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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6 울트라, 2억 화소 잠망경 망원 카메라 탑재설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에 2억 화소 잠망경 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1일(현지시간) 중국 IT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삼성이 1/1.5인치 센서가 장착된 2억 화소 잠망경 망원 카메라 센서 채택을 위해 평가 단계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대부분의 카메라 사양 업그레이드가 갤럭시S 울트라 모델에 제일 먼저 적용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출시될 갤럭시S26 울트라에 새 2억 화소 잠망경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현재까지 나온 스마트폰 중 2억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은 비보 X100 울트라, 비보 X200 프로, 아너 매직 7 프로 등이다. 곧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 S25 울트라는 2억 화소 기본 카메라에 5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 5천만 화소 초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다. 때문에 내년 갤럭시S26 울트라의 이상적인 카메라 구성은 2억 화소 기본 카메라, 5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 2억 화소 초망원 카메라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2025.01.22 10:42이정현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미국 진출…'세포라'서 판매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더마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에스트라는 이에 대응하고자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적 협력 관계를 형성했다. 오는 2월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 400여개 이상의 세포라 매장과 온라인 세포라닷컴을 통해 미국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미국 시장 진출에서 에스트라는 대표 라인인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트라 베스트셀러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버블 클렌저, 하이드로 에센스, 로션, 수딩크림, 미스트 등 6개 제품과 베스트셀러 트라이얼 키트를 출시한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이미 미국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에스트라 제품을 공식적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피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와 40여 년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K-뷰티 더마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0:41김민아

"스마트폰이 엿듣는다?"… 노드VPN, 개인정보 보호 팁 6가지 공개

노드VPN은 내장 마이크를 통해 사용자의 대화를 엿듣고 이를 바탕으로 나타나는 맞춤형 광고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노드VPN 온라인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무분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부터 내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6가지 팁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폰은 가상비서의 음성명령 인식을 위해 항상 마이크가 켜져 있다. 이 마이크를 통해 사용자의 대화를 수집하고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노드VPN 연구원들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고 싶다는 대화를 나눈 2일 후 앱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언급되고 3일 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AlUla) 시에 있는 호텔의 가격을 보여주는 광고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스마트폰이 대화를 엿듣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관심 없던 주제에 대해 여러 번에 걸쳐 대화를 나눠볼 것을 제안한다. 며칠 혹은 몇 주 후 스마트폰에 뜨는 광고를 유심히 살펴봤을 때 관련된 주제에 대한 광고가 뜬다면 기기가 대화를 듣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런 광고 타겟팅은 사용자가 해당 기기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에 동의한 경우에는 합법이지만, 동의 없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불법이다. 지난해 10월 아이폰과 관련된 '엿듣기'논란이 제기되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사전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노드 VPN은 이러한 논란이 디지털 시대의 프라이버시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노드VPN은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인증된 앱 다운로드 ▲앱 권한 점검 ▲음성 비서 데이터 관리 ▲강력한 VPN사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장 보안 기능 활용을 제안했다. 제3자가 제공한 앱은 보안 점검이 부족할 수 있어 악성 소프트웨어에 노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공식 스토어에서만 앱을 다운로드 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앱 권한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마이크, 카메라, 위치 정보 접근 권한 부여는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음성 비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어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나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 등 기기 사용자는 음성 기록을 주기적으로 삭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제 VPN을 사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노드VPN은 데이터를 암호화해 관리하기 때문에 사이버 범죄에 이용되는 것을 방지한다.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새로운 기능이 아니라 보안 패치로 사용되기 때문에 오랜 기간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으면 해커가 취약점을 악용할 수 있다. iOS의 '데이터 지우기' 기능이나 안드로이드의 '암호화된 백업'과 '내 장치 찾기' 기능 같은 스마트폰 자체 내장 보안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노드VPN 마리유스 브리에디스 최고기술 책임자는 "최근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한 광고가 나타나는 상황은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일이다"라고 말하며 "보통 무심코 지나치지만, 이는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를 상기시켜주는 계기"라고 말했다.

2025.01.22 10:38남혁우

'범삼성家' CJ-신세계 뭉쳤다…CJ원-이마트24 사업 시너지 강화 노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속 성장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원(ONE)'을 키우기 위해 대외 제휴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마트24와 멤버십 혜택 및 사업 시너지 확대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이마트24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와 송만준 이마트24 대표, 김대성 CJ올리브네트웍스 CJ원 담당, 최은용 이마트24 MD담당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0년 9월 론칭한 'CJ 원'은 현재 회원 수 약 3천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을 하는 회원 수는 지난 2023년 기준 월 평균 730만 명 이상으로 실사용자 비중도 높다. 이번 업무협약은 범삼성가인 CJ와 신세계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사는 앞으로 ▲CJ원 멤버십 서비스를 이마트24의 온라인 플랫폼에 적용 ▲이마트24 매장에서 CJ원 포인트 적립 및 사용 가능 ▲CJ원 '포인트 바우처' 사용처에 이마트24 추가 ▲양사 플랫폼 활용한 사업 아이템 발굴 및 공동 마케팅 등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이번 제휴에 따라 CJ원 이용자들은 오는 3월부터 전국 6천500곳의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이마트24 앱에서도 CJ원 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해진다. 추가로 이마트24 매장에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CJ원 멤버십 포인트 더블 적립도 가능해 멤버십 혜택을 두 배로 받을 수 있다. 또 CJ원 B2B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인 포인트바우처가 이마트24 매장에서도 사용 가능해진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을 적극 추진해 고객 참여도를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3천만 회원을 보유한 멤버십 서비스 CJ원이 리테일 업계 강자 이마트24와 제휴를 맺고 생활·편의 카테고리의 혜택을 확장해 슈퍼앱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CJ원과 이마트24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전문성을 결합해 비즈니스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고 양사 간 시너지도 극대화할 것"이라며 "CJ원은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해 멤버십의 가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22 10:33장유미

넷플릭스 유료 가입자수 3억명 돌파…주가 14% 급등

넷플릭스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시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4% 이상 급등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작년 4분기 넷플릭스는 추가로 1천900만 명을 가입자를 확보해 유료 가입자 수가 3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추가 회원 계정을 포함하면 글로벌 회원 수가 7억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4분기에는 인기시리즈 '오징어게임 2' 출시와 '캐리온'(Carry-On), '제이크 폴 대 마이크 타이슨'(the Jake Paul vs. Mike Tyson) 복싱 경기, 크리스마스에 열린 NFL 경기 생중계 등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국가, 지역, 장르에 걸쳐 다양성과 품질을 기반으로 사업을 구축했으며, 회원들을 위해 1년 내내 강력한 프로그램 목록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02억4천700만 달러(약 14조7천249억원)로 전년 동기(88억3천300만 달러) 대비 16% 가량 올랐고 전문가 예상치 101억1천만 달러(약 14조5천280억원)를 뛰어 넘었다. 4분기 순이익은 18억 7천만 달러(약 2조 6천772억원), 주당 순이익은 4.27달러로, 이 역시 전면 동기 9억 3천800만 달러(약 1조 3천429억원),주당 2.11달러를 상회했다. 넷플릭스는 2025년 전체 매출 예상치를 기존 예측보다 약 5억 달러 높은 435억~44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사업 기반이 개선되었고 예상을 뛰어넘은 4분기 실적에 따라 이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일부 시장에서 스트리밍 요금제의 가격을 월 1~2달러 사이로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저렴한 넷플릭스의 광고요금제는 해당 옵션이 제공되는 국가에서 전체 가입자 수의 55% 이상을 차지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 측은 "2025년에 모든 광고 국가에서 광고 회원을 위한 충분한 규모에 도달할 예정"이라며, “올해 최우선 과제는 광고주를 위한 제안을 개선해 광고를 크게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10:25이정현

건국대, '장애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 만든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21일 장애학생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건국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보다 원활한 장애 학생 지원에 힘쓰고자 지난해 9월 기존 학생취업처 내 센터에서 독립적인 기관으로 조직 개편했다. 조직 개편 아래 지난 한 학기 동안 노력의 결과로 건국대에는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장애학생휴게실의 신규 공간이 마련됐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학생 접근이 용이하도록 학생회관 1층 105호에 마련했다. 기존 법학관에 있었던 장애학생휴게실 역시 지원센터의 옆 호실인 105-1호로 자리를 옮겨오며 편의가 더해졌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관련 경력이 있는 전문적인 인력의 채용과 교내 장애지원 인프라의 확대 등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오랫동안 장애학생 편의와 학생을 위한 독립된 공간에 대해 고민해 왔는데 오늘 개소식으로 그 첫발을 떼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중요한 시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원종필 건국대 총장, 곽진영 교학부총장, 이상원 학생취업처장, 이남희 총무처장, 양찬호 관재처장, 유준연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2025.01.22 10:21주문정

3월부터 이마트24에서 CJ ONE 포인트 적립·사용 가능

오는 3월부터 이마트24 전 점포에서 CJ ONE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마트24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CJ ONE은 멤버십 혜택 및 사업 시너지 확대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만준 이마트24 대표, 최은용 MD담당, 김상현 마케팅 담당,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김대성 CJ ONE담당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마트24 온·오프라인 플랫폼 내 CJ ONE 멤버십 제휴서비스를 탑재해 양사 간 회원 시너지를 강화 ▲CJ ONE 포인트바우처를 이마트24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함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 ▲양사 온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등의 활용을 통한 회원 로열티 제고 창출에 나선다. 오는 3월부터 전국 6천500여곳의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이마트24 앱에서도 CJ ONE 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마트24 매장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에도 CJ ONE 멤버십 포인트 더블 적립이 가능하다. 이마트24 관계자는 “CJ ONE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확장하고, 마케팅 제휴 및 홍보를 통해 양사 간 비즈니스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멤버십 서비스와 온·오프라인 유통 전문성을 발전시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2 10:16김민아

고려아연 임시주총 D-1…남은 쟁점은 이사회 구성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 가운데 2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누가 이사회를 장악하는 지가 남은 쟁점이 됐다. 법원은 21일 고려아연 임시주총과 관련해 집중투표제가 도입됐을 경우 이를 근거로 이사를 뽑는 2호 안건, 즉 '의안상정금지 등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및 일부 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고려아연 정관이 명시적으로 집중투표제를 배제했던 만큼 이를 도입하고 곧바로 이사를 선임하는 것은 상법상 절차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집중투표제를 통과시킨 뒤 이를 적용해 이사를 선임하려던 고려아연 측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된 반면, 영풍·MBK 측은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 일단 고려아연 측은 집중투표제 자체를 도입하는 1-1호 안건은 문제가 없는만큼 표결을 통해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집중투표제 도입안건은 국민연금을 비롯해 의결권 자문사 70% 가량이 찬성을 권고했고, 소액주주단체들도 지지를 표명하면서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고려아연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또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 1-1호 안건이 가결될 경우 이번 임시주총이 아닌 다음 주총부터 집중투표제를 통한 신규 이사 선임이 가능한만큼 이에 맞춰 임시주총과 정기주총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풍·MBK 측은 “(이번)법원의 결정으로 고려아연 거버넌스 개혁에 신호탄이 쏘아졌다”며 “2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의 개편과 집행임원제도 도입 등 실질적인 고려아연 지배구조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은 쟁점은 영풍·MBK 측이 추천한 14명 이사 중 얼마나 과반의 찬성을 받아 이사회에 진입할 수 있느냐 여부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는 12명으로, 이 중 11명이 현 경영진 쪽 인사다. MBK 측이 지분이 과반에 육박하는 만큼, 영풍·MBK 추천 이사들이 진입에 성공하면 이사회를 장악할 수 있다. 하지만 국민연금 등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제3의 주주들이 MBK와 영풍 측이 추천한 이사 일부만 찬성을 권고했고, 특히 ISS는 4명을, 글래스루이스는 전원에 대해 전부 반대하면서 과반을 확보할 수 있는 이사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도 있다. 이렇게 되면 14명 모두를 이사회에 진입시켜 고려아연 이사회를 장악하려던 영풍·MBK 측 계획도 주주들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영풍·MBK 측은 이사회 장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영풍·MBK에 따르면 고려아연 임시주총 의안에 대한 표결 결과를 공개한 4곳(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 국민연금과 노르웨이 정부연기금) 중 3곳(CalPERS, CALSTRS, 노르웨이 정부연기금)은 MBK·영풍 측 이사 후보들에게만 찬성표를 던졌다. 국민연금의 경우 3명씩 MBK·영풍 및 고려아연 이사회 추천 후보들을 고르게 지지했다. MBK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표결 결과를 밝힌 4곳 연기금들 이외에도 표결 결과를 간접적으로 밝힌 국내외 총 19개 기관투자자들 중 16개 기관투자자들이 MBK·영풍 측 이사 후보들에게만 찬성표를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나머지 1곳은 MBK·영풍 및 고려아연 이사회 추천 후보들을 반반씩 지지했으며, 고려아연 이사회 추천 후보들을 지지한 기관투자자들은 단 2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사회 구성은 내일(23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2025.01.22 10:14류은주

비비던트, 20억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생성형 AI 기반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스타트업 비비던트가 150만 달러(약 2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해시드 ▲매쉬업벤처스 ▲더벤처스 ▲모드하우스 등 국내 투자사들과 ▲스페르미온(미국) ▲제트벤처캐피탈(일본) ▲데시마펀드(일본) ▲타이탄 펀드(홍콩) 등 글로벌 펀드들이 참여했다. 비비던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가상 캐릭터를 생성하고 육성하며, 사용자들이 함께 상호작용할 수 있는 플랫폼 모에라이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올 상반기 베타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창업자인 김규대 대표는 엔픽셀의 대표 타이틀인 '그랑사가'의 출시 마케팅을 리드하고 크래프톤, 언오픈드에서 게임 스튜디오 투자 및 육성을 이끈 바 있다. 김 대표를 비롯해 크래프톤, 하이퍼커넥트, 네오사피엔스, 슈퍼톤, 언오픈드 출신의 국내 게임 및 엔터테크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멤버들이 모여 창업을 결심했다. 기존의 가상 캐릭터 업계는 실제 사람이 캐릭터 뒤에서 활동하는 '반 가상' 형태에 머물러있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도입에 한계가 있다. 반면, 비비던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완전한 가상 캐릭터와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다중 사용자 참여 시스템 등을 구현함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과 한국의 K-POP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규대 비비던트 대표는 "단순히 AI 캐릭터를 만드는 것을 넘어서 기술과 콘텐츠, 커뮤니티가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캐릭터 IP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투자유치 이후 모에라이브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 연내 한국, 일본, 미국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매쉬업벤처스 박은우 파트너는 "비비던트는 엔터테인먼트와 기술 업계에서 검증된 인력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가상 캐릭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창업팀"이라며 "K-콘텐츠의 글로벌 성장세와 맞물려 한국을 넘어 글로벌 AI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22 10:14조수민

포시에스 '이폼사인' 네이버·카카오 인증 도입…전자계약 대중화 '선도'

포시에스의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이 국내 핵심 플랫폼의 인증 방식을 도입하며 전자계약의 법적 효력을 한층 높이고 사용자 편의를 확대했다. 포시에스는 '이폼사인'이 업계 최초로 네이버·카카오·패스 인증을 적용해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의 편리성 덕분에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도입된 네이버·카카오·패스 인증은 대중적으로 친숙한 방식으로 사용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특히 전자계약 초보자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이폼사인'은 표준 타임스탬프, 상세 처리 이력 제공, 진위검증 서비스 등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이로써 전자문서와 전자계약의 신뢰성과 법적 효력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창립 후 지속적으로 쌓아온 기술력을 '이폼사인'에서 집대성해 전자계약 시장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기업과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친숙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쌓아온 전자문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는 가장 강력하고 편리한 전자계약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편리하고 확장성 있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함으로써 K-전자계약 솔루션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1.22 10:13조이환

샤오미, 이커머스서 스마트폰·TV 등 판매 개시

샤오미코리아는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 등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판매 채널은 샤오미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쿠팡,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다. 대표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카메라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구현한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가 있다. 2억 화소 프로급 AI 카메라와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이 제품은 8GB+256GB 모델 39만9천300원, 12GB+512GB 모델 49만9천400원으로 출시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무상 액정 교체 1회와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3개월, 구글원 클라우드 100GB 스토리지 3개월 이용권이 제공된다. 함께 출시되는 제품으로는 ▲레드미 워치 5 ▲샤오미 스마트 밴드 9 프로 ▲레드미 버즈 6 라이트 ▲샤오미 로봇청소기 X20 맥스▲TV A 프로 시리즈(43/55/65/75인치) ▲TV A 시리즈(50/55/65인치) 등이 있다. 쿠팡에서는 와우 멤버십 회원을 위한 혜택이 제공된다. 스마트 기기 구매 시 5%, 일부 TV 제품군은 최대 10%까지 할인되며, 로켓배송을 통한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형 가전 구매 시에는 로켓설치 서비스를 통해 전문 설치까지 지원된다. TV A 시리즈 65인치 모델은 출시 당일인 22일 쿠팡 골드박스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샤오미는 전국 14개 수리 센터와 24개 방문 설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 공식 구매 채널을 통해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이번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샤오미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 모든 면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2 10:13신영빈

"이 전화 조심하세요"...KT, 보이스피싱 알림 서비스 상용화

KT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실시간으로 찾아내 경고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22일 밝혔다.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는 AI가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판단하고, 고객에게 즉시 주의하라고 알려 통화를 차단하도록 한다. 지금까지 사후 피해 복구 중심의 보이스피싱 대응에서 더 나아가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한 능동적 보안 솔루션이다. 최신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AI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자주 쓰이는 특정 키워드나 패턴을 학습하고 더욱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 금융기관 사칭이나 개인정보 요구 등 다양한 유형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이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규제샌드박스'에서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2분기에 기존에 특정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목소리를 탐지하고 딥보이스(AI로 실제 인물의 목소리를 학습해 복제하는 기술)까지도 판별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 서비스는 삼성전자 단말 사용자라면 통신사 구분 없이 누구나 '후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2025.01.22 10:13최지연

GS25, 글로벌 인기 스포츠 음료 '프라임' 판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영미권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PRIME Hydration)을 국내 매장에서 선보인다. GS25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1만2천개(1천세트)가 완판된 데 이어, 고객들의 지속적인 추가 입고 요청에 힘입어 당초 예정됐던 25년 5월 출시 일정을 보다 빠르게 앞당겼다. 이달 22일 아이스팝과 블루라즈베리 2종 각 3만3천개씩 총 6만6천개의 물량을 매장에 선 도입하며, 이어 오는 3월부터는 2종을 추가해 총 4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의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구독자 약 5천만 명에 달하는 유명 유튜버 KSI(2천500만 명)와 로건 폴(2천360만 명)이 공동으로 출시한 스포츠 음료 브랜드다. 두 유튜버의 영향력과 온∙오프라인상의 화제성을 바탕으로 현재 영미권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음료'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GS25가 지난 11월 진행했던 사전예약 행사에서도 20대 이하 구매 비중은 38%, 30대 36%로 30대 이하 고객 비중이 70%를 넘어섰다. GS25는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음료인 만큼, 이번 국내 출시를 통해 MZ세대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 음료 시장은 최근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러닝 열풍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GS25의 스포츠 음료 매출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 중으로 2022년 11.5%, 2023년 14.8%, 2024년에는 18.4%의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최근에는 제로 칼로리와 프로틴 음료 등 건강 지향적인 상품이 확대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여기에 해외 유명 스포츠 음료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의 국내 출시가 스포츠 음료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건강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져가는 가운데 GS25가 트렌드에 발맞춘 인기 있는 상품들로 음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1.22 10:13안희정

'바이든 지우기' 나선 트럼프, 中·러 움직임에 보안 대책은 '노 터치'

백악관으로 재입성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바이든 행정부 지우기에 적극 나선 가운데 '사이버 보안' 관련 행정명령은 그대로 유지해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미국 정부와 주요 시설에 대한 중국, 러시아의 해킹 공격이 빈번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취임 직후 바이든 행정부 시절 행정조치 및 행정명령 78개를 무효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을 국가 안보 위험 차원에서 규제했던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결정이 철회됐다. 또 파리기후변화 협정 탈퇴, 전 부처에 대한 인플레이션 총력 대응 지시, 불법이민 대책 등의 내용도 이번에 포함됐다. 하지만 바이든 전 대통령이 사이버 보안 강화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은 이번에 그대로 뒀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16일 정부와 주요 시설에 대한 해킹 공격을 막기 위해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는 일련의 조치를 내놓은 바 있다. 이 행정명령은 ▲연방정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 더 안전한 제품 개발을 요구하고 ▲연방통신망을 외국 정보수집자로부터 보호하며 ▲랜섬웨어 조직에 강력한 제재를 내리고 ▲AI와 양자내성암호로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포괄적인 내용을 담았다. 이는 지난 2021년 5월 12일 행정명령 14028(국가 사이버 보안 개선)에서 지시한 기본 단계와 국가 사이버 보안 전략에서 설명된 것을 바탕으로 했다. 이 행정명령의 핵심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는 부분이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기업들은 미국 정부에 제품 안전성을 서류로 증명해야 한다. 사이버 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은 이를 90일 내 검증해야 하며 해당 정보는 미국 정부 웹사이트에 게시된다. 정보는 SW 기업에 제품 정보 공개를 추가로 요구할 수도 있다. 또 인터넷 연결 기기 평가를 돕는 '미국 사이버 신뢰 표시(U.S. Cyber Trust Mark)' 라벨 정책도 추가했다. 미국 정부는 2027년부터 해당 라벨을 부착한 제품만 구매한다고 명시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미국 재무부를 비롯해 주요 기관들이 연이어 해킹으로 피해를 입은 것이 주효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중국 해커들이 400대 이상의 노트북, 데스크톱 컴퓨터와 함께 재무부 고위 관리들의 컴퓨터에 침입해 직원들이 사용하는 유저명과 비밀번호는 물론 기밀이 아닌 3천 개 이상의 파일에 접근했다고 발표했다. 또 해커들은 외국인투자위원회(CFI)의 조사 관련 자료와 법 집행과 관련된 민감한 자료에도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소한 바이든 행정명령 중 사이버 보안 관련 핵심 행정명령인 EO 14028과 최근 마련한 행정명령 EO 14144는 철회되지 않고 계속 유지됐다"며 "이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정파와 관계없이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이 같은 지침으로 미국 정보보호 관련주들은 일제히 3% 내외의 높은 상승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실제 팔로알토네트웍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3.65% 상승한 183.58달러,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3.03% 올라간 367.83달러를 기록했다. 포티넷 주가도 97.02달러로 2.96% 늘었고, 체크포인트와 클라우드플레어는 각각 3.61%, 2.24%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바이든 행정 명령보다 개방적인 접근 방식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과 이란, 러시아발 사이버 공격에 대해선 초당적 입장을 취하는 듯 하다"며 "앞으로 보안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와 시장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관련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커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5.01.22 10:13장유미

SKT "로밍 요금제, 엔데믹 이후 1100만명 이용"

SK텔레콤은 2022년 6월 엔데믹 이후부터 지금까지 1천100만명이 로밍 요금제를 이용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족 로밍은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 대표 1명이 3천원만 추가하면 모든 가족(대표 포함 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3인 가족 중 한 명이 대표로 6GB 상품(3만9천원)과 가족 로밍(3천원)을 4만2천원에 가입하면, 가족 3명이 30일간 6GB의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다. 이 경우 1인당 금액은 1만4천원에 불과하다. 지난 2023년6월 출시된 가족 로밍은 출시 후 1년6개월 만에 200만 이용자를 돌파했다. 해외에서 T 로밍을 이용한 가구 중 약 78%가 가입하기도 했다. 또 가족 로밍을 이용하는 모든 구성원은 에이닷 전화를 이용한 바로 음성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바로 통화는 로밍 요금제 이용자가 에이닷 전화를 쓰면 한국과 현지 사이의 통화를 수발신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로밍 이용자를 위한 각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현재 출국 전후로 여행자 보험·면세점 할인, 환율 우대, 택시 할인, 올리브영 5천원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클럽 T 로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60개월간 T 로밍을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기존 '바로 3GB·6GB' 가격에 '바로 첫 로밍 12GB·2GB' 요금제를 쓸 수 있는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오는 3월4일까지 진행한다. 바로 요금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네이버페이 해외 QR 결제'를 통해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T 로밍 1만원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도 6월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행기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지난해 7월 SK텔레콤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비행 중인 항공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T 기내 와이파이'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 대한항공, 루프트한자, 중국동방항공, 에어캐나다, 카타르항공, 에티하드항공 등 6개 항공사와 협력 중이다.

2025.01.22 10:12최지연

기저귀 가격 획기적으로 낮출 '혁신적인 촉매' 기술 공개

기저귀 값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만드는 수율과 효율성 개선 정도에 따라 판매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국내 연구진이 기저귀 원료 합성에 쓰이는 친환경적인 물질을 개발했다. 당장 상용화는 어려워도, 향후 관련 업계가 관심을 가질 만한 연구결과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화학과 홍석원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와 에틸렌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원료인 아크릴산나트륨(sodium acrylate)을 합성할 수 있는 촉매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홍석원 교수는 "이산화탄소를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친환경적인데다 전환수 효율과 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LG화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또 "상용화를 위해선 촉매 성능을 한 단계 더 개선해야 하는 등의 과제가 남아있다"며 "그러나 기술적 측면에서 퀀텀 점프할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세용 연구원(제1저자, 롯데케미칼)는 "전환수(TON) 570의 효율성과 수율 82%의 생산 효율을 달성했다"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환수 효율성이고, 수율 면에서도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전환수(TON, Turnover Number)는 촉매 하나가 얼마나 많은 반응물을 생성물로 전환시킬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값이다. 촉매 성능 평가 지표다. 수율(Yield)은 이론적 생성물 양과 실제 얻어진 양을 백분율로 나타난 값이다. 생산효율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기저귀 등 위생제 용도로 사용되는 고흡수성 고분자(SAP) 소재의 핵심 원료인 아크릴산나트륨 수요가 꾸준히 증가 중"이라며 "아크릴산나트륨은 주로 프로필렌을 고온에서 산소와 반응시키는 방식으로 합성해 쓰지만,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적 측면에서 개선 목소리가 높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연구팀은 견고하고 평면적인 구조를 갖춘 니켈 화합물 촉매를 새로 개발했다. 연구팀은 또 부산물은 물에 녹지 않고, 생성물인 아크릴산나트륨만 물에 잘 녹는 간단한 물 추출법으로 생성된 소듐 아크릴레이트를 높은 수율로 분리하는데 성공, 공정의 단순화 가능성도 입증했다. 이 촉매는 또 전환수 최고 기록을 달성(효율 TON 570)하면서도 수율 82%를 기록했다. 특히, 전환수 312에서는 수율 99%를 나타냈다는 것이 연구팀의 부연 설명이다. 종전 세계 최고 기록은 전환수 514(수율 21%) 정도였다. 일반적으로 전환수가 올라가면 수율이 낮아진다. 홍석원 교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화학 공정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기존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산화탄소와 에틸렌을 활용한 고효율 아크릴산나트륨 합성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2025.01.22 10:11박희범

트럼프, AI 인프라에 700조원 투자…빅테크 환영 속 기술 패권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바이든 행정부의 인공지능(AI) 관련 행정명령을 전격 폐기하고 대규모 민간 투자를 이끄는 AI 프로젝트를 발표하자 업계가 일제히 환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 5천억 달러(한화 약 70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추진함으로써 미국의 기술 패권 강화에 본격 나선다는 각오다. 22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2023년 발표한 AI 행정명령을 전면 폐기했다. 대신 민간 기업과 협력해 AI 기술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천문학적인 액수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텍사스에 기반을 둔 '스타게이트'라는 이름으로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이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초기에는 1천억 달러(한화 약 140조원)를 투자하며 향후 4년간 최대 5천억 달러(한화 약 700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AI 슈퍼컴퓨터 개발과 데이터 센터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AI 기술의 빠른 발전에 따른 막대한 데이터 처리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특화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빅테크 업계는 개별적인 공식 성명을 내지 않았지만 여러 정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 취임식에는 순다르 피차이 구글 대표, 마크 저커버그 메타 대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대표, 팀 쿡 애플 대표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의 최고경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메타와 아마존은 각각 수백만 달러의 취임식 준비 기금을 기부하며 트럼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또 빅테크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익단체인 넷초이스(NetChoice)는 공식적으로 트럼프의 정책이 미국의 기술 발전 선도에 중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넷초이스에는 아마존, 구글, 메타, 넷플릭스, 야후, 알리바바, 에어비앤비, 틱톡 등이 회원사로 포함돼 있다. 스티브 델비앙코 넷초이스 대표는 "대통령으로 복귀하자마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다시금 기술과 혁신 분야를 이끌 준비가 됐음을 보여줬다"며 "바이든의 에너지 생산 및 AI 개발에 대한 제한적 규정을 철회함으로써 미국이 세계 최고 기술을 창출하며 지배적 위치를 유지하도록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알렉산더 왕 스케일AI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에 보다 과감한 AI 투자를 촉구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날에 워싱턴포스트 전면 광고를 통해 공개된 서한에서 왕은 "미국이 AI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서한에서 그는 미국 정부가 데이터와 컴퓨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을 본받아야 한다며 오는 2027년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고 AI 데이터센터에서 소비될 수 있는 저렴한 전력을 확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왕 대표는 이같은 조치가 필요한 까닭을 중국의 발전에서 찾았다. 그는 "우리는 새로운 형태의 기술적 군비 경쟁에 직면해 있다"며 "중국 정부는 전례 없는 속도로 AI에 투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빅테크의 트럼프 지지와는 별개로 일부 전문가들은 AI 인프라 확대와 데이터 센터 증설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와 환경적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북미 전력 신뢰성 공사는 "미국 내 AI 데이터 센터, 건물, 교통 수단들로 인해 전력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10년 동안 국가의 절반 정도가 전력 공급 부족의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5.01.22 10:11조이환

설 연휴 전날 24일 오후, 고속도로 가장 막힙니다

이번 설 귀성길은 연휴 전날인 24일 오후 5시경 교통 정체가 최고조에 달하고, 귀경길은 설 당일인 29일 교통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이 과거 티맵(TMAP) 명절 기간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에서 광주, 부산, 대전, 강릉 등 주요 지역의 일별∙시간대별 이동 소요시간 예측치를 22일 발표했다. 귀성길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설 연휴 전날인 24일 오후다. 당일 오후 5시경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 51분, ▲서울-광주 구간은 5시간 18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대전 구간도 오후 2시부터 혼잡이 시작돼 최대 4시간 37분이 소요될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서울-강릉 구간은 24일보다 26일에 더 혼잡할 것으로 나타났는데, 당일 점심 시간대 최대 4시간 18분가량의 소요 시간이 예측됐다. 귀성길 교통정체는 24일 늦은 밤부터 풀려 25일 자정에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해당 시간대 ▲서울-광주 구간은 3시간 29분, ▲서울-부산 구간은 4시간 35분, ▲서울-대전 구간은 2시간 10분, ▲서울-강릉 구간은 2시간 41분 등으로 전 구간이 한산할 것으로 나타났다.

2025.01.22 10:11최지연

노션, 개인화 아바타 메이커 '노션페이스' 공개

노션(Notion)이 간단하게 아바타를 생성해 다양한 플랫폼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선보인다. 노션은 아바타 생성 도구 '노션 페이스(Notion Faces)'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노션 페이스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노션 스타일을 반영한 아바타를 디자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노션은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디지털 환경에서도 자신만의 개성과 정체성이 담긴 이미지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노션 페이스를 통해 사용자는 얼굴 색상, 눈, 눈썹, 코, 입, 헤어스타일, 액세서리 등을 자유롭게 조합하여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디자인 실력과 무관하게 디자인 실력이 없어도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랜덤 생성 기능을 통해 노션이 추천하는 아바타 결과물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완성된 아바타 이미지는 PNG나 SVG 파일로 다운로드해 노션뿐만 아니라 다른 SNS 플랫폼의 프로필 사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미지의 제목, 캡션, 배경 색상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더욱 풍부한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박대성 노션 한국지사장은 "사용자들이 개인의 니즈에 맞춰 설정할 수 있는 노션 워크스페이스에 또 하나의 재미있는 요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많은 사용자가 노션 페이스를 통해 노션을 더욱 즐겁게 사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1.22 10:11남혁우

다크패턴 둘러보니..."해지 메뉴 숨겨두고, X 눌러도 계속 뜨는 광고”

구독 서비스를 해지하려 했는데 메뉴에서 찾아가는 과정이 복잡하게 설계됐다. 특정 채널에서만 구독 해지 메뉴를 제공하는 전형적인 다크패턴 유형인 '경로 방해'다. 이처럼 의도치 않은 결제를 유도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숨기는 등의 다크패턴 눈속임 상술에 대한 구체적 실사례를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다크패턴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22일 '디지털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위한 다크패턴 사례집'을 처음 발간했다. 다크패턴이란 이용자 선택을 왜곡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숨기는 등 이용자를 기반하려는 목적으로 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일컫는 용어로 기만적 패턴으로 불리기도 한다. 2010년 초반에 등장한 용어인데 최근 온라인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다크패턴으로 인한 피해가 점차 복잡해지고 교묘해지고 있다. 경로 방해를 비롯해 대표적인 다크패턴 유형으로는 반복적 간섭, 규정 숨김, 인터페이스 조작, 경로 오도, 긴급성, 희소성, 행동 강요, 사회적 증거 조작 등이 꼽힌다. 주로 유료 구독 서비스를 해지하는 데 집중하거나 광고 수익을 위해 과도한 광고 알림을 노출하고 이용자 정보를 수집하는 데 쓰이고 있다. 다크패턴 설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용자에 왜곡 정보를 제공하거나 기만하는 정도가 클수록 다크패턴 설계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구독 해지를 막는 것과 함께 서비스 중요사항을 숨길 때도 다크패턴이 줄곧 쓰인다. 예컨대 정확한 요금이나 약정기간, 프로모션 제공 기간, 환불이나 위약금 등의 정보를 서비스 가입 단계에서 제대로 안내하지 않는 식이다. 추가 옵션을 몰래 표기하거나 부가세 정보를 표시하지 않는 사례가 이에 포함된다. 무료 체험 프로모션이라고 구독을 유도한 뒤 유료전환 가입의사를 명시적으로 확인받지 않고 임의로 가입을 처리하는 사례는 대표적인 행동 강요 유형이다. 최근 SNS에 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복간섭 유형은 팝업 형태 광고를 수시로 노출시키고 광고 페이지를 벗어나기 어렵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우측 상단의 엑스 표시를 누르면 팝업이 종료될 것처럼 예상되지만 다음 광고로 넘어가는 식이다. 이 경우 방통위는 지난 2017년부터 플로팅 광고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방통위는 그간 경미한 다크패턴 행위에 대해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을 권고했으며 중요 설명이 누락되는 경우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금지행위 위반으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처분을 내릴 수도 있다. 천지현 방통위 시장조사심의관은 “이번 사례집 발간으로 디지털 서비스 이용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쇼핑, 배달, 여행 등 주요 플랫폼 서비스에서 일어나는 다크패턴에 대해 점검·조사를 강화해 이용자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2 10:10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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