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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 Network X에서 AI기반 5G FWA&MBB 출시로 글로벌 리더십 강화

ZTE, Network X 2024에서 세계 최초의 AI 기반 5G 실내 FWA 등 AI 기반 5G 혁신 제품 선보여 제품 출하량 5백만 대 이상, 전 세계 130개 오퍼레이터 제휴로 글로벌 5G FWA & MBB 시장 3년 연속 1위 달성 파리, 2024년 10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통합 정보 통신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 ZTE Corporation(0763.HK / 000063.SZ)이 Network X 2024에서 FWA & MBB 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ZTE는 AI 기반의 5G 솔루션으로 고성능 연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며 시장 1위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ZTE는 우수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품질 및 혁신적인 기술로 전 세계 사용자들의 경험을 재정립하고 있는 자사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ZTE's world-leading 5G FWA&MBB ZTE G5 Ultra: 세계 최초의 AI 기반 5G FWA ZTE의 AI 기반 5G 솔루션은 단순히 속도만 빠른 제품이 아니다.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그중 단연 으뜸은 세계 최초의 AI 기반 5G 실내 FWA인 ZTE G5 Ultra다. 이 최첨단 솔루션은 대역폭 효율을 20% 개선하고 네트워크 혼잡을 30% 줄여 가장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고성능 연결을 보장한다. 13 dBi의 울트라 하이게인 안테나를 탑재한 ZTE G5 Ultra는 AI 기반의 대역폭 최적화, AI QoS 관리, AI 신호 추적 기술을 활용해 원활하고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하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잡았다. 최대 19 Gbps의 최고 전송 속도를 자랑하는 새로운 Wi-Fi 9 기술을 탑재하여 향상된 네트워크 신뢰성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HD 스트리밍이나 원격 작업과 같은 고대역 활동에 최적화되어 있다. 독보적인 실내 및 실외 네트워크 경험 이날 행사에서 ZTE는 최대10 Gbps의 최고 전송 속도로 초고속 연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미래형 5G-A 실외 FWA, ZTE G5F 제품을 선보였다. 이 차세대 장치는 Sub6G 및 mmWave 반송파 집성 및 이중 연결을 지원하여 도심 및 시골 지역의 모든 사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5G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ZTE는 5 세대 엔트리급 5G 실내 FWA ZTE G5TS를 소개했다. 고성능 5G 칩셋, 듀얼 밴드 Wi-Fi 6 기술, 다양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4 GE 포트를 탑재하여 개인 사용자와 비즈니스 사용자 모두에게 일관된 사용자 경험과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장치로, 5G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ZTE의 노력이 담겨 있는 제품이다.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리더십 장악 ZTE는 스포츠 및 건강, 오디오 및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및 여행, 가정 및 교육, 스마트 주행의 5가지 핵심 소비자 시나리오에 중점을 둔 "모두를 위한 AI"라는 전략적 개념을 제시했다. ZTE는 AI와 5G, 그리고 신기술을 완벽히 통합하여 연결의 미래를 주도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ZTE는 현재 고객의 기대를 초과 달성하는 차세대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GIS"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상호 연결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새로 나온 FWA&MBB 제품에도 통합되어 있는 이 개념은 친환경, 지능형, 보안, 개방성이 특징인 5G 기술을 뒷받침하여 사회 곳곳의 사각지대가 디지털 혁명의 시대에 뒤쳐지지 않도록 보장한다. ZTE는 모바일 인터넷 혁신의 선두 기업으로 20년 가까이 자리매김해왔다. 2005년에 설립된 이후로 모바일 인터넷 단말 기술 특허를 1천 개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5G FWA 상용화를 주도해왔다. ZTE의 시장 리더십은 혁신을 넘어 글로벌 파트너십과 배포 전반으로 확장된다. ZTE는 5백만 대 이상의 제품을 출하하며 글로벌 5G FWA & MBB 시장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 자리[1] 를 지키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30곳 이상의 오퍼레이터와 제휴하고 있는데, 이는 전 세계 5G FWA 오퍼레이터의 80%에 달하는 규모다. ZTE의 제품은 이러한 협업을 통해 세계 각지로 공급되어 각 시장의 고유한 요구를 충족하며 디지털 포용성에 기여하고 있다. 비고 1: TSR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전문 컨설팅 기업 보도 문의:ZTE Corporation홍보 담당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4.10.18 18:10글로벌뉴스

샘 알트먼 "인류의 가장 강력한 도구 AI…규모 확대 박차"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월드 네트워크와 연계해 더욱 규모를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샘 알트먼 CEO는 지난 17일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첫 공식 행사인 '어 뉴월드'에 참석해 AI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샘 알트먼 CEO가 개발한 월드코인의 명칭을 월드 네트워크로 바꾼 변화를 알리고 차기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샘 알트먼 CEO는 이 자리에서 생성형AI가 창의성을 증진하고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동시에 부정적인 활용에 따른 가능성도 보유한 이중적인 면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AI가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인식하고 있으며 인류가 AI로 인해 직면하게 될 윤리적 문제와 사회적 변화에 대한 우려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AI는 인류가 만든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로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에 깊이 관여하고 일상에서 내리는 결정들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샘 알트먼 CEO는 의료, 기후 변화, 교육 등 여러 중대한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AI은 시스템의 확대가 중요한 속성을 지니고 있는 기술이라고 언급하며,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AI 규모를 더욱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등장에서 알 수 있듯이 AI에 있어서 규모는 매우 중요한 성질을 갖고 있다"며 "인간의 직관은 규모의 확대가 가져오는 속성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확대를 통한 성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샘 알트먼은 규모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AI와 월드 네트워크의 연계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샘 알트먼 CEO에 따르면 AI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쓰이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와 실제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는 인증시스템이 필수적이다. 또 이러한 기반 시스템으로서 월드 네트워크가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샘 알트먼 CEO는 "우리는 AI 기술을 널리 보급함으로써 경제적, 사회적 이점을 전 세계 인구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를 위해선 월드의 전 세계적인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AI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이를 전 세계로 확대하려는 샘 알트먼과 달리 AI를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는 AI 전문가들의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기계학습(ML)의 기초를 마련한 공로로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학교 교수와 존 홉필드 프린스턴대학교 교수가 대표적이다 제프리 힌튼 교수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당일 "AI가 초래할 수 있는 수 많은 나쁜 결과에 대해 걱정해야만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그는 "지금까지 어떤 발명도 인간보다 더 똑똑해지는 상황을 경험한 적이 없다"며 "AI가 인간보다 더 똑똑해질 경우 초래할 결과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존 홉필드도 AI에 대한 우려에 동참했다. 그는 "지구상의 방대한 정보 흐름과 결합된 AI에 대해 우려한다"며 "간단한 신경망 알고리즘이 매우 거대한 정보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지만 그 시스템의 작동 방식을 우리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2024.10.18 18:00남혁우

미소정보기술, 경찰 심혈관 질환 예측 시스템 제공

미소정보기술이 경찰관의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심신 안정을 꾀하기 위해 임상 데이터 및 예측 시스템을 제공한다. 미소정보기술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아산병원·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치안 및 보안산업 전문 전시회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선 효율적인 치안 활동 지원을 위해 미소정보기술의 임상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서울아산병원 외 7개 심뇌혈관센터 등과 함께 경찰관 개인 맞춤 심혈관 질환 예방 및 발생 예측 시스템 개발 내용을 전시한다. 경찰청은 경찰관의 돌연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오는 2027년부터 경찰관의 생애 전주기 건강을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을 가동한다. 경찰청은 이를 통해 밤낮이 뒤바뀐 직무 환경으로 타 직종에 비해 뇌심혈관 질환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경찰관들의 질병 위험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며 치안 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 등 국내 치안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치안 산업 전시회다. 경찰청 과학기술협력개발과 관계자는 "경찰은 직무 특성 및 업무 환경 등으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노출돼 있다"며 "사업의 결과물들이 현장에 안착하면 업무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한 직무 지침 개발 및 경찰 건강·의료 지원을 위한 정책 결정 기반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서울아산병원,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경찰관 코호트, 고위험군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등을 통해 치안의 최일선에 있는 경찰관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17:41양정민

브이캣 "AI로 마케팅 전 영역 자동화할 것"

"기술은 진화하고 있고 점점 사람이 하는 일을 AI가 대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브이캣의 비전은 소재 제작부터 광고 운영까지 마케팅 전 영역을 자동화해나가는 것입니다." 정범진 브이캣 대표는 18일 마케팅 컨퍼런스 'DMBF 2024'에서 '생성 AI를 활용한 Next marketing creative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 대표는 2019년 출시된 광고 영상 및 이미지 생성 AI SaaS '브이캣'을 소개했다. 브이캣은 이용자가 상품페이지 URL을 입력하면 마케팅 영상 및 배너 이미지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AI 서비스다. 제작된 영상과 배너 이미지를 틱톡, 메타 등 연동된 SNS에 게시하고 광고 집행을 운영하는 것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정 대표는 "AI가 상품페이지의 상품 설명을 기반으로 2천여 개의 영상 템플릿 중 적절한 것을 찾고 음악을 추가해 영상을 제작하기까지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며 "브이캣으로 만든 광고 소재를 달력에 입력해두면 해당 날짜에 자동으로 광고가 업로드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현대자동차, LG CNS, KT, 카페24 등을 포함한 5만개 이상 기업이 브이캣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지마켓, 롯데온, SSG닷컴, 쿠팡 등 이커머스 기업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정 대표에 따르면, 과거 디자이너팀 30명이 배너 이미지를 한달 평균 3천여 개 제작하던 롯데온은 브이캣 AI 도입 후 마케팅/MD팀이 한달 평균 5천여 개의 배너 이미지를 생성하고 있다. 지마켓의 경우 배너 이미지 제작을 외주 대행사에 의존해왔으나, 브이캣 AI를 통해 제작을 자동화하며 제작비를 5분의 1 이하로 절감했다. 정 대표는 "이커머스 기업은 수백만 개의 제품 이미지와 영상을 계속 만들어야 한다"면서 "내부 디자이너 혹은 외부 에이전시를 통해 이뤄지던 제작을 브이캣으로 대신하며 제작비를 감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브이캣을 통해 마케터가 이미지·영상의 소재 변경, 디자인 변화 등을 디자이너와 상의할 필요 없이 직접 제작하고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결국 개인이 관심 있는 소구점을 건드려 행동을 일으키는 것이 퍼포먼스 마케팅의 방향성이고, 생성 AI가 고도화되며 초개인화의 영역을 타겟팅할 수 있게 됐다"며 "소재 자동 제작, 광고 집행, 소재 포스팅 전체의 과정을 자동화한다는 비전을 갖고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8 17:40조수민

오픈놀, '스타트업 유니버시티' 프로그램 성료

커리어·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대표 권인택)은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지난달 10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유니버시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ESG 지원형)' 일환으로 오픈놀은 3년 연속으로 운영 기관에 선정, 그동안 쌓아온 취창업 교육 노하우와 역량을 구직자들에게 제공하는데 힘을 쏟았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ESG 지원형'은 ESG 경영의 S(사회) 분야와 연계해 청년에게는 취업역량 향상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픈놀은 자체 서비스인 '미니인턴'을 연계 및 활용해 청년 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취업자 대상 프로그램(스타트업 유니버시티X미니컴퍼니C )의 경우, 수도권 외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현직자 강연진으로 구성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마케팅 역량, 콘텐츠 제작, 데이터 역량 강화 등)을 제공했다. 또 샐러드 및 샌드위치 등 간편·건강식 프랜차이즈 기업 샐러디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컨설팅 및 홍보 대행을 진행하는 마케팅 에이전시 '골드넥스'와 실무 프로젝트(미니인턴)를 진행, 참여 청년들이 기업의 실제적인 고민을 엿보고, 기업 실무진과 소통하며 기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14명 수료생을 배출해 93%의 수료율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해 미니인턴 프로젝트에 참여한 샐러디 기업 담당자는 "참여 청년들이 실제 기획 업무를 진행하듯이 디테일한 질문을 제시하고, 브랜드에 대한 세부적인 자료 조사를 해 그 노력에 놀라우면서도 감사했다. 또 참여자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샐러디의 소비자 목소리란 생각이 들어 더욱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골드넥스 기업 담당자 역시 “참여 청년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청년들이 기획한 아이디어 중 일부는 실제 기업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 A씨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기업에서 직접 프로젝트를 소개해주고, 피드백까지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였다면서 "목표로 하는 직무에서 실무를 경험해봄으로써, 앞으로 구직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프로그램 내내 현직자 및 실무자 분들에게 질문할 수 있어 직무와 궁금한 부분들을 수시로 물어보고 해결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고 말했다. 오픈놀 담당자는 “작년에 이어 현직자 강연진의 노하우를 담은 직무역량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한편,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에서 기업 담당자와 함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미니컴퍼니C' 교육을 통합해 교육생들에게 한층 더 실무에 가까운 교육을 제공해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오픈놀은 취업률 향상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수료생을 대상으로 이력서 첨삭, 기업 매칭 등 취업 지원 서비스인 '취업할때까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2024.10.18 17:35방은주

이지서티, 중동 IT 전시회 참가해 세계 시장 공략 가속화 나선다

이지서티가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중동 IT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한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술을 전시했다. 이지서티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지텍스 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4(GITEX Expand North Star 2024)'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지서티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솔루션 '유비-세이퍼(UBI-SAFER) PSM'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선보이고 CSAP 인증을 강조해 클라우드 보안 기술력을 알렸다. 또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솔루션 '아이덴디티 실드(IDENTITY SHIELD)'와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 '유-프라이버시 세이퍼(U-PRIVACY SAFER)' 등 주력 제품들의 클라우드 성능 평가 품질 인증 및 AI+ 인증 획득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회를 바탕으로 이지서티는 중동·글로벌 시장의 디지털 전환(DX)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 수요를 발굴하고 데이터 보안과 클라우드 기술 등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텍스'는 중동 최대 규모 IT 박람회로 70여 개국에서 약 4천500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자리다. 김동례 이지서티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UAE, 북미, 유럽 등 여러 국가의 정부 및 민간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유비-세이퍼 PSM의 성공적인 국내 사례를 소개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17:29양정민

[유미's 픽] AWS·MS·구글, 공공 클라우드 공습 임박…토종 CSP 어쩌나

KT·네이버·NHN 등 토종 업체들이 공고하게 지키던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해외 빅테크들의 진입이 임박한 분위기다. 정부가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 외산 클라우드의 문턱을 더 낮출 것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7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국가정보원의 망 분리 완화 등 보안 정책 개편에 따른 여건 변화를 고려해 클라우드 보안인증제(CSAP)를 개선하고 금융 분야의 망 분리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CSAP 상·중·하 등급에 있어서 글로벌 기업의 진출에 대해서는 정부가 명시적으로 된다 안 된다고 이야기한 적 없다"며 "중 등급도 보안 인증을 통과한다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CSAP는 국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보안요건으로, 그간 해외 클라우드 업체의 국내 공공 시장 진출을 막는 방해물로 취급됐다. 이들은 국내에 데이터센터가 없어 '물리적 망 분리'를 할 수 없는 탓에 인증을 획득할 수 없었다. 현재 공공 부문 클라우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공공용 서버와 민간용 서버를 물리적으로 다른 공간에 구축하고 관리 인력도 별도로 두도록 하는 '물리적 망 분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탓에 국내 민간 클라우드 시장은 AWS·MS·구글의 합산 점유율이 지난해 말 기준 84% 이르는 반면, 공공 시장에선 CSAP의 문턱을 못넘어 맥을 못 췄다. 하지만 글로벌 CSP들과 국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규제 완화를 요구하면서 과기부는 지난 2023년 시스템별 보안 중요도에 따라 CSAP를 상·중·하로 나눈 등급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덕분에 AWS·MS·구글 등 외산 클라우드 업체들도 논리적 망분리가 허용된 '하' 등급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움직임에 맞춰 AWS·MS·구글 등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3사는 CSAP '하' 등급을 신청해 심사를 받고 있다.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예비심사를 거쳐 본심사를 진행 중으로, 각 업체가 취약점 보완조치를 완료하면 이르면 연내 인증을 획득하는 곳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미국·영국·중국 등은 클라우드 중요성을 일찌감치 인식해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 원칙에 따라 전면 도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 전반의 클라우드 도입·전환은 여전히 더딘 상황으로, 클라우드 총지출에서 공공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7%로 아시아태평양 11개국 중 11위로 최하위"라고 밝혔다. 이에 국내 클라우드 업계는 이미 민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해외 클라우드 업체들이 공공 시장까지 잠식할까 우려하고 있다. 아직은 '하' 등급에 국한됐다는 점에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관측도 있지만, 망분리 완화 기조가 중·상 등급으로 확산될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점에서 안심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정부가 공공·금융 분야 망분리 완화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는 점이 가장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국가정보원이 '다층보안체계(MLS)' 계획으로 시사한 공공분야 망분리 규제 완화가 대표적이다. 업무별 중요도에 따라 C(기밀)·S(민감)·O(공개) 등급으로 나눈 MLS는 'O' 등급에서 민간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철 과기정통부 인터넷진흥과장은 "국정원이 MLS 세부사항을 올 연말이나 내년 초쯤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CSAP 정책방향도) 이에 맞춰 다시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CSAP 상·중등급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MLS까지 도입될 경우 시장에 많은 혼란을 가져올 수 있을 듯 하다"며 "과기부와 행안부, 국정원이 CSAP와 MLS 기준을 맞추는 게 우선돼야 할 듯 하다"고 밝혔다. 일단 최고 보안 환경을 요구하는 CSAP 상 등급은 아직까지 빅테크 진출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상 등급은 국가안보·외교 등 국가 중대 이익과 관련된 시스템에 적용되며 외부 네트워크 차단과 보안감사 로그 통합관리 등 4개의 강화된 보안 기준이 요구된다. 하지만 빅테크 기업이 클라우드 보안인증제 '중' 등급을 획득해 국내 공공·금융 부문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 국내 클라우드 업계가 상당히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빅테크 기업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AWS는 지난해 한국 클라우드 인프라에 58억8천만 달러(약 7조9천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올해 7월 공공 부문 대상 퍼블릭 섹터 데이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NHN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KT클라우드 등 토종 클라우드 업체들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업체들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당장 진입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이들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할 경우 토종 업체들이 입을 타격은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10.18 17:28장유미

삼성물산 합병 손배에 박근혜 피고 제외 이유가 "대통령 정치재량 축소 우려”

국민연금공단이 지난달 13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피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을 피고에서 제외한 결정 사유가 대통령의 정치 재량 축소를 우려했기 때문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18일 오전 국민연금 국정감사에서 김태현 이사장은 “소송을 할 때 법무법인과 협의를 하고 여러 판결문을 종합 판단해서 (청구 대상을 결정했다)”라며 “그간의 판결만으론 (박 전 대통령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만큼 충분한 인과관계가 부족하다는 것이 법무법인 입장이었다. 판결문에도 삼성물산 합병에 대한 특별한 청탁은 하지 않아 인과관계가 부족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주민 위원장은 손해배상 청구 소송 대상 판단 근거를 제출하라고 요청했고, 이후 법무법인 자문 의견서가 공개된 것이다. 연금공단의 법무법인은 자문 의견서를 통해 “이 사건 합병 안건에 대해 공단의 의결권 행사 문제를 잘 챙겨보라고 박근혜 대통령이 지시한 사실이 인정되고 복지부 공무원들과 공단 직원이 사건 합병에 찬성하게 이르게 된 점”이라면서 “사건 합병 당시 외국 자본이 삼성에 공격하려고 했다. 그래서 이런 지시를 했을 수도 있다. 통치행위에 준하는 고도의 정치적 행위로 볼 여지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의견서에는 “이런 손해배상 청구가 자꾸 행해지게 되고 박 전 포함되면 정치적 판단에 대한 재량을 지나치게 축소하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대법원판결문에는 2015년 7월 25일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이의 면담에서 이재용의 승계 작업이라는 현황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의 우호적 입장에 관한 공통의 인식 양해가 형성돼 있었음이 적시돼 있다. 박주민 위원장은 “연금공단이 대통령 정치 재량을 좁아질 것을 걱정하는 조직이냐”고 질타하자 김태현 이사장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행위가 통치행위에 준하는 고도의 정치적 행위가 되느냐”며 “법무법인 의견서 조차 박 전 대통령의 지시가 (삼성물산 합병에) 영향을 미쳤다는 걸 인정하고 있다”고 거듭 지적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국민의 피같은 연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더 무겁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추가 법률 검토 결과를 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17:26김양균

퀄리타스반도체 임직원 5인, TUV 기능안전전문가 자격 취득

초고속 인터페이스 IP(설계자산) 개발 기업 퀄리타스반도체의 임직원 5명이 국제인증기관인 독일 TUV가 주관하는 'TUV 라인란드 FSE(Functional Safety Engineer/기능 안전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로써 퀄리타스반도체는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FSE(Functional Safety Engineer) 자격증은 기능안전 분야에서 3년 이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세스 안전관리, 국제 안전 규정 등 안전관련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음을 증명하는 국제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을 취득한 엔지니어는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명피해, 환경 오염, 품질 저하 등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올해 초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와 자동차용 전기전자부품기능안전의 국제표준규격인 'ISO 26262(Automotive Functional Safety Management system)'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 상반기 개발 프로세스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능안전전문가(FSE) 자격증 취득은 퀄리타스반도체가 안전성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 오토모티브 분야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이번 FSE자격증 합격자 중 2인은 오는 12월 독일 쾰른 TUV 라인란드 본사에서 진행하는 'TUV 라인란드 독일 오토모티브 기능안전 및 사이버보안 워크숍'에 공식 초청돼 FSM 과정을 수료 후, FSM 자격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

2024.10.18 17:13이나리

밴티지 카피 트레이딩, 혁신적인 전략 중심 시대 열다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10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멀티 자산 차액결제거래(CFD) 브로커인 밴티지 마켓(이하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appgtm3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이 트레이더에게 보다 유연하고 직관적인 지식 기반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피 트레이딩(Copy Trading)'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전략' 기능을 출시했다. Vantage Copy Trading enters its innovative strategy-centric era 카피 트레이딩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개별 신호 제공자(다른 투자자들이 자신의 거래를 따라 할 수 있도록 트레이딩 전략을 공유하는 트레이더)의 페르소나를 강조한다. 하지만 밴티지 카피 트레이딩을 이용하는 고객은 트레이딩 선호도와 위험 성향 및 개인 목표에 따라 선호하는 전략을 선택하고 복사하는 신선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새로운 기능은 개별 신호 제공자의 전체 거래를 그대로 복사해야 하는 제한을 없앴다. 대신 사용자는 엄선된 다양한 맞춤형 트레이딩 전략을 복사할 수 있다. 모든 신호 제공자는 각기 다른 트레이딩 스타일과 목표에 맞춰 최대 10개의 전략을 제공할 수 있다. 복사자는 ▲최다 복사(Most Copied) ▲연간 최고 수익률(Highest Annual Return) ▲위험이 낮고 안정적인 수익률(Low Risk and Stable Return) ▲높은 승률(High Win Rate) ▲상위 신호 제공자(Top Signal Provider) 등 새로운 사전 설정 필터를 사용해 여러 전략을 동시에 선택해 따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 후 새로 개편된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기능 덕분에 사용자는 다양한 트레이딩 전략을 쉽게 탐색하고 팔로우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필터 사용이 단순해지고, 검색창이 개선되고, 프로필 및 트레이딩 전략이 보다 역동적으로 표시되는 등 다양한 면에서 더욱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뀌었다. 리안 J(Lian J) 밴티지 사용자 성장 담당 이사는 "이러한 다중 전략 도입으로 이제 우리 카피 트레이더는 자신에게 더 맞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트레이드에 자원을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업그레이드로 금융을 보는 시야가 넓어질 뿐만 아니라 트레이딩 경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금 바로 밴티지 앱[https://vfxapp.onelink.me/UxDH/PRRelease24]에서 카피 트레이딩을 체험해 보세요.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appgtm3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등 다양한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 자산 브로커다. 15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어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vfxapp.onelink.me/UxDH/PRRelease24],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밴티지 앱은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트레이딩 및 카피 트레이딩은 높은 수준의 위험을 수반하므로 원금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카피 트레이딩은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신호 제공자의 과거 실적이 미래의 결과를 보장하지도 않는다. 관련된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독립적인 조언을 구하길 바란다.

2024.10.18 17:10글로벌뉴스

하이센스, ESG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이중 탄소 서약 발표

칭다오, 중국 2024년 10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하이센스 그룹 회장 지아 샤오치안은 어제 상하이에서 열린 2024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글로벌 리더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새로운 이중 탄소 서약을 발표하고 "100년 기업 하이센스 구축"에서 녹색 발전을 핵심 축으로 설정한다는 자사의 최신 이니셔티브를 설명했다. 하이센스는 이중 탄소 서약을 통해 늦어도 2026년까지 자체 운영 탄소 정점을 달성하고, 늦어도 2050년까지 자체 운영 탄소 중립을 달성함과 동시에 저탄소 개념을 자사의 기업 거버넌스 및 운영 방침의 모든 측면에 통합할 예정이다. Hisense Group Chairman Jia Shaoqian announcing the company's Dual Carbon Pledge at 2024 ESG Global Leaders Conference 지아 샤오치안은 "하이센스는 ESG 관행을 자사의 ESG 발전 노력의 필수 요소인 '종합 레이아웃'과 '글로벌 액션' 전략의 일부로 시행하는 '장기주의' 원칙을 도입했다."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하이센스는 연구, 생산 및 영업을 위한 '5+1' 지역 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는 물류 비용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 지역 공동체를 위해 이바지하는 '지역 시민을 위한 현지화'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다. 하이센스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탄소 중립 백서 "하이 그린(Hi GREEN)" 탄소 중립 액션 플랜은 에너지 효율성 개선 극대화, 저탄소 공급망 개발 가속화, 저탄소 제품과 서비스의 반복 및 최적화 촉진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중점을 두고 하이센스의 저탄소 전환 전략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하이센스는 하나의 글로벌 "등대 공장", 3개의 탄소 제로 공장, 14개의 중국 국가 친환경 공장을 구축했다. 2025년까지 탄소 배출 강도를 2023년도 대비 4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자사 전체 공급업체의 약 50%에 달하는 2,400곳 이상의 공급업체를 자사의 탄소 배출 관리 시스템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하이센스는 자사 공급업체의 40%가 자체 탄소 감축 목표를 설정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하이센스의 최첨단 가전기기는 전 세계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하이센스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의 연구 개발에 전념하여 전 세계 수백만 가구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이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세계적인 소비자 가전기기 브랜드이자 UEFA 유로 2024™의 공식 파트너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도 및 2024년 1분기에 TV 출하량 전 세계 2위, 100인치 TV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하이센스는 비즈니스 영역을 160개 이상의 국가로 빠르게 확장했으며 멀티미디어 상품, 가전 기기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4.10.18 17:10글로벌뉴스

2024 중국 국제 대학생 혁신 경진대회 결승전 성공적 개최

-- "빛나는 미래를 창조하고 미래를 개척하라" 상하이 2024년 10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신화넷 보도: The China International College Students' Innovation Competition took place in Shanghai from October 12 to 15 (photo by Shanghai Jiao Tong University) 중국 상하이에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24 중국 국제 대학생 혁신 경진대회(China International College Students' Innovation Competition)' 최종 결승전이 열렸다.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와 상하이시 인민정부 등 12개 부처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는 153개국 5406개 대학에서 514만 개의 프로젝트와 2000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였다. '다르게 도전해서 승리를 쟁취하라(Dare to Differ, Dare to Win)'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선 글로벌 대학의 다양한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국내외 대학 6개 팀이 경쟁을 펼친 끝에 상하이자오퉁대학교이 선보인 프로젝트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공중-수중 차량 NEZHA'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 외 칭화대학교, 시안 전자과학기술대학교, 중국 지구과학대학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의 프로젝트가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하버드, 옥스퍼드, 스탠퍼드, MIT 등 152개 세계 최고 명문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세계대학생혁신연합(World University Student Innovation Alliance)이 설립되어 국제적인 규모의 학생 혁신 협력을 더욱 촉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고등교육 트랙 ▲'청소년 레드 드림 여정(Youth Red Dream Journey)' 트랙 ▲직업 교육 트랙 ▲산업 제안 트랙 ▲신흥 트랙 등 여러 트랙으로 구성됐다. 이중 교육, 과학, 인재를 통합하는 데 중점을 둔 산업 제안 트랙에서는 대학과 산업체 간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사업화하는 '산업-교육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부터 환경 지속가능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이뤄낸 뛰어난 혁신 성과도 선보였다. 광둥광야중학교가 교통사고 후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설계한 AI 기반 도로 경고 로봇 등이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로 꼽혔다. 또한 30개의 리소스 매칭 미팅을 통해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실제 응용 가능하게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총 68억 위안에 달하는 투자 의향서가 체결됐다.

2024.10.18 17:10글로벌뉴스

화웨이, 상업 시장을 위한 신제품 및 솔루션 출시

-- 파트너와 협력하여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인텔리전스 가속화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인 제44회 GITEX GLOBAL(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서 '파트너와 손을 잡고 중소기업을 위한 인텔리전스 증폭(Joining Hands with Partners to Amplify Intelligence for SMEs)'이라는 주제로 화웨이 커머셜 마켓 서밋(Huawei Commercial Market Summit)이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화웨이는 글로벌 중소기업 시장을 겨냥해 설계된 17개의 신제품과 6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상업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전략적 투자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파트너 중심의 접근 방식을 계속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파트너와 협력하여 상업 시장에서 수십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rnest Zhang, President, Partner Development and Commercial & Distribution Business Dept, Enterprise Sales Dept, Huawei 어니스트 장(Ernest Zhang)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영업부 파트너 개발 및 상업/유통 사업부 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화웨이는 파트너와 고객 수, 전체 매출 측면에서 상업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며 "화웨이는 파트너 주도의 상업 시장 전략을 확고히 견지하고, 파트너와 협력하여 산업 및 하위 시나리오 전반에 걸쳐 고객 요구 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얻으며, 이에 따라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과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한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 시스템을 구축하며, 파트너의 디지털 및 인텔리전스 역량을 강화하여 디지털 분야에서 파트너와 함께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Peter Zhang, Director, Commercial Business Dept, Enterprise Sales Dept, Huawei 피터 장(Peter Zhang)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영업부 커머셜 사업부 이사는 "화웨이는 ICT 분야에서 심도 있는 기술 전문성과 디지털 혁신에 대한 수십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업 시장을 위한 300개 이상의 혁신적인 제품과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화웨이는 HUAWEI eFly 플랫폼을 통해 파트너들이 기업 고객과의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방식으로 지원해 왔다. 파트너 중심의 신뢰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여 파트너가 더 많은 혜택, 인센티브,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상업 시장에서 화웨이의 파트너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교육, 의료, 제조, 중소기업 및 기타 핵심 산업을 위해 17개의 신제품과 6개의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했다. 예를 들어, 교육 부문의 경우 새로운 IdeaHub K3가 교실 상호작용 경험을 재정의한다. 제조 부문에서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고품질 공장 네트워크 솔루션이 유연한 생산을 위한 강력한 백본이 되며, 중소기업의 경우, 간소화된 올플래시 데이터센터 솔루션이 최고 수준의 풀스택 IT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상업 시장의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SP)에는 간편한 판매, 납품, O&M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서밋에서 쿠웨이트 최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KEMS 자질 텔레콤(KEMS Zajil Telecom)의 유수프 아흐메드(Yusuf Ahmed) 최고경영자는 쿠웨이트 기업들이 어떻게 XaaS(Anything-as-a-Service) 글로벌 혁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지와 KEMS 자질 텔레콤이 화웨이의 선도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유연하고 다양하며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지를 공유했다. 아랍에미리트 SIBCA의 리처드 피어슨(Richard Pearson) 최고 제품개발 책임자는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인프라 개발뿐만 아니라 친환경 및 지능형 개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SIBCA는 화웨이와의 협력이 현재의 네트워크, 스토리지, 기타 제품 분야에서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AI로 확대되어 가까운 미래에 더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건물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ICT 분야에서 30년 이상 깊이 연구하며 디지털 혁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중소기업의 빠른 발전을 위한 핵심 원동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화웨이는 글로벌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함께 혁신하고, 성공을 공유하며, 전 세계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훌륭한 디지털 경제를 창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화웨이 상업 시장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페이지[https://e.huawei.com/cn/industries/commercial-marke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8 17:10글로벌뉴스

"페달 오조작 자동차 사고 방지"···스카이오토넷, '닥터 세이프' 발표

동차 안전기술 선도 기업 스카이오토넷은 오는 22~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4 한국전자전'에서 자사의 페달 오조작 억제 기술과 제품 '닥터 세이프(Dr.Safe)'를 공식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Dr.Saf'e는 의도치 않은 가속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특히 고령 운전자가 초래하는 운전사고가 잇달으면서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카이오토넷은 2022년부터 페달 오조작 억제 기술 개발에 착수해 2년 이상의 철저한 테스트와 검증을 거쳐 성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와 KIA 승용차는 물론, 국내 전기차와 전기 버스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확인했고, 현재 두 건의 주요 특허를 포함한 다수 특허를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Dr.Safe의 핵심 기능은 운전자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 경고음을 울리고, 동시에 차량 속도를 자동으로 감속해 사고를 예방해준다. 특히 저속 주행이나 주차, 갑작스러운 보행자나 반려동물 등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안전을 보장한다. 이 기능은 고령 운전자 뿐 아니라 모든 운전자에게 유용한 안전 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한 해외 사례는 일본 스포카(Spocar) 프로젝트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은 고령화로 고령 운전자의 급가속 사고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페달 오조작 억제 장치를 상용화했고, 이는 세계적으로 이 기술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스카이오토넷은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 Dr.Safe를 앞세워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스카이오토넷은 "Dr.Safe는 고령 운전자 뿐 아니라 모든 운전자를 위한 안전 장치로 자리 잡아, 더 안전한 운전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Dr.Safe의 혁신적인 기술력은 스카이오토넷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스카이오토넷의 페달 오조작 억제 기술이 글로벌 안전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18 17:08방은주

다우기술, 소규모 사업장에 다우오피스 무료 제공

다우기술이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업무 플랫폼을 무료 제공한다. 다우기술은 고용노동부와 소규모 사업장의 인적 자원(HR)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우기술은 이번 MOU로 소규모 사업장에 인사노무관리를 할 수 있는 다우오피스 공유형을 무료 제공해 ▲그룹웨어 ▲경리회계 ▲근태 관리 ▲급여 명세서 교부 ▲근로 전자 계약 등 필수 HR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근태·급여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인사 관리 기능을 소규모 사업장에 무료 제공해 노동 약자 보호 및 근로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고용노동부와 다우기술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다우기술 정종철 전무, HR 플랫폼 13개 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우기술 비즈어플리케이션 부문 정종철 전무는 "HR 플랫폼 지원으로 소규모 사업장도 대기업 수준의 인사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 환경이 개선되고 유연한 근무조건과 투명한 근로 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17:00양정민

연금개혁 설문조사 왜곡 지적에 "제도 어려워서 설명한 것”

국민연금연구원이 실시한 연금개혁 필요성 인식 온라인 조사가 편향됐다는 야당의 지적에 대해 “어려운 제도 설명을 위해서”라는 해명을 내놓았다. 앞서 연구원은 국민연금 가입자 2천800명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필요성 인식조사를 실시했고, 이 결과는 지난달 4일 정부의 연금계획안 밑자료로 활용됐다. 하지만 야당은 설문조사 문항들이 편향적으로 설계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세대별 보험료율 차등인상 도입에 대해서 응답자의 65.8%가 동일하다고 응답했지만 비슷한 시기에 사설 여론조사 업체가 진행한 똑같은 주제 설문에서는 35%가량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객관적인 팩트를 나열하고 응답자의 인식을 묻는 구조가 아닌 설명을 하기 위함이었다는 변명하에 뭔가 원하는 인식을 심어 주는 방식으로 설계됐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애초 질문지 초안이 있었고, 복지부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이 18일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게 “인식을 왜곡한 다음에 원하는 답을 유도질문으로 다 바뀌었다”고 질타했지만, 김 이사장은 “실무자들이 객관적으로 작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해서 꼼꼼하게 하나하나 보지는 않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국민연금연구원 관계자도 “온라인 설문조사이다 보니까 연금제도가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국민에게 설문 문항을 좀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설명을 추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024.10.18 16:57김양균

젊어진 전통주, MZ세대 겨냥 인기몰이

전통주가 신제품 출시와 온라인 판매, 여러 협업을 통해 수요층을 확대하고 있다. 우선 맛과 향을 차별화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글린트1968은 딸기를 활용한 전통주 '글린트 레드'를 출시하고 가수 선미를 모델로 기용해 판매 시작 2개월 만에 초도 물량 완판에 성공했다. 장수막걸리를 만드는 서울장수는 '허니버터아몬드주'와 유자를 활용한 막걸리 '달빛유자'를 출시했다. '달빛유자'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늘었고, '허니버터아몬드주' 매출은 같은 기간 160% 증가했다. 협업을 통해 젊고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신탄진주조는 지역 야구단 한화 이글스와 협업해 팀의 마스코트를 활용한 '독수리 막걸리'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야구 시즌 동안 인기를 끌었다. CU는 농심과 협업해 회사 제품 '농심 꿀꽈배기'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대동여주도는 웹툰 '화산귀환'과 콜라보를 실시했다. 아울러 현행법은 전통주 제품에 대해 온라인 구매와 배송을 허가하고 있다. 일례로 가수 성시경이 출시한 탁주 '경탁주 12도'는 온라인으로만 판매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세대를 중심으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이 유행하는데,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면 편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최근 전통주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통주 출고액은 지난 2020년 626억 원에서 2022년 1629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전통주 시장이 대기업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소규모 업체 등 다양한 회사에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시장이 다양해져 젊은 세대를 겨냥한 제품이 출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0.18 16:50류승현

이찬희 준감위원장 "이재용 회장, 재판 중에도 책임경영 최선 다해야"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이 위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정례회의에 참석 전에 기자들을 만나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해) 책임경영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도 이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앞서 지난 15일 이 위원장은 '준감위 2023 연간 보고서' 발간사를 통해 이 회장의 최고경영자의 등기임원 복귀와 그룹 컨트롤타워 재건 등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삼성은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상황의 변화, 경험하지 못한 노조의 등장, 구성원의 자부심과 자신감의 약화, 인재 영입의 어려움과 기술 유출 등 사면초가의 어려움 속에 놓여 있다"며 "최고경영자의 등기임원 복귀 등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혁신적인 지배구조 개선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3기 준감위에서 컨트롤타워 재건과 관련해서는 "삼성 내외에서 의견이 다양하다"며 "위원회 내부에서도 생각이 다르고, 삼성 안에서도 여러 다양한 생각이 있는 것으로 안다. 준감위는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재용 회장과 회동 여부'에 대해 "더 중요한 일이 많고, 그것들을 (이 회장이) 먼저 하셔야 하지 않겠느냐"며 답했다. 이재용 회장은 5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한 미등기임원이다. 이 회장은 과거 국정농단 사건에 따른 사법 리스크 부담 등으로 현재까지 미등기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4.10.18 16:49이나리

삼성전자, '칩렛' 최적화 RISC-V 칩 기술 공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성장을 지원하는 리스크파이브(RISC-V) 반도체 기술 개발에 힘을 쏟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2일~23일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되는 '리스크파이브(RISC-V) 서밋'에 참가해 RISC-V 설계 기술과 2.5D, 3D 첨단 패키징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RISC-V 아키텍처와 관련된 최신 기술, 개발 동향, 응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첨단 패키징 기술인 칩렛 최적화를 통해 구축한 RISC-V 칩 기술을 발표한다. 또 임베디드 도메인에 RISC-V CPU를 채택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삼성이 개발한 적응형 인터럽트 아키텍처 기술도 소개할 예정이다. Arm 대항마로 떠오른 RISC-V는 2010년 UC버클리에서 개발한 오픈소스(개방형) 아키텍처다. Arm의 IP를 이용하는 기업은 허락받고 사용료를 내야 한다. 반면 RISC-V는 특정 기업이 소유하지 않는 구조이기에 기술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RISC-V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작년 6월부터 삼성은 비영리 단체 리눅스재단이 발족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RISE(RISC-V Software Ecosystem, 라이즈)'의 운영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RISE에는 삼성 외에도 인텔, 엔비디아, 구글 퀄컴, 미디어텍 등이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3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최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C)에서 NPU(신경망처리장치) 칩과 타이젠 OS를 TV를 비롯해 더 많은 가전에 적용해 온디바이스AI 기능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개발자들을 위한 RISC-V 기반 타이젠 OS 구축을 완료하고, 관련 SDK(소프트웨어 개발키트)를 2026년에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RISC-V 개발 조직 인력도 강화했다. 올해 초 삼성전자 SAIT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 칩 설계 관련 연구 조직인 어드밴스드프로세서랩(APL)을 만들고 RISC-V 기반 반도체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2024.10.18 16:42이나리

에스넷그룹, 1기 클라우드 활용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 과정 수료

에스넷그룹이 급증하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수요에 따라 클라우드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에스넷그룹은 제 1기 '클라우드 활용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 과정'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AI 기반 IT 인프라 역량을 갖춘 인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되었으며, 에스넷그룹은 이러한 시장 니즈에 맞춰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마련하였다. 제 1기 교육은 지난 6월 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20주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 커리큘럼은 ▲서버, 네트워크 기반 인프라 구조 ▲퍼블릭 클라우드 이해를 위한 CSP들의 서비스 소개 ▲클라우드 인프라 관련 기술인 컨테이너, 데브옵스, 쿠버네티스와 같은 오픈소스 기술을 비롯해 레드햇, VM웨어 등 주요 상용제품들에 대한 역량까지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에스넷 인프라 활용 프로젝트' 과정에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주제별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팀 단위로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여 기획안을 작성했다. 작성된 기획안을 바탕으로 인프라 설계와 구축을 진행하고, 성능 검증 및 모니터링까지 실습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에스넷시스템 하진철 전무 및 최길수 상무 등 기술 전문가들이 직접 실무 특강에 나섰다. 이들은 교육생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과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료생 대부분이 에스넷그룹에 지원하였으며, 이들은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금번 지원한 수료생들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인원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에스넷그룹은 제 3기 '클라우드 활용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 과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수료생 전원은 에스넷그룹 상시 인재풀에 등록이 되어 채용 건이 있을시 우선 제안의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모든 사람이 무료로 지원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10.18 16:29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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