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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픽] 스타벅스, 온라인 쇼핑 행사 진행 外

스타벅스가 호텔 스타벅스 상품을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하고, 올해 인기 상품 할인 행사인 '버디 위크'를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스타벅스가 협업해 출시한 '조선 호텔 구스 컴포터' 등 상품을 비롯해 집에서 호텔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인테리어를 꾸밀 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호텔 스타벅스 컬렉션 상품 구매 시에는 별 5개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기프트 세트를 구매할 경우 룸슈즈를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올해 여름 많은 관심을 받았던 1.18L 대용량의 스탠리 켄처 텀블러 3가지 색상도 다시 선보이고, ▲텀블러 ▲머그 ▲가방 ▲초콜릿 ▲쿠키 등 종류별로 가장 많이 판매된 7종 상품에 대해 10% 할인을 진행한다. 버디 위크 기간 도중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를 방문하면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 2장을 다운받을 수 있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행사 기간 중 사용할 수 있다. 설빙, 겨울 한정 메뉴 통단팥죽 출시 설빙이 겨울 한정 메뉴 '통단팥죽'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국내산 팥과 찹쌀을 사용했으며, 기존 제품보다 당도를 낮추고 통단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신제품과 함께 세트 메뉴도 판매하며, 단팥죽과 인절미 토스트를 함께 제공하는 '단팥죽 토스트세트'와 꿀호떡을 제공하는 '단팥죽 꿀호떡세트', '단팥죽 인절미세트' 등이 준비됐다. 더벤티, 12월 벤텐데이 미션 공개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벤텐데이 마지막 미션을 공개했다.'벤텐데이'는 더벤티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멤버십 회원과 기부 활동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회사 앱에서 매달 10일에 공개되는 미션을 완료할 경우 10주년 기념 뱃지를 획득, 누적된 뱃지 1개당 5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미션은 최근 공개된 더벤티 하반기 캠페인 영상 시청으로, 앱 내에서 광고 영상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적립된 기부금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옥스팜에 전달된다. 총 10개의 미션을 모두 완료해 뱃지를 획득한 고객에게는 더벤티 리워드 쿠폰 1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2024.12.09 11:21류승현

[속보] 요동치는 원·달러 환율…1437원까지 상승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국내 정치 혼란이 계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폭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1435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에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 1444원까지 상승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4.12.09 11:18손희연

알스퀘어-벤기협, 美 실리콘밸리 투자자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 준다

알스퀘어(대표 이용균)가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위원회 위원장사 자격으로 'UKF 82 스타트업 서밋 2025'의 핵심 프로그램인 'IR 피칭 세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IR 피칭 세션은 실리콘밸리 현지 VC 100여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주요 이벤트다. 내년 1월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시티 Fox Theatre에서 개최되는 UKF 82 스타트업 서밋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벤처기업협회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참가 기업 선발을 함께 주관한다. 특히 이번 IR 세션은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위원회 출범 후 첫 글로벌 IR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 겸 스타트업위원장은 "실리콘밸리 핵심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 투자 유치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칭 세션 참가 기업은 글로벌 진출 준비가 완료됐거나 이미 해외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 중에서 5개사를 엄선한다. 선정 기업에는 ▲실리콘밸리 현지 VC와의 1:1 매칭 기회 ▲VIP 네트워킹 만찬 참석 ▲행사 입장료 50% 할인 ▲체류비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UKF 82 스타트업 서밋은 이스라엘 유대인 커뮤니티를 모델로 한 글로벌 한인 창업자 네트워크 UKF가 주최하는 행사다.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투자자, 관계기관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B2B SaaS, Web3, 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다루는 콘퍼런스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IR 피칭 세션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5일 오후 4시까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 사업 공고란을 통해 신청서와 IR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2024.12.09 11:18백봉삼

교수들 "2025학년도 40개 의대 모집 중지해야"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가 40대 의대 총장을 향해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중지 및 정원 감축을 요구했다. 전의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앞선 요구사항을 검토할 의대총장협의회(이하 의총협)·의대학장협회·의대교수단체 TF 구성과, 교육부의 대학 자율권을 침해 중단을 촉구했다. 학생 선발은 대학 자율의 권한이란 이유에서다. 이들은 “총장들이 이대로 의대입시 진행을 수수방관한다면 윤석열의 부역자가 되는 것으로, 총장들도 교수이고 교육자임을 각성하고, 의대학장, 의대교수들과 함께 즉각 윤석열표 의대 증원을 리셋하기 위한 행동에 돌입하라”며 “그동안 윤석열 일당에 빼앗겼던 대학 자율권을 되찾아 합법적으로 행사하라”고 밝혔다. 교육부에는 “신입생 선발 권한을 대학이 갖고 있다”라며 “더 이상 윤석열의 하수인 역할을 멈추고 자성하는 시간 속에 대학의 자율권을 존중하면 된다”라고 전했다. 전의비는 “대학병원·수련병원·의과대학은 의대증원 폭탄으로 인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라며 “탄핵 시국임에도 의대 입시가 지금도 착착 진행되고 있고, 추후 폭탄이 터지고 나면 되돌릴 수가 없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대로 수수방관하면 한국의학교육과 대학병원은 파탄에 이른다”라며 “의대생들은 내년 3월에도 복학할 수 없다고 결의했고, 전공의들의 복귀도 요원하다”라고 우려했다. 이와함께 “내란수괴 윤석열과 복지부, 교육부가 벌여 놓은 의대증원을 원점으로 돌려야 회복 가능하다”라며 “2025학년도 의대 정상 운영을 위해 모집 중지와 정원 감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의비의 요구 사항이 현실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만약 의대 수시합격자 발표 및 정시 원서 접수를 중지, 정원 감축이 이뤄질 시 당장 극심한 입시 혼란과 수험생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의비는 “이것은 입시 혼란이 아니”라면서 “사전예고제를 무시한 채 어이없는 2천 명 증원을 강행한 윤석열표 의대 증원이 입시 혼란”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원천적 무효인 윤석열표 의대 증원을 지금이라도 원점으로 돌리는 것이 입시 안정을 회복하는 길”이라며 “법리상으로도 공공 복리 상으로도 이것이 정의”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2024.12.09 11:16김양균

다이렉트클라우랩,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글로벌 클라우드 스토리지 전문기업 다이렉트클라우드랩(대표 안정선)이 고용노동부의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계부처 및 경제단체 합동으로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을 뽑았다. 우리 사회는 초저출생 위기 상황에서 유연근무와 일육아 병행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정부부처와 경제단체는 유연한 근무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우수 환경과 문화를 가진 기업을 선정해 관련 사례를 확산한다. 다이렉트클라우드랩은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재택 원격 근무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서비스한다. 다이렉트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주요 데이터에 접속해 안전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기반 서비스다. 다이렉트 클라우드는 파일 서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단순한 이전에 그치지 않고 보안과 협업, 데이터활용, 비용절감 등 문제를 해결한다. 다이렉트클라우드랩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내에도 유연 근무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외에 휴가사용, 일육아 병행, 일하는 방식과 문화 등에서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으로 정기 근로감독을 면제와 관세조사 유예, 금리 우대의 혜택을 받게됐다. 또, 기술보증, 신용보증, 출입국,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등의 혜택도 받는다. 안정선 대표는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유연 근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법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라면서 “이미 2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다이렉트클라우드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면서 편리한 협업이 가능한 유연한 근무 문화를 정착시켰다”고 말했다.

2024.12.09 11:15김인순

자생한방병원, 초음파 유도 고용량 약침 치료 효과 연구

약침 치료는 추출 및 정제된 한약재 성분을 경혈에 직접 주입하는 한의치료법이다. 한약의 약리적 효과와 침의 물리적 효과를 결합해 통증과 염증을 빠르게 완화하고, 신경‧연골 등 조직 회복을 촉진하지만 목표 경혈에 약침 성분을 정확히 주입해야 해 정교한 시술 역량이 요구된다. 이에 약침 치료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최근 초음파 진단기기를 도입하는 한의사들이 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이남우 원장 연구팀은 '급성 요추추간판탈출증 (허리디스크) 환자에 대한 초음파 유도 하 고용량 약침 치료 효과' 케이스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 '헬스케어'(Healthcare, IF=2.5)에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는 허리디스크로 극심한 허리 통증과 하지 방사통을 겪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는 입원 치료 12일 동안 추나요법‧침‧한약 처방 등이 포함된 한의통합치료를 받았으며,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한 고용량 약침 치료를 총 6회 받았다. 연구팀은 퇴원 후에도 4개월 동안 주 1회 외래 치료를 진행하며 치료 경과를 관찰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약침은 방풍‧우슬‧구척 등의 한약 성분으로 구성됐으며, 일반적인 용량(1.00~1.71mL)보다 약 5배 이상 많은 6mL가 투여됐다. 환자는 입원 당시 허리 통증과 하지 방사통의 통증숫자평가척도(NRS; 0~10) 모두 10에 달하는 극심한 통증을 겪고 있었지만, 약침 치료 7일 만에 허리 통증 NRS가 50% 감소해 5를 기록했다. 치료가 종료된 시점에서는 1로 감소하며 90% 이상의 통증 경감 효과를 보였다. 하지방사통 역시 입원 초기 10에서 치료 7일 차에 5로 낮아졌고, 치료 종결 시점에는 2로 80% 이상 개선됐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장애 정도를 평가하는 허리 기능장애지수(ODI; 0~100)도 크게 개선됐다. 입원 시점 해당 환자의 ODI는 84.44였지만, 퇴원 시점엔 44.44로 절반 가까이 낮아졌고, 치료 종결 시점엔 28.89까지 줄어들며 호전세가 이어졌다. 또 치료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삶의 질을 평가하는 EQ-5D(0~1)는 입원 시점 0.303이었지만 치료 종결 시점 0.871까지 증가했고, 환자 만족도 평가인 PGIC(1~7단계) 평균 점수도 매우 호전됨을 뜻하는 1점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남우 자생한방병원 원장은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한 고용량 약침 치료가 허리디스크 환자의 통증 개선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증례보고를 계기로 향후 더욱 큰 규모의 연구를 설계해 초음파 유도 하 약침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9 11:13조민규

과기법안소위 중단에...과방위 "최수진 위원장 서둘러달라"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 최수진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장에 계류된 과학기술 27개 법안의 조속한 심의를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은 9일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내란으로 국정 난맥상에서 국회라도 안정적으로 할 일을 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법안1소위(과기원자력법안소위)에 계류된 법안 27개는 1, 2차 심의를 마쳤고 쟁점도 심의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1소위가 진행되야 하는데 1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수진 의원에 두 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도 않고 있다”며 “소위원장 변경을 과방위원장께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 노종면 의원은 “이는 다른 사안도 아니고 내란 사태고, 이를 해소해야 할 책무가 국회에 있기에 3일에 내란 발발 당시 국회는 기민하게 움직여 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내란이 끝나지 않았고 내란을 헌법적으로, 합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대통령) 탄핵 뿐이다”며 “내란 세력의 동조자일 수도 있는데 이해할 수 없고 묵과할 수도 없으니 이 자리에서 1소위원장 교체 의결을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이에 대해 “노종면 의원의 뜻에 공감한다”며 “전체 국회 상황이 엄중하고, 탄핵 1차 표결이 무산됐지만 2차, 3차에서는 해결해야 국민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과방위에서도 동료 의원들이 탄핵 표결에서 기대한 대로 투표하지 않았지만, 곧 뒤따를 투표에서는 국민의 뜻에 따라 동참해달라 설득하는 것이 과방위가 앞으로 중점적으로 할 일”이라며 “혼란스러운 상황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곤란한 상황에 몰리지 않도록 (소위원장 교체가 아닌) 단계적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민희 위원장은 “과방위 운영, 법안소위 운영 방식이나 소위원장 거취 문제 등에 부분적으로 다른 의견이 있겠지만, 혼란을 극복하는 길은 헌법에 따라 대통령 탄핵 절차밖에 없다는 것은 동일한 의견이라고 보인다”며 “최수진 위원장에 법안1소위를 빨리 열어 통과시킬 법은 조속히 의결해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수진 의원은 이에 대해 “지는 11월부터 법안1소위원장을 맡아 두차례 법안소위를 열어 각각 24건과 25건의 법안을 심의했다”며 “이를 통해 우주개발진흥법과 R&D특구육성법, 기초연구진흥법 등 13건의 의미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법안심의를 해온 소위원장에 내란 동조를 운운하는 것은 비상식적이고 모용적인 행태”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2024.12.09 11:12박수형

트럼프 "관세는 가장 아름다운 단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에 당선된 뒤 처음 응한 TV 인터뷰에서 “관세는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8일(현지시간)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관세는 가장 아름다운 말”이라며 “경제 외적인 것을 얻기 위한 매우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세를 알맞게 쓰면 많은 목적을 이룰 수 있다”며 “관세는 미국을 부유하고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18년 1월 긴급 수입 제한 조치(세이프가드)로 한국산 세탁기에 50%까지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그는 “한국과 중국이 미국에 세탁기를 싼 값에 막 팔아 미국 가전 업체 월풀이 세탁기 사업을 접을 것이란 전화를 받았다”며 “한국·중국산 세탁기에 관세를 물려 월풀을 비롯한 미국 업체가 성장했고 일자리 수만 개를 구했다”고 자평했다. '관세 비용이 미국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관세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아무 비용도 들지 않는다”며 “시장이 처리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어느 정도 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2024.12.09 11:11유혜진

에쓰오일, 사내 업무 돕는 AI 비서 도입

에쓰오일이 전사적 디지털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도입했다. 에쓰오일은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사내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내 공통 업무 지원, 부서 특화 업무 지원, 그리고 일반 GPT 기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에쓰오일 AI 어시스턴트는 사내 문서와 시스템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질의에 답변을 제공하며, 해당 정보 출처 문서까지 함께 제시한다. 이를 통해 잘못된 정보 제공 문제를 방지하고,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해 기존 오픈AI 서비스 한계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인사·복리후생 업무 안내 ▲구매 규정·프로세스 지원 ▲준법 자문 제공 ▲영업 업무 절차 안내 ▲공정 관련 스펙 검색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내년까지 재무·공정 등 추가 업무 영역으로 확장하고, 모바일 지원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쓰오일은 지난 3일 전사적인 설명회를 개최해 서비스 활용 방법과 목표를 공유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AI 어시스턴트는 최신 GPT 기술을 활용해 사내 문서 기반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AI 환각현상 문제를 방지하고,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라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정책을 기반으로 보안성을 확보했으며, 에쓰오일 보안 요구사항을 철저히 반영한 랜딩 존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에쓰오일은 IT 신기술을 활용해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에쓰오일은 온산공장 내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 구축과 전사 AI 구매시스템 도입이라는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디지털 공장, 디지털 마케팅, 스마트 워크 등 3대 디지털 전환 핵심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미래 지향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24.12.09 11:09류은주

에이베러, 캡스톤파트너스서 10억 투자 유치

에이베러(대표 김병준)가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에이베러는 쿠팡 판매 최적화를 위한 AI 데이터 분석 플랫폼 '디스터'를 주력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쿠팡과 아마존에서 판매 사업을 전개하며 판매를 돕는 마케팅 솔루션들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에이베러가 보유한 데이터 기반 기술력과 안정적 수익 모델에 주목했다. 특히 이커머스 플랫폼 내 셀러들의 수익성 개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 AI 기반 판매 최적화 솔루션의 시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에이베러는 창업 2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2022년 49억원이었던 매출(거래액 기준)이 2023년 272억원으로 약 5.5배 증가했으며, 2024년 올해에는 50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김병준 에이베러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또한 내년부터 올해 시작한 아마존 입점을 본격화하고, 소비자에게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경유 쇼핑 플랫폼 '참새마트'의 서비스 고도화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새마트는 20개 이상의 쇼핑몰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각 쇼핑몰로 경유해 구매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경유쇼핑 플랫폼이다.

2024.12.09 11:09백봉삼

삼성전자, '1c D램' 양산 투자 개시…차세대 HBM4 본격화

삼성전자가 '1c D'램 양산 투자를 시작한다. 최근 관련 협력사에 제조설비를 발주해, 내년 2월께 설치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파악됐다. 1c D램이 삼성전자의 차세대 HBM4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인 만큼, 제품을 적기에 양산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평택 제4캠퍼스(P4)에 1c D램용 양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장비 발주를 시작했다. 1c D램은 6세대 10나노급 D램이다. 회로 선폭은 11~12나노미터(nm) 수준이다. 현재 상용화된 가장 최신 세대인 1b(5세대) D램보다 한 세대 앞선 제품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그동안 삼성전자도 1c D램 개발에 주력해 왔다. 지난 3분기에는 처음으로 1c D램의 '굿 다이'(Good die;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칩)를 확보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얻었다. 나아가 삼성전자는 1c D램을 본격 양산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최근 P4 내 신규 D램 라인에 1c D램 양산용 설비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1c D램은 파일럿(시생산) 라인에서만 제조돼 왔다. 이에 따라 램리서치 등 주요 장비업체의 설비가 내년 1분기부터 반입될 예정이다. 당장의 투자 규모는 전체 D램 생산량 대비 그리 크지 않은 수준으로 추산된다. 다만 삼성전자 안팎에서는 추가 투자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내년 2월경 1c D램 양산용 설비 도입을 시작할 것으로 안다"며 "추가 투자는 1c D램의 수율 안정화가 어느 정도 이뤄진 후에 나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1c D램은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인 HBM4(6세대 HBM) 공급 경쟁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삼성전자는 5세대 HBM인 HBM3E까지 1a(4세대) D램을 채용했으나, HBM4에서는 1c D램을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경쟁사인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HBM3E에 이어 HBM4에서도 1b D램을 유지한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한 메모리다. 때문에 코어 다이인 D램의 성능이 HBM의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삼성전자가 HBM4에 1c D램을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경우, 차세대 HBM 시장에서 주도권을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만 삼성전자가 1c D램 및 HBM4를 성공적으로 양산할 수 있을 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삼성전자가 1c D램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는 있으나, 아직 안정적인 수율을 구현하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내년 하반기 HBM4 양산을 목표로 둔 만큼 이를 위한 설비투자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관건은 D램 및 HBM의 수율을 얼마나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는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9 11:09장경윤

이노보테라퓨틱스, 리가켐바이오와 ADC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 계약

이노보테라퓨틱스는 ADC(a항체-약물 접합체) 바이오기업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리가켐바이오)와 차세대 ADC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노보테라퓨틱스의 신규 기전의 페이로드(payload, 저분자화합물)와 리가켐바이오의 차세대 링커 플랫폼인 컨쥬올(ConjuAll) ADC 기술을 결합해 기존 페이로드가 적용된 ADC의 한계점 및 내성을 극복할 차세대 ADC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5개 타깃에 대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독점적 옵션행사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ADC에서 특정 항원을 표적하는 항체에 링커를 통해 연결되는 페이로드는 암세포를 사멸하는 역할을 하는 저분자 화합물이다.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자체 구축한AI 플랫폼인 딥제마(DeepZema)를 활용해 효율적인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합성신약 발굴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항암 단독치료제 뿐만 아니라 신규 페이로드 발굴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는 “저분자화합물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이노보테라퓨틱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력으로 기존 ADC페이로드의 한계점을 극복한 신규기전 차세대 ADC 연구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희동 이노보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ADC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리가켐바이오와 협력해 암환자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ADC기술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리가켐바이오는 차세대 신규 ADC제품을 확보하고 이노보테라퓨틱스는 합성신약 발굴 역량을 신규 기전의 페이로드로 확대하는 전환점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주로 면역 및 암 질환의 합성신약 치료제를 개발하는 한국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 회사이다. 자체 구축한AI 플랫폼인 딥제마(DeepZema)를 활용해 신규 과제 및 효율적인 연구과제의 후보물질 발굴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8월 흉터치료제 임상2상을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임상1상을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2024.12.09 11:08조민규

서수길, SOOP 대표 복귀…"글로벌 강화·신규 사업 추진"

SOOP은 서수길 CBO(Chief BJ Officer)가 대표이사로 복귀하며 서수길·정찬용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더십 변화는 글로벌 및 e스포츠 중심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 SOOP은 올해 초부터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뉴브랜딩과 플랫폼 혁신을 추진해왔다. 3월에는 사명을 SOOP으로 변경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했고, 10월에는 국내 플랫폼명을 SOOP으로 통합하며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어 11월에는 글로벌 플랫폼 SOOP을 정식 출시하며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시작했다. 최영우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신임 사장 겸 CSO로 선임됐다. 최 CSO는 2021년 12월 SOOP에 합류한 이후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EA와 라이엇 게임즈에서 글로벌 e스포츠 리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왔다. 최 CSO는 앞으로 글로벌 및 e스포츠 중심 사업 확대를 주도하며 SOOP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서수길 대표는 글로벌 및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SOOP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찬용 대표는 기존 사업의 운영을 맡아 플랫폼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COO(Chief Operating Officer)로 선임돼 콘텐츠, 광고 등 플랫폼 사업과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SOOP의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SOOP은 이번 리더십 개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유저와 스트리머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4.12.09 11:07안희정

대동, 두산밥캣 美법인과 3600억원 트랙터 OEM 계약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두산밥캣 미국법인과 트랙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20~70마력대 중소형 트랙터 및 파워트레인이다. 계약 금액은 3천612억원이다. 지난해 대동 연결 매출의 약 25.2%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다. 대동은 2018년 두산밥캣과 트랙터 공동 개발 계약을 시작으로 2019년 3천36억원 규모의 20~60마력대 트랙터 및 파워트레인 OEM 공급 계약, 2021년 700억원 규모의 다기통 디젤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대동은 그룹이 77년간 농기계 사업을 영위하며 구축한 트랙터 및 핵심 부품 경쟁력을 이번 계약의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대동은 ▲북미 티어1 트랙터 다양한 제품 라인업 ▲수직계열화로 확보한 트랙터 핵심 부품인 엔진·미션 경쟁력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향상된 제조 품질·글로벌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대동그룹은 대동과 두산밥캣과의 3천600억원 트랙터 OEM 계약, 올해 대동기어가 수주한 현대자동차, 현대트랜시스 등에 공급하는 차량 전동화 부품 공급 1조 4천200억원의 계약 등을 합쳐 올해에만 약 1조8천억원의 누적 수주를 달성했다. 그룹 측은 올해 수주 계약을 통해 ▲트랙터 생산 증대로 원부자재 구매 경쟁력 확보 ▲장기 공급으로 생산 역량 입증하며 글로벌 OEM 고객 추가 확보 ▲트랙터 미션 및 엔진 부품 공급하는 대동기어·대동금속의 신사업 투자 여력 확대 ▲그룹 로봇·모빌리티 사업에 필요한 전동화 기술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박준식 대동 커스터머비즈부문장은 "이번 계약은 대동의 제품이 고객의 높은 요구 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성능과 품질 경쟁력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라며 "대동그룹은 전사적인 AI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제품 성능부터 생산, 품질, 부품 공급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농기계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09 11:06신영빈

반올림피자, 오구쌀 피자 인수…가맹점 370개 늘어

피자 프랜차이즈 반올림피자가 오구쌀 피자 본사인 오구본가 주식 전량을 양수하며 자회사화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로 반올림피자는 오구쌀피자 가맹점 370여개를 추가 확보하면서 기존 360여개 가맹점과 합해 총 730여개 가맹점을 거느리게 됐다. 오구쌀 피자는 포장 특화 매장 국내 3위를 차지한 브랜드다. 우리 쌀과 보리, 조, 밀, 검은깨로 만든 쌀도우가 특징이다. 반올림피자는 지난 2021년 말 오케스트라 PE사 인수된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로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59.2%를 기록 중이다. 마지헌 반올림피자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의 기반이 확장됐으며 양 브랜드가 가진 장점을 토대로 운영의 효율성과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시장 내에서 지배력과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제품 및 상품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09 11:03김민아

요기요, 처갓집양념치킨 최대 6천원 할인

배달앱 요기요가 겨울방학 맞이 브랜드 제휴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요기요는 치킨 브랜드 '처갓집양념치킨'과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일산·광교점)'과 함께 연말에 어울리는 브랜드 제휴 행사를 마련했다.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요기요 앱에서 '처갓집양념치킨' 주문 시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아쿠아플라넷' 입장권(1인 3매)을 증정한다. 또 요기요는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아쿠아플라넷(일산·광교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1등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이벤트에 응모한 요기요 고객이라면 누구나 최대 40%의 할인 쿠폰을 받는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에 처갓집양념치킨을 최대 6천원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처갓집양념치킨에서 제공하는 할인 쿠폰을 받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음식을 주문하면 자동 참여된다. 요기요 강우진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요기요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제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고, 가족과의 겨울 체험 활동을 통해 뜻깊은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9 11:02백봉삼

싸토리우스, NVIDIA와 AI 협력 확대…첨단 기술로 신약 개발 가속

싸토리우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및 제조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싸토리우스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의 AI기업 NVIDIA와의 협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싸토리우스의 생명과학 및 바이오프로세싱 전문성과 NVIDIA의 AI 기반 컴퓨팅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새롭고 더 나은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생명과학기업 싸토리우스는 2020년부터 NVIDIA의 기술을 자사 장비에 통합해 실험실에서 AI 기반 분석이 가능한 라이브 셀 이미징 플랫폼을 상용화했다. 특히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의 예측 AI 모델 개발에 주력해왔다. 이번 협력 확대로 싸토리우스는 NVIDIA의 AI 컴퓨팅 플랫폼인 'Clara 제품군'을 자사 생태계에 더욱 폭넓게 도입할 계획이다. 또 싸토리우스의 방대하고 전문화된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기반 모델을 개발 및 상용화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양사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복잡한 스페로이드와 오가노이드, 또는 싸토리우스 세포주를 기반으로 설계된 합성 생물학적 경로 및 유기체의 컴퓨터 기반 설계와 시뮬레이션 등 첨단 기술 탐구를 통해 혁신적인 치료제와 요법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싸토리우스는 “AI 기술과 생명과학 전문성의 결합은 생물학적 상호작용의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바이오 제약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고객사와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기술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9 11:01조민규

다이슨, 연말 라이브커머스…'레오제이'와 협업

다이슨코리아는 국내 뷰티 크리에이터 레페리 소속 '레오제이'와 함께 다이슨 헤어케어 제품을 소개하는 연말 맞이 라이브커머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 페이지 내 레오제이 채널 '레오플릭스'에서 진행된다. 레오제이가 다이슨 주요 헤어케어 기기 3종을 직접 소개·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 중 다이슨 '에어랩 i.d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를 구매하면 최대 15만8천600원 상당의 다이슨 헤어케어 스타일링 툴과 액세서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내년 1월 15일 이내로 무상 환불이 가능하다.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와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제휴 카드에 따라 최대 21%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 금액에 따른 포인트 적립과 함께 기기 전용 스탠드까지 무료로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조선 팰리스 호텔 숙박권 등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세 가지 헤어케어 기기의 기본 컬러 외에도 홀리데이 기프트 에디션 '스트로베리 브론즈 & 블러시 핑크'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이슨 영국 농장에서 재배되는 딸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빨간색, 복숭아색, 주황색 등 빛깔이 어우러진 분홍 색조를 띤다.

2024.12.09 10:59신영빈

"애플, 비전 프로 전용 VR 컨트롤러 선보인다...소니와 협력"

애플이 소니와 협력해 비전 프로 헤드셋에 증강현실(VR) 게임 컨트롤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애플은 비전 프로의 소프트웨어 '비전OS'에서 다른 회사 핸드 컨트롤러를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소니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올해 초 소니와 접촉했고 양 사는 비전 프로에서 플레이스테이션 VR2의 핸드 컨트롤러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작업은 소니 내부에서 몇 개월 간 진행됐다고 알려졌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이 컨트롤러가 게임 외에도 비전OS에서 생산성 작업과 미디어 편집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햇다. 현재 소니의 VR2 컨트롤러가 플레이스테이션VR2 헤드셋과 함께 제공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소니는 이를 독립형 액세서리로 판매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며, 판매는 애플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당초 애플과 소니는 지난 달에 이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해당 지원이 갑자기 폐기되지 않는 한 도입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정확한 발표 시점은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해당 파트너십은 애플이 비전 프로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마크 거먼에 따르면, 비전 프로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50만 대 미만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비전 프로의 보급이 실패한 원인 중 하나는 게임 기기로서의 실패가 가장 눈에 띄는 단점이라며 주요 원인 중 '콘텐츠 부족'과 '컨트롤러 문제'를 꼽았다. 그 중 하나를 소니와의 제휴를 통해 이를 보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4.12.09 10:59이정현

MBK·영풍 "고려아연, 자사주 전량 즉시 소각해야"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이사회에 자사주 전량 소각을 요구했다. MBK·영풍은 9일 최 회장과 이사회가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자사주 9.9%를 포함해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12.3%를 즉시 소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이 12%가 넘는 자사주 지분을 즉시 소각하지 않고 경영권 방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대차거래를 통한 의결권이 부활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했다. MBK·영풍 관계자는 “소각을 전제로 회사가 빌린 약 2조원 자금으로 자기주식공개매수를 한 지 50일이 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자사주 소각을 이행하지 않아, 시장에서는 우리사주조합이나 근로자복지기금 활용 등 최 회장 경영권 방어에 부당하게 이용될 수 있다는 추측이 끊이지 않는다”며 “심지어 대차거래를 통해 의결권을 부활해 임시주총 표 대결에 나선다는 예측까지 나오는데, 최 회장은 즉각 약속했던 자사주 소각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사주는 법상 의결권이 없지만 제 삼자에게 처분하면 의결권이 되살아난다. 다만 자사주는 취득 후 6개월 내에는 처분을 할 수 없다. 자사주 취득을 경영권 방어 수단 등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한 목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대차거래는 주식 소유자가 보유한 주식을 차입자에게 일정 기간 대여해 주는 거래인데, 이 경우 의결권은 주식을 빌려 간 차입자가 행사하게 된다. 만약 고려아연이 자사주를 최 회장의 우호 세력에게 대차거래로 빌려주고 의결권을 부활시키면, 최 회장 측이 주주총회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이들은 최 회장이 자사주 대차거래를 진행한다면, 일반공모 유상증자 때처럼 시장과 주주들은 물론 감독 당국과 법원으로부터도 거센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MBK·영풍 측은 “자사주 대차거래 역시 자사주 처분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자본시장법상 자사주 처분금지 기간 제한을 위반한 것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게 될 뿐 아니라, 대차거래 상대방과 해당 거래에 관여한 증권사 역시 그러한 불법 대차거래에 공모했다는 책임론이 불거질 여지도 있다"며 "이사회 결의와 법원 재판 과정에서 소각을 약속한 자사주기에 이를 소각하지 않고 최 회장 경영권 방어에 활용한다면 시장과 주주들로부터 다시 한번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대차거래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상대 측에서 존재하지 않는 내용을 마치 실제하는 것처럼 확산하고 있어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자사주 소각 요청을 받은 것은 고려아연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머스트자산운용은 영풍에 자사주를 소각하고 주주환원을 강화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2024.12.09 10:56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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