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0⧗ 0㊏Dalsms⇔국내최고 안전업체!∑해외문자⨮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1642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최상목 "매주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직접 챙긴다"

최상목 권한대행이 'F4(경제 및 금융당국 수장)' 회의를 주재했다. 최 권한대행은 3일 오전 7시 정부서울청사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매주 직접 간담회를 주재해 시장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달 30일 간담회는 최상목 권한대행은 제주항공 참사로 참석하지 않았으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주재해 회의가 진행된 바 있다. 그는 "각 기관이 금융·외환시장 24시간 비상 점검·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에는 과감하고 신속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한 결정에 대해 F4 중 한 명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강력한 지지를 보냈다. 2일 신년사는 물론이고 기자실을 방문해 이창용 총재는 "최 권한대행의 결정을 비난하는 사람이 많은데, 최 권한대행이 (그런 결정을) 하지 않았을 때 우리 경제가 어떻게 되고, 우리 정부가 한동안 기능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해야 한다"며 "정치적 위험은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는데, 신용등급은 한 번 내려가면 다시 올리기 굉장히 어렵다"고 발언했다. 또 그는 헌법재판관 2명 임명에 반발한 일부 국무위원에 대해 "고민 좀 하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의 결정 등에 대해 씨티는 지난 2일 "최근 최상목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여야 간 갈등 및 권한대행의 추가탄핵 가능성을 낮춤으로써 정치 안정에 기여했다"며 "이번 임명으로 윤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속도가 빨라지면서 3월 탄핵가결 및 5월 조기대선이 실시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블룸버그는 "정치적 혼란 지속과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로 경제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한국 경제에 대내외적 어려움이 여전히 산적하다"고 짚었다.

2025.01.03 08:16손희연

공수처, 尹 관저 앞 도착...체포영장 집행 임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들이 3일 오전 7시17분께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다. 초유희 12.3 비상계엄 선포가 이뤄진 지 한 달 만이다. 경찰은 관저 주변에 기동대 47개 부대를 배치했다. 이 자리에는 윤 대통령의 체포를 저지하겠다며 경찰 비공식 추산 500여명의 집회 참가자가 모였다. 경찰은 지지자나 대통령경호처 직원이 영장 집행을 막으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채증 또는 체포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내란죄 1호)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다.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에는 군사상 비밀, 공무상 비밀을 압수수색 제한 사유로 규정한 형사소송법 110조와 111조 적용을 예외로 한다는 내용이 적시됐다.

2025.01.03 07:56박수형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제2대 박진영 관장 취임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제2대 관장으로 박진영 신임 관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박진영 관장은 경희대학교에서 조류학을 전공한 동물학박사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습지센터장·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 관장은 취임식에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임직원과 국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을 이롭게 하는 생물자원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 함께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실체적 연구성과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 관장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을 이끌어 갈 경영방침으로 ▲연구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 개편 ▲사회적 가치 실현 ESG 경영활동 선도 ▲성과와 노력에 기반한 공정한 보상체계 마련 등 3가지를 제시했다. 한편, 저서로는 한국의 도요물떼새(공저, 2013), 새의 노래 새의 눈물(2009), 야외원색도감 한국의 새(공저, 2000) 등이 있다.

2025.01.03 07:27주문정

DXC 테크놀로지, 브래드 노박을 최고정보책임자로 임명

테크 분야의 베테랑, DXC의 리더십 팀에 합류 버지니아주 애슈번, 2025년 1월 3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술 서비스 분야의 선도적인 포춘 500(Fortune 500) 기업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DXC)는 브래드 노박(Brad Novak)을 최고 정보 책임자(Chief Information Officer)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노박은 DXC의 리더십 팀에 합류하여 DXC의 운영 전반에 걸친 AI 활용에 주력하고 DXC의 최고 행정 책임자(Chief Administrative Officer)인 제임스 워커(James Walker)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Brad Novak, Chief Information Officer, DXC Technology 이 직책에서 노박은 AI를 인프라 전반에 전략적으로 통합하고, 팀을 이끌어 다양한 플랫폼, 도구, 프로세스를 통합 및 표준화하여 인력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노박은 선임 기술 전문가로서 애플리케이션 개발, 인프라 및 서비스 관리 분야를 아우르는 30년 이상의 금융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여러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바클레이즈(Barclays)에서 기업 및 투자은행 부문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로 근무하며 기술 아키텍처와 전략을 이끌었다. 노박은 또한 사모펀드와 벤처 캐피탈 분야에서도 근무하며 투자 기회를 평가하고 포트폴리오 기업에 기술 전략을 자문했다. DXC 리더십 팀에 대한 추가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 이 보도자료에서 역사적 사실과 직접적이고 배타적으로 관련되지 않은 모든 진술은 "미래예측진술"로 간주된다. 이러한 진술은 현재의 기대와 믿음을 나타내며, 미래예측진술에 명시된 어떠한 결과, 목표 혹은 계획이 달성될 수 있거나 달성될 것이라는 보장은 할 수 없다. 이러한 진술은 실제 결과가 설명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수많은 가정, 위험,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그 중 많은 부분이 당사의 통제 밖에 있다. 이러한 요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2024년 3월 31일에 마감된 회계연도 10-K 양식 연례 보고서에 있는 "위험 요인" 섹션과 이후 SEC 제출 자료를 참조한다. 독자들은 이러한 진술이 발표된 날짜를 기준으로만 유효하므로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당사는 법적으로 요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미래예측진술에 대한 수정 사항을 업데이트하고 발표하거나 본 문서의 작성일 이후에 발생한 사건이나 상황을 보고하거나 예기치 않은 사건의 발생을 반영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과 운영을 관리하는 동시에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공용, 사설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하도록 지원한다. DXC에 대한 세계 최대의 기업과 공공 부문 조직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사의 IT 환경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과, 경쟁력, 고객 경험을 끌어내는 서비스를 배포한다. 당사가 고객과 동료에게 어떠한 우수성을 제공하는지는 DXC.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락처: Mihir Bellamkonda, 미디어 관계, mihir.bellamkonda@dxc.com; Roger Sachs, 투자자 관계, roger.sachs@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89628/DXC_Technology_Company_DXC_Technology_Names_Brad_Novak_as_Chief.jpg?p=medium600

2025.01.03 04:10글로벌뉴스

폐 PET 재활용 시장 바꿀 '혁명적' 바이오 촉매 나와

국내 연구진이 버려지는 PET를 바이오촉매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PET 재활용 시장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측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북대학교 김경진 교수(㈜자이엔 대표 겸직)와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 연구팀이 산업 조건에서 PET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세계 최고 성능의 바이오촉매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3일자(현지시간 2일 14시정각)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벤처기업 (주)자이엔도 창업했다. PET는 페트병뿐만 아니라 의류, 안전벨트, 테이크아웃컵, 차량매트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범용 플라스틱 소재다. 대부분의 플라스틱은 분리수거 후 라벨제거-분쇄-세척-원료화를 거쳐 '중간 제품'으로 재활용하지만, 재활용 소재 품질이 떨어져 결국은 소각 또는 매립한다. 연구팀은 화학 촉매를 이용해 PET 플라스틱을 열로 녹이거나 용매제로 분해해 재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오 촉매를 이용한 생물학적 방법으로 재활용하는 방법을 찾았다. 이 바이오촉매는 PET에 선택적으로 반응하고 순수한 반응물을 생성하는 등 플라스틱 분해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재활용 시 소재의 품질도 초기에 가깝게 보존한다. 연구팀은 이 촉매를 '쿠부(Kubu-P)'라고 명명했다. 연구팀은 이 쿠부를 개량, 분해 성능이 탁월한 '쿠부M12'를 개발했다. 이 '쿠부M12'는 1kg의 PET를 0.58g의 소량으로 1시간 이내에 45%, 8시간 만에 90% 이상 분해한다. 김경진 교수는 “바이오촉매를 통한 생물학적 재활용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오염된 플라스틱까지도 영구적 재활용이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본 연구는 자연이 가진 위대한 잠재력을 파악했다는 데 의의가 크며, 앞으로 다양한 화학 산업에서 바이오촉매를 응용한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3 04:00박희범

반도체 한계 돌파할 신물질 개발…업계 촉각

국내 연구진이 기존에 알려진 금속과는 완전히 반대인 비정질 준금속 나노 극초박막 물질이 세계 처음 개발됐다. 차세대 반도체 원천기술로 활용 가능해 관련 업계 이목이 쏠렸다. 아주대학교는 오일권 지능형반도체공학과·전자공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국제 공동 연구팀이 반도체 배선에 사용되는 극초박막에서 비저항이 작아지는 차세대 금속 물질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연구에는 미국 스탠포드대학 전자공학과의 에릭 팝(Eric Pop) 교수와 아시르 인티자르 칸(Asir Intisar Khan) 박사가 참여했다. 아주대 연구팀은 물질 합성과 메커니즘 및 물성 연구, 스탠포드대 연구팀은 물질 합성과 전기적 특성 연구를 맡았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1월호에 개재됐다. 이 준금속 물질은 박막 두께가 줄어듦에 따라 비저항이 증가하는 기존 금속들과는 달리 박막 두께가 줄어듦에 따라 비저항이 급격히 줄어드는 특성을 나타냈다. 반도체의 주요 공정 중 하나인 금속 배선(Metallization)은 반도체 칩 안에 있는 단위 트랜지스터 소재를 연결하는 공정이다. 마치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과 마을, 집과 집 곳곳을 연결하는 도로와 같다. 수 ㎝ 수준의 반도체 칩 한 개에 100㎞에 달하는 금속 배선 물질이 사용된다. 이 금속을 통해 전자가 흘러 정보를 저장하거나 연산해 하나의 칩으로 구동된다. 모든 금속은 비저항 값을 가지며, 이는 물질 고유의 특성을 규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수 나노미터 단위(1㎚는 10억 분의 1m)의 극초박막에서는 다른 현상이 나타난다. 반도체 소자의 크기가 줄어듦에 따라, 금속 배선의 선폭도 지속적으로 작아지는데, 이에 현재 개발된 수준의 반도체 소자는 전자가 충돌까지 걸리는 거리인 자유행정거리(EMFP) 보다도 선폭이 작아진 상황에 놓였다. 이 때문에 미세화된 배선에서는 전자가 부딪칠 확률이 높아지고, 결국 비저항 값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에 반도체 소자의 미세화에 발맞춰 더 낮은 비저항을 갖는 금속 물질을 찾는 것이 산업계와 학계의 화두가 됐다. 반도체의 금속 배선 물질로 주로 사용되어온 구리(Cu)뿐 아니라 최근 구리를 대체하는 물질로 주목받는 몰디브데넘(Mo) 또는 루테늄(Ru) 등의 물질 역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 물질들 역시 특정 두께 이하에서는 비저항이 급격히 증가하는 특성을 가졌다. 당장은 구리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해도, 결국에는 또 다른 신물질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특정 물질을 새로이 반도체 공정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수 백억원에서 수 조원 단위의 투자금이 소요된다. 아주대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위상 준금속 물질은 기존 금속들과는 정반대로 극초박막에서 비저항이 오히려 작아지는 특성을 보인다. 또한 현재 반도체 공정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호환성이 우수하다. 성장 온도가 400℃ 미만의 저온이며, 일반적 금속이 가지는 결정질의 단결정이나 다결정 형태의 박막이 아닌, 비정질 형태의 박막임에도 비저항 역행 현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금속의 경우 비정질이 아닌 결정질 형태가 전자를 수송하기에 용이하고 비저항도 훨씬 낮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반도체 배선 공정에서도 다결정 형태의 금속 박막을 이용하고 있다. 비정질을 결정질 형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금속 박막을 증착한 후, 고온에서의 열처리 후속 공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주대 연구팀이 새로 개발한 물질은 비정질 물질로 별도의 고온 공정이 필요하지 않다. 즉 새로운 준금속 물질은 적은 비용으로 쉽게 구현할 수 있는 비정질 형태이며 저온 공정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반도체 배선 물질에 실제 활용하기 위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두 산을 넘었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아주대 연구팀은 이에 대한 후속 연구로 원자층 증착 공정 기반의 위상 준금속 공정을 개발하는 중이다. 원자층 증착법은 물리 기상 증착법에 비해 원자 단위로 박막의 두께를 조절할 수 있어 미세화에 더 적합하다. 이에 상용화에 더 가까운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오일권 아주대 교수는 “과학자로서 '왜?'라는 호기심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를 이어왔다”며 “그동안 시도된 적 없는 연구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물질에 대해 처음으로 실험적으로 입증해 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전했다. 오 교수는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한 신개념 금속 물질은 한계에 직면한 미래 반도체 기술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라며 “미래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할 원천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응용 가능성이 무한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와 아주대학교 신임 교원 정착연구비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1.03 04:00박희범

오케스트로, 경영층 보강···글로벌·영업력 탄탄 김범재·이형배 영입

한국의 레드햇을 꿈꾸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가 글로벌 경험이 풍부하고 영업력이 뛰어난 경영자 2인을 새로 영입했다. 주인공은 김범재 전 비아이매트릭스 대표와 이형배 전 티맥스소프트 대표다. 2일 산업계에 따르면 김범재 전 비아이매트릭스 대표가 오케스트로 공동 대표(사장)로 영입됐다. 김범재 대표는 김영광 현 대표와 공동대표로 활동한다. 기존 오케스트로 설립자이자 공동 대표인 김민준 대표는 이번 영입으로 공동대표를 내려놓고 이사회 의장으로 올라섰다. 또 오케스트로는 이형배 전 티맥스소프트 대표를 자회사인 '오케스트로 클라우드'의 공동 대표로 영입했다. 기존에는 작년 2월 오케스트로에 합류한 박소아 DX융합기술원장(부사장)이 단독으로 대표를 맡아왔다. 2018년 5월 설립한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이번 영입으로 영업과 글로벌 진출이 한층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오케스트로는 프라이빗 및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계 및 운영까지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직원 6명에서 시작해 현재 500명으로 늘었다. 자체 개발한 다양한 솔루션을 앞세워 지난 몇년간 가파르게 성장했다. 여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물리적 자원을 가상화해 소프트웨어 하나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를 비롯해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 PaaS(VIOLA PaaS)'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하는 '오케스트로 CMP(OKESTRO CMP)'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까지 전체 사이클을 관리하는 데브옵스 플랫폼 '트럼본(TROMBONE)' 등을 공급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사를 갖고 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대표적이고 국방통합데이터센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국민연금공단 등 다수의 핵심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제1금융권, 민간 그룹사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예비 유니콘 기업에도 선정됐다. 특히 창립 5년 만인 지난 2023년 13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는데 당시 63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보다 앞서 2022년 7월에는 IMM인베스트먼트로에서 200억원의 시리즈A 투자(기업가치 1500억원)를 유치했다. 1년만에 기업 가치가 3배 넘게 상승하며 우수기업임을 입증했다. 작년 11월에는 여의도 소재 NH농협캐피탈 빌딩을 투자사들과 공동으로 매입했다. 이 빌딩은 대지면적 2000㎡, 연면적 2만700.61㎡(6,262평) 규모로, 지하 6층에서 지상 11층 건물이다. 오케스트로는 2027년에 이 건물로 이사할 예정인데, 5층 이상을 사무 공간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층은 구내식당 등 직원 복지시설로 사용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의 이 같은 성장에도 아직 경영지표는 적자다. '한국의 레드햇'을 표방한 만큼의 수출 분야도 갈 길이 멀다. 업계 A 씨는 "오케스트로가 한국의 레드햇이 되겠다며 거금의 자금을 유치했는데, 그에 맞는 경영 성적표와 수출 실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글로벌과 영업력이 뛰어난 두 사람을 새 대표로 영입했으니 행보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새로 영입한 김범재 공동대표는 한국HP와 SAP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에서 20년 이상 일한 경력을 갖고 있다. 다양한 곳에 탄탄한 영업네트워크를 자랑한다. 서울대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공학 석사, 숭실대에서 컴퓨터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쌍용컴퓨터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한국HP 공공사업부장(이사), 엘엔케이시스 사장을 지냈고, SAP코리아에 전무로 입사해 총괄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오케스트로에 오기전에는 국산 SW기업 비아이매트릭스에서 공동대표(사장)로 있으며 이 회사를 상장시키는데 일조했다. 김범재 대표와 호흡을 맞출 김영광 공동대표는 1993년생으로 울산 대송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대학교 3학년 재학 중 오케스트로 창업초기에 합류했다. 개발팀 팀원에서 시작해 영업 컨설팅장, 경영전략실장, 본부장을 거치며 2022년 7월 30대 나이에 공동대표가 됐다. 영업력이 우수한 김범재 사장 영입으로 김영광 공동대표는 영업보다 내부 조직 다지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근 몇년 사이 조직이 가파르게 커지면서 오케스트로는 내부 불미스러운 일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이형배 신임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공동대표는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 서울대 인문대학 최고위과정(AFP)을 수료했다. 1995년 한국 AT&T(NCR) 금융사업부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2005년 한국BMC 소프트웨어 영업총괄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07년 한국오라클에 합류한 뒤 미들웨어 영업본부장(상무), 금융사업본부장(전무), 클라우드·플랫폼 사업부 부사장을 지냈다. 1년이 채 안되지만 미국 네트워크 보안회사 팔로알토네트웍스 코리아의 대표로 있었다. 2019년 12월 티맥스소프트 대표에 내정, 작년 9월까지 4년여를 근무했다. 금융권 등에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형배 공동 대표 영입으로 기존 박소아 단독대표(부사장) 체제는 새로운 리더십을 맞게 됐다. 박소아 부사장은 국내 SW기업 바이브컴퍼니에서 작년 2월 오케스트로에 합류, DX융합기술원장으로 있으며 신설 조직인 클라우드 부문 대표도 맡아왔다. 이번에 공동대표 체제를 맞게 됐다. 박 부사장은 한남대서 컴퓨터공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때 삼성 싱크탱크였던 SERI에서 잠시 일했고 이후 삼성SDS로 옮겨 18년을 근무했다. 삼성SDS 첫 여성팀장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대우정보통신, 투이컨설팅, 세림테에스지에서도 일했다. 30년간 정보화 분야 연구, 컨설팅, 구축, 운영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업계 B 씨는 "박 부사장이 공공 부문에 네트워크가 좋고 신임 이형배 공동대표는 금융 등에 영업력이 좋으니 두 공동대표가 합을 잘 맞추면 시너지가 클 것"이라면서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자기 영역이 강한 만큼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거둘지는 두고봐야 안다"고 말했다.

2025.01.02 20:50방은주

강원랜드, 3자 협력 통해 카지노 게임기구 직접 제조·판매한다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한국조폐공사(대표 성창훈)·인터블록과 '카지노 게임카드·전자 슈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자 협력을 통해 카지노 게임기구 제조와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협력을 통해 카지노 게임카드와 전자 슈 공동 개발·판매·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조폐공사의 보안기술을 활용한 카지노 게임카드를 만들고, 이 카드를 인식할 수 있는 전용 전자 슈를 개발해 강원랜드 영업현장에서 사용하는 동시에 판매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지노에서 사용되는 슈는 게임카드를 보관하는 박스로 전자 슈는 카드마다 고유 번호를 인식해 딜러의 실수나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어 대당 1천만원 상당에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카지노에서 유통되는 카드와 전자 슈는 대부분 일본에서 생산되는 '엔젤아이' 또는 미국산 'Bee'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3사는 이번 협력으로 카드와 전자 슈를 국산화해 세계시장에 문을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현재 테이블게임 200대를 운영하고 있고 연간 66만벌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예산절감과 함께 외화유출 방지를 넘어 수출을 통한 외화획득에도 나설 수 있게 됐다. 강원랜드는 KL사베리 슬롯머신 제조 기술을 활용해 전자 슈 하드웨어 조립·생산을 담당한다. 조폐공사는 자체 기술과 특허를 활용해 카지노 게임카드를 개발·생산한다. 인터블록은 전자 슈 개발과 국내·외 마케팅을 총괄한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조폐공사와 협력을 통해 카지노에서 현금 대용 화폐로 사용되는 칩스를 교체한바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카지노 게임카드에도 한국조폐공사의 특허를 담은 보안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은 3사의 협력으로 글로벌 카지노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서 혁신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슬롯머신을 비롯한 국산 카지노 기기 다각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예산 절감과 외화획득을 위해 카지노 게임기구 제조시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2 20:11주문정

메타넷그룹 "2025년, 아시아 시장 진출 본격화 원년"

메타넷그룹이 새해를 아시아 확산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고 디지털전환(DX) 선도에 나선다. 메타넷그룹은 2일 실시한 시무식을 통해 올해 사업 방향과 이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시장의 DX를 위해 메타넷그룹은 인공지능(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역량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각 영역에서 기술 혁신에 대한 스마트 피봇(Smart Pivot)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스템 구축과 운영 방법을 시스템 구축과 운영 방법을 애자일과 데브옵스(DevOps) 방식으로 발전시키고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보안, AI 전환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MSP)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또한 그룹사가 보유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솔루션 제품을 빠르게 성장시켜 각 산업과 프로세스에 적용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다양하고 신속하게 발굴할 방침이다.

2025.01.02 19:49남혁우

[신년사]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 "본질적 가치 성장 주력"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외형적 성장에서 벗어나 본질적 가치와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체질 개선에 주력할 것을 선언했다. 박 회장은 2일 개최한 신년회를 통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생존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략적 대응을 위해 중점 목표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비전을 공유하며 가치 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AI 인프라·서비스 통합 사업자'로 자리잡고 그룹사 간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그룹사가 고유한 비전과 목표를 재정립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젊고 도전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해 빠르게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것임을 다짐했다. 박 회장은 기업이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의 도전적 태도를 갖고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2025년은 제 2의 창업 정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해"라며 "지혜와 열정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임직원 모두 임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2025.01.02 19:48남혁우

산업부-국방부, 국방분야 3D프린팅 기술 협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부는 2일 '국방분야 3D프린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17년 3D프린팅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 부품 제조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분야 등으로 협력을 추진해 온 산업부와 국방부는 단종되었거나 조달이 어려운 군함·전차 등의 부품을 대체해 무기체계 가동률을 높이고 3D프린팅 부품 제조기술력을 확보하는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날 협약은 2017년부터 계속해 온 국방분야 3D프린팅의 부처 간 협력을 지속·연장하고, 더욱 고도화된 국방부품 제조능력 확보 등을 위해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국방 3D프린팅 관련 ▲부품 수요 발굴 및 실증 ▲기술개발 및 제조공정 데이터베이스 구축 ▲부품 공급망 및 산업 생태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번 협약으로 핵심부품 제작을 위한 기술력 확보 외에도 3D프린팅 부품 활용 확대에 따른 시장 확대와 함께 련 산업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성혁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은 “산업부가 축적해온 연구개발(R&D)·인프라·인력 등의 자산과 국방부·생산기술연구원의 역량이 결집돼 다양한 성과 창출이 예상된다”며 “이번 협력이 국방력 강화뿐만 아니라 3D프린팅 업계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이번 협약은 국방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의 확대 적용과 군의 자체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국방부품의 자체 제작능력 확보를 추진하여 전투장비의 가동률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3D프린팅의 소재·부품·장비·공정 연구개발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3D프린팅 관련 디지털전환·조선 유지보수(MRO) 관련 기술도 지원 중이며 앞으로도 3D프린팅 분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5.01.02 19:48주문정

애플, 中서 최신 '아이폰16' 할인

애플이 중국에서 스마트폰 '아이폰'을 비롯한 전자기기를 할인해 판매한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중국에서 '위챗페이'나 '알리페이'로 구매하는 아이폰 가격을 깎아준다. 중국에서 7천999위안(약 160만원)부터 시작하는 '아이폰16프로'와 9천999위안(약 200만원)부터 시작하는 '아이폰16프로맥스' 가격을 500위안(약 10만원) 할인한다. '아이폰16'과 '아이폰16플러스'는 400위안(약 8만원) 인하한다. 구형 아이폰과 노트북 '맥북', 태블릿PC '아이패드' 가격은 200~300위안(약 4~6만원) 내린다. 애플이 화웨이테크놀로지 같은 중국 업체와 경쟁하며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흔치 않은 할인을 제공한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화웨이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23년 1분기 8.6%에서 지난해 3분기 15.3%로 늘었다. 애플은 지난해 3분기 15.6%를 차지했다. 화웨이 또한 지난 주말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기기 가격을 3천 위안(약 60만원)까지 낮췄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2025.01.02 19:46유혜진

건국대 2025 정시 최종 경쟁률 7.4 대 1

건국대학교는 2일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천383명 모집에 1만230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7.4 대 1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은 6.92 대 1이다. 전형별로 정원 내에서는 KU일반학생 전형 가군이 538명 모집에 3천221명이 지원해 경쟁률 5.99 대 1을 기록했다. 나군은 573명 모집에 4천138명이 지원해 7.22 대 1이며, 다군은 125명 모집에 1천932명이 지원해 15.46 대 1로 KU일반학생 전형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 전형은 가군이 34명 모집에 212명 지원으로 6.24 대 1, 나군은 44명 모집에 215명 지원으로 4.89 대 1, 다군은 2명 모집에 60명 지원으로 3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 외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은 가군 24명 모집에 121명 지원으로 5.04 대 1, 나군은 37명 모집에 198명 지원으로 5.35 대 1, 다군은 2명 모집에 63명 지원으로 31.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정원 외 다군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17.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KU일반학생 전형 다군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40 대 1을 기록했다. 이어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다군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32 대 1,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다군 융합과학기술원 융합생명공학과가 31 대 1 순으로 높았다. 한편,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실기고사는 현대미술학과(10일)을 시작으로 영상학과는 14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15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와 리빙디자인학과는 22일, 산업디자인학과는 23일 진행한다. 사범대학 실기고사는 체육교육과가 15일부터 17일까지, 음악교육과는 21일 진행한다. 전체 정시지원자 최초합격자 발표는 2월 6일 목요일 오후 2시다. 등록 기간은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2월 12일 오후 4시까지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월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추가합격자 등록 기간은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월 20일 오후 4시까지다.

2025.01.02 19:26주문정

남부발전, 창사 이래 최초 석탄발전소 전호기 무고장 달성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지난해 발전사 가운데 유일하게 하동 8기·삼척 2기 등 석탄발전소 모든 호기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남부발전 창사 이래 최초다. 석탄발전소인 하동과 삼척본부 전호기 무고장 운전 사례다. 특히 이번 무고장 달성 기록은 석탄발전소의 일일기동정지(DSS)와 주말기동정지(WSS)가 급격히 증가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달성한 성과다. 실제로 하동과 삼척본부의 기동·정지 횟수는 2011년 11회에서 2024년 277회로 급증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석탄발전기 역할 변화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과거 기저 전력의 핵심이었던 석탄발전소는 현재 첨두부하 발전기처럼 빈번한 기동‧정지와 출력 증감발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남부발전은 석탄발전 전호기 무고장 운전 달성 성과를 창출하는 저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남부발전은 이같은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 설비운영을 위해 ▲잦은 기동‧정지 대응 운영·정비혁신 TF 운영 ▲발전기술원 전문성 확보를 위한 조종 면허제 도입 ▲자체인력 활용 AI 기반 발전설비 감시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 추진을 통해 설비 상태 감시 강화는 물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성과를 이뤄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석탄발전소 무고장 운전 달성은 끊임없는 설비 관리 노력과 직원들의 헌신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설비 신뢰도 유지를 통해 안정적 전력 공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2 19:12주문정

韓, 올해도 반도체 경쟁력 강화 초점…투자세액공제율 5%p 상향 추진

정부가 반도체 투자세액공제율을 기존 15%에서 20%로 높이는 방안을 재추진한다. 또한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인프라 투자에 대해서도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2일 기획재정부의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올해 정부는 반도체 생태계 지원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먼저 재정·세제 분야에서는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지원하고, 기반시설과 연구개발 등에 대한 추가 재정, 세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일례로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송전선로 지중화 비용(총 1조8천억원 수준) 중, 기업부담분에 대해 국가에서 절반 이상을 적극 분담하기로 했다. 특화단지 인프라 지원한도도 기존(500억원) 대비 상향한다. 반도체 기업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공제율은 5%p 상향한다. 앞서 정부는 기존 15%인 반도체 투자세액공제율을 20%로 높이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추진했으나, 지난해 말 비상계엄 여파 등으로 본회의에서 무산된 바 있다. 금융 부문에서는 최저 2%대 국고채 금리 수준으로 산업은행 저리 대출 4조2천5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 14조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투자 단계별로 진행 상황을 밀착 관리해, 현장애로를 해소하고 전력·용수·도로 클러스터 기반시설의 신속조성을 추진한다. 용인 국가산단 계획은 올해부터 보상 절차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중으로 부지조성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5.01.02 18:40장경윤

K-패스, 혜택 확대…다자녀 가구 유형 환급률 상향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할인해주는 K-패스 혜택이 확대되고 참여 지자체와 카드사가 늘어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새해부터 K-패스에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하고, 참여 지자체도 기존 189개에서 210개로 늘어나고 카드사도 11개에서 13개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나 광역버스·도시·광역철도(신분당선·GTX 포함)를 이용하면 월 최대 60회(하루 최대 2회)까지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지난해 5월부터 도입한 K-패스는 지난해 말 기준 약 265만명이 이용 중이다. 새해부터 기존 일반·청년·저소득층에 더해 K-패스 내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 별도 환급률을 적용해 혜택을 확대한다. 다자녀 가구 유형에 해당하는 자는 총 자녀가 2명 이상이며 그 가운데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성인(부모만 해당)이다. 다자녀 유형 환급률은 자녀가 2명인 경우 30%,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50%로, 일반층 보다 각각 10% 포인트, 30% 포인트 높은 환급률을 적용한다. 자녀가 3명 이상인 이용자 A씨(만 40세)가 요금 1천500원인 대중교통 60회를 탑승하면 다자녀 유형 신설 전후 2만7천원을 추가 환급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 유형에 해당하는 이용자는 K-패스 앱·누리집 등의 'My 메뉴 – 다자녀 정보'에서 실시간 검증으로 해당 유형임을 인증한 뒤 환급률 상향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세대주가 아니거나 부모와 자녀 주소지가 다른 경우를 포함해 실시간 검증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 증빙서류로 다자녀 가구 유형을 인증할 수 있다. 한편, 새해부터 K-패스 참여 지자체는 기존 189개 기초 지자체에서 김제·문경·속초 등 21개 지자체가 추가 참여해 210개 기초 지자체로 확대된다. 또 K패스-경기(The경기패스), K패스-인천(인천I-패스) 등에 이어 광주광역시·경상남도도 이달부터 지자체 맞춤형 K-패스를 시행, 지역별 혜택을 확대한다. K-패스 참여 카드사도 기존 11개 카드사에서 롯데·레일플러스·BC(IM뱅크)·KB국민(카카오뱅크)·이즐(네이버페이) 등 13개 카드사로 확대된다.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카드도 기존 27종에서 32종으로 늘어난다. 강희업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K-패스로 이용자 평균 약 1만8천원을 환급받는 등 국민 대중교통비 부담이 많이 완화되었다”면서 “이용자 만족도 결과 K-패스 이용 전후 대중교통 이용횟수도 월 평균 6.3회 증가하는 등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5.01.02 18:35주문정

정신아 카카오 "AI 중심의 변화, 카카오에 기회될 것이라 확신"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임직원에게 전하는 글을 통해 "AI로 인해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2025년에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신아 대표는 “2024년은 카카오에 도전과 시련의 연속이었다”며, “그 가운데에서도 성장을 이어 가고 더 견고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던 것은 크루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작년부터 카카오톡과 AI를 핵심으로 정의하며 선택과 집중을 실현해나가고 있다”며 “'본질 집중을 통한 플랫폼 경쟁력 강화'라는 방향성 아래, 사용자들이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맥락 개선에 집중했고, 변화가 빠른 AI 시대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카카오브레인과 조직을 통합해 여러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난해 진행된 변화에 대해 회고했다. 정 대표는 “AI를 중심으로 한 IT환경 변화는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2025년은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이는 카카오에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통해, 카카오가 가진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을 넘어 사업적 영역을 확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도전을 통해 결국 사용자와 시장에 인정받는 AI 서비스들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에는 카카오톡만의 차별성을 살려, 개인이 콘텐츠를 더 쉽게 생산, 유통할 수 있고, 또 그것이 더 잘 발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카카오에는 유능하고 열정적인 크루들이 있으며 우리가 함께 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며 “크루 여러분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2 18:09안희정

LG CNS·SK C&C 등 IT서비스기업, 신년 키워드 '혁신·협력'

국내 주요 IT서비스기업들이 새해를 맞아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는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각 기업은 혁신과 협력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2일 LG CNS, SK C&C, 포스코DX, 롯데이노베이트 등 주요 IT서비스기업 리더들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전략을 발표했다. LG CNS, AX 리더십 확보 및 IPO 준비 본격화 올해 사장으로 승진한 현신균 LG CNS 대표는 올해도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 전환(AX) 리더십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포함한 사업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사업 가치 창출자'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강력한 혁신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글로벌 진출을 미래 전략으로 제시하며 지속적으로 준비를 추진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SK C&C, DX혁신 창출 원년 선언 윤풍영 SK C&C 사장은 2025년을 인공지능(AI) 기반 IT서비스(ITS) 혁신을 통해 고객 신뢰를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DX) 성과를 창출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를 혁신적인 AI 기반 ITS 사업자로 변화하는 기점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한층 발전된 DX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얻고 DX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모두가 IT, DT, AT의 전문가로서 자신감을 갖고 마음을 모으면 좋은 실적, 뛰어난 인재, 훌륭한 기업 문화가 어우러진 디지털 ITS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임직원 간 협력을 강조했다. 포스코DX, 전사 협력으로 불확실성 극복 새롭게 취임한 심민석 포스코DX 사장은 올해 경영 환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전사적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중책을 맡아 회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소명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협력을 강조하는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고사성어를 언급하며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이 아무리 험난하더라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으면 불가능은 없다"고 말했다. 심 사장은 인텔리전스 팩토리, 로봇 자동화, AI를 차세대 핵심 기술로 지목하며 관련 역량을 내재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롯데이노베이트, 서비스 플랫폼 혁신·중심 조직문화 정착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는 지난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성과를 낸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해는 AI, 빅데이터 등 기술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대외, 글로벌, 신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룹 공통 서비스를 플랫폼화해 통합된 고품질의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로 변화와 성장, 지혜를 의미한다"며 "허물을 벗으며 성장하는 뱀처럼 롯데이노베이트도 또 한 차례 성장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02 18:08남혁우

[인사] 한국석유공사

◇처·실장급 ▲ESG경영처장 정시내 ▲글로벌기술센터장 권오광 ▲스마트데이터센터장 심재수 ▲포트폴리오혁신단장 신길준 ▲석유비축처장 박순길 ▲저탄소추진처장 이승철 ▲에너지인프라사업처장 김일태 ▲미국사무소장 서정규 ▲카자흐스탄사무소장 전재석 ▲구리지사장 박희제 ▲용인지사장 강영호 ▲서산지사장 강상현 ▲여수지사장 김중배 ▲울산지사장 정인호

2025.01.02 17:56주문정

황종성 NIA 원장 "AI중심 국가 디지털 전환 가속"

"AI 중심 국가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혁신을 선도할 양자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약칭 한국지능정보원) 황종성 원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작년에 NIA는 인공지능 혁명 원년으로 삼아 인공지능 3본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는 한편 NIA 4.0 전략을 수립, 대한민국 AI 혁신을 선도하는데 앞장섰다. 또 AI 서울정상회의 성공적 지원과 한국어 LLM 리더보드 운영, 노동법 상담 AI 등 혁신 서비스 개발을 적극 지원, 국가 AI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고 황 원장은 짚었다. 이어 작년 12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과 '디지털포용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대한민국 AI 발전과 디지털 포용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해석했다. 황 원장은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NIA는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다섯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AI 중심 국가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다. 이를 위해 초거대 AI를 공공 분야에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한국형 AI 활용 모델 개발을 통해 글로벌 AI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겠다면서 "AI 기본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하위법령 제정과 고영향 AI 가이드라인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전 국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둘째, 디지털플랫폼정부 완성과 데이터 기반 정부혁신 실현이다. 이를 위해 "DPG 허브를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연계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5G 기술을 활용해 더욱 민첩하고 효율적인 정부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공공 AI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디지털 혁신 모델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셋째, 디지털 포용과 ESG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이다. 새로 제정된 디지털포용법에 따라 디지털 포용 전문기관으로서 전 국민의 AI 활용 역량 강화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고, 또 사회문제 해결형 디지털 기술을 적극 발굴해 더욱 따뜻한 디지털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넷째, 미래 혁신을 선도할 양자기술 생태계 조성이다. "미국은 이미 AI와 함께 양자컴퓨터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했고, 유엔(UN)도 2025년을 '세계 양자기술의 해'로 지정했다"면서 "NIA는 양자산업법에 의거한 상용화 촉진 및 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창업부터 기술사업화, 투자유치까지 기업 성장 전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양자 테스트베드를 통한 전문기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양자기술의 혁신적 활용사례를 창출해 국내 양자 기술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역설했다. 다섯째, 대구 혁신도시의 핵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강화다. "2025년은 NIA가 대구 혁신도시에 자리잡은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그동안 쌓아온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 또 지역사회의 디지털 혁신을 견인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년사 말미에 황 원장은 NIA가 지난 38년간 혁신과 성장을 바탕으로 국가 디지털 대전환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고, 한국전산원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 다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 이어진 여정은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면서 "이제 우리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AI·디지털 강국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NIA가 가진 창의성과 도전정신, 그리고 국민과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AI·디지털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1.02 17:42방은주

  Prev 941 942 943 944 945 946 947 948 949 9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TSMC 손 잡은 SK하이닉스, HBM4 로직 다이 비용 압박↑

美, EDA 업체 중국 수출 금지...K반도체에 영향은?

‘드론 100개 발사’...中 드론 항공모함, 다음 달 하늘 난다

"아이폰17, 전작과 동일한 A18칩·8GB 램 탑재"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