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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관광객 1900만명 온다…"비자·결제·지도 개선 절실"

내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대치인 1천873만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탄핵 정국이 다소 변수가 될 수는 있지만, 예전 사례로 볼 때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부가 목표로 하는 외국인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비자나 결제, 지도와 같은 서비스 개선과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야놀자리서치는 19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세미나를 열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예측 모델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 수를 비롯한 내년 관광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회사는 내년 외국인 관광객 수가 1천87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록한 1천750만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인바운드 관광 수요 예측 모델을 토대로 과거 2년간 여행 빅데이터와 경제 지표, 글로벌 여행 이동량, 소셜 트렌드 등 다양한 변수를 통합, 분석해 해당 결과를 내놨다. 장수청 미국 퍼듀대학교 교수 겸 야놀자리서치 원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이번 수요 예측은 야놀자리서치가 처음 시도한 과학적 분석 결과”라며 "긍정적인 요인이 더해진다면 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우리나라에 방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장 원장은 특히 한국 관광산업이 K컬처, K팝과 같은 문화 콘텐츠의 성공에 힘입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정치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K팝을 중심으로 한 K컬처가 견조한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K팝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려는 열망이 크다. 특히 해외 팬들은 꼭 한국에 와서 공연을 보고 싶어 해 외국인 전용 티켓 쿼터제를 도입해 자연스럽게 관광객 수를 늘리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고 제언했다. 이어 "K팝 팬들의 방문이 단순히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형 관광 상품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공연 이후 멤버들과의 일상 체험이나 기념품 패키지 등 부가 상품을 개발하면 관광객의 만족도와 체류 기간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은 IT 강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여전히 불편한 점이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 원장은 “구글맵 사용이 어렵고, 외국 신용카드를 지원하지 않는 결제 시스템 등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느끼는 주요 불편 요소”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외국인들이 한강에서 치맥을 즐기고 싶어도 배달 앱 인증 절차와 결제 단계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본인 인증 절차와 외국어 지원 부족 문제는 관광객들에게 큰 허들로 작용하고 있다"며 "IT 서비스가 한국인에게는 편리할지 몰라도 외국인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도권에 집중된 한국 관광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가 제안됐다. 장 원장은 “일본은 10년간의 노력 끝에 도쿄, 오사카 외 지역 관광 활성화에 성공했다”며 “부산·경남·울산·경주를 연계한 통합 관광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역 관광의 성공을 위해 교통망 개선과 킬러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장 원장은 "현재 한국의 지역 관광지에는 출렁다리나 케이블카 등 비슷한 콘텐츠가 많아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매력을 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중앙정부는 독창적인 킬러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민간과 협력해 새로운 관광 상품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광산업의 경제적 기여도를 현실적으로 측정하는 시스템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장 원장은 “현재 관광산업의 경제 기여도가 과소 측정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다”며 “OECD 평균 수준의 관광 기여도를 반영하기 위해 국제 기준에 맞는 측정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2.19 18:20안희정

중학생을 위한 공모전 '2024 중딩영화제' 열려

미디어 방송 분야 꿈나무 발굴을 위한 '2024 중딩영화제'가 19일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중딩영화제는 중학생 청소년을 위한 영상 공모전이다. 올해 10년을 맞는 중딩영화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영상 창작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전국 유일의 중학생만을 위한 영화제다. 지난 10월부터 두달 동안 서울, 강원, 호남, 제주 등 전국에서 접수된 101편의 작품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4점 등 13점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은 광주각화중학교 박가영 학생이 제작한 '술래'가 차지했다. 학교폭력 피해자의 두렵고 불안한 심리를 술래잡기로 표현해 기획력과 예술적 완성도, 파급효과 부분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피그말리온(전남고흥여자중학교 김경원) ▲네가 없는 학교(서울염창중학교 서 완) ▲가거2090(전남신안흑산중학교 고다은) ▲서동(전북익산황등중학교 김환웅) 총 4점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시간의 상자(경북경산여자중학교 연지민) ▲파도에 의한 침몰(울산범서중학교 양 선) ▲다시 만날 수 있기를(전북익산부천중학교 이유빈) ▲알레인(강원가정중학교 외 연합), 장려상은 ▲양곡괴담19(경기양곡중학교 이예성) ▲볕뉘(부산동아중학교 서은혜) ▲노을 지고 온 내일(인천능허대중학교 김시원) ▲후회(광주송광중학교 국의진)가 각각 수상했다. 이상훈 심사위원장(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사장)은 “출품된 작품들은격변하는 세상을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예민한 시선과 풍부한 관점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완성해 나가기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중딩영화제 시상식에 앞서 10주년을 기념하는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1층 체험관, 2층 스튜디오를 활용해 더빙체험과 영화제 현장인터뷰 체험 등 시상식에 방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디어 체험을 제공했다. 시상식 전 과정과 수상작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4.12.19 18:19박수형

화웨이, 홍콩대학교와 차세대 스마트 캠퍼스 구축키로

-- 양측 협력으로 교육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대 홍콩 2024년 12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와 홍콩대학교(HKU)가 12월 12일 공동으로 '홍콩대학교 & 화웨이 글로벌 스마트 캠퍼스 네트워크 쇼케이스(The University of Hong Kong & Huawei Global Smart Campus Network Showcase)' 출범식을 개최하며 스마트 캠퍼스 네트워크 연결성과 인프라 개발을 위한 새로운 협력의 이정표를 세웠다. 양측은 홍콩대학교의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전 세계 많은 대학에 훌륭한 참고 자료와 영감을 제공하는 스마트 캠퍼스 네트워크 혁신에 도움을 주는 글로벌 쇼케이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Huawei and HKU jointly held the launch ceremony of "The University of Hong Kong & Huawei Global Smart Campus Network Showcase" 행사에는 ▲플로라 응 홍콩대학교 최고정보책임자(CIO)이자 대학 사서 ▲윌슨 쿼크 홍콩대학교 부소장(CIO이자 사서) ▲제이슨 허 화웨이 글로벌 기업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 솔루션 판매 부서장 ▲짐 비 화웨이 홍콩 ICT 마케팅 & 솔루션 판매 부서장 ▲유리 인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부사장 ▲재키 유 화웨이 기업 비즈니스 브랜딩 & 마케팅 실행 부서장 등 양측의 여러 리더들이 참석했다. Flora Ng, Chief Information Officer and University Librarian at HKU, giving a welcome speech 플로라 응 CIO는 환영사에서 "세계적인 대학인 홍콩대학교는 글로벌 학술 인재들에게 최고의 교육과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과 기술의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올해로 112주년을 맞이한 홍콩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100년 동안 글로벌 학술 연구의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교육에 대한 요구가 점점 다양해지고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고품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말을 이어갔다. "우리는 화웨이와 함께 와이파이 7을 기반으로 하는 고품질 10Gbps 캠퍼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서관, 본관(로크 유 홀(Loke Yew Hall)), 강의실, 홍콩대학교 역 등 여러 장소에 배치했다. 이러한 배치는 스마트 교실, 도서관, 스터디룸, 강당에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이용을 위한 안정적이고 원활한 네트워크 연결을 보장하면서 홍콩대학교 스마트 캠퍼스의 견고한 기반을 마련해줬다." 응 CIO는 "앞으로 양측은 스마트 네트워크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네트워크 보안, 지능형 운영 및 유지보수(O&M), 스마트 캠퍼스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시나리오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에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면서 지능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여 교육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Jason He, President of Global Enterprise Data Communication Marketing & Solution Sales Dept, Huawei, speaking at the launch 제이슨 허 화웨이 글로벌 기업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 솔루션 판매 부서장은 연설에서 "현재 교육이 디지털 기술과 빠르게 통합되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는 ICT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성과 강점을 최대한 살려 홍콩대학교의 과학 연구, 교육 업무, 관리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특히 와이파이 7을 기반으로 하는 화웨이의 고품질 10Gbps 캠퍼스 네트워크 솔루션은 홍콩대학교에 무선 경험 업그레이드, 애플리케이션 경험 업그레이드, O&M 경험 업그레이드란 세 가지 유형의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솔루션은 다양한 캠퍼스 시나리오별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여 궁극적으로 새로운 네트워크 경험을 맛보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 혁신은 다양한 네트워크의 요구를 충족시켜 캠퍼스 네트워크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 시험, 라이브 수업, 강의, 행사 등은 현대 캠퍼스 네트워크에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교실 시나리오에서 핵심 우선순위는 교실에서 항상 최적의 교육 경험을 보장하는 것이다. 화웨이의 고품질 10Gbps 캠퍼스 네트워크 솔루션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최첨단 와이파이 7 기술을 통해 스마트 교실에서 4K/8K HD 대화형 교육에 필요한 네트워크 대역폭을 크게 증가시킨다. 또한 주요 교육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주는 애플리케이션 보증(application assurance)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품질 가시성 및 기타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여 교육 애플리케이션에서 우수한 경험을 보장한다. 역사적 랜드마크이자 중요한 활동 센터인 로크 유 홀과 도서관 및 스터디룸에 배치된 화웨이의 최신 와이파이 7 AP는 중앙 집중화된 온라인 시험과 축하 행사 피크 시간 동안 네트워크를 원활하게 연결해준다. 이번 협력은 미래의 더 스마트한 교육과 더 스마트한 캠퍼스 연결로 향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이자 실천 계획이다. 제이슨 허 부서장은 "화웨이는 앞으로 홍콩대학교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고품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홍콩대학교가 글로벌 고등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또한 이번 협력은 홍콩의 다른 대학들이 디지털 교육 여정을 시작하는 데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2024.12.19 18:10글로벌뉴스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 계속해서 깊이 있는 글로벌 디지털 담론을 펼쳐나갈 것

- IGF, 글로벌 혁신과 디지털 전환의 장으로써의 역할 수행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2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금일 19일까지 리야드 소재 킹 압둘아지즈 국제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유엔 (UN)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 (IGF)은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MCIT)와 디지털 정부청 (DGA) 주관 하에 진행되는 행사로 160 여개국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1,000명 이상의 해외 연사가 300여개의 특별세션, 워크숍, 대화식 패널 토론 등을 이끌고 있다. IGF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멀티 스테이크홀더 (multistakeholder) 디지털 미래 구축" 이라는 주제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 공간에서의 혁신의 활용과 리스크 조정 △평화와 발전, 지속가능성에 대한 디지털 기여 강화 △디지털 시대의 인권과 포용성 증진 △우리가 원하는 인터넷을 위한 디지털 거버넌스 개선 등 4가지 주요 의제를 설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러한 권위있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디지털 혁신 및 첨단 기술을 위한 지역 및 글로벌 허브로써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이니셔티브에 따른 디지털 혁신에서의 약진과 포용적인 디지털 경제 구축을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글로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유엔 (UN)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 (SDG)를 지원하는데 있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선도적인 역할을 공고히 했다. 올해 IGF에는 저명한 해외 리더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요한 디지털 과제를 다루고 디지털 혁신의 변혁적 응용을 모색하는 고위급 세션을 통해 토론의 깊이를 더했다. 주요 세션에서는 디지털 기술의 채택 및 글로벌 접근성 촉진과 관련된 도전과 기회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촉매제로써의 인터넷의 미래를 그리며, 전 세계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화와 인터넷의 이점을 극대화하면서 통신 및 정보 기술 부문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식을 교환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했다.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nternet Governance Forum) 소개]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은 UN 산하의 국제 기구로, 매년 회원국들이 주체하는 행사다. 정부 기관, 국제 기구, 민간 부문, 시민 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터넷 거버넌스와 관련된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intgovforum.org/en [디지털 정부청(Digital Government Authority) 소개] 디지털 정부청(DGA)은 2021년 3월 9일, 내각 결정을 통해 설립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정부 기관으로, DGA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정부와 관련된 모든 사안을 담당하며, 정부 기관의 디지털 인프라를 개발 및 조직하며, 웹사이트와 전자 포털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디지털 정부 운영을 규제하고 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dga.gov.sa/en

2024.12.19 18:10글로벌뉴스

성능·역량보다 '에너지 효율성' 더 중요해진다…내년 AI 시장 변화 '예고'

'인공지능 비서(AI Agent)' 시장이 내년에 본격 개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완전 자율적 의사결정자로 진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AI의 성능과 역량에 초점에 맞춰졌던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에너지 효율성,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늘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19일 팀뷰어가 발표한 '2025년 AI 전망'에 따르면 AI는 업무 조력자로서 확고하게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이지만, 완전한 자동화를 이루는 것은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비즈니스 운영에서는 인간의 감독과 개입은 여전히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업계는 완전 자동화에 대한 과장된 기대에서 벗어나 내년에 사람과 AI 간의 실용적이고 협력적인 파트너십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업은 AI 전략을 완전 자동화 추구가 아닌 인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인사이트를 생성하는 데 AI의 강점을 활용하면서도 중요한 의사결정은 사람의 판단을 유지하는 워크플로우를 설계해야 한다는 의미다. 팀뷰어 관계자는 "워크플로우 자동화에 있어 AI의 잠재력은 크지만, 기술적 한계와 규제로 2025년에 완전 자동화의 실현은 어려울 것"이라며 "기업은 직원들이 AI 도구와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직원의 전문성과 AI의 기능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내년에는 AI의 환경적 영향도 주요 이슈로 부상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몇 년 동안 AI의 공정성과 윤리적 사용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지만, 2025년에는 AI의 환경 발자국, 특히 에너지 소비 측면을 조사하는 것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AI 제공업체들은 아직까지 전력 소비 지표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주로 AI의 성능과 역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AI 배포가 확대되고 데이터 센터 규모가 커지면서 전력 공급원, 에너지 효율성 및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논의의 쟁점은 AI가 환경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에서 벗어나, AI 기술 자체가 발생시키는 에너지 수요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춰 기업은 AI의 비즈니스 혜택뿐만 아니라 환경적 비용까지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을 계기로 기업은 에너지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AI 솔루션을 우선시해야 한다. 또 가능한 한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대규모 모델보다는 작고 효율적인 모델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팀뷰어 관계자는 "2025년의 성공은 AI의 환경적 영향을 투명하게 보고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명확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달려 있다"며 "AI의 역량과 환경적 책임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기업이 가장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팀뷰어는 내년에 엣지 AI를 활용해 초개인화된 사전 예방적 솔루션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현재 원격 연결 솔루션은 주로 문제가 발생한 이후 이를 해결하는 사후 대응적 방식이다. 그러나 2025년에는 엣지 컴퓨팅과 언어 모델의 융합에 힘입어 사전 예방적 솔루션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팀뷰어 관계자는 "AI 기능을 엣지 기기에 직접 가져옴으로써 기업은 세션 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게 돼 더욱 맥락에 맞는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특히 엣지 AI와 세션 데이터 분석을 결합하면 더 정교하고 발전된 접근 방식을 구현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방지하는 솔루션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기업은 세션 중 데이터 활용 기회를 파악하고 엣지 AI 배포 전략을 수립하기 시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사용자와 사용 사례의 고유 맥락을 이해하고 AI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업은 실시간 인사이트를 활용해 예방적 기능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는 동시에 로컬 처리를 통해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데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 AI는 내년에 텍스트 기반에서 시각적 경험 영역으로 발전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사용자는 텍스트 기반의 지침이나 보고서를 받는 대신 실시간 비디오 생성, 양방향 시연, 시각적 문제 해결 가이드 등 상호 대화형인 시각적 콘텐츠를 통해 AI와 상호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변화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정보가 전달되고 소비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팀뷰어 관계자는 "기업은 이 시각적 AI 혁명을 준비하기 시작해야 하고 텍스트 기반 프로세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각적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파악해야 한다"며 "기업은 시각적 AI 생성을 지원하는 도구와 플랫폼에 투자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시각적 콘텐츠 생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의 도입 속도가 빠른 만큼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한국 고객들이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8:03장유미

서울-부산 잇는 중앙선 복선 고속철 탄생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는 중앙선이 1942년 개통된 지 82년 만에, 단선 비전철에서 KTX-이음이 달리는 복선 고속전철로 탄생했다. 국토교통부는 20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하는 '중앙선 철도 완전 개통 기념식'을 19일 오후 안동역에서 개최했다. 정부는 그동안 중앙선 속도 향상과 수송 용량을 확대하기 위해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복선 전철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0년 청량리-덕소, 2011년 제천-도담 구간 등을 단계적으로 개통하고, 2021년 원주-제천, 영천-경주에 이어 올해 중앙선의 마지막 구간인 '도담-영천' 복선 전철화 사업을 완료했다. 기존 '도담-영천' 구간의 구불구불한 168.1km 단선철도는 145.1km의 복선전철로 선형이 개량됐다. 사업비는 총 4조3천413억원을 투입했다. 중앙선 청량리부터 경주까지 연장 328km 중앙선 전 구간이 복선전철이 되면서, 동해남부선(경주-부전)과 연계해 청량리부터 울산을 거쳐 부전까지 KTX-이음이 운행하게 된다. 20일부터 청량리-울산·부산 구간에는 KTX-이음이 하루 왕복 6회 운행한다. 기존에 운행하던 무궁화호를 대체하게 될 ITX-마음은 하루 왕복 4회 운행한다. 중앙선 개통 초기에는 청량리-부전 구간 운행 소요시간이 KTX-이음 기준으로 3시간 56분(청량리-태화강 3시간 12분), ITX-마음 기준으로 약 5시간 30분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내년 말 안동-영천 구간에 고속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신호시스템이 개량되면, 청량리-부전 구간 KTX 운행 시간은 3시간 40분대(청량리-태화강 3시간)로 단축되고 KTX-이음도 추가 투입해 하루 왕복 18회로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 측은 중앙선 개통으로 수도권과 충북·경북 등 중부내륙지역의 지방도시가 더욱 촘촘하게 연결돼 기업 투자와 일자리가 확대되고 중부내륙 지역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중앙선 복선 전철화와 KTX-이음 운행 개시는 대한민국 철도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경북·충청 등 내륙지역과 수도권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해 누구나 살고 싶고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9 18:02주문정

연 3.3% 금리에 7% 리워드…우체국 럭키BC바로 적금 한정판매

우정사업본부는 19일부터 최고 연 3.3% 금리에 7.0% 특별 리워드를 주는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을 6만 계좌 한정으로 특별판매한다.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은 BC카드사와 연계한 제휴 상품으로 우체국 정기적금 기본금리(연 3.0%)에 우대금리 연 0.3%p를 추가 적용한다. 우대금리는 ▲우체국 적금 첫 거래 ▲적금 자동이체 고객 우대 ▲BC바로카드 결제대금 출금 실적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별리워드 7.0%는 BC바로카드 제휴이벤트 이용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BC카드사가 제공한다. 혜택은 BC바로카드 이용 여부 및 월별 이용 실적에 따라 적용된다. 이 적금은 실명의 개인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고,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서 가능하다. 1계좌당 월 최대 3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우체국의 전체 예금상품은 국가가 전액지급을 보장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 가입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2025년 1월까지 잇다뱅킹 앱(스마트뱅킹)에서 신규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상품권(200명), 배달의민족 상품권(200명), 우체국쇼핑 상품권(400명)을 준다. 또 우체국과 온라인을 통해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3명),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8명), 우체국쇼핑 상품권(150명), 커피쿠폰(200명)을 제공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은 카드사와 연계해 고객에게 높은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면서 “앞으로 우체국예금 고객께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7:57박수형

SAS, 학생·교사 대상 무료 개발환경 제공

SAS가 IT인재 양성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무료 개발환경을 선보인다. SAS는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학습자용 SAS 바이야 워크벤치'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학습자용 SAS 바이야 워크벤치는 유연한 프로그래밍 환경과 원활한 도구 통합을 제공하는 무료 클라우드 기반 온디맨드 컴퓨팅 환경이다. SAS 언어와 파이썬을 모두 지원해 사용자가 빠르게 모델을 구축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여러 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환경에서 유용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는 업무 환경에서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아마존 EKS를 기반으로 구축된 '학습자용 SAS 바이야 워크벤치'는 아카데믹용 'SAS 온디멘드 포 아카데믹(SoDA)', '학습자용 SAS 바이야'와 함께 SAS 무료 학습 도구 포트폴리오에 추가돼 학생과 교사가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이 확대됐다. 학습자용 SAS 바이야 워크벤치는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환경을 제공하며, 학생과 교사들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상호 비교하며 교습할 수 있게 해 준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나 주피터 노트북 등 널리 사용되는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유연하고 손쉽게 고성능 모델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경쟁 제품 대비 30배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SAS 바이야의 고성능 알고리즘을 학습자용 SAS 바이야 워크벤치에서도 이용 가능해 사용자에게 탁월한 속도와 효율성을 제공한다. SAS 코리아 교육부의 박현옥 이사는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코딩언어와 사용이 쉽고 직관적이면서도 강력한 성능과 속도를 제공하는 개발 환경이 필요하다"라며, "학습자용 SAS 바이야 워크벤치는 학생들의 개발 환경을 지원하면서 SAS의 엔터프라이즈 기술 성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의 분석 역량과 생산성을 높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이사는 "학습자용 SAS 바이야 워크벤치는 학생과 교사가 SAS나 파이썬 등 선호하는 언어로 빠르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 환경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SAS는 실무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교육 현장에 제공함으로써,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분석 인재의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7:53남혁우

딜라이브TV, 신개념 미술 도슨트 프로그램 21일 첫방송

딜라이브TV가 MGTV, TRA미디어와 공동 제작한 신개념 미술 도슨트 프로그램 'The DOCENT'를 21일 첫선을 보인다. 도슨트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일반 관람객에게 작품, 작가, 각 시대 미술 흐름을 설명해 주는 사람을 뜻한다. 딜라이브TV는 'The DOCENT'를 통해 미술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해석과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지역채널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나아가 기존의 미술 관람 방식에 신선한 변화를 제시하고자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슨트계 아이돌로 불리는 정우철이 진행을 맡아 미술 작품과 작가의 삶에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낸다. 여기에 가수 겸 예능인 딘딘과 미술 전공자 출신 아나운서 김수민이 함께 출연해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미술 이야기를 선보인다. 첫 회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를 조명한다.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작품을 남긴 고흐의 예술 세계를 심층 분석하고, 그의 고독했던 삶과 그 속에서 피어난 독창적인 예술적 유산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올해부터 릴레이로 선보이고 있는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The DOCENT'는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미술을 잘 모르는 이들도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술이라는 주제를 친근하고 유익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19 17:49박수형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임용 ▲항공교통본부장 장동철

2024.12.19 17:45주문정

KT엠모바일, 6년 연속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기업 선정

KT엠모바일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조화를 돕는 기업에 주어지는 제도로 KT엠모바일은 남성 육아휴직 이용률, 출산 전후 고용 유지율, 난임 휴가 활성화 등 근로자가 실제로 사용하기 어려운 항목 등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KT엠모바일은 PC-OFF 제도와 유연근무제, 월 1회 조기퇴근 제도(M-DAY), 기념일 조기 퇴근 등을 운영하며, 직원들이 중요한 순간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M-DAY'는 매월 한 번 조기퇴근을 허용해 직원들이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배려한 제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여행 포인트 제공, 도서 구독 서비스, 스포츠 경기 관람 지원 등 여가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사내 휴게실, 무료 스낵바, 정기적인 사내 이벤트 등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에도 힘쓰며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구강본 KT엠모바일 대표이사는 “가정의 안정이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이는 곧 기업 성과로 연결된다”며 “직원들이 가정에서 충분한 여가와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영의 핵심 전략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KT엠모바일은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확대하고, 직원들이 균형 잡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19 17:44박수형

이글루코퍼레이션, AI 기반 보안 기술 고도화 앞장…특허 2건 '취득'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운영 효율성 및 정확도 향상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건의 AI 및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AI 특허는 모델 개발 작업을 간소화하는 자동 머신러닝(AutoML) 기법을 개선해 AI 모델의 성능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데이터 전처리, 모델 선택, 튜닝 등의 머신러닝 과정을 자동화하는 오토(Auto)ML 과정을 2단계로 확장해 진행함으로써 그간 오토ML의 한계로 지적됐던 모델의 공정성 및 신뢰도를 높이고 기계학습모델 구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다. SIEM 특허는 대용량 로그 데이터의 분석·처리 방법에 관한 기술로, 보안 위협 대응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안 장비로부터 수집된 대량의 로그 데이터를 손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형식으로 변환한 후 타입별로 분류해 병렬 분산 처리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일괄적 분석이 아닌 병렬 처리 기법 적용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임으로써 급증하는 사이버 공격 시도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다년간 고도화된 신·변종 사이버 위협을 원천 방어하고 조직 보안 안정성을 높이는 데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안 효율성과 대응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 확보에 힘쓰며 더 많은 조직이 상향평준화된 보안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17:34장유미

루미르, 국제 위성데이터 활용 대회서 '세계 3위'

지구관측 인공위성 전문기업 루미르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IEEE 지구과학 및 원격탐사학회(GRSS) 주관의 IEEE WHISPERS 2024 '멀티모달 의미론 세분화 챌린지'에 참여해 세계 3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4명의 참가자와 77개 팀이 참가했다. 루미르는 올해 신설된 지상기술본부의 AI파트 소속 민정호 연구원과 손성빈 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다양한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대규모 지역 분할 기술을 평가하는 대회다. 도시계획과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정확성과 확장성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루미르 연구팀은 다중 모달 크로스 어텐션 기반의 혁신적인 딥러닝 모델을 개발해,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을 38.26% 향상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사용된 데이터는 다중분광영상(MSI)과 영상레이다(SAR) 데이터를 융합한 형태였다. 루미르 연구팀은 이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높은 정확도의 지표 분류 성능을 달성했다. 이 기술이 도시계획, 재난재해 모니터링, 환경변화 탐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민정호 연구원은 "위성 이미징 기술 존재하는 다양한 모달리티는 혼합해 활용할 경우 더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다"며 "특히 각 모달리티 간의 상관관계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면 더욱 뛰어난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도시계획, 재난재해 모니터링, 환경변화 탐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며 "루미르는 지구관측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루미르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첫 발사를 목표로, 초소형 SAR 위성 루미르X 1호기를 시작으로 총 18기의 군집위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지구관측 영상과 정보를 제공하며, 지면 해상도는 0.15m까지 개선하고, 간섭측정 모드를 지원해 지표의 세밀한 변화를 관측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루미르는 지구관측 영상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인 신호 및 영상처리 플랫폼 'SARDIP'을 개발 완료했다. 고객들이 위성 영상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용화가 곧 이뤄질 예정이다.

2024.12.19 17:31신영빈

"사람 반, 음식 반"...컬리푸드페스타 2024 가보니

"몇 시간 만에 밥을 두 끼는 먹은 기분이에요." 손목에 '컬리푸드페스타 2024' 팔찌를 차고 그릭요거트를 먹고 있던 윤모(22)씨가 말했다. 윤씨가 바닥에 잠시 내려놓은 '컬리' 에코백에는 과자, 음료수, 햄, 젤리 등 음식이 가득했다. 윤씨는 "오늘 행사에서 다양한 음식을 시식해 만족스럽다"며 "사전 티켓 값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미소지었다. 이어 "이번 행사로 컬리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져 앞으로 더 많이 이용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컬리는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오프라인 미식 행사 '컬리푸드페스타2024'를 개최했다. 128개 파트너사와 230여 F&B브랜드가 참여해 메인 식사류, 신선식품, 디저트, 음료, 건강식품 관련 시식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 방문객은 약 8천명에 달했다. 오후 2시 기준 각 부스에는 대기 인원이 최소 8명 이상이었다. 특히 '오징어게임2'와 협업한 상품(오징어튀김·김 스낵 등)의 시식을 진행하는 '비비고' 부스에는 20명이 넘는 인원이 줄을 서고 있었다. 비비고 관계자는 "조리 속도가 방문객이 오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의자에 앉아 쉬고 있던 가정주부 최모(55)씨는 "줄이 너무 길어서 다 둘러볼 시간이 부족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직장인 이모(23)씨도 "한 부스당 최소 10분씩은 기다린 것 같다"며 "행사 자체는 만족스럽지만,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부스 운영 기업들은 빼곡한 인파에 기쁨을 표했다. 식품 기업 '풀무원' 부스에서 시식용 음식을 조리하던 셰프 주요한(39) 쉐프는 "평일인데도 첫날부터 매우 많은 사람들이 와서 놀랐다"며 "평소에는 소비자를 직접 대면해 음식을 소개할 기회가 거의 없는데 이슬만두, 결두부 등 제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수제 그래놀라 판매 기업 '그래놀라하우스' 관계자는 "오후 3시 기준 약 천명 정도 부스에 방문했다"며 "온라인으로는 소비자와의 만남이 어려운데,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브랜드 평가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행사장 곳곳에 '이벤트 조기 종료'라는 팻말이 붙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견과류 판매 기업 '바프'는 선착순 500명에게 팝콘 본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이날 정오 재고가 조기 소진됐다. 바프 관계자는 "사람이 예상보다 훨씬 많이 와서 놀랐다"며 "컬리가 식품과 화장품 분야에서 자리잡았기 때문에, 오늘 행사를 계기로 식품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바프의 팝콘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컬리푸드페스타 2024'는 이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컬리 관계자는 "나흘간 총 3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소비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미식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9 17:31조수민

민간 자격증도 '옴니원'…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격증명 시장 커지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격증명 플랫폼인 옴니원 배지가 크라우드아카데미와 민간 자격증인 인공지능(AI) 관련 자격증을 발급한다. 라온시큐어는 AI 전문 인재 양성 기관 '크라우드아카데미'가 발급하는 AI 민간 자격증을 옴니원 배지로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라온시큐어는 옴니원 배지 기반 민간 자격증 발급 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 크라우드아카데미의 자격증은 옴니원 배지의 첫 민간 자격증 발급 사례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앞으로 대학뿐 아니라 다양한 민간 교육기관 및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해 옴니원 디지털아이디와 옴니원 배지를 통해 디지털 자격증명 시장의 저변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라온시큐어와 크라우드아카데미가 옴니원 배지를 통해 발급하는 자격증은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전문가 1급(AIDE 1급)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전문가 2급(AIDE 2급) ▲인공지능 데이터 프로젝트 매니저(AIDPM) ▲인공지능 활용 마케팅 전문가(AIME) ▲인공지능 창업지도사(AIEA) 등 총 5종이다. 양사는 이번 AI 민간 자격증 5종 발급을 시작으로 옴니원 배지 기반으로 다양한 민간 자격증 발급을 확대하며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크라우드아카데미의 자격증 시험 합격자는 옴니원 배지 기반으로 디지털 자격증을 발급 받아 모바일 기기나 PC를 이용해 전용 웹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의 자격증을 열람할 수 있다. 해당 링크를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게시하거나 취업 활동 시 기업에 링크 형태로 공유해 디지털 자격증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해당 자격증은 분산 블록체인 노드 상에 발급 이력이 저장돼 위조나 변조가 어렵다. 앞서 옴니원 배지는 중앙대학교 학위증명서, 입학증명서, 산학연계 프로그램 및 비교과 온라인 교육과정 이수증 발급 등에 활용되고 있다. 옴니원 배지는 위조나 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로 신뢰도 높고 안전한 자격 인증을 제공하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돼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디지털 배지를 발급할 수 있다. 교육 자격 증명, 수상, 라이선스, 보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대학교뿐 아니라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조직에서도 자격 인증 발급에 옴니원 배지를 활용할 수 있다. 박종문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옴니원 배지를 통해 크라우드아카데미의 AI 데이터 관련 인재 양성 분야 첫 민간 자격증을 발급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학은 물론 양질의 교육 및 자격 시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민간 교육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디지털 자격증명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7:26장유미

디케이테크인-코맥스, 대화형 스마트홈 AI 사업 맞손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이 코맥스와 AI 스마트홈 플랫폼 공동 개발에 나선다. 디케테크인은 코맥스와 '카카오홈'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화형 스마트홈 AI 서비스 고도화, 월패드 연동 및 품질 테스트, 공동 마케팅 및 영업 활동 등을 추진한다. 특히 디케이테크인의 카카오홈과 코맥스의 주거 및 커뮤니티 관리 시스템의 강결합으로 양사의 제품 경쟁력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홈은 음성 AI 기술 '카카오 i'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주거 공간에 설치된 월패드를 통해 가전제품 IoT 원격 제어, 엔터테인먼트, 지식 탐색 보안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챗봇 연동으로 사용자에게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했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홈에 AI 에이전트 기능을 접목해 사용자가 월패드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조명·난방·가전 제어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호출과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다양한 주거 환경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코맥스는 스마트홈과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1968년 설립 이래로 홈네트워크 장비, 월패드, 디지털 도어락, CCTV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 최근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AI를 적용한 스마트홈 인프라 보편화에 나서고 있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이번 코맥스와의 협력은 빠르게 진화하는 스마트홈 시장에서 카카오톡과 AI를 융합한 초개인화 고객 편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함"이라며 "향후 주거 단지를 넘어 오피스, 병원, 스마트시티까지 사업 분야를 확장할 수 있도록 공간과의 연결성을 강화한 AI 스마트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17:25남혁우

영림원소프트랩, CES 2025 참가…기업용 앱개발 플랫폼 글로벌 공략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기업용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영림원소프트랩은 CES 2025에 참가해 '플렉스튜디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플렉스튜디오는 기업에서 필요한 엡을 로우코드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기능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앱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외 약 3천여개 기업 고객에게 ERP 시스템을 제공해 온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들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플렉스튜디오를 개발했다. 기업은 기존 레거시 시스템이나 DB를 플렉스튜디오에 연결해 실제 업무환경에 필요한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의 생산, 영업, 인사, 총무 등의 업무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웹/앱 형태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내외부 환경에 따른 업무 프로세스 변경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배포하고, 유지관리 할 수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추후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신기술을 기업에 도움이 될 만한 방향으로 접목하여 고객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CES 2025 참가를 통해 플렉스튜디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테크웨스트 유레카파크에 부스를 마련하고 AI/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 플렉스튜디오를 선보인다. 권오림 영림원소프트랩 플렉스튜디오팀 사업총괄은 "CES 2025 참가를 통해 플렉스튜디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9 17:22남혁우

이즈파크, '2024 지방정부 컨퍼런스'서 공공 성과관리 해법 제시

이즈파크(대표 김갑산)가 지방정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즈파크는 '2024 지방정부 컨퍼런스'에서 성과관리 및 직무관리 솔루션 에스게이트(Sgate)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세텍(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최로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의 활력을 리딩하라'라는 주제 아래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지역 위기 극복과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즈파크는 행사장에서 운영한 부스를 통해 공공 성과관리시스템 에스게이트의 다양한 기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공공 및 지방자치단체들이 직면한 운영 효율성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에스게이트는 ▲성과 모니터링 ▲조직 성과 분석 ▲직무 관리 ▲개인업적 평가 ▲정부경영평가 등 공공 성과관리에 특화 모듈을 제공한다. 특히 성과조직도를 통해 조직의 성과 현황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지표별 실적을 월/분기 단위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은 지방정부의 복잡한 조직 구조 속에서도 체계적이고 명확한 성과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계량 및 비계량 지표를 모두 지원하며, 목표 및 실적 입력 주기, 가중치 설정, 산식 관리 등 지표별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성과지표를 명확히 정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정책 실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부스를 방문한 공공 및 지방정부 관계자들은 에스게이트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체계적인 관리 기능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공공기관 운영 효율화를 위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상담을 이어갔다. 이즈파크 홍덕기 본부장(에스게이트 총괄)은 "에스게이트는 현재 서울특별시, 소방청 등 200여 곳의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정부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17:21남혁우

美, 중국산 인터넷 공유기 사용 금지 검토

미국 정부가 중국 티피링크(TP-Link)의 인터넷 공유기(라우터)를 자국에서 사용금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방부·상무부·법무부는 중국 티피링크를 조사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보를 위협한다는 이유다. 미국 정보기술(IT) 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10월 중국 해킹 단체가 티피링크 공유기 수천개로 연결한 인터넷을 쓴다고 발표했다. 내년부터 티피링크 공유기를 미국에서 살 수 없을 것으로 WSJ은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티피링크 공유기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테크놀로지가 미국에서 철수한 뒤로 가장 많이 퇴출되는 중국산 통신 장비가 된다는 설명이다.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는 2019년 화웨이를 미국 시장에서 내쫓았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내년 1월 20일 출범한다. 소식통은 “티피링크 공유기가 보안 결함이 있는 상태로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경우가 많다”며 “티피링크는 대부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WSJ은 전했다. 이에 류펑위 주미국중국대사관 대변인은 “미국이 국가 안보를 구실로 중국 기업을 억누른다”며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리와 이익을 단호하게 지키겠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가정과 소기업에 설치된 공유기 가운데 티피링크 제품이 65%다. WSJ은 티피링크 공유기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망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공유기라며 미국 국방부와 연방정부 기관에 인터넷 통신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2024.12.19 17:17유혜진

"폭스콘, 닛산 지분 인수 위해 르노와 협상"

대만 전자제품 위탁생산 업체 폭스콘의 모회사 혼하이정밀공업이 일본 닛산자동차 지분을 사기 위해 닛산 최대주주 르노와 협상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대만중앙통신(CNA)이 보도했다. 폭스콘은 수익 기반을 다양하게 늘리기 위해 2020년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었다. 2027년까지 연간 300만대 생산하는 게 목표다. 애플 최대 협력사 폭스콘은 스마트폰 '아이폰' 생산을 도맡는 업체로 알려졌다. CNA에 따르면 폭스콘의 전기차 분야 수장이자 닛산과 르노 출신인 관런(세키 쥰) 최고전략책임자(CSO)가 프랑스에서 르노와 협상 중이다. 혼하이는 닛산에 먼저 지분을 사겠다고 나섰지만 닛산이 동의하지 않아 르노로 목표를 바꿨다. 앞서 닛산은 오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일본 혼다자동차와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승인할지 정하기로 했다. 이 결과에 따라 혼하이가 닛산 지분을 사느냐가 결정된다고 CNA는 분석했다. 혼다는 닛산이 폭스콘과 손잡으면 닛산과의 전략적 관계를 끝내겠다고 경고했다고 일본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했다. 닛산과 혼다가 합병하면 연간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3위 자동차 회사가 된다. 1위 일본 토요타와 2위 독일 폭스바겐은 그대로지만, 현대차·기아가 4위로 밀린다.

2024.12.19 17:15유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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