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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5 '가격 프리미엄' 확대…삼성·SK, 최선단 공정 전환 속도

올 하반기 범용 D램 시장이 수요 부진, 경쟁 심화 등으로 가격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다만 국내 기업이 주력하는 DDR5는 레거시 제품 대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달 말 8GB(기가바이트) DDR4 모듈의 평균 가격은 18.5달러로 전월 대비 11.9% 감소했다. 디램익스체인지의 모회사 트렌드포스는 "중국을 비롯한 여러 시장의 PC 교체 수요가 부진했고, 공급사들도 재고 수준을 낮추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며 D램 가격의 하락세가 당초 예상 대비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제조업체의 매출 비중이 높은 DDR5 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같은 기간 8GB DDR5 모듈 가격은 25.5달러로, 전월 대비 5.5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이달 DDR5 모듈의 DDR4 대비 가격 프리미엄은 38% 수준으로, 3분기 기록인 29% 대비 확대됐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PC용 DDR4 제품은 구형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용으로만 수요가 있다. 실제 수요나 거래 비중이 높은 제품은 DDR5"라며 "국내 기업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DDR5를 중심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P1·P2·P3 등 평택 캠퍼스에서 기존 레거시 D램을 1a(4세대 10나노급), 1b(5세대) 등으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중국 우시 소재의 D램 양산라인을 기존 1z(3세대)에서 1a D램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들 첨단 D램은 대부분 DDR5로 양산된다. 이들 기업이 DDR5의 비중을 확대하는 이유는 수익성에 있다. DDR4의 경우 성숙 공정에 해당돼 부가가치가 낮고, 중국 CXMT 등 후발주자들의 급격한 생산능력 확대로 시장성이 크게 감소하는 추세다. 한편 소비자용 SLC(싱글레벨셀), MLC(멀티레벨셀) 낸드 범용제품의 가격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메모리카드, USB용 128Gb 16Gx8 MLC 낸드 평균 가격은 이달 2.16달러로 전월 대비 29.8% 감소했다.

2024.11.29 15:12장경윤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에 정흥보 전 춘천MBC 사장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제8대 상근부회장으로 정흥보 전 춘천MBC 사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11월30일까지 3년이다. 정흥보 신임 상근부회장은 1981년 MBC 기자로 입사해 파리특파원, 정치부장, 정보과학부장, 사장특보, 기획국장 등을 거쳐 보도본부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춘천MBC 사장을 지내는 등 30년간 방송계에서 활동했다. 이후 방송문화진흥회 석좌교수에 임명돼 2016년까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에서 산학협력중점교수와 초빙교수로 활동했다. 한국방송협회 이사, 지역방송협회 공동대표, YTN 사외이사 등을 지낸 방송전문가다. 정흥보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대전환기에 대한민국 전파방송통신 융합산업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1.29 15:01박수형

액션성 강화한 POE2…"전작 뛰어넘는 성과 자신"

카카오게임즈가 다음달 하반기 기대작 '패스 오브 엑자일2(POE2)' 얼리 액세스(미리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며,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다음달 7일 얼리액세스(미리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POE POE2 모두 별도의 확장팩이 이후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 내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 카카오게임즈는 18일 성동구에 위치한 보테가마지오에서 POE2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조나단 로저스 그라인드 기어 게임즈 개발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상우 대표는 "POE2와 같은 좋은 사례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의 유수한 개발사들과도 한국 서비스에 관한 협력을 지속 탐색할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은 "POE2는 전작의 단점을 개선하고,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다. 편의성 개선에 집중했고, 핵앤슬래시 장르에서 액션슬래시로 정체성을 바꿨다"고 밝혔다. POE2는 전작과 달리 PC와 더불어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등 콘솔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김 본부장은 "PC버전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가 담당한다. 그리고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어 번역과 마케팅, 게임 서버 지원을 담당한다. PC와 콘솔은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POE2가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19년 6월 한국 시장에 오픈한 패스 오브 엑자일은 당시 최고 동시 접속자 8만명, 월매출 8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본부장은 "2013년 오픈한 패스 오브 엑자일은 최근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23만명을 기록하고 패스 오브 엑자일2 발표 당시 트위치 시청자가 50만명에 이를 정도였다"며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속도감 있는 전투의 쾌감을 확대해 진화를 이끌어냈으며 편의성도 잘 녹여내 큰 사업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얼리액세스 서비스와 함께 한국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한다. 얼리 액세스 하루 전인 12월 6일에는 전야제 이벤트가 진행되며, 당일인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볼거리가 가득한 스트리머 오픈런 이벤트 및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픈런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POE2 파트너스 아카데미를 통해 이용자들의 콘텐츠 자체 생산과 확산도 모색 중이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POE 시리즈의 코어 스트리머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발표했다. 얼리 액세스 하루 전인 12월 6일에는 전야제 이벤트가 진행되며, 당일인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볼거리가 가득한 스트리머 오픈런 이벤트 및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픈런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파트너스 아카데미를 통해 이용자들의 콘텐츠 자체 생산과 확산도 모색 중이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의 코어 스트리머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로저스 개발총괄은 연사로 등장해 직접 간담회 현장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며 신작 게임의 차별화된 재미와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로저스 총괄은 세 가지 캐릭터를 선보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엔드 콘텐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몬스터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기도 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로저스 개발총괄은 '디아블로4 개발자 로드 퍼거슨의 디아블로 라이크 언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POE는 디아블로 덕분에 생길 수 있었던 게임이고 현재 개발 중에도 디아블로 2를 저희가 많이 연구하고 많이 공급하는 사례가 많다"며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어 "POE는 이전부터 다소 난이도가 높다는 지적을 받았다. 우리는 이번에 게임플레이를 단순화시키는 것에 집중했다. 신규 유저가 새롭게 배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 집중했고, 불필요한 복잡성을 최대한 지우려 했다"고 말헀다. 김 본부장은 POE와 POE2의 카니발리제이션 우려에 대해서 "두 게임의 업데이트 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POE 정체기가 오면, POE2를 할 수 있다고 본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라며 "POE와 POE2가 서로를 잠식하기 보다는, 프랜차이즈 자체의 영향력이 강화되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11.29 13:42강한결

유니버설로봇, 내년 상반기 국내 첫 서비스센터 개소

글로벌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로봇이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첫 서비스센터를 열고 고객 지원 강화에 나선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로봇 최고경영자(CEO)는 29일 한국 첫 방문을 기념해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4 유니버설 로봇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킴 포블슨 CEO는 올해 현재 전 세계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니버설로봇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인사이트와 함께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유니버설로봇이 2016년 국내에 진출한 이래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었다"며 "내년부터 국내 최초 'UR 서비스 및 수리센터'를 공식적으로 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은 앞서 덴마크와 미국, 중국, 멕시코, 인도에 글로벌 센터를 운영해왔다. 국내 센터 설립은 업계 최고의 평생 고객 친밀도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며,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상징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킴 포블슨 CEO는 올 해 출시한 'UR AI 액셀러레이터'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그는 유니버설 로봇의 핵심인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를 위한 자동화'의 핵심은 고급 기능을 단순하게 유지하는 것이며, 물리 AI는 이미 로봇공학의 판도를 바꾸는 존재로 입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UR AI 액셀러레이터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툴킷으로 협동로봇에서 고급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연구를 가속화하며, AI 제품의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대한민국은 현재 전 세계 로봇 설치의 6%, 전 세계 협동로봇 판매의 4.4%를 차지하는 세계 4위의 산업용 로봇 시장이다. 직원 1만 명당 사용 로봇 대수가 1천12대로 세계 평균의 6배가 넘는다. 킴 포블슨 CEO는 "2050년에는 국내 노동가능 인구가 약 1천300만 명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점점 높아지고 있는 협동로봇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협동로봇이 대한민국의 산업 곳곳에서 인구 고령화,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니버설로봇은 현재 국내에서 자동차, 조선업, 반도체, 기계, 2차 전지 산업의 자동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조선업은 협동로봇 용접 솔루션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HD현대삼호는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을 도입해 용접 자동화에 나섰다. 킴 포블슨 CEO는 전날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HD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확인한 바 있다. 2005년 덴마크에서 시작된 유니버설 로봇은 2008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협동로봇을 판매한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9만대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왔다. 유니버설로봇의 e-시리즈 협동로봇 '코봇'은 8만5천시간의 평균 무고장 시간(MTBF)을 지원한다. 유니버설로봇 아카데미는 현재 전 세계 25만 명 이상이 온·오프라인으로 교육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약 5천 명이 이용중이다. 킴 포블슨 CEO는 "19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부품,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이는 전 세계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자동화를 제공하고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나가는 여정이었다"며 "유니버설로봇은 세계 최고 협동로봇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매순간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기업의 자동화 여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4.11.29 13:28신영빈

가상의 맛 느끼는 막대사탕 나왔다

인간의 미각에 가상현실(VR)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막대사탕이 개발됐다고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최근 보도했다. 홍콩시티대 연구진은 가상환경에서 여러 맛을 재현할 수 있는 막대 사탕 모양의 손에 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소개됐다. 인간의 미각은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의 5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5가지 기본 맛은 혀와 인두, 후두 등의 자극으로 유도된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VR 기술로 이런 미각을 재현하기 위해 화학적인 방법을 비롯해 열적, 전기적 자극, 이온 삼투압과 같은 메커니즘로 미각 UI를 개발해왔다. 화학적 접근 방식은 일반적으로 향료 기반의 화학 물질을 혀에 바르는 방식이나,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화학 물질을 대량으로 보관해야 하고 지연 시간이 길어 VR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지 않았다. 혀에 열을 가하는 방법도 미각을 자극할 수 있지만 온도 센서나 냉각 하위 시스템 등 복잡한 시스템이 필요하다. 가장 주류를 이루는 방법은 전기 자극으로 혀에 전기 신호의 주파수, 강도, 방향을 변화시켜 맛을 주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전극 패치를 혀에 놓아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고, 미각 편향이 발생하기 쉬웠다. 홍콩시티대 연구진은 이를 위해 이온도입법(iontophoresis, 이온토포레시스)을 사용했다. 이 방법은 안전한 하이드로젤을 이온을 통해 화학 물질을 전달해 맛을 내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안전하고 전력 소모가 적으며 정확한 맛을 제공하고 보다 자연스러운 인간-기계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연구진은 맛 구현 뿐 아니라 휴대용 막대 사탕 모양의 작은 UI 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가벼운 3D 프린팅 나일론 막대사탕 모양의 케이스에 두 겹의 초박형 인쇄 회로 기판에 부품을 배치해 완성됐다. 크기는 8×3×1cm, 무게는 약 15g으로 일반적인 막대사탕과 비슷하다. 여기에는 향이 나는 하이드로젤이 채워져 있는데 하이드로젤은 미네랄 워터와 설탕, 소금, 구연산, 체리, 우유, 녹차, 패션프루츠, 두리안, 자몽 등의 특정 풍미 에센스를 섞어서 만들었다. 연구진은 해당 기술이 청력이나 시력 검사와 유사한 표준화된 가상 미각 검사에 활용할 수 있고, 향후 가상 식료품점에서의 몰입형 온라인 쇼핑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혼합현실(MR) 교육 분야에도 유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11.29 12:46이정현

작년 건강보험 진료비 110조원…노인 환자만 49조원

지난해 우리나라 건강보험 진료비가 전년보다 4.7% 증가한 약 110조원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의 진료비가 49조원에 달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사회적 부담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3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건강보험 진료비는 110조8천29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이 가운데 급여비는 83조 925억 원으로 진료비의 75% 차지했다.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17만9천601원으로 전년 대비 4.6% 늘었다.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10만2천83원으로 전년 대비 3.7% 상승했다. 특히 65세 이상 진료비는 48조9천11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늘어났다. 전체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17.9%인 65세 이상 인구 922만 명의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44.1%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전년 대비 0.9%p 증가한 것으로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건강보험 심사결정 진료비 요양급여비용(진료비)은 112조7천431억원으로 전년 대비 9.48% 상승했다.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이 89조7천29억원, 약국 23조401억원으로 각각 전체 진료비의 79.56%, 20.44%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외래에 49조6천197억원(44.0%)이, 입원에 40조832억원(35.6%), 약국 이용 23조401억원(20.4%) 등이다.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진료항목별 진료비 구성비는 ▲처치 및 수술료 19.11% ▲검사료 17.70% ▲진찰료 17.54% 순이다. 질병군 범주별(DRG) 총 진료비는 1조8천786억원으로 전체 진료비 112조7천431억원의 1.67%였다. 청구 건수는 2022년 119만9천 건에서 작년 107만3천 건으로 10.51% 감소했다. 진료비도 같은 기간에 1조9천356억원에서 1조8천786억원으로 2.94% 줄었다. 관련해 건강보험료 부과액은 82조1천36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이는 직장보험료 72조3천670억원(88.1%)에 지역보험료 9조7천366억원(11.9%) 등으로 구분된다. 세대당 월평균 건보료는 13만4천10원으로, 직장인은 15만5천760원이며 지역가입자는 8만7천579원으로 나타났다. 관련해 건강보험 적용인구 1인당 연간 보험료는 159만6천983원으로, 1인당 연간 급여비는 179만6천30원으로 확인됐다. 건보 적용 인구는 5145만명 작년 말 의료보장 적용 인구는 5천297만 명으로 2022년 대비 0.07% 증가했다. 건강보험 적용 인구는 5천145만 명으로 전체 의료보장 인구의 97.1%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직장가입자는 3천637만 명으로, 건강보험 인구의 70.7%였으며, 지역가입자는 1천509만 명(29.3%) 등이다. 요양기관의 수는 10만1천762개소로 전년 대비 1.36% 늘었다. 요양기관은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7만 7천55개소(75.7%)와 약국 2만4천707개소(24.3%)로 구성됐다. 특히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의 기관 수 구성비는 ▲의원 3만5천717개소(46.4%) ▲치과 1만9천271개소(25.0%) ▲한방 1만5천151개소(19.7%) 순으로 많았다. 요양기관 종사자는 47만8천353명으로, 전년보다 4.23%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은 44만3천149명(92.6%)이, 약국은 3만5천204명(7.4%)이 종사하고 있었다. 요양기관 전체 인력의 구성비는 종합병원이 11만8천747명(26.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상급종합병원 9만6천871명(21.9%) ▲의원 6만9천390명(15.7%)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직종별 인력 증감률은 ▲간호사 5.98% ▲약사 및 한약사 2.66% ▲의사 2.12% ▲치과의사 1.45% ▲한의사 1.31% 순이었다. 또 작년 분만 건수는 23만510건으로 전년 대비 6.52% 감소했다. 분만 기관수는 468개소로 전년 대비 1.27% 줄었다. 자연분만 건수는 2022년 9만5천667건이었지만 작년에는 8만3천337건으로 12.89% 감소했다. 제왕절개 건수도 15만912건에서 14만7천173건으로 2.48% 줄었다. 아울러 만성질환에 대한 진료실 인원은 2천143만 명으로, 고혈압 747만 명, 관절염 529만 명, 정신 및 행동장애 415만 명 순이었다. 중증질환 산정특례로 진료받은 인원은 273만 명이었는데, ▲암질환 144만 명 ▲희귀난치성질환 105만 명 ▲심장질환 11만 명 순이었다. 한편, 작년 병원에서 주사제 처방률 및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제 처방률은 2022년 10.38%에서 작년 13.10% 2.72%p 증가했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의 경우에도 같은 기간동안 37.72%에서 51.05%로 13.33%p 크게 늘었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소폭 감소했다. 통상 상기도감염에 항생제 처방해야 하는 사례는 드물다. 박테리아로 인한 감염 가능성이 1%~5% 가량으로 낮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작년 이후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요양기관에서 처방률이 급증한 것은 개선점으로 지적된다. 빈번한 항생제 사용은 내성 증가와 함께 건보재정에도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의료계는 항생제는 심사평가원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대상인만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2024.11.29 12:45김양균

포스코그룹, 국내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준공…"소재보국의 길"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연산 4만3천톤 생산체제를 완성해 이차전지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국산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광석 기반 수산화리튬 제2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제1공장 준공 후 1년만에 제2공장을 준공해 총 연산 4만 3천톤 규모 리튬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는 전기차 약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 회사 필바라미네랄스가 합작해 지난 2021년 설립한 회사로, 호주 리튬 광석 원료를 국내로 들여와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정부, 전폭 지원 약속…" 장인화 회장 "글로벌 톱 리튬사로 성장해 나갈 것" 이날 준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정인화 광양시장과 글로벌 배터리사 관계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경섭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사장,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스티브 스쿠다모어 필바라미네랄스 사외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번 리튬 공장 준공은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리튬 산업의 리더로 도약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이차전지 기업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프라, R&D, 세제, 금융 등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는 “포스코그룹 이번 리튬 공장 종합준공은 한국과 호주 양국이 오랜 세월동안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자, 양국 이차전지소재사업 공동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전했다.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규제환경 변동 속 이차전지소재 핵심광물인 리튬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철강에 이어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도 소재보국의 길을 열었으며, 추후 글로벌 톱 리튬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국내 공급망 구축으로 납기, 물류비 절감 가능 포스코홀딩스는 2018년 필바라미네랄스에 지분 4.75%를 투자하고 필바라미네랄스 필강구라광산에서 채굴한 리튬 광석 원료를 20년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해 선제적으로 원료 공급망을 확보했다. 또한 양사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 포스코홀딩스가 82%, 필바라미네랄스가 18% 지분을 투자하는 등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해 11월 준공한 제1공장에는 포스코그룹이 독자 개발한 리튬 추출기술을, 제2공장에는 해외 다른 기업에서 운영중인 상용 리튬 추출기술을 각각 적용했다. 전기투석 원리를 활용한 포스코그룹 독자 리튬 추출기술은 생산 과정에서 부원료를 회수해 재이용할 수 있고 부산물 발생이 적으며, 상용 리튬 추출기술은 호주, 중국 등 리튬 선도기업들이 범용적으로 쓰고 있어 검증된 기술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포스코그룹은 두 공장을 운영하며 추후 사업환경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서 생산한 수산화리튬은 호주산 원료를 사용해 국내서 가공하는 만큼, 전 생산 과정이 미국과의 FTA체결국 내에서 이뤄져 지정학적 리스크로부터 자유롭다. 미국, EU등 이차전지소재 원료 규제환경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국내외 시장 개척이 용이해, 가동 초기부터 공급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그룹 내 양극재를 생산중인 포스코퓨처엠에 수산화리튬을 연간 2만톤을 시작으로 최대 3만톤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22일에는 SK온과 3년간 최대 1만5천톤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처음으로 체결했다. 향후 포스코그룹은 국내 수산화리튬 생산을 통한 납기 단축과 물류비 절감 등 사업상 이점을 기반으로 국내외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올해 준공한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1단계 2만5천톤과, 이번에 종합 준공한 광석리튬 총 4만 3천톤을 합쳐 연간 수산화리튬 6만8천톤 생산 능력을 구축해 이차전지소재 원료 사업 능력을 강화했다"며 "차세대 소재 등 혁신기술 선점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1.29 11:25류은주

삼성, 차세대 반도체 인재 전진배치…VCT D램·웨이퍼 본딩 주목

29일 삼성전자가 반도체 초격차 회복을 위한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다수 등용하고, 메모리·시스템반도체 전 분야에서 역량이 검증된 젊은 인재를 발탁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반도체(DS) 부문에서는 수직 채널 트랜지스터(VCT)·웨이퍼 본딩 등 차세대 반도체 시장의 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한 핵심 인재를 승진시켰다는 점이 주목된다. 임성수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DRAM TD1팀 부사장(46세)은 D램 제품 공정 집적 전문가로, D램 스케일링의 한계 극복을 위한 세계최초의 VCT의 개발을 주도해 왔다. VCT는 트랜지스터를 수평으로 배치하던 기존 D램과 달리,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집적해 셀 밀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메모리다. 삼성전자는 내년 VCT D램의 초기 샘플 개발을 목표로 하는 등 관련 제품 상용화를 적극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광진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공정개발3팀장 상무(51세)는 본딩·3D 집적 기술 전문가로, 차세대 제품용 웨이퍼 본딩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3차원 구조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웨이퍼 본딩은 기존 칩 연결에 쓰이던 솔더볼·범프 등을 활용하지 않고 웨이퍼끼리 직접 붙이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다. 반도체 다이(Die)를 서로 연결하는 D2D, 다이와 웨이퍼를 연결하는 D2W 방식에 비해 생산성이 뛰어나다. 또한 삼성전자는 40대 부사장을 다수 발탁해,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확대 및 강화했다. 배승준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3그룹장 부사장(48세)은 D램 I/O 회로 설계 전문가로, DRAM 제품의 고속 I/O 특성 확보에 기여하며 업계 최고속 10.7Gbps LPDDR5x 개발 등 D램 제품 경쟁력 강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권오겸 DS부문 제조&기술담당 8인치 제조기술팀장 부사장(47세)은 로직 소자와 공정기술 전문가로 개발부터 양산 안정화, 고객 대응까지 프로세스 전반을 이끌며 레거시 제품 성능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이 승진했다. 작년(143명) 보다 소폭 줄어든 규모다.

2024.11.29 11:10장경윤

빗썸, 원화계좌 개설 및 연동 서비스 개선

빗썸(대표 이재원)이 원화계좌 개설 및 연동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빗썸은 올해 8월부터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원화계좌 발급 시 빗썸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제휴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더 나아가 이번엔 계좌 개설 과정을 3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계좌 개설 서비스를 개선하는 한편,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 과정을 담은 튜토리얼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 계좌 연동 고객을 위한 지원금까지 새롭게 제공한다. 11월 28일부터 빗썸에 생애 첫 계좌를 연동한 고객에게는 3만원의 '연동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동지원금은 빗썸 공지사항에서 신청 가능하며, 빗썸 앱을 통해 NH농협은행 간편 계좌 개설 및 연동 시 받을 수 있다. 계좌 개설 및 연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전담 채널도 신설했다. 빗썸 고객센터(1661-5566)에서 0번을 누르거나 또는 카카오톡 빗썸 플러스친구 채팅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계좌 개설과 연동에 불편을 겪은 고객을 위해 '불편보상금' 1만원도 지급한다. 불편보상금은 설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기재하면 된다. 지급된 연동지원금과 불편보상금은 빗썸에서 가상자산 거래 시 출금 가능하며, 2025년 1월 31일까지 미거래 시 익영업일에 소멸된다. 이벤트 및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빗썸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 앱을 통한 비대면 계좌 개설과 연동 절차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의 거래 장벽을 낮추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9 10:55김한준

하이브IM, '삼국블레이드 키우기' 전설장수 2종 등 콘텐츠 업데이트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29일 서비스하고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가 개발한 신작 방치형 RPG '삼국블레이드 키우기'에 전설 장수 2종 등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먼저, 일반 전장이 기존 4800에서 6000 스테이지로 확장되면서 강유의 북벌을 그린 8번째 테마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일일 던전의 금화창고가 250층까지 열렸으며, 사기가 45단계까지 확대됐다. 또한 신규 이용자들의 빠른 성장은 물론, 보다 쉽게 일반 전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존 전장의 난도를 낮췄다. 이와 함께, 신규 전설 장수 2종 '순욱'과 '축융부인'가 등장했다. 원작 삼국블레이드에서 순욱은 위나라 책사로, 축융부인은 맹획의 아내로 그려졌다. 하이브IM은 삼국블레이드 키우기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늘부터 12월 12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용자는 클리어한 난이도에 따라 신규 장수 '순욱'을 여러 번 획득할 수 있는 '도전자의 전장'에 참여할 수 있다. 같은 기간에 열리는 '난세의 전장 탐험' 이벤트를 통해 매일 주어지는 이벤트 미션들을 완수하고, 이벤트 재화를 모아 마법형 전설 장수인 '장료'도 얻을 수 있다.

2024.11.29 10:55강한결

네이버 치지직, LoL 케스파컵 단독 생중계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 '2024 LoL KeSPA CUP'(이하 케스파컵) 전 경기를 한국어로 단독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케스파컵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LoL 단기 컵 대회다. 지난 2021년 마지막 대회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 소식을 알리며, 올해부터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지표 검토대회로 지정되어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치지직은 5월 정식 출시 이후 케스파컵 단독 중계를 위한 관련 인프라를 지속 고도화해왔다. 지난 9월 치지직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월드 챔피언십 등 LoL 주요 대회를 위한 전용 중계 채널을 신설, 타 플랫폼 대비 최대 10초 빠른 속도로 중계 방송을 제공한다. 또 스트리머 등급과 관계없이 고화질의 선명한 화면으로 실시간 송출할 수 있도록 화질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또 치지직은 오픈 초기부터 KT롤스터,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등 주요 e스포츠 게임단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소속 선수들을 파트너 스트리머로 영입하는 등 두터운 LoL 시청층을 확보했다. 전직 LoL 프로게이머, 해설진 등을 파트너 스트리머로 영입하며,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해설로 몰입감을 높이는 등 차별화한 시청 경험도 제공한다. 치지직을 통해 LoL 케스파컵 단독 생중계를 즐기는 스트리머와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케스파컵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같이보기'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 대상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팀 응원 메시지 남기기 ▲승부 예측 ▲스트리머 리액션 클립 생성 등 시청자가 경기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네이버 치지직 김정미 리더는 "치지직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치지직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게임 관련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며 "스트리머와 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트리밍 문화의 중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e스포츠 콘텐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9 10:33조수민

삼성, 임원인사도 기술 경쟁력 회복에 방점...인사폭은 줄어

삼성전자가 전날 사장단 인사에서 '기술통'을 전진 배치한 데 이어 이들을 보좌할 임원진 역시 신기술 분야 인재를 대거 등용해 기술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특히 SW와 AI, 메모리 등 기술 전문가 등용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하는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작년(143명) 보다 소폭 줄어든 규모다. 전체적으로 부사장 승진폭은 줄고 상무 승진폭이 늘어났다. DS 부문의 경우 부사장 승진자 규모가 12명으로 작년 23명 절반 수준에 그쳤다. 상무 승진자 수는 30명으로 작년(23명)보다 증가했다. DX 부문은 부사장 승진자 수가 23명으로 작년(28명)보다 소폭 줄었고, 상무 승진자 수는 작년 54명에서 62명으로 늘었다. 올해도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과감히 발탁해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확보하며 세대교체를 이어간다. 다만, 30대 상무 1명과 40대 부사장 8명을 배출해, 작년(30대 상무 1명, 40대 부사장 11명)보다는 규모가 줄었다. 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성과가 우수하고 검증된 인재를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인적쇄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신기술 분야 인재 등용에 방점을 뒀다. 임원 인사에서 인공지능(AI)와 차세대 통신·반도체, 헬스케어 등 신기술 인재를 다수 승진하며 미래 먹거리 대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앞서 단행한 사장단 인사 역시 '기술 전문가'들이 전진 배치되며 기술 경쟁력 회복에 초점을 맞춘 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사장 승진자 2명이 모두 반도체 부문에 배정되는 등 위기의 반도체를 살리기 위해 고위 임원들을 전략 배치했다. 삼성전자는 성별·국적 불문하고 여성과 외국인을 중용하며 다양성도 고려한 인사 기조를 이어갔다. 올해 인사에서는 장소연 DX부문 한국총괄 마케팅팀 부팀장과 서정아 DX부문 MX사업부 디지털 커머스 팀장, 지혜령 DX부문 커뮤니메이션팀 담당 임원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하지만 아직 삼성전자 내 여자 고위 임원 비중이 적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부사장 타이틀을 달고 있는 361명 중 여성은 16명(4.4%)에 불과했다. 2023년 인사에서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으로 삼성 최초 여성 사장 타이틀을 단 이영희 사장을 제외하고는 아직 사장으로 승진한 사례는 없다. 삼성전자는 이날 임원 인사로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4.11.29 10:31류은주

소비자 응대, 네이버·쿠팡이 알리·테무보다 빨랐다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문제 발생 시 네이버쇼핑·쿠팡·지마켓·11번가 등 국내 쇼핑몰의 대응이 알리·테무 등 국외 쇼핑몰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 해결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도 국내 쇼핑몰이 높았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의 소비자 보호의무 이행 점검 실태조사'를 발표하고 최근 1년간(23년6월~24년5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이용경험자 2천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문제 경험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문제 문의에 대한 쇼핑몰 측 답변 통보 시간은 국내 평균 1.8일, 국외 평균 2.6일로 국내 쇼핑몰이 빨랐다. 환불이 된 경우 환불까지 걸리는 시간도 국내 평균 4.8일, 국외 평균 5.8일로 국내 쇼핑몰이 빨랐다. 소비자문제 발생 시 소비자는 '구매한 온라인 쇼핑몰에게 구제를 요청(국내 55.8%, 국외 42.9%)'하거나 '판매자(입점업체)에게 연락(국내 49%, 국외 35.6%)'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외 쇼핑몰의 경우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29.2%로 국내 쇼핑몰(13.4%)에 비해 높았다. 국외 쇼핑몰에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소용이 없음(34.5%)', '문제 제기 방법을 모름(25%)' 등 응답이 많았다. 소비자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5점 만점)는 국내 쇼핑몰 3.21점, 국외 쇼핑몰 2.83점으로 나타났다. 고객센터와 관련해 채널의 다양성, 응대 신속성, 의사소통의 원활성, 처리 신속성 등 4가지 부분에서 모두 국내 쇼핑몰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의사소통의 원활성 및 친절도에서 국외 쇼핑몰은 3점 이하로 국내 쇼핑몰과 차이가 컸다. 아울러 국내 쇼핑몰에 비해 국외 쇼핑몰은 상품 안전성, 품질 신뢰성, 피해구제 기대, 후기 신뢰성 등 모든 부분에서 소비자의 기대 정도가 낮았다. 공정위는 "국외 쇼핑몰 고객센터의 의사소통 원활성을 제고하고, 소비자들이 문제제기를 포기하지 않도록 국외 사업자의 분쟁해결 및 소비자 보호에 대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법개정으로 도입을 추진 중인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화 제도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소비자 문제 해결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1.29 10:22조수민

차이나커머스 소비자상담, 작년보다 30% 늘었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국외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상담과 피해구제 사건 접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의 소비자 보호의무 이행 점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국제 온라인거래(알리·테무)' 관련 소비자상담은 6천547건으로 전년(5천11건) 대비 3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전재상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 2022년 18만3천158건에서 지난해 16만5천299건으로 약 9.8% 감소한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국제 온라인거래 관련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 수의 경우 국내 쇼핑몰은 줄었지만, 국외 쇼핑몰은 늘었다. 올해 3월 기준 국내 쇼핑몰(네이버쇼핑, 롯데온, 11번가,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카카오톡쇼핑하기, 쿠팡)에 대한 피해구제 사건은 1천404건으로 전년(5천168건) 대비 약 72.8% 감소했다. 반면 올해 3월 알리 피해구제 사건은 87건으로, 전년(36건) 대비 약 141.7% 증가했다. 알리가 지난 3월부터 정식으로 피해구제 절차를 시작함에 따라, 관련 사건 접수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현재 법개정으로 도입을 추진 중인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화 제도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소비자 문제 해결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테무에 대해서도 소비자원과 정식 피해구제 절차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9 10:07조수민

삼성전자, 40대 부사장·30대 상무 등 총 137명 승진…'세대교체' 힘 싣는다

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인사를 통해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시켰다. 전년 대비 승진 규모는 소폭 줄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 143명(부사장 51, 상무 77, 펠로우 1, 마스터 14)을 승진시킨 바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의 경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 원칙 하에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쇄신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의 지속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SW,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리더들도 발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부사장 승진, 성과주의 원칙 기반으로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지속 성장을 이끌 미래 리더십을 강화했다. ▲ 노경래 DX부문 VD사업부 영업전략그룹장 부사장(48세)은 마케팅, 해외영업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VD 제품 영업 전문가로서 프리미엄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 확대, 신제품 셀아웃 확판 등에 기여했다. ▲ 홍주선 DX부문 DA사업부 회로개발그룹장 부사장(53세)은 생활가전 제품군에 탑재되는 회로/인버터/센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AI 가전의 기능 고도화, 차세대 제품군의 센서 개발 등 성과를 창출했다. ▲ 부민혁 DX부문 MX사업부 Advanced디자인그룹장 부사장(51세)은 VD, DA 제품군의 디자인 경험을 보유한 스마트폰 선행 디자인 전문가로 신규 폼팩터 컨셉 발굴, Bar-Type 차별화 디자인 제안 등 변화를 주도했다. ▲ 장소연 DX부문 한국총괄 마케팅팀 부팀장 부사장(53세)은 브랜드 마케팅 및 제품 광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내 AI 가전 마케팅 강화, Galaxy 브랜드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 배승준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3그룹장 부사장(48세)은 D램 I/O 회로 설계 전문가로 DRAM 제품의 고속 I/O 특성 확보에 기여하며 업계 최고속 10.7Gbps LPDDR5x 개발 등 D램 제품 경쟁력 강화를 주도했다. ▲ 유상민 DS부문 S.LSI사업부 RF개발팀장 부사장(51세)은 셀룰러 및 커넥티비티 RF 설계 전문가로 5G RFIC 제품 성능 향상 및 RFFE, Radar 등 선행기술 확보를 주도하며 RF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 이화성 DS부문 제조&기술담당 Foundry YE팀 PIE1그룹장 부사장(54세)은 로직 제품 및 인테그레이션 전문가로 로직 4나노 제품 수율 향상 및 신규 공정 양산 최적화를 주도하며 파운드리 제품 경쟁력을 제고했다. ■ 차기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 입증된 우수인력 다수 승진 삼성전자는 S/W 개발분야 리더를 비롯해 차기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이 입증된 우수인력을 다수 승진시켜 미래 성장을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 박정호 DX부문 CTO SR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부센터장 부사장(50세)은 5G 선행기술 개발 및 상용화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온 통신분야 전문가로 AI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통신기술 개발, 6G 에코시스템 구축 등을 주도했다. ▲ 이형철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S/W PL2그룹장 상무(48세)는 MX 제품군의 앱, 시스템 등 다년간의 S/W 상품화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갤럭시 AI 개발 과제 주도, 폴더블 제품의 S/W 기능 완성도를 제고했다. ▲ 이문근 DX부문 DA사업부 서비스S/W그룹장 상무(48세)는 생활가전 제품의 폭넓은 S/W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AI 서비스 기능 강화, 제품간 연결성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확대 등 고객경험을 지속 개선했다. ▲ 김상하 DX부문 CTO SR Language Intelligence팀 상무(43세)는 자연어 처리 및 기계학습 분야 전문가로 AI 기반의 통·번역 기술 개발을 통해 갤럭시 AI를 상용화하고,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여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 최준일 DX부문 MX사업부 Health전략그룹장 상무(48세)는 Health 관련 업계와 기술 이해도가 풍부한 사업 기획/전략 전문가로 AI 기반의 삼성헬스 주요 기능을 기획, 적용하여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 김용성 SAIT Device Research Center장 부사장(51세)은 차세대 반도체 물질/공정 전문가로 신물질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메모리/로직향 물질 발굴 및 공정 개발을 통해 기술한계 극복에 기여했다. ▲ 채교석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 PA3그룹 상무(46세)는 D램 제품 소자 전문가로 DRAM 소자 특성 개선 및 양산성 확보를 주도하며 업계 최선단 D1b 제품 및 세계 최고용량 D1b 32Gb DDR5 제품 개발을 주도했다. ▲ 박일한 DS부문 메모리사업부 Flash설계1그룹 상무(48세)는 플래시 제품 설계 전문가로 V-NAND 제품 Core 회로 설계 기술력을 보유했으며, 고용량 QLC V-NAND 제품 Biz 확대를 위한 셀 특성 및 신뢰성 확보에 기여했다. ▲ 김우일 DS부문 S.LSI사업부 AI SOC-P/J 상무(46세)는 SOC 시스템 IP 설계 전문가로 모바일, 오토, AI SOC 시스템 IP 최적화를 통해 SOC 성능 향상 및 안정성 확보를 주도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했다. ▲ 문광진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공정개발3팀장 상무(51세)는 본딩/3D 집적 기술 전문가로 차세대 제품용 웨이퍼 본딩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3차원 구조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 성장 잠재력 갖춘 30代 상무∙40代 부사장 과감히 발탁 삼성전자는 연령과 무관하게 경영성과에 기여도가 높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代 상무∙40代 부사장을 과감하게 발탁,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확대∙강화했다. ▲ 이귀호 DX부문 VD사업부 광고Service그룹장 부사장(49세)은 VD 광고 서비스의 초기부터 기반을 구축해 온 서비스 비즈니스 전문가로 광고 서비스 매출 성장을 주도했으며, 신규 광고 사업기회를 지속 창출했다. ▲ 김기환 DX부문 MX사업부 Immersive S/W개발그룹장 부사장(49세)은 비주얼 S/W, 그래픽 개발 경험이 풍부한 AI 비전 분야 전문가로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XR 제품의 차별화, 완성도 향상에 주도적 역할했다. ▲ 김연정 DX부문 MX사업부 SEV법인 구매팀장 부사장(49세)은 H/W 상품화, 부품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구매/소싱 분야를 담당 중으로 중장기 차원에서의 AP/메모리, 기구/글라스/메탈 등 안정적 수급에 기여했다. ▲ 하지훈 DX부문 CTO SR 통신S/W연구팀 상무(39세)는 S/W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한 차세대 통신 S/W 플랫폼 설계분야 전문가로, 특히 vRAN 차별화 기술을 리딩하며 통신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 임성수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DRAM TD1팀 부사장(46세)은 D램 제품 공정 집적 전문가로서 D램 스케일링의 한계 극복을 위한 세계최초 수직 채널 트랜지스터(VCT) 개발을 주도하여 미래 경쟁력을 확보했다. ▲ 권오겸 DS부문 제조&기술담당 8인치제조기술팀장 부사장(47세)은 로직 소자와 공정기술 전문가로 개발부터 양산 안정화, 고객 대응까지 프로세스 전반을 이끌며 레거시 제품 성능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 역량 검증된 여성·외국인 리더 발탁 삼성전자는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역량이 검증된 여성·외국인 리더들의 발탁 기조를 지속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 강화했다. ▲ 서정아 DX부문 MX사업부 Digital Commerce팀장 부사장(53세)은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로 거래선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프로모션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영업전략을 실행하여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 이지연 DX부문 한국총괄 A&E영업2그룹장 상무(45세)는 국내 영업, PM 경험이 풍부한 B2B 영업 전문가로 주택시장 공략 확대,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 등 성과를 창출했다. ▲ 석지원 DX부문 MX사업부 커뮤니케이션그룹 상무(44세)는 글로벌 영업 경험을 보유한 MX 플래그십 제품 마케팅/PR 전문가로 제품 런칭 시 갤럭시 AI 메시지 확산, 신제품 홍보 등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 시티촉(Sitthichoke) DX부문 동남아총괄 TSE-S법인 상무(52세)는 태국 출신의 영업 전문가로 MX 플래그십 제품 판매를 지속 성장시켰으며 글로벌 확산가능한 셀아웃 플랫폼 사례를 발굴하는 등 영업 리더십을 입증했다. ▲ 박미라 DS부문 제조&기술담당 MI기술팀 Master(46세)는 극미세 및 초고적층 공정 계측기술 전문가로 AI 기반 공정 모니터링 및 품질 사고 예측 자동화 등 계측 고도화를 주도하며 수율 및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2024.11.29 09:41장경윤

3개 사업부 대표 갈아치운 호텔롯데, 왜?

롯데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호텔롯데의 고강도 쇄신을 단행했다. 최근 위기설이 불거진 만큼 호텔롯데의 실적 개선을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롯데그룹은 28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내고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 정호석 부사장을 호텔롯데 대표로 내정했다. 정 부사장은 1991년 롯데알미늄(전 롯데기공)에 입사한 뒤 롯데 정책본부 운영실, 롯데물산 기획개발부문장, 롯데지주 REVA(부동산 관리) 팀장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을 이끌고 있다. 정 부사장은 롯데 그룹사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경영 리스크를 관리해 온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호텔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하고 위탁 운영 전략 본격화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해 나갈 것이라 기대다. 호텔롯데 법인 내 다른 사업부인 롯데면세점과 롯데월드 대표도 교체됐다. 롯데면세점은 롯데지주 HR혁신실 기업문화팀장인 김동하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롯데월드는 권오상 신규사업본부장 전무가 신임 대표로 부임한다. 김동하 전무는 19977년 롯데웰푸드(전 롯데제과)로 입사 후 롯데 정책본부 개선실, 롯데슈퍼 전략혁신부문장 등을 역임했고 2022년부터 롯데지주 기업문화팀장을 맡았다. 유통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추진력을 바탕으로 롯데면세점의 사업과 조직을 개혁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권오상 전무는 1994년 롯데백화점으로 입사해 2013년부터 12년간 롯데월드의 전략·신사업·마케팅·개발 등을 책임져온 테마파크 전문가다. 최근에는 롯데월드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베트남과 동남아 현지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 및 추진해 왔다. 이같은 대표 교체는 최근 불거진 위기설의 여파라는 관측이 나온다. 호텔롯데가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고 재무상황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호텔롯데의 사업 부문은 ▲호텔(호텔, 리조트, 골프장) ▲면세점 ▲월드사업(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워터파크 김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호텔롯데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면세사업이 부진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호텔롯데의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은 3조7천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6%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3분기 적자로 돌아선 이후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재무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호텔롯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1년 안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차입금은 2조3천61억원이지만,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의미하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7천108억원에 불과하다. 가진 현금을 모두 동원해도 차입금을 갚기 어렵다는 의미다. 호텔롯데의 유동 비율은 지난 3분기 말 기준 52.4%로 직전 분기(47.4%)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통상 유동비율이 150~200%를 기록해야 재무상황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롯데렌탈 매각설도 나왔다. 롯데렌탈은 호텔롯데가 최대주주로 지분 37.8%를 보유하고 있다. 부산롯데호텔이 가진 지분(22.83%)까지 합해 약 60.67%가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매각설이 불거지자 롯데렌탈은 조회공시 요구(풍문 또는 보도)를 통해 “당사의 최대주주 등은 외부로부터 롯데렌탈 지분 매각에 대한 제안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2024.11.29 09:19김민아

'인텔 아크' 2세대 GPU, 9월 국내 전파인증 통과...출시 임박

인텔 아크 2세대(배틀메이지)로 추정되는 그래픽카드가 지난 9월 하순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전파연구원 적합성평가 현황 검색에 따르면 인텔은 미국 본사 명의로 '인텔 아크 그래픽카드'(Intel Arc Graphics Card) 전파인증을 신청해 지난 9월 26일 이를 통과했다. 인텔은 아크 1세대(알케미스트) GPU인 A750/770 탑재 그래픽카드 출시 4개월 전인 2022년 6월에도 미국 본사 명의로 그래픽카드 인증을 마쳤다. 지난 해 10월 워크스테이션용 아크 프로 A60 그래픽카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 8월 말까지 추가 인증을 신청하지 않았다. 이번에 전파인증을 통과한 제품(인증번호 R-R-CPU-IBC)은 인텔이 직접 제조한 아크 2세대 그래픽카드로 추정된다. 지난 18일에는 'INTEL BMG B580' 제품을 운송하기 위한 골판지 상자의 선적 정보가 노출되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국내 PC 하드웨어 업계 관계자는 공급망 관련 정보를 토대로 "2세대 Xe 코어 '배틀메이지' 기반 인텔 아크 2세대 그래픽카드 제품이 늦어도 연말 전까지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텔 관계자는 9월 전파인증을 통과한 제품의 구체적 정보와 출시 시기 등 지디넷코리아 질문에 "확인 가능한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

2024.11.29 09:00권봉석

고난도‧기피분야 뇌혈관과 복부동맥류 수술 수가 최대 2.7배 인상

정부가 내년부터 뇌혈관, 복부동맥류 수술 수가를 최대 2.7배 인상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2024년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뇌혈관 및 복부대동맥류 수술 수가 개선방안 ▲국가건강검진 내 정신건강검사 사후 관리를 위한 첫 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우선 정부는 2025년 1월부터 필수의료분야 공정보상을 통한 의료기반 강화를 위해 개두술·천두술 등 뇌혈관 수술과 복부동맥류 수술의 수가를 대폭 인상한다. 개두술·천두술과 복부동맥류 수술은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분야이며, 고위험·고난도 의료행위로 기피 분야이다. 뇌출혈, 뇌종양 등으로 뇌압이 올라갈 경우 두개골의 절개(개두술) 또는 구멍(천두술)을 통해 상승된 압력을 경감시키고 원인을 제거하는 응급수술이 필요하며, 복부동맥류는 복부 대동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것으로 파열될 경우 사망 가능성이 높고 동맥류 제거를 위한 수술도 위험도와 난이도가 높다. 이에 혈관의 파열 여부, 뇌엽절제술 동반 여부, 수술 부위 등에 따라 수술을 세분화하고, 위험도·난이도에 따라 상대가치점수를 최대 2.7배까지 인상키로 했다. 한편 정부는 2025년 1월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된 정신건강검사에서 우울증이나 조기정신증 위험군으로 나올 경우,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첫 진료에 대해서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현재 건강검진 항목에 우울증 검사가 포함돼 있으나, 검진으로 새롭게 발견된 정신건강 위험군이 치료로 이어진 비율은 낮은 상황이다. 건강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증 의심 신규판정자가 검진 결과 통보 이후 1년 이내 정신질환(F00∼F99)으로 의료기관에 방문한 비율은 2021년 기준 17.8%에 불과하다. 이에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라는 건강검진의 목적에 따라 질환의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건강검진 내 정신건강검사( 20~34세는 2년에 한 번 일반건강검진 시, 그 외의 연령대는 10년에 한 번 수검) 결과 위험군으로 나올 경우 첫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우울증은 27점 만점 중 10점 이상, 또는 9번 문항(자살생각) 1점 이상(조기정신증) 고통, 빈도 중 어느 한 영역에서 45점 만점 중 6점 이상인 경우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첫 진료비의 지원 항목은 진찰료, 검사료(증상 및 행동평가 척도검사 1종), 상담료(개인정신치료 1종)로 구성되어 질환별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4.11.29 06:10조민규

"나폴리 맛피아도 감탄"…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쿠커 선봬

미국 소형 주방가전 브랜드 닌자는 2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스타 셰프들과 함께 신제품 '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 쿠커'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 쿠커는 스팀과 에어프라이 기능을 동시에 활용해 예열 시간을 제외하고 15분 만에 조리법이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요리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인기를 모은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장사천재 조사장' 조서형 셰프가 직접 요리 시연을 선보였다. 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 쿠커는 '콤비 쿠커 기술'을 탑재해 예열 시간을 제외하고 단 15분 만에 조리법이 완전히 다른 2가지 요리를 동시에 완성해준다. 상단에서는 열선을 통해 발생하는 최대 240℃의 열로 구이와 볶음 요리를, 하단에서는 탑재된 히터를 활용한 찜이나 국물요리를 할 수 있다. 이때 활용되는 닌자의 하이퍼스팀 기능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쿠커 내부에 가둬 국물 요리를 만들어낸다. 에어프라이 기능은 사이클론 공기 기술을 활용해 상단 열선에서 생성된 열기를 기기 내 빠르게 순환시켜 조리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권성준 셰프는 닌자 콤비의 스팀 앤 에어프라이 기능을 활용해 상단에서는 제철 생선 스테이크를, 하단에서는 다양한 조개를 활용한 스튜를 만들어 시그니처 아쿠아 팟짜를 선보였다. 다양한 조리 기구 없이 버튼 하나로 완성하는 이탈리안 다이닝 메뉴를 소개했다. 조서형 셰프는 제철을 맞은 무를 활용해 구수한 들깨뭇국과 매콤한 양념의 닭고기 구이를 선보였다. 고추장으로 양념한 닭고기에 채소를 곁들여 굽고, 뭇국을 무나물과 맑은 탕국으로 나눠 내며 콤비 한 대로 네 가지 요리를 완성했다. 강미나 닌자 브랜드 마케팅 부문 상무는 "신제품은 누구든 쉽고 편리하게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고민 끝에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더 즐겁고 건강한 일상으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닌자 콤비 멀티 쿠커는 제품에 탑재된 '스마트 스위치'를 좌우로 돌려 각각 '콤비 쿠커' 모드와 '에어프라이' 모드를 선택하면 총 12가지 다양한 기능의 요리가 가능하다. 원하는 메뉴에 따라 다양한 조리 모드를 선택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으며, 냉동 상태의 재료도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빠르고 촉촉하게 조리한다. 기기에 재료를 넣고 요리가 완성되는 시간 동안 직접 재료를 뒤적이거나 끓어 넘치지 않을까 지켜볼 필요 없다. 대용량 트레이를 탑재해 한 번의 8인분 이상을 요리할 수 있으며, 요리에 사용되는 트레이 등의 모든 부속품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2024.11.28 23:18신영빈

우지, Fun Drawing Pad UT2 및 UT3 공개

-- 만질 수 있는 즐거움, 믿을 수 있는 경험 선전, 중국 2024년 11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디지털 아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우지(ugee)가 최신 제품인 Fun Drawing Pad UT2 및 UT3[https://www.ugee.com/ ]로 다시 한번 창의적인 돌풍을 일으켰다. 이 제품은 새로운 창의성과 생산성의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UT2 및 UT3의 개요 UT2는 손으로 잡고 손목 움직임을 따라 그리기에 적합한 10.36인치 2K 디스플레이[https://www.ugee.com/drawing-pad/ut2 ]를 탑재하고 있다. 한편, UT3는 14.2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3:2 비율의 2400*1600 해상도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기능들도 빼놓을 수 없다. 두 가지 태블릿 모두에 적용된 NanoMatte Finish는 종이와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인증을 받은 UT3는 낮은 블루라이트와 눈부심 방지로 어디에서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U-Pencil도 이 두 가지 신제품과 함께 출시된다. 추가 비용 없이 패키지에 포함된 U-Pencil은 드로잉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4096 레벨 압력 감도, 20ms 지연 시간, ±0.5mm의 정확도, 10g의 초기 작동력 등의 사양은 미세한 터치부터 더 강한 압력까지 미묘한 스트로크를 정확하게 포착한다. Fun Drawing Pad UT3 주요 특징 UT3는 6.95mm의 얇은 두께로 세련되고 미니멀한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2400*1600 해상도를 지원하는 14.25인치 캔버스[https://www.ugee.com/drawing-pad/ut3 ]는 섬세하면서도 선명한 스틸 비주얼 경험을 제공한다. UT3의 사양은 동급 태블릿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 6nm 8코어 CPU와 듀얼 마이크, 4개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부드러운 드로잉 외에도 독서, 게임, 몰아보기, 메모, 문서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8GB RAM 및 256GB ROM 덕분에 지연 없이 원활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며 스토리지 제한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됐다. UT3는 일상의 모든 엔터테인먼트와 생산성을 보장하며 다양한 활동과 원활한 디지털 항해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세일 기간 중 장바구니에 추가하세요[https://linktr.ee/ugeeglobal ]! 이 차세대 드로잉 패드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면, 주저하지 말고 우지가 디자인한 이 환상적인 공간으로 한 걸음 다가가 보자.

2024.11.28 22: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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