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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브리핑] 대형 은행 "내년 주가 추가 상승" 관측

◇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5% 하락한 44765.7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6075.1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19700.26. ▲웰스 파고에 따르면 내년 주가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 웰스 파고 스캇 뤤 전략가는 향후 12개월 동안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 말까지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를 두 번 인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혀. ▲UBS도 내년 글로벌 기술 기업의 수익 증가로 추가로 주식 수익 상승 예견. UBS는 미국 경제가 강하고 금리 인하와 인공지능으로 인해 시장이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봐.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 솔리타 마르첼리 미국 최고 투자 책임자는 "빅테크가 인공지능(AI) 지출에 지속적으로 전념하고 AI 도입과 수익화 추세가 개선됨에 따라 2024년 글로벌 기술 부문의 수익 성장률이 22%, 2025년에는 18%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마르첼리는 미국 주식 내에서 기술, 유틸리티 및 금융 부문을 선호하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에 대한 다각화된 노출을 갖는 것이 가치가 있다고 지적. ▲제롬 파월 연준의장 뉴욕타임스 등 외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투기적 자산으로 사용한다"며 "금과 똑같지만 가상이고 디지털이며 사람들은 그것을 지불 수단이나 가치 저장소로 사용하지 않는다. 매우 변동성이 크며 달러의 경쟁자가 아닌 실제로 금의 경쟁자"라고 발언.

2024.12.06 08:14손희연

공정금융아시아 "亞 은행들, 소비자 역량 강화에 주도적 역할"

프놈펜, 캄보디아 2024년 12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공정금융아시아(Fair Finance Asia•FAA)가 아시아 은행들이 지속 가능한 성과에 소비자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지를 평가한 새로운 스코어카드를 발표했다. Fair Finance Asia (2024, December). Empowering Consumers as Drivers of Sustainability in Asia's Financial Sector. 12월 4일 세계 은행의 날(International Day of Banks)에 발표된 이 새 스코어카드 '아시아 금융 부문에서 지속 가능성의 주체로 소비자 역량 강화(Empowering Consumers as Drivers of Sustainability in Asia's Financial Sector)'[https://fairfinanceasia.org/blog/2024/12/04/fair-finance-asia-launches-scorecard-benchmarking-15-asian-banks-policies-on-consumer-empowerment/ ]는 ▲금융 포용 ▲소비자 보호 ▲금융 이해력과 교육 ▲참여와 책임 메커니즘이란 네 가지 주요 영역에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15개 은행의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은행들은 평균적으로 금융 포용성(5.2점)과 소비자 보호(5.5점)에서 높은 점수(10점 만점 기준)를 받은 반면, 참여와 책임 메커니즘(1.3점)에서는 낮은 점수에 그쳤다. 네 가지 주요 영역에서 평가 대상 은행의 평균 점수는 3.5점이었다. FFA는 국가 기관인 공정금융캄보디아(Fair Finance Cambodia), 레스폰시뱅크 인도네시아(ResponsiBank Indonesia), 공정금융파키스탄(Fair Finance Pakistan), 공정금융필리핀(Fair Finance Philippines), 공정금융태국(Fair Finance Thailand) 및 연구 파트너인 프로펀도(Profundo)와 함께 은행들이 포용성 목표와 금융 이해력 및 소비자 역량 강화 이니셔티브의 균형을 맞춰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전략과 금융 관행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고, 약속 이행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베르나데트 빅토리오 FFA 프로그램 책임자는 "금융 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한 아시아 소비자들의 기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면서 "은행은 교육과 참여를 유도해 소비자가 자신의 가치에 부합하는 현명한 금융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성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트 사카라 폰 공정금융캄보디아 코디네이터는 "지속 가능성을 의미 있게 추진하려면 은행은 투명성과 교육을 통해 사회적 및 환경적 목표를 달성하는 적극적인 파트너로서 소비자들에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르니 람들라닝그룸 프라카사(PRAKARSA) 프로그램 매니저는 "진정한 변화를 주도하려면 은행은 환경과 사회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보다 책임감 있고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형성하는 데 우선적으로 소비자를 참여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심 자프리 공정금융파키스탄 국가 프로그램 책임자는 "파키스탄 은행들은 목적보다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보니 그들이 만든 금융 상품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식이 매우 부족한 상태에서 상품을 홍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은행은 사람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안적 법률 서비스를 통한 대화와 권한 부여를 위한 이니셔티브(Fair Finance Philippines, Initiatives for Dialogue and Empowerment through Alternative Legal Services•IDEALS)의 공정금융필리핀 프로그램 매니저 제날린 G. 아퀴노-아카야에라 박사는 "평가 대상 필리핀 은행들은 금융 포용성과 금융 이해력 및 책임 메커니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지만, 필리핀 은행들은 특히 자금 조달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여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리니 아차바눈타쿨태국 공정금융태국 연구 수석은 "은행이 평가 대상 국가 중 소비자 보호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나 과도한 부채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에는 여전히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은행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스코어카드는 http://bit.ly/3Vp0em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문의: 카일 크루즈 지식•커뮤니케이션 매니저 페어 파이낸스 아시아 kylejuliene.cruz@oxfam.org 편집자 참고사항: FFA 소개 공정금융아시아(FFA)는 금융 기관이 지역 사회의 사회적•환경적 안녕을 존중하며 자금 운용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시아 지역 시민사회단체들(CSOs)로 구성된 지역 단체다. FFA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fairfinanceasi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05 19:10글로벌뉴스

CCTV+: 소형 장난감의 글로벌 진출

베이징 2024년 12월 5일 / PRNewswire=연합뉴스/ -- 누구나 마음 속 깊이에는 현실로 이뤄지길 바라는 화려한 성이 나오는 동화를 간직하고 있다. 그저 공상일 뿐일까? 저장성 리수이시의 윈허현에서는 그 꿈이 현실이 된다. "동화의 창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윈허현은 이탈리아에서 온 베니와 함께 그 마법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작은 장난감 블럭'이 어떻게 수천 개의 현지 기업을 글로벌 성공으로 이끄는지 확인할 수 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574223/Small_Toys_Go_Global.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574223/Small_Toys_Go_Global.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2024.12.05 18:10글로벌뉴스

달, 50년 만에 토성 가린다…8일밤 '엄폐현상' 관측

지구에서 볼 때 달이 토성을 가리는 '엄폐 현상' 전후에 달과 토성이 가장 가까운 상태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50년만의 기회가 오는 12월 8일 서울 밤하늘에서 펼쳐진다. 달과 토성이 가장 붙어있는 범위는 지구에서 바라보는 각도로 0.3도 내에 들어온다. 이는 달에 의해 토성이 완전히 가려지는 '엄폐현상' 전후에 볼 수 있다. 실제는 0.1도 이내에서도 보여야 하지만, 달의 밝은 빛이나 대기산란, 망원경 한계 등으로 인해 0.3도가 동시 관측 최소단위라는 설명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팀 조재일 연구사는 "실제 거리로 보면 달은 지구에서 38만㎞, 토성은 14억 4천300㎞ 떨어져 있게 된다"며 "토성을 맨눈으로 관찰 가능하다"고 말했다. 달-토성 근접은 남쪽하늘 40도 이상에서 발생하므로 맨눈으로 보기 위해서는 최소 남쪽 하늘 40도 이상에 높은 산이나 건물이 있어선 안된다. 또한 달과 토성이 가깝게 붙어 보인다고 해서 두 천체의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지구에서 보는 달 공전주기는 29.5일, 태양에 대한 토성 공전주기는 29.5년이다. 두 천체의 공전궤도면 기울기 차이로 인해 엄폐(달에 의해 토성 관측이 가려지는)가 나타나는데, 이 주기도 50년이다. 완전히 가려진 뒤 점차 토성이 보이는 이각이 0.3도라는 설명이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과학관 천문대 앞마당과 다목적 광장에서 무료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일생에 한두 번밖에 볼 수 없는 달·토성 근접 천문현상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부연설명했다.

2024.12.05 18:04박희범

비상계엄령 여진…외국인 '팔자' 흐름에 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

비상계엄령 사태 여진이 금융시장에 남아있는 모양새다. 5일 개장 당시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 하락한 2441.85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2% 하락한 670.94로 장을 마쳤다. 비상계엄령 사태 직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평균 낙폭 1.71%보다 하락폭은 줄었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됐다. 코스피 시장서 외국인은 3천2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코스닥선 22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415.1원에거래를 마감했다.

2024.12.05 15:56손희연

마우저, '세임스카이' 최신 전자부품 공급

반도체 유통업체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세임스카이(구 CUI 디바이스) 전자부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마우저는 세임스카이의 9500종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임스카이의 AMT 인코더는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견고한 모듈식 디바이스로, 증분형, 절대형, 정류형(commutation) 버전으로 제공된다. 정전용량 센싱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AMT 시리즈 모듈식 인코더는 산업, 자동화, 로보틱스 및 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될 수 있다. 세임스카이의 버저(Buzzer)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청각적 식별 및 경고 기능을 지원한다. 3.2mm의 소형 표면실장형 버저에서 대형 고데시벨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버저 포트폴리오에는 IEC 60601-1-8 규격을 준수하는 의료용 표시기를 비롯해 보안 시스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최대 110dB의 음압 레벨(sound pressure level, SPL)을 갖춘 디바이스다. 세임 스카이의 DC 축 팬(DC Axial Fans)은 20mm에서 172m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레임 크기로 제공되며, 0.33~382CFM(cubic feet per minute, 분당 입방 피트)에 이르는 공기 흐름을 지원한다. DC 팬은 기본적으로 자동 재시작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볼 베어링 및 슬리브 베어링, 또는 세임 스카이의 첨단 옴니쿨(omniCOOL) 시스템 구조로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옵션을 갖추고 있어 열 관리가 필요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강제 공랭 솔루션으로 활용하는데 적합하다.

2024.12.05 13:09이나리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12월의 차는 'BMW 뉴 X3'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4년 12월의 차에 BMW 뉴 X3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기아 더 뉴 스포티지, BMW 뉴 X3, 토요타 2025년형 캠리, 포드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브랜드명 가나다순)가 12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뉴 X3가 35.3점(50점 만점)을 얻어 12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BMW 뉴 X3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각각 8.0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동력 성능 부문에서 7.0점을 기록했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4세대로 완전 변경을 거친 BMW 뉴 X3는 커진 차체와 고급스럽고 강렬한 디자인을 겸비하고 있으며, 최신 운영 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OS) 9을 적용해 진보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8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4.12.05 12:43김재성

일렉트로룩스, '얼티밋홈 900 360도 공기청정기' 출시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원스트림' 기술로 넓은 공간을 빠르고 깨끗하게 정화하는 '얼티밋홈 900 360도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원스트림이란 오염된 공기와 정화된 공기가 섞이는 것을 차단하는 일렉트로룩스만의 공기 정화 시스템이다. 5단계 필터 시스템과 360° 다이나믹 루버를 통해 94.2㎡(약 28.5평)의 실내 공간에 깨끗한 공기만을 전달한다. 퓨어프로텍트 5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한다. 항균 코팅 필터는 곰팡이 증식을 막고 세균 증식을 99.9%까지 억제, 공기 중 바이러스 역시 최대 99% 제거한다. 헤파13 필터는 0.3마이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최대 99.99% 여과한다. 활성탄소 에어필터는 페인트, 청소용품, 담배연기 등 가정에서 방출되는 4대 유해가스를 공기 중에서 최대 99.9%까지 흡착 제거한다. 곰팡이 포자,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비듬 등 알러지 유발 물질도 최대 99.9% 제거해 전문인증기관 SGS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360° 다이나믹 루버는 5단계 필터 시스템을 통해 정화된 공기를 실내 전체에 빠르고 균일하게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독립식 양방향 루버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공기의 방향을 조절하고 공기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다. 정밀 레이저 센서는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공기질의 변화가 감지되면 AQI 라이트로 즉시 알려준다. 스마트 모드는 현재 공기질에 따라 자동으로 팬 속도를 조절해 언제나 최상의 대기 환경을 유지한다.

2024.12.05 11:26신영빈

尹대통령 탄핵안, 7일 오후 7시 표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을 의결이 7일 오후 7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의결은 오는 7일 오후 7시를 전후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이날 0시 30분께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시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 즉, 이르면 6일 새벽에도 탄핵안 표결 성사가 가능하다. 다만 민주당은 국민들과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에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조 대변인은 “국민들이 이 탄핵안에 대한 판단을 하는 데 시간적인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햇다. 이어,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도 위헌 위법적 내란 혹은 쿠데타 반란 시도에 대해 어떤 정치적 결단을 해야할 것인가에 대해 충분한 숙고의 시간을 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윤 대통령과 이날 면직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을 내란죄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키로 했다. 조 대변인은 “내란죄 문제와 관련해서는 오늘 오후 경찰청에 고발하겠다”며 “고발 대상은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안수 계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박종근 특수전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 8명이다”고 말했다.

2024.12.05 11:17박수형

"1540여 기업 중 수출액 1위"…창립 80년 기아, '수출의 탑' 또 올랐다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기아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수출의 탑'을 수상한 1천540여 기업 중 수출액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송호성 사장이 '수출의 탑'을 수여받았다. 송호성 사장은 이 날 시상식에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전년에 이어 올해도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는 기아 창립 80주년인 해인 만큼 수상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기아의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 수출 실적은 256억달러(36조2천163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235억달러) 대비 9.0% 증가하며 2년 연속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기아 윤승규 부사장은 수출 및 판매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윤승규 부사장은 2018년부터 기아 북미권역본부장으로서 현지 판매 및 생산을 총괄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자국 우선주의 확산, 자동차 업체 간 경쟁 심화 등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전기차 모델 출시 통한 균형 있는 라인업 구성 ▲SUV, HEV 모델 등 고부가 판매 믹스 운영 ▲신흥시장 육성·개척 노력 등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기아의 수출 증대에는 전기차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2만4천766대였던 기아의 전기차 수출은 2023년 17만8천412대로 7배 넘게 증가했다. 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를 선보이면서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한 기아의 전기차들은 글로벌 유수 올해의 차를 휩쓸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V9은 '2024 세계 올해의 차', '2024 세계 올해의 전기차', '2024 북미 올해의 차'(유틸리티 부문), '2024 독일 올해의 차'(럭셔리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등 글로벌 어워드를 휩쓸었고, EV6는 '2022 유럽 올해의 차', '2023 북미 올해의 차', '2023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세계 3대 올해의 차 어워즈를 모두 석권했다. 기아는 전기차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기존 오토랜드광명 2공장을 '광명 이보플랜트'로 탈바꿈시켜 현대차그룹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을 구축한 데 이어 내년에는 '화성 이보플랜트'를 준공해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한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차량을 본격 양산한다. 기아의 최대 수출 실적 달성에는 수출에서 고부가 차종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하이브리드(HEV)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 증가가 크게 기여했다. 기아는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상품 라인업과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해외 신흥시장 육성/개척에도 적극 나서며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75년 카타르에 브리사 픽업 트럭 10대를 선적하며 시작된 기아의 수출은 20년만인 1995년 누적 100만대를 기록했다. 2011년에는 역사적인 누적 수출 1천만대를 달성했고, 2020년에는 누적 수출 실적을 2천만대로 늘렸다. 올 10월말 현재 누적 수출 대수는 2천390만대에 이르고 있다.

2024.12.05 11:05김재성

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환율은 소폭 올라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30% 오른 2471.45,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9% 오른 677.59로 장을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원 오른 1412.4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새벽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1418원까지 올랐지만 다소 원화 가치 절하 폭이 축소됐다.

2024.12.05 09:13손희연

AWS "한국 AI 모델, 아마존베드락 마켓서 사용 가능"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은 빠른 추론과 높은 정확성, 낮은 비용입니다. 개발자는 '아마존베드락 마켓플레이스'에서 낮은 비용으로 빠르고 정확한 모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개발자들의 편리한 모델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빠른 추론과 높은 정확도, 낮은 가격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을 꾸준히 개발할 것입니다." AWS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 데이터 및 AI 부문 부사장은 4일(현지시간) 열린 'AWS 리인벤트'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이번 행사는 6일까지 계속된다. 시바수브라마니안 부사장은 생성형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아마존베드락 마켓플레이스에 전 세계 AI 모델 100개를 구축할 목표를 내비쳤다. 이중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엔씨소프트 모델도 등록된 상태다. 그는 모델 다양성만으로는 우수한 AI 생태계를 구축은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용자가 AI 모델을 빠르고 저렴하고 적합하게 경험할 수 있어야 진정한 AI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봤다. '아마존베드락 마켓플레이스' 발표…韓 모델도 등록 이날 시바수브라마니안 부사장은 아마존베드락 마켓플레이스를 발표했다. 해당 마켓플레이스는 생성형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구축된 AI 전용 마켓이다. 100개 넘는 새로운 파운데이션 모델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기업이 자사 모델을 마켓플레이스에 배포하면, 사용자는 통합 API로 해당 모델을 사용하면 된다. 또 아마존베드락 기반의 가드레일, 에이전트, 보안, 모델 디스틸레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도 있다. AWS는 해당 마켓플레이스에 한국 모델도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엔씨소프트 모델이 등록됐다. LG AI연구원은 오픈소스 모델 '엑사원 3.0 7.8B 인스트럭트'를 등록했다. 업스테이지는 솔라, 솔라 프로를 마켓플레이스에 올렸다. 엔씨소프트는 '바르고 LLM KO/EN 13B-IST'를 등록했다. 아마존베드락에 새로운 모델도 추가됐다. '레이2'와 '말리부' '풀사이드' '스테이블 디퓨전 3.5'가 내년 초 탑재될 예정이다. 말리부는 복잡한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 이슈를 해결해 주는 역할을 맡는다. 풀사이드는 코드 개발 중에 발생하는 지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레이2는 루마 AI가 개발한 비디오 생성 모델이다. 스테이블 디퓨전 3.5는 스태빌리티AI의 이미지 생성 모델이다. "아마존베드락, 더 쉽고 저렴하고 빠른 개발 환경 조성" 이날 시바수브라마니안 부사장은 아마존베드락에 새로 추가한 기능을 발표했다. 모델 추가만으론 생성형 AI 생태계를 확장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프롬프트 캐싱' 기능을 소개했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프롬프트를 미리 파악해 중복된 명령어를 제거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프롬프트 비용을 90% 줄이고 지연 시간도 85%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바수브라마니안 부사장은 "보통 여러 사람이 생성형 AI에 동일한 프롬프트를 입력할 경우 비용이 이중으로 든다"며 "프롬프트 캐싱은 유사한 질문이 들어왔을 때 기존 명령어를 재사용함으로써 기존보다 더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텔리전트 프롬프트 라우팅' 기능도 공유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 요청에 가장 적합한 답변을 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별하는 기술이다. 단순한 질문은 소형모델에 던지고, 복잡한 질문은 LLM에 전달하는 식이다. 시바수브라마니안 부사장은 "이 기술은 비용을 30% 줄이면서도 정확성을 떨어뜨리지 않는다"며 "맞춤형 모델 라우팅을 통해 저가 비용으로 모델 최적화가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마존베드락에 '데이터 오토메이션' 기능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능은 비정형 데이터를 텍스트로 변환해 데이터를 통합 분석·처리하는 기술이다. 시바수브라마니안 부사장은 "이미지와 비디오, 음성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기능"이라며 "다양한 산업군의 복잡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RAG 더 효율적으로...책임감 있는 AI 구현할 것" 시바수브라마니안 부사장은 아마존베드락의 검색증강생성(RAG) 기능을 기존보다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우선 그는 '아마존베드락 날리지 베이스'를 소개했다. 기업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그동안 개발자는 데이터베이스(DB)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려면 복잡한 SQL 쿼리를 작성해야 했다. 이번 신규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자연어로 원하는 데이터를 설명하기만 하면 된다. 사용자는 복잡한 DB 구조나 파이썬 등 전문 지식을 갖추지 않아도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비롯한 보고서 작성,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에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아마존 S3를 비롯한 세이지메이커 레이크하우스, 레드시프트 등 여러 데이터 소스와 통합함으로써 흩어진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시바수브라마니안 부사장은 "이 기능은 인간과 DB와의 상호작용을 간소화한다"며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비전문가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탐색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마존 켄드라 제너레이티브 AI 인덱스'도 소개했다. 40개 넘는 데이터 소스를 활용해 기업의 지식 베이스 기반으로 구조화된 검색을 돕는 솔루션이다. 해당 기술은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검색과 활용 효율성을 높인다. 시바수브라마니안 부사장은 "고객이 데이터를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에 연결할 때 가장 필수적인 데이터 추출·변환·적재(ETL) 과정과 데이터 전처리 작업을 대폭 간소화한다"며 "데이터 관리 복잡성을 줄이면서도 정확한 답변 추출을 돕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프RAG' 기능도 발표했다. 데이터 간 관계를 분석해 정보를 탐색함으로써 생성형 AI가 사용자 요청에 더 적합한 대답을 할 수 있게 돕는 기술이다. 보통 그래프 DB는 개념 간 관계를 선으로 연결해 시각화한다. 시바수브라마니안 부사장은 "그래프RAG는 기존 벡터 검색보다 맥락과 관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며 "생성형 AI는 데이터의 단편적 요소뿐 아니라 데이터 간 관계 기반으로 더 정교하고 관련 높은 응답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마존베드락이 유해 콘텐츠를 선별하는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최근 멀티모달 모델 활용 비중이 높아지면서 비정형 데이터에 들어있는 유해한 콘텐츠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그는 "혐오와 폭력, 위법행위가 담긴 이미지가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지 못하게 베드락 내 모든 모델에 이를 적용했다"며 "유해 콘텐츠를 기존보다 85%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12.05 08:12김미정

[미장브리핑] 뉴욕 3대 증시 신고가…나스닥 1.3% 상승 마감

◇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9% 상승한 45014.0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1% 상승한 6086.49.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0% 상승한 19735.12. ▲3대 증시 모두 신고가 마감. 다우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45000 넘어서 마감. 나스닥 지수는 1.3% 상승. 미국 11월 민간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 ADP 민간 고용은 전월 대비 14만6천명 증가로 다우존스 시장 전문가가 예상한 16만3천명을 밑도는 수치. 6일 발표하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해 투자자들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다우존스는 11월 21만4천개의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미국 고용지표는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방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한 차례 더 이어질 지가 시장의 관심사.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신중하게 금리를 움직일 만큼 경제가 충분히 강하다고 발언. 뉴욕서 진행된 토론에서 그는 "트럼프가 중앙은행을 정치화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면서 "노동시장은 나아졌고 하방위험도 덜하며 좀더 조심할 여유가 있다"고 말해. ▲CNBC는 대한민국의 비상 계엄령 사태에 관해 향후 주식 향방에 대한 기사를 게재. 도이치방크 분석가들은 한국이 글로벌공급망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감안하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논평. 모건스탠리 조나단 가너 아시아 및 신흥시장 주식 수석 전략가는 "한국 시장이 노출된 문제는 무역 부문으로 관세와 비관세 등에 있다"며 "반도체 주기가 하락세가 접어들었고 자동차 부문도 상당히 침체됐다"고 진단. 나티시스(Natixis) 트린 응웬 수석 경제학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추진을 "매우 형편없는 결정"이라며 "한국에 나쁜 시기에 타격을 입혔으며 단기적으로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잠재적인 관세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말해.

2024.12.05 08:11손희연

尹 탄핵안, 이르면 6일 표결...국민의힘, '탄핵 반대' 당론 확정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이날 오전 0시30분께 개의한 본회의에서 정명호 의사국장은 윤 대통령 탄핵안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탄핵안 2건을 보고했다. 본회의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다. 탄핵안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협하고 기본적 인권을 유린하며 법치주의 원리 및 의회 제도와 정당 제도 등의 본질을 붕괴시키는 헌법 파괴행위이자 주권자 국민에 대한 배신 행위”라고 지목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파면함으로써 헌법을 수호하고 손상된 헌법 질서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탄핵소추안을 발의한다”고 명시했다. 탄핵안은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 이르면 6일 자정 30분이 지난 시점 이후부터 탄핵 표결이 가능해진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인 200명의 동의가 필요하다. 즉 국민의힘에서 최소 8명 이상의 찬성 이탈표가 나와야 한다. 야당은 탄핵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되면 10일 정기국회가 끝난 뒤 임시국회를 열어 다시 발의하겠다고 공언했다.

2024.12.05 03:54박수형

한컴위드, 150억 들여 한컴 지분 추가 매입…김연수 체제 더 '굳건'

한컴위드가 그룹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한글과컴퓨터 지분을 장내 매수했다. 한컴위드는 이번 일로 한컴에 대한 지분율이 기존 21.5%에서 약 24.1%로 늘어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보고서 제출 전날인 지난 3일 종가 기준이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를 중심으로 한 오너 일가는 지배구조의 꼭대기에 선 한컴위드와 핵심 계열사 한컴을 지배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한컴의 최대주주로, 이곳의 최대주주는 지분 15.77%를 가진 김상철 회장이다. 그의 아내 김정실 이사는 3.84%,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9.07%다. 김연수 대표는 한컴에도 1.57%를 보유하고 있으나, 그가 설립한 다토즈의 특수목적법인(SPC) 에이치씨아이에이치가 10.31%를 보유해 사실상 김 대표의 한컴 지분율은 11.88%다. 여기에 한컴위드도 이번에 한컴에서의 지분율을 높이면서 김 대표 체제는 더 굳건해진 분위기다. 한컴위드가 장내에서 한컴 지분을 매입하는 것은 2018년 6월 이후 6년 만이다. 당시에는 지분율 0.1%에 해당하는 2만2천607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수는 주요 주주의 지분 매입 시 사전 공시를 의무화한 개정 자본시장법에 따라 공시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이루어질 방침이다. 실제 거래는 주가 변동 등 시장 상황에 따라 거래 계획으로 보고한 거래 금액의 70~130%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다. 한컴위드는 블록체인·인증·정보보안 등의 사업을 하는 보안기업이지만, 최근 보안에서 금융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전 중동파이낸스)를 인수했고 중장기적인 로드맵에 따라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다. 이처럼 보안기업이었던 한컴위드를 금융사로 바꾸는 것도 그룹 지주사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컴위드는 핵심 계열사 한컴을 중심으로 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야 하지만 그간 보안사업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한컴은 인공지능(AI)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근 공격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이번 장내 매수는 한컴이 투자 자산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과 한컴그룹의 지배구조 최상위 기업으로서 안정적 지배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견고한 지배구조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7:29장유미

2024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 2일 광저우에서 개막

-- 중국의 현대화와 글로벌 기회 모색 광저우, 중국 2024년 12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4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Understanding China Conference)'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중국 정치 지도자, 학자, 기업 임원,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저우에서 개최된다. '개혁을 끝까지 추진하라: 중국 현대화와 세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Carry Through the Reform to the End: Chinese Modernization and New Opportunities for World Developmen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국의 현대화 여정과 이 여정이 전 세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2024 Understanding China Conference Kicks Off in Guangzhou, Exploring Chinese Modernization and Global Opportunities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571992/1203.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571992/1203.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는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중국의 발전 전략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제고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행사는 중국의 지속적인 개혁 및 글로벌 현대화 형성에서 중국이 맡은 역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중국의 현대화는 중국의 문화유산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중국은 빈곤 퇴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수백만 명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는 한편 환경 보호와 녹색 경제 성장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중국은 신흥 산업을 육성하고 전통 부문을 업그레이드해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을 유럽과 아프리카 및 기타 지역과 연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는 무역 활성화와 기회 창출로 글로벌 경제 패턴을 재편했다. 또한 중국은 다자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공재를 제공하고 전 세계적 도전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니셔티브를 도입했다. 많은 글로벌 리더와 고위 인사들이 중국의 현대화와 글로벌 영향력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와 볼프강 쉬셀 전 오스트리아 총리는 중국 발전 모델이 가진 혁신적 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국혁신발전전략연구소(China Institute for Innovation and Development Strategy)의 정비젠(Zheng Bijian) 창립 회장은 국가와 문명 간 '이해 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는 중국과 세계, 그리고 세계 질서의 변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의 공동 번영을 촉진하려는 중국의 노력이다. 중국은 국제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다른 국가와 개발 기회를 공유하고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해 모든 인류가 번영하는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 소개 2024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는 중국혁신발전전략연구소, 중국인민외교학회(Chinese People's Institute of Foreign Affairs), 광둥성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최고의 국제 플랫폼이다. 이 콘퍼런스의 목표는 중국의 현대화 노력, 개혁 전략, 그리고 이들이 전 세계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돕는 것이다.

2024.12.04 16:10글로벌뉴스

SKT, 첫 로밍 고객에 데이터 4배 쏜다

SK텔레콤이 연말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오는 5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60개월간 T 로밍을 이용한 적 없는 고객은 기존 '바로 3GB·6GB'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으로 '바로(baro) 첫 로밍 12GB·24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같은 가격에 데이터를 4배로 이용해 최대 4만원 할인효과가 발생한다. 만 34세 이하 고객은 원래 제공되던 1GB 추가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단 '0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터 4배 혜택 대신 기존 제공 중인 50%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SK텔레콤은 네이버페이와 오는 9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 6개월간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바로 요금제 이용 고객이 '네이버페이 해외 QR결제'로 해외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T 로밍 1만원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1인당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클럽 T 로밍'을 통해 ▲바로 1GB 무료 충전권 ▲여행자 보험·면세점 할인 ▲환율 우대 ▲택시 할인 ▲올리브영 5천원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SKT는 지난 10월 2일 클럽 T 로밍 출시 후 약 10만명의 고객이 평균 2.4개의 혜택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담당은 "겨울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들이 부담없이 T 로밍을 이용할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로밍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5:41최지연

개인 '사자'·외국인 '팔자'…코스피·코스닥 1%대 하락 마감

'비상 계엄령 사태' 이후 코스피는 낙폭을 일부 축소해 마감했지만 코스닥은 2% 가까이 하락한 채 장을 종료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 하락한 2464.0으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8% 떨어진 677.15로 장을 마쳤다. 개장 당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 하락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지만 개인투자자들의 매수 행렬에 낙폭을 줄였다. 이날 코스피에는 개인투자자가 3천341억원 순매수하며 '사자' 행렬을 이어갔다. 하지만 4억원 순매도한 코스닥은 개장 때보다 하락 폭이 더 확대됐다. 코스닥 지수는 개장 당시 전 거래일 대비 1.91% 하락했지만 종가로는 1.98% 떨어졌다. 비상 계엄령 사태로 개인은 코스피 종목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4천83억원 순매도한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이날 오전 여러 차례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안정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0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와 시장 안정 조치가 언제든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총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 등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4일 새벽 크게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급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2원 오른 1410.1원에 마감했다.

2024.12.04 15:40손희연

야 6당, 尹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6~7일 표결 수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이 4일 오후 2시 43분 국회 본관 7층 의안과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한 야6당 의원 191명 전원이 참여했다. 지난 밤사이 이뤄진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따른 조치다. 5일 0시에 본회의를 열어 탄핵안을 보고하고, 이르면 6일 또는 7일에 탄핵안을 표결하겠다는 방침이다. 탄핵안은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을 하도록 돼 있다. 탄핵 결정까지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인데, 더 이상 미룰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아울러 각 당은 윤 대통령을 비롯해 계엄 관련 인사들을 내란죄 고발을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 의결은 국회재적의원 과반수 발의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즉, 재적 국회의원 300명 중 200명 이상이 동의하면 탄핵소추안을 의결할 수 있다. 범야권 192석에 국민의힘에서 8명 이상의 표 이탈이 이뤄져야 하는데, 야권에서는 친한계 의원만 동의하더라도 탄핵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새벽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 때도 여당 의원 18명이 참여했다.

2024.12.04 15:02박수형

"사이버 위협에 전방위 대응"…KISA, 성과 발표회로 미래 비전 제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올해 사이버보안 성과와 미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KISA는 오는 11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KISA 사이버보안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안정책, 침해 대응, 개인정보, 보안산업, 디지털 안전 등 5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7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국민과 이해관계자들에게 KISA의 정책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사이버보안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향후 전략 수립에 반영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성과 발표회는 현장 행사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제공된다. 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오는 10일까지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온오프믹스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이미 KISA는 사이버 위협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사이버보안 10대 이슈 및 트렌드 전망, 인공지능(AI) 보안 가이드라인, 제로트러스트 보안 가이드라인 2.0 등이 그 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AI와 양자기술이 편리한 삶을 제공하는 반면 사이버 위협은 더욱 지능화되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안전한 사이버공간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4:29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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