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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AI로 산업 혁신"…이즈파크, 국무총리 표창

이즈파크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과 인공지능(AI) 활용으로 산업 혁신을 이끌며 벤처 생태계 발전에 나선 점을 인정 받았다. 이즈파크는 1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4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은 벤처 생태계 발전과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졌다. 2009년 설립된 이즈파크는 D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핵심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벤처 생태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은 이즈파크 DT 사업의 핵심으로 꼽힌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설비와 공정을 가상으로 재현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부산항 스마트 물류 플랫폼과 태림산업의 자율운영 생산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이즈파크는 AI 기반 조직 관리 플랫폼인 에스게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핵심성과지표(KPI)와 목표 관리, 온보딩, 업무 및 프로젝트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AI 분석 기술로 조직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즈파크는 디지털 트윈 기술 고도화와 AI 기반 인사(HR) 솔루션 개발을 통해 제조 공정 혁신과 조직을 돕고 있다. 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김갑산 이즈파크 대표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디지털 혁신을 향한 노력과 고객사의 신뢰 덕"이라며 "앞으로도 DT과 AI 혁신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3 10:36김미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북서 디지털 인재 양성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북에 특별한 장소를 마련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2일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김관영 전북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박진배 전주대 총장,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가 참석했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는 지역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 아토리서치와 협력해 조성됐다. 약 1천600㎡ 규모로 설계된 센터는 강의실, 회의실,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전북자치도, 전주대, 아토리서치는 지난 9월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문 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IT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한다. 센터에서는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청년 창업희망자들에게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며 전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전문가 초청 IT기업 취업 전략 등 특강 진행 및 상반기 중 클라우드·AI 전문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디지털 기술의 미래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는 지역 디지털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 혁신적인 디지털 교육과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로 전북이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IT 분야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역 기업들이 필요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전북자치도가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AI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센터를 통해 지역의 인재 양성 및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13 10:35장유미

[인사] 더벨

[승진] ▲전무 이진우 ▲편집국장 김용관 ▲THE CFO부 부장대우 원충희 ▲문화콘텐츠산업팀 차장(팀장) 서은내 ▲자본시장부 차장 김슬기 ▲THE CFO부 차장 최은수 ▲벤처중기2부 차장 전기룡 [보임] ▲편집국 자산관리부 부장직무대행 양정우 [전보] ▲산업1부 부장 이승우 ▲자본시장부 부장 겸 편집기획부 담당 김일문

2024.12.13 10:34김익현

美 스타벅스, 바리스타 임금 인상폭 축소

미국 스타벅스가 팬데믹 이후 어려운 한 해를 겪은 가운데, 바리스타에게 제공되는 임금 인상폭이 줄어들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 바리스타의 임금 인상폭은 근속 기간에 따라 2%에서 3% 사이로 설정되며 일부 예외가 있을 수 있다. 회사는 지난해 근속 5년 이상의 직원에게 최소 5%의 인상을 포함해 직원에게 최소 3%의 임금 인상을 발표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올해는 근속 5년 이상 시간제 직원이 3% 인상 혹은 업계 초봉보다 최소 10% 높은 임금으로 조정되는 방안 중 높은 쪽을 적용받는다. 2년 이상 근속 직원은 2.5% 이상 또는 업계 초봉보다 최소 5% 높은 수준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근속 기간이 짧은 직원들은 고용 기간에 따라 2% 인상 혹은 업계 초봉 수준 임금으로의 조정을 받게 될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회사의 이번 임금 인상폭 축소는 올해 ▲보이콧 ▲가격 인상 ▲서비스 지연 등으로 인해 고객 감소와 매출 하락을 겪었기 때문이다. 통신은 이를 '팬데믹 이후 최악의 한 해'라고 전하며, 이에 회사가 CEO를 교체하고 브라이언 니콜 신임 CEO를 선임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바리스타 임금 인상은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며 직원들은 다음 달 10일 또는 17일에 임금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통신은 보도했다. 회사는 미국 전역 모든 지역에서 지역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미셸 아이젠 회사 노조 조합장은 회사가 경영진을 확보하는 데 투자한 만큼 직원들에게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인력 배치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약 구조를 요구했으며, 회사와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회사는 직원에게 경쟁력 있는 임금을 제공하며 ▲유급 병가 및 휴가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계정 ▲20회 무료 정신건강 상담 ▲건강보험 및 대학 학비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2.13 10:32류승현

인텔 임시 CEO "파운드리 사업 분사 여부 미정"

인텔이 내년 가동할 미세공정 '인텔 18A'(Intel 18A) 수율과 고객사 확보 등 진척 여하에 따라 파운드리 분사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이 12일(미국 현지시간) 바클레이스 컨퍼런스 행사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인텔은 이달 초 팻 겔싱어 전 CEO 퇴임 이후 데이빗 진스너 CFO와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 인텔 프로덕트 그룹 CEO가 공동으로 임시 CEO를 맡고 있다. 이사회는 원칙적으로 외부 인사 영입을 목표로 반도체 업계 주요 인사와 접촉중이다.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바클레이스 기술 컨퍼런스에서 데이빗 진스너 CFO는 "현재 파운드리 사업은 독립된 형태로 운영중이며 별도 이사회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완전한 분사 여부는 이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 인텔 프로덕트 그룹 CEO는 "설계와 제조의 완전한 분리가 적절한지 여부는 논의가 필요하다"면서도 "양측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것이 더 나은 방향일 수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두 임시 CEO는 "차세대 리더십 하에 인텔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내년까지 제온 등 데이터센터 제품군 시장 점유율 하락을 막고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3 10:31유혜진

MBK·영풍, 고려아연 자사주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영풍과 MBK 파트너스가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이 자사주를 대여하거나 양도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를 막아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영풍·MBK는 고려아연이 자사식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9.85%) 처분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월 고려아연은 영풍·MBK파트너스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항하기 위해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 주당 89만원으로 지분 9.85%를 취득했다. 이후 자사주를 소각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 영풍·MBK 관계자는 “계속되는 소각 요구에도, 고려아연은 소각할 계획이라는 말만 하고 소각 실행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시주주총회와 정기주주총회에 인접해 자기주식을 제3자에 출연·대여·양도하는 등의 방식으로 의결권을 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자기주식을 제3자에 대차한 뒤 다시 다수 제3자에게 나눠 재대차하도록 하는 등의 방식을 취할 경우에는 차입자 특정이 곤란해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등을 제기하더라도 적시 구제가 어려울 수 있기에,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자기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지난 10월 21일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절차의 중지를 구하는 영풍 측 신청에 대한 가처분 결정에서 자기주식 소각을 전제로 위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자본시장법 제165조 및 동법 시행령 제176조에 따르면 자기주식 취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자기주식 처분은 금지된다. 금지되는 처분에는 대여(대차거래)도 포함된다. 영풍·MBK는 "고려아연이 자기주식을 소각하지 않고 처분할 경우, 자본시장법상 공시규정 위반 및 사기적 부정거래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자기주식 제도를 잠탈하는 행위가 된다'며 "처분이 금지되는 6개월 내에 자기주식을 처분을 한 경우, 고려아연에는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MBK·영풍은 앞서 지난 9일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제3자 처분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전량 소각을 촉구한 바 있다. 고려아연이 자사주를 최윤범 회장 우호세력에게 대차거래로 빌려주고 의결권을 부활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주장했다. 당시 고려아연은 "공개매수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겠다는 입장을 이미 여러 차례 밝혔다"며 "자사주 대차거래라는 존재하지도 않는 허위사실이자 사실무근인 내용을 MBK와 영풍 측이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2024.12.13 10:29류은주

네이버지도,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 제공

네이버지도는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용자는 네이버 지도에서 여객선이 포함된 경로 길찾기와 함께, 한국해운조합(KSA)이 제공하는 ▲선착장·매표소 정보 ▲여객선 운항 시간표 ▲총 소요시간 및 이용 요금 등 여객선 관련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상 운항·지연·결항 등 실시간 여객선 운항 현황도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해양·수산 분야의 ESG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왔다. 네이버 측은 이번 여객선 정보 연동을 통해, 도서 지역 거주민, 섬 지역 관광객 등 연안여객선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정확한 운항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향후, 네이버는 네이버 지도에서 여객선 예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자에게 한층 완결성 있는 이동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착장, 터미널, 기항지 명칭을 포함해,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는 다국어(영·중·일)로도 지원된다. 네이버 측은 외국인 이용자도 네이버 지도에서 여객선 관련 정보를 참고하며, 관광 시 한층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도를 담당하는 이은실 리더는 "해양수산부와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 지도가 제공해 온 대중교통 수단이 버스·지하철·기차·항공에서 여객선까지 확대돼 이용자가 이동 전 한층 다양한 경로를 참고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 지도는 올인원 플랫폼으로서, 목적지까지 경로를 탐색하고, 실제 이동하는 이용자의 여정을 편리하고, 연결성 높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13 10:25조수민

'5년째 적자' 로보티즈, 내년엔 LG와 잘 달릴까

국내 로봇기업 로보티즈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지 6년째 수익성 악화를 면치 못하고 있다. 5년 전 야심차게 시동을 건 자율주행로봇 신사업은 올해도 냉혹한 시장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내년엔 자체 제작 협동로봇 완제품까지 선보일 예정인데 실적 개선의 원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로보티즈는 1999년 설립된 로봇 전문기업이다. 로봇을 구성하는 핵심 구동 부품인 '액추에이터'를 주 먹거리로 삼고 있다. LG전자가 2017년 90억원을 투자해 현재까지 2대 주주로 올라 있다. 2019년까지는 로봇 기업 중 드물게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꾸준한 영업이익을 내왔다. 그러나 안정은 오래가지 못했다. 로보티즈는 2018년 10월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실적이 꺾이기 시작했다. 200억원 안팎으로 고전하던 매출은 작년에 와서야 다시 성장세에 접어들었다. 연간 영업이익은 2019년에 마지막 흑자를 낸 뒤로 지금까지 적자폭이 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32억6천만원, 영업손실은 22억4천만원으로 집계된다. 로보티즈는 2018년 상장할 무렵 LG전자와 로봇 자율주행모듈 공동 개발에 나섰고, 이듬해 자체 개발한 실외 배송로봇을 공개하고 신사업 청사진을 그리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자율주행로봇 사업을 '개미'로 브랜딩하고 실내·외 서비스를 두루 갖췄다. 특히 로보티즈의 실외 자율주행 기술은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초에는 국내 첫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하고, 다양한 배송 서비스에 시범 투입되며 상용화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다만 회사의 매출 비중은 올해까지도(3분기 누적 기준) 액추에이터가 229억3천만원으로 전체의 98.5%를 차지하고 있다. 자율주행로봇은 대부분 실증 단계에 머무르며 연간 3억3천만원의 매출을 내는 데 그쳤다. 자율주행로봇 성적표는 내년이 중요한 기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LG전자와 실외이동로봇 납품 일정을 위해 논의에 나섰고, 내년 초 본격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이라도 대규모 납품 성과를 보여준다면 실적을 뒤집을 만회 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지난 4월 인터뷰에서 “LG전자와 함께 본격적인 실외 자율주행로봇 사업을 도모하기로 했다”며 “개미 양산 시기를 더욱 앞당길 수 있으면 올해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내년 초에 선보일 맞춤형 협동로봇 '오픈매니퓰레이터-Y' 효과도 관심을 모은다. 회사 측은 기존 자율주행로봇과 연계해 무인화 솔루션을 확대한다는 방침인데, 매니퓰레이터 제조사들의 수주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단기간 내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로보티즈 측은 최근 공시에서 “자율주행로봇은 현재 많은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실외 서비스는 규제 완화 및 AI 데이터 수집, 일부 시설 산업 요소 등으로 많은 비용과 시간이 요구돼 투자기간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4.12.13 10:24신영빈

당근, 하나의 판매글 두 동네에 올린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이용자들의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중고거래 '두 동네 글쓰기' 기능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당근에서 체크인 된 두 개의 동네에 같은 판매글을 동시에 올릴 수 있는 기능이다. 당근 앱에서 판매글 작성 시 페이지 하단의 '같은 글 올리기' 기능을 활성화하면, 한 번의 글쓰기만으로 두 동네에 동일한 판매글이 게시된다. 당근은 거주지나 직장, 학교 등 주로 활동하는 지역 두 곳을 선택해 GPS 동네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때 이용자가 설정한 지역별로 원하는 판매글을 올리고 관리할 수 있는데, 동일한 게시글을 두 지역에 모두 올리고 싶은 경우에는 같은 글도 동네 설정을 변경해서 새로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두 동네 글쓰기 기능 도입으로 판매자는 게시글 작성에 드는 시간과 수고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당근 측은 두 지역의 잠재적 구매자들에게 물품을 동시에 노출할 수 있어 판매 속도 역시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해당 기능은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물품에 따라 지역 한 곳에만 올리고 싶다면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된다. 당근 측은 두 동네 글쓰기 기능에 대한 이용자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직장과 집 근처 두 곳 모두 글을 자주 올리는데, 이 과정이 간단해져서 좋다", "어느 동네에 글을 썼는지 헷갈릴 때가 있는데, 동일한 내용을 동시에 올릴 수 있어 편하다" 등 편의성과 판매 경험이 향상됐다는 응답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당근에 따르면, 실제 해당 기능 적용 후 두 지역에 동일 판매글을 올린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이 본 기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마켓 중고거래실 김결 리더는 "두 동네에 동시에 판매글을 올려 빠른 판매를 하고자 하는 사용자 니즈를 파악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당근 중고거래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당근만의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2.13 10:23조수민

애플, 와이파이 공유기 '에어포트' 다시 부활시킬까

애플이 오래 전 단종시킨 와이파이 공유기 '에어포트'가 다시 부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나오고 있는 많은 소문들이 에어포트 재출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과거 에어포트를 출시해 판매했지만, 2013년 이후 신제품이 나오지 않았다. 이후 블룸버그 통신은 2016년 애플이 전해부터 관련 제품 개발 부서를 폐쇄하고 관련 인원들을 다른 부서로 재배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결국 에어포트는 2018년 단종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앞으로 스마트 홈 제품을 대거 출시한다는 점과 자체 개발 와이파이 칩 출시할 예정이라는 점 등을 들어 에어포트의 부활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금까지 애플은 홈팟, 홈팟 미니, 애플TV 등의 스마트 홈 제품을 출시하긴 했으나 공격적인 투자를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내년에는 애플TV, 홈팟 미니, 홈팟 신제품을 출시하며 2026년에는 스마트 홈 카메라를 내놓으며 상황이 달라진다. 이에 더해 애플은 자체 설계 와이파이 칩을 출시할 예정이다. 12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내년부터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연결에 자체 설계한 칩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칩은 내년 ▲ 아이폰17 ▲ 새 애플TV ▲ 새 홈팟 미니에 적용되며 2026년에는 아이패드와 맥 제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매체는 과거 에어포트의 충성 고객이 많았고 애플이 에어포트를 다시 만들 이유가 그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고 지적했다. 또, 대부분의 애플 제품은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 없이는 유용하지 않기 때문에 새 에어포트를 출시하면 와이파이 환경에서 사용자의 경험을 제어할 수 있으며 향후 5G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2.13 10:23이정현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4' 성료..."혁신의 경계 허물어"

연말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4'가 많은 국내외 창업가와 투자사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막을 내렸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11~1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6회째 열린 컴업 2024는 전세계 45개국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 기업, 대기업, 예비창업자 등 생태계 관계자와 대중이 참여했다. 'Innovation Beyond Borders(혁신의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딥테크, 인바운드, 지속가능한 혁신 등 글로벌 생태계가 주목하는 키워드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글로벌 45개국·약 260개 스타트업 참여 컴업 2024는 전세계 45개국에서 약 26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절반 이상이 해외 기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일간 펼쳐진 키노트는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11일은 사우디 아람코 CVC인 와에드 벤처스(Wa'ed Ventures)의 카마르 아프타브 투자 매니저와 올해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와에드 벤처스의 투자를 유치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국경을 넘는 혁신'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12일은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가 우주시대에 대한 발표를 펼쳤다. 컨퍼런스 세션 '퓨처토크'에서는 이밖에도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진출 전략, 해외투자 유치 방안, 세계적인 딥테크 트렌드 등 컴업 2024의 키워드에 걸맞은 다양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국가관 참여도 확대됐다. UAE, 인도, 일본, 스웨덴이 국가관을 꾸려 자국 기술과 성과를 알렸다. UAE에서는 컴업 2024를 위해 참석한 알리아 마즈루이 UAE 경제부 기업가정신 특임장관이 UAE 진출을 위한 연설을 진행했다. 또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웨덴, 스위스, 남아공 등 총 21개국이 참여한 '글로벌 커뮤니티' 프로그램에서는 양일간 약 120개 스타트업이 피칭과 전시, 네트워킹 세션 등을 통해 교류하고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했다. 스타트업 외에 국제무역센터(ITC, International Trade Center),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국제기구도 다수 참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혁신을 모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OI 그라운드'에서도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이 이어졌다. MS, 엔비디아, 스퀴즈비츠, 엔닷라이트, 다쏘시스템즈, 엔시스, 지멘스, 로레알코리아, 현대자동차 제로원, 무신사파트너스, 교보생명보험, CJ E&M, LX벤처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스타트업과의 공생 및 협업 케이스를 전했다. 오픈이노베이션 맞춤형 비즈 매칭을 위해 마련한 '매치메이킹 트랙'은 이호찬 ACVC파트너스 대표의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 및 투자 유치 노하우 전략,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함께 한 스타트업 ESG 가이드, 미국·일본 등 투자사와 GCV(Global Corporate Venturing, 글로벌 기업형 VC) 관계자가 참여한 미니 피칭 및 스페셜 밋업 등으로 꾸려졌다. 컴업의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 '온 더 컴업'은 온·오프라인에 걸쳐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했다. 올해는 총 1천900여건의 비즈니스 매칭 수를 달성하며 전년도 기록을 두 배 가량 상회했다. '딥테크·인바운드·지속가능한 혁신' 키워드 주목 전세계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만날 수 있는 퓨처토크는 컴업 2024가 전하는 딥테크 트렌드 리포트였다. K-스페이스, AI 반도체, 생성형 AI, 자율주행 등 각 분야 권위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나선 다채로운 세션이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신기술 및 신제품 쇼케이스 차원의 15분 피칭 '테크 토크 15(Tech Talk)' 트랙에는 서울로보틱스, 업스테이지 등을 비롯해 독일 슬립테크 기업 바리오웰 디벨롭먼트(Variowell Development) 등이 참여해 신기술의 향연을 선보였다. 컴업스타즈 2024의 공개 IR 피칭 '스타트업 밸리'는 12일 파이널 피치에서 ▲투니모션 ▲포스코어 ▲포어텔마이헬스 총 3개사가 최종 우승했다. 이들은 내년 프랑스에서 열릴 '비바테크놀로지 2025' 참여 기회를 얻게 됐다. 최종 우승한 3개사와 함께 파이널 피치 무대에 올랐던 ▲큐빅 ▲제틱에이아이 ▲튜블릿코리아 등 10개사 또한 정보보호 기술,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등 딥테크 성장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선 진출에 성공한 예비창업팀 러너스리그의 피칭, 초청 선발된 로켓리그 기업들의 파이어사이드 피치도 좌중을 사로잡았다. 스타트업뿐 아니라 전 산업군이 주목하는 키워드인 '지속가능한 혁신'도 컴업 2024를 통해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파했다. 지속가능한 혁신을 주제로 한 퓨처토크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는 그리드위즈, 소풍벤처스, SK이노베이션, 현대건설 등이 참여해 기후테크 사업화 전략과 투자 동향을 논의했다. 해외 유망 스타트업이 국내에서도 마음껏 혁신할 수 있도록 하는 '인바운드'는 한국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창업가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해외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 '스타트업 코리아 기업관'에는 해외 스타트업 20여 개사가 한국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과 함께 교류했다. 이날 현장에는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1호 기업인 스페인의 AI 디지털 휴먼 솔루션 개발사 에이마(AiMA Beyond AI)도 부스를 꾸렸다. 다양한 관람객 참여해 컴업 2024는 스타트업 종사자 및 관계자를 비롯해 예비창업자,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참관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퓨처토크는 스타트업 생태계 이해도에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비기너(학생 및 예비창업가, 일반인) ▲엑스퍼트(스타트업 종사자 및 직장인) ▲파운더(창업가 및 전문가) 등 트랙별 세션을 운영했다. 참여유도형 이벤트 및 참관객 네트워킹도 진행했다. 학생 단체 대상의 현장 도슨트 프로그램, 컴업 SNS를 활용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모바일로 쉽게 참여 가능한 네트워킹 플랫폼, 연사와의 Q&A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컴업 2024는 전세계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혁신의 경계를 허물고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진정한 글로벌 축제가 됐다"며 "컴업은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의 끝없는 도전을 독려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혁신의 허브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3 10:21조수민

메가존클라우드가 제시한 기업 DX 전략은?

메가존클라우드가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논의하는 장을 펼쳤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빌딩에서 'DCX 넥서스(Digital Customer Experience Nexus)'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의 효과적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 가이드를 제시했다. 국내 기업의 임원, 전략기획 담당자, 마케팅 실무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 및 데이터 활용 방안과 함께 실무자들이 직면하게 되는 현실적 과제에 대해 실행 가능한 해법들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허브스팟(HubSpot),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데이터 웨어하우스 서비스 빅쿼리(BigQuery), 데이터 통합 자동화 솔루션 트로코(TROCCO) 등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파이프라인 구축 방법까지 실무에 기반한 구체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와 성공 전략이 공유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 발표자로 나선 메가존클라우드 CRM 비즈니스 센터 김완규 그룹장은 '비즈니스의 빈틈을 채우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메가존클라우드의 디지털 전환 사례와 방안을 소개했다. 김 그룹장은 국내 대형 통신사와 종합병원 등 주요 고객사에 대한 성공적 디지털 전환 지원 사례 소개를 통해 고객 비즈니스 현황 분석과 문제점 식별부터 최적화된 IT 솔루션 탐색과 시스템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글로벌 그로스 센터 정민정 컨설턴트는 'CRM 데이터에서 액션으로'를 주제로 통합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영업 기회 창출 전략을 발표했다. 정 컨설턴트는 고객 여정 데이터를 활용해 영업 기회를 창출하는 방법을 강조하며 허브 스팟을 활용해 고객 데이터를 통합하고 맞춤 리스트를 생성함으로써 영업 기회를 창출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 광고 캠페인을 최적화해 전환율을 높인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메가존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테크 센터 최재은 그룹장은 '데이터로 준비하는 미래 전략'을 주제로 데이터 해석과 시각화를 통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그룹장은 빅쿼리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을 간소화하고 통합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데이터 해석과 시각화의 실무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프라임 넘버의 브렛 토렌블라이드(Brett Torenvlied) 고객성공매니저는 '데이터의 힘을 극대화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방법을 발표했다. 브렛 매니저는 트로코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수집과 통합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기업들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파이프라인 구축 사례를 설명했다. 김종찬 메가존클라우드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실무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심층 리포트를 통해 조직의 디지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3 10:20장유미

"육아휴직 직원 부당해고 의혹"...구글, 美서 소송 당해

구글이 육아휴직 중인 직원을 부당 해고한 혐의로 소송에 휘말렸다. 구글 전 직원인 폴라 번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 법원에 구글을 상대로 부당해고 소송을 제기했다고 ABC7뉴스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0년부터 구글에 몸 담았던 폴라 번은 지난 해 6월 딸을 출산하고 육아휴직을 하던 중 몇몇 동료와 함께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번은 해고된 7명 중 5명은 자신과 같은 팀 소속이었으며, 2명은 다른 팀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해고된 사람들은 최근 육아휴직을 사용했거나, 사용할 예정인 이들이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자신의 팀에서 그대로 자리를 유지한 6명은 어린 아이가 없는 이들이었다고 덧붙였다. 번은 "다른 직원들도 해고된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이러한 상황에 처한 부모와 여성이 많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번 측 변호인은 "번이 구글에 남기를 원했지만 더 젊고 자녀가 없는 인력으로 대체됐다"며 "구글의 문화는 가족이 없는 젊은 직원을 선호하는 듯하다"고 전했다. 구글은 "그러한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며 "구글은 직원을 전혀 차별하지 않으며 모든 우려 사항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번의 주장을 부인했다. 이어 "조직 재편 및 인력 감축은 정상적인 사업 운영"이라며 "사업적 필요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3 10:18조수민

쿠팡, 아이들 좋아하는 장난감 최대 80% 할인

쿠팡은 이달 25일까지 진행하는 '토이페스타' 기획전에서 2천개 이상 인기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레고 ▲헬로카봇 ▲또봇 ▲그래비트랙스 등 200여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번 기획전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플레이도우 65주년 칼라 클레이팩(3만원대) ▲스너글버니 애착인형(4만원대) ▲캐치티니핑 하츄핑 냉장고(6만원대) 등이 대표적이다. 구매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쿠폰존 상품을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와우회원에게는 10%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또 구매 금액에 따라 브랜드별 사은품도 11종이 있다. ▲아모스 상품 3만 원 이상 구매 시 '신비아파트 글라스데코 스티커' ▲비앤씨 5만 원 이상 구매 시 '몰랑 큐브 게임' ▲원앤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콩지래빗 구르미양 가족' 등이 증정된다. 사은품은 모두 한정수량이다. 쿠팡 관계자는 "아이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한 기획전"이라며 "연말연시 가족, 지인들과 선물을 주고받으며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3 10:14조수민

덱스터크레마,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우수상 수상

인공지능(AI)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광고 시장 내 경쟁력을 높여온 덱스터크레마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덱스터스튜디오 자회사 덱스터크레마(대표 손동진·송경운)는 지난 12일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에서 AI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어워드'를 통합·개편해 2022년부터 개최 중인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530여 편의 광고가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덱스터크레마는 AI가 지닌 잠재력과 혁신성을 발굴하기 위해 신설된 'AI크리에이티브 부문'에 패션 브랜드 WBH와 함께 한 디지털 옥외광고(DOOH)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존 광고 제작 방식에 존재했던 시공간적 제약을 AI 기술로 극복하고, 광활한 우주, 무중력 공간과 같은 SF 구성요소로 브랜드의 독창적인 콘셉트를 표현했다. 특히, 100% 생성형 AI로 제작된 영상을 통해, 기존 생성형 AI 광고의 한계로 지적됐던 일관성 문제를 해결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회사는 인물의 표정, 인체의 변형, 무중력 상태에서의 움직임 등을 현실감 있게 묘사하기 위해 자사의 고도화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손동진 덱스터크레마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덱스터크레마의 AI 제작 기술이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덱스터크레마는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광고 마케팅 전 과정에 걸쳐 AI 기술 전문성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최근 구글 애즈의 공식 파트너 자격을 취득하며 광고 운영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자격 획득으로 덱스터크레마는 검색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등 다방면의 광고 상품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 덱스터크레마는 자사의 독자적인 AI 마케팅 솔루션에 전문 운용 능력을 더해 광고 마케팅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4.12.13 10:13백봉삼

"데이터 활용의 혁신적 도약"…씨앤토트, '이지 AI'로 AI 시장 공략

씨앤토트가 최신 인공지능(AI) 솔루션 '이지 AI'를 통해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씨앤토트는 지난 3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에서 '2025년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시작을 위한 핵심 IT 기술'을 주제로 하반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기업 인프라와 데이터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AI 기술과 보안 전략을 논의했다. 컨퍼런스의 주요 발표 중 하나는 씨앤토트가 자체 개발한 지능형 데이터 검색 서비스 '이지 AI'였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 분석과 활용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며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지 AI'는 데이터 추출, 로드, 변환부터 분석과 보고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처리 전 과정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복잡한 기술 지식 없이 채팅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텍스트, 이미지,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이지 AI'는 데모 버전으로 공개됐으며 일부 기업과의 개념증명(PoC) 테스트를 통해 솔루션 고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씨앤토트는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중소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 솔루션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들이 '팀즈'와 같은 협업 플랫폼 내에서 AI 기능을 간단히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 씨앤토트 관계자는 "많은 기업이 데이터 활용의 잠재 가치를 실감하고 있지만 도입 과정에서의 어려움이 크다"며 "이지 AI가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3 10:12조이환

ST, NPU 가속기 탑재한 '엣지·AI MCU' 업계 최초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업계 최초로 가속 머신러닝 기능을 통합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STM32N6'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컴퓨터 비전, 오디오 프로세싱 등 고성능 기능을 저전력·저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어 임베디드 AI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STM32N6 시리즈는 ST가 독자 개발한 NPU(Neural Processing Unit)인 뉴럴-ART 가속기를 탑재한 최초의 제품이다. 기존 하이엔드 STM32 MCU와 비교해 600배 향상된 머신러닝 성능을 제공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샘플 공급을 시작해 현재 대량 생산 체제를 갖췄다. STM32N6 시리즈는 일반적인 하이엔드 STM32 MCU 대비 최대 600배 향상된 머신러닝 성능을 제공한다. 뉴럴-ART 가속기에 약 300개의 구성 가능한 MAC(Multiply-Accumulate) 유닛이 포함돼 있어 최대 600GOPS(Giga Operations per Second)의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 또 800MHz의 Arm Cortex-M55 코어를 탑재해 3360에 달하는 코어마크 점수를 기록했다. ST는 AI 알고리즘을 사용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뉴럴-ART 가속기가 없는 버전도 제공한다. STM32N6은 STM32 시리즈 중 최대 용량인 4.2MB RAM을 지원한다. 두 개의 64bit AXI 인터페이스로 뉴럴-ART 가속기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높은 대역폭을 제공한다. 아울러 MCU 최초로 ST의 첨단 ISP(Image Signal Processor)를 탑재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ISP IQTune 소프트웨어를 통해 노출 시간, 대비, 색상 균형 등의 이미지 신호 프로세싱 파라미터를 사용자가 정의할 수 있다. ST에 따르면 LG전자, 레노버, 알프스 알파인, 카를로 가바치, 메타바운즈 등 글로벌 주요 기업들 STM32N6의 성능을 검증했다. LG전자 안예한 CTO 부문 R&D 태스크 리더는 "STM32N6은 뛰어난 AI 성능은 물론, 임베디드 시스템과 웨어러블 기기에 이상적인 소형 실리콘 패키지로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산업별 적용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알프스알파인은 STM32N6을 활용해 혁신적인 사이클링 제품을 개발 중이며, 카를로가바치는 고성능 산업용 센서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차량 관리 기업 오토트랙은 STM32N6을 통해 운전자 피로도 감지 시스템을 구현,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T의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레미 엘 우아잔 사장은 "엣지 분야에서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STM32N6은 ST의 AI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과 결합해 지금까지 어떤 임베디드 프로세싱 솔루션도 구현하지 못했던 혁신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3 10:01이나리

[영상] 두 발·네 발로 산비탈 내려가며 곡예하는 中 로봇

바퀴가 달린 사족보행 로봇이 험난한 산 비탈을 두 발 또는 네 발로 높은 속도로 내려가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로봇은 중국 딥로보틱스(DEEP Robotics)가 개발한 링스(Lynx)로 손과 발 대신 바퀴가 달려 있다. 링스 로봇은 험난한 곳을 오르내리며 지형을 지도에 표시할 수 있어 건설, 공익사업, 응급 구조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링스 로봇은 숲이 우거진 경사 지형을 높은 속도로 두 바퀴로 내려오며 약 80cm 높이의 바위 벽을 기어오르고, 바위와 관목으로 덮인 50도 각도의 고르지 않은 경사지를 빠르게 달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로봇은 두 발 또는 네 발을 사용해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모든 발에는 두꺼운 오프로드 타이어를 갖춘 바퀴가 달려 있다. 예를 들어, 경사로를 기어 올라갈 때는 두 바퀴를 사용해 껑충껑충 뛰어 가는 반면, 흙 길에서는 네 바퀴로 달려간다. 최고 시속 18km 이동할 수 있으며 최대 22cm 높이 계단을 점프해 올라갈 수 있다. 딥로보틱스는 로봇에 '딥로보틱스 AI+'라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탑재해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로봇이 장애물을 극복하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 시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로봇이 사용 중일 때도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IP54 등급의 방수방진 등급을 갖춰 완전 방수는 아니라 많은 비가 내리는 야외에서 작업하거나 물이 고인 지역을 빠르게 횡단하는 것과 같은 일부 작업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딥로보틱스는 향후 에너지, 광산, 응급 구조 분야용 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며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도 개발 중이다.

2024.12.13 09:58이정현

에이블리, 누적 앱 다운로드 수 5천만 회 돌파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누적 앱 다운로드 수가 5천만 회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12월 기준 에이블리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5천300만 회를 넘어섰다. 또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앱·굿즈에 따르면 11월 에이블리 사용자 수는 900만 명(876만 명)에 달했다. 지난달 20대 사용자 비중은 29%, 10대, 30대, 40대는 각각 20%로 10대부터 40대까지 고른 분포를 보였다. 1040전 연령대 사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으며, 그중 10대 사용자는 20% 증가한 181만 명이었다. 20⋅30대는 439만 명, 40대는 179만 명을 기록했다. 에이블리 측은 앱 론칭 초기부터 업계 최초로 도입한 자체 개발 'AI(인공지능) 개인화 추천 기술'을 이번 성과의 주요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에이블리는 '상품⋅마켓 찜', '장바구니 상품' 등 25억 개의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에이블리 측은 앱을 사용할수록 각 유저 취향에 맞춰 추천 알고리즘이 고도화되며 원하는 패션, 뷰티, 라이프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다양한 연령대 이용자 유입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에이블리 측은 '상품력 강화'에 집중한 점도 이용자 유입에 주효했다고 밝혔다. 에이블리는 패션, 뷰티, 라이프 전 카테고리를 아울러 단독 입점 마켓 및 판매 상품을 의미하는 '온리 에이블리(ONLY ABLY)'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희소성 높은 패션, 뷰티, 라이프 상품을 한 곳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다. 에이블리는 셀러가 충성도 높은 팬층을 손쉽게 확보하며 에이블리 단독 입점 및 단독 상품 판매를 진행하는 마켓이 늘고, 이는 곧 유저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에이블리 'AI 개인화 추천 기술'은 마켓 업력, 규모 등에 기반해 '랭킹 중심'으로 상품을 제안하던 기존 패션 플랫폼 서비스와 달리, '취향 중심' 상품 추천 서비스를 가능케 하며 많은 이용자를 불러모으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점점 더 정교화되는 추천 기술이 뷰티, 라이프, 푸드 등 에이블리 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기존 이용자는 더 활발하게 앱을 사용하고 신규 이용자 유입 속도는 더 빨라지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2.13 09:47조수민

LGU+,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4개 부문 수상

LG유플러스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통합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아이폰 사전예약 디지털 캠페인으로 통합퍼포먼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략적으로 타깃팅을 진행해 전작 대비 광고를 고객에게 노출한 비율 159%, 실제 고객으로 전환한 비율 64%를 높인 성과에 따른 수상이다.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4 사전예약 디지털 캠페인은 통합마케팅 분야에서 수상했다.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부터 구매 후 이용하는 동안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효과적으로 알려 전작 대비 27% 높은 사전예약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AX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ixi)'를 중심으로 진행한 디지털 캠페인은 AI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국내 최초 100% AI로 제작한 TV광고는 VTR(영상을 끝까지 시청한 비율) 73%를 기록했다. SNS 캠페인으로 SNS 마케팅부문에서도 수상했다. SNS 채널을 통해 AI 콘텐츠와 함께 AI 기술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주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총 조회수 4천200만 회, 참여자 수 6만5천명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 중심 사고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다양한 혜택과 AI 기술, LG유플러스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맞춤형 캠페인을 기획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 접점을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13 09:46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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