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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딧 "관심있는 정부 정책·법안·뉴스 모바일로 실시간 모니터링"

AI 기반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코딧(CODIT, 대표 정지은)릉 맞춤형 법안, 정책, 뉴스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10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앱 출시로 기업들은 주요 정책 변화와 법안 진행 상황을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구글 장터에서 CODIT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최근 비상계엄령, 탄핵 사태 등 급변하는 정치 상황에 따라, 정책과 규제 변화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기업들은 관련 뉴스와 정부 발표를 신속히 확인하고 분석함으로써, 예측할 수 없는 리스크에 대비하려는 요구가 커졌다. 코딧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포함한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검색 및 필터 기능, 다국어 지원, 북마크 기능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사용자는 관심 있는 법안과 정책을 북마크해 실시간으로 주요 현안을 추적할 수 있으며, 관련 뉴스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국회 일정, 법안 업데이트, 정책 보도자료 등의 최신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앱 접속 시 업데이트된 정책 리포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이번 모바일 앱과 푸시 알림 기능은 기업들이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코딧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복잡한 정책 흐름 속에서도 명확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딧은 자체 보유한 10억 건 이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현재 포천 500대 기업과 유니콘 스타트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올해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과 EU 등 글로벌 레그테크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4.12.10 14:38방은주

"갤럭시S25·S25 플러스, 전작처럼 엑시노스 칩 탑재"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갤럭시S25 시리즈에도 전작과 같은 엑시노스 칩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9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에 과거 갤S24 엑시노스 2400 칩의 후속 모델인 엑시노스 2500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그 동안 갤럭시S25에 어떤 칩이 탑재될 지에 대해 여러 가지 전망이 나왔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 갤럭시S25 표준 모델과 플러스 모델의 경우 삼성 엑시노스 칩 또는 미디어택 디멘시티 칩 탑재설도 나왔다. 삼성전자의 3나노 공정 수율 문제로 갤S25 시리즈에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이 전량 채택될 수 있다는 보고서도 이전에 나온 상태다. 하지만, 샘모바일은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의 북미·중국 모델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 제품은 엑시노스 2500 칩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갤럭시S25 울트라는 전 지역에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을 사용한다는 것이 확실하다”며, 갤럭시S24 표준, 플러스 모델과 비교해 퀄컴 스냅드래곤 칩이 더 많은 국가에서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 모델에 채택될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또, 갤S25 라인업에 대만 미디어텍의 칩이 들어갈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언급하며, 향후 출시되는 갤S25 FE 모델에 채택될 가능성도 있으나 아직 확실치 않다고 설명했다.

2024.12.10 14:37이정현

LG엔솔-연세대, 실리콘 음극재 난제 해결 실마리 찾아

연세대학교와 LG에너지솔루션이 함께 차세대 배터리 시장 핵심 기술로 꼽히는 실리콘 음극재 난제 해결 실마리를 찾았다.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이상영‧이용민 교수팀은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연구를 통해 충·방전 중 부피가 팽창하는 실리콘 음극재 기술 완성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 성과는 최근 전 세계 최고 권위 과학 저널 중 하나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실리콘 음극 열화에 의한 리튬이차전지 분리막의 기계적 손상'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실리콘은 현재 음극재 시장에서 대표적인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널리 쓰이는 음극재 소재인 흑연 대비, 에너지 밀도를 기존 대비 10배 이상 향상시켜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 것은 물론 급속 충전 설계에도 유리하다. 또한 경제성, 친환경성이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배터리 충·방전 중 부피 팽창이 이뤄져 실제 적용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부피 변화에 따라 셀 구조가 붕괴되거나 분리막에 악영향을 미쳐 배터리 수명과 용량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연세대-LG에너지솔루션 연구팀은 무기물 기반의 고강도 분리막을 설계하는 등의 방식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았다. 기존에는 실리콘 음극 소재에 대한 개선만 진행해서 퇴화현상을 개선하려고 했으나, 분리막 등 다른 소재 조합을 통해 전체적인 배터리 시스템 관점에서 문제 해결 실마리를 찾은 것이다. 실제, 이 같은 개선된 소재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는 고속 충·방전을 400사이클 진행한 후에도 88% 이상 우수한 용량 유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이상영 교수는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의미는 그동안 배터리 분야의 큰 난제였던 실리콘 음극재의 수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재 자체를 넘어 배터리 시스템 전체를 바라보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점"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배터리 연구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고객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차별화된 배터리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배터리 챌린지',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의 장을 여는 '산학협력 콘퍼런스'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배터리 분야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고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4.12.10 14:34류은주

KAI, 보잉과 항공기 구조물 공급 연장 계약…1.1조원 규모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보잉과 B737맥스 기종의 미익 구조물 공급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시애틀 보잉 본사에서 이뤄진 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을 비롯해 김용민 기체사업부문장과 코리 지오네 보잉 생산구매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이어진 B737맥스 기종의 수평·수직 미익 조립체 공급하는 기존 계약의 연장이다. 총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이며, 계약 규모는 1조1천268억원에 이른다. B737맥스는 보잉이 개발한 중단거리 운항 협동체 여객기의 최신 모델이다. 최대 230명이 탑승 가능한 세계 베스트셀러 기종이다. KAI는 2004년 B737 NG 항공기 날개 골격 구조물 납품을 시작으로 20여년간 보잉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계약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의 붕괴 등 대외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게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하며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구영 KAI 사장은 "지난 20년간 B737MAX 미익 사업의 안정적인 납품을 통해 KAI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연장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유연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적기에 제품을 납품하여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0 14:09신영빈

과기정통부, 올해 첫 클라우드 주간 마련···10~12일 컨퍼런스 등 개최

과기정통부가 올해 처음으로 클라우드 주간을 마련, 행사를 개최한다. 10일 과기정통부는 10~12일 사흘간 '2024 클라우드 진흥주간' 행사를 SETEC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클라우드 진흥주간'은 기존의 클라우드 관련 4개 행사(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클라우드 人의 밤, 디지털서비스 서밋, Open Cloud Platform PUB with PlugFest)를 올해 처음으로 하나로 묶은 것으로, 'AI로 그리는 미래, 클라우드로 실현하는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도 10여점 시상한다.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기업인, 관계자들이 모여 올 한해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한 성과를 돌아보고, 클라우드 최신 기술・산업 동향을 논의하며, 미래 방향을 공유한다. 진흥주간 첫날인 10일에는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및 산업 대상을 포상하는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과 함께 주요 클라우드 기업의 미래전략과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사례를 발표하는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의 사흘 행사 중 1일차 행사를 진행한다.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일차(11일)에는 클라우드 개발 지원사업 성과 발표를, 3일차(12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성과 발표가 마련됐다. 특히 진흥주간 셋째날인 12일에는 우수 디지털서비스 및 도입 사례 공유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디지털서비스 서밋'이 열린다.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한 해 클라우드 산업을 회고하고 내년 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클라우드 人의 밤'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또 오는 18일에는 부대행사로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PUB with PlugFest'를 개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최신 PaaS 기술 동향 및 사례를 공유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상호호환성을 검증하는 시연을 한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클라우드 진흥주간을 계기로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서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향후 관련 행사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흥주간을 보다 확대·심화해 클라우드 분야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14:00방은주

[영상] 비탈길 오르는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이게 가능?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경사진 지형을 자연스럽게 오르내리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일렉트렉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옵티머스 로봇이 고르지 않은 비포장 상태 비탈진 지형을 안정적으로 오르고 내려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일론 머스크는 옵티모스 로봇이 원격 조작이 아닌 신경망을 통해 자신의 팔다리를 제어해 걸을 수 있었다고 엑스를 통해 설명했다. 밀란 코바크(Milan Kovac) 옵티머스 책임자는 “이번 시연은 이전에 미끄러진 적이 있는 식물 뿌리 등이 덮여 있는 땅에서 진행됐다”며, "놀라운 것은 이번 시연이 로봇이 카메라 영상이 없는 눈이 먼 상태에서 진행됐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로봇이 영상 없이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내장 컴퓨터에서 실행되는 신경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바크는 거친 지형에서의 로봇 보행이 더 자연스러워 지고 속도 및 방향 등의 명령에 더 잘 반응하며, 넘어졌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어서는 방법을 학습시키는 등 다른 개선 사항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은 해당 영상에 대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8년 전에 게시한 영상과 매우 유사하다며, 테슬라가 인간의 감독 없이 진행되는 '비감독형'(unsupervised) 자율주행 로봇보다 빠르고 유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량 생산하는데 더 장점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테슬라의 이점은 배터리 기술과 추론 컴퓨터 분야에서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과 전기차와 같은 복잡한 제품을 수익성 있게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기술력 측면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에서 뒤처져 있으나 앞으로 규모와 수익성 측면에서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4.12.10 13:55이정현

아이티센, 2025년 임원 인사 단행..."경영 체질 혁신"

아이티센(회장 강진모)이 그룹의 경영 체질 혁신을 목표로 2025년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는 사업의 지속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기술력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들을 발탁하고, 그룹의 성과주의 문화를 더욱 다지는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임원 규모를 축소하고, 전년 대비 임원 승진을 40% 줄이는 등 그룹의 경영 체질 혁신을 위한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원 인사 대상자로는 아이티센 엔텍(현 쌍용정보통신)의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주도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김윤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금융권 고객 대상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한 아이티센 씨티에스(현 콤텍시스템)의 이범태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또한 프로젝트 품질을 총괄하며 계열사 품질 향상 및 절차 준수 강화를 위해 노력한 PMO(Project Management Office)담당 신상훈 상무(아이티센 엔텍)도 전무로 승진했으며, 이동근 업무지원본부장(아이티센 글로벌, 현 아이티센)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그룹의 준법경영 및 ESG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룹의 경영 체질 개선과 내실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기술 전문성과 업무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승진시킨 것이 특징”이라며 “CI 개편, 과천 신사옥 입주에 이어 이번 임원 인사 역시 그룹의 재도약을 위한 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티센그룹 임원 인사 ■ 부사장 이동근(아이티센 글로벌) ■ 전무 김윤관, 신상훈(이상 아이티센 엔텍), 이범태(아이티센 씨티에스) ■ 상무 이윤식, 신승규(이상 아이티센 글로벌), 장성찬(아이티센 엔텍), 심현보, 임태희(이상 아이티센 씨티에스) ■ 상무(전문위원) 지주원(아이티센 엔텍), 최지석, 정승모(이상 아이티센 클로잇)

2024.12.10 13:47남혁우

위펀, 3분기 누적 매출 1천억 돌파…"서비스 플랫폼 도약"

위펀(대표 김헌)이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 확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위펀은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1천200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대비 112%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2023년 매출액인 760억원과 비교해도 51% 이상 성장한 성과다. 위펀은 2022년 9월 BEP 달성 후 흑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2023년과 2024년 연간 기준으로도 연속 흑자가 예상된다.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또한 106%에 달한다. 고객사는 최근 9천100곳을 돌파하며 국내 B2B 서비스 시장 내 선두 주자 자리를 굳건히 유지 중이다. 위펀 매출 성장 원인은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 확장과 고도화를 선보인 영향으로 분석한다. 기존 '스낵2'를 비롯한 20여 가지의 구독형 서비스에서 플랫폼으로 확장을 꾀했다. 공간 기획과 운영을 돕는 '사내카페24', '벤딩머신24'부터 잔무와 관리를 돕는 '채용24', '법인차량24' 등의 100여 가지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였다. 서비스 다각화 이후 주요 서비스에 집중되었던 매출 비중이 고르게 분포되며 성장세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연착륙시킨 것 또한 중요한 요인이다. B2B 개인 편의점 1, 2위 유통·물류 기업 우린과 일화로지스 인수 이후 사명을 '위펀풀필먼트'로 변경했다. 지난 4월 1세대 기업 커피머신 렌탈 및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기업 '넥스트씨앤씨'도 인수 완료했다. 세 기업 모두 인수 후 통합(PMI)과정을 통해 사업 시너지 및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위펀풀필먼트는 인수 후 연 900억 대 사업으로 볼륨을 확대하고 있다. 커피 사업 또한 기존 위펀 대표 서비스인 커피24에 넥스트씨앤씨의 노하우를 더해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사내카페24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위펀과 위펀풀필먼트, 넥스트씨앤씨의 긍정적인 시너지 형성으로 B2B 서비스 플랫폼 업계 내 1위 자리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통합 솔루션 사업과 PB 제품 개발 및 강화는 플라이휠(성장 선순환 구조) 전략의 결과다. 지난 7월 '기업 맞춤 통합 운영·관리 솔루션'과 '위펀앱'을 출시하며 B2E로 사업을 확장해 냈다. 기업 고객사 담당자와의 소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임직원의 편의를 높여 만족도 상승에 기여하겠다는 뜻이다. 고객사에서 자주 이용하는 상품은 PB로 제작해 가격 경쟁력까지 높였다. 위펀은 앞으로도 성장세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남은 4분기 동안 비즈니스 모델 확장과 정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B2B 서비스부터 기업형 SaaS까지 파편화된 시장을 통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서비스 방향을 확립 중이다. 해외에서 B2B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종업계 사업자인 프랑스 에덴레드(Edenred)와 소덱소(Sodexo)가 각각 한화 14조, 17조 규모로 성장한 것처럼 연간 128조 규모의 국내 B2B 업무 관련 시장에서 무궁무진한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김헌 위펀 대표이사는 "B2B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전략적 투자와 서비스 확장이 성공적인 실적으로 이어졌다"라며 "2025년은 위펀이 창립 7년 차가 되는 해인 만큼 이제는 걸음마를 떼고 목표를 향해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와 새로운 파이프라인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13:44남혁우

'CES 2025' 혁신상 한국기업이 44% 휩쓸어

한국기업이 올해에도 CES 혁신상을 휩쓸 전망이다. 최근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1차 결과에 따르면 세계 수상기업 292곳 가운데 한국기업이 129곳에 이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대표 강경성)가 지원한 기업도 55개사가 혁신상 73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체 결과는 새해 1월 7일 CES 개막일 발표하며 500여 개사가 수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CES 혁신상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 주최사인 미국 CTA가 세계 혁신제품 중 기술성·심미성·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그 해 처음 출시된 제품만 받을 수 있고, 세계 각지 100여 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한다. CES 2025에는 역대 최대인 3천400개가 접수됐으나 1차 발표 기준 선발규모가 올해 301곳에서 292곳으로 줄어 경쟁이 치열했다. 카테고리별로는 ▲디지털헬스 ▲인공지능(AI) ▲지속가능 분야에 가장 많은 상이 돌아갔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최다 수상국이다. 129개사가 165개 상을 받아 기업수 기준 전체 44.2%, 혁신상수 기준 46.1%이다. KOTRA 분석 결과, 33개 카테고리 가운데 ▲핀테크(4개, 100%) ▲스포츠(3개, 100%) ▲인간안보(12개, 86%) ▲스마트시티(14개, 82%) ▲드론(4개, 67%) ▲메타버스(4개, 65%)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메인 카테고리인 인공지능(24개, 65%)과 디지털헬스(23개, 53%)에서도 국내 기업이 과반을 차지했다. KOTRA 관계자는 “혁신상은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높아 제품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혁신기술기업에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KOTRA는 2021년부터 기업의 유력 레퍼런스가 되는 혁신상 수상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주로 혁신상 수상전략 웨비나·혁신상 신청서 작성법 멘토링·신청비용 등을 지원한다. 혁신상 웨비나는 일반 기업 외에도 정부기관·연구소·대학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있다. KOTRA는 혁신상 수상기업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수상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대폭 강화한다. 1월 미국 CES 전시회에 대규모 통합한국관(403개사)을 운영하고, 국내에서 CES 혁신상 지원사업(CES 2025 혁신상 수상기업 포럼(가칭))을 여러 기관과 협업해 추진한다. 붐업코리아(BoomUp Korea), 인베스트코리아서밋(Invest Korea Summit) 등 KOTRA 대표 연례 행사와 연계해 혁신상 기업을 위한 전시관·상담관을 연중 조성할 방침이다. 혁신상 기업은 내년부터 KOTRA 수출 바우처와 인베스트코리아 마켓플레이스(IKMP)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신청할 때 참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국제적으로 공신력 높은 CES 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수출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겠다”며 “우리 기업의 혁신성과가 단순히 수상으로 끝나지 않고, 수출 및 해외 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0 13:35주문정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그룹 2인자 등극…완성차·기조실담당 겸직

지난달 승진한 장재훈 현대자동차 완성차 부문 부회장이 현대차그룹 기획조정담당을 겸직한다. 현대차그룹의 인사, 재무, 투자, 계열사 관리 등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이자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2인자 역할을 하는 자리다. 이번 인사로 장 부회장의 향후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10일 실시하고 현대차 73명, 기아 43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39명의 임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기획조정담당에 신규 임원을 선임한 것이 아닌 장재훈 부회장을 겸직하게 한 것이다. 지금까지 현대차그룹은 기획조정실장(사장)과 조직 체계를 갖춰왔었는데, 완성차 부문 부회장을 겸직하게 한 것이다. 장 부회장은 2020년 말 현대차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래 지정학 리스크 확대, 제품·기술 패러다임의 변화, 팬데믹 등 복잡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공격적인 사업전략실행과 기민한 시장 대응, 다양한 수익성 개선 활동 등을 통해 현대차를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이끌며 G80, GV80을 연달아 성공시켰고 직급 체계 단순화, 자율복장, 타운홀 미팅 등을 주도해 수평적이고, 토론 중심의 조직 문화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차량 판매와 조직관리를 두루 거친 경력이 장재훈 부회장에게 기획조정담당까지 맡길 수 있었던 배경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장 부회장은 그룹 관점에서 사업과 전략을 최적화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동시에 미래 신사업 육성과 투자를 총괄 관리하면서 변화와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특히 이번 인사에서 기술 부문 인재를 발탁했다.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로보틱스, 전동화, 수소연료전지 등 핵심 기술력을 가진 임원들의 역량을 고려했다. 기술 부문에서는 대표적으로 로보틱스지능SW팀장 주시현 책임연구원, 전동화프로젝트실장 곽무신 책임연구원, 수소연료전지설계2실장 한국일 책임연구원을 상무로 모두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에 82년생 임원이 배출되는 등 신규 선임한 임원 중 64%가 40대로 2020년 21%에 불과했던 40대 임원이 올해 41%까지 두배 확대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신규 선임은 줄었지만 전무, 부사장 인사를 늘리면서 미래 불확실성을 해소한 차세대 리더들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사장 승진에는 현대차그룹의 성장 주역을 배치했다. 올해 현대차의 재무 목표를 초과 달성한 이승조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IR담당 임원으로 현대차를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전원 'A등급' 획득, 인도법인 IPO 성공을 이끈 구자용 전무도 부사장 승진했다. 기아의 글로벌 판매를 이끈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태훈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은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여성 임원도 늘렸다. 지난해 하반기 여성임원이 4명 승진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총 11명 승진했다. 승진한 여성 임원 직무 분야는 브랜드, IT, 신사업·전략 등 고객가치 혁신에 방점을 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향후에도 그룹의 미래 사업 전환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의 과감한 발탁과 육성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13:07김재성

비상 계엄에 주가 하락...두산 분할·합병案 난항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을 두산로보틱스로 이관하는 사업 재편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비상 계엄 및 탄핵 논의 정국에 따른 여파로 주가가 급락함에 따라, 오는 12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업 구조 재편 계획이 승인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12일 임시 주총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임시 이사회를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에 분할합병 철회설에 대한 조회 공시를 이날 오후 6시까지 요구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대폭 하락하면서, 이번 계획에 반대하는 주주들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나설 경우 비용 부담이 커지게 됐다. 임시 주총 철회설이 불거진 이유다. 지난 3일 밤 비상 계엄이 선포되기 전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2만1천원대였지만, 이후 주가가 지속 하락하면서 10일 오전 11시 현재 1만7천원 대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준 두산로보틱스는 6만5천원 대에서 5만3천원 대로 하락했다. 주식 매수 예정 가격은 두산에너빌리티 2만890원, 두산로보틱스 8만472원으로 차이가 큰 상황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식매수청구권 한도로 6천억원을 제시했다. 이 규모를 넘어설 경우 분할합병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여기에 두산에너빌리티 6.85%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이번 계획이 임시 주총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전날 국민연금은 10일 기준 주식 매수 예정 가격보다 회사 주가가 높은 경우에만 찬성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기권하겠다고 했다. 당초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사업 재편 추진으로 1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4.12.10 12:54김윤희

R&D예타면제 "지금부턴 국회의 시간"…관련 법안 국무회의 통과

R&D 분야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폐지를 위한 '국가재정법' 및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이 관계부처 손을 떠나 '국회의 시간'을 맞게 됐다.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R&D 분야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폐지 이행을 위한 '국가재정법'과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그동안 R&D 예타는 통과까지 평균 2년 이상 소요됨에 따라 기술변화 환경에서 국가 차원의 전략적 대규모 투자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소리를 들어왔다. 예타 제도는 미래수요(편익)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기반으로 타당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그러나 R&D는 '불확실성'이 큰 분야여서 예타 제도로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지속 제기됐다. 양 부처는 이에 R&D 예타 폐지 및 보완방안 실시에 대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국가재정법',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을 추진해왔다.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연구개발 수행에 필수적인 건설공사'(선형가속기 구축 등)를 예타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은 R&D 예타 폐지 이후 연구시설 구축, 연구장비 도입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구축형 연구개발사업의 '맞춤형 심사제도' 실시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양 부처는 이달 중 정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지난 8월 마련됐다. 법제처 사전컨설팅이 9월, 관계부처 협의 및 입법예고가 10~11월 이루어졌다. 또 법제처 심사는 10~12월초에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상반기 법 개정안이 국회 심사를 통과할 경우 하반기부터 새로운 제도가 본격 시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달라지는 점은 기초⸱원천연구 등 대규모 ▲연구형R&D 사업의 경우 기획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한 '사전기획점검제'를 거쳐 지체없이 다음 년도 예산요구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예타 제도 대비 약 2년 이상 신속한 추진이 가능해진다. 대형 가속기 구축, 우주발사체 등 ▲구축형R&D 사업은 실패 시 매몰비용이 막대하고 구축 이후 운영비가 지속 투입되기에 보다 면밀한 점검을 위해 사업 유형과 관리 난이도에 따라 차별화된 심사절차를 적용하는 '맞춤형 심사제도'가 도입된다. 또 ▲단순 장비도입형 사업은 신속심사를 적용, 빠르게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관리가 복잡한 대형연구시설구축, 체계개발과 같은 사업은 단계적으로 심사, 사업 성공 가능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변화 등에 따라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계획변경심사를 통해 유연한 R&D 추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양 부처는 R&D 예타 조사 폐지를 통해 우리나라가 선제적 기술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R&D 예타 폐지가 선도형 R&D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한 주요 과제라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과학기술계는 이번 예타 면제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과 관련 "최근 정치 상황과 맞물려 제대로 될지 모르겠다"며 "국회가 현재 손을 놓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 통과될지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견했다.

2024.12.10 12:40박희범

BTS 진, '달려라 석진'서 고성능 미니 'JCW 컨트리맨' 탄다

미니코리아가 방탄소년단(BTS)의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의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석진'에 프리미엄 고성능 SUV '뉴 MINI JCW 컨트리맨 ALL4'의 PPL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달려라 석진'은 방탄소년단 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단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진이 제주 한라산 등반, 해양경찰 훈련, 폐가 체험 등 매 회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는 모습을 소개하는 이 프로그램은 평균 193만회, 누적 3천400만회를 웃도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일 개재된 달려라 석진 12화는 진이 출연진과의 대결을 마친 뒤 직접 뉴 MINI JCW 컨트리맨 ALL4를 운전해 이동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진은 "안녕 MINI"라는 인사에 뉴 MINI JCW 컨트리맨 ALL4가 응답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고, 증강현실 기능이 포함된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6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 뉴 MINI JCW 컨트리맨 ALL4는 3세대 완전변경 MINI 컨트리맨의 고성능 모델이다.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5.4초만에 도달한다. 뉴 MINI JCW 컨트리맨 ALL4와 함께한 '달려라 석진' 12화는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 또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시청 가능하다.

2024.12.10 11:59김재성

반도체 공정 전자파 정기검사 수수료 부담 40% 준다

반도체 제조시설도 전자파 차폐시설로 인정받게 된다. 이를 통해 반도체 공정에서 전파응용설비 검사에 대한 경제적, 행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전파 이용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은 반도체 제조시설에서 사용하고 있는 합성벽 등도 철근콘크리트 건물과 같이 다중차폐시설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파응용설비는 전파를 이용해 물체를 가열, 절단, 세척하는 공정 등에 사용되는 설비로 산업 과학 의료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전파법에 따라 5년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운용할 수 있다. 개정안은 다중차폐시설의 인정 범위를 다양한 공법으로 지어진 신규 반도체 제조시설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앞으로는 건물의 재질이나 창문 유무에 관계없이 전자파 차폐설비만 갖추면 다중차폐시설로 인정해 제조공정 중단 없이 건물 단위로 설비들의 검사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이 경우 검사수수료에 대한 약 40% 감경이 가능해 반도체 업계의 검사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병택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반도체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빠르게 정책에 반영해 관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전파응용설비를 운용하는 시설자의 검사규제를 완화하여 제품의 원활한 생산 지원 및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2.10 11:38박수형

KGAF, 송년포럼 18일 개최···"K-AI 한류비전 제시"

사단법인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GAF, 회장 송세경)은 오는 18일 대한민국 생성AI산업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KGAF 송년포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K-AI 산업한류 비전과 K-AI Edu 프로젝트 로드맵'이 제시된다. 또 KGAF 어워즈(AWARDS) 수상 기업들 성과와 KGAF 2024년 성과와 2025년 주요 사업 계획도 소개된다. 송세경 KGAF 회장 개회사로 시작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 정책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팍스코리아나를 주제로 한 'K-AI 기반 산업한류혁명'을 주제로 특별 기조발표가 이어지는데, 발표자인 삼성전자 글로벌 사업부장(부사장)을 역임한 박광기 뉴패러다임미디어연구소장이 한국 AI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KGAF 어워즈 수상 기업들 발표에서는 생성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사례와 솔루션들이 소개되고, 기업들 성과와 비전을 통해 산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K-AI Edu 프로젝트'를 주제로 생성AI 기반 인재양성과 인프라 구축 방안과 로드맵을 발표한다. 전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2차관을 역임한 서울대 구윤철 특임교수가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안한다. 특히 'K-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미래 인재 육성의 비전도 공유한다. KGAF는 2024년 주요 계획과 2025년 사업 방향을 발표, 생성AI 기술 확산과 관련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송년 만찬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 산업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기업 대표들이 교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했다. 송세경 KGAF 회장은 "이번 송년포럼은 대한민국 AI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생성AI 생태계 구축 중요성과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라며 "KGAF는 산학연병관, 지자체, 정부, 해외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강건한 협력체인 생성AI 생태계 구축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12.10 11:22방은주

'승리의 여신: 니케', 겨울 이벤트로 상승세 이어간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가 최근 겨울 이벤트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니케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10위를 차지했다. 앞서 니케는 지난 5일 겨울 테마의 신규 캐릭터 2종을 추가하고, 새로운 스토리 이벤트 '아이스 드래곤 사가' 등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위기에 빠진 봄의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용사가 된 '길로틴: 윈터 슬레이어'와 용사 길로틴의 첫 번째 동료 '메이든: 아이스 로즈'가 등장한다. 오는 26일까지 특수 모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SSR 니케 메이든: 아이스 로즈는 전격 코드의 방어형 클래스로, 다이아몬드 더스트라는 로켓 런처를 무기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겨울 스토리 이벤트 '네버랜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SSR 니케 루드밀라: 윈터 오너와 미카: 스노우 버디를 오는 26일까지 재모집할 수 있다. 이번 스토리 이벤트에서는 세계를 멸망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악의 화신 백빙룡을 쓰러뜨리고 '겨울의 저주'를 끝내야만 하는 용사 길로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이번 이벤트는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각종 니케 커뮤니티에서도 이번 이벤트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니케는 지난 10월 진행된 2주년 업데이트부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2주년 이벤트 스토리 'OLD TALES'에서는 올드 테일즈 스쿼드 소속 니케 '신데렐라'가 주역으로 등장한다. 신규 픽업 캐릭터로는 유저들이 기대하던 신데렐라와 그레이브가 출시됐다. 신데렐라는 전격 코드의 3버스트 방어형 니케로, 로켓 런처를 사용하지만 다른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공격 방식을 갖췄다. 유리 구두를 디코이로 활용해 자신을 보호하고 다양한 버프로 적에게 큰 피해를 준다. 그레이브는 관통 공격 캐릭터에게 유리한 효과를 제공하며, 자신을 강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신데렐라 업데이트 이후 지난달 니케는 글로벌 전역에서 매출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1차 업데이트 당일이었던 지난달 31일, 한국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 2위, 대만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7일 진행된 2차 업데이트 직후에도 매출 1위, 일본 2위, 대만 2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지역 매출 최상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니케의 뜨거운 인기는 지난 7·8일 양일간 진행된 AGF 2024에서도 확인됐다. AGF 현장에서는 음악 전문 인플루언서 '조매력'과 '니다(NIDA)'가 참여한 니케 OST 라이브 연주회가 열렸다. 수많은 팬들이 니케 부스를 찾아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니케는 추후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프랭크버거와 협업을 진행한다. 컬래버 세트 구매자에게는 스페셜 포토 카드, 키링, 쿠폰이 제공되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특히 12개 매장에서는 니케 랩핑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 11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 내년 2월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서브컬처 게임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매출 지표가 반영되는데, 니케는 꾸준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리포트를 통해 "니케는 주요 업데이트인 크리스마스와 신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여전히 PLC 초기 단계에 있으며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니케 중국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퍼블리셔와 함께 차별화된 전략과 마케팅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0 11:19강한결

애플, 사상 최고가...시총 3조7000억 달러 돌파

애플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증권거래소에서 애플은 전 거래일보다 3.91달러(1.61%) 오른 246.75달러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3조7천298억 달러(약 5천324조원)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애플이 미국에서 가장 잘 관리되는 기업으로 뽑혔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미국 경영연구소 드러커연구소가 미국 250개사 가운데 애플을 가장 잘 관리되는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가 2위, 마이크로소프트와 마스터카드가 그 뒤를 이었다. 드러커연구소는 고객 만족도, 직원 참여, 개발, 혁신, 사회적 책임, 재무 건전성을 평가했다. 이날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는 138.81달러로 3.63달러(2.55%) 내렸다. 시총은 3조3천995억 달러(약 4천852조원)로 애플보다 3천303억 달러 적다. 엔비디아가 중국 정부로부터 반독점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엔비디아를 반독점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조사한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2020년 이스라엘 반도체 업체 멜라녹스를 69억 달러(약 9조8천억원)에 인수했다. 당시 중국 정부는 엔비디아가 신제품을 내놓은 뒤 90일 안에 경쟁사에도 정보를 제공한다는 조건으로 인수를 승인했지만 엔비디아는 이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4.12.10 11:17유혜진

[인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보 ▲조사조정국 조사1과장 김해숙

2024.12.10 11:16장유미

이창용 한은 총재·기재위野위원 "정치적 불확실성 길어지면 안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10일 오전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최근 금융·외환시장과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면담 직후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기재위 간사는 기자들과 만나 "이창용 총재와 간부들과 외환시장·금융시장·실물경제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며 "큰 틀에서 보면 지금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길어져서는 안되며 우리나라 경제에 중대한 파괴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정태호 간사는 "4분기 실물 경제 성장에 큰 부담이 있기 때문에 해소를 위해서 내년도 재정정책에 있어서 확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실물 경제가 워낙 위축되고 있어 확장적으로 가야 한다는 접근 필요성에 대해 이창용 총재도 긍정적으로 봤다"고 부연했다. 그는 "외환시장에 관해 이창용 총재는 기재위 위원들에게 심리적인 문제가 크기 때문에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즉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예산안이나 재정정책 등에 대해 이창용 총재는 해외에 신뢰를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당 기재위원들은 여당에 기재위 소집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아 신인도가 우려되는 상황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국은행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4.12.10 11:15손희연

파이오링크, 태광네트웍정보 손잡고 공공 시장 공략 가속

파이오링크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태광네트웍정보와 손잡고 공공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이오링크는 최근 태광네트웍정보와 웹방화벽 공공조달 총판 협약을 새롭게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태광네트웍정보는 파이오링크 웹방화벽인 '웹프론트(WEBFRONT)-K'를 내년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새롭게 등록하고 공공시장에서 웹방화벽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웹프론트-K는 KISA 정보보호 성능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웹방화벽이다. 웹 보안 최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부터 시스템 안정성을 위한 하드웨어 플랫폼까지 파이오링크가 자체 설계·개발·생산한다. 또 웹프론트-K는 사용자 행위 기반 탐지를 포함해 다양한 지능형 웹 공격 탐지 기술이 적용돼 있다. 여기에 국내 시장 1위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개발 노하우를 담은 고성능 스위칭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웹프론트-K는 CC인증, GS인증, 녹색인증을 모두 받았다. 파이오링크는 국내 웹방화벽 개발기업 중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보안관제 및 정보보호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다년간 보안관제 및 침해대응 업무를 수행한 보안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웹방화벽 구축에 필요한 취약점 분석, 모의해킹, 신규 정책 발굴, 장비 운용 등 보안전문가의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태광네트웍정보는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유지보수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전국 300여 개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한 고객 대응과 기술 지원도 가능하다. 태광네트웍정보는 "앞으로 파이오링크 웹방화벽을 공공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매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2.10 11:13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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