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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홈플러스 사태 우려…MBK에 철퇴 내려야"

더불어민주당이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기 전 기업어음(CP)을 판매한 것이 확인됐다며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도덕적 해이를 질타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기업회생에 들어가면 기업의 가치는 폭락하고 기업 어음도 마찬가지"라며 "홈플러스가 CP를 판매한 것은 사실상 사기나 다름없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모펀드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의 심각한 모럴 해저드를 질타하는 한편, 사전에 감독했어야 할 정부 당국은 그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매출 대금을 받지 못한 입점업체들이 속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품권 사용이 막힌 소비자들의 피해도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MBK는 무리한 차입 경영을 하다 자금난을 겪어왔다. 기업회생을 핑계로 홈플러스를 산산조각 내고 먹튀하려는 것이라면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2023년 부도 직전까지 CP를 판매한 LIG 건설이 사법처리 됐던 것처럼 MBK도 마땅히 사법처리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만시지탄이지만 당국이 철저한 조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길 바란다"며 "MBK와 경영진의 모럴해저드에 법의 철퇴를 내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25.03.06 19:07안희정

클라우드 비용 부담 최소화…상포테크놀로지, 영구 라이선스 지원

브로드컴이 VM웨어를 인수한 이후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대규모 고객사 중심의 전략 전환과 영구 라이선스 판매 중단, 서비스 단일화 등으로 중소기업 및 파트너사의 구축과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최적화를 위한 대안에 나서고 있다. 상포테크놀로지의 왕영서 한국·일본 지역 총괄은 5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개최한 간담회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소개했다. 그는 "VM웨어가 대규모 고객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면서 중소 규모 시장에서는 새로운 파트너십이 중요해졌다"며 "제품 라인이 축소되었고, 파트너 지원이 약화되면서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및 가상화 환경에서 대체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대형 언어모델(LLM)의 확산과 클라우드 비용 증가로 인해 많은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이전할 전망"이라며 "기업들은 보안과 비용 효율성을 고려해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상포테크놀로지가 고객사에 맞춰 최적화된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포테크놀로지는 VM웨어의 가상화서비스인 V스피어의 대안으로 a클라우드(aCloud) 서비스를 소개했다. a클라우드는 v스피어 기반의 가상화 기능을 지원해 기존 클라우드 환경을 거의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고가용성, 동적 리소스 스케줄링 등의 주요 기능을 지원한다. 왕영서 총괄은 " VM웨어에서 지원을 중단한 영구 라이선스를 제공해 고객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기존 VM웨어의 서비스 대비 30% 이상 저렴한 라이선스 가격 및 유지보수 비용을 책정해 고객사가 보다 경제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포테크놀로지는 기업의 환경과 요구 사항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3가지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 A는 6개의 CPU를 탑재한 컴퓨팅 가상화 패키지로 v스피어 스탠다드 및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를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패키지 B는 6개의 CPU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를 지원하는 패키지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합해 최적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패키지 C는 서버와 소프트웨어(SW) 통합 패키지로 별도로 하드웨어를 구매할 필요 없이 완전한 일체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서비스 환경을 간단하게 마이그레이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박재민 한국 지사장은 a클라우드가 단순 대체 솔루션이 아니라 기존 클라우드 환경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향후 한국 주요 서버 제조사 및 클라우드 기업과 협력하여 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보다 쉽게 VM웨어 환경에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왕영서 총괄은 "기존 및 신규 파트너 여러분과 함께 한국 클라우드 시장을 성장시키고 싶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사와 협력해 함께 공동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025.03.06 18:27남혁우

라인넥스트, 미니 디앱 누적 사용자 3천500만 달성

라인 넥스트(대표 고영수)는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의 누적 사용자가 출시 후 한 달만에 3천500만을 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1월에 출시된 미니 디앱은 카이아 생태계 기반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이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라인 메신저 내에서 디앱 포털이나 각 디앱의 라인 공식 계정을 통해 바로 손쉽게 게임, 소셜, 콘텐츠 등 다양한 미니 디앱을 경험할 수 있다. 출시 후 10일 만에 누적 등록 사용자 수 1천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미니 디앱의 주요 사용 국가는 한국·일본·대만과 태국으로 라인 메신저 사용자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신규 월렛은 300만 개 이상 생성되며,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약 39달러로 결제 사용자 증가율이 585%에 달했다. 특히, 디앱 아이템 결제의 32%는 신용카드 등 비가상자산으로 이뤄지며, 이는 가상자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2개의 미니 디앱이 출시됐고, 누적 사용자 1위 디앱은 누적 사용자 170만 명을 기록했다. 또 매출 1위 디앱은 매출이 약 12억원에 달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인기 있는 디앱들은 주로 캐주얼 게임으로 사용자들이 접하기 쉽고 친근한 서비스들이 웹3의 진입 장벽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미니 디앱이 라인 메신저 주요 사용국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웹3의 진정한 대중화를 이룰 준비가 됐다는 것을 증명한다. 다양한 디앱들이 각 토큰의 상장을 준비하는 만큼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상민 카이아 DLT 재단 의장은 "미니 디앱 출시 후 불과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들은 블록체인 생태계가 어떻게 확장성을 강화하면서도 수익성 있는 성장을 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선례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재단은 아시아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웹3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의 뛰어난 개발자 및 파트너와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 넥스트는 미니 디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앱 포털의 웹 버전을 지난 2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또, 카이아 웨이브 프로그램과 라인 넥스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사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미니 디앱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5.03.06 18:25백봉삼

SBA, 美 보호무역 규제 속 서울 중소기업 수출 돕는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이 트럼프 2기 통상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최근 트럼프 신정부의 통상 정책 변화 예고에 따라, 서울 중소기업들의 수출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美 트럼프 정부는 관세 부과와 함께 기존 수출 통제 체계를 전면 검토 중이다. 이런 관세 부과 및 규제 강화는 수입 규제 및 엄격한 통관 절차 등 비관세 장벽 또한 발생할 우려가 있다. 대미 수출하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SBA 마케팅본부는 미국 보호무역 규제에 따른 서울 중소기업의 수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미 제재 리스크 선제적 대응 지원 ▲수출 다변화를 통한 리스크 해소 지원 ▲수출 네트워크 거버넌스 강화 지원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미 제재 리스크 선제적 대응 지원 SBA는 중소기업이 직면한 대미 수출 제재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재 준수 프로그램(Sanction Compliance Program, SCP)을 새롭게 지원한다. 제재 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수출 제재와 통상 규정을 내부적으로 준수하고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통관 제재가 발생한 경우, 기업은 상당한 벌금 부과와 수출 거래 제한 등 경영에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 그러나 SCP를 도입한 기업은 통관 제재가 발생한 경우, 벌금 경감 및 법적 제재 완화가 가능하다. 한국인 A는 자신의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미국 제재 대상 러시아 기업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여 미국 제재 명단에 등록된 사례가 발생했다. 제재 명단에 포함돼 미국 입국 및 금융 거래 거래가 제한되고, 제재 대상과 거래하는 기업도 2차 제재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사실상 경제 활동이 어려워졌다. 반면 호주 B사는 SCP 도입으로 제재 처벌을 대폭 감면 받았다. A사는 미국 제재 대상 업체에 수출하여 억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위기에 처했지만,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OFAC)에 자발적으로 신고하고, 직원 교육 강화 및 모니터링 도입을 통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정비해 SCP 도입을 통해 최종 부과한 벌금을 99% 이상 감면받을 수 있었다. SCP 지원사업은 올해 4월 말부터 모집 예정이다. 사업 참여 기업들은 ▲기업별 제재 리스크 현황 진단 ▲내부 제재 준수 교육 진행 ▲제재 관련 DB 및 최신 정보 제공 ▲ 제재 사전 대응을 위한 서류 준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미국으로 수출입하는 100개사 대상으로 수출입·통관 관련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업별 제재 리스크를 진단하고 수출 통관 서류 및 기타 수출입 상담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수출 제재 전문 세미나를 상시 10회 진행하여 약 400개사 내외 기업이 제재 준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재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국 및 채널 다변화를 통한 리스크 해소 미국에 치중된 높은 수출 의존도를 줄이고, 수출 리스크를 감소시키기 위한 수출 다변화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경제성장과 구매력을 높여가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인도,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CIS 국가 시장 개척한다. 신시장 해외 전문 전시회 참가, 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수출국 다변화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대륙별 수출 채널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도 강화한다. 글로벌 소비자 접근성이 뛰어나 기업들의 입점 수요가 많은 아마존, 라쿠텐 등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입점 지원과 함께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협력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지원을 통해 수출 채널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 네트워크 거버넌스 강화 SBA가 보유한 우수한 수출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지원도 지속한다. 민관 협력 기반 해외 진출 리딩기업 지원과 하이서울기업의 핵심 바이어인 '하이서울프렌즈'와 같은 우수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 서울수출지원협의회, 수출지원합동추진단과 같이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연계지원도 강화한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들이 수출 무역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돕고, 사업 참여 기업이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지원할 예정이다. SBA 마케팅본부 이재훈 본부장은 “미국 통상 정책 변화로 인해 수출 중소기업들이 직면할 수 있는 어려운 비관세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제재 준수 프로그램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서울 중소기업들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6 18:18백봉삼

KT알파쇼핑 "카카오톡에서 상품 주문하세요"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상품 주문부터 실시간 상담까지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방송 중인 상품을 카카오톡을 통해 주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문 취소, 반품, 교환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실시간 채팅 상담 기능인 상담톡을 통해 상담사와 직접 1:1 상담도 가능하다. KT알파 쇼핑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홈쇼핑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상품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는 별도의 모바일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 화면의 검색창에서 'KT알파 쇼핑'을 검색한 후 채널 추가를 통해 즉시 챗봇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회원 인증 후, 상품 선택 및 결제까지 카카오톡 내에서 원스톱으로 간편 주문이 가능하고, 주문확인 및 배송조회, 반품/취소/교환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4시간 상시 대응이 가능한 '24시간 고객센터' 챗봇 기능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상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챗봇이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상담인 경우, 실시간 1:1 상담으로 전환돼 상담 완결성을 높였다. KT알파 쇼핑은 별도 쇼핑앱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카드 청구할인, 적립금 지급 등 KT알파 쇼핑 모바일 앱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상품 주문 시, 결제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모바일 앱과 동일한 혜택으로 5% 카드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알파 쇼핑 조태종 T커머스지원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나 홈쇼핑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 플랫폼 기반의 비대면 채널을 확장하게 됐다”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6 18:15안희정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열관리부품, 람보르기니 도입 가능성 있어"

"저희가 폭스바겐그룹하고 협업하는 게 있으니까 람보르기니에도 같이 들어갈 가능성 있겠죠. 롤스로이스도 한온시스템꺼를 쓰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도 고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은 6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론칭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온시스템 열관리 부품 분야와 람보르기니의 협업이 있을 예정이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조현범 회장은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과 한국타이어 공급을 논의하러 현장에 방문했다. 윙켈만 회장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미팅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조현범 회장은 "디테일한 프로젝트를 논의하는 것 보다는 관계를 형성하고 그다음에 또 저희 워킹레벨에서 협업을 해보자는 얘기를 하러 왔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최근 한온시스템을 인수하고 3년 내 경영정상화를 계획하고 있다. 조현범 회장은 "재무구조 바꾸는게 현금흐름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갑자기 전기차 둔화(캐즘)라는 상황에 이르렀는데 코스트를 줄여야하지 않을까한다"고 말했다. 한온시스템은 이미 유럽과 글로벌 공장 일부를 구조조정한 바 있다. 추가 구조조정은 검토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와 한온시스템의 협력 시너지에 대해서는 "지금 사실 저희가 고객을 같이 공유하고 있고, 전기차가 사실 열관리 문제가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같이 공략하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멕시코, 캐나다 공장 관세에 부과에 대한 것은 예의주시하겠다고 했다. 조 회장은 "관세가 자동차에는 매겨지지만 부품은 미국 상무부가 아직 확언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한온시스템은 캐나다에 열관리 시스템 공장을 짓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람보르기니와 추가 마케팅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 조 회장은 "지금 모터스포츠 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 해나가야할 것 같고 콜라보나 이런것들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레이싱 대회의 단독 타이어 공급사로 활동하고 있다. 윙켈만 회장과 면담이 끝난 조현범 회장은 "저희 사실 모터스포츠 지금 같이하는 협업 하는거 하고 그다음에 앞으로 다른 차량 이런데 저희가 공급할 수 있는 그런것에 대해 얘기했다"고 밝혔다.

2025.03.06 18:10김재성

워터,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 6곳 추가 운영 시작

전기차 초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전국 주요 고속도로 및 연결 노선에 초급속·급속 충전 인프라를 추가 개소하며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워터는 경남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순천방향)에 350kW 초급속 충전기 6기와 200kW 급속 충전기 1기를 설치하는 등 총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신규 충전소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상업운전을 시작한 충전소는 ▲함안휴게소 순천방향 350kW 6기, 200kW 1기 ▲함안휴게소 부산방향 350kW 4기, 200kW 1기 ▲산청휴게소 통영 방향 350kW 3기, 200kW 1기 ▲의성휴게소 청주방향 350kW 1기, 200kW 1기 등이다. 이외에도 ▲옥계휴게소 속초방향 350kW 2기, 200kW 1기 ▲군위휴게소 부산방향 350kW 1기, 200kW 1기 등이 지난달 25일부터 운영 중이다. 워터는 모든 신규 충전소에 최소 1기 이상의 200kW 급속 충전기를 설치했으며, 이는 국내 최초로 NACS(북미충전규격)와 DC 콤보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호환형 충전기다. 양팔형 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한 번에 한 대의 차량만 충전 가능하다. 이번 충전소 확충을 통해 워터는 남해고속도로뿐만 아니라, 경부선과 연결되는 청주영덕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연계된 통영대전고속도로, 서해안·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동해고속도로까지 포함해 전국적인 충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했다. 워터는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4월 말까지 전국 4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총 206기의 초급속 및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7대 간선축 고속도로 및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충전 인프라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고속도로 내 설치된 전기차 급속 충전기는 경부선 233개(18%), 서해안선 135개(10.4%), 영동선 112개(8.7%), 남해선 106개(8.2%), 중부내륙선 93개(7.2%)로 다소 편중돼 있다. 이처럼 충전 인프라가 일부 노선에 집중된 상황에서, 워터는 이용률이 높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초급속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초급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면서도 kWh당 294원(회원가)의 합리적인 요금을 적용해 이용률을 극대화하고 있다. 워터의 350kW 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 포르쉐 타이칸 등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갖춘 전기차들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충전할 수 있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는 "한국도로공사가 초급속 충전 인프라 보급을 확대하면서 전반적인 충전 인프라의 질적·양적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워터 또한 촘촘한 초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기차 운전자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걱정 없이 전기차를 구매하기에 최적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6 17:59백봉삼

186개 딜러 중 7위…"한국, 한국" 외친 람보르기니 회장

"지난해 186개 딜러가 전세계 대륙마다 중요한 시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국은 시장 규모에서 7위입니다." "(테메라리오 공개를 위해) 한국 시장에 오게 돼 굉장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6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테메라리오'를 공개하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연신 쏟아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전세계 186개 딜러가 1만687대를 판매했는데, 이중 한국 시장은 487대를 판매해 본국 이탈리아(479대)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테메라리오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두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다. 지난 2023년 첫번째 PHEV 레부엘토 출시 이후 두번째로 람보르기니 전동화 전략 모델이다. 이번 출시로 람보르기니는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중 최초로 전동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스테펜 윙켈만 CEO는 "(테메라리오 출시로) 모든 라인업에 하이브리드화를 완성했다"며 "바로 우리 전동화 전략을 통해 이뤄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메라리오는 엔진과 섀시를 새롭게 개발해냈다. 새로운 엔진은 3개 전기모터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테메라리오의 성능과 효율성을 끌어올린다. 모터는 엔진과 섀시 사이에 1개, 앞바퀴 구동축에 2개가 탑재됐다. 새로운 섀시로 동급 최고 수준 공간도 갖췄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은 "테메라리오는 1만rpm 출력을 발휘하는 새롭게 디자인된 8기통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됐다"며 "차체 자체도 더욱 커졌고 운전자와 탑승자가 키가 2미터까지 탑승 가능하고 적재공간은 전면과 후면 기내용 가방 4개를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메라리오는 슈퍼카 우라칸의 후속 모델이다.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전략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총괄은 "테메라리오는 람보르기니 우루칸의 DNA를 이어받았지만 새로운 공간을 넣어 다운 포스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테메라리오는 국내 출시 가격이 4억4천800만원으로 책정됐다. 개인화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면 가격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한국 기업과도 긴밀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이 직접 방문했다. 테메라리오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처음으로 탑재하고 우루스SE는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됐다. 한국타이어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공식 타이어납품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5.03.06 17:55김재성

코웨이, 정기주주총회 검사인 선임 신청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이달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의 투명한 진행을 위해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코웨이는 오는 31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총회 집행 절차 및 결의방법의 적법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인 선임 신청서를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 제출했다. 주주총회 검사인은 총회 전반 과정이 적법하게 진행되는지 검증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이를 통해 전체 주주가 신뢰할 수 있는 총회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이번 검사인 선임 신청은 전문가의 철저하고 공정한 검증을 통해 전체 주주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사가 이번 주주총회의 의결권 대리인을 통상 인원보다 많은 20명을 신청함에 따라 원활한 총회 진행과 장내 질서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검사인이 선임되면 ▲주주총회 의결권 확인 ▲위임장 심사 등 대리권 인정 여부 확인 ▲주주제안 의안 상정에 관한 사항 ▲표결방식의 적법성 ▲투·개표 확인 ▲표결집계의 정확성에 관한 사항 등을 조사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주주총회 검사인 신청은 주주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의결권 행사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주주총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주주총회와 관련해 얼라인파트너스가 주주제안을 통해 상정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안건 폐기된 바 있다.

2025.03.06 17:45신영빈

과기정통부, 기술사업화지원기관협의회' 시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술사업화 활성화와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기술사업화지원기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시동을 걸었다. 과기정통부는 6일 NH서울타워 컨퍼런스룸1에서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협의회는 과기정통부 유관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간 역할 중복, 분절적 지원 및 협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이창윤 제1차관 주재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연구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등 8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 및 기관간 협력 방안, 성과확산 방안 등이 거론됐다.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효율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이들은 향후 구체적인 협력 계획과 기관별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역할과 책임(R&R)을 재정립하는 등 논의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창윤 제1차관은 “협의회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참여기관들이 각자의 강점은 살리고, 상호 연계하여 정부 지원으로 개발된 우수한 공공기술이 사업화되기까지 단절없이 지원되는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3.06 17:43박희범

"팬데믹에도 멈출 수 없었던 배달라이더...제도적 뒷받침 필요"

배달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유상운송보험 가입'과 '안전교육 의무화'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6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배달라이더 직군의 처우개선과 안전배달 문화 조성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배달 노동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국에도 일을 멈출 수 없던 필수노동자”라며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염 의원에 따르면 배달 노동자들의 산재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유상운송보험 가입율은 40%에 불과하다. 이주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변호사는 이에 대해 보험료와 플랫폼의 의무화 폐지 등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에 따르면 유상운송보험의 보험료는 가정용의 10배 이상으로, 유상운송보험이 아닌 가정용 보험에만 가입돼 있는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또 “쿠팡이츠는 보험 가입이 의무였던 적이 없고, 요기요는 자체 배달을 종료하며 의무가 사라졌다”면서 “배민 역시 지난해 7월 2일부터 의무 정책을 폐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구교현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배달용 개인형이동장치(PM)도 유상보험을 의무화해야 한다”며 “유상보험의무화는 배달 노동자와 시민 안전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구 위원장은 “배달 플랫폼이 기본 운임을 계속 낮추고, 타임 어택 방식으로 추가 보수를 지급해 배달 노동자들은 사고가 나더라도 무조건 빨리 배달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거론됐다. 하승우 교통안전공단 교수는 “버스 운전자의 경우, 훈련을 시킨 결과 사고율이 50% 정도 감소됐다”며 “관련 교육기관이 수도권 근교에 만들어져서 지속적으로 교육하기를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종원 국토교통부 생활물류팀 팀장은 교육 의무화에 대해 “국토부도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이라며 “공제조합 쪽에서 할인을 하고 있는데, 유상운송보험 의무화와 연계해서 교육에 대한 할인이라거나 하는 방안을 논의해 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우아한청년들과 쿠팡이츠서비스, 바로고 등 배달대행업체도 서면을 통해 입장을 냈다. 우아한청년들은 “유상운송보험과 관련한 입법 논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법제화 시 해당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오프라인 안전교육의 경우 이륜차 시설과 인력이 미비한 실정이므로 의무화보다는 지원과 육성의 관점이 더 효과적이라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쿠팡이츠는 “쿠팡이츠 서비스는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조항에 따라 온라인 안전교육을 의무화해, 이를 이수해야만 배달 업무 종사가 가능하다”며 “유상운송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시간제 보험을 도입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며, 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논의해주시면 성실히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부릉은 “유상운송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면 이를 부담하는 주체가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일부 플랫폼은 배달 노동자에게 보험료를 부담시키거나 플랫폼 측에서 일정 부분 부담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비용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2025.03.06 17:40류승현

뤼튼 광고 거부 논란 네이버 "소통 과정서 오해, 불편함 없게 할 것"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경쟁사로 보고 광고 집행을 일방적으로 중단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네이버가 오해를 풀기 위해 적극 나섰다. AI 패권 전쟁 속 3대 강국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대기업이 국내 스타트업을 경쟁 상대로 보고 견제에 나선 것으로 판단해 비판을 받은 탓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뤼튼은 지난 달 27일 네이버로부터 광고 집행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네이버의 경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뤼튼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네이버에서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를 게재하며 1년 8개월 동안 광고를 진행했지만, 네이버가 돌연 광고 집행을 거부해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는 네이버 모바일 등 주요 화면에서 광고주의 제품·서비스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노출할 수 있는 광고다. 이에 불복해 뤼튼은 이달 4일 네이버에 재차 광고 검수를 요청했으나 같은 사유로 인해 최종적으로 집행 불가 판정을 받았다. 네이버는 "(뤼튼이) 경쟁 서비스이기 때문에 광고 집행 불가 대상으로 검토됐다"는 입장도 재차 전달했다. 네이버는 현재 광고 관련 세부 가이드라인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광고는 제한할 수 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해당 규정을 근거로 뤼튼의 광고 또한 집행을 반려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김태호 뤼튼 공동창업자는 반발하고 있다. 그는 이날 열린 국민의힘 주재 AI 업계 간담회에서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상대로 인지도 확보조차 어렵게 광고마저 거부하고 있다"며 "인지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으로선 당혹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내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광고 집행이 제한됐다고 주장했던 네이버 측은 비판 여론이 일자 다시 논의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실무적 검수 과정에서 다소 기계적으로 기준을 적용한 것을 인지했다"며 "관련 사항을 뤼튼 측에 전달해 집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뤼튼 관계자는 "네이버에서 광고 집행을 재개해준다고 하지만, 두 번씩이나 경쟁 서비스라는 사유로 반려해놓고 별다른 상황 변화도 없는데 갑자기 입장이 돌변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2025.03.06 17:37장유미

인텔, MWC25서 제온6 SoC 기반 vRAN 솔루션 공개

인텔은 지난 3일(현지시각) 개막해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5'에서 AI 기반 네트워크 기술과 제온6 시스템온칩(SoC)을 활용한 차세대 통신 솔루션을 공개했다. 제온6 SoC는 AI 가속 기능 탑재로 전세대 대비 최대 3.2배 향상된 AI RAN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가상무선접속네트워크(vRAN) 워크로드 처리 성능은 최대 2.4배 향상됐다. 제온 6 SoC는 업계 최초로 통합 미디어 트랜스코드 가속기를 탑재해 비디오 트랜스코딩에서 최대 14.25배의 와트당 성능 향상도 구현한다. 보다폰과 AT&T, 버라이즌 등 글로벌 이동통신사와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장비 제공업체는 제온6 기반 개방형 RAN 관련 솔루션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버라이즌은 인텔 제온6 기반 고밀도 vRAN 서버를 이용해 단일 서버 당 처리량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했다. E(에피션트) 기반 제온6 프로세서는 5G 코어 솔루션 벤더와 통신사 사이에서 널리 채택되고 있다. 인텔 인프라스트럭처 전력 관리자(IPM)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고 기존 제온 프로세서 대비 같은 성능을 더 적은 전력으로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E(에피션트)코어 기반 제온6 프로세서를 활용한 가상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로 성능과 효율성을 최대 3.2배 향상시켰다. 사친 카티(Sachin Katti) 인텔 네트워크 및 엣지 그룹(NEG) 부문 총괄은 "인텔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통신사의 5G 코어와 RAN 가상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가장 까다롭고 미션 크리티컬한 워크로드도 범용 실리콘에서 효율적으로 구동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2025.03.06 17:31권봉석

니콘이미징코리아, 쿨샷 프로Ⅲ 스테빌라이즈드 출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6일 골프 거리측정기 신제품 '쿨샷 프로Ⅲ 스테빌라이즈드'를 국내 출시했다. 쿨샷 프로Ⅲ 스테빌라이즈드는 2021년 국내 정식 출시된 '쿨샷 프로Ⅱ 스테빌라이즈드' 후속 제품이다. 최저 8야드(7.5미터)에서 1천200야드(1,090미터) 사이에 놓인 목표물의 거리를 최단 0.1초만에 측정한다. 렌즈를 손 움직임 반대방향으로 조절해 손떨림을 억제하는 광학 시프트 방식을 적용해 파인더 시야와 레이저광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측정 거리 여부를 파인더 내 표시와 진동으로 알려주는 '듀얼 락트온 퀘이크' 기능을 내장했다. 측정 모드는 골프 모드, 직선거리 모드, 직선거리와 높이 모드, 수평거리와 높이 모드 등 네 개를 내장했다. 대부분의 공식 경기에서 금지하는 경사 기능 작동 여부를 파인더 내에 명확히 표시해 실격 우려를 줄였다. 본체는 고무 코팅으로 미끄러짐을 줄였고 내부 방수 구조를 적용해 비가 내리는 환경이나 물보라 등 필드 내 습기에서 제품 내부를 보호한다. 공급가는 64만 8천원(니콘e샵 기준)이며 6월 1일까지 행사 제품 구매, 같은 달 8일까지 정품 등록을 마치면 스릭슨 골프공을 추가 증정한다.

2025.03.06 17:14권봉석

2024 지역정보화 백서 발간…우수 정책·사례 제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024 지역정보화 백서'를 발간하고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정보화 백서는 지자체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발원이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자료집이다.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추진한 지역정보화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정보화 관련 통계를 제공한다. 이번 2024년 지역정보화 백서는 ▲2024년 개발원이 추진한 '지역 디지털 혁신 지원 사업'과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 ▲신임 박덕수 원장의 인터뷰로 시작된다. 이어서 ▲지자체별 지역정보화 일반 현황(조직·인력, 사업·예산) ▲지역정보화 정책 현황(법·제도, 정책) ▲중앙부처의 지역정보화 추진 현황(세정·주소정보화, 보건·복지, 교육, 문화, 국토·교통, 환경, 기상) ▲17개 시도의 지역정보화 추진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부록에서는 ▲2025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추진계획 ▲2024년 중앙부처 정보화 정책 보도자료 리스트 등을 제공해 지자체가 지역정보화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원은 이번 백서를 통해 지역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정보화 정책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 지역정보화 백서는 개발원 누리집 지식마당 게시판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교보문고와 YES24 등 온라인 서점에서도 국·영문 요약본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박덕수 원장은 "지역정보화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백서가 각 지자체가 디지털 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보다 스마트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06 17:13남혁우

"전원 꺼"…하나씩 전원 내리는 보이저 1·2호의 운명은 [우주로 간다]

지구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우주선이 성간 우주에서 장비 전원을 하나씩 내리고 있다. 약 47년 전 발사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외계행성 탐사선 보이저 1호, 2호에 최근 절전 조치가 내려졌다고 CNN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계행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77년 지구를 떠난 보이저호는 현재 모두 성간 우주에서 미지의 영역을 탐험 중이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연구진들은 지난 달 25일 보이저 1호에 우주방사선 하위시스템(Cosmic Ray Subsystem, CRS)의 전원을 끄라는 명령을 내렸고, 이번 달 24일에는 보이저 2호의 '저에너지 하전 입자 분석기'의 전원도 끌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각각의 보이저 탐사선에는 작동하는 과학 장비가 총 10개 중 3개 만이 남게 된다. 보이저 호가 지구를 떠난 지 오래되면서 전력 공급이 점점 약해졌다. 우주선에는 플루토늄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전력을 생성하는 '방사성 동위원소 열전 발전기'(RTG)가 실려 있는데 장비가 노후화 되면서 매년 약 4W의 전력을 잃고 있다. 수잔 도드 보이저 프로젝트 관리자는 "보이저는 가능한 한 오래 심우주 탐사를 진행하고 싶지만 전력이 부족하다. 지금 보이저호의 장비를 끄지 않으면 임무 종료 선언까지 단 몇 달 밖에 남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NASA에 따르면, 현재 보이저 1호는 지구에서 약 250억㎞ 이상 떨어져 있고 보이저 2호는 약 210억㎞ 이상 떨어져 있다. 두 탐사선 모두 명왕성 궤도를 훨씬 넘어 태양권 너머에서 작동 중이다. NASA는 이번 조치를 통해 두 탐사선이 적어도 하나의 과학 기기를 2030년대까지 작동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가적인 문제 발생 시 보이저호의 임무가 종료될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JPL 보이저 프로젝트 과학자 린다 스필커는 "매일 매 순간, 보이저는 어떤 우주선도 가보지 않은 곳을 탐험한다"며, "그것은 또한 매일이 우리의 마지막 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보이저 1호와 2호가 가능한 한 오랫동안 탐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06 17:11이정현

판매 방식의 변화: 6D 테크놀로지스, 필리핀의 모바일 서비스 제공업체 스마트 지원키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6일 /PRNewswire/ -- 6D 테크놀로지스(6D Technologies)가 필리핀 최대 통합 통신사인 PLDT Inc.(PLDT)의 무선 자회사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스(Smart Communications, Inc, 이하 '스마트')를 위해 자사의 첨단 판매•유통 솔루션인 벤타스(Ventas)를 성공적으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포는 공급망, 벤더 구매, 채널 유통을 최적화하여 효율성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Empowering Sales Transformation: 6D Technologies Fuels Growth for Smart, the Leading Filipino Mobile Provider 벤타스는 스마트의 구형 시스템을 첨단 자동화 기술로 현대화하여 판매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운영을 간소화해준다. 벤타스는 판매 파트너 관리, 주문 관리, 물류 추적, 첨단 커미션 관리, 판매 처리 기능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길버트 가우(Gilbert Gaw) PLDT 및 스마트의 IT 부문 선임 부사장은 "6D 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은 우리의 판매•유통 혁신에 필수적이다. 그들의 원활한 실행과 혁신 덕분에 우리는 연초 완료를 목표로 파트너들을 구형 시스템에서 벤타스로 이전시키는 작업에 착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전환은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줌으로써 민첩성, 혁신, 우수성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강화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하워드 아티엔자(Howard Atienza) PLDT 및 스마트의 애플리케이션 전송 담당 IT 부사장은 "구형 거래 시스템을 올인원 방식의 현대적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이 중대한 프로젝트를 6D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우리의 판매 및 주요 고객 파트너들은 이 새로운 시스템이 가져다주는 자동화와 현대화된 도구의 혜택을 크게 누리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니쉬 아로라(Manish Arora) 6D 테크놀로지스의 전무이사 겸 최고수익책임자(CRO)는 "스마트와 6D 테크놀로지스의 '디지털 우선주의(Digital-First)'를 강조한 파트너십은 지능형 기술을 활용해 혁신과 성장을 촉진한다. 벤타스는 공급망 최적화와 유통망 개선 및 비즈니스 가시성 제고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우리는 파트너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쿠날 니디(Kunal Nidhi) 6D 테크놀로지스의 영업 부사장은 "우리의 판매•유통 솔루션인 벤타스를 성공적으로 배포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는 스마트 PLDT를 통해 기업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증명해주는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스마트 소개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스는 필리핀 최대의 통합 통신사인 PLDT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다. 필리핀 인구의 97%를 커버하는 스마트는 2G, 3G, 4G LTE 및 5G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연결, 고속 인터넷 및 디지털 액세스를 제공함으로써 성장하고 있는 필리핀의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 6D 테크놀로지스 6D 테크놀로지스는 통신, 디지털 전환, 판매•유통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혁신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ttps://www.6dtechnologies.com/을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34652/6D_Technologie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67508/6D_Technologies_Logo.jpg?p=medium600

2025.03.06 17:10글로벌뉴스

메이주 임원, MWC25에서 플라이미 AI 생태계로 무장한 메이주의 글로벌 시장 복귀 선언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6일 /PRNewswire/ -- 중국 전자제품 제조사 메이주(Meizu)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복귀를 알렸다. 구빈빈(Gu Binbin) 해외 사업 담당 이사는 여러 미디어와 가진 점 인터뷰에서 메이주의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 XR + 스마트카' 생태계, 현지화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중국과 전 세계에서 엄청난 열성 팬을 확보한 메이주의 글로벌 시장 재진출 발표는 광범위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구 이사는 가장 먼저 메이주의 세계화 전략과 올바른 시장 선택 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시작했다. 그는 "우리의 세계화 전략은 시장 수요와 기술 혁신이라는 두 가지 기둥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말로 자신의 전략적 사고를 보여주고, 메이주의 접근 방식을 설명했다. 구 이사는 이어 "우리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유럽의 3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시장마다 맞춤화된 솔루션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글로벌 비전, 현지 실행(Global Vision, Local Execution)'이라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케팅, 연구개발(R&D), 고객 지원이 각 시장의 고유한 역동적 특성과 조화를 이루도록 만드는 걸 목표로 하는 이러한 접근 방식은 메이주가 추구하는 현지화 전략의 토대이다. 메이주는 가까운 미래에 이들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면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 이사는 현재 실행 중인 전략 중 다른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대표적 전략으로 '스마트폰 + XR + 스마트카' 생태계와 'AI 올인' 전략을 꼽았다. 메이주는 스마트폰, AR, 스마트카가 모두 미래의 디지털 라이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 각각의 용도가 다르더라도 기술적으로는 고도로 상호 연결될 수 있다고도 판단한다. 연결의 핵심은 스마트폰, XR 안경, 자동차를 원활하게 연결해 소비자에게 보다 완전하고 지능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라이미 AIOS(Flyme AIOS)'다. 예를 들어, 소비자는 자신의 휴대폰으로 이동 경로를 설정한 뒤 경로 정보를 XR 안경과 자동차의 중앙 제어 화면에 동기화할 수 있다. 회의에서 XR 안경은 회의록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휴대폰과 컴퓨터에 동기화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자동차는 소비자의 일정에 따라 최적의 경로를 자동으로 설정해줄 수 있다. 이러한 다중 터미널 협업 경험은 소비자의 업무 효율뿐만 아니라 제품의 사용 시나리오와 가치를 모두 높여주는 효과를 낳는다. 메이주는 지난해 'AI 올인' 전략을 도입해 전 제품군에서 AI를 제품 개발의 핵심으로 삼았다. 메이주는 AI를 기반으로 다중 시나리오 융합형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용자에게 더 많은 지능형 기능을 제공해왔다. 예를 들어, 휴대폰에서 AI 기술은 사진 촬영, 음성 비서, 개인 맞춤형 추천과 같은 기능을 향상시킨다. XR 안경은 AI 덕분에 실시간 번역, 내비게이션, 회의 지원과 같은 혁신적인 응용 프로그램을 구현한다. 스마트카의 경우 AI를 기반으로 한 플라이미 오토(Flyme Auto) 시스템이 사용자에게 더 스마트한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지리 그룹(Geely Group)과의 협력으로 플라이미 오토의 기술 채택과 산업 지원에 속도가 붙고 있다. 플라이미 오토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널리 채택된 스마트 콕핏 OS 중 하나로, 50만 대 이상의 차량에 설치되어 있다. 가장 원활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 콕핏 운영 체제 중 하나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2025년 1월 플라이미 오토가 탑재된 스마트 자동차의 판매량은 13만 2000대를 넘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플라이미 오토는 지리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지리, 링크앤코(LYNK & CO) 및 기타 브랜드의 22개 모델에 적용됐다. 플라이미 오토는 이제 중동, 동유럽, 아시아•태평양 및 기타 지역으로 수출되어 수천 명의 소비자에게 '터미널을 넘나드는(cross-terminal)'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메이주가 드림스마트 그룹(DreamSmart Group)의 스마트폰 브랜드라는 사실 역시 주목해야 한다. 드림스마트 그룹은 스마트폰, XR, 스마트카 세 가지 제품 분야에서 AI 생태계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축적된 심도 있는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생태계 분야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메이주는 앞으로 AI 올인과 세계화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면서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에 계속 투자하여 전 세계 기술 애호가들에게 더 나은 완전한 생태학적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5.03.06 17:10글로벌뉴스

밴티지 마켓, 오만에서 열린 스마트 비전 서밋 2025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로커'로 선정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3월1일 /PRNewswire/ --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오만에서 열린 스마트 비전 서밋 2025(Smart Vision Summit 2025)에 참가해 지역 전역의 트레이더, 투자자 및 업계 리더들과 교류했다. 이번 서밋은 밴티지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금융 시장의 혁신과 우수성에 대한 노력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Vantage Markets Recognized as 'Most Trusted Broker' at Smart Vision Summit 2025 in Oman 이 행사에서 밴티지는 '가장 신뢰받는 브로커(Most Trusted Broker)'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권위 있는 상으로 밴티지는 투명성, 신뢰성,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향한 헌신과 안전하고 원활한 고객 중심 트레이드 환경을 제공하려는 변함없는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플랫폼에 대한 트레이더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밴티지는 이번 수상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 비전 서밋 2025에서 중요한 패널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금융 시장의 미래에 관한 논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업계 전문가들이 함께한 다음과 같은 두 개의 주요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금융 시장의 미래 분석: 글로벌 금융 시장의 미래 동향' – 밴티지 대표들은 글로벌 금융 환경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핵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투자의 미래를 형성할 기술 발전, 시장 동향 및 거래 기회를 탐색했다. '트레이딩의 리스크 관리: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투자를 보호하는 방법' – 이 세션은 트레이더에게 리스크 관리 전략,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을 헤쳐나가는 방법, 투자 자산을 보호하면서 신중한 거래 결정을 내리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공했다. 패널 토론 외에도 밴티지는 두 개의 독점 세미나를 개최하며 참석자들에게 트레이딩 전략, 리스크 관리 기법, 온라인 트레이딩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 세션은 트레이더에게 트레이딩 여정을 개선할 수 있는 지식과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비전 서밋 2025는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밴티지가 중동 전역의 트레이더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관계를 강화하고, 트레이더의 요구를 이해하며, 밴티지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밴티지 마켓 CEO는 이번 서밋을 돌아보며 "오만에서 열린 스마트 비전 서밋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 지역의 트레이더 및 파트너들과 직접 교류할 훌륭한 기회였으며, 이번 '가장 신뢰받는 브로커'상은 고객이 밴티지에 보내는 신뢰와 확신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혁신, 투명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트레이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밴티지는 지속적으로 최첨단 트레이딩 기술, 가치 있는 교육 리소스, 동급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트레이더를 지원하며 글로벌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밴티지 거래 서비스 및 향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밴티지 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Vantage)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고객에게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차액결제거래(CFD) 상품 거래를 위한 신속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 자산 CFD 브로커다.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히 브로커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거래 앱, 그리고 고객이 거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거래 플랫폼 등을 제공한다.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밴티지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는 상당한 위험을 수반한다. 초기 투자금보다 더 많은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또는 권유를 구성하지 않는다. 이 기사의 본문은 배포 또는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독자는 투자 또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장한다.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의존으로 발생하는 모든 위험은 전적으로 독자의 책임이다.

2025.03.06 17:10글로벌뉴스

오렌지 머니 부르키나파소, 컴비바와 차세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협력 확대

-- 오렌지 머니 부르키나파소, 컴비바의 차세대 모비퀴티® 페이로 업그레이드…매출 성장 견인 -- 개선된 플랫폼으로 혁신 제품•서비스 출시 가속화…시장 대응력 및 출시 속도 증대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6일 /PRNewswire/ -- 일 부르키나파소 모바일 금융 시장의 주요 서비스 제공업체인 오렌지(Orange)가 자사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컴비바(Comviva)의 차세대 모비퀴티® 페이로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결정은 부르키나파소의 오렌지 머니 사용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첨단 플랫폼을 통해 오렌지는 결제 서비스 규모를 신속하게 확장하는 한편 더 넓은 금융 생태계와 원활한 통합을 이룰 수 있게 됐다. 개방형 아키텍처와 API 우선 접근 방식을 채택한 이 플랫폼은 유연성과 상호 운용성을 대폭 향상했다. 또한 강력한 인증 및 권한 부여 모듈, 세션 관리 기능 등 첨단 보안 기능이 탑재돼 사기 방지 조치가 한층 강화됨으로써 오렌지 머니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렌지 머니 부르키나파소의 크리스토프 바지에모(Christophe Baziemo)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오렌지 머니는 부르키나파소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다. 특히 우리는 모비퀴티 페이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개방형 설계, API 우선 철학에 감명받았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오렌지 머니 생태계를 크게 확장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제쉬 찬디라마니(Rajesh Chandiramani) 컴비바 CEO는 "10년 넘게 오렌지의 플랫폼 설계 및 기술 운용을 담당하며 신뢰받는 파트너로 협력해 왔다. 모바일 금융 시장의 변화를 인지하고 모비퀴티 페이로 업그레이드하기로 한 오렌지의 결정은 선도적인 입지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컴비바는 복잡한 대규모 마이그레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 성장을 견인하는 마이그레이션 방식을 통해 지난 10년간 30건 이상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해당 지역에서 이 정도 규모로는 최초이며, 디지털 결제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디지털 전환 여정에서 오렌지와 파트너십을 지속하게 돼 기쁘다. 모비퀴티 페이의 확장성, 구성 가능성, 로우코드 기능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 플랫폼은 디지털 화폐, 전자지갑, 결제 전반을 아우르는 최첨단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견고하고 확장 가능한 구조 덕분에 안전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이 보장되고, 향상된 모듈화로 신규 서비스 출시 기간도 단축된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995982/5050412/Comviva_Logo.jpg?p=medium600

2025.03.06 17: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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