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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유심망에 하이브리드 양자안호통신 적용

KT가 KT 5G 유심(USIM) 망에 QKD와 PQC-VPN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5G 유심망은 유심 정보를 유심제조사에서 KT에 등록하거나, 휴대폰 가입절차 등에 사용자 인증을 위해 유심정보 전달하는 망을 의미한다. 양자 컴퓨터 등 기술의 발달할 경우 해당 망이 해킹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사용자 인증 정보 같은 주요 데이터가 복제돼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5G 유심망에 적용된 네트워크 구조는 QKD와 PQC-VPN이 융합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KT 외부 인터넷과 내부 전용회선을 모두 연결하는 양자암호 네트워크 구조다. 해당 네트워크는 총 580km 전송 거리로 15개 노드가 KT내부망과 유심 제조사들을 연결한다.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는 유무선으로 구성된 다양한 환경에서도 양자컴퓨터에 의한 해킹을 수학적 알고리즘과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용하여 해킹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는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적용으로, 앞으로 양자컴퓨터에 의한 해킹 위협까지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5G 유심망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5G유심망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KT는 자체 양자 보안기술 개발과 서비스발굴 및 기술 이전을 바탕으로 국내 양자산업 시장 활성화와 미래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6 11:12박수형

너도나도 "金·金·金"...모바일 홈쇼핑서 순금 주문액 '껑충'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최근 금 수요 증가와 함께 2월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의 순금 주문액이 전 월 대비 8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홈쇼핑모아에 따르면, 2월1일부터 20일까지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국내 홈쇼핑 및 T커머스에서 판매하는 골드바를 포함한 순금 제품 주문액은 전월 동기 대비 88%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홈쇼핑에서 순금 상품 방송 시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방송 알람 설정 건수도 전월 대비 45% 증가했고, 순금 관련 검색량도 동기간 121%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홈쇼핑모아는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순금 관련 제품만 따로 모아 볼 수 있는 '순금' 서비스를 오픈했다. 홈쇼핑모아 메인 화면 숏컷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순금 서비스는 현재 홈쇼핑에서 판매중인 금 상품을 골드바·목걸이·반지·팔찌 등 종류에 따라 확인할 수 있고, 인기 상품과 방송 알림 예약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홈쇼핑모아는 다음 달 19일까지 '엄마! 홈쇼핑 모아써!'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과 지인에게 홈쇼핑모아 앱을 추천하고 설치하면 추첨을 통해 홈쇼핑모아 10만원 상당의 쿠폰팩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2025.02.26 11:11백봉삼

바브코뷔르트, 지텍 선택: 혹독한 조건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상용차 진단 시스템

-- 유럽 전역에서 상용차 진단에 사용되는 지텍 S410 노트북 타이베이, 2025년 2월 26일 /PRNewswire/ -- 뷔르트 그룹(Würth Group)과 ZF 그룹 상용차 제어 시스템 사업부가 공동 설립한 바브코뷔르트 워크숍 서비스 GmbH(WABCOWÜRTH Workshop Services GmbH)가 유럽 전역의 상용차 다중 브랜드 진단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텍(Getac) S410 러기드 노트북을 도입했다. 지텍 러기드 노트북이 선정된 이유는 높은 복원력, 사용 편의성, 뛰어난 연결성 등 강력한 성능 때문이다. 이 노트북은 광범위한 EU 요구 사항에 쉽게 부합하므로, 2024년 초부터 수천 대의 장치가 성공적으로 도입되어 혹독한 작업장 환경, 실외, 다양한 기상 조건 등 여러 도전적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Getac S410 laptops in use in commercial vehicle diagnostics throughout Europe. 바브코뷔르트는 상용차 다중 브랜드 진단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W.EASY 진단 시스템은 더위와 추위, 실외 테스트 작업, 모든 날씨 또는 더러운 손으로 작업할 때 등 특수 작업장의 까다로운 일상 작업 조건을 안정적으로 견뎌내야 한다. 도킹 스테이션과 비스포크 트롤리에서뿐만 아니라 오염된 엔진 베이에 직접 장착하거나 놓을 수도 있다. 이전에 사용되던 타 제조업체의 강력한 솔루션은 더 이상 필요한 기능과 유연성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바브코뷔르트는 새로운 공급업체를 결정하기 위해 광범위한 분석 절차를 수행했다. 패트릭 코흐(Patrick Koch) 바브코뷔르트 진단 제품 관리자는 "가격, 성능, 가치, 품질, 디자인의 전반적인 패키지와 지텍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우리에게 확신을 줬다"라고 말했다. 효율적인 유지보수: Getac Self-Maintainer 프로그램의 장점 예비 부품을 신속하게 구할 수 있고 경미한 수리를 빠르고 쉽게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Getac Self-Maintainer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또한 모든 디바이스의 다운타임이 최소화된다. 또 다른 결정 요인은 최고 수준의 연결성이다. 지텍의 S410은 장거리에서도 무선랜과 블루투스를 통해 진단 인터페이스와 안정적으로 통신한다. 이는 야외 작업에서도 중요하다. S410 노트북은 강력한 성능,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 야외 사용 시에도 읽기 쉬운 디스플레이, 매우 열악한 작업 환경이나 실외에서도 높은 신뢰성 보장 등 뛰어난 가치를 입증했다. 코흐 관리자는 "이 디바이스는 매우 안정적이고 완벽하게 작동한다. 지금까지 단 한 건의 불만도 없었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바브코뷔르트는 지텍 및 플래티넘 파트너인 PWA 일렉트로닉(PWA Electronic)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바이스를 구매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맞춤형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에릭 여(Eric Yeh) 지텍 테크놀로지 GmbH 전무 이사는 "바브코뷔르트에 Getac S410 러기드 노트북을 성공적으로 배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는 선도적인 러기드 컴퓨팅 솔루션뿐만 아니라 최적의 고객 중심 지능형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려는 당사의 노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바브코뷔르트의 지텍 S410 도입 결정은 경쟁이 치열한 유럽 시장에서 까다로운 작업 조건의 높은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됐다. S410 노트북은 바브코뷔르트의 진단 솔루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고객 만족을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바브코뷔르트는 지텍 및 PWA 일렉트로닉과의 추가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중요한 기술 혁신이 적용된 디바이스 도입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지텍(Getac) 소개: https://www.getac.com/intl/지텍 테크놀로지는 노트북, 태블릿, 소프트웨어, 웨어러블 카메라, 차량용 비디오 시스템, 디지털 증거 관리 및 엔터프라이즈 비디오 분석 솔루션을 포함한 러기드 모바일 기술 및 지능형 비디오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지텍의 솔루션과 서비스는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현장 작업자들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지텍은 방산, 공공 안전, 구급차, 소방 및 구조, 유틸리티, 자동차, 천연자원, 제조, 운송 및 물류 부문에 걸쳐 100개국 이상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geta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Getac Industry blog를 방문하거나 LinkedIn 및 YouTube에서 지텍을 팔로우하면 최신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지텍 및 지텍의 로고는 지텍 지주회사(Getac Holdings Corporation) 또는 그 계열사의 상표다. 기타 브랜드나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2025 Getac Technology Corporation.

2025.02.26 11:10글로벌뉴스

SKT "휴대폰 분실 파손 보험 가입자 300만 돌파"

SK텔레콤은 휴대폰 분실 파손 보험 'T올케어플러스'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T올케어플러스는 단순히 휴대폰 파손 및 분실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기존 휴대폰 보험과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24시간 상담 ▲분실 보상 휴대폰 당일 배송 ▲파손 수리 대행 ▲프리미엄 임대폰 무료 제공 ▲배터리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했다. 여기에 스마트워치나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파손 보상 서비스와 최대 300만원 한도 내 금융 사기 피해를 보상해주는 통신 생활 케어 서비스도 추가했다. 최근에는 휴대폰 교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스위치 서비스'를 도입했다. 파손 수리하기에 애매한 경우, 교체 수수료만 내면 2년에 한 번씩(최대 3회) 새 휴대폰과 외관과 성능이 유사한 같은 모델의 리뉴폰으로 바꿔주는 서비스다. '낙하 파손 감지 알리미' 등 기술 혁신도 지속하고 있다. 휴대폰을 떨어트리면 T올케어플러스 앱에서 자동으로 낙하 감지 알림을 보내고 파손 여부를 확인한다. 휴대폰이 파손된 경우 수리 센터 위치를 확인하거나 원하는 보상 접수를 시작할 수 있다. 구현철 SK텔레콤 MNO 포트폴리오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수품인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파손했을 때 신속히 보상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AI와 결합하거나 실생활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접목하는 등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26 11:08박수형

ETRI, 해군사관학교에 스텔스 와이파이 구축…인증 없으면 네트워크 안보여

해군사관학교에 스텔스 와이파이가 구축된다. 스텔스 와이파이는 인증되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네트워크 자체가 보이지 않는 고도의 보안 네트워크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6일 차세대 보안 와이파이(WiFi) 기술을 창원 해군사관학교에 적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지능형 스텔스 네트워크 리빙랩 개소식을 27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빙랩은 민간에서 개발한 기술을 국방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군 실무자가 직접 참여해 진행하는 연구 실험 형태를 말한다. 지능형 스텔스 네트워크(ISN) 기술은 보안이 극도로 강화된 무선랜(WiFi) 시스템이다. 승인이 필수다. 정상 사용자로 식별된 사람, 장치, 노드만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다. 일반 와이파이와 달리, 인증되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스텔스처럼 네트워크 존재조차 보이지 않는다. 이종국 국방ICT융합연구실장은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군과 같은 고보안 환경에 특히 적합하다"며 "기존 네트워크보다 한층 강력한 트래픽 감시 및 위협 차단 기능도 갖춰 외부 침입을 원천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해군사관학교의 운동시설이나 매장 등 복지시설이 설치 대상"이라며 "100~200명 정도가 한 곳에 몰리더라도 이용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해군사관학교 측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400여 생도들의 안전한 와이파이 사용 환경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 실장은 "오는 6월께도 군대상 ISN을 설치, 운용하는 등 국방분야에서 민간 IT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추진 중"이라며 "현재 육군정보통신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실험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ETRI는 이번 리빙랩을 통해 2가지 기술을 실증할 예정이다. 오는 6월께도 군 대상 시범 설치 운용 계획 실증 분야는 우선 지능형 스텔스 무선랜 관리 기술(ISN 매니저)이다. 이 기술은 다양한 액세스 포인트(WiFi AP)를 통합 관리하는 고도의 보안 기술로, 완성도가 높아 넷진테크 등 4개 기업에 기술이전도 완료됐다. ISN 매니저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의 통합 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서로 다른 기종의 액세스 포인트(WiFi AP)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업무망에서도 무선랜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두 번째 실증은 무선 네트워크 트래픽 감시 및 이상 탐지 기술이다. 이 기술은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석하고, 잠재적인 위협 요소를 감지해 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한편 이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했다. ETRI 박혜숙 국방안전융합연구본부장은 “향후 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증 시험과 보완 개발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군사관학교 김경률 교장(중장)은 “첨단 과학 기술 기반의 교육환경인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해 미래전을 주도할 사관생도들에게 혁신적인 교육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미래 국방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2.26 11:07박희범

'간편송금' 혁신 불러온 토스, '차세대 토스' 기르는 투자자로

공인인증서 없이도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이제 차세대 토스를 길러내는 투자자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26일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에서 열린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출시 10주년 간담회에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금융을 넘어 일상의 수퍼 앱,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까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로 가겠다는 것이 토스의 앞으로100년의 목표"라며 "원하는 기업이 있다면 토스가 쓰고 있는 내부 시스템을 공개하고, 향후 5년 간 투자·대출·마케팅 등 운영자금에 대해 1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건 대표는 "토스가 쓰고 있는 내부 툴이 20여가지가 넘는데 원하면 이를 공개해 가파르게 성장하도록 하고 싶다"며 "이 과정서 토스도 파트너사와 스타트업들의 서비스를 연결해 일상의 수퍼앱으로 진화하고자한다"고 부연했다. 얼굴 결제(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모바일에서 머물렀던 토스의 영토도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페이스 페이는 단말기에 얼굴만 가져다 대도 카드없이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승건 대표는 "토스플레이스라는 계열사를 통해 10만개의 가맹점을 만들었다"며 "오프라인 지점이 180만개정도라고 할때 아직 침투율은 6%에 불과하지만 페이스페이로 소비자들의 결제 환경이 바꾸고 페이스페이로 가맹점과 고객이 더 혜택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방향이 우선 지향점"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하진 않았지만 이 대표는 "5년 이내 사용자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미국 상장과 관련해서는 이 대표는 "기업공개(IPO)는 어떤 면에서 글로벌 기업이 된다고 했을 때 보여줄 수 있는 첫 행보"라면서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토스는 2015년 공인인증서 없는 송금서비스로 시작해 1원 인증 특허 등을 보유했다. 2025년 2월 2천8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2025.02.26 11:06손희연

SK매직, 파리 생제르맹 FC와 공식 파트너십

SK매직은 세계적인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 FC(PSG)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1970년 창단된 PSG는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구 클럽으로 프랑스 리그앙의 최다 우승을 거둔 명문 구단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을 비롯해 우스만 뎀벨레, 마르퀴뇨스, 아치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글로벌 슈퍼스타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세계 축구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K매직은 오는 3월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에 PSG만의 고유한 브랜드 컬러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PSG 로고와 소속 선수 광고모델 활용하고, 선수 초청 및 경기 관람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세계 축구팬들과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현정 SK매직 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PSG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세바스찬 와셀 PSG 아시아본사 지사장은 "PSG 팬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아시아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6 11:04신영빈

KT SAT, 스타링크 결합한 멀티궤도 위성통신 솔루션 출시

KT SAT이 정지궤도 무궁화위성과 스타링크 결합 통신을 구현하는 차세대 해양 위성 통합솔루션 '엑스웨이브원(XWAVE-ONE)'을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KT SAT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엑스웨이브원'은 정지궤도 위성의 높은 안정성과 저궤도 위성의 빠른 속도를 각 사용자의 이용환경에 맞춰 선택적으로 활용하게 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완성도 높은 위성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엑스웨이브원'에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개발된 네트워크 이용현황 파악 및 이용량 관리 등이 가능한 통합 솔루션이 포함되었으며, 향후 스타링크 서비스 개시 후에는 현장에서 데이터를 구매해 개별적인 네트워크 활용 또한 가능하도록 구매, 결제 등의 관련 시스템 또한 갖추고 있다. 정지궤도 저궤도 위성통신, LTE 모바일 통신 등 다수의 네트워크망을 병렬로 연결하는 기능으로 심리스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엑스웨이브원'은 대형선박 등에 최적화됐으며, 특히 스타링크 서비스의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개발됐다. 서영수 KT SAT 대표는 “엑스웨이브원이 선보이는 '다중궤도(Multi-orbit)'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 제공에 힘쓰겠다”며 “꾸준한 제품 고도화를 통해 해양 산업 등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솔루션 사업자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 SAT은 지난 2023년 스타링크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서비스를 준비 중으로, 올해 국내 관련 승인이 완료되는대로 대형 선박 등 해양 산업 영역을 중심으로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2.26 11:04박수형

"6월 간호법 시행 발맞춰 간호사 처우개선·역량 강화할 것”

간호계가 오는 6월 간호법 시행과 발맞춰 간호사 처우개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제94회 대한간호협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 총회 주제는 '간호법 제정, 대한민국 간호 100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이날 제40대 간호협회장 및 임원 선거도 함께 열리는 만큼 행사장에는 300여 명의 간협 대의원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주민·강선우·남인순·이수진·장경태·전진숙·이훈기·서미화·서영석 의원 등이, 국민의힘에서는 추경호·나경원·김미애·최보윤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전종덕 진보당 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와 함께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허봉현 대한안경사협회장 ▲한정환 대한방사선협회장 ▲신성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 ▲김증임 한국간호과학회장도 참석,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간협은 이날 ▲간호법 기반 간호사 구체적 정책 수립 ▲간호사의 진료지원 업무 수행의 법제화 ▲대학 및 의료기관의 수련환경 개선 ▲의료법상 법정 간호인력 기준 개선 ▲방문간호·가정간호·방문보건 제도 통합 등을 건의했다. 탁영란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68만 간호인의 지지와 참여로 간호법 제정을 통해 간호의 미래를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라며 “올해 간호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 변화를 끌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간호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간호법 시행 맞춰 법적 뒷받침 ▲지역사회 기반 양질 간호 서비스 확대 및 예방 제공 등을 강조했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건의문을 열심히 챙기겠다”라고 약속했다. 강선우 국회 복지위 민주당 간사는 “간호사들이 인간의 존엄을 지켜주고 있다”라며 “간호사 존엄을 위해 국회에서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간호사 출신인 이수진 의원은 “간호사 취업 대란과 업무 과중을 합리적 제도개선과 법안 통과로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애 국회 복지위 국민의힘 간사는 “의료 공백 상황에서 간호사 노력으로 공백을 메울 수 있었다”라며 “정부여당은 간호사의 업무 범위가 넓어진 만큼 전문성 강화와 보상 체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간호법 제정은 여야가 합의해서 통과한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간호사의 일은 줄이되 지위와 권한,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간호사들은 의료 현장에서 떠나간 전공의를 대신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조국혁신당은 돌봄과 건강권이 실현되는 사회권 선진국을 추구하는 만큼 간호인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천하람 의원은 “간호법 제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간호 서비스의 질이 높아져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간협과 동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용혜인 당대표는 “간호법 제정을 함께 만든 과정에서의 열기와 에너지를 잊을 수 없다”라며 “의료대란으로 간호현장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간호인의 권리가 바로 서야 간호 서비스도 높아질 수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간협 회장 및 임원진 선거도 함께 진행됐다.

2025.02.26 11:03김양균

[써보고서] AI·카메라 '끝판왕'…삼성 갤럭시S25 울트라

스마트폰 폼팩터의 변화가 정체된 상황에서 제조사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선보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울트라'는 이같은 스마트폰의 진화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와 같다. 단순한 하드웨어 스펙 경쟁을 넘어, 사용자와 더욱 직관적으로 소통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기자는 약 한 달간 제품을 써보면서 전작과 달라진 제품 특징을 살펴봤다. 유의미한 변화가 많지 않았지만, 약 170만원의 고가 제품인 만큼 세세한 개선 사항을 짚어봤다. "플래그십의 묵직한 고급감…화질도 선명"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해 한층 더 견고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손에 쥐었을 때 묵직한 느낌은 플래그십 스마트폰다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무게는 218g이다. 갤럭시 S24 울트라(232g) 대비 14g 가벼워졌다. 전면에는 코닝의 최신 강화유리인 고릴라 아머 2 글래스가 적용돼 긁힘과 충격에 더욱 강해졌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여전히 유지되어 실생활에서의 내구성 걱정도 덜었다. 또한 새로운 색상 옵션이 추가되면서 사용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등 기본 색상 외에도 삼성닷컴 전용 색상까지 총 7종으로 출시됐다. 디스플레이는 6.9인치 다이내믹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AMOLED) 2X 패널을 탑재해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제공한다. 최대 2천600니트의 밝기는 야외에서도 시인성이 뛰어났다. 120Hz 가변주사율로 부드러운 화면 스크롤과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HDR10+을 지원해 영상 감상 시에도 생생한 색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삼성의 '비전 부스터' 기술이 한층 강화되면서 밝기와 명암비 조절이 더욱 정교해졌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며, 디스플레이 색재현력도 향상됐다. "2억 화소 카메라와 100배 줌 놀라워" 갤럭시 S25 울트라의 가장 큰 혁신 중 하나는 카메라다. 2억 화소(200MP) 메인 카메라는 'AI 프로비주얼 엔진'과 결합해 뛰어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광각 카메라가 5천만 화소로 개선돼 풍경 사진을 찍기 유용했다. 5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는 5배 광학 줌과 100배 디지털 줌을 제공해, 멀리 있는 피사체도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었다. 야간 촬영 성능도 대폭 개선됐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디테일을 살릴 수 있으며, 새로운 AI 기반 HDR 기술이 적용돼 명암 표현이 더욱 자연스럽다. 전문가용 모드를 활용하면 고품질 RAW 이미지 파일을 저장해 보다 세세한 사후 보정이 가능했다. 로그 영상 촬영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전문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카메라 센서가 가장 어두운 암부부터 가장 밝은 명부까지 넓은 밝기 범위를 기록해, 영상 편집 후반 작업에서 더욱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AI 기능 강화…사진 편집도 흥미로워" 이번 갤럭시 S25 울트라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삼성의 AI 기술인 '갤럭시 AI'가 한층 더 강화돼 탑재됐다는 것이다. 사용자 패턴을 학습해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최적화하며, 실시간 통역 기능과 '나우 브리프' 등 새로운 UI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새로 추가된 나우 브리프 기능은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알림 시스템이다. AI가 일정과 날씨, 뉴스 등을 분석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구글 제미나이 기능은 여러 앱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자유롭게 대화하며 문서를 요약해주거나 새로운 정보를 검색해주고, 이를 별도 메모로 저장하거나 메시지로 전송하는 등 복합적인 지시가 가능했다. 사진 앱에서는 촬영한 사진에 간단한 스케치를 더하면 손쉽게 AI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다. 텅 빈 도로를 찍은 사진에 자동차를 대충 그렸더니 가상의 차량 그림을 그럴듯하게 그려줬다. 이 밖에도 원하지 않는 요소를 제거하거나 배경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과, 자동 색보정 및 선명도 조절 기능도 제공된다. 실시간 통번역 기능은 AI 기반 음성 및 문자 번역 기능을 지원해, 전화 통화 중에도 실시간으로 언어를 변환할 수 있다. AI 문서 요약 및 정리 기능은 이메일, PDF, 노트 등의 문서를 AI가 분석해 요점을 자동으로 정리해준다. "부족함 없는 성능…배터리 성능도 개선" 갤럭시 S25 울트라는 퀄컴 최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했다. RAM은 12GB와 16GB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장 공간은 256GB부터 최대 1TB까지 제공된다. 게임 성능을 극대화하는 '게임 부스터' 기능도 특징이다. 장시간 플레이 시에도 발열을 최소화하며 성능을 최적화한다. 맞춤 설정 메뉴에서 게임 성능 수준과 초당 프레임 수(FPS), 화면 해상도, 프레임 부스터를 구성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배터리 성능도 중요한 요소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5천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하루 종일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맞춤형 프로세서를 탑재해 배터리 효율을 향상시켰다. 비디오 재생 가능 시간은 31시간으로 전작 대비 약 1시간 늘었다.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방전 상태에서 30분 만에 약 70%까지 충전이 가능했다. 무선 충전과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지원했다. "디자인 변화는 적어…S펜 블루투스 빠져" 갤럭시 S25 울트라는 디자인, 성능, 카메라, AI 기능까지 모든 면에서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이다. 가격대가 다소 높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임은 분명하다. 사진 촬영과 영상 제작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모바일 게이머에게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다만 높은 가격대에도 이전 모델 대비 디자인 변화가 적은 것은 아쉽다. S펜의 블루투스 연결 기능이 사라진 것도 섭섭한 점이다. 가격은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69만8천400원, 512GB 184만1천400원, 1TB 212만7천400원이다.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은 224만9천500원이다.

2025.02.26 11:03신영빈

10대 35% "가짜 뉴스에 속아"…AI시대 정보신뢰도 붕괴

가짜 콘텐츠 경험 십대 35%, 정보 신뢰도 위협 심각해져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에 깊숙이 침투한 현대 디지털 환경에서 십대들은 온라인 정보를 신뢰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커먼센스(Common Sense) 미디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상당수의 십대들이 이미 가짜 콘텐츠에 노출되었으며 이로 인해 온라인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다. 약 35%의 십대들이 온라인상의 가짜 콘텐츠에 속은 경험이 있으며, 41%는 실제 존재하지만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이미지나 영상을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약 22%의 십대들이 나중에 가짜임을 알게 된 콘텐츠를 공유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28%의 십대들은 자신이 대화하고 있는 상대가 챗봇인지 사람인지 의문을 가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경험은 십대들의 정보 평가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짜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콘텐츠를 경험한 십대들 중 72%가 이후 온라인 정보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방식을 변경했다고 답했다. 더욱이 35%의 십대들은 생성형 AI 시스템이 온라인에서 접하는 정보의 정확성을 신뢰하기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가짜 콘텐츠를 경험한 십대들은 그렇지 않은 십대들보다 이러한 우려를 더 많이 표현했다(40% vs 27%). 학업용 AI 사용 십대 중 39%, "부정확한 정보 발견했다" 생성형 AI의 신뢰도 문제는 교육 분야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학업에 생성형 AI를 사용한 십대들 중 거의 40%가 AI 출력물에서 문제점이나 부정확성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36%는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25%는 확실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는 교육 환경에서 AI 도구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모든 십대들이 AI 생성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도구와 기술을 갖추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생성형 AI의 정확성 문제는 특히 교육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학생들이 신뢰할 수 없는 정보에 기반하여 학습하게 된다면 잘못된 지식이 축적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 신뢰성의 문제를 넘어, 디지털 시대의 교육 품질과 학습 경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다. 십대 64%, "기술 기업들은 우리의 정신 건강에 관심 없다" 보고서에 따르면 십대들은 주요 기술 기업들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 64%의 십대들은 주요 기술 기업(구글, 애플, 메타, 틱톡,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자신들의 정신 건강과 웰빙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신뢰하지 않으며, 62%는 이익이 감소하더라도 사람들의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절반 이상의 십대들이 기술 기업들이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설계 결정을 내리거나(53%),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거나(52%),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를 고려하여 포용적이고 공정할 것(51%)이라는 데 낮은 신뢰도를 보였다. AI와 관련해서는 십대의 거의 절반(47%)이 기술 기업들이 AI 사용에 대해 책임감 있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거의 또는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러한 낮은 신뢰도는 기술 기업들이 십대들의 안전과 복지를 우선시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반영한다. 신뢰를 재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술 기업들이 젊은 사용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참여적 설계 과정을 통해 그들의 피드백을 수용하여 개인정보 보호, 안전, 정신 건강에 관한 특정 우려사항을 해결하는 더 안전하고 윤리적인 디지털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십대 74%, "AI 콘텐츠에 워터마크와 개인정보 보호 장치 필요하다" 흥미롭게도 십대들은 생성형 AI의 규제와 안전장치에 대해 강력한 지지를 보이고 있다. 4명 중 3명(74%)의 십대가 개인정보 보호 장치와 투명성이 AI 관리에 중요한 조치라고 답했다. 또한 74%는 생성형 AI 플랫폼이 사용자들이 개인 정보를 공유하지 않도록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73%의 십대들은 AI 생성 콘텐츠에 라벨을 붙이거나 워터마크를 표시해야 한다고 원하며, 61%는 AI 시스템 훈련에 사용된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이러한 결과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도 생성형 AI에 대한 포괄적인 감독에 대한 요구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기술 기업들은 규제 기관과 협력하여 투명성, 개인정보 보호, 윤리적 AI 사용을 우선시하는 명확하고 시행 가능한 표준을 수립해야 한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는 관행을 도입함으로써 기업들은 신뢰를 재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책임감 있는 AI 거버넌스의 선례를 만들 수 있다. FAQ Q: 생성형 AI가 십대들의 온라인 정보 신뢰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A: 연구에 따르면 35%의 십대들이 생성형 AI가 온라인 정보의 정확성을 신뢰하기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가짜 콘텐츠를 경험한 십대들은 AI로 인해 정보 신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더 높습니다. Q: 십대들은 AI 생성 콘텐츠의 정확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A: 학업에 생성형 AI를 사용한 십대들 중 39%가 AI 출력물에서 문제점이나 부정확성을 발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AI 신뢰성 향상과 십대들이 AI 생성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6 11:02AI 에디터

"이야기를 문화로"...한국 대중문화 30년 발자취 담았다

한국 대중문화의 역사를 새롭게 써온 CJ ENM이 문화사업 출범 30주년을 맞아 특별전 '하우스 오브 더 비저너리(House of the Visionary)'를 개최했다. '이야기를 문화로 만드는 가능성의 집'을 구현한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간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높인 CJ ENM의 창조적 여정을 한눈에 보여준다. 전시장 중앙에는 20세기 프랑스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건축가 장 프루베(Jean Prouvé)의 '해체할 수 있는 집(Demountable House)'이 설치됐다. 프루베의 혁신적 건축물은 단순한 전시물이 아닌, CJ ENM이 추구해온 '경계를 허무는 창조성'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시장에 들어가기 전 어디선가 본 익숙한 대문이 눈에 띈다. 영화 '기생충'에 나온 집 대문을 재현해 놓은 것이다. "기생충의 대문이 열리는 순간 새로운 공간이 닥치잖아요. 그것처럼 이 문을 열고 가능성의 집으로 들어가는 여러분들의 이야기에도 새로운 공간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안내자의 설명에 영화 '기생충'을 떠올리며 문을 열고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니 '하우스 오브 더 비저너리'의 세계가 펼쳐진다. 한계를 허물고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하는 공간이다. "왜 집을 통째로 이렇게 가지고 왔을까 싶으실 텐데, 이 작품은 1944년 2차 세계대전 직후에 집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주었던 작품이에요.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굉장히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CJ ENM도 문화 사업에서 그런 가능성을 매일 만들기 위해 지배적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만나는 공간은 '서재' 컨셉의 공간이다. 장 프루베의 집을 상상해서 꾸며놓았다고 한다. 집 안 한쪽에는 이재현 회장의 서재를 상상해 연출한 공간도 마련됐다. 벽면에는 CJ ENM 건물 개관 당시 개관사 멘트와 이미경 부회장, 스티븐 스필버그를 비롯해 CJ ENM 문화 사업이 시작되던 첫 순간의 모습들이 전시됐다. 1995년 CJ가 스필버그와 함께 드림웍스에 3억 달러를 투자하며 문화사업에 첫발을 내디딘 역사적 순간부터,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 CGV 개관, 아시아 No.1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 개국 등 한국 문화산업의 주요 이정표를 확인할 수 있다. 안내를 따라 발걸음을 옮기자 '창작자의 작업실'을 모티브로 한 공간이 나온다. 국내 유명 영화감독들의 작업 공간처럼 꾸며져 있다. 감독들의 창작 철학과 작품 세계를 반영한 이 공간은 창작의 고통 속에서 탄생한 아이디어가 어떻게 작품으로 발전해 가는지를 보여준다. 각 감독 공간에는 '오리지널 아이템'이라고 표기된 실제 사용했던 소품도 볼 수 있다. "이렇게 30년을 자랑하는 CJ ENM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작품의 탄생 순간을 보셨다면, 이제 다음 공간에서는 드라마, 예능 등의 대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방문을 통과하면 드라마와 예능 작품들이 전시된 두번째 공간 '테마 공간'이 나온다. '디어 마이 프렌즈'부터 '나의 아저씨', '유미의 세포들', '응답하라 시리즈' 등 주요 드라마 작품을 볼 수 있다. 한국 대중문화의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들이 연대기순으로 전시됐다. "여기는 CJ ENM이 만든 드라마나 예능을 같이 보실 수 있는데, 단순히 작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시청자분들에게 어떻게 자리를 잡았고, 감동과 위로, 또 행복을 드렸는지 확인해 보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제일 앞에는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고현정 배우가 자주 있었던 침실 공간이 재현됐다. 드라마 속에서 조인성 배우와 함께 화상 통화를 했던 공간이다. 드라마 속 캐릭터들의 삶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공간도 눈길을 끈다. 아이유가 연기한 이지안의 집을 재현하기 위해 드라마에 등장한 믹스 커피와 오래된 가구들이 놓여있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에 대한 깊은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작품이다. 맞은편에는 '시그널'과 '유미의 세포들'이 결합된 공간이 마련됐다. 시그널에 나오는 무전기가 장식장 위에 전시됐다. 브라운관 TV와 소파는 유미의 세포들에 나오는 분위기로 연출했고, 뒷편의 디지털 TV 화면에는 '응답하라 시리즈'가 나오고 있다. 디지털 TV 옆에는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실제 배우들이 입고 나왔던 옷들도 전시됐다. 또한 신원호 감독에게 받아온 오리지널 대본과 박보검 배우의 친필 사인이 된 신문 기사 등의 소품도 전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공간을 지나면 세 번째 전시공간인 '열정방'이 나타난다. 열정방에서는 다양한 스타들을 배출해낸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유산을 만날 수 있다. '슈퍼스타K', '쇼미더머니' 등 진정성 있는 도전자들의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의 열정을 깨운 프로그램들의 다양한 오리지널 아이템이 전시됐다. 네번째 전시 공간인 '창조 방'에서는 국제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아이코닉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다양한 가능성들을 아이콘으로 창조하는 순간을 담은 공간이다. 뮤지컬 '킹키부츠', 한류를 이끈 'MAMA',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도깨비' 등이 전시됐다. 킹키부츠 코너에는 실제 토니 어워즈 트로피와 서경수 배우가 공연에서 신었던 붉은색 부츠가 존재감을 뽐냈다. 국내 최초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을 통해 제작되어 10년 동안 공연을 이어온 글로벌 국가대표 뮤지컬의 위상을 느낄 수 있다. 창조방 끝에 다다르면 도깨비에서 나온 붉은 문이 등장한다. 이 문을 통과하면 CJ ENM이 엄선한 작품 20여 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비저너리 월'이 펼쳐진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설국열차', '기생충'부터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눈물의 여왕', 예능 '꽃보다 할배', '신서유기',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이 시간순으로 나열됐다. 2020년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 최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글로벌 누적 시청 6억 시간 돌파 등 CJ ENM은 지속적으로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왔다. 이러한 성과들은 단순한 기업의 성취를 넘어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보여주는 증거다. "이번 특별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CJ ENM이 추구해온 독창성과 한국 대중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성을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비저너리 선정하면서 사실 되게 안타깝게 안 들어가 있는 작품들도 많습니다. 그만큼 CJ ENM의 30년 역사는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풍성한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전시의 마지막 코스인 1.5층 계단 위쪽으로는 '글립스 심볼' 포토존이 마련됐다. 여기는 CJ ENM의 비전과 창작자들의 영감이 만나는 공간이다. 질문을 던지는 포토카드도 존재해 방문객들은 질문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도 있다. '하우스 오브 더 비저너리' 특별전은 오는 3월7일까지 CJ ENM 센터 1층 로비에서 사전 초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CJ ENM은 30년간 한국 대중문화의 지평을 넓히며 K-컬처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왔다. 이번 전시는 그 여정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CJ ENM 관계자는 "콘텐츠의 힘(소프트파워)을 믿고 30년간 뚝심있게 달려온 결과 글로벌 파워 IP 하우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대중문화산업을 선도해 온 지난 30년은 물론 앞으로도 K-컬처를 선도하며 새로운 챕터를 열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5.02.26 11:00최지연

리모트, '기록상 계약자 서비스' 출시

HR 플랫폼 리모트는 기업들이 보다 유연하게 단기 계약자 및 프리랜서 직원을 고용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록상 계약자 서비스(COR·Contractor of Record)'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COR은 기업이 특정 프로젝트나 업무를 위해 해외 계약 직원 혹은 프리랜서를 고용할 때, 리모트가 고용 계약을 맺는 법적 주체가 돼 글로벌 계약자 고용과 관리에 필요한 모든 행정 업무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리모트의 COR 서비스를 이용하면 리모트가 기업 대신 해외 계약자나 프리랜서 직원을 고용하는 주체가 돼 국가별로 계약서 작성부터 온보딩, 임금 지급, 세금 관리 등을 해결해준다. 덕분에 기업은 해외 직원 고용을 위해 해외 법인을 설립하거나, 나라별로 각종 법률과 행정 절차를 익혀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해외 단기 계약자 혹은 프리랜서를 고용하려는 기업들은 COR 서비스와 함께 기존에 리모트가 제공해오던 두 가지 계약자 관리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리모트 계약자 관리 서비스'는 기업이 단기 계약자 혹은 해외 프리랜서 직원과 현지 노동법을 준수한 계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법률에 의거한 프리랜서 계약서를 제공한다. 또 기업이 세팅한 절차에 따라 직원 온보딩이 자동으로 이뤄질 수 있게 하며, 클릭 한 번으로 각종 청구서에 대한 승인과 임금 지급이 가능하게 해 여러 국가의 직원을 고용하더라도 현지 법을 준수하며 전문성 있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모트 계약자 관리 플러스 서비스'는 위 서비스를 모두 포함하면서 최대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5천만원)의 배상금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글로벌 계약 직원 고용 시, 기업들은 종종 현지 법률을 잘 알지 못해 계약자 혹은 프리랜서 직원을 개인 사업자로 분류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기업은 자신도 모르는 새 법률을 어기고 세금을 체납하게 돼 큰 벌금을 물게 될 수 있다. 리모트의 계약자 관리 플러스 서비스는 계약자나 프리랜서 직원이 올바르게 분류됐는지 검토할 수 있도록 하며, 계약상 현지 법률을 위반해 벌금을 내게 될 경우 최대 100만 달러를 보장한다. 리모트는 70여개 통화와 국가별로 다양한 지급 수단을 제공해 전 세계 다양한 직원들의 임금 지급 조건이 충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계약이 만료됐거나 휴가 중인 직원을 제외하고 현재 계약을 맺고 업무를 진행 중인 직원에게만 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자동으로 관리한다. 욥 반 더 부르트 리모트 대표는 "COR은 기업 대신 리모트가 해외 프리랜서 고용의 주체가 돼 고용 업무의 A to Z를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COR 서비스를 활용하면 기업들은 보다 민첩하게 글로벌 팀을 꾸리고 사업 확장성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6 10:59백봉삼

SKT, MWC서 AI 기지국-센싱 통신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내달 3일 개막하는 MWC25에서 AI를 활용해 이동통신망의 가치를 높이는 네트워크 AI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동통신 인프라는 AI의 발전에 발맞춰 통신 서비스와 인공지능 추론을 동시에 제공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ITU-R), AI-RAN 얼라이언스 등 국제 기구들은 통신 기지국이 AI 워크로드를 제공하는 방식의 AI 기지국(AI-RAN)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단말에서 온디바이스 AI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처리하는 기술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MWC 전시관에서 범용 서버에 GPU 포함 다양한 칩셋을 적용해 통신과 AI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게 하는 AI-RAN 기술을 시연한다. AI 기지국에서 통신 서비스와 AI 워크로드를 동시에 구현하는 방식이다. 통신 기지국은 트래픽이 몰리는 경우를 고려해 평소에 여유 자원을 확보하는데, AI 기지국은 이러한 기지국의 여유 자원을 AI 추론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원을 배분해준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다. 전시에는 에지(Edge) AI 국사에 분산된 인공지능 인프라를 통합 관리해 고객에게 AI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AI Orchestrator)과 AI 기반 망 분석 기능(NWDAF)으로 통신 품질을 높이는 사례도 포함된다. SK텔레콤은 온디바이스 AI로 간단한 AI 작업을 처리해 AI 서비스에 필요한 서버의 부하를 줄여주는 'AI 라우팅' 기술을 선보인다. 거대언어모델(LLM)을 탑재한 서버와 소형언어모델(SLM)을 탑재한 디바이스 중에서 무엇이 최적의 추론 성능을 낼 수 있는지 실시간으로 판단, 서비스할 주체를 할당하는 기술이다. 고객은 서비스 품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온디바이스 AI의 장점인 낮은 지연시간을 경험할 수 있고, AI 사업자 입장에서도 서버의 부하를 줄여 운영을 효율화 하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통신·센싱 통합(ISAC)' 연구 현황을 공개한다. ISAC은 전파 신호를 이용하여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기술이다. 기지국이나 단말에서 송출한 통신 주파수 신호가 인체나 사물에 반사되는 정도를 분석, 주변을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다. 통신과 센싱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기술인 만큼 이동통신망의 공공안전, 산업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동통신 기술 표준화 기구(3GPP),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 등 국제 표준 기구에서도 6G 목표 서비스로 주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전시관 내부에 설치한 기지국 장비 앞을 지나는 관람객을 ISAC 기술로 감지하는 시연을 마련했다. 감지한 인물의 모습과 행동 방식에 따라 침입자 감지, 건강 모니터링, 공공 안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본부장은 “6G 백서 등을 통해 통신과 AI가 융합하는 네트워크의 진화방향을 제시해 온 만큼, 이번 MWC에서는 인프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AI 유무선 인프라 관련 앞선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26 10:59박수형

블로믹스-라온엔터 '테일즈런너', 라스트 카오스 최종 콘텐츠 추가

블로믹스(대표 차지훈)와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에 대규모 업데이트 시리즈 '라스트 카오스'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대규모 시리즈의 최종장으로 신규 아이템 출시와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라스트 카오스의 마지막 아이템인 '아린의 봉인진' 아이템이 출시됐고, 봄을 맞아 허니 베어 복장, 동양풍의 만찐두빵 복장 등 새로운 아이템도 선보였다. 또 '라스트 카오스'의 마지막 이벤트 '연구일지, 달라진 이야기'와 봄을 맞아 시즌 이벤트 '꽃 피는 봄, 꿈 피울 우리' 웹 이벤트가 진행된다. '연구일지, 달라진 이야기'는 '라스트 카오스'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봉인을 해제했던 '아린의 연구일지'에 달라진 이야기를 채워넣고 다시 봉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4권의 책으로 이뤄진 연구일지 중 3권에 이벤트 아이템을 채우면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고, 봉인까지 모두 완료하면 '라스트 카오스' 칭호 등의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봄을 맞아 진행되는 '꽃 피는 봄, 꿈 피울 우리' 이벤트는 오늘부터 3월 11일까지 실시된다. 테일즈런너 웹 페이지에서 제시하는 4가지 미션을 달성해 새싹을 획득하고, 허니 베어, 만찐두빵 등 신규 복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상자와 '연구일지, 달라진 이야기' 이벤트 참여에 사용하는 아린의 깃펜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테일즈런너 이재준 PD는 "이용자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카오스' 시리즈의 대단원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새로운 서사를 담은 대형 업데이트 시리즈를 구상해 게임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2.26 10:59이도원

애플워치 울트라3, 추가될 6가지 신기능

오리지널 모델 출시 후 큰 변화가 없었던 애플워치 울트라가 올해는 좀 달라질 예정이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3세대까지 애플워치 디자인을 유지하기 때문에 애플워치 울트라 3에 큰 디자인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가을 공개될 예정인 애플워치 울트라3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기능 6가지이 추가될 전망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 고혈압 감지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애플워치에 고혈압 감지 기능을 도입하고 가장 먼저 애플워치 울트라에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의 고혈압 감지 기능은 정확한 수축·이완기 혈압 측정값을 제공하지 않는 대신 사용자의 혈압이 상승 추세인지 추적해 고혈압이 감지되면 알림을 보내는 방식이다. 알림을 받은 사용자는 추가 검사를 위해 의료진에게 해당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2. 더 밝고 개선된 디스플레이 작년에 출시된 애플워치10에는 한층 개선된 LTPO3 OLED 올웨이즈 온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갖춰 전력 효율성과 화면 재생률이 높아졌다. 현재 울트라 모델에는 LTPO2 기술을 쓰였기 때문에 울트라3에서 LTPO3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10은 새롭게 광각 OLED를 탑재해 최대 40% 밝아졌다. 때문에 올해 울트라3에서도 이를 적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3. 새로운 칩 2년간 새 모델이 출시되지 않으면서 올해 나오는 울트라 모델에 새로운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다. 현재 애플워치 울트라는 S9 칩을 탑재하고 있지만, 작년 가을 나온 애플워치10은 S10 칩을 도입했다. S10 칩은 S9보다 더 강력하지는 않지만, 크기가 더 작아졌다. 새로운 칩은 더 큰 배터리 등 다른 부품을 위한 내부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며, 새롭게 S11 칩이 탑재될 경우 더 강력한 기능과 기능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위성 연결 기능 작년에 마크 거먼은 애플워치 울트라3가 셀룰러 통신이나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위성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위성 통신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기능은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위성 연결 기능은 비상 상황에서 위성 연결 기능을 제공하는 가민과 같은 회사와 경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울트라 모델은 등산가, 스쿠버 다이버 및 모험가를 겨냥한 제품이기 때문에 해당 기능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현재 위성 연결 기능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상태다. 아이폰에는 2년 동안 무료로 위성 연결 기능이 제공되기 때문에 애플워치 울트라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크다. 5. 최초로 5G 지원 마크거먼과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기존에 사용된 퀄컴 모뎀 칩 대신 대만 미디어텍사의 제품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미디어텍의 모뎀 칩은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특화되어 기존 5G 기술의 일부 기능을 축소해 저전력, 저비용으로 만든 5G 레드캡(RedCap, Reduced Capability)이 지원될 예정이다. 애플은 2020년부터 아이폰에 5G를 지원해왔지만 애플워치 모델에는 4G LTE를 사용했다. 6. 뒷면 재설계·더 빠른 충전 애플워치10은 더 큰 충전 코일과 안테나를 통합한 새롭게 설계된 금속 소재 뒷면 디자인을 채택했다. 울트라 모델의 경우, 현재 금속이 아닌 세라믹과 사파이어 크리스털 후면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데 3세대 울트라의 경우 애플워치 10 스타일의 후면 케이스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를 통해 더 빨라진 셀룰러 통신 성능과 더 빠른 충전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애플워치10의 경우 후면 디자인을 바꿔 전작보다 15분 더 빨라진 단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게 바뀌었다. 애플워치 울트라 2는 현재 80%까지 충전하는 데 60분이 걸린다.

2025.02.26 10:58이정현

LGU+, 엔씨소프트 AI 기술 들고 MWC 나선다

LG유플러스가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5'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 초정밀위치측위(RTK) 등 기술을 활용한 국내 파트너사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한다. AI 기반의 DX솔루션을 통해 게임, AI, 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국내 기업의 AI 혁신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NC AI'와 협업해 AI 기술을 고객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다. 국내 대표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의 AI 전문 독립 법인인 'NC AI'는 게임 개발에 활용하는 AI를 비롯해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게임을 넘어 미디어콘텐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NC AI가 오디오, 그래픽, 챗봇, 기계번역 등 분야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에 대한 니즈가 있는 만큼 자체 개발한 AI솔루션과 AI데이터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NC AI가 핵심 사업과 신규 AI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대규모 트래픽이 몰리더라도 안정적이고 끊김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양사는 AI 기술 발전에 발맞춰 AIDC 기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AIDC는 대규모 AI 모델 훈련과 데이터 분석을 위한 최적화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한 AIDC 설비와 고도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NC의 AI 기반 차세대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도로 데이터 유통 기업인 '휴데이터스'와 협업해 RTK 솔루션 기반의 최신 도로 데이터 서비스를 혁신한다. LG유플러스의 RTK는 이동하는 단말의 위치정보를 센티미터(cm)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휴데이터스는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을 활용해 기존 사업 영역인 도로 데이터 유통 서비스를 효율화할 방침이다. 향후 휴데이터스는 LG유플러스의 RTK 기기를 부착한 ㈜한진의 물류 차량을 기반으로 영상정보를 수집하고 도로변화정보 데이터를 휴데이터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도메인에 제공하는 등 신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MWC25를 통해 자사가 확보한 AIㆍ초정밀측위 등 첨단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파트너사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외 사업자들과의 협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LG유플러스는 AI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파트너사들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고 성과를 창출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MWC25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국내 기업의 AX 혁신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국내 기업의 산업 경쟁력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6 10:55박수형

KT, MWC에 협력사 10곳과 상생 동행

KT가 내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5에서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KT 상생협력관'을 AICT를 주제로 조성한다. KT 상생협력관에 참여하는 KT 협력 기업은 사이버텔브릿지, 코아소프트, 셀렉트스타, 파이온코퍼레이션, 베슬에이아이, 비전스페이스, 일만백만, 임팩티브AI, 진인프라, 에이아이오투오 등 10개 사다. KT 상생협력관은 피라그란비아 8홀 4YFN 특별관에 단독 부스로 마련된다. 4YFN 특별관은 4년 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잠재적인 역량을 보유한 혁신 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MWC 전문 전시관이다. KT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대내외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T 상생협력관 참여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럽 현지 VC 초청 투자상담회 등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벤처투자, GSMA 등과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더불어 KT는 GSMA 공식 스폰서 피칭 세션을 통해 KT 상생협력관 참여사들이 4YFN 인베스터 클럽 등 현지 투자자 앞에서 IR 피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KT는 협력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자 항공과 현지 숙박 등 출장 비용 지원도 병행한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은 “KT는 성공적인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AI 등 새로운 분야의 역량 있는 혁신 기업과 경쟁력 있는 AICT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가 경제의 주역으로 KT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10:50박수형

네오위즈, '쉐이프 오브 드림즈' 데모 버전 업데이트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리자드 스무디(Lizard Smoothie)'가 개발 중인 뉴 MOBA 로그라이크 액션 '쉐이프 오브 드림즈(Shape of Dreams)'의 데모 버전을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의 프롤로그 버전을 즐긴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게임의 핵심 요소인 '기억' 및 '정수' 효과를 강화하고, 캐릭터가 언어 장벽을 허물고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감정표현' 시스템과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꾸미기'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밸런스 개선 및 일부 버그 수정 등도 이뤄졌다.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정식 빌드의 초반부를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롤로그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연내 출시를 앞둔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정식 출시까지 꾸준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프롤로그 및 데모 버전의 세이브 데이터는 정식 버전에서 이어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데모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주관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해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와 만난다. 이를 기념한 퀘스트 미션 '백일몽'을 진행한다.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감정표현, 휘장 등 신규 아이템이 지급된다. 한편, 네오위즈는 IP 프랜차이즈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1월 개발사 '리자드 스무디'와 '쉐이프 오브 드림즈'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꿈과 현실의 중간 세계인 '여울'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영웅들이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탄탄한 내러티브 등에서 흥행 IP의 면모를 엿봤다. 이번 데모 버전 업데이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2.26 10:44이도원

엔씨 리니지M, '홈커밍' 업데이트 상세정보 공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홈커밍(HOMECOMING)' 업데이트 상세정보와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다음 달 5일 실시한다. 리부트 월드에 신규 서버 '글루디오'와 '그레시아'를 오픈하고 '총사' 클래스의 리부트를 적용하는 게 주요 특징이다. 특히 업데이트 이후 신서버는 독자적인 생태계로 조성 및 운영되며 전폭적인 성장지원과 함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리부트 월드 전용 아이템 '순간이동 조종 반지' 등 특별한 혜택이 준비됐다. 회사 측은 리니지M 업데이트 사전 예약과 신서버 캐릭터 생성 프로모션을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그레시아' 서버에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다. '글루디오' 서버의 사전 캐릭터 생성은 3회차에 걸쳐 진행 후 조기 마감됐다. 총사 클래스의 리부트도 진행된다. 기존 스킬들이 리뉴얼 되고 신규 스킬들이 추가된다. 넓은 범위에 대미지를 주고 냉기 지대를 생성하는 '아이스 런처'와 스마트 에임 시스템이 추가된 '클리어 샷' 등이 리뉴얼 된다. 빙결 탄환을 사용하고 주요 마법들이 빙결로 강화되는 '앱솔루트 제로' 등 새로운 스킬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NC)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생방송 콘텐츠 '인사이드M – 본토 원정대'도 마련한다. 리니지M의 개발진이 방송에 등장해 직접 업데이트 정보를 소개한다.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보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방송은 다음 달 3일 오후 8시에 리니지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용자들을 위한 'TJ 쿠폰' 3종도 마련했다. 모든 이용자는 다음 달 3일 오후 9시부터 19일 정기점검 전까지 'TJ 쿠폰 선물 상자'를 게임 재화인 아데나로 구매할 수 있다. 'TJ 쿠폰 선물 상자'를 사용하면 'TJ 쿠폰 – 스페셜 마법인형 각성', 'TJ 쿠폰 – 스페셜 변신 각성', 'TJ 쿠폰 – 스페셜 성물 각성' 등 쿠폰 3종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다음 달 5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2시까지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해당 기간 동안 '총사' 클래스로 전환할 수 있다. 같은 달 5일 정기 점검 후 19일 정기 점검 전까지 '오림의 흔적 시즌 10'이 진행된다. 이용자는 던전을 공략해 '오림의 증표'를 획득하고, '오림의 장신구 마법 주문서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새로운 업적을 클리어하면 일정 기간 동안 특별한 능력치를 부여하는 '오림학 박사' 칭호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월드 던전 대기열 개선을 위한 시스템 정비 등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각종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5.02.26 10:22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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