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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최초로 '정부 개인정보보호 인증' 획득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이 19일 로봇청소기 최초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Privacy by Design)' 인증을 획득했다. PbD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기획∙제조∙폐기 등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고려해 개인정보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설계 개념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KISA는 개인정보 수집 기기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가정용 방범카메라(CCTV)에 대해 PbD 인증을 부여한 데 이어, 올해는 카메라가 탑재된 로봇청소기 등 국민 생활 밀착형 스마트가전 4종으로 시범인증 대상을 확대했다. 인증 기준은 ▲개인정보 식별과 목적, 개인정보 처리 흐름, 불필요한 개인정보 전달 방지 등 개인정보 처리와 보호에 관한 기본적인 요구 사항(14개) ▲개인정보 처리의 적법성(28개) ▲정보보안과 프라이버시 강화(22개) ▲조직적 보호조치(7개) 등 4개 영역의 71개 점검 항목이다. 이번에 PbD 인증을 획득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올인원(All-in-One) 로봇청소기로,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Knox)로 민감한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한다. 특히 제품을 통해 촬영된 이미지와 영상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 데이터를 기기 내에서 암호화해 서버가 공격받거나 사용자 계정이 탈취되더라도 개인 정보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종단 간 암호화(E2EE, End to End Encryption)'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스팀'은 삼성만의 독보적인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강력하게 보호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삼성 AI 가전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보안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비스포크 AI 스팀'은 보안 신뢰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UL Solutions)'가 실시하는 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달 17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최고수준(스탠다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과기정통부가 제공하는 'IoT 보안인증 라벨'을 제품에 부착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안전한 사물인터넷 제품을 식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2024.12.19 11:00이나리

마이크론 "HBM 고객사 3곳으로 확장"…HBM4 양산도 자신감

미국 메모리 제조업체 마이크론이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내년 초까지 HBM의 대형 고객사를 3곳으로 확대하고, HBM4의 본격적인 양산도 2026년부터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과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9일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2025년 1분기(2024년 9~11월) 실적발표를 통해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 현황 및 전망을 공개했다. 앞서 마이크론은 HBM3를 건너뛰고 지난 2월 24GB(기가바이트) 8단 HBM3E 양산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지난 9월에는 12단 제품의 샘플 출하를 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엔비디아에 우선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HBM3E 12단은 엔비디아의 최신형 AI 가속기인 '블랙웰' 시리즈에 탑재되는 고부가 제품이다. 내년 상반기 HBM 시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출하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이와 관련해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자신했다. 회사는 "마이크론의 12단 HBM3E는 최적의 전력소모량으로 고객사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계속 얻고 있다"며 "경쟁사의 8단 HBM3E 대비 소모량이 20% 낮다"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론은 "이전에 언급했듯이 내년 HBM 물량은 이미 매진됐으며, 해당 기간 가격이 이미 결정됐다"며 "회계연도 2025년에는 수십억 달러의 HBM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체 HBM 시장 규모도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크론은 당초 내년 HBM 시장 규모를 250억 달러로 전망했으나,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3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고객사 확보 현황에 대해서는 "이달 두 번째 대형 고객사에 HBM 대량 공급을 시작했다"며 "내년 1분기에는 세 번째 대형 고객사에 양산 공급을 시작해 고객층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HBM 제품인 HBM4의 본격적인 양산 확대는 2026년에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이크론은 다수의 고객사와 개발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만 주요 파운드리인 TSMC와도 협력하고 있다. 나아가 HBM4E에 대한 개발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4.12.19 09:56장경윤

'숲'으로 간 개그맨들 왜..."실시간 소통 하고파"

"개그맨은 대중에게 건강한 웃음을 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하는데, 웃음을 전달할 수 있는 SOOP이 그 소통 창구가 되고 있어서 즐겁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방송에 나가기 때문에 좀 더 꾸밈없는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개그맨 박휘순) 숲(SOOP)에서 개그맨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의 특징인 '실시간성'과 '소통'을 활용해 이용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콘텐츠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몇년 간 개그맨들은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보다 자유로운 코미디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왔다. 특정 프로그램, 한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벗어나 개그맨들은 본인의 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팬층을 끌어들였지만, 아쉬움은 있었다. 편집되고 정제된 콘텐츠를 일방향적으로 전달한다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SOOP으로 무대를 옮긴 개그맨들은 다시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실시간 반응과 공감을 얻어내고 웃음을 만들어내면서 그동안의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개그맨들은 개그를 진행하면서 이용자들 반응에 당황하기도 하고, 웃음이 터지기도 하는 등 소통의 과정 자체를 새로운 개그 콘텐츠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개그맨 박휘순은 SOOP의 '실시간성'에 집중해 이용자들이 예측하지 못하는 재미를 찾아내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동료 개그맨 김성원, 김그라와 함께하는 야외 방송 '개그트립'에서 박휘순은 즉석 상황극으로 이용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일례로 한옥마을을 찾아갔을 때는 양반과 노비 콩트를 선보이며 지나가는 시민들의 인력거를 끌어주기도 하고, 한강에서는 오리배를 타고 오리와 소통을 하러 나서는 장면은 많은 이용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대본없이 진행되는 콘텐츠인만큼, 매끄럽지 않은 진행에 당황하는 모습도 하나의 개그로 받아들여지기도 하고, 다양한 상황들에 대응하는 개그맨들의 센스와 개인기를 엿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개그맨들은 라이브 스트리밍의 실시간성 속에서 순발력을 활용한 새로운 재미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기술적인 문제, 예상치 못한 리액션, 또는 개그맨과 이용자들 간의 진솔한 대화까지 모든 것이 하나의 '웃음 소재'가 되고 있는 것이다. 실시간 방송 특성상 어떤 돌발 상황이 발생할지 아무도 모른다. 이런 불확실 속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콘텐츠는 녹화 방송이나 편집된 콘텐츠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개그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SOOP에서 개그맨들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토크쇼도 선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콘텐츠는 게스트를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일반적인 토크쇼 형식이지만, SOOP에서는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토크에 참여해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것이 특별하다. 특히 개그맨들은 토크쇼 중 채팅창에 올라온 단어들을 활용해 즉석에서 개그를 창작하거나, 관객이 던진 질문에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웃음을 유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그맨 김기열은 "현재 SOOP에서 토크쇼 형식의 '대기열'이란 콘텐츠를 진행 중인데, 대본에 얽매이지 않고 이용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실시간으로 주제를 바꿔가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SOOP에서 이용자들은 단순히 개그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청자'가 아니라 콘텐츠를 함께 만드는 '참여자'인 것이다. 현재 SOOP에서는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 변기수의 토크쇼 '이십끼야', 개그맨 김기열의 '김기열의 대기열', 개그맨 이원구의 '아! 그렇군!', 개그맨 김대범의 '대범한 토크쇼' 등 다양한 토크쇼가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SOOP은 개그맨 스트리머들이 소통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보다 다양한 개그맨들이 플랫폼에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식 콘텐츠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일반 신입 스트리머 지원과 마찬가지로, 라이브 스트리밍에 익숙하지 않은 개그맨들이 SOOP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방송 설정 지원과 더불어 장비 지원, 콘텐츠 제작 지원, 홍보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SOOP은 개그맨 스트리머들이 플랫폼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밀접한 케어와 소통을 통해 실직적으로 필요한 지원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SOOP은 공식 스포츠 콘텐츠 'SOOPER LEAGUE', 공식 e스포츠 콘텐츠 '어쎔블' 등 개그맨뿐 아니라 스트리머, 방송인 등 활동 분야 구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식 콘텐츠를 제작하며 보다 다양한 인물들이 플랫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2024.12.18 15:45백봉삼

"최초 '티맵 오토' 탑재"…벤츠, E350e PHEV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W214)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E350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E350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는 지난 1월 출시한 11세대 E-클래스(W214)의 신규 트림이다. 가격은 9천700만원이다. E350e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제공한다. 이와 함께 티맵 기반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TMAP AUTO)' 및 국내 고객 선호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들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E350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는 메르세데스-벤츠 4세대 PHEV 시스템을 갖췄다. 95kW 출력의 전기 모터를 통해 내연기관 사용 없이 국내 인증 기준 최대77㎞까지 순수 전기만으로 주행 가능하다. 티맵 오토는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맞춤 설계됐다. 이로 인해 운전자는 별도의 외부 애플리케이션 연동 없이 차량 자체 시스템에서 티맵 오토 및 이와 연동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전에 출시된 신형 E-클래스(W214) 전 차종과 CLE 쿠페 및 CLE 카브리올레 전 차종, 2025년식 GLC SUV 및 쿠페, 2025년식 C-클래스 고객들도 이 달부터 서비스센터에서 티맵 오토를 무상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앞좌석 모바일 기기 무선 충전 ▲파노라믹 선루프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핸즈 프리 액세스 ▲전동 트렁크 ▲톨 정산 시스템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2024.12.18 12:36김재성

야놀자, 5년간 21.9조원 경제효과 창출

야놀자가 지난 5년간 21조9천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은 '2024 놀 웨이브 리포트-민관협력 편'을 통해 지난 5년간 창출한 경제효과를 발표하며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결과"라고 말했다. 놀 웨이브 리포트는 '놀이 활동'이 만들어내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 발간된 보고서다. '웨이브'는 놀이 문화가 사회에 끼치는 긍정적 물결을 의미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약 5년간 야놀자 플랫폼을 통한 생산유발효과는 총 21조9천억원에 달했다. 생산유발효과란 여행객들이 소비하는 숙박, 교통, 음식 및 기타 서비스가 다양한 산업 활동을 자극해 추가 생산을 유발한 결과다. 야놀자 플랫폼의 숙박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기준으로 분석했다. 여행을 통해 지역 사회에 발생한 이윤과 임금 등 부가가치유발효과는 8조7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야놀자 플랫폼 측은 플랫폼을 통한 관광 촉진이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야놀자 플랫폼에서 비수도권 숙소 예약 비중은 55%(2019년 기준)에서 60%(2024년 기준)로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에 경제적 기여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 플랫폼 측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팬데믹 여파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시작된 2020년부터 국내 여행 수요 위축에 대비한 민관협력 사업을 적극 확대했다. ▲국내 관광 경쟁력 강화 ▲지역 접근성 향상 ▲지역 자생력 확보 등을 목표로 지난 5년 간 총 86회의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총 85만 장에 달하는 쿠폰을 발행하는 등 약 1조2천억원 규모의 이용자 지원을 제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 과정에서 30여 개 지자체, 21만 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업해 광범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이런 지역사회와의 성공적 협업 모델로 'D.R.I.V.E'를 제시했다. ▲Discovery(지역의 숨겨진 매력 탐구) ▲Relationship(여행의 모든 과정 연결) ▲Inspiration(축제를 통한 여행의 즐거움 강화) ▲Value(여행과 일상의 가치 결합) ▲Engagement(관광객의 지역 체험 기회 확대) 등 다섯 가지 핵심 전략을 통해 관광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것이다. 야놀자 플랫폼은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쌓아온 풍부한 노하우와 인벤토리,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여행 경험을 더욱 더 고도화하는 한편, 여행객과 지역사회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여행을 매개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여행·여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집중한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는 "지난 5년간 국내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활동을 강화해왔다면, 다가오는 5년은 국내외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여행 환경을 구축해 여가 산업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하고 대한민국이 관광대국으로 나아가는 여정에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18 10:33조수민

트렌드포스 "엔비디아 '블랙웰' 서버랙 대량 공급 내년 2~3분기로 지연"

엔비디아의 최신 AI 반도체 '블랙웰'이 탑재된 AI 서버랙 'GB200'의 대량 공급 시기가 최대 3분기까지 늦춰진다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엔비디아 AI 서버랙 'GB200'이 설계 최적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량 공급 시기가 내년 2~3분기로 지연된다고 전망했다. 고속 상호 연결 인터페이스, 열설계전력(TDP) 등에 추가 최적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트렌드포스는 “블랙웰 GPU 칩 생산은 4분기부터 소량 출하가 가능하지만, AI 서버 시스템은 설계 요구 사항과 여타 부품들의 공급망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AI 서버 랙의 올해 말 출하량은 업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GB200 서버랙의 소량 공급은 4분기부터 시작됐다. 이번 지연 소식은 앞서 11월 17일 IT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한 내용과 맥을 같이한다. 디인포메이션은 엔비디아 직원을 인용해 “GB200 서버랙에서 블랙웰 GPU를 연결할 때 과열 현상이 발상해 엔비디아가 서버OEM사들에게 설계 변경을 요구했다”며 “서버 랙 제조사들은 최악의 경우 내년 6월 말쯤에야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급 지연은 빅테크 기업들의 AI 개발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메타와 구글은 이미 100억 달러 규모의 GB200 40만개를 구매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6만5000개를 주문한 상태다. 트렌드포스는 GB200 NVL72 모델이 내년 전체 서버 공급량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엔비디아 블랙웰은 2080억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사양에 따라 B100, B200으로 나뉜다. 블랙웰은 지난 2022년 나온 '호퍼' 시리즈 보다 데이터 연산 속도가 2.5배 빠르다. 지난 3월 첫 공개돼 당초 2분기 출시가 목표였지만, 설계 결함으로 4분기로 연기돼 양산 중이다. 'GB200' AI 가속기는 2개의 블랙웰 GPU, 1개의 그레이스 중앙처리장치(CPU), HBM3E 8단 16개가 탑재된 제품이다. GB200 서버는 랙에 집적되는 개수에 따라 GB200 NVL3, GB200 NVL72 등으로 나뉜다. GB200 NVL72에는 72개 블랙웰 GPU, 36개의 CPU가 탑재되며, 엔비디아 독자 기술인 5세대 NVLink로 고속 연결을 구현했다. GB200 서버시스템은 종전의 H100보다 성능이 30배, 에너지 효율성이 25배 좋다. 다만 고성능에 따른 발열 문제가 과제로 떠올랐다. GB200 NVL72의 열설계전력(TDP)은 140kW로, 현재 주력 제품인 HGX AI 서버(60~80kW)의 두 배에 달한다. 이에 서버제조사들은 기존 공랭식에서 수랭식 냉각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한편, GB200 서버랙 공급 지연 우려가 크지 않다는 주장도 나온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마이클 델 CEO는 지난 11월 19일 SNS를 통해 GB200 NVL72 서버랙 출하가 시작됐다고 알렸다. 또 지난 11월 20일 엔비디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올 4분기에 과거 예상보다 더 많은 블랙웰 GPU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콜렛 크레스 엔비디아 CFO 역시 "각종 고객사의 블랙웰 수요에 맞춰 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 4분기 블랙웰 매출이 당초 예상인 50~6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2.18 10:01이나리

메르세데스-벤츠 주요 차종에 티맵 오토 탑재된다

티맵모빌리티는 메르세데스-벤츠 주요 모델에 티맵 오토를 탑재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고객 대상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결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탑재되는 티맵 오토는 국내 선두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 중인 티맵모빌리티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기술력과 협업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의 자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3세대 MBUX에 맞춤 설계됐다. 티맵 오토는 ▲실시간 교통 정보 기반 경로 안내 ▲운전자 중심의 직관적인 UI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경로 설정 ▲세부적이고 정확한 길 안내 등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운전자들에게 편리한 내비게이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인터페이스와의 완벽한 통합을 통해 주행 중에도 음성 명령, 터치스크린, 스티어링 휠 버튼 등으로 손쉽게 내비게이션을 제어할 수 있다. 티맵 오토는 2025년형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시작으로, 신형 E-클래스(W214) 전 차종과 CLE 쿠페 및 CLE 카브리올레 전 차종, 2025년식 GLC 및 GLC 쿠페, 2025년식 C-클래스 등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다른 차량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 차량의 기존 고객은 이달부터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티맵 오토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데이터&이노베이션 담당은 “이번 협력은 티맵모빌리티의 축적된 기술력과 럭셔리 경험을 중시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사용자 중심 철학이 결합된 결과”며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8 10:00박수형

"ESG 규제 한눈에"···코딧, 모니터링 플랫폼 선보여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CODIT, 대표 정지은)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는 ESG 공시 의무화의 최신 동향과 기업의 효과적 대응 방안을 다룬 이슈페이퍼를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ESG 공시 의무화는 기업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와 관련한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는 규제로,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중 지속가능성 공시제도의 대상 기업 범위와 공시정보 등 새로운 기준이 나올 예정이며,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적용될 규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현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는 이슈 페이퍼를 통해 글로벌 및 국내 ESG 공시 의무화 동향을 평가하고, 정치권, 기업, 투자자와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분석해, 기업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슈페이퍼에 따르면,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들이 글로벌 ESG 공시 규제를 주도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정치권, 기업, 투자자 및 시민단체 입장이 다양하게 갈리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4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 초안을 발표하고 간담회를 통해 기준 마련에 나섰으나, 기업들은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특히 해외 자회사의 기후 관련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들어 공시 의무 적용 시기를 더 늦춰야 한다는 의견이 산업계에서 제기됐다. 한편, 국회는 22대 첫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소극적인 ESG 공시 의무화 추진 태도를 지적하며, 자본시장법 개정안 발의 등으로 압박하고 있다. 여전히 여야 간 정책 기조에 차이가 있지만, 지난 10월 출범한 '국회 ESG 포럼'은 여야 의원들이 공동 참여해 ESG 공시 의무화의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어 그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는 "2025년은 트럼프 2기 출범으로 미국 내 반 ESG(Anti-ESG) 정책도 예상되지만, 글로벌 ESG 공시 규제에 따른 기업에 대한 압박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국내 기업들은 관련 정책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 동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딧은 기업들이 ESG 공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규제 동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ESG 모니터링 플랫폼(ESG 플랫폼)'을 출시했다. 기업은 코딧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탄소중립, 그린워싱 등 세부 키워드로 관련 뉴스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주요 발의안의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다.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는 기업 관련 주요 정책 사안들에 대한 연구소의 시각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까지 '온라인플랫폼 정책', '순환경제 관련 국회 동향', '첨단 암 치료 기술 발전의 함의', '제22대 국회 '1호 법안'과 기업의 대응' 등 다양한 이슈 페이퍼를 발행한 바 있다. 또 최근 외국 기업들을 위한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 대한 심도깊은 분석 리포트를 잇따라 발행했다.

2024.12.18 08:50방은주

삼성 갤럭시 AI, 더 똑똑해진다…"사용자 취향 분석"

삼성전자가 내년 새로운 갤럭시S 시리즈에서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새로운 갤럭시S시리즈에서 '나우바'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더욱 고도화된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원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특히,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는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일정, 음악감상, 통역, 헬스 등 사용자 실시간 활동을 한눈에 보여주는 새로운 알림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이 더 이상 알림만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더욱 생산적인 일상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해외 여행을 떠날 때 확인해야 하는 ▲비행기 탑승 시간 ▲공항까지 교통상황 ▲여행지 현재날씨 ▲여행국가 환율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추천 받을 수 있는 기능이 구현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기기 내 사용자의 취향, 사용 패턴 등을 분석하는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더욱 개인화된 경험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렇게 분석된 사용자 데이터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서 삼성전자는 퍼스널 데이터 엔진을 개발했다. 퍼스널 데이터 엔진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생체 인식과 같은 데이터를 보호할 때 사용되는 '삼성 녹스 볼트'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정보를 보관한다. 사용자 개인 정보가 스마트폰 내에서 암호화 되고 앱과 앱 사이에 데이터가 오고 가는 과정이 안전하게 보호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PQC' 기반 종단간 암호화(E2EE) 기능이 삼성 클라우드에 적용돼 양자 컴퓨터 시대에도 안전한 개인 정보 보호를 보장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억대 이상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4.12.18 08:49류은주

[이랜서 칼럼] AI시대···업스킬링과 프리랜서의 길

[이랜서칼럼]은 'IT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일하는 21세기형 전문가를 지칭하는 '이랜서'(e-Lancer)들이 21세기형 일과 생활에 대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입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기술혁신이 가속화하면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우리 삶과 직업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런 시대에는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학습과 기술 습득, 즉 업스킬링(Upskilling)이 필수적이다. 업스킬링이란 기존 직무를 더 잘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거나 기존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운 기술의 변화는 시장과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의 변화를 불러오며, 이에 따라 업스킬링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 됐다. 개인 관점에서 보면, 업스킬링은 직업 안정성과 경력 발전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업스킬링 없이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지 못하는 직원은 직무가 사라지거나 역할이 축소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또한 경력 발전과 고소득 기회를 놓칠 가능성도 커진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면서 업스킬링을 하는데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제한이 존재한다. 업스킬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며, 업무 시간과 교육 시간을 분리하는 것은 직원에게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회사 전체의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게다가 최신 기술을 다루기 때문에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며, 성과를 가시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업스킬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일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개인 입장에서 보면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프리랜서로 일하면 특정 회사에 소속된 직원들과 달리 다양한 산업과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각 프로젝트는 요구되는 기술과 업무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의 정규 교육 프로그램보다 더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프리랜서는 스스로 일을 선택하고 계획하는 자율성이 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관심 있는 분야의 기술을 익히며, 커리어 목표에 맞춘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예를 들어, 클라이언트가 요구하는 기술을 배우거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툴이나 소프트웨어를 습득하는 것은 개인의 역량을 빠르게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프리랜서로 일하면 다양한 전문가와 협업할 기회가 많아질 수 있다. 각 분야의 숙련된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면 그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배우는 동시에, 자신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 이와 같은 네트워킹은 단순히 기술 학습을 넘어 업계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신의 전문성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것은 매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도전을 의미한다. 이러한 도전은 때로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자신감을 키우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성장하려는 태도를 유지하면,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주도적으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동안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에 맞춰 최신 기술을 배워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따라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곧바로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실력을 더욱 빠르게 키울 수 있다. 이는 개인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결론적으로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은 단순히 직업 선택의 한 형태가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매우 효과적인 업스킬링 전략이 될 수 있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 자기 주도적 학습, 네트워킹,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의 기회는 프리랜서가 얻을 수 있는 큰 장점들이다. AI와 같은 첨단 기술이 주도하는 시대에서 프리랜서의 길은 자신의 커리어를 능동적으로 관리하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면 프리랜서라는 선택지는 분명히 가치 있는 도전이 될 것이다. ◆ 필자 박우진은… =㈜이랜서 대표이사/CEO, 프리랜서 전문가 =고려대학교 공학석사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SEIT 수료 =청와대 직속 '경제노동사회 위원회 위원' 활동 =정통부장관상, 일자리창출 방통위원장상 수상

2024.12.17 22:54박우진

몰리셀, AS9100 인증으로 항공우주 등급 품질 노력 인정받아

타이베이 2024년 12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초고출력 셀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 몰리셀(MOLICEL)이 권위 있는 AS9100:D 인증을 획득하며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 이 인증으로 몰리셀은 품질, 신뢰성, 안전을 향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까다로운 항공우주 및 eVTOL 산업에서 신뢰받는 공급업체로서 그 입지를 굳혔다. AS9100은 대량 생산 과정에서 이러한 안전 및 성능 기준을 일관되게 충족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항공우주, 우주, 방위 산업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는 데 필수적인 운영 리스크 관리, 구성 관리, 제품 안전, 위조 부품 방지, 특수 공정 관리 등에 중점을 둔다. 몰리셀은 이 인증을 통해 전기 항공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첨단 초고출력 셀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몰리셀의 초고출력 셀은 eVTOL, 드론을 비롯한 차세대 전기 자동차와 혁신적인 응용 분야에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INR-21700-P45B는 현재 eVTOL과 드론용 배터리 셀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몰리셀은 연구 개발에 매진한 결과 배터리 기술의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 향상, 충전 시간 단축, 안전성 개선을 달성했다. 케이시 시우(Casey Shiue) 몰리셀 사장은 "공공 안전과 국제 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산업에서 AS9100 인증은 최고 수준의 품질 기준을 향한 몰리셀의 노력을 보여준다. 이 인증으로 우리는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지고 eVTOL 기술 혁신을 더욱 가속할 수 있게 됐다. 우리는 배터리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AS9100 인증을 바탕으로 eVTOL 성공의 핵심 요소인 에너지 밀도, 용량, 안전성을 갖춘 초고출력 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몰리셀의 초고출력 셀은 eVTOL 업계 선도 기업들의 검증을 거쳤다.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의 애덤 골드스틴(Adam Goldstein) 최고경영자(CEO)는 "아처의 미드나이트 전기 에어택시에 몰리셀의 초고출력 배터리 셀을 선택한 이유는 우리 운용 환경에 최적의 안전성, 신뢰성,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면서 "미드나이트 출시를 통해 전기 에어택시의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열어가고 더욱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의 스튜어트 심슨(Stuart Simpson) 최고경영자는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에는 안전성과 신뢰성은 물론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배터리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몰리셀은 이번 인증으로 최고 항공우주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배터리 혁신의 선두주자인 몰리셀과 협력해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최신 인증을 통해 몰리셀은 배터리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태세를 갖췄다. 몰리셀은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이끄는 고품질의 초고출력 셀을 제공할 것이다. Molicel's Commitment to Aerospace-Grade Quality Recognized with AS9100 몰리셀 소개 1998년 설립된 E-One 몰리 에너지는 우수한 품질을 가진 고성능 충전식 리튬 이온 셀 및 배터리 팩 제품을 제조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몰리셀이라는 브랜드로 전력에 최적화된 원통형 셀을 제공한다. 40년 이상의 충전식 리튬 이온 기술 노하우와 혁신적인 기술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몰리셀은 높은 방전 및 급속 충전 성능과 우수한 에너지 밀도의 균형을 이루는 뛰어난 전력 밀도 제품으로 유명하다. 스포츠카/오토바이, eVTOL, 항공우주 및 중장비 공구와 같은 분야에서 세계 유수의 제조업체들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몰리셀은 타이완시멘트그룹(TCC)의 에너지 사업부에 속해 있다. TCC는 대만 주식 시장에 최초 상장된 회사로 발전소, 재생 에너지 및 BESS 분야에 사업 부문을 두고 있다.

2024.12.17 16:10글로벌뉴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선언문'을 전 세계에 발표하다

-- 모두를 위한 포용성•혁신성•영향력 있는 AI 지향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2월 17일 /PRNewswire/ -- 사우디아라비아는 리야드에서 열리는 UN 주관 제19회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 Riyadh 2024)을 개막하며 "리야드 선언문(Riyadh Declaration)"을 발표했다. 이 포럼은 전 세계 정부 및 민간부문, 비영리 부문과 기업가, 혁신가들간의 국제적인 디지털 협력 촉진을 목표로 한다. 압둘라 알스와하(H.E. Eng. Abdullah Alswaha)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 (HRH Prince 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의 지원과 주도하에 선언문을 발표하였음을 밝히며, 이번 선언문은 AI의 포용성과 혁신성, 영향력 측면에서의 AI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설명했다. 이 선언문은 AI 기술을 통해 디지털 접근성을 가능케 하고 디지털 지식을 향상시킴으로써 글로벌 과제 해결과 전 세계 경제적 가치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접근성과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촉진하며, 환경보호, 공중 보건 개선, 경제적 포용성 강화를 위한 AI의 역할을 역설했다. 또한 알스와하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의 리더십 아래 인류, 지구, 그리고 번영을 위해 AI 분야에서 선제적인 접근전략을 취해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은 분명하며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야드 선언문 전문 (영문)은 아래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mcit.gov.sa/sites/default/files/2024-12/Riyadh%20Ai%20declaration%20E.pdf.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nternet Governance Forum) 소개]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은 UN 산하의 국제 기구로, 매년 회원국들이 주체하는 행사다. 정부 기관, 국제 기구, 민간 부문, 시민 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터넷 거버넌스와 관련된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intgovforum.org/en

2024.12.17 16:10글로벌뉴스

콘진원 "2025년 콘솔게임 지원 강화...인디게임 지원 사업 예산 56억5천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설명회'에서 신성장, 역량, 효율화 등 3대 키워드에 맞춰 게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내년 콘진원은 콘솔산업 성장 구조에 따라 '기획-개발-출시' 3단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AI 기술 특화장르 지원을 확대한다. 콘솔게임 지원 사업은 2년에서 3년 과제로 확대하며 우수 기능성게임에 대한 후속 지원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기업 협력 인디게임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신성장 분야 인력 교육 및 글로벌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콘진원은 2025년 게임 산업 지원 예산으로 총 632억원을 배정했다고 발표하고 해당 예산이 투입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계획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게임 기획 지원(인디게임 지원) 사업에는 총 56억 5천만원이 배정됐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게임 콘텐츠 기획을 발굴하고 초기 제작 단계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게임 제작 지원 사업은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다년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에는 138억 6천200만 원이 투입되며, 장기적인 게임 개발 프로젝트의 안정적 운영을 돕는다. 신성장 기술을 반영한 게임 제작 지원에는 97억 5천만원이 할당돼 AI, VR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한 게임 콘텐츠 개발을 장려한다. 게임 유통 지원 사업(게임기업 자율선택 지원)에는 125억 7천300만원이 배정됐다. 이를 통해 국내 게임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및 퍼블리싱을 지원하고 기업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선택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 수출활성화를 위한 게임 유통 지원 사업에는 18억 3천500만원이 배정됐다. 건전한 게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에는 총 57억 1천만원이 투입된다.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게임 리터러시 교육과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e스포츠 활성화 지원 사업은 18억 2천만원을 들여 진행된다. e스포츠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전국 이스포츠 경기장 운영과 대회 개최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국내 e스포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기능성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는 25억 4천800만원이 투입된다. 교육, 의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게임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능성 게임 제작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2025년 글로벌 게임 허브센터 운영 사업 예산은 37억 9천 400만원이다. 이 사업은 게임 개발사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며, 특히 중소 게임사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는다. 게임인재원 운영 사업에는 52억400만원이 배정됐다. 게임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게임 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분야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게임 국가기술자격 검정 사업 예산은 2억 7천만 원이 할당됐다. 게임 개발 분야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검증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12.17 15:36김한준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정부 'IoT 보안 최고단계' 획득..."해킹 걱정 NO"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이 정부로부터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최고 단계인 '스탠다드'를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모델명: VR7MD97716G)'에 IoT 보안 인증서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가 IoT 보안인증 중 최고 수준인 스탠다드유형의 모든 시험평가 항목(43개)을 통과함에 따라 인증서 발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는 스탠다드 유형의 첫 번째 인증 사례이자, 최근 사용이 늘면서 보안 이슈도 함께 대두되고 있는 로봇청소기에 대한 'IoT 보안인증'을 최초로 수여한 것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제품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모든 스마트가전에 보안 소프트웨어 '녹스'를 적용하고 있다. 삼성 녹스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는 다중 방어 형태의 보안 플랫폼이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은 촬영된 이미지나 영상을 포함한 모든 데이터들은 E2EE 기술로 보호 되어 권한을 가진 사용자만이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녹스 보안 기술을 적용해 악성 코드로 인한 데이터 변경 시도 및 불법적인 접속 시도로 부터 기기를 보호한다. 또한, 스트리밍 영상은 클라우드에 저장되지 않으며, 녹화 영상은 24시간 동안만 클라우드에 보관되고 삭제된다. 정부, IoT 보안인증 확산 나선다 최근 로봇청소기를 비롯하여 홈캠, 스마트가전 등 일상생활 속 사물인터넷(IoT) 제품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에서 해킹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보안이 취약한 IoT 제품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지면서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021년부터 IoT 보안인증 제도를 법제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가전, 주택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IoT 제품에 대한 보안 기준을 마련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10월에는 싱가포르와 인증제도에 대한 상호인정약정(MRA)를 체결하는 등 안전한 사물인터넷(IoT) 활용을 위한 국제적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안전한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식별하고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IoT 보안인증' 라벨(인증마크+QR코드)을 도입하고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최근 사물인터넷 제품의 편리함으로인해 국민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나, 아직 보안에 대한 인식은 낮은 수준"이라며 "국민들이 매일 접하는 로봇청소기에 대한 최고수준 보안인증 발급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사물인터넷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IoT 보안인증 제품을 확대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물인터넷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7 10:30이나리

[ZD e게임] 인피니티 니키, 스타일링과 오픈월드 접목된 신작

인폴드게임즈는 지난 5일 신작 '인피니티 니키' 출시했다.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전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여성향 게임으로 잘 알려진 '니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 풀 3D 방식을 차용했다. 정식 서비스 이후 이 게임은 미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래픽은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됐다. 이를 통해 섬세한 의상의 디테일을 잘 묘사했다. 특히 각 의상의 질감과 장식이 실감나게 표현됐다. 아울러 환경의 시간과 날씨 변화, 자연스러운 조명 효과는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다. 기존에도 드레스업 게임이 존재했지만, 이 게임은 오픈월드 어드벤처와 드레스업을 접목해 새로운 장르를 시도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스타일링과 탐험 요소를 결합하며 독창적인 게임성을 구축해,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게임은 주인공 니키가 신비한 옷장을 통해 미라랜드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졸업 무도회를 준비하던 니키는 300년 후 황폐화된 판타지 세계로 이동해 여신 아이나로부터 대륙에 흩어진 기적 세트를 모으라는 사명을 받는다. 니키는 파트너 모모와 함께 대륙 곳곳을 탐험하며 퍼즐을 해결하고, 숨겨진 이야기를 밝혀나간다. 단순하지만 명확한 스토리는 탐험과 스타일링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인피니티 니키의 가장 큰 특징은 의상 시스템이다. 단순히 외형을 꾸미는 것을 넘어, 각 의상은 특정 능력을 제공하며 게임 플레이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몽글비눗방울' 의상은 추가 점프를 가능하게 해 높은 장소로 이동할 수 있고, 낚시꾼 의상은 물고기를 쉽게 잡는 능력을 부여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의상을 수집하고 제작하는 동기를 강화하며, 탐험과 퍼즐 해결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는다. 게임에는 300종 이상의 의상과 다양한 스타일링 아이템이 포함돼 있다. 탐험의 무대인 기적의 대륙은 숲, 바다, 사막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환경을 제공한다. 각 지역은 고유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숨겨진 요소와 자원들이 탐험의 몰입감을 높인다. 퍼즐은 비교적 직관적이며, 의상의 능력을 활용해 해결해야 한다. 예를 들어, 높은 산 위의 자원을 얻기 위해 몽글비눗방울 의상을 착용하거나, 물 위를 건너기 위해 부유 능력을 가진 의상을 활용하는 식이다. 퍼즐의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생활 콘텐츠는 낚시, 곤충 채집,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원을 얻어 의상 제작이나 캐릭터 성장에 활용된다. 스타일리스트 세력에 대항하는 경쟁도 눈길을 끈다. 그룹의 스타일리스트들은 상상의 힘 평가 레벨로 티어가 나뉘어져 있으며, 각 그룹의 낮은 티어 스타일리스트를 이겨 나갈수록 윗티어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스타일리스트에게 대결을 신청하여 승리하면 재화, 의상 육성 재료, 의상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으며, 패배 패널티는 없다. 정리해보면 인피니티 니키는 드레스업과 오픈월드의 조화를 이루며, 기존 시리즈 팬과 새로운 유저 모두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탐험과 의상 능력을 활용한 독특한 플레이 방식, 뛰어난 그래픽, 풍부한 콘텐츠는 게이머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12.17 09:01강한결

레드포스 PC아레나, 전국 70호점 돌파

PC방 프랜차이즈 '레드포스 PC아레나'가 전국 70호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브랜드 론칭 이후 약 1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로 2024년에는 국내 PC방 브랜드 중 최다 신규 가맹점을 확보했다. 레드포스 PC아레나는 e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대표 오지환)와 PC방 전문 컨설팅 그룹 비앤엠컴퍼니(대표 서희원)가 합작한 브랜드다. 이 성과의 배경에는 차별화된 F&B 메뉴와 R&D 투자, 새로운 수익사업 개발 및 협업 네트워크, 지속적인 가맹점 성장 지원 등 세 가지 주요 전략이 있다. 레드포스 PC아레나는 농심의 브랜드 제품을 활용한 독점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겨울 시즌을 맞아 '신라면', '너구리', '김통깨'를 베이스로 한 메뉴를 출시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매장 내 추가 매출 창출을 위해 샵인샵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게이밍 기어와 e스포츠 굿즈를 판매하며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로지텍, 벤큐, 에이수스, 앱코 등 게이밍 하드웨어 업체와 협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4분기에는 로지텍과 함께 배달의민족과 연계한 게이밍 기어 배달 시범 매장을 오픈하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가맹본부는 전문 매장 운영팀을 신설해 가맹점주와의 1대1 소통을 강화하고, 네이버 카페 '피예모'를 인수해 운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창구를 마련했다. 2024년에는 전국 가맹점에 약 2억5천만 원 상당의 현물 지원품을 제공했으며, 넥슨, 넷마블, 호요버스 등 게임사와 협력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도 강화하고 있다. 레드포스 PC아레나 관계자는 “전라도와 제주도 지역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10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5년은 신규 사업 모델 확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점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24년보다 더 큰 매장 지원과 현물 지원을 준비 중”이라며 “가맹점 수익성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6 17:47김한준

토성의 달 '엔셀라두스'서 발견된 이상한 반점…이유는? [우주로 간다]

지구 밖 세계에서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 토성의 위성인 엔셀라두스에서 이상하게 사라진 어두운 반점이 관측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 행성 지질학자 신시아 B. 필립스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지구물리학회(AGU) 12월 회의에서 엔셀라두스에서 관측된 검은 반점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NASA 보이저호, 카시니호가 수집한 엔셀라두스 자료를 살펴보던 중 표면에서 특이한 반점을 찾아냈다. 신시아 B. 필립스는 "약 1km 지름의 작은 어두운 반점”이라며, “2009년 이미지에서 그것을 발견했고 2012년에는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이 반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작아지다 사라졌고 다시 뚜렷해지지 않았다. 엔셀라두스는 높은 '알베도'(달과 행성이 반사하는 태양 광선의 비율) 값을 지닌 밝은 행성으로, 이 곳에서 검은 반점은 이상한 것이며, 반점이 생겼다 사라지는 것은 더욱 그렇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방향에서 빛이 들어오는 이미지들을 살펴봤는데 반점 위치가 일관되게 나타나 이 반점이 그림자일 가능성이 적다고 밝혔다. 이후 자외선과 컬러 사진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살펴본 결과 컬러 사진의 경우 다른 이미지에서 푸른빛 어두운 색으로 표현된 것과 달리 어두운 반점이 붉은 갈색으로 보였다. 연구진은 "이것이 일종의 분화구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이 어두운 이유는 표면으로 떨어진 어떤 어두운 물질 조각일 수도 있고, 그 충돌체의 일부가 남아 이상한 색을 띄거나 충돌할 때 다른 색깔의 얼음 기반암이 노출됐기 때문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반점이 얼음으로 뒤덮인 엔셀라두스의 얼음 기둥으로부터 생기는 퇴적물들이 쌓이면서 희미해지는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 동안의 엔셀라두스 얼음기둥 퇴적모델의 계산에 따르면 이런 종류의 반점을 덮을 만큼 두꺼운 층을 형성하려면 약 100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명확하게 설명이 되지 않는다. 이에 연구진은 적어도 이 위치에서 얼음기둥 퇴적 모델이 과소평가됐으며, 토성 E고리에서 분출하는 입자와의 충돌로 인한 퇴적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이 입자 중 일부가 이 검은 반점을 덮는 데 도움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4.12.16 14:01이정현

잡코리아-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 인재 채용 지원사격"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이 글로벌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국립국제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잡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 원장,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 사업 리드 등이 참석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국제교육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 소속 책임운영기관이다. 한국 대학의 교육국제화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정부초청 장학생 지원 사업(GKS), 한국어능력시험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 중이다. 잡코리아는 이번 협약으로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글로벌 인재풀 확대에 나선다. 글로벌 인재들이 구직 시 필요로 하는 이력서 작성·적성검사 등 취업지원 활동과 잡코리아 외국인 유학생 채용정보·국립국제교육원 한국유학종합시스템 취업정보 연계 등 인재 확보 및 양성을 위한 시스템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또 잡코리아는 지난 14일 국립국제교육원 주최 '2024 외국인 유학생 하반기 교류회'에서 '한국의 외국인 채용 트렌드'에 대한 주제로 취업 특강을 열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글로벌 인재들의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크리스 허 클릭 사업 리드는 "최근 국내 외국인 유학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E-9 비자 전환 문턱이 낮아진 상황 속에서, 국립국제교육원과의 협력은 유능한 외국인 구직자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며 더욱 인재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다 공고 수를 보유한 외국인 채용 업계 1위 클릭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이 국내 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신 원장은 "앞으로 민간 채용정보플랫폼과 협력을 지속 확대해 외국인 학생들의 국내 취업 및 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6 11:31조수민

네이버 '치지직' 1주년...MAU 250만·방송수 482만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서비스 오픈 1주년 성과와 2025년 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했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치지직이 지난 1년 동안 다져온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5년 ▲스트리머 성장 지원 ▲시청 경험 확대 ▲콘텐츠 다양화 등 서비스 지속 고도화를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서 방송 송출 등 1년 성과 공개 치지직은 지난 15일 서비스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네이버 1784에서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치지직은 이 날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2025년 예정된 주요 사업 로드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치지직은 2023년 12월 첫 서비스를 오픈한 이래 지난 2월 베타 오픈, 이후 5월 정식 오픈을 거치는 등 단계적으로 완성도를 높이며 스트리밍 시장에 안착했다. 이후 현재까지 1년 간 안정적 서비스를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 거듭하며 지난 11월 기준 MAU 250만 달성, 파트너 스트리머 148명 확보 등 스트리밍 시장에서 단 기간에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 지난 1년 간 총 482만 건의 방송 송출 수가 누적되는 등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e스포츠 중계권 리더십 확보·콘텐츠 다양화 등 서비스 성장세 견인 이 날 치지직 간담회 현장에서는 1주년 성과의 주요 배경이 함께 소개됐다. 치지직은 지난 1년 간 ▲By-pass 송출 통한 시청 화질 개선 ▲파트너 스트리머 보이스 활용한 TTS(Text to Speech) ▲빠른 다시보기 ▲드롭스 등 치지직만의 주요 기능을 순차 선보이며 스트리머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서비스 초기 네이버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모았던 만큼 실제 클립(Clip), 카페, 네이버페이 등 다른 서비스와의 확장성을 통해 사용 경험을 높인 것도 주요한 성장 배경으로 언급됐다. 특히, 5월 치지직 정식 오픈과 함께 클립 서비스를 빠르게 적용, 현재 스트리머를 탐색하고 발견할 수 있는 주요 기능으로 자리잡았다. 실제 11월 기준 클립 재생수와 생성수는 지난 달 대비 각각 82%, 74%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치지직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e스포츠 콘텐츠는 물론, 게임 외 스포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중계권 등을 확보하여 치지직 서비스 내 콘텐츠 생태계를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대표 e스포츠 리그인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와 월드 챔피언십 등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주요 대회 전용 중계 채널에서 고화질 방송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또 최근 '2024 LoL KeSPA 컵을 국내 단독 중계하며 e스포츠 팬들의 유입이 큰 폭으로 늘었다. 스트리머 혜택 강화, 수익 다각화·콘텐츠 제작 지원 등 생태계 한층 고도화 치지직은 이 날 간담회에서 2025년을 대비해 계획하고 있는 주요 서비스 방향성도 함께 공개했다. 스트리머들의 수익 창출 다각화를 위한 관련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안정적 환경에서 창의적 콘텐츠 시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책은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스트리머 수익 다각화를 위한 방향성이 대표적이다. 치지직은 스트리머 채널과 스마트스토어를 연동, 스트리머가 제작한 굿즈를 팬들에게 더욱 손쉽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송 내에도 스마트스토어 상품 구매 링크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구독 상품 혜택도 개편된다. 특히, 2티어 구독 상품을 선택한 이용자에게도 별도 표기를 통해 구독자 인증 효과를 높이는 등 2티어 구독자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치지직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도 추가 확대된다. 소규모 기획도 빠르게 콘텐츠로 제작하고자 하는 스트리머측 제안을 수렴하여 1인당 최대 3천만원씩 연 4회 지원했던 기존 프로그램을 연간 최대 6회까지 신청 가능하도록 개편한다. 1인의 스트리머가 연간 최대 1.2억원 지원 규모 내에서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시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도 대폭 넓힌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치지직 파트너 스트리머 뿐 아니라, 프로 등급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스트리머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콘텐츠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버추얼 콘텐츠 스튜디오·치지직 게임 대회 등 즐길 거리 더욱 다양해질 것 버추얼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한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치지직은 최근 버추얼 생태계 확대를 목표하며 미디어 기술력이 집약된 전용 스튜디오 '모션 스테이지' 구축에 나서며,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 음악을 소재로 하는 버추얼 뮤지션의 데뷔 쇼케이스 및 관련 콘텐츠 제작 지원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치지직 타이틀을 건 공식 게임 대회도 개최한다. 현재 치지직은 치스티벌, 치락실 등 스트리머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기록 경쟁 방식 등 게임 대회를 정기 개최하고 있다. 2025년 부터는 더욱 규모감 있는 리그 형식의 게임 대회도 공식 신설하고 운영하며 치지직 서비스 자체적으로 공급하는 즐길 거리도 점진 확대한다. 네이버 치지직 김정미 리더는 "치지직은 지난해 12월 첫 선 보인 이후, 지난 1년 간 스트리머와 이용자들의 애정을 바탕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왔다. 그 결과 서비스 활성 사용자가 대폭 증가하는 등 안정적 성과를 내게 됐다"며 "내년에는 시청 경험 개편, 스트리머 지원 대폭 확대, 콘텐츠 생태계 성숙 및 다양화 등 스트리머와 이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는 한편, 더욱 즐거운 스트리밍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16 09:49백봉삼

제18회 텔레콤 리뷰 리더스 서밋 패널 토론 개최

-- 세계 최초의 5G-A 지역, 모바일 AI 시대 향해 힘찬 발걸음 내디뎌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18회 텔레콤 리뷰 리더스 서밋(Telecom Review Leaders' Summit)이 12월 10일 두바이에서 텔레콤 리뷰 그룹(Telecom Review Group)의 설립자인 트레이스 미디어 인터내셔널(Trace Media International)의 Toni Eid 최고경영자의 개회사로 열렸다. '세계 최초의 5G-A 지역이 출항하다(World First 5G-A Region Sets Sail)'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서밋 패널 토론에서는 이삼 에이드(Issam Eid) 텔레콤 리뷰 그룹 아프리카•레반트•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지역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사회를 맡았다. 토론 참가자들은 낮은 지연 시간과 고용량 대역폭 연결 및 인공지능(AI)과의 시너지 효과를 중심으로 첨단 5G 버전인 '5G 어드밴스드(5G-Advanced, 이하 5G-A)'가 가진 엄청난 잠재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토론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통신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 페이즈 아부 아와드(Fayez Abu Awad)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중동•북아프리카(MENA) 정책 담당 이사 - UAE 통신 및 디지털정부 규제청(TDRA) 방송 및 우주 서비스 총책 칼리드 알 아와디(Khalid Al Awadi) 박사 - 이동통신사 두(du)의 하산 알셰밀리(Hasan Alshemeili) 기술기획책임자 - 중동 최대 ICT 기업 e&의 기술 전략, 아키텍처 및 혁신 담당 부사장 아이만 엘나샤르(Ayman Elnashar) 박사 - 라미 보크터(Ramy Boctor0 카타르 보다폰 최고기술책임자(CTO) - 스텔리오스 사비데스(Stelios Savvides) 오만 보다폰 CTO - 히샴 시블리니(Hicham Siblini) 오오레드 카타르 최고기술 및 인프라 책임자(CTIO)] - 앨런 탕(Allen Tang) 화웨이 MECA ICT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부 사장 - 조란 라자레비크(Zoran Lazarevic) 에릭슨 중동•아프리카(MEA) CTO - 모하메드 사미르(Mohamed Samir) 노키아 중동 시장 담당 부사장 토론 참가자들은 ▲5G-A 산업 생태계 ▲상용화 ▲배포 진행 상황 ▲혁신적인 사용 사례 ▲협업의 중요성 ▲AI 시대의 5G-A 미래에 대한 기대 등을 중심으로 각자 통찰력을 공유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elecomreview.com/articles/reports-and-coverage/8675-trs-24-panel-the-world-s-first-5g-a-region-sets-sail-for-the-mobile-ai-era/에서 확인할 수 있다. 5G-A 지역 출범식 행사는 참가자들이 공동으로 모바일 AI 시대의 세계 최초의 5G-A 지역을 출범하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업계의 공동 노력을 통해 10기가 사회와 그 이후의 비전을 실현함으로써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G-A의 발전과 더불어 산업 협력, 기술 혁신, 사용 사례에 대한 집중이 이러한 비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텔레콤 리뷰 그룹 소개 ICT 관련 보도와 행사를 전문으로 하는 미디어 대기업인 텔레콤 리뷰 그룹은 2005년에 자사의 주력 간행물인 '텔레콤 리뷰(Telecom Review)'를 창간했다. 오늘날 '텔레콤 리뷰'는 세계 최고의 ICT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텔레콤 리뷰 그룹은 중동, 유럽,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미주 지역의 최신의 콘텐츠를 다루는 다양한 에디션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보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면서 가장 중요한 주제를 다루는 것으로 명성을 얻었다. 또한 텔레콤 리뷰 그룹은 디지털 뉴스레터와 디지털 플립핑 매거진(digital flipping magazine•책이나 잡지를 실제로 넘기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디지털 형식의 매거진)을 선도적으로 도입했으며, ICT 중심의 가상 패널과 웨비나(인터넷상 세미나)를 적시에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telecomreviewgro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락처미디어editorial@telecomreview.com

2024.12.15 2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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