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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핀' 개발한 美 스타트업 '휴메인', HP에 팔렸다

지난 해 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 'AI 핀'을 출시한 미국 스타트업 '휴메인'(Humane)이 미국 PC 제조사 HP에 인수됐다. 휴메인은 애플 출신 베서니 본조르노(Bethany Bongiorno)와 임란 차우드리(Imran Chaudhri)가 2017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지난 해 생성 AI를 결합해 각종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기기 'AI 핀'을 출시했다. 휴메인은 18일(현지시간) "AI 플랫폼 '코스모스'와 300여 건의 특허, 핵심 인력 등 자산을 HP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총 금액은 1억 1천600만 달러(약 1천670억원)이며 AI 핀 관련 부문은 이번 인수에서 빠졌다. 투안 트란 HP 기술혁신 부문 총괄은 "휴메인 인수로 로컬과 클라우드에서 AI를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기기 개발을 가속할 것이며 AI PC에서 스마트 프린터, 연결된 회의실에 이르기까지 모든 HP 기기에서 지능형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메인에 근무하던 인력들은 HP가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지능형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설립할 새로운 조직 'HP IQ'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HP는 이달 말까지 인수를 마칠 예정이며 AI 핀은 이달 말까지만 정상 작동한다. AI 핀에 저장한 사진과 동영상, 메모도 삭제되며 백업이 필요하다 휴메인은 18일 업데이트한 고객지원 페이지에 "AI 핀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이후 서버에 접속 불가능하며 전화통화, 메시지 전송, AI 질의나 클라우드 접속을 수행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2025.02.19 15:10권봉석

하이센스 TV, 2024년 글로벌 TV 출하량 2위 유지…100인치 TV는 세계 1위

칭다오, 중국 2025년 2월 19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제품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국제적인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이센스의 글로벌 TV 출하량은 2914만 대에 달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4%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 글로벌 TV 출하량 2위 자리를 지켜왔다. 또 7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TV 제조업체는 하이센스가 유일하다. Hisense TV ranked global No. 2 하이센스는 대형 스크린 TV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75인치 이상의 TV 출하량에서 19.8%의 시장 점유율을 올리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초대형 TV 부문에서도 98인치 이상 모델은 30.3%, 100인치 이상 모델은 58.8%라는 압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각각 기록하며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GFK와 서카나(Circana)에 따르면 하이센스 TV는 일본, 호주, 남아프리카, 슬로베니아 등 여러 국가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이센스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처럼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된 비결은 사용자 중심의 기술과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며 고객의 일상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센스 기술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116인치 TriChroma LED TV는 첨단 RGB 로컬 디밍 디스플레이 기술(Local Dimming Display Technology)을 특징으로 한다. 하이뷰 AI 엔진 X(Hi-View AI Engine X)로 구동되는 이 제품은 AI 피크 밝기(Peak Brightness) 및 AI RGB 로컬 디밍과 같은 AI 기반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화면을 보정해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영상을 선사한다. 하이센스에게 AI는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며, 시청 경험과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혁신과 고객 만족에 대한 하이센스의 확고한 의지는 글로벌 TV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하이센스는 첨단 기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시청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업계 표준을 설정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을 이어가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최우선 선택지로 자리 잡을 준비가 잘 되어 있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제품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체 TV 출하량에서 세계 2위를 차지한 가운데 2023년부터 2024년까지 100인치 이상 대형 TV 출하량에서는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160개 이상의 국가로 활동 영역을 빠르게 넓혔으며, 멀티미디어 제품과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5.02.19 15:10글로벌뉴스

케이스티파이, 패션 브랜드 디젤과 협업

케이스티파이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디젤과 협업해 제작한 테크 액세서리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 제품은 폰케이스와 맥북·아이패드 케이스 외에도 무선 충전기, 파워뱅크, 스내피 카드홀더 스탠드 등으로 구성됐다. 디자인은 그런지와 반다나 2가지 라인으로 출시된다. 그런지 라인은 디스트로이드 마감과 인더스트리얼 하드웨어 요소를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반다나 라인은 디젤 SS25 런웨이 컬렉션에서 선보인 디젤의 강렬한 프린트가 돋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케이스티파이 특유의 기능적인 기존 테크 액세서리 외에도 메탈 그립 스탠드, 체인 스트랩, 카라비너 등을 추가해 기능적 측면에 디젤의 미학을 더했다.

2025.02.19 15:04신영빈

이복현 "은행 서류 조작 대출, 금감원 용인하기 어려운 수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에서 수 천억원대 부정 대출이 발생한 것에 대해 용인하기 힘든 수준이라며, 피감독기관(금융사)과의 온정적인 관계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자성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 이후 이복현 금감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형 금융사고에서 보이는 것처럼 한도에 걸린 것을 서류를 조작하면서까지 하는 것은 용인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고 본다"며 "단기 수익이 높은 상품들을 밀어내기 식으로 판매하는 방식들이 계속 반복된다면 주가연계증권(ELS)나 해외금리파생결합상품(DLF) 사태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운영 방식을 점검해 봐야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금감원은 현장 검사를 통해 KB국민은행·우리은행·농협은행에서 3천875억원(482건)의 부정 대출을 적발했다. 조작한 서류 등을 통해 집행될 수 없는 대출이 나간 사례나 직원 간 친밀감을 악용한 사례들이 있었다. 이 원장은 "어느 금융회사 하나로 말할 것 없이 1천억원 단위 사고들이 뉴 노멀(새로운 정상)이 될 정도로 막 터지는 것은 금감원이 크게 각성할 문제"라면서 "당국도 금융사와의 관계가 온정주의적으로 흘렀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초래된 것이 아닌지 반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더 내릴 여력이 있다는 18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발언에 대해 "확정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는 다양한 목소리가 들리고 결국 통화정책 측면서 완화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1분기가 지나면 금리 인하 효과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으며 전달 경로 등 은행들이 지금의 거시경제 흐름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게 뭐가 있는지 고민하겠다"고 부연했다.

2025.02.19 15:03손희연

레드랩게임즈, MMORPG '롬' 1주년 PD 브리핑 공개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19일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중인 정통 하드코어 MMORPG '롬'의 글로벌 서비스 정식 출시 1주년 기념 PD 브리핑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롬은 지난 24년 2월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여, 한국, 대만 지역에서 앱 마켓 인기순위 1위,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 및 대만 매출 순위 3위를 달성하고, 한 해를 빛낸 우수 앱과 게임을 선정하는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2024 어워즈'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번 PD 브리핑은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으로 제작되었으며 ▲2025년 개발 계획 ▲에피소드3: 공성전 세계관 영상 ▲1주년 롬 어워드 ▲히스토리 영상 ▲1주년 스페셜 이벤트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먼저 2025년 개발 계획을 통해 오는 4월까지 ▲에피소드3: 공성전 ▲신규 성장 시스템 '장비 각성' ▲크로스월드 던전 '엘프의 안식처'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처음 공개된 '에피소드3: 공성전' 소개 및 세계관 영상을 통해 공성전, 전직 시스템, 신규 지역에 대해 엿볼 수 있다. 이후 '크로스월드 점령전', '월드 거래소', '에피소드4: 대군주전' 등을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클래스별 최고의 모험가를 선정하는 '1주년 롬 어워드'도 공개됐다. 클래스별 전투력, 경험치별 부문에 선정된 각 1위 이용자들에게 특별히 제작된 '1주년 기념 금반지'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PD 브리핑을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걸어온 지난 1년 간의 발자취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그려낸 '2024년 히스토리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레드랩게임즈는 출시 1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장비 복구 주문서 5종 ▲코스튬, 가디언 재합성 주문서 2종 ▲신성한 강화 주문서 1종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는 1주년 스페셜 이벤트 7종, '롬 1주년 기념 굿즈'를 지급하는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가 20일부터 진행된다.

2025.02.19 14:57강한결

[부음] 백인수(팀 스피릿제로 대표)씨 본인상

▲백인수(팀 스피릿제로 대표)씨 별세= 18일, 서울 강서장례식장 매화실, 발인 2월 20일, 장지 서울시립승화원(벽제), (02)2691-4414

2025.02.19 14:52김한준

"정부 덜 멍청하게 만들자"…머스크 측근이 만든 AI 공무원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18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측근이 정부 낭비를 제거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챗봇을 개발했다. 이 챗봇은 머스크의 인공지능 기업 xAI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스페이스엑스의 보안 엔지니어링 책임자이자 백악관에서도 근무 중인 크리스토퍼 스탠리(Christopher Stanley)가 개발한 이 챗봇은 그의 웹사이트 도지(DOGE) 서브도메인에서 공개적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 AI 비서는 xAI의 그록2(Grok 2)를 기반으로 하며, "정부 인력이 낭비 요소를 식별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을 돕는다"고 소개했다. 이 AI 비서는 정부 효율성 부서(DOGE)의 5가지 주요 원칙에 따라 학습된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주요 원칙에는 "정부 요구사항을 덜 멍청하게 만들기"와 "불필요한 부분이나 프로세스 제거"가 포함됐다. 그러나 다른 AI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환각 현상이라는 한계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DOGE 직원들의 이름을 물었을 때 실제 존재하지 않는 이름과 직책을 만들어내는 현상이 발견됐다. 테크크런치는 이 AI 챗봇이 xAI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머스크와의 이해 상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AI 언어 모델은 일반적으로 API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정부 직원들이 xAI 기반 챗봇을 사용하면 직접적으로 xAI의 수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DOGE는 미국 정부 현대화의 일환으로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와이어드(Wired)에 따르면, 미국 조달청을 위한 별도의 AI 챗봇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9 14:49AI 에디터

아이폰서 갤럭시로 300MB 파일 문자 메시지 전송된다

애플 아이폰에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300메가바이트(MB) 용량의 파일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또 아이폰과 갤럭시 간 문자메시지 창에서도 '작성중'이나 '읽음' 표시를 확인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애플에 대해 아이폰에도 기존 문자 메시지를 대체하는 RCS를 도입하면서 이용자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통해 조치했다. 방통위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이용자 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와 애플 간 협의를 중재해 왔다. 방통위는 이날 애플에 ▲상반기 내 이통 3사가 RCS 기능을 점검할 수 있도록 베타 버전의 아이폰용 운영체제(iOS)를 배포할 것 ▲최대 300MB까지 대용량 파일 전송 기능을 지원할 것 ▲서비스 도입 과정에서 이통 3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할 것 등을 권고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갤럭시폰 이용자 간에만 RCS 방식의 문자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데, 애플이 아이폰에도 해당 기능을 지원할 경우 갤럭시폰과 아이폰 간에도 이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아이폰과 갤럭시폰 간 문자메시지를 통한 파일 전송은 최대 용량 1MB인 장문 메시지(MMS)로 구동됐으나, 아이폰이 RCS 기능을 지원하게 되면 최대 300MB의 대용량 파일 전송도 가능해진다. 애플은 아이폰 이용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방통위의 권고사항들을 준수해 올 하반기까지 국내 아이폰 이용자들이 차세대 문자 전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방통위에 전했다. 방통위는 앞서 지난해 3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간 미디어 파일 전송 시 품질 저하 문제 등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실태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사진과 동영상 파일 전송 시 화질 저하 사실은 확인됐으나 ▲장문 메시지는 이동통신사 서비스로 애플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점 ▲단말기 간 호환성을 높이기 위한 전송 방식을 강제하는 규정이 없는 점 ▲메신저 서비스 등 대용량 미디어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다른 방식이 있다는 점 등에 근거해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모바일 플랫폼 간 호환성과 상호 운용성을 높여 이동통신 서비스의 개방성을 높이고 이용자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19 14:48박수형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2월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9일,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2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동대륙'의 '이니스테르'와 '노래의 땅'에 신규 보스 몬스터 '투퀴 무사 라크라'가 추가됐다. '투퀴 무사 라크라'를 처치한 이용자는 '기록자의 인장', '경험치 물약' 등의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지역에서 '징조의 틈' 콘텐츠도 시작되며, 신규 징조의 보스 몬스터 '원귀의 투사 발툼'이 출현한다. '징조의 틈' 콘텐츠는 이용자가 단계별로 몰려오는 몬스터 및 최종 단계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대륙' 지역의 '징조의 틈'에는 기존 '누이아 대륙'보다 더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한다. 최종 단계에서 보스 몬스터를 토벌한 이용자는 '고결한 이지의 방어구', 신규 컬렉션 아이템인 '투사 발툼의 뿔', '원귀의 최상급 보물 상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3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지의 염원'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용자는 '이지의 염원'에서 영웅 등급 장비를 제물로 사용해 '이지의 신물'을 추출할 수 있으며, 이를 3개 소모해 전설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곤 신전' 지하 4층에서 펼쳐지는 '던전 침공' 콘텐츠도 3월 19일까지 오픈한다. 이곳에서는 기존 던전에서 볼 수 없었던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보스 몬스터 '폭거의 바이탄'도 출현한다. 이용자는 해당 콘텐츠를 통해 '에아나드의 잉크' 등의 전설 등급 아이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그로아' 6종과 '탈것' 6종 추가, 확장된 컬렉션 시스템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바다 및 함선 관련 콘텐츠의 밸런스도 조정돼,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5일까지 '7일 스페셜 출석 이벤트'가 열리며, 매일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별의 재보'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같은 기간 '모르페우스의 함선 장비 강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용자가 몬스터 사냥을 통해 획득한 '항해의 재료' 5개로 '모르페우스의 함선 장비'를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기간제 컬렉션 아이템으로 등록할 수 있다.

2025.02.19 14:38강한결

생성형 AI로 혐오 부추기는 극우세력…게시물 883개 분석해보니

영국의 전략대화연구소(ISD)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의 극우 정당과 극우 세력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혐오 콘텐츠를 대량으로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기존의 극우 전략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AI를 활용하며 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 미준수를 악용하고 있다고 분석됐다. (☞ 보고서 바로가기) AfD, AI 생성 콘텐츠 월 50건 이상 제작...정당 최대 활용 사례 연구진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틱톡, 유튜브 등에서 92개 계정이 제작한 AI 생성 콘텐츠 883개를 분석했다. 특히 독일의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AfD는 2024년 10월 한 달간에만 50개 이상의 AI 생성 콘텐츠를 게시했으며, 당의 공식 계정과 지역 계정, 개별 정치인들의 계정을 통해 콘텐츠를 확산시켰다. 플랫폼별 분석 결과, X에서는 전체 게시물의 23%, 인스타그램은 19%, 페이스북은 17%가 AI 생성 콘텐츠였다. 특히 극우 미디어 에이전시 Tannwald Media의 설립자 알렉산더 클라인이 AfD와 긴밀히 협력하며 AI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었다. 독일인 추방하자...극우 AI 콘텐츠의 14가지 내러티브 분석 연구진은 14개의 주요 극우 내러티브를 분석했다. 이 중 가장 빈번한 것은 금발 碧眼의 독일인을 미화하는 내용(122건), 이민자 추방을 주장하는 '재이주'(Remigration) 관련 내용(101건), 이민자들의 범죄를 부각시키는 내용(98건), 사회복지제도 악용을 주장하는 내용(92건) 등이었다. 이들의 내러티브는 크게 공격형, 미화형, 기타로 분류됐다. 공격형에는 난민·이민자 공격, 정치인 비하, LGBTQ+ 반대, 기후활동가 비난이 포함됐고, 미화형에는 '강한 독일'의 이미지화, 전통적 가치관 강조 등이 있었다. 플랫폼별로는 페이스북에서 반이민 내러티브가 41%로 가장 높았고, 인스타그램이 38%, 유튜브가 27%, X가 23%, 틱톡이 13%를 기록했다. AI로 만든 극우 음악...102개 뮤직비디오 발견 연구진은 102개의 AI 생성 극우 음악 비디오를 발견했다. 구독자 9,000명의 한 유튜브 채널은 금발의 독일인들이 이민자들에게 위협받는 장면을 AI로 생성해 뮤직비디오로 제작했다. "칼을 들고 와서, 독일의 문 앞에 서 있네"와 같은 가사로 이민자들을 위협적으로 묘사했다. 또 다른 비디오는 무슬림 남성과의 교제를 경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러한 음악 콘텐츠들은 극우 단체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추종자들의 소속감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었다. AI가 만든 완벽한 아리아인 여성...가짜 인플루언서의 실체 연구진은 3명의 AI 생성 여성 '인플루언서'를 발견했다. 22세의 기독교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라리사 바그너', AfD와 크렘린을 지지하는 '소피아의 세계', 16세 소녀를 표방하는 '금발의 반란자 라라' 등이다. 특히 '라리사 바그너'는 극우 매체 Compact Magazine의 인턴이라고 주장하며 자체 칼럼까지 운영하고 있었다. 이들은 극우적 내러티브를 여성의 관점에서 전달하며, 개인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친밀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팔로워들과 유사 사회적 관계를 형성했다. 이들 AI 인플루언서의 게시물은 실제 참여도는 낮았으나(평균 '좋아요' 10개 미만), 팔로워들은 "AI로 만들어졌든 상관없다.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플랫폼의 무대응...AI 콘텐츠 신고 192건 중 0건 조치 조사 결과, 극우 세력의 AI 생성 콘텐츠는 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이 요구하는 AI 콘텐츠 라벨링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었다. 신고된 192개의 콘텐츠 중 한 달이 지나도록 플랫폼에서 라벨링된 게시물이 전혀 없었다. 페이스북의 AI 라벨링 비율은 3%, 인스타그램은 2%, X는 1% 미만이었으며, 틱톡이 14%로 가장 높았다. 유튜브의 경우 라벨링된 콘텐츠가 전혀 없었다. 정책적 제언: 플랫폼 규제 강화부터 선거 감시까지 연구진은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AI 콘텐츠 일관된 라벨링 정책 수립 ▲선거 기간 전담팀 운영 ▲시민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또한 정부와 규제기관에는 ▲연구자들과의 소통 채널 구축 ▲선거 관련 리스크 평가 강화 ▲범유럽 차원의 팩트체크 네트워크 구축을 권고했다. 2025년 2월 총선을 앞둔 독일에서 현재 제2당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AfD의 AI 활용은 특히 우려되는 상황이며, AI를 활용한 선거 캠페인이 민주적 과정을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9 14:29AI 에디터

"챗GPT 써봤다" 90%…하지만 만족도는 '뚝'

알투씨컴퍼니(R2C Company)가 운영하는 데이터 수집 플랫폼 '픽플리(Pickply)'가 전국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9.7%가 AI 서비스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생성형 AI 서비스의 경우 84.6%가 사용해봤으며, 특히 챗GPT(ChatGPT)는 93.9%의 압도적인 사용률을 기록했다. 소비자 추천지수(NPS)에서 챗GPT(ChatGPT)는 -3점을 기록했다. 다른 생성형 AI 서비스들의 성적은 더 저조했다. 제미나이(Gemini)는 -26점, 뤼튼(Claude)은 -38점,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는 -40점, 딥시크(DeepSeek)는 -44점을 기록했다. NPS는 최대 100점에서 최저 -100점까지 측정되며, 마이너스 점수는 서비스 개선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기업이 도입했을 때 선호하는 AI 브랜드 조사에서는 챗GPT가 45.6%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어서 제미나이 35.8%, 코파일럿 28.0%, 하이퍼클로바X 27.4% 순이었다. 뤼튼과 클로드는 22% 내외의 선호도를 보였으며, 딥시크는 17.7%로 가장 낮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한편, 소비자들은 AI 서비스 도입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서비스의 정확성 및 신뢰성'(43.7%)과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정책'(30.9%)을 꼽았다. 알투씨컴퍼니 관계자는 "AI 시대에서 기업이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선 서비스의 정확성과 신뢰성, 개인정보 보호, AI 활용의 투명성 제고가 핵심"이라며 "기업들은 AI를 통한 혁신과 함께 윤리적 운영,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방안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9 14:23AI 에디터

동서발전, 국내 최초·최대용량 제주 BESS발전소 짓는다

한국동서발전(대표 권명호)는 140MWh 규모 제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하고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저탄소 중앙계약시장 입찰 참여를 통해 최대 낙찰물량인 140MWh 규모 제주 북촌 BESS 사업을 수주했다. BESS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제주지역에서 전력이 과잉 공급될 때 전력을 저장하고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장치다. 제주도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크고, 특정 시간대 전력 수요보다 공급이 많을 때 발생하는 출력제어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BESS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출력제어는 2021년 65회에서 2022년 132회, 2023년 181회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중앙계약시장을 활용한 BESS 사업 선례를 만들고 향후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안정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제주의 2030 무탄소섬 프로젝트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는 제주에너지공사·에퀴스에너지코리아·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BESS 사업 설계와 시공단계를 거쳐 오는 3월 착공, 11월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앞으로 제주와 호남지역 BESS 확장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계통 안정성 향상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2.19 14:19주문정

보급형폰 '갤럭시A36' 출시 임박…렌더링 공개

삼성전자가 조만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6'의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GSM아레나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삼성의 새로운 A 시리즈 중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6, 갤럭시A36, 갤럭시A26의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품 모습을 담은 렌더링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은 제일 처음 IT매체 YTechB가 공개한 것으로 블랙, 화이트, 라이트 퍼플, 그린 4개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A36의 자세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넓은 화면 베젤과 상단에 위치한 펀치 홀 카메라를 갖춘 평면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다. 갤럭시A36은 퀄컴 스냅드래곤6 3세대 칩을 탑재하고, 안드로이드 15와 원UI 7이 탑재될 예정이다. 배터리는 전작과 같은 5천mAh 용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소식통에서는 갤럭시A36의 유선 충전 속도가 45W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25W 충전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중순 갤럭시A56과 함께 갤럭시A36, A26을 공개하며 애플 아이폰SE 4와 구글픽셀9a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025.02.19 14:15이정현

디월트, 드릴 드라이버 2종 출시

디월트는 기존 제품 대비 80% 향상된 파워와 줄어든 전장 길이로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한 '20V MAX XR 브러쉬리스 콤팩트 드릴 드라이버(DCD801)'와 '20V MAX XR 브러쉬리스 콤팩트 햄머 드릴 드라이버(DCD806)'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고성능 XR 브러쉬리스 모터를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전력 밀도가 80% 증가했다. DCD801은 최대 토크 90Nm 및 무부하 회전수 최대 2천RPM의 파워를 낸다. 목재는 최대 55mm, 금속은 최대 13mm까지 드릴 작업이 가능하다. DCD806은 분당 타격수 최대 3만4천BPM으로 단단한 석재도 최대 13mm까지 작업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현장 작업자의 신체적 부담도 최소화했다. 공구가 모재에 걸리거나 멈추는 바인드업 상황에 공구를 자동으로 정지시키고, 빨간색 경고등으로 위험 신호를 알려 사용자 부상을 방지한다. 또한, DCD801과 DCD806은 각각 기존 제품인 DCD791과 DCD796 대비 약 6.5% 이상 줄어든 전장 길이와 오버 몰드 그립을 적용해 비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이 용이하다. 최적의 무게 밸런스로 장시간 작업 시의 피로도를 낮추고, 공간과 작업 범위 제약을 줄인 것 역시 강점이다. 15단계 토크 조절과 드릴링 모드를 지원해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며, 작업 상황에 맞춰 상·중·하 각도 조절이 가능한 LED 라이트가 장착됐다. DCD806는 드릴링 모드와 함께 햄머 드릴링 모드를 지원한다.

2025.02.19 14:12신영빈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배스킨라빈스와 컬래버레이션 진행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19일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가 SPC 배스킨라빈스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19일부터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저니 오브 모나크 컨셉의 신제품 '저니 오브 모나크 아이스크림'을 만나볼 수 있다. 게임의 특색을 담은 아이스크림은 골든 쿠키와 커피 우유 아이스크림에 레드 벨벳 쿠키를 더해 저니 오브 모나크의 로고 색감을 표현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포토카드가 증정된다. 포토카드 뒷면에는 게임 내 사용 가능한 쿠폰코드가 담겨있다. 이용자는 쿠폰코드를 활용해 전설 등급 영웅 및 마법인형 확정 소환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의 상징적인 비주얼인 체스보드를 모티브로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골든 샤이닝 체스케이크'도 출시했다. 큐브 형태의 케이크는 금빛 격자 무늬 체스판과 체스말 모양의 초콜릿을 활용해 완성했다. 해당 제품은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선보인다. 저니 오브 모나크의 인게임 카드 문양이 담긴 다이어리가 NC미니게임, 배스킨라빈스 SNS 이벤트, 해피포인트 APP 이벤트, 케이크 구매 이벤트 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게임 내 신규 버프 아이템 '저니 오브 모나크 아이스크림'을 추가했다. 배스킨라빈스 출석부와 이벤트 기간 한정 보드게임 완주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사용 시 10분 간 ▲공격력 ▲치명타 확률 ▲생명력 ▲물리 방어력 ▲마법 방어력이 10%씩 상승한다.

2025.02.19 14:12강한결

헬스케어 AI 스타트업 '덴컴', 미국법인 AIzac AI 공식 출범

덴컴은 미국 델라웨어에 현지 법인 'AIzac AI Inc.'를 설립하고,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덴컴이 100% 출자해 설립한 미국 법인 AIzac AI Inc.는 AI 기반 음성인식 치과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공급하며, 이번 북미 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치과 시장 내 AI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덴컴은 치과분야에 특화된 AI 음성인식 엔진인 '덴스퍼'(Densper)를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진료 중 의사의 음성을 자동으로 의료기록으로 작성해 주는 '보이스 차팅'(Voice Charting), 외국인 환자에게 동시 통역을 지원하는 다국어 상담 기능, 의사가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치과 의료 영상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보이스 뷰어 컨트롤러'(Voice Viewer Controller) 등을 제공한다. 덴스퍼는 덴탈 전문 음성 데이터 학습과 자연어처리 기술을 결합해 덴탈 영역에 높은 수준의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음성 텍스트 변환(STT) 정확도가 99% 이상이며,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와 프랑스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덴컴은 미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미국 치과 시장은 네트워크 체계로 운영되어 150개에서 많게는 3천개 병원이 하나의 헤드 오피스를 통해 의료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뉴욕 치과 전시회 GNYDM(Greater New York Dental Meeting)에 참가해 여러 해외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AI 기반 치과 음성인식 솔루션의 시장성 및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어,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시장 침투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병준 덴컴 대표는 “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은 치과 진료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이라며 “2024년 GNYDM 참가를 통해 AI 음성인식 기술의 필요성을 확인한 만큼,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북미 및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헬스케어 AI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설립된 국내 치과 분야 음성 AI 솔루션 기업 덴컴은 스타셋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한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2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덴컴은 AI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치과 진료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치과 시장의 디지털 혁신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미국 법인 설립으로 덴컴의 글로벌 헬스케어 AI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2.19 14:02조민규

[신간]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2월부터 전자상거래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크패턴' 규제가 강화됐다. 다크패턴(Dark Pattern)이란 사용자를 의도적으로 속이거나 조작하여 원치 않는 행동을 유도하는 기만적 디자인을 의미한다. 무료 체험 후 자동으로 유료 결제로 전환되거나, 서비스 탈퇴를 어렵게 만드는 등이 대표적이다. 다크패턴은 단기적으로는 이익을 가져올 수도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소비자 신뢰를 저하시키며, 결국 기업 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많다. 나카노 유키가 저술한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대표적인 독초로 꼽히는 다크패턴을 꼼꼼하게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은 다크패턴의 정의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윤리적 디자인의 중요성을 재고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다크패턴의 다양한 유형과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과 디자이너가 윤리적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각국의 다크패턴 규제 현황을 알려주며, 대표적인 15가지 다크패턴 사례를 상세히 다룬다. 이와 함께 기업이 다크패턴에 빠지는 배경과 그 예방책까지 폭넓게 설명해준다. 이 책은 제품과 앱, 서비스를 기획하고 설계하며 개발하는 UX/UI 디자이너, 제품 기획자, 개발자, 경영진, 마케터, 카피라이터 등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이나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하는 일반 소비자와 사용자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나카노 유키 지음/ 장건희 옮김, 책만) ■ 다크패턴 규제 골자는? 전자상거래 시행령 개정에 따라 무료 체험 후 유료 전환 시 최소 30일 전에 소비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 서비스 탈퇴 절차를 복잡하게 만들어 소비자를 불편하게 하는 행위 등을 금지된다. 다크패턴 위반 행위를 범한 사업자에게는 최대 500만원 과태료나 최대 1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2025.02.19 14:01김익현

삼성 갤럭시Z 플립 FE, 유럽에도 출시되나

올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FE'가 유럽 시장에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IT매체 샘모바일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 무선업데이트(OTA) 서버에서 삼성 갤럭시Z플립 FE의 모델번호가 확인됐다. 모델번호는 SM-F761B로, 펌웨어 버전은 F761BXXU0AYB1다. 해당 매체는 모델번호 문자 뒤에 'B'는 유럽 시장 모델을 의미한다며, 갤럭시Z플립 FE가 유럽시장에서 출시될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모델번호 SM-F761B 뒤에 붙은 확장자 'EUX'도 유럽 시장 출시를 의미한다고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그 동안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FE은 갤럭시Z플립 6과 동일한 디스플레이을 탑재할 예정이다. 갤럭시Z플립 6은 6.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에 120Hz 화면 주사율, 최대 2천600니트 화면 밝기에 초박형 강화유리(UTG) 기술을 갖췄다. 또, 삼성 엑시노스 2400 칩에 최대 12GB 램과 256GB 내장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올해 하반기로 출시가 전망되고 있다.

2025.02.19 13:50이정현

젠하이저, 업사이클 헤드밴드 커버 출시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스페인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협업해 재활용 소재 헤드밴드 커버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누깍 코리아와 함께 기획됐다. 호주 및 인도,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도 진행된다. 신제품 업사이클 헤드밴드 커버는 철거된 거리 배너 등을 재활용해 비건 레더 소재로 제작됐다. 누깍이 디자인을 담당한 이 커버는 업사이클링 과정의 특성상 각기 다른 색상과 패턴이 적용됐다. 견고한 내구성을 갖춰 헤드폰을 외부 충격, 오염, 물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 새로운 업사이클 헤드밴드 커버는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무선 헤드폰 '모멘텀 와이어리스 4'와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젠하이저의 무선 헤드폰 '엑센텀 플러스 와이어리스' 및 '엑센텀 와이어리스'와도 호환된다. 강호일 소노바컨슈머히어링코리아 대표는 "]오디오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Z세대 등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나탈리 에라즈무스 젠하이저 프리미엄 헤드폰 담당 디렉터는 "젠하이저는 탁월한 사운드 품질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성 실현을 통해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라고 밝혔다.

2025.02.19 13:47신영빈

원할머니 보쌈족발, 브랜드 모델 이찬원과 계약 연장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가수 이찬원과 전속모델 계약을 1년간 연장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이찬원을 전속모델로 발탁, 브랜드가 지닌 전통과 가치를 전 세대에 걸쳐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이찬원과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이찬원이 참여한 첫 캠페인 광고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하며 성공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한 한정판 향수 '오 드 뽀 싸므 넘버원(Eau De Peau, Ça me No.1)'은 일명 '이찬원 향수'로 불리며 화제가 됐고, 무신사 뷰티에 공식 입점하기도 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원할머니 보쌈족발 50주년을 맞이한 올해 관련 캠페인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5.02.19 13:41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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