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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손잡은 메가존클라우드, AI 등 핵심 분야 협력 강화…IPO 움직임에 '청신호'

국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올해 기업공개(IPO) 절차를 앞두고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와 함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SCA는 기업들이 통상의 협력관계를 넘어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체결하는 협약이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성형 AI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노바(Amazon Nova)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까지 포괄 지원하는 자체 서비스 '젠(Gen)AI360'으로 고객들이 생성형 AI 도입 프로세스의 간소화, 제품 품질 관리 개선, 자원 최적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미 한솔제지, HY(옛 한국야쿠르트), 하나투어 등 주요 기업들이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와 '젠AI360'을 활용해 사용자 친화적인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다양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AWS의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Generative AI Partner Innovation Alliance)'의 국내 유일 파트너사로 선정돼 생성형 AI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하이퍼미그(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퍼미그'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하이퍼미그'를 활용하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마이그레이션 센터 조직과 500명 이상의 기술 인력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SCA를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마이그레이션 전략을 제안하며 기업들의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가 AWS의 최신 기술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담 솔루션 아키텍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AWS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검색, 사용, 구매, 배포,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더불어 메가존클라우드는 파트너십을 맺고 ISV들 가운데 AWS 환경에 최적화 돼있는 110여 개 ISV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ISV 컨퍼런스, AWS 마켓플레이스 세미나, 밋업 이벤트 등을 정기적으로 열어 고객과 ISV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AWS 마켓플레이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모든 규모의 기업이 생성형 AI와 같은 최신 클라우드 기술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자사의 생성형 AI,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 서비스와 메가존클라우드의 전문성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 경쟁력을 강화하고,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클라우드 솔루션 접근성을 높이는 등 고객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 디지털 경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SCA 체결은 지난 12년간의 양사 간 협력에 이어 클라우드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3대 핵심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고객들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6 11:06장유미

전기안전공사, 제22대 허정환 상임감사 취임

한국전기안전공사(대표 남화영)는 제22대 상임감사에 허정환 전 국회 입법보좌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허 상임감사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허 상임감사는 취임식에서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최우선의 가치”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를 만들기 위해 청렴 가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정책과 사회적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견인함으로써 공적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16 11:03주문정

아임유, 포스 연동 테이블 오더 솔루션 'UP오더 2.0' 출시

통합 매장관리 플랫폼 기업 아임유는 포스와 완벽히 연동되는 테이블 오더 솔루션 'UP오더(테이블오더) 2.0'을 국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UP오더는 테이블 주문 시스템으로 안정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스마트 매장 솔루션이다. UP오더는 기존 테이블 오더 시스템에서 발생하던 인터넷 장애로 인한 주문 누락과 지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포스와 완벽히 연동된 시스템을 통해 모든 주문 데이터를 매장 내부망에서 직접 처리하며 외부 인터넷 연결이 끊기더라도 손님의 주문 처리가 가능해 매장 운영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운영 편의성도 높였다. 운영자는 포스에서 메뉴 가격이나 품절 상태를 변경하면 UP오더 시스템이 이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매장 전체에 즉시 적용된다. 추가적인 조작 없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다양한 매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UP오더는 모든 태블릿 디바이스를 하나의 포스 시스템에서 중앙 집중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매장 운영자는 태블릿의 배터리 상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여부 등 기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원격으로 기기의 전원을 제어할 수 있다. AI 기반 다국어 지원 기능을 통해 글로벌 고객 대응도 가능하다. 메뉴를 고객의 언어로 자동 번역해 추가적인 작업 없이 외국인 고객에게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UP오더는 이미 일본 간사이 공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검증된 솔루션이다. 간사이 공항에서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도입돼 수많은 주문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다양한 환경에서도 UP오더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 최재섭 아임유 대표는 "UP오더는 기존 단순한 테이블 오더 시스템이 아닌 사업 중 매장 운영의 모든 순간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라며 "안정성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하며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16 11:03백봉삼

KG모빌리티, '디젤 기반 수소엔진' 개발…美 부품사 협력

KG모빌리티(KGM)가 피니아(PHINIA Delphi France SAS)와 수소 엔진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KGM은 산업통상자원부의 'CO2 Zero 저비용 소형 상용수소엔진차량 개발' 국책과제를 PHINIA 및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수행하고 있다. KGM은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국책과제 수행과 수소 엔진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국책 과제는 NOx 배출량 규제 수준 만족과 주행거리 500㎞ 이상 달성 등을 목표로 '산업용 및 차량용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2리터급 디젤 기반 수소 엔진과 차량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피니아는 엔진제어시스템인 EMS(Engine Management system)와 인젝터, 펌프 등 수소와 디젤 엔진의 핵심적인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KGM은 자체 디젤 엔진과 피니아의 FIE system 및 ECU 기술을 결합해 국책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단계별로는 ▲다목적 엔진과 차량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엔진과 차량 성능 개발 및 주행 거리 연장형 전기자동차인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기본 설계 그리고 ▲엔진 및 차량 성능 최적화와 연구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친환경 수소 엔진은 차세대 동력원으로서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된 수소 엔진은 차량뿐만 아니라 건설 기계와 산업용 기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KGM만의 독보적인 내연기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 엔진을 활용한 대체연료 시장 개척은 물론 친환경 픽업 시장 확대 등 내연기관 틈새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16 11:02김재성

"작년 국내 신규 판매 차량 10대 중 4대는 친환경차"

작년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하이브리드차의 높은 성장률 덕에 친환경차 수출이 호조세를 유지했다. 또 국내 신규 판매 차량 중 하이브리드차 판매 비중이 30%까지 올라가는 등 친환경차 전환 기조가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작년 자동차 수출이 총 708억 달러(약 102조7천억원)를 기록하며 2년 연속 7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 709억 달러를 달성한 2023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수출 실적이다. 글로벌 전기차 성장률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차의 높은 성장세(113억 달러, 2023년 대비 45.8% 증가)에 힘입어 친환경차 수출 호조를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친환경차는 전기차외에도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다. 작년 12월 수출액은 11월 말 폭설에 따른 안전점검, 부품공장 피해와 전기차 수출 감소로 인한 수출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한 60억 달러(전년동월 대비 5.3%감소)를 기록했다. 다만, 12월 수출물량은 4년 연속 증가한 25만2천대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했다. 작년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2년 연속 400만대를 돌파한 413만대(전년동기 대비 2.7% 감소)를 기록했다. 국내 공장 차량별 생산량 순위는 아반떼(28.7만대), 트랙스(28.5만대), 코나(24.9만대), 스포티지(21.1만대), 트레일블레이저(20.8만대) 순으로 생산 차량 67%(278만대)가 해외로 수출됐다. 국내 판매는 163만대(국산 134만대·수입28만대)로 소비 심리 위축,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2023년 대비 6.5% 감소했다. 다만,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2023년 대비 18.2%가 증가한 65만대를 기록하며, 신규 판매 차량 10대 중 4대는 친환경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이브리드차가 2023년 대비 32%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친환경차 중 76%, 전체 국내 판매 차량 중 30%를 차지하며 친환경차 전환 기조를 이어 나갔다.

2025.01.16 11:00류은주

美 틱톡 금지 앞두고 '샤오홍슈' 급부상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샤오홍슈(국제명 레드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샤오홍슈가 이번 주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했다. 샤오홍슈에서 '샤오홍슈를 쓴다'고 표현한 동영상 조회 수는 2억2천만건, 관련 토론은 500만건이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중국명 더우인)'을 미국에서 못 쓸 가능성이 커지자 미국 사용자가 대안을 찾았다고 신화통신은 분석했다. 이들 사용자는 스스로 '틱톡 난민'이라 부르며 샤오홍슈에서 중국 사용자와 교류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틱톡 금지법'이 발효되는 19일부터 틱톡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틱톡은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팔지 않으면 19일부터 미국에서 틱톡을 못 쓴다'는 법을 시행하지 말라는 가처분 신청을 미국 연방대법원에 냈다. 그러나 1·2심과 마찬가지로 연방대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미국에서 틱톡을 쓰는 이용자는 1억7천만명으로 알려졌다.

2025.01.16 10:56유혜진

엔씨소프트, 체질 개선 끝…2025년 성장 시동

엔씨소프트가 새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 출시로 성장을 시도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리더십 및 조직개편을 통한 체질개선에 집중했다면, 새해에는 글로벌 게임 사업 강화로 재도약에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신작 게임 출시로 새해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 출범과 리더십 교체, 희망퇴직, 개발 스튜디오 분할 결정 등 체질개선을 단행한 바 있다. 이 회사의 신설 스튜디오는 게임 개발 및 AI 부문 총 4개사다. 오는 2월 출범하는 게임 부문 자회사로는 스튜디오엑스(Studio X), 스튜디오와이(Studio Y), 스튜디오지(Studio Z)가 있다. 스튜디오엑스는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 스튜디오와이는 슈팅 게임 'LLL', 스튜디오지는 실시간 전략 게임 '택탄' 사업을 이끈다. 각각 최문영 최고사업책임자(CBO), 배재현 부사장, 서민석 택탄 본부장이 대표로 내정된 상태다. 이러한 분할 결정은 각 리더가 책임감 있게 조직을 이끌고, 개발 및 사업에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로 풀이되고 있다. 그동안 지적을 받아온 신작 출시 지연에 해법이 될지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엔씨소프트는 새해 신설 자회사가 준비하는 'LLL'과 '택탄: 나이츠 오브 더 가즈'를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LLL'은 지난 지스타2023에 첫 소개돼 화제가 된 작품으로, '발로란트'와 '오버워치2' 등 인기 슈팅 게임과 어깨를 나란히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엔씨소프트 내부에서 개발하고 있는 MMORPG '아이온2'도 새해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 게임은 '리니지' 시리즈와 '블레이드앤소울' 시리즈의 뒤를 이어 엔씨소프트의 핵심 캐시카우(현금창출원)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TL'의 글로벌 인기 유지와 '블레이드앤소울2' '리니지2M'의 중국 진출로 새해 실적 개선을 이끌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엔씨소프트는 아마존게임즈와 손을 잡고 지난해 10월 TL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PC(스팀)과 콘솔 플랫폼에 출시된 TL은 글로벌 게임팬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단기간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수 33만을 넘겼고, 최근 기준 4만4천명을 유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게임의 스팀 세계 매출은 22위에 올라 뒷심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블레이드앤소울2'의 '리니지2M'의 중국 진출은 연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두 게임의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게임즈가 맡는다. 엔씨소프트는 텐센트게임즈와 두 게임의 중국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블레이드앤소울2'의 경우 지난해 테스트 이후 막바지 담금질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실적 부진을 새해 말끔히 씻어낼지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인기작에 더해 새해 다양한 엔씨표 신작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실적 개선에 기대는 큰 상황"이라며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LLL과 아이온2 등의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16 10:54이도원

넥슨 메이플스토리, '하이퍼버닝 MAX'로 겨울방학 접수…PC방 점유율 껑충

넥슨의 대표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PC방 점유율 9.39%를 기록, 전체 순위 2위를 차지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신규·복귀 이용자의 대거 유입과 함께 성장 혜택을 극대화한 '하이퍼버닝 MAX' 이벤트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강화가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넥스트'를 발표하며 올 3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첫 번째로 진행된 업데이트는 캐릭터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하이퍼버닝 MAX'와 새로운 '챌린저스 월드'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하이퍼버닝 MAX'는 캐릭터 레벨이 오를 때 기존의 '1+2레벨' 상승에서 '1+4레벨' 상승으로 확장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신규와 복귀 이용자의 빠른 정착과 성장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용자의 플레이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시스템 개선도 이루어졌다. 넥슨은 기존 콘텐츠와 연계해 'HEXA 스킬'의 마스터리 코어를 최종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한 번에 '3 · 4차 마스터리 코어'를 도입하며 캐릭터의 성장이 더욱 뚜렷하게 느껴지도록 설계됐다. 이로 인해 메이플스토리는 지난해 여름 '뉴 에이지' 업데이트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PC방 점유율을 기록하게 됐다. '하이퍼버닝 MAX'는 한번에 5레벨 상승이 가능하며, '아이템 버닝' 및 '윈터 튜토리얼 미션' 등의 신규 콘텐츠와 연계되어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6차 전직 가능 레벨인 260레벨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기에 더해 6차 전직 퀘스트의 난도를 대폭 완화해 신규 이용자들이 핵심 콘텐츠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또한, 이용자ㅣ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메이플 옥션'과 '메소 마켓'을 월드 구분 없이 통합했다. 이로 인해 재화 거래와 캐릭터 육성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슨은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16일부터 2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디렉터는 지난 9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 '메이플 NOW'를 통해 “지금부터 '하이퍼버닝 MAX'를 시작해도 충분히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신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업데이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차 업데이트의 메인 콘텐츠는 새로운 초장기 엔드 콘텐츠인 '유니온 챔피언'이다. 유니온 챔피언은 월드 내 일부 캐릭터를 챔피언으로 지정하고, 이들의 성장 수준에 따라 전체 챔피언 캐릭터의 능력치가 증가하는 시스템으로, NEXT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이후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이번 패치를 통해 유니온 챔피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됐다. 기존에 알려진 내용이 일부 변경된 점도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유니온 챔피언은 메이플스토리의 새로운 장기 콘텐츠로, 캐릭터 성장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한다. 이어 넥슨은 다음달 290레벨 지역 '탈라하트'와 새로운 보스 몬스터 '발드릭스'를 공개할 예정이며, 3월에는 기존 '제네시스 무기'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킨 형태의 '데스티니 무기'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존 이벤트에서 제공되던 경험치 보상이 대폭 상향됐다. 특히 매일 30번째 발동 시 일정 확률로 대규모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마지막 주차인 2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대규모 경험치 획득 기회가 기존보다 더욱 늘어나 이용자들에게 추가적인 동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메이플스토리의 겨울방학 대규모 이벤트는 4주차에 접어들었으며, 이용자들이 이벤트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상과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01.16 10:54강한결

FDA, '암 유발' 적색 3호 색소 사용 금지...국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인공 색소인 '적색 3호'의 사용을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로 금지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FDA는 2027년 1월 15일부터 해당 색소를 식품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제약사들은 2028년 1월 18일까지 약품에서 제거해야 한다. 적색 3호는 에리트로신이라는 화학물질로, 식품과 약품 등에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된다. 외신은 적색 3호가 비스킷과 껌·사탕 등에 쓰이며, 대표적으로 미국 식품 기업 제너럴 밀스가 생산하는 베티 크로커 스프링클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FDA는 30년 전 실험용 쥐에서 종양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화장품에서 해당 색소 사용을 금지했으며, 소비자 단체는 적색 3호의 식품 사용 금지를 요구하는 청원을 지난 2022년 제출했다. 색소를 사용하는 제너럴 밀스와 페라라 등 미국 식품 기업들은 법을 준수하기 위해 제품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적색 3호 외에도 아동 과잉행동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진 적색 40호 등 다른 색소들도 금지 대상에 검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적색 3호는 국제식품규격(Codex) 등에 식품첨가물로 분류돼 있으며 국내에서도 일부 제한적인 품목에 사용되고 있다. 해당 색소는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설정하고 섭취 및 사용량을 제한하고 있으며, 1㎏당 하루 허용량은 0.1㎎이다.

2025.01.16 10:54류승현

현대차, '2025 EV 에브리 케어' 출시…전기차 혜택 강화

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EV) 생애주기 맞춤형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의 혜택과 보장을 강화해 새롭게 리뉴얼했다. 현대차는 16일 '2025 EV 에브리 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2월 'EV 에브리 케어'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후 같은 해 9월 혜택을 강화한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를 선보인 데 이어 또 한 번 혜택과 보장을 강화했다. 2025 EV 에브리 케어는 ▲블루 안심 점검 서비스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긴급충전특약보험 ▲잔존가치 보장 대상 확대 등의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혹은 EV 전용 타이어 2본 중 선택한 하나를 제공하는 'EV 구매혜택' ▲신차 교환 지원 ▲일반 부품 보증 연장 및 바디케어 서비스 등의 기존 혜택도 포함한다. 먼저 '블루 안심 점검 서비스'는 기존 8년 간 총 8회 제공했던 안심 점검 서비스를 2회 확대해 10년 간 매년 1회, 총 10회의 안심 점검을 제공하며 보다 안전한 전기차 운행을 지원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은 전기차 화재로 제3자 피해가 발생하고 발화 차주의 자동차 보험 대물 배상 한도액이 초과할 경우 최대 100억원의 손해액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긴급충전특약보험'은 보험사와 연계해 자동차 보험 갱신 및 신규 가입 시 적용할 수 있는 특약으로, 전기차 방전 우려가 있을 때 연 2회 15kWh의 긴급 충전을 제공한다. '잔존가치 보장 대상 확대'는 EV 차량 출고 후 2~3년 내 중고차로 매각한 뒤 다시 현대차를 새롭게 구입할 경우 기존 EV 구매 가격의 최대 55%를 잔존가치로 보장해주는 '잔존가치 보장서비스'의 대상을 기존 개인 고객에서 개인사업자 고객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밖에 현대차는 기존 제공하던 EV 에브리 케어의 주요 혜택은 유지한다. 고객은 'EV 구매혜택'을 통해 EV 충전 크레딧(80만원 상당)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혹은 EV 전용 타이어 2본 중 1개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신차 교환 지원'을 통해 전기차 출고 후 2년 내 전손 시 손실액뿐만 아니라, 신차 등록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년/2만 km 내 차체의 외관 손상을 보장해주는 '바디케어 서비스' 및 일반 부품에 대해 2년/4만 km 내 보증 연장을 제공하는 '워런티플러스 서비스'도 운영된다. 현대차는 2025년 1월 중 아이오닉 5(N 포함),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를 계약한 뒤 2월 내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가전제품 및 세차 키트를 제공하는 '2025 EV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인 EV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1.16 10:53김재성

한은,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5조원 확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유보분을 활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을 현행 9조원에서 14조원으로 확대 운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증액한 5조원 중 80%는 지역본부로 배정해 지방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서울지역에 배정한다. 서울 및 지방 소재 저신용 중소기업, 자영업자가 대상이며 주점업과 부동산업 등을 배제한 전 업종을 지원한다. 한국은행의 은행에 대한 대출금리는 연 1.50%가 적용되며, 2025년 2월 1일부터 시행한다. 한국은행 측은 "한도 증액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문에 대한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16 10:53손희연

와디즈, 독서 취향 찾는 출판 기획전 '삼무서점' 진행

펀딩 스토어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오는 29일까지 출판 기획전 '삼무서점'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삼무서점은 최근 출판 분야 펀딩 성장세에 힘입어 와디즈가 마련한 특별 출판 기획전으로, AI 아트, 민화, 사진집 등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통해 색다른 분야의 도서와 전자책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디즈는 조명받지 못했던 책의 가치를 알리며 새로운 독자를 연결하는 삼무서점을 통해 출판 전자책 분야 펀딩을 강화한다. 삼무서점은 출판사 및 작가를 중심으로,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은 900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업계에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삼무서점은 ▲AI 아트 ▲북슨트 ▲북케이션 ▲북 프리랜서 ▲키즈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소개한다. '북슨트' 카테고리에서는 방안에서 만나는 예술이라는 콘셉트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해외 번역서, 내 방에서 만나는 위대한 침묵 '반가사유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콘셉트로 하는 '북케이션' 카테고리에서는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가 직접 그린 도면 작품집을 와디즈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피트 아우돌프 작품집은 10~20만 원대 고가임에도 1천600명이 넘는 독자가 알림 신청을 하며 기다릴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와디즈 삼무서점은 1월 29일까지 와디즈 앱과 웹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참여 이벤트 및 혜택이 제공된다. 와디즈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업로드된 기획전 게시물에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펀딩 포인트가 지급된다. 또한 기획전 기간 도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쿠폰도 제공된다. 와디즈 관계자는 “출판사의 재고 및 마케팅 부담을 덜어주는 와디즈 펀딩의 장점 덕분에 이번 기획전에는 AI, 예술, 언어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했다"며 “새해를 맞아 나만의 취향을 찾는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16 10:52안희정

다이소, 안내견 출입금지 논란에 "직원 잘못" 사과

다이소가 매장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출입을 막았다는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6일 다이소 측은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잘못된 안내를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3일 KBS 장애인 앵커인 허우령 씨가 안내견 출입을 거부당한 데서 비롯됐다. 허 씨가 유튜브에 게시한 영상에서 다이소 직원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안내견의 입장을 거부했다. 장애인복지법 제40조 3항에 따르면, 장애인 안내견의 출입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안내견과 예비 안내견 모두가 매장 이용이 가능하다”며 “본사 측에서 교육에 더욱 신경썼어야 하는데 결론적으로 잘못된 조치를 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5.01.16 10:51류승현

김의철 전 KBS 사장 해임처분 취소 소송 1심 승소

김의철 전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에 대한 해임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다만 김 전 사장의 임기는 지난해 12월 종료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16일 김 전 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지난 2023년 9월 KBS 이사회는 여권 측 인사로 분류되는 이사 6명 주도로 김 전 사장 해임안을 의결하고, 윤 대통령은 당일 해임안을 재가했다. 김 전 사장은 해임 처분에 불복해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해임 효력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25.01.16 10:47박수형

[1분건강] 암환자가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

암 환자가 규칙적인 운동을 유지하거나 시작하면 심장질환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는 삼성서울병원 암환자삶의질연구소 신동욱 교수를 비롯해 조인영 암치유센터 교수,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정원영 펜실베니아대학 박사 등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0년~2016년 암을 진단받은 환자 26만9천943명을 대상으로 운동이 암 진단 전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했다. 환자는 주 3회 20분 이상의 고강도로 운동하거나 주 5회 3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한 경우를 기준으로 분류됐다. 분석 결과, 10명 중 7명꼴로 암 진단 후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을 암 진단 전후 모두 유지한 환자의 경우, 심근경색 위험이 20%, 심부전 위험이 16% 감소했다. 진단 이후 운동을 새로 시작한 경우에도 심근경색 위험이 11%, 심부전 위험이 13% 낮아졌다. 또 진단 후 운동을 중단했더라도 이전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경우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20%, 심부전 위험이 6% 낮았다. 암 진단에 앞서 운동을 열심히 한 결과가 암 치료 중 잠시 중단했음에도 심장질환 예방 효과를 보인 것이다. 정원영 박사는 “의료진 도움으로 암 진단 이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심장질환 위험을 줄이는 효과적인 관리법”이라고 설명했다. 조인영 교수도 “다수 암 환자가 체력과 신체기능 저하, 암 치료 스트레스 등으로 운동으로 못하고 있다”라며 “암 치료 전부터, 치료 중, 이후까지 계속되도록 체계적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학회 '심장종양학(JACC: Cardio-Oncology, IF=13.6)' 최근호에 게재됐다.

2025.01.16 10:46김양균

"1년간 특허 총 17건"…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AI 기술력 '입증'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지난 한 해 동안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허 출원 및 등록에 적극 나서 주목 받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7건의 클라우드 및 AI 분야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등록된 주요 특허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로드 밸런서를 관리하는 시스템, 방법, 프로그램 및 이 방법에 의해서 생성된 로드 밸런서(등록번호 10-2644436) ▲클러스터 컴퓨팅 시스템에서의 리소스 할당 방법 및 장치(등록번호 10-2681134) ▲베어메탈 서비스 시스템(등록번호 10-2702812) ▲VPC 콘트롤러 및 그것의 제어 방법(등록번호 10-2742292) ▲멀티모드 스마트 카메라, 스마트 카메라 시스템 및 그것의 제어 방법(등록번호 10-2743333) 등이 있다. '클러스터 컴퓨팅 시스템에서의 리소스 할당 방법 및 장치' 특허는 전체 클러스팅 컴퓨팅 시스템의 가동률 향상을 목표로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딥러닝 작업 시 강화 학습 모델을 통해 리소스 할당이 자동화되는 기술에 관련된 특허다. 'VPC 콘트롤러' 관련 특허는 효과적으로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설정값을 제어하고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VPC 콘트롤러를 통해 유지될 수 있는 구조와 제어 방법에 대해 제안한다. 이 특허들의 공통점은 효과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기술이라는 점이다. 최근 AI 확산과 클라우드 전환이 증가함에 따라 기하급수로 늘어나는 트래픽 및 운영 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4시간 365일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효율 높은 자동화 기술 개발에 집중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 '멀티모드 스마트 카메라, 스마트 카메라 시스템' 관련 특허는 AI 기술이 탑재된 다수 개의 스마트 카메라가 서로 협력해 영상 분석을 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특허다. 해당 특허를 통해 다수의 스마트 카메라에 각각 얼굴 인식이나 객체 인식 등의 서로 다른 종류의 AI 모델을 탑재하고 서로 연결돼 협력하는 방식으로 영상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자사는 클라우드 및 AI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확보했다"며 "이는 AI 및 디지털 전환의 핵심 동력인 우리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더욱 안정적이고 높은 보안성을 갖춘 고성능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 개발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16 10:46장유미

ETRI, 폭발없는 차세대 전고체이차전지 상용화 "코앞"

폭발 위험없는 전고체이차전지 핵심기술이 개발됐다. 전고체이차전지는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전지로 주목 받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제조 공정이 간단하면서도 얇고 견고한 고체 전해질막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에너지 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인 '스몰'지 온라인에 지난해 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일반적인 전고체 이차전지에는 막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두께가 수백 ㎛에서 1㎜까지 두껍게 사용한다. 그러나 이 같이 두껍게 제조할 경우 에너지 밀도 손실이 크게 발생한다. 연구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계적인 힘을 가할 때(전단) 쉽게 섬유화하는 바인더 소재를 기반으로 용매를 쓰지 않는 건식공정으로 초박막형 고체전해질막을 제작했다. 분리막 두께는 기존에 상용화된 리튬이온전지(10~20㎛) 범주에 들어가는 18㎛다. 연구진은 "셀 부피를 대폭 감소시켜 고에너지밀도 및 고성능을 구현했다"며 "1㎜ 두께의 후막형 고체전해질막 대비 최대 10배 이상 에너지 밀도를 높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충·방전 간 이온전달속도를 향상시킬 경우 동시에 셀 부피 및 무게를 대폭 줄일 수 있어 고에너지 밀도를 갖는 전고체 이차전지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진은 또 바인더 소재의 분자량과 견고하게 얽힘 정도 간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공정 표준도 제시했다. 특히,고분자 바인더의 분자량과 섬유화시 얽힘 정도의 상관관계를 구조 분석을 통해 정량화했다. 전단 과정에서 공정 온도 및 시간을 최적화해 최대 98%의 고분자 바인더 섬유화를 유도, 강한 얽힘 구조의 바인더 네트워크를 형성시켰다. 스마트소재연구실 박영삼 박사는 “가격경쟁력을 갖춘 전고체 이차전지 상용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책임자인 스마트소재연구실 신동옥 박사는 "그동안 난제였던 고체전해질막의 초박막화를 간단하고 빠른 공정으로 해결한 것"이라며 "초박막 고체전해질막이 적용된 파우치형 셀을 제조, 안정적인 충·방전 결과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신 박사는 또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고체전해질막 두께는 보통 500㎛ 수준"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보면 이번에 공개한 18㎛는 상용화가 가능한 두께"라고 덧붙였다. ETRI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온전도 성능 향상 및 전극과의 안정적인 계면 제어를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ETRI 신동옥 박사와 박영삼 박사가 교신저자로, UST 윤석윤 석·박통합과정생이 1저자로 참여했다. ETRI 자체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지원을 받았다.

2025.01.16 10:46박희범

다이소, '홈 트레이닝용품 기획전' 진행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홈 트레이닝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집 안에서 운동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구성해, 근력운동용품, 스트레칭용품, 마사지용품 등 총 20여 종을 선보인다. 먼저, 방에서도 가볍게 근육을 키울 수 있는 근력운동용품을 마련했다. 운동 부위를 선택할 수 있는 '접이식 푸쉬업보드'는 어깨나 등, 가슴 등 상체 운동에 제격으로 색상에 맞춰 손잡이를 꽂으면 원하는 부위에 자극이 가능하다. 손잡이를 보드에 넣을 수 있어 보관과 휴대성을 높였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그립감의 '강도조절 악력기'는 동그란 다이얼을 시계 방향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10~60kg으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운동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집뿐만 아니라 사무실이나 독서실 등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하고 화사한 색감의 '육각 아령'은 1~3kg으로 다양하게 마련했다. 스트레칭용품도 준비했다. 밴드를 짧게 잡을수록 강력한 운동 효과를 느껴볼 수 있는 '라텍스밴드'는 옆구리, 등, 복부 등 전신 근력 운동이 가능하다. 스트레칭이나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두께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0.25mm부터 상급자들을 위한 0.65mm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근육 마사지에 좋은 '돌기 폼롤러'는 울퉁불퉁한 돌기로 목, 어깨, 옆구리 등 원하는 부위를 섬세하게 마사지할 수 있다. 약 30cm 길이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기분 좋은 감촉을 선사하는 부드러운 원단의 '공기 주입식 스트레칭 쿠션'은 펌프나 입으로 공기를 주입하여 사용하는 상품으로, 목이나 등, 허리 등을 부드럽게 이완할 때 추천한다. 뻐근한 근육들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마사지용품도 선보인다. 지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발 마사지 롤러'는 앉아서 가볍게 밟고 데굴데굴 굴려주기만 하면 되는 가볍고 유연한 재질의 상품이다. 가운데 작은 돌기가 발바닥 안쪽을 부드럽게 자극해 주고 양 끝의 큰 돌기들은 발 바깥쪽과 함께 발등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발 외에도 종아리나 팔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강한 자극을 선사하는 '땅콩 마사지볼 하드 타입'은 발바닥이나 목 등 국소 부위에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헬스장이나 요가실, 집 등 실내에서 운동할 때 추천한다. 손잡이가 달려 잡기 편안한 '미니 마사지 롤러'는 유연한 재질의 플라스틱 돌기들을 통해 부드러운 자극이 전해진다. 동시에 개운한 지압 효과도 느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집에서 유연함을 기르기 위한 요가용품도 마련했다. 색채와 패턴이 각기 다른 양면의 'TPE 투톤 요가매트'는 쉽게 밀리지 않아 안정감 있는 TPE 소재로, 서서 균형 잡는 운동을 할 때 추천한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위한 '발목 요가양말'은 요가, 필라테스 등 실내 운동 시 신기 좋다. 땀 흡수와 배출을 도와주는 면 혼방 재질로 약 220~250mm인 발 사이즈에게 착용을 권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에 관심을 두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1.16 10:46안희정

금융권, 생성형 AI로 ESG 리스크 관리한다

AI 투자로 지속가능성 가속화 캡제미니(Capgemini)가 발간한 'Financial Services Top Trends 2025'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기관들은 ESG 보고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생성형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비즈니스 리더의 88%가 향후 12개월 동안 지속가능성을 위한 AI와 IT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이는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서 A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융기관의 72%가 ESG 기술에 최대 5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50%의 기관이 ESG 데이터 수집과 리스크 관리, 보고를 위해 AI와 머신러닝, 블록체인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성형 AI로 ESG 보고 혁신 생성형 AI는 TCFD와 GRI 표준에 따른 실시간 정확한 공시를 자동화하여 투명성을 높이고 규정 준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 AI와 달리 생성형 AI는 정보를 추출하고 요약하며,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인간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어 ESG 보고에서 큰 장점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랙록(BlackRock)은 이미 알라딘 ESG(Aladdin ESG)라는 AI 기반 플랫폼을 출시하여 기관 고객들에게 실시간 ESG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후와 사회적 리스크를 더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ESG 경영 고도화 금융기관들은 AI 기반 분석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ESG 의사결정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ESG 데이터 분석 시장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23.6%의 성장이 예상되며, 이는 더 나은 모니터링과 보고, 의사결정의 필요성에 기인한다. 금융기관의 72%가 ESG 기술에 최대 5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50%의 기관이 ESG 데이터 수집과 리스크 관리, 보고를 위해 AI와 머신러닝, 블록체인을 활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DBS는 2024년 7월 지속가능성 가속기 도구를 출시하여 고객들의 ESG를 ERM(전사적 리스크 관리)에 통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AI로 지속가능성 리스크 관리 강화 금융권 경영진의 70%는 현재 지속가능성의 이점이 비용을 상회한다고 보고 있으며, 67%는 생성형 AI의 지속가능성 이점이 단점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 기반 핀테크 솔루션은 금융기관들이 투자와 운영에 ESG 기준을 통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2025년까지 전체 포트폴리오의 80%가 AI 플랫폼을 활용해 지속가능 투자를 최적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AIG는 2023년 AI 기반 언더라이팅 솔루션을 도입하여 건설과 에너지 등 고위험 섹터 고객들의 ESG 리스크를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한 가격 책정과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생성형 AI로 환경 모니터링 강화 생성형 AI는 인간의 눈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지속가능성 트렌드와 이상 징후를 식별할 수 있다. 생성형 AI는 위성 이미지를 분석하여 산림 벌채나 수위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환경 변화에 대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취리히 보험그룹(Zurich Insurance Group)은 AI를 활용하여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언더라이팅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는 자연재해로 인한 리스크를 예측하고 고위험 지역에 위치한 부동산에 대해 더 정확한 보험료를 제시하며, 고객들이 복원력 조치에 투자하도록 장려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AI 기반 플랫폼은 예측 능력을 향상시켜 ESG 관련 재무 리스크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새로운 규제 대응을 위한 AI 활용 EU의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에 따라 약 5만개의 EU 기업들이 2025년부터 지속가능성 영향을 보고해야 한다. 기업들의 99%가 이러한 공시 의무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ESG 점수가 높은 기업들은 기업 가치와 EBITDA 승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ESG 점수가 10포인트 상승할 때마다 기업 가치가 1.11배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금융권 경영진의 70%는 지속가능성의 이점이 비용을 상회한다고 평가하며, 67%는 생성형 AI의 지속가능성 이점이 단점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5년까지 전체 포트폴리오의 80%가 AI 플랫폼을 활용해 지속가능 투자를 최적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ESG 중심 제품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바로 가기)

2025.01.16 10:44AI 에디터

아이디어스 주문 4건 중 1건은 '선물'

백패커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의 전체 주문 4건 중 1건은 가족, 친구, 연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디어스는 수공예품 선물 트렌드를 담은 '2025 아이디어스 핸드메이드 선물 리포트'를 16일 발표했다. 2025 아이디어스 핸드메이드 선물 리포트는 지난해 아이디어스의 ▲선물하기 기능 ▲검색 키워드 ▲선물 포장 옵션 ▲주문 요청 메시지 ▲선물관 프로모션 페이지 등에서 수집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물 인기 시즌, 평균 선물 금액 등 분석을 통해 제작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디어스 전체 주문의 26%가 가족·친구·연인 등에게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물 주문의 34% 가량이 이름 또는 이니셜 각인, 특별 문구(레터링) 삽입 등 커스텀 제작이었다. 또 아이디어스 선물 구매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시기는 설날과 추석에 이어 가정의 달,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 순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선물 대상으로는 ▲부모님 ▲단체(답례품) ▲커플 ▲선생님 ▲어린이가 꼽혔다. 연령대별 인기 선물 품목으로 10대와 20대는 레터링 케이크와 쿠키 같은 식품군 주문 비율이 높았다. 30대는 용돈 이벤트, 40대 이상은 꽃다발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평균 선물 금액은 답례품이 9만3천5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상견례(8만3천100원) ▲설·추석(4만9천500원) ▲집들이(3만8천700원) ▲부모님(3만2천100원) ▲생일(2만7천5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아이디어스를 찾아 주시는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은 아이디어스에서 정성과 특별함이 깃든 선물을 찾고자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향후 AI 기반 정교한 선물 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해 선물 큐레이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10:42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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