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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물' 시정요구 84% 급증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사람의 얼굴을 음란한 이미지나 영상물과 합성해 유포하는 '성적 허위영상물'에 대한 올해 상반기 시정요구 건수(6천71건)가 전년도 총 시정요구 건수(7천187건) 대비 84% 수준까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불법촬영물 등 디지털성범죄정보에 대해 총 3만5천737건을 시정요구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딥페이크 악용 '성적 허위영상물'의 시정요구는 2021년 이후 매년 두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올해는 상반기에만 6천71건에 달하는 등 전년도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으로 일반인들도 손쉽게 해당 기술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유명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성적 허위영상물'도 확인되는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디지털성범죄 시정요구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가운데 위반내용별로는 '불법촬영물' 2만9천560건, '성적 허위영상물' 6천71건, '성 관련 초상권' 61건, '피해자 신원공개' 45건으로 집계됐다. 연인간 성적 영상을 헤어진 후 유포한 '보복성 성착취물', 화장실, 탈의실 등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영상 등과 같은 '불법촬영물'에 대한 시정요구가 8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방심위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합성물 유포 사건이 다수 발생하는 등 성적 허위영상물의 피해범위가 확장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SNS 등에 대한 중점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성적 허위영상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방심위는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상황실을 통해 피해자와 지원기관 으로부터 직접 피해를 접수하고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매일 전자심의를 개최하여 24시간 이내에 디지털성범죄정보를 시정요구 조치하고 있다. 디지털성범죄 피해 관련 문의나 상담은 '디지털성범죄 원스톱 신고 ARS(국번없이 1377 누르고 3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빠르고 효율적인 피해구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2024.07.18 16:05안희정

푸조, e-208과 e-2008 SUV 가격 인하…보조금 적용시 3천만원대

푸조가 전기차 e-208과 e-2008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국내 공식 소비자 가격을 최대 1천400만원까지 낮추는 등 가격 조정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푸조는 현재 위축된 전기차 소비 심리를 정면 돌파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유럽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과 전비로 인정받고 있는 푸조의 전기차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e-208과 e-2008 SUV(23년식 대상)의 공식 소비자 가격을 각각 1천310만원, 1천400만원 인하했다. 푸조 e-2008 SUV 알뤼르 트림은 1천400만원 인하돼 3천8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GT트림은 1천300만원 낮춘 4천190만원이다. e-208은 5천300만원에서 3천990만원으로 인하했다.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3천만원대 초중반으로 낮춰질 전망이다. 푸조 e-208과 e-2008 SUV는 일상 주행 환경에 걸맞은 합리적인 주행거리를 갖췄다. 1회 충전으로 e-208은 최대 280㎞를, e-2008은 최대 260㎞를 주행할 수 있다. 전비도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e-208의 전비가 5.7㎞/kWh, e-2008 SUV가 5.2㎞/kWh에 달해 에너지효율 2등급(5.0~5.7km/kWh)에 해당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이번 가격 조정은 우수한 경제성과 기술력을 두루 지닌 푸조 전기차의 매력을 다시 한번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치열해진 소형 전기차 시장 속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e-208·e-2008 SUV 모델이 3~4천만원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선택지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2024.07.18 14:09김재성

삼성전자, CXL 2.0 D램 하반기 양산 시작…"1y D램 탑재"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2.0 D램의 양산을 연내 시작한다. 해당 제품은 1y D램(10나노급 2세대)을 기반으로, 256GB(기가바이트)의 고용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장석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신사업기획팀장(상무)은 18일 서울 중구 소재의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CXL 기술 및 삼성전자 CXL 솔루션 설명회'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CXL 시장이 열릴 것이고, 삼성전자의 제품은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CXL은 고성능 서버에서 CPU(중앙처리장치)와 함께 사용되는 GPU, CPU, D램, 저장장치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기존 각각의 칩들은 별도의 인터페이스가 존재해 빠른 상호연결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반면 CXL은 PCIe(PCI 익스프레스; 고속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각 칩의 인터페이스를 통합해 메모리의 대역폭 및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정해진 아키텍쳐에 따라 서버 내 칩을 구성해야 하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용도에 따라 유연하게 서버를 설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CXL은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의 거리가 멀어져도 원활한 통신을 가능하게 해, 더 많은 메모리 모듈을 연결할 수 있게 만든다. 삼성전자는 이 CXL 인터페이스를 갖춘 D램, 'CMM-D(CXL 메모리 모듈 D램' 개발에 주력해 왔다. 최 상무는 "CMM은 한마디로 SSD를 장착할 자리에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기존 D램 등 메인 메모리의 주변에서 CPU의 고용량 데이터 전송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CXL 기반 D램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후 업계 최고 용량 512GB CMM-D 개발, 업계 최초 CMM-D 2.0 개발 등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개발 완료한 삼성전자의 'CXL 2.0 D램'은 업계 최초로 '메모리 풀링(Pooling)' 기능을 지원한다. 메모리 풀링은 서버 플랫폼에서 다수의 CXL 메모리를 묶어 풀(Pool)을 만들고, 각각의 호스트가 풀에서 메모리를 필요한 만큼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이용하면 CXL 메모리의 전 용량을 유휴 영역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데이터 전송 병목현상이 줄어든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CXL 2.0을 지원하는 256GB(기가바이트) CMM-D 제품을 출시하고, 주요 고객사들과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양산은 연내 시작할 계획이다. 적용되는 D램은 1y D램으로, 가장 최신 세대인 1b(10나노급 6세대)와 비교하면 레거시 메모리에 해당한다. 최 상무는 "금년 256GB CMM-D 2.0 양산을 시작하고, CXL 3.1 버전과 풀링 기술이 지원되는 2028년 정도가 되면 CXL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이라며 "이번 CXL 2.0 D램은 고용량 구현 및 즉시 적용에 용이한 1y D램을 채용했다. 향후에는 탑재 D램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 상무는 CXL이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대체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서버 내 SoC(시스템온칩)에 최적화된 메모리 솔루션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AI 산업에서 두 제품의 쓰임새가 다를 것"이라며 "HBM의 다음 제품이 아닌 AI용 솔루션들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고 답변했다. CXL 제품의 향후 로드맵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CMM-D를 박스 형태로 만든 CMM-B, CMM-D에 컴퓨팅 기능을 더한 CMM-DC, CMM-D에 낸드를 결합하는 CMM-H 등 다양한 응용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 최 상무는 "CMM-DC 등은 당장 상용화 단계는 아니지만 연구 단계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CMM-D을 시작으로 여기에 낸드, 컴퓨팅 기능 등을 어떻게 붙여야할 지 고민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CXL 컨소시엄을 결성한 15개 이사회 회원사 중 하나로, 메모리 업체 중 유일하게 이사회 멤버로 선정되어 CXL 기술의 고도화 및 표준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XL 컨소시엄은 CXL 표준화와 인터페이스의 진화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협회다. 삼성전자, 알리바바 그룹, AMD, Arm, 델, 구글, 화웨이, IBM, 인텔, 메타, MS,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이 이사회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2024.07.18 14:00장경윤

합병 발표 후 SK이노 주가 '보합세'…"주주보상은 SK온 반등해야"

"최근 (SK이노베이션)주가가 강세를 보이지 못하는 것에 대표이사로서 죄송합니다. 에너지 시장이 급변하고 고객이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양사 역량이 흩어져 있는 것보다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이 (합병) 타이밍으로 적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 E&S와의 합병 시기가 '왜 지금이어야만 했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전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안을 의결했다. 합병이 성사되면 매출 규모가 90조원에 육박하고 자산 규모가 106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이번 합병의 최대 관심사였던 합병 비율은 1대 1.1917417다. 박 사장은 합병 비율에 대해 "전체적으로 보면 합병 가치가 SK이노는 10조8천억원, SK E&S가 6조2천억원으로 평가됐다"며 "양사가 가진 수익력, 미래 성장 등을 감안하면 적정 수준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자산가치가 아닌 기준시가로 합병 비율을 산정한 것에 대해 강동수 SK이노베이션 전략·재무부분장은 "외부 기관 자문을 받아 기준시가로 산정했다"며 "자산가치를 적용할 만한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고 답했다. ■ "KKR 반대 가능성 적어…걱정 안 해도 된다" 양 사가 동등한 수준으로 합병 비율이 정해지면 소액 주주에겐 유리하지만, 재무적 투자자(FI)에겐 불리한 상황이어서 이들을 설득하는 것이 과제였다. SK이노베이션 기존 주주들과 SK E&S 상환우선주(RCPS)를 보유한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동의를 받아야 합병이 성사될 수 있기 때문이다. KKR 입장에서는 높은 가격에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합병에 반대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합병을 문제 삼아 투자금 중도 상환을 요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KKR이 보유한 SK E&S RCPS 규모만 3조원이 웃돌기 때문에 이번 합병의 가장 큰 변수로 꼽힌다. 다만 SK이노와 E&S 측은 이같은 가능성이 적다는 입장이다. 박상규 사장은 SK E&S의 합병 과정에서 KKR 동의를 받는 것에 대해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방향을 찾고 있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밝혔다. 서건기 SK E&S 재무부문장도 "현재 협의 중이지만, 특별한 변수는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SK이노 주주보상, 아직 확답하기 일러…올해는 우선 계획대로 배당" 합병 발표 직전인 17일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상승세였다. 합병비율이 알려진 18일 주가는 보합세를 보인다. 이날 SK이노베이션 장중 주가는 12만400원(오전 11시 1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300원 올랐다. KKR뿐만 아니라 소액주주들 사이에서는 발행 주식 수에 따라 주당 적정가치가 희석되는 것 관련해 보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SK E&S와의 합병으로 SK이노의 순자산·EBITDA는 증가하지만, 주당 순자산이 감소하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며 "NAV(순자산가치)는 27%(19조원→23조원)으로 증가하나 발행 주식 수가 58% 증가하면서 주당 적정가치(주가 눈높이)는 10~20%로 낮아질 수 있어 주주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상규 사장은 주주환원책과 관련해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사장은 "올해와 내년 약속한 주당 2천원(현금배당)은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SK E&S와 합병에 따른 시너지 있기 때문에 SK온의 상황이 업턴으로 돌아서면 주주환원 정책도 조금 더 할지 기대하고 있는데, 지금 확답드리기엔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만 SK온의 상황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SK온 대부분 중요한 투자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올해 지나고 내년이 되면 자금 부담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상황이 안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SK온에서 자체적으로 자금 조달 방안을 강구 중이며, ,SK이노와 잘 협의해서 순조롭게 자금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추가적 인수합병보다는 구성원 간 시너지 집중…전담 조직 만들 예정" 양 사는 사내 독립 기업(CIC) 형태로 합병을 추진할 예정이다. CIC 방식은 양사의 기존 사업은 물론 조직과 인력 구성까지 그대로 유지하는 형태의 결합이다. 앞서 2015년 SK와 SK C&C도 CIC 방식으로 합병해 지금까지 유지해 오고 있다. 박 사장은 "기존 조직이 가진 결집력과 역량이 훼손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CIC 체제를 유지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추형욱 SK E&S 사장도 "합병 이후에도 지속적인 SK E&S 수익성과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에 하던 사업 운영 체제, 의사 결정 구조를 큰 변화 없이 할 수 있는 책임 경영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이노와 SK E&S는 합병 후 공동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한 지붕 독립 경영 체제 속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꾀한다. SK그룹이 현재 사업 리밸런싱(구조조정)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만큼 추가적 인수합병 계획에 대한 질의도 있었다. 양 사는 당분간 추가 인수합병보다는 합병 후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상규 사장은 "상당 기간은 현재 조직이 시너지를 내고 안정화하는 게 급선무"라며 "SK이노 차원에서 추가적인 변화를 추구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SK E&S 분할 상장 계획에 대해서도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합병 발표 후 18일 오전(11시30분 기준)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일 대비 0.5% 오른 12만300원을 나타내며 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2024.07.18 11:29류은주

혈액투석 환자, 혈압 및 혈당 관리로 사망률 개선 가능

혈액투석 환자의 혈압 및 혈당 조절이 사망 위험 감소에 중요하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이하 PACEN)은 '혈액투석 환자의 사망률 개선을 위한 혈압, 혈당 관리'를 주제로 한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노인 인구와 만성 질환자가 많아지면서 혈액투석이 필요한 환자도 늘어나고 있으며, 매년 1만5천명 이상의 새로운 환자들이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 투석 치료 기술이 발전했지만, 최근 혈액투석 환자의 사망률은 뚜렷히 감소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투석 환자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인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개선을 위해 혈압 및 혈당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PACEN이 지원한 '투석환자의 사망률 및 삶의 질 개선과 비용 최적화를 위한 혈압, 혈당 치료지침 개발' 연구(연구책임자: 고강지 고려대학교 교수) 결과에 따르면, 혈액투석 환자가 혈압과 혈당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투석 환자의 수축기혈압이 높아질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졌고, 특히 수축기혈압이 180mmHg 이상일 때는 정상 혈압을 가진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1.2배 더 높아졌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정상 혈압을 가진 환자보다 수축기혈압이 160~180 mmHg일 때 1.12배, 180mmHg 이상일 때 1.29배 더 높아졌다. 또 혈당 관리의 중요한 지표인 당화혈색소가 6.5~7.5%인 환자보다 8.5~9.5%인 환자는 사망 위험이 1.26배, 9.5% 이상인 환자는 1.56배 높아졌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당화혈색소가 6.5~7.5%인 환자보다 8.5~9.5%인 환자는 1.46배, 9.5% 이상인 환자는 1.47배 높아졌다. 국내 혈액투석 환자의 혈압과 혈당 상태를 살펴본 결과, 혈압이나 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환자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2020년 국내 혈액투석 환자 7만780명 중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인 환자는 63.9%였으며,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혈압 구간인 수축기혈압 160mmHg 이상인 환자는 21.7%로 관찰됐다. 그리고 당뇨병이 있는 혈액투석 환자 2만4천245명 중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환자는 49.0%였으며,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당화혈색소가 7.5% 이상인 경우는 25.6%였다. PACEN의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 혈액투석 환자의 혈압과 혈당을 잘 관리하는 것이 사망률을 낮추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실제 임상현장에서 혈압과 혈당 관리가 잘 이루어지도록 의료진의 관심과 환자의 노력이 중요하며, 혈압 및 혈당 조절에 있어서 환자의 임상적 상태, 생활 양식 등에 따라 개별화된 접근 필요성도 있다고 밝혔다. PACEN 허대석 사업단장은 “이번 연구결과가 혈액투석 환자의 혈압 및 혈당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혈액투석 환자의 사망률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8 11:17조민규

삼성전자, 에너지대상·탄소중립위너상 연속 수상 쾌거

삼성전자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에서 6년 연속 '에너지 대상', 3년 연속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에너지절약상', '에너지기술상'도 각각 수상했으며, 총 4개 제품은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기업 또는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의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는 '갤럭시 북4 엣지'가 수상했다. 이 제품은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안전한 AI PC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저전력 부품 및 고효율 회로를 채용하고, 전원 관리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모델 성능 대비 대기전력은 50% 저감, 전력 효율성은 80%를 개선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특히 특허를 받은 전압 가변 제어 기술과 새로운 전용 대기전원 회로의 추가를 통해 시스템 대기 전력을 저감하였으며, 신규 퀄컴 프로세스와 저전력 장치 부품을 사용하여 전성비(성능 대비 전력 효율성) 또한 크게 개선했다. '에너지 절약상'은 열전달 성능이 우수한 실외 열교환기와 고효율 냉매를 적용해 냉방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달성한 '무풍에어컨 벽걸이'가 수상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를 실행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으며, 모션 감지 센서로 실내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되면 일정 시간 이후 알아서 절전으로 전환해 에너지를 절약한다. '에너지 기술상'에 선정된 '비스포크 AI 인덕션'은 고효율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하고 진동 감지 센서를 탑재해 알아서 화력을 조절하는 'AI 끓음 감지' 기능으로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다. 또한 GPS 기술로 사용자의 외출이 감지되면 인덕션 화구가 동작 중임을 알려주고 전원을 끌 수 있도록 한다. 원하지 않는 가열 상태를 제어해 안전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는 것은 물론 에너지 낭비를 차단한다. 그밖에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에 선정됐다. 올해 '탄소중립위너상'에는 주기적 교체가 필요 없는 리유저블 필터를 탑재해 일회용 폐기물을 저감하는 효과를 인정받은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공기청정기가 선정됐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3년 연속 '탄소중립위너상'을 받았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한 이 공기청정기 필터는 주기적으로 교체하지 않고 물로 세척해 재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필터는 ▲초미세먼지 99.999% 이상 제거 능력뿐만 아니라 ▲포집균 살균·바이러스 비활성화 99% 이상 ▲오존 발생량 0.01ppm 이하로 관리 등 우수한 공기 청정 성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2024.07.18 11:00장경윤

LG전자, '칠러 터보 히트펌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대상' 수상

LG전자가 AI 데이터센터의 열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 받는 칠러의 에너지절감∙저탄소화를 인정받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에너지대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18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총 10개 본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가전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LG전자는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부터 다양한 프리미엄 가전까지 차별화된 에너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에너지대상'을 받은 터보 히트펌프(무급유 터보 수(水)열 히트펌프)는 상업∙산업용 대형 건물을 냉난방하는 종합 공조솔루션 '칠러'의 최신 제품이다. 특히 최근 칠러가 AI 데이터센터 열 관리에 최적화된 고효율, 고성능 냉각시스템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LG전자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칠러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 이 제품은 지구온난화지수가 1보다 작은 대체 냉매 'R1233zd'를 사용하고 전기기반의 신기술을 적용해 에너지절감 효과와 저탄소화를 실현했다. 또 물속의 열에너지인 '수열'을 열원으로 사용하는 수열 히트펌프 기술을 사용하는 등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동급 보일러와 비교했을 때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29% 저감 할 수 있다. LG전자는 또 연구개발 등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제조, 사용, 폐기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LG전자의 '2030 탄소중립 활동'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CO₂저감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제품 생산단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54.6% 감축할 계획이다. 제품 사용단계의 온실가스 배출량도 2020년 대비 20% 감축을 목표로 7대 주요 제품군(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가정용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 모니터) 전 모델을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목표는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검증도 받았다. 이와 함께 LG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대표 모델명: M875AAA0M1)는 고효율 스마트 인버터 압축기 기술을 인정 받아 '에너지절약상'을 수상했다. LG 그램 노트북(대표 모델명: 16Z90S-G)은 배터리 세이빙 모드 등으로 '에너지효율상'을 받았다. 듀얼 트루스팀과 다이내믹 무빙행어 기술로 높은 에너지 효율을 달성한 LG 올 뉴 스타일러(대표 모델명: SC5GMR80H)는 '에너지기술상'을 받았다. 이 밖에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대표 모델명: FH25EAE) ▲LG 코드제로 A9S(대표 모델명: 0958AWE)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듀얼쿨 벽걸이형 에어컨(모델명: SQ07ES8EES) ▲LG 코드제로 A9 Air(대표 모델명: AS9000HR) ▲LG 멀티V S 고효율 주거향 시스템 에어컨(대표 모델명: RPUQ0604S2R)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인정 받으며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차별화된 핵심부품과 앞선 기술력으로 편리한 기능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의 에너지 고효율 기술력을 재차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8 11:00이나리

KTL, 지능형 전력망 통신 클라이언트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김세종)은 지능형 전력망 국제사용자 그룹(UCAIug)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지능형 전력망 통신 규격(IEC 61850 Edition 2.1)' 클라이언트 부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IEC 61850은 국제전기전자표준위원회(IEC)에서 제공하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표준 전송 프로토콜이다. 중간 전압 디바이스와 고전압 전기 스위치 장치 간 통신을 위해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규정을 제공하고 필수 시스템 요구사항을 정의한다. 변전소 자동화를 위한 표준으로 변전소뿐만 아니라 유틸리티 전반으로 범위가 확장되면서 IEC 61850 Edition 2.1로 개정됐다. UCAIug는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 통신 분야 국제시험인증기구로 2024년부터 IEC 61850 Edition 2.0 인증서 발급을 점차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다. Edition 2.1 인증서를 획득한 제품에 한해 Edition 2.0 시험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KTL은 지난해 'IEC 61850 Edition 2.1' 서버 부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클라이언트 부분까지 지정됐다. KTL은 'IEC 61850 Edition 2.1' 클라이언트 부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해당 규격의 서버와 클라이언트 부분 모두 시험인증이 가능한 유일한 시험기관이 됐다. 지능형 전력시스템 제품군 'IEC 61850 Edition 2.1' 시험이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가능해졌다. KTL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기업은 관련 인증을 해외 경쟁기관 보다 빠르게 획득할 수 있게 됐다”며 “KTL은 관련 제품 시험인증을 통해 국제시장에서 국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활성화하는 등 전력망 산업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시험 중 발생하는 오류 수정(디버깅)의 어려움, 국산 기술 해외 유출 등 해외기관에 의뢰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도 해소될 전망이다. 관련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앞으로 약 30~50% 수준으로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태승 KTL 디지털산업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강화된 지능형 전력망 전력통신 클라이언트 부분 규격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돼 2025년 풀 디지털 변전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 전력통신 분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으로 내다봤다.

2024.07.18 09:59주문정

여야 합 안 맞는 대형마트 규제 완화…이번엔 다를까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과 온라인 배송 규제를 완화하는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이 22대 국회에도 발의됐지만, 법안 통과에 대한 유통업계 기대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유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가 온라인쇼핑 영업을 하는 경우에는 의무휴업일을 제한하지 않는 것이 개정안의 골자다. 이 의원은 온라인이 보편화된 쇼핑 채널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온라인쇼핑 영업까지 제한하는 것은 과도하며 반사이익이 중소유통에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히려 다른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 소매업에서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돼 입법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규제는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대형마트 영업제한시간 및 의무휴업일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유통법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2012년 개정됐다. 대형마트는 공휴일에 월 2회 의무휴업을 해야 하고 매일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영업이 제한된 시간에는 온라인 배송도 불가능하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본격화된 것은 지난 2021년부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실시한 '대형마트 등에 대한 유통규제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8.3%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를 폐지하거나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오히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주변 상권 매출이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서울신용재단이 지난해 9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마트가 휴업하는 일요일 주변 상권 생활밀접업종(외식업·서비스업·소매업)의 매출액은 마트 영업 일요일 매출 대비 1.7% 감소했다. 온라인유통업의 매출액이 휴업하는 일요일 매출이 영업 일요일 대비 13.3% 증가했다. 이에 21대 국회에서 이종배 의원과 고용진 의원이 각각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지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됐고 끝내 소위 문턱을 넘지 못해 폐기됐다. 당시 정부와 여당은 유통 시장 흐름이 온라인으로 기우는 등 유통 환경이 변해 대형마트 영업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야당은 규제 완화가 골목상권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대형마트 주말 영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올해 초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전환했고 지난 1일부터 영업 제한 시간을 기존 8시간(오전 0~8시)에서 1시간(오전 2~3시)으로 변경했다. 대상 점포는 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코스트코 양재점 등 4개 대형마트와 롯데슈퍼·홈플러스 등 준대규모점포 33곳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평소 장보기 수요가 많은 주말이니만큼 인근 지역 고객 유입도 있어 올해 2~5월 일요일 평균 고객수가 전년 대비 7% 증가했다”며 “마트 인근 카페 2곳과 일부 음식점들은 기존 의무휴업 일요일에는 문을 닫았으나 현재는 매주 영업하는 등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유통법 개정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는 분위기다. 22대 국회 역시 야당이 많은 의석수를 차지한 여소야대 정국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의무휴업 평일전환과 새벽배송이 허용되면 소비자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무휴업을 평일로 전환한 지자체의 경우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여 소상공인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다만 “22대 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낮다”며 “유통법 개정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7.18 06:00김민아

리얼티 원 그룹, 원 코칭 시작

종합 코칭 플랫폼은 리얼티 원 그룹 전문가들이 더 빠른 속도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엘리트 교육을 제공 라구나 니겔, 캘리포니아, 2024년 7월 17일 /PRNewswire/ -- 현대적이고 목적 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 중 하나인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Realty ONE Group International)이 부동산 분야에서 가장 종합적인 코칭 서비스 중 하나인 원 코칭(ONE Coaching)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Realty ONE Group launches ONE Coaching 원 유니버시티(ONE.U)가 진행하는 원 코칭은 모든 부동산 전문가, 팀 및 프랜차이즈 오너들 경력의 모든 단계에서 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수 엘리트의 새로운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리얼티 원 그룹은 소속 부동산 전문가들이 업계를 놀라게 하는 시장 주기, 경제 상황 및 역풍에 관계없이 더 빨리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ONE.U를 통해 비즈니스 코칭에 엄청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 CEO 겸 설립자 쿠바 즈비그뉴(Kuba Jewgieniew)는 "우리의 전문가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그들의 성공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면서 "원 코칭은 그들이 목표를 성취수 있도록 레벨업하고 더 많은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수 십년의 업계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리얼티 원 그룹 코칭 팀은 리얼티 원 그룹 전문가들이 더 많은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팀을 만들고 관리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러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제공할 예정이다. 업계 명사이며 최고코칭책임자인 캐시 베이커(Kathy Baker)는 "이 프로그램은 그들 자신과 자신들의 비즈니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우리 비즈니스 개척자들을 위해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아래가 포함되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학습과 책임을 위한 후속 '팟 코칭'이 포함된 플랫폼을 통해 원 코칭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레브업 신속 론칭 2.0 – 부동산 분야 첫 몇 년 동안 더 많은 일을 행한다 레벨업 – 부동산 커리어를 다음 수준으로 높인다 팀업 – 유능한 부동산 팀을 구성하고 관리한다 코치업 – 부동산 코치로서의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 멘토 인증 – 전문 멘토로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 리쿠르트업 2.0 – 리쿠르터 혹은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마스터한다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은 경쟁이 치열한 엔터프레너 지 선정 2024년 프랜차이즈 500® 리스트에서 3년 연속 부동산 프랜차이즈 기업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업계에서 유일한 이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현재 미국 49개 주, 워싱턴 D.C. 및 전세계 20 개 국가 및 영토의 400개 이상의 지점에서 19,000명 이상의 부동산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상세 정보는 www.OwnAOne.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은 동사의 원 퍼포스 즉, 한번에 하나의 집, 하나의 꿈, 하나의 삶을 전세계에 그 문을 여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현대적이고 목적 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중 하나이다. 동 조직은 동사의 입증된 비즈니스 모델, 풀서비스 중개, 역동적인 COOLTURE, 원 유니버시티를 통한 탁월한 비즈니스 코칭, 훌륭한 지원과 z원으로 명명된 동사 전용 기술 플랫폼을 통해 20개 국가와 지역 4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에 19,000명 이상의 부동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은 엔터프리너 지에 의해 3 년 연속 넘버 원 부동산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계속해서 성장 중으로서 동사 고객 뿐만 아니라 부동산 전문가와 프랜차이즈 오너들에게 문을 열어 두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RealtyONEGroup.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62678/Realty_ONE_Group_ONE_Coaching.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0011/realty_one_group___logo.jpg?p=medium600

2024.07.17 22:10글로벌뉴스

옴디아: 태블릿 및 노트북 PC OLED 성장에 힘입은 대면적OLED 출하량, 전년 대비 124.6% 증가 전망

런던, 2024년 7월 17일 /PRNewswire/ -- 옴디아(Omdia)의 최근 대면적 디스플레이 마켓 트래커 1Q24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9 인치 이상의 대면적 OLED 출하량이 전년 대비(YoY) 12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arge area OLED unit shipment forecast in 2024 전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하이엔드 디스플레이는 수요가 감소하고 대면적 OLED 출하량에 영향을 미쳐 2023년에 전년 대비 25.7% 감소했다. 유일한 예외는 패널 제조사들이 자신들의 초점을 바꿔 OLED TV 디스플레이 사업으로 인한 적자를 줄임에 따라 2023년 출하량을 늘릴 기회를 제공한 모니터 OLED였다. 옴디아의 피터 수(Peter Su) 선임 수석분석가는 시장 변화에 대해 "도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기타' 카테고리를 제외한 모든 대면적 OLED 애플리케이션은 2024년에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은 노트북 PC 및 태블릿 PC와 같은 OLED의 모바일 PC 애플리케이션들이 견인할 것이다. 특히 태블릿 PC OLED 출하량은 주로 애플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 OLED 버전 출시로 인해 2024년에 전년 대비 29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제조사들도 같은 기간 동안 노트북 PC OLED를 전년 대비 152.6%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AI PC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이엔드 노트북 PC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8.6세대 IT OLED 팹을 계획하는 OLED 제조사들은 팹 양산에 대비하여 올해 노트북 PC OLED 출하량 목표를 늘리고 있다. 모니터 OLED도 2024년 출하량이 전년 대비 13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OLED TV 디스플레이 출하량이 전년 대비 3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수치는 2022년보다 아주 낮은 수치이다. 따라서 패널 제조사들은 8.5세대 OLED 팹 생산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니터 OLED 생산량을 늘려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Large area OLED unit shipment share forecast by maker in 2024 한편 2024년의 대면적 OLED 출하량 점유율은 삼성디스플레이가 52.5%로 가장 많고, LG디스플레이 33.1%, EDO 10.1% 순이다. 한국 제조사들이 대면적 OLED 출하량에서 2023년 88.2%보다 낮은 85.6%의 점유율로 이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하락은 2023년 11.8%였던 중국 패널 제조사들의 점유율이 2024년 14.4%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국 패널 제조사들은 조만간 8.6세대 IT OLED 팹을 세울 계획이며 태블릿과 노트북 PC OLED 출하에 주력하고 있다. 옴디아 소개 인포마 테크(Informa Tech)의 옴디아는 기술 연구 및 자문 그룹입니다. 옴디아의 기술 시장에 대한 심층적 지식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결합해 사업 성장을 위한 현명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omdia.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문의 Fasiha Khan / 전화번호: +44 7503 666806 / 이메일: fasiha.khan@omdia.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59266/Large_are_OLED_unit_shipment_forecast_in_2024.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59265/Large_area_OLED_unit_shipment_share_forecast_by_maker_in_2024.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69794/Omdia_Logo.jpg?p=medium600

2024.07.17 20:10글로벌뉴스

쿠팡이 수입한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 최대 70% 할인

쿠팡이 오는 21일까지 '쿠팡수입 여름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쿠팡이 직접 수입한 해외 생활가전, 홈인테리어, 주방용품, 캠핑 및 나들이 용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17일까지 신선식품을 비롯해 여름 가전, 단백질 파우더 등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TCL 대용량 제습기(16만원대) ▲하이센스 4K Mini LED TV(50만원대) ▲잭링크스 비프 육포(1만원대) ▲프레시몬 남공산 자몽(9천원대) ▲BSN 신타6 엣지 딸기향(5만원대) 등이 있다. 18일부터 21일까지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을 포함한 주방용품부터 식품과 간식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피앤지 다우니 섬유유연제(1만원대) ▲빅트랙 브이북 노트북(30만원대) ▲그랜레스트 메모리폼 토퍼(10만원대) ▲차돌양지 샤브샤브 500g(1만원대) 등을 할인 판매한다. 새로 입점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샤오미의 '포코 X6 프로'와 '레드미 패드 프로 테블릿 PC', 에이서 '2024 니트로 V15 노트북', 에이수스 '2024 비보북 16X' 등 최신 전자기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기 텀블러 브랜드 스탠리의 '퀜처 H2.0 플로우 스테이트 텀블러' 신규 색상도 대거 준비했다. 쿠팡은 대형 TV와 같은 가전, 식품, 주방용품 등 폭넓은 카테고리의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로켓배송하는 '쿠팡수입관'을 운영하고 있다.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로켓프레시와 로켓설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든 상품은 국내 안전성 및 검사 기준을 통과한 정식 수입 상품으로 쿠팡이 직접 수입 및 통관을 진행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해외 인기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팡수입관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7:56안희정

싱가포르 은행 UOB, 우리카드와 획기적인 상호 카드 제휴 발표

-- UOB, 아세안 고객들에게 독점적 혜택 제공 위한 파트너십 생태계 강화로 여행과 엔터테인먼트 분야 내 선도적 입지 강화 모색 싱가포르 2024년 7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싱가포르 UOB 은행과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카드가 17일 각 사 카드회원이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상대방 카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획기적인 상호카드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과 한국 금융기관 간 최초의 제휴로, 한국을 여행하는 아세안 전역의 UOB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소지자는 한국 내 우리카드 가맹점에서 우리카드 카드회원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반대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방문하는 약 1200만 명에 달하는 우리카드 회원들도 선별된 UOB 카드회원의 특전을 맛볼 수 있다. 양사는 상대국에서 각자의 카드 고객 지출을 조사해 소매, 외식, 관광 명소, 여행, 숙박 등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맹점 혜택을 선정할 예정이다. 패션 소매업체 클럽21, 코모 그룹 외식업체,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 한국의 신세계 면세점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 등 식음료 체인으로 유명한 SPC 그룹 등이 이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상호 제휴에 따른 전체 가맹점 혜택 목록은 향후 몇 달 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UOB와 우리카드 마스터카드 소지자는 연말 여행 시즌에 맞춰 올해 4분기까지 양사의 획기적인 이번 협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자 카드회원 역시 가까운 시일 내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클린 탄 UOB 그룹 개인금융서비스 책임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몇 년 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경험을 누리려는 지출을 늘리려는 분위기가 추세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여행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한국이 우리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꾸준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UOB는 우리카드와의 상호 제휴를 통해 우리 고객들이 한국 현지인처럼 최고의 혜택과 특전을 누리는 동시에 싱가포르와 아세안을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이와 같이 선구적인 상호 제휴에 나서준 우리카드에 감사드리며, 양사 카드 서비스가 가진 상호 강점을 바탕으로 카드회원들에게 양사의 혜택을 합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상호 제휴는 UOB가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강화 전략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도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박위익 우리카드 디지털/IT그룹 겸 D&D 사업본부 전무는 "UOB와 함께 이번 발표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에서 UOB가 제공하는 다양한 가맹점 혜택을 누리며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UOB 카드 고객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한국 UOB는 자사의 아세안 카드회원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가 한국이라는 사실이 데이터를 통해 확인되자 상호 카드 제휴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한국은 지난해 외환 지출액 기준으로 아세안 전역의 UOB 카드회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아시아•태평양 여행지[1]이다. 싱가포르 카드회원은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지출했으며, 태국과 말레이시아 카드회원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 UOB 카드 지출의 성장 모멘텀 측면에서 지난해 한국 내 지출은 전년 대비 60% 급증하며 전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카드 지출 증가세는 인도네시아 카드회원이 가장 두드러졌고,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카드회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박 전무는 "우리카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UOB 카드회원들에게 가장 적합한 가맹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우리카드는 UOB 카드회원이 가장 자주 방문하는 주요 가맹점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십분 활용해 UOB 카드회원을 위한 맞춤형 가맹점 혜택과 원활한 풀필먼트(fulfilment) 프로세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싱가포르인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5대 여행지[2] 중 하나로 선정됐다. 올해 2월 싱가포르관광청(STB)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https://www.stb.gov.sg/content/stb/en/media-centre/media-releases/Singapores-tourism-sector-posts-strong-recovery-in-2023-exceeds-forecasts-for-tourism-receipts.html.html ] 지난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은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한국인은 싱가포르에서 총 5억 싱가포르 달러 이상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 중 한국에선 아세안 국가 중 두 번째로 많은 방문객이 싱가포르를 찾으면서 전체 방문객의 8.1%를 차지했다. 이 같은 비율은 중국 방문객[3] 비율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여행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UOB와 우리카드의 선도적 입지 강화 이번 상호 제휴는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강화하는 카드 전략을 통해 양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에 부응하려는 UOB와 우리카드의 노력을 확인해줄 뿐 아니라 한국, 싱가포르 및 아세안 관광 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쇼핑, 외식, 여행, 엔터테인먼트란 네 가지 주요 지출 부문 중 올해 1분기 UOB 카드 소지자의 카드 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부문이 여행과 엔터테인먼트 분야다. 여행 지출은 23% 증가했으며, 해외 결제액도 20% 늘어났다. 같은 기간 엔터테인먼트 분야 지출은 3배 이상 크게 성장했다. 가맹점 확보[4] 측면에선 올해 1분기 비자와 마스터카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총 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가까이 증가했다. 해외 등록 카드 지출이 16% 이상 급증하며 국내 카드 결제액의 7.5% 성장률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5], 에드 시런의 + – = ÷ × 투어[6] 등 여러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공연과 이벤트를 보려는 관광객이 싱가포르로 유입되고, UOB와 STB 및 마리나 베이 샌즈 간 최초로 3자 파트너십이 체결된 사실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국내 카드 결제액이 7.5% 늘어난 반면 싱가포르 UOB 카드회원의 지출은 이보다 훨씬 더 높은 20% 가까이 급증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UOB 소개 UOB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시아의 선도적인 은행이다.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에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의 19개 국가와 지역에 약 500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1935년 설립 이후 일련의 전략적 인수를 통해 유기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 오늘날 세계 최고의 은행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로부터 Aa1, S&P 글로벌 레이팅스와 피치 레이팅스로부터 AA-의 신용등급을 각각 받았다. UOB는90년 가까이 진취적인 기상으로 고객에게 적절하고 유의미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을 위해 올바로 일하자는 '고객 중시 전략'을 추구하면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해 왔다. UOB는 아세안 내뿐만 아니라 아세안과 연결되는 사람과 기업을 위해 아세안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UOB는 독보적인 역내 입지를 바탕으로 역내 기업을 다양한 기회와 연결해주며,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통해 고객별 고유한 요구와 변화하는 선호도를 충족하는 맞춤형 뱅킹 경험과 솔루션을 혁신하고 창출한다. 또한 사회적 포용성을 추구하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경제 발전을 추구함으로써 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UOB는 책임감 있는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가 돼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예술, 어린이 사회 개발, 교육을 지원하면서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들을 위해 올바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우리카드 소개 우리카드는 우리금융지주 내 신용카드 부문 사업 역량 강화 및 비은행 부문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3년 4월 우리은행*에서 분사해 설립됐다. 현재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금융그룹 계열 카드사로서 최적화된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회사가 되겠다는 비전 아래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충족시키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업종의 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우리은행 1899년 설립된 우리은행은 현재 2550만 명의 고객과 24개국 580개 네트워크 및 국내 711개 지점을 보유한 한국 내 최대 은행이다 [1] UOB가 진출한 아세안 5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제외 [2] 구글(2023년)[https://cnalifestyle.channelnewsasia.com/travel/google-searches-travel-top-holiday-destinations-singaporeans-bali-tokyo-bangkok-355276 ] 및 싱가포르 여행사협회(2023년)[https://www.travelweekly-asia.com/Travel-News/Travel-Agent-News/NATAS-maps-Singaporeans-travel-trends ] 설문조사 기준 [3] 아세안 통계 브리프(ASEAN Statistical Brief)(2023년)[https://www.aseanstats.org/wp-content/uploads/2023/11/ASB-202311-v2.pdf ] 데이터 기준 [4]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거래 처리를 위해 UOB를 선택한 가맹점 수 [5] UOB는 싱가포르 테일러 스위프트의 디 에라스 투어 공식 은행 및 사전 판매 파트너이다. [6] UOB는 에드 시런의 + – = ÷ ×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투어 지역 프레젠테이션 스폰서이다.

2024.07.17 16:10글로벌뉴스

갤럭시Z플립 6 '자동 줌' 기능, 플립 5서도 쓴다

지난 주 삼성전자가 원UI 6.1.1을 탑재한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6을 출시한 가운데, 플립 6에 새롭게 추가된 카메라 앱 '자동 줌'(Auto Zoom) 기능이 갤럭시Z플립 5에도 적용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최근 원UI 6.1.1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Z플립 6에 적용된 자동 줌 기능을 갤럭시Z플립 5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동 줌 기능은 갤럭시AI가 피사체를 인식해 자동으로 줌을 조정하고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사진 구도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피사체를 인식해 프레임을 0.6배에서 3배까지 자동으로 확대해 완벽한 사진을 위한 최상의 프레임을 찾아낸다. 삼성은 언팩 행사에서 올해 말까지 이전 제품에 원 UI 6.1.1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올해 안으로 갤럭시Z플립 5 사용자는 자동 줌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7.17 15:09이정현

의대 교수들 "복지부 전문의 중심 병원 구상은 환상”

전국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 구상은 국내 병원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국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수련병원 교수 대표 모임(이하 의대 교수 모임)등은 정부의 전문의 중심 병원 주장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내놨다. 이들은 “전공의의 낮은 임금으로 연명해왔던 수련병원이 '전문의 중심병원'을 운영할 재정적 여력이 없다”라며 “전문의중심 병원 구상은 비현실적 환상이고 임시방편 땜질에 그칠 공산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문의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양질의 전공의 수련 시스템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는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라”며 “대책의 출발점은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듣는 것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의대 교수 모임은 정부의 전공의 사직서 수리 시점에 대해 당사자 간 논의 후 결정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복지부는 수련병원 원장들에게 안내문을 보내 지난 15일까지 소속 전공의의 복귀 및 사직 여부를 확인, 결원을 확정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 신청을 요구한 바 있다. 그렇지만 수련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은 복귀나 사직 여부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미응답 전공의에 대해서는 병원별로 제각각의 조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대 교수 모임은 “복지부 안내문의 전공의 사직 처리 관련 공문은 행정절차법 제2조 제3호에 규정된 '행정 지도' 불과한 것”이라며 “부당하게 강요될 수도 없고, 따르지 아니하였다고 불이익 조치를 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일방적 사직 처리를 하지 않거나, 사직 수리 시점을 전공의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한 상당수 병원장들의 선택을 강력히 지지한다”라면서도 “대형 상급종합병원장은 복지부의 부당한 행정 지도를 따를 것이 아니라, 전공의 권리를 보호하고 환자안전과 우수 의료인력의 양성에 이바지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아울러 “하반기 전공의 모집 과정의 꼼수를 따르다 자칫 소속 전공의들을 수련병원에서 더욱 멀어지게 해 필수 의료 몰락으로 이어지는 패착이 될 수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2024.07.17 15:02김양균

SEMI "내년 반도체 장비 시장 17% 성장…전·후공정 모두 견조"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신 업데이트된 반도체 장비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1천9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같은 성장세는 내년에도 전공정 및 후공정 분야에서 모두 유지되면서, 시장 규모가 1천28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아짓 마노차 SEMI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반도체 장비 시장의 성장세는 내년에도 이어져 2025년에는 17%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인공지능을 통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반도체 장비 시장 전체에 강력한 펀더멘털과 큰 성장 잠재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웨이퍼 가공, 팹 설비, 마스크·레티클 장비 등을 포함하는 웨이퍼 팹 장비 부문이 지난해 96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2.8% 증가한 980억 달러를, 내년에는 14.7% 증가한 1천13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 지역의 강력한 투자와 AI로 인한 D램 및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수요 증가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손꼽혔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의 매출은 올해 7.4% 증가한 67억 달러를, 조립 및 패키징 장비 매출은 10.0% 증가한 44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들 후공정 장비 부문의 성장은 내년에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테스트 장비 매출은 30.3%, 조립 및 패키징 매출은 34.9%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첨단 반도체의 수요증가와 자동차, 소비자 전자기기의 수요 회복이 주요 성장 요인이다. 지역별로는 중국, 대만, 한국이 내년까지 장비 투자 상위 3개 국가의 위치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의 장비 투자는 올해 기록적인 350억 달러를 넘어서며 다른 지역 대비 선두를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의 장비 투자는 올해 감소한 후 내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중국은 지난 3년간 활발한 투자를 지속한 한 뒤 내년에는 다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2024.07.17 11:26장경윤

직장인들이 꼽은 미래 유망 산업 2위는 'IT'...그럼 1위는?

직장인 5명중 1명은 향후 유망할 것 같은 산업 분야로의 이직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남녀 직장인 625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유망 산업 분야 및 이직 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대표 산업군이 어디일지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바이오·제약·의료(45.3%)' 분야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근소한 차이로 'IT·정보통신(41.9%)' 분야가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향후 유망 산업 분야 3위는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34.7%)' 분야였다. 4위는 직장인들의 연령에 따라 선택이 달랐다. 20~30대 직장인들은 ▲자동차·모빌리티(20대-10.2%, 30대-9.8%)를 유망 산업 분야로 꼽았고, 40대 이상은 ▲여가·레저·관광(11.5%) 분야가 향후 유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외에도 직장인들은 ▲게임·웹툰(8.0%) ▲물류·운송·배송(6.9%) ▲방송·엔터테인먼트(6.6%) ▲농업·어업·임업(5.6%) 등 분야를 유망 업종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반면 ▲유통·판매(1.3%) ▲패션·화장품(2.6%) ▲식음료·외식(2.9%) ▲교육·학습(3.0%) 등의 분야를 꼽은 직장인들은 많지 않았다. 직장인들이 위의 분야를 유망 업종으로 꼽은 이유는 '이미 기술 적용 등 변화가 시작된 분야(39.7%)'이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변화에 따른 영향 때문(21.6%) ▲언론을 통해 많이 언급되는 분야라서(16.5%) ▲기술 발전 및 활용이 덜 돼 발전 가능성이 커서(11.4%) ▲환경, 인권 등 세계적 관심 분야라서(8.6%) 등을 꼽았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설문 참여자 중 21%는 '유망 분야 산업군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38.2%는 '유망 분야에 관심은 있지만 무엇을 준비할지 몰라 이직을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고, 또 31.8%는 '전공 및 커리어가 유망 산업분야와 관계가 없어 이직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나머지 9%는 '현재 유망할 것으로 생각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7.17 11:09백봉삼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4, 스폰서 및 주요 연사 라인업 공개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오는 24일 일본 벤처투자사 비대쉬 벤처스와 공동 주최하는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4'의 스폰서 및 주요 연사 라인업을 17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1곳이 스폰서로 참여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아스타 네트워크의 핵심 개발사이자 다중체인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를 개발하는 웹3 기술 회사인 스타테일 랩스, 일본 기반 모바일 게임 개발사 크루즈의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게이밍 회사인 크루즈 블록체인 랩, 그리고 라인의 웹3 자회사인 라인 넥스트와, 라인 넥스트가 개발한 메인넷 핀시아와 카카오가 개발한 메인넷 클레이튼의 합병으로 탄생하는 메인넷 카이아가 공동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플래티넘 스폰서로는 MOVE 언어를 활용한 레이어 1 블록체인인 앱토스 랩스,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맞춤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아발란체, SBI 그룹의 가상 자산 거래소인 SBI VC, 그리고 일본 최대 포인트 웹사이트인 못피를 운영하며, 자회사 머큐리를 통해 가상 자산 거래소 코인트레이드를 운영하는 세리즈가 참여했다. 골드 스폰서로는 이더리움 호환 레이어1 프로젝트인 모나드, 유동성 증명 합의를 사용하는 이더리움 동일 레이어1 프로젝트인 베라체인, MOVE 언어를 활용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수이, 메사리 재팬을 운영하는 일본 기반 웹3 컨설팅사 디파이만스가 참여했다. 주요 연사로는 스토리 프로토콜 이승윤 대표/공동 창업자, 하이브 바이너리 김성민 대표, 백팩 거래소 캔 썬 공동 창업자, 에테나 랩스 가이 영 대표/창업자, 중의원 의원 타이라 마사아키, 산리오 코스케 하마사키 디지털 사업 개발 담당 임원, 토에이 애니메이션 우에노 료타로 디지털 콘텐츠 추진실 실장, 인티맥스 레오나 히오키 공동 창업자, 그리고 JPYC 노리타카 오카베 대표가 참여한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글로벌 웹3 생태계의 영향력 있는 리더들과 일본 각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실질적인 협력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이치 니시다 비대쉬 벤처스 디렉터는 “국내외 주요 스폰서들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과 함께 일본을 넘어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기회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4'는 7월 24일 개최될 예정이며, 공동 주최자인 해시드와 비대쉬 벤처스의 사전 초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참고하거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17 10:56김한준

"GPT 넘을까"...미스트랄, 신규 아키텍처 적용한 코드 생성 AI 공개

프랑스 AI스타트업 미스트랄이 새로운 아키텍처를 활용해 성능을 개선한 코드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했다. 오픈AI의 GPT 등 트랜스포머 모델을 주로 활용한 기존 AI 모델을 넘어서기 위한 시도로 분석된다. 17일 벤처비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스트랄은 최근 '코드스트랄 맘바(Codestral Mamba)'라는 AI 모델을 공개했다. 코드스트랄 맘바는 카네기멜론대학의 알버트 구 연구원과 플린스턴대학의 트리 다오 AI 과학자가 개발한 AI 아키텍처 맘바(Mamba)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맘바는 선택적 상태 공간 모델(SSM) 기술을 활용해 시퀀스의 각 토큰을 현재 입력에 따라 선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련 정보는 유지하고 불필요한 정보는 버리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학습이나 작업이 가능하다. 덕분에 기존 트랜스포머 기반 AI 모델에 비해 보다 긴 문장을 처리할 수 있으며 추론 속도도 개선할 수 있다. 미스트랄에서 공개한 벤치마크 표에 따르면 코드스트랄 맘바는 70억 개의 매개변수만 사용했다. 그럼에도 220억 개의 매개변수를 사용한 '코드스트랄'과 수학적 문제 해결이나 코드 특정 작업에 최적화된 '딥시커'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좀 더 나은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 휴먼이벌 벤치마크에선 파이썬 코드 생성에서 81.1%의 통과율을 기록했다. 스파이더 벤치마크의 SQL 생성 작업에서도 63.5%의 성공률을 보였다. 깃허브와 허깅페이스를 통해 공개된 코드스트랄 맘바는 오픈 소스 아파리 2.0 라이선스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라이선스 규약 안에서 자유롭게 AI 모델을 수정해 사용하거나 배포할 수 있다. 미스트랄은 "이 모델은 수학적 추론을 위해 설계된 모든 모델보다 성능이 우수하다"며 "더 많은 추론 시간 계산을 통해 벤치마크에서 상당히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드스트랄 맘바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연구하고 제공하려는 노력의 또 다른 단계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하고 수정 및 배포할 수 있다"며 "이번 AI가 아키텍처 연구에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맘바는 트랜스포머와 달리 선형 시간 추론과 무한 길이의 시퀀스를 모델링하는 이론적 능력의 이점을 제공한다"며 "사용자는 입력 길이와 관계없이 빠른 응답으로 광범위하게 모델과 상호작용 할 수 있어 수학적 추론을 위해 설계된 기존 AI보다 우수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17 10:43남혁우

"위믹스로 게임 결제"...위믹스페이, 세 가지 쟁점은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페이 등 신규 시스템을 통해 '위믹스 토크노믹스'의 완성을 시도한다. 위믹스페이는 위믹스 토큰을 활용한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으로, 위믹스 사용처 확대와 시스템 수익에 따른 바이백(유통물량 구매 소각) 등이 핵심이다. 16일 위메이드는 위믹스데이 온라인 행사를 통해 위믹스페이 시스템과 해당 시스템에 연동되는 포인트 혜택, 바이백 등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을 보면 위믹스페이는 위믹스 토큰과 함께 위믹스표 블록체인 게임의 토크노믹스를 책임진다. 특히 파편화된 각 게임별 유틸리티 토큰 시스템에 대변화도 예상되고 있다. 다만 블록체인 게임 이용자와 위믹스 투자자들은 위믹스페이 등장에 술렁이는 모습이다. 위믹스페이가 무엇인지 개념은 밝혔지만, 구체적인 적용 방식과 실제 효과 등은 예상하기 어려운 탓이다. 위믹스페이 출시까지 설왕설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쟁점은 크게 세 가지다. ▲위믹스 생태계 기여 여부 ▲위믹스페이 수익에 따른 바이백 효과 ▲위메이드 매출 인식이다. 위믹스페이, 위믹스 생태계 성장 기여하나 위믹스페이의 등장은 위믹스 3.0 브리오슈 하드포크에 이은 토크노믹스 개편의 연장선이다. 위믹스 재단은 이달 초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통해 토큰 물량 일부를 소각하는 등 위믹스 토크노믹스를 개편한 바 있다. 블록 민팅 반감기 도입과 재단 리저브 대량 소각이다. 재단 측이 보유한 리저브 미유통 물량 약 4억 3,400만 개를 일시에 소각하면서 최대 공급량은 5억 9천만 개로 줄었다. 위믹스페이는 위믹스 토큰의 사용처를 넓혀준다는 점에 의미가 부여된다. 반감기와 리저브 물량 소각에 따른 공급량 감소, 사용처 확대로 이어지는 셈이다. 이러한 구조는 위믹스 생태계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위믹스페이와 연동되는 플레이토큰과 프라임포인트도 위믹스 토크노믹스에 새로 포함된다. 플레이토큰은 게임 수익에 직접 연동돼 생성된다. 또한 게임 내 특별 컬렉션 항목과 기능을 이용하는 데 사용되고, 대부분 소각돼 시장에 재유통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프라임 포인트는 위믹스 생태계 내 지출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다. 포인트 레벨에 따라 독점 아이템, 에어드롭, 게임 사전 이용 권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중 플레이토큰이 기존 온보딩된 블록체인 게임의 모든 게임별 토큰 연동에 쓰일지 주목받고 있다. 각 게임 유틸리티 토큰의 통폐합 여부도 살펴봐야 한다. 아쉬운 부분은 위믹스페이로 구매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 종류가 드러나지 않은 것이다. 기존처럼 NFT 아이템 등 일부가 아닌 모든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면, 실제 생태계 성장에 기여도는 더 커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믹스페이는 위믹스 토큰 사용처 확대란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세부 내용과 출시일 등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라며 "기존 토큰과 플레이토큰 통합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위믹스페이 수익에 따른 바이백 효과...게임 흥행 중요 위믹스 투자자의 경우 위믹스페이 바이백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위믹스페이 수익의 4~5%를 위믹스 바이백에 사용한다는 계획을 밝혀서다. 바이백은 위믹스 재단 측인 거래소에 유통되고 있는 위믹스 토큰을 구매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 같은 물량이 소각으로 이어질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유통량 감소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위믹스 토큰의 가치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물론 위믹스페이 바이백의 효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위믹스페이에 연동된 블록체인 게임 수와 흥행작에 따라 바이백 규모는 달라지기 때문이다. 위메이드와 위믹스 재단이 라인업 확보에 발빠르게 움직일지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위메이드 측은 올해 말 기존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작에 위믹스페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대표작인 미르4 글로벌과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등에 우선 적용이 유력해 보인다. 또 신규 타이틀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블록체인 업계 한 관계자는 "위믹스페이의 핵심 요소는 수익에 따른 바이백이다. 위믹스페이 바이백은 흥행한 게임이 많을수록 위믹스 홀더들에게 유리한 구조"라며 "아쉬운 것은 중국과 한국 등에선 위믹스페이 등을 경험할 수 없는 점"이라고 밝혔다. 위믹스페이 등장, 위메이드 플랫폼 매출 견인? 위믹스페이 결제가 회계상 위메이드 매출로 기록되는지도 눈여겨볼 점이다. 위믹스페이 결제액이 위메이드 매출에 반영될 수 있는지는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다. 위메이드 측은 법적 해석이 필요한 문제인 만큼 신중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위메이드 입장과는 별개로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위믹스페이 수익이 위메이드 실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기존 플랫폼 수수료를 매출에 반영한 사례가 있어서다. 실제 위메이드는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블록체인 플랫폼' 매출을 별도로 기재하고 여기에 위믹스플레이 거래 수수료를 포함한 바 있다. 이미 가상자산 관련 수익이 매출로 집계되는 만큼 위믹스페이를 통한 수익도 위메이드의 향후 실적에 영향을 미칠 여지가 남은 셈이다. 이는 가상자산에 관심이 없는 위메이드 투자자들이 눈여겨보고 있다. 위믹스페이 매출이 위메이드 실적에 반영된다는 것은 위믹스 사용량 및 시세가 위메이드 주가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 한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관계자는 "위믹스플레이에서 나이트크로우와 미르4 합산 동시접속자가 60만 명에 육박했던 것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 정도로 풍부한 이용자 풀을 갖추고 있는 게임에 위믹스페이가 적용된 후 위믹스페이 결제액이 매출에 반영된다면 그 파급력은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서 "위믹스페이는 올해 말 출시되면서 기존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딩된 게임에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위믹스페이가 위메이드 실적 도약의 '즉시전력'이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4.07.17 10:38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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