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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한국중부발전 LLM 도입 컨설팅 성공 수행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초거대 AI 기반 PoC(Proof of Concept, 기술검증) 및 심층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한 공공 업무 효율성 검증 PoC' 일환으로, AI 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에 공급기업의 AI 서비스를 매칭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업을 추진하기 위해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중부발전의 초거대 AI 서비스 수요와 요구사항을 심층 분석한 뒤, 이를 현장 기술 지원에 접목하기 위한 기술검증 시나리오를 수립했다. 설비 고장 지원과 정기 점검 지원과 관련한 테크니컬 리포트를 비롯한 기술문서를 수집 및 활용했고, 이를 바탕으로 △대화형 기술문서 검색 시스템 △지원 보고서 초안 작성 △지식 학습 표준화 △문서 요약 기능을 갖춘 생성형 AI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술문서 열람과 요약을 포함한 플랫폼 전반에 코난 LLM을 사용했다. 이후 기술 요원들의 실제 활용 및 피드백을 거쳐 검증이 마무리됐다. 그 결과, 양사는 코난 LLM을 통해 기술문서 열람과 자동 보고서 작성에서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대화형 검색시스템으로 설비 및 유사 고장 문서를 신속히 열람하고, 과거 이력을 기반으로 정기 점검 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해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는 것이다. 또 검색된 보고서를 요약하고 RAG 기반으로 문서 초안을 생성해 문서 작성 부담은 줄이는 동시에 보고서 품질은 한층 높였다. 특히 기존에 축적 및 산재된 기술문서들을 AI를 활용해 통합 아카이빙하고 표준화한 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영섬 코난 대표는 “한국중부발전과 초거대 AI 기술검증을 수행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공 업무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한국남부발전의 사내 생성형 AI 구축사업을 착수한 데 이어 다양한 공공기관 및 의료·금융·보험·제조 등 여러 산업 분야에 코난 LLM을 제공, 일터의 업무혁신을 이끌고 있다.

2025.01.15 16:02방은주

트럼프 "전기차 대신 석유차"…'에너지 행정명령'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자마자 석유를 비롯한 화석연료를 사용하라는 '에너지 행정명령'을 추진한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는 20일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취임한다. WSJ은 트럼프 당선인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자동차 진흥 정책을 무산시키기 위한 행정명령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석유업계는 바이든 대통령이 해상과 연방토지에서 석유 생산을 제한했지만 트럼프 당선인이 이를 해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국가에너지위원회(NEC)를 만들어 석유·천연가스·전력 정책을 총괄할 계획이다. 석유업계가 대통령 선거 기간 트럼프 후보에게 선거 자금을 쏟아부었으니 이제 트럼프 당선인이 빚을 갚으려 한다고 WSJ은 분석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에너지부 장관에 석유업체 리버티에너지의 크리스 라이트 최고경영자(CEO)를 지명했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이 바이든 행정부의 시추 금지령을 뒤집기는 법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고 WSJ은 지적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첫 임기인 2019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금지한 북극 지역에서 시추를 재개하려 하자 미국 연방법원 판사는 의회 권한이 필요하다고 판결했다.

2025.01.15 15:54유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봇배송 상용화 박차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로봇 물류자동화 전문 기업 필드로와 '로봇 및 물류자동화 비즈니스'에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으로 물류 모빌리티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 모델을 개발한다.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협약에 따라 로봇 및 물류자동화 사업 모델을 설계하고,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며 이를 실증하기로 했다. 필드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 자동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송로봇을 활용한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연말까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물류 배송로봇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현관문 앞까지 로봇 배송을 추진했다. 양사는 이외에도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물류자동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멀티로봇, 물류 모니터링 등 다양한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준비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스마트 물류 혁신을 실현하고 첨단 물류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5:52신영빈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 국장급 전보 ▲국립외교원(파견) 이헌 ◇ 과장급 전보 ▲서울대학교(파견) 심아미 -2025년 1월20일자.

2025.01.15 15:52박수형

D-7 '갤럭시 언팩'…갤럭시S25 예상 스펙 총정리

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제품의 성능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갤럭시 언팩은 오는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최된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전작과 동일한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 ▲갤럭시S25 울트라에 새롭게 ▲갤럭시S25 슬림 모델이 추가돼 총 4종으로 공개되고 공식 출시는 2월이 예상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언팩에서 슬림 모델의 정보만 공개되고 공식 출시는 5월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금까지 유출된 IT팁스터와 업계의 예상 스펙을 종합해 봤다. 전량 스냅드래곤8 엘리트 탑재…램 16GB로 늘어나 갤럭시S25 시리즈는 퀄컴의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전량 탑재된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이전 스냅드래곤 8 3세대보다 성능은 27%, 전력 효율은 45%, GPU 성능을 40% 이상 향상돼 AI 스마트폰을 지원한다. 생산은 TSMC 3나노 공정에서 생산되고 있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S24 시리즈는 최상위 모델인 S24울트라에만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3세대'가 탑재되고, S24와 S24플러스 모델에는 삼성전자 시스템LSI가 개발한 '엑시노스 2400'가 탑재됐지만, 올해 신제품은 모두 퀄컴의 칩이라는 점에서 달라졌다. 슬림 모델 또한 퀄컴 칩이 탑재된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AI 기능 지원을 위해 램(RAM) 용량이 16GB로 갤럭시S21 울트라 이후 4년만에 늘어날 전망이다. 갤럭시 S25 울트라의 램 및 스토리지는 ▲12GB·256GB ▲16GB·512GB ▲16GB·1TB 3가지 종류로 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작인 갤럭시 S24 울트라는 모든 스토리지 옵션에서 동일하게 12GB램만 지원했는데, 이번에는 상위 2개 모델이 16GB를 지원한다. 3년 만에 '둥근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디자인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 갤럭시S 시리즈는 S22울트라부터 각진 디자인을 채택했으나, S25에서는 둥근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언팩 2025 티저 영상에서는 4개의 스마트폰이 맞댄 영상을 통해 외각의 둥근 디자인을 암시했다. 사이즈도 변화한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WQHD(3120 x 1440) 해상도, 6.9인치로 이전 갤럭시S24 울트라의 6.8인치에 비해 커질 전망이다. 화면 대 본체 비율은 91.4%로 전작 88.5%보다 훨씬 개선됐다. 무게는 219g로, 전작(232g)보다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5는 6.2인치 다이나믹 AMOLED 2X 평면 디스플레이고 무게는 162g이다. 갤럭시S25플러스는 120Hz 주사율과 3120 x 1440(W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6.7인치로 무게는 190g이다. 갤럭시S25 슬림은 기기 두께가 6mm 대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모델의 두께는 6.8mm이었다. 슬림 모델은 얇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후면 카메라 범프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ALoP(All Lenses on Prism)'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S25 슬림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6.66인치로 갤럭시 S25 플러스 모델과 비슷하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가 유력하다. 25W 무선 충전 지원…AI 카메라 기능 강화 갤럭시S25 울트라는 45W 유선 충전과 25W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선 충전 속도는 전작 15W에서 25W로 향상되며, 5000mAh 배터리 기준 완충 시간은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아이폰 맥세이프 기능처럼 자석 정렬이 가능한 Qi2 방식은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 밖에 ▲갤럭시S25 25W 충전 4000mAh 배터리 ▲갤럭시S25 플러스 45W 충전 4900mAh 배터리를 ▲갤럭시S25 슬림 4700~5000mAh 배터리 용량을 지원한다. 카메라 부분에서는 갤럭시 S25 울트라에 손떨림방지(OIS) 기능이 있는 2억 화소 기본 카메라, 자동초점 기능이 있는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OIS 기능을 갖춘 1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 5배 광학 줌 지원 000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된다. 전면에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지원돼 이전과 유사할 전망이다. 그러나 갤럭시S25 울트라 카메라는 갤럭시S24보다 4배 더 뛰어나고 영상에서 방해되는 소리를 제거할 수 있는 '오토 이레이저' 기능을 갖추고, AI 기능을 통해 화면 색상과 밝기도 약 43%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5 카메라는 후면에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OIS, 3배 광학 줌)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제공된다. 1200만 화소(f/2.2 조리개 렌즈)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갤럭시S25 슬림은 얇은 두께지만, 울트라와 동일한 2억 화소 광각 렌즈 후면 카메라가 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강화된 운영체제 '원 UI 7' 지원...'나우 바' 새롭게 추가 갤럭시S25 시리즈는 차세대 운영체제 '원 UI 7(One UI 7)'가 처음으로 지원된다. 원 UI 7의 잠금 화면에는 음악 감상, 통역, 헬스 등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한 눈에 보여주는 새로운 알림 시스템 '나우 바(Now Bar)'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카메라 촬영 모드 설정창은 팝업 형태로 변경돼 파노라마, 야간, 슬로우 모션 등 사용자가 원하는 촬영 모드로 빠르고 쉽게 바꿀 수 있다. AI 기능도 강화된다. 각 앱 별로 지원되던 텍스트 요약, 맞춤법과 문법 검사 등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들을 프레임워크 단에서 지원하도록 통합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 사용 범위가 기기 전반으로 확장돼, 사용자는 사용중인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Call Transcript)'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 대해 “갤럭시S25 시리즈가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갤럭시 AI로 모바일 AI 경험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5 15:52이나리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인천시, 테마파크 조성 위해 맞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부지에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인천시는 15일 '수도권매립지(승마장 부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대상 부지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렸던 드림파크 승마경기장으로 축구장(7140㎡) 24개 크기, 총 면적 17만㎡다. 드림파크 승마경기장은 아시안게임 당시 장애물, 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등 다양한 종목의 승마 경기가 열렸지만 이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승마 대회 개최 횟수는 연평균 1.5회 수준에 그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되며 승마경기장을 포함해 다양한 레저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자회사인 아쿠아플라넷(아쿠아리움), 한화넥스트(승마 경기장), 한화푸드테크(식음 서비스) 등도 함께 참여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방문 관광객 규모에 비해 레저 시설이 다소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복합 문화 공간 조성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2014년 온 국민의 주목을 받았던 아시안게임 개최지에 새 랜드마크를 조성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완전히 새로운 놀이 문화공간 조성으로 이곳이 다시 한번 전 국민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5 15:49김민아

美-日 민간 달 착륙선, 함께 달에 간다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 9 로켓이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과 일본의 민간 달 착륙선들을 싣고 발사될 예정이라고 IT매체 기즈모도가 14일 보도했다. 팰컨 9 로켓 발사에는 미국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 '블루고스트' 달 착륙선과 일본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의 '리질리언스'가 탑재될 예정이다. 두 개의 달 착륙선은 로켓 하나에 실려 함께 발사되지만, 각각 다른 경로로 향할 예정이다. 파이어플라이의 블루고스트는 달까지 도달하는 데 45일이 걸릴 정도 걸려 달 앞면의 동쪽 가장자리에 있는 '위난의 바다' 인근 표면에 착륙할 예정이다. 반면 리질리언스는 달까지 가는데 연료 절약을 위해 달 중력의 도움을 받는 '근접비행' 방식을 채택해 발사 후 4~5개월 후에야 달 앞면 북극 '추위의 바다'에 도착하게 된다. 작년 4월에 일본 아이스페이스는 민간기업 최초로 세계 최초의 달 착륙을 시도했으나 연료 부족으로 착륙선이 급강하하면서 달표면과 충돌해 달 착륙에 실패했다. 당시에도 달 착륙선의 달 궤도에 도달하는 데 약 4개월 반이 걸렸다. 블루고스트는 한때 현무암 용암으로 가득 찼다고 알려진 고대 소행성 충돌 지점 '마레 크리시엄'(Mare Crisium)에 착륙할 예정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이 곳의 현무암으로 지금으로부터 25억~33억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스페이스의 리질리언스는 달의 북쪽에 위치한 추위의 바다로 향한다. 블루고스트에는 지구와 달 사이 거리를 측정하는 반사경, 달 토양 샘플 채취를 위한 진공 흡입기 등의 장비가 탑재되며 약 14일간 2027년 NASA 유인 달 탐사에 앞서 과학 조사 임무를 진행한다. 리질리언스에는 '터네이셔스'라는 높이 26㎝의 소형 달 탐사차가 탑재돼 달의 토양 샘플을 채취하고 착륙지 인근을 탐사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민간 달 탐사의 포문을 여는 셈이다. 앞으로 더 많은 달 착륙선들이 달 탐사에 나설 예정이다. 작년 2월 달에 최초에 착륙했던 미국 민간 우주업체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오는 2월 달 착륙선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작년 1월 달 착륙 시도에 실패했던 미국 우주탐사 기업 아스트로보틱도 올해 그리핀 미션 원이라는 달 착륙선을 발사할 예정이다.

2025.01.15 15:48이정현

AI 디지털 교과서 발생사들, 재의 요구권 행사 앞두고 공론화 박차

천재교육·천재교과서를 비롯한 AI 디지털교과서(AIDT) 발행사와 제작자들이 AIDT의 교과서 지위 유지를 촉구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발행사들에 따르면 이들은 17일 예정된 AIDT 검증 청문회, 21일 예정된 AIDT의 교과서 지위를 박탈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 요구(거부권 행사)를 앞두고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정부와 교육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13일 구름,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에누마, 와이비엠, 천재교육, 천재교과서 등 발행사들이 공동으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는 AIDT의 교과서 지위 상실이 초래할 교육적, 경제적 문제를 조명하며 정부의 신중한 결정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 발행사들은 AIDT가 교육자료로 격하될 경우, 학습자의 교육받을 권리가 침해되고, 디지털 학습 혁신의 중단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특히 발행사들은 AIDT를 개발하기 위해 수백 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막대한 예산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이러한 노력이 손실로 돌아가 기업의 생존권까지 위협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AIDT 도입이 임박했음에도 실물 체험 기회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발행사들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9일 관보에 최종 합격 고시 전까지 AIDT 실물 공개가 제한되었으나, 12월부터는 한국교과서연구재단의 사이트에서 AIDT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순회 박람회를 통해 체험 기회를 대폭 확대해 왔다고 밝혔다. 발행사들은 이날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여해 AIDT의 실물을 직접 전시하고, 시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AIDT의 개인 맞춤형 학습 경험과 교육적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디지털 교육 혁신 도구로서의 효용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천재교과서는 “오는 21일 예정된 'AI 교육자료 규정' 재의 요구권 행사에 앞서 AIDT에 대한 대중의 우호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AIDT가 단순한 학습 도구를 넘어 디지털 시대의 필수적인 교육 혁신 도구임을 설득력 있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5 15:45안희정

빗썸, 설 명절 맞이해 롯데온과 '빗썸 세뱃돈 이벤트' 진행

빗썸(대표 이재원)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롯데온과 '빗썸 세뱃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뱃돈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빗썸과 롯데온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에서 '빗썸 세뱃돈 코드'를 받아야 한다. 해당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1천원 혜택을 바로 받을 수 있다. 세뱃돈 코드를 등록한 회원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한 빗썸 생애 최초 회원은 1만원, 기존 빗썸 회원은 빗썸에 1원 이상 입금 시 5천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 혜택은 2월 6일 일괄 지급되며, 지급을 위해 고객확인(KYC) 및 계좌 연결을 완료해야 한다. 여기에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에게 엘포인트 5만점을 지급하는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엘포인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롯데온 앱 푸시 수신 동의가 필요하며, 당첨자는 2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가상자산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연계해 세뱃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2025년 을사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15 15:43김한준

인스타그램 대체제로 주목받는 '픽셀페드', iOS 앱 출시

인스타그램의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는 '픽셀페드(Pixelfed)'가 안드로이드 앱에 이어 iOS 앱도 출시했다. 15일(현지시간) 더버지,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픽셀페드가 안드로이드 앱을 지난 1월10일 공개한데 이어 iOS 앱도 출시했다. 픽셀페드는 2018년 개발된 탈중앙화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광고가 없는 인스타그램 대안으로 설계됐다. 사용자 데이터 보호와 개인 정보 보안을 강조하며,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 누구나 무료로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다. 픽셀페드는 대기업의 통제에서 벗어나 자율성을 중시하는 커뮤니티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의 데이터 사용 정책이나 광고 모델에 불만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메타가 콘텐츠 관리 정책을 대폭 변경한다고 발표한 이후, 픽셀페드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픽셀페드 측은 "픽셀페드 소셜 서버에 전례 없는 수준의 트래픽이 몰리고 있다"며 서버 자원 확충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픽셀페드는 메타의 실수로 인한 링크 차단 사태를 겪기도 했다. 일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서 픽셀페드 링크를 공유했다가 무작위로 차단당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엔가젯의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이를 실수로 인정하고 관련 게시물을 복구 중이다.

2025.01.15 15:42최지연

"입는 로봇 세계로"…위로보틱스, CES서 글로벌 시장 진출 잰걸음

웨어러블 로봇 업체 위로보틱스는 지난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 전시에서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CES는 166개 국가에서 4천5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전년 대비 29% 이상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렸다. 주요 테마로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시니어테크와 웨어러블 로봇 등 혁신 기술이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로보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로보틱스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윔은 1.6kg의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이다. 누구나 30초 이내에 손쉽게 착용할 수 있다.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전용 모바일 앱과 연동해 사용자의 보행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 최적화된 보행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조 모드와 운동 모드, 등산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국 시장에서는 최초로 대중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으로 지난해 4월 출시돼 8개월간 약 500대가 판매됐다. 이번 CES 2025 전시 기간 동안 위로보틱스 부스에는 웨어러블 로봇 윔 체험 가능 시간 전부터 수백 명이 줄을 서기도 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전 세계 각국에서 온 일반 고객의 개인 구매요청은 물론, 글로벌 유통사 베스트바이, 의료기기업체 오토복, 병원, 재활센터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 상담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국내 웨어러블 로봇 제품이 전무한 상황에서 제품을 처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지속적인 상품개발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미국과 유럽, 일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15 15:41신영빈

K배터리, LFP 생산 투자 본격화...中 독주 견제 나서

국내 배터리 업계가 올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을 위한 투자를 본격화함에 따라 현재 중국이 독차지하고 있는 시장 점유율을 되찾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올해 LFP 배터리 관련 시범 생산라인을 구축했거나,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계획 한 축으로도 LFP를 꼽은 기업들이 다수다. 전기차 캐즘이 지속되면서 전기차 OEM들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자 중저가 배터리에 눈을 돌리는 상황이다. 이에 삼원계 배터리 대비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 LFP 배터리 수요가 급증해 이에 발빠른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LFP 배터리의 글로벌 점유율은 전체 시장의 10% 대였지만, 오는 2030년엔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그만큼 향후 시장 수요 증가가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배터리셀사들은 내년께 LFP 배터리를 본격 양산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지난해 7월 르노와 39GWh 규모 LFP 파우치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기차 59만대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계약 기간 상 오는 11월부터 배터리를 공급하도록 돼 있어 올해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도 지난 9월 울산 공장에 LFP 배터리 마더라인을 구축하고 양산 목표 시점을 내년 즈음으로 두고 있다. SK온도 고객사와의 협의 상황에 따라 이르면 내년 LFP 배터리 양산을 목표하고 있지만 파일럿 라인 구축 등 구체적인 계획은 검토 단계라는 입장이다. 국내 배터리셀사에 납품하는 양극재 기업의 경우 진도가 좀더 빠르다. 파일럿 라인 구축을 일찍이 마치고 고객사 확보를 추진 중이다. 계약 수주 상황에 따라 양산을 위한 증설 투자 여부를 검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는 지난해 2분기 실적발표 당시 관련 파일럿 플랜트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양산 목표 시점은 연내다. 지난 9월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제철과 함께 LFP 양극재 기술 개발 협력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제조 공정을 단축해 원가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엘앤에프도 지난해 4월 LFP 양극재 파일럿 라인 구축을 마쳤다. 양산 목표 시점은 내년이다. 북미 고객사가 확정된 산업통상자원부 추진 LFP 배터리 기술 개발 국책과제도 주관기업으로서 수행 중이다. 회사는 오는 3월 '인터배터리 2025'에서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박 전문 기업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신사업 중 하나로 LFP 양극활물질 파일럿 라인을 연 CAPA 1천톤 규모로 최근 준공했다. 사업 진척에 따라 양산을 위한 생산라인 구축도 염두한다. 회사 관계자는 “익산 2공장에 유휴 부지가 많아 필요한 생산라인을 충분히 구축할 수 있다”고 했다. 이미 상당한 규모로 성장한 LFP 시장을 중국 배터리 산업이 선점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 걸림돌이다. 국내 배터리 업계들이 아직 양산하지 못하고 있어 사실상 LFP 배터리 전량이 중국에서 공급되는 상황이다. 양산 능력 외 CATL, BYD 등 선도 업체들 중심으로 고성능 LFP 배터리 개발 역량도 중국 산업계가 앞서나가고 있다는 게 업계 평가다. 그 동안 국내 배터리 업계는 하이니켈 위주 삼원계 배터리 시장에선 중국을 제치고 시장을 점유했지만,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LFP 시장에 대해선 낙관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순조롭게 수주를 늘려나간다면 올해 LFP 관련 증설 투자가 활발하겠지만,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배터리셀사 중 전기차 LFP 배터리 관련 수주를 발표한 건 LG에너지솔루션뿐이다. 업계 관계자는 “각사가 구축한 파일럿 라인 규모에 따라 본격적인 양산을 위한 투자 필요성도 상이할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국제 통상 무역 이슈가 지속되고 있지만, 실제로 중국 배제가 이뤄질지도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1.15 15:40김윤희

美, 중·러 저격 '커넥티드카' 최종규칙 발표…업계 부담 완화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14일(현지시간) 중국·러시아의 커넥티드카로 발생하는 국가안보 위험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커넥티드카 최종규칙을 발표했다. 이번 최종규칙은 중국 또는 러시아 관련 기업 등에서 설계·개발·제조·공급하는 커넥티드카 부품·SW 등이 탑재된 자동차의 미국 내 판매·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규제 대상 커넥티드 기술은 차량연결시스템(VCS)과 자율주행시스템(ADS)이다. VCS는 셀룰러 통신 등을 활용해 차량을 외부와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ADS는 운전자가 운전하지 않고 차량이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지칭한다. 소프트웨어는 2027년 모델부터, 하드웨어는 2030년 모델부터 규제가 적용된다. 차량제작사(OEM) 등은 미국내 차량 판매를 위해서는 모델별로 BIS에 '적합성 신고'를 해야 하고, 매년 해당 신고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신고를 위해 차량 제조사 등은 소프트웨어자재명세서(SBOM)를 BIS에 제출할 필요는 없지만, 10년 동안 SBOM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 우리 정부는 미국 정부가 커넥티드카 규칙 제정을 사전 통지한 지난해 초부터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업계 의견을 지속 수렴했고, 미 상무부에 정부 의견서를 제출,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왔다. 이번 최종규칙은 ▲규제 범위 축소 ▲정의 명확화 ▲SBOM 제출 의무 완화 등 우리 정부가 제출한 의견이 대부분 반영돼 업계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동 최종규칙을 업계와 함께 면밀히 분석·소통하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규제대상 부품 공급망 다변화, SBOM 체계 구축 등을 지원한다. 미 측과 동 최종규칙 이행을 위한 협력 등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2025.01.15 15:37김윤희

스파크, 에테나 생태계에 최대 11억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지원

스카이(구 메이커다오) 생태계 유동성 마켓플레이스 스파크가 에테나(ENA)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e 및 sUSDe를 '스파크 유동성 레이어'(SLL)에 통합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SLL은 디파이 전반의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을 확대하기 위해 에테나에 직접 스테이블코인을 할당할 예정이다. 또한 에테나 생태계를 위해 최대 11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이 공급될 예정이다. 스파크 측은 이번 USDe와 sUSDe의 SLL 통합이 스파크 생태계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파크 개발팀 피닉스 랩스의 샘 맥퍼슨 최고경영자(CEO)는 "SLL은 디파이 플랫폼 전반에 걸쳐 유동성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면서 스파크의 새로운 수익률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이 영 에테나 CEO는 "오늘날 USDe는 디파이 애플리케이션과 빌더들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이번 협력을 통해 상호 운용성이 증진되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암호화폐 기반 자산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5 15:36김한준

솔루엠, '이잉크'와 친환경 풀컬러 'E-사이니지' 선봬

솔루엠(대표 전성호)이 이잉크(E Ink)의 최신 풀컬러 디스플레이 'E Ink 스펙트라 6'를 적용한 차세대 E-사이니지(E-signage)를 NRF 2025에서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솔루엠은 2011년 E-페이퍼를 전자가격표시기(이하 ESL)에 최초로 도입하며 이잉크와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ESL 분야를 넘어 친환경 디스플레이 시장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에 선보인 E-사이니지는 이잉크의 최신 풀컬러 디스플레이 기술인 '이잉크 스펙트라6'를 탑재해 향상된 색상 스펙트럼과 고급 색상 이미징 알고리즘을 통해 뛰어난 시각적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인치당 최대 200픽셀(PPI)의 고해상도와 부분적 이미지 깜박임 효과를 지원해 광고 메시지의 효과적인 전달이 가능하다. 솔루엠의 E-사이니지는 기존 LCD나 LED 기반 디스플레이와 차별화된 장점을 제공한다. 초저전력으로 구동되며 상시 전원 없이 배터리만으로도 작동이 가능해 설치가 용이하다. 또한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콘텐츠를 쉽게 생성하고 변경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다양한 템플릿도 제공한다. 특히 여러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자동 웨이크업 및 슬립 시간 설정을 통한 에너지 절약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기업의 ESG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미지 변경 시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현저히 낮은 전력 소비는 지속가능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으로서의 가치를 더한다. 솔루엠 관계자는 "E-페이퍼를 적용한 친환경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며, 향후 이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자가격표시기 시장에서도 이잉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여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15 15:31이나리

마음AI, '육군본부 지능형 스마트부대 시범 구축 사업' 성공적 완료

마음AI(대표 유태준)는 자사가 참여한 '육군 지능형 스마트부대 시범체계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음AI의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육군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기반 부대운영을 실현하며, 국방업무 수행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마음AI는 온프레미스(On-Premise) LLM 기반의 챗봇 시스템을 구축해 국방부 훈령, 규정, 군사용어사전, 초급간부 길라잡이 등을 손쉽게 검색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군 장병들이 복잡한 규정을 탐색할 필요 없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아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도입해 기존의 수동적 자료검색 방식을 AI를 활용한 능동적 자료검색으로 전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행정업무를 간소화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모바일 기기와 IoT 센서를 연계해 정보를 통합하고 자동화된 업무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병력 감축 상황에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미래 육군의 청사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제공이 아닌 국방업무 수행의 본질적 변화를 목표로 마음AI 기술이 대한민국 국방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사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AI는 이번 사업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국방 및 공공 분야에 AI 기술 적용을 더욱 확대하고 온프레미스 LLM과 RAG 기술을 통해 단순한 솔루션 제공을 넘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국방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를 여는 새로운 기준이자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15 15:28방은주

가상자산법 2차 입법 논의 시작...상장 및 공시 투명성 향상 방안 검토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2단계 입법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가상자산위원회(위원회) 회의에서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주요 과제와 향후 입법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가상자산사업자 규제 ▲거래소 중심의 상장 및 공시제도 강화 ▲스테이블코인 규율방안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위원회는 가상자산 매매, 중개, 보관 및 관리 등 다양한 업종을 포괄하는 규제 체계 도입을 검토했다. 특히, 불건전 영업행위 방지,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 부과 등 이용자 보호와 이해상충 방지를 위한 규제 필요성이 강조됐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거래소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상장 및 공시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현재 자율규제 형태인 거래지원(상장) 모범규준의 이행 효율성을 강화하고, 자본시장 공시 체계와 유사한 사업보고서 정기공시 및 주요사항 수시공시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발행자에게 준비자산 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한 상환청구권 명시도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됐다. 글로벌 주요국의 규제 동향과 EU의 MiCA(가상자산시장법안) 사례를 참고하여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책임성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됐다. 금융위는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 및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주요 과제를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실무 논의가 완료된 과제는 순차적으로 가상자산위원회 논의를 거쳐 하반기 중 구체적인 2단계 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글로벌 주요국들이 가상자산 규율 체계를 구축하며 규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며 EU의 MiCA, 홍콩과 싱가포르의 가상자산 허브 전략,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우선순위를 언급했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사업자와 이용자를 아우르는 통합법 체계를 지향하며, 혁신과 안정이 균형을 이루는 가상자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5 15:26김한준

퀄컴, 스마트폰·PC 이어 서버용 칩 재도전

퀄컴이 지난 해 말부터 스마트폰과 PC, 오토모티브(자동차)를 넘어 새로운 시장인 서버용 칩에 재도전 의사를 드러냈다. 자체 개발 Arm 호환 CPU IP(지적재산권) '누비아'(Nuvia)로 윈도용 PC와 스마트폰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후 확장을 고려중이다. 퀄컴은 2017년 자체 개발한 Arm 기반 서버용 칩 '센트릭 2400'(Centriq 2400)을 출시했다. 당시 가장 큰 경쟁사인 인텔 대비 앞선 공정과 더 많은 코어를 앞세웠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2018년 이를 단종하고 해당 조직을 해체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달 초부터 데이터센터 칩 개발에 참여할 보안 관력 인력 채용에 나선데 이어 최근 인텔에서 서버용 제온 프로세서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를 영입했다. 오라이온 CPU를 모바일과 PC, 오토모티브에서 서버로 확장하겠다는 의도다. 퀄컴, 2017년 서버용 '센트릭 2400' 출시 퀄컴은 2017년 Arm 기반 서버용 칩 '센트릭 2400'을 개발했다. 삼성전자 10나노급 공정에서 칩을 생산한 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센트릭 2400 서버를 시장에 투입하려 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센트릭 2400은 당시 첨단 공정으로 주목받던 10나노급 공정으로 전력 소모 등에서 인텔 대비 강점을 갖췄고 당시 인텔 제온 프로세서 대비 두 배 가량인 48코어로 다중 작업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드러낼 것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Arm IP가 서버용 시장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낼 수 있느냐는 시장의 의구심이 있었다. 퀄컴은 이듬해인 2018년 센트릭 관련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개발 조직도 해체했다. 퀄컴 "오라이온 CPU, 여러 카테고리로 확장" 예고 퀄컴은 이후 스마트폰 등 모바일과 윈도 PC 등 분야에 주력했다. 이런 기조가 바뀐 것은 2021년 Arm IP를 바탕으로 고성능 데이터센터용 칩을 개발하던 팹리스 스타트업 '누비아'(Nuvia)를 인수하면서부터다. 누비아는 퀄컴 피인수 직전까지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CPU '피닉스'(Phoenix)를 개발중이었다. 퀄컴이 누비아를 인수한 이후 이 CPU IP는 '오라이온'(Oryon)이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됐다. 2022년 퀄컴 연례 기술 행사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제럴드 윌리엄스 퀄컴 수석 부사장은 "오라이온 CPU는 모바일부터 XR, 컴퓨트까지 여러 카테고리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 서버 전문가, 퀄컴 데이터센터 부문으로 이적 퀄컴은 지난 12월 초부터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시스템반도체(SoC) 개발을 위한 보안 아키텍트 채용을 진행중이다. 이어 최근에는 인텔에서 20년 이상 각종 서버용 프로세서 개발을 진행했던 전문가를 영입했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수석 아키텍트였던 사일레시 코타팔리(Sailesh Kottapalli)는 인텔에서 28년간 x86 기반 제온, 아이태니엄, CPU, GPU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어 왔다. 그는 자신의 링크드인에 "새로운 선구자를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설득력 있었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일생일대의 기회였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퀄컴에서 수석부사장으로 데이터센터용 CPU 개발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퀄컴 "데이터센터 관련 많은 기술 보유... 이는 기회" Arm 기반 서버용 칩은 대부분 구글 클라우드,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CSP)가 직접 개발해 자사 데이터센터에 투입하는 형태로 쓰인다. 엔비디아가 블랙웰 GPU와 Arm 기반 그레이스 CPU를 결합한 GB200을 주요 서버 제조사에 공급해 완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그레이스 CPU는 리눅스 운영체제 구동과 블랙웰 GPU 제어용이며 블랙웰 GPU의 성능이 더 중요하다. 데이터센터와 서버 업계 관계자들은 "퀄컴은 오라이온 CPU의 고성능·저전력 특성을 활용해 이동통신 기지국의 데이터 처리용 서버/어플라이언스 등 선별적인 접근을 우선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퀄컴 관계자는 서버와 데이터센터 분야 진출 여부에 대한 지디넷코리아 질의에 "퀄컴은 데이터센터에 관련된 많은 기술을 보유했으며 이는 미래를 위한 기회"라고 답변했다.

2025.01.15 15:24권봉석

210컴퍼니, 와디즈파트너스서 투자 유치

패션브랜드 전문 기업 210컴퍼니(대표 임아현)가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지난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육성을 위해 롯데홈쇼핑과 결성한 '넥스트브랜드 육성 펀드(라이콘 펀드)'를 통해 이루어졌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와디즈파트너스의 브랜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넥스트브랜드'에 선정되어 2022년 진행된 시드 투자 유치에 이어 진행된 후속 투자로,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밸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10컴퍼니는 비즈니스 캐주얼 패션 브랜드 '210에디트(210edit)'와 스트리트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퍼리트(HYPERREET)'를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전문 기업이다. 210컴퍼니는 와디즈에서 누적 펀딩 47억 원을 기록하고,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66%에 달하는 등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오프라인 팝업 행사 성과로 1~3분기 매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6배(534%)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210컴퍼니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공격적인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10컴퍼니 임아현 대표는 “빅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 라이콘 펀드 투자 유치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는 자사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라며 “브랜드의 성장을 지지하는 서포터가 있는 와디즈와 함께 온오프라인 판로를 넓혀 국내 대표 패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투자를 진행한 와디즈 파트너스 소강섭 대표는 “210컴퍼니는 디자인, 소재, 기능 모든 면에서 조금 다른 디테일에 집중해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와디즈의 대표 패션 메이커이다”라며 “앞으로도 210컴퍼니가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니콘인 '라이콘'으로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5 15:21안희정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요스타 손잡고 日 사전등록 시작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15일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대표 배형욱)가 개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일본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모바일 CBT(비공개시범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이날 15일 쿠키런: 모험의 탑의 일본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채널에서 오픈했다. 작년 6월 해외 유명 게임사 요스타(Yostar)와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사전등록자 수 목표 달성도에 따라 유저에게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1만 명을 시작으로 5만, 10만, 15만, 20만 명 달성 시에 사전등록자 전원에게 에픽 등급의 '캐모마일맛 쿠키'와 게임 재화인 크리스탈, 쿠키 뽑기권, 아티팩트 뽑기권, 레이드 티켓 교환권, 사전등록 한정 스탬프 등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CBT는 일본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모바일 기반 테스트로, 유저가 일부 게임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보도록 진행된다. 정식 출시 스펙 중 스토리 모드와 레이드 모드, 유리미궁, 탑의 균열 등 콘텐츠를 미리 플레이한 유저의 의견을 종합해 향후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 현지 CBT는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한편, 쿠키런: 모험의 탑은 일본 공식 X(엑스), 유튜브, 라인 등 채널을 오픈하며 현지 유저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정식 출시까지 어떤 현지화 콘텐츠로 일본 유저의 기대를 모을지 주목된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모바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협동 액션'이라는 장르로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 경험을 강조한 게임이다. 작년 말에는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2024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수상했으며 한국과 미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프랑스 등 82개국에서 '올해를 빛낸 PC 게임'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하면서 뛰어난 멀티디바이스 경험도 인정받은 바 있다.

2025.01.15 15:19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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