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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리진 숏폼 드라마 '잔혹한 나의 악마', 드라마박스 북미 신작 인기 3위 기록

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대표 정재식)은 숏폼 드라마 '잔혹한 나의 악마(Lies in Sight)'가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드라마박스' 내 북미 인기 순위 3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일 한국 숏폼 드라마 최초로 드라마박스 북미 서비스에 론칭한 '잔혹한 나의 악마(Lies in Sight)'는 9일 신작 인기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달 내 드라마박스와 비글루 국내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다른 글로벌 권역으로 순차 확대 서비스될 예정이다. 총 46화로 구성된 '잔혹한 나의 악마'는 한 순간에 삶이 뒤바뀐 한 여성의 비극과 복수를 담은 서스펜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맹인 재벌 상속녀 '차혜수'가 의문의 남자 '락'을 통해 시력을 되찾고, 처음으로 마주한 남편의 불륜과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숏폼에 최적화된 몰입도 높은 편집 기법과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3040세대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디오리진은 이번 숏폼 드라마 프로젝트에서 콘텐츠 기획부터 연출, 편집 등의 핵심 제작 과정은 물론, 배급, 마케팅, 글로벌 플랫폼 론칭까지의 유통 업무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종합 콘텐츠 IP 기업으로서의 차별화된 역량을 입증했다. 디오리진의 숏폼 프로젝트가 빠른 시간 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콘텐츠 스페셜리스트들이 자리한다. 숏폼 사업을 총괄 리드하는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는 넷마블 IP 사업팀장을 역임하며 '나 혼자만 레벨업', '세븐나이츠', '쿵야 어드벤처' 등 인기 IP의 미디어 믹스를 주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AI 플랫폼 기획, 언박스 COO, 컴투스 '서머너즈 워', 콩스튜디오 '가디언테일즈' 등의 세계관 확장 프로젝트를 이끌며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독보적인 기획·퍼블리싱 역량을 쌓아왔다. 기획을 담당한 김채린 PD는 숏폼 콘텐츠의 트렌드 분석과 글로벌 시장을 고려한 기획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로, 이번 작품을 통해 강렬한 서사와 몰입도 높은 연출을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디오리진은 '잔혹한 나의 악마'의 성과를 바탕으로 숏폼 콘텐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남편을 당근했습니다 ▲하프오브미 ▲베팅라이프 ▲공포게임에서 병약 남주 가이드로 살아남기 등 다양한 장르의 숏폼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 중이며, 오리지널 IP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 확보에도 돌입했다. 2022년 제8회 APAN 스타어워즈에서 웹드라마 부문 '베스트 웹드라마'상을 수상한 '오늘부터 계약연애'를 비롯해 유수의 작품을 연출한 경험이 있는 이시영 PD가 디오리진에 합류했다. 이 PD는 추후 디오리진의 다양한 오리지널 IP 라인업 확보에 기여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는 “숏폼 드라마는 짧은 러닝타임과 강렬한 서사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콘텐츠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포맷”이라며, “잔혹한 나의 악마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다양한 장르의 숏폼 콘텐츠 라인업을 개발하고 자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역량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5 11:48안희정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더욱 커진 스케일로 진화… 신규 콘텐츠 대거 추가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가 이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개발진 라이브 방송에서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PD, 주민석 부PD가 출연해 ▲업데이트 정책 변경 ▲시즌2 에피소드2 콘텐츠 ▲테마 스킨 출시 등 이용자 만족을 위한 개발 방향과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대규모 업데이트 주기를 기존 연 4회에서 2회로 변경해 콘텐츠 볼륨을 확대하고, 품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서비스 8개월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로, 개발 조직 확장과 외부 인력 채용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여름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형 업데이트와 함께 시즌3가 시작된다. 이와 함께 대형 IP와의 컬래버레이션, 1주년 기념 이벤트, 신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3월 13일에는 시즌2 에피소드2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Beyond the Void'에서는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확장되며, '계승자'들이 미지의 땅 '시그마 섹터'에서 새로운 적과 인물을 만나며 더욱 깊어진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실종됐던 '글레이'의 딸 '다이아'가 등장하고, 100년 전 실종된 초창기 '계승자' 세레나가 합류해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인다. 신규 콘텐츠도 대거 추가된다. 화염 속성의 신규 '계승자' 세레나가 새롭게 출시되며, 색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소 코믹한 스토리를 가진 '얼티밋 블레어'와 레브라도 리트리버 견종의 신규 '조력자'도 추가된다. 또한, '아르케 조율 시스템'을 도입해 '계승자' 성장 요소를 확장하고, '보이드 침식 정화' 콘텐츠의 상위 단계를 추가해 더욱 강력한 적과의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 외에도 일반 '계승자'의 강화 재료를 '얼티밋 계승자'로 이전하는 시스템, 포토 모드, 염색 가능 부위 확장, 커스터마이징 프리셋 기능 등 이용자 요청을 반영한 다양한 편의 기능이 업데이트된다. 콘텐츠 품질 개선을 위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도 진행된다. 한국과 북미 지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 및 인터뷰를 통해 피드백을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13일 업데이트에서는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은 '오아시스 파티' 스킨이 출시된다. 이번 스킨은 온천 수영복 콘셉트로, 모든 '계승자'에게 전용 스킨이 추가되며, 라이브 방송에서 '온천 숏폼 트레일러'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와 함께,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두근두근' 이벤트 스킨이 추가되며, 27일에는 비밀 경호 요원 콘셉트의 '알비온 시크릿 서비스' 신규 스킨도 출시된다. 넥슨게임즈는 이용자 요청을 반영해 매월 2회 신규 스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3월 13일까지 4주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19일까지 이벤트 기간 내 접속한 이용자에게 '특별한 에시브'와 '소셜 모션'을 제공하며, 누적 접속 일수에 따라 치장 아이템과 '코어 결합체' 등 강화 재료도 지급한다. 더불어, 일일 미션 및 연속 미션을 수행하면 '결정화 촉매', '스폰 효과', '골드', '카이퍼'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5.02.15 11:43강한결

위버스에 日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 합류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가 일본 최정상급 인기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Mrs. GREEN APPLE)의 공식 커뮤니티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미세스 그린 애플은 오모리 모토키(보컬·기타)·와카이 히로토(기타)·후지사와 료카(키보드)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2015년 미니 앨범 'Variety(버라이어티)'로 메이저 데뷔한 이후 'Ao To Natsu(푸름과 여름)', 'Inferno(인페르노)', 'Lilac(라일락)' 등 히트곡을 내놓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일본 아마존 뮤직·일본 라인 뮤직·일본 스포티파이 연간 랭킹에서 '일본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빌보드 재팬 2024 연간 차트 중 아티스트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국민 밴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미세스 그린 애플은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팬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한국에서는 15일과 1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단독 내한 콘서트 'MGA LIVE in SEOUL, KOREA 2025'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 티켓은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 매진돼 한국 팬 사이에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위버스는 16일 진행되는 미세스 그린 애플의 내한 공연 기자간담회 영상을 추후 미세스 그린 애플 커뮤니티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위버스는 미세스 그린 애플의 공식 팬클럽 '링고 잼(Ringo Jam)'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측면에서 일본 팬클럽 플랫폼과 위버스 ID 연동 기능도 제공한다. 팬들은 각 사이트에서 ID를 별도로 만드는 번거로움을 덜고 두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경계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MGA LIVE in SEOUL, KOREA 2025' 콘서트 관객을 대상으로 콘서트 경험을 미세스 그린 애플 커뮤니티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5.02.15 11:35안희정

카카오엔터 인기 IP 강풀 '마녀', 오늘 드라마로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인기 IP인 강풀작가의 '마녀'가 15일 드라마로 공개된다고 이날 밝혔다. 카카오웹툰에서 2013년 연재된 강풀 작가의 '마녀'는 커다란 강풀 유니버스 속 '순정만화 시리즈' 중 하나로, 마녀로 불리는 주인공 '미정'을 중심으로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버무려 큰 호응을 모은 작품이다.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로 시작해 마지막엔 묵직한 감동을 안기는 작품으로, 국내 누적 조회 수 1.3억회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날부터 채널A와 국내외 OTT들에서 드라마 '마녀'가 첫 방영될 예정으로, 원작을 향한 인기도 또 한 번 불붙을 전망이다. 특히 강풀 유니버스 작품들이 드라마로 연이어 흥행 중인 만큼 앱 이벤트는 독자들이 원작 '마녀'와 강풀 작가의 다양한 인기작을 만날 수 있는 형태로 준비됐다. 먼저 카카오웹툰은 14일부터 2주간 '마녀' 드라마화를 기념하는 '마녀의 법칙'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작 서사를 관통하는 '법칙' 콘셉트를 차용한 열람 이벤트로, '마녀'를 감상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이용권을 제공하는 한편 캐시 뽑기권, 드라마 굿즈, 웹툰 단행본 세트 등을 추첨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카카오웹툰은 지난 8일부터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순정만화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웹툰 '순정만화', '바보', '그대를 사랑합니다', '당신의 모든 순간', '마녀'가 삼다무(3시간마다 무료)로 제공되며, 퀴즈를 맞힌 유저를 대상으로 캐시와 단행본 등을 추첨 지급할 계획이다. 원작과 드라마가 낼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가령 지난해 '조명가게' 웹툰 관련 앱 이벤트 진행 이전인 9월 30일~10월 13일 2주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공개 후인 12월 2일~12월 15일 2주간을 비교했을 때,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 합산 원작 조회 수는 187배, 매출은 159배 늘었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공개 후 2023년 8월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합산 '무빙'의 월 총 매출과 조회 수 역시 영상화 소식이 본격화 되기 이전인 6월과 비교해 약 35배 상승한 바 있다. 15일 공개되는 드라마 '마녀'도 티저를 공개하며 유수의 출연진과 제작진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은 배우 박진영과 노정의가 열연하며, 영화 '암수살인'으로 밀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로, 감각적 연출과 탄탄한 극본으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25.02.15 11:19안희정

"초박형 '갤럭시S25 엣지' 화면 크기, 플러스 모델과 동일"

삼성전자의 초박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의 화면 보호 필름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최근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최근 엑스에 갤S25 엣지의 화면 보호 필름 사진을 공개하며, “갤럭시S25 엣지의 화면 크기가 갤럭시S25 플러스와 거의 같다”고 밝혔다. 갤S25 플러스의 화면 크기는 6.7인치다. 갤럭시S25 엣지는 6.7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나, 배터리 용량은 3천900mAh로 다소 작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기 두께를 줄이기 위한 선택으로 분석된다. 그 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갤럭시S25 엣지의 두께는 5.84mm에 플라스틱 프레임을 탑재해 무게도 갤S25 일반 모델 162g보다 가벼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듀얼 후면 카메라가 탑재되며 다른 갤S25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 갤럭시S25 엣지는 오는 4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2025.02.15 11:00이정현

M4 맥북에어 곧 출시…'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탑재 유력

애플의 차기 M4 맥북에어에 '전면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애플인사이더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인사이더는 이 같은 근거 중 하나로 맥OS 코드에 'Front Ultra Wide Camera'가 포함돼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카메라는 그 동안 맥북의 약점으로 꼽혀 왔다”면서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는 굉장히 환영받는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 동안 애플이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를 사용해 온 관행을 고려하면 새 맥북에어도 센트 스테이지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M4 맥북에어는 13인치와 15인치 두 종류로 나올 것이라고 애플인사이더가 전망했다. 가격은 지난 해 선보인 M3 맥북에어와 같은 수준이 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OLED 디스플레이 탑재 여부도 관심사 중 하나다. 하지만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올해 출시될 맥북에어도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가능성은 많지 않다고 애플인사이더가 전망했다. 애플인사이더는 “맥북에어는 202년 이후에나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팀 쿡은 오는 19일 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다. 이 행사에선 아이폰SE4가 소개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이 행사에서 M4 맥북에어를 공개할 가능성은 많지 않을 전망이다. 애플인사이더는 “이르면 3월초 쯤 보도자료를 통해 M4 맥북에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5.02.15 10:05김익현

"아이폰17 프로, 후면 카메라 이렇게 바뀐다…무게 가벼워져"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3D 렌더링 영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최근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존 프로서는 소식통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아이폰17 프로의 렌더링을 제작해 유튜브 프론트페이지테크(FRONT PAGE TECH)를 통해 공개했다. 그는 애플이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카메라 렌즈 배열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정사각형 모양의 모듈 대신 넓은 사각형 모양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에 공개됐던 일부 렌더링에서는 아이폰17 프로의 트리플 카메라가 수평으로 정렬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이폰17 프로 뒷면 디자인이 상단은 알루미늄, 하단은 유리 소재를 채택해 투톤 컬러를 갖출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이에 존 프로서는 아이폰17 프로의 후면은 여전히 단색이지만 카메라 바가 훨씬 더 어두운 톤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17 프로의 무게가 현재 모델보다 더 가벼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아이폰17 시리즈와 관련한 다양한 소문과 렌더링이 공개되고 있다. 특히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디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실제 어떤 디자인이 채택될 지는 확실치 않으나 카메라 모듈 모양을 바꿀 것이라는 의견은 대체로 일치한다며, 실제 어떤 디자인을 갖출 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5.02.15 10:00이정현

코드 한 줄당 44만원 손실... 생성형 AI가 레거시 앱 비용 잡는다

NTT DATA의 보고서에 따르면, 레거시 애플리케이션 코드 10만 줄당 평균 361,000달러(약 44만원)의 기술 부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낡은 기술로 만들어진 레거시 시스템이 기업에 얼마나 큰 재정적 부담을 주는지 보여준다. (☞ 보고서 바로가기) 커스텀 코드 1줄당 4,400원 손실...레거시 앱의 현주소 오래된 스토리지 미디어처럼 레거시 애플리케이션도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 COBOL과 같은 구식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시스템은 유지보수가 어렵고, 이를 다룰 수 있는 개발자를 찾기도 힘들다. 문서화 부족으로 개발자들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시스템을 이해해야 하고, 현대 기술과의 통합도 아키텍처와 데이터 형식의 비호환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늘어나는 사용자 기반이나 데이터 양을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 성능 저하와 시스템 충돌이 발생하고, 낡은 보안 프로토콜은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생성형 AI가 제시하는 3대 혁신 솔루션 생성형 AI는 코드 리팩토링 자동화, 성능 최적화, 보안 강화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혁신을 이끈다. 마치 예술가가 기존 작품을 이해하고 새로운 작품을 만들듯이, 생성형 AI는 기존 코드를 분석하여 특정 기능과 보안 프로토콜을 준수하는 새로운 코드를 자동으로 작성한다. 변형 오토인코더(Variational Autoencoders)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데이터로부터 학습하여 창의적인 솔루션을 만들어낸다. 시민 개발자도 참여하는 AI 주도 앱 개발 혁명 생성형 AI는 반복적인 코딩 작업 자동화, 모범 사례 및 코드 스니펫 제안, 자연어 기반 UI 생성 등을 통해 개발 진입 장벽을 낮춘다. 이를 통해 코딩 경험이 적은 시민 개발자들도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거나 기존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실시간 취약점 탐지로 보안 강화...데브옵스 통합 혁신 생성형 AI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때마다 자동으로 코드를 최적화하고 잠재적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식별한다. UI/UX의 일관성을 검사하고 사용자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디자인 요소의 문제점을 파악한다. 테스트 시나리오를 자동 생성하여 다양한 사용자 상호작용과 엣지 케이스를 검증하며, 이는 개발 자원을 더 복잡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애저 오픈AI 파트너십으로 입증된 NTT DATA의 기술력 NTT DATA는 2022년 마이크로소프트와 애저 오픈AI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자사 도구인 'Coding by NTT DATA'를 통해 커스텀 코드 생성과 레거시 앱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동화와 수동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접근법으로 개발 효율을 높이고 있다. 2019년 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의 개발 타임라인을 통해 질문 답변, 문서 처리 등 실제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파일럿 프로젝트로 시작하는 생성형 AI 도입 전략 생성형 AI 도입은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이다. 우선 레거시 시스템의 위험도가 낮고 명확하게 정의된 컴포넌트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를 통해 통제된 환경에서 생성형 AI의 효과를 테스트하고, 잠재적 문제를 파악하며, 더 큰 규모의 코드베이스를 다루기 전에 접근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 NTT DATA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지속적으로 결과를 평가하고 생성형 AI 모델을 미세 조정하는 반복적 접근 방식을 권장한다. 이는 레거시 시스템의 특성에 맞게 지속적인 개선과 적응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업계별 특화된 사용 사례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한데, 예를 들어 특정 산업에서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코드 리팩토링이나 해당 분야에서 직면하는 고유한 보안 위협에 맞춘 취약점 탐지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직원들에게 생성형 AI와 그 응용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잘 정의된 변화 관리 전략을 통해 기존 워크플로우에 생성형 AI를 원활하게 통합하는 것이 성공적인 도입의 핵심이다. 17억 달러 투자 유치한 생성형 AI...앱 현대화의 미래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벤처캐피탈 기업들은 지난 3년간 생성형 AI 솔루션에 17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특히 AI 기반 신약 개발과 AI 소프트웨어 코딩 분야에 집중됐다. 이는 생성형 AI가 레거시 시스템을 혁신의 발판으로 전환시킬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보여준다. GDPR·CCPA 준수하는 책임있는 AI 개발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규제 준수를 위해 GDPR과 CCPA 등 관련 규정에 맞는 강력한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수다. 설명 가능한 AI(XAI) 기법으로 AI 모델의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만들고,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편향성을 줄이며, 명확한 책임 소재와 피드백 메커니즘을 갖춰야 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5 09:43AI 에디터

美 1월 소매판매 0.9% 감소…"1분기 GDP 영향줄 듯"

미국 1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1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측치 0.2% 감소보다 더 하회한 수준이며, 감소폭은 2023년 3월(-1.1%)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컸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1월 들어 0.4% 감소해 0.3% 증가를 예상한 전망치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통제그룹)도 0.8% 줄어들었다. 소매판매 하락이 예상치보다 더 크게 하락하면서 1분기 성장이 약화될 가능성도 시사된다. 이 때문에 미국이 6월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다만, 지난해 12월 미국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월 대비 0.4% 증가에서 0.7%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CNBC에 네이비 페데럴 크레딧 유니온 로버트 프릭 이코노미스트는 "산불 등 악천후로 인한 영향, 12월에 크게 늘었던 자동차 판매의 1월 감소 등이 영향을 줬을 수 있다"며 "12월 소매판매 수치가 상향 조정됐다는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견고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앞서 발표된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0%,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3% 올라 예상치 2.9%와 3.1%를 웃돌았다.

2025.02.15 09:24손희연

직원 업무시간 20% 날리는 정보검색… AI로 해결 가능?

정보검색에 하루 20%, 이메일에 28%...AI로 해결하는 업무 비효율 NTT 데이터가 발간한 '테크놀로지 포사이트 2025(Technology Foresight 2025)' 보고서는 기업의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한 핵심 트렌드와 전략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특히 인간-기술 융합, 지능형 고객 경험, 보안 등의 측면에서 AI가 가져올 변화를 상세히 분석했다. (☞ 보고서 바로가기) 보고서에서 따르면, 일반 직장인들은 하루 업무 시간 중 정보 검색에 20%, 이메일 관리에 28%, 협업 활동에 14%를 소비하고 있다. 1000명 규모 기업이 직원들의 정보 검색 시간을 하루 30분만 줄여도 연간 150만 유로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비효율을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언어모델(LLM), GPT 모델, 오픈AI의 O1 모델, 검색 강화 생성(RAG) 기술,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s) 등이 도입되고 있다. AI 고객서비스, 비용 30% 절감에 처리 속도도 90% 개선 고객의 73%가 구매 결정시 경험을 주요 요인으로 꼽은 가운데, AI 기반 고객 서비스는 인간 상담원 대비 30% 적은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90%의 콜센터가 AI 도입으로 민원 해결 속도와 통화량 처리가 개선되었으며, 고객 경험 책임자의 70%가 2년 내 생성형 AI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감정 AI(Emotion AI), 감성 분석 기술, 추천 엔진, 음성·제스처 인식, 스마트 센서, RFID 기술 등이 통합된 지능형 고객 경험이 확산되고 있다. AI 시스템 90% 뚫렸다... 보안 준비된 곳은 5%뿐 기업의 90%가 지난해 AI 시스템 보안 침해를 경험했으나, AI 보안에 자신감을 보이는 기업은 5%에 불과했다. 특히 62%의 조직이 최소 하나 이상의 취약점이나 노출이 있는 AI 패키지를 배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재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권에서는 AI 기반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 유출 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IBM의 보고서에서는 2023년 데이터 유출 사고의 평균 비용이 445만 달러에 달했으며, FBI는 비즈니스 이메일 침해(BEC)로 인한 누적 손실이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고했다.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행동 분석, 사이버 퓨전 센터, 암호화 기술 등이 AI 보안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데이터량 175ZB 전망...기업 85%가 멀티클라우드 채택 글로벌 데이터 규모가 2025년 175ZB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기업의 85%가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도입했다 이는 기존 IT 인프라를 AI와 융합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변화이다. PEX Network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75%가 생성형 AI를 도입했으며, 100배 이상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경험한 사례도 있다. 특히 금융과 의료 분야에서 AI 기반 데이터 분석이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클라우드와 AI의 통합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오케스트레이션 도구, 엣지 컴퓨팅 플랫폼, 인프라스트럭처 코드(Infrastructure as Code) 기술을 활용하여 AI 모델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5분-5일-5개월 AI 도입 로드맵 제시 기업의 AI 도입을 위해 보고서는 단계별 접근법을 제시했다. 첫 5분 동안 주요 업무 병목 현상을 파악하고, 5일 내에 사내 생성형 AI 챗봇을 배치하며, 5개월 안에 부서 간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AI 도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AI 모델 소유권의 명확화, 법률 준수를 위한 투명하고 설명 가능한 AI 시스템 구축, AI 서비스 가치의 공정한 공유가 필요하다. 이는 AI 기반 고객 서비스와 보안 분야에서도 중요한 원칙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생성형 AI 도입의 도전 과제로 투자수익 불확실성, 규제 준수, AI 편향성, 데이터 유출 위험 등이 지적되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명확한 전략 수립과 데이터 품질 관리가 필수적이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5 09:12AI 에디터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임박...새 소개 영상 공개

위메이드가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나선 가운데, 새 영상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해당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콘텐츠와 영상 등을 순차 공개하는 방식으로 이용자의 기대를 더 높였다는 평가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지난 14일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클래스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버서커 ▲스칼드 ▲볼바 ▲워로드 등 총 4개 클래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통해 4개 클래스를 다양하게 경험하며 모든 전투 스타일과 무기를 즐길 수 있다. 버서커는 도끼와 방패를 사용하는 클래스로, 강력한 일격과 반격 기술을 구사한다. 방패로 적의 공격을 받아내고 반격하는 '카운터 어택', 버프를 부여하고 광역 공격을 가하는 '브레이브 로어' 등을 활용해 적을 섬멸한다. 스칼드는 미니 하프와 니켈하르파를 사용해 아군을 강화하고 보호하는 클래스다. 체력 회복과 부활 효과를 가진 '싱 오브 발할라', 아군의 방어력을 높이는 '포엠 오브 쉴드' 등 회복기와 버프로 아군을 지원하고 높은 전투력을 유지시킨다. 볼바는 신의 힘이 깃든 세이드 마법과 지팡이를 활용해 룬과 마법을 다룬다. 화염 폭발을 일으키는 '파이어 봄", 낙뢰를 소환하는 '썬더 브레이크', 눈보라로 적을 얼리는 '윈터 아이시클' 등 강력한 원소 마법으로 적을 무력화한다. 워로드는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양손의 창으로 공격하는 클래스다. 적에게 돌진해 연속으로 공격하는 '점핑 스매쉬', 여러 적을 관통하는 창을 던지는 '피어스 스피어' 등 돌진기와 관통 스킬로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는 20일 국내에 정식 출시되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속도보다는 타격감과 과정에 중점을 두고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 또한 스킬 능력치가 성장할 때마다 사냥 패턴과 시각 효과가 변화해, 클래스 별 전투를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5.02.15 09:00이도원

지구충돌 가능성 2배 커진 소행성, 달과 충돌한다면? [우주로 간다]

2032년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2배로 커진 소행성 '2024 YR4'를 두고 전 세계 과학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최근 소행성 '2024 YR4'의 지구 충돌 가능성과 만약 지구의 위성인 달과 충돌했을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 지를 보도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은 소행성 '2024 YR4'가 2032년 12월 22일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기존 1.2%에서 2.3%로 두 배 이상 커졌다고 밝혔다. 지구 충돌 가능성, 당초 예상보다 커져 이 소행성은 작년 말 처음 존재가 확인됐고 시속 4만8천km 속도로 이동 중이다. 지름은 55m로 지구 문명을 종식시키기에는 크기가 작지만 충돌 시 약 8메가 톤의 에너지를 방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이 방출한 에너지의 500배에 달하는 것으로 주요 도시를 거뜬히 파괴하고 남을 위력이다. 하지만, 소행성 충돌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데이비드 랭킨 미국 애리조나 대학 스카이 서베이(Catalina Sky Survey) 엔지니어는 소행성 2024 YR4가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여전히 낮다며 과도한 두려움을 경계했다. 랭킨은 "지금으로선 지구를 빗겨갈 확률은 97.9%”라며, "확률이 2배로 늘어났을 때 많은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40%에서 80%로 늘어난 것과는 다르다. 잠을 못 이룰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달과 충돌 시, 지구에서도 관측 가능” 만약, 이 소행성이 지구가 아닌 달에 충돌한다면 어떻게 될까? 랭킨은 이 소행성이 달과 충돌할 확률은 0.3%라며 지구보다 낮다며, 달과 2024 YR4 소행성이 충돌할 경우 지구에서도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달과의 충돌로 지구로 일부 물질이 다시 방출될 가능성은 있지만, 큰 위협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또, 달과 충돌할 경우 히로시마 폭탄 340개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으며, 지구에서도 아주 잘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개리스 콜린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행성과학 교수는 "지구에 있으면 매우 안전할 것”이며 충돌로 인해 방출된 물질들은 지구 대기에서 타버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구의 위성 달은 오랜 역사를 통틀어 수 많은 소행성 폭격을 받았다. 이는 달에 수많은 분화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이번에 달이 2024 YR4과 충돌한다면, 달 지표면의 최대 2km 지름의 분화구가 남게 될 것으로 추정됐다.

2025.02.15 08:43이정현

[1분건강] 폐렴이 위험한 이유

최근 독감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이 계속되면서 영유아 및 고령자는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폐로 침투해 염증이 생긴 질환을 말한다. 폐렴구균에 의한 세균성 폐렴이 흔한데, 폐렴구균은 평소에도 코와 목의 점막에 상주하기 때문이다.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폐·뇌·혈관·귀 등에 침투해 폐렴과 수막염 등을 일으킨다. 특히 독감이나 감기에 걸린 환자는 세균성 폐렴에 걸리기 쉽다. 이는 바이러스에 의해 기관지와 폐점막이 손상을 입는데, 그 결과 폐의 방어 작용이 약해지고 그 틈을 타고 폐렴구균이 쉽게 폐에 침투하게 되기 때문이다. 폐렴 초기 증상은 발열·기침·가래 등 일반 감기와 비슷하다. 그렇지만 폐렴구균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고열·기침·가슴 통증·호흡곤란을 유발한다. 숨이 가빠지면 호흡수도 많아져 분당 20회를 넘게 된다.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일 경우, 가래 색깔이 적갈색으로 진하게 바뀌기도 한다. 뿐만 아니다. 폐렴에 의해 폐가 손상되게 되면 산소교환 기능이 저하되게 되고, 그로 인해 혈액 속에 산소 농도가 떨어진다. 이에 따라 입술이 푸른빛으로 변하는 '청색증'은 폐렴 합병증의 증상이다. 이 상황에 이르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서 반드시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건강한 성인은 항생제 치료와 적당한 휴식만 취하면 쉽게 나을 수 있다. 그렇지만 고령층은 폐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한번 폐렴에 걸리면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폐렴이 악화해 호흡부전으로 이어져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거나 패혈증으로 혈압이 떨어져 치명적인 쇼크에 이르기도 한다. 다발성 장기부전은 더 위험하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더 요구된다. 정부는 65세 이상을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민진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렴은 다른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항생제로 치료하지만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균에 감염된 사람이 늘면서 치료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해 사전에 폐렴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2025.02.15 08:37김양균

AI가 만든 콘텐츠, 저작권은 누구 것인가…캐나다 자문보고서

1,000명 시민·103개 기관 참여한 캐나다 정부 AI 저작권 공개 자문 캐나다 정부가 2023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진행한 '생성형 AI 시대의 저작권 자문 보고서'는 전례 없는 규모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약 1,000명의 시민들과 103개 기관이 온라인 설문에 응답했으며, 62명의 이해관계자들이 7차례의 원탁회의(2회는 프랑스어 진행)에 참여했다. 문화산업계의 높은 참여도가 특징적이었으며, 원주민 참여자는 전체 응답자의 3%를 차지했다. "라이선싱으로 해결" vs "규제는 혁신 저해" - TDM 관련 첨예한 대립 문화산업계는 AI 학습을 위한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TDM)에서 저작권자의 동의와 보상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의무적 라이선싱, 자발적 라이선싱, 집중 관리 등 다양한 라이선싱 모델을 제안했다. 반면 기술업계는 TDM이 저작물의 표현적 내용을 복제하거나 소비하지 않으므로 저작권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특히 신생 기업과 소규모 기업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AI 생성물 저작권 인정 시 인간 창작 필수" - 인간 저작권 중심성 지지 대다수 참여자들이 AI 생성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에 있어 '인간의 실질적 기여'가 필수적이라는 데 동의했다. 미국 저작권청처럼 AI 생성 요소에 대한 공개 의무화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일부에서는 AI 생성 혁신과 창의성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법적 체계 도입을 제안했으나,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다. 일부 이해관계자들은 캐나다 지식재산청(CIPO)이 AI 생성 요소가 포함된 작품의 등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국 저작권청의 사례를 참고하여, 작품 내 AI 생성 요소를 명시적으로 공개하도록 하고, 다른 인간 창작 요소와 분리하여 저작권 보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을 높이고 저작권 보호의 명확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법적 구제책의 적절성 논란 현재까지 캐나다 법원은 AI 생성 콘텐츠의 저작권 침해 사례를 다룬 적이 없다. 2024년 11월, 캐나다 언론사들이 AI 기업을 상대로 무단 저작물 사용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으며, 같은 달 캐나다의 한 비영리 법률 데이터베이스도 온라인 콘텐츠의 무단 스크래핑과 관련해 AI 기업을 고소했다. 이러한 소송들은 법원이 AI 관련 저작권 문제를 처음으로 다루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견 수렴 과정에서 약 절반의 참여자들은 현행 저작권 침해 관련 법적 구제책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술업계는 생성형 AI의 잠재적 영향을 고려한 저작권법 개정이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AI 생성 콘텐츠가 저작권 보호 작품과 유사할 경우, 해당 작품이 AI 학습에 사용되었다고 추정하는 새로운 법적 추정 도입을 제안했다. AI 저작권 침해 책임 소재 - 개발자 vs 사용자 책임론 대립 저작권 침해 발생 시 책임 소재에 대해 업계별로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문화산업계, 교육기관, 도서관, 박물관 등은 AI 시스템 개발자와 배포자의 책임을 주장했다. AI 가치 사슬에 관련된 여러 당사자의 공동 책임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이해관계자들은 법원이 사례별로 책임 소재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 반면, 다른 이들은 정부가 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계와 공익단체들은 특히 AI 시스템 사용자들의 제한된 책임을 강조했다. 사용자들이 관련 법과 규정을 준수했다면 AI 생성 콘텐츠로 인한 손해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기술업계는 AI 시스템이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은 '의도된 기능'이 아닌 '버그'라며, 자신들은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저작권 침해가 발생하는 드문 경우에도 개발자가 아닌 시스템을 침해 목적으로 사용한 사용자에게 책임이 있으며, 개발자는 책임이 없거나 제한된 책임만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복잡한 책임 소재 문제는 AI 생성 콘텐츠의 저작권 침해를 판단하고 해결하는 데 있어 주요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AI 생성 콘텐츠 표시 의무화 및 딥페이크 규제 논의 문화산업계를 중심으로 AI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의 투명성 확보 요구가 높았다. 이는 저작권이 민간에서 행사되는 권리이므로, 권리 보호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기술업계는 개인 건강정보 등 민감 데이터 보호와 자사 지적재산권 보호를 이유로 반대했다. 문화산업계는 AI 생성 콘텐츠 표시 의무화와 함께, 공연자의 이름, 이미지, 음성 등을 보호하기 위한 '퍼스널리티권' 도입을 주장했다. 특히 딥페이크로 인한 평판 훼손 우려가 제기되었다. 원주민 문화 보호와 AI가 일자리 위협 - 창작자들의 경제적 우려 확산 원주민들은 AI가 각 공동체의 문화적 표현을 무분별하게 학습하여 고정관념화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동시에 AI를 통한 원주민 문화와 언어 활성화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다만, AI 기업과 도구의 소유권이 비원주민에게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과제도 지적되었다. 이외에도 대다수 개별 창작자들이 AI로 인한 일자리 상실과 불공정 경쟁을 우려했다. 노동조합의 협상력 강화를 통해 TDM 활동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저작권법, AI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 - 정부 입장 표명 캐나다 정부는 2023년 11월, 'AI 및 데이터법(AIDA)' 개정안을 통해 AI 시스템 학습에 사용된 콘텐츠 규제, AI 생성 콘텐츠 표시 의무화, AI 시스템의 자기 식별 요구 등을 제안했다. 현재는 의회 폐회로 중단된 상태이나, 향후 정부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캐나다 정부는 저작권법이 AI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역사적으로 저작권법은 인쇄기의 발명부터 인터넷의 등장까지, 기술 발전과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적응해왔다는 것이다. 정부는 저작권 체계가 제공하는 창작과 배포 인센티브를 유지하면서도 캐나다의 혁신 전략을 지원할 수 있는 균형잡힌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5 08:27AI 에디터

[Q&AI] 새벽 4시 오픈런?…트레이더스 마곡점 AI 추천 아이템 톱20

질문: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왜 인기야? 앨런 답변: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최대 규모: 마곡점은 트레이더스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면적이 약 3520평(1만1636㎡)에 달합니다. 이는 기존 매장보다 10% 이상 넓은 면적입니다.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 트레이더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상품: 마곡점에서는 다른 매장에서 볼 수 없는 단독 상품과 특별한 행사 상품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오픈 기념으로 '히비키', '맥켈란' 등의 프리미엄 위스키를 최대 물량으로 확보했습니다. 교통 및 상권: 마곡점은 강서 지역의 첫 창고형 할인점으로, 강력한 교통망과 오피스 상권을 배후로 두고 있어 거주민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습니다. 로드쇼 및 팝업 매대: 매장 내 13곳의 로드쇼 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상품을 특별 판매하는 등 차별화된 매장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질문2.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에서 꼭 사야 하는 제품 20개 추천해줘. 앨런 답변: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에서 꼭 사야 하는 제품 20가지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 (700ml):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된 한정판 위스키 숯불데리야끼 닭꼬치 (1.2kg):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오픈 기념 할인 행사 중. 호주산 냉동 차돌박이: 오픈 기념 할인 상품. 호주산 냉장 와규 구이 모둠: 오픈 기념 할인 상품. 양념 소불고기 (2.7kg, 냉장): 할인 행사 중. 한우 등심: 오픈 기념 할인 행사 중 T-STANDARD 상품: 트레이더스의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다양한 제품이 할인 중. 다이슨 무선청소기: 인기 가전제품 특별가 판매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인기 가전제품 특별가 판매 LG 울트라PC: 인기 가전제품 특별가 판매 반다이 남코 토이류: 로드쇼에서 판매되는 한정판 상품 로지텍 게이밍 기기: 로드쇼에서 판매되는 한정판 상품 코코망고 알맹이 젤리: 다양한 맛의 젤리 시리즈 스타벅스 텀블러: 인기 브랜드 상품. 필립스 전기면도기: 인기 브랜드 상품. 다양한 사무용품: 스탠딩테이블, 키보드, 마우스, 건전지 등 업소용 대형 냉장고: 오피스 상권을 고려한 상품 대형 피자: T-카페에서 제공되는 가성비 높은 메뉴 치즈 오븐 스파게티: T-카페에서 제공되는 가성비 높은 메뉴 쌀국수: T-카페에서 제공되는 가성비 높은 메뉴 이 제품들은 트레이더스 마곡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상품들로, 방문 시 꼭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기사는 앨런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5 08:14AI 에디터

챗GPT가 쓴 글, 사람 글과 어떤 점이 다를까

AI 생성 문장, 인간과 얼마나 비슷할까? 호주 재무부에서 진행한 코파일럿 실험 보고서에 따르면, 코파일럿(Copilot) 같은 대형 언어 모델이 생성하는 문장은 표면적으로는 자연스럽게 보이지만, 통계적으로 분석했을 때 인간이 작성한 문장과는 뚜렷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수만 개의 실제 데이터와 AI가 만든 텍스트를 비교 분석하여 AI 문장의 구조적, 통계적 차이를 규명했다. (☞ 보고서 바로가기) AI의 업무 지원 기대치 50%, 실제 영향은 더 높아 연구에서는 AI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자가 AI가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 작업량과 실제 지원된 작업량을 비교하였다. 실험 결과, AI가 지원할 수 있다고 예상한 업무량과 실제로 지원한 업무량 간에는 큰 차이가 존재했다. 연구 참여자들의 사전 기대치는 "대부분의 업무(50% 이상)를 지원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19%에 불과했으나, 실험 후 AI가 실질적으로 지원했다고 느낀 업무량은 더 높았다. AI가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다. 관리자와 실험 참가자의 평가를 비교한 결과, 관리자의 59%가 코파일럿이 업무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답한 반면, 실험 참가자의 56%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응답했다. Copilot이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답한 비율은 관리자 2%보다 실험 참가자가 7%로 더 높았다. 반면,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답한 비율은 매우 낮아, AI가 업무에 미치는 부정적 요소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I 문장 변형 반복할수록 인간의 글쓰기와 더 차이나 연구진은 AI가 문장을 변형할 때 발생하는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두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원본 문장(O)과 AI가 이를 변형한 버전(G) 간의 차이를 측정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AI가 이미 한 번 변형한 문장(G)을 다시 변형한 버전(S)과의 차이를 비교했다. 실험 결과, AI가 문장을 변형하는 과정에서 원본과의 거리가 점점 더 벌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AI의 온도 매개변수 설정 높을수록 창의적, 감성적 표현 증가 연구진은 코파일럿 생성하는 문장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온도(Temperature)' 매개변수를 조절하며 동일한 문장을 생성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생성형 AI에서 '온도(Temperature)' 매개변수는 모델이 응답을 생성할 때 무작위성의 정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의미한다. 온도 값이 낮을수록 원본 문장과 유사한 표현을 유지했고, 온도 값이 높을수록 보다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표현이 포함되었다. 예를 들어, 원본 호텔 리뷰가 "기본적이고, 깨끗하고 편안한 호텔이다. 단기 숙박으로는 나쁘지 않다. 모든 것과의 접근성이 좋다"였다면, AI는 온도 값에 따라 다음과 같이 문장을 변형했다. 낮은 온도 설정에서는 "저렴하면서도 깨끗하고 아늑한 숙소를 제공하는 호텔이다. 빠른 숙박에 적합하다. 편리한 위치 덕분에 모든 편의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와 같이 원본에 가까운 표현을 생성했다. 반면 온도가 높을 경우 "이 부티크 호텔은 기대 이상이었다. 객실은 아늑했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도시를 둘러보기에 완벽한 위치였다. 짧은 여행을 위한 훌륭한 선택이다"와 같이 원본과 상당히 다른 문장을 생성하는 경향을 보였다. AI, 긴 문장 생성시 한계 뚜렷… 문맥 파악하는 데 부자연스러워 연구진은 AI가 인간과 동일한 방식으로 글을 쓰지 못하는 주요 이유로 문맥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능력 부족을 꼽았다. 인간의 글은 문맥적 흐름을 기반으로 한 논리적 전개가 강한 반면, AI는 주어진 문장 내에서만 최적의 표현을 찾는 데 집중하기 때문이다. 이는 특히 긴 텍스트를 생성할 때 명확하게 드러나며, AI가 장기적 문맥을 유지하는 데 한계를 보인다는 점을 보여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가 문장을 생성할 때 문맥적 연결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동일한 글에서 앞뒤 문장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하지만, AI가 생성한 문장은 일부 문맥이 단절되거나, 동일한 내용을 반복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인간처럼 쓰지 못하는 AI, 문장 재구성할수록 원본과 멀어지는 구조가 원인 연구진은 AI가 생성하는 텍스트의 가장 큰 한계 중 하나로 통계적으로 인간과의 차이를 좁히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연구에서는 원본 문장(O)과 AI가 이를 변형한 문장(G), 그리고 AI가 다시 변형한 문장(S) 간의 유사성을 측정했으며, AI가 한 번 변형한 문장과 원본 간의 차이가 두 번째 변형된 문장과의 차이보다 더 작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는 AI가 문장을 반복적으로 재구성할수록 원본과 더욱 멀어지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호텔링의 T-제곱 검정, Nploc 검정, 에너지 검정, 볼 검정 등 네 가지 통계 기법을 활용했다. 또한 텍스트 간의 통계적 유사도를 평가하기 위해 쿨백-라이블러 발산(KL divergence)과 바서스타인 거리(Wasserstein distance)를 측정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AI가 생성한 문장이 인간이 쓴 문장과 점점 더 차이가 나게 되는 경향이 있음을 입증했다. AI 글쓰기의 한계와 향후 발전 방향은 모두 문맥 유지 능력 이번 연구는 AI가 생성하는 텍스트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AI가 생성한 문장은 표면적으로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지만, 인간이 작성한 글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생성된다는 점이 통계적으로 입증되었다. AI가 인간처럼 문장을 구조화하고 문맥을 유지하는 능력이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점에서, 향후 발전 방향으로는 문맥 유지 능력을 강화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5 08:02AI 에디터

"아이폰17 프로 맥스, 3년 만에 전면 디자인 바꾼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최고급 아이폰 모델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전면 디자인이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최근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애플이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더 좁게 만들기 위해 페이스ID 시스템에 메타렌즈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는 과거의 주장을 다시 반복했다. 그는 “애플이 금속 메타렌즈를 채택해 다이내믹 아일랜드의 크기를 더욱 줄일 것”이며,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아이패드 프로와 폴더블 아이패드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애플의 궁극적인 목표는 페이스ID 시스템을 화면 뒤에 배치하는 것이나 이를 실현하기까지 몇 세대가 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메타렌즈는 나노 구조화된 재료를 사용해 파장 이하의 규모에서 빛을 조작, 광학 성능을 향상시키면서도 크기를 줄이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애플은 다이나믹 아일랜드를 축소해 동일한 디스플레이에서 더 많은 화면 공간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전망이 정확하다면 3년 만에 아이폰 프로 모델의 전면 디자인이 바뀌는 셈이다. 그 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의 화면 베젤이 더 얇아질 예정이며, 4천800만 화소 잠망경 카메라와 4천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로 교체돼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2.15 08:00이정현

2만원 육아템 사면 15만원 선물 덤...쿠팡 '베이비&키즈쇼' 가보니

"베이비페어 보다는 작지만 훨씬 더 알찬 것 같아 이번에 또 왔어요. 주문은 쿠팡앱으로 하면 되지만,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부부가 함께 오니 사은품도 두 배가 되네요." 쿠팡이 14일부터 3일간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개최하고 있는 '베이비&키즈쇼' 팝업스토어에서 만난 30대 김모씨는 부인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25개월 딸을 키우고 있는 그는 "지난해에도 행사장을 돌면서 많은 샘플을 챙겼고, 올해도 육아용품을 구경하며 구매하고 싶어 또 왔다"며 "다음 행사도 오고싶다"고 말했다. 쿠팡은 오프라인 '베이비&키즈쇼'를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행사 기간 동안에는 약 5천명이 다녀갔다. 팝업스토어 티켓은 쿠팡 앱 내 행사 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티켓은 일자별, 시간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0원이다. 100개 이상 인기 육아브랜드 총출동...간단한 이벤트 참여하면 선물도 쿠팡은 앱에서 티켓을 판매했지만,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티켓을 구매했더라도 나우웨이팅이라는 기기를 통해 입장 대기를 해야 한다. 행사 시작 시간인 11시가 되기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쿠팡은 쾌적한 행사장을 위해 입장 인원을 관리했다. 행사장에 입장하자마자 베이비&키즈쇼 로고가 있는 리유저블 백을 받을 수 있었다. 별도로 가방을 챙겨오지 않아도 행사에 참여하고 받은 선물을 넣기 충분했다. 이 공간은 크게 예비맘빠/영유아기존·거실/욕실/놀이존·주방/이유식카페/키즈존·특별존으로 구성됐다. 타 베이비페어보다 규모는 작지만 핵심 브랜드들 위주로 구성돼 있어 시간을 너무 뺏기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사장에서는 캐릭터를 모델로 보유한 브랜드들의 인형탈 홍보도 눈에 띄었다.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의 경우 '뽀로로' 인형탈이 부스 앞에서 관람객을 맞았다. 팸퍼스는 부스에 방문해서 간단한 미션에 참여하면 팸퍼스 낮밤패키지 체험팩을 100% 증정하기도 한다. 하림에서 운영하는 푸디버디도 캐릭터인 판다 인형탈을 앞세워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조르단을 판매하는 동아제약은 쿠팡에서 조르단 브랜드샵 찜하기를 누르면 치약을 주는 행사를 기획했다. 자녀 연령대를 말하면 그에 맞는 치약을 받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또한 같은 방법으로 미션을 진행하면 일리윤 샘플과 메디안 칫솔을 선물로 준다. 2만원 이상 구매하면 15만원 상당 선물...뭐가 들었나 행사장에서 육아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15만원 상당의 기프트 박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20여개 상품으로 구성한 기프트 박스는 '베이비(출산용품)'와 '키즈(일반 육아상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베이비 기프트 박스는 주요 인기 브랜드의 신생아 양말과 손수건, 분유, 기저귀, 유산균 등 상품을 모았다. 키즈 기프트 박스는 영양제, 보습 크림, 스푼포크세트, 물병, 샴푸캡 등이다. 선물을 둘어보니 예비부모나 돌 이전 자녀를 키운다면 베이비 기프트 박스를 선택하는 게 유리해보였다.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브랜드는 인기 상품을 할인해 판매하기도 한다. 14일(퍼기 이유식 멀티찜기, 베베숲 오리진 물티슈), 15일(세노비즈 키즈 멀티비타민, 마더케이 이유식 가위세트), 16일(슈팅스타 캐치티니핑 올인원 교정젓가락세트 등) 등 인기 상품을 1만원대에 판매한다. 상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각 상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통해 쿠팡 앱에서 최대 65%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6개 콘셉트 존을 방문해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고객(147명), 임산부 배지를 인증한 고객(41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탬프 미션 경품은 '다이치 신생아 리우 아기침대'와 '알집 제로매트' 등이, 임산부 인증 경품은 '베이비뵨 미니 3D 메쉬 아기띠' 등이 있다. 경품 추첨은 팝업스토어 종료 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하는 방문자를 위해 색연필로 자유롭게 낙서할 수 있는 두들존, 레고존(블록놀이), 버추얼 캐릭터 AI 포토부스 등도 마련했다. 베이비&키즈쇼 팝업스토어는 14~15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16일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주차는 1천원 상당의 '이름 스티커'를 구매시 1시간 지원된다. 쿠팡 관계자는 “자녀를 위한 용품을 깐깐하게 고민하시는 부모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둘러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족 분들과 나들이하듯 즐거운 쇼핑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5 08:00안희정

시프트업 "니케 오케스트라, 이용자에게 플레이 감동과 추억 선사”

정식 출시 2주년을 맞이한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가 국내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레벨 인피니트는 1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니케의 국내 오케스트라 콘서트 '멜로디즈 오브 빅토리(MELODIES OF VICTORY)'를 연다. 콘서트 좌석은 R석부터 S석, A석, 그리고 시야 제한석까지 총 4개 등급으로 구성됐다. 모든 티켓에는 오케스트라 특전 굿즈가 포함돼 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성우의 새로운 더빙 음성이 공개된다. 또한, 현장에서 한정 굿즈도 판매될 예정이다. 시프트업과 레벨 인피니트는 공연을 하루 앞둔 14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와 타카키 히로시 음악감독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게임 속 음악을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협연으로 새롭게 재해석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진행된다. 특히, 유저들에게 게임 속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음악을 총괄한 주종현 디렉터는 시프트업에서 작곡가이자 사운드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게임 내 서사와 음악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도 스토리와 연계된 음악적 구성을 강조하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카키 히로시 음악감독은 도쿄음악대학 작곡 전공(영화·방송음악 코스) 출신으로, 애니메이션과 특촬 음악을 비롯해 TV 드라마, 영화, 오케스트라 편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대표작으로는 '가면 라이더 갓챠드',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마법소녀 프리큐어' 등이 있으며,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달 1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된 '승리의 여신: 니케'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도 음악감독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주 디렉터는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보스전 음악을 포함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면서도, “대신 스토리와 밀접한 핵심 음악들을 중심으로 편곡해 유저들이 플레이 당시의 감정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타카키 감독 역시 “니케의 음악은 록적인 요소가 강한 곡들이 많아, 이를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새로운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의 세트리스트는 게임의 스토리 흐름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주 디렉터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 배열하여, 유저들이 플레이했던 기억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순히 인기곡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게임 속 서사를 음악으로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일본 공연의 차이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구성은 같지만, 한국 공연에서는 개인적으로 긴장을 덜할 것 같다”고 주 디렉터가 언급했다. 타카키 감독 역시 “일본 공연과 큰 차이는 없겠지만, 한국 팬들의 반응이 가장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케스트라 공연은 장시간 이어질 수 있어 관람객의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였다. 이에 대해 주 디렉터는 “니케의 음악 자체가 강한 몰입감을 주기 때문에, 음악과 함께 진행될 연출이 유저들에게 자연스럽게 집중력을 유지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타카키 감독이 말한 것처럼 밴드와 오케스트라의 조합이 서로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타카키 감독은 “공연은 단순한 연주가 아니라, 중간중간 영상과 연출이 더해진다”며, “음악만 흐르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와 함께하는 연출이 있어 시간은 금방 지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두 사람은 확고한 비전을 밝혔다. 주 디렉터는 “니케는 단순한 게임 음악이 아니라, 스토리와 서사에 대한 고민이 많이 담긴 작품”이라며 “유저들이 이 공연을 통해 그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카키 감독은 “게임의 OST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및 성우들의 곡이 포함된 콘서트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듣던 음악을 실제 공연장에서 감상하는 경험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카키 감독이 니케 오케스트라를 맡게 된 이유에 대해 “일본 공연은 많이 했지만, 외국 IP 공연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새로운 도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주 디렉터는 “니케의 음악적 자료가 풍부하고, 이를 오케스트라와 밴드 톤으로 융합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타카키 감독이라고 판단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지난 일본 공연에 대한 소감으로 주 디렉터는 “정말 꿈만 같은 경험이었다”며 “오케스트라 공연을 한다는 것이 작곡가로서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편곡 과정에서 요구 사항이 많았음을 언급하며 “그럼에도 원곡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낸 작업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타카키 감독은 “니케 음악은 다양한 장르의 스타일을 갖고 있고, 모든 곡이 멜로디적으로 강한 장점을 지닌다”며 가장 마음에 드는 곡으로 '더 클라리온 콜(The Clarion Call)'을 꼽았다. 이어 “보컬 퍼포먼스 역시 수준이 높아 더욱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 게스트 보컬 페르넬(Pernelle)이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주 디렉터는 “페르넬의 음색과 스타일이 크라운 테마곡 '더 클라리온 콜'의 웅장함을 표현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타카키 감독은 “원곡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려 신경 썼다”고 전했다. 오케스트라 공연을 처음 접하는 팬들을 위한 팁에 대해 주 디렉터는 “공연 시작 전 포멀한 공연 예절을 가이드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며 “가이드를 따라 그대로 즐기면 된다”고 말했다. 타카키 감독은 “오케스트라 경험이 없는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며 “좋은 연주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박수를 치면 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공연 확대 계획에 대한 질문에 주 디렉터는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답했고, 타카키 감독은 “한국에서도 니케를 사랑하는 유저가 많은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2025.02.15 00:01강한결

그라비티, 2024년 영업이익 850억원… 전년比 46.9% 감소

그라비티는 14일 2024년 매출 5천10억원, 영업이익 8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1.0%, 46.9%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잠정 연결 기준 매출은 1천300억원,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 증가에는 지난해 10월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한 '더 라그나로크',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리버스', 11월 일본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네레이션'의 매출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올해 상반기에는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네레이션'을 북중남미와 유럽 지역에 론칭할 예정이며, '라그나로크 랜드버스'는 블록체인을 제외한 PC 버전으로 베트남 지역에 출시한 후, 하반기 중남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라그나로크 크러쉬'는 하반기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되며, '라그나로크 약속된 모험(가칭)'은 연내 론칭될 예정이다. 2024 지스타에서 첫선을 보인 라그나로크 IP의 정식 넘버링 타이틀 '라그나로크3'는 2026년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는 동시에 신규 IP를 활용한 다수의 타이틀을 해외 여러 지역에 선보이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레트로 리메이크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4월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드래고니카 뉴 오리진'은 5월 동남아시아 지역, 전략 카드 배틀 게임 '히어로즈 갬빗'은 상반기 글로벌 지역에 출시된다. '건바운드'는 상반기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 '스코프 히어로'는 연내 일본 지역에 선보일 계획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2024년은 국내∙외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타이틀 론칭에 따른 실적 증가뿐 아니라 신규 타이틀들의 매출 기여로 인해 2분기부터 분기마다 전분기 대비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기존 서비스 지역인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뿐 아니라 중남미, 유럽 등 새로운 해외 시장으로 라그나로크 IP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신규 IP와의 시너지를 통해 실적 호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4 21:56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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