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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2500억 규모 전환사채 청약 진행…美 투자 목적

전해액 기업 엔켐은 오는 26~27일 양일간 2천500억원 규모의 공모 전환사채(CB) 청약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KB증권이 대표 주관을, 대신증권이 인수회사를 맡아 진행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14회차 엔켐 공모 CB의 전환가격은 14만800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예정일은 내달 2일이다. 엔켐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미국 내 시설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조지아주에 위치한 북미 제1공장 설비 증설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현지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엔켐은 2019년부터 북미 시장에 진출해 조지아주 대규모 양산 공장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SK온, 얼티엄셀즈, 테슬라, 파나소닉 등 주요 글로벌 기업에 전해액을 공급 중이며, 최근 AESC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전해액 공급을 시작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도 다양화했다. 높은 시장 지배력 기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축소 우려 등 미국의 정책 변화에도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엔켐은 전해액의 핵심 원재료인 리튬염(LiPF6)의 내재화도 중앙첨단소재와의 합작법인(EDL)을 통해 추진하며 탈중국 원재료 공급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엔켐 관계자는 “이번 공모 자금을 통해 미국 내 압도적인 시장 지위를 굳히고, 포스트 캐즘에 대비해 유럽과 중국 시장으로의 대규모 확장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며 “북미 시장에서 1등 전해액 공급자로 자리매김하며 종합 케미컬 그룹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내 북미 조지아 제1공장의 생산 능력을 10만 5천톤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테네시, 캐나다 온타리오, 텍사스 등지에서 새로운 생산 시설 확보를 추진 중”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북미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하고,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할 신호탄을 쏘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25 09:29김윤희

딥엑스 "창사 이래 첫 양산 웨이퍼 공급 예정…수율 94% 목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는 창사 이래 최초로 올해 말 삼성 5나노 공정을 통해 양산 웨이퍼를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딥엑스는 올해 MPW로 생산된 샘플 칩을 기반으로 선행 양산 테스트와 신뢰성 검증을 진행해 87%의 수율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수율 최적화를 진행해 양산 시 91~94% 수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체 양산 수율은 공정과 설계 기술에 의해 결정된다. 딥엑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것은 물론, 글로벌 선진 기업 수준의 수율 극대화를 위해 첨단 설계 기술 내재화에 힘써왔다. 딥엑스는 공정 파라미터 최적화를 통해 90% 이상의 수율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제품의 높은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딥엑스는 'SLT(시스템-레벨 테스트)'라 불리는 양산 테스트도 준비 중이다. SLT는 응용 시스템에 연결해 반도체의 전체 기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오토모티브 제품처럼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그러나 딥엑스는 AI 반도체가 주로 무인화 및 자동화 기기에 사용되는 만큼, 제조 비용이 상승하더라도 모든 제품에 SLT를 적용해 제품 안정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딥엑스는 올해 초 CES를 시작으로 컴퓨텍스 타이베이, 유럽 MWC, 중국 하이테크 페어, 독일 일렉트로니카 등 연간 20회 이상의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기업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고성능·저비용 AI 반도체를 선보여왔다. 특히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반도체대전'에서는 트랜스포머 기반 비전 랭귀지 모델을 활용한 16채널 이상 실시간 연산 처리 시연, 라즈베리 파이와 연동한 객체 인식 모델의 36채널 이상 실시간 연산 처리 시연, 버터 벤치마크 발열 제어 실험 등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딥엑스는 중화권,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기업 200여 곳으로부터 제품 평가 요청을 받았으며, 엔지니어링 샘플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해왔다. 국내에서는 물리보안, 공장 자동화, 로봇 관련 10여 개 대기업과 협업하며 딥엑스 제품을 탑재한 응용 제품에 대해 논의하거나 개발 중인 상황이다. 또한 복수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신규 AI 반도체 개발을 위한 턴키 프로젝트 협업을 제안받았으며, 현재 양사의 요구사항을 조율 중이다. 이를 통해 추가 비즈니스 기회가 도출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 솔루션 기업들과도 협력 기술 개발을 논의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딥엑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4년 11월 기준 전 세계 AI 반도체 관련 특허 300여 건 이상을 출원하며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중 가장 많은 원천 특허를 확보했으며, 국내 최초 글로벌 전자 전문 매체 EETimes로부터 2년 연속 AI 반도체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4년 CES 혁신상 3관왕,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프로스트&설리번으로부터 '2024 글로벌 AI 반도체 산업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같은 성과로, 딥엑스의 제품을 탑재한 응용 제품 개발에 대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물리보안 분야에서 하이크비전, 허니웰 등,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 분야는 델, 슈퍼마이크로, 인스퍼, 레노버, HP, 케이투스, AIC 등, 리테일 분야는 월마트, 아마존 등, 산업용 PC 분야는 어드벤텍, ASUS, 인벤텍, IEI, DFI 등, 로봇 분야는 하이크로봇, Neura Robotics 등이다. 제품 유통 측면에서도 딥엑스는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에는 코아시아 일렉트릭, 올해는 대원 CTS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유통망 구축을 위해 세계 탑 3위 내 유통사들과 계약 협상 단계에 있다. 북미 및 유럽 유통망 1위인 애로우(ARROW), 아시아 강자인 WPG와 WT, 온라인 반도체 유통사 1위인 디지키(DigiKey)와 협력을 논의 중이다. 이 유통사들은 딥엑스 제품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신시장 선점을 위해 파트너 관계를 맺으려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딥엑스는 신생 팹리스 기업으로 첫 양산 시작과 동시에 전 세계 반도체 유통망을 석권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간 30~40조원 규모의 반도체를 유통하는 세계 유수 유통사들과의 계약 체결 여부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김녹원 대표는 “DX-M1 제품은 가격 경쟁력, 연산 성능, 전력 소모 및 발열 제어 등 반도체의 3대 핵심 가치를 모두 만족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양산화를 시작하게 됐다"며 "올해 여러 수상과 글로벌 고객사 및 협력사 유치, 글로벌 유통망 구축 등의 성과는 이러한 딥엑스의 원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고객사들의 20여 분야 응용 시스템과 연동성 테스트, 양산화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버그와 추가 기술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정식 양산 전 문제점을 확인하면서 고객 대응에 대한 많은 경험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시장 내 존재하는 응용 시스템 전량을 수급하여 사용성과 이식성, 그리고 소프트웨어 기술의 품질까지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딥엑스 제품을 명품의 반열에 올려놓는 데 도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딥엑스는 내년 초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첫 양산 제품을 제공하기에 앞서, 협력사들과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제품 박람회 CES에서 LG유플러스, 포스코DX, 현대차 로보틱스랩, 델, HP, 슈퍼마이크로, 인벤텍, IEI 등 올 한 해 동안 협업한 기업들의 응용 제품 데모를 딥엑스 부스에서 선보이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4.11.25 09:28장경윤

삼양그룹, 조직개편…글로벌·스페셜티 사업 강화

삼양그룹이 그룹의 핵심 사업을 '글로벌'과 '스페셜티(고기능성)'으로 꼽으며 이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삼양그룹은 25일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진행하며 화학그룹을 화학1그룹과 화학2그룹으로 분리한다고 밝혔다. 화학1그룹은 삼양사를 중심으로 삼양이노켐·삼양화성·삼양화인테크놀로지·삼남석유화학 등 전통적인 화학소재 사업군이 속하고 화학2그룹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소재 기업 삼양엔씨켐과 퍼스널케어 소재 기업 케이씨아이(KCI), 글로벌 케미컬 기업 버든트(Verdant) 등 스페셜티 사업을 진행하는 계열사가 포함된다. 화학1그룹은 기존의 화학그룹장인 강호성 대표가 맡고 화학2그룹은 삼양홀딩스 김건호 전략총괄 사장이 그룹장을 겸직한다. 바이오팜그룹은 에스티팜 대표 출신인 김경진 사장을 영입해 그룹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김 그룹장은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수석연구원을 거쳐 에스티팜에서 합성1연구부장, 연구소장,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위탁개발생산(CDMO)전문성 강화와 mRNA 전달체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기대다. 이외에도 삼양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외부 영입을 제외한 신규 임원 6명 중 3명을 40대로 구성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연공서열을 탈피하고 성과 중심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이 차별화된 인력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자 명단 ◇삼양홀딩스 ▲김경진 바이오팜그룹장 사장(외부영입) ▲이수범 HRC장 ◇삼양사 ▲윤경수 식품지원PU장 ▲문우식 인천1공장장 ▲한정숙 식품연구소장 ◇삼양패키징 ▲윤광석아셉틱영업PU장 ◇삼양화성 ▲이영훈 대표이사

2024.11.25 09:28김민아

코지마, 동반위 인증 'ESG 우수 중소기업' 재선정

헬스케어 가전기업 코지마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재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동반위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간 공급망 차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참여기업의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교육, 역량 진단, 현장실사 등을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사에 2년 단위로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수여하고 있다. 코지마는 롯데하이마트의 파트너사로 지난 2022년 해당 사업에 동참해 ESG 우수 기업으로 첫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이행 사항 진단에서 90% 이상의 높은 준수율을 기록하며 올해 두 번째 인증을 받았다. 특히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확대 ▲임직원의 환경 보호 실천을 통한 환경경영방침 준수 ▲직원 안전관리 교육 강화 ▲윤리경영 체계 구축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코지마는 앞으로도 ESG 관련 정책을 철저히 준수하고 경영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헬스케어 업계의 ESG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혜성 코지마 대표는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업계에 사회적 책임 경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ESG 경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5 09:28신영빈

日 세븐일레븐 창업 가문, 글로벌 투자펀드에 인수 참여 제안

일본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세븐앤아이홀딩스가 글로벌 투자 펀드에 인수 참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을 인용해 세븐앤아이 창업자인 이토 가문이 베인케피탈과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등 글로멀 투자 펀드에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토 가문이 대형 은행으로부터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자금 조달은 다음 달 말까지 마무리될 것이며 일본 3대 채권기관이 참여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캐나다 유통기업 알리멘타시옹 쿠시타르는 세븐앤아이에 인수 제안을 했지만, 이사회는 인수 가격이 낮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2024.11.25 09:27김민아

제이오, 삼성SDI에 탄소나노튜브 공급

탄소나노튜브(CNT) 기업 제이오가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 제이오는 삼성SDI에 다중벽 탄소나노튜브(CNT) 공급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이오는 다중벽 탄소나노튜브와 소수벽 탄소나노튜브를 양산 공급 중이며, 이와 더불어 단일벽 탄소나노튜브까지 개발 완료하며 CNT 분야 전 제품을 자체 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제이오는 기존 고객사로 SK온과 CATL, 노스볼트에게 양산 공급하고 있으며, 그동안 신규 고객사 유치를 적극 추진해왔다. 삼성SDI 역시 신규 고객사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급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안산 제1공장과 안산 제2공장에 총 2천톤 규모 다중벽 탄소나노튜브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설비 증설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방 산업이 일시적인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도 도리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시장 회복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오 관계자는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일본 전지사와 OEM과 중국 신규 고객 등에 신규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업계 최초 탄소나노튜브 양산 공급에 이어 세계 최초 비철계 탄소나노튜브 개발·공급, 업계 최다 고객사를 확보함으로써 제이오만의 기술 우위를 시장에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이수페타시스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총 1천420억원의 자금이 들어오게 될 예정”이라며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제이오는 고객사 확대에 대응하고자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차전지 핵심 소재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5 09:27류은주

덕산그룹, '채용 연계형' 외국인 유학생 동계 인턴십 모집

덕산그룹은 계열사 덕산하이메탈과 덕산네오룩스가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해 '2025 채용 연계형 외국인 유학생 동계 인턴십'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덕산그룹은 외국인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커진데 더해, 지방 거점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인턴십 운영 기업인 덕산하이메탈과 덕산네오룩스는 각각 울산과 천안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번 인턴십은 국내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외국인 채용 전문 플랫폼 코워크(Kowork)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인턴십은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선발된 인턴들은 기술 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최종 평가를 통해 정직원 채용 기회를 얻게 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 지정된 멘토와의 협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최종 선발된 인턴들에게는 급여 및 숙소가 제공되며, 정직원 전환 시 비자 발급과 같은 행정 절차도 지원된다. 김민희 덕산네오룩스 인사팀장은 "이번 동계 인턴십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마일스톤으로, 조직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인재를 조기 발굴하는데 목표가 있다”며 “내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젊은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5 09:23장경윤

[이창근의 헤디트] K-콘텐츠의 원동력, 문화기술

세계 한류 팬은 지난해 기준 2억2천500만 명으로 추산된다. 2012년 926만 명 대비 24배 이상 증가했다. K팝과 영화, 게임 등 콘텐츠산업은 2022년 기준 매출액 151조 원, 수출액 132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K-컬처 전성시대다. 이에 힘입어 올해 콘텐츠 분야 예산은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한류로 인한 연관 산업 동반성장 효과에서도 소비재 수출 40.6억 달러, 해외 관광객 지출 3.7억 달러의 성과를 일으켰다. 이처럼 K-콘텐츠는 제조업 중심의 한국 수출 지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XR, AI 등 첨단기술의 발전 속도가 나날이 빨라짐에 따라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뒷받침할 수 있는 우리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문화산업은 바야흐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이자 게임 체인저다. K-콘텐츠의 성공에는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이 있기에 가능했다. 글로벌 시대에 K-콘텐츠를 새롭게 창·제작하는 신기술 연구개발(R&D)이 그 원동력이다. 2001년 정부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6개의 첨단기술을 선정했다. 이를 6T라 일컫는데 IT(정보기술, Information), BT(생명공학기술, Biology), NT(나노기술, Nano), ET(환경공학기술, Environment), ST(우주항공기술, Space) 그리고 CT다. 문화와 기술을 결합한 문화기술은 문화콘텐츠 기획부터 유통까지의 모든 가치사슬에 부가가치를 더해준다.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유무형의 문화산업 실현이 주된 목적이다. 문화기술은 한류 확산과 국부 창출의 원천으로 창의적 요소가 매우 중요하다. 문화기술은 기술 자체만으로는 상품화되기 어려우며, 문화와 기술이 결합한 콘텐츠(Content)를 통해 막대한 파급효과를 창출한다. 테크놀로지뿐만 아니라 창작 활동과 문화 향유를 촉진하기 위한 기획-소비-확산 등 전 단계를 포괄한다. 지난 21~22일 서울 여의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2024 문화기술 R&D 성과발표회가 개최됐다. '미래기술에 빛을 비추는 문화기술의 향연'을 주제로 이틀간 컨퍼런스, 2025 CES 프리뷰, CES 참가사 피칭, 성과물 전시, 네트워킹 간담회로 진행됐다. 연구개발 사업화 촉진을 담당하는 이지영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차장은 “과제수행기관들의 연구개발 성장 스토리와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문화기술 분야 협력 방안이 모색될 수 있는 실용적인 시간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필자가 참관한 2일 차에는 협력방안 사례발표로 LG사이언스파크 양승진 슈퍼스타트팀장의 '컬처-이노베이션-아트 조성'에서 문화공헌과 브랜딩 과정, 예술-기술 협업 방안이 소개됐다. 성과발표에는 가우디오랩의 'K-콘텐츠 글로벌 진출을 위한 AI 기반 배경 음악 교체 솔루션',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딥페이크 생성/탐지 기술 및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생성형 AI 기술' 등 첨단기술로 경계를 확장하는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개발 중간 결과가 공개됐다.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 과제들의 궁극적 목표는 비즈니스 모델링과 산업화 IP(콘텐츠 지식재산)다. 경제 전반에 강력한 전·후방 산업 효과를 견인한다. 이를 위해 개발 과정의 적확한 매니지먼트가 관건이다. 그래야만 기술 국산화와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의 존재 이유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는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근거해 2021년 11월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설기구로 출범했다. '1부처 1R&D 전담기관' 방침에 따라 기존 한국콘텐츠진흥원(콘텐츠, 문화예술), 한국저작권위원회(저작권), 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관광)이 분야별로 진행하던 연구개발(R&D) 기획·관리·평가 기능을 통합해 문체부의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로 일원화했다. 조기영 초대 센터장을 거쳐 제2대는 김기헌 센터장이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본부장급으로 민간전문가 출신 3인의 PD(기술기획책임자)가 과제 기획‧관리를 분야별 총괄하고 있으며, 행정지원 조직으로 콘진원의 직원들이 사업담당을 맡아 연구개발기술기획팀, 문화콘텐츠연구개발사업팀, 저작권체육관광연구개발사업팀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설립 만 3년 동안 문화체육관광 분야 연구개발 수준을 한층 향상시켰다. 과제기획위원 공모제 도입, 찾아가는 컨설팅 실시, 과제 사전 수요조사, 사전공시 및 의견수렴과 간담회 및 설명회 등의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도전적이며 혁신적인 우리 기술력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참신하면서도 한국적인 콘텐츠 창‧제작의 근간을 마련했고 글로벌 시장에 K-콘텐츠 활성화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창작자와 기업의 효율적 연구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 간 융·복합 과제를 다수 발굴해 시너지효과를 지속해서 창출하고 있다. 문화산업은 과학기술 기반 산업이 아니기 때문에 각 장르의 기술을 아우르는 서비스 단위 분류 체계와 이에 따른 로드맵 설계가 필요하다. 콘텐츠산업의 문화기술은 인문·사회 분야와 융합된 특성을 보유하며 창의적 요소가 핵심이다. 궁극적으로는 세계적 문화강국 실현과 우리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것이다. 컬처노믹스(Culture+Economics)다. 획기적 발명에는 창조적 사고와 뚜렷한 목표 의식이 중요하다. 그 과정에 어떤 산업 분야든 연구개발 없이는 새로운 것이 탄생할 수 없다. 문화기술 R&D가 글로벌 콘텐츠 IP 발굴의 출발점이다. 고단한 과정이겠지만, 세계 속의 진주로 빛을 발할 그 결실을 응원한다. *헤디트(He.Di.T) : 문화자원(Heritage) + 첨단기술(Digital) + 예술창작(Art) [편집자주]

2024.11.25 09:22이창근

"새로운 쇼핑 경험"...KT, '스포츠 3D 쇼룸' 오픈

KT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KT 스포츠 3D 쇼룸'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KT 스포츠 3D 쇼룸은 KT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과 비주얼 테크 전문기업 '비빔블'의 최첨단 스캐닝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다. 고객은 실제 매장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 고객들은 입체감 있게 돌려볼 수 있는 3D 뷰를 통해 상품을 자세히 살펴보고 실시간으로 구매까지 할 수 있다. 3D 쇼룸에서는 내년 1월 21일까지 KT 위즈, KT 소닉붐, KT 롤스터 등 스포츠 구단의 인기 굿즈와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오픈 기념으로 KT 롤스터 굿즈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20명에게는 프로게이머 '데프트 선수'의 한정판 '키캡 세트'를 증정하며, 구단 인스타그램 구매 인증 시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 KT 위즈 굿즈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5명에게는 'KT 위즈 선수 유니폼'을 증정하고, 구매 후기 업로드 시 'KT 위즈 선수 친필 사인볼'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은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포츠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여 KT 스포츠 팬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실력 있는 비주얼테크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가상 콘텐츠 시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는 선례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5 09:17최지연

나스미디어, 국내 최초 '구글 마케팅 플랫폼' 리셀러 선정

나스미디어가 국내 기업 최초로 구글 마케팅 플랫폼의 광고 상품인 '디스플레이&비디오 360DV360)'과 '캠페인매니저 360(CM360)'의 공식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DV360과 CM360은 광고주와 대행사가 다양한 디지털 광고를 효율적으로 계획, 구매, 관리, 측정할 수 있는 구글의 통합 마케팅 플랫폼이다. 광고주와 대행사는 이 플랫폼을 통해 유튜브를 포함한 커넥티드TV, OOH, 오디오에 이르는 다양한 환경에서의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디지털 광고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이 플랫폼은 글로벌 시장에서 유튜브TV는 물론 넷플릭스, 디즈니+, 삼성TV플러스 등 커넥티드TV와 OTT 통합 광고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셀러 자격 획득으로 나스미디어는 고객들에게 상품 판매와 도입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로써 광고주와 광고 대행사를 대상으로 플랫폼 판매 수익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구글 마케팅 플랫폼의 공식 리셀러는 고객에게 플랫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파트너로서, 제품 전문성과 고객 파트너십 역량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광고 부문에서는 전세계 주요 글로벌 광고회사 중심으로 소수 업체들이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나스미디어는 구글 마케팅 플랫폼의 DV360과 CM360, 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태그 매니저 4개 부문의 인증 파트너로서 전문 역량을 입증해 왔다. 박평권 나스미디어 대표는 “이번 리셀러 계약으로 나스미디어는 광고주와 대행사를 대상으로 매체뿐 아니라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그 판매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자사 솔루션은 물론 기존 매체 영역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수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2024.11.25 09:17박수형

탄소발자국 검증서, 국내외 공인검증기관 간 상호인정 기반 마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한국인정기구(KOLAS)가 국제인정기구포럼(IAF)과 탄소발자국 검증을 포함한 온실가스 검증 분야에 대한 다자간상호인정협정(ML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탄소발자국 검증은 제품 원료 채굴부터 제조·유통·폐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업이 스스로 산정하면, 제3자 공인검증기관이 검토해 검증서를 발행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탄소배출 규제 일환으로 수입제품 탄소발자국 검증 의무화를 예고하고 있다. EU의 배터리 규정·에코디자인 규정이 대표적인 예다. KOLAS는 지난해 1월 탄소발자국 검증기관 인정제도를 도입한 이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등 8개 기관을 검증기관으로 공인했고 각 기관의 국제적 신뢰성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IAF MLA 체결을 추진해왔다. 국표원 관계자는 “이번 협정은 KOLAS가 공인한 탄소발자국 검증기관(현재 8개)의 검증 능력과 신뢰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해외 공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검증서 상호인정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국내 수출기업은 해외 현지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KOLAS 공인검증기관에는 폭넓은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한 KTR·KTL·KTC 등 대형 시험기관이 포함돼 있어 앞으로 해외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이 기대된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이번 협정 체결로 KOLAS 공인검증기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 발행된 탄소발자국 검증서가 해외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진 국표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한 번의 시험·인증·검증으로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5 09:04주문정

알바몬, 겨울방학 시즌 '관공서 알바 채용관' 오픈

알바몬은 겨울방학 시즌 관공서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하는 '관공서 알바 채용관'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관공서 알바는 공공기관의 행정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로, 매년 대학생 및 청년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알바로 꼽힌다. 알바몬 관공서 알바 채용관은 겨울방학 단기 아르바이트를 찾는 구직자를 위해 전국의 관공서 알바 공고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각 공고는 ▲지역 ▲접수일 ▲발표일 조건에 맞춰 분류할 수 있고, 모집 시점 및 마감 여부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들은 각 채용공고 별 세부 조건과 신청 경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빠른 알바 구직이 가능하다. 관공서 알바 채용관은 알바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모집이 끝나는 12월20일까지 수시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알바몬 관계자는 "현재 서울, 경기, 충남 등 전국 주요 행정기관에서 모집을 시작한 만큼 많은 청년들이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본격적인 취업 전 행정 실무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알바몬을 통해 구직에 성공하고 알찬 겨울 시즌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바몬은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끝 시급한 알바 채용관'을 운영 중이다. 10대 구직자들의 니즈에 맞춰 ▲첫 알바라면?(외식·음료/매장관리) ▲워너비 알바(서비스) ▲수험생 재능낭비알바(교육·강사) 등 총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2024.11.25 09:02백봉삼

LGU+, 평촌IDC에 수도권 국가 연구데이터 허브 조성

LG유플러스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와 국가데이터교환노드(NDeX) 구축과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에서 국가 연구 데이터 허브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교환노드는 민간과 공공 클라우드 등 다수의 네트워크에서 보유한 빅데이터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상호 연동할 수 있는 인프라다. 대용량 데이터 교환에 최적화된 체계를 갖추고 있어 최근 전세계적으로 정부 및 연구망을 운영하는 기관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은 KISTI가 보유한 데이터교환노드 인프라 및 관련 기술에 LG유플러스의 IDC 운영 노하우,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해 수도권 연구 데이터 허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우선 양 기관은 안정적인 설비 운영이 가능하도록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평촌 메가센터'에 국가데이터교환노드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광코어 기반 고성능 네트워크의 설치와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와 국가데이터교환노드 간 상호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해서도 협력한다. KISTI가 보유한 초고성능 국가 연구망과 시스템에 LG유플러스의 AI 역량을 더해 AIDC 등 AI 인프라와 플랫폼 영역에서도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KISTI가 IDC 설립을 추진할 경우 LG유플러스가 설계·구축·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은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기술 및 운영 전문성과 KISTI의 혁신적인 데이터교환노드 기술이 결합해 국가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하게 됐다”며 “국내 연구기관들이 대용량 공공 연구 데이터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혁로 KISTI 과학기술디지털융합본부장은 “지난해 부산에 구축된 시범 거점 노드와 이번 LG유플러스와 새롭게 구축하는 수도권 거점 노드를 기반으로 국내외 대규모 데이터 공급자 및 수요자의 네트워크를 서로 연결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국내외 연동망 구축과 민간 클라우드 연계를 위해 LG유플러스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5 09:00박수형

코바코, 日JICDAQ과 데이터 기반 광고생태계 조성 협력키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일본의 디지털 광고 품질 인증기관 JICDAQ과 데이터 기반 건전한 광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바코와 JICDAQ는 협약을 통해 광고사기 예방 정보 공유, 디지털 광고 품질 인증제도 추진, 디지털 광고시장 투명성 제고 방안 마련 등 전략적 업무 제휴를 실시하고 양국의 광고사기 방지 및 디지털 광고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체결 후에는 코바코가 후원하고 한국방송학회가 주최한 '디지털 광고데이터 신뢰도 제고를 위한 한일 세미나'도 열렸다. 민영삼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와 JICDAQ과의 협업은 디지털 광고 생태계의 신뢰성을 높이고, 광고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광고 품질 인증, 데이터 신뢰도 강화, 광고사기 방지 등 디지털 광고시장의 주요 과제 해결하고 한일 양국의 광고 시장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광고 품질 표준을 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1.25 08:59박수형

자소설닷컴, '대학생 장학·지원금 1초 조회' 출시

대졸 신입·주니어 경력 취업플랫폼 '자소설닷컴'을 운영하는 앵커리어(대표 박수상·윤상호)가 '대학생 장학·지원금 1초 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 산하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장학협회에 따르면, 국가장학금을 포함한 전국의 장학금은 매년 7조원에 달한다. 그러나 파편화된 정보로 인한 낮은 접근성 때문에 필요한 대상이 적절한 수혜를 받기 어려웠다. 자소설닷컴이 최초 출시한 '대학생 장학·지원금 1초 조회' 서비스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재단에 흩어져 있는 장학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자소설닷컴 앱에서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전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금 중 본인이 지원 가능한 혜택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자소설닷컴을 운영하는 앵커리어 박수상 대표는 "치열한 취업난 속 금전적 부담으로 스펙을 쌓기 힘든 대학생을 위해 신규 기능을 출시했다"며 "자소설닷컴은 대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생 장학·지원금 1초 조회 서비스는 대학생의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취업 스펙을 쌓는 데에 도움되는 정부지원사업·제도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2024.11.25 08:50백봉삼

배달의민족,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할인쿠폰 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해 풍성한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각 지자체, 유통기업, 중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다. 지난 2015년부터 소비 진작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배민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동참한다. 배민은 다음달 1일까지 치킨, 피자, 베이커리, 분식 등 카테고리의 총 36개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8천900원 할인 혜택이 담긴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BBQ, BHC 등 치킨 브랜드를 비롯해 도미노피자,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떡참 떡볶이&치킨 등 인기 외식 브랜드가 참여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도미노피자 8천원 할인 쿠폰을 비롯, 뚜레쥬르 4천원 할인, 파리바게뜨 3천원 할인 등의 쿠폰을 제공한다. 각 브랜드별 할인 쿠폰은 배달, 포장 등 서비스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배민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고객에게는 알뜰한 외식 기회를, 입점 업주에겐 새로운 판매 확대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여러 브랜드와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배민은 코리아세일페스타 이외에도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에는 대규모의 브랜드 통합 기획전을 진행해 다양한 외식 브랜드에서 배달, 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1.25 08:45백봉삼

SK이노, 울산 산단 62년 동행 기념비 받아

SK이노베이션이 지난 60여년 동안 대한민국 산업계에 석유류와 같은 에너지는 물론 '산업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 등 석유화학류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한민국 산업단지 출범 60주년을 맞아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 SK이노베이션에게 기념비를 헌정했다. 기념비 제막식은 지난 13일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이하 SK 울산CLX)에서 이춘길 SK 울산CLX 총괄,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전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플랜트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는 1962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함께 출발한 대한민국 1호 국가산업단지인 울산공업센터를 시작으로 산업수도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울산공업센터는 대한민국 산업 근대화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 정유회사이자 SK이노베이션 전신인 대한석유공사는 울산공업센터부지에 국내 최초 정유공장을 준공했다. 이후 SK이노베이션은 1972년 국내 최초의 석유화학공장 나프타분해시설(NCC)을 가동하고 1991년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 제조시설, 파라자일렌(PX) 제조시설을 포함한 9개의 신규공장을 준공하며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국내 최초 정유공장으로 시작한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약 250만평(서울 여의도 면적의 3배 수준)부지에서 단일 석유화학공장 기준 원유정제 생산능력 세계 2위 규모 하루 84만 배럴 원유를 처리하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이익은 사회의 것'이라는 고(故) 최종현 SK 선대회장 경영철학을 담아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1천20억원을 들여 울산대공원을 조성하고 울산시에 기부 채납한 후 장미축제를 비롯한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발전방향까지 모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에 따라 회사의 모태인 울산의 미래와 사회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플랫폼인 울산포럼을 3회째 지속하며 지역 문제 해법과 제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플랜트를 도입한데 이어, 최근에는 지역 AI기업과 협업해 설루션을 개발하는 등 울산이 AI 중심 산업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석유화학 산업의 개척자로서 SK이노베이션의 공로와 가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비를 헌정했다”며 “중화학공업 선봉장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가며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한 SK이노베이션은 울산시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춘길 SK 울산CLX 총괄은 “이 기념비는 SK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이루어 낸,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증표자, 앞으로 함께 이루어 갈 눈부신 성장의 상징물이다”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산업발전 선두에 서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5 08:43류은주

클로봇, 강남구청과 청소로봇 실증 나서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은 강남구청에서 주관하는 '행정수요 맞춤형 로봇 테스트베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실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기술성숙도(TRL) 6~9단계를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대상으로 행정수요에 적합한 기술과 서비스를 엄격하게 평가하여 최종 기업을 선정했다. 클로봇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청소로봇을 공급하고, 실효성을 검증하여 본격적으로 청소로봇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산업용 청소로봇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탑재되어 있는 서비스가 국내 실정에 맞지 않아 고객들이 투자대비 효율성을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 클로봇 측의 설명이다. 클로봇은 엘리베이터 연동기술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내년 1분기에는 청소로봇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구독형 로봇 서비스(RaaS)를 확대하겠다는 회사의 전략에 발맞춰 청소로봇에 특화된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RaaS는 고객이 계약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계약기간 동안 무상보증, 정기점검,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박상균 클로봇 서비스로봇사업부장 상무는 "클로봇은 다년간 개발해온 층간이동 기술을 청소로봇에 접목해 미화관리 이해관계자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5 08:42신영빈

"사람 보는 눈은 안목이 아니라 방향성"...인크루트 인사이트 데이 성료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HR 커뮤니티 기고만장과 함께한 세미나 '2024-2025 인크루트 인사이트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인크루트 서울 중림동 본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국내 다수 기업의 HR 담당자들이 참석해 최신 채용 트렌드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총 5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문상헌 인크루트 최고 브랜드 경영자(CBO)가 '데이터로 보는 MZ세대 취업 문화와 최신 채용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문상헌 최고 브랜드 경영자는 "MZ세대 구직자가 꿈꾸는 회사는 자아실현을 통해 성장이 가능한 곳이며, 최종 합격 후에도 자신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회사인지 신중히 고민한다"며 "기업은 MZ세대 채용을 위해 채용브랜딩, 업무 프로세스, 홍보 채널 등 도구를 사용해 변화된 채용 전략과 프로세스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채용 트렌드 2025'의 저자인 윤영돈 윤코치연구소 대표는 2025년 채용 시장의 트렌드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윤영돈 대표는 직무 만족도를 고려한 동기부여 적합성인 '모티베이션핏', 채용 기준 수립부터 고성과자 유형 등을 분석한 '데이터 기반 채용'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일의 의미와 가치에 맞는 인재는 직접 행동을 통해서 결과를 만들어낸다며 '미닝풀 라이프'를 강조했다. 다음으로 HR 담당자들의 원활한 인재 채용을 위한 인크루트의 채용 서비스 및 도구를 소개했다. 리크루팅 소프트웨어 인크루트웍스의 인재검증솔루션 '어세스'는 기업과 핏(Fit)이 맞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최신 이론이 적용된 채용 진단 도구다. 세미나 현장에서 시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인크루트의 헤드헌팅플랫폼 '셜록N'은 헤드헌팅 프로세스를 가장 손쉽게 완료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업, 개인, 서치펌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HR 담당자들은 헤드헌터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인 셜록N 프로세스에 관심을 보였다. HR 분야에서 15년 경력을 지닌 원미영 더:미(The Me) 대표(전 필립모리스 채용 팀장)는 '상황에 맞춰 바로 쓰는 채용 노하우 3가지'를 소개했다. 원 대표는 "사람 보는 눈은 안목이 아니라 방향성"이라며 "면접 1등과 업무 1등은 다르며 최고를 연구하고 최악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면접 질문과 체크포인트 등 다양한 실질적인 조언을 공유했다. 문상헌 인크루트 CBO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2025년 HR 트렌드를 예측하고 채용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HR 업계의 가장 큰 흐름을 짚어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또 "앞으로 인크루트는 채용은 물론 HR 산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5 08:36백봉삼

"에어팟 맥스, 당분간 의미있는 개선 없다"

애플이 당분간 오버이어 무선 이어폰 '에어팟 맥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4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애플은 2020년 12월 에어팟 맥스를 549달러에 출시한 뒤 4년 간 신제품을 내놓지 않았다. 지난 달 USB-C 버전을 새롭게 내놓고 색상을 약간 바꾼 것이 전부였다. 첫 출시 이후 기능 개선은 이뤄지지 않았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당분간은 에어팟 맥스를 현재 형태로 유지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진정으로 업데이트된 모델을 보려면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해당 매체는 “헤드폰은 개발에 돈을 쏟아 부을만큼 잘 팔리지는 않지만, 완전히 망가뜨릴 만큼 큰 실패작도 아니다”며, “로스앤젤레스나 뉴욕의 고급 헬스장에 가본 적이 있다면, 550달러(약 77만원)짜리 헤드폰이 높은 가격과 구식 기술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IT매체 디지털트랜드는 뛰어난 사운드 출력과 노이즈캔슬링 기능에 대한 칭찬에도 불구하고 549달러에 달하는 에어팟 맥스는 쉽게 팔릴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며,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뛰어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소니와 보스의 경쟁 제품을 생각하면 상황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에서 에어팟 맥스의 후속 모델에 대한 자세한 출시 일정은 언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동안의 신제품 출시 패턴을 감안할 때 애플이 향후 업데이트된 버전을 출시하기까지 약 1~2년 더 기다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디지털트랜드는 평했다.

2024.11.25 08:31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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