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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값·환율 상승에 저렴한 '스틱 커피'가 뜬다

커피업계가 스틱커피 다양화 전략을 펴고 있다. 환율 폭등과 커피 원두 가격 상승 등 제조 환경이 녹록치 않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틱커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커피 원두 가격 상승은 예고된 것이었다. 최대 커피 생산지인 브라질에서 기상 이변 등으로 수확량이 급감하는 등 생두와 원두 수급 어려움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온 문제였다.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고, 급변하는 우크라이나 및 중동 정세와 국내 비상계엄에 따른 원화 가치 하락 등 환율 이슈도 우리 커피업계에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스틱커피 전략은 생산비용 감축을 위한 고육지책의 한 방향으로 풀이된다. 이에대한 시장 반응은 아직까지 긍정적이다. 당장 이디야커피는 최근 모델 변우석을 활용한 스틱커피 패키지를 내놨다. 해당 제품은 가맹점에서만 판매함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후 판매량이 전월 동일 기간 대비 약 7배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빽다방은 아메리카노와 클래식 등 특화 제품군을 출시했다. 또한 기존 스틱커피를 출시했던 업체도 제품 다양화에 나서고 있다. 프렌치카페를 판매하는 남양유업은 스테비아 등 대체당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바닐라라떼와 돌체라떼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인기 제품군인 '카누'의 디자인과 품질을 개선했다. 회사는 원두 배합비를 변경하고 공법을 변경하는 등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커피 원두는 전량 수입산이라 물가와 환율 등의 부담을 전면으로 받는다”며 “커피 가격이 매년 오르는 상황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틱커피가 고객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12.23 15:43류승현

겨울철 인기 여행지, 카카오내비가 추천해준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실시간 신호정보, 도로 살얼음 발생 정보 등 안전운전 안내를 강화하고, 내비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행지를 추천하는 등 연말연시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을 위한 주요 기능과 맞춤 정보들을 23일 소개했다. 먼저 카카오모빌리티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한 목적지 랭킹 서비스인 '요즘뜨는'에 '연말에 뜨는' 카테고리를 신설, 운전자들에게 겨울철 맞춤형 장소 탐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3년간 12월~1월 인기 목적지를 표출한 카테고리로,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있는 곳, 산타 축제가 열리는 곳, 현지인이 자주 가는 곳 등 추천 여행지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효율적인 여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카카오내비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 지자체 주요 교차로에서 '실시간 신호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광역시 대부분을 포함해 10개 이상의 지역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카카오내비가 유일하다. '실시간 신호정보 서비스'는 녹색·적색·황색·좌회전 등 교차로의 차량 신호 상태 및 잔여 시간은 물론, 우회전 시 경유하는 횡단보도의 녹색 보행신호를 내비 화면에서 안내해 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에서 안전운전을 돕는 기능이다. 특히 강릉시의 경우, 지난 11일부터 지자체 중 최초로 지역 내 모든 교차로의 신호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을 구축해 카카오내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일부터 기상청이 제공하는 '도로위험 기상정보' 적용 지역도 확대했다. 기존 중부내륙선, 서해안선에 이어 통행량이 많은 ▲경부선 ▲중앙선 ▲호남선 ▲영동선 ▲통영대전·중부선에서도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로부터 고갯길, 급경사, 교량, 고가도로 등 전국의 결빙 취약 구간 정보를 제공받아 현재 3천112개소에 대한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카카오내비는 겨울철 안전운전과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노면 결빙 사고는 3천900여 건으로, 결빙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보다 1.7배 높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카카오내비는 지난 9일에도 목적지 설정 없이 사용하는 '안전운전' 모드에서 구간단속 평균 속도 및 잔여시간을 안내하는 기능을 모바일 내비 업계 최초로 적용하며 안전운전 정보 안내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승원 카카오모빌리티 내비 서비스 팀장은 “연말연시에는 이동량 증가와 한파로 인해 사고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내비게이션을 통한 안전 운전 정보 제공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카카오내비는 홍수 경보 발생 지역, 고속도로 실시간 작업 정보, 정지차 안내 등 안전운전을 위한 실시간 도로 정보를 강화하고, 향후에도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목적지로 이동하는데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3 15:33안희정

유상임 장관, 투자 희망 1순위에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인공지능(AI) 영역에서 R&D를 강하게 할 수 있는 쪽으로, 특히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정부가 예산을 쓰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상임 장관은 이날 세종정부청사 인근에서 진행된 부처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이 집행된다면 우선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분야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유 장관은 “AI 인프라 투자와 함께 고도의 수준 높은 인력들을 유치하는 데에도 (추경 예산이 확보된다면) 투입하고 싶다”며 “여러 가지 투자 분야가 있겠지만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AI 분야를 꼽겠다”고 말했다.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AI 기본법을 통해서도 AI 인프라 투자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2030년까지 GPU 3만장 확보를 계획으로 세우고 있는 점에 대해 “거대 기업들이 10만장, 20만장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5년 후에 3만 장으로는 경쟁력이 전혀 없다”며 “2026년까지 3만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키도 했다. AI 규제 확대를 우려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국회 과방위에서 간사 위원을 포함해 위원장도 규제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데 동의해 (AI기본법)에 규제가 하나 정도 들어간 수준”이라며 “규제를 최소화한다는 마음으로 시행령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또 “AI 관련 규제들이 공정위, 문체부, 산업부에서도 올라올 수 있는데 과기정통부 입장에서는 규제를 최소화한다는 입장에서 접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직 AI법체계가 없는) 미국과 일본과 같은 선진국들에 대한민국의 AI 기본법을 비롯해 세세한 규제 등이 본받을 수 있는, 전세계 표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ICT 분야 투자 위축 우려에 대해 “AI 기본법은 소프트웨어, AI전환(AX)을 추진하는 여러 기업과 이동통신사, 플랫폼기업에게 공공 사업 참여 등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무이자와 세제혜택도 열심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4이통사 도입 무산에 따른 통신경쟁정책방안은 내년 초에 구체적인 방향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유 장관은 “제4이통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했고 많은 자문과 여러번 회의 통해서 나름대로 지침을 마련했다”며 “알뜰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고, 연내에 발표한다고 했으나 내년 초에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근 케이블TV와 TV홈쇼핑 간 분쟁사례서 빚어진 채널송출 중단을 두고 강경 대응 의지도 내비쳤다. 유 장관은 “정부가 민간에 개입하는 것은 최소화해야 하는데 사업자들의 목적은 영리에 있다”며 “CJ (온스타일의) 블랙아웃도 비슷한 현상인데 피해자는 국민들이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 과감하고 단호한 역할을 해서 피해가 커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했다.

2024.12.23 15:15박수형

윗유, 국민통합위 '아름다운 동행상' 받아

숏폼 전문기업 윗유(대표 차재승)가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가 뽑은 '아름다운 동행 기업'으로 선정돼, '아름다운 동행'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일 국민통합위원회는 '기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윗유를 포함해 총 10개 기업에게 '아름다운 동행'상을 수여했다. 이들 기업은 국민통합기여도, 창의성, 난이도, 지속가능성, 성과공유 가능성 등의 기준 평가를 통해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SK텔레콤, 하나금융그룹, LG화학 등 대기업이 대부분인 수상 기업 중 스타트업은 윗유가 유일했다. 윗유는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정기적으로 모여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윗유행'의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크리에이터라는 장점을 살려서 활동 모습을 숏폼 영상으로 만들어 선행의 재미와 의미를 SNS를 통해 전달하고 사회에 알리는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윗유는 숏폼 크리에이터의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하고 따뜻한 소식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지난 3월부터 '윗유행' 프로젝트를 기획해 진행해왔다. 농촌 마을회관에서 '1일 손녀 손자되기', '유기견 센터 봉사', '연탄 나르기', '제빵 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 이웃에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윗유행' 활동 영상은 윗유하우스 공식 SNS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윗유행' 영상 누적 조회수는 현재 3000만여 회를 기록하고 있다. 차재승 윗유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면서 윗유만의 장점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고민한 끝에 '윗유행'을 기획하고 꾸준히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라는 특징과 장점을 살려, 우리 주변 이웃에게 다양한 도움을 계속해서 전달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15:09안희정

"한국, 2년내 GPU 3만 개 확보…AI 성장엔진 멈춰선 안돼"

"4대 과학기술원에 GPU 보유수량을 조사해보니, 전무하더라. 국내 기관에 2년 내 3만개 정도 확보할 것이다." 유상임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세종에서 '장,차관,본부장과 출입기자 송년회'에서 "대학이든 연구소든 GPU 컴퓨팅 인프라가 안 돼 있어 연구 못하겠다는 것에서는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비상계엄이나 탄핵 국면이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빈틈없이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다. AI 중심 과학기술 및 디지털이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다. 절대 멈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이어 "과기정통부는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을 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진행된 과기정통부 기자단과의 질의응답에서 기술사업화를 묻은 질문에 유 장관은 "우리나라 사업화율이 OECD 바닥"이라며 "기술산업화 생태계를 재직하는 동안 구축할 수 있나 회의도 있었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유 장관은 "과학기술 분야 R&D는 기술성숙도(TRL) 4~5단계에서 멈추게 되어 있다. 이는 잘못된 것"이라며 "이 생태계는 우리만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다른 부처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TRL 1~9단계의 사업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범부처 형태로 가야하고, 올해 내 관련부서 다 같이 제조 분야 등의 산업화 초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유 장관은 언급했다. 대통령이 위원장인 국가우주위원회 개최가 미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선 "모든 일정을 정상 수행중이지만,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출범이 다소 늦어질 수는 있다. 하지만 과기 사업 자체가 영향 받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단호한 사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유 장관은 또 게임체인저의 하나인 양자 분야에 대해선 "시간이 좀 있어야 한다. 현실화하면 파급력 엄청나지만, 지금은 초기 단계'라고 진단하며 "양자 전담 인력도 적고, 생태계도 갖춰지지 않아 인력유입 집중할 때라 본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과기정통부는 이에 대응해 준비 중이고,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양자전력위원회도 계획대로 되고 있지만, 시기적으로 늦어질 수는 있다"며 "인력양성과 국제공동연구 등으로 선진국과 눈높이 맞춰 대비하면 10년 후엔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R&D 예산 규모에 대해선 "국가 예산의 R&D 비중 5%를 얘기를 하는데, 대략 33.5조~34조 원 정도 된다"며 "과기분야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컨센서스가 많지 않다. 기여도에 회의적"이라고 유 장관은 언급했다. 유 장관은 "산업 생태계가 갖춰져 사업화가 잘 이루어진다면 R&D 예산을 50조, 100조 늘리는 것은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권도 이에는 반대 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정치 현안에 대해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하는지 봐야하는데, 정치적 테두리 내에서만 보기 때문에 대한민국 경제가 취약해지고 있다"며 "정치일정이 잘 나와줄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도 제시했다. 유 장관은 이외에 4대 과기원 육성 전략과 관련한 질문에서 "4대 과기원 GPU 수가 제로였고, 2년 내 3만개 확보할 것"이라며 "대학이든 연구소든 GPU 컴퓨팅 인프라가 안 되어 있어 연구 못하겠다는 것에서는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과기정통부 출입기자단은 과장급 및 실국장급을 대상으로 1사 1투표를 통해 소통왕을 선정했다. 소통왕에는 과장급에서 최문기 연구성과확산촉진과장과 남영준 주파수정책과장, 실국장급에서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과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이 선정됐다.

2024.12.23 15:04박희범

가격 낮춘 아이폰17 에어, 새 바람 일으킬까

애플이 내년 가을 새롭게 출시할 '아이폰17 에어' 가격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이 프로 모델보다 더 저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기 때문이다. 그 이전까지는 아이폰17 에어 가격이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17 프로 맥스보다 비쌀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지난 주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현재 아이폰보다 훨씬 얇은 아이폰17 에어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며, 원가 절감을 위해 단순한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격도 아이폰 프로 모델보다 훨씬 저렴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5월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의 전망과 상반된다. 디인포메이션은 아이폰17 에어가 내년 가을 아이폰17 시리즈와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이폰 프로 맥스보다 비싸 1천200달러(약 174만원)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7 에어가 프로 맥스보다 더 비싸게 나올 경우 최소 1천200달러, 최대 1천299달러(약 188만원)가 될 수 있다며, 배터리 수명이 짧고 카메라가 하나 뿐인 두께가 얇은 아이폰이 그 가격에 나온다면 효용성이 없다고 평했다. 최근 아이폰17 에어의 이어피스에 스피커가 하나 밖에 없다는 소문도 나왔기 때문에, 비싼 가격은 이해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WSJ의 보도가 정확하다면, 프로 모델보다 저렴한 1천 달러 이하의 아이폰17 에어가 나올 예정이다. 내년 출시될 아이폰17 프로의 가격이 인상되지 않을 경우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은 899달러(약 130만원)까지 낮아져 아이폰16 플러스와 비슷한 가격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7 에어는 올해 나온 아이폰16 플러스에 비해 배터리 수명, 카메라 개수, 스피커 개수도 부족하지만, 멋진 외관과 얇은 디자인을 갖춰 이전 아이폰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12.23 15:01이정현

SOOP "올해 개설 방송 수 675만개…최고 동시 접속자 54만명"

SOOP은 올해 첫 방송을 시작한 신규 스트리머 수가 5천3천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개설된 방송 수는 675만개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54만명으로 집계됐다. 23일 SOOP은 '숫자로 보는 2024 SOOP' 자료를 공개했다. 아프리카TV에서 20년 만에 사명과 서비스명을 바꾼 SOOP은 올해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신규 UI/UX를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뉴브랜딩을 진행했다. 먼저 올해 SOOP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신규 스트리머 수는 지난해 대비 약 35% 증가한 5만 3천 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SOOP에서 675만 개의 방송이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SOOP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을 지향하며 신규 스트리머의 안정적인 플랫폼 활동에 힘써왔다. 먼저 '방송 장비 지원', '베스트 스트리머 신청 조건 완화' 등의 혜택이 있는 스트리머들을 위한 프로젝트 'Welcome!'과 'HELLO SOOP'을 통해 본격적으로 신규 스트리머들의 활동 지표가 상승했다. 또한, e스포츠 대회 '어쎔블'과 스포츠 대회 'SOOPER LEAUGE' 등 활동 분야 구분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신규 스트리머들을 플랫폼 활동이 확대됐다. SOOP은 이렇게 플랫폼에서 처음 활동을 시작한 스트리머들이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신인 스트리머 지원 프로그램 '루키존',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콘텐츠지원센터' 등 지원 정책 확대를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 SOOP에서 가장 많은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한 날은 10월 27일로,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4강 T1 대 젠지의 경기가 있던 날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팀이 만나 결승 진출을 가르는 경기에 많은 유저들이 몰려들며 올해 최고 동접자 수인 54만 명을 기록했다. SOOP은 스트리머에게는 새로운 콘텐츠를, 유저에게는 더욱 다양한 방송을 제공하기 위해 e스포츠 중계권 확보, 자체 대회 제작, 스트리머 대회 지원 등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EWC(Esports World Cup) 및 월즈 중계와 더불어, SSL(SOOP STARCRAFT LEAGUE), SVL(SOOP VALORANT LEAGUE) 등 보다 확대된 e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이며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2024년 SOOP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카테고리는 단연 버추얼이다. 누적 방송 수 기준으로 버추얼 카테고리는 지난해 대비 약 5배 성장했다. 올해 SOOP에서는 인기 스트리머 '우왁굳'과 인기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뿐 아니라 수많은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새롭게 방송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SOOP은 광학식 모션 캡쳐스튜디오 대관 지원, 콘텐츠 제작 지원, 공식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며 보다 버추얼 카테고리 활성화에 힘써오고 있다. 유저들이 기록한 의미있는 숫자들도 있다. 먼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합산한 SOOP의 총 채팅 수는 총 45억 회를 달한다. 월 평균 4억 회, 1초마다 154건의 채팅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또한, 유저들이 직접 숏폼을 만들 수 있는 '캐치(Catch)'의 경우 올해 19억 5천만 개가 넘는 콘텐츠가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도입된 VOD 요약본 기능의 '캐치 스토리'도 출시된 지 약 1년만에 1억 3천만 개가 만들어질만큼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SOOP의 글로벌 플랫폼 론칭은 올해 e스포츠 대회 'SVL(SOOP VALORANT LEAGUE) 2024'에서 그 성과를 잘 보여줬다. SVL 2024는 6일간의 대회 동안 누적 시청자 수 260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190만 명 이상이 해외 시청자로 집계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대회는 한국어, 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송출되어 글로벌 팬층을 효과적으로 확보했다. 특히, 북미팀 NRG가 우승한 결승전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SVL은 SOOP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 SOOP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용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며 해외에서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SOOP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T1 소속의 '페이커'는 물론, 젠지, DRX 등 인기 구단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개인 방송은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OOP은 스트리머들의 글로벌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플랫폼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SOOP의 글로벌 플랫폼은 스트리머들이 다국어 방송을 동시에 송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방송하는 스트리머들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박틸다, 엔돌핀, 둘기얏 등 한국 스트리머들은 동시 송출과 동시 자막 기능을 활용해 해외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Sear Gares와 Cooksux를 비롯한 Twitch의 영어권 스트리머들도 SOOP의 글로벌 플랫폼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다양한 국가의 팬들과 교류하고 있다. SOOP 관계자는 "내년에도 SOOP은 국내 스트리머들의 다국어 방송 진행을 돕기 위해 글로벌 동시 송출 지원, 통합 송출 툴, 자막 생성 지원, 글로벌 채팅 관리 기능 추가 등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23 14:54안희정

NHN, '모바일 한게임포커' 10주년 기념 대규모 이벤트 시작

NHN(대표 정우진)은 모바일 웹보드게임 '모바일 한게임포커'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 한게임포커'는 출시 10주년이 되는 12월을 맞아 내년 1월 20일까지 약 한달 간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모바일 한게임포커'와 함께 한 10년을 추억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들이 마련됐으며, 게임을 플레이 하기만 해도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럭키박스 이벤트는 게임을 10판 플레이 할 때마다 럭키박스와 현물 경품 응모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럭키박스는 오픈 시, 최대 1,000억 칩의 게임머니를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현물 경품은 '순금 카드박스'로 경품 응모 참여자 중 1인을 추첨으로 선정하여 지급한다. ▲나만의 포커 공유 이벤트는 '모바일 한게임포커' 관련 스크린샷 또는 숏폼 콘텐츠를 해시태그(#한게임포커10주년, #한게임포커와함께)와 함께 SNS에 공유 및 인증하면 게임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다. 우선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1억 칩의 게임머니를 지급하고, 게임 플레이 스크린샷을 공유 시에는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개월 동안 매달 10억 칩(총 100억 칩)을 지급한다. '모바일 한게임포커'를 활용한 숏폼 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는 이용자에게는 10명을 선정하여 10개월 동안 게임머니를 지급하는데, 1등 당선자는 10개월 동안 매달 1,000억 칩(총 1조 칩)을 획득할 수 있다. '모바일 한게임포커'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신규 상품 '행운 동전'도 출시했다. 동전의 앞면과 뒷면의 결과를 예측하여 보너스 게임머니를 받을 수 있는 동전 던지기 상품이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모바일 한게임포커'는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10년 간 게임을 운영해 왔고 이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을 것을 약속한다”며, “지난 4월 진행한 하이로우의 리뉴얼 또한 이용자분들과의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홀덤을 포함한 다른 게임들도 리뉴얼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4년 출시된 '모바일 한게임포커'는 NHN이 모바일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첫 웹보드게임이다. '하이로우', '홀덤', '7포커', '로우바둑이' 등 다양한 정통 포커 게임을 모바일 게임환경에 최적화해 제공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클럽 간의 경쟁 콘텐츠인 점령전을 포커에 접목시키는 등 독창적인 서비스를 꾸준히 추가해 10주년을 맞은 현재까지 국내 모바일 포커 게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024.12.23 14:49강한결

무협 회장 "한국경제 이상無”…세계 협력기관에 신뢰 호소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세계 협력 단체·기관 안심시키기에 나섰다. 23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윤 회장은 그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왔던 'KITA 글로벌 파트너스 클럽(KGPC)' 소속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공식 서한을 보냈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 유럽 정책연구원(CEPS), 브라질 WTC상파울로 등 68개국 237개 기관이 포함된다. 윤 회장은 서한에서 “역사적으로 한국은 당면한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는 놀라운 회복 능력을 보여왔다”며 “한국 경제는 안정적이고 한국 기업들도 변함없이 책임감 있는 파트너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회장은 “내년 글로벌 협력기관들과의 공동 사업도 변함없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한국 경제 회복력과 신뢰감을 해당국 현지 기업들에도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서한 발송은 같은 날 개최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경제 6단체장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윤 회장은 간담회에서 해외 파트너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의 안정성에 문제가 없음을 적극 홍보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2024.12.23 14:40류은주

컴투스홀딩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신규 서번트 '오페르' 등장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Heir of Light: Eclipse)'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정화자 세력의 레인저 캐릭터 '오페르'가 새롭게 추가됐다. '오페르'는 가늘고 뾰족한 도검 '레이피어'를 활용해 적에게 화상을 입히는 공격을 펼친다. 특히, 화상 단계가 올라갈수록 추가 피해를 주며, 공격당할 확률도 증가해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이용자들은 서번트 체험 기능을 통해 '오페르'의 다양한 스킬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를 기념해 30일까지 '요정 연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이를 '레전드 장비 선택상자', '소환석 상자', '골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영지 청소', '요청 2배 이벤트', '스피드 카드 게임' 등을 통해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펀플로(대표 손경현)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수집형 RPG로, 인기 IP '빛의 계승자'의 세계관을 재해석해 독창적 시나리오와 매력적인 비주얼의 서번트, 다채로운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2024.12.23 14:39강한결

[ZD 위클리 코인] 업비트 UBCI 리포트...비트코인-이더리움 하락에 전체 지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12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의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거래되는 모든 가상자산을 반영한 시장지수(UBMI)와 비트코인을 제외한 지수(UBAI) 등으로 구성되며, 주간 지수 변화와 함께 공포-탐욕 지수도 포함된다. 이번 주 UBCI에 따르면, UBMI는 전주 대비 5.45% 하락해 2만1천499.69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UBAI는 9.42% 하락하여 1만,688.15 포인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2.98% 하락하며 UBMI의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이더리움이 11.71% 하락하며 UBAI의 하락을 주도했다. 섹터별로는 소셜/DAO 섹터가 23.51%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스테이블 코인 섹터도 6.27% 상승하며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 소셜/DAO 섹터의 상승세는 유엑스링크(UXLINK)가 61.98%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메타버스 섹터는 20.11%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샌드박스(SAND)가 20.43% 하락하며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간 공포-탐욕 지수는 62.82로 '탐욕' 상태를 유지했다. 이번 주 가장 탐욕적인 가상자산으로는 유엑스링크(61.98% 상승), 수이(3.73% 하락), 에이브(8.08% 하락)가 선정됐다. 가장 공포에 잠긴 자산으로는 비트코인골드(22.96% 하락), 스테픈(23.60% 하락), 체인바운티(16.52% 하락)가 있었다. 가상자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모멘텀 Top 5 지수는 8.76% 감소했다. 에이다(ADA)의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로우볼 Top 5 지수도 9.79% 감소했으며 비트코인캐시(BCH)의 부진이 눈에 띄었다. 컨트래리안 Top 5 지수는 브러(BLUR)의 하락이 부각됐으며 -21.27% 감소했다. 이번 주 가상자산 시장은 일부 섹터와 자산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적 금리 인하 발표가 시장의 부정적 분위기를 가중시킨 것으로 보인다.

2024.12.23 14:36김한준

내년 2월 투어스 팬미팅에 '얼굴패스' 첫 적용

내년부터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공연 관람객은 얼굴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신분증이나 티켓 확인 등 본인 확인 절차가 간소화돼, 관객의 입장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하이브와 토스, 인터파크트리플은 내년 2월 14~16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TWS(투어스)의 '2025 TWS 1ST FANMEETING IN SEOUL'에 인터파크트리플의 '얼굴패스'를 첫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얼굴패스'는 별도 신분증과 티켓 확인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본인 확인을 대체해 공연장에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얼굴 입장 서비스가 인터파크트리플의 인터파크 티켓에 적용되는 방식이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8월 토스, 인터파크트리플과 얼굴 인증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TWS 팬미팅에서 관객들은 얼굴패스 이용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얼굴패스 이용을 원하는 관객이 이미 토스의 얼굴 입장 서비스에 가입했다면 별도의 얼굴 등록 없이 인터파크 티켓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만약 이용 경험이 없다면 공연장 입장 전까지 인터파크 티켓의 '얼굴패스'를 통해 얼굴을 등록하면 된다. 이후 공연 당일, 입장 게이트에 설치된 카메라로 얼굴을 인식하면 별도 확인 없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얼굴 등록을 원하지 않는 관객은 기존과 동일하게 공연 현장에 별도 마련된 본인 확인 부스에서 신분증 및 티켓 확인 등의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단 한 번의 얼굴 등록으로 쉽고 간편하게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어 관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서비스 적용을 확대해 전 세계 팬들이 즐겁고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스 관계자는 “안정성, 편의성, 정확성을 모두 갖춘 토스 얼굴입장이 공연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공항에 이어 공연장으로 활용처를 확대했고 전시장, 아파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경영 인터파크트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얼굴패스 적용으로 최대 2시간 가량 걸리던 입장 대기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얼굴패턴을 한번만 등록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어 다음 공연부터는 더욱 쉽고 빠르고 편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TWS 팬미팅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내년 1월 10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선예매, 같은 달 1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2024.12.23 14:32안희정

넷플릭스가 꼽은 콘텐츠 성공 비결..."프로모션 타이밍·다양한 취향"

넷플릭스가 콘텐츠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로모션 타이밍 ▲다양한 취향 고려 ▲장기적 관점의 콘텐츠 운영 등을 꼽았다. 넷플릭스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미지를 다양하게 제작하고, 글로벌 현지화를 위한 자막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코리아는 23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넷플릭스 인사이트' 간담회를 열고 콘텐츠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백영재 넷플릭스 글로벌리제이션 부문 디렉터는 '프로모션 시기 선정'이 콘텐츠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했다. 넷플릭스는 일반적으로 공개 한 달 전부터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오징어게임' 같은 대형 콘텐츠는 수개월 전부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백영재 디렉터는 "프로모션을 일찍 시작하면 유리하지만 적절한 타이밍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넷플릭스 특성상 당장 시청하려고 하는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프로모션과 시청 간 간격이 커지면 답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 디렉터는 다양한 시청자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추천'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과 배우자의 계정을 비교하며 "한 공간에서 넷플릭스를 열어도 표시되는 작품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의 계정에는 '더 에이트쇼'와 '경성크리처'가 추천된 반면, 배우자의 계정에는 한국 드라마가 더 많이 추천됐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음식 관련 콘텐츠를 선호해 해당 장르는 공통적으로 추천됐다. 또 백 디렉터는 '최강럭비'를 주목할 만한 사례로 꼽으면서 "최강럭비가 스포츠와 연결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과거 데이터 분석 결과 연애 콘텐츠를 선호하는 팬층이 발견됐다"며 "이는 팬들이 각양각색의 취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세번째 전략으로 '장기적 관점의 콘텐츠 운영'을 꼽았다. 넷플릭스의 시청 데이터 분석 결과 전체 시청의 3분의 2가 공개 첫 주말 이후에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가 공개된 지 한 달이 지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프로그램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계속해서 시청유도를 시도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콘텐츠별로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작품의 본질을 고민하며 커버의 작은 화면에 효과적으로 담아내는 것부터, 옥외 광고판이나 인터넷 탐색 과정에서 시청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현지화를 위한 자막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전체 콘텐츠 시청의 50%가 청각장애인용 자막을 활용하고 있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제작된 자막은 14.6년치에 달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3천700명의 언어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자막은 크기를 세 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다양한 스타일 옵션을 제공해 모든 회원이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백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콘텐츠 시청과 화제성이 비례하며, 적절한 시기와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발표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통해 콘텐츠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소영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시니어 매니저는 '넷플릭스 콘텐츠의 일상 경험 확장 사례'를 소개했다. 넷플릭스는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확장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해오고 있다. 넷플릭스는 카카오프렌즈, IAB스튜디오, 블루보틀커피, 케이스티파이 등 전방위적으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와는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를 넷플릭스 애청자로 묘사한 콜라보레이션을, IAB스튜디오와는 넷플릭스 시청용 파자마 컬렉션을, 블루보틀과는 힐링타임을 주제로 한 커피머신을 출시했다. 특히 GS25와의 협업 성과가 두드러진다. 오 매니저에 따르면 GS25와의 협업으로 출시한 팝콘, 스낵, 에너지 음료 등 15개 상품은 2022년 론칭 이후 1천500만개 판매고를 올렸으며, 올해 11월 기준 매출 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흑백요리사'와 협업을 통해 출시된 '흑백 블랙마시멜로 케이크'의 경우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을 제치고 간식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도 넷플릭스의 콘텐츠 IP 확장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체험존은 뉴욕에서 오픈 하루 만에 티켓 3만1천500장이 판매되며 3주 치 티켓이 매진됐다. LA, 마드리드, 시드니 등 주요 도시에서도 체험존이 순차적으로 개장하고 있다. 오 매니저는 "오징어게임 시즌2는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K-컬처를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LA, 뉴욕, 마드리드, 파리, 시드니 등 세계 곳곳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카카오프렌즈, 올리브영, 신세계 등 국내 대표 브랜드들과 대규모 협업을 준비 중이다. 하나의 콘텐츠를 넘어서 한국 문화 'K-컬쳐'를 축제처럼 음식, 뷰티, 패션, 주류 등 다양한 문화영역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성과는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팬들이 직접 만들어내고 공유하면서 형성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츠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3 14:24최지연

KEIT, 2024년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우수등급 달성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원장 전윤종)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 2등급(우수)을 달성한 뒤, 2023년 3등급(보통)에서 다시 향상했다. KEIT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선제적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내부통제위원회를 운영해 조직 전반의 잠재적 위험을 사전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에 이어, 올해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국제표준인증을 취득, 글로벌 수준의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기관장 주도로 'MZ세대 청렴수다회' 및 '계층별 간담회'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립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이번 우수등급 달성은 전 직원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 덕분에 이뤄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14:15주문정

코웨이, '2024 My, AI'서 10개 제품 수상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소비자가 직접 제품의 AI(인공지능) 기능 사용성을 평가하는 '2024 My, AI'에서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등 총 10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My, AI'는 AI기술이 탑재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소비자 조사로 AI기능이 사용자의 생활에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유용성과 편의성을 평가해 우수 상품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2024 My, AI'에 선정된 코웨이 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아이콘 정수기2 ▲노블 정수기 시리즈 3종 ▲노블 공기청정기2 ▲더블케어 비데 시리즈 2종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시리즈 2종 등 총 10개 제품이다. 코웨이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인터넷 케어(IoCare)'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생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각 제품군에 AI기술을 활용해 제품 상태에 맞춰 알아서 관리해 주는 '스마트 진단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수상 제품인 '아이콘 정수기'와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코웨이의 혁신적 AI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까지 안내해 주는 스마트 진단 기능을 통해 제품 관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는 AI 기능을 기반으로 실시간 공기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필터 교체 시기 등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IoCare 앱을 통해 실내공기질, 필터 수명 등 모니터링 및 제품 제어가 가능하며, 기기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필요시 콜센터 원격 제어를 통해 점검까지 지원한다. 코웨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를 주입하는 슬립셀 소재를 적용해 사용자 맞춤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매트리스 속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 체형, 수면 자세에 맞춰 매트리스 경도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면밀한 제품 사용 환경 분석을 통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케어솔루션과 최적화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23 13:53신영빈

"韓 전자문서 산업 순항"…올 매출 전년비 31.44%↑

공공·민간에 전자문서 도입이 늘면서 국내 관련 기업 매출액이 증가했다는 보고서 결과가 나왔다.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분석한 '2024년 전자문서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전자문서 사업체 매출 규모가 13조8천94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0조5천62억원 대비 31.44% 증가한 수치다. 전자문서산업 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올해 2월 통계청 자체통계품질진단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전자문서 솔루션을 운영하는 국내 사업체 501개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3년 산업 활동에 대한 ▲사업 현황 ▲해외진출 현황 ▲기술수준·시장평가 ▲인력 현황 ▲정책 수요 현황 등 6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올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전자문서 사업체의 매출 규모는 2022년 10조 5천62억원 대비 31.44% 증가한 13조8천94억원이다. 세부 산업 분야별로는 전자문서 생산업 매출이 4조2천818억원, 관리업 4조407억원, 유통업 4조869억원이다. 전년 대비 1조7천288억원, 3천333억원, 1조2천411억원 각각 늘었다. 이에 전자문서 생애 전 주기 산업 전반에서 매출액이 증가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종이 없는 행정 실현 계획에 따라 모바일 전자고지 등 공공분야 수요가 증가가 증가했다. 민간분야에서는 전자영수증 등 신규 서비스 확산에 따라 정보통신업, 도소매업, 금융업에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문서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사업체 수는 2천900개로 전년 대비 147개 증가했다. 전체 전자문서산업 종사 인력은 전년 대비 25.08% 증가한 약 6만8천781명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가 3만8천289명, 유지보수·운영 1만1천492명, 마케팅‧영업‧고객관리 6천580명 순으로 많았다. 전자문서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8.47%다. 투입 규모는 전년 대비 3천772억원 증가한 1조1천708억원이다. 수출, 거점 진출 등을 포함해 해외진출을 추진 중이거나 이미 진출한 사업체는 9.2%를 기록했다. 해외 진출에 대한 산업계의 지속적인 관심도 증가 추이가 관측되며, 진출 또는 진출 예정인 국가로는 북미, 동남아, 일본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다. KISA는 "국내 전자문서산업 종사 인력과 사업체 수, 투자, 해외진출에 종합적으로 선순환이 관측됐다"며 "이는 매출 성장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전자문서산업 실태조사 통계자료는 KISA 누리집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전자영수증과 전자처방전 등 신규 서비스를 발굴·확산해 공공, 민간 분야에서 전자문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13:45김미정

KT, '희망나눔인상'에 김주술·최영심 부부 공동 선정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올해 마지막 희망나눔인상으로 구두 수선비를 모아 나눔을 실천해 온 김주술 씨와 최영심 씨 부부를 공동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라남도 광주에서 구둣방 '신세계 구두수선'을 운영중인 부부는 구두 수선비를 받을 때마다 10%씩 돼지저금통에 모아 2006년부터 지난 18년간 2천500만원을 기부해왔다. 부부는 IMF 경제 위기 시절 사업실패를 겪고 생계를 위해 구두수선을 시작했다. 2평 남짓한 조립식 건물의 구둣방에서 부부는 현재 월 150만~200만원 가량을 벌고 있다. 김씨는 한 때 구두 제작 기술로 제화점을 열어 큰 돈을 벌었고, 최씨는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력이 있다. 하지만 과거의 영광보다 현재의 나눔이 더 행복하다는 부부다. 부부는 “그간 기부를 통해 나눔의 행복을 알게 돼 새로운 삶을 얻은 느낌이 든다”며 “나눔은 비워야 채울 수 있고, 앞으로도 조금이나마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눔인상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 가치를 만드는데 기여한 사람(단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상시로 희망나눔인상 후보자의 선행, 사연과 함께 수상자를 추천받는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내년에도 희망나눔인상을 통해 우리 이웃 속에서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만나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2024.12.23 13:12최지연

[인사] 산업연구원

◇보직 ▲연구부원장 김천곤 ▲경제전망·통계연구단장 변창욱 ▲지역경제연구단장 이두희 ▲산업전환전략연구단 탄소중립산업전환연구실장 이재윤 ▲산업전환전략연구단장 김종기 ▲글로벌경쟁전략연구단 신성장동력연구실장 구진경 ▲산업전환전략연구단 디지털·AI전환생태계연구실장 이상현 ▲산업정책기획실장 조재한 ▲글로벌경쟁전략연구단장 김수동 ▲경제전망·통계연구단 산업구조·정책효과분석실장 박성근 ▲지역경제연구단 지역산업정책실장 김송년 ▲산업전환전략연구단 인구감소·고령화대응연구실장 이동희 ▲글로벌경쟁전략연구단 경제안보·통상전략연구실장 양주영 ▲중국연구팀장 조은교 ▲개발협력연구팀장 김수정 ▲안보전략산업팀장 심순형 ▲경제전망·통계연구단 경제동향·전망실장 홍성욱 ▲지역경제연구단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장 유이선 ▲한아세안정책협력센터장 신윤성 ▲한아세안정책협력센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연락사무소장 이용호

2024.12.23 12:51주문정

새해 1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1kWh당 5원 유지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새해 1분기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연료비조정단가가 6분기 연속 1㎾h당 5원을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통상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연료비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액화천연가스(LNG)·벙커C유 등의 무역통계 가격 평균을 토대로 산정된다. 한전은 2022년 3분기부터 국제연료비 인상 여부와 관계없이 7분기 연속 최대치인 +5원을 반영해 왔다. 한전 관계자는 “정부로부터 새해 1분기 연료비조정단가는 한전의 재무상황과 연료비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올해 4분기와 동일하게 1㎾h당 5원을 계속 적용할 것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2024.12.23 12:42주문정

크리에이츠, 반포로 연구개발센터·연구소 통합 이전

원스톱 골프 테크놀로지 기업 크리에이츠는 연구개발(R&D) 부서와 연구소를 서울 반포로 통합 이전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리에이츠는 업무 효율성과 조직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 논현, 서초, 반포, 압구정 등에 분산된 R&D 센터와 연구소를 하나로 통합했다. 이번에 새로 통합된 공간은 첨단 연구장비를 갖춘 R&D센터와 직원들의 자유로운 협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각 층에는 시타 공간이 구비돼 론치 모니터와 신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연구, 출시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크리에이츠는 개발 센터와 연구소 통합을 계기로 조직 구성원 간의 협업과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변화하는 골프 시장의 니즈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크리에이츠 관계자는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사무실에서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에이츠는 최근 자회사 큐이디를 흡수 합병해 글로벌 브랜드 유니코를 회사의 유일한 통합 브랜드로 재편했다. 내년에는 신규 론치 모니터와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4.12.23 12:22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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