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0⧗ 0㊏Dalsms⇔국내최고 안전업체!∑해외문자⨮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060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히스토리 영상 공개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이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게임의 역사가 담긴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열혈강호 온라인'이 걸어온 여정을 조명한다. 영상에는 서비스 출시 당시의 모습부터 대규모 업데이트, 신규 캐릭터 추가, 다양한 마케팅 등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온 다양한 기록과 추억이 담겨 있다. 게임 플레이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 주요 이벤트와 커뮤니티 활동, 해외 진출 및 글로벌 성과 등도 포함되어 있어 게임의 성장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1994년 영챔프를 통해 첫 연재를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원작 '열혈강호' 만화책의 책장이 빠르게 넘어가는 장면은 게임과 만화의 긴 역사를 그대로 표현해 주며 뭉클함을 선사한다. 엠게임 강영순 본부장(열혈강호사업부문)은 “2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열혈강호 온라인'을 사랑해주신 유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히스토리 영상을 통해 게임이 걸어온 발자취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영상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유저분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을 기념하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제작했다.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게임으로 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코믹 무협 MMORPG로, 지난 2004년 11월 25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2005년부터 중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미국,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1억 3천만 명이 즐기는 글로벌 게임이다. 중국에서 서비스 이래 사상 최대 월매출을 몇 차례 경신할 정도로 역주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엠게임의 대표 온라인게임이다.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 게임 내 최고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승직 시스템의 7번째 단계인 '승천 7식'을 공개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내달 11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내년 3월에는 광활한 신규 월드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2024.11.25 13:44이도원

네오위즈 인텔라X, 웹3 게임 에오스 골드 글로벌 공개테스트 시작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의 웹3 게임 플랫폼 인텔라X가 웹3 게임 에오스 골드의 글로벌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오스 골드는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한 에오스 레드의 웹3 버전이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네오위즈가 지난 2022년 8월 블루포션게임즈와 체결한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의 일환으로 새롭게 공개한 에오스 골드의 인텔라X 온보딩을 위한 사전 활동으로 마련됐다. 에오스 골드는 대규모 PVP 전투가 펼쳐지는 MMORPG로 던전 탐험 및 사냥, 캐릭터 성장을 통한 길드 체험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쟁 후 살아남은 아르카나들이 신들이 남긴 땅 프리가르드 대륙에서 영토 차지를 위해 벌어지는 치열한 내전을 담았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12월 9일까지 2주간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APK 설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MMORPG의 화려한 전투는 물론, 모바일 게임 계정과 웹 게임 계정(지갑 주소)을 연동해 웹3 콘텐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인텔라X는 공개 테스트 보상으로 총 3만3천 달러 상당 USDC를 마련했다. 이는 공성전 승리, 높은 전투력 달성 등 게임 내 성과에 따른 보상 지급에 사용된다. 활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 영웅, 전설 무기, 펫 등 다양한 상품과 캐릭터 고속 성장 등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웹3 게이밍 길드 '일드길드게임즈(Yield Guild Games)' 등과 협업해 다양한 블록체인 길드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 고성진 인텔라 X CEO는 “웹2·웹3 시장에서 쌓아온 인텔라 X의 노하우와 네오위즈의 퍼블리싱 경험을 바탕으로 웹2 개발사의 체계적인 웹3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며 “에오스 골드 역시 기술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웹3 게임 시장 내 게임의 영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5 13:44김한준

고려아연 이사회, 임시주총 심의…"일부 후보 부적격"

고려아연 이사회가 영풍·MBK 측이 지난달 청구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앞서 영풍·MBK 연합은 지난달 28일 14명의 신규 이사 선임과 집행임원제 도입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고려아연은 25일 이사회 종료 후 "영풍·MBK 측이 요구한 14명의 이사 후보자 가운데 법적으로 결격 사유가 있는 일부 후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며 "향후 나머지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추가 심의를 거쳐 임시주총 개최 시기 등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풍·MBK 측은 강성두 영풍 사장대우와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등 2명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자로, 권광석·김명준·김수진·김용진·김재섭·변현철·손호상·윤석헌·이득홍·정창화·천준범·홍익태 등 12명을 사외이사 후보자로 제시하는 등 총 14명에 달하는 신규 이사 후보를 제안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말 영풍·MBK 측에 이사후보자 결격 사유 등의 검증을 위해 후보자들의 이력과 사외이사 적격요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영풍·MBK 측은 임시주총 소집결의가 있기 전까지 해당 자료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대신 영풍·MBK 측은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고려아연은 임시주총 소집 절차를 적법하게 진행하기 위해 해당 자료가 필수라며 재차 요청했고, 영풍·MBK 측은 지난 21일 관련 자료를 고려아연에 보내왔다. 이에 따라 임시 이사회가 25일에 개최됐다는 것이 고려아연 측의 설명이다. 이사회는 영풍·MBK 측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일부 사외이사 결격사유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이를 검토했다. 이사회에서는 일부 사외이사의 경우 상법상 사외이사 결격사유가 인정될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이와 관련 고려아연은 지난 22일 영풍·MBK 측에 결격사유 해소 방안과 이에 대한 후보자 확인서를 요청했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영풍·MBK 측이 제안한 집행임원제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검토 결과 지난 6월 기준 유가증권 시장 내 집행임원 제도를 두고 있는 회사는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집행임원제를 적용할 경우 경영 효율성 저하와 해당 집행임원의 책임과 역할이 다소 모호해지는 점, 나아가 책임회피 가능성 등 단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영풍·MBK 측에 요청한 결격사유 해소 방안과 이에 대한 후보자 확인서 등 보완 사항에 대한 회신이 이뤄지는 대로 후속 이사회를 열고 관련 내용을 통해 검토하는 한편, 임시주주총회 개최 여부와 시기 등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2024.11.25 13:43류은주

영풍·MBK "10년간 지분 안 판다"…고려아연 "그런 내용 없어"

강성두 영풍 사장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MBK파트너스와 협약으로 10년 동안 고려아연 지분을 보유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고려아연 측은 그러한 내용이 경영협력계약 어디에도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24일 고려아연은 양측이 공시한 경영협력계약에 MBK가 고려아연 지분을 10년간 보유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강 사장이 기존 경영협력계약과 다른 발언을 했거나, 강 사장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MBK와 영풍이 경영협력계약 내용을 부실 공시했다는 입장이다. MBK와 영풍의 경영협력계약에 따르면 영풍은 경영협력계약 체결일로부터 10년간 고려아연 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없고, 10년이 경과한 이후에는 MBK가 영풍이 소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우선 매수할 권리를 갖는다. 이는 영풍이 적어도 10년간 고려아연 주식을 반드시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반면 'MBK가 고려아연 주식을 10년간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없다 혹은 10년간 보유해야 한다'는 내용은 공시한 경영협력계약에서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고려아연 측의 주장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경영협력계약에는 MBK의 경우 어떠한 제약 요건도 나와 있지 않다"며 "오히려 MBK는 고려아연 주식을 제3자에게 매각하면서 영풍이 소유한 고려아연 주식까지 함께 매각할 수 있는 '공동매각요구권(드래그얼롱)'이라는 특별한 권한까지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 측은 MBK가 본인이 소유한 고려아연 주식과 영풍이 소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중국이나 해외 등 제3자에게 매각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줄곧 주장해 왔다. 그러나 영풍 측은 "(10년간 지분을 안 판다)공시한 내용대로다"며 "인터뷰 발언 중 일부만 발췌해서 왜곡된 기사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1.25 13:43류은주

[단독] LG디스플레이, 대대적 조직 손질...CPO 폐지-중·대형 제조센터 통합

LG디스플레이가 최고생산책임자(CPO) 조직을 폐지한다. 또한 대형 및 중형 제조센터를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스플레이 업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5일 지디넷코리아 취재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주 2025년 정기 임원인사와 함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방향은 크게 두 가지다. 먼자 LG디스플레이는 ▲ CPO 조직을 폐지하고 ▲대형과 중형 제조 센터를 통합해 OLED 사업 역량을 제고하기로 했다. CPO는 회사의 국내외 공장 관리를 총괄하는 자리로, 생산기술과 구매 등 공장 운영에 필요한 요소 전반을 다룬다.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재무책임자(CFO) 등과 더불어 LG디스플레이의 핵심 조직 중 하나로 꼽혀 왔다. 다만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CPO를 폐지하고, 산하 기능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이관했다. 이에 따라 생산기술 센터와 구매 그룹 등이 CEO 직속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팩토리 담당 역시 유관 부서로 이관됐다. 이 같은 조치는 디스플레이 업계가 공급망 변동·신규 폼팩터 출시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의사결정 추진과 업무 효율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기존 별도로 운영되어 오던 대형 및 중형 제조 센터를 하나로 통합해, '중대형 제조 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산하 조직들도 중대형 공장, 중대형 공정개발담당 등으로 통합된다. LG디스플레이의 대형 사업부는 TV용 OLED 패널을 주력으로 영위해 왔다. 대형 OLED는 당초 예상보다 더딘 시장 성장성 등으로 LG디스플레이가 오랜 시간 적자를 지속해 온 사업이다. 그러나 OLED TV에 대한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LG디스플레이가 운영 효율화를 적극 꾀하고 있어 향후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생산능력은 월 1만8천장 규모로 과거 감가상각이 끝난 국내 공장 외에 내년 하반기부터 중국 광저우 공장 감가상각이 종료될 예정"이라며 "최근 라인 운영 효율화, 원가절감 노력의 성과 가시화 등을 고려할 때 OLED TV 부문 실적은 내년 하반기부터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IT, 모니터, 전장 등을 중심으로 한 중형 사업도 OLED 채용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 같은 시장 상황에서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중·대형 패널의 제조 센터 통합으로 운영 효율성 및 역량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3분기 매출 6조8213억원, 영업손실 80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3%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88% 줄였다. 김성현 CFO는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전방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변동성이 높은 대외 환경 속에서도 OLED 중심 체질 개선과 원가 효율화에 집중했다"며 "4분기에도 OLED 중심의 운영 효율화 활동을 통해 실적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4.11.25 13:33장경윤

'스마트홈 시장 진출' 애플, 첫 제품 이렇게 나온다

작년에 스마트 스피커 '홈팟2'를 출시한 애플이 새로운 스마트홈 제품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4일(현지시간) 지금까지 나온 소식들을 종합해 애플이 선보이게 될 스마트홈 디스플레이 제품을 소개했다. ■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 홈 제품은 '홈액세서리'(HomeAccessory)로 알려져 있다. 코드명 'J490'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A18 칩셋을 탑재해 기존 홈팟 모델과 달리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와 완전히 새로워진 '시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장에 나와 있는 홈팟과 홈팟 미니는 모두 애플워치에 탑재된 S7, S5 칩셋이 탑재됐다. ■ 정사각형 디스플레이 나인투파이브맥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 홈 디스플레이에는 아이패드처럼 직사각형이 아닌 정사각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도 이 제품의 화면이 약 6인치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두 개의 아이폰을 나란히 놓은 크기이며 디스플레이 주변에 두꺼운 테두리가 있다"고 밝혔다. ■ 카메라 및 센서 이 제품은 페이스타임 및 화상회의를 위한 내장 카메라가 화면 상단 중앙에 자리할 예정이다. 또, 애플은 외부 센서를 사용해 실내에 몇 명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특수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근접 센서를 통해 사람이 얼마나 기기와 떨어져 있는 지를 감지해 화면에 표시되는 위젯의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 독특한 폼 팩터 과거에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이 제품을 "벽에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는 아이패드와 유사한 스마트 디스플레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실버와 블랙의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또, 그는 최근 이 제품에 아이맥 G4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갖춰 옵션으로 스피커 스탠드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새 운영체제 '홈OS'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스마트 홈 디스플레이에 '홈OS'라는 운영체제(OS)를 탑재할 예정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전에 tvOS 18 베타에서 잠금화면 인터페이스를 발견했는데, 이 화면이 향후 홈OS의 기반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블룸버그도 이 OS가 아이폰의 대기 모드와 비슷하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OS에는 사용자가 주식 정보나 날씨, 일정을 확인하기 위한 위젯을 실행할 수 있는 사용자 지정 가능한 홈 화면을 갖췄다. 또, 화면을 구성해 주요 홈 컨트롤을 강조할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 출시일 나인투파이브맥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이 제품을 내년 봄 출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도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하며 애플 스마트홈 디스플레이가 이르면 내년 3월 출시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11.25 13:27이정현

당근페이, 중고거래 '안심결제' 기능 전국 확대 적용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의 중고거래 '안심결제' 기능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당근 측은 이번 조치를 통해 고가 물품 거래나 부득이한 비대면 거래 등 다양한 상황에서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심결제는 구매자가 물품을 확인한 뒤 구매를 확정하면 미리 예치된 결제 대금이 판매자에게 지급되는 방식이다. 당근페이 안심결제 서비스는 지난 한 달간 서울 서초, 강남, 송파, 동작, 강동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으며, 이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점진적인 기능 개선 과정을 거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 안심결제 기능을 이용하려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당근페이에 가입한 상태여야 한다. 구매자는 채팅방 상단의 '당근페이' 버튼을 눌러 '안심결제'를 선택한 후, 판매자에게 안심결제를 요청할 수 있다. 판매자가 요청을 수락하면 거래가 진행된다. 구매자에게는 거래 금액의 2%가 안심결제 이용 수수료로 당근머니에서 차감되고, 물품 수령 후 구매를 확정하면 판매자에게 실시간으로 결제 대금이 지급된다. 당근 측은 해당 기능은 구매자가 본인의 필요에 따라 사용 여부를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만큼 유저 편의성과 안전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심결제 사용을 원치 않는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당근머니 송금이나 계좌 송금 등의 방식도 이용 가능하다. 당근페이 결제서비스 김영삼 팀장은 "이번 안심결제 서비스의 전국 확대를 통해 비대면 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거래 상황에서 이용자 보호와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당근 중고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5 13:15조수민

중국의 AIMA 브랜드 전기 모터바이크, 방글라데시로 수출

다카, 방글라데시 2024년 11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으로 유명한 AIMA 브랜드 전기 모터바이크인 AIMA F626이 방글라데시에 도착하여 DX 그룹(DX Group)에 의해 고객에게 인도됐다. 친환경 배터리로 작동하는 이 전기 모터바이크는 현재 현지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미 방글라데시 도로 교통국(BRTA)의 승인을 받았다. 방글라데시에서 전기 모터바이크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세계적인 브랜드 AIMA가 이 시장에 진입했다. AIMA F-626 모델의 최대 속도는 45km/h이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 완료에 7~8시간이 소요된다. 모터바이크의 전면에는 디스크 브레이크가, 후면에는 드럼 브레이크가 있다. 800W 모터바이크에는 72V22Ah 그래핀 납산 배터리도 장착되어 있다. 모터에 대해서는 2년 보증이 제공되며 배터리를 포함한 다른 부품에 대한 보증 기간은 다양하다. 배터리를 포함하여 모터바이크의 무게는 106kg이다. DX 그룹의 듀완 카논(Dewan Kanon)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AIMA와의 파트너십은 방글라데시를 위한 새로운 친환경 솔루션의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AIMA F-626의 효율성과 현대 기술이 고객에게 탁월한 대체 통신 수단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과 용이한 운송을 통해 삶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4.11.25 13:10글로벌뉴스

현대차, '수소차 시범도시' 울산시·中 광저우와 협력

현대자동차가 한∙중 양국 수소 선도 도시인 울산광역시, 광저우시와 손을 잡고 글로벌 수소사회 전환에 힘을 모은다. 현대차는 2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가든 호텔에서 '현대차-울산시-광저우시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와 울산시, 광저우시가 수소 관련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와 울산시, 광저우시는 ▲수소 생태계 구축 선도 사례 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수소포럼 개최 ▲수소에너지 생산, 공급, 활용 등 수소 산업 전 주기에 걸친 실증사업 발굴 ▲수소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학연 공동 연구과제 수행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자가 참여하는 '수소산업협의체'를 구성하고 분기별 정기 회의를 개최해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도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특히 울산시가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가 광저우시에서도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 시범도시'에 선정돼 수소전기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선도했다. 지난 9월에는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광저우시가 속한 광둥성 역시 지난 2021년 중국 정부의 '5대 수소차 시범 지역' 중 하나로 지정됐다. 내년까지 중국 수소 전기차 허브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하고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미 이 두 도시와 수소 관련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 체결로 3자가 연결되게 되는 것이다. 현대차는 중국 수소 시장 선점과 글로벌 수소 사업 본격화를 위해 지난해 해외 최초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HTWO 광저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HTWO 광저우는 지난해 말 광저우시에 4.5톤 냉장 물류트럭과 청소차 등에 탑재될 총 500대분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했다. 내년까지 1천대 이상의 시스템을 추가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12일 울산시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울산시는 현대차와 협력해 내년에 국내 최초로 수소트랙터 시범 사업을 시행하는 것을 포함해 선박, 트램, 발전, 지게차 등 모빌리티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협약식에서 “현대차는 두 도시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두 도시 모두 글로벌 대표 수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5 12:00김윤희

우정인재개발원, 2024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수상자 71명 선정

웃음 배달 편지를 주제로 한 '2024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에서 김해 삼계초 정재은 학생의 '보고 싶은 선생님께' 작품이 초등 저학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중등 부문 대상은 정읍중 최지후 학생에게 돌아갔다. 우정인재개발원은 초등, 청소년, 일반, 외국인 부문 등 수상자 총 71명을 선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시상금 등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5월14일부터 9월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8천여 작품이 접수됐다.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담은 다채로운 작품들이 출품됐다. 초등 저학년 부문 대상 수상자 정재은 학생은 지난해 담임선생님과 함께 웃고 즐거웠던 학교생활을 떠올리며, 자상하게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했다. 청소년 중등 부문 대상 수상자 최지후 학생은 '웃음을 전달받고 싶어 하는 나에게'라는 주제로 행복했던 일상의 추억을 회상하며,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편지를 작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은 대국민 편지 문화 확산과 온정적인 정서 함양을 위해 198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웃음 배달 편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외국인 특별부문이 신설돼 큰 관심을 받았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 정서 함양과 우정 문화 공유를 위해 수상작을 엮은 작품집을 발간해 수상자와 전국 학교, 우체국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2024.11.25 12:00박수형

금감원, 가상자산 거래소 이상거래 감시 시스템 실태 점검 계획

금융감독원(금감원)이 가상자산 거래소의 이상거래 감시 시스템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 2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연내 가상자산 거래소 이상거래 감시 시스템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감시 시스템 구축 상황과 이용자 피해 예방 조치 프로세스 개선에 나선다. 이와 함께 기존 기준 외에도 복합적으로 요인을 검토해 적출 기준을 더욱 정교화하고, 거래소 내규에 이를 반영하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거래소 실태 점검과 함께 자체 이상거래 적출 시스템도 개편 중이다. 이용자 피해 예방 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거래소 지도도 진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용자 보호 조치가 현장에서 잘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조치 도입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11.25 11:56김한준

농심, '백산수 500㎖' 편의점 판매가 1천원…평균 9.9% 인상

농심이 '백산수' 출고가를 인상한다. 이에 따라 500㎖의 경우 편의점 판매가는 1천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백산수 제품의 출고가를 오는 12월 1일부터 평균 9.9% 인상한다. 편의점 판매가 기준 백산수 500㎖는 950원에서 1천원으로 5.2%(50원) 오른다. 대형마트 기준으로는 430원에서 480원으로 11.6%(50원) 오른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8년 1월 이후 6년 11개월 만이다. 당시 농심은 백산수 출고가를 평균 7.8% 인상했다. 이에 백산수 2ℓ 제품의 출고가는 40원 올랐고 500㎖와 330㎖ 제품은 각각 32원과 20원씩 오른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 제조와 수입, 판매에 들어가는 경영 제반 비용이 급증한 영향”이라며 “특히 해상물류비는 2018년 대비 90% 상승해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11.25 11:55김민아

산단공, '산업단지 행복트럭'으로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단지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서와 소방서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행복트럭 시즌3'를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인근 경찰서와 소방서(대구달성경찰서·중앙119본부, 대구동부경찰서·소방서)를 대상으로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며, 이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을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와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단지 행복트럭'사업은 2022년부터 산업단지공단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즌별로 지원 대상을 달리하고 있다.

2024.11.25 11:47주문정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포인트 사용 범위 확대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리조트·호텔·골프장 등으로 포인트 사용 범위를 넓힌다. 기존에는 갤러리아백화점 'G포인트'는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 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사용 범위가 확대됐다. 'G포인트'는 갤러리아가 구매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제도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사용처는 ▲한화리조트 ▲호텔(더 플라자, 브리드호텔 양양, 마티에 오시리아, 여수 벨메르)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63레스토랑 등이다. 해당 사용처에서 G포인트는 1천포인트 이상일 때 100포인트 단위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는 1포인트부터 사용 가능하다. 포인트 교차 사용에 따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H-LIVE Club 포인트' 역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갤러리아는 이번 개편을 통해 G포인트를 별도 전환 없이 쓸 수 있는 새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전까진 적립된 G포인트를 G캐시(모바일 캐시)로 전환 후 사용해야 했지만 이번 기능 추가로 G캐시 전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포인트 교차 사용과 G포인트 결제 기능 추가로 고객 편의를 개선하고 혜택을 늘렸다”며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양사 신규 고객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인트 개편을 기념해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푸드테크, 아쿠아플라넷 4개사는 G포인트 또는 H-LIVE Club 포인트를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다.

2024.11.25 11:37김민아

애딕티브, 맥시마이저와 모바일게임 마케팅 세미나 개최

모바일 앱 리타게팅 분야 기업 애딕티브는 지난 21일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Ready, Set, Global: Beyond Next Level'을 주제로 맥시마이저와 함께 모바일 게임 분야 마케터 140여명을 초대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는 애딕티브 공동 창립자인 에밀리엥 에셴이 회사 소개와 애틱티브 한국 지사 진출을 알리며 시작됐다. 에밀리엥 에셴 공동 창립자는 모바일 앱 마케터가 맞춤형 리타겟팅 캠페인을 통해 인앱 수익과 플레이어 충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주승호 젠가 게임즈 대표는 '린(Lean) 프로세스를 적용한 게임개발'을 주제로 최근 트렌드 게임들이 어떤 방식으로 성공했는지를 설명했다. 이어 범지희 맥시마이저 대표는 '글로벌에서 성공하기 위한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광고 소재의 성공 방식은 '효율성'과 '데이터'임을 강조했다. 애딕티브 박준성 이사는 '리텐션 증대를 위한 리타게팅 전략'을 주제로 신규 이용자 대신 기존 이탈 이용자를 공략하는 리타게팅의 경우 광고 비용 효율화와 빠른 인앱 매출 증대 효과 등의 장점이 있음을 강조했다. 킹의 톰 콜라드, 사이먼 헤일즈는 '리타게팅이 킹에게 중요한 이유', 부두의 켄지 바니토우가 '하이퍼캐주얼 게임에서 하이브리드 모바일 게임으로의 변화 및 수익모델 다각화 중요성'에 관해 깊은 인사이트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정호 애딕티브 한국 지사장은 글로벌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모바일 게임 시장인 한국은 애딕티브에게 있어 중요한 지역이다. 서울 사무소는 파리, 샌프란시스코, 뉴욕 사무소에 이어 4번째로 오픈하는 글로벌 지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준성 사업개발 이사와 같이 앞으로 한국을 기점으로 APAC 전역을 총괄하는 허브 오피스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라고 덧붙였다.

2024.11.25 11:35김한준

SOOP, 숏폼 '캐치' 고도화로 콘텐츠 무한 확장 나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기술의 발전과 함께 숏폼 콘텐츠가 진화하고 있다. 숏폼 콘텐츠를 즐기는 개인들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는가 하면, 플랫폼별로 맥락이 생략된 숏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연계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리텐션(유지)을 강화하는 다양한 전략을 펴고 있다. '캐치 스토리' 특허 등록으로 SOOP만의 차별화된 숏폼 콘텐츠 탄생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숲)에서도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숏폼 콘텐츠인 '캐치'를 활용해 스트리머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창작해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SOOP은 지난해 12월 숏폼 서비스 '캐치 스토리'를 특허로 출원해 최근 등록을 마쳤다. 캐치 스토리는 SOOP 숏폼 콘텐츠인 캐치를 하나로 모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머신러닝의 인공지능(AI) 기술로 스트리머가 진행한 긴 라이브 방송 내용을 압축해 여러 개의 짧은 스토리를 모아서 보여줌으로써 다시보기 편의성을 높였다. 예전에는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이나 롱폼의 다시보기 영상을 모두 시청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다시 보고 싶은 하이라이트 장면을 직접 찾아서 보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캐치 스토리는 이런 단점과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긴 방송 콘텐츠를 시간 효율적으로 축약해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캐치 스토리는 이용자들이 만든 캐치 영상 중 방송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구간이나 의미 있는 부분을 AI 기술이 자동으로 선별해 생성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스트리머가 진행한 다양한 콘텐츠 내용 중 원하는 부분을 빠르게 즐길 수 있고, 지나간 이슈와 트렌드도 보기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SOOP의 캐치 스토리만의 강점은 스트리머들이 진행하는 라이브 콘텐츠와 VOD 연계를 강화해 각 스트리머 채널 안에서 팬덤 커뮤니티 기능을 확대하고, 숏폼을 활용한 다양하고 무한한 2차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스트리머와 유저가 직접 만든 숏폼 '캐치'에 '스토리' 서비스를 접목해 하나의 유기적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내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가 늘어나고, 숏폼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전후 내용은 'Full 영상' 연동으로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캐치 콘텐츠, 전체 VOD 비중 70%까지 성장...이용자 시청 시간도 14배 증가 결국 숏폼 고도화의 목적은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SOOP 콘텐츠를 더 쉽고 재밌게 만들고 접할 수 있게 하는 데 있다. SOOP은 국내 서비스 리브랜딩 후 숏폼 캐치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이용자들의 영상 콘텐츠 소비 패턴을 효과적으로 반영했다.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PC 버전에서도 기존 'VOD' 메뉴 대신 'Catch' 메뉴를 메인 화면에 배치하는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개편으로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SOOP에서 소비되는 VOD 콘텐츠 중에서도 숏폼인 캐치 콘텐츠의 페이지뷰(PV) 비중은 지난달 기준 평균 70%에 육박할 정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다. 지난 2022년 처음 캐치 콘텐츠를 도입한 후 일 평균 조회수는 2년여 만에 15배 이상 늘었으며, 일 평균 시청 시간도 14배나 증가했다. VOD 요약본 기능의 '캐치 스토리' 서비스 역시 올해 초 대비 2배 이상의 PV 상승이 이뤄졌다. 현재 SOOP에서는 많은 스트리머들이 '캐치 챌린지' 형태로 리액션 등 퍼포먼스를 뽐내며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형태의 캐치 콘텐츠를 생성해 공유할 수 있도록 월별 테마형 퀘스트도 진행 중이다. 올해 프로야구 팬들을 중심으로 확산한 '삐끼삐끼' 춤 챌린지가 대표적이다. 삐끼삐끼는 KBO KIA 타이거즈 구단 치어리더들이 선보인 이른바 '삼진아웃 송'으로, SOOP에서도 많은 스트리머가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삐끼삐끼 챌린지에 참여해 이용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아파트',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지나갑니다', '마라탕후루', '포켓몬댄스' 등 개성 있는 '캐치 챌린지'에 참여한 스트리머들의 숏폼 콘텐츠가 여러 SNS 플랫폼으로 공유되며 화제를 낳았다. SOOP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VOD 스트리머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업로드 캐치 퀘스트도 SOOP의 VOD 생태계에서 숏폼의 흥행에 한몫했다.

2024.11.25 11:29백봉삼

벤츠 사회공헌위,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기관'에 5억원 지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해 민관협력으로 진행되는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검안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사업에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 조성 기부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사업 지원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등이 참석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설립을 통한 학대피해아동의 회복 및 예방에 뜻을 모았다. 이번 지원금 5억 원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광역시 등 민관이 협력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에 전액 사용된다. 올해 인천시 서구 검암동에 개소를 앞두고 있는 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회복과 재학대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 인천 지역 내 아동보호전문기관 확충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학대피해아동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대피해아동 상담원당 담당 건수도 감소해 보다 세밀하고 내실 있는 사례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앞으로도 더욱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5 11:24김재성

쿠팡, '쿠팡플렉서' 위한 '메리 플렉스마스' 이벤트 진행

쿠팡이 '쿠팡플렉서'를 위한 '메리 플렉스마스' 경품 추첨 이벤트를 내달부터 약 한 달 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쿠팡플렉스'는 대학생·주부·프리랜서 등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내 차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배송 아르바이트다. 쿠팡은 쿠팡플렉서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총 1천7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경품은 ▲1등 기아 레이(1명) ▲2등 LG전자 코드제로 로봇청소기(2명) ▲BBQ 치킨 기프티콘(50명) 등이다. 5만원 이상의 당첨 경품에 대한 제세공과금(22%)은 당첨자 본인 부담이다. 쿠팡플렉서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이벤트 기간 내에 제출한 뒤 쿠팡플렉스 앱에서 배송업무를 신청하고 업무를 완료하면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물량부족으로 업무가 확정되지 않을 경우에도 신청만 하면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응모권을 많이 모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특히 ▲12월1일~3일 ▲12월24일~26일 ▲12월31일~1월2일에 배송업무를 신청하고 완료하면 각 배송일마다 응모권 5장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쿠팡플렉스 공식 홈페이지·블로그·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첨 결과는 내년 1월14일 공지하고, 개별적으로 경품 수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쿠팡플렉서 신규 가입은 앱에서 가능하다. 쿠팡 관계자는 "누구나 언제든 원할 때 신청할 수 있는 국민알바 쿠팡플렉스도 하고 다채로운 경품까지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5 11:24조수민

네오위즈,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까지 총 101개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1차적으로 심사기관의 현장 실사 및 관리체계 평가를 통한 적합성 심사를 받게 되며, 해당 심사 결과에 대한 인증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통해 최종 인증을 받게 된다. 네오위즈는 기존에 취득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에 이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강화된 ISMS-P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갖추게 됐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ISMS-P 인증 취득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네오위즈 공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이용자분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회사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5 11:20김한준

유니버설로봇 CEO 첫 방한…HD현대삼호 방문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세계 협동로봇 1위 업체인 덴마크 유니버설로봇의 킴 포블슨 최고경영자(CEO)가 첫 일정으로 자사 협동로봇이 설치된 HD현대삼호 조선소를 둘러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 킴 포블슨 CEO는 전남 영암에 위치한 HD현대삼호 조선소를 방문해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유니버설로봇은 2005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뒤 '협동로봇'이란 개념을 창발한 선두업체다. 2008년 첫 제품 'UR' 시리즈를 출시한 이래 누적 9만 대 이상을 판매했다. 2015년 미국 반도체 장비 업체인 테라다인에 인수됐다. 국내에도 2016년 지사를 설립한 뒤 매출이 지속 성장해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킴 포블슨 CEO는 지난 2021년 3월 유니버설로봇에 합류했다. 그는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인 슈나이더일렉트릭에서 글로벌 기술전략 부사장을 지낸 인물이다. 덴마크 남부대학에서 컴퓨터 과학 및 임베디드 엔지니어링 석사 학위를 받았다. HD현대삼호는 전남 영암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현재 협동로봇 56대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24대가 유니버설로봇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뉴로메카 등 국산 로봇도 현장에 도입했다. 로봇은 1인당 2대를 활용해 하루 50셀 작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자동 용접 장치인 '캐리지'로는 하루 36셀을 작업할 수 있었다. 용접 자세에 제약이 적고 아크 관찰이 필요 없는 것도 협동로봇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로봇은 주로 대조립부 용접에 투입됐다. 평판 위주 판넬조립부에 먼저 활용성을 점검했고, 최근 곡블럭 용접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맞대기 용접 등으로 활용도를 확대할 전망이다. 조선 업계는 최근 대량 수주를 이어오며 호황을 누리면서, 현장 생산 인력난이 심화돼 자동화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올해 부족한 생산인력은 약 1만 명이 넘는다. 업계 관계자는 “조선업계에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협동로봇이 좋은 대안이자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5 11:20신영빈

  Prev 1131 1132 1133 1134 1135 1136 1137 1138 1139 11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인재도, 데이터도 없다"…망분리 완화부터 속도내야

컴퓨텍스 2025 폐막... AI 뒤에 숨은 '대만의 힘' 과시

조립·분해부터 용접까지…공장 풍경 바꾸는 'AI 로봇'

트럼프 "아이폰에 25% 관세 부과"…실현 가능할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