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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큐비스타, '수출 도약의 해' 선포…글로벌 보안시장 공략

씨큐비스타가 올해를 '수출 도약의 해'로 삼고 글로벌 보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씨큐비스타는 '2025년 비전 포럼'에서 자사 솔루션 '패킷사이버'를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비전 포럼은 씨큐비스타가 지난해 보안시장 동향과 업계의 명암을 분석하고 국제전쟁, 미국 대통령 취임 등 세계 정세 변화에 따른 세계 보안시장 최신 판도와 대응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와 임원, 코스닥 상장사, 정보보안 전문업체 등 기존 총판 관계자들과, 코스피 상장사 등 신규 총판 관계자, 보안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씨큐비스타는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네트워크 탐지·대응(NDR)·파일 탐지·대응(FDR) 보안솔루션 패킷사이버 업그레이드 계획과 지원·협력 방안, 장기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패킷사이버는 위협 탐지 기술과 고도화된 네트워크 분석 기능으로 실시간 사이버 위협 탐지·대응하는 솔루션이다. 이어 출시를 앞둔 사물인터넷(IoT) 보안 제품 'IoT사이버' 안정화 작업,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패킷사이버 에바와 클라우드 보안제품 '클라우드사이버'도 소개됐다. 전덕조 대표는 "보안 업계에서 공격적인 영업과 시장선점은 더없이 중요한 과제"라며 "파트너사들과의 견고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대적 변화와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해 글로벌 보안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22 14:09김미정

양자컴퓨팅 관련주 다시 '급등'…트럼프 2기 행정부가 '호재'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양자컴퓨팅 관련 주식이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후 인공지능(AI) 규제를 완화하는 행정 명령을 포함한 가운데 거대한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하는 AI와 양자컴퓨팅 간의 장기적인 시너지가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22일 IBD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과 함께 바이든 전 대통령이 2023년 서명한 AI 행정명령을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이 행정명령은 AI기업들이 AI모델을 정식 출시하기 전 안전성 테스트 결과를 미국 정부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다. AI 기업들은 안전성 테스트를 보고하는 과정에서 기업 기밀이 공개될 수 있는 과도한 규제라며 비판해 왔다. 행정명령 철회 이후 리게티컴퓨팅(RGTI)의 주가는 42% 상승하며 13.98달러까지 올랐으며 디웨이브 퀀텀은 19.26% 오르며 6.29달러를 기록했다. 아이온큐도 16% 이상 상승해 45.31달러, 퀀텀컴퓨팅도 16% 이상 증가하며 11.49달러까지 올랐다. 양자컴퓨팅 관련 주식은 지난 1월 초에 젠슨 황 엔비디아(NVDA)의 최고경영자(CEO)의 발언 이후 한차례 급격한 하락을 겪었다. 하지만 이후 다시 가파르게 관련 주들이 상승하는 추세다. 엔비디아 역시 양자컴퓨터 관련 기술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3월20일 개최하는 연례행사인 'GTC 2025' 첫날을 '양자 컴퓨팅의 날'로 선정하는 등 관련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다 이 외에 구글은 신규 양자컴퓨팅 프로세서인 윌로우를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의 양자컴퓨팅 개발과 활용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프로그램인 퀀텀 레디를 공개했다. 특히 IBM은 연세대 송도 국제 캠퍼스에 양자컴퓨터 ' IBM 퀀텀 시스템 원'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상용화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2025.01.22 14:09남혁우

SK C&C, SKT 손잡고 'AI 에이전트' 개발 속도…첨단 제조 산업 본격 공략

SK C&C가 SK텔레콤과 함께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결집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파워드 인텔리전스(AI Powered Intelligence)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 C&C는 SK텔레콤과 함께 자사의 AI 금융 투자 플랫폼 '마캣캐스터(Market Caster)'를 기반으로 산업 및 고객 맞춤형 AI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에이전트(Agent)'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SK C&C는 작년 12월 SK텔레콤과 함께 정식 출범한 'AIX사업부'에서 SK 그룹 내 산재된 AI 역량을 집결하고 AI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 C&C와 SK텔레콤은 마켓캐스터처럼 이미 시장 검증을 마친 AI 모델을 활용해 에너지·반도체∙배터리 등 주요 산업별로 포진된 그룹사 사업 특성을 반영한 AI 전환(AT, AI Transformation) 사례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AI 인텔리전스는 각 산업 특성과 고객 요구를 반영해 ▲시장 환경 ▲소비자 동향 ▲경쟁사 정보 ▲경쟁 지표 등을 AI 기술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수요나 가격 트렌드 예측, 포트폴리오 최적화, 리스크 관리 등에 필요한 지표와 설명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전략적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체계와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AI인텔리전스는 효율적이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양사는 기업이 AI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구축∙운영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 관리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산업별 특화 AI 에이전트를 지원한다. 이 에이전트는 금융 AI 인텔리전스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SK C&C의 '마켓캐스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SK C&C 관계자는 "금융 투자 분야는 산업 및 시장 변화를 예측하는 데 있어 높은 수준의 AI 분석 능력을 요구한다"며 "이 때문에 이를 통해 축적된 경험은 산업별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에 강력한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다. '마켓캐스터'는 금융상품 추천, 주문, 운용에 특화된 ▲AI 어드바이저 ▲AI 트레이딩 서비스를 통해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사 PI(고유재산투자) 자금 운용에서 마켓캐스터는 변동성이 큰 글로벌 주식시장의 하락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연수익률 20% 이상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작년에는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와 사모펀드 상품을 출시했다. 또 메리츠 증권 AI 주식 주문 최적화 시스템에도 적용되고 있다. 양사는 금융 시장을 넘어 첨단 제조 산업에서도 마켓캐스터를 활용한 AI 에이전트로 고객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글로벌 시장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마켓캐스터 AI 모델은 제조업에서도 복잡한 공급망 관리와 생산 전략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다. 실제로 반도체 업황 지수를 활용한 PoC(개념검증) 프로젝트에서는 데스크톱과 노트북용 DRAM 생산 증감 비율을 최적화하며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SK C&C 차지원 AT서비스1본부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고도화 과정은 여러 산업에서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마켓캐스터는 AI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그룹 주요 산업에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며 한층 진화된 고객 맞춤형 AI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4:08장유미

LG엔솔,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12위…"배터리사 1위"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전세계 배터리 업체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투자 자문 및 경제 전문 미디어그룹 코퍼레이트나이츠가 발표한 '2025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서 배터리 업계 1위, 종합 평가 1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퍼레이트나이츠는 매년 연 매출 10억 달러(약 1조 4천억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100대 기업의 명단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해 오고 있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순위는 전 세계 주요 투자자 및 기관 사이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 지표 중 가장 영향력이 큰 평가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총 8천35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매출 ▲지속 가능한 투자 ▲자원 및 인력 관리 ▲재무 성과 ▲공급망 관리 등 25개의 주요 성과 지표(KPI)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특히 지속 가능한 매출, 지속 가능한 투자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또한 배터리 생산 공정에서의 에너지 효율화,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탄소 중립 목표를 기반으로 한 경영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은 “이번 성과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우리의 노력과 ESG 분야 리더십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퍼레이트 나이츠 CEO 토비 힙스는 "LG에너지솔루션은 넷제로 경제 전환을 이끄는 중심에 서 있다”며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은 글로벌 리더십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며 탄소중립 로드맵 실천, 공급망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및 거버넌스 강화 등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에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 보고서'를 발간해 ▲공급망 내 인권·환경 리스크 관리 ▲공급망 관리 IT 시스템 ▲협력회사 동반성장 교육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등 공급망 ESG 활동의 성과와 계획 등을 공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 매년 한 차례씩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2025.01.22 14:08김윤희

삼에스코리아, 안성시에 611억원 투자…반도체·이차전지 사업 확장

삼에스코리아는 경기도 안성시에 총 611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및 이차전지 시험설비 분야의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위해 삼에스코리아와 안성시는 김보라 안성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 김민근 전략사업본부장, 삼에스코리아 김세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 유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향후 안성시 내 5천평 부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2027년까지 중국 시장 진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는 약 2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에스코리아와 안성시 양측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 신속한 공장 건립 및 운영 추진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통한 경제 활성화 ▲사업 성공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삼에스코리아는 안성시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신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에스코리아가 입주하게 될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는 총 44만2천955㎡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여기에 현대자동차 배터리 연구 복합클러스터가 입주할 예정이고, 현재 공장을 착공한 상태이다. 삼에스코리아는 1991년 설립 이후 반도체 웨이퍼 운송 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수용 케이스 제작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물류 자동화 설비 및 이차전지 시험설비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2021년 271억원, 2022년 418억원, 2023년 43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5년 1월 1일부터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이 개통되면서 산업단지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삼에스코리아가 성공적으로 투자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완 대표이사는 “현재 안성 제2·3 산업단지에 2개의 사업장을 운영 중으로, 최근 연구시설도 안성시로 이전했다”며 “신규 공장 신축 시 본사 이전을 계획하고 있어 이를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신사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2 14:07장경윤

화웨이·샤오미, 작년 4Q 中서 애플 제쳐

화웨이와 샤오미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선두에 올라섰다. 22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4분기 중국 시장에서 화웨이와 샤오미는 각각 18.1%, 17.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판매량 1위, 2위를 차지했다. 4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하며 지난해 유일하게 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연간 기준으로는 비보가 17.8%의 점유율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16.4%), 샤오미(15.7%), 애플(15.5%)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25.01.22 14:07신영빈

"메타, AR 헤드셋·스마트안경 등 신제품 대거 개발 중"

메타가 개발 중인 증강현실(AR) 헤드셋과 스마트 안경 등 신제품과 관련된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가 향후 선보일 하드웨어 신제품을 소개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오클리와 협업…운동선수 대상 스마트 안경 출시 예정 현재 메타는 레이벤과 협력해 스마트 안경을 판매 중인데 향후 레이벤 안경을 신규 시장에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룩소티카 그룹(Luxottica Group)이 소유한 오클리와 손잡고 오클리 브랜드의 스마트 안경(코드명 슈퍼노바2)도 개발 중이다. 오클리의 스페라(Sphaera)를 기반으로 하는 이 제품은 사이클 선수 등 운동 선수를 타겟으로 하며, 카메라는 프레임 중앙에 배치된다고 알려졌다. '하이퍼노바' 스마트 안경, 가격 1천 달러 올해 가장 큰 업그레이드는 레이벤 안경과 비슷한 디자인을 갖춘 고급형 스마트 안경이 될 전망이다. 코드명 '하이퍼노바'(Hypernova)로 불리는 이 제품은 오른쪽 렌즈 하단에 정보를 겹쳐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간단한 앱을 실행하며 알림을 보고 기기에서 찍은 사진을 볼 수 있어 증강현실(AR) 경험에 좀 더 가까워진 제품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제품의 가격은 메타 레이벤의 시작가격 299달러에 비해 훨씬 비싼 1천 달러가 될 예정이다. AR 헤드셋 출시, 빠르면 2027년 메타가 작년 가을 선보였던 오라이언 AR 헤드셋 시제품은 2026년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이 장치를 제공해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 출시 시점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대신 메타는 이르면 2027년 '아르테미스'(Artemis)라는 코드명의 오라이언 후속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식통들은 이 제품이 오라이언 시제품보다 더 개선됐고 무게도 더 가볍다고 밝혔다. 손목 스트랩, 스마트워치, 이어폰도 개발 중 메타는 스마트 안경을 제어할 수 있는 손목 스트랩도 개발 중이다. 메타는 하이퍼노바 안경과 같은 상자에 해당 제품을 함께 제공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알려졌다. 또, 메타는 약 5년 동안 애플, 삼성전자와 경쟁할 스마트워치를 출시하는 것을 검토해왔다. 최근에는 스마트안경으로 찍은 사진을 보여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워치 개발을 재검토 중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메타는 카메라와 AI 기능이 탑재된 에어팟 경쟁 제품도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카메라 버드'라고불리며 사용자가 물체를 보고 이어폰에 해당 항목을 분석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어, 메타 레이벤 스마트 안경이 제공하는 기능과 비슷한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긴 머리를 한 사람들이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 제품의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로 향후 2년간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2025.01.22 14:05이정현

LG디스플레이, 작년 4분기 영업익 831억원 '흑자전환'

LG디스플레이가 OLED 제품 비중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올해에도 스마트폰, IT, TV, 자동차 등 OLED 사업 전 영역에서 핵심 역량을 강화해 연간 흑자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26조6천153억원, 영업손실 5천6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 적자 규모는 약 2조원 줄어들었다. 매출은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성과가 가시화되며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전년 대비 7%p 확대된 55%를 기록했다. 손익 측면에서는 OLED 중심의 사업성과 확대와 함께 전사적으로 원가 절감 활동 및 운영 효율화 활동에 집중함으로써, 전년 대비 손실 규모를 대폭 축소할 수 있었다.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4조5천650억원(이익률 17.2%)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 전년 동기 대비로는 6% 증가한 7조8천32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3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특히 4분기에는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출하가 늘어나며 OLED 제품 비중이 역대 최대치인 60%를 기록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2%,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28%,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42%, 차량용 패널 8%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사업 전 영역에서 핵심 역량을 강화해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원가 혁신 및 운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 사업성과와 경영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형 OLED 사업에서는 안정적인 공급 역량과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모바일용 OLED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미래 기술 준비를 통해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강화된 생산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계절적 변동성을 줄이며 제품을 다변화하고 출하를 확대해 사업경쟁력을 제고한다. IT용 OLED는 장기간 축적해온 탠덤 OLED 기술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효율적인 생산 대응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대형 OLED 사업은 초대형 제품뿐 아니라 AI TV 시대에 최적화된 4세대OLED TV, 게이밍 모니터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 다변화로 프리미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실수요와 연동된 효율적인 생산·판매 전략, 원가 절감 등 운영 구조 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는 질적 성장을 이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차량용 사업은 탠덤 기술 기반의 P(플라스틱)-OLED, ATO(Advanced Thin OLED), 하이엔드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차별화된 제품·기술 포트폴리오와 고객군 확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속해 나간다. 지속 성장하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세계 1등 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제조·공정 기술 개선을 통한 원가 혁신을 가속화해 안정적인 수익을 지속 창출할 계획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그 어느 때보다 변동성 높은 시장 상황에서도,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체질 개선으로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강도 높은 원가 혁신 활동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면서 연간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14:04장경윤

카덱스, 로지스올엔지니어링과 창고 자동화 협력

스위스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카덱스코리아는 로지스올그룹의 물류 자동화 구축 계열사 로지스올엔지니어링과 제조 및 물류영역의 창고 자동화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처리 및 분류 솔루션 설계와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를 통한 시장 영향력 확대 ▲비즈니스 기회 발굴·추진과 시장 분석 및 업계 트렌드 이해 공유 ▲카덱스의 글로벌 레퍼런스와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의 기술력을 결합한 최적의 솔루션 제공을 추진한다. 카덱스는 자동 창고 시스템 솔루션 공급 및 창고 자동화 시스템 구축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창고의 공간 활용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큐브 스토리지 전문 기업 오토스토어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20개국에서 80여 개 이상의 공급 사례를 확보했다. 주요 솔루션은 창고의 수직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최적의 물류 솔루션인 수직 리프트 모듈(VLM), 수직 버퍼 모듈(VBM), 수직 캐러셀 모듈(VCM) 등이 있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물류 및 제조 자동화 시스템 설계와 구축 전문 업체다. 로봇 시스템 설계, 공급, 구축, A/S까지 포괄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물류 관련 다수의 시스템 통합(SI)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공급망 관리(SCM) 및 물류 엔지니어링 혁신과 고객 맞춤형 물류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강점을 활용하여 국내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프레디 총 카덱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이번 협약에 대해 "이번 파트너십으로 카덱스의 역량을 더해 한국에서 창고 자동화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훈 로지스올엔지니어링 대표는 "양사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기업 고객에게 혁신적인 창고 자동화 환경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너지를 극대화해 물류 자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1.22 14:02신영빈

씨게이트, HAMR 기반 36TB HDD 시제품 공급

씨게이트는 22일 열보조자기기록(HAMR) 기술을 적용한 30TB 이상 고용량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출하 현황을 공개했다. HAMR 기술은 헤드에 부착된 레이저를 나노초 단위로 가열해 기존 방식 대비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현재 기술 수준으로 플래터 당 3.6TB, 플래터 10개를 이용하면 최대 36TB를 저장한다. 같은 데이터센터에서 기존 HDD 대비 저장 용량은 최대 3배 높이면서 TB당 비용 절감 25%, 전력 소모 60% 감소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 씨게이트 설명이다. 씨게이트는 현재 엑소스(Eoxs) M 32TB HDD를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에 대량 출하중이며 36TB 시제품도 일부 기업 고객사에 공급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델테크놀로지스가 엑소스 M 32TB HDD를 고밀도 저장 시스템에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라비스 비질 델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ISG)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수석부사장은 "델 파워스케일과 씨게이트 HAMR 기반 HDD는 검색 증강 생성(RAG), 추론 및 에이전트 워크플로우와 같은 AI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데이브 모슬리 씨게이트 CEO는 "씨게이트는 면적 밀도에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현재 엑소스 M 플랫폼에서 최대 36TB의 드라이브를 샘플링하고 있다. 연구실 환경 내에서 디스크 당 6TB 이상의 용량 구현에도 성공했으며 미래에 필요한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2025.01.22 13:32권봉석

마우저, 이튼과 글로벌 유통 계약 확대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이튼(Eaton)과 글로벌 유통 계약을 확대하고, 전력 분배 및 제어 제품군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튼은 전력 분배 및 회로 보호, 전력 품질, 백업 전원 및 에너지 저장, 제어 및 자동화, 생명 안전 및 보안, 구조적 솔루션(structural solution)을 비롯해 혹독하고 위험한 환경을 위한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별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지능형 전력 관리 기업이다. 마우저는 항공우주, 자동차, 데이터센터, 운송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약 12만5천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이튼 사업부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중 1만5천개 이상은 재고로 보유하고 있다. 이튼 전기사업부의 FAZ 시리즈 UL 489 회로 차단기와 UL 1077 보조 보호기는 소형의 DIN 장착 디바이스로서, 인력과 설비 및 플랜트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UL 489 회로 차단기는 최대 63A의 정격 전류를 제공하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모터 제어 회로, PLC I/O 포인트, HVAC 시스템 등과 같은 분기회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UL 1077 보조 보호기는 제어 회로와 조명, 비즈니스 장비와 같은 제어 패널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튼 전자사업부의 XLHV 슈퍼커패시터는 높은 신뢰성을 갖춘 고출력, 초고용량의 에너지 저장 디바이스다. 이 디바이스는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EDLC) 구조를 갖추고 있어 백업 전원과 펄스 전원 및 하이브리드 전원 시스템에 대한 향상된 애플리케이션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튼 자회사인 수리오(SOURIAU)의 UTSX 원형 커넥터는 자외선(UV) 및 부식에 대한 내성과 충격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혹독한 환경에 매우 적합하다. 이 커넥터는 교체가 가능한 수리오 고유의 접점 설계를 기반으로 공급망을 간소화하고, 모든 제품군에 걸쳐 동일한 배선 프로세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애플리케이션 분야로는 오프로드 장비, 계측기, 실외 태양광 및 관개 시스템, 풍력 및 수자원 관리 등이 포함된다. 이튼 자회사인 선뱅크(SUNBANK)의 AS85049/88/89/90 EMI/RFI 복합 백쉘(backshell)은 우수한 내진동성 및 뛰어난 신뢰성과 함께 자체 잠금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백쉘은 쉴드 부착을 용이하게 하여 신호 무결성을 보장한다. 주요 애플리케이션 분야에는 항공, 지상군, 군용 해상장비, 군용 항공기 및 지상 운송 등이 포함된다. 마우저는 2023년에 이튼으로부터 미주 지역 전자 부문 유통 파트너십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유통기업 참여상을 받았다.

2025.01.22 13:24장경윤

中 CATL "유럽에 추가 공장 설립"…폭스바겐 등 협력 가능성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이 유럽 생산기지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21일(현지시간) 카뉴스차이닷컴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판 지안 CATL 부회장은 "유럽의 한 현지 완성차 업체와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 공장 합작 투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유럽에서 다른 OEM들과 새로운 합작 공장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어떤 유럽 완성차 업체와 합작할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카뉴스차이나닷컴은 르노나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중 한 곳일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지난해 4월 CATL은 폭스바겐으로부터 모듈 테스트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 배터리 제조업체가 됐기 때문에, 폭스바겐과의 협력이 유력한 선택지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CATL은 유럽에 3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거나 건설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스텔란티스와 합작 투자를 해 스페인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을 짓겟다고 발표했다. 해당 공장은 스텔란티스그룹 차량에 사용될 배터리를 연간 최대 50GWh까지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CATL은 현재 독일과 헝가리에도 공장을 하나씩 두고 있으며, 두 곳 모두 이미 가동을 시작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 포화로 인해 둔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CATL과 같은 중국 기업들에 유럽 시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동차 컨설팅업체 시노 오토 인사이츠 투 리 전무이사는 "미국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유럽 시장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와 배터리 제조업체 모두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1.22 13:23류은주

두나무 "업비트 임직원 사칭 사이버 사기 주의"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업비트 전·현직 임직원을 사칭한 사이버 사기 피해를 주의해달라고 22일 밝혔다. 업비트가 공개한 사례에 따르면 최근 한 사칭범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작된 사원증을 게시하며 '3년 전 업비트에서 근무한 임직원'을 사칭하고 있다. 이 사칭범은 본인 사업을 홍보하며 '사업 모델 구상을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접근하고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사원증 사진은 외부에 공개된 바 없고 게시된 사원증은 모두 사칭"이라며 "업비트는 어떤 상황에서도 개인 채널을 통해 개인정보 등을 요구하거나 연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상장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현혹하는 경우도 있다. 업비트 현직 임직원을 사칭한 또 다른 공격자는 "특정 기간 중 업비트가 상장할 가상자산 10종을 공개한다"며 PDF 파일을 유포 중이다. 사칭범은 특정인 간의 메신저 대화가 유출된 듯 내용을 조작해 특정 가상자산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행태는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이어질 수 있다. 업비트 측은 "거래 지원과 관련된 모든 내용은 업비트 공지사항을 통해서만 안내하고 있다"며 "임직원이 향후 거래지원 예정 등을 카카오톡 채팅방 등을 통해 직접 안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비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는 경우도 확인되지 않은 내용일 수 있으니 이용자는 이를 숙지해 자산에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업비트는 임직원 사칭 관련 사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제보를 받고 있다. 업비트 이용자는 업비트(웹·앱) 고객센터 내 '1대1 문의하기' 탭을 통해 '업비트 직원·대리인 등 사칭 제보' 항목을 선택해 신고하면 된다. 이 밖에도 경찰, 금융감독원, 사이버범죄 신고 포털을 통해서도 투자 사기 의심 건을 제보할 수 있다. 업비트는 제보를 통해 확인된 사기 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2025.01.22 13:17김한준

김병환 금융위원장 "업비트 제재심, 최대한 빨리 결론 내릴 필요"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업비트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 관련 입장을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업비트 가상자산사업자 갱신신고를 위한 현장검사에서 고객확인제도(KYC) 위반 및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 사실을 적발한 바 있다. FIU는 이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지난 21일 진행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제재심의위원회가 어제 처음 열렸다"며 "공정하고 엄밀하게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며 이에 따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제재 수위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신중히 결론을 도출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업비트 이용자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결론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함께 내비쳤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용하는 이들이 불안하거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리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22 13:13김한준

[부음] 송정훈 머니S 부국장 모친상

▲이춘자씨 별세, 송정민·정훈(머니S 시장경제부장·부국장)·현겸·지은씨 모친상, 이정미·전지선씨 시모상, 박종국·이동석씨 장모상, 송유근·민근·다은씨 조모상, 박지현·수현씨, 이승민·승준씨 외조모상=22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요셉관) 특실 1호, 발인 25일 오전 8시, 1차장지 명복공원. ☎053-650-4444

2025.01.22 13:11박수형

김동관 한화 부회장, 트럼프 취임식·VIP 무도회 참석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돼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초청장을 받고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했다. 취임식은 당초 국회의사당 앞 야외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혹한으로 국회의사당 내에서 열렸다. 김 부회장은 스타라이트 무도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 DC 중앙역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행사로 VIP만 모이는 소수 정예 행사다. 김 부회장 외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부부가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취임 전날 워싱턴DC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캔들라이트 만찬에도 참석해신 행정부의 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부장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장관 지명자, 마이크 왈츠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환담했다. 김 부회장은 부친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시절부터 교류한 미국 공화당 인사들과의 네트워크망을 통해 취임식에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승연 회장은 8년 전 2017년 1월 트럼프의 첫 취임식 때 10대 그룹 총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지만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는 못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관 부회장은 미국 새 정부 주요 국방안보 책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업역량을 소개하고 미국 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오션은 한국 기업 중 최초로 미국 조선소(필리조선소)를 인수하고, 국내 조선소 중 유일하게 미 해군 MRO(유지·보수·정비)사업 2건을 수주했다. 미국 조선업 재건을 예고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할 가능성이 높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미 10개국에 수출된 K9 자주포를 중심으로 미 국방 조달 시장 공략을 꾀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올해 안에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북미 최대의 태양광 제조기지 '솔라허브'를 완공 후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미국 내 발전사업과 EPC 사업 또한 수행할 계획이다.

2025.01.22 13:11류은주

넷이즈게임즈 "원스휴먼 모바일, 4월 글로벌 출시…한국 서비스 흥행 기대”

[항저우(중국)=강한결 기자] 넷이즈게임즈가 오는 4월 오픈월드 생존게임 '원스휴먼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글로벌에서 대성공을 거둔 원스휴먼의 서비스를 지속하고 이용자들에게 더 넓은 플레이 선택폭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넷이즈게임즈는 22일 넷이즈 항저우 캠퍼스에서 한국 매체를 대상 원스휴먼 모바일 개발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순 시앙유 원스휴먼 모바일 수석 게임 기획자와 류지하오 마케팅 총괄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원스휴먼은 초자연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생존게임이다. 다수의 이용자들이 숨겨진 비밀을 밝히며 자신만의 영지를 개설할 수 있다. 이 게임은 2025년 최대 동접자 8위, 글로벌 판매 2위, 최다 플레이 골드 어워드, 트위치 동시 시청자 3위, 디스코드 커뮤니티 이용자 80만 명 등의 수치를 기록했다. 개발진에 따르면 원스휴먼 모바일은 PC 이용자들에게 고퀄리티의 크로스 플랫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식으로 개발 중이다. 아울러 몰입감 높은 게임모드를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 AMD 등의 글로벌 기술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현재 원작 기반 지연 랜더링 파이프라인 방식으로 높은 성능과 시각적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주력했다. 실제로 이날 시연을 통해 원스휴먼을 체험한 결과, 굉장히 최적화가 뛰어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폰14에서도 최상급 그래픽 옵션이 원활하게 구현됐다. 개발진에 따르면 원스휴먼 모바일의 최저사양은 아이폰 XS, 갤럭시 S9+ 수준이다. 순 시앙유 수석 기획자는 “원스휴먼 모바일은 최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넷이즈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엔진 'NEOX'를 활용해 뛰어난 최적화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와 함께 PC와 모바일의 원활한 크로스 플레이를 위해, 모바일 버전에는 자동 발사와 자동 줍기 등의 편의 기능을 넣었다. 이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모바일 버전의 편의 기능을 PC에도 넣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바일과 PC 버전을 분리하지 않고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 이유에 대해서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결정했다”며 “우리 게임의 경우 시즌제로 진행되기에 업데이트 콘텐츠 등의 시차를 맞추기에 큰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원스휴먼 모바일에는 이용자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UI가 없는 생존모드가 도입된다. 해당 모드에서는 대부분의 UI가 사라지며, 자동줍기와 동작보조 등의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최소화한다. 순 기획자는 “생존모드는 오픈월드 파밍 등 조작 부담감이 낮은 콘텐츠에서 플레이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구르기와 손전등 같은 간단한 요소는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생존모드에서도 반응한다”면서도 “다만 보스 레이드 같은 많은 조작이 필요한 콘텐츠에서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개발진은 원스휴먼 모바일의 한국 서비스에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순 기획자는 “한국 이용자들의 눈높이가 굉장히 높다. 이에 맞춰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또한 한국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22일까지 단독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1.22 13:01강한결

中 CATL, 작년 매출 70조원 전망…전년比 감소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튬 등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배터리 판가 하락 영향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간) 중국 전기차 전문지 CNEV포스트에 따르면 CATL은 지난해 실적 예상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CATL은 지난해 매출 예상치를 3천560억~3천600억 위안(약 70조 1천500억~70조 9천400억원)으로 밝혔다. 배터리 매출이 성장했지만 탄산리튬 등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라 전년 4천9억 위안 대비 매출이 8.7~11.2% 가량 하락할 것으로 봤다. 순이익은 490억~530억 위안(약 9조 6천400억~10조 4천200억원)을 거둔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20% 가량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 증가 배경에 대해선 연구개발(R&D) 역량과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예상치는 최대 1천70억 위안(약 21조 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과 비슷하고 전분기보다는 15.9% 가량 증가할 것으로 밝혔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 전분기 대비 29.4% 증가한 170억 위안(약 3조 3천5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CNEV포스트는 CATL의 4분기 전기차 배터리 설치량을 88.31GWh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2.8%, 전분기 대비 37.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47.2% 전기차 배터리 설치량이 증가해 246.01GWh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5.01.22 12:19김윤희

사칭 피해 막자...카카오, 공공기관 전용 배경화면 제공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공공기관 사칭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기관 채널 전용 채팅방 배경'을 공공기관 카카오톡 채널에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을 비즈니스에 활용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이나 사업자가 사용자들과 친구를 맺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알림톡과 상담톡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기존에 공식 채널 우측 상단에 표시되던 비즈니스 채널 배지와 함께 '공공기관 채널 전용 채팅방 배경'까지 적용되면 공공기관 사칭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채널의 신뢰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가 이번에 제공하는 '공공기관 채널 전용 채팅방 배경'은 공공기관 카카오톡 채널에만 적용되고, 각 기관이 신청할 경우 후 검증 절차를 거쳐 적용된다. 2025년 1월에 경찰청, 검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병무청 등 4개 주요 공공기관 채널에 전용 배경 화면이 우선 적용됐으며, 이후 다른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공공기관 사칭 메시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채널 전용 배경 화면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력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2:18안희정

혼다, 기름 1리터에 55㎞가는 'PCX' 출시…472만원

혼다코리아가 압도적인 연비와 검증된 내구성으로 '스쿠터의 대명사'로 평가받는 PCX의 2025년형 모델을 공식 출시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4일 공식 발매되는 2025년형 PCX의 가격은 472만원이다. 혼다 PCX는 '퍼스널 컴포트 살룬'이라는 콘셉트 아래 개발돼 2010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약 8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베스트셀링 스쿠터로 자리잡았다. 높은 연비효율과 파워풀한 동력 성능으로 출퇴근이나 딜리버리 등 도심 주행에 적합해 출시후 15년간 인기를 끌었다. 2025년형 PCX는 기존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기존 PCX의 강렬한 시그니처 캐릭터 라인, 완벽한 균형감의 차체 밸런스는 유지하면서도 더욱 심플하고 날렵해진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프론트 디자인을 완성했다. PCX는 비상등과 브레이크등이 구분된 새로운 형태의 리어 라이트를 채용하고, 전면의 넓은 핸들바에 세련된 커버를 장착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파워 유닛은 유로5+ 강화된 환경규제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eSP+(Enhanced Smart Power Plus)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12.5ps/8,750rpm의 동급 대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55.0㎞/ℓ(60㎞/h 정속 주행 시)의 압도적인 연비 효율을 실현했다. 2025년형 PCX는 라이더의 주행 편의를 위해 다양한 첨단 장비도 새롭게 탑재됐다.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 도로 특성에 맞춰 그립히터(열선그립)를 기본사양으로 탑재했다. 국내외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서브 탱크가 장착된 리어 서스펜션을 도입해 승차감을 대폭 높였다. 새롭게 탑재된 5인치 풀 컬러 TFT 미터는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학 접합 기술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차량이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는 ABS(Anti-lock Brake system)와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슬립 발생을 억제하는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2025년형 PCX는 펄 화이트, 펄 블랙, 맷 블랙, 펄 그레이 총 4가지로 판매된다. 기존 맷 블랙 컬러에 추가로 3가지가 늘어났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PCX는 압도적인 연비와 내구성으로 스쿠터의 스탠다드를 제시하는 모델이자 혼다를 대표하는 모터사이클이다"며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출퇴근용으로도 안성맞춤인 2025년형 PCX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2 12:15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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