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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눈부셔"…달에서 본 일출, 美 달 탐사선이 포착 [우주로 간다]

달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미국의 민간 우주업체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무인 달 탐사선 '블루 고스트'가 달에서 본 일출 사진을 공개했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2일 달 앞면 북동쪽에 있는 현무암 평원 '위기의 바다'(마레 크리시움)에 블루 고스트가 성공적으로 착륙했다고 발표했다. NASA는 파이어플라이와 협력해 달 탐사에 사용될 신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블루고스트에는 지하 굴착 장비, 심층 샘플 수집 장비 등 NASA의 탑재 장비 10개가 탑재돼 있다. 블루 고스트는 작년 2월 달에 최초로 착륙한 민간 기업 인튜이비브 머신스의 오디세이 우주선 다음으로 달에 착륙한 두 번째 민간 달 착륙선이다. 파이어플라이는 3일 블루고스트가 달에서 일출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날이 밝으면서 달 표면 활동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 “탐사선에 탑재된 과학장비 중 상당수는 이미 작동을 시작했고 달에서 해가 질 때까지 향후 2주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은 블루 고스트가 폭이 480km가 넘는 위기의 바다에 착륙한 후 촬영된 사진이다. 블루 고스트는 지난 1월 15일 NASA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스페이스X 팰컨 9 로켓에 실려 달로 향했다. 이 탐사선은 달로 향하는 중 많은 사진을 촬영해 지구로 보내주고 있다. 블루고스트 탐사선은 NASA의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 임무의 일환으로, 파이어플라이는 NASA와 함께 달 착륙선을 발사한 세 번째 민간기업이다. NASA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무인 달 탐사를 진행하기 위해 민간 14개 업체와 협력해 CLP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니키 폭스 NASA 과학임무 국장은 "우리가 지금 달에 보내는 과학 기술은 미래 NASA 탐사와 장기적 인간의 거주를 위한 길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며, 앞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세상에 영감을 줄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2025.03.04 16:11이정현

ZTE,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AI의 힘을 활용한 '지능형 혁신 촉진' 강조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4일 /PRNewswire/ -- 통합 정보통신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인 ZTE 코퍼레이션(0763.HK/000063.SZ)이 3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MWC 바르셀로나 2025에 참가해 '지능형 혁신 촉진(Catalyzing Intelligent Innovation)'을 주제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ZTE는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AI와 연결성의 긴밀한 통합을 촉진하고, 지능형 혁신을 가속화하며, 고효율적이고 지능적이며 친환경적인 미래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ZTE to highlight "Catalyzing Intelligent Innovation" at MWC Barcelona 2025, harnessing the power of AI ZTE의 부스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Hall 3) 3F30에 위치하며, 초고효율 모바일 네트워크(Ultra-Efficient Mobile Network), 올옵티컬 세계(All-Optical World), AI에서 영감을 받은 가치(AI-Inspired Value), 인텔리전스 엔진(Engines of Intelligence), 무한한 미래(Infinite Future), 스마트 라이프(Smart Life) 등 6가지 주요 주제 영역에 걸쳐 연결성과 AI가 통합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고효율 모바일 네트워크 및 올옵티컬 네트워크: 네트워크 생산성의 듀얼 트랙 재구성 ZTE는 통신 사업자의 근본적인 네트워크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차세대 초고효율 모바일 네트워크 및 올옵티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탄소 배출이 적은 현대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기반 네트워크 구축 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에서, ZTE는 업계 최초로 TDD+FDD 듀얼 모드 Massive MIMO AAU와 400M OBW 초광대역 AAU를 선보이며 초단순하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사이트를 구축하여 UBR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ZTE는 실내 및 농업 네트워크 시나리오를 겨냥해 포괄적인 트래픽 커버리지를 가능하게 하는 몇 가지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했다. 또한 5G-A 개발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에 초점을 맞춰 공대지(ATG) 및 비지상망(NTN) 위성 통신의 혁신을 주도하면서 우주-공중-지상 통합 네트워크(SAGIN)를 구축하여 어디서나 연결되는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실현하고 있다. ZTE는 센싱과 통신을 통합함으로써 저고도 경제와 수자원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5G-A의 새로운 미디어 솔루션을 도입해 완전히 새로운 AR 라이브 방송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올옵티컬 네트워크 분야에서 ZTE는 광 네트워크의 고품질 개발을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옵티컬 홈(all-optical home)의 경우, Wi-Fi 7, FTTR 및 기타 솔루션을 통해 매출 성장을 촉진하고, 디지털 도구를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AI 기반 스마트 단말기로 현장 개발을 강화한다. 올옵티컬 시티(all-optical city)의 경우, 올옵티컬 ToB를 통해 사무실, 호텔, 캠퍼스 시나리오로 확장하여 고객 ARPU(사용자 1인당 평균 매출)를 높인다. ZTE는 올옵티컬 인프라를 위해 지능형 ODN, 풀 밴드 OTN, AI 기반 IP 솔루션을 출시하여 초단순, 초고속, 고효율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실현하고 있다. ZTE는 미래의 진화를 내다보며 5G-A와 6G의 통합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연결성, 센싱, 인텔리전스를 결합한 지능형 분산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유비쿼터스 AI 기반 만물 인터넷(IoE) 세계를 지원하고 있다. ZTE는 핵심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생태계 개발을 통해 가치 중심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고지의 공동 구축을 목표로 한다. 풀스택 지능형 컴퓨팅 + 업계 혁신: AI 기반 가치 번영의 공동 구축 ZTE는 지능형 컴퓨팅을 장기적인 핵심 전략으로 삼고, 연결성과 AI 혁신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인원 엔드투엔드 AI 솔루션을 출시하여 고객의 디지털 혁신 및 미래 시장 기회 선점을 지원하고 있다.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ZTE는 수랭식 데이터센터, 지능형 컴퓨팅 서버, 범용 컴퓨팅 서버, 스토리지, 고속 스위치, 딥시크(DeepSeek) 풀버전 배포를 지원하는 AiCube 통합 훈련 및 추론 유닛을 포함한 풀스택 지능형 컴퓨팅 인프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대규모 데이터 센터, 엣지 데이터 센터 및 통합 엔터프라이즈 배포의 컴퓨팅 네트워크 요구 사항을 유연하게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ZTE는 업계 최초로 다중 시나리오의 새로운 에너지 통합과 지능형 에너지 스케줄링을 결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통합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ZTE는 이종 융합 및 컴퓨팅 네트워크 통합과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AIR RAN 및 AIR Core를 포함한 일련의 솔루션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엔드투엔드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통신 사업자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계 혁신에 초점을 맞춘 ZTE는 칩,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통합 서비스를 포괄하는 풀스택 AI 통합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결과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자체 역량과 업계 최고의 리소스를 통합하여 고객이 가장 비용 효율적인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ebula 대형 모델을 특징으로 하는 Digital Nebula 3.0은 모델 훈련, 추론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완전한 툴 세트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업계 고객은 효율적이고 신속하며 비용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다. 난징 빈장 공장의 경우, Nebula 산업용 대형 모델이 공정 문서 생성을 10배 가속화하고 품질 검사 인건비를 70% 절감했다. 또한 ZTE는 제조, 운송, 에너지와 같은 업계에서 외부 혁신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여 AI 가치 수익화를 주도한다. AI 기반 상호 작용과 다양한 AI 디바이스로 풀 시나리오 지능형 에코시스템 구축 ZTE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AI 기반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ZTE는 AI 스마트폰을 기본 게이트웨이로 포지셔닝함으로써 AI 음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멀티모달 상호작용 경험을 구축하고 있다. ZTE는 AI OS 프레임워크 내에서 최상위 글로벌 AI 기능을 시스템 수준으로 통합한다. 이를 위해 멀티모달 아키텍처를 구축하여 구글 제미니(Google Gemini), 바이트댄스 두바오(ByteDance Doubao), 딥시크, 차이나 모바일 지우톈(China Mobile Jiutian), 차이나 텔레콤 싱첸(China Telecom Xingchen)과 같은 고급 LLM을 원활하게 통합한다. ZTE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nubia Z70 Ultra에 풀스케일 DeepSeek-R1(6710억 매개변수 사용) 통합을 시도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제품 라인업에 DeepSeek-R1 및 기타 최상위 LLM을 점진적으로 통합하여 AI의 다차원적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ZTE to highlight "Catalyzing Intelligent Innovation" at MWC Barcelona 2025, harnessing the power of AI 누비아(nubia)는 업계 최고의 사진 촬영 기능을 갖춘 세계 최초 차세대 풀스크린 플래그십 스마트폰 nubia Z70 Ultra와 스타일리시한 소형 폴더블 스마트폰 nubia Flip 2를 공개할 예정이다. 누비아는 '본투윈(Born to Win)' 콘셉트를 지향하며 모두를 위한 게이밍 스마트폰인 nubia Neo 3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AI OS를 통해 누비아 AI 스마트폰과 원활하게 상호작용하는 최초의 AI 이어폰인 nubia LiveFlip을 출시하여 AI 기반 풀시나리오 인터랙션 경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로 게이밍 기어 브랜드인 REDMAGIC은 세계 최초의 1.5K 오공(Wukong) 트루 풀스크린 게이밍 플래그십인 REDMAGIC 10 Pro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REDMAGIC은 업계 최초 4K 무안경 3D 게이밍 노트북과 태블릿, 다양한 e스포츠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e스포츠 생태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하고 게이머를 위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ZTE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의 2-in-1 5G+AI Cloud Pad와 함께 홈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멀티폼 AI 디바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MWC 바르셀로나 2025 기간 동안, ZTE는 전시 부스에서 'AI for All' ZTE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 행사, AIR DNA for Future Network 출시 행사, 다수의 공동 고객 출시 행사 등 여러 주요 활동을 주최하여 업계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GSMA가 주최하는 주요 주제별 포럼에 참여해 미래 네트워크의 진화, 네트워크 재편을 위한 AI의 역할, 사설 네트워크가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는 방법 등 주요 주제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와 사례 연구를 공유할 예정이다. ZTE는 글로벌 사업자, 업계 파트너 및 업계 리더들과 협력하여 산업 전반의 지능형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AI와 ICT 기술의 융합은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지능형 혁신과 원활한 연결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3월 3일부터 6일까지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가속화되는 혁신을 직접 경험하고 디지털 인텔리전스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순간을 ZTE와 함께해 본다. 자세한 정보는 MWC 바르셀로나 2025, ZTE 부스(3F30, Hall 3, Fira Gran Via)를 방문하거나 웹사이트(https://www.zte.com.cn/global/about/exhibition/mwc25.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ZTE 코퍼레이션Communications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5.03.04 16:10글로벌뉴스

ISLE 2025, LED 디스플레이 및 통합 시스템 부문에서 신제품 수백 종 공개

선전, 중국 2025년 3월 4일 /PRNewswire/ -- 아시아 최대 규모의 LED 디스플레이 및 통합 오디오비주얼 시스템 전시회인 ISLE 2025가 2025년 3월 7일 선전 세계전시컨벤션센터(SHENZHEN WORLD)에서 개막한다. 총 8만㎡ 규모로 개최되는 ISLE 2025는 디스플레이 기술, 전체 LED 산업 체인, 오디오비주얼 통합, 음향•조명•영상의 융합 및 응용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개한다. ISLE 2025에서는 다음을 포함한 수백 종의 신제품이 첫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앱센(Absen): 저탄소 에너지 절약형 대형 스크린 A25 시리즈는 ㎡당 하루 1kWh 미만의 전력을 소비한다. 300㎡ 규모의 디스플레이를 운영할 경우 5년간 최대 미화 15만 달러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AOTO: 새로운 리테일 솔루션은 AI 기반 스마트 오더링과 XR 및 가상 프로덕션을 위한 RM 시리즈 LED를 갖추고 7680Hz 이상의 주사율과 15000:1 이상의 명암비를 특징으로 한다. 유니루민(Unilumin): Unatural Texture Screen은 선구적인 새로운 LED 장식 소재를 사용하여 공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레드맨(Ledman): Micro LED Product Ecosystem은 5G+8K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장면 미학을 창조한다. MUXWAVE: M3 Pro Transparent Display는 1080P 해상도의 4.22미터의 단면 드라이브가 특징이다. QSTECH: 홈 시어터 애플리케이션용 MIP All-in-one LED Display, 컨퍼런스 애플리케이션용 3세대 All-in-one LED Display, CX27 COB 실내용 신제품 및 DCI 인증 LED 시네마 스크린을 선보인다. 산시(Sansi): 독자 개발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반의 창의적인 디스플레이 시스템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 MIP 시리즈는 기판에 수백만 미크론 수준의 LED를 통합하여 미세한 픽셀 피치, 초고휘도, 낮은 전력 소비, 긴 수명을 자랑한다. 스카이워스(Skyworth): 135인치 AI Super TV는 AI 스마트 모드가 있는 최초의 멀티모달 LED TV로, 콘퍼런스, 전시회, 프라이빗 시어터 등 기타 시나리오에 이상적이며 SCOB 패키징이 적용됐다. 하이크비전(Hikvision): 5세대 LED 캐비닛은 29.3mm 초슬림, 17kg/m²의 가벼운 무게와 다양한 캡슐화 방법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효율적인 설치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BOE: MLED BYH-COB Pro P0.9 및 Ultra P0.9는 밝기, 에너지 효율성, 명암비, 색상 등을 새롭게 정의하여 하이엔드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하이센스(Hisense): Hisense U-Series LED All-in-One Flagship은 하이센스가 자체 개발한 ASIC 드라이버 칩과 Xinxin X 이미지 처리 칩을 탑재하여 최고의 시각적 경험을 위한 레퍼런스 수준의 화질을 제공한다. 유니뷰 테크놀로지(Uniview Technology): 세계 최고의 XC Series Graphene Cabinet LED Display는 우수한 방열 성능, 높은 강도,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NATIONSTAR: 칩 수준에서 마이크로 LED 칩을 패키징한 MIP 디바이스는 고휘도, 우수한 일관성, 100% 분광 분리를 특징으로 한다. INFiLED: 고객이 큰 꿈을 꾸고 견고한 디스플레이를 구축할 수 있도록 SolidSkin 기술을 제공한다. 컬러라이트(Colorlight): 5G+Ultra 16K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U9max 비디오 프로세서를 통해 대형 화면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구현이 더 쉬워진다. 노바스타(NovaStar): COEX 5G 솔루션은 비디오 소스에서 LED 디스플레이까지의 데이터 전송을 더 높은 대역폭으로 지원하며, 더 높은 비트 심도와 더 높은 프레임 속도로 비디오 소스를 전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디지버드(DigiBird): Yukit의 최신 컨트롤러인 LC3G48은 3120만 픽셀의 초대형 로드 용량을 지원한다. HDMI 2.1 비디오 입력, USB 3.0 재생, 중앙 제어 관리, 비주얼 프리뷰 등을 제공한다. 칩원(Chipone): 표준 인터페이스와 8K 제어 및 드라이브 올인원 칩 솔루션을 갖춘 4K 완전 자동 화면 접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AVCiT: IP 기반 KVM 및 AI 엣지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All-In-one Command Control Room Solutions로 기존 시스템과 디바이스의 성능을 강화한다. 광저우 즈후이윈 테크놀로지(Guangzhou Zhihuiyun Technology): AI 기술을 통해 종이 없는 스마트한 회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치우청(Chiu Cheung): Al 기술을 접목한 콘솔을 선보인다. 미래 지향적 기술 디자인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 미디어콤(MediaComm): 저비용 AI+ 모니터링 솔루션은 4K60 광섬유 협업, AI 기반 카메라, 고급 AI 모델을 통합하여 지능형 분석, 향상된 의사 결정 및 효율적인 명령 운영을 지원하며 스마트 혁신을 가속화한다. 광저우 인차오(Guangzhou YinQiao): 스마트 회의를 위한 독창적인 사운드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전문 오디오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청각 동기화, 지능형 공생'을 구현한다. SOYO 테크놀로지(SOYO Technology): 2.4G/5.8G/Bluetooth/IR/UHF 등 디지털 무선 오디오•비디오 전송을 위한 하이테크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품을 제공한다. 업데이트는 ISLE 홈페이지(https://www.isle.org.cn/?lan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04 16:10글로벌뉴스

"작년 한국 웹 기반 공격 1천만건"

지난해 국내에서 웹 기반 사이버 위협이 1천만건 가까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정보보호 기업 카스퍼스키는 4일 세계에서 스스로 참가한 수백만명의 보안 정보를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네트워크(KSN)'로 자동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에서 탐지된 인터넷 기반 사이버 위협은 총 983만7천841건, 웹 기반 위협에 공격받은 사용자 비율은 21%다. 카스퍼스키에 따르면 웹 브라우저를 통한 공격은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하는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브라우저와 플러그인 취약점을 악용한다. 사용자가 감염된 사이트를 접속하기만 해도 감염된다.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 악성코드가 실행된다. 파일을 실행하지도 않았는데 사용자가 악성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클릭하면 사용자 모르게 정보를 해커에게 보내는 기법이 가장 위험하다고 카스퍼스키는 지적했다. 디스크에 탐지 가능한 개체를 남기지 않기 때문에 알아채기도 어렵다는 설명이다. 웹 기반 공격의 또 다른 수단인 소셜 엔지니어링 방식은 인간 행동의 취약점을 악용하여 민감한 정보를 훔치거나 계정을 탈취한다. 사용자 생활에 침투해 사용자가 직접 악성 파일을 내려받도록 유도한다. 피해자가 정상적인 프로그램을 받는 것처럼 믿게 만들어 악성 파일을 실행하도록 꾀어낸다. 이를 막으려면 보안 솔루션이 다운로드 중인 위협을 바로 알아내야 한다고 카스퍼스키는 강조했다. 카스퍼스키는 기계 학습(ML) 기반으로 악성 활동을 알아내는 '행동 기반 탐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 공격을 실시간 차단하는 '익스플로잇 예방' 기능을 제공한다.

2025.03.04 16:00유혜진

"AI 툴 연결, 한 줄로 끝"…베슬AI, 오픈소스 툴콜링 플랫폼 '하이퍼포켓' 공개

베슬AI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위한 오픈소스 툴콜링 플랫폼을 통해 에이전트의 외부 도구 연동을 지원한다. 고객사의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 부담을 줄여 시장을 선점하려는 조치다. 베슬AI는 지난달 6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라마라운지' 행사에서 '하이퍼포켓'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하이퍼포켓'은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의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깃허브 URL만으로 AI 에이전트와 다양한 툴을 즉시 연결할 수 있다. 또 랭체인, 라마인덱스를 포함한 여러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서드파티 툴을 지원하며 보안 인증 시스템을 갖춰 높은 비용 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베슬AI는 '하이퍼포켓'을 통해 AI 에이전트와 외부 데이터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손쉽게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멀티 에이전트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보다 쉽게 AI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베슬AI는 '라마라운지' 외에도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하이퍼포켓'을 시연했다. 지난달 15일부터 이틀간 웨이츠&바이어스 본사에서 열린 '생성 AI 에이전트 멀티모달 해커톤'에도 참가해 음성·비디오 분석, 업무 자동화, 쇼핑·결제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구현하고 API와 외부 툴을 연계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 지난달 19일에는 깃허브 오피스에서 'AI 에이전트 해커톤 나이트'를 개최했다.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업인 위비에이트, 서버리스 AI 인프라 기업인 파이어웍스AI, 멀티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기업인 크루AI 등이 파트너로 참여해 AI 모델과 프레임워크 통합을 검증하고 공동 프로젝트 가능성을 모색했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하이퍼포켓 출시와 글로벌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는 멀티 에이전트 시장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복잡한 API 통합과 인증 문제를 해결하고 다중 언어 지원을 통해 자유롭게 확장·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4 15:56조이환

다에리소프트 '99강화 나무몽둥이: 키우기', 구글플레이 인기 1위

다에리소프트는 4일 신작 모바일 RPG '99강화 나무몽둥이: 키우기 (99몽)'가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5일 출시된 99몽은 인기 네이버웹툰 '99강화나무몽둥이' IP를 기반으로 한 정통 RPG로, 장비가 파괴되지 않는 무한 강화 시스템과 웹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코스튬 요소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게임 내 세 명의 주요 캐릭터(피스, 러브, 루나)를 동시에 운용하며 핵앤슬래쉬 형태의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실패해도 장비가 사라지지 않는 무한 강화 방식이 부담을 낮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출시 전부터 진행된 프로모션과 웹툰 팬층의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발매 하루 만에 구글 스토어 인기 차트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다에리소프트는 “앞으로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99몽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올해는 인기 웹툰과의 콜라보한 게임 외에도 스포츠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99몽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던전 난이도 조정, 신규 스킨 출시 등을 단계적으로 입데이트 해나갈 계획이다. 다에리소프트 관계자는 “창의적인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영향력 있는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웹툰 팬들과 RPG 유저를 비롯한 여러 장르의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3.04 15:52강한결

슈퍼마리오 게임으로 AI 성능 따져봤더니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게임으로 인공지능(AI) 모델들의 성능을 따져 본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고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 '하오 AI랩'(Hao AI Lab) 연구진은 최근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게임에 AI를 투입했다. 그 결과 앤드로픽의 클로드 3.7이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고 클로드 3.5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구글 제미나이 1.5 프로와 오픈AI GPT-4o는 성능이 떨어졌다. 여기서 사용된 슈퍼마리오 게임은 1985년 출시된 오리지널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아니다. 에뮬레이터에서 게임을 실행했고 '게이밍에이전트'(GamingAgent)라는 프레임워크와 통합시켜 AI가 마리오를 실제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게이밍에이전트는 AI에 "장애물이나 적이 가까이 있으면 왼쪽으로 이동/점프해 피하라"와 같은 기본 지침과 게임 내 스크린샷을 제공해 학습시켰다. 이후 파이썬 코드형태로 입력 값을 생성해 AI가 마리오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진은 각각의 AI 모델이 복잡한 작전을 계획하고 게임플레이 전략을 개발하도록 훈련시켰다. 흥미롭게도 연구진은 오픈AI의 o1과 같은 추론 모델이 비추론 모델보다 슈퍼마리오 게임 플레이 시 성과가 나쁘다는 것을 발견했다. 추론 모델이 이런 게임을 하는 데 더 불리한 이유 중 하나는 추론 모델의 경우 행동을 결정하는 데 보통 몇 초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게임은 타이밍이 중요한 게임으로 단 1초 만에 안전하게 점프하냐 추락하냐가 결정된다. 게임은 수십 년 동안 AI 성능을 벤치마킹하는 데 사용됐으나 일부에서는 AI의 게임 기술과 AI 성능 사이의 관련성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현실 세계와 달리 게임은 추상적이고 비교적 단순하며, AI를 훈련하는 데 이론적으로 무한한 양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 오픈AI 창업자이자 연구과학자는 이에 '평가 위기'(evaluation crisis)라고 지적하며 "지금 당장 어떤 [AI] 지표를 살펴봐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5.03.04 15:51이정현

[ZD SW 투데이] 와들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와들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와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은 최대 2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와들은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 솔루션을 공급해 쇼핑몰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젠투'는 고객의 구매 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하는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커머스 성과 혁신을 목표로 한다. ◆플리토, 中 '렛츠 비전 2025'서 AI 동시통역 지원 플리토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애플 생태계 컨퍼런스 '렛츠 비전 2025'에 AI 기반 실시간 동시통역 솔루션을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40여 개의 발표 세션이 최대 38개 언어로 동시통역돼 참석자들은 메인 스크린과 모바일 기기를 통해 번역된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플리토는 AI 언어 데이터 기술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AI 통번역 수요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클라이온, 센트OS서 록키 리눅스로 안정적 전환 성공 클라이온이 센트OS 지원 종료에 따라 록키 리눅스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사용자 80만 명, 동시 접속자 5천 명 이상의 공공기관 대규모 시스템을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하며 주목받고 있다. 클라이온은 기술검증(PoC) 단계를 거쳐 록키 리눅스로의 호환성을 검증한 뒤 기존 서비스 환경을 유지한 채 전환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이중화 구축, 고가용성 테스트 등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센트OS 사용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에티버스, 한양대와 화상회의 솔루션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료 에티버스가 한양대학교 경영사례연구회 '리프(LEAP)'와 함께 화상회의 솔루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유망 기업을 선정하고, MZ세대 시각에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며 에티버스의 세일즈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에티버스는 이번 프로젝트 결과물을 활용해 유망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로지텍 화상회의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미래 경영 인재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스트소프트, AI 검색 엔진 '앨런' 비회원 이용 개방 이스트소프트가 AI 검색 엔진 서비스 '앨런'을 회원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기존에는 간단한 가입 절차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웹 접속만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해 접근성이 더욱 강화됐다. 앨런은 지난해 12월 AI 검색 엔진으로 전환되며 '한국판 퍼플렉시티'로 주목받았다. 지난 2월에는 국내 AI 검색 서비스 최초로 딥시크 'R1'을 적용해 멀티 LLM을 지원했다. ◆티맥스소프트, '2024 앤어워드' 디지털 미디어 및 서비스 부문 수상 티맥스소프트가 '2024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미디어 및 서비스 부문 중견기업 분야 위너로 선정됐다. 지난해 1월 개편한 홈페이지가 마케팅 및 브랜딩 강화 측면에서 메뉴 구성, 편의성,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티맥스소프트는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합 마케팅 채널로 운영하며 디지털 전환 솔루션 소개와 구매 상담 기능을 추가했다. 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법인 홈페이지도 리뉴얼하며 향후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콤텍시스템, 자립준비청소년 지원 확대 콤텍시스템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소년 지원을 강화한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은 자립준비청소년의 사회 정착을 돕는 '상상오늘'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콤텍시스템은 지난해부터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협력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IT 및 공학 전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자립생활관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2025.03.04 15:45조이환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엘레타 콜드브루' 출시

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드롱기는 전자동 커피머신 '엘레타 콜드브루'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엘레타 콜드브루는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단 5분 만에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콜드브루를 추출할 수 있다. 드롱기의 독자적인 저온 추출 기술을 적용해 낮은 압력에서 천천히 물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전통적인 콜드브루 제조 과정을 재현했다. 부드러운 오리지널 콜드브루와 진한 풍미의 풍부한 강한 콜드브루,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드롱기 커피머신 중 유일하게 '라떼크레마 쿨' 기술을 탑재해 약 20°C에서 우유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극대화한 아이스 거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8·12·16oz 세 가지 음료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으며, 커피를 두 번 내리지 않아도 최대 473ml까지 한 번에 추출할 수 있다. 최대 16c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한 드립 트레이를 적용해 커피를 두 번 옮겨 담을 필요 없이 텀블러나 여행용 머그컵에 바로 추출할 수 있다. 이수정 드롱기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보다 풍성한 홈카페 경험을 선사하고 넘버 원 커피 브랜드로서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롱기는 엘레타 콜드브루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미르(MiRR) 473ml 투고 텀블러를 증정한다.

2025.03.04 15:42신영빈

"태양광 전기차 곧 온다"…美 앱테라, 생산용 검증 차량 테스트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Aptera)가 최근 모하비 사막에서 첫 번째 생산용 검증 차량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자동차 매체 일렉트렉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앱테라는 작년 10월 주차장에서 저속으로 주행하는 생산용 태양광 전기차(sEV) 테스트 영상을 공유한 데 이어, 지난 달 모하비 사막에서 실제 주행 조건에서 생산용 태양광 전기차를 테스트했다. (☞ 앱테라 테스트 영상 바로가기) 앱테라의 태양광 전기차는 '코스트 다운'(coastdown)이라 불리는 탄력 주행 시험에서 오르막길에서도 시속 약 96km의 속도로 주행하다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3분이나 걸려 최고의 효율을 보였다. 회사 측은 코스트다운 거리가 "현재 도로에 있는 다른 모든 차량(가솔린이나 전기)보다 훨씬 길다"고 밝혔다. 앱테라는 블로그를 통해 생산용 검증 차량의 테스트 과정을 소개했다. 그 외에도 회사 측은 주행 시 공기 흐름이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일치하는 지 확인했고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 테스트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한 결과 예측치대로 효율적인 운행을 하는 것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티브 팸브로 앱테라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검증 테스트 결과, 목표 에너지 효율인 1마일(약 1.6km) 주행 시 약 100Wh을 달성할 수 있는 궤도에 올랐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전에는 없던 방식으로 태양광 모빌리티를 실현할 수 있는 효율성을 달성했다. 이제 도로에서 태양광 전기차의 실현이 다가오고 있다. 이것이 교통의 미래다”고 밝혔다. 앱테라는 현재 무게를 줄이고 최적화된 부품을 사용한 차세대 생산용 검증 차량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2025.03.04 15:38이정현

두나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4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마련한 제도로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행동 규범을 제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내부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CP 도입을 공식적으로 선포했으며, 임직원들에게 관련 법률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사 차원의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석우 대표는 "가상자산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산업 전반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두나무는 이러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우월적 지위 남용 금지 ▲계열사에 대한 부당한 지원 행위 금지 ▲경쟁사와의 담합 금지 ▲직원의 공정거래 위반 행위 지시 및 방조 금지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 ▲협력회사와의 공정한 거래 추구 등 주요 준수 정책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제시했다. 두나무는 CP 도입 및 운영을 위해 임종헌 최고법률책임자(CLO)를 자율준수 관리자로 선임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또한, 공정거래 관련 제도 정착 및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법규 준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15:37김한준

[인사]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승진 ▲정책기획본부 혁신도전프로젝트추진단 혁신도전R&D정책센터장 진영현 ▲사업조정평가본부 생명기초사업센터장 박지현 ▲제도성과혁신본부 성과확산센터장 이태근 ▲연구윤리자산보호센터장 서지현 ▲IRIS운영단 IRIS기획팀장 이혁성 ▲IRIS관리팀장 공창훈 ▲경영기획본부 총무전산실장 김원남 ◇전보 ▲ 전략기술기획본부 글로벌R&D전략단 글로벌R&D협력센터장 김상일 ▲ 재정투자분석본부 예비타당성조사2센터장 정정규 ▲ 경영기획본부 인재경영실장 김주원

2025.03.04 15:36박희범

빗썸,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 3기 모집

빗썸(대표 이재원)이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Thumbs Up)' 3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썸즈업은 빗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학생 홍보대사다. 이번 3기는 4월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기존보다 한 달 연장된 4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빗썸 브랜딩을 위한 창의적인 오프라인 홍보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발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등이 있으며, 특히 이번 기수는 전원이 함께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홍보 미션도 새롭게 추가됐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명함·단체복·굿즈 등이 포함된 웰컴 키트와 거래소 체험을 위한 체험비도 별도로 제공한다. 우수 활동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1팀)이 주어지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4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빗썸 대학생 앰배서더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빗썸과 가상자산에 대한 이해가 있는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빗썸 채용공고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가상자산 플랫폼 이용 경험이 있거나 홍보 부스 운영·캠페인 기획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받을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썸즈업 3기는 활동 기간이 늘어난 만큼 더욱 폭넓은 경험과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썸즈업 활동을 통해 대중들이 가상자산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프로젝트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15:33김한준

게임물관리위원회, 센텀지구 유관기관과 함께 단체 헌혈 실시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는 4일 센텀지구 16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한 헌혈자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협력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기별 헌혈을 통해 지역 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단체 헌혈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센텀지구 16개 유관기관(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 APEC기후센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부산시청자미디어재단, KNN, 벡스코, 영화의전당,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KOICA 부산사무소) 임직원이 적극 참여해 헌혈 문화 확산과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모범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단체 헌혈이 국가 혈액 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15:29김한준

라온시큐어, AI·보안 공채…자율출퇴근·점심2시간

정보기술(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4일 신입·경력직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공공·금융기관·일반기업 영업 ▲서버 개발 ▲화이트 해커 ▲제품 품질 ▲표준화 개발 등 부문에서 뽑는다. 오는 16일까지 잡코리아·사람인 등 취업 포털에서 모집한다. 서류 전형을 거쳐 업무별 역량을 검증하는 1차 실무 면접과 회사 핵심 가치와 역량 적합도를 보는 2차 임원 면접을 실시한다. 라온시큐어는 양자내성암호(PQC),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기반 제로 트러스트 보안 관련 인재를 확보하는 게 목표다. 라온시큐어는 ▲자율 출퇴근제 ▲'가족의 날' 오전 근무 ▲'펀펀 런치' 2시간 점심시간 ▲조식·중식 식대 지원 ▲배우자 포함 임직원 무료 건강검진 ▲생일 축하 선물 ▲장기 근속 포상 ▲복지카드 연 120만원 지급 ▲휴양 시설 지원 ▲동호회비 지원 ▲수면실·북카페·사내매점 운영 ▲직원용 레저 차량 운영 ▲여의도 불꽃축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등을 복지로 제공한다. 라온시큐어 사옥은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있다. 라온시큐어는 정부로부터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일자리 창출 유공 국무총리 표창', '여성친화기업상'도 받았다.

2025.03.04 15:25유혜진

컴투스플랫폼-성균관대, 게임 산업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컴투스 SAY 1기' 교육 시작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와 차세대 게임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인 '컴투스 SAY 1기'(Com2us SKKU Academy for Youth)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첨단산업 및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이다. 커리큘럼은 생성형 AI, Unity3D, Photon, MongoDB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생들은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과 Unity 인증 자격 시험 지원, 상용화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 수행,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강사진은 컴투스 관계 회사들의 현업 전문가와 외부 강사로 깊이 있는 멘토링과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오리엔테이션에는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가 참여해 게임 산업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최석원 대표는 “게임 산업에 대한 교육생들의 열정과 높은 관심을 체감했다”며 “한 단계 성장하는 교육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플랫폼과 성균관대학교는 '컴투스 SAY 1기'에 대한 뜨거운 호응과 높은 지원율을 바탕으로, 더 많은 인재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9월 '컴투스 SAY 2기'를 개강할 계획이다. 컴투스플랫폼은 미래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IT 기업이다.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 '하이브(Hive)', 웹3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2025.03.04 15:22강한결

류광준 과기혁신본부장, KIST-큐어버스-경희대-엔도로보틱스 등과 현안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4일 서울 홍릉 강소특구 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서 기관, 입주기업, 투자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내년 R&D 방향 및 기술사업화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31차 R&D 미소공감 이벤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R&D 미소공감'은 R&D 현장과 미래 소통로로, 이에 공감할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는 과학기술혁신본부의 현장 방문 브랜드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상록 KIST 원장, 지은림 경희대 부총장, 김태근 고려대 단장을 비롯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강준 본부장과 업계에서 고성규 ㈜재인알앤피 대표, 김병관 ㈜엔도로보틱스 대표,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가 참여했다. 또 투자사로는 문병석 콜마홀딩스(주) 사장, 홍종철 인포뱅크 아이엑셀(iAccel) 대표 등이 자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임환 홍릉 강소특구 단장은 전주기 기술사업화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KIST 출자 창업기업인 ㈜큐어버스 조성진 대표는 지난해 달성한 5천37억 원의 해외기술 수출 계약 체결 등 주요 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수립 중인 내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류광준 본부장은 난치성 뇌질환 치료제 기술의 후속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현장을 둘러본뒤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혁신적인 기술사업화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4 15:22박희범

[유미's 픽] "이준희 온 후 달라졌다"…공공사업 힘 준 삼성SDS, 잇따른 수주에 존재감 ↑

그간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서 한 발 물러섰던 삼성SDS가 올해 대표가 이준희 사장으로 교체된 후 다시 활발한 활동을 보여 주목된다. 지난 2013년 시행된 대기업 참여 제한 영향 등으로 악화됐던 공공 시장 분위기가 최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도입 움직임으로 흐름이 변하자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고 판단한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10년 전 수익성이 낮은 대외사업 비중을 줄이고자 국내 금융, 공공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공공 사업 대신 삼성 그룹사 물량에 집중하며 해외 IT 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것이란 전략을 내세워 조직도 개편했다. 특히 몇 년 전에는 공공 SW 사업 조직도 없앴다. 늘어나는 과업과 고도화되는 기술에 비해 공공 SW 예산이 현저히 적었던 탓에 삼성SDS의 대기업 경쟁사들도 잇따라 공공 SW 사업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간 공공 SW 사업에서 이익을 남기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실제 각 부처들은 예산을 기반으로 공공 SW 사업을 발주해야 해 기업들이 투입하는 인력에 걸맞는 사업 대가를 지불하기 어려웠다. 대국민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공 SW 사업의 특성상 정책 목표에 따라 개발이 완료돼야 하기 때문에 사업 기간도 빠듯하게 주어졌다. 이로 인해 IT 서비스 기업들은 처음에 빠듯한 대가를 받으며 사업을 시작한 후 발주기관의 수정 및 추가 요청 사항들을 수행하면서도 추가 대가는 받지 못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 참여 제한까지 이어지며 대기업 IT 서비스 기업들은 점차 공공 SW 시장을 외면했다"며 "공공 SW 사업 결과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선 관련 예산이 늘어야 하고 부처들의 예산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가 적극 나서야 하지만, 아직은 공공 SW 사업 대가가 현실화됐다고 하기엔 먼 얘기"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공공, 금융 시장에서 굵직한 클라우드 사업이 발주되기 시작하면서 삼성SDS는 다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아직 민간 시장에서는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찾기 어려운 반면, 공공 시장은 정부의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 정책에 따라 관련 사업들이 속속 발주되고 있어 수익을 낼 기회가 생겨서다. 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은 수익성 측면에서 일반 공공 시스템통합(SI) 사업보다 나을 것"이라며 "이미 갖춰놓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펼치는 사업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간 새로운 먹거리로 클라우드, AI 사업을 키우고 있었다는 점도 삼성SDS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패브릭스', '브리티 코파일럿' 등 자체 생성형 AI 서비스를 선보이기 시작하며 공공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기 시작한 것도 동력이 됐다. 정부가 최근 삼성SDS를 포함한 대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기 시작했다는 점도 기회가 됐다. 실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구현 및 AI 기반 디지털 행정혁신 체계 수립을 위한 업무 재설계(BRP) 및 정보화 전략계획(ISP) 사업'에 대기업의 제한적 참여를 허용했다. 이번 결정으로 대기업이 컨소시엄 지분 20% 미만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국제 경쟁 대응과 신기술의 신속한 보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경우도 '소프트웨어진흥법 제48조제5항', '중소 소프트웨어사업자의 사업 참여 지원에 관한 지침'에 따라 대기업참여제한 예외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덕분에 삼성SDS는 최근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116억원 규모의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AI국회) 구축 1단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달 14일에는 8억원 규모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구축 마스터플랜(ISMP) 수립' 사업도 삼성SDS가 수주했다. 이 사업은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 필요한 계획을 수립하며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삼성SDS는 솔리데오시스템즈·쌍용정보통신·브이티더블유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삼성SDS는 컨설팅 사업을 거친 후 내년에 발주될 지방행정공통시스템을 구축하는 본 사업을 노리고 있다. 약 6천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본 사업은 17개 광역시·도와 228개 시·군·구 공무원이 사용하는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전환하는 사업이다. 삼성SDS는 지난해 말에도 195억원 규모의 '관세청 전자상거래 통관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달에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민관협력형(Public Private Partnership)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는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면서 공공분야 디지털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이 수주에 큰 역할을 했다. 삼성SDS는 SCP를 기반으로 행정안전부 '온나라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과 경기도소방학교 '스마트 소방 교육·관리 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수주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이 사업들은 공공분야 업무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 시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사업은 민간 클라우드 기업이 정부의 데이터센터 공간 일부를 임대해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공공부문에서도 민간 최신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SDS는 GPUaaS(GPU as a Service, 구독형 GPU 서비스)를 제공해 생성형 AI를 활용하고자 하는 행정·공공기관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삼성SDS는 일부 정부기관에 SCP와 GPUaaS를 적용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삼성SDS는 최근 여러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얻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또 클라우드, AI, 디지털 플랫폼 등 신기술 중심의 사업 확대와 공공·금융·제조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의 맞춤형 솔루션 제공 덕분에 지난해 호실적 달성에도 도움이 됐다. 삼성SDS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상승한 13조8천282억원, 영업이익은 12.7% 증가한 9천111억원을 달성했다. 앞서 삼성SDS는 지난해 3분기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대형 시중 은행들과 공공 부문에서도 여러 건의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금융 등 클라우드가 필요한 규제 시장을 중심으로 생성 AI와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2025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 부사장은 "SCP와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 업무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로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행정·공공기관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4 15:19장유미

[인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 1급 승진 ▲ 감사실장 진기화 ◇ 2급 승진 ▲ ICT서비스사업본부 모바일사업팀장 정범석 ◇ 3급 승진 ▲ 사무국 사업전략협력실 대외협력팀장 윤영준 ▲ 사무국 IT지원실 IT운영팀장 김종덕 ▲ 이용자권익본부 시장협력실 유통망기반팀장 정성규

2025.03.04 15:19박수형

"작곡가 지망생 모여라"…CJ ENM, 오펜 뮤직 7기 작곡가 모집

CJ ENM이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 프로젝트 오펜(O'PEN) 뮤직 부문 7기 작곡가 모집에 나선다. 오펜 뮤직 작곡가 모집 공모전은 음악부문(대중음악) 분야를 대상으로 4일부터 13일 오후 3시까지 '오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본인이 참여한 미발매곡 2곡(MP3 파일)을 '노래제목.mp3' 파일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오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파일을 심사한 후 오는 5월 중 오프라인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펜 뮤직 작곡가로 선정되면 ▲창작지원금 500만원 ▲창작 공간 지원 ▲현업 전문가와의 멘토링·네트워킹 ▲작사, 작곡, 미싱, 제작, 저작권 등 전문가 특강·실습 프로그램 ▲국내·해외 비즈매칭 지원 및 데모 작업 기회 제공 ▲송캠프 진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 ENM은 오펜 뮤직 부문 내 자체 송캠프 진행 및 외부 파트너들과의 송캠프 협력을 확대해 작곡가들 간의 공동작업 기회를 늘려갈 예정이다. 오펜 뮤직을 수료하고 음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 작곡가들과의 정기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오펜 뮤직의 시너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 ENM 오펜 관계자는 "올해 오펜 뮤직은 특히 전문가 특별 강연등을 포함해 선후배 작곡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의 자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실제 음원 발매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문 작곡가를 꿈꾸는 이들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04 15:18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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