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0💢0㎲MOON SMS⇔국내최고 안전업체!∏문자솔루션⩁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4312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쿠팡, 김천물류센터 착공…500여명 직고용 한다

쿠팡이 경상북도 김천시에 김천첨단물류센터(FC)를 착공한다.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500명 이상의 직고용 창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쿠팡은 7일 오후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김천1일반산업단지에서 김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시), 박대준 쿠팡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김천첨단물류센터는 내년 9월 준공 예정으로, 총 투자금 1천억원 이상을 들여 연면적 약 9천600평 규모로 짓는다. 앞으로 경상북도 및 김천시 일대 '로켓배송'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쿠팡은 지난 2020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번에 착공에 들어갔다. 김천첨단물류센터는 500여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으로 특히 청년고용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을 통한 지역 내수 확대, 전국 단위로의 판로 확보를 통한 지역 중소상공인 성장 지원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경북 및 김천 지역의 로켓배송 권역 확대로 주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김천첨단물류센터가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송언석 국회의원님, 김충섭 김천시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착공식은 쿠팡이 올해 초 밝힌 물류 투자 계획의 연장선상에 있다. 쿠팡은 2026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해 전국 9개 지역에 추가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1만명 이상을 직고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쿠팡을 포함한 물류 및 배송 자회사(쿠팡풀필먼트서비스·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전체 직고용 인력은 8만여명으로 늘고 이 가운데 비서울 지역의 근무자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11.07 22:06안희정

롯데홈쇼핑, 3분기 영업익 98억원…흑자전환

롯데홈쇼핑은 3분기 매출이 2천81억원으로 5.2%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9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저마진 상품 비중을 축소하고 비용 구조의 효율성을 높인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취급고는 총 0.7% 빠졌는데, 라이브TV에서 0.6%, 이커머스에서 4.1% 감소했다. T커머스에서는 1.1%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을 개선해 나가는 중이다.

2024.11.07 21:58안희정

아시아 지속가능항공연료협회 출범

-- 아시아 전역의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를 위한 정책, 시장, 투자 혁신 목표 싱가포르,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아시아 전역에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채택을 가속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시아 지속가능항공연료협회(Asia Sustainable Aviation Fuel Association, ASAFA)가 오늘 싱가포르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 협회는 대한항공(Korean Air), 원포인트파이브(1PointFive), DHL 그룹(DHL Group),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 마퀴스 에너지 글로벌(Marquiss Energy Global), EU-ASEAN 비즈니스 협의회(EU-ASEAN Business Council), 스카이NRG(SkyNRG), PT. 그린 에너지 우타마(PT. Green Energi Utama), 퀀텀 커머디티 인텔리전스(Quantum Commodity Intelligence)와 같은 선구적인 회원사의 지원을 받았다. ASAFA는 동남아시아, 한국, 일본, 인도, 중국을 포함한 주요 지역에서 정책을 통일하고 시장 프레임워크를 개선하며 SAF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구적인 파트너로는 서스테이너블 에비에이션 퓨처스(Sustainable Aviation Futures), 코리아-유럽 앤드 유(Korea – Europe & You) 및 제너럴 인덱스(General Index) 등이 있다. 아시아 지속가능항공연료협회의(ASAFA) 파브리스 에스피노사 CEO가 약 200명의 관중이 모인 싱가포르 공식 출범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Photo: Edwin Koo for ASAFA ASAFA의 파브리스 에스피노사(Fabrice Espinosa)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시장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SAF를 항공 산업의 실행 가능한 탈탄소화 옵션으로 자리매김하는 정책을 추진하여 아시아를 탄소 중립 항공을 위한 SAF의 리더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왼쪽-오른쪽) 가브리엘 호(Gabriel Ho) 아시아 지속가능항공연료협회(ASAFA) 설립자, 디에트마르 포셀트(Dietmar Posselt) 박사, 터후이링(Teo Hui Ling) 여사, 파브리스 에스피노사 CEO가 약 200명의 관중이 모인 싱가포르 공식 출범식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Photo: Edwin Koo for ASAFA ASAFA의 임무는 원료 공급업체, 기술 라이선스 제공업체, 연료 중개사업체, 바이오 연료 생산업체, 항공사, 투자자 및 정책 입안자를 통합하여 SAF 가치 사슬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협회는 월간 웨비나, 대면 워크숍, 비공개 대화, 기술 현장 학습을 주최하고 업계 백서를 발간해 아시아에서 SAF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ASAFA는 또한 A*STAR와의 MOU를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회원사와 A*STAR의 연구 기관을 연결하여 첨단 SAF 기술을 시범 운영하고 구현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 이 협업에는 또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운영 및 기술 로드맵, A*STAR 협업 상거래 마켓플레이스(A*STAR Collaborative Commerce Marketplace) 홍보도 포함되어 현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싱가포르의 항공 혁신 생태계를 강화한다. ASAFA의 참여는 정책 개혁을 넘어 SAF 개발을 지원하는 시장 프레임워크 강화까지 확장된다. ASAFA는 업계 및 정부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역동적인 실무 그룹을 통해 시장 격차를 파악하고, 이해관계를 연결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SAF 접근성과 경제적 타당성을 높이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책 및 시장 구조에 대한 작업 외에도 ASAFA는 맞춤형 지원 활동을 통해 SAF의 영향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더 넓은 커뮤니티에서 정보에 입각한 지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160명 이상의 업계 리더와 정책 입안자가 참석한 오늘 출범 행사는 지속 가능한 항공 솔루션을 위한 촉매제로서 ASAFA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조한다. 이 행사는 SAF를 아시아 항공의 초석으로 만들고 아시아 대륙의 항공 여행에서 보다 탄력적이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ASAFA 여정의 시작을 의미한다.

2024.11.07 20:10글로벌뉴스

경동나비엔, 한국품질만족지수 5관왕

경동나비엔이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5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 15년, 온수매트 부문 9년, 환기청정기 부문 4년 연속 1위를 지켰다. 가스레인지와 카본매트 부문은 새롭게 1위로 선정됐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품질 측정 모델이다.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한다. 경동나비엔은 서탄공장에 생산과 검사, 물류에 이르는 3단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검사 로봇이 1차로 제품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자체 개발한 자동검사시스템으로 품질 이상 유무를 최종 점검하며 불량률을 낮춘다. 오는 2026년까지 공장 규모를 10만평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AI와 로봇 기술도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로 혁신을 이끄는 공장을 의미하는 '등대 공장' 등재도 업계 최초로 추진한다. 주방가전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SK매직의 가스 및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3개 품목에 대한 사업권을 인수하며 주방가전 라인업을 확대했고, 그 결과 가스레인지 부문을 신규로 수상했다. 강동준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서탄공장의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완벽한 품질을 고수하는 '올곧은 전문가'로 나아가고 있다"며 "품질경쟁력이 바탕이 되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7 20:06신영빈

브이디컴퍼니, 미술 전시서 '로봇 도슨트' 선봬

서비스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는 '장줄리앙의 종이세상' 전시에 도슨트 역할의 자율주행로봇 '케티봇'과 무인 인공지능(AI) 청소로봇 '클리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케티봇은 전면 디스플레이 패널과 후면 물품 적재공간을 보유한 자율주행로봇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줄리앙이 직접 디자인한 그래픽 커버를 입혔다. 케티봇은 15개 주요 작품을 순회하면서 일 평균 20회, 1천명 이상의 관람객에게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줄리앙 작품의 제작 의도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송출해 관람객들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였다. 브이디컴퍼니는 이번 전시에서 AI 청소로봇 클리버를 함께 운영하며 전시장 관리의 디지털 전환(DX)도 이끌어 냈다. 완전한 무인화 시스템에 기반한 로봇을 활용해 시설 운영·인력 관리 효율성을 개선하고, 우수한 청소 품질로 관람객의 전시장 이용 만족도도 높였다. 클리버는 습·건식 청소와 쓸기, 걸레질 기능을 담은 다중 자율주행 청소 로봇이다. 전자동으로 급·배수, 충전이 가능해 인력 개입 없이 스스로 건물을 청소한다. 전시기획사 씨씨오씨 관계자는 "케티봇의 도슨트 서비스로 관람객들의 전시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고 전시 경험이 풍부해졌다"며 "향후 다양한 전시에서도 AI 로봇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07 19:20신영빈

증선위,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 의혹' 강종현 검찰 고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관계사 비덴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씨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검찰 고발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제19차 회의에서 회계 처리기준을 위반한 비덴트에 대해 감사인 지정 3년과 검찰 통보 조치를 의결했다. 또 회사와 함께 전 대표이사와 전 담당 임원은 검찰 통보, 업무집행 지시자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조치했다. 업무 집행 지시자는 강종현씨로 전해졌다. 비덴트는 업무 집행 지시자가 차명 보유한 주식을 매수하고, 업무 집행 지시자가 공동지배하고 있는 회사와 거래를 하고도 이를 기재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미기재된 금액은 2021년부터 2022년 3분기까지 총 718억2200만원 규모로 추정된다. 강 씨는 특정 코인을 빗썸에 청탁하면서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에게 수십억 원을 건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최근 검찰은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강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하기도 했다.

2024.11.07 18:49김한준

롯데케미칼, 또 어닝쇼크…"흑자전환, 시황에 달렸다"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실적 타격을 입는 롯데케미칼이 중국 경기부양책에 기대야 하는 상황이 됐다. 롯데케미칼은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기초화학 자산 경량화와 운영 효율 극대화를 통해 내년 실적 개선을 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7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에셋라이트(자산경량화) 전략 방향성에 따라 말레이시아 합성고무 생산법인 LUSR 청산을 결정했다"며 "해외 법인 지분 매각을 통해 총 1조4천억원 자금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해 공장 가동 최적화와 원가절감을 위한 오퍼레이션 엑셀런스 프로젝트를 상반기 여수 공장에 이어 하반기 대산 공장까지 확대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조2천2억원, 영업손실 4천13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수요 회복 지연과 환율하락에 따른 제품 스프레드가 하락, 해외 자회사 부분 보수로 인한 일회성 비용과 해상운임비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가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4분기에는 부분 보수 종료, 해상 운임 안정화 등 일회성 요인이 제거됨에 따라 3분기 대비 손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中에 울고 웃는 업황…내년 中 경기부양책 효과 기대 롯데케미칼은 현재 중국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중국 환경 규제와 설비 노후화에 따른 폐쇄로 증설이 제한된다면 롯데케미칼에 나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미 넘치는 신규 증설 효과를 막아내기에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현재 중국 정부는 민관 정유화학 일체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30년 이상 노후된 설비 또는 에틸렌 공급 능력 30만톤, 연간 30만톤 이하 비효율적 소규모 설비들을 스크랩하고, 신규 대형 정유 석화 설비로 일체화하는 등 구조조정과 고도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및 석유화학 제품 생산 효율성 증대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 기준에 미달하는 에틸렌 설비는 캐파가 1천500만t 수준이며, 이는 2026년에서 3년간 중국 신규 가동 물량 2천만t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하고도 남는 수준이다. 롯데케미칼은 "중국의 추가적인 공급 증가에 대한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파급 영향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폴리머 역시 2030년까지 가 1천200만톤, 폴리머가 650만톤이 폐쇄 대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전체 비중 각각 18%, 11%에 해당하는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 중이다. 올해 중국은 몇 차례 부양책을 발표했다. 상반기 인프라 설비, 자동차, 가전제품 등의 이구환신 정책 이외에 9과 10월에 금리 인하, 부동산 등 내수 중심 경기 부양 정책을 강화했다. 롯데케미칼은 "(중국 경기부양책이)크지는 않지만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폴리프로필렌(PP)제품 스프레드가 8~9월 대비 소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가처분 소득 부진과 부동산 자산효과 부재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고 과거 수준의 부양 정책 기대는 어려운 상태"라며 "12월 이후 추가 부양책 기대도 있고 해서 경기부양 연관 산업 제품 중심으로 올해 대비 수요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美 트럼프 재당선 영향은?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영향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미국 트럼프 정권 집권이 아시아 석유화학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시장에 알려진 그동안의 정책 기조를 보면 트럼프 정권이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석연료 규제 완화와 에너지 생산 확대 추진은 유가의 하향 안정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정유화학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관세율 인상 등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는 무역과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복합적인 영향으로 시장 내 불확실성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전략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분기 적자를 기록한 해외 자회사 LC USA의 경우 4분기부터 수익이 개선돼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흑자전환, 시황회복 전제할 때 가능…투자는 보수적으로" 롯데케미칼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흑자 전환 시점을 묻는 애널리스트 질문에 '시황 회복이 먼저'라고 답했다. 김민우 전략기획본부장은 "사업 흑자전환은 어느 정도 시황 회복을 전제로 할 때 가능하다는 부분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인 것 같다"며 "시황 회복은 두가지 측면에서 기대할 수 있는데 하나는 수요회복과 증설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전체적 수급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산 피드스탁 접근이 가능한 플레이어들 간 원료 확보 경쟁력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시황이 회복되면 기존 사업에서 어느 정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장기적 전략으로는 올해 초 발표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특히 실적 부진의 원인인 기초화학 자산 경량화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투자도 보수적으로 집행한다. 성낙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연초 수립한 투자감축 목표 이외 특이사항 없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내년 설비투자(CAPEX)는 기존 투자 감축 목표에 추가적인 검토를 더 해 1조7천억원 수준까지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이후로는 (CAPEX를)아직 확정하지 않고 있으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초과하지 않는 수준에서 집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성 CFO는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발표하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18:18류은주

국방 ICT 표준화 시험인증 협력...국산 무기체계 신뢰성 강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와 지난 5일 국방 ICT 표준화 시험인증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국방 전략 기술의 혁신, 개방, 융합을 촉진하는 최첨단 ICT 표준과 시험인증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양 기관이 깊이 공감하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TTA는 국내 유일의 ICT 표준화 시험인증 기관으로 ICT 분야에 대한 표준화 기획과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 국제 공인시험소 운영을 통한 정보통신, AI융합, SW 분야 시험인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 국방ICT 조직을 신설하고 전사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5G, AI 등 핵심 ICT 기반 신규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국방과 ICT 융합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국산 무기체계와 주요 부품의 안전성, 신뢰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ICT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기관은 국방 ICT 분야에서 축적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과 국제 표준을 접목하여 기술 완전성을 확보하고,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방산 시장에서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수준으로 국산 무기체계의 성능을 입증하고, 이를 통해 국내 방산 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TTA와 KRIT는 ▲국방 및 ICT 분야 표준 개발 및 표준화 협력 ▲국방 및 ICT 분야 시험평가 인증 협력 ▲국방 및 ICT 분야 정보교류 및 국제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공유 ▲상호 전문가 교류, 교육 세미나 개최 등 홍보 지원 및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양 기관의 긴말한 협조를 약속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국방에 적용되는 흐름을 반영해 국방과 ICT의 경계를 넘어선 통합적 연구 개발을 촉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ICT 표준화 및 시험인증 분야의 전문기관으로서 TTA의 역량이 우리 국방에 기여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산 무기 체계와 부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방산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재흥 KRIT 소장은 “KRIT는 TTA와의 협력을 통해 첨단 ICT와 융합한 국방기술 R&D의 혁신성과 완전성을 한 단계 높여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력 향상과 방위산업의 성장, 그리고 국산 무기체계의 해외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07 18:10박수형

TAILG, ECIMA서 고효율•고성능 신제품 오토바이 S96MAX 공개

-- 고효율 통합 모터와 고속 충전 기술을 갖춘 제품 밀라노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최고의 전기 이륜차 브랜드인 테일지(TAILG)가 11월 6일 국제 모터사이클 및 액세서리 전시회(International Motorcycle and Accessories Exhibition•EICMA)에서 플래그십 신제품 S96MAX를 출시했다. 테일지는 또한 전기 이륜차의 성능과 주행 거리에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새로운 통합 모터와 고속 충전 기술을 공개했다.  TAILG grandly launches the new electric motorcycle S96MAX at the EICMA! The Star Ring Magnetic Motor--the industry's first three-in-one motor, with a maximum speed of 120KM/h and an efficiency of up to 95%. The Nebula Fast Charging System--72V28Ah*3 high-rate battery, charging 0-80% in 10 minutes.Technological TAILG powers mobility and allows you to enjoy the passion! 두 가지 첨단 기술로 화제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이동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가 지속되면서 전기 이륜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테일지는 11월 6일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의 저명인사인 루카 탈로타를 제품 체험 책임자로 초빙해 S96MAX를 전 세계에 공개하고 새로운 통합 모터와 고속 충전 기술을 선보였다. S96MAX에는 업계 최초의 3-in-1 통합 모터인 '스타 링 마그네틱 모터(Star Ring Magnetic)'가 장착됐다 이 제품은 모터, 변속기, 전자 제어 시스템을 통합한 축방향 자속(axial flux) 모터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최대 95%의 효율로 정지해 있다 출발 후 시속 50km까지 단 3.5초 만에 가속하여 최고 속도 시속 120km에 도달한다. 종합적인 데이터에 따르면 S96MAX의 최고 출력은 1만 5000W이며, 전체 주행 가능 거리와 에너지 회수 효율은 각각 13.5%와 108% 증가했고, 모터 크기와 무게는 50% 줄었다. S96MAX의 또 다른 특징은 업계 최초의 저전압과 고전류 및 고속 충전 솔루션인 '네뷸라 고속 충전 시스템(Nebula Fast Charging System)'이다. 테일지의 이 맞춤형 고속 충전 시스템은 최대 20kW의 충전 전력으로 단 10분 만에 최대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효율을 대폭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해주는 이 시스템은 향후 더 많은 전기 이륜차 모델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데 불과한 시간 안에 S96MAX는 다시 도로를 달릴 준비를 끝낼 수 있다. 또한 S96MAX에는 멀티스크린 상호 작용이 가능한 TFT 스마트 계기반, 55W 무선 충전, 1080P 전후방 HD 카메라 등 다양한 지능형 기능이 탑재됐다. 이는 고품질의 이동성을 추구하는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옵션이다. EICMA는 테일지의 해외 진출 지렛대 테일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 12가지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협업 요청을 받았다. EEC 인증을 받은 테일지의 도심 출퇴근용 및 고속 전기 모터사이클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은 가운데 오프로드 시리즈인 Y1, Y3, Y5 역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됐다. 테일지는 2023년 제품 수출부터 해외 브랜드 확장에 모두 적용되는 '해외에서 또 다른 테일지를 재창조한다(Recreate Another TAILG Overseas)'는 전략적 목표를 세워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TLG 브랜드 론칭부터 해외 공장 설립과 주요 글로벌 산업 전시회 참가에 이르기까지 테일지는 브랜드 글로벌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테일지는 이 외에도 베트남 스마트 제조 기지(Vietnam Smart Manufacturing Base) 시운전과 인도네시아 운영 센터(Indonesia Operations Center) 개소를 통해 전 세계 10개의 스마트 제조 기지를 설립해 연간 1500만 대가 넘는 생산 능력을 달성했다. 또 전 세계에 7개의 마케팅 센터를 운영하면서 90여 개 국가와 지역에 제품을 수출하며 이륜차 업계에서 품질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기술 혁신과 관련, 테일지는 글로벌 e-모빌리티 프로그램 연구소(Global E-Mobility Programme Research Institute)와 같은 업계 최고의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해 핵심 기술 및 제품 경쟁력을 빠르게 구축해 왔다. 이 과정에서 나트륨 전기 자동차, 수소 전기 자동차, 무인 기술, 고속 충전 및 배터리 스와핑 기술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의 유명 모터사이클 브랜드 제로(ZERO)와 테일지가 공동 개발한 뉴트리노(Neutrino) 모델을 공개했다. 테일지는 기술 혁신을 통해 업계의 고품질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테일지는 장거리 전기자동차의 글로벌 선구자이자 유엔의 전기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글로벌 저탄소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TAILG S96MAX makes its global debut at EICMA 2024! The Star Ring Magnetic Motor and the Nebula Fast Charging System are powering low-carbon mobility. TAILG Unveils the S96MAX at EICMA 2024 – Featuring the Industry-First Star Ring Magnetic Motor and Nebula Fast Charging System

2024.11.07 18:10글로벌뉴스

ADQ,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발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 -- MEASA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 행사인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bu Dhabi Finance Week, ADFW)를 주최하는 ADGM은 아부다비에 본사가 있는 투자 겸 지주회사인 ADQ를 2024년과 2025년 ADFW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발표했다. ADQ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아부다비 금융 분야 성장에 대한 ADGM의 헌신과 의지를 강조하며 혁신과 시장 선도 서비스를 주도하는 ADGM의 역할을 강조한다. 향후 2번의 "헤드라인 파트너"가 된 ADQ는 ADFW의 방향과 의제를 조율하고 이 행사의 지속적인 성공을 보장하며 최고의 경제 및 투자 컨퍼런스인 이 행사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ADFW 2024는 30개 이상의 전 세계, 지역 및 현지 기관들의 지원을 받는다. 주요 파트너들에는 경제 개발 파트너 아부다비 경제개발부(ADDED), 공식 항공사 파트너 에티하드 항공, 목적지 및 문화 파트너로 문화관광부(DCT), 기술 생태계 파트너로 허브71이 들어 있다. 이 목록에는 ADFW의 '전략 파트너'로 무바달라, UBS, HSBC, ADCB, FAB, PGIM과 ADX 그리고 '공식 파트너'로 ADIO, ADIB, 서클, 에토로, 퍼더 벤처스, 리얼라이즈, 스마트에너지가 들어있다. ADFW와 ADQ의 전략적 협력에 대해 살렘 알 다레이(Salem Al Darei) ADGM 오소리티 CEO는 "앞으로 열릴 두 번의 우리 ADFW 헤드라인 파트너인 ADQ와의 이 중요한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은 아부다비 금융 분야에 대해 우리가 동일하게 갖고 있는 비전을 공고히 하고 ADGM 및 ADQ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훨씬 더 큰 영향력이 있는 이벤트를 실현한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DFW 2024를 진정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만드는 데 귀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략 파트너와 공식 파트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우리의 모든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부다비가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마드 압둘라 알 하마디(Hamad Abdulla Al Hammadi) ADQ 차석 그룹 최고 경영 책임자는 "ADFW 2024 및 2025년 행사에 대한 ADQ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경쟁력 있고 다각화되어 있으며 지속 가능한 경제의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강력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강조한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상적 리더십을 촉진하고 업계 전반의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논의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과 인재에 대한 접근성이 그 특징이며 유연한 규제 프레임워크의 지원을 받는 아부다비의 가치 제안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ADFW는 2024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금융, 기술과 투자의 교차점에서 주요 발전을 다루는 중요한 세션들을 개최하는 '자본의 수도' 아부다비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다양한 요소들에 초점을 맞춘다. ADFW 2024에는 50개 세계 최고 금융 기관들의 CEO와 회장들을 포함 약 400명의 국제적 연사들이 참가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adfw.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ADGM_Logo.jpg?p=medium600

2024.11.07 18:10글로벌뉴스

싱가포르 적십자사, 소외계층 지원 위한 자선 행사 개최

-- 타르만 싱가포르 대통령 서예 작품, 행사장서 열린 경매서 고액에 낙찰-- 경매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 싱가포르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 -- 싱가포르 적십자사(Singapore Red Cross Society)가 11월 2일 샹그릴라 싱가포르 호텔에서 창립 75주년 기념 자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르만 샨무가라트남(Tharman Shanmugaratnam) 싱가포르 대통령의 서예 작품인 '함께 일하며 시대와 함께 하는 발전(Working Together, Progressing with the Times)'이 경매에 부쳐졌다. 이 작품은 디다(DeeDa)를 통해 경매에 부쳐져 30만 8888 싱가포르 달러에 낙찰됐다. 화합과 공동의 목적이라는 정신이 구현된 이 작품의 경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 행사에는 자선가, 지역사회 지도자, 기업 임원, 기업가, 인도주의자들이 모여 싱가포르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모은 기금은 어린이, 청소년, 가족은 물론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싱가포르 최대 온라인 모금 플랫폼 중 하나인 디다는 모금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지역 자선단체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파트너에게 맞춤형 모금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70개 지역 자선단체와 제휴 계약을 맺고 모금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디다는 싱가포르 문화 커뮤니티 청소년부(Ministry of Culture, Community and Youth)로부터 싱가포르에서 '온라인 자선모금활동 실천 강령(Code of Practice for Online Charitable Fund-Raising Appeals)'을 준수하는 5번째 플랫폼으로 인정받았다. 디다는 여러 싱가포르 자선 단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왔다. 디다는 설립 초기부터 온라인 자선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안, 재무적 투명성, 강력한 내부 감사 관리에 대한 약속을 이행해 왔다. 디다가 진행하는 자선 모금 캠페인은 모금액을 두 배로 늘리고 캠페인의 영향력을 대폭 늘려주는 싱가포르 정부 산하 공공 복지 재단인 토트보드(Tote Board)의 강화모금프로그램(Enhanced Fundraising Programme) 신청 자격을 얻는다. 디다는 강력한 기술 지원을 통해 각 파트너의 특정 모금 프로젝트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포괄적인 자선 모금 시스템 솔루션 세트를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파트너가 모금 채널을 확장하고 효율성을 높여 모금 시나리오에 맞게 더 나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 실제로 디다의 자선 모금 시스템 기술 솔루션을 사용하는 파트너는 모금액을 최대 50%까지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자세한 내용은 디다 웹사이트(https://www.deeda.care/s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7 18:10글로벌뉴스

경콘진, 대만콘텐츠진흥원과 '글로벌 콘텐츠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대만콘텐츠진흥원(이하 'TAICCA')과 '글로벌 콘텐츠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5일 대만크리에이티브콘텐츠페스트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대만크리에이티브콘텐츠페스트(Taiwan Creative Content Fest)'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 TAICCA 차이지아준(Tsai Chia-chun) 이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각 기관에서 주관하는 행사 상호 참가 및 필요 자원 제공 ▲세부 프로그램 교환 개최 ▲네트워킹 프로그램, 공동제작 및 공동투자 등 협력 사업 개발 등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교류가 양국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네트워킹하고 공동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크리에이티브콘텐츠페스트는 지난 5일부터 나흘간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 2홀에서 열린다. 경콘진은 이곳에 경기도 공동관을 구성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IP 기반 콘텐츠 기업 7개 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2024.11.07 18:03김한준

KT&G, 영업이익 2.2% 성장…자사주 135만 주 소각 예정

KT&G의 3대 핵심 사업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하며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회사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6천363억원, 영업이익 4천15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2% 늘었다. 회사는 담배 사업 매출액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담배 사업 부문 매출액은 1조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3천330억원으로 23.6% 늘었다. 해외궐련사업 매출액은 4천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해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수량과 영업이익도 10.1%, 167.2% 증가했다. 별도 기준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9천976억원, 영업이익 3천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4.4%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천46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3% 감소했다. 한편 회사는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 15%와 현금 환원, 자사주 소각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기본주주환원으로 현금 환원 3조7천억원(배당 2조4천억원, 자사주매입 1조3천억원)을 제시했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35만주(약 1천500억원)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연내 즉시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7 18:02류승현

[부음] 한광섭(전 CJ대한통운 부사장)씨 모친상

▲심옥자씨 별세, 한광섭(전 CJ대한통운 부사장)씨 모친상 = 7일, 인하대병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 9일 오전 6시 30분, 장지 해양장. 032-890-3180.

2024.11.07 17:57백봉삼

콜로소 재팬-일본 동양미술학교, '고품질 교육 콘텐츠' 만든다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콜로소 재팬이 일본 동양미술학교와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설립 78주년을 맞은 동양미술학교는 전통 미술부터 디지털 아트까지 폭넓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디자인 아트 전문학교다. 수십 년간 수많은 예술가를 배출했다. 콜로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양미술학교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2021년 해외 진출 이후 지난해 13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가도를 달려온 콜로소의 마케팅 역량과 기획력이 동양미술학교의 전문성과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는 동양미술학교와 다양한 온, 오프라인 이벤트와 더불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직후 첫 결실로 동양미술학교 강사진의 일러스트레이션 강좌 2개가 공개됐다. 첫 번째 강좌는 10년 경력의 일러스트레이터 야나미가 진행하는 '매력적인 일러스트를 위한 미술 해부학과 구도 입문' 강좌다. 야나미는 강의를 통해 얼굴과 인체의 해부학적 구조, 황금비율, 구도 설계 등 캐릭터 일러스트의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두 번째는 13년 경력의 일러스트레이터 류가 이끄는 '포인트를 잡아 완성하는 고품질 배경 작화술' 강좌다. 류는 광원과 그림자 표현, 황금분할 구도, 정밀한 기계물 묘사 등 배경 일러스트레이션의 실전 기법을 다룬다. 모든 강의는 콜로소 재팬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협업으로 동양미술학교는 오프라인 교육의 물리학적 한계를 넘어 더 많은 학습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사진 또한 기존 커리큘럼의 제약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나카고메 다이스케 동양미술학교장은 "이번 콜로소와의 협력은 우리의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우리의 교육 철학과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혁 콜로소CIC 대표는 "이번 협업은 양측의 전문성과 강점을 결합해 일본 시장에 혁신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공간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서는 글로벌 교육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7 17:56백봉삼

"실적발표도 TTS 사용"…크래프톤, AI 기술 자신감 과시

"올해 초 실적발표에서 김창한 대표의 목소리가 나왔는데, 이는 크래프톤이 개발한 TTS였다. 오늘 발표도 제가 한 것이 아니라 크래프톤의 TTS로 발표했다. 물론 QNA는 본인들이 참석해 질의응답했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2024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크래프톤은 2024년 3분기 매출 7193억원, 영업이익 32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7%, 영업이익은 71.4%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2조922억원으로,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9천670억원으로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날 발표에서 배 CFO는 '인조이' 출시일 공개와 '배틀그라운드' 성과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크래프톤의 AI 연구 실적이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AI의 잠재력을 일찍이 인식하고 다방면에 걸친 프로젝트로 꾸준히 연구를 이어왔다. 2022년에는 딥러닝본부를 설립해 자연어 처리(NLP), 비전&애니메이션, 음성 인식(STT/TTS), 강화 학습(RL) 등 다양한 AI 핵심 기술을 확보했으며, 그 결과로 뉴립스(NeurIPS), ACL, COLT 등 세계적인 AI 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등재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그동안 쌓아온 AI 기술을 실제 게임에 적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소형 언어 모델(sLLM) 기반 챗봇 기능과 모션 생성 기술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강욱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장은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달리 sLLM은 게이머 클라이언트에서 구동 가능해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며 "네트워크를 통하지 않고 클라이언트에서 직접 AI가 가동하기 때문에 빠른 응답을 보장하며 오프라인 게임에서도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장기적으로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CPC(Co-Playable Character)'를 개발해 게임 경험의 혁신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CPC는 기존 NPC와 달리 유저와 대화하고 협력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캐릭터로, 사람처럼 상황을 파악해 유연하게 대응하는 특징이 있다. 크래프톤은 이 CPC 기술을 배틀그라운드와 인조이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CPC(Co-Playable Character)를 개발해 게임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며 "CPC는 기존 NPC의 딱딱함에서 벗어나 이용자와 대화하고 협력하며, 실제 다른 사람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캐릭터"라고 강조했다. CPC는 기존 NPC와 달리 유저와 대화하고 협력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캐릭터로, 사람처럼 상황을 파악해 유연하게 대응하는 특징이 있다. 크래프톤은 이 CPC 기술을 배틀그라운드와 인조이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배 CFO는 "제가 파악한 바로는 최근 출시작과 개발 중인 프로젝트 중 AI 기술을 도입한 유스 케이스는 '인조이' 뿐이고, 크래프톤이 유일하다"며 "단기실적이 훌륭하지만, 단기 실적에 급급해서 장기적으로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 않고, 머지 않은 미래에 계단식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17:53강한결

게임 시장 노린 카카오클라우드, 부산에서 특별한 '파티' 연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가 게임 시장을 노리고 국내 대규모 게임 전시회에 출격한다. 카카오클라우드는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국내 게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 파티는 카카오클라우드와 게임 현지화 및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바이트', 마케팅 및 커머스 솔루션 기업 '애니마인드'가 함께 주최한다. 이날 파티에선 카카오클라우드가 제안하는 게임 특화 고성능 클라우드 전략, 투바이트의 글로벌 현지화 솔루션, 애니마인드의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3사의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국내 게임사 임직원 누구나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추후 확정 여부 및 세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 인원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에어팟, 골프 거리 측정기, 갤럭시 핏, 김캐디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클라우드는 견고한 서비스형인프라(IaaS)를 토대로 서비스형플랫폼(PaaS),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AI 프로세서 및 모델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게임 분야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카카오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빠른 확장성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가용성의 측면에서 기술검증(PoC)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를 선택한 바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게임 특화 클라우드로서 자사의 강점을 알리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네트워크 파티를 마련했다"며 "국내 게임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네트워크 형성과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7 17:52장유미

롯데쇼핑 3Q 영업익 1천550억원…전년比 9.1%↑

롯데쇼핑이 베트남 시장에서의 호실적에 힘입어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롯데쇼핑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5천684억원, 영업이익 1천550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9.1% 늘며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백화점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천553억원, 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8% 줄었다. 주요점 리뉴얼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 및 구조 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그로서리 사업(마트·슈퍼)은 고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과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아 모두 실적이 부진했다. 마트는 3분기 매출 1조4천421억원, 영업이익 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11.6% 감소했다. 슈퍼는 매출 3천345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3.6%, 11% 줄어들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성장이 해외사업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백화점 해외사업은 3분기 매출액이 24.6% 증가했고 베트남에서의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0.8% 증가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넘어섰다. 인도네시아에서도 MD 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트 해외사업도 성장하고 있다. 롯데마트 해외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0.4% 늘었고, 영업이익은 12.2% 증가했다. 특히 베트남 사업에서 2022년 1분기부터 11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올해 3분기에는 영업이익률 8.6%를 기록, 수익성 확대를 견인했다. 이커머스는 수익성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낮은 상품의 구성비를 조정하면서 영업이익 적자폭을 41억원 줄였다. 롯데하이마트 3분기 매출은 6천859억원, 영업이익은 3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13.8% 감소했다. 롯데홈쇼핑은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저마진 상품 비중을 축소하고 비용 구조의 효율성을 확대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어려운 내수경기의 흐름 속에서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과 연결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4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11.07 17:48김민아

빌리빌리 '주술회전 팬텀 블레이드', 글로벌 정식 출시

빌리빌리(BILIBILI)는 수집형 RPG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을 원작으로 하는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는 주령과 배틀을 즐기는 수집형 RPG다. 이용자가 전략적으로 캐릭터와 술식을 배치하여 주령을 물리치는 독특한 커맨드 기반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선 애니메이션의 명장면과 함께 후쿠오카 분교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를 비롯해 독특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원작 성우진의 풀더빙과 뛰어난 시각 효과, 고품질 애니메이션 연출, 그리고 다양한 인기 캐릭터 수집으로 높은 몰입감 역시 경험할 수 있다. 빌리빌리는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게임 제작자 오모리 타츠야의 스페셜 영상을 공개 할 예정이다.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과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만의 특징을 소개하고, 게임 속에서 다양한 매력 요소를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준비한 영상이다. 영상은 공개 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할 수 있다. 또한 오는 9일부터 서울, 타이베이, 로스엔젤레스에서 출시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시작한다. 행사 관람객은 주술회전의 세계에 빠져들어 스페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해 현장 라이브를 진행하여 전 세계 팬이 함께 출시를 기념하고 즐기도록 할 예정이다.

2024.11.07 17:47김한준

노션, GS그룹과 상호 파트너십 강화 MOU 체결

노션(Notion)과 GS그룹이 생성형 인공지능(AI)앱 강화 및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노션은 GS그룹과 상호 파트너십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GS그룹은 노션 올인원 솔루션, 사용자 맞춤 커스터마이징, 협업 용이성, 크로스 플랫폼 지원 등의 기능이 업무에 기여한다고 판단해 전사적으로 노션을 협업 도구로 채택했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기술 교류 핫라인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실무진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기술 및 비즈니스 모범 사례를 공유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업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노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GS그룹은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해 노션을 협업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GS, GS건설, GS EPS, GS글로벌, GS에너지는 전사적으로 도입했으며, GS리테일과 GS파워는 현장 부서를 중심으로 사용 중이다. 업무용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노션을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 과정에서 노션에 축적된 다양한 정보를 별도 가공 없이 동기화하여 생성형 AI 개발에 직접 활용하는 방식이다. 장기적으로는 업무 전반에 AI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GS그룹은 자체 개발한 노코드 방식의 생성형 AI 개발 플랫폼 '미르'와 노션의 호환성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 미르는 코딩 지식이 없는 현업 직원도 개발자의 도움 없이 생성형 AI를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적인 도구다. 실제로 업무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GS엔텍은 노션의 데이터를 '미르'와 연동해 작업자에게 품질·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교육자료 제작에 약 2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이제는 5초 만에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어 작업자들의 교육 빈도 또한 크게 향상되었다. 박대성 노션 한국지사장은 "GS그룹이 노션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다양한 분야에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것은 노션의 비전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며 "GS그룹은 단순한 고객사를 넘어 노션과 함께 AI 기반 업무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S그룹에 AI 기반의 더 나은 업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S 김진아 상무는 "노션을 기반으로 한 업무 문화를 구축하며 빠른 의사 결정과 업무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노션이 GS그룹 내에서 단순한 도구를 넘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반이 된 만큼, 앞으로도 노션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7 17:40남혁우

  Prev 1431 1432 1433 1434 1435 1436 1437 1438 1439 14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울산 AI 단지 방문한 李 대통령…'지방 데이터센터' 활성화 신호탄 될까

[AI 리더스] '국내 첫 LLM' 만든 김영섬 "코난테크, 한국형 챗GPT 개발 역량 충분"

일반 자전거→750W 전기자전거로 변신…마법의 키트 '화제'

AI 품은 KOSA, '소버린 AI'에 힘 준다…조준희 발언에 이재명 "저도 답답"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