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0💢0㎲MOON SMS⇔국내최고 안전업체!∏문자솔루션⩁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3942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고난도‧기피분야 뇌혈관과 복부동맥류 수술 수가 최대 2.7배 인상

정부가 내년부터 뇌혈관, 복부동맥류 수술 수가를 최대 2.7배 인상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2024년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뇌혈관 및 복부대동맥류 수술 수가 개선방안 ▲국가건강검진 내 정신건강검사 사후 관리를 위한 첫 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우선 정부는 2025년 1월부터 필수의료분야 공정보상을 통한 의료기반 강화를 위해 개두술·천두술 등 뇌혈관 수술과 복부동맥류 수술의 수가를 대폭 인상한다. 개두술·천두술과 복부동맥류 수술은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분야이며, 고위험·고난도 의료행위로 기피 분야이다. 뇌출혈, 뇌종양 등으로 뇌압이 올라갈 경우 두개골의 절개(개두술) 또는 구멍(천두술)을 통해 상승된 압력을 경감시키고 원인을 제거하는 응급수술이 필요하며, 복부동맥류는 복부 대동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것으로 파열될 경우 사망 가능성이 높고 동맥류 제거를 위한 수술도 위험도와 난이도가 높다. 이에 혈관의 파열 여부, 뇌엽절제술 동반 여부, 수술 부위 등에 따라 수술을 세분화하고, 위험도·난이도에 따라 상대가치점수를 최대 2.7배까지 인상키로 했다. 한편 정부는 2025년 1월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된 정신건강검사에서 우울증이나 조기정신증 위험군으로 나올 경우,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첫 진료에 대해서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현재 건강검진 항목에 우울증 검사가 포함돼 있으나, 검진으로 새롭게 발견된 정신건강 위험군이 치료로 이어진 비율은 낮은 상황이다. 건강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증 의심 신규판정자가 검진 결과 통보 이후 1년 이내 정신질환(F00∼F99)으로 의료기관에 방문한 비율은 2021년 기준 17.8%에 불과하다. 이에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라는 건강검진의 목적에 따라 질환의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건강검진 내 정신건강검사( 20~34세는 2년에 한 번 일반건강검진 시, 그 외의 연령대는 10년에 한 번 수검) 결과 위험군으로 나올 경우 첫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우울증은 27점 만점 중 10점 이상, 또는 9번 문항(자살생각) 1점 이상(조기정신증) 고통, 빈도 중 어느 한 영역에서 45점 만점 중 6점 이상인 경우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첫 진료비의 지원 항목은 진찰료, 검사료(증상 및 행동평가 척도검사 1종), 상담료(개인정신치료 1종)로 구성되어 질환별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4.11.29 06:10조민규

산정특례 적용 희귀질환 1314개로 늘어…'이완불능증' 등 66개 추가

산정특례 대상으로 66개 희귀질환이 추가된다. 또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제 '캄지오스'와 신경모세포종 치료제 '콰지바주'는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2024년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신약 등재)을 의결하고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날 건정심에서는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신규 지정된 '이완불능증'(식도 연동운동이 감소하거나 하부식도 괄약근 이완에 문제가 생겨 음식물이 내려가지 못하는 질환)을 비롯해 희귀질환 2개, 극희귀질환(유병 인구 200명 이하) 59개, 기타염색체이상질환 5개 등 66개 휘귀질환에 대해서도 산정특례를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은 1천248개에서 1천314개로 확대된다. 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의료비 부담이 큰 암 등 중증질환자,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본인부담률 입원 20%, 외래 30%∼60% → 산정특례 시 입원·외래 0%∼10% 적용)을 낮춰주는 제도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희귀질환에 대한 산정특례 확대는 관련 고시 개정 등을 거쳐 2025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건정심에서는 2024년 12월1일부터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환자의 운동 기능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치료제인 한국비엠에스제약 '캄지오스'(주성분: 마바캄텐)에 대해 건강보험(상한액 6만1619원)을 적용키로 했다. 그동안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환자의 증상 완화를 위해 고혈압, 부정맥 등에 사용되는 치료제(베타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 사용이 권고되어왔으나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심한 환자들의 경우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해당 질환은 희귀질환자 산정특례 대상 질환으로 산정특례 대상자가 캄지오스(연간 1인당 투약비용 약 2249만원) 사용 시 본인부담금은 225만원(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 적용)으로 낮아지게 된다. 이와 함께 신경모세포종 환자를 위한 치료제인 레코르다티코리아 '콰지바주'(주성분 : 디누툭시맙베타)도 건강보험(상한액 1148만2566원) 적용이 결정됐다. 신경모세포종 치료제는 '▲만 12개월에서 20세 미만의 이전에 ▲유도화학요법 이후 부분반응 이상을 보인 후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이력이 있는 신경모세포종, 재발성 혹은 불응성 신경모세포종'에서 급여가 가능하도록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신경모세포종 환자는 1인당 연간 투약비용 약 3억5000만원을 부담했으나, 12월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연간 투약비용이 약 1050만원(본인부담 5%,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시) 수준으로 줄게 된다. 특히 콰지바주는 중증질환 치료제의 신속한 등재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와 동시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평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상까지 동시에 진행하는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약제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후 5.5개월 만에 등재됐다.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최근 2차 시범사업 수요조사를 완료했으며, 연내 대상 약제 선정 후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11.29 06:00조민규

어도어 떠난다는 뉴진스 "그룹명 포기못해"...하이브 "유감"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결국 자신의 소속사인 어도어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또 29일 자로 전속계약은 해지될 것이라면서, 그룹명인 뉴진스 이름은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전속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기 때문에 물어낼 위약금은 없고, 남은 계약 건은 그대로 소화하겠다고도 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유감을 표한 뒤, 회사가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 체결된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했다. 뉴진스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갤럭시홀에서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먼저 하니는 “지난 9월에 했던 라이브 내용과 내용증명은 다섯 명 다 결정하고 진행한 내용”이라며 “우리의 시정 요구에 대한 기한이 오늘 자정이 되면 끝나는데, 업무시간이 끝났는데도 하이브와 현재 어도어는 개선 여지나 요구를 들어줄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도어를 떠나는 이유는 굉장히 간단하다, 뉴진스는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고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이 없다”면서 “우리는 여기에 계속 남기엔 시간이 아깝고 정신적인 고통도 계속될 거다. 무엇보다 일로 얻을 수 있는 게 전혀 없기 때문에 우리 다섯 명은 어도어에 남아있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하니는 기자회견을 열게 되는 과정에서 민희진 전 대표와 소통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일단 저희는 어떻게 보면 이게 저희 직업이다. 같이 하는 일이고 다섯 명의 삶이 걸린 일이어서 저희끼리 많은 대화를 했고 그래서 이 방법이 제일 좋을 거라는 방법이라는 걸 다 동의했고 결정한 다음에 진행했다”고 답했다. 리더인 민지는 “뉴진스의 전속계약은 29일이 되는 자정부터 해지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하이브가 잘못한 것이지, 어도어가 잘못한 게 아니기 때문에 전속계약 해지 의무가 없다고 하는데 하이브와 어도어는 한 몸이나 마찬가지다. 기존에 있던 이사님들도 갑작스럽게 해임되셨다, 하이브의 입맛대로 바뀌어버린 어도어는 함께 일한 감독님과의 관계, 저희와의 신뢰 관계를 깼기에 (저희는) 전속계약을 계속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정 기한이 오늘 자정이 되면 끝이 나는데 어제 '요구사항에 대한 이행'이라는 마지못한 입장문을 낸 것도 보여주기식일 뿐 요구 드린 사항에 대한 시정은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저희 의견을 여러 차례 전달해 드렸는데 이런 무성의한 태도에 지치고 우리 요구를 들어줄 마음이 전혀 없구나 느꼈다"고 토로했다. 뉴진스는 다만 이미 계약된 일들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다니엘은 "지금 약속돼 있고 계약된 스케줄은 이행할 것이며, 광고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광고주들께 걱정할 필요 없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우리는 계약 해지로 다른 분들께 피해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없고, 그러고 싶지 않다"고 했다. 해린은 어도어와 계약 해지 시 위약금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설에 "위약금에 대한 기사를 봤는데 우리는 전속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우리가 위약금 낼 이유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오히려 지금의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했기에 이로 인한 상황이나 일어나는 책임은 어도어와 하이브에 있다"고 책임을 돌렸다. 소송 후 회사를 나올 것인지에 대해 민지는 "어도어와 하이브가 전속계약을 위반해 해지가 되면 우리가 굳이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소송을 할 필요가 없다, 우리 활동에 장애가 없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속계약이 단순히 통보식으로 이뤄질 수 없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사실 법률적인 이야기는 추후 드려야겠지만 저희와 같은 계약 해지의 케이스가 한 번도 없었다"며 "저희도 이렇게 말씀드리면서 저희 의견을 전달해 드리는 거"라고 했다. 민지는 하이브가 앞으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면 응하겠냐는 물음에 "여러 차례 저희 의견을 전달해 드렸고 이제 와서 얘기를 나누고 싶다는 건 보여주기식이라고 느끼고 어제 (빌리프랩에 대한) 입장문도 정말 마지못해 (한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어 "입장문의 시작이 '내용증명에 따른 조치 사항의 이행'이다"라며 "이것부터 보여주기식 답변만 보여주고 있구나, 진심이 없구나를 느꼈다"고 지적했다. 또 혜인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발표하며 "저희 다섯 명의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저희는 뉴진스라는 이름을 포기할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분들에게는 단순히 뉴진스가 그냥 이름과 상표권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저희에게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며 "저희 다섯 명이 맨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의미가 담긴 이름이기 때문에 뉴진스라는 이름에 대한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지는 "용기 있는 사람이 세상을 바꾸고 더 주체적으로 살 수 있다, 마음먹은 대로 실천하는 용기가 모두에게 있는 건 아닌데 버니즈와 멤버들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또 '설렘을 만들고 싶다'는 민희진 대표님의 말씀이 와닿고 큰 용기가 됐다, 사람이 본인의 인생을 걸고 뭔가를 지킨다는 게 쉽지 않다, 스스로 나서지 않으면 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많은 일들이 벌어질 거고 어떤 방해가 있을지 모르지만 5명이 힘을 모아서 모험과 도전을 즐기기로 했다, 이런 우리의 행보를 지지하고 지켜봐 달라"며 "마지막으로 학교든 직장이든 서로 괴롭힘 없이 존중하며 일하는 환경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진스 기자 회견 내용에 대해 하이브(어도어) 측은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에 체결된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향후 일정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어도어와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아티스트들에게 수차례 만남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마음을 열고 만나서 진솔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어도어는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의 활동을 지원하고 글로벌 아티스트로 더욱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11.29 00:28백봉삼

"나폴리 맛피아도 감탄"…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쿠커 선봬

미국 소형 주방가전 브랜드 닌자는 2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스타 셰프들과 함께 신제품 '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 쿠커'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 쿠커는 스팀과 에어프라이 기능을 동시에 활용해 예열 시간을 제외하고 15분 만에 조리법이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요리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인기를 모은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장사천재 조사장' 조서형 셰프가 직접 요리 시연을 선보였다. 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 쿠커는 '콤비 쿠커 기술'을 탑재해 예열 시간을 제외하고 단 15분 만에 조리법이 완전히 다른 2가지 요리를 동시에 완성해준다. 상단에서는 열선을 통해 발생하는 최대 240℃의 열로 구이와 볶음 요리를, 하단에서는 탑재된 히터를 활용한 찜이나 국물요리를 할 수 있다. 이때 활용되는 닌자의 하이퍼스팀 기능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쿠커 내부에 가둬 국물 요리를 만들어낸다. 에어프라이 기능은 사이클론 공기 기술을 활용해 상단 열선에서 생성된 열기를 기기 내 빠르게 순환시켜 조리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권성준 셰프는 닌자 콤비의 스팀 앤 에어프라이 기능을 활용해 상단에서는 제철 생선 스테이크를, 하단에서는 다양한 조개를 활용한 스튜를 만들어 시그니처 아쿠아 팟짜를 선보였다. 다양한 조리 기구 없이 버튼 하나로 완성하는 이탈리안 다이닝 메뉴를 소개했다. 조서형 셰프는 제철을 맞은 무를 활용해 구수한 들깨뭇국과 매콤한 양념의 닭고기 구이를 선보였다. 고추장으로 양념한 닭고기에 채소를 곁들여 굽고, 뭇국을 무나물과 맑은 탕국으로 나눠 내며 콤비 한 대로 네 가지 요리를 완성했다. 강미나 닌자 브랜드 마케팅 부문 상무는 "신제품은 누구든 쉽고 편리하게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고민 끝에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더 즐겁고 건강한 일상으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닌자 콤비 멀티 쿠커는 제품에 탑재된 '스마트 스위치'를 좌우로 돌려 각각 '콤비 쿠커' 모드와 '에어프라이' 모드를 선택하면 총 12가지 다양한 기능의 요리가 가능하다. 원하는 메뉴에 따라 다양한 조리 모드를 선택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으며, 냉동 상태의 재료도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빠르고 촉촉하게 조리한다. 기기에 재료를 넣고 요리가 완성되는 시간 동안 직접 재료를 뒤적이거나 끓어 넘치지 않을까 지켜볼 필요 없다. 대용량 트레이를 탑재해 한 번의 8인분 이상을 요리할 수 있으며, 요리에 사용되는 트레이 등의 모든 부속품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2024.11.28 23:18신영빈

우지, Fun Drawing Pad UT2 및 UT3 공개

-- 만질 수 있는 즐거움, 믿을 수 있는 경험 선전, 중국 2024년 11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디지털 아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우지(ugee)가 최신 제품인 Fun Drawing Pad UT2 및 UT3[https://www.ugee.com/ ]로 다시 한번 창의적인 돌풍을 일으켰다. 이 제품은 새로운 창의성과 생산성의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UT2 및 UT3의 개요 UT2는 손으로 잡고 손목 움직임을 따라 그리기에 적합한 10.36인치 2K 디스플레이[https://www.ugee.com/drawing-pad/ut2 ]를 탑재하고 있다. 한편, UT3는 14.2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3:2 비율의 2400*1600 해상도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기능들도 빼놓을 수 없다. 두 가지 태블릿 모두에 적용된 NanoMatte Finish는 종이와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인증을 받은 UT3는 낮은 블루라이트와 눈부심 방지로 어디에서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U-Pencil도 이 두 가지 신제품과 함께 출시된다. 추가 비용 없이 패키지에 포함된 U-Pencil은 드로잉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4096 레벨 압력 감도, 20ms 지연 시간, ±0.5mm의 정확도, 10g의 초기 작동력 등의 사양은 미세한 터치부터 더 강한 압력까지 미묘한 스트로크를 정확하게 포착한다. Fun Drawing Pad UT3 주요 특징 UT3는 6.95mm의 얇은 두께로 세련되고 미니멀한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2400*1600 해상도를 지원하는 14.25인치 캔버스[https://www.ugee.com/drawing-pad/ut3 ]는 섬세하면서도 선명한 스틸 비주얼 경험을 제공한다. UT3의 사양은 동급 태블릿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 6nm 8코어 CPU와 듀얼 마이크, 4개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부드러운 드로잉 외에도 독서, 게임, 몰아보기, 메모, 문서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8GB RAM 및 256GB ROM 덕분에 지연 없이 원활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며 스토리지 제한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됐다. UT3는 일상의 모든 엔터테인먼트와 생산성을 보장하며 다양한 활동과 원활한 디지털 항해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세일 기간 중 장바구니에 추가하세요[https://linktr.ee/ugeeglobal ]! 이 차세대 드로잉 패드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면, 주저하지 말고 우지가 디자인한 이 환상적인 공간으로 한 걸음 다가가 보자.

2024.11.28 22:10글로벌뉴스

시스원, 필리핀 최대 IT아웃소싱업체와 현지 공략 강화

시스원(대표 이상훈, 서일종)이 필리핀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최대 IT아욱소싱 업체와 손잡는다. 시스원은 현지법인 시스원피리핀과 위서포트 간 필리핀 IT 비즈니스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서포트는 필리핀 기간통신사업자인 PLDT를 포함해 국영방송사인 ABS-CBN, 필리핀 국영전기 회사인 Meralco등 유수의 필리핀 대기업과 은행권에 IT엔지니어를 파견하고 있는 필리핀 최대 아웃소싱 업체다. 협약식에서는 MOU 체결과 시큐아이의 차세대방화벽 모델 'NGF'의 소개 및 시범 설치와 시스원의 자체개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AiWACS', 안면인식 출입통제 장비인 차세대 'Sentry'의 소개가 이뤄 졌다. 시스원 이민우 상무는 "필리핀 전기, 금융, 제조, 공공의 분야에서 다수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위서포트사를 통해 필리핀 IT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한국의 IT 제품과 기술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2024.11.28 19:02남혁우

삼성 전자 계열사, '기술통'으로 수장 싹 바꿨다

삼성 전자 계열사가 28일 '2025년 사장단 인사'에서 수장을 대대적으로 교체하며 '인적 쇄신'에 나섰다. 형님인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일부에서만 수장을 교체한 것과 달리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등은 '기술통'을 앞세워 변화를 시도한다. 삼성전기는 대표이사 교체가 없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청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며 내부에서 수혈했다. 삼성SDS는 이준희 삼성전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으며, 삼성SDI는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유일하게 유임됐다. 이번 삼성 계열사 인사는 '기술통' 전문가를 배치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기술에 주력해 차별화를 이루고 실적 개선까지 이끈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OLED 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출신 전문가다. 앞서 최주선 사장이 삼성전자에서 메모리 반도체 개발 및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2020년 삼성디스플레에 합류해 사업을 담당했다면, 이청 사장은 디스플레이 분야에 올인한 기술통이다. 이 사장은 포항공대 화학공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삼성전자 LCD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를 거쳐 LCD, OLED 개발 및 공정기술 등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2020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에 이어 2022년 사업부장에 선임되어 중소형디스플레이 사업의 견고한 실적 창출을 주도해왔다. 그는 2020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한 후 4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내부 관계자는 “이청 사장은 OLED 분야에서 모듈부터 백플레인, 공정까지 다양한 기술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라며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는 만큼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을 통해서 차별화 전략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청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투자의 차질 없는 진행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지난해 4월부터 총 4조1천억원을 투자해 8.6세대 IT용 OLED 투자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스마트폰용 OLED 시장에 이어 노트북, 태블릿 등 IT용 OLED 시장에서도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베트남에도 18억 달러(약 2조5천억원)을 투자해 OLED 후공정 시설을 구축한다. OELD 패널 생산 캐파 증가에 따라 모듈 라인 또한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OELD 시장에서도 기술 초격차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과 삼성전자 등 대형 고객사를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의 추격으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최주선 삼성SDI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다. 그는 KAIST 전자공학 박사학위 취득 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DS부문 미주총괄 등을 거쳐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룹 내 핵심 사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모두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를 받아 업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터리 사업 수장으로 낙점됐다. 현재 삼성SDI는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국 배터리 업체 공세와 대외경제 및 국제정세 불확실성 속에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삼성SDI는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통해 초격차 전략을 이어나간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를 두루 경험한 기술 전문가인 만큼 제조 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배터리 분야에도 전해지는 것을 염두에 둔 인사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준희 삼성SDS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전자 '모바일' 전문가다. 그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박사를 취득한 정보 및 통신기술 전문가다. 2006년 삼성전자 DMC연구소에 합류한 뒤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을 거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과 전략마케팅팀장 역할을 수행했다. 회사측은 "이준희 사장이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서 보여준 기술 혁신과 세계 최초 5G 통신망 상용화 등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시대를 맞아 삼성SDS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져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년부터 삼성전기를 이끄는 장덕현 사장은 내년에도 사업을 총괄한다. 그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 대학원과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석·박사로 학업을 마쳤다. 2009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장, 시스템 LSI사업부 LSI개발실장, SOC개발실장, 센서사업팀장 등을 역임했다. 장 사장은 스마트폰 침체에 대응해 고부가 차세대 기판과 전장 부품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기 핵심기술인 MLCC, 카메라모듈, 패키지기판 등을 활용해 ▲전장(Mobility industry) ▲로봇(Robot) ▲AI·서버(AI·Server) ▲에너지(Energy) 등 4대 영역으로 전환을 위한 'Mi – RAE (미-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24.11.28 18:35이나리

팔로알토 네트웍스, 부·울·경 기업 한 자리에 모은 이유는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고객사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차세대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국내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28일 연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이그나이트 온 투어(Ignite On Tour) 부산' 행사를 개최했다.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80명 이상의 업계 파트너, 고객 및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그나이트 온 투어'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플래그십 글로벌 로드쇼로, AI 기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고 업계 주요 리더 및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근 대두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보안 전략을 확인하고, AI가 기업 보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통해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부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박상규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주요 플랫폼 및 사례 소개 ▲지방 및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차세대 사이버 보안 플랫폼 활용 방안 ▲AI 방화벽과 EDR·XDR을 활용한 랜섬웨어 대응 방법 ▲일반 VPN 도입의 한계와 ZTNA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속의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사례가 소개됐다. 또 이날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리시전 AI(Precision AI)'를 선보였다. 프리시전 AI는 머신러닝, 생성형 AI, 딥러닝 등 다양한 AI 기술을 통합한 차세대 AI 사이버 보안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보안 전문가들은 사이버 위협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하고 예방 및 대응을 자동화할 수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오는 1월 14일에도 서울에서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도 더 많은 기업들에게 최신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보안 환경을 강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기업들은 AI 시대에 발맞춰 사이버 보안의 자동화, 통합, 간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특히 AI가 사이버 위협을 어떻게 생성하고 변형시키는지에 대한 대응 방안이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랜섬웨어, 제로 트러스트, OT 보안 솔루션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 글로벌 스탠다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안전하게 기술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11.28 18:27장유미

대동, '레벨 4 자율작업 트랙터' 개발과제 수주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국내 농업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추진하며 농기계 자율 농작업 기술 고도화 및 AI 기반 미래농업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과제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주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TI)이 발주한 '농작업 환경인지 및 오류 대응이 가능한 레벨 4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 개발' 과제다. 연구개발 기간은 2029년 3월까지다. 대동은 대동에이아이랩을 포함해 서울대학교, 국립농업과학원, 경북대학교,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와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5개 연구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는 ▲환경인식 기반 액츄에이터 고정밀 제어기술 ▲비전센서 기반 환경인식 시스템(스마트루프) ▲비정형 작업영역 최적경로 생성 및 군집제어 ▲토양특성 계측 및 농작업 성능 예측 모델 ▲북미 농작업 환경 DB 구축 등이다. 대동은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3단계 농기계를 상용 보급화한 기술력과 자율 농작업이 가능한 농기계와 농업 로봇의 개발에 대한 기업의 목표와 계획, 관련 기업을 신설하는 전략적인 투자 등이 이번 정부 과제 수주의 기반이 됐다고 분석했다. 대동은 과제 수행을 통해 고부하 농작업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스스로 수집하고 학습해 고정밀 무인 자율 농작업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AI트랙터를 개발한다. 경작지 특성, 작업기 종류, 장애물 위치 등 국내 농작업 환경 상황의 전반을 고려해 효율적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무인 농작업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하나의 농경지 내에서 다수의 트랙터가 다양한 농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군집 작업이 가능하다. 나아가 자율 농작업 트랙터의 해외 보급을 위해 미국 플로리다 대학과 협업해 영상, 이미지 등 농작업 데이터를 수집 및 해외 실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근간을 마련한다. 대동은 이번 과제로 존디어, 뉴 홀랜드 등 글로벌 농기계 업체와 자율작업 기술 격차를 1~2년으로 축소하고, 고마력 자율작업 트랙터 판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완전 자율 농작업이 가능한 농기계뿐 아니라 농업 로봇도 보급할 수 있어 노지 스마트농업 전주기 무인화를 실현하고, 정밀농업 솔루션 가속화 및 보급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영중 대동 P&Biz 개발부문장은 "이번 과제는 국내 최초로 양산 수준의 AI자율작업 트랙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수행된다. 이는 국내 농기계 산업의 기술이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제기간 중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 글로벌 농기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은 지난 13일 전북 김제에서 선행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비전 센서와 AI 영상 기술을 적용한 온 디바이스 AI 트랙터를 공개한 바 있다.

2024.11.28 18:13신영빈

ADFW,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 관련 회의 중 하나의 2024 에디션 풀 어젠다 공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4년 11월 28일 /PRNewswire/ --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DFW)가 2024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의 매력적인 어젠다를 공개했다. ADQ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ADGM의 대표적인 행사인 ADFW 2024는 업계를 만들어 가는 행사, 영향력 있는 연사, '자본의 수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를 탐구할 전략 포럼 등의 라인업을 통해 올해 가장 기대되는 금융 관련 회의 중 하나이다. 이 세 번째 회의는 아부다비를 '자본의 수도'로 만드는 경제, 인적, 문화, 환경과 기술 자본 등의 주제를 다루고 분석하기 위해 전 세계 가장 유명한 금융 리더, 투자자, 정책 입안자, 사고 리더들이 모이는 ADFW의 전통에 부합한다. 2024년 어젠다에는 60개 이상의 주 행사와 부대 행사, 350개 이상의 주제 세션들이 열리며, 약 600 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한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2만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은 30조 달러가 넘는 자산을 운용한다. ADGM 및 AD DED 회장 아메드 자심 알 자비(Ahmed Jasim Al Zaabi)는 ADFW의 탁월한 어젠다에 대해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는 전 세계 금융 업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모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 ADFW 어젠다는 혁신과 협력이 우리 팔콘 경제(Falcon Economy)의 발전을 이끄는 최고의 국제 금융 허브인 아부다비의 위상을 입증하는 것이다. ADFW는 의미 있는 대화를 위해 독보적인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으며, 진화하는 오늘의 경제 지형에서 회복력과 성장을 강화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그러한 기회들을 이 '자본의 수도'로 맞아들인다"고 말했다. 아부다비 경제 포럼, 에셋 아부다비, 리졸브(RESOLVE) 2024, 핀테크 아부다비와 아부다비 지속가능 금융 포럼(ADSFF) 등의 주요 포럼들이 올해 다시 열린다. 2024년의 새로운 행사들에는 UBS 투자 포럼, HSBC와 함께 하는 중국 아랍에미리트 투자 서밋, 이슬람 금융 서밋, 스피어의 프라이빗 웰스 서밋, 아부다비 자본 시장 쇼케이스 등이 있다. 첫째 날: 개막식과 아부다비 경제 포럼공식 개막식은 아부다비의 고위 지도자들, 전 세계 최고의 투자 및 금융사 대표들과 기타 금융 업계 VIP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9일에 열린다. 고위급 리더들의 모임인 아부다비 경제 포럼은 팔콘 경제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여기에는 아부다비 정부 고위 인사들과 주요 산업들을 대표하는 민간 부문의 저명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연사들에는 블랙록, 모건 스탠리, HSBC, 씨티그룹, BNY, 루네이트, 퍼스트 아부다비 은행(FAB), 알다르의 CEO들이 포함된다. ADEF 프라이빗 리더십 포럼, 아부다비 자본 시장 포럼, UBS 투자자 포럼과 권위 있는 ADFW 갈라 디너 등이 이날 예정된 몇몇 주요 부대 행사들이다. 둘째 날: 에셋 아부다비와 리졸브둘째 날은 ADCB, 무바달라, PGIM 글로벌 에셋 매니지먼트와 연계한 에셋 아부다비로 시작된다. 총 30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는 자산 배분사, 자산 운용사, 투자 은행가, 벤처 캐피털리스트, 사모펀드, 패밀리 오피스와 기타 기관 투자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 행사에는 레이 달리오(Ray Dalio), 비스타 에퀴티 파트너스 설립자이자 회장 겸 CEO 로버트 스미스(Robert Smith), 브레반 하워드 CEO 아론 랜디(Aron Landy), 누빈 CEO 빌 허프먼(Bill Huffman) 등 업계 거물들이 참가한다. 리졸브도 이날 법무부와 협력하여 개최된다. '회복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전 세계의 분쟁 해결 커뮤니티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정부, 산업계, 학계의 리더들이 영향력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셋째 날: 핀테크 아부다비와 글로벌 파이낸셜 레귤레이터스 서밋중동 최대의 핀테크 축제인 핀테크 아부다비는 AI, 디지털 보안,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 사례들을 집중 조명한다. 블록체인 아부다비, RISK 4.0 포럼, 이슬람 금융 서밋, AI 아부다비 포럼과 같은 혁신 행사에서 신기술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클 CEO 겸 설립자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바이낸스 CEO 리처드 텅(Richard Teng), 미국 CFTC 커미셔너 캐롤라인 팜(Caroline Pham) 등 주요 인사들이 진화하는 금융 기술 지형에 관해 토론한다. 또한 글로벌 파이낸셜 레귤레이터스 서밋(Global Financial Regulator Summit )도 전 세계의 상급 규제 기관들과 MENA 지역, 유럽연합, 영국, 아시아, 미국 대표들이 비공개로 다시 모여 AI의 부상으로 인한 기회와 과제들에 대한 접근 방식을 논의한다. 넷째 날: ADSFF아부다비 지속가능 금융 포럼(ADSFF)은 COP28에서 지난 회의를 연 지 정확히 1년 후인 ADFW 마지막 날에 개최되어 지속 가능한 금융, 임팩트 투자, 넷제로 공약에 대해 토론한다. 이 포럼에는 유엔 AI 자문기구 공동 의장인 카르메 아르티가스 브루갈(Carme Artigas Brugal), 셰이카 샴마 빈트 술탄 빈 칼리파 알 나얀(Sheikha Shamma bint Sultan bin Khalifa Al Nahyan), AXA IM의 조나단 딘(Jonathan Dean), 알테라의 CEO 마지드 알 수와이디(Majid Al Suwaidi) 등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성과 녹색 금융에 대한 아부다비의 의지를 부각한다. 큐레이트된 부대 행사들에는 '우먼 인 파이낸스(Women in Finance)'와 ADFW 벤처 파크가 들어 있다. 이들 어젠다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ADFW에서 열리는 행사 | 어젠다 –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를 방문하기 바란다.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2024 참가 등록은 티켓팅 –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에서 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ADGM_Logo.jpg?p=medium600

2024.11.28 18:10글로벌뉴스

롯데, 화학 사업 CEO 대거 물갈이…재무 위기 돌파 초점

롯데가 수 년간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화학 사업 CEO 총 13명 중 10명을 교체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화학군 총괄 대표의 경우 1년만에 교체를 결정했다. 롯데케미칼은 중국발 공급 과잉에 따라 제품 수요가 부진해지면서 지난 2022년부터 누적 영업손실 1조 7천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석유화학 사업 비중을 줄이고 이차전지 소재, 수소에너지 등 신사업 비중 확대를 장기 과제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시장 예상보다 전방 산업인 전기차 수요 성장 정체(캐즘)이 길어지자 신사업 성과 창출 시점이 요원해졌다. 지속적인 실적 악화로 최근에는 회사채 발행 조건을 수정하지 못하면 채권자들이 조기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상황까지 우려된다. 28일 롯데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면서, 과감한 인적 쇄신으로 경영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성과에 대한 엄정한 책임을 물어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학 사업의 경우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수익성이 높은 첨단소재 등 사업 비중 확대 및 기초소재 사업 효율화에 힘을 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에선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로 선임했다. 이 사장은 화학과 소재 분야 전문가로, 사업과 조직의 체질을 바꿔 롯데 화학군 전반의 근본적 경쟁 우위를 확보할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 사장은 1991년 삼성종합화학에 입사 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PC사업본부장과 첨단소재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부가제품 중심으로 강화하는 한편 주요 거래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축소되는 판매량과 스프레드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성과를 인정 받았다. 실제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사업의 경우 기초 소재와 달리 영업이익을 지속 기록해왔다. 롯데 화학군을 이끌었던 이훈기 사장은 일선에서 용퇴한다. 이 사장은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재임 시 추진했던 일부 M&A 및 투자와 화학군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민재 롯데 화학군HQ CTO(기술전략본부장)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로, 정승원 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이사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로 기용된다. 내부에서 검증된 인재들을 CEO로 인선함으로써 롯데 화학군의 사업 혁신을 선도하고 조직의 변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롯데 화학군 임원도 큰 폭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진다. 약 30%에 달하는 롯데 화학군 임원들이 퇴임한다. 특히 60대 이상 임원의 80%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롯데 화학군의 대대적인 쇄신을 위한 인사 조치다. 업계 관계자는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소재(스페셜티) 사업에 역량을 가진 대표들을 전사적으로 확장해 위기 돌파를 위한 동력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4.11.28 18:04김윤희

KOSA, AI산업본부 신설···7본부 16팀으로 조직 재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가 비전 보완과 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인공지능(AI)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다. 28일 KOSA는 AI산업 진흥과 국가 인프라 구축에 협회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AI산업본부를 포함한 1본부 3개팀을 신설, 총 7본부 16팀으로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신설한 AI산업본부는 ▲AI추진전략팀 ▲ AI확산팀으로 구성했다. 조직 재편에 따른 인사는 내년부터 시행을 목표로 다음달중 이뤄질 전망이다. 신설한 AI산업본부는 기존 초거대AI협의체 운영을 포함한 AI산업 진흥‧안전‧윤리 정책을 마련하고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또 기존 혁신성장본부는 ▲뉴테크(NewTech) 성장지원팀 ▲디지털혁신팀으로 개편, 스타트업 지원과 SaaS중심의 생태계 확립 지원에 주력한다. 앞서 KOSA는 2023년 6월 협회 산하로 국내 최초 AI 최대 민간 협의체인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발족, 정부와 국내 AI기업 간 유기적 소통과 산업 현안 해소, 산업진흥 활동을 하고 있다. 협의회 주요 회원사는 공동 회장사인 LG AI연구원과 네이버클라우드외에 KT, SK텔레콤, KB국민은행도 멤버다. 회원사 수는 올 11월 기준 137곳이다. KOSA는 "이번 비전 보완과 조직개편 목적은 AI 혁신시대를 맞아 회원사와 함께 새로운 시장, 서비스 창출을 선도하는 것"이라면서 "동시에 '전 산업 AI 내재화' 정책의 추진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 AI로 인한 산업과 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그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존 3개 추진전략으로 구성한 비전에는 'AI‧SW를 통한 융합과 산업 혁신 주도'전략을 추가하는 한편 ▲전 산업으로의 AI‧SW 융합 촉진과 협회 지원 확장 ▲국가 발전을 위한 AI‧SW민간 거버넌스 역할 수행 ▲AI‧SW기업 성장 요람으로 스타트업 지원 확대 등 3개 신규과제를 추가했다. KOSA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대한민국 AI 선도 비전 추진을 위한 조직 기반체계를 갖춤은 물론 디지털 경제의 핵심 경쟁력인 SW산업 진흥 체계도 강화했다"면서 "최근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산업이 AI 산업으로 재편되고, 국가간 AI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KOSA는 회원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산업혁신 선도를 위한 체계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신규 비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조준희 협회장은 “우리 협회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게 민간 추진체계를 확립해나갈 예정"이라면서 "2025년을 전 산업의 AI 내재화 원년으로 삼아 회원사들의 AI 글로벌 네비게이터(안내자) 역할을 목표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28 17:59방은주

홍수·폭설 피해, AI·데이터 기술로 미리 막는다

앞으로 정부가 인공지능(AI)·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극한 기상 상황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정보의 공동이용 확대를 위해 28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2024년 하반기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를 개최했다.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는 국민 안전과 밀접한 각종 재난안전정보의 수집·공개·관리와 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AI·데이터 기반 구축 사업 등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 중복방지 방안과 함께 자치단체의 CCTV 관제 역량 강화를 위한 AI 기반 지능형 관제지원시스템 구축 계획(2025~2027년)을 공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환경부와 협업해 시행 중인 홍수경보 정보 실시간 내비게이션 안내 서비스를 소개했다. 기상청은 극한 기상에 대비해 기상정보 전달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호우재난문자 직접 발송체계 구축 현황과 향후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 잦아진 극한 기상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AI·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재난대응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8 17:54장유미

한국지멘스, 앳킨스코리아와 디지털 전환 MOU

한국지멘스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앳킨스리알리스 한국지사와 산업 디지털화, 에너지 효율 및 지속가능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센터(KDEXc)에서 진행됐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를 비롯해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겸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 김진홍 앳킨스리알리스 코리아 지사장, 임재호 앳킨스리알리스 코리아 이사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과 스마트 인프라(SI) 부문의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과 앳킨스 코리아의 차별화된 엔지니어링 기술을 융합해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 팩토리 및 인프라 구축 가속화를 목표로 이루어졌다. 양사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플랜트 엔지니어링, 건설, 인프라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은 ▲플랜트 엔지니어링 설계 ▲공정 시뮬레이션 및 프로세스 제어 ▲공장 및 설비 자동화 ▲디지털 트윈 기술 ▲플랜트 운영 트레이닝 시스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디지털화 및 스마트 팩토리 영역을 지원한다.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SI) 부문은 ▲빌딩 자동화 ▲방재 시스템 ▲전력 및 조명 시스템 ▲통합 보안 시스템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의 핵심 기술 영역에서 기여하며, 앳킨스 코리아는 ▲전체적인 프로젝트 관리 ▲엔드-투-엔드 서비스 ▲ 산업 지식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양사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통합 전문 서비스 및 프로젝트 관리 회사인 앳킨스리알리스 그룹은 국내 다수의 제조업 사업장에 대해 ▲프로젝트 관리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조달 서비스 및 ▲공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산업 부문에서 세계 정상급 프로젝트를 주도했고, 국내 제약 산업에서도 디지털 트윈 기반의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앳킨스 코리아는 최근 대전에 위치한 머크 바이오 공정 생산센터의 설계, 구매지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우시 STA의 API 제조시설 프로젝트를 통해 관련 규제 순응을 지원하는 설계 서비스 업무를 수행했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사장은 "첨단 디지털 솔루션 및 운영 노하우를 전 산업에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제조 및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겸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과 앳킨스 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8 17:53신영빈

경동나비엔, CU와 자체발열 '보일라면' 출시

경동나비엔은 편의점 CU와 협업해 발열체와 특수용기를 활용해 불 없이 차가운 물로도 끓일 수 있는 라면인 '보일라면'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보일러'의 따뜻함을 재치 있게 전달하고자 라면을 활용해 CU와 협업했다. 콜라보레이션 제품 '보일라면'은 부대찌개 맛으로, 특수 조리용기와 포장 패키지, 발열체로 구성된다. 보일라면은 특수 조리용기와 발열체를 활용해 뜨거운 물 없이도 따끈한 라면을 완성한다. 바깥 용기에 발열체와 물을 넣고, 내부 용기에 스프와 면을 넣은 뒤 표시된 선에 맞게 물을 부으면 된다. 뚜껑을 닫으면 물이 끓고, 10분 만에 라면이 완성된다. 일반 봉지라면 또는 컵라면과 다르게 피크닉이나 캠핑,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전국 편의점 CU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가 그려진 패키지는 보일러와 라면의 공통된 특성인 따뜻함을 표현했다. 조리 과정에서 나는 수증기와 물 끓는 소리는 보일러가 라면을 끓이는 듯한 연상 효과를 준다는 설명이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생활에 필수적인 보일러를 좀 더 친근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CU와 협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8 17:50신영빈

[부음] 이영석(SK㈜ 지속경영담당 부사장)씨 모친상

▲신숙자씨 별세, 이순정·이영희·이수연·이영석(SK㈜ 지속경영담당 부사장)씨 모친상 = 28일, 원광대학교 장례문화원 306호 특실, 발인 30일. 063-855-1734

2024.11.28 17:48류은주

한국양자산업협회 28일 출범···방승현 회장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 올인"

사단법인 한국양자산업협회(KQIA)가 28일 출범했다. KQIA가 대외적으로 활동해온지 2년 만이다. 한국양자산업협회 창립 추진위원회는 28일 서울 동화빌딩 302호에서 창립총회 겸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사업총괄 부사장과 함재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초고성능컴퓨팅정책센터장,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 김종완 팜캐드 전무 등 정회원 67명 중 40명이 참석했다. 이 협회는 향후 양자 과학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HW,SW 등의 기술적 진보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양자 과학기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양자 과학기술 선도국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공익의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총회 전체 진행은 임시의장을 맡은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가 했다. 방 의장은 정관 심의에서 참석자 재청을 받아 원안을 가결했다. 이 정관에는 협회 주된 사무소를 서울특별시에 두기로 했다.또 협회 목적 달성을 위한 주요사업으로 ▲양자 과학기술 유용성 확보 및 활성화 ▲서비스 산업 창출 및 시장 선점 ▲대정부 연구개발 사업 제안, 기획 및 수행 ▲관련 학술대회 및 산업 전시회 개최 ▲회원간 인적, 기술적 교류 ▲해외 활동 및 국제 교류 구심점 역할 ▲성과 홍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타 사업 등으로 구성했다. 임원으로는 2년 임기 이사에 방승현 대표, 이준구 큐노바 대표, 김동호 부사장, 신가형 아이디벤처스 대표, 정현철 노르마 대표가 맡았다. 감사는 김종완 전무를 선정했다. 이어 진행한 회장 선출에는 방승현 대표가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됐다. 회장을 맡은 방승현 대표는 "향후 양자산업협회 발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 미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자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협회는 법인설립 등기가 1~2달 내 날 것으로 보고, 내년 4월께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11.28 17:48박희범

[유미's 픽] '만 60세 룰'에 걸렸나…황성우 빈 자리 채운 이준희, 삼성SDS 대표로 온 까닭

올해 삼성SDS의 호실적을 이끌며 내부에서도 연임을 기대했던 황성우 대표가 물러나고 삼성전자 출신인 이준희 대표가 새로운 수장으로 발탁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그간 '갤럭시폰'에 5G 네트워크 도입을 이끈 무선통신 기술 전문가인 이 대표가 인공지능(AI)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삼성SDS의 방향 키를 앞으로 제대로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삼성SDS는 이준희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통신 기술과 경영 역량을 지닌 '기술통'으로 평가되는 인물로,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기술 혁신을 이끈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준희 사장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서 보여준 기술 혁신과 세계 최초 5G 통신망 상용화 등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시대를 맞아 삼성SDS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져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로 전임 황성우 사장은 4년만에 삼성SDS 대표 자리를 물러나게 됐다.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였던 황 사장은 2012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합류해 2020년까지 종합기술원에 몸담으며 원장(사장)까지 지냈다. 또 지난 2021년에 대표로 부임한 후 올해까지 삼성SDS를 클라우드·물류 기업으로 이끌며 대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 선보인 생성형 AI 솔루션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이 성과를 내고 있을 뿐 아니라 물류 업황 부진 속에서도 올 들어 준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 안팎에선 그간 유임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또 황 대표가 클라우드·AI 등 기술 혁신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신사업을 순조롭게 이끈 덕분에 올해 3분기에는 호실적 달성에도 성공했다. 실제 삼성SDS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0조1천859억원, 영업이익은 17.8% 늘어난 6천995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삼성SDS 사장이 교체되면서 업계에선 술렁이고 있다. 특히 삼성SDS가 주력하고 있는 AI 사업을 이 신임 사장이 끌어가기에는 연관 지을 만한 경력이 딱히 없다는 점에서다. 삼성SDS에 따르면 이 신임 사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전자공학 학부를 졸업한 후 미국 MI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삼성전자 DMC연구소로 합류해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을 거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과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 등을 맡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안에서 초고속 승진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인물로, 이번 인사가 삼성전자 사업지원TF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란 얘기가 있다"며 "삼성SDS의 사업을 보지 않고 사업지원TF에서 인물로만 평가해 이번에 인사를 진행한 듯 하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 전자 계열사 중에 AI 사업을 이끌만한 마땅한 적임자가 없는 상황에서 황성우 대표가 삼성SDS에서 물러나는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라며 "전략마케팅팀을 2년간 맡았지만 '기술통'인 이 신임 사장이 삼성SDS의 경영 전반을 잘 끌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통신사를 대상으로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통신쪽에 네트워크가 있는 이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는 '어불성설'"이라며 "통신은 규제 산업인 만큼 삼성SDS가 이 시장을 뚫을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황 사장이 삼성그룹 내부에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60세 룰' 커트라인 때문에 이번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것으로 봤다. 삼성은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만 60세 이상은 2선으로 물러나도록 하고 있는데, 황 사장은 올해 만 62세다. 업계뿐 아니라 내부에서도 황 대표가 떠나는 것을 두고 상당히 아쉬워 하는 눈치다. 황 대표는 이날 사내게시판을 통해 "회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과정을 잘 견뎌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IT 전문가인 이 신임 대표를 따뜻하게 맞이해달라"고 당부했다. 업계에선 이 사장이 삼성SDS 대표로 내정된 것을 두고 삼성전자와의 합병설이 영향을 준 것이란 분석도 내놨다. 앞서 DS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이 그룹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삼성SDS IT·물류 부문을 인적분할 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삼성물산이 물류 부문을 흡수 합병해 지주사 역할을 강화하고, 그룹 주력사인 삼성전자가 IT 부문과 합쳐 지배력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지만, 업계에선 이번 삼성SDS 인사가 이를 고려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사장이 내부에서 신임을 받고 있는 만큼 삼성SDS에서 경영 수업을 받으며 어떤 사업을 삼성전자에 붙일 지 검토할 것이란 추측도 나왔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소규모 합병은 주주총회 결의 없이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할 수 있다"며 "삼성SDS 주가가 100% 상승한 후 삼성전자와 합병을 진행할 경우 삼성물산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전자 지배력은 상당히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삼성SDS를 거쳤던 박학규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지원TF 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박 사장은 삼성SDS 사업운영총괄 부사장으로 일한 경험이 인물로, 사업지원TF에서 삼성전자의 투자나 인수합병 등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을 쪼개고 키우는 데 능숙한 것으로 알려진 이 신임 사장이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등에서 특명을 받고 삼성SDS로 왔을 가능성도 있다"며 "삼성SDS 사업의 옥석을 가린 후 삼성전자 중요 부서로 몇 년 후 복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2024.11.28 17:44장유미

씨피시스템, 자사주 40억원 추가 매입

케이블 보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은 약 4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을 위해 유진투자증권을 신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내년 5월 27일까지 자사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매입된 자사주는 모두 소각될 예정이다. 지난 27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의 약 4.45% 규모다. 씨피시스템은 지난 7월 6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 계약을 체결해 10월 매입을 완료했다. 해당 주식은 내년 1월 신탁계약 종료 시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로 매입하는 40억원 규모 자사주도 내년 5월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당사는 상장 첫해부터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 나서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으로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피시스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과 조선, 철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케이블 보호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외 대기업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2024.11.28 17:37신영빈

HTC 최신작 '포커스 비전', 아이러브AI서 무료로 만난다

HTC가 신형 확장현실(XR) 헤드셋 '바이브(VIVE) 포커스 비전(Focus Vision)'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HTC 코리아는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아이러브AI 컨펙스: 한국 메타 엑스포2024(KME-2024)'에 부스를 마련하고 '바이브(VIVE) 포커스 비전'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바이브 포커스 비전은 HTC가 지난달 출시한 최신 XR 헤드셋이다. PC와 연결해 고성능 게임을 즐기거나 별도 연결 없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HMD다 듀얼 16MP 컬러 카메라를 활용환 패스스루 기능과 강화된 깊이 센서, 자동 IPD 조정, 시선 추적과 포비티드 렌더링 기능이 적용되어 게이머와 기업 실무 모두에게 더 강화된 VR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HTC 코리아는 무료로 가상현실(VR) 게임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8개 체험존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부스는 MSI, 모션캡쳐 전문기업 모션 테크놀러지와 함께 마련해 관련 서비스와 기능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 관람객들은 MSI 노트북에 연결된 바이브 포커스 비전으로 PCVR 신작 '메트로 어웨이크닝VR'을 비롯해 '아리조나 선샤인VR' '어나더 도어 : 에스케이프룸' 등 을 체험할 수 있다. 파리 노트르담을 5K로 관람할 수 있는 VR 전시 콘텐츠도 마련됐다. 또한 모션 테크놀러지와 함께 최신 VR 트래킹 기술을 적용한 얼티미트 트래커도 선보인다. 추가 외부 센서 없이 몸에 센서를 부착하는 것 만으로 가상현실 캐릭터에 동화될 수 있는 기능으로 최근 스트리밍 방송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버추얼 캐릭터 방송 등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HTC 코리아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현장에서 바이브 포커스 비전에 대한 제품 설명과 함께 세미나 기술 세미나를 진행한다. 백승배 HTC 한국 지사장이 발표하는 이번 세미나는 '헬스케어와 공간사업'을 주제로 포커스비전에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XR 기술 관계사 및 콘텐츠 개발사, 유통사들에게 유용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백승배 지사장은 "바이브 포커스 비전은 게이머부터 기업과 기관 비즈니스 고객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플래그십 제품”이라며 "현장에 방문해 최신 VR 경험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8 17:30남혁우

  Prev 1261 1262 1263 1264 1265 1266 1267 1268 1269 12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배달앱 '헝그리판다' 전자담배 막 팔아도 될까

문구부터 인테리어까지 다 있네...2539 여성 특화한 ‘이구홈 성수’ 가보니

개인정보 줄줄 새는 AI 시대…"아마존 메이시·베드록으로 막는다"

홈플러스, 새 주인 찾기 시동…유통업 판도 흔들리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