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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달라진 100주년 위해 계열사 협력 강화”

동아쏘시오그룹이 창립 92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서울 천호동 소재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포상식에서는 고(故) 강신호 명예회장의 모습을 본뜬 기념주화도 수상자에게 수여됐다. 수석 창조상 수상의 영광은 에스티젠바이오 이유한 수석·송재용·장수영 책임·김현우 선임에 돌아갔다. 이들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DMB-3115' EMA/FDA cGMP 실사 승인 및 바이오의약품 3대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석 성공 사례 최우수상은 동아오츠카 이준철·양웅기·배인섭 수석·홍국표 선임 등이 받았다. 이들은 포카리스웨트 연 매출액 2천억 원 달성에 기여했다. 또 수석 도전사례 최우수상은 군 물류 입찰 건 100% 수주 업적을 달성한 용마로지스 김성호 선임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이건일 동아에스티 바이오공정연구실장은 DMB-3115 개요 및 개발 연혁 등 주요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는 “올해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최초로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의 매출 천억 원 달성 및 이뮬도사(DMB-3115)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승인과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승인 권고를 받았고, 포카리스웨트는 단일 품목 매출 2천억 원을 돌파했다”라면서 “100주년까지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한다면 성과를 창출하는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홀딩스는 그룹 내 시너지 창출하기 위한 역할을 다하고 새로운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라며 “달라진 100주년을 맞이하기 위해 그룹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간다면 그룹의 목표에 더욱 가까이 도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2024.12.02 16:12김양균

티빙 광고형요금제 새로 가입하면 첫 달 100원

티빙은 연말을 맞아 '광고형 스탠다드' 첫 달 구독시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티빙 가입이 처음인 이용자는 '광고형 스탠다드'를 첫 달에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 구독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PC 및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한 구매 시 자동으로 할인 적용된다.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는 지난 3월 국내 사업자 최초로 출시한 요금제다. 월 구독료 5천500원으로 실시간 라이브 채널과 드라마, 영화, 스포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광고형 스탠다드 구독 시 겨울 스포츠의 꽃 남자 프로농구(KBL) 중계는 물론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인기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와 예능 등 티빙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한편 티빙은 연간 이용권 신규 구독 회원을 대상으로 연간 이용권 최대 45% 할인을 제공하는 '티빙 페스타 2024'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총 3가지 이용권으로, ▲연간 베이직(6만 8천원), ▲연간 스탠다드(9만 2천원), ▲연간 프리미엄(11만 2천원) 등 이다.

2024.12.02 16:09최지연

넥슨, 창립 30주년 맞아 유저와 함께하는 '넥슨 히어로 캠페인' 개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유저와 함께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따뜻함을 전하는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넥슨은 오는 4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게임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영웅'이라는 의미를 담은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프라시아 전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엘소드', '바람의나라' 등 총 22개의 넥슨 게임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진행 일정은 게임별로 공지 예정이다. 넥슨 게임 이용자는 각 게임상점에서 '넥슨 히어로 패키지'를 구매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으며, 넥슨은 패키지 판매 금액을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넥슨 히어로 패키지'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각 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게임별로 준비한 아이템 수량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넥슨 히어로 패키지'의 구매 현황은 넥슨 30주년 웹페이지 내 탭에 매일 업데이트된다. 넥슨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넥슨플레이 앱의 '넥슨 히어로' 관련 피드 게시물에 참여 게임과 구매 인증 소감을 남기는 유저에게 1만 플레이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넥슨재단 인스타그램에서 '넥슨 히어로'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총 30명에게 따뜻한 음료와 케이크를 선물로 제공한다. 더불어 넥슨은 키즈 크리에이터 차노을 어린이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넥슨 공식 유튜브에서 차노을 어린이의 영상을 감상한 후 어린이 재활병원을 이용하는 어린이 및 보호자와 의료진에게 응원 댓글을 남기면, 이 중 30명을 선정하여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의 후원을 진행해 모두 개원을 완료했다. 또 영남권과 호남권에도 공공분야 어린이재활전문병원 건립 기금을 후원하는 등 전국 주요 거점별로 어린이 의료시설 확충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24.12.02 16:05강한결

AI 앞세운 체크포인트, 퀀텀 방화벽 'R82' 기능 추가로 보안 혁신 '앞장'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테크놀로지스(체크포인트)가 최신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보안 체계를 새롭게 공개했다. 체크포인트는 '체크포인트 퀀텀 방화벽 소프트웨어 R82(Check Point Quantum Firewall Software R82)'와 인피니티 플랫폼 추가 기능을 2일 발표했다. R82는 피싱, 멀웨어,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익스플로잇 등 제로데이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AI 기반 엔진을 제공한다. 데이터 센터 운영을 위한 데브옵스(DevOps) 민첩성, 단순성, 확장성을 촉진하는 신규 구조(아키텍처) 변경 또한 포함됐다. 퀀텀 소프트웨어 R82는 기업 고객을 위한 5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AI 기반 위협 방지 기능은 신규 AI 엔진을 도입해 제로데이 피싱 및 멀웨어 캠페인으로부터 월 50만 건 이상 추가 공격을 차단한다. 체크포인트에 따르면 이 기능으로 제로데이 위협의 99.8%가 차단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데이터센터 운영 기능은 보안 정책을 자동 통합해 앱 개발을 가속화한다. 조직은 방화벽 가상화를 간소화해 멀티 테넌시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가상 시스템을 3배 빠르게 구현해 데브옵스 이점을 제공한다. 운영 간소화 기능은 다양한 규모의 네트워크에 확장성을 제공해 트래픽 급증에 자동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직은 내장된 로드 공유와 클러스터링 기술로 복원력을 달성하고 방화벽 관리를 위한 운영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신규 기능은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AI 코파일럿 ▲젠 AI 프로젝트 ▲인피티니 익스터널 리스크 매니지먼트 등 AI 기반 위협 방지 제품군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이 중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익스터널 리스크 매니지먼트는 전문가 관리 서비스로, 모니터링 및 실시간 위협 방지를 제공한다. 나탈리 크레머(Nataly Kremer)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네트워크 보안은 점점 더 전략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며 "자사 AI 기반 위협 방지 제품군은 혁신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운영을 간소화하고 복원력을 높이는 데 끊임없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02 16:00장유미

알뜰폰 점유율 제한법 또 보류...정부, 도매대가 사전규제 제시

대기업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을 제한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논의가 다시 보류됐다. 대기업의 알뜰폰 점유율을 제한하는 여부를 두고 거듭 논의했으나 국회의원 간데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다. 그런 가운데 정부는 소매 시장의 점유율 규제를 대신해 도매대가 사전규제를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다. 2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방송소위원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이 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담긴 대기업 계열사인 알뜰폰 사업자의 시장점유율 규제 도입을 논의됐지만 결국 보류했다. 김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대기업 또는 그 계열사인 알뜰폰 사업자의 시장 점유율(사물인터넷회선 제외)을 60%로 규제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달 열린 소위에서 과기정통부는 금융권을 대상에서 제외하고 이통3사의 점유율을 50% 미만으로 제안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당시 금융권 포함 여부와 점유율 수치를 두고 첨예한 논의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날 과기정통부는 도매제공 사업자의 도매대가 협상을 사전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을 새롭게 제시했다. 알뜰폰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 도매제공 사업자가 부가된 조건을 변경할 수는 있으나, 기존에 부가된 조건을 변경하는 경우 사전에 알뜰폰 사업자의 의견을 들어야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과기정통부는 중소 알뜰폰 진흥을 위해서는 법률로 대기업의 점유율을 제한하는 것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으로 가야한다는 입장이다. 점유율 제한 문제를 도매대가 협상 사전규제로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과기정통부 장관이 알뜰폰 사업자 중 대기업 또는 대기업 계열회사와 그 외 사업자 간 다른 조건을 붙일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절반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한다는 내용도 있다. 이같은 정부의 대안에 여당과 야당은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정부안이 사실상 지난 2022년으로 되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도매제공 의무제를 상설화하고 내년부터 사후규제로 전환했다. 정부가 개입하지 않고 알뜰폰 사업자가 이통사와 직접 협상하도록 한 것이다. 국회 한 관계자는 "지난 소위때는 금융권을 제외하고 점유율 50%로 맞추자는 정부안을 통과시키자는 의견이 강했는데, 오늘 정부가 새로운 방안을 가져오면서 쟁점이 변경됐다"며 "다만 정부안은 지난 국회에서 논의 끝에 내린 결론을 다시 뒤엎는 내용이기에 신중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정부와 여야는 다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규제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다음 소위에서는 대기업 알뜰폰 전체에 대한 점유율 60% 제한, 이통3사 자회사에 대한 50% 제한, 알뜰폰 도매대가 협상 사전규제 등 모든 방안을 놓고 이야기를 다를 예정이다. 이달 중으로 결론을 내겠다는 것이 목표다. 일각에서는 개정안 추진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른 국회 관계자는 "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이번 개정안이 통과돼 함께 맞물려서 가야한다는 의견이 강하다"며 "하지만 망도매대가 사후 규제, 단통법 폐지 등으로 시장 상황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단통법 폐지 후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추후 논의를 해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의 점유율 규제와 사전 규제를 병행하는 방안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기존 제도보다 더한 과잉규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4.12.02 15:50최지연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참여 기부 프로그램 '나눔가게' 출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자와 사용자 측이 참여하는 CSR 활동 '나눔가게'가 2일 공식 출범했다. 노사는 2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나눔가게 협약식을 열고, 활동을 공식화했다. 나눔가게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부 프로그램을 신설하자는 회사 상생노동조합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노사는 지난 9월부터 인천지역 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나눔가게 기부 프로그램에 함께 하자고 제안해 20개 업체가 취지에 공감해 동참키로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지역의 나눔가게를 이용하고 결제하면 나눔가게가 임직원 이용 금액의 5%~15%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임직원들이 나눔가게를 많이 이용할수록 업체의 매출이 오르고, 오른 매출만큼 기부금도 커지는 시스템. 나눔가게는 분기별로 적립된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이나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들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노사와 나눔가게, NGO 단체는 상·하반기 1회씩 수혜자 대상 전달식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노사는 나눔가게 인증 홍보물과 현판 등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나눔가게 협약식에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존 림 대표와 박재성 상생노동조합 위원장, 오재권 나눔가게 참여 식당 대표·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일영 의원은 “이번을 계기로 나눔의 문화가 지속 확산돼 인천시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함께 성장하며 기부 문화의 새 지평을 열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나눔이 나눔을 부르고, 도움을 받은 이들이 다시 훌륭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되돌아오는, 진정한 우리 사회 성장의 순환이 바로 오늘 나눔가게 협약식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 림 대표는 “바이오 기업의 사명감과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더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재성 위원장은 “이번 CSR 사업은 상생노동조합과 회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모델”이라며 “회사·지역사회·노동조합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재영 본부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협약이 대기업과 지역 업체들이 협력해 나눔 문화를 전파한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즐거운 기부 문화 확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22년 사원증을 태깅하면 1천 원이 자동 기부되는 나눔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작년에는 자체 개발한 셀프 포토부스형 기부 기기인 나눔한컷도 사내에 설치했다. 회사는 2022년부터 인천지역 취약계층 아동 후원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등 NGO에 기부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기부 대상자 선정에 임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신설했다.

2024.12.02 15:49김양균

KAIST "5~10년 뒤면 1인 영화제작 시대 올 것"

"생성형 AI 덕분에 5~10년 뒤면 1인 영화 제작 시대가 올 것이다." 2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과 예술의 융합전인 'G아티언스 2024 커넥팅위크' 행사장에서 '미래의 대화'에 나선 이성희 KAIST 교수 얘기다. 이날 행사는 마치 LED 조명으로 둘러쳐진 '공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환상적인 볼거리로 참관객 눈길을 끌었다. 전, 후, 좌, 우 4개 면에 높이 4m, 전체 길이만 75m에 이르는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가 서곡부터 비전강연, 창조의 무대를 실시간 시각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상적으로 볼 수 있는 VIP 좌석도 없고, 내빈소개도 없었다. 축사자도 따로 없다. 발표자와 관객이 동등한 위치에서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산업적 가치와 사회적 변화를 논의할 뿐이었다. 주제는 '글로벌 테크아트 혁명 :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이다. 첫 강연 테이프는 KAIST 원광연 CT대학원 명예교수가 '예술과 과학의 짧은 역사,,,터무니없이'를 주제로 끊었다. 원 교수는 주로 경험담을 소개하며, 예술과 과학 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원 교수는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지금으로 말하면 예술과 과학을 합쳐놓은 아티언스였다. 이와 동격인 사람을 챗GPT에 물었더니, 세종대왕과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선생을 꼽더라"라며 얘기를 풀어갔다. "세계는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필요로 합니다. 현재 우리가 풀어야할 빈곤이나 지구온난화, 에너지, 저출산 등의 문제는 한 분야 전문 지식으로는 해결이 안 됩니다. 좁고, 깊게, 융합적으로 다뤄야할 사안입니다." 원 교수는 융합 외에 두 번째 이슈로 산업화를 꼽으며 "우리는 아직도 1차 산업 마인드에 갇혀 있다. 반도체도 '더 빨리, 더 싸게, 더 많이'를 추구해 왔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아름답게, 더 효율적이고, 더 인간적인 것'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교수는 마지막으로 '과학과 예술'을 산업으로 전환할 자산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진행한 '미래의 대화'에서는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신은향 문화예술정책실 예술정책관을 비롯한 ▲백남준아트센터 박남희 관장 ▲KAIST 이성희 CT대학원 교수와 ▲기조강연자였던 원광연 명예교수 ▲차인홍 미국 라이트 주립대 교수(바이올리니스트) 등이 참석했다. 6개의 질문이 주어진 '미래의 대화'에서 홍순정 국장은 "21세기 문화산업이 커지게 된 것도 과학기술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영상이나 방송 기술이 문화산업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기폭제가 됐다"며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정부 지원을 묻는 질문에 홍 국장은 "R&D 촉진이 정부 역이고, 창작자 보호도 제도화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산업은 규제가 맞지 않아,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할지가 정부 역할"이라고 정리했다. 신은향 정책관은 영화 스타트랙과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예로 들며 "영상 통화나 투명 모니터가 영화 속 한 장면이 아니라, 이제는 현실이 됐다"며 "예술과 과학기술은 필연적인 관계"라고 설명했다. 또 이성희 교수는 "사진기술이 인상주의를 촉발하는 계기가 됐듯 예술은 기반이 없었던 적이 없었다"며 " AI가 접목되면 더 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생길 거고, 5~10년 뒤면 개개인이 영화 감독되어 영화 만드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밖에 박남희 관장은 "백남준 선생의 인터넷 탄생이나 비디오 아트, 기후변화, 스마트 시대 등의 예언이 모두 적중했고, 우리 삶 속에 들어와 있다"며 "예술가 상상력과 과학적 실현이라는 것이 미래를 생각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미디어 테크아트3'에서는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CTO가 비전강연자로 나서 로봇 개발 과정 설명과 함께 자체 개발해 도요타 등 30대를 국내외에 예약 판매한 양팔로봇 'RB-Y1'에 대한 시연에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이 양팔로봇은 20축 전신제어가 가능한 휴머노이드형 양팔 로봇으로 한쪽 로봇을 움직이면, 이 동작을 다른 쪽 로봇이 그대로 모사할 수 있다. 오 CTO는 이 로봇에 한복을 입혀 부채춤을 시연해 관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1조원 대 이혼 재산 분할금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장은 개인사정을 이유로 오후 세션 '미디어 아트테크 2'의 비전강연에 불참했다. 한편 이날 DCC 2층 로비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예술회화 생성 AI기술 ▲실시간 스타일 변경 디지털 휴먼 기술을 전시해 참관객 관심을 끌었다.

2024.12.02 15:47박희범

마이크로소프트, CSAP '하' 등급 인증…국내 기업 '행보 주목"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 '하' 등급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공공소프트웨어(SW) 사업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이에 국내기업들은 아직 CSAP 등급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만큼 대응은 시기상조라고 평가하면서도 추후 행보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 등 해외 빅테크 기업의 공공SW 사업 진출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확하지 않은 기준과 규제 혼재로 시장 분석 어려워 CSAP는 공공 부문에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마련됐다. 각 업무 환경과 데이터의 중요도에 따라 민간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의도도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보안인증제 획득으로 공공 사업 일부에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글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도 CASP 심사를 준비하며 인증 취득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증 획득이 공공 SW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기 아직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심사를 통해 취득한 인증이 가장 낮은 '하'등급이며 상등급과 중등급의 서비스 기준이 공개되지 않아 해당 인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이 안되기 때문이다. 또한 국가정보원에서 지난 10월 새로운 국가망 보안정책 개선 방안으로 다층보안체계(MLS)를 제시하며, 두 보안 체계가 공공SW 사업에 영향을 미칠지 조율되지 않아 시장 분석이 어렵기 때문이다. MLS는 국가 전산망 업무 정보 중요도에 따라 기밀(Classified), 민감(Sensitive), 공개 (Open) 등급으로 분류하는 등급별 차등적 보안통제다. 이를 통해 보안성을 확보하면서도 AI와 클라우드 등 신기술과 원활한 데이터 공유까지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클라우드서비스산업협회 함재춘 사무국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많은 해외 기업들이 CSAP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워낙 정책이 많이 추가되고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내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예상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정책 변화는 항상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외산 기업 참여도 시대의 흐름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그보다 중요한 것은 클라우드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빅테크 공공 진출, 서비스 옵션 확대…국내기업 "차별화 강화"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의 공공SW 시장 진출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의견이 갈리는 추세다. 각 부처에 맞춰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IT서비스나 클라우드관리(MSP)의 경우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는 옵션이 다양해지는 만큼 긍정적이라는 반응이다. 늘어나는 클라우드 인프라나 관련 서비스의 기능이나 옵션이 늘어날수록 이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기업의 도움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급증한 IT서비스 장애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동시에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한 IT서비스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업이 늘어날수록 고객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이 늘어나고 더 좋은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며 "IT서비스 기업 입장에서는 이미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빅테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만큼 공공 시장 진출은 이런 비즈니스가 늘어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반면 해외 기업들과 공공 시장에서 직접 경쟁해야 하는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의 경우 보다 더 민감하게 시장 반응을 살피고 있다. 더불어 해당 기업들이 제공하기 어려운 서비스 등으로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 클라우드 기업 관계자는 "아직은 이렇다할 변화나 영향을 파악하기 힘들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쟁을 해야 할 관계라고 보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 현장 인력 지원, 고객 맞춤 서비스 개발 등 우리 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와 시스템으로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12.02 15:46남혁우

고영혁 ADA코리아 대표, AI 시대 기업 성공 노하우 전수한다

ADA코리아가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시대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ADA코리아는 오는 5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되는 'CIS 2024'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아시아-태평양(APAC) 12개 국가에서 데이터와 AI 기술로 글로벌 유수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있다. 고영혁 ADA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AI 시대의 액셔너블 인사이트 도출과 비즈니스 혁신 컨버전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고 대표는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는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고, AI 시대에서는 이 인사이트를 어떻게 도출해서 활용해야 실질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는지 클로징 키노트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AI, CX(고객경험), DX(디지털혁신), 데이터, 클라우드, 개인화, 마케팅, 보안 등의 굵직한 화두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에서 다뤄졌지만 기업들이 이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고 대표는 이 모두가 상호 융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혁신과 성공을 만들어낸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컨버전스 관점의 고려와 액션 아이템 도출이 필수라는 점을 이번에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CIS(Convergence Insight Summit) 행사 역시 이 본질을 관통하는 다양한 오프닝 키노트와 트랙별 세션으로 구성이 된다. CIS 2024 사전 등록과 등록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가능하다. ADA코리아는 기업이 비즈니스 성공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마케팅, 이커머스뿐 아니라 개인화된 고객 관리의 전체 비즈니스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 컨설팅과 솔루션 구축, 서비스 운영의 E2E(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AI 시대에 발맞춰 각 영역별 AI 코파일럿(CoPilot)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의 혁신과 성공을 돕고 있다. ADA코리아는 "LG, 롯데, 글로벌 유수의 자동차 기업 및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유수의 고객사들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데이터 분석과 AI를 활용한 CX, DX 컨설팅 및 구축 운영 서비스, CDP(고객데이터플랫폼) 서비스 및 쇼피(Shopee)와 라자다(Lazada) 기반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2.02 15:42장유미

테이크원컴퍼니, 'BTS 월드 시즌2' 17일 글로벌 출시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2일 방탄소년단의 시네마틱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 BTS 월드 시즌2의 출시일을 오는 17일로 확정하고 글로벌 170여 개국에 출시한다고 전했다. BTS 월드 시즌2는 테이크원컴퍼니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한 작품 'BTS WORLD'의 후속작이다. 전작인 'BTS WORLD'는 출시 후 글로벌 1,600만 다운로드와 해외 5대 게임 시상식 중 하나인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올해의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한 흥행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 모두 테이크원컴퍼니가 맡은 이번 작품은 방탄소년단 카드를 수집·성장시키고 'SOWOOZOO(소우주)'의 스테이지에서 블록을 제거하는 색다른 카드 매칭 콘텐츠와 실제 방탄소년단의 앨범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여러 장식품을 수집하고 나만의 개성 가득한 장소로 꾸밀 수 있는 'BTS LAND(BTS 랜드)' 등의 플레이어블 콘텐츠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 유저는 'Permission to Dance'와 'ON' 등 기존 앨범 콘셉트를 비롯해 더위를 피해 휴가를 즐기는 '여름날'과 여유로이 티타임 시간을 갖는 '카페타임' 등 게임 독점 테마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의 다채로운 비주얼을 감상할 수 있다. 테이크원컴퍼니는 게임 출시에 앞서 2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사전등록을 완료한 최종 인원수에 따라 게임 내 특정 등급에서 원하는 방탄소년단 멤버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카드 선택권과 골드 구입 및 프리미엄 카드 뽑기권을 구매할 수 있는 게임 내 재화인 보석 2,000개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하루 뒤인 3일부터는 게임 공식 SNS 계정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팔로우 이벤트는 BTS 월드 시즌2의 공식 X(구 트위터)를 팔로우하면 응모가 완료되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방탄소년단 카드 뽑기권 10장과 보석 1천개를 지급한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이번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게임 내 핵심 콘텐츠에 대한 가이드와 함께 방탄소년단 앨범을 모티브로 제작된 'BTS LAND'의 오브제들을 공개하며 게임에 대한 세부 정보를 글로벌 유저들에게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4.12.02 15:25강한결

전문 인력 부족해도 '안심'…모니터랩, 웹사이트 보안 위한 新 설루션 선봬

모니터랩이 전문 보안 인력이 부족한 기업들을 겨냥해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웹사이트 보안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설루션을 선보인다. 모니터랩은 기존의 'WMS(Website Malware Scanner)' 서비스에 블록리스트 모니터링, SSL 인증서 모니터링, DNS 레코드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한 'WSPC(Website Security Posture Check)'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WSPC'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에지 기반의 통합 보안 플랫폼인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에서 제공하는 설루션 중 하나로, 웹사이트의 보안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사전에 방지한다. WSPC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웹사이트 악성코드 및 악성파일 스캐닝이다. 이 기능은 웹사이트에 숨겨진 악성코드를 탐지해 방문자와 데이터를 보호하며 해커의 데이터 탈취 및 악의적인 프로그램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 SSL·TLS 인증서의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인증서 위변조를 신속히 감지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WSPC는 블록리스트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알림을 제공해 검색 엔진 순위 하락과 방문자 신뢰도 손실을 방지한다. 또 DNS 레코드 무결성을 확인하고 변조 여부를 감시해 도메인 하이재킹 및 피싱과 같은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한다. WSPC는 이러한 기능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간단한 구독만으로 신속한 도입이 가능하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이번 WSPC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웹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웹사이트 보안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어 전문 보안 인력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2 15:22장유미

[부음]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 부친상

▲정복준씨 별세, 정승원(한올바이오파마 대표)씨 모친상=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2월 4일 오전 5시, 제주 서울시립승화원, (02)2227-7500

2024.12.02 15:19김양균

[인사] 대원제약

◇상무 승진 ▲사업개발부 길선희 ▲신약연구부 황현환 ◇이사 승진 ▲해외사업부 강종환

2024.12.02 15:14김양균

"택배 개인정보 유출 걱정 끝"…아이티센 클로잇, 新 사업으로 '이것' 택했다

아이티센 클로잇이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해 보안택배 서비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클로잇은 홈넘버메타와 보안택배 SaaS 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클로잇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력과 홈넘버메타의 첨단 보안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표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재 물류, 유통, 쇼핑몰 등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수신자의 안심번호를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안심번호는 일시적이고 제한된 방식으로 활용되며 주소나 기타 개인정보가 여전히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완벽한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홈넘버는 개인정보를 암호화한 11자리 숫자를 사용하기에 운송장에서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의 민감한 정보를 완벽히 비식별화해 노출을 방지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홈넘버 보안택배 서비스 도입을 통해 쇼핑몰과 물류 기업 고객들은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갖출 수 있다. 쇼핑몰 이용자들에게는 택배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걱정을 줄여줄 뿐 아니라 법적 규제를 준수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제공한다. 더불어 홈넘버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개인정보보호 민관자율협약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국내외 주요 기업들에 도입되고 있다. 일본, 미국, 중국 등 개인정보 규제가 엄격한 국가에서도 이미 특허를 취득해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클로잇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홈넘버 관련 특허를 확보하고 보안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사업 분야에 진출한다. 이를 통해 물류, 유통, 쇼핑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자회사인 아이티센 재팬(ITCEN Japan)을 적극 활용해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일본은 개인정보보호법과 같은 강력한 규제 환경을 가지고 있어 보안택배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은 최적의 시장으로 평가된다. 클로잇은 일본 고객사의 니즈에 맞춘 보안택배 솔루션을 통해 일본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세희 클로잇 대표는 "홈넘버 보안택배 플랫폼은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높은 기대를 충족시킬 핵심 솔루션"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 보호와 디지털 혁신을 동시에 실현하며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홈넘버 보안택배 서비스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며 "자사 기술력을 활용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02 15:13장유미

지멘스 헬시니어스, 대법서 지위 남용·불공정 거래 혐의 벗어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지난달 2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시정명령 등 취소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공정위 상고를 모두 기각했으며, 공정위가 지멘스 헬시니어스를 상대로 부과한 시정명령 및 63억2천만 원의 과징금 등의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국내 병원에 판매하는 CT와 MRI 제품의 유지보수 서비스 소프트웨어 서비스키 발급 조건 제시 행위를 문제삼은 바 있다. 독립유지보수사업자(ISO)와의 거래 여부에 따른 차별적 비용 부과 및 접근 제한으로 인해 공정거래법상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및 불공정 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이에 따라 공정위가 처분을 내리자,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이 회사의 손을 들어 준 것. 대법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해당 행위가 ISO 사업 활동을 부당하게 방해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라이선스 정책상 서비스키 무상 제공 관행이 없었으며, 유상 제공 행위가 서비스 소프트웨어 저작권자의 권리에 해당하고, ISO 경쟁 저해 및 새 유지보수 사업자 시장진입 장벽 효과를 일으켰다는 점을 증명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결했다.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는 “공정위 시정명령 등 취소소송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존중한다”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공정경쟁의 기본 원칙을 준수하며 투명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2 15:11김양균

폭스바겐 노조, 獨 공장 단시간 경고 파업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의 독일 공장 노동자들이 2일(현지시각) 파업한다. 독일 최대 산업노동조합인 금속노조(IG Metall) 토르스텐 그뢰거 수석협상가는 “이번 파업은 몇 시간밖에 이어지지 않는다”면서도 “올해 말에 24시간 파업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수단으로 무기한 파업도 언급했다. 폭스바겐 노조가 파업에 나서는 것은 회사가 독일 공장을 닫기로 한 데 따른 반발이다. 폭스바겐은 독일 공장 3곳을 폐쇄하고 직원 수만명을 해고하는 한편 남은 근로자 임금마저 10% 깎겠다고 지난 10월 발표했다. 다니엘라 카발로 폭스바겐 노조위원장은 “회사가 임원 보너스와 배당금을 줄이고 공장 폐쇄 계획을 취소하면 향후 급여 인상분 총 15억 유로(약 2조원)를 포기하겠다”고 제안했다. 폭스바겐은 실적이 급감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3분기 폭스바겐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7% 줄었다. 노사는 오는 9일 또 협상하기로 했다.

2024.12.02 15:10유혜진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장이 직접 찾아간 韓 보안기업, 어디길래?

닐 제튼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장이 국내 보안기업인 에스투더블유(S2W)와 함께 고도화되고 있는 글로벌 사이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S2W는 지난달 28일 제튼 국장이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제튼 국장의 취임을 계기로 성사됐다. S2W와 인터폴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인터폴의 S2W 본사 방문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당시 사이버범죄국 고위 관계자의 한국 기업 방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S2W는 글로벌 사이버범죄 수사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자비스(XARVIS)'의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 '다크챗(DarkChat)'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인터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창출해 온 수사 공조 성과를 되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S2W는 지난 2020년 인터폴의 파트너사로 선정된 이후 고도의 지식그래프 기술을 바탕으로 딥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다양한 히든 채널에서 수집된 정보 간 연관성을 체계적으로 추론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클롭(Cl0p), 콘티(Conti)와 같은 대규모 랜섬웨어 조직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또 제33회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인터폴 합동수사팀(JTF)에 올림픽 관련 위협 분석 정보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10월 공식 감사 서한을 받기도 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강화 및 AI 기반의 인텔리전스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논의가 오갔다. 제튼 국장은 "S2W는 지난 수년간 다양한 사이버범죄 데이터 분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왔다"며 "향후에도 S2W와의 인텔리전스 기술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조치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인터폴의 방문은 양측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경을 초월하는 새로운 사이버위협의 심각성 및 이에 대한 효과적 대응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치안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AI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2 15:02장유미

'쿠키런: 브레이버스', 2025년 상반기 로드맵 공개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2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가 2025년 상반기 로드맵과 동남아 출시국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올해 리브랜딩 이후 다양한 상품 출시와 해외 진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부스터 팩 3탄, 10월 부스터 팩 4탄을 통해 쿠키런 IP의 세계관을 더 깊이 있게 녹이고, 게임 직관성과 전략성을 높여왔다. 이달 30일에는 신규 부스터 팩 5탄 '각성, 용의 분노'를 출시하고 이후 내년 3월과 6월에 추가 부스터 팩 1종씩 선보일 계획이다. 부스터 팩 5탄 '각성, 용의 분노'에는 쿠키런 IP의 강력한 용족이 등장한다. 용과 드래곤 쿠키, 파인 드래곤 쿠키, 용안 드래곤 쿠키, 백련 드래곤 쿠키, 리치 드래곤 쿠키가 각 다섯 가지 덱 컬러의 주요 카드로 출시되며 이들의 화려한 각성 모습과 각종 스킬을 선보인다. 데브시스터즈는 부스터 팩 발매와 함께 개편된 대회 운영 방식도 예고했다. 2025년에는 공인 매장을 통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브레이브 리그' 시즌과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브레이브 리그 파이널'을 분기별로 운영, 각각 4회씩 개최한다. 기존 3개월간 진행됐던 브레이브 리그 시즌을 2개월 단위로 단축해 그만큼 대회 횟수를 늘리고, TCG 플레이어들의 참가 기회를 확대하려는 것이다. 각 브레이브 리그 시즌은 신규 부스터 팩이 발매되는 달에 이어서 진행돼 대회마다 새로운 카드와 덱 구성을 검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달 12월 부스터 팩 5탄이 출시되면 다음 달인 2025년 1월에 브레이브 리그 시즌 1이 진행되는 식이다. 국내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 컵'은 겨울과 여름, 연 2회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쿠키런 TCG 대회다. 2025년에는 윈터 챔피언 컵이 1월에, 썸머 챔피언 컵이 7월에 열릴 예정이다. 각 챔피언 컵의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2026년 초 예정된 글로벌 공식 대회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여받으며, 국가별 선발된 플레이어들과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승부를 펼친다. 또한 내년 2월 한국과 대만 지역의 최강자를 가리는 '그랜드 챔피언 컵'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썸머 챔피언컵과 내년 1월 윈터 챔피언 컵의 우승자 및 준우승자 총 4명이 한국 대표 선수로 선발되며 대만 선수 4명과 맞붙어 쿠키런 TCG의 첫 글로벌 대회를 치를 계획이다. 한편,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해외 출시 국가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올해 2월 대만 출시에 이어 이달 중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5개국에서도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영문판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5개국은 동남아에서 TCG 시장이 가장 활성화되고 쿠키런 IP의 인기가 입증된 지역으로, 앞서 출시된 대만 시장과 같이 안정적인 해외 사업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2 14:51강한결

배민·요기요, 12월 동행축제 참여…할인 쿠폰 증정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요기요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주관하는 12월 동행축제를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가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먼저 배민은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해 할인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상인,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회사는 오는 8일까지 입점 외식브랜드에 대한 할인 쿠폰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 쿠폰 프로모션은 치킨, 피자 등 20개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에서 최대 8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외식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동행축제 참여 브랜드에서 사용가능한 5천원 더하기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23일부터 29일까지는 지역사회에 가치 있는 영향력을 미치는 중소상공인 가게들을 모은 배민의 상생관인 '함께가게' 전용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입점업체와 함께 따뜻한 연말 만들기에 동참한다. 가게 월 매출 중 일정금액을 NGO단체에 정기적으로 기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인 '우리동네 기부실천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8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음식 주문만으로도 사장님들의 정기 기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지역 특산물 배송 서비스 전국별미에서는 다음달 12일 부터 25일까지 전통시장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민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홍대에서 열리는 동행축제 개막식 현장에도 참여한다. 개막식 현장에서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해 배민의 대표 상설 기획관인 '함께가게'에 대한 사업 소개와 관련 현장 이벤트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배민선물하기 상품권과 배민문방구 상품 등을 증정한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12월 동행축제를 맞이해 중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분들에게 판로 확대 및 가게 운영에 도움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배민 앱은 물론 오프라인 개막식 현장에서도 배민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에 많은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요기요는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를 위해 중소 인기 브랜드 전용 프로모션 쿠폰을 제공한다. 동행축제 참여기간 동안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즉시 할인을 제공하며, 최대 7%의 할인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특히, 이번 동행축제에서는 간편한 연말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요편의점'과 '요마트' 할인을 더욱 강화했다. 요편의점에서 2만 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요마트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6천 원의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요기요 관계자는 “올 한 해 고생 많으셨던 사장님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드리고자 2024 겨울 동행축제에 참여했다”면서 “요기요의 다양한 동행축제 혜택을 통해 사장님은 물론, 요기요 고객들도 뜻깊은 연말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2.02 14:49안희정

일론 머스크, 웬일로 애플 칭찬…이유는?

그 동안 애플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던 일론 머스크가 최근 긍정적인 의견을 표시해 주목 받고 있다고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주 애플 에어팟 프로의 보청기 기능 홍보 영상을 엑스에 공유했다. 이 광고는 청력 장애가 있는 아버지가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을 사용해 딸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여는 소리를 듣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멋지다”라며 "애플 팀, 사용자, 그리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그 동안 머스크는 애플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고수해왔다. 2015년 애플이 테슬라에서 해고된 사람들을 고용한다는 농담을 한 것으로 시작됐다. 최근에는 애플과 오픈AI의 제휴에 대해 '보안 위반'이라고 비판하며 "애플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오픈AI에 넘겨주면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통합이 진행될 경우, 자신의 회사에서 애플 제품을 금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약 3천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청력 상실을 겪고 있다. 애플 에어팟 프로2에는 보청기 기능이 추가됐고, 자체 청력 테스트 기능과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청력 범위에 맞게 소리를 조정할 수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관련 인증 문제 등으로 보청기 기능을 아직 사용할 수 없다.

2024.12.02 14:48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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