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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030년 ROE 15%∙육성사업 매출 8조 달성"

LG이노텍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030년까지 ROE(Return Of Equity, 자기자본이익률)를 15% 이상 향상하고, 육성사업의 매출 규모를 8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22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이날 공시를 통해 2030년까지 △ROE 15% 이상 향상 △육성사업 매출 8조 이상 달성 △배당성향 20% 확대 △ESG 경영 강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밸류업 계획은 수익성 강화와 중장기 육성사업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을 확대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LG이노텍은 ROE를 2030년까지 1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ROE 12%를 기록하며 전기전자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LG이노텍은 앞으로 전략적 생산지 재편 및 AI∙DX를 활용한 원가 경쟁력 제고, 현금 창출력∙자산 운영 효율성 강화 등 전사적 수익성 개선 활동 전개와 동시에, 사업 부문별 수익 창출력을 강화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육성사업의 매출 규모를 8조 이상으로 키운다. 자율주행 핵심 사업 가속화,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등 AI∙반도체 신사업 육성을 통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LG이노텍은 차량 통신∙조명∙센싱 등 자율주행 핵심부품 중심으로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RF(Radio Frequency, 무선주파수) 설계∙센싱∙제어 기술 기반의 차량용 통신모듈 △차별화된 면광원 기술을 앞세운 차량용 조명 모듈 △독보적인 광학 원천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용 카메라와 같은 차량 센싱솔루션 등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판사업 분야는 적층∙패터닝 등 핵심기술의 경쟁 우위를 기반으로 전략고객 파트너십 강화, 매출 구조 다변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FC-BGA와 같은 고부가 기판 제품은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LG이노텍은 이 같은 수익성 강화 및 육성사업 성장을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해 나간다. 점진적인 배당 확대를 추진해 현재 연결 당기순이익 10% 이상으로 유지 중인 배당 정책을 회계연도 기준 2027년 15%, 2030년에는 20%까지 높여갈 예정이다. 아울러 LG이노텍은 ESG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30 RE100 달성'과 '2040 탄소중립' 등 도전적 목표를 수립해 이를 적극 추진 중이다. 문혁수 대표는 “수익성 강화 및 육성사업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여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2 10:21이나리

과학기술인공제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과학기술인공제회(이사장 김성수, 이하 공제회)가 발행하는 저널 '행복한 과학기수인'으로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제34회)에서 인쇄사외보 부문 편집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정부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이 상은 기업 및 공공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 및 질적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기관에 수여한다. '행복한 과학기술인'은 지난 2010년 창간 이후, 약 13만 명의 과학기술인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공제회 주요 소식부터 과학기술 현장 인터뷰, 문화, 건강 정보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김성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은 "과학기술인의 행복한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주제로 삼아 전문적이고 시의성 있는 기사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공제회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지난 2003년 과학기술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특별법(법률 제18070호)으로 설립된 '과학기술인을 위한 종합복지기관'이다. 과학기술인연금, 공제사업,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4.11.22 10:18박희범

쿠콘-KX이노베이션, 데이터 비즈니스 혁신 '맞손'

쿠콘(대표 김종현)이 KX이노베이션과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쿠콘은 KX이노베이션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쿠콘의 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KX이노베이션의 방송, 미디어 콘텐츠, 보안, 골프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화하고 새로운 시장 확장 기회로 삼기 위함이다. 쿠콘은 방대한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KX이노베이션의 방송 송출 및 채널 사업에서 시청자 맞춤형 광고와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객의 이용 패턴과 선호도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청자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노출함으로써 보다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골프장 사업 분야에서도 양사간 사업 시너지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KX그룹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골프 전문 서비스를 통합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이용 고객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충성도 역시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KX이노베이션의 계열사인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KX넥스지와 협력해 데이터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 쿠콘은 주요 금융 데이터의 처리 및 전송 과정에서 암호화 기술을 고도화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KX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쿠콘 데이터의 활용 범위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X이노베이션 한찬수 대표는 "쿠콘 데이터 도입으로 그룹 전반의 효율성과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향후 양사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2 10:18남혁우

스마트나우, 신작 게임 '조선협객전2M' 25일 출시 예정

스마트나우는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의 사전 다운로드와 닉네임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선협객전2M' 예비 협객이라면 누구나 내일(23일)부터 '닉네임 선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 정식 출시 버전에서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닉네임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식 출시 전 클라이언트를 미리 내려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선협객전2M'은 역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협객단의 일원이 되어 성장해 가는 게임이다.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위인들과 만나고 조선의 건국과 일본의 침략을 막아낸다는 스토리도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이 게임은 전작과 달리 풀 3D그래픽으로 업그레이드된 압도적인 그래픽은 혼란스러운 세계관을 보다 생생하게 표현해 사실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의 직업은 검객, 궁수, 도사, 승려, 의원 등 남녀 캐릭터 5종으로, 다대다 전투에 강한 '의원'을 새로 추가했다. 장비는 무기 1종, 방어구 6종, 장신구 4종으로 다양해졌으며, 직업별로 특별한 방어구도 준비되어 있다. 몬스터 사냥을 통해 장비를 획득하거나 재료를 모아 제작이 가능하며, 랜덤 옵션이라는 추가 효과 시스템이 적용되어 보다 쉽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이 밖에 마패 성장, 진화, 무공/도술, 던전, 신수, 둔갑술, 유물 등 익숙하고 참신한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플레이이 가능하다.

2024.11.22 10:15이도원

벤지오 교수 "AI 위험성 완화 연구 시급"

인공지능(AI)이 사회에 미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연구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몬트리올대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원 영 월드 서밋(One Young World Summit)에서 이 같은 주장을 제기했다. 이날 벤지오 교수는 "우리보다 똑똑한 기술을 갖게 될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것이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가질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계가 곧 인간 수준의 인지 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일반인공지능(AGI)이 인간 지능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벤지오 교수는 AI 기술이 이미 경제, 정치, 군사 권력 집중을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통 AI 시스템 개발·운영에는 막대한 비용이 든다. 이에 일부 국가와 소수 기업만 AI 개발 과정에 접근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경제적 권력이 발생할 수 있으며 결국 민주주의와 지정학적 안전성을 해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AI가 단순히 기술·경제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정지 분야에도 영향을 준다"며 "경제 권력의 집중은 시장에 악영향을 주고, 정치적·군사적 권력 집중은 민주주의를 훼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막기 위해 신중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벤지오 교수는 AI 위험성 완화 연구가 당장 효과를 나타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간이 AI 위험성을 완벽히 인지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벤지오 교수는 "인간은 AI 시스템 위험을 완전히 제어하는 방법도 모른다"며 "특히 AI가 자율적 의사결정을 할 경우 인간 통제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발전 속도에 비해 규제, 윤리적 기준, 책임 소재 같은 사회적 장치가 충분치 않다"며 "5년 내 연구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불가하다"고 전망했다. 벤지오 교수는 각 정부가 문제 해결에 먼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는 AI가 어디에 활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시스템인지 알아야 한다"며 "이런 정보를 언제든 볼 수 있도록 기업들에게 AI 시스템 등록 규제를 강제로라도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벤지오 교수는 현재 전 세계 기업들이 AGI 개발에 열을 올리는 것에 대해 우려도 표했다. 그는 "AGI를 가장 먼저 개발하는 국가·기업이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이것은 단순한 경쟁이 아닌 '위험한 경쟁'"이라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그는 AI 개발사의 책임감 있는 행동, 일반 AI 사용자의 윤리적 기술 활용 등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벤지오 교수는 "AI 장점과 위험을 모두 이해하는 사람들이 충분히 필요하다"며 "기술과 경제, 정치 모두를 아우르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2024.11.22 10:13김미정

제네시스, LA 오토쇼서 'GV70' 부분변경 모델 소개

제네시스 브랜드는 21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 및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내년 상반기 북미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상세한 가격과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비롯해 G70, G80, G90, GV60, GV80, GV80 쿠페 등 브랜드 전 라인업을 전시한다. 제네시스는 GV70의 높은 인기에 맞춰 북미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더 나은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워싱턴, 미네소타, 뉴욕, 플로리다에 판매 거점을 추가 확보, 총 60개의 미국 내 판매 거점 구축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캐나다에서도 GV70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30개의 판매 거점을 구축했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 세군도에 제네시스의 전용 디자인 센터인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를 열 계획이다.

2024.11.22 10:10김윤희

지마켓, '경기도 상생마켓' 진행…우수 중소상공인 제품 할인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내달 29일까지 '경기도 상생마켓' 행사를 열고, 경기도 소재 우수 중소상공인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경기도와 체결한 '중소기업 제품 유통 판로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130여 경기도 소재 중소상공인의 판로 개척, 판매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각종 식품군부터 생활용품, 유아동용품, 건강용품,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인다. 추천 상품으로 청정우 차돌박이, 삼광미, 팬티 기저귀, 메모리폼 토퍼, 여성용 기모팬츠, 마스크팩 등이 있다. 경기도 상생마켓 전용 할인쿠폰도 매일 선착순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지마켓과 옥션에서 '경기도 상생마켓'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지마켓 관계자는 "중소상공인 판로확대를 위해 정부 및 공공기업과 함께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상품 노출 외에도 마케팅 비용, 이커머스 판매교육 등 각종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마켓은 이번 기획전 외에도 경기도 소재 우수 셀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도 상생마켓에서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업체를 선발해 지마켓 슈퍼딜과 같은 데일리 핫딜 코너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2024.11.22 10:08조수민

툴스포휴머니티, 닉 피클스 최고정책책임자 임명

툴스포휴머니티(TFH)'가 닉 피클스를 최고정책책임자로 임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한편 올해 초 TFH에 합류한 데미언 키어런 최고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는 최고법률책임자까지 겸임하는 것으로 승진하면서 그 역할이 더욱 확대되었다. X(구 트위터)에서 글로벌 대외정책 부사장을 역임한 닉 피클스 최고정책책임자는 1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첨단 기술 분야의 복잡한 정책 환경을 조율하고 글로벌 규제 방향을 설정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닉 피클스 최고정책책임자는 세계 여러 지역의 리더, 정책 입안자 및 규제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고, 월드 네트워크의 글로벌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그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북미, 남미 및 중동 지역에서 경험이 풍부한 정책 전문가 팀을 구성하고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TFH에서 닉 피클스는 최고정책책임자로서 규제 당국, 정책 입안자 및 시민단체들과 협력해 월드 네트워크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주요 정책 관계자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팀을 이끌 예정이다. 닉 피클스 최고정책책임자는 "중요한 변화의 시기에 툴스 포 휴머니티에 합류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기회이다. 기술과 사회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정책 과제들에 집중하는 팀에 저의 글로벌 경험과 시각을 더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툴스 포 휴머니티와 월드는 AI가 우리의 삶에 점점 더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요즘, 중요한 정책 논의를 주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월드 네트워크의 중심에 서서 핵심 기술로 책임감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11.22 10:07김한준

日 혼다, 전고체 배터리 시범 생산라인 구축…내년 1월 가동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가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시범) 생산 라인을 공개했다. 21일(현지시간) 혼다는 도치기현 사쿠라시에 위치한 R&D 부지 내 전고체 배터리 대량 생산에 필요한 공정을 복제한 시범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해당 라인 면적은 2만7천400㎡(약 8천300평) 규모로 ▲전극 재료 계량과 혼합 ▲전극 조립체 코팅 및 롤프레싱 ▲셀 형성 및 모듈 조립 등 각 생산 공정을 검증할 수 있는 설비와 장비를 갖췄다. 혼다는 내년 1월부터 시범 생산 라인에서 생산을 시작하고, 각 공정의 대량 생산 기술과 비용을 검증하며 배터리 셀 사양 개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혼다에 따르면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 공정을 기반으로 롤프레싱 기술을 채택해 고체 전해질 층 밀도를 높이고 연속적인 프레싱이 가능한 자체 공정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해질과 전극 간 계면 접촉을 증대하고 생산성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 양극과 음극 결합을 포함한 일련의 조립 공정을 통합해 셀 당 생산 시간을 대폭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력 소비를 줄이고 간접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다양한 공정을 시도했다. 생산 공정 효율을 통해 혼다는 전고체 배터리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전기차뿐 아니라 오토바이와 항공기 등 다양한 제품에 배터리를 확대 적용해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 비용을 더 낮추겠다고 밝혔다. 혼다는 "태양광 패널과 연료 전지 제조 경험과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도 빠르게 연구 개발을 진행해 2020년대 후반 대량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혼다는 2050년까지 모든 제품과 기업 활동의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한다. 2040년까지 배터리 전기차와 연료 전지 전기차가 세계 신차 판매량 100%를 차지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츠 케이지 혼다 R&D 컴퍼니 대표는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 시대를 선도할 혁신 기술로, 자동차 발전을 이끌어온 엔진을 대체하며 전동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배터리 발전은 혼다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으며, 시범 생산 라인 가동을 눈앞에 둔 지금,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혼다는 전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모빌리티 제품을 가능한 한 빨리 출시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22 10:05류은주

구글 인수 거절한 위즈, 4억5000만 달러에 '다즈' 품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230억 달러(약 32조원) 인수 제안을 거절한 위즈가 클라우드 보안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기업 사냥에 나섰다. 22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위즈는 보안 복원(Remediation) 및 위험 관리 전문 기업인 '다즈(Dazz)'를 4억5천만 달러(약 6천303억6천만원)에 인수키로 했다. 다즈는 위즈가 그간 잘 다루지 못했던 보안 복원 및 상태 관리 분야에서 주목 받은 기업이다. 복원은 보안 취약성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뜻한다. 상태 관리는 보다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조직들이 네트워크 규모, 형태 및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해 보다 나은 보안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위즈는 이번 일로 개발자들 사이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즈는 이번 인수와 함께 다즈 제품을 자사 스택에 통합하지만 다즈를 계속 별도 회사로도 운영한다. 위즈는 클라우드 보안 기업이다.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졸업생 이사프 레파포트가 2020년 이스라엘에서 설립했다. 현재 미국 뉴욕에 본사를 뒀다. 올해 기업 가치는 120억 달러인 '데카콘' 스타트업이다. 이곳은 AI로 클라우드 보안 취약점과 공격을 자동으로 감지·대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포춘 100대 기업 중 40%를 고객사로 뒀다. 지난해 매출은 약 3억5천만 달러(약 4천839억원)다. 앞서 알파벳은 위즈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수 금액은 230억 달러(약 31조8천44억원)로 협상에 나섰으나, 위즈가 인수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이는 구글이 진행한 인수합병에서 최대 규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사프 라파포트 위즈 최고경영자(CEO)는 "다즈는 최고의 인재와 고객을 보유한 이 시장의 선두 주자"라고 평가했다.

2024.11.22 10:03장유미

우리 은하 바깥서 죽어가는 별, 최초로 확대 촬영 [우주로 간다]

천문학자들이 우리 은하 밖 외부 은하에 있는 별의 확대 이미지를 처음으로 촬영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칠레 안드레스 벨로 대학 연구진은 유럽남방천문대(ESO)의 초대형 망원경 간섭계(VLTI)를 사용해 'WOH G64'로 알려진 적색 초거성을 확대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1일 과학 학술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Astronomy and Astrophysics)에 실렸다. WOH G64는 지구에서 약 16광년 떨어져 있는 우리 은하 바깥쪽 대마젤란운에 있는 적색 초거성이다. 이 별의 크기는 태양보다 약 2천 배나 커 VLTI는 멀리 떨어져 있는 이 별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사진에서 별 주변의 가스와 주위를 둘러싼 고치(보호막)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물질은 WOH G64가 거대한 초신성 폭발로 이어지는 별 생애의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곧 생을 다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연구를 이끈 안드레스 벨로대학 케이이지 오나카(Keiichi Ohnaka) 교수는 "처음으로 우리 은하계 바깥 은하계에서 죽어가는 별의 확대 촬영에 성공했다"며, "별을 밀접하게 둘러싼 달걀 모양의 고치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별이 초신성 폭발 전에 물질을 급격히 방출하는 마지막 단계에 있는 수 있어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천문학자들은 그 동안 우리 은하 안에 있는 별들의 확대 이미지는 수십 장 촬영했으나, 우리 은하 너머의 별을 확대 촬영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진은 WOH G64의 실제 이미지를 포착하기 위해 4개의 VLT 망원경에서 나오는 빛을 결합해 희미한 물체를 매우 섬세하게 재현해주는 '그라비티'(GRAVITY)라는 2세대 VLTI 관측 장비를 활용했다. 이번 관측으로, 연구진은 이 별이 지난 10년 동안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우리는 이 별이 지난 10년 동안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를 통해 별의 삶을 실시간으로 목격할 수 있는 희귀한 기회를 얻었다"고 논문 공동저자인 독일 막스 플랑크 전파천문학 연구소(MPIRA) 게르트 바이겔트(Gerd Weigelt) 교수는 밝혔다. WOH G64와 같은 적색 초거성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 다다르면 죽음의 고통 속에서 가스와 먼지의 바깥 층을 벗겨내는 과정이 수천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 중 한 명인 킬 천문대 책임자인 자코 반 룬(Jacco van Loon)은 “지난 30년 동안 이 거대한 별을 관찰해 왔다”며, "이 별은 가장 극단적인 별 중 하나이며, 급격한 변화로 인해 폭발적인 종말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WOH G64가 주변에 달걀 모양의 고치를 만들기 위해 별의 물질을 흘려 보내며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며 향후 확대 촬영하는 게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계획 중인 업그레이드된 '그래비티+' 등의 장비로 관측하는 것이 이 별의 미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오나카 교수는 밝혔다.

2024.11.22 10:01이정현

현대차, 수소전기차 '이니시움' 북미서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21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9'을 공개하고 '이니시움'을 북미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LA 오토쇼에서 현대차는 지난 27년간의 수소에 대한 오랜 신념과 의지를 집약해 탄생시킨 수소전기차(FCEV)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의 상품과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이다. 이니시움은 수소전기차의 강점인 우수한 주행거리와 여유로운 실내 공간, 수소전기차에 특화된 편의사양을 갖춰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이니시움은 수소탱크 저장 용량 증대, 에어로다이나믹 휠 적용 등을 통해 650km 이상의 주행 가능거리를 확보했으며, 2열 승객을 위한 시트백 리클라이닝 각도 증대 등 패밀리 SUV에 적합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편리한 충전을 위해 목적지까지 수소 충전소를 경유해 갈 수 있는 최적의 루트를 안내해주는 수소전기차 전용 '루트 플래너' 기능을 적용하는 등 수소전기차에 특화된 편의사양을 적용해 최적의 고객 편의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니시움의 실제 양산 모델인 신형 승용 수소전기차를 내년 북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현대차의 세 번째 모델로, 글로벌 전동화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강화해 갈 대형 SUV 모델이다. 전날 현대차는 미국 LA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아이오닉 9의 최초 공개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LA 오토쇼에서도 아이오닉 9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E-GMP를 기반으로 110.3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532km 주행 가능하다. 350kW급 충전기로 24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오닉 9을 내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9과 이니시움 외에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엘란트라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 총 42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이번 LA 오토쇼에서는 '2025 북미 올해의 차(NACTOY)' 최종 후보가 발표됐으며,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가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 차량은 2025년 1월 10일(현지시각)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발표된다.

2024.11.22 09:56김윤희

메가존클라우드, AWS와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협력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협력한다. 메가존클라우드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슈퍼컴퓨팅 콘퍼런스 'SC24'에서 21일(현지시간) AWS와 양자컴퓨팅 기술 및 클라우드 서비스 혁신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LOS)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업, 대학, 연구소가 양자 컴퓨팅 알고리즘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상업적 수준의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AWS는 메가존클라우드가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완적인 양자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마존 브라켓(Amazon Braket)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분산 컴퓨팅, 양자 알고리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서울대학교 선더 리서치 그룹(이재진 교수)과 공동으로 양자컴퓨팅 시뮬레이터 'SnuQS'를 AWS로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으며 SC24 행사 기간 동안 AWS 부스를 통해 공동 시연했다.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의 이 같은 양사 간 협력으로 고객들은 AWS의 양자 컴퓨팅 서비스인 아마존 브라켓 환경에서 SnuQS 양자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양자 워크로드 테스트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양자 컴퓨팅 실험 및 검증 과정을 간소화하고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존 브라켓의 '아마존 브라켓 하이브리드 잡스(Amazon Braket Hybrid Jobs)' 기능으로 양자와 고전 컴퓨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알고리즘 구현이 가능해진다. 아마존 브라켓 하이브리드 잡스는 양자 및 고전 컴퓨팅 리소스를 함께 관리하고 조율해 복잡한 양자-고전 알고리즘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관리형 기능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고객들은 필요에 따라 초전도 큐비트, 중성 원자 큐비트, 이온트랩 큐비트 등 다양한 양자 처리 장치(QPU)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여러 유형의 QPU 중에서 자신의 연구나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것을 채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고객들은 실제로 사용한 컴퓨팅 리소스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면 돼 비용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양자 컴퓨터 하드웨어와 시뮬레이터에 대한 접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금융, 신소재 및 신약 개발, 공정 및 물류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위한 맞춤형 양자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연구 및 상업적 응용을 가능하게 하는 영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CQO)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그동안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축적해온 양자컴퓨팅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도 혁신적인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은 양자컴퓨팅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고객들에게 전례 없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2 09:54남혁우

문체위,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6622억 증액 의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전재수)는 지난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및 국가유산청 소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문체부 소관은 세출예산 기준 515억 8천200만원을 감액하고, 4천346억 2천만원을 증액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의 경우 수입은 410억 4천200만원을 증액했다. 지출은 15억 800만원을 감액하고 2천275억 9천200만원을 증액했다. 기금별 주요 의결사항으로는 문화예술진흥기금은 165억 3천300만원 지출을 증액했고, 영화발전기금은 294억 4천200만원의 수입과 140억 4천만원의 지출을 증액했으며, 관광진흥개발기금은 606억 8천600만원의 지출을 순증했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은 1천93억 6천100만원 지출을 순증했다. 그리고 총 51건의 부대의견을 채택 의결했다. 주요 의결사항으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사업는 교육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은 지역에서도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이 안정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국비 128억 1천300만원을 증액했고, ▲'K-콘텐츠 펀드 출자'는 현재 운용 중인 펀드의 투자 여력 등을 감안하여 3천200억원 중 150억원을 감액했다. 또한 ▲사업계획이 미흡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연내 집행 가능한 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하여 256억 7천만원 중 91억원을 감액했고 ▲청와대 관람객 추이 대비 개방운영 프로그램 확대 규모가 과하고, 리모델링 추진 전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완료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청와대 개방운영사업 및 청와대 리모델링 예산 40억원을 감액했다 국가기간통신사의 지속적인 공적기능 수행 및 뉴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비용 보전을 위해 204억 4천300만원을 증액했다. 더불어 영화발전기금의 경우 ▲아직 영화부과금 폐지를 위한 법률 개정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여 법정부담금 수입을 전년 수준으로 294억 4천200만원 증액했고, ▲영화제 지원 예산을 2023년도 수준으로 복원하기 위해 23억 1천400만원을 증액함과 함께 독립영화제 지원 예산 2억 9천600만원도 다시 복원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3년간 정부광고법 시행령에 따른 광고의뢰 절차를 위반한 비율 등을 감안하여 국가 주요정책 광고 및 정기간행물 발간사업은 25억 5천100만원을 감액했고, ▲APEC 정상회의 개최지역 호텔 개보수 등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국제행사 개최지역 특별융자 지원사업을 신규로 반영하여 500억원을 증액했다. 배드민턴협회 조사 후속조치로 국가대표선수 및 지도자 증원, 선수촌 내 메디컬센터 운영 등을 위해 42억 5천만원을 증액했고, ▲체육계 공정성 확보 및 인권침해 예방사업 확대를 위해 스포츠인권센터 운영예산 10억 3천만원을 증액했다. 마지막으로 국가유산청 소관 세출예산안은 2억 5천만원을 감액하고, 962억 4천250만원을 증액했으며, 기금운용 지출계획안은 1억원을 감액하고, 196억 8천300만원을 증액했고, 8건의 부대의견을 채택 의결했다. 주요 의결 사항으로 ▲국가유산의 원형보존 및 멸실․훼손 방지를 위한 보수정비 수요 증가에 따라 국가유산 보수정비예산 203억 9천400만원을 증액했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국가유산 긴급보수예산 25억 1천600만원을 증액했다. ▲전통 무형유산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전수교육관 건립 지원'은 96억 6천100만원을 증액했으며, ▲옥외광고물 영상콘텐츠 제작예산은 2억원, ▲문화유산국민신탁법인 지원예산은 1억원을 감액했다. 이번에 의결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2024.11.22 09:53김한준

알리익스프레스도 '블프' 행사…쿠폰·카드사 할인 추가

알리익스프레스가 연중 최대 더블 할인을 제공하는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크게 두 가지 이벤트로 나뉘며,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알급날'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국내 상품을 대상으로 연중 마지막 더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직구 상품을 광군제와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스트 찬스'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번 기획전은 국내 고객들이 국내 상품과 직구 상품 모두 더욱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이 준비돼 있다. 카드사 할인을 통해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상품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직구 상품에 대해 최대 20%의 카드사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최대 15%까지 할인 가능한 플랫폼 쿠폰이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상품 노미네이션을 통한 할인도 추가로 제공되며, 광군제 기간과 동일하게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한 '초이스데이'와 '11.11 광군제' 프로모션이 많은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가고자 풍성한 혜택으로 무장한 '블랙프라이데이'를 준비했다. 아직 쇼핑을 즐기지 못한 소비자분들이 계시다면 이번에 알리익스프레스와 함께 최고의 쇼핑 경험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2 09:52안희정

엠디바이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SSD 시장 적극 공략"

반도체 스토리지 전문기업 엠디바이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엠디바이스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엠디바이스는 지난 9월 2일 한국거래소에 테슬라 요건(이익 미실현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테슬라 요건은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에게 상장자격을 완화해주는 제도이다. 이에 상장 주관사는 3개월 간 일반 청약자에게 풋백옵션(환매청구권)을 부여하게 된다. 2009년에 설립된 엠디바이스는 반도체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반도체 스토리지 시장에서 엠디바이스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자체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초소형 및 고용량 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엠디바이스는 2017년 컨트롤러, 낸드플래시, D램 등을 하나의 칩 속에 넣은 'BGA SSD'를 세계에서 네 번째로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이러한 첨단 반도체 기술과 고용량 제품을 앞세워 중국과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한 엠디바이스는 2021년 말부터 반도체 스토리지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SSD를 중심으로 저장장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업황 부진의 여파로 2022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을 겪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 반등과 기업용 SSD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60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성장세를 보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엠디바이스는 실적 회복세를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용 고사양 SSD의 양산과 중국 및 유럽 시장 내 수주 확대를 통해 수출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아울러 매출 구조 다각화를 위해 첨단 패키징 사업을 새롭게 추진 중이며, 내년 양산 체제 구축과 제품 테스트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디바이스의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SSD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당사의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엠디바이스는 반도체 저장장치 제품을 핵심 동력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업계를 선도해왔다”며 “향후 당사 반도체 스토리지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전기차, 빅데이터 등 다양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 당사 사업의 외연 확장 및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1.22 09:50장경윤

국가유산청,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학술대회' 마련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남산에서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늘 10시반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등의 국가유산 사회공헌 현황과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외 국가유산 분야에서의 사회공헌 활동 흐름과 전망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임영아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과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을 비롯해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보호 협약을 맺고 활동 중인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및 관계기관 등에서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했다. 먼저 1부에서는 2024년도 국가유산 분야 사회공헌 우수기업 표창과 수상기업(GH경기주택도시공사 / 에르메스·아름지기)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정몽구 현대자동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화유산 대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김정희, 나고야상과대학교), '세계내셔널트러스트 활동에서의 기업 후원 사례'(리디아 헌터, 영국 내셔널트러스트), '국가유산 협력 거버넌스와 사회공헌 정책 현황'(장영기, 국가유산청)의 3개 발표를 통해 국가유산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인 국내외 기업들의 사례를 함께 비교·검토해볼 예정이다. 사례발표 후에는 우용호 사회공헌센터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가 함께 국가유산 분야 사회공헌 활동의 미래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올 한 해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등의 사회공헌 우수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국가유산청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계기로, 국가유산 분야에서 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지원과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4.11.22 09:50이도원

美 바이든 정부 "트럼프 오기 전 반도체 보조금 확정 목표"

미국 조 바이든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 반도체 보조금을 모두 지급하기로 확정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지나 라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각) 미국 정치신문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정부가 떠날 때까지 거의 모든 보조금을 의무화하는 게 목표”라며 “대기업과 관련해 발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제정된 반도체·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은 미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기업에 반도체 생산 보조금 390억 달러와 연구개발(R&D) 지원금 132억 달러 등 5년간 총 527억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미국 인텔과 마이크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상무부가 확약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대만 TSMC, 미국 글로벌파운드리와 폴라반도체가 상무부와 구속력 있는 계약 협상을 마쳤다. 라이몬도 장관은 “마감일은 행정부가 바뀌는 날”이라고 언급했다. 내년 1월 20일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할 예정이다. 라이몬도 장관은 공화당이 반도체 보조금 예산을 없앨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반도체법은 국가 안보”라며 “오늘날까지도 양당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반도체 보조금이 삭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는 트럼프 당선인이 반도체법에 적대적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 인터뷰에서 반도체법을 “정말 나쁜 거래”라고 깎아내렸다. 이어 “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대신 관세를 부과해 미국에 공장 짓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11.22 09:48유혜진

LGU+ "주주환원율 60%까지 끌어올리겠다"

LG유플러스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10%까지 끌어올리고, 주주환원율도 최대 60%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지난해 기준 LG유플러스의 자기자본이익률은 7.5%, 주주환원율은 43.2%다.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다. 주주환원율은 배당금 총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하며 기업의 이익이 주주에게 얼마나 환원됐는지를 나타낸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AX 컴퍼니'로의 사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 고수익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한편, 전 사업 영역에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B2B 영역에서는 신성장 동력인 AIDC를 집중 육성해 매년 7~9% 이상의 IDC 매출 성장률을 도모한다. B2C 영역에서는 디지털 기반 유통 구조 전환 전략으로 수익성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5.4%를 기록하고 있는 순이익률을 6%~6.5%대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주주환원을 확대하기 위한 재무건전성 제고 계획도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기준 130%를 기록하고 있는 부채 비율을 6G 도입이 예상되는 시점 이전까지 100% 수준으로 낮춰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재무 안전성을 공고히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주주환원정책도 지속 확대한다. 재무 목표 달성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충분한 현금 흐름을 확보해 주주환원율을 최대 60%까지 높일 예정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지난 2021년 매입했던 약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탄력적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추진한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는 “LG유플러스는 AX 컴퍼니로 성공적인 사업 전환을 달성해 나감과 동시에 중장기 밸류업 플랜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시장 지표와 시장 피드백을 면밀히 살펴 기업과 주주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2 09:42박수형

엔비디아, 다시 질주…실적 호조에 '사자' 행렬 몰려

엔비디아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투자자들이 반응하며 엔비디아의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엔비디아의 지난 3분기(8~10월) 매출액은 350억8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331억6천만 달러를 뛰어넘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대비 94% 증가한 수치다. 주당 순이익도 0.81달러로 시장 전망치 0.75달러보다 높았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약 2배가 늘었으나 매출 증가세가 둔화됐다는 지적에 전일 20일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 주가는 0.76% 하락 마감했고 시간외거래에서 2% 이상 떨어졌다. 하지만, 21일에는 전거래일보다 0.53% 상승한 146.67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서자, 반도체 관련 주식도 오름세를 보였다. 엔비디아의 경쟁사인 AMD는 약 1% 하락했으나 퀄컴과 인텔은 각각 1%, 1.2% 올랐다. 자산운용사 블루박스 어셋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윌리엄 드 갈레는 “엔비디아 주식의 문제는 미친 그래픽 처리장치(GPU) 수요가 엔비디아에 기대하는 최소한의 기대치가 됐다는 점”이라며 "현재의 수익 수준이 끝날 위험성도 있지만, 흥미진진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증권 분석가는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 발표 후 "완벽하다"고 평가하며 "액자에 넣어 루브르에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엔비디아 시총이 곧 4조 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출연해 "엔비디아의 호실적이 산타 랠리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 분기에는 매출의 앞자리가 '4'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인공지능(AI) 혁명의 시작에 불과하며, 시가총액 4조 달러를 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석가들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 '블랙웰'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블랙웰 칩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1.22 09:41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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