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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스토어, '브랜드데이'로 초기 브랜드 성장 지원 강화

펀딩 스토어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브랜드 전용관 '브랜드데이'에 참여한 메이커가 누적 매출 8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와디즈 브랜드데이는 펀딩 성공 제품을 상시 판매하는 '와디즈 스토어'에서 매월 인기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며, 서포터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 기획전이다. 스몰 브랜드부터 빅 브랜드까지, 와디즈의 메이커에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월에는 클린 이너뷰티 브랜드 '소휘'의 브랜드데이가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됐다. 브랜드데이에 참여한 소휘는 누적 8억 매출 달성과 와디즈 메이커 페이지 내 4천 명 이상의 고객 '팔로워' 확보, 만족도 5.0 만점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브랜드데이 기간 구매자 중 37%가 첫 구매 고객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도 성공했다. 2023년에 와디즈에서 첫 펀딩 프로젝트를 오픈한 메이커 '소휘'는 2024년 와디즈에서만 7억 펀딩에 성공한 뒤, 이번 브랜드데이 참여를 통해 5일 만에 1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와디즈 스토어'는 브랜드 철학과 제품 개발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와디즈 채널을 통해 팬덤 확보와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어, 초기 브랜드의 성장 발판 채널로서 평가받고 있다. 브랜드데이에 선정된 메이커에게는 광고 운영부터 브랜딩, 신규 회원 구매, 매출 증가까지 이어지는 성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앱 진입 화면(인트로)와 퀵 메뉴, 메인 배너 등에 노출되어 단기간 내 효과적으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와디즈 스토어 관계자는 "브랜드데이는 와디즈 서포터들의 높은 기준을 통과한 엄선된 브랜드를 소개하는 브랜드 전용관"이라며 "숨겨진 브랜드부터 빅브랜드까지 신규 고객을 만나고 싶은 메이커들의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디즈는 3월의 브랜드데이는 산지 직송 푸드 메이커를 소개할 예정이며,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와디즈 앱과 웹을 통해 진행된다. 와디즈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지급, 온라인 최저가 등 혜택을 제공한다.

2025.03.14 18:01백봉삼

챗GPT? 클로드?…생성형 AI, 최고 인기 모델은?

보고서: 2025년 초 인공지능 생태계 동향 텍스트 AI 시장: 오픈AI '챗GPT-4o' VS 앤트로픽 '클로드3.5' AI 플랫폼 포(Po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텍스트 생성 AI 시장에서 OpenAI와 Anthropic은 약 8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24년 6월 Claude 3.5 Sonnet이 출시된 이후 Anthropic의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해 OpenAI와 거의 동등한 수준의 사용량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표현력이 풍부한 텍스트 생성 분야에서 두 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포(Poe)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텍스트 AI 시장에서 GPT-4o가 가장 높은 38.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Claude-3.5-Sonnet이 22.3%, Claude-3.7-Sonnet이 11.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OpenAI의 주력 모델인 GPT-4o와 Anthropic의 주력 모델인 Claude 3.5 및 3.7 시리즈가 시장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시장의 또 다른 특징은 새로운 주력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이전 버전의 사용량이 빠르게 감소한다는 점이다. GPT-4에서 GPT-4o로, Claude-3에서 Claude 3.5로의 전환이 이를 잘 보여준다. 한편 DeepSeek-R1 및 -V3는 2024년 12월 출시 이후 단기간에 7%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Llama나 Mistral과 같은 기존의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구글(Google)의 제미나이(Gemini) 계열은 2024년 10월까지 점유율이 증가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타' 모델들의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사용자들이 다양한 모델을 탐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미지 생성 AI 시장: '달리3'의 몰락, '이마젠3'의 급부상 이미지 생성 AI 시장은 초기 달리3(DALL·E-3)와 스테이블 디퓨전(StableDiffusion) 버전이 주도했으나, 공식 이미지 생성 모델의 수가 3개에서 약 25개로 급증하면서 이들의 점유율은 80% 가까이 감소했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블랙포레스트랩스(BlackForestLabs)의 FLUX 계열 모델로, 2024년 중반 등장 이후 약 4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포(Poe)의 자료에 따르면, 이미지 생성 분야에서 이마젠3(Imagen3)가 28.7%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FLUX-pro-1.1-ultra가 18.1%, FLUX-pro-1.1이 11.9%, DALL·E-3가 9.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24년 초부터 2025년 초까지 이미지 생성 AI 시장의 지형이 크게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24년 초에는 DALL·E-3가 시장을 지배했으나, 2024년 중반부터 FLUX 계열 모델과 이마젠3(Imagen3)가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갔다는 것이다. 구글의 이마젠3(Imagen3) 계열은 2024년 말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주력 모델인 이마젠3와 최적화된 이마젠3-패스트(Imagen3-Fast)를 통해 약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와 이디오그램(Ideogram) 같은 전문 이미지 생성 업체들도 정기적인 모델 업데이트를 통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들의 점유율은 합쳐도 약 10%에 그치고 있다. 비디오 생성 AI 시장: '런웨이' 제치고, 구글 '비오2' 1위 등극 비디오 생성 분야는 2024년 말부터 빠르게 성장하여 현재 8개 이상의 제공업체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초기에는 런웨이(Runway)가 이 분야를 주도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유율이 다소 감소했음에도 여전히 30-50%의 비디오 생성 메시지를 처리하고 있다. 포(Poe)의 비디오 생성 모델 사용량 데이터를 보면, 2025년 2월 기준으로 구글의 비오2(Veo2)가 39.8%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런웨이(Runway)가 31.6%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드림머신(Dream Machine)은 5.8%, 피카2.0(Pika2.0)은 6.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구글의 비오2(Veo2)의 급부상이다. 포(Poe)에서 최근 출시된 이후 불과 몇 주 만에 전체 비디오 생성 메시지의 약 40%를 차지하며 시장에 강력하게 진입했다. 중국 기반 모델인 클링 프로 v1.5(Kling Pro v1.5), 하이루오AI(Hailuo AI), 훤위안비디오(Hunyuan Video), 완2.1(Wan2.1) 등도 능력, 추론 시간,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들이 합쳐 약 15%의 비디오 생성 메시지를 처리하고 있다. 특히 비디오 생성 분야의 성장 속도는 주목할 만하다. 시각화 자료를 보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불과 3개월 만에 런웨이(Runway)의 독점적 지위가 무너지고 다양한 모델이 시장에 진입하여 경쟁 구도가 형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AI 모델 생태계의 다양화와 향후 전망 포(Poe)의 보고서는 AI 모델 생태계가 빠르게 다양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새로운 모델이 등장할 때마다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이를 탐색하고 채택한다는 것이다. 이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동시에 사용자들의 수요와 기대치도 함께 상승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제공된 시각화 자료를 통해 볼 때, AI 모델 시장은 매우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면 기존 시장 지배자의 점유율이 빠르게 잠식되는 특성을 보인다. 이는 AI 기술이 아직 성숙 단계에 이르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혁신과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향후 포(Poe)는 특정 작업에 대한 사용자 선호도, 다양한 가격대에서의 모델 성능과 공식 보고된 기준과의 일치 여부, 모델 조합이나 사용자 충성도 요소 등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분석은 AI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포(Poe)는 현재 100개 이상의 공식 AI 모델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 5달러부터 시작하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다양한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모든 사용자 정보는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따라 처리되며, 모델 제공업체가 제출된 입력을 훈련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FAQ Q1: 현재 텍스트 생성 AI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델은 무엇인가요? A1: 현재 텍스트 생성 AI 시장은 OpenAI의 GPT-4o가 38.3%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Anthropic의 Claude-3.5-Sonnet이 22.3%, Claude-3.7-Sonnet이 11.9%로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OpenAI와 Anthropic의 모델들이 텍스트 생성 AI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두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Q2: 이미지 생성 AI 시장에서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한 모델은 무엇인가요? A2: 이미지 생성 AI 시장에서는 구글의 이마젠3(Imagen3)가 28.7%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또한 블랙포레스트랩스(BlackForestLabs)의 FLUX 계열 모델(FLUX-pro-1.1-ultra 18.1%, FLUX-pro-1.1 11.9% 등)도 합쳐서 약 4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2024년 초에는 DALL·E-3가 시장을 지배했으나, 1년 만에 시장 지형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Q3: 비디오 생성 AI 분야는 어떻게 발전하고 있나요? A3: 비디오 생성 AI 분야는 2024년 말부터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 2월 기준으로 구글의 비오2(Veo2)가 39.8%, 런웨이(Runway)가 31.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의 비오2(Veo2)는 출시 후 불과 몇 주 만에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며 급부상했습니다. 이 외에도 드림머신(Dream Machine), 피카(Pika), 하이루오 AI(Hailuo AI), 클링 프로(Kling Pro) 등 다양한 모델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4 14:47AI 에디터

1회 주유로 860km...폭스바겐 신형 골프 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해치백 골프 8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골프'를 14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가격은 4천7만원부터다. 회사는 이날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형 골프를 소개했다. 폭스바겐 골프는 글로벌 누적 3천700만 대 이상 판매된 대표 모델이다. 지난해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폭스바겐 골프는 지난해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 5만4천644대를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골프 부분변경 모델은 볼드한 스타일로 다듬어져 존재감을 부각한 디자인, 직관적인 조작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더욱 향상된 편의 기능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골프는 폭스바겐코리아의 올해 첫 신차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SUV와 세단 위주인 한국 시장에서 우린 색다른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3개월 뒤 ID.5와 아틀라스, 골프 GTI까지 신차 3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신형 골프는 반세기에 걸친 골프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정제되고 깔끔한 라인, 완벽한 비율과 다이내믹한 실루엣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새로운 프론트 범퍼 디자인으로 한층 더 볼드하고 스포티한 감성이 더해졌으며, 골프 최초로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했다. 폭스바겐 엠블럼 형태의 조명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며, 도로 위에서 골프의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과의 조합을 통해 야간 주행 시에도 골프만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과 새로운 디자인의 'IQ.라이트 3D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테일라이트'가 적용된다. 새로운 테일라이트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웰컴 및 굿바이 3가지 애니메이션 효과를 제공하며, 운전자는 원하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직접 선택, 개인화를 통해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신형 골프는 기존 ▲퓨어 화이트 ▲돌핀 그레이 메탈릭 ▲문스톤 그레이 ▲킹스 레드 메탈릭 ▲그레나딜라 블랙 메탈릭 등 5가지 컬러 외 ▲오이스터 실버 메탈릭 ▲크리스탈 아이스 블루 메탈릭 ▲아네모네 블루 메탈릭이 신규 색상으로 추가됐다. 신형 골프에는 최신 사양의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전 모델 기본 탑재된다. 기존 10인치에서 12.9인치로 확장된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터치스크린 조작으로 직관적인 주요 기능 및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다. 3분할로 구성된 인터페이스 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직접 배치하는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조작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하단 슬라이더도 '일루미네이티드 터치 슬라이더'로 개선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음성 지원 시스템 '보이스 인핸서'도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보이스 인핸서는 핸즈프리 마이크와 뒷좌석 스피커를 통해 운전자와 뒷좌석 탑승객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음성 지원 시스템이다. 신형 골프의 전 모델 운전석에는 '에르고액티브 전동시트'가 기본 장착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에르고액티브 시트는 전동 조절 및 전동식 럼버 서포트 조작은 물론 메모리 및 마사지 기능, 조절식 허벅지 지지대 기능을 포함해 보다 편리하게 이상적인 포지션을 설정할 수 있다. 편의사양으로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가 신형 골프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장거리 주행 시 가속 및 제동, 조향을 보조해 주행 피로도를 낮춰주는 '트래블 어시스트',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의 차량이나 장애물 출현 시 긴급 제동을 통해 충돌을 막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은 정차 상태에서 210km/h에 이르는 넓은 영역에서 작동한다. 이 밖에도 '이머전시 어시스트',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사이드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을 기본 탑재했다. 전 모델에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기본 적용되며,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동급 유일의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램프'가 적용된다.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램프는 전방 카메라, GPS 신호, 조향 각도, 속도 등을 종합해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빛으로 더 넓은 범위의 도로를 비춘다. 이를 통해 다른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탁월한 야간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다양한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조명 활성화를 돕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코너링 시 차량 진행 방향에 따라 헤드라이트를 비춰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가 적용되며,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로 골프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편의 사양으로는 전 모델 앞좌석 열선 시트와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탑재된다. 모바일폰 무선 충전기능과 무선 앱-커넥트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뒷좌석의 온도와 바람 세기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과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선루프' 등 프리미엄 사양이 제공된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주차 보조 기능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이 새롭게 탑재된다.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조향 및 페달 조작으로 평행 주차 및 직각 주차가 가능하며, 평행주차 후 주차 공간을 벗어나는 기능까지 지원해 도심의 다양한 주차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신형 골프는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했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이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통해 이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 최신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2.0L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150마력(3천~4천200rpm)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며, 1천600~2천75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36.7kg.m의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신형 골프 2.0 TDI 모델의 공인 복합연비는 17.3km/L(도심 15.2km/L, 고속 20.8km/L)다. 1회 주유 만으로 복합 860km 이상, 고속 주행 시 1천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신형 골프 가격은 ▲프리미엄 4천7만원 ▲프레스티지 4천396만원이다(VAT 포함).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에게 차량 등록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및 웰컴키트, 5년/15만 km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 2.0 TDI 모델에 이어 오는 6월 골프 고성능 모델 '신형 골프 GTI'를 한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2025.03.14 13:03김윤희

엑셈, 10억 규모 자기주식 소각···주주 가치 제고

IT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 205100)이 1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엑셈은 앞서 작년 12월 10일 공시한 1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이 지난 7일 완료됨에 따라 12일에 결과보고서를 공시했다. 14일 엑셈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50만1123주로 발행 주식 총수의 약 0.7%다. 소각 예정일은 이달 21일이다. 소각 방식은 '이익 소각'으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에 의거해 이사회 결의로 소각하는 것이다. 주식 수만 감소하고 자본금 감소는 없다. 일반적으로 상장 회사의 자기주식 소각은 대부분의 주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주 환원 방식이다. 자기주식을 소각하면 발행 주식 수가 감소해 주당 순이익(EPS)이 증가한다. 이는 주가 상승을 유도할 수 있어 자기주식 소각은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또 자기주식 소각 후에 기존 주주 지분율이 상승, 지분 희석 우려가 없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주주들 성원에 힘입어 2024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엑셈은 올해에 성장 결실을 주주들과 나눌 수 있게 다양한 방식의 주주 친화 정책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12:00방은주

청호나이스, 친환경 자재 프레임 4종 출시

청호나이스가 E0등급 및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신규 프레임 4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호나이스가 신규 프레임에 사용한 E0등급 자재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거의 없다. 생활 오염에 강한 원단을 적용해 쾌적함을 유지한다. 청호나이스 신규 프레임은 ▲패브릭 템바보드 프레임 ▲호텔식 패브릭 프레임 ▲미니멀 프레임 ▲쿠션형 헤드보드 프레임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청호나이스 "신규 프레임은 4가지 헤드보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헤드보드와 파운데이션 결합으로 매트리스 안정성 확보와 수명 연장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2025.03.14 11:18신영빈

"웹 개발자도 네이티브 앱 손쉽게 개발"…인스웨이브, UAP 기술 특허 획득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이하 인스웨이브, 대표 어세룡)가 웹개발자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동가능한 앱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스웨이브는 멀티플랫폼 지원 애플리케이션 빌드 및 배포 시스템과 방법에 관한 신규 특허(등록번호: 10-2024-0020994)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웹 개발자가 별도의 네이티브 개발 환경 구축 없이도 iOS와 안드로이드(Android)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동 가능한 앱을 자동으로 빌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등록번호: 10-2024-0020994)이다. 플랫폼별 네이티브 플러그인을 자동으로 적용해 별도의 네이티브 개발자 투입 없이도 멀티플랫폼 환경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특허는 인스웨이브의 유니버설 앱 플랫폼(Universal App Platform) '매트릭스 2.0(Matrix 2.0)'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트릭스 2.0은 1세대 네이티브 앱과 2세대 하이브리드 앱을 넘어선 3세대 앱 플랫폼으로 비전문가도 손쉽게 멀티플랫폼 앱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트릭스 2.0은 앞서 획득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앱 개발과 배포 과정을 자동화하고, 사용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AI 기술 특허(10-2023-0150892)에 이어 더욱 고도화된 자동화 기능과 네이티브 플러그인 활용 역량을 확보하게 되어 고객사의 앱 개발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완성형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됐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기존 기존 AI 에이전트 기반의 앱 개발 기술과 결합하여 매트릭스 2.0의 자동화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술적 자산"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사는 개발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장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웨이브는 기존 웹 UI/UX 플랫폼 중심의 사업 영역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 분야까지 크로스플랫폼 시장 경쟁력을 확대한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연이은 특허 획득으로 당사가 보유한 AI 및 유니버설 앱 플랫폼 기술력이 더욱 탄탄해졌다"면서 "네이티브 개발자 없이도 웹 개발자가 모바일 앱을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을 더해 고객사들이 더욱 유연하게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완성형 솔루션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4 10:04남혁우

아크릴, 전립선 증식증 진단보조SW 의료기기 2등급 허가 획득

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자사의 전립선증식증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에스더 프로스텍스 1(Esther Prostex 1)'가 의료기기 2등급 인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크릴은 기존 요역동학 검사의 한계인 침습적 방식에 따른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를 개발하였다. '에스더 프로스텍스 1'은 비침습적인 검사 방식을 통해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검사 시간을 단축해준다. 아크릴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환자의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에스더 프로스텍스 1'은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 요속 검사, 경직장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전립선 증식증의 원인인 방광출구폐색(BOO, Bladder Outlet Obstruction)과 배뇨근 저활동성(DUA, Detrusor Underactivity)에 대해 85% 이상 높은 정확도로 진단을 보조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대학병원이 아닌 1차 및 2차 병의원에서도 사용 가능해 접근성이 크게 개선,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편의성과 정확성을 제공할 수 있다. 회사는 "'에스더 프로스텍스 1'을 통해 의료진은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환자는 더욱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증 획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닥터앤서 2.0 사업 일환으로 수행됐다. '닥터앤서 2.0'은 AI를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 솔루션을 개발해 의료 현장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 맞춤형 의료를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 주도 연구 개발 사업이다. 아크릴은 '닥터앤서 2.0' 사업에 참여해 우울증, 전립선증식증 질환을 대상으로 AI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썼다. 위 사업을 통해 AI 기반으로 의사와 환자 면담 내용 토대로 해당 질환을 진단 보조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특히, '에스더 디프렉스(Esther Deprex)'는 우울증 확률 표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서 의료기기 2등급 품목허가를 지난 12월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또 전립선증식증 약물 반응평가 소프트웨어 '에스더 프로스텍스 2(Esther Prostex 2)'는 임상시험을 완료해 허가 심사 단계에 있다. 더불어 아크릴은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한덕현, 고광진 교수 연구팀과 함께 비침습적 하부요로증상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연구 성과를 SCI급 학술지인 국제제비뇨의학회지(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에 지난 11월에 실은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한덕현 교수는 “침습적인 요역동학검사를 대신할 많은 진단법들이 있었지만,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정확성과 편리성을 가진 방법에 대한 요구가 큰 상황이었다. 앞으로 전립선비대증 유사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서 '에스더 프로스텍스'가 정확한 원인 판정 및 적절한 치료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크릴은 해당 기술을 상용화를 목표로 삼성서울병원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03.14 09:58방은주

이창용 "출산율 1.4까지는 끌어올려야 韓경제 지속가능성 유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우리나라 경제가 지속가능성을 갖기 위해 기후변화와 저출생·고령화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2025'에 참석해 이창용 총재는 "한국 관점서 지속가능성 문제와 도전과제로는 전 세계가 직면한 공동 도전 과제인 기후변화와 우리나라가 특히 심각하게 겪겨 있는 저출생·고령화가 있다"고 운을 뗐다. 특히 이 총재는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어느 정도 올라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2024년 합계출산율이 0.75로, 2023년 0.72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출산율을 어느 정도라도 끌어올려야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2024년 평균 출산율 1.4 수준까지는 올려야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 총재에 따르면 현재 출산율 0.75가 지속될 경우 한국의 인구는 5천170만명에서 50년 후 현재의 58%인 3천만명 수준으로 급감하지만 출산율이 1.4인 경우, 50년 후 인구는 현재의 83%인 4천300만명 수준으로 감소한다. 두 경우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매년 0.4%p 차이다. 그는 "출산율이 낮아질수록 국가재정은 더욱 악화되며, 고령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면서 연금·의료·돌봄 등 재정지출에 대한 청년 세대의 부양부담이 급증하게 된다"며 "출산율이 낮아지고 경제상황이 악화되면, 포퓰리즘의 유혹에 쉽게 빠질 위험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경제성장이 정체되면 분배 여건이 악화되고, 세대간·계층간 갈등이 더욱 깊어질 가능성이 있어 단기적으로 고통을 줄이기 위한 현금지원과 같은 재정정책을 추진하려는 유혹이 커질 수 있다"며 "이러한 정책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오히려 재정만 낭비하면서 국가채무를 급격히 증가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출산율이 0.75 수준을 유지할 경우 50년 후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182%이며 출산율이 1.4 수준이라면 채무비율은 163%다. 2023년 기준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46.9%다. 이창용 총재는 한국의 낮은 출산율의 원인은 높은 경쟁 압력과 고용·주거·양육에 대한 불안을 꼽으며 수도권 집중 현상도 거론했다. 한국의 인구·GDP·일자리 수도권 집중도는 50%를 넘어섰으며 결국 청년들은 기회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몰려들었고, 지역경제는 활력을 잃고 많은 지역이 소멸 위기에 처하게 됐다는 부연이다. 그는 "초저출산율 0.75, 과도한 수도권 인구 집중, 입시경쟁 과열, 이 세 가지 문제는 별개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상 서로 깊이 연결됐다"며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다면, 인구소멸, 항구적 마이너스 성장, 사회갈등의 폭발, 그리고 청년들의 기회 및 자신감 상실 등 우리 사회가 용인하기 어려운 수준의 부작용이 현실화될 가능성 크다"고 역설했다.

2025.03.14 09:47손희연

브리타, 정품 필터 사용 캠페인 '필터 더 페이크' 실시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리타는 정품 필터 이용을 권장하는 '필터 더 페이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최근 온라인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성행하는 가품 필터 문제에 대응하고, 정품 필터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브리타는 가품 필터의 위험성과 식별법을 안내한다. 품질 차이와 사후 서비스(AS) 제공 여부 등을 조명한다. 브리타의 막스트라 프로 필터는 0.03mm의 초미세 입자까지 걸러내는 4단계 정수 기술과 잔류 염소, 중금속 제거 효과로 한국환경수도연구원 인증을 받았다. 브리타는 정품 필터 구매자 대상 이벤트를 오는 4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고급 호텔 스파 이용권과 에어팟 등 경품을 제공한다. 유튜브 채널 '없섭'과 협업해 가품 필터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콘텐츠도 함께 공개한다. 없섭은 브리타의 올해 첫 신제품 글라스 저그를 소개한다. 또한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 가품 필터를 사용할 경우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정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린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 코리아 대표는 "소비자 건강을 위협하는 가품 필터 근절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14 09:23신영빈

롯데하이마트, 3월 '로봇청소기 페스타'

롯데하이마트는 3월 한달간 '로봇청소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로보락, 드리미, 에코벡스,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로봇청소기 브랜드들을 모아 연장보증서비스, 동시구매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로봇청소기 행사상품 구매 시 5년 연장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봇청소기와 건타입 행사상품 동시구매 시에는 10만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로봇청소기와 로봇청소기 전용 수납장 설치 서비스를 구매하면 수납장을 20% 할인해 제공한다. 행사상품을 롯데 제휴카드로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금액대별 최대 10만원 캐시백 혜택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유승도 롯데하이마트 생활홈가전팀장은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로봇청소기에 대한 문의가 점차 늘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의 로봇청소기 행사상품들을 꼼꼼히 비교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03.14 09:00신영빈

[미장브리핑] 알코올 두고 미·EU 관세 전쟁 점화

◇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0% 하락한 40813.5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9% 하락한 5521.5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96% 하락한 17303.01. ▲'무역전쟁'이 불붙는 양상을 띄면서 증시 하락 마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쓰 소셜(Truth social) 플랫폼을 통해 유럽연합(EU)이 미국에게 위스키에 대한 50%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으로 EU서 수입되는 모든 알코올 제품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와인 및 샴페인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월 2일에 시행될 광범위한 관세에 대해 마음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 이번 주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4.3%와 4.9%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다우지수는 이 기간 동안 약 4.7% 하락해 2022년 6월 이후 최악의 주로 꼽힐 것으로 관측. CNBC는 아르젠트 캐피탈 매니지먼트 제드 엘러브뢱 포트폴리오 매니저 "관세 전쟁은 예측 불가능성과 불확실성을 더하며 주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해. ▲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보합. 1월 상승률 0.6% 대비 상승폭 축소되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 0.3%를 크게 밑돌아.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P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로 역시 전망치(0.3%)를 하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3.3% 올라.

2025.03.14 07:53손희연

기가바이트, MO27U2 4K 240Hz QD-OLED 게임용 모니터 출시

타이베이 2025년 3월 14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혁신적인 모니터 MO27U2 QD-OLED 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업계를 선도하는는 27인치 4K 240Hz QD-OLED 게이밍 모니터로, 뛰어난 166PPI(인치당 픽셀 수)를 제공하여 매우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며, 대중적인 화면 크기에서 선명도와 정밀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MO27U2는 최첨단 탠덤 OLED 패널 기술, 업그레이드된 전술적 기능, 그래핀 열전도 필름 기술을 탑재하여 QD-OLED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시각적 우수성을 새롭게 정의한다. 기가바이트, MO27U2 4K 240Hz QD-OLED 게임용 모니터 출시 MO27U2는 G-Sync를 기본 지원하며 DLSS4가 지원되는 최신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와 완벽하게 호환되어 4K 240Hz의 압도적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166 PPI의 높은 픽셀 수치는 모든 디테일을 매우 선명하게 렌더링하며, 색 영역 커버리지 또한 델타 E≤2, 99% DCI-P3, 그리고 팬톤 검증® 인증 등으로 탁월한 색상 정확도를 구현한다. 또한 0.03ms GTG(Gray-to-Gray) 응답 속도를 갖춰 매우 부드럽고 지연 시간이 짧은 화면을 제공한다. MO27U2는 뛰어난 화질과 업그레이드된 전술 기능을 결합하여 더욱 정밀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특히 Tactical Switch 2.0은 원클릭으로 해상도를 전환하고, 편의에 따라 4:3 혹은 5:4 화면비로 쉽게 조정할 수 있다. 또 Ultra Clear 기능은 고급 블랙 프레임 삽입 기술을 적용해 모션 블러를 줄여 빠른 움직임 속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보장한다. Black Equalizer 2.0은 어두운 영역을 더욱 선명하게 조정하여 게임 속 전장의 가시성을 극대화해 게이머의 생존을 돕는다. 이와 함께 VRR Anti-Flicker는 VRR(Variable Refresh Rate) 범위를 정밀하게 조정하여 화면 깜박임을 최소화 함으로써 빠르게 움직이는장면에서도 부드럽고 끊김 없는 영상을 보장한다. GIGABYTE MO27U2는 그래핀 열전도 필름 기술과 4방향 공기 흐름 설계를 적용하여 장시간 사용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또한, 번인(Burn-in)을 방지하는 AI 기반 패널 보호 시스템인 GIGABYTE OLED Care와 포괄적인 열 관리 시스템이 결합되어 디스플레이 수명을 연장하고 생생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GIGABYTE MO27U2는 AAA 게임, 스트리밍, 업무, 간단한 크리에이티브 작업까지 폭 넓은 성능을 요구하는 하이브리드 게이머들을을 위해 시각적 정밀도를 포함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기가바이트 OLED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에는 MO27Q2(초고속 주사율을 원하는 FPS 및 액션 게임 애호가를 위한 제품)와 MO32U(몰입형 오디오비주얼 경험과 뛰어난 화질을 원하는 유저에게 최적화된 제품, 오픈월드 RPG 및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 이상적)가 포함되어 있다.자세한 정보는 https://bit.ly/GIGABYTE_MO27U2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4 02:10글로벌뉴스

"보안 유니콘 만들자"···제로트러스트 52억 등 100억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과 함께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 우수 인공지능 보안시제품‧사업화 지원, 한국형 통합보안 개발 시범사업 등 정보보호기업 신기술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지원에 총 100억을 투입한다고 13알 밝혔다.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 최근 원격근무 등 근무형태 다변화와 클라우드 환경 일반화, 다양한 방식의 사이버 위협 증가 등 각 기업이 정보보호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이 함께 늘어나면서, 기존의 경계 기반 보안체계로는 이에 대응하는데 한계를 보임에 따라 새로운 보안 방식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경계 기반 보안체계는 전통적인 IT 보안체계를 말한다.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위치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경계 내부는 신뢰하는 영역, 경계 외부는 신뢰하지 않는 영역으로 간주하는 기존 보안체계를 말한다. 이런 흐름에 따라 정보시스템 등에 대한 접속 요구가 있을 때마다 끊임없이 검증해 접근을 제어하는 새로운 보안개념인 '제로트러스트(Zero Trust)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ISA는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을 작년에 처음 시작해 실제 환경(공공 1개, 민간 3개)의 제로트러스트 개념을 적용한 보안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환경에서 운영하는 것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공공기관과 금융사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서비스에 제로트러스트 도입 사례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민간 분야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확산을 위해 실적용 가능한 수요처 매칭과 함께 제로트러스트 3대 핵심 요소(인증체계 강화,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 준수와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의 향상된 성숙도에 부합하는 6개 신규 과제(총 42억 원)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제로트러스트 도입·전환 컨설팅'을 통해 자체 투자여력이 있으나 도입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중장기적인 제로트러스트 도입 로드맵 수립이 필요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9억 원 규모의 제로트러스트 컨설팅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육성 과기정통부와 KISA는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국내 우수 AI보안 기술 활용 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상용화, 국내·외 이용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66개 과제를 지원했다. 사업 5년 차를 맞는 올해는 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국내 보안기업의 정보보호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AI For Security' 분야 ② 생성형 인공지능, 인공지능 비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등 각종 AI 활용 서비스에 보안성을 강화하는 'Security For AI' 분야로 구분해 공모를 추진한다. '신규 AI 보안제품 개발 지원(총 5개 과제, 최대 각 2억 원 규모)'과 '기 개발된 AI 보안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 지원(총 4개 과제, 최대 각 2.5억 원 규모)' 등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지원프로그램을 별도 구성해 기술력과 잠재력이 큰 참여기업을 공모,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신규 보안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실증비용 지원은 물론, 기업 수준진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투자유치 기회 제공, 법률자문 등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다. 한편,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지능형 CCTV 등 물리보안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I CCTV 성능향상용 학습데이터 구축 및 성능평가 제도운영에도 10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형 통합보안 모델 개발 지원 최근 단일 보안 솔루션으로 폭증하는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인식에 따라 글로벌 보안시장은 통합보안과 플랫폼화로 급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보안 기업들은 타사 솔루션과 통합‧연계 및 기술제휴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한 M&A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협업에 익숙지 않은 문화와 소규모, 단일제품 위주의 시장구조로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우리 기업이 서로 역동적으로 협력하면서 상호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합동 추진체계(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를 작년부터 구성해 협업문화를 촉진하는 한편, 협업기반 한국형 우수 통합보안 모델을 시범개발해 중동‧동남아 등 신흥 보안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올해는 민관협업 추진체계 명칭을 '팀 시큐리티 코리아'로 개편해 기업 간 협업 결과물이 즉시 수출 핵심 아이템이자 브랜드로 연계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기업 간 보안 솔루션, 데이터 등이 손쉽게 통합 미 연계될 수 있게 포털 형태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동 지원 플랫폼(기업이 자유롭게 API를 게시하고 자율적으로 상호연동 테스트‧확인이 가능한 매개체)'을 구축해 개방형 보안생태계 확 산유도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보안기업 협업과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이 될 한국형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올해는 국내 보안기업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이 각 사 협업을 통해 수요에 맞는 다수의 보안기능을 통합하고, 보안위협 탐지‧대응 및 관리‧운영이 가능한 차세대 통합보안 모델(플랫폼) 개발을 지원(총 3개 과제, 최대 각 3억 원 규모)한다. 이들 3개 분야 시범사업 공모 관련 상세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 'www.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까지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최근 딥시크(DeepSeek) 데이터 유출 등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보안 위협 증가, 복잡한 업무환경의 내부자 권한 탈취를 통한 횡적 이동 공격 등 디지털 신기술 전반의 보안 위협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 면서,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보안기업의 협업과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본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우수한 신규 보안 모델과 서비스가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14 01:00방은주

TED,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첫 TED스포츠 행사 개최 발표

인디애나폴리스, 2025년 3월 13일 /PRNewswire/ -- TED가 올해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올드 내셔널 센터에서 최초의 스포츠 중심 행사 'TED스포츠(TEDSport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ED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디애나 스포츠 코퍼레이션(Indiana Sports Corp)과 넥스트 프랙티스 파트너스(Next Practice Partners)가 기획 및 주관하며, 스포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세계적인 석학과 혁신가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TED Announces Inaugural TEDSports Event in Indianapolis TED스포츠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TED 강연을 비롯해 인터랙티브 워크숍, 디스커버리 세션, 패널 토론, 특별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스포츠를 통해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감을 얻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모니크 러프벨(Monique Ruff-Bell) TED 최고 프로그램 및 전략 책임자는 "스포츠는 단순한 신체적 탁월함을 넘어 전략, 혁신, 인간의 잠재력을 담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 과학, 기술, 사회적 영향력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며,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주요 인사들을 한자리에 초청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장을 넘어 일상에도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논의를 촉진할 것이다. TED 생태계에 이렇듯 중요한 새 플랫폼과 담론을 추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게임 체인저'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패트릭 탈티(Patrick Talty) 인디애나 스포츠 코퍼레이션 회장과 닐레이 바트(Neelay Bhatt) 넥스트 프랙티스 파트너스 창립자 겸 CEO가 공동 의장을 맡았다. 행사 등록과 1차 연사진 발표는 4월 1일 www.TEDSports-Indianapolis.ted.com 에서 진행된다. TED스포츠 인디애나폴리스의 향후 소식은 인스타그램(@TEDSportsIndy), 엑스(구 트위터)(@TEDSportsIndy), 링크드인(TEDSportsIndianapol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TEDSports-Indianapolis.ted.com 에서 확인하거나 TEDSports-Indianapolis@ted.com 을 통해 짐 페리(Jim Perry)에게 문의하면 된다. TED 소개TED는 대화를 촉진하고 이해를 증진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끄는 아이디어를 발견•토론•전파하는 비영리 초당파 단체다. 특정 의제 없이 호기심, 이성, 경이로움, 지식 탐구를 지향하며,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려는 모든 분야와 문화권의 사람들을 환영한다. 또한 누구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이를 실천하도록 독려한다. TED는 1984년 기술, 엔터테인먼트, 디자인이 융합된 콘퍼런스로 시작됐으나, 현재는 과학, 비즈니스, 교육, 예술, 국제 문제 등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는 세계적인 커뮤니티와 이니셔티브로 확대됐다. 연례 콘퍼런스에서 선별된 TED 강연은 TED.com에 게시되며, 이 외에도 오리지널 팟캐스트, 단편 영상 시리즈, 애니메이션 교육 강좌(TED-Ed), TV 프로그램을 제작해 10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하고 전 세계 파트너십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매년 수천 개의 독립 TEDx 행사가 열려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지역 사회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TED는 '담대한 프로젝트(Audacious Project)'를 통해 더욱 아름답고 지속 가능하며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미화 30억 달러 이상의 기금이 조성되도록 기여했다. 2020년에는 기후 위기 해결책을 가속하고 탄소중립 미래를 앞당기는 '카운트다운'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또한 2023년에는 더욱 활기차고 공정한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TED 민주주의'를 출범시켰다. TED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니셔티브 목록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TED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틱톡, 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39805/TED_Announces_Inaugural_TEDSports_Event_in_Indianapolis.jpg?p=medium600

2025.03.13 22:10글로벌뉴스

콜브룩 보슨 손더스, Flo 모니터 암 혁신

-- 미래 지향적이고 인체공학적인 작업 공간에 맞춘 혁신 선보여 홍콩 2025년 3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사무실 인체공학 분야의 선두 주자인 콜브룩 보슨 손더스(Colebrook Bosson Saunders·CBS)가 미래 지향적이고 인체공학적인 현대식 작업 공간에 맞게 Flo 모니터 암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개선되어 출시되는 Flo는 CBS의 디자인 혁신, 직장 내 웰빙에 대한 통찰력, 그리고 업계를 이끌어가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 https://www.colebrookbossonsaunders.com/products/flo을 방문하면 Flo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 info.asia@cbsproducts.co.uk CBS의 세실 황(Cecil Huang) APMEA 지역 담당 수석 마케팅 매니저는 "급속히 발전하는 기술로 인해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근로자의 건강과 웰빙을 돌봐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면서 "이런 추세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된 Flo는 현대적인 작업 공간에서 인체공학적 요소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최신 스크린과 함께 작동한다. 이는 디자인에 대한 우리의 대표적 혁신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개선된 Flo 현재와 미래의 최신 스크린용으로 새롭게 출시된 Flo는 최대 34인치, 1000R, 7kg의 스크린을 수용할 수 있으며 평면과 곡면 모니터 모두 설치 가능한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그러나 미니멀리즘을 계속 중시하면서 예전과 동일한 깔끔하고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라인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질감과 현대적인 컬러 블록 마감을 적용했다. 인체공학적인 조절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Flo만의 독특한 다이아몬드 D링 메커니즘과 특허 출원 중인 Flo 듀얼 레이트 스프링 기술(Flo Dual Rate Spring Technology)은 이상적인 자세와 생산성을 위해 스크린 높이, 거리, 각도를 최적화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외에도 새롭게 추가된 스마트 케이블 거치대, 내장형 미드 클립, 탈착식 측면 패널로 케이블이 정리된 깔끔한 작업 공간을 보장한다. 재탄생한 Flo는 지속 가능성과 순환성 면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것이다. Flo는 재활용 소재 49%로 적은 종류의 소재를 사용해 제작됐으며, 전체 소재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물론 Flo는 12년에 달하는 보증 기간을 제공할 정도로 내구성 좋은 제품이기 때문에 단기간 내 재활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Flo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포장재를 사용했다. 동시에 대량 포장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보관과 출하가 가능하다. 혁신과 획기적 디자인의 유산 새로운 Flo는 CBS의 디자인 전문성과 시장 최초의 혁신을 통해 인간의 성과를 높이고 사용자의 웰빙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해온 기록을 이어간다. 일하는 방식의 발전에 맞춰온 CBS는 Flo X 모니터 암으로 상을 받은 2023년을 포함해 수년 동안 여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s)를 수상했다. 콜브룩 보슨 손더스 소개 1990년에 설립되어 2022년부터 사무실 가구와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밀러놀(MillerKnoll)의 일원이 된 콜브룩 보슨 손더스는 혁신, 연결, 창조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기술과 원활하게 연결하는 데 집중한다. 웹사이트: https://www.colebrookbossonsaunders.com/

2025.03.13 20:10글로벌뉴스

[Q&AI] 시드니FC vs 전북…챗GPT가 예상한 결과는

질문: 시드니fc vs 전북, 경기 예상해줘. 챗GPT 답변: 전북 현대와 시드니 FC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2 8강 2차전 경기는 2025년 3월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전북은 1차전에서 0-2로 패배하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전북 현대 분석:최근 공식전 3연패로 부진한 상태입니다. 특히 공격력 저하와 수비 불안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포옛 감독 체제에서 점유율 중심의 플레이와 전방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나, 결정력 부족과 수비 실수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시드니 FC 분석:시드니는 최근 6경기 무패(4승 2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1차전에서 효율적인 경기 운영과 클리말라의 결정력으로 원정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빠른 역습과 조직적인 수비가 강점이며, 홈 경기에서 더욱 안정적인 수비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전망:전북은 2차전에서 최소 2골 이상의 득점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시드니의 탄탄한 수비와 역습을 고려할 때, 전북이 공격적으로 나설 경우 수비 뒷공간이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북이 초반에 선제골을 넣어 분위기를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며, 공격진의 결정력 향상과 수비 조직력 강화를 통해 반전을 노려야 합니다. 예상 결과:전북이 공격적으로 나서겠지만, 시드니의 안정적인 수비와 역습을 감안할 때, 시드니의 승리 또는 무승부가 예상됩니다. 참고:전북은 호주 클럽을 상대로 무패 기록을 가지고 있으나, 이번 경기는 어려운 도전이 될 것입니다. 기사는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3.13 19:41AI 에디터

혜움, 연세대학교 '조성배' 교수 사외이사 선임

금융 AI 기술 기업 혜움(대표 옥형석)이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조성배 특훈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성배 신임 이사는 카이스트(KAIST)에서 전산학과 공학박사를 취득, 1995년부터 연세대학교 전임교수로 재임하며 컴퓨터과학과에서 후학을 양성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실용 인공지능 연구 학술논문 1천500여 건이 피인용 총수 2만 건을 돌파해 컴퓨터공학 분야 연구 포털 '가이드 투 리서치(Guide2Research)'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분야 연구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연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장, 국방부 국방AI센터추진단 민간위원, 한국연구재단 ICT융합연구단 전문위원, 한국정보과학회 인공지능소사이어티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기술혁신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전기전자공학자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스켈터랩스, 디앤엑스, SAP코리아와 같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기술자문도 제공 중이다. 혜움은 챗GPT 기반의 '혜움 레포트 2.0', AI 경정청구 플랫폼 '더낸세금' 등 기업의 효율적인 재무 업무를 돕는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사외이사 영입으로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 확대 및 고도화에 속도를 내 연내 '사람의 개입 없이' 금융업무를 처리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성배 혜움 사외이사는 "금융 AI 에이전트를 선도하는 혜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혜움이 AI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조 이사에 대해 "혜움의 AI 혁신을 촉진하고 차별성을 확보하는 등 기술 외연을 넓히는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3 17:48백봉삼

디자이너 공간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종합시장점 가보니

“총 350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월 4~5만 개의 택배가 출고된다. 7년간 300여개 이상 브랜드가 무신사 스튜디오를 사용했다.” 김희라 무신사스튜디오팀 커뮤니티매니저는 13일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종합시장점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패션에 특화된 공유 오피스로, 회사는 지난 2018년 동대문점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지점마다 다르지만 무신사 스튜디오에는 ▲촬영 스튜디오 ▲워크룸 ▲디스플레이 존 ▲패킹 존 ▲창고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소규모 기업이 사업을 전개할 때 도움이 된다. 김 매니저에 따르면 디스이즈네버댓, 안다르, 커버낫 등 다양한 브랜드가 영업 초기 무신사 스튜디오에 입점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따로 사옥을 마련해 독립했지만 아직 스튜디오에 입점해 있는 소규모 브랜드도 있다. 지난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는 스튜디오에는 실제로 몇몇 기업이 입주해 있었다. 이번에 문을 연 동대문종합시장점은 이름처럼 동대문 종합시장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1인부터 25인까지 다양한 인원이 사용할 수 있는 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생산 작업을 할 수 있는 재봉실과 물류 작업을 할 수 있는 패킹존, 그리고 예약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김 매니저는 “1인에서 4인 사이의 기업이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그래서 이번 스튜디오는 소형 사무실의 비중을 늘려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소형 기업이 갖추기 부담스러운 비용의 재봉틀과 오버록 기기, 판다리미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계약 기간은 최저 3개월부터 최대 1년까지 가능하고, 계약 기간이나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비용은 인근 동대문점 기준으로 인당 30~40만원 선이다. 입주 자격이 없어 패션 업종이 아닌 IT 기업이 입주하는 사례도 있다고 김 매니저는 설명했다. 무신사는 입주 기업이 스튜디오와 회의실, 주차지원과 택배비 할인 등을 통해 평균적으로 월 500만원의 금액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아가 패션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계획이다. 한 패션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공실이 된 매장을 무신사가 매입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디자이너의 경우 동대문의 부자재 상가를 돌아다니는 것이 일상이라,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월 500만원이라는 객관적인 수치는 몰라도, 주차비와 월세 등을 생각해 보면 작은 규모의 기업에는 분명히 큰 수혜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3 17:07류승현

어떻게 의사 2명이 365일 응급콜을 받냐고 묻는다면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나블루스(Nablus) 북쪽의 발라타 난민 캠프(Balata camp) 내 클리닉에는 4명의 의사와 12명의 간호사가 근무한다. 이들이 캠프 난민 3만여 명을 돌보는데, 의사 한 명이 하루 6시간 동안 치료하는 환자 수는 250명. 한 진료실 안에 환자 4~5명이 앉아 의사에게 동시에 진료받는다. 이 내용을 보도하자 우리나라는 전시 상황도 아닌데 왜 3분 진료를 해야 할 수밖에 없냐고, 우리나라 의사도 그만큼 본다는 댓글이 달려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의사 2명, 간호사 등을 합쳐 총 4명이 일 년 동안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응급환자 전화를 받고 곧장 치료에 투입하는 당직을 서는 시스템이라면 어떨까. 이들이 감당하는 환자는 20만 명. 전시 상황도 아닌, 팔레스타인이 아닌 2025년의 대한민국 최남단 의료 취약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인구 20만 명을 감당하는 서귀포의료원과 그곳의 심뇌혈관센터 이야기다.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올 일이 있으면 자고 가야 한다고 할 정도로 심적인 거리가 멀죠. 불과 40킬로미터, 한 시간 거리인데 말이에요.” 지난 7일 제주 서귀포의료원에서 만난 박현수 의료원장으로부터 들은 '웃픈' 사연이다. 이 말을 마냥 우스갯소리로 넘기기 어려웠다. 2023년 기준 제주시 인구는 49만여 명, 서귀포시는 18만여 명이다. 제주시에 있는 의료기관 현황은 종합병원 5개소(1천864병상), 병원급 의료기관 4개소(465병상)이다. 반면, 서귀포시는 종합병원 1개소(251병상), 병원급 3개소(243병상)가 고작이다. 같은 해 기준 전국 평균 인구 1천 명당 병상수는 13.8병상이다. 하지만 제주시는 9.3병상, 서귀포시는 그보다 더 적은 3.0병상으로 집계됐다. 이는 OECD 국가 평균 인구 1천 명당 4.4병상보다도 적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서귀포는 제주 안에서도 심적으로 떨어져 있을 뿐이 아니라 정말로 오지이자 의료 취약지의 상태로 남아있다. 이런 서귀포의 유일한 종합병원이 서귀포의료원이니 그 역할과 중요성은 절대적이다. 1964년 제주도립 제주병원 서귀분원으로 진료를 시작한 서귀포의료원은 현재 총 258병상을 갖춘 지역응급의료센터이자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운영 중이다. 박현수 원장에 따르면, 의료원이 한 해에 돌보는 환자 수는 2만 7천여 명. 서귀포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모두 의료원으로 이송된다. 과거 만해도 야간에 심장질환으로 이송된 응급환자 대응은 어려웠지만, 심뇌혈관센터 개소로 24시간 대응할 수 있었다. 뇌경색이나 뇌출혈 환자는 신경과에서 임상적 치료가 시행되지만 수술 등의 외과적 치료는 뇌혈관 중재술이 가능한 전문의가 없어서 제주한라병원 등지로 전원해야 한다. 전원환자 비율은 2% 남짓.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서귀포의료원 헬리포트 설치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국비 19억 원, 도비 19억 원 등 총 38억 원이 투입돼 오는 9월 완공 예정이다. 박 원장은 “할 수 있는 응급질환은 다 커버하고 있다”라고 했다. 관련해 의료원의 진료과별 전문의 수는 ▲내과 8명 ▲외과 5명 ▲산부인과 3명 ▲소아청소년과 2명 ▲신경과 2명 ▲신경외과 3명 ▲정형외과 4명 ▲안과 1명 ▲이비인후과 1명 ▲가정의학과 1명 ▲비뇨의학과 1명 ▲재활의학과 1명 ▲정신건강의학과 1명 ▲흉부외과 1명 ▲응급의학과 5명 ▲마취통증의학과 3명 ▲영상의학과 3명 ▲진단검사의학과 1명 등 18개과 46명이다. 올해 2월 기준 의사직 44명 정원에 40명만이 근무 중이며, 간호직은 246명 정원에 239명이 일하고 있다. 5명 정원의 약사직은 아예 없다. 전문의 1명으로 유지되는 진료과가 7개나 된다. 정신건강의학과의 경우, 2021년 10월 기존에 근무하던 전문의가 떠나면서 2년 10개월 동안 과가 운영되지 못했다. 작년 9월에서야 의료원은 전문의를 채용할 수 있었다. 서귀포 보건소에 등록된 정신질환 당사자는 500명가량. 정부가 정신건강 혁신 방안 등 정신건강에 인력과 예산을 쏟겠다고 공헌하던 와중에도 서귀포에서는 정신과 의료공백이 3년 가까이 지속됐던 것이다. 현재 정신질환 당사자에 대한 외래진료는 이뤄지고 있다. 의료원은 입원 치료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정신과 개방병동과 42병상 규모의 보호병동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가 끝나 사용 승인도 받았지만 간호인력 등을 구하지 못해 아직 운영되고 있지 못하다. 5명이 365일 응급콜 대기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른다 서귀포의료원의 심뇌혈관센터는 지난 2015년 개설됐다. 이곳을 지키는 2명의 전문의 가운데 한 명인 조현옥 심장내과 과장은 박현수 의료원장의 설명을 빌자면, 서귀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가령 크루즈 여행객 가운데 심장질환 환자가 종종 발생하는데 의료원의 심뇌혈관센터가 아니면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기가 불가능하다. 심뇌혈관센터는 2015년 개설 이후부터 현재까지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심뇌혈관센터에서는 전담 심장내과 전문의는 2명. 심뇌혈관 조영실 간호사가 3명, 영상의학과 기사 3명이 환자를 돌보는데, 치료를 위해서는 ▲심장내과 전문의 1명 ▲간호사 2명 ▲영상의학과 기사 1명 등 4명 이상이 필수적으로 유지돼야 한다. 즉, 최소한 4명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응급 요청을 받기위해 매일 대기해야 한다는 말이다. 조현옥 과장의 말이다. “콜 없이 지나가는 날도 있지만 매일 4명 이상이 기숙사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심뇌혈관센터 소속 직원의 한 달 대기 일수는 18일이나 됩니다. 이건 정말로 어렵고 힘든 일이죠.” 한 달에 집에 돌아가 잘 수 있는 날이 10일 남짓밖에 되지 않아 그야말로 몸을 '갈아 넣는' 하루하루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런 사정은 다른 지역도 크게 다르지 않다. 20년째 심장내과 의사로 살아온 조 과장조차 “과연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르는 딜레마”라고 답답해했다. “내과 전문의 취득 이후 지방에서는 심장내과 펠로우(전임의) 지원이 거의 없어요. 응급환자를 다루는 진료과라 다들 기피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도 겨우 유지되고 있어요. 심지어 24시간 365일 응급체계를 포기하는 병원도 적지 않습니다. 인력 증원을 한다 해도 의사들이 지원을 안 해서 개선이 어렵죠. 하지만 당장 환자가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의료원 내 타 진료과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세간에서는 의사들이 지역 근무를 꺼리는 이유로 수도권보다 낮은 급여를 들지만, 이는 지엽적인 분석이다. 처우보다는 소위 '일할만한' 환경이 아닌 경우가 많다. 아울러 의료인력뿐만 아닌 보건의료인 구인도 하늘의 별 따기다. 박현수 원장의 설명이다. “의사, 간호사, 기사 모두 채용이 너무 어려워요. 채용을 해도 오래 근무할 여건을 마련해주기 어렵죠. 더러 채용 문의가 오면 연봉이 아니라 근무 체계를 묻습니다. 심혈관센터처럼 5명이 24시간 365일 동안 응급콜을 받는 생활이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는지 불안해하는 거죠. 재정 부담으로 인력 확충을 못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습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우수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포괄적 2차병원' 지정을 준비 중이다. 골자는 지역 의료 수요를 맡으며 중증과 응급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발굴해 지원하자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기자는 박현수 의료원장에게 의료원이 당면한 현실과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의료의 최전선에 있는 곳은 지방의료원”이라며 “현재 4명의 파견의사 지원을 8명으로 늘려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토로했다. 서귀포의 의료 수요는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부족합니다. 저희가 원하는 것은 그저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겁니다.

2025.03.13 16:22김양균

화웨이 eKit, SME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촉진하는 20개 이상의 첨단 제품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13일 /PRNewswire/ -- 화웨이 eKit(HUAWEI eKit)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MWC) 2025에서 '함께 새로운 지평 탐험, 더 나은 미래 창조(Explore New Horizons and Create a Better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특별한 제품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사무실, 호스피탈리티, 교육 등 9개 핵심 부문을 위해 설계된 20개 이상의 유통 제품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화웨이 eKit는 효율적인 성장 전략 육성을 목표로 중소기업(SME)을 위한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통해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HUAWEI eKit Launches Over 20 Distribution Products 화웨이 eKit는 계속 증가하는 고성능 지능형 제품에 대한 중소기업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 걸쳐 20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데이터 통신 분야에서는 교실과 대형 회의실 모두에 고밀도 Wi-Fi 7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eKitEngine AP572 및 AP673E가 출시됐으며, 학교나 비즈니스 호텔 같은 중간 규모 캠퍼스 환경에 적합한 2.5 Gbit/s 속도, 전 포트 PoE 지원, 올옵티컬 액세스를 지원하는 48포트 스위치 eKitEngine S310를 선보였다. 또한 높은 가성비의 AI 방화벽 eKitEngine USG6000F-S도 함께 공개됐다. MiniFTTO 분야에서는 eKitOptix F700D(3-in-1 광학 Wi-Fi 7 AP), eKitOptix FG736(차세대 Wi-Fi 7 AP), eKitStor Xtreme 200E(효율적인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eKitStor Shield 210(뛰어난 성능과 최첨단 보호 기능을 갖춘 휴대용 저장 장치)이 개발됐다. 지능형 협업 분야에서는 전문가급 4K 카메라, 고음질 시네마틱 사운드 및 고급 AI 기능으로 고급 회의 경험을 재정의하는 IdeaHub S3가 출시됐다. 이러한 제품으로 중소기업은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과 프리미엄 유지 관리 경험을 이용해 원활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할 수 있다. 또한 화웨이 eKit는 업계 요구 사항을 더 확실히 충족하기 위해 SME 사무실 네트워크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개선된 솔루션은 기존 엔트리급 Wi-Fi 6 및 GE와 2.5GE를 모두 지원하는 가성비 스위치 외에도 고밀도 2.5GE 포트와 Wi-Fi 7을 결합해 제공한다. 또한 120개의 동시 HD 화상 회의 스트림을 지연 없이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은 보다 발전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화웨이 eKit 앱과 SME Network Center(SNC)는 간소화된 문제 해결 2.0 및 간소화된 확장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설치자의 전반적인 유지 관리 효율성을 개선했다. 앞으로 화웨이 eKit는 글로벌 협력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신흥 통신 기술의 트렌드를 탐구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신제품 및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중소기업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능형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갈 것이다. MWC 바르셀로나 2025는 3월 3일부터 3월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행사에서 화웨이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1번 홀의 1H50번 부스에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2025년에는 상용 5G-Advanced 배포가 가속화될 것이며, AI가 통신사의 비즈니스, 인프라 및 O&M을 재편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화웨이는 전 세계 통신 사업자 및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능형 세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페이지 참조: https://carrier.huawei.com/en/events/mwc2025

2025.03.13 16: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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