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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겨울철 대비 역대 최고 전력공급능력 110.2GW 준비

정부는 올겨울 최대전력수요가 97.8GW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110.2GW의 공급능력을 확보했다. 전력당국이 준비한 110.2GW의 전력공급능력은 작년 겨울철보다 5GW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올겨울에는 정비에 들어가는 새울 1호기를 제외한 23기의 원전이 모두 가동된다. 또 지난 5월 신설된 북당진-고덕 HVDC, 12월 신설 예정인 북당진-신탕정 선로 등 신규 계통설비가 보강되면서 서해안 발전제약이 줄어든 것도 공급능력 증가에 기여했다. 전력당국은 충분한 공급능력을 확보했음에도 연쇄적인 발전기 불시고장이나 기습한파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전력수급 관리 수단을 추가로 준비했다. 수요자원(DR), 석탄발전기 출력 상향운전, 전압 하향조정 등 최대 6.8GW의 추가예비자원을 가동할 계획이다. 전력당국은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수요관리·취약계층 지원도 병행한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적정 실내온도(20도 이하) 유지·승강기 절약운전 등을 준수하도록 권고하고,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을 배포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동절기 지원단가를 전년 대비 1만원 인상하고 사용기간도 내년 5월까지 1개월 연장하는 한편, 단열·창호공사, 고효율 보일러 보급 등 난방효율 개선사업도 전년 대비 규모를 확대해 시행 중이다. 전력당국은 9일부터 내년 2월 21일 까지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해 실시간 수급상황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기 시 예비자원을 투입해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2024.12.05 14:22주문정

SK이노, 임원 인사·조직 개편 단행…미래 성장·운영 효율화 초점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5일 미래 성장과 운영 효율화(O/I)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2025년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기관(ARPA_E) 출신 김필석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환경과학기술원장으로 영입하는 등 미래 기술 확보와 성장을 위한 R&D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춘 인사를 실시했다. 김 박사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DOE 연구기관에서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50여개 프로젝트를 주도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O/I와 합병 시너지 강화 및 효율화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CIC 체제로 운영하되, 통합적이고 속도감 있는 O/I 추진을 위해 관리조직 기능을 통합하고 O/I 추진단 산하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구매, 인공지능(AI)·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기능을 결집시켰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합병 첫 해인 내년에 사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 고수익 창출을 유지하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기술·현장 중심 핵심 인력, 글로벌 및 그린 사업분야의 젊은 인재 발탁에도 중점을 뒀다. 앞서 SK이노베이션 계열인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3개 회사는 지난 10월 기술·현장형 CEO 3인을 선임해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바 있다. SK온은 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별 기능을 보다 효율화하고 시장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판매와 R&D 기능을 포함한 전사 조직의 구조와 업무 체계를 고객 및 제품 중심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SK온은 또 업무 실행력을 높이고 조직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로 '운영총괄'을 신설하고, 산하에 기획조정·경영전략·재무·구매 조직을 편제했다. 운영총괄 임원에는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SK그룹 내에서 다양한 사업 경험을 쌓은 신창호 SK㈜ PM부문장을 선임했다. 최고생산책임자(CPO)는 '제조총괄'로 명칭을 변경하고 SK하이닉스와 SK실트론에서 반도체 제조 경험과 역량을 쌓은 피승호 SK실트론 CSS 대표를 선임했다.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ESS 사업은 CEO 직속으로 독립 편제해 사업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24.12.05 14:21김윤희

SKT, 7대 사업부로 개편...AI 실행력 힘 실었다

SK텔레콤이 기존 4대 사업부를 7대 사업부로 개편하면서 인공지능(AI) 실행력을 높이는데 집중하는 체질 변화를 선언했다. 7대 사업부 가운데 4개 사업부가 AI 관련 조직이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5일 “2025년을 '통신'과 'AI'를 중심으로 전사 역량을 결집해 핵심 사업 영역 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실행'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에서는 비전 달성을 위한 실행 중심 체제로 조직을 재정비함과 동시에 '통신'과 'AI' 등 사업과 현장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통신 경쟁력과 AI 실행력...7대 사업부로 재편 SK텔레콤은 AI 피라미드 전략 구체화에 이어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 통신과 AI를 두 축으로 하는 7대 사업부와 이를 지원하는 공유 인프라군, 스태프군으로 조직을 재편했다. 7대 사업부 중 'MNO사업부'와 'B유선/미디어사업부', '엔터프라이즈사업부'는 통신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에이닷사업부', '글로벌퍼스널AI에이전트(GPAA)사업부', 'AIX사업부', 'AI데이터센터사업부'는 AI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게 된다. B2B 사업은 엔터프라이즈사업부, AIX사업부, AI DC사업부로 재편해 영역별로 전문화하고 SK텔레콤-SK브로드밴드-SK C&C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극대화한다. 엔터프라이즈사업부는 메시징, 광고 데이터, PASS 인증, 페이먼트 등 B2B향 사업을 통합 수행하며, AIX사업부는 SK텔레콤-SK C&C 통합 역량을 활용해 AI 업무혁신, AI 인텔리전스, AIX 클라우드, AI 팩토리 등의 영역에서 그룹 내 의미 있는 AI 활용 사례를 만들고 글로벌 및 국내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한다. AI DC사업부는 차세대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등 그룹 솔루션 패키지 및 경쟁력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와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AT DT 실행력 강화, 전사조직 4단계 축소 SK텔레콤은 산재된 기술 조직을 결집해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기술 경쟁력과 AT, DT 실행력을 강화한다. AT/DT센터는 SK텔레콤과 SK C&C 간 역량 결집을 통해 전사 AT/DT 실행력을 강화한다. 또 여러 조직에 나눠져 있던 기능을 통합해 전사 조직 단계를 4단계로 축소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부 조직은 '본부'로 스태프 등 지원 조직은 '실', R&D 조직은 '랩'으로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구분했다. SKMS실천실, O/I추진실, 고객가치혁신실, ESG추진실은 CEO 직속으로 편제해 주요 과제에 대한 추진력을 강화했다. 기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O/I 조직은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진화 발전을 위한 체질 개선 책임을 맡는다. 한편, SK텔레콤은 2025년 임원인사를 통해 3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신규 임원은 실력은 물론 통신 AI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 현장 중심 역량 결집을 실행할 수 있는 검증된 젊은 인재 위주로 선발했다.

2024.12.05 14:20박수형

SK가스, 2024년 임원인사 실시…신규 1명 선임

SK가스는 5일 2025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고우상 인프라운영실장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작년(3명)보다 승진자 수는 줄었다. SK가스는 '넷제로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 아래 LPG 사업에서 LNG·발전 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LPG를 넘어 LNG,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다양한 에너지를 아우르는 친환경 에너지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가스 관계자는 “LPG 사업 경쟁력 제고와 LNG·발전 신규사업 본격화에 따른 사업조직 재편으로 운영효율개선(O/I)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2024.12.05 14:16류은주

엑시노스 2500 탑재 갤럭시S25 플러스, 성능 테스트 결과는?

삼성전자 엑시노스 2500 칩이 탑재된 갤럭시S25 플러스 시제품의 벤치마크 결과가 공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는 긱벤치6에서 삼성 엑시노스 2500 칩이 탑재된 갤럭시S25 플러스 시제품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포착해 공개했다. 긱벤치 자료에 따르면, 엑시노스 2500 칩 기반 갤럭시S25 플러스 시제품의 성능은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보다 최대 37% 낮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단일 코어 점수는 2천358점, 멀티코어 점수는 8천211점을 획득했는데 하드웨어 성능도 애플 A18 프로 칩보다 떨어졌다. 테스트한 갤럭시S25 플러스는 12GB 램에 안드로이드 15을 실행한다. 현재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은 멀티코어 성능에서 애플 A18 프로 칩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엑시노스 2500 칩은 최대 클럭 속도 3.30GHz 10코어 CPU를 탑재했다. 참고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은 클럭 속도가 최대 4.32GHz, A18 프로 칩의 경우 최대 3.78GHz다. 클럭 속도의 차이도 성능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전했다. 엑시노스 2500 칩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의 상당한 성능 차이로 인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25일부 모델에 엑시노스 2500 칩을 지원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삼성은 예전에도 성능 차이가 있는 엑스노스 칩, 스냅드래곤 칩 기반 모델을 교차 출시한 적이 있으나, 이 격차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물론, 삼성전자가 칩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이 아직 몇 개월 남아 있다. 삼성은 칩 대량 생산을 위해 3나노 공정의 수율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12.05 14:15이정현

SK이노베이션 계열 2025년 임원 신규 선임 명단

◈ SK이노베이션(3명) △강귀은 재무1실장 △조상현 Global O/I담당 △이상윤 CR1실장 ◈ SK이노베이션 E&S CIC(2명) △오승용 PassKey Portfolio Mgmt. Unit담당 △허규범 LNG사업기획실장 ◈ SK에너지 (4명) △한희민 소매사업부장 △최민석 석유2공장장 △송성호 O/I실행담당 △신지선 Smart Plant담당 ◈ SK온 (2명) △박세훈 장비개발실장 △정회선 전극/화성기술실장 ◈ SK온 트레이딩인터내셔널 CIC(1명) △장용수 기획개발실장 ◈ SK엔무브 (1명) △김세호 기유마케팅실장 ◈ SK아이이테크놀로지 (2명) △김준형 R&D센터장 △김기범 생산기술센터장 ◈ SK인천석유화학 (1명) △윤영호 B2B사업부장 ◈ SK어스온 (1명) △노정용 동남아시아사업담당 ◈ SK엔텀 (1명) △ 양성훈 엔텀운영실장

2024.12.05 14:13김윤희

1~10월 전기차 'K배터리' 점유율 20.2%… 3.5%p ↓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세계에서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686.7GWh로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3.5%p 하락한 20.2%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한 81.2GWh로 3위를 유지했고 SK온은 9.5%의 성장률을 기록해 31.1GWh를 달성, 5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2.3% 성장해 26.2GWh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테슬라, 폭스바겐, 포드, 현대자동차그룹 등 순으로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모델 중 모델 Y는 전년 대비 1.3%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올해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3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전년 대비 68.2%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외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포드 머스탱 마하E, 현대차 아이오닉6, 코나EV 등이 견조한 판매량을 나타내 배터리 사용량 성장세를 유지했다. SK온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현대자동차그룹, 메르세데스 벤츠, 포드, 폭스바겐 등 순으로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전기 상용차인 봉고3 EV와 포터2 EV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각각 66.2%, 62.8% 감소하며 다소 부진했다. 반면, 전기 승용차인 아이오닉5와 EV6는 연초 판매량이 부진했으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판매량이 점차 회복하고 있고 기아 EV9는 해외 판매가 확대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SK온의 배터리를 탑재한 컴팩트 SUV EQA와 EQB가 전년 동기 수준의 견조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그 외 포드 F-150 라이트닝과 폭스바겐 ID.7이 전년 대비 판매량 호조를 나타내 배터리 사용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BMW, 리비안, 아우디 등 순으로 나타났다. BMW의 경우 i4, i5, i7, iX에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됐고 특히 지난해 말 출시된 i5의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냈다. 리비안은 R1S, R1T가 미국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반면 아우디는 Q8 이트론의 판매량이 감소해 전년 대비 배터리 탑재량이 전년 대비 약 2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주로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일본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28.4GWh를 기록하며 6위에 올랐으나 전년 동기 대비 21.1% 역성장했다. 연초 페이스리프트로 인해 잠시 판매가 중단됐던 모델3의 판매량 감소와 테슬라의 올해 판매량 역성장이 겹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252.8GWh로 글로벌 1위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내수 시장에서 지커와 아이토, 리오토 등 주요 OEM들이 CATL의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고 테슬라,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등과 같은 다수의 전세계 주요 OEM도 CATL의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 BYD는 31.3%(115.3GWh) 성장률과 함께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 2위를 기록했다. 전기차도 자체 생산하는 BYD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기차를 시장에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같은 기간 BYD의 전기차 판매량은 약 311만대에 달했으며, 이 중 순수전기차(BEV)는 약 139만대로 142만대를 판매한 테슬라와 불과 3만대 수준의 차이를 보였다. SNE리서치는 "올해 전기차 수요 부진과 함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정책 변화 가능성이 한국 배터리 업계의 불확실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며 "행정 명령을 통해 바이든 정부가 추진한 IRA 정책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외 국가의 기업들에게 지급되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지급이 유예되거나 축소될 경우, 바이든 대통령 집권 시 IRA 정책 효과를 기대해 대규모 증설에 나섰던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4.12.05 14:10김윤희

SK가스 2025년 임원인사 명단

◇임원 신규 선임 ▲고우상 인프라운영실장

2024.12.05 14:08류은주

SKC 2025년 임원인사 명단

◇ 투자사 대표 ▲ 박원철 앱솔릭스 대표 (SKC CEO 겸임) ▲ 유지한 ISC 공동 대표 (SKC CFO 겸임) ◇신규 임원 ▲ 우용하 앱솔릭스 Head of Technology

2024.12.05 14:05류은주

전기안전공사, 계측기술 활용 지역상생 협력 강화

한국전기안전공사(대표 남화영)는 최근 한국폴리텍대학교 전북캠퍼스에서 계측장비 기증·무료 교정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행사를 통해 전북공업고등학교와 폴리텍대학에 디지털 다기능 계측기를 포함한 장비 58대를 기증했다. 또 각 학교 보유 장비 교정 서비스와 함께 관련 장비 원리와 사용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계측장비 정확도 향상과 이용법 숙달을 통해 안정적인 실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전북 지역 교육기관·산업 발전을 목표로 추진됐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전기안전을 위한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5 14:01주문정

디플정 핵심 'DPG허브' 내년 상반기까지 1단계 구축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 이하 디플정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Digital Platform Government, DPG) 실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디지털플랫폼정부 통합플랫폼(DPG허브)'의 1단계 구축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PG허브'는 정부 내 주요 플랫폼(통합데이터지도, 공공데이터포털, AI허브 등)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누구나 쉽게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연계·통합·분석하고 초거대 AI 등 민간의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한다. DPG허브의 핵심 기능은 디지털자원등록저장소, 디지털파이프라인, 페르소나 챗봇, 디지털자원이용간편인증 등으로, 이번에 DPG허브 1단계 구축이 완료되면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국민·공공기관·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DPG허브는 인터넷망 구축(1단계) →업무망 구축(2단계) → 기능고도화 및 서비스 확대(3단계)로 고도화, 구축한다. 핵심 기능 중 디지털자원등록저장소는 민간·공공의 디지털자원(API·데이터 등)을 등록,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디지털파이프라인은 다양한 기관의 데이터를 융합 활용하기 위한 표준화·연계 기능을 제공하고, 페르소나 챗봇은 초거대AI를 기반으로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API·데이터 추천, 개발가이드 및 코드샘플 제공 등 DPG허브 활용을 지원하며, 디지털자원이용 간편인증은 정부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원(API, 데이터 등) 관련 시스템별 복잡한 인증절차를 간소화해 하나의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DPG허브'를 구축하면 국민은 필요한 서비스와 데이터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찾아 이용할 수 있고, 기업은 DPG허브의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 새로운 혁신서비스를 개발해 기업 가치와 국민 편의를 제고시킬 수 있다고 DPG위원회는 설명했다. 또 정부도 DPG허브를 통해 민간의 혁신서비스와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서보람 추진단장은 “DPG허브는 국민 누구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쉽게 체감할 수 있는 핵심 기반으로 디플정위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DPG허브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이 편리한 혁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DPG허브가 구축되면 민간과 공공의 디지털자원을 활용해 민간 주도로 혁신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플정위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 혁신서비스가 순조롭게 개발되고, 국민이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5 14:00방은주

[유통 픽]투썸플레이스, 크리스마스 캘린더 행사 실시 外

투썸플레이스(이하 투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드벤트 캘린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21일간 투썸 앱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에 혜택을 담은 쿠폰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또 투썸 앱의 스마트 오더 기능에서 사용 가능한 ▲케이크 10% 할인 ▲1만5천원 이상 구매시 2천원 할인 ▲홀케이스 시즌 음료 2천원 할인 ▲모든 제조음료 2천원 할인 ▲아메리카노 1+1 쿠폰 5종을 제공한다. ▲야놀자 ▲신라면세점 ▲메가박스 등 제휴사 할인혜택도 마련됐다. 회사는 이번 행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천225명에게 홀리데이 선물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맥북 에어 ▲스탠바이미 GO ▲반얀트리 숙박권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투썸 아메리카노 쿠폰 등이 준비됐다. 배스킨라빈스, 변우석 출연한 크리스마스 광고 공개 배스킨라빈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브랜드 모델인 배우 변우석과 함께한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회사의 대표 아이스크림 케이크인 와츄원을 통해 연말의 설렘을 전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시즌 케이크 구매 시 제품 밑판의 QR코드를 통해 변우석의 미공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베스킨라빈스는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해피오더 앱으로 구매 시 8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땡겨요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할리스, 딸기 메뉴 7종 출시 할리스가 딸기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등 딸기 시즌 메뉴 7종을 오는 6일 출시한다. 회사는 매년 겨울철 딸기를 활용한 메뉴를 출시하고 있으며, 대표 메뉴인 딸기 라떼와 딸기 주스는 출시 이래 누적 100만 잔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메뉴는 음료 2종과 디저트 3종, 홀케이크 2종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메뉴에 당도가 높은 설향 딸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같은 날부터 '딸기는 파티 중' 행사를 통해 케이크 픽업을 예약하거나 매장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2잔 쿠폰을 제공한다.

2024.12.05 13:59류승현

SK텔레콤 2025년 임원인사 명단

◇ 신임 임원 (3명) ▲ 강은경 MNO사업부MNO기획본부장 ▲ 류탁기 네트워크 인프라센터 인프라기술본부장 ▲ 조정민 SKB AI DC사업부 AI DC기획본부장 ◇ 전입 임원 (3명) ▲ 박준 AI 인텔리전스사업본부장 겸 AIX 테크본부장 ▲ 김도엽 준법경영법무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 김민호 HR센터장

2024.12.05 13:58박수형

중국, 올해 반도체 수출액 1조위안 넘었다

중국의 반도체 수출액이 올해 1조 위안(약 19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도 자립의 기반을 닦고 있는 모양새다. 5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중국의 반도체 수출액은 9천311억7천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11월까지 중국 반도체 수출액이 1조 위안을 넘은 것으로 CCTV는 추산했다. CCTV는 미국 정부가 2019년부터 매년 중국 반도체 업계를 압박하는 정책을 내놨지만 중국 반도체 산업은 계속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은 자체 개발하며 1조 위안보다 더 먼 곳에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일 미국 정부가 반도체 중국 수출 제한을 강화하자 중국은 원자재 미국 수출을 막으며 맞불을 놨다. 미국은 중국이 첨단 기술로 군사력을 키울 수 있다며 중국에 반도체 수출하는 기업을 규제하고 있다.

2024.12.05 13:55유혜진

"검색 데이터 활용하면 未고객까지 확보 가능해"

박세용 어센트코리아 대표가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 대표는 지디넷코리아가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4'에서 '2025년 마케팅 혁신 : AI와 검색 데이터로 미(未)고객에서 발견한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박 대표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는 자사 제품·서비스 이용 이력이 있는 고객에 한정된다는 단점이 있다"며 "이 데이터만을 갖고는 우리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사용해보지 않았거나, 우리 기업을 모르거나, 혹은 우리 기업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미고객 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검색 데이터의 활용을 강조했다. 특히 마케팅 성과 파악에 브랜드 키워드 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비자는 구매 의향이 강할수록 브랜드 키워드를 검색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 박 대표는 검색 쿼리에 대한 분석도 마케팅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가 사용하는 검색 쿼리는 약 1억8천만 개다. 또 그 중 96%가 '남자+스킨', '학생+향수' 등 두 단어 이상으로 구성돼 있다. 박 대표는 "검색 키워드를 대상과 의도로 나누어 분류하고 이를 분석해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며 "동일한 키워드로 검색하는 이들은 보통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고, 검색 경로를 통해 소비자가 생각을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대표는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가 구매 결정 전 특정 제품을 필요하다고 느끼는 단계인 CEP(카테고리 엔트리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특정 제품의 앞뒤로 붙여서 검색한 적이 있는 키워드를 조사, 분석해 해당 브랜드를 어느 상황에 소비자가 떠오르도록 만들지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12.05 13:52조수민

트웰브랩스 이승준 CTO, 포브스 '30세 미만 30인' AI 리더 선정

이승준 트웰브랩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포브스 북미 '30세 미만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트웰브랩스는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가 이승준 CTO를 AI 부문에서 혁신을 이끄는 젊은 리더로 선정해 국내 컴퓨터비전 기술의 혁신성을 증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세계 각지의 유망한 리더를 발굴하며 올해에는 AI와 모빌리티 등 새로운 분야가 포함됐다. 이 CTO는 브라운 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과 응용수학을 전공한 뒤 지난 2021년 트웰브랩스를 공동 창업해 멀티모달 영상 이해 AI 기술 개발을 선도해왔다. 트웰브랩스의 기술은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특정 장면 검색과 영상 기반 텍스트 생성 등 혁신적 기능을 제공한다. 트웰브랩스는 지난 3월 초거대 AI 모델 '페가수스-1'과 '마렝고 2.6'을 선보이며 구글과 오픈AI 등의 경쟁사에 뒤지지 않는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이 기술은 영상 데이터를 인간보다 수십 배 빠르게 처리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트웰브랩스가 글로벌 리서치 기업 CB 인사이트가 선정한 'AI 100'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데 기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 50대 생성형 AI 스타트업'에도 선정됐다. 이승준 CTO는 "전 세계 AI 혁신을 이끄는 리더들과 함께 포브스 30인에 선정된 것은 우리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영상 분야에서 '챗GPT'와 같은 혁신적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13:50조이환

SK C&C, 신규 임원 7명 선임…"현장 중심 인사 단행"

SK C&C(대표 윤풍영)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AT/DT)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현장 기술 중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K C&C는 조직 개편과 신규 임원 선임 등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선임된 임원은 ▲ 글로벌 BM혁신본부장 오은석 ▲ ICT서비스1본부장 이현준 ▲하이테크 서비스본부장 안상만 ▲ 클라우드 플랫폼 본부장 허민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1본부장 박종훈 ▲탤런트(Talent) 담당 김민환▲ 윤리경영담당 고재웅 등 7명이다. 이번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는 고객 중심 사업 수행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술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 및 디지털을 중심으로 기술/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사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별 가치 사슬(Value Chain)을 기반으로 고객 밀착형 사업 수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ICT 산업의 빠른 AI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기존 ICT 서비스 사업 조직과 AI 전환(AT) 사업 조직을 재편해 'AT서비스부문'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ICT 고객사의 AI 기반 B2B 및 B2C 비즈니스 혁신을 폭넓게 지원하고, AI 서비스와 관련 ICT 서비스 간 통합과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그룹 멤버사의 디지털 전환 과제 실행 속도를 한층가속화한다.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객 전담 어카운트(Account) 조직과 사업 수행 딜리버리(Delivery) 조직을 기능별 매트릭스 구조로 재편해 각각의 전문성에 기반한 효율적인 사업 수행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하이테크 사업부문'은 반도체 분야 전(全)공정과 소재 계열 고객사를 대상으로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제조/글로벌 사업부문'은 국내외 제조 사업을 통합 수행하며 내부에 축적된 제조사업 수행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금융, 유통,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별 대외 사업 지원과 솔루션 기반 사업은 '금융/전략사업부문'과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부문'에서 일괄적으로 담당해 사업 수행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신설된 'AT/DT사업부문'은 그룹의 AI 및 디지털 전환 역량을 결집해 그룹 멤버사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발굴된 AI B2B 유스 케이스(Use Case)를 빠르게 대외 사업으로 확산시켜 디지털 전환 및 AI 혁신 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SK C&C는 고객 산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AI·DT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과 기술 중심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신규 선임된 임원은 총 7명으로, 고객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이끌어갈 인재들로 구성됐다.

2024.12.05 13:45남혁우

SK하이닉스, 개발·양산총괄 신설…'AI 메모리' 선점 노린다

SK하이닉스가 조직개편을 통해 'AI 메모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차세대 메모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개발총괄·양산총괄 조직을 새로 만들고, 주요 사업부문의 권한 및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이사회 보고를 거쳐 2025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르네상스 원년으로 삼았던 올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차세대 AI 반도체 등 미래 기술과 시장을 지속 선도하기 위한 '강한 One Team(원팀)' 체제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우선 SK하이닉스는 핵심 기능별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C-Level'(C레벨) 중심의 경영 체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사업부문을 AI Infra(CMO, 최고마케팅책임자), 미래기술연구원(CTO), 개발총괄(CDO), 양산총괄(CPO), 코퍼레이트 센터 등 5개 조직으로 구성했다. 부문별 관련된 기능을 통합해 '원팀'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곽노정 CEO를 중심으로 C-Level 핵심 임원들이 주요 의사결정을 함께 이끌며, 시장과 기술의 변화에 더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D램과 낸드, 솔루션 등 모든 메모리 제품의 개발 역량을 결집한 '개발 총괄'을 신설해, 차세대 AI 메모리 등 미래 제품 개발을 위한 전사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N-S Committee 안현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선임됐다. 안 사장은 미래기술연구원과 경영전략, 솔루션 개발 등 핵심 보직을 거쳤고,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돼 회사의 기술과 전략 관련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해왔다. 또한 회사는 메모리 전(前)공정과 후(後)공정의 양산을 총괄하는 '양산총괄'을 신설해, 공정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향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해 국내외에 건설할 팹(Fab)의 생산기술 고도화를 통합적 관점에서 주도하게 했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회사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 올해 HBM, eSSD 등 AI 메모리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확고히 했다”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지만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기존 사업과 미래 성장 기반을 리밸런싱(Rebalancing)해 AI 메모리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13:39장경윤

[프로필] 안현 SK하이닉스 CDO 사장

SK하이닉스는 5일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안현 SK하이닉스 N-S Committee 담당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안현 사장은 개발총괄(CDO)을 맡아 HBM 마켓 리더십을 공고화하고 DRAM/NAND 기술경쟁력 강화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다음은 안현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인적사항 1967년생 ■ 학력 서울대 원자핵공학 학사 서울대 대학원 원자핵공학 석박사 ■ 주요경력 2024.12 : 개발총괄 겸) Solution개발 담당 2023.12 : Solution개발 담당 겸) N-S Committee

2024.12.05 13:38이나리

SK스퀘어 2025년 임원인사 명단

◇ SK스퀘어 임원 신규 선임 (2명) ▲최수진 Legal & Compliance담당 ▲정진명 Portfolio Mgmt.담당 MD (임원 직무대행) ◇ 주요 포트폴리오 회사 CEO 선임 (3명) ▲박태영 원스토어 CEO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CEO ▲김용직 FSK L&S CEO

2024.12.05 13:35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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