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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기존사업 혁신과 M&A로 2030년 매출 16조"

두산밥캣이 성숙기를 맞은 글로벌 건설장비 시장에서 기존 경쟁력을 기반으로 'M&A'와 '혁신'을 두 축으로 삼고 미래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두산밥캣은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두산밥캣이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연 것은 2016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래 처음이다. 이날 두산밥캣은 최고경영자(CEO) 스캇 박 부회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 조덕제 부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주요 경영전략을 밝히고, 지난해 실적 리뷰 및 올해 가이던스(실적전망)를 발표하며 주주 소통을 강화했다. 먼저 발표에 나선 스캇 박 부회장은 미래 성장전략을 밝혔다. 박 부회장은 두산밥캣이 소형 건설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핵심 경쟁력으로 ▲업계 최다 어태치먼트를 보유한 탁월한 제품 라인업 ▲견고한 파트너십 기반의 글로벌 영업망 ▲각 권역 수요에 최적화된 글로벌 생산 거점 ▲소형장비 시장을 개척한 혁신 DNA 등 네 가지를 꼽았다. 박 부회장은 “상장 이후 규모와 수익성 모두 2배로 성장했고, 특히 M&A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최근 5년 동안 모어(잔디깎이), 지게차 등 인접 사업분야 업체 인수를 통해 연평균 매출 15%, 영업이익은 18%씩 늘어나는 고성장을 이뤘다”면서 “이 같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에 혁신을 더하고 M&A 등 비유기적 성장도 함께 추진해 2030년에는 연평균 11% 성장한 매출액 120억 달러(16조원)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덕제 부사장은 지난해 연간 실적과 올해 전망을 발표했다. 지난해 두산밥캣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62억 6천900만 달러, 영업이익은 40% 줄어든 6억 3천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 부사장은 “소형 건설장비 시장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 하반기부터 반등해 연간 수요는 전년과 비슷할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가이던스로 매출액은 64억 달러, 영업이익 6억 달러를 제시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2% 증가, 영업이익은 6% 감소한 수치다. 또한 “작년말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포함된 주주환원율 40%는 기계 업종 내 최상위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발표 당시 약속한 2천억원 자사주 매입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한달 내로 소각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진행된 Q&A에서 박 부회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관련 질문에 “인프라 투자를 강조해 온 공약이 정책으로 실현되면 건설장비 수요 관점에서 긍정적일 것”이라고 답했다. 관세 관련한 질의에는 “75% 매출이 발생하는 북미 지역에 판매하는 장비를 미국 내에서 대부분 생산하고 있어 유리한 측면이 있다”며 멕시코 공장 설립에 관해서는 “풍부한 노동력 등 장점이 충분히 있지만 아직 가동에 들어간 게 아니므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11 10:05류은주

건국대, 식물이 가뭄 이겨내는 비밀 밝혀냈다

건국대학교는 글로벌식물스트레스연구센터 윤대진 교수 연구팀이 식물이 가뭄을 견디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사조절인자 활성화 메커니즘을 새롭게 밝혀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식물 과학 및 농업 분야 국제 학술지 New Phytologist (IF=8.3)에 1월 31일 온라인 게재됐다. 윤대진 교수(교신저자·건국대 의생명공학과), 샤자린 박사(제1저자·건국대 글로벌식물스트레스연구센터), 알리 악타 박사(공동 제1저자·건국대 글로벌식물스트레스연구센터) 등이 참여한 이번 연구에서는 식물이 건조한 환경에 놓였을 때 가뭄 저항성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 생성과 소멸 과정을 분자 수준에서 분석했다. 건국대 연구진은 “식물은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면 식물은 압시스산(ABA)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생성하는데, 이 호르몬이 신호를 전달해 기공을 닫고 수분 증발을 막는 방식으로 생존을 돕는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생체 방어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조절인자”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전사조절인자가 언제, 어떻게 생성되고 분해되는지에 대한 분자적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윤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식물이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전사조절인자 생성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내고 가뭄 저항성 식물 개발 기반을 마련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가뭄에 강한 작물 개발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후변화 시대에 식량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학교 글로벌식물스트레스연구센터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선도연구센터사업에 선정되어 7년간 총 1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식물의 환경 스트레스 신호 전달 및 생체 방어 기작을 집중 연구해 미래 식량과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2.11 10:04주문정

파인더스에이아이, 'AI 무인 마이크로 스토어' 2호점 오픈

매장 무인화 AI 스타트업 파인더스에이아이(대표 함명원)는 AI 무인 마이크로 스토어 2호점을 서울시 화곡동 내 피트니스 센터 스포애니 화곡점에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AI 마이크로 스토어는 AI로 물건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바코드 결제 없이 바로 물건을 집고 나가면 결제되는 3.5평내외의 초소형 매장이다. AI 마이크로 스토어는 고객에 더 가까운 입지에 매장을 구축할 수 있으며, 공간 소유자는 유휴 공간이나 부지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매장화 해 수익화할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스토어는 서울시 화곡동에 위치한 피트니스 센터 체인인 스포애니 화곡역점 내 3.5평 규모의 숍인숍 매장 '헬시밀 PX24'다. PX24는 피트니스 리테일 솔루션 업체인 엑시터즈와 무인화 솔루션 기업인 파인더스에이아이의 협업으로 확장 중인 플래그쉽 무인 스토어로, 지난해 8월에 오픈한 피트니스101 내 점포 이후 두 번째 오픈이다. 파인더스에이아이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지난 3년 동안 현지 기업이 약 45개의 신규 마이크로 무인 매장을 열었고, 지난해에만 25개 점포가 오픈하면서 확산세가 빠르다"며 "아마존고 매장이 비싸서 도입되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경량화와 가격 절감을 통해 같은 원천 기술의 무인화의 대중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애니 화곡점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헬스장간 경쟁에서 차별화를 위해 넓은 로비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 제공 및 수익 다각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높은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가진 파인더스에이아이, 엑시터즈와 함께 무인 매장을 꾸렸다"고 말했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올해 AI 마이크로 스토어 해외 지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상반기 내에 아시아권 국가에 편의점 형태의 소형 매장으로 오픈하며, 현지 유통사와 협력해 오픈 및 운영할 계획이다.

2025.02.11 10:03백봉삼

'전기차 선방·AI 수혜' 솔루스첨단소재 적자 탈출할까

동박 기업 솔루스첨단소재가 올해 연간 영업적자에서 탈출할지 주목된다. 업황 악화의 주 원인인 전지박 공급 과잉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고, 인공지능(AI) 가속기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솔루스첨단소재 모회사인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가 오는 2027년 경까지 회사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재무 실적 개선이 회사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5천710억원, 영업손실 544억원, 순손실 4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33%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도 25.7% 축소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약 23% 증가한 7천억원으로 설정하는 등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연간 적자를 지속 중이다. 그러나 핵심 수요처인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됐음에도 지난해 실적 개선을 이룬 점이 눈길을 끈다. 실제 SK넥실리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국내 타 동박 기업들은 전년 대비 저조한 실적을 거둔 편이다. 전기차 사업에 납품하는 전지박의 사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영향이 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 사업별 매출 비중을 보면 전지박이 43%, 동박 34%, OLED가 22% 가량을 차지했다. 특히 엔비디아향으로 공급하는 AI 가속기용 동박 매출이 지난해 4분기 들어 발생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회사는 엔비디아 차세대 AI GPU '블랙웰'용 제품을 단독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동박 사업 부문은 지난해 매출이 20% 증가해 1천963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전지박과 동박 사업 모두 기대 요소가 있다. 전지박의 경우 중국 업체들에 기인한 공급 과잉이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12월부터 중국이 구리 등에 대한 증치세 환급을 폐지한 데 따른 것이다. 이전까진 업체들이 중국 내에서 구리를 가공해 제품을 수출하면 증치세 13%를 환급해줬지만, 제도가 폐지되면서 비용 부담이 증가하게 됐다. 전체 전지박 시장에서 중국 비중은 70% 내외로 상당한 만큼, 결과적으로 동박 판가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견제로 배터리 업계 전반에서 탈중국 공급망 구축 흐름이 강화되는 것도 추가 수주 기대감을 키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에도 북미향과 유럽향 전지박 판매 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매출이 61% 증가했고, 올해도 고객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비디아 AI 가속기 '블랙웰' 관련 매출 증가 효과도 올해 지속될 전망이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올해 동박 사업에서 공급 요청받는 물량이 많다”며 “룩셈부르크 공장 내 설비도 전용으로 전환하는 등 납품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선 우려도 있다. 블랙웰 이후 차세대 제품인 '루빈'향 동박의 경우 경쟁사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진도가 더 빨라 수요를 뺏길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지만 실 납품 시점까지 1년여 이상 시간이 남아 있고, 엔비디아가 멀티 벤더 채택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좀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북미 시장을 염두해 캐나다에 설립 중인 전지박 공장도 트럼프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 바이든 전 정부 하에선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가 기대됐지만, 도리어 관세 패널티를 받을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내년으로 계획된 가동 시점을 1년 연기할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회사 관계자는 “현재로선 2026년 양산 계획에 변동은 없다”고 했다.

2025.02.11 10:02김윤희

씨게이트, 썬더볼트5 지원 고성능 외장 SSD 출시

씨게이트가 11일 고속 전송 인터페이스 '썬더볼트5'를 지원하는 전문가용 고성능 저장장치 '라씨 러기드 SSD 프로5'를 국내 출시했다. 썬더볼트5는 인텔이 2023년 공개한 고속 데이터·영상 전송 기술이며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으로 양방향 전송 속도를 80Gbps(10GB/s)까지 높였다. 러기드 SSD 프로5는 썬더볼트5 기반으로 각종 기기와 연결되며 최대 전송속도는 읽기 6.7GB/s, 쓰기 5.3GB/s까지 지원한다. 8K/6K 등 고해상도 영상 녹화와 실시간 편집에 적합하다. 최대 3미터 높이 낙하를 버티는 내구성, IP68 등급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고 본체를 감싸는 고무 재질 인클로저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썬더볼트4/5, USB4 2.0 규격으로 작동하는 USB-C 단자에 15W를 공급 가능한 윈도 운영체제 기반 PC와 맥OS 기기,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쓸 수 있다. 공급가는 2TB 제품이 67만 9천원, 4TB 제품이 105만 5천원이며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5년간이다. 우발적 데이터 손실에 대비할 수 있는 데이터 복구 서비스 3를 제공한다.

2025.02.11 10:01권봉석

LG전자 구성원, 자녀 입학 선물로 '노트북·스탠바이미' 골라 받는다

LG전자가 내달 초·중·고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구성원들에게 노트북, 학용품세트 등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제도를 첫 시행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5년간 선물한 노트북은 2만 2천여 대에 이른다. LG전자는 구성원 자녀의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입학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LG전자 구성원들은 자녀 1명 당 1회 자녀의 입학 시점에 맞춰 노트북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2018년생(초등학교), 2012년생(중학교), 2009년생(고등학교) 자녀 3천여 명이 선물을 받는다. LG전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학습 환경을 고려해 올해부터 LG 그램 노트북 외에도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지에 추가했다.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한 구성원들에게는 전용스피커와 무선 이어폰을 함께 제공한다. LG 스탠바이미 2는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장르를 개척한 'LG 스탠바이미'의 뒤를 이어 4년 만에 선보인 후속작이다.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손쉽게 화면부와 스탠드를 분리할 수 있다.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 PC처럼 책상, 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사용하거나, 액자처럼 벽에 걸어두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자녀 입학 축하 선물로 노트북을 받은 한 LG전자 직원은 “올해 두 자녀가 각각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수업 및 과제 등을 위해 각자의 노트북이 필요해졌는데, 회사 덕분에 두 아이 모두 노트북을 받을 수 있게 돼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노트북, 스탠바이미 외에도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구성원 1천500여명에게 학용품세트, 운동복 등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추가로 전달한다. 조주완 CEO가 '사장 아저씨'라는 이름으로 보내는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면 신나고 재미있는 학교 생활이 될 것”, “예쁜 꿈도 키워가며 밝고 건강하게 학교 생활하기를 응원한다” 등의 메시지를 담아 입학 축하 편지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입학 선물은 수능응원 선물 등과 함께 '생애 주기 맞춤형 선물'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LG전자의 대표적인 복지 제도다. 지난 2014년부터 2만 4천여 명의 구성원 자녀들이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받았다. 매년 학용품 선물을 받은 직원 자녀들이 “사장 아저씨 고맙습니다”, “학교 잘 다닐게요”, “LG 최고!” 등의 답장을 보내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출산 및 육아기에 있는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육아휴직 기간을 2년까지 보장하며 법정 육아휴직기간 대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1일 1시간부터 최대 5시간까지 단축 근무를 할 수 있는 '육아기 근무시간 단축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

2025.02.11 10:00장경윤

젭, 에듀테크 플랫폼 '젭 퀴즈' 인도네시아 진출

메타버스 플랫폼 젭(대표 김원배, 김상엽)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동남아시아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젭은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젭 기반의 에듀테크 플랫폼 '젭 퀴즈(ZEP QUIZ)'를 필두로 동남아시아 최대 에듀테크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높은 에듀테크 시장 성장 잠재력이 있는 나라로 꼽힌다.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약 2억8천만명의 인구 대국이며 인터넷 사용자 약 2억2천만명을 보유한 디지털 강국이다.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의무교육 대상에 해당하는 인구는 약 4천500만명이며, 만 24세까지를 학령 인구로 보았을 때 총 학령 인구가 약 1억1천만명에 달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에듀테크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젭의 인도네시아 공식 진출은 현지의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한다. 공식 진출 이전인 지난 1월 인도네시아의 젭 퀴즈 월간 활성 이용자는 32만명에 달했고, 일간 활성 이용자는 최고 5만명을 기록했다. 젭은 지표로 드러난 현지의 관심을 확인하고자 지난 24일 젭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학생의 학습 효과 극대화' 웨비나를 진행했다. 웨비나에는 약 300명의 현지 교사가 참여해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젭은 인도네시아 공식 진출을 통해 서비스 현지화에 집중한다. 인도네시아어를 공식 지원하며, 젭 내 아바타 코스튬으로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현지 분위기를 살린 학교 맵을 무료 제공한다. 이후로도 인도네시아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맵과 오브젝트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인 직원 5명을 국내 채용해 현지 문의에 대응 중이며, 해당 인력을 활용해 인도네시아어 튜토리얼 영상 제작과 소셜 미디어 운영도 진행하고 있다. 추후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김상엽 젭 대표는 “인도네시아에서 자연 유입된 수십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웨비나를 진행한 결과 젭 퀴즈와 인도네시아 에듀테크 시장의 핏이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며 “인도네시아 공식 서비스를 기점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25.02.11 09:57이도원

머스크 "141조원에 오픈AI 인수하겠다"...알트먼 "고맙지만 사양"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에 974억 달러(약 141조원) 규모 인수를 제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이끄는 투자자 컨소시엄은 이날 오픈AI 이사회에 투자 제안서를 제출했다. 컨소시엄은 오픈AI의 영리 부문을 통제하는 비영리 단체를 매수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xAI가 오픈AI와 합병될 수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 컨소시엄에는 일론 머스크를 비롯해 그의 회사 xAI, 머스크의 다른 사업에 장기 투자한 바론 캐피털 그룹, 벨러 에쿼티 파트너스, 아트레이데스 매니지먼트, 바이 캐피털, 조 론스데일의 벤처 케피털 8VC 등의 여러 투자회사들과 엔데버 CEO 아리 엠마뉴엘 등이 참여했다고 전해졌다. 이 같은 제안에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고맙지만 사양한다. 원하시면 97억 4천만 달러(약 14조1천억 원)에 트위터를 사겠다"라고 엑스에 밝히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머스크는 알트먼을 향해 "사기꾼"(swindler)이라고 답글을 달았다. 머스크와 샘 알트먼은 오픈AI를 두고 오랜 시간 날을 세우고 있다. 머스크는 과거 오픈AI의 초기 투자자였으나 오픈AI가 영리사업을 추구하며 위험한 방식으로 AI를 개발한다며 2018년 오픈AI와 갈라섰다. 이후 머스크는 xAI라는 AI 업체를 만들고 현재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을 막기 위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 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오픈AI•소프트뱅크•오라클이 미국에 최소 5천억 달러(약 726조원)를 투자하는 AI 합작회사 '스타게이트'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머스크는 오픈AI를 포함한 스타게이트가 자금이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소프트뱅크는 100억 달러(약 14조원)도 확보하지 못했다"며 "내가 신뢰할 만한 소식통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의 발언에 대해 머스크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 중 한 명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샘 알트먼과의 불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둘 사이에 균열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2025.02.11 09:56이정현

신라면세점, 스와로브스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선봬

신라면세점은 12일부터 스와로브스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컬렉션인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Swarovski Created Diamonds, SCD)' 32종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연구실을 의미하는 랩(LAB)과 만들다는 뜻의 그로운(GROWN)을 합쳐 만든 단어다. 천연 다이아몬드와 100% 동일한 성분이지만, 실험실에서 만든 다이아몬드를 뜻한다.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천연 다이아몬드의 약 10분의 1 가격으로 주얼리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국내에 론칭한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SCD)'가 인기를 얻자 면세 판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는 인공 다이아몬드인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스와로브스키만의 정교한 커팅과 기술로 만든 파인 주얼리 컬렉션이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는 채굴된 다이아몬드와 동일하다. 다이아몬드의 품질 기준인 4C인 컷(Cut), 컬러(Colour), 클라리티(Clarity), 캐럿(Carat)에 따라 국제 보석학 연구소인 IGI의 인증을 받아 출시하고 있다.

2025.02.11 09:53김민아

현대백화점, AI 기반 '취향 저격' 마케팅 힘준다

현대백화점은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데이터 마케팅 2.5'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로드맵에 따라 전국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한 타깃 마케팅을 구현할 예정이다. AI 기계학습(머신러닝) 과정을 통해 고객군별로 공통적인 특징을 도출 및 분류하고 각 분류에 맞는 '취향 저격' 콘텐츠로 마케팅을 펼치는 방식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신촌점에 데이터 마케팅 2.5를 시범 적용한 바 있다. 신촌점 방문객 중 뷰티 상품을 주로 구매하는 고객은 연계 구매로 SPA나 스포츠 브랜드 구매율이 높다는 분석에 기반해, 최근 6개월 내 뷰티 카테고리만 구매 후 점포를 나간 고객이 재방문 시 'SPA 및 스포츠 브랜드를 구매하면 추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는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그 결과 작년 10월과 11월 두달간 뷰티 카테고리 구매객의 객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신촌점의 경우 뷰티 매출 비중이 높아 해당 카테고리 고객에 대한 세부 분석에 들어간 뒤 타깃 마케팅을 펼친 것”이라며 “다양한 점포로 데이터 마케팅 2.5를 확대 적용해 오프라인 리테일에서도 개인별로 맞춤화된 마케팅을 제공하는 '딥리테일(Deep Retail)'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1 09:51김민아

"효과적 AI 에이전트 도입에 안전성·시스템 통합 필수"

기업들이 효과적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입 필수 요소로 안전성과 시스템 통합을 꼽았다. 11일 유아이패스가 발표한 '2025 에이전트 AI' 보고서에 따르면 AI와 IT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AI 에이전트 적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 내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약 1조4천556억원) 기업의 IT 임원 25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AI와 IT 분야 전문가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에이전트 AI는 AI 기술을 활용해 전반적인 업무 환경을 이해와 정보 처리, 특정 목표를 위해 자율적 혹은 반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특정 영역에서 인간의 의사결정·문제 해결 프로세스를 모방하도록 설계됐다. 응답자 37%가 이미 에이전트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93%는 에이전트 AI 도입에 매우 또는 상당히 높은 관심을 보인다고 답했다. IT 임원들은 기존 AI· 자동화 기술이 가치를 창출해 왔다고 평가했다. 다만 보안, 개발 복잡성, 시스템 통합, 데이터 품질 관리 등의 과제에 직면했다고 응답했다. 에이전트 AI의 주요 장점으로는 ▲업무 프로세스 관리·감독 강화(58%) ▲애플리케이션 간 통합 개선(53%) ▲복잡한 프로세스 자동화(52%) 등이 꼽혔다. 응답자는 현재 AI 툴의 가장 큰 한계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간 통합 부족을 꼽았다. 87%는 다양한 AI 기술 간 원활한 상호운용성이 필수적이거나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에이전트 AI 도입 시 ▲IT 보안 문제(56%)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35%) ▲도입 비용(37%) 등을 주요 우려사항으로 꼽았다. 효과적인 도입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안전성과 개인정보 보호 ▲기존 시스템과의 원활한 통합을 선정했다. IT 임원들이 에이전트 도입 시 우려하는 ▲안전성 ▲개인정보 보호 ▲윤리적 기준 준수 ▲규제 요건 충족을 위해서는 자동화 기반 오케스트레이션이 필수적이며, 이는 AI 신뢰성 확보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다니엘 디네스 유아이패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트 AI는 더욱 크고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하고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라며 "기술 핵심 가치는 비즈니스 시스템 전반에서 프로세스를 유기적으로 조정하고 최적화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2025.02.11 09:46김미정

디랩스게임즈 웹3 게임 '복싱스타X', 라인·텔레그램 통해 정식 출시

디랩스 게임즈(대표 권준모)는 웹3 기반의 신작 '복싱스타 X'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복싱스타 X'는 글로벌 누적 매출 1천억원을 기록한 인기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의 라인과 텔레그램 버전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라인과 텔레그램의 커뮤니티 기능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 간 협력과 소통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복싱스타 X가 라인 미니 디앱(Mini Dapp)의 첫 번째 독점 출시 타이틀로 선정됐다. 라인 미니 디앱(Mini Dapp)을 통한 플랫폼 확장은 일본, 대만, 태국 등 새로운 지역으로의 진출을 가능하게 하며, 메시징 앱에서 미드코어 게임의 첫 물결을 선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디랩스 게임즈는 라인 넥스트 및 카이아와 협력하여 게임을 운영한다. 또한 텔레그램 측에서는 톤 벤처스(TON Ventures)의 투자를 받으며, 양사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또 리더보드 보상으로 월간·주간 상위 100명과 상위 리그 최상위 3명이 챔피언 마크를 획득할 수 있다. 디랩스 어드벤처 패스 NFT를 소유한 이용자에게는 1시즌 골드 패스 및 최고 등급 장비를 포함한 400달러 상당의 패키지를 지급한다. 권준모 디랩스 게임즈 대표는 "쉽지 않은 시장 상황 속에서도 디랩스 게임즈는 단순한 기대감이 아닌, 실제 데이터와 이용자를 바탕으로 웹3 게임의 가능성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복싱스타 X 출시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라인(Line)과 텔레그램(Telegram)의 대표적인 게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11 09:41이도원

한국레노버, 어린이 위한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 진행

한국레노버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오는 5월까지 '레노버와 함께하는 키즈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를 진행한다. 한국레노버는 지난 해 11월과 12월 두 달간 현대백화점에서 키즈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월부터 5월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킨텍스점,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등 6개 지점에서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12.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탭 P12'와 디지털 펜을 활용해 동물, 꽃, 피크닉 풍경 등을 주제로 자신만의 그림을 그린다. 완성된 작품은 슈링클스 브로치 또는 키링으로 제작되어 제공된다. 오는 3월 16일 무역센터점 행사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벤틀리가 함께하며, 이들의 체험 과정은 샘 해밍턴의 유튜브 채널 '샘밧드의 모험'에 소개할 예정이다. 각 클래스는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각 지점별 일정과 신청 방법은 현대백화점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11 09:40권봉석

에코프로HN, 지난해 영업익 242억원…전년비 42%↓

에코프로에이치엔(HN)이 지난해 매출 2천345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7% 줄었다.

2025.02.11 09:38류은주

쿠팡, '정월대보름 세일'…오곡밥·부럼·나물 등 최대 51% 할인

쿠팡이 오는 12일까지 정월대보름에 먹기 좋은 식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정월대보름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오곡밥·부럼 등 물가가 오른 가운데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상차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은 '정월대보름 세일' 행사를 열고 오곡·잡곡·찹쌀, 즉석 잡곡밥 등 밥 종류부터 부럼·견과류, 각종 나물, 함께 먹기 좋은 식품 등을 최대 51%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인기 식품 모아보기'에서 정월대보름에 먹기 좋은 베스트 상품들도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더미식 잡곡밥 ▲쎈쿡100% 통곡물 즉섭밥 ▲양반 오미밥 등 밥 종류와 ▲투데이넛구운아몬드+호두(550g, 1세트) ▲너트리호두(1kg, 1개) 등 견과류가 있다. 또 ▲청솔 양구 펀치볼 시래기(1kg, 1개), ▲굳드림 국산 건곤드레(100g, 1개) 등 나물류도 준비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에서 준비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정월대보름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가족들과 함께 더욱 건강하고 풍족한 정월대보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1 09:37김민아

에코프로, 지난해 영업손실 3145억원…전년비 적자전환

에코프로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 1천103억원, 영업손실 3천145억원, 순손실 2천79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7.2%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

2025.02.11 09:34류은주

마침내 세계 테크 심장부에···디엘지, 실리콘밸리에 사무소 설치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는 실리콘밸리에 미국 사무소를 설립하고,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법률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디엘지는 해외사무소를 캐나다 밴쿠버,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국 베이징, 베트남 하노이, 미얀마 양곤, 캄보디아 프놈펜, 태국 방콕, 몽골 울란바토르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실리콘밸리 사무소는 아홉 번째 해외사무소다. 디엘지 미국 사무소는 실리콘밸리 핵심 지역인 산호세에 위치하며, UC 버클리 출신의 이연수 미국 변호사(캘리포니아 주)가 현지 사무소를 이끈다. 이연수 미국 변호사는 실리콘밸리 소재 하이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엑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법인 설립, 투자 유치, 기업 구조 개편(플립), 인사/노무, 이민 업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자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이연수 미국 변호사는 회사법, 노동법, 투자법, 계약법, 지적재산권법, 상표권 등록 등 기업 법무는 물론 주요 비자 취득과 영주권 신청, 기업 이민 프로그램 관리까지 미국 진출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엘지는 이번 미국 사무소 설립을 계기로 서울 본사와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로 초기 법인 설립, 투자 유치, 인사 관리, 이민 업무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디엘지는 기존 캐나다 밴쿠버 사무소와의 협업을 강화하여 북미 대륙에서의 법률 서비스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전세계 스타트업의 심장부와 같은 실리콘밸리에 미국 사무소를 설립하는 것은 오랜 숙원이었다"며 "특히 테크 기업과 스타트업에 경험이 풍부한 이연수 미국 변호사를 통해 한국 기업이 보다 쉽게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미국 사업의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에 최적화된 미국 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법인 디엘지는 스타트업과 기술벤처, M&A에 특화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CT, 인공지능, 블록체인과 웹3.0, 콘텐츠와 미디어, 헬스케어, 핀테크 분야 등 디지털과 4차 산업혁명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해외사무소와 현지데스크로 미국 실리콘밸리, 캐나다 밴쿠버,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국 베이징, 베트남 하노이, 미얀마 양곤, 캄보디아 프놈펜, 태국 방콕, 몽골 울란바토르를 운영하고 있다. 법무법인 디엘지의 모든 구성원은 공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추구하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공익사업을 위해 지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와 환경, 난민 및 이주민, 여성, 아동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02.11 09:33방은주

에코프로비엠, 지난해 영업손실 402억원…적자전환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매출 2조 7천668억원, 영업손실 402억원, 순손실 41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9.9%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2025.02.11 09:30류은주

에이딘로보틱스, 삼성 'C랩 아웃사이드' 선정

로봇용 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는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삼성 C랩 아웃사이드는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사업 지원금과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내 로보틱스 이노베토리에서 1995년부터 축적한 필드 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정전용량 방식의 6축 힘·토크 센서를 개발해 국내외 주요 기업들에 양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독자적인 전극 구조 설계와 프린지 이펙트 기술을 활용해 센서의 정밀도와 외부 환경 적응력을 대폭 높였다. 또 경쟁사 대비 80% 낮은 수준의 비용으로 공급이 가능해 국내외 로봇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손목 부위에 장착해 사용하는 6축 힘·토크 센서를 지난해 레인보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국내 협동로봇 제조사에 맞춘 올인원 키트 패키지 제품으로 확장해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시장에 맞춰 그리퍼, 로봇핸드의 손가락 등 좁은 영역에도 손쉽게 장착해 사용 가능한 신제품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로봇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며, 협동로봇을 넘어 가정용 로봇,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1 09:27신영빈

에코프로머티, 작년 영업손실 630억원…적자전환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매출 2천998억원, 영업손실 63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8.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순손실 40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2025.02.11 09:27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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