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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부터 취미 생활까지"…설 명절 전자기기 선물 3선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왔다. 올해 설 명절은 최장 9일의 긴 연휴가 이어져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가족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부모님과 친지 선물로는 한우, 청과 같은 전통 선물세트나 건강기능식품 등이 적절하겠지만, 학생인 조카의 명절 선물이라면 학업에 도움이 되면서도 실용적인 제품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전자기기는 새 학기를 앞둔 요즘 수요가 높은 선물로 꼽힌다.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2022~2024년)간 IT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1~2월 연초의 IT가전 매출이 연간 매출의 약 25% 비중을 차지했다. 조카들의 설 명절과 신학기 선물로 추천할 만한 세 가지 전자기기를 소개한다. 잘파세대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헤드폰은 학교에 입학하는 조카를 위한 설 선물로 제격이다. 특히 소니의 WH-1000XM5는 주변의 불필요한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으로 공부할 때 집중을 도와 학생들 사이에서는 '스터디헤드폰'이라 불리고 있다. 실제로 소니코리아에서 실시한 WH-1000XM5 정품 등록 구매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20세 이하 학생 2명 중 1명은 공부 목적으로 사용하며, 학생 고객 3명 중 1명은 스터디헤드폰을 선물로 받았다고 응답했다. WH-1000XM5는 8개의 마이크와 2개의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지원한다. 버스나 지하철을 비롯 스터디카페·도서관 등 어디서든 제품을 착용하면 주변 환경이 고요해져 공부에 몰입하도록 돕는다.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편안하도록 소프트 핏 레더 소재의 이어패드와 얇은 헤드밴드를 적용했다. 한 번 완충 시 최대 30시간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 PC는 게임이나 콘텐츠 시청뿐 아니라 온라인 강의 수강, 수업 필기 등 학습 도구로서도 활용도가 높아 학생들이 갖고 싶어하는 전자기기 중 하나다. 삼성전자 '갤럭시탭 S10 플러스'는 학습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갤럭시탭 S10 플러스는 310mm의 대화면 뷰를 제공해 PDF 교재, 강의 자료, 전자책 등을 보기에 적합하다. 갤럭시 AI를 탑재해 문서 번역과 원본 요약 등의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빠르고 강해진 프로세서와 전작보다 더 커진 베이퍼 챔버로 게임을 장시간 플레이하거나 영상 재생을 지속해도 효과적으로 열기를 줄여 뜨거워지지 않는다. 스마트한 기능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스마트워치는 누구에게나 유용한 선물이다. 그 중에서도 애플 '애플워치 10'은 소지품으로 개성을 드러내기 좋아하는 10-20대 사이에서 선호가 높다. 디자인이 세련되고 케이스와 밴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워치 사상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며 무게도 가벼워 오래 착용해도 편안하다. 애플 최초의 와이드 앵글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 기존 애플워치보다 많은 정보를 담아내고 화면 밝기가 밝아져 쉽게 시계 확인이 가능하다. 전화 수신과 일정 관리, 결제뿐 아니라 운동 기록, 심박수 측정, 수면 패턴 분석이 가능해 학생들이 체력을 관리할 때 도움 받을 수 있다. 급속 충전 기능으로 15분 충전하면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내구성과 방수 기능이 우수하다.

2025.01.25 16:10신영빈

디스프레드 리서치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가상자산 시장 기대와 실망 교차"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지난 24일 발표한 마켓 코멘터리 보고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과 함께 가상자산 시장이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며 급등했으나 연설 및 행정명령 발표 이후 실망감 속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인 1월 17일, 자신의 이름을 딴 밈코인 트럼프(TRUMP)를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발행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트럼프 코인은 총 발행량 10억 개 중 80%를 트럼프 그룹의 계열사에 할당하고 초기 유통량을 2억 개로 설정했다. 출시 직후 트럼프 코인은 하루 만에 약 1만6천% 급등하며 75달러까지 상승해 시가총액 150억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상위 10위 가상자산에 근접하기도 했다. 그러나 1월 19일 발행된 또 다른 밈코인 멜라니아의 영향으로 트럼프 코인 시세는 최저 35달러까지 급락했다. 멜라니아 코인의 등장으로 투자자들이 트럼프의 크립토 정책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커졌고 이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미쳤다. 20일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인 10만9천360달러를 기록했으나 연설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자 가격은 24시간 만에 약 7% 하락하며 10만87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트럼프의 공약과 대조적인 행보로 시장 기대를 저버린 결과로 평가된다. 23일 발표된 트럼프 대통령의 첫 번째 행정명령은 '가상자산 실무그룹' 설립과 가상자산 비축량(stockpile) 평가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stockpile'이라는 표현이 구체적인 비트코인 매입 계획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과 실행 계획 부재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약화시켰다. 실제로 글로벌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100일 내 비트코인 보유고가 조성될 것인가에 대한 긍정적 예측 확률이 크게 하락하기도 했다.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트럼프 행정부의 초기 정책들이 구체성을 결여함에 따라 시장의 기대감은 점차 사그라들고 있다. 다만, 트럼프가 선거 기간 동안 공약한 친가상자산 정책들이 어떤 형태로 실현될지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25.01.25 14:58김한준

블루 아카이브, 韓日 앱 마켓 매출 1위 달성…'페스' 열기 뜨겁네!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가 한국과 일본 양국 앱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대규모 업데이트마다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장기 서비스에 돌입했음에도 기존 이용자층이 탄탄하고, 신규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것을 감안하면 장기 흥행은 문제가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1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블루 아카이브 이용자들이 기다려온 '세이아' 등의 신규 캐릭터가 출시되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결과물이다. 트리니티 수뇌부 티파티의 멤버인 세이아는 블루 아카이브 스토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학생이다. 하지만 긴 시간 동안 캐릭터 출시가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첫 등장 이후 3년8개월 만에 세이아가 출시되면서 일본 이용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실제로 지난 19일 진행된 일본 4주년 페스 업데이트 발표 라이브의 누적 조회수는 150만 회에 달한다. 이외에도 '아스나(교복)', '카린(교복)', '네루(교복)' 등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C&C 소속 캐릭터들의 신규 버전 출시 소식이 함께 전해졌으며, 신규 이벤트 'Code: BOX', 신규 메인 스토리 등 다양한 업데이트 계획들이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블루 아카이브 4주년 업데이트 소식은 온라인에서 회자됐다. '블루아카 라이브 SP 2'가 X(구 트위터)에서 일본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했으며 '세이아 실장', '리오 실장', '교복 아스나' 등 이번 4주년 관련 주요 키워드 5개가 실시간 트렌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오는 27일에는 블루 아카이브 일본 출시 4주년 기념 페스 캐픽터 픽업이 시작되는 만큼 다시 한 번 매출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3.5주년 페스가 진행 중인 한국에서도 블루 아카이브는 순항 중이다. 이 게임은 지난 24일 기준 원스토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를 기록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블루 아카이브 이용자의 대다수는 원스토어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페스 캐릭터로는 '호시노(무장)'과 '시로코*테러'가 신규 픽업으로, '미소노 미카'가 복각으로 등장한다. '호시노(무장)'은 블루 아카이브에서 최초로 등장한 폼 체인지 캐릭터다. 폼은 방어형과 공격형 두 가지가 존재한다. 편성 화면에서 자유롭게 두 가지 폼을 변경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시로코 테러'는 EX 스킬을 사용하면 최대 체력의 20%를 소모해 40초간 드론을 소환하고, 공격력에 비례한 강력한 피해를 가한다. 또한 치명 수치와 치명 대미지가 대폭 증가해 적을 더욱 빠르게 공략할 수 있게 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서브컬처 게임이 한국과 일본 양국 모두에서 흥행하는 것은 사실상 매우 힘든 일”이라며 “장기 서비스에 접어든 블루 아카이브는 그런 의미에서 매우 기념비적인 작품이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2025.01.25 13:26강한결

"펭귄 어떡해"…세계 최대 빙산, 남대서양 섬으로 돌진 중

남극에서 떨어져 나왔다가 한동안 제자리에 머물렀던 세계 최대 빙산 'A23a'가 야생동물 서식지인 남대서양의 외딴 섬으로 빠르게 돌진 중이라고 과학매체 라이브사이던스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 국립빙상센터 자료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A23a 빙산은 야생동물의 대규모 서식지로 알려진 사우스조지아 섬, 사우스샌드위치 섬과 약 290km 가량 떨어져 있는 상태다. 세계 최대 규모 빙산이 이 섬들과 충돌할 경우 그 곳에서 서식하는 펭귄, 물개 등 기타 야생 동물에 치명적일 수 있다. 사우스 조지아 섬에 선박을 주둔하고 있는 선장인 사이먼 월러스는 BBC 뉴스에 "빙산은 본질적으로 위험하다”며, "빙산이 우리를 완전히 빗나가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빙산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은 A23a는 표면적이 약 1천967km에 달한다. 이 빙하는 1986년 서남극 대륙의 필히너-론네 빙붕에서 분리됐지만 이후 사우스오크니 제도 북쪽 해저에 갇혀 있었다. 2020년에는 이 곳에서 풀려나 떠다니다 해양 소용돌이에 갇히며 웨델해에 다시 갇혀 있었으나 작년 12월 웨들해에서 벗어나 다시 이동을 시작했다. 빙산은 온도에 따라 녹는 속도가 다르기도 해 빙산의 움직임은 예측이 어렵다. 하지만, 최근 예측에 따르면 A23a는 해류에 의해 드레이크 해협이라고 불리는 수역으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사우스조지아 샌드위치 제도는 이 항로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빙산으로 인한 위협이 잦은 편이다. "사우스 조지아는 빙산 통로에 위치하기 때문에 어업과 야생 동물 모두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둘 다 적응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양 생태학자 마크 벨치어가 밝혔다. 하지만 빙산의 영향은 때때로 지역 야생 동물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2004년 A38 거대 빙산이 사우스 조지아섬에 좌초돼 펭귄과 물개의 먹이 공급지를 막아 많은 펭귄과 물개 새끼들이 해변에 죽는 일이 발생했다.

2025.01.25 12:04이정현

"사람 안부럽다"…외로움 달래주는 AI 친구, 실제 효과 있다

소셜 인공지능(AI) 챗봇과 대화할 때 사람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사회적 불안이 완화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회적 지지와 위로를 제공하는 조력자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개인정보 침해 등 부작용도 제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스캐터랩이 유니스트(UNIST, 울산과학기술원)와 함께 연구한 결과, 소셜 AI 챗봇은 사용자의 외로움과 사회 불안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캐터랩은 지난 2022년 AI 챗봇 '이루다 2.0'을 출시하고 여러 대학교와 협업해 AI 챗봇이 사용자의 심리상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유니스트 연구팀이 '이루다 2.0'을 활용한 실험을 통해 소셜 챗봇이 외로움과 사회 불안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을 입증했다. 유니스트 연구팀의 '외로움과 사회적 불안을 완화하는 소셜 챗봇의 치료 잠재력 : 준실험적 혼합 방법 연구' 논문은 유니스트 의과학대학원 정두영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 논문은 지난 14일 권위 있는 의료정보학·헬스케어 분야 국제 학술지인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Vol 27)에 게재됐다. 또 디지털 기술을 정신 건강 관리에 접목시킨 혁신 사례로 평가 받았다. 연구팀은 총 176명의 실험 참여자에게 4주 동안 주 3회 이상 AI 챗봇 '이루다'와 대화하게 하고, 참여자들의 외로움(Loneliness)과 사회 불안(Social Anxiety) 수준을 표준화된 설문도구로 측정했다. 일단 소셜 챗봇과의 상호작용이 개인의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연결감을 강화하는 데 얼마나 기여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실험 전후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또 참여자들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소규모 인터뷰를 추가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 소셜 챗봇과의 정기적 상호작용은 사용자의 '외로움' 점수를 평균 15% 감소시키고, '사회 불안' 점수를 평균 18%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로움'의 경우 사용자가 스스로를 챗봇에게 많이 공개했을 때, 사용자의 회복 탄력성이 높았을 때 긍정적인 효과가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소셜 챗봇이 정신 건강 관리의 대중적 도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향후 챗봇의 사용성을 개선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추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0여년 간 다양한 감성 AI 챗봇 및 플랫폼을 개발해온 스캐터랩은 AI 플랫폼 사용자의 정서적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캐터랩의 인터랙티브 AI 플랫폼 '제타(zeta)'는 만 15세 수준의 콘텐츠를 지향하며 여러 기술적 조치를 통해 일부 어뷰징 및 부적절한 이용 탐지 시 제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용자가 AI와의 대화 중 극단적 선택에 대해 과도한 언급을 하는 경우 채팅창 내 관련 상담 문구를 띄우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는 소셜 챗봇이 사용자의 외로움과 불안감을 완화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5 12:00장유미

애플워치에서도 AI 기능 쓸 수 있다고?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는 공식적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만 지원되지만 애플워치의 경우 최신 아이폰과 연동해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기능을 모아서 최근 보도했다. 제일 먼저 애플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바로 '알림 요약'이다. 이 기능은 AI가 수신된 메시지나 뉴스 알림 등의 내용을 분석해 이를 간결한 요약 글로 알려주는 것이다. 해당 매체는 이 기능은 메시지나 각종 앱의 알림이 많은 경우 유용하며, 애플워치를 이용해 이 기능을 쓰는 것도 편리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존 알림 요약 기능 중 뉴스 헤드라인 요약이 부정확하다는 불만이 반영돼 다음 주 출시 예정인 iOS 18.3서는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앱의 알림 요약 표시가 일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다. 하지만, 향후 개선을 통해 알림을 다시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애플 측은 밝혔다. 또 다른 AI 기능은 '방해 줄이기' 기능이다. 이 기능은 AI를 통해 중요한 알림만 선별해 표시해 주는 기능으로 iOS 18.1에서 처음 도입됐다. 해당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AI가 중요한 알림만 허용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 알림은 무음으로 처리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현재 애플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기능은 두 가지 뿐이지만 향후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2025.01.25 11:38이정현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승진 ▲경쟁협력정책관 홍형주 ◇과장급 전보 ▲경쟁정책과장 이승규 ▲소비자정책총괄과장 박종배

2025.01.25 10:49주문정

갤럭시S25, 아이폰보다 배터리 상태 잘 알려준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S25 시리즈에 배터리 충전 횟수를 포함한 자세한 배터리 상태 통계가 제공된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공개한 갤럭시S25 시리즈는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과 업그레이드 된 칩 등 많은 장점을 지녔지만, 아직 주목 받지 않은 개선사항들이 있는데 여기에는 큰 폭으로 개선된 갤럭시S25 울트라의 스피커와 배터리 통계 기능이 꼽힌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7년간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게 되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오래 사용할 계획이라면 배터리 상태에 대한 정보가 유용할 수 있다. 갤럭시S25에는 ▲ 배터리 상태(%) ▲ 배터리 충전 횟수 ▲ 배터리 제조일자 ▲ 배터리 첫 사용일자 등 광범위한 배터리 상태 데이터를 제공한다. 구글은 안드로이드14에서 자세한 배터리 상태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나 삼성은 원 UI 6에 이를 포함하지 않았다. 하지만, 갤럭시S25부터 배터리 관련 상세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해당 기능은 현재 갤럭시S25 일부 기기에는 지원되고 일부 기기에는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갤럭시S25 기기들은 해당 기능을 표시하는 데 필요한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아직 확실치 않는 내용은 이 기능이 원 UI 7이 적용된 구형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에도 적용될지 여부다. 경쟁사 애플은 2018년부터 아이폰에서 배터리 상태를 보여줬으나 배터리 상태 백분율과 배터리가 최고 성능인지 여부만 알려줄 뿐 배터리 충전 횟수와 같은 통계는 제공하지 않는다. 만약 이 기능이 구형 갤럭시폰에도 적용된다면 아이폰에 비해 큰 경쟁력을 지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충전•방전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이 횟수는 꽤 많으나 현재 상태를 파악하면 배터리를 더 잘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25.01.25 10:35이정현

[Q&AI] 아나운서 김나정, 마약 강제 투약 자수…챗GPT가 예상한 형량은

질문: 너는 지금부터 대한민국 법률 전문가야. 현재 방송인 김나정이 필리핀에서 마약을 강제 투약 당했다고 자수해서 검찰에 송치된 상황이야. 법률 전문가로서 이 상황이 법적으로 어떤 결과를 낳을지 정리해줘. 챗GPT 답변:김나정 씨는 필리핀에서 마약을 강제로 투약당했다고 주장하며 자수하였고,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법률 전문가로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외에서의 마약 투약에 대한 국내법 적용 대한민국 형법 제3조는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이 국외에서 범한 범죄에 대해서도 국내법을 적용합니다. 따라서, 해외에서 마약을 투약한 행위는 국내법상 범죄로 간주되어 처벌 대상이 됩니다. 2. 강제 투약 여부의 판단 김나정 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강제로 마약을 투약당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증거를 제출하였으나, 경찰은 해당 증거로는 강제성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강제 투약이 인정된다면, 이는 본인의 의사에 반한 행위로서 형사 책임이 면제되거나 감경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필요합니다. 3. 자수의 법적 효과 김나정 씨는 자진하여 마약 투약 사실을 신고하였지만, 자수는 형의 감경 또는 면제 사유가 될 수 있으나, 이는 법원의 재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따라서 자수하였다고 해서 반드시 처벌이 면제되지는 않습니다. 4. 예상되는 법적 결과 현재 제출된 증거로는 강제 투약의 강제성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경찰의 판단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검찰은 김나정 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강제 투약 여부와 자수의 진정성 등이 고려되어 형량이 결정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김나정 씨의 경우 강제 투약 여부를 입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증거가 없다면, 국내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자수한 점 등이 고려되어 형량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가 질문: 구체적인 형량이나 처벌 수위 같은 건 예측할 수 없어? 챗GPT 답변:김나정 씨의 사례에서 예상되는 처벌 수위를 구체적으로 예측하기 위해서는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마약을 투약한 경우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선고되는 형량은 범행의 경위, 투약 횟수, 마약의 종류와 양, 피고인의 전과 여부, 반성 정도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결정됩니다. 유사 사례를 통한 참고: 상습 투약 사례:한 피고인이 14개 의원에서 총 57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등 수면 마취제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1년으로 감형된 사례가 있습니다. 단순 투약 사례:마약을 1회 투약한 초범의 경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김나정 씨의 경우, 강제 투약을 주장하고 있으나 이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점이 고려될 것입니다. 만약 강제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면, 자수한 점과 초범 여부, 반성의 정도 등이 양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형량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정확한 형량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유사한 사례들을 참고하여 법원이 판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챗GPT o1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1.25 10:12AI 에디터

오픈AI의 첫 '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 어떻게 작동할까

최근 오픈AI(OpenAI)는 챗GPT(ChatGPT)와 GPT-4를 잇는 새로운 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Operator)를 공개했습니다. [ 관련 기사 바로 보기] 오퍼레이터는 단순히 텍스트 대화만을 담당하던 기존 모델과 달리, 실제 웹 브라우저를 직접 '사용'하여 다양한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AI 시스템입니다. 미국 내 Pro 요금제 이용자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다른 국가 및 Plus 이용자도 추후 점차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오픈AI가 공개한 시연 영상의 내용을 기반으로 오퍼레이터의 작동 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핵심 요약] 1. GPT-4 기반 CUA 모델을 사용해 실제 웹 브라우저를 조작하는 에이전트 2. 검색, 장보기, 예약, 결제, 주문등 다양한 온라인 작업 자동화 3. 사용자 확인(컨펌) 과정을 통해 실수나 오남용 방지 필요 4.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있으나 지속적으로 개선 예정 5. Pro 미국 사용자부터 순차 개방 중, 추후 Plus와 다른 국가로 확대 예정 마우스와 키보드를 점령한 AI, 오퍼레이터는 어떻게 동작할까? 일반적으로 우리가 웹사이트에 접속해 무언가를 검색하고,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하거나, 레스토랑 예약을 하는 과정을 생각해보세요. 오퍼레이터는 원격 브라우저를 통해 동일한 과정을 화면에 보이는 픽셀과 마우스/키보드 입력만으로 수행합니다. 즉, “사람이 직접 클릭하고 입력하는 행동”을 그대로 재현해낼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죠. 원격 브라우저 실행 사용자가 오퍼레이터에게 “Instacart에서 계란, 시금치, 닭고기 등을 사달라”처럼 명령(프롬프트)을 내리면, 오퍼레이터는 클라우드상에 있는 웹 브라우저 세션을 생성합니다. 이 브라우저는 실제 화면을 보고 마우스와 키보드로 웹사이트를 조작합니다. 화면 인식 및 동작 결정 오퍼레이터는 브라우저에 표시된 스크린샷(픽셀 정보)을 받아와 “지금 화면에 보이는 검색창을 클릭한다”, “결제 버튼을 누른다” 등 다음 단계의 행동을 계획합니다. 예를 들어 Instacart에서 “Eggs”를 검색하고, 검색 결과가 뜨면 “장바구니에 담기” 버튼을 찾는 과정을 수행합니다. 체크 & 확인(확인 요청) 예약, 결제 등 실제로 비용이나 개인 정보가 오갈 수 있는 중요한 작업 전에는 “정말 이 시간에 예약할까요?”, “이 상품을 결제할까요?”와 같은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오류나 잘못된 명령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병렬 처리 중간중간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재확인하거나 추가 지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오퍼레이터가 여러 작업을 동시에 요청받으면, 예를 들어 '저녁식사 예약', '농구 경기 티켓 예매', '청소 업체 예약' 등을 여러 개의 브라우저 세션을 열어놓고 각각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식당 예약부터 장보기까지, 오퍼레이터의 실제 모습 발표 영상에서 오픈AI 팀은 시연을 통해 다음과 같은 작업들을 오퍼레이터로 처리했습니다. 레스토랑 예약(OpenTable 사용) “오늘 밤 7시에 Beretta 식당에 두 명 예약해줘” → 시간대가 맞지 않으면 오퍼레이터가 자동으로 다른 시간대를 제안하고, 사용자가 확정하면 실제 예약이 완료됩니다. 오픈AI 오퍼레이터 레스토랑 예약 장보기(Instacart 사용) 수기로 작성된 메모(“계란, 시금치, 버섯, 닭다리살, 칠리크런치”)를 사진으로 업로드 → 오퍼레이터가 사진을 인식해 장바구니에 담고, 최종 결제 전 사용자에게 확인을 요청합니다. 오픈AI 오퍼레이터 장보기 오픈AI 오퍼레이터 장보기 티켓 예매(StubHub 등) 원하는 스포츠 경기나 콘서트, 공연을 선택해 결제 단계까지 자동으로 진행 → 일부 사이트에서 로그인이 필요한 경우, 오퍼레이터가 로그인 절차를 사용자에게 안내하고 재확인을 받습니다. 오픈AI 오퍼레이터 티켓 예매 테니스 코트 예약, 청소 업체 예약 “가까운 테니스 코트 예약해줘”, “다음 주에 집 청소를 부탁할 수 있는 업체 찾아줘” → 검색 엔진에서 검색을 시작하고, 원하는 사이트를 방문해 사용자에게 업체와 시간을 제안합니다. 피자 주문 “피자 두 판을 포장 주문하고 싶어. 바비큐 맛도 포함해줘” → 오퍼레이터가 배달 앱 또는 피자 체인 웹사이트를 열어 주문 단계까지 진행합니다. “API 없이도 OK!” CUA(Computer Using Agent) 모델의 비밀 오퍼레이터가 이러한 작업을 해낼 수 있는 이유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CUA(Computer Using Agent)모델에 있습니다. GPT-4를 기반으로 하되, '컴퓨터를 쓰는 방법'을 학습시킨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특정 웹사이트나 서비스에서 작업을 실행하려면 해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API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 웹사이트는 오픈 API가 없거나 기능이 제한적입니다. CUA 모델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람이 모니터를 보고 마우스/키보드를 조작하는 방식을 그대로학습했습니다. 별도의 API 없이도 실제 화면(픽셀)을 인식하고, 필요한 버튼을 찾아 클릭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간 이동과 검색도 사람처럼 직접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고, 결과 페이지에서 “원하는 항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천재냐 미완성이냐: Operator가 아직 해결하지 못한 것들 오픈AI 설명에 따르면 오퍼레이터는 현재 '연구 미리보기(Research Preview)' 단계이며, 아직 다음과 같은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완벽한 정밀도는 아님 내부 벤치마크 결과 OS World, WebArena 등에서 기존 공개된 다른 모델 대비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사람 수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웹사이트 레이아웃이 자주 바뀌거나, 예기치 않은 팝업/오류가 뜨면 오퍼레이터가 헷갈려 할 수 있습니다. 중요 작업 전 '사용자 확인' 필수 예약, 결제, 개인정보 관련 작업 전에는 사용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모델이 의도와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어, 실수로 결제를 진행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입력하지 않도록 방지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이트/사용자 보안 문제 오퍼레이터가 악성사이트에 잘못 접속하거나, 프롬프트Injection(의도치 않은 명령 주입)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을 대비해 모니터링 시스템이 동작합니다. 사용자가 원치 않는 개인정보를 전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사용 중에는 언제든지 '직접 브라우저 조작 모드(사용자 takeover)'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오픈AI 오퍼레이터 한계와 리스크 최소화 더 많은 가능성을 향해: 향후 로드맵 오퍼레이터는 우선 미국의 Pro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작하며, 이후 다른 국가와 Plus 사용자로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픈AI는 동시에 모델의 속도, 정확도, 학습 수준을 한층 강화하는 성능 개선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오퍼레이터 API도 공개해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에 오퍼레이터 기능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오퍼레이터는 오픈AI가 “에이전트(Agent)”라는 개념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예입니다. 복잡한 웹 탐색과 결제/예약 업무까지 자동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작업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생산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아직 연구 미리보기 단계이므로 안정성·정확도 면에서 보완할 부분이 많지만, “웹을 직접 조작하는 AI”가 실제로 구현되었다는 점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향후 오퍼레이터가 발전해나가면서, 우리의 일상적인 온라인 작업 방식은 더욱 자동화되고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요약하자면, 오퍼레이터는 GPT-4 기반 CUA 모델을 사용해 실제 웹 브라우저를 조작하는 에이전트 검색, 장보기, 예약, 결제, 주문등 다양한 온라인 작업 자동화 사용자 확인(컨펌) 과정을 통해 실수나 오남용 방지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있으나 지속적으로 개선 예정 Pro 미국 사용자부터 순차 개방 중, 추후 Plus와 다른 국가로 확대 예정 앞으로 오퍼레이터와 같은 에이전트형 AI가 우리의 온라인 활동을 얼마나 편리하게 바꿀지 주목해볼 만합니다. 오픈AI가 예고한 추가 기능 및 다른 에이전트들의 출시도 머지않아 이어질 예정이니, 발전 과정을 계속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챗GPT o1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1.25 10:05AI 에디터

"황금 설 연휴 시작"...정주행 할 OTT 콘텐츠는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 설 연휴를 맞아 OTT 플랫폼들이 기대작으로 무장했다. 숨막히는 의학 드라마부터 정의로운 탐사보도극, 청춘들의 뜨거운 성장기, 글로벌 명품 스릴러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가 대기중이다. 각 플랫폼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들을 살펴보자. 넷플릭스는 24일 '중증외상센터'를 선보였다.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가 원작이다. '신의 손'으로 불리는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위기의 대학병원 중증외상팀에 새롭게 합류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8부작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환자를 살릴수록 적자가 쌓이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도 생명 살리기를 멈추지 않는 의료진들의 분투가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조명가게',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주지훈과 추영우, 하영, 윤경호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플러스는 강력 사건을 파헤치는 'KNS 시사교양국 트리거 팀'의 이야기 '트리거'를 선보였다. 20년 묵은 실종 사건을 추적하던 중 사내 불륜 스캔들과 익명의 제보자까지 등장하며 팀 전체가 혼란에 빠진다. 정의감 넘치는 팀장 오소룡(김혜수)과 극강의 개인주의 중고신입 한도(정성일), 긍정의 아이콘 에이스 PD 강기호(주종혁)가 펼치는 12부작 수사극으로, 지난 15일 공개 직후 공감을 자아내는 에피소드와 시원한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다. 티빙이 지난 23일 공개한 학원 성장 드라마 '스터디그룹'도 연휴 화제작이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 윤가민(황민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시작되는 10부작이다. 스터디그룹은 뜻하지 않게 고교 서열 싸움에 휘말린 주인공이 숨겨진 진면목을 드러내며 유쾌하고도 살벌한 성장기를 그린다. 뉴이스트 출신 황민현이 거친 학교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단정한 교복과 두꺼운 안경을 쓴 '공부 덕후'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웨이브는 1971년 발표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국 스릴러 '데이 오브 더 자칼'을 대표작으로 내세웠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10부작으로, 전설적인 암살자 '자칼'(에디 레드메인)과 영국 비밀정보 요원 비앙카(라샤나 린치)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높은 보수의 의뢰인을 위해 암살을 수행하던 주인공이 마지막 타깃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비밀요원과 맞서게 되고, 여기에 그의 정체를 모르는 연인 누리아(우르술라 코르베로)까지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신비한 동물사전' 등으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은 에디 레드메인이 냉철한 암살자로 변신해 존재감을 과시한다.

2025.01.25 09:28최지연

"45일 만에 화성 간다"…핵 열추진 우주선, 개발 시동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미국 방산기업 제너럴 아토믹스(General Atomics)가 최근 NASA 마샬 우주비행센터에서 새로운 핵 열추진 기술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했다고 IT매체 BGR이 최근 보도했다. 핵 열추진 기술은 핵융합 원자로를 사용해 산화제 없이 액화 추진제를 가열해 추진력을 얻는 방식이다. 기존의 화학연료 로켓 엔진보다 3배 이상 효율이 높아 화성을 비롯해 멀리 떨어진 심우주 천체에 인간을 보내는 데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BGR은 기존 화학연료 기반 로켓을 사용해 인간을 화성에 보내려면 6개월 이상이 걸리지만, 핵 열추진 엔진을 사용하면 45일까지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제너럴아토믹스는 핵 열추진(NTP) 원자로 기술 개발을 위한 중요한 고충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웹 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해당 시험은 NASA와 협력해 특정 핵연료가 우주에서 예상되는 극한의 조건을 견뎌내는 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 여러 고충격 시험에서 새로 개발된 열 반응기 연료는 최고 온도 섭씨 2천326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고, 최고 수준에서도 20분간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원자로와 같은 조건에서 핵 추진 연료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확인하는 다른 테스트도 진행됐다. 스콧 포니 제너럴아토믹스 사장은 "최근 테스트 결과는 NTP 원자로의 연료 설계를 성공적으로 시연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NASA는 미군 연구개발 기관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공동으로 쾌속 로켓 시연 프로그램 '드레이코'(DRACO)를 가동해 핵 열추진 우주선을 개발하고 빠르면 2027년 시험 발사할 예정이다. DARPA는 2021년 록히드 마틴, 블루오리진, 제너럴 아토믹스 등 3개사에 원자로 및 우주선 설계 연구를 맡겼고 현재 NASA와 업체들은 관련 기술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2025.01.25 09:24이정현

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대회 2월 최강자전 참가자 모집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시즌5 e스포츠 대회 2월 '최강자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의 두 번째 경기인 '최강자전'은 다음 달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참가 접수는 같은 달 13일까지 진행된다. 3인으로 구성된 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맞붙는 '캐시아웃' 모드로 진행되며, 지난 경기와 동일하게 한 '클럽'당 최대 2개 팀까지 출전할 수 있다. 경기는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더블유디지(WDG)' e스포츠 공식 치지직 및 숲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최종 우승 팀에게는 300만원, 2위 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 17일 진행된 1월 '최강자전'에서는 'PTM', 'LSH', '벌꿀오소리', 'OTCS'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시즌4 챔피언십 우승팀인 'PTM'이 1위를 차지했다. 2등을 기록한 '벌꿀오소리'가 4라운드에서 7만 캐시아웃에 성공하며 역전을 노리기도 했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PTM'이 안정적으로 6만 3천 캐시아웃을 달성하며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2월 '최강자전'에서는 다시 한 번 두 팀의 재대결이 예상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게임내 토너먼트 모드인 '월드 투어'에서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DISSUN'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즌5 신규 스폰서 'DISSUN'이 주관하는 '월드 투어'에서 매주 새로운 인게임 챌린지를 수행하면 '멀티벅스'와 경험치 등 스폰서 특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승리 포인트를 모아 '월드 투어 배지'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2025.01.25 09:00이도원

[1분건강] 강추위에 어르신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 중요해

설 연휴를 앞두고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어르신의 뇌졸중·심근경색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 질환이다.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장애를 동반해 환자나 가족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추운 날씨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발생 위험이 커진다.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 사망과 장애를 막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한쪽 얼굴·팔·다리에 힘이 빠짐 ▲말이 어눌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함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양쪽 눈 시야의 반이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임 ▲어지럽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듦 ▲심한 두통 등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뇌졸중 조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은 ▲심한 가슴 통증·압박감·짓누르는 느낌 ▲턱·목·등 통증 및 답답함 ▲숨이 참 ▲팔·어깨 통증 및 불편함 등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만 국민의 조기증상 인지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의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가운데 조기 증상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은 5명~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가 중요한 만큼 조기증상 발생 시 지체 없이 119에 연락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급성기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가되, 환자가 직접 운전하는 것은 위험하다. 가족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 된다. 야간이나 주말에 증상 발생 시 평일 외래 진료까지 기다려선 안 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금연·절주 등 생활 습관 개선,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적절하게 치료·관리해야 한다”라며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고위험군은 장시간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에도 보온을 유지하는 등 추위에 갑작스럽게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2025.01.25 09:00김양균

바디프랜드, 설 맞아 지역아동센터 후원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설날을 맞아 '비젼학교지역아동센터'에 각종 먹거리와 헬스케어 물품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비젼학교지역아동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바디프랜드는 센터 소속 아이들과 직원 및 선생님들을 위해 직원복지팀에서 직접 만들거나 거래처를 통해 기증받은 음식을 전달했다. LA갈비, 닭강정, 롤케이크 등 총 200만원 상당의 음식과 건강 관리를 위한 바디프랜드 스마트 체중계도 함께 기부했다. 바디프랜드는 매년 명절 때마다 지역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실질적 지원을 하는 등 꾸준한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기부를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비젼학교지역아동센터 소속 아이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25 08:00신영빈

임직원 보상, '평등' vs '공정'...백팀 선택은?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임직원 200명 규모 중소기업의 50대 CEO입니다. 10여년 간 꾸준히 성장해 왔지만, 지난해는 여러 외부요인으로 회사가 목표한 실적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고생한 직원들에게 올해 더 힘내자는 취지로 보너스 지급과 연봉협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정된 자원에서 조금씩이라도 모두와 과실을 동등하게 나눌지, 아니면 지난 성과 기반으로 차등을 둬야할지 고민입니다. '힘든 시기에 우리는 한 배를 탄 전우다'라는 메시지와,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이 주어진다'라는 두 메시지 중, 어느 쪽을 택하는 것이 불확실성이 큰 새해 올바른 전략일까요. □ 백팀(잡코리아) 멘토가 멘티에게 ☞먼저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회사 경영에 앞장서 온 사연자님께 지난 한 해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10년간 꾸준히 회사를 성장시킨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모두에게 어려웠던 지난해를 잘 버텨 내신 것에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지난해를 잘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직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의 고민을 하고 계신 듯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직원들에게 사연자님의 마음이 잘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한배를 탄 전우다'와 '공정한 보상이 주어진다' 모두 회사의 지속성을 위한 중요한 기본 가치와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쪽이라도 무너진다면 일하는 분위기와 조직 문화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성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개의 메시지 중 하나를 선택하기 보단, 두 메시지 모두 중요하다는 전제 하에 직원들에게 어떻게 전달하는 게 효과적일지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회사마다 직원의 성과 평가와 보상 결정 방식은 다릅니다. 하지만 평가와 보상은 '공정성'을 추구하고, 직원들도 공정성에 의문이 들 때 회사에 대한 실망감이 커집니다. 잡코리아가 최근 2030세대 남녀 직장인 485명을 대상으로 '언제 이직을 결심하는지' 조사해본 결과, '일한 만큼의 공정한 보상(연봉 등)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라는 대답이 37.0%로 가장 높았습니다.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직원들을 더 생각하는 마음으로 보상 방식에 예외를 두는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장기적으로는 더 옳은 선택일 수 있다고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어려운 시기에 한 배를 타고 있는 전우들'의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그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내 복지의 개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령,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의 커리어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추진해보는 것입니다. 구성원들이 '회사가 직원들을 생각하고 존중해주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긍정적인 소속감의 기본이자 시작이 되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고민이 어떤 선택을 하시든 최선을 다해 내린 결정인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2025년 한 해는 사연자님과 직원들 모두 더 큰 성장과 성과를 이뤄내는 기쁨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흑팀(원티드랩)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흑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5.01.25 08:00박소리

임직원 보상, '평등' vs '공정'...흑팀 선택은?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임직원 200명 규모 중소기업의 50대 CEO입니다. 10여년 간 꾸준히 성장해 왔지만, 지난해는 여러 외부요인으로 회사가 목표한 실적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고생한 직원들에게 올해 더 힘내자는 취지로 보너스 지급과 연봉협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정된 자원에서 조금씩이라도 모두와 과실을 동등하게 나눌지, 아니면 지난 성과 기반으로 차등을 둬야할지 고민입니다. '힘든 시기에 우리는 한 배를 탄 전우다'라는 메시지와,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이 주어진다'라는 두 메시지 중, 어느 쪽을 택하는 것이 불확실성이 큰 새해 올바른 전략일까요. ■ 흑팀(원티드랩) 멘토가 멘티에게 ☞안녕하세요. 기업을 운영하며 보상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는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동기부여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입니다. 하지만, 모든 직원에게 동일한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 반드시 조직의 사기를 높이는 방향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이 조직의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평등한 보상'이 오히려 불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보상의 핵심 목적은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과와 무관하게 일괄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경우, 조직 내 성과주의 문화가 약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높은 성과를 낸 직원들은 자신의 기여도를 명확히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차등 없는 보상이 반복되면 동기부여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반면, 성과가 낮았던 직원들은 조직이 보상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지 않는다고 인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조직 전체의 생산성과 사기가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공정한 차등 보상'은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단기적으로 모든 직원에게 동일한 보너스를 지급하면 연대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성과와 무관한 보상이 이루어지면 '공정하지 않다'는 인식이 조직 내에 자리 잡을 위험이 있습니다. 성과 기반 보상은 단순히 일부 직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가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유도하는 중요한 원칙입니다. 특히, 타운홀 미팅 등 내부 소통채널을 통해 회사의 보상 철학을 지속적으로 명확하게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는 직원들의 헌신과 기여를 성과로 보답한다'는 메시지를 구성원들에게 전달하면, 보상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평가 제도를 보완해 공정성을 최대한 높이고, 성장 기회를 제공하세요. 성과 기반 보상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평가 제도의 공정성을 높이고 핵심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 제도 구축 성과를 공정하게 측정하고, 보상의 근거가 될 수 있도록 평가 기준을 명확히 정의합니다. 기존 평가 방식이 조직의 방향성 및 보상 철학과 일치하는지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합니다. (2) 성과 기반 보상 적용 평가 제도를 기반으로 핵심 인재와 높은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차등 보상을 적용합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내가 노력한 만큼 인정받는다'는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3) 핵심 인재 성장 제도 마련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금전적 보상뿐만 아니라, 승진 기회, 리더십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단기적인 보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직 내에서 더 큰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보상을 운영하면, 단순한 보너스 지급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한 배를 탄 전우' 메시지와 '성과 기반 보상'은 함께 갈 수 있습니다. 보상에 차등을 둔다고 해서 '우리는 하나다'라는 조직 문화가 무너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성과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것이 공정한 조직문화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모든 직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성과에 따른 보상이 이루어진다'는 신뢰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신뢰는 단순히 연봉과 보너스뿐만 아니라, 회사가 구성원의 성장을 어떻게 지원하는지에서 비롯됩니다. 이를 위해, 단순한 연봉 협상이 아니라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직원들이 회사의 비전과 보상 원칙을 이해하고 공감할 때, 조직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큰 시기일수록, 단기적인 만족보다 장기적인 신뢰와 성장을 고려한 보상 정책이 필요합니다. 공정한 보상 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단순한 연봉 협상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밤낮없이 고민하시는 대한민국의 모든 CEO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백팀(잡코리아)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백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5.01.25 08:00정보미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에 임상준 전 환경부 차관

한국환경공단은 이달 31일자로 임상준 전 환경부 차관이 이사장으로 취임한다고 24일 밝혔다. 임 이사장은 천안중앙고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메디스캠퍼스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공직에 입문 후 국무조정실 인사팀장·국제협력과장·정책공보과장·공보총괄행정관·갈등관리지원관·농림국토해양정책관·기획총괄정책관을 역임하는 등 공직생활 30년 대부분을 국무조정실에서 보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을 거쳐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을 지냈고 2023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환경부 차관직을 수행했다. 이후 지난달 말 퇴직 공직자 취업 심사 결과 '취업 가능' 확인을 받았다.

2025.01.25 06:52주문정

25~30일 전국 한의의료기관 1519개소 정상 운영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설 연휴 25일~30일 기간에 한의원 1천466개소와 한방병원 53개소 등 총 1천519개소의 한의의료기관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19개소는 25일부터 30일의 설 연휴 6일 모두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28일~30일 진료하는 곳은 164개소다. 설 연휴에 운영하는 한의의료기관 명단은 한의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의협에 따르면, 작년 추석에도 900여 곳의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휴일 진료를 시행했다. 내원 환자 질환 비율은 ▲근골격계 통증 관련 39.5% ▲염좌 관련 21.4% ▲교통사고 관련 15.3% ▲소화불량 8.1% ▲두통 관련 4.0% 등이었다. 한의협 관계자는 “감기·급체·장염·염좌·복통·열 등 증상은 한의의료기관에서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라며 “한의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5 06:00김양균

빙그레 "인적분할·지주사 전환 계획 철회"

빙그레가 인적분할과 지주회사 전환 계획을 철회한다고 24일 공시했다. 빙그레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분할계획에 대한 진행사항 및 분할계획서 일체를 철회하기로 했다”며 “향후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 계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빙그레는 철회 이유에 대해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 이전에 좀 더 명확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 필요하다”며 “추후 사업의 전개 방향이 보다 분명히 가시화된 후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추진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해 11월 22일 이사회에서 경영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이루기 위해 지주회사 체계로의 전환과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빙그레는 인적분할로 '빙그레(가칭)'를 설립해 유가공 제품 등 음·식료품의 생산 및 판매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분할 존속회사인 '빙그레홀딩스(가칭)'는 지주회사로 전환해 투자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2025.01.24 22:32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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