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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로 만든 컴퓨터 칩 나왔다..AI 혁신 이룰까

컴퓨터처럼 계산을 수행하는 DNA 기반 칩이 개발됐다. 미국 로체스터 공과대 컴퓨터 공학부 암란 강글리(Amlan Ganguly)가 이끄는 연구진이 DNA 기판을 사용해 계산을 수행하는 새로운 바이오 컴퓨팅 칩을 개발했다고 IT매체 BGR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작년 10월 19일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소개됐다. '생명의 청사진'으로 통하는 DNA는 전자 기반 저장 장치에 데이터를 인코딩하는 것처럼 유전정보를 인코딩한다.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DNA 기반 장치를 사용해 컴퓨팅 처리 속도를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 왔다. 과거에는 아주 작은 규모의 데이터를 인코딩하는 데 DNA 기반 장치가 사용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칩은 한 단계 더 나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에도 DNA를 사용한다. 논문 공동 저자인 암란 강글리는 "DNA는 정보를 저장하는 데 탁월하며, 실제로 DNA는 대부분의 메모리 하드웨어보다 약 3~6배 정도 더 작기 때문에 전자식 메모리보다 훨씬 우수하고 안정적이며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DNA는 오랫동안 하드드라이브, SSD와 같은 기존 방식보다 더 효과적인 데이터 저장방식으로 제안되어 왔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에서도 급증하는 데이터 양을 저장하고 관리하기 위한 후보로 DNA를 꼽기도 했다. 연구진은 지난 2017년 동영상으로 박테리아의 DNA 분자를 암호화하는 등 DNA 기반 저장 장치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DNA를 분자 수준에서 조작해 데이터 읽기, 쓰기와 같이 DNA가 컴퓨터기능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다양한 지점에서 DNA 가닥에 흠집을 내 2진수의 1과 0을 나타내고, 미세유체 채널 네트워크를 사용해 다양한 계산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DNA의 데이터를 인코딩했다. 연구진은 DNA 기반 칩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으며, 언젠가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 계산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DNA는 SSD보다 단위 용량당 최대 1천 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나온 컴퓨터 칩은 개념증명(proof-of-concept)용으로 개발된 것이지만, 연구진들은 이 장치를 확장해 향후 AI 시스템을 훈련하는 데 사용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연구진은 “DNA 기판으로 만든 컴퓨터는 기존 전자 장치보다 훨씬 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2024.03.12 10:40이정현

홍콩 ELS 투자 손실 금감원 배상기준안, 못받는 경우도 나온다

금융감독원이 11일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한 배상기준안을 내놓은 가운데, 금융사가 설명 의무를 위반했더라도 ELS 투자 경험에 따라 배상을 받지 못해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금융사가 불완전판매를 했는지, 투자자들의 금융이해도와 ELS 투자 경험도에 따라 배상비율을 차등 책정했다. 기본 배상 비율은 최대 40%에 판매사가 은행일 경우 최대 10%p, 증권사일 경우 최대 5%p가 가산된다. 여기에 자료 관리가 부실하고 예·적금 가입 목적으로 온 고객에게 ELS 가입을 강요했을 경우 등 가산 배상 비율은 최대 45%p이다. 즉, 금감원 배상기준안을 토대로 은행에 예·적금을 재예치하기 위해 찾은 고령층 고객이 제대로 된 ELS 상품 설명을 듣지 못하고 반강제적으로 가입해 손실을 입었다면 최대 100%까지 배상비율이 결정될 순 있다. 여기에 금감원은 이 같은 배상 비율에 차감할 수 있는 항목을 뒀다. ▲ELS 투자 경험에 따라 최대 25%p ▲ELS 가입 횟수에 따라 최대 10%p ▲ELS 가입 후 지연·손실 경험이 있다면 최대 15%p가 차감된다. 또 ELS 가입금액이 클 수록 배상 비율을 많이 차감된다. ▲5천만 초과~1억원 이하일 경우 5%p ▲1억 초과~2억원 이하 7%p ▲2억원 초과 10%p가 배상 비율에서 제해진다. 금감원의 이 같은 방침은 투자자들이 ELS 상품을 이해했고 과거 경험이 있어 투자상품의 경우 투자자의 책임 또한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은행 직원이 투자 위험 일부를 누락해 설명해 설명 의무를 위반했고 투자 권유 자료도 보관하지 않았더라도 과거 ELS 상품 경험과 가입 금액이 크다는 이유로 아예 배상 비율이 0%인 점은 부당하다고 투자자들은 항변한다. 과거 ELS에 대해 손실을 입었지만 은행 직원이 '홍콩이 망하지 않는 한 ELS 손실은 없다'와 같은 설명으로 가입했다면 배상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밖에 금감원은 과거 가입한 ELS 상품에서 발생한 누적이익이 이번 홍콩 ELS 손실을 초과한 경우 최대 15%p가 감면된다. 이 역시도 투자자들은 과거 이익이 발생한 것과 홍콩 ELS 손실은 별개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3년 12월말 기준 홍콩ELS 판매잔액은 18조8천억원이며, 올해 1~2월 만기 도래한 ELS(2조2천억원) 중 총 손실금액은 1조2천억원이다. 2월말 기준 홍콩 H지수가 5678포인트로 유지될 경우 추가 예상액은 4조6천억원이다. 금감원은 KB국민·신한·하나·농협·SC제일은행, 한국투자·미래·삼성·KB·NH·신한투자증권 현장 검사를 진행했으며 금융사들이 무리한 실적 경쟁을 조장하고 영업점 단위의 불완전판매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2024.03.12 10:14손희연

지니언스, 글로벌 사업 순항..."세계 시장서 연이은 수주"

지니언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사 확보를 이어가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최근 미국·중동·남미·동남아 지역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지니안 NAC(Network Access Control)'를 잇따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정부 기관 포함 금융, 의료, 방산, 항공, 유통 등 고객 분야도 다양하다. 양적인 성장뿐 아니다. 글로벌 가구 유통 기업은 과거 온프레미스(구축형) 형태의 NAC를 도입해 활용 중이었으나, 전체 매장으로 확대 적용하는 과정에서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모델로 전환했다. 재택·원격 근무 확산 등으로 IT환경이 복잡해지면서 '클라우드 NAC'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지니언스는 초기 도입 비용·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SMB)부터 다국적 기업까지 다양한 글로벌 고객층에 구독형 모델 '클라우드 NAC'를 제공했다. 지니언스는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글로벌 고객사도 다수 확보했다. 현재 지니언스 글로벌 고객은 100곳을 넘어섰으며 ▲딜로이트 그룹을 포함한 전 세 주요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 ▲고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주요 국가에서 시행되는 사이버 보안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해외 기업들로부터 지속적인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잠재력이 높은 중동 지역 고객 추가 확보에도 성공했다"며 "정부 정책과의 시너지로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발굴해 글로벌 정보보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2 10:12이한얼

LGU+, 쿠쿠 콜센터에 'AI 상담사' 공급

LG유플러스가 두 번 이상 상담을 요청한 전화 건수를 약 75% 이상 감소시키는 인공지능(AI) 콜봇으로 기업간거래(B2B) 사업 영역의 차별적 이용자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 LG유플러스는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 콜센터에 이용자 상담 솔루션인 AI콜봇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쿠쿠에 도입한 AI콜봇은 구축형 AI컨텍센터(AICC)인 U+AICC온프레미스 솔루션 중 하나로, AI 상담사가 음성으로 이용자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도입된 AI콜봇은 이용자가 가장 많이 문의하는 사안에 대해 응대할뿐만 아니라 상품 구매 관리까지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많이 유입되는 문의 중 하나인 A/S접수와 오프라인 수리 센터 안내 업무를 전담하고 홈쇼핑 등 온라인으로 구매한 이용자에게 먼저 연락해서 주문 이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LG유플러스는 AI콜봇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기반이 되는 콜센터 인프라도 전면 교체했다. 이는 콜센터로 유입되는 상담을 ARS로 먼저 응대할 수 있게 만들어 이용자 불만을 줄이고, AI콜봇이 특정 업무를 집중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다. LG유플러스는 이번 AI콜봇 도입을 통해 심야 시간, 연휴에도 대기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해결하고, 고객센터 상담원은 단순 및 반복 응대 업무 자동화에 따라 피로감은 줄이고 고품질 복합 상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가 쿠쿠 콜센터에서 약 한 달간 시범 운영해본 결과, AI콜봇은 약 상담사 36명분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 대기 없이 필요한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전화를 거는 이용자 수가 75%만큼 획기적으로 감소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생성AI 익시젠을 구축형, 구독형 AICC에 도입해 기능을 강화하고 적용 가능한 업무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정영훈 LG유플러스 기업AI/DX사업담당은 “최근 B2B 부문 주요 수입 창출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AICC 고객사로 쿠쿠를 유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AI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고객사 디지털 전환 경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현교 쿠쿠전자 경영지원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협업해 업계에서 가장 고도화된 AI 콜봇 상담서비스를 소개하게 됐다”며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인 AI 콜봇을 통해 상담 시 이용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12 09:38김성현

삼성전자 출신 IT 전략가, 크라우드웍스 대표로 영입

크라우드웍스가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에서 디지털전환(DX)을 이끈 IT 전략가를 영입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신사업을 본격화한다. 크라우드웍스는 '크라우드웍스(CW) 2.0' 이끌 차기 대표로 김우승 대교 최고디지털책임자(CDO) 겸 디피니션 전 대표를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우승 대표 내정자는 이달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다. 크라우드웍스는 2017년 창립 후 2023년 코스닥 상장까지를 CW 1.0 성장기로 정의하고, 급성장하는 AI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한 CW 2.0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해 왔다. 지난해부터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외에도 AI 개발 수요가 폭발함에 따라 데이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AI 테크기업으로서 핵심 역량을 리디자인 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빠르게 검토했다. 김우승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 SK텔레콤, SK플래닛, 줌인터넷, 대교, 디피니션 등에서 디지털전환을 이끈 IT 전략가로 알려졌다. 줌인터넷에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해 대표까지 역임한 바 있다. 빅데이터와 AI 기반 서비스 전략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상장을 성공시켰다. 2021년부터는 대교에 CDO로 영입돼 디지털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맡았고, 동시에 대교와 메가존클라우드 합작사 디피니션 대표를 겸직하며 에듀테크와 디지털 교육 사업을 지휘했다. 2017년 설립 후 2023년 크라우드웍스를 코스닥에 상장시킨 창업자 박민우 대표는 이달 말까지만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고, 이후 이사회 의장직을 맡는다. 김우승 대표 내정자는 "그동안 AI 데이터 사업을 통해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사업을 확장해 올해 구체적이고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새롭게 구성된 경영진과 지금까지의 성공 경험으로 크라우드웍스를 명실공히 AI 테크 기업으로 혁신시켜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09:33김미정

잡코리아 나인하이어, 인재 소싱 솔루션 TRM 2.0·무료 요금제 출시

잡코리아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인재 소싱 전용 서비스인 '나인하이어 TRM 2.0'과 채용관리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제공하는 '무료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TRM은 인재 관계 관리(TRM 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로 기업에서 먼저 핵심 인재를 찾고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관리를 통해 입사지원을 제안하는 아웃바운드 채용 방식이다.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지원자를 받는 인바운드 채용과 달리, 많은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소싱'을 활성화하고 있다. 나인하이어 TRM 2.0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해 기업의 인재 소싱 및 관리 과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채용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의 기본 기능 중 하나로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후보자 소싱 과정 간소화(원클릭 소싱) ▲후보자 관리 풀 구축 ▲후보자 커뮤니케이션 강화 ▲순차적인 태스크 관리 ▲채용관리 솔루션(ATS)과의 데이터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최적의 인재 소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나인하이어 TRM 2.0은 핵심 인재 채용에 드는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다수의 채용 플랫폼에서 찾은 후보자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어 다이렉트 소싱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후보자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기록을 한 화면 안에 구성해 전반적인 진행 과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제공한다. 이 외에도 후보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개인화된 메시지 발송, 순차적인 태스크 관리 기능 등 맞춤화된 서비스로 소싱의 성공률을 높인다. 또한 나인하이어는 최근 잡코리아와의 인수를 기념해 채용관리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제공하는 '무료 요금제'를 도입했다. 무료 요금제는 모든 기업이 이용 가능하며, 유료 요금제와 같은 수준의 서비스 지원으로 채용 업무의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채용 포털을 통한 지원자 모집을 간소화하는 '채용 사이트 제작', 공고 및 지원서 취합 기능과 효율적인 지원자 관리를 지원하는 '지원자 통합 관리'(단계별 채용관리, 팀 채팅),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모바일 앱 등 채용 관리에 필요한 주요 기능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대표는 "인재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는 수시 채용 시대에 구직자 관리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무료 요금제 도입을 계기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나인하이어는 잡코리아와 함께 기업 회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인하이어는 채용에서 반복업무를 자동화해 단축할 수 있는 '업무 플로우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며, 수시 채용에 특화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 CJ, 롯데, 아디다스, 에이블리, 리멤버 등 국내 유수 대기업,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채용 관리 솔루션으로 나인하이어를 선택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 등 HR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여러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 강연 및 전시 부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또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12 08:54백봉삼

로옴, 소형·저전력 DC-DC 컨버터 IC 4종 개발

로옴(ROHM) 주식회사는 냉장고, 세탁기, PLC, 인버터 등 민생기기 및 산업기기 어플리케이션에 최적인 소형 DC-DC 컨버터 IC 4개 기종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라인업 강화를 위해 최대 출력전류 2A,스위칭 주파수 350kHz의 'BD9E203FP4-Z'도 제품화를 예정하고 있다. 신규 소형 DC-DC 컨버터 IC의 모델명은 'BD9E105FP4-Z·BD9E202FP4-Z·BD9E304FP4-LBZ·BD9A201FP4-LBZ다. 신제품은 출력전류 1A~3A로, 모두 소형 SOT23 패키지 사이즈 (2.8mm×2.9mm)를 채용했다. 이는 일반적인 SOP-J8 패키지(4.9mm×6.0mm)에 비해 부품 면적을 약 72% 삭감할 수 있어, 전원부의 소형화에 크게 기여한다. 또한 와이어리스 구조 패키지이므로, 와이어의 임피던스(배선의 저항 성분)도 삭감해 고효율 동작을 실현했다. BD9E105FP4-Z·BD9E202FP4-Z·BD9E304FP4-LBZ는 경부하 모드 시 COT 제어 방식을 채용함으로써 일반품 대비 경부하 시의 효율이 개선돼 대기전력을 억제하고자 하는 어플리케이션에 최적이다. 신제품은 2024년 3월부터 양산을 개시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설계 시의 평가가 용이하도록 평가용 보드 및 각종 서포트 툴도 제공하고 있다. 로옴은 "앞으로도 아날로그 설계 기술을 구사한 제품 개발에 주력해, 민생 및 산업기기 어플리케이션의 소형·저전력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2 08:50장경윤

[미장브리핑] 2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혼조세

◇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38769.6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5117.9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1% 하락한 16019.27. ▲다우존스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4%, 연간 기준으로 3.1% 상승할 것으로 관측.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코어 인플레이션은 월간 0.3%, 연간 3.7% 증가할 것으로 예측. FS인베스트먼트 라라 레임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CNBC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024년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2월 소비자물가는 연준이 금리 인하 신중론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말해.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01%p 이상 오른 4.098%, 2년 만기물은 0.05%p 상승한 4.536%. ▲일본 엔화는 일본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과 오는 18~19일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미국 달러화 대비 상승.

2024.03.12 08:15손희연

KT DS, 조직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CI' 공식출범

KT DS가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인 'CI(Change Innovator)'를 공식 출범시키고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KT DS는 지난 1월25일 전직원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클라우드와 AI 전문 SW기업으로 변화하는 KT DS 2.0을 선포했다. 막힘 없이 소통하는 열린 문화 조성과 구성원의 능동적 변화 동참을 강조했는데, 이에 대한 일환으로 이날 CI가 출범한 것이다. 사원에서 부장까지 다양하게 선발된 CI는 앞으로 팀의 조직문화를 이끄는 대표이자, 씽킹 파트너로 활약하게 된다. 경영진과의 미팅을 통해 양방향 소통에도 앞장서면서 조직문화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조직 문화에 힘쓰게 된다. 발대식에 앞서 CI들의 일체감 형성과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워크숍도 진행됐다. 열띤 토론 끝에 KT DS의 조직 활성화를 위한 최종 '부밍 프로젝트(Booming Project)'가 선정됐으며, 발대식을 기점으로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날 CI로 임명된 AI데이터수행팀 황재민 과장은 “조직문화 활성화는 멀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의 목소리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나의 아이디어가 앞으로 회사의 변화와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대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 문화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라며 “클라우드와 AI 전문 SW기업인 KT DS 2.0으로 변화하기 위해 CI들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실행되는 과정에 조직문화가 완전히 새롭게 환골탈태하고, 직접 CI들과 다양한 소통 활동을 함께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1 17:27박수형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 팀 코리아 승리

컴투스(대표 이주환)의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4)'가 팀 코리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일 슈퍼매치 2024'는 한국과 일본 최강의 '서머너즈 워' 소환사들이 양국을 대표해 겨루는 공식 라이벌전이다. 승리팀을 가리는 마지막 본선이 지난 9일 오후 2시 대한민국 서울 상암 콜로세움에서 개최됐으며, 수백명의 팬들이 이른 오후부터 현장을 찾아 응원전을 펼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경기는 양국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으며, 진행을 맡은 한국의 김규환, 심양홍, 스킷이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 온라인 시청자들의 뜨거운 열광을 이끌어냈다. 필승을 다짐한 팀 코리아의 기세는 1라운드부터 매섭게 몰아쳤다. 슈퍼루키 간의 승부였던 첫 매치부터 한국의 GARRGARR가 일본의 NEAR에 2 대 0 압승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고, 두 번째 매치에서도 한국 ZZI_SOONG이 일본 BLUEWHALE10에 승리를 거뒀다. 2대2 대전인 3라운드에서 일본 TAKUZO10과 VISHA10이 먼저 1승을 가져갔으나, 곧 한국의 SCHOLES와 SYN이 능숙한 팀워크로 2연승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한쪽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1:1로 겨루는 2라운드 승자 연승전은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펼쳐졌다. 1라운드를 호조로 이끈 GARRGARR가 첫 선수로 등판, BLUEWHALE10에 승리했으나 일본의 전략가 VISHA10에 무릎을 꿇었다. 뒤이어 한국의 SYN이 설욕에 성공하자마자 베테랑인 팀 재팬 주장 KANITAMA가 단번에 제압해 관객의 경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 최강자 중 하나인 ZZI_SOONG이 KANITAMA와 NEAR, TAKUZO10까지 세 명을 연달아 쓰러트리며 결국 팀 코리아의 최종 우승을 이끌어냈다. 승리한 팀 코리아에게는 상금 1만달러(한화 약 1천300만 원)가 수여됐다. 양팀 MVP에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준 한국 ZZI_SOONG,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던 일본 VISHA10이 각각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각 1천달러(한화 약 13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됐다. 시상식에서는 선수들의 우정과 화합의 모습도 빛났다. 앞서 최종 승리가 결정되자마자 자녀와 함께 무대에 올라 인상적인 세리머니를 펼친 ZZI_SOONG과 팀 코리아에 일본 선수들 모두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으며, 명경기를 만들어준 팀 재팬에 한국 선수들 또한 박수로 화답하며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컴투스는 전 세계 유저들이 '서머너즈 워'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보다 다채롭게 확장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번 슈퍼매치에 이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도 본격적인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 세계가 함께하는 글로벌 e스포츠의 무대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4.03.11 16:33강한결

크로마 합류에 매드엔진 투표까지...위믹스 '40원더스' 확보에 총력전

위믹스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 40 원더스에 속속히 새로운 이름이 거론되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위믹스 재단은 11일 국내 최초 이더리움 레이어2 체인 크로마가 40 원더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원더스는 위믹스3.0 메인넷 거래와 블록을 검증하고 추가되는 노드 연결을 유지해 메인넷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의사 결정 집단이다. 40 원더스에 합류한 기업은 1번부터 40번 중 번호를 지정받게 되며 크로마는 원더4로 합류하게 됐다. 현재 크로마는 위믹스 재단과 함께 'WEMIX on Kroma'와 같은 위믹스 관련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옴니체인 프로젝트인 우나기의 참여 네트워크로도 이름을 올린 상태다. 이와 함께 MMORPG 나이트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의 신규 NCP 합류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가 시작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11일 시작된 이번 투표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20년 설립된 매드앤진은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개발한 MMORPG 나이트크로우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바 있는 게임 개발사다. 또한 오는 12일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이 위메이드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에는 멀티 토크노믹스,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도입하여 옴니체인 통합을 통해 이용자 참여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24.03.11 16:05김한준

HD현대, 팀네이버와 클라우드 전환·AI 사업화 추진

HD현대가 팀네이버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는 팀네이버와 세종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클라우드 전환 및 AI 사업화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태진 HD한국조선해양 DT혁신실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HD현대의 클라우드 전환 및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활용 지원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인프라 고도화 ▲HD현대마린솔루션의 해양 디지털 어플리케이션 사업 추진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HD현대가 보유한 2억 건 이상의 조선·해양 관련 데이터베이스(DB)에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 AI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 생성형 AI 서비스 구현 및 활용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HD현대가 자체 구축해 운영 중인 인프라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다양한 신사업 기회도 모색한다. HD현대와 팀네이버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선 및 해운 분야에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 '메타오션데이터 클라우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메타오션데이터 클라우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한 해양 종합 데이터 플랫폼이다. 세계 선박의 운항 데이터를 수집해 선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양사 간 협력관계는 HD현대의 해양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을 통해 더욱 확대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메타오션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 차세대 스마트십 솔루션 ISS의 고도화와 탈탄소 솔루션 '오션와이즈'의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선박 탄소집약도(CII) 관리부터 항해 중인 선박들의 운영·관리 전반을 클라우드 상에서 구현하고, 솔루션과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HD현대마린솔루션의 선박 및 엔진 A/S 관련 고객 문의 및 응대를 위한 AI 챗봇 개발에도 네이버의 AI 기술을 활용, 보다 상세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HD현대가 오랜 기간 조선·해양 분야에서 쌓은 지식 자산, 비즈니스 역량, 풍부한 경험에 네이버의 기술과 인프라를 융합,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양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팀네이버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팀네이버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와 검증된 AI 기술이 HD현대의 미래비전인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양사 간 협력관계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3.11 14:35신영빈

사람인, IT 프리랜서 프로필 등록하면 상품권 쏜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운영하는 프리랜서 플랫폼 사람인 긱은 IT 프리랜서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프로필 등록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업·사이드잡 프로젝트로 수익 창출과 커리어 개발을 원하는 IT 프리랜서들을 지원하고, 기업들은 유능한 IT 개발자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4월10일까지 사람인 긱 신규 및 기존 개인회원 중 전문분야가 IT개발·기획인 회원이 새롭게 프로필을 70%이상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선착순 500명에게 네이버페이 5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조기마감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및 경품 지급은 4월26일이다. 사람인 긱의 IT개발·기획 카테고리는 ▲서비스기획 ▲웹개발 ▲백엔드/서버개발 유지보수 ▲프론트엔드 ▲앱개발 ▲퍼블리셔 ▲엔지니어링 ▲DBA ▲SI개발 ▲정보보안 ▲기술지원 ▲QA/테스터 ▲게임개발 ▲데이터분석가 등의 세부 분야로 나눠져 있다. 전문 프로그래머나 기획자, 테스터 등 다양한 직무 종사자들이 프리랜서로 활동 가능하다. 사람인 긱 윤혁주 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IT 분야 프리랜서들이 사람인 긱에서 긱워커로 활동하며 경제적 이득과 커리어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람인 긱은 IT개발·기획, 디자인, 마케팅, 경영, 통번역 등 기업에서 의뢰하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와 프리랜서들을 연결하고 있다. 프리랜서의 프로젝트 매칭 수수료는 무료며, 전담 매니저들의 올 케어 서비스를 통해 기업 프로젝트 매칭부터 계약, 정산까지 복잡한 과정을 관리해줘 프로젝트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 등 HR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여러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 강연 및 전시 부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또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11 14:22백봉삼

"육아 걱정 마세요"…게임업계, 보육복지 확대 나선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2를 기록하면서,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숙제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게임업계가 임직원의 육아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보육 복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3월 입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청소년 자녀를 둔 직원에게 편지를 비롯한 선물 패키지를 보내거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내 보육시설을 확충해 눈길을 끈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 웹젠 등은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넥슨은 사내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을 포함해 강남, 제주 등 지역에서 총 6곳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자녀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서적 발달을 돕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시설로 꾸며졌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어린이집 평가제에서 지난해 '도토리소풍 넥슨 해 어린이집', '도토리소풍 넥슨 달 어린이집' 두 곳이 최우수로 평가받으며, 도토리소풍 6곳 전체 원이 평가제 최우수 평가인 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엔씨)는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을 운영 중이다. 웃는땅콩은 행복하게 배를 잡고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지어진 이름이다. 아이들이 긍정적이고 창의적이며,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열려있는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엔씨는 2013년 판교 R&D센터로 사옥을 이전하며 시설과 운영인원을 확대한 후 지난 2022년 3월 두 번째 어린이집 '알파리움 웃는땅콩'을 추가 개원해 운영 중이다. 현재 엔씨의 임직원 자녀 대상 최대 300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구로 본사 사옥 바로 옆에 '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을 개설했다. 오전 8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해 임직원의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약 1천818제곱미터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단독 건물로 조성됐다. 보육실 6개, 교사실, 식당, 휴게실, 양호실, 외부 놀이터 등 공용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이 운영을 맡았다. 크래프톤은 '리틀포레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숲속 마을을 이미지로 전문가와 TFT 의견을 수렴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공간이다. 대표적인 시설로는 오감발달을 위한 그물놀이터, 대형 어항, 산소발생기, 화이트 노이즈 음향 장비 등이 갖춰져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사내 어린이집 '스마일토리'를 운영한다. 어린이집 규모는 1천322제곱미터로 다양한 커리큘럼과 실내 시설, 야외 놀이터 등을 갖췄다. 스마일토리는 연령에 따라 '영아'와 '유아'로 구분해 전문성을 갖춘 교직원이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공간, 테마공간, 특화공간 등 3곳에서 진행되는 놀이활동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흥미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펄어비스는 과천 신사옥 홈 원 내에 '깊은 바다 고래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펄어비스는 임직원들의 자녀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전 연령 무상보육을 지원하며 최신식 시설부터 커리큘럼까지 신경쓰고 있다. 웹젠은 사옥 내에 직장어린이집 '푸르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내에 수유공간을 마련해 임직원의 육아를 돕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영유아 자녀를 둔 워킹맘, 워킹데디 임직원을 위한 카카오 공동체 어린이집 '늘예솔', '아지뜰', '별이든'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게임사들은 입학 시즌을 맞아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학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사 입장에서 자사에 근무 중인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임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곳들에서 자녀 지원 제도가 확대되는 것 같다. 게임업계의 이같은 행동이 산업군 전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1 11:09강한결

SAP, 최신 HR 디지털 혁신 방안 소개한다

SAP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신 HR 디지털 혁신 방안을 소개한다. SAP는 클라우드 HR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SAP SuccessFactors)가 이달 26일 'SAP HR 커넥트 2024(SAP HR Connect 2024)'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본 행사는 국내 기업의 HR과 IT 분야 임직원을 대상으로 포시즌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다. SAP 석세스팩터스는 본 행사에서 '온프레미스 HR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기'라는 주제로, 최신HR 디지털 혁신을 소개하고 최신 클라우드 기술로 원활하게 이전하는 방안을 설명한다. 본 행사에서 대니얼 벡(Daniel Beck) SAP 석세스팩터스 사장 겸 글로벌 최고 제품 책임자가 'SAP 석세스팩터스를 통한 HR 기술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LG CNS, LG이노텍, 한독,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등 국내 석세스팩터스 고객사의 HR 현업자 등 혁신 담당자가 직접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HR 솔루션으로 성공적으로 전환 한 사례를 공유한다. 대니얼 벡SAP 석세스팩터스 사장은 "이미 HR솔루션의 다양한 영역에서 생성형 AI, 대화형 AI와 딥러닝과 같은 다양한 비즈니스 AI가 적용돼 제공되고 있으며, 2024년은 비즈니스 AI가 적용된 HR 솔루션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 등 HR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여러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 강연 및 전시 부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또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11 11:09이한얼

전 구글 개발자, AI 기밀 500건 훔쳐 중국에 넘기다 체포

구글의 전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인공지능(AI) 기업 비밀을 중국 기업에 유출한 혐의로 체포됐다. 최근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연방 대배심은 구글의 전 엔지니어 린웨이 딩을 기업 기밀 유출 혐의로 기소 후 캘리포니아 뉴어크에서 체포했다. 리사 모나코 법무부 차관은 "린웨이 딩은 AI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중국 기업을 위해 비밀리에 일하며 AI 영업 비밀이 포함된 500개 이상의 기밀 파일을 구글에서 훔쳤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현재 그는 영업 비밀 절도 혐의로 4건의 기소를 당했으며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각 건당 최대 10년의 징역형과 25만 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전망이다. 린 웨이딩은 구글에 재직 중이던 2022년 5월부터 2023년 5월 사이에 해당 파일을 개인 클라우드 계정으로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손실 방지 시스템을 피하기 위해 기밀 데이터를 구글에서 지급한 맥북 노트북의 애플 노트에서 PDF로 변환하는 작업을 거친 후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난당한 데이터는 대부분 구글의 AI전용 프로세서인 텐서처리장치(TPU)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TPU칩은 학습, 미세 조정, 추론 등 다양한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엔비디아 GPU와 함께 제미나이와 같은 AI 모델을 훈련하고 실행할 수 있다. 미국 법무부는 그가 파일을 훔치기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2022년 6월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AI 스타트업과 만나 최고기술책임자(CTO) 자리를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해 10월 중국에 방문해 AI스타트업의 투자자 미팅에 참여해 자신이 해당 기업의 CTO라고 소개한 정황도 확인됐다. 이어서 린웨이 딩은 다음달 대규모 AI학습 가속을 지원하는 AI스타트업을 중국에 설립했다. 해당 기간 그는 아직 구글에 재직 중이었으나 중국 기업과 함께 일한다는 사실을 회사에 알리지 않았으며, 중국에 방문한다는 내용도 알리지 않았다. 린웨이 딩은 중국 기업과 몰래 협업하는 중에도 구글에서 몇 개월간 활동을 이어갔으며, 2023년 12월 퇴사했다. 구글은 린웨이 딩 퇴사 3일 후 다른 직원이 그의 ID 배지를 사용하는 것을 감시 영상을 통해 확인 후 이상함을 느낀 후 조사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그가 중국 스타트업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FBI에 수사를 문의했다. 이에 FBI는 린 웨이딩이 구글 클라우드에 업로드한 500개의 파일을 영장 발부해 그가 살던 캘리포니아주 뉴어크에서 체포했다. 구글의 호세 카스타네다 대변인은 “이 직원이 수많은 문서를 훔친 것을 발견했고, 신속하게 해당 사건을 법 집행 기관에 회부했다”며 “정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 FBI에 감사하며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1 10:51남혁우

두들린 그리팅, AI가 '인재 재발굴' 돕는다

두들린(대표 이태규)의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자체 개발한 'AI 파싱'(parsing·구문 분석) 기능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기업이 인재 재발굴의 가능성을 높이고 성공적인 채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리팅 AI 파싱 기능은 여러 형식의 이력서 정보를 일정한 데이터 형식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PDF, 한글, 워드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출된 지원자 이력서를 DB화해 저장하고, 추후 기업 리크루터가 이력서를 검색 및 필터링해 인재를 재발굴하는 데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지원자(DB) 검색은 다중 필터로 할 수 있어 ▲후보자가 재직 중인(했던) 회사 ▲직무 ▲경력(연차) ▲최근 근속 기간 등 원하는 조건을 설정하고 요건에 맞는 지원자를 신속하게 추려낼 수 있다. 예를 들어 OO기업 출신, 3년 차,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를 찾고 싶다면 이전에 지원했던 지원자 중에서 해당하는 후보자 목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인재 재발굴은 해외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는 리크루팅 방법으로써 채용의 성과를 높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에 외부 인재에게 콜드메일을 보내 채용하는 인재 소싱 방식은 후보자가 기업에 대해 알고 있는지, 지원 의사가 있는지 등을 알 수 없어 채용 성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반면, 이전에 우리 회사에 지원했던 지원자 중 당시에는 채용이 불발됐으나, 새로 채용하는 포지션에 적합한 인재가 있다면 재발굴을 통해 다시금 지원을 유도해 볼 수 있다. 회사에 대한 지원자의 관심도나 직무 적합도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채용 성공률도 높아진다. 다만 지금까지 대부분 지원자 이력서는 파일 형태로만 보관돼 있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항목별로 검색해 재발굴하기 어려웠다. 또 검색이 가능하더라도 원하는 조건에 맞춰 지원자를 필터링하려면 인사담당자가 특정 항목을 일일이 확인하거나, 엑셀에서 복잡한 함수와 필터값을 적용해 추출해야 했다. 그리팅은 AI 파싱 기능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팅 TRM을 통해 인재를 재발굴하면 하나의 포지션을 채용하는 데 두 달 이상 소요되던 기간을 최대 2주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기업의 채용 환경을 개선하려는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이번 AI 파싱 기능을 개발하고 국내 채용 시장에 '인재 재발굴'이라는 개념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중견 및 대기업들은 기존에 접수된 이력서를 잘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인재 발굴에 대한 갈증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 등 HR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여러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 강연 및 전시 부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또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11 10:32백봉삼

아이티센 "지난해 다진 기반으로 올해 가시적인 성과낸다”

아이티센이 지난해 경쟁력을 강화한 주력 사업 분야와 새롭게 기반을 다진 웹3.0 분야의 성과를 올해 거둘 계획이다. 아이티센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조8천28억 원, 영업이익 319억 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 성장한 수치로 한국금거래소,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등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을 통해 얻은 성과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5% 늘었다. 웹3.0 시대에 맞춰 아이티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토큰증권발행(STO) 등 크립토 금융을 위한 사업 전반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부산BDX 본계약 체결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STO 사업 관련 MOU를 체결했으며, 사우디·일본·말레이시아 등 해외 기업들과도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사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계열사인 콤텍시스템과 쌍용정보통신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클라우드 서비스 등 신사업 분야에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2023년에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웹3.0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과감하고 창조적인 도전을 이어 나갔다면, 2024년에는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오픈, STO 사업 확대 등 신성장 사업의 결실이 하나씩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주력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시장 변화에 걸맞은 서비스 개발과 비즈니스 전환을 신속하게 실행하며 보다 큰 성장을 이뤄내도록 하겠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2024.03.11 10:00남혁우

위믹스 재단, '우나기 엑스' 공개...다양한 체인 하나로 연결

위믹스 재단이 체인링크 랩스의 CCIP 기술이 적용된 우나기 핵심 엔진 우나기 엑스를 11일 공개했다. 우나기 엑스는 체인링크 랩스의 크로스 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CCIP(Chainlink 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를 활용해 온오프체인 간 빠르고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이다. 이를 바탕으로 ▲위믹스3.0 ▲이더리움 ▲폴리곤 ▲아발란체 ▲BNB ▲크로마 등 다양한 체인을 하나로 연결해 초거대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용자는 우나기 엑스를 통해 위믹스3.0 기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다양한 블록체인이 하나로 연결된 생태계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우나 월렛을 사용해 체인 간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게 자산도 거래할 수 있다. 오는 12일 전 세계 170개국 정식 출시되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부터 더욱 확장된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에서 우나기 엑스가 지원하는 체인 중 하나를 선택해 접속이 가능하다. 체인링크 랩스 CCIP 기술로 안전한 옴니체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했으며, 지원 체인은 계속해서 늘려갈 예정이다. 위믹스 재단은 우나기 엑스가 실현하는 초거대 블록체인 생태계를 통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을 시작으로 새로운 차원의 웹3 게임 영역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세르게이 자자로프 체인링크 랩스 대표는 “위메이드와 함께 전 세계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아 기쁘다”며, “CCIP의 안전한 네트워크 연결 솔루션으로 블록체인 게임 커뮤니티의 고도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체인링크 랩스와 협업으로 단절되어 있던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는 우나기엑스를 통해 위믹스의 거대한 옴니체인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새로운 옴니체인 게임 경험을 선사할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을 시작으로 전 세계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성장을 주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1 09:57김한준

中 제외 1월 전기차 판매량 전년比 28.5% ↑

지난 1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대수가 약 40만5천대로 전년 대비 28.5% 상승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이같은 자체 조사 결과를 11일 공유했다. 테슬라는 주력 차종 '모델 Y'의 꾸준한 판매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SNE리서치는 향후 테슬라 모델3의 부분 변경 모델 '하이랜드' 인도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선두 자리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예상했다.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등이 속한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17.8% 성장하며 2위에 올랐다. 폭스바겐 ID 시리즈와 아우디 Q4, Q8 E-Tron, 스코다 ENYAQ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여 성장세를 이어갔다. 3위는 스텔란티스 그룹으로 피아트 500e, 푸조 e-208, 지프 랭글러 4xe, 그랜드 체로키 4xe 등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두 견조한 판매량을 이어가며 29.4% 성장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28.6%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이오닉 5·6, 니로, EV6의 판매량이 부진했으나 신형 코나 일렉트릭(SX2 EV)과 EV9의 글로벌 판매 확대, 스포티지와 투싼 PHEV의 해외 판매량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 시장은 29.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중국 제외 시장에서 50.0% 넘는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 등 현지 업체의 판매 호조가 성장세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북미 지역은 테슬라 판매량이 북미 지역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북미 지역의 전체 판매량 12만7천대 중 5만7천대가 테슬라로 약 45%를 차지했다. 아시아(중국 제외) 지역은 중국 업체인 BYD와 SAIC 그룹의 태국 판매량이 급증하며 전년 대비 판매량이 46.8% 증가했다. SNE리서치는 올해 BYD, MG, 그레이트월과 같은 중국 업체들이 태국을 중심으로 현지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으로 알려진 점을 주목했다. 향후 중국 업체의 점유율이 더욱 확대됨에 따라 아세안 전기차 시장 패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4.03.11 09:28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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