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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 꼰대가 된다…"경력 쌓이면서 고정관념 강요"

"AI 꼰대" 시대가 온다? 경력 쌓은 AI가 편견 부리기 시작 "그 사람은 이런 일에 어울려", "역시 그 타입이야"라며 사람을 재단하는 꼰대들의 모습이 AI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 시스템이 인간보다 편견이 적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대화형 AI 에이전트들이 상호작용을 통해 스스로 고정관념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독립 연구진이 발표한 이번 연구는 편향되지 않은 중립적 환경에서도 AI 에이전트들이 직장 내 상호작용을 시뮬레이션하며 자발적으로 편견을 개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마치 신입사원 시절에는 열린 마음이었던 직장인이 경력이 쌓이면서 "이 일은 누가 해야 해", "저 사람은 이런 성향이야"라며 사람을 유형화하기 시작하는 것처럼, AI도 상호작용 경험이 누적되면서 비슷한 패턴을 보인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숫자로만 구분된 AI 에이전트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업무 배정과 계층적 업무 배정 시스템을 비교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AI 에이전트들은 초기에는 아무런 편견 없이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호작용 과정에서 특정 에이전트를 특정 업무에 더 적합하다고 평가하는 고정관념을 형성했다. 그림 1: 실험 절차: (1) 각 에이전트는 개별적으로 행동한다. (2) 각 단계에서 무작위로 배정된 업무를 수행한다. (3) 모든 에이전트가 서로 대화를 나눈다. (4) 한 에이전트가 상급자로 추가되어 확률 분포 함수 대신 업무를 배정한다. (5) 에이전트들이 서로를 평가한다. 상급자 AI가 있으면 편견이 더 심해진다 연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발견은 AI 상급자가 업무를 배정하는 계층적 시스템에서 고정관념이 더욱 강화된다는 점이다. 무작위 업무 배정 시스템과 AI 상급자가 과거 성과를 바탕으로 업무를 배정하는 시스템을 비교한 결과, 역할 고정관념 지수(RSI)가 AI 상급자 조건에서 평균 0.9로 무작위 배정의 0.7보다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그룹 편견 계수(GBC) 역시 AI 상급자 시나리오에서 0.6-0.8의 일관되게 높은 수치를 유지한 반면, 무작위 배정에서는 0.3-0.5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AI 상급자의 의사결정이 초기의 무작위적 편견을 지속적인 고정관념으로 변화시키는 자기강화 메커니즘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이러한 패턴이 16회차 실험 회차 근처에서 임계점에 도달하며, 축적된 고정관념적 연관성이 업무 배정에 강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편견 없는 숫자 이름도 소용없었다 연구진이 특별히 주목한 점은 AI 에이전트들에게 성별이나 나이 등의 정보를 전혀 주지 않고 단순히 "person 1", "person 2"와 같은 숫자로만 구분했음에도 불구하고 편견이 형성됐다는 사실이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진은 두 가지 실험을 비교했다. 첫 번째는 "28세 안경 쓴 남성 앤드류 히"나 "32세 긴 검은 머리 여성 에스페란자 모랄레스" 같은 구체적인 인구학적 정보를 제공한 경우다. 두 번째는 단순히 숫자로만 구분한 경우다. 예상대로 인구학적 정보가 있는 첫 번째 실험에서는 심한 편견이 나타났다. 남성인 앤드류 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적합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여성인 에스페란자 모랄레스는 청소부 적합도에서 극히 낮은 점수를 받는 등 전형적인 성별 고정관념이 드러났다. 문제는 숫자로만 구분한 두 번째 실험이다. 전체적으로는 모든 에이전트가 고른 평가를 받았지만, 개별 실험을 들여다보면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왔다. 특정 숫자 에이전트는 특정 업무에서 0.8-1.0이라는 매우 높은 적합도 점수를 받는 강한 편견 패턴이 나타난 것이다. 이는 AI가 성별, 나이, 외모 같은 외부 정보 없이도 순전히 상호작용 과정에서만 편견을 스스로 만들어낸다는 결정적 증거다. 마치 직장에서 처음에는 아무 선입견 없이 시작했던 동료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저 사람은 이런 일에 맞아"라는 고정관념을 갖게 되는 것과 같다. 그림 2: 에이전트들 간의 상호작용 예시 (한글 번역) 모든 AI 모델에서 동일한 "꼰대 DNA" 확인 놀랍게도 이러한 고정관념 형성 현상은 특정 AI 모델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주요 대화형 AI 모델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 연구진이 GPT, 클로드(Claude), 미스트랄(Mistral), 딥시크(Deepseek), 제미니(Gemini) 시리즈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차 모델 분석에서 모든 모델이 유사한 편견 패턴을 보였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편견의 발생률이다. LLM 기반 평가 결과 모든 테스트된 모델에서 99-100%의 고정관념적 사고가 발견됐으며, 90-97%에서 강한 고정관념을 보였다. 이들이 보인 편견 패턴은 인간 꼰대들의 행동과 놀랍도록 닮아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후광효과(Halo Effect)다. 이는 누군가가 한 가지 일을 잘하면 다른 모든 일도 잘할 것이라고 단정하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저 사람 프레젠테이션 잘하네? 그럼 기획도 잘할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후광효과가 AI에서도 94-98%에서 나타났으며, GPT와 클로드에서 98%로 가장 높았다.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도 심각했다. 이는 자신이 이미 내린 판단을 뒷받침하는 증거만 찾고, 반대되는 증거는 무시하는 현상이다. 직장에서 "역시 저 사람답네"라며 기존 생각을 강화하는 사례만 기억하는 것과 같다. 이런 확증편향이 95-99%에서 관찰됐고, 클로드와 미스트랄에서 99%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할 일치성도 94-97%에서 나타났는데, 이는 "이런 성격이면 이런 일에 어울린다"며 사람을 특정 역할에 고정시켜 생각하는 편견이다. GPT에서 97%로 가장 두드러졌다. 직장 편견의 완벽한 재현, 심지어 자기 이익 편향까지 연구진은 AI들이 인간 직장인들과 똑같은 편견 행동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자기 이익 편향까지 나타났는데, 이는 자신의 성공은 능력 때문이고 실패는 외부 환경 탓이라고 생각하는 현상이다. 마치 직장인이 "내가 성과를 낸 것은 실력이고, 못한 것은 여건이 안 좋아서"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이런 자기 이익 편향이 모든 AI 모델에서 91-94%로 나타났으며, GPT에서 94%로 가장 높았다. 연구진은 "AI 시스템이 조직적 맥락에서 인간보다 본질적으로 편견이 적다는 가정에 도전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인사 결정에서 AI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AI 시스템도 인간과 유사한 편견을 자발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경고를 제공한다. 한국 기업들이 AI 면접관이나 AI 인사평가 시스템을 도입할 때, 단순히 "AI라서 공정할 것"이라는 믿음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의미다. 결국 AI도 경험이 쌓이고 권한이 생기면 인간 꼰대처럼 "내 경험상 이런 사람은 이래", "역시 그 타입답네"라며 편견을 갖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향후 이러한 현상의 근본적 메커니즘을 탐구하고 윤리적 영향을 완화하는 전략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 시대에도 결국 공정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견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주는 연구 결과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AI가 편견을 스스로 만든다는 것이 정말 가능한가요? A: 네, 이번 연구에서 AI 에이전트들이 편견 없는 초기 조건에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자발적으로 고정관념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숫자로만 구분해도 편견이 생긴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Q: 후광효과와 확증편향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A: 후광효과는 한 가지 좋은 점을 보고 그 사람의 모든 면을 좋게 평가하는 것이고, 확증편향은 자신의 기존 생각을 뒷받침하는 정보만 받아들이는 현상입니다. AI도 이런 인간적인 편견 패턴을 그대로 보였습니다. Q: AI 상급자가 있으면 편견이 더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AI 상급자가 과거 성과를 바탕으로 업무를 배정하면서 초기의 작은 편견이 점점 강화되는 자기강화 메커니즘이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한 번 특정 에이전트가 특정 업무에 좋은 성과를 보이면, 상급자가 계속 그 에이전트에게 비슷한 업무를 배정하게 되어 편견이 고착화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05 08:49AI 에디터

넷마블 신작 '뱀피르', 韓 양대 마켓 매출 1위 달성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컨셉 신작 MMORPG '뱀피르'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뱀피르'는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9일 만인 지난 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도 올랐다. 넷마블은 '뱀피르'의 양대마켓 매출 1위를 기념해 '희귀 형상 확정 소환권', '희귀 탈것 확정 소환권', '밤의 향기' 3개, '밤의 성배' 3개, '강화 주문서 상자' 100개, '순수한 혈석 선택 상자' 10개, 100만 골드 등의 보상을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이 밖에도 현재 게임에 접속만 해도 '탈것 11회 소환권 II' 등의 보상을 지급하는 '매일 매일 성장하는 계승자!' 출석 이벤트'를 비롯해 총 400만 골드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황금 미션 이벤트', '몬스터 처치 이벤트' 등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5.09.05 08:38정진성 기자

"아이폰17 에어, 시작가 153만원…256·512GB·1TB 3개 모델"

다음 주 공개될 애플의 슬림형 '아이폰17 에어'의 구체적인 가격 정보가 나왔다. IT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4일(현지시간)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17 에어 시작 가격이 1천99달러(약 153만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폰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는 슬림형 아이폰17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폰17 에어는 256GB, 512GB, 1TB 세가지 모델로 구성될 전망이다. 가격은 256GB 모델이 1천99달러, 512GB 모델은 1천299달러(약 181만원), 1TB 옵션은 1천499달러(약 209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트렌드포스는 아이폰17 표준 모델의 가격은 작년 아이폰16과 동일한 799달러(약 111만원)로 시작하며 기본 저장용량은 128GB 모델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모두 기본 저장용량이 256GB로 늘어나고 가격은 50~100달러가 추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기본 저장용량이 256GB부터 시작한다는 소식은 이전부터 거론됐다. 하지만 아이폰17 에어의 스토리지 옵션별 가격 정보는 이번에 처음 나왔다. 이번 주 초 JP모건은 아이폰17 에어의 시작 가격을 트렌드포스보다 낮은 899~949달러로 전망했다. 아이폰17, 아이폰17 에어에는 애플의 새 A19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아이폰17 프로에는 A19 프로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폰17 에어, 아이폰17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램 용량이 8GB에서 12GB으로 늘어나는 반면, 일반 아이폰17은 8GB 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아이폰17 모든 모델은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렌드포스는 아이폰17 시리즈의 전체 출하량이 아이폰16 시리즈에 비해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아이폰17 프로 모델이 주요 판매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다음 주 9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출시일은 오는 19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09.05 08:3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SPC, 해썹인증 상위 식품기업 중 식품위생법 위반 1위 불명예

SPC가 해썹(HACCP) 인증 상위 식품기업 중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썹 인증을 받은 주요 식품기업 8곳(계열사 포함)의 제조공장별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113건에 달했다. 해썹 인증 상위기업은 ▲SPC(삼립·샤니·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 등) ▲롯데(롯데웰푸드·롯데칠성음료 등) ▲CJ(CJ제일제당·CJ푸드빌 등) ▲오뚜기 ▲농심 ▲크라운 ▲대상 ▲삼양식품 등이다. 가장 위반 건수가 많은 기업은 SPC로 총 63건 적발됐다. SPC 계열사 중 경기 시흥시 삼립 시화공장에서의 위반 건수가 가장 많았다. 해당 공장은 모두 이물질 혼입 건으로 적발됐으며 혼입된 물질은 ▲머리카락(6건) ▲비닐(4건) ▲탄화물(3건) ▲실(2건) 등이었다. 2020년에만 12건 적발됐고 지난해에는 1건 적발됐다. 위반 건수가 두 번째로 많은 기업은 롯데로 총 20건으로 집계됐다. 롯데 역시 이물질 검출 건수가 10건으로 전체 위반 건수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건, 품목 제조 미보고 2건 등도 위반했다.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은 조리와 식재료 등 취급과정에서 지켜져야 할 청결, 위생관리 규정을 어겼다는 의미다. 이어 ▲CJ(9건) ▲오뚜기·농심(5건) ▲크라운·대상(4건) ▲삼양식품(3건) 순으로 나타났다. 8개 식품기업의 제조공장별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를 살펴보면 이물질 검출 사례가 전체 적발 건수의 66.4%(75건)로 가장 많았다.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 10.6%(12건), 식품안전관리인증 (해썹) 기준 위반도 8%(9건)에 달했다. 해썹 인증은 식품의 원료 관리부터 제조·가공·조리·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학적·화학적·물리적 위해 요소를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식품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서미화 의원은 “국민들 모두 알만한 상위 식품기업들의 지속되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해썹 인증의 의미가 퇴색돼가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5.09.05 08:23김민아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5 FE·갤럭시 탭 S11 공개

[베를린(독일)=전화평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고 있는 IFA 2025에서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S25 FE(팬에디션)와 태블릿 PC 갤럭시 탭 S11을 4일 공개했다. 갤럭시S25 FE는 One UI 8 기반의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기본 탑재해 사용자는 터치·음성·시각 등 다양한 입력 수단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로 친구와 대화하듯 음성으로 질문하고 여러 앱을 오가며 실행할 필요 없이 상황에 맞는 답변을 즉각적으로 얻을 수 있다. 갤럭시 S25 FE, 갤럭시 AI로 더 편안해진 일상 나우 바(Now Bar)는 잠금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표시해준다. 사용자는 실시간 알림·음악·루틴 등 어떤 업데이트를 받을지 맞춤형으로 설정하는 게 가능하다. 나우 브리프(Now Brief)는 위치·시간·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는 게임 실행 중에도 실시간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진화했다. 게임 아이템이나 도전 과제를 동그라미로 그리기만 하면 즉시 팁과 공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 스마트폰은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촬영하는 게 가능하다. 전면에 최초 적용된 1천200만 화소 카메라는 생동감 있는 셀피 촬영을 지원한다. 갤럭시 AI를 통해 사진 및 영상을 편집할 수도 있다. 사진 보정을 돕는 포토 어시스트는 ▲생성형 편집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을 지원하며, 영상을 편집할 경우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자동 잘라내기 등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S25 FE는 전작인 갤럭시 S24 FE보다 더 커진 배터리 용량을 자랑한다. S24 FE의 배터리 용량은 4천565mAh인데 비해, 신제품의 용량은 4천900까지 늘어났다. 모바일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는 삼성전자 엑시노스 2400이 탑재됐으며,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Hz 주사율로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구현했다. 갤럭시 S25 FE는 네이비, 아이스블루, 제트블랙, 화이트 등 총 4가지로 출시된다. 국내 제품 출고가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4일부터 미국, 영국 등에서 순차 출시되고, 국내는 19일 출시 예정이다. 갤 탭 S11, 대화면 최적화된 AI 경험 제공...탭 S11 울트라, 역대 탭 중 가장 얇아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AI 경험과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함으로써, 사용자의 태블릿 사용 경험을 더욱 향상시켰다. 갤럭시 S25 FE에서 이용할 수 있떤 제미나이 라이브도 활용할 수 있으며, 대화면에 최적화된 다양한 AI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대표적인 기능이 그리기 어시스트다. 이 기능을 통해 간단한 스케치를 고품질 이미지로 변환할 수 있고, 생성된 이미지를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 기능을 사용해 삼성 노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글쓰기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 태블릿 시리즈는 최초로 3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프로세스가 탑재됐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 기준 전작 대비 CPU는 약 24%, GPU는 약 27%, NPU는 약 33% 성능이 향상됐다. 그러면서도 역대 제품 중 가장 얇은 두께를 특징으로 한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의 두께는 5.1mm다. 이는 역대 갤럭시 탭 중 가장 얇은 두께로, 더 얇아진 디스플레이 베젤이 이 같은 상황을 가능하게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19일 국내 출시한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각각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159만8천300원에서 240만6천800원, '갤럭시 탭 S11'은 99만8천800원에서 147만7천300원이다. 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더욱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최신 갤럭시 AI 경험을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사용자의 취향과 맥락을 이해하고, AI 기반의 촬영 및 손쉬운 편집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편리함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5 05:56전화평 기자

MZ세대가 선호하는 '스니커즈'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MZ세대의 디토(Ditto)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SNS에서 주목받는 '라이징 스니커즈'의 거래량과 검색량이 급증했다고 4일 밝혔다. 크림이 8월에 발표한 패션 트렌드 리포트 '크알 리포트'에 따르면, 10~30대 이용자의 봄·여름 시즌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디토 소비 영향으로 인해 알로(ALO), 푸마(PUMA)와 같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한편, 컬레버레이션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키 에어포스, 아디다스 삼바 등 스테디셀러의 인기는 유지되고 있지만, MZ세대의 관심이 점차 새로운 스니커즈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특히, MZ세대의 경우 SNS 내에서 유행하거나 셀러브리티가 착용한 스니커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알로 선셋 스니커즈'는 셀러브리티 켄달 제너의 착용 사진이 SNS에 공개된 직후 키워드 검색량이 하루 만에 469% 급등했다. 로제가 착용해 주목받은 푸마 'H-Street OG'는 저장수 7,618%, 거래액 33,700% 이상 급증했으며, 미즈노 '레이서 트레일 SE'는 국내 미출시 모델임에도 SNS에서 바이럴 되며 거래액이 85%, 저장수가 30%가량 상승했다. 또한, 컬레버레이션 스니커즈도 SNS 화제성을 기반으로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중이다. 우선, '뉴발란스 x 도쿄 디자인 스튜디오'는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배우 봉태규의 유튜브 콘텐츠에 등장하며 하루 만에 저장수가 1,430% 상승했으며, '온 러닝 x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On Running x Paf)'은 레드벨벳 슬기의 유튜브에서 편한 러닝화로 소개되면서 상품 저장수가 11%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나이키는 한국 디자이너와 첫 협업을 진행하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나이키 x 혜인 서(Nike x Hyein Seo)'는 출시 직후 발매가 대비 최대 1.6배 높은 프리미엄 가격이 형성되며 컬레버레이션 스니커즈에 대한 인기를 증명했다. 크림 관계자는 “최근 스니커즈 트렌드는 SNS 혹은 셀러브리티 영향력을 기반으로 급부상한 라이징 스니커즈가 MZ세대의 거래와 관심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크림은 시장을 선도하는 사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9.04 21:50안희정 기자

개보위 "프랙 언급 통신사와 정부기관 해킹 상황 파악중"

북한이나 중국계 해킹 조직으로 추정되는 '김수키'(Kimsuky)가 우리나라 국방부, 방첩사령부(DCC), 외교부, 대검찰청 같은 정부 기관과 KT와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를 지속적으로 해킹해왔다고 주장,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고학수 개인정보위(위원장 고학수) 위원장이 이 사건과 관련해 4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부적으로 (김수키 보고서를) 검토 및 분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사건과 관련해 과기정통부는 지난 2일 오후 10시 52분 출입기자들에게 보도설명자료를 보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두 통신사의 침해사고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점검 및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밀 포렌식 분석 중에 있다"면서 "통신사 침해사고 정황 이슈와 관련해 침해사고가 확인되는 경우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과기정통부가 이날 보도자료가 아닌 보도설명자료를 낸 것은 같은 날 오후 8시 MBC가 뉴스데스크에서 역시 프랙 발표를 인용해 “KT와 LG유플러스에서도 해킹이 있었다고 정부가 잠정 결론 낸 사실이 확인됐지만, 두 통신사가 '해킹으로 볼 수 없다”고 버티면서 정밀조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과기정통부가 "정밀 포렌식 분석중"이라고 공식 밝힌 지 거의 이틀만에 개인정보보 관할 수장도 직접 나서 "신중히 들여다 보고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 고 위원장은 프랙에 언급된 기업 및 기관들에게 연락해 어떤 상황인지 알려달라고 했다면서 "어떤 상황인지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 내부적으로 상황이 파악된 다음에 어떤 후속작업을 취할지 판단하겠다면서 "아직 침해당했다고 신고를 한 곳은 없다. 실무차원에서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기업이나 기관은 정보시스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면 바로 KISA나 개보위에 신고해야 한다. 한편 개보위에 따르면, 서울YMCA가 개보위에 서한을 보내 KT와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유출 의혹에 대해 직접 조사하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고 위원장은 "실무선에서 1차적으로 상황 판단을 하고, 정말 본격적으로 바라볼 사안인지는, 일단 기초 자료가 파악이 되고 분석이 된 다음에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9.04 20:21방은주 기자

멀티탭 사고 늘었다…절반은 10세 미만 어린이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멀티탭 과부하로 인한 화재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10세 미만 어린이가 사고 절반을 차지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4일 국립소방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작년까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멀티탭·콘센트·플러그 관련 안전사고는 총 387건이다. 연도별로는 2020년 79건, 2021년 52건, 2022년 62건, 2023년 93건, 지난해 101건으로 최근 들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감전과 누전, 합선 등 '전기 관련'이 44.7%(173건)로 가장 많았다. '화재·과열 관련' 25.1%(97건), '물리적 충격' 16.8%(65건)로 뒤를 이었다. 특히 사고 절반 가까이 차지한 전기 관련 사고는 화재 등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멀티탭 등 안전사고로 위해를 입은 240건을 분석한 결과 '주택'이 위해발생 장소의 84.6%(203건)를 차지해 상당수의 사고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해증상의 경우 '화상'을 입은 사례가 48.3%(116건)로 가장 많았고 '전신 손상'도 17.5%(42건)로 다수 확인됐다. 연령이 확인된 안전사고 239건 중 절반(48.1%, 115건)은 '10세 미만 어린이'에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 제품 소비 전력을 미리 확인하고 멀티탭 정격 용량을 초과하지 않게 사용해야 한다. 또 멀티탭에 또 다른 멀티탭을 연결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에어컨이나 온열기처럼 소비전력이 높은 제품은 벽면의 전용·단독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멀티탭 전선이 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에 눌려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2025.09.04 19:03신영빈 기자

CSL시퀴러스코리아, 세포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쿼드' 출시

CSL시퀴러스코리아(CSL Seqirus Korea)는 세포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쿼드프리필드시린지'(Flucelvax Quad Prefilled Syringe, 이하 플루셀박스쿼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플루셀박스쿼드는 2024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생후 6개월 이상 소아와 성인에서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바이러스들에 의해 유발되는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2025/26 절기부터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플루셀박스쿼드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는 전 연령에서 의료 시스템과 사회 경제 전반에 큰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으로,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꼽힌다. 그러나 기존 유정란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은 생산 과정에서 계란 적응 변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제한점이 존재하는데, 계란에서 배양된 바이러스가 실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다른 형태로 변이되는 현상으로 항원성 일치도가 떨어져 백신의 예방 효과가 저하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플루셀박스쿼드는 처음부터 세포 유래 후보 백신 바이러스(Cell-CVV)를 사용해 계란 적응 변이를 원천 차단한 유일한 세포 배양 백신이다. 세포에서 분리한 균주를 씨드 균주로 활용하고 포유류 세포에서 증식시켜 유정란 배양 방식에서 발생하는 계란 적응 변이를 방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항원성 일치를 보다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어, 향상된 백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제조 과정에서 유정란이 사용되지 않아 중증 계란 알레르기 환자도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으며, 계란 수급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아 팬데믹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임상 연구에서 플루셀박스쿼드는 생후 6개월 이상 소아부터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증상성 인플루엔자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며, 우수한 인플루엔자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미국에서 3절기 동안 매년 약 3만명의 4세 이상 소아부터 65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상대적 백신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플루셀박스쿼드는 유정란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대비 최소 10%(2.7%-16.7%)에서 최대 14.8%(7.0%-22.0%)까지 인플루엔자 발생을 감소시키며, 일관되게 우월한 상대적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안전성 프로파일 측면에서도 플루셀박스쿼드는 유정란 배양 백신과 동등한 안전성을 보였으며,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안전성이 확인됐다. 특히 플루셀박스쿼드는 임산부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유일한 세포 배양 백신으로 총 665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임신 및 신생아 건강 확인 결과 특별한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조산율과 저체중아 출생률 역시 일반 인구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유기승 CSL 시퀴러스코리아 대표는 “플루셀박스쿼드는 세포 유래 후보 백신 바이러스(Cell-CVV)를 사용해 계란 적응 변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세포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국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플루셀박스쿼드가 유정란 배양 백신의 한계를 보완하고, 더 나은 예방 효과를 보인 만큼, 국민 건강과 공중보건 안전을 지키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는 강력한 국내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한 삼진제약과 전략적 판매 제휴 협약을 맺은 만큼, 보다 많은 국민이 이번 절기 플루셀박스쿼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4 18:00조민규 기자

자리잡는 '1인분 배달'...점주 '득'일까 '실'일까

배달 플랫폼 업계가 '1인분 배달' 서비스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시장 구조 변화와 점주 수익성에 미칠 파급 효과가 주목된다. 초기에는 소액 주문의 채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지만, 프랜차이즈 합류와 이용자 확산으로 서비스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어서다. 다만 매출 증대와 할인 비용 분담이라는 상반된 요소가 공존하면서, 장기적으로 점주에게 실질적 이익이 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1인 가구와 소액 주문 수요를 겨냥해 '한그릇'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BBQ·맥도날드·롯데리아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속속 입점했다. 초기에는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지만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다. 1만원 미만 소액 주문 수수료 면제 정책이 시행됐을 당시 업계에서는 점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적지 않았으나, 최근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교촌치킨 등 프랜차이즈들이 속속 입점하고 지난 8월 이용 고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사용자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경쟁사들도 관련 서비스 출시에 나섰다. 쿠팡이츠는 지난달 '하나만 담아도 무료배달' 카테고리의 정식 운영을 시작했고, 요기요 역시 1인분 주문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등 주요 배달 플랫폼 3사가 모두 1인분 배달 서비스를 시행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배달 플랫폼이 주문량이나 수익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배달이 늘어난 건 사실”이라며 “그렇지 않았다면 프랜차이즈가 입점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매출이 오르는 건 맞지만 점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라며 “배민의 경우 20% 할인 조건이 붙는데 그 비용을 점주와 본사가 나눠 부담해야 해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는 장기적 효과에 무게를 두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주문이 늘어난다는 건 곧 가게를 알릴 기회가 생긴다는 의미”라며 “단골 확보로 이어질 수 있고, 이를 통해 포장 등 다른 매출 경로도 확대될 수 있어 점주 입장에서는 분명 이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1인분 메뉴라도 최소 주문금액을 충족해 고객이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어 호응이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1인 가구 확대로 수요가 늘어난 만큼 업주 입장에서도 최소 주문금액을 충족한 품목 매출이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5.09.04 18:00류승현 기자

"추석 선물 우체국쇼핑에서 준비하세요”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8일부터 약 5주간 전국 우수 특산물을 할인하는 '2025년 우체국쇼핑 추석 선물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연중 가장 큰 규모의 할인행사로 전복(8~9미, 1㎏)을 49% 할인한 3만8천원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국거리/불고기, 1.5㎏)는 34% 할인된 7만3천원, 곶감(특, 2.6㎏)도 4만 9천900원(38% 할인)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김, 사과, 배, 한과 등 추석 인기 선물 상품도 실속있는 가격으로 선보인다. 우체국쇼핑은 고객별 맞춤 혜택을 위해 직접 고를 수 있는 '최대 1만 원 쿠폰'과 '요일별 선착순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우체국쇼핑 첫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정수량 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단돈 100원 특가' 혜택도 마련했다. 다채로운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상품 구매 후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에게 세탁기·에어드레서 등 경품 이벤트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우체국쇼핑 SNS 이벤트 참여 시 인기 간식 상품과 우체국쇼핑 온라인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슈퍼 브랜드위크' 기획전 에서는 매주 인기 특산물 브랜드 상품을 특별할인 쿠폰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추석 맞춤 한상 ▲장바구니 물가타파 ▲카드 동봉 선물 ▲고급 포장 선물전 등을 운영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고물가에도 부담 없이 좋은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체국쇼핑 추석 선물대전으로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4 17:41박수형 기자

가민, '피닉스8 프로' 시리즈 공개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프리미엄 GPS 스마트워치 '피닉스 8 프로' 시리즈를 4일 공개했다. 피닉스 8 마이크로LED는 가민이 웨어러블 최초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대량 생산 및 적용한 모델이다. 최대 4천500니트 밝기와 약 15% 넓어진 색 영역, 6배 향상된 명암비를 제공한다. 번인 저항성이 강화되고 내구성이 세 배 강화돼 수명이 크게 연장됐다. 40만 개 이상의 LED가 구현하는 뛰어난 색재현력과 초광각 시야각 덕분에 직사광선 아래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피닉스 8 프로 시리즈는 퍼포먼스, 내비게이션, 헬스케어, 커넥티드 기능을 아우르는 가민의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힐 스코어와 인듀어런스 스코어, 일일 워크아웃 제안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배터리 성능은 스마트워치 모드 기준 마이크로LED 모델 최대 10일,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모델 최대 2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피닉스 8 프로 시리즈 모두 다이빙 방수 등급을 지원하며 티타늄 베젤, 금속 버튼, 센서 가드 커버 등 견고한 소재를 적용했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LED 플래시라이트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가민 스마트워치 최초로 인리치 기술을 탑재했다. 해당 기술이 지원되는 지역에서 위성 연결 시 스마트폰 없이도 문자 송수신·위치 공유가 가능하다. LTE 연결 시 음성 통화와 음성 메시지, 실시간 날씨 확인, '라이브트랙' 기능을 통한 위치 공유가 가능하다. 긴급 상황 시 24시간 운영되는 '가민 리스폰스' 센터가 구조 요청을 접수해 사용자, 가족 및 구조 기관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센터는 200여개 언어를 지원하며, 지금까지 150여 개국에서 1만7천 건 이상 사건에 대응했다. 피닉스 8 프로 AMOLED는 47mm, 51mm 두 가지 사이즈로, 피닉스 8 프로 마이크로LED는 51mm 단일 사이즈로 9월 8일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에는 오는 10월 말부터 피닉스 8 마이크로LED 모델이 51mm 단일 사이즈로 출시된다.

2025.09.04 17:40신영빈 기자

유로보틱스, 30억원 시드투자 유치

자율보행 로봇 기술 스타트업 유로보틱스는 시드 라운드에서 3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서울투자파트너스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슈미트가 참여했다. 유로보틱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실전 활용 가능성, 글로벌 확장 잠재력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보로틱스 기술은 비정형 환경에서도 안정적이며 기민한 자율보행을 돕는다. 계단이나 산악 지형처럼 정형 지도화가 어렵고, 장애물이나 지형 변화가 잦은 공간에 대응한다. 유로보틱스는 독자 개발한 모듈형 자율보행 솔루션 '이동킷(E-DONG-KIT)'을 개발 중이다. 해당 솔루션은 3D 라이다 등 다양한 센서 구성을 기반으로 한 범용 키트로, 로봇에 탑재하거나 휴대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동킷을 탑재한 로봇은 이동의 자유를 얻어 산악 환경을 포함한 어디든 갈 수 있게 된다. 현재 국방·건설·감시·정찰 등 고난도 환경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확대 중이다. 유로보틱스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와 국내외 기업간 거래(B2B) 영업 본격화에 나선다. 특히 건설현장이나 국방·방산, 산업 단지 등 정형·비정형 공간을 넘나드는 산업을 타깃으로 기술력을 사업화할 방침이다. 유병호 유로보틱스 대표는 "단순한 연구 수준을 넘어서 실제 환경에서 강건하게 작동하는 자율보행 솔루션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수준의 미들웨어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로보틱스는 작년 8월 카이스트 미래도시로봇 랩에서 독립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SLAM) 기술을 기반으로 경로계획 기술과 보행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2025.09.04 17:31신영빈 기자

"핵심 인재 이탈 막는다"…메타에 인력 빼앗긴 오픈AI, 보상 체계 더 강화

메타가 최대 1억 달러(약 1천400억원)에 달하는 조건을 제시하며 우수 인공지능(AI) 인재 영입에 혈안이 된 가운데 오픈AI가 또 다시 제동을 걸고 나섰다. 보상 체계를 재조정해 이탈 인력을 막기 위해 나선 것이다. 4일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전·현직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을 다른 투자자에게 매각할 수 있는 규모를 기존 60억 달러(8조3천600억원)에서 103억 달러로 늘렸다. 오픈AI는 그간 일정 시점마다 직원들에게 보유 지분을 매각할 기회를 제공했다. 직원들이 주식 매각을 통해 빠르게 이익을 실현하도록 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최근 메타가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며 오픈AI의 핵심 인재들을 데려가자 주식을 매각할 수 있는 규모를 더 늘리는 분위기다. 실제 메타는 최근 'AI 초지능' 팀을 새롭게 출범시키고 오픈AI 출신 AI 인재들을 잇따라 영입해왔다. 루카스 바이어, 알렉산더 콜레스니코프, 샤오화 자이, 트래핏 반살, 지아후이 유, 슈차오 비, 셩지아 자오, 홍위 런 등 오픈AI 출신 연구원들이 대표적으로, 이 팀은 스케일AI 창업자인 알렉산더 왕이 이끄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이달 초 스케일AI에 140억 달러(약 19조1천억원)도 투자했다. 이 같은 메타의 움직임에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단단히 뿔이 난 모양새다. 특히 지난 6월 18일 팟캐스트에서 "(메타가) 100만 달러의 계약 보너스를 (오픈AI 임직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며 "미친 짓"이라고 불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또 7월에는 직원들에게 내부 메시지를 통해 "(메타의 전략이) 문화에 아주 깊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픈AI는 직원들에게 보유 주식의 실현 기회를 주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기업공개(IPO)에 대한 압박도 줄이기 위해 이처럼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오픈AI 임직원들은 2년 이상 주식을 보유했을 시 매각에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말까지 참여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보유 주식 매각과 추가 투자 유치는 10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픈AI는 현재 기업 가치가 5천억 달러(약 696조원)로, 여전히 투자하려는 수요가 많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주식 매각은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이번 전·현직 직원의 파는 주식을 일본 소프트뱅크, 미국 스라이브 캐피털, 중동 국부펀드 아부다비 MGX에 넘길 예정이다. 오픈AI 임원은 "(내부 리더들이) 제안을 받은 이들과 적극 대화하며 보상 체계를 재조정하려고 애썼다"며 "최상위 인재를 인정하고 보상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4 17:25장유미 기자

[현장] 권태일 대표 "모바일 1위 유라클, 생성형 AI도 1위 간다"

"유라클이 '모피어스'로 모바일 분야 1위에 오른 것처럼 이제는 '아테나'를 앞세워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에서도 1위에 도전하겠습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유라클 AI 서밋 2025'에서 이같이 밝히며, 자사의 AI 전문 기업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서밋은 유라클이 처음 개최한 AI 전용 행사로, 'AI, 비즈니스를 완성하다'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20여 년간 B2B 모바일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 유라클은 이 자리에서 생성형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발표하며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아테나(Athena)'와 함께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권 대표는 인사말에서 "많은 분들이 유라클을 모바일 플랫폼, 푸시, 메시징 기술 회사로 기억하시겠지만, 오늘부로 유라클은 인공지능 기업으로 각인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발표에서는 기존 모바일 제품군은 의도적으로 제외했다"고 말했다. 유라클은 지난해 기업공개(IPO)를 기점으로 AI 분야 투자를 본격화했다. 고려대학교 AI연구원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자체 AI 연구소를 설립해 약 8개월 만에 생성형 AI 플랫폼 '아테나'를 출시했다. 현재까지 약 10개 고객사에 레퍼런스를 확보한 상태다. 유라클 '아테나', 성공하는 5% 만드는 실전형 AI 플랫폼 첫 번째 세션에서 이용재 기술연구소장은 'AI 실패의 본질'을 지적하며 '아테나 LLM Ops'의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생성형 AI에 투자한 기업의 95%가 투자 대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성공 사례는 5%에 불과하다"며 "기술 자체보다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결하지 못하는 구조적 실패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AI 하우스 현상'이라 명명하며 세 가지 구조적 문제를 제시했다. ▲기술의 파편화 ▲구축의 복잡성 ▲현실과 기대의 간극이다. 특히 "프로토타입 단계에서는 성공하지만, 실서비스 전환 단계에서 실패하는 것이 가장 흔한 AI 프로젝트의 패턴"이라고 분석했다. 이 소장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한 것이 '아테나 LLM 옵스라고 소개했다. 아테나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설계, 배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워크플로우 기반의 플랫폼이다. ▲지식 저장소 구성 ▲프롬프트 관리 ▲드래그앤드롭 방식 워크플로우 빌더 ▲API 자동 배포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내부 인프라 플랫폼 '올림포스(Olympus)'를 통해 GPU 자원 모니터링, 보안 연동, 로그 관리, LLM 토큰 사용량 추적 기능까지 지원한다. 이 소장은 "AI는 만드는 것보다 어떻게 연결하고 운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아테나는 그런 실전형 구조를 갖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클릭과 드래그만으로 회의실 예약 챗봇을 설계하고 배포하는 등 실제 아테나를 활용한 업무 수행 모습도 시연했다. 코드 생성 넘어 기업 자산화까지…'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안재석 AI개발실장이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를 공개했다. 그는 "이 솔루션은 단순한 코드 생성기를 넘어, 기업 내부의 코드 자산을 학습해 업무에 직접 투입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개발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코드 어시스턴트는 자동 코드 생성, 통합 테스트, API 명세서 및 문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코드 간 의존성을 그래프로 추론하는 그래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레거시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구현했다. 또한 VS코드 기반으로 설계돼 기존 개발 환경에 자연스럽게 통합 가능하며, 사내 인증·보안 체계를 위한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저장소를 별도로 운영해 외부 모델과의 안전한 연동을 가능하게 했다. 안 실장은 "개발자의 손을 덜어주는 수준을 넘어, 기업의 코드 자산을 AI화하는 전략 도구로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실패하지 않는 AI, 고객이 직접 만드는 구조 제시 세 번째와 네 번째 세션에서는 아테나를 활용한 산업별 사례가 공유됐다. 현대건설은 건설 문서 자동화, 안전 이슈 예측 등 현장 적용 경험을 발표했으며 NC소프트의 AI 전문 조직인 NC AI는 자체 LLM '바로코(VaroCo)'와 아테나를 연계해 게임, 패션 등 콘텐츠 산업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유라클은 단일 LLM에 종속되지 않고,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 NC AI의 '바로코' 등 다양한 모델과 연계 가능한 멀티 LLM 아키텍처를 지향하고 있다. 실제로 LG와는 안전 이미지 학습 기반의 건설 특화 AI도 공동 개발 중이다. 권 대표는 행사 마무리에서 "유라클은 고객이 현장에서 직접 구현하고 운영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그동안 축적된 B2B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아테나는 누구나 만들고, 바로 쓸 수 있는 실전형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더 세분화된 제품과 실제 성공 사례로 다시 찾아올 것"이라며, AI 시대에도 유라클의 기술이 고객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4 16:52남혁우 기자

엔비디아, AI 블루프린트로 3D 제작 혁신…MS와 효율 20% '개선'

엔비디아가 콘텐츠 제작 시장의 판도를 바꿀 승부수를 던졌다. 간단한 텍스트 입력만으로 3차원 객체를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창작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엔비디아는 텍스트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3D 객체를 생성하는 'AI 블루프린트'를 4일 공개했다. 이 기술은 3D 아티스트가 특정 장면의 프로토타입을 신속하게 제작하도록 지원한다. 기존 3D 아티스트들은 프로토타이핑 작업에 많은 시간을 소요해야 했다. 장면 구현을 위해 임시 에셋을 만들고 수정을 반복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창의적인 작업보다 모델링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문제가 있었다. 생성형 AI는 이 같은 중간 작업을 신속히 처리해 아티스트를 돕는다. 엔비디아 AI 블루프린트는 프로토타이핑 과정을 자동화하는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프롬프트로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내장된 거대 언어 모델이 장면에 포함될 객체 20개를 제안한다. 이는 '라마 3.1 8B'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로 가속화된다. 이후 텍스트-이미지 프레임워크인 엔비디아 사나가 생성 가능한 객체의 프리뷰를 만든다. 아티스트는 각 객체를 자유롭게 재생성하거나 수정 또는 삭제할 수 있다. 아티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 트렐리스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로 각 객체를 3D 모델로 변환할 수 있다. 이 마이크로서비스는 기존 모델보다 20% 빠른 속도로 고품질 3D 에셋을 생성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가 개발한 트렐리스는 텍스트나 이미지로 복잡한 형태와 질감의 3D 에셋을 만든다. 이 기술은 게임 디자인이나 건축 디지털 미디어 제작에 특히 유용하다. 완성된 3D 에셋 모음은 오픈소스 3D 플랫폼 블렌더로 자동 전송된다. 아티스트는 다른 3D 애플리케이션으로도 결과물을 내보낼 수 있다. 더불어 프롬프트 경험이 적은 사용자도 LLM의 도움을 받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엔비디아 측은 "일반적으로 이런 워크플로우 설정은 많은 시간과 기술 지식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AI 블루프린트는 검증된 워크플로우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해 배포를 단순화했다"고 밝혔다.

2025.09.04 16:50조이환 기자

HPE, 3분기 영업익·순익 감소…"인수 비용·투자비 증가 영향"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가 매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다. 인수 비용과 투자비 증가가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HPE는 2025 회계연도 3분기 매출 91억3천600만 달러(약 12조7천22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다고 컨퍼런스콜을 통해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익은 2억4천700만 달러(약 3천439억7천만원)로 55% 줄었으며, 순익도 3억500만 달러(약 4천247억4천만원)로 40% 감소했다. 주당순익(EPS)는 0.21달러로 전년 동기 0.38달러에서 45% 하락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이번 분기 서버는 전년 대비 16% 성장했고, 네트워킹은 5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도 12% 늘었다. 금융서비스 부문은 1% 증가에 그쳤고 기타 부문은 26% 감소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3억500만 달러(약 1조8천800억원)로 전년 동기 11억5천400만 달러(약 1조6천70억원)보다 늘었으며 자유현금흐름도 7억9천만 달러(약 1조1천억원)로 기존보다 증가했다. 블룸버그는 HPE가 주니퍼네트웍스 인수 관련된 무형자산 상각비와 비용 증가가 이번 분기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HPE는 최근 마무리한 주니퍼네트웍스 인수를 통해 향후 3년간 최소 6억 달러 비용 절감을 목표로 뒀다. 안토니오 네리 HPE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말 이익률이 약 10%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AI·클라우드 네트워킹을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변혁 시대를 이끌 것"이라고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2025.09.04 16:41김미정 기자

넥슨, EA 'FC 프로 챔피언스컵 2025'에 한국 대표팀 출전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글로벌 최상위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4일 밝혔다.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은 'FC 온라인', 'FC 모바일'의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일본 5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최대 규모의 상금을 두고 경쟁하는 최상위 국가대항전으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 정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FC 온라인'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각 국가별 3개 대표팀이 출전해 총 12개 팀이 총 상금 30만 달러(약 4억2천만원)를 두고 경쟁한다. 조별 예선은 4개 조의 3판 2선승제 풀리그로 진행되며, 조별 상위 2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8강 플레이오프부터는 5판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고, 결승전은 7판 3선승제로 열린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지난 'FC 프로 마스터즈 2025' 우승팀 GEN CITY와 'FC PRO 포인트' 상위 두 팀인 DRX, Dplus KIA가 출전한다. 'FC 모바일'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의 각 국가별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국가별 대표 2인이 총 상금 6만 달러(약 8천만원)를 놓고 각축전을 펼친다. 조별 예선은 3명씩 속한 2개의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고, 4강 토너먼트부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 대표로는 Ahina, SODA가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는 EA 주최의 오프라인 글로벌 행사인 'FC 프로 모바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유럽, 미국, 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 모인 대표 선수들과 글로벌 크리에이터, 이용자가 참여하는 행사로, 'FC 모바일' 한국 대표로는 Ahina, 이원상 2인이 참가한다.

2025.09.04 16:40정진성 기자

"AI 모델로 돈 못번다"…기업용 AI 에이전트 시장 성장에 딥엘도 도전장

앞으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만드는 회사들이 오픈AI, 앤트로픽 같은 AI 모델 제작사보다 더 많은 돈을 벌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딥엘도 기업용 AI 에이전트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딥엘은 다양한 사내 업무를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도록 설계된 자율형 AI 에이전트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를 4일 공개했다. 현재 일부 파트너사와 함께 베타 테스트를 운영 중으로, '딥엘 AI 랩스'를 통해 제공된다. 정식 출시는 수개월 내에 이뤄질 전망이다. 딥엘 에이전트는 다국어 지원 등 언어와 관련된 업무를 넘어 보다 폭넓은 비즈니스 기능과 유스케이스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범용 AI 에이전트다. 이를 통해 영업, 재무, 마케팅, 현지화, 인사 등 다양한 부서에서 업무 혁신을 가져오는 컴패니언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영업팀을 위한 인사이트 도출, 재무팀의 송장 처리 자동화, 현지화 팀의 문서 번역 및 승인 업무 수행 등을 자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수년간 최고 수준의 정확도, 맥락 인식, 보안을 요구하는 복잡한 언어 과제를 AI로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이러한 탄탄한 연구 기반은 다양한 과제를 이해하고 추론하며 실행할 수 있는 툴을 개발하는 에이전트형 AI 분야에서 강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딥엘이 기업용 AI 에이전트를 선보이게 된 것은 최근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어서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는 올해 76억 달러(약 10조6천200억원)에서 2030년 471억 달러(약 65조8천400억원)로 연평균 45.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업용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 이사회 의장이자 AI 스타트업 시에라 창립자인 브렛 테일러는 디 인포메이션과의 인터뷰에서 "AI 에이전트 회사는 결국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처럼 될 것"이라며 "이들은 일반적으로 건전한 이윤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픈AI와 앤트로픽 같은 프론티어 및 기반 모델 회사는 서비스형 인프라 시장처럼 보일 것"이라며 "대규모 수익을 내겠지만, 마진은 항상 문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딥엘은 '딥엘 에이전트'에 개별 사용자뿐 아니라 관리자, 팀장, 최고경영진(C-level) 등 모두가 사용 방식과 결과물을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다층적 보호 장치를 탑재했다. 여기에는 ▲실시간 작업 모니터링 툴 ▲언제든 작업을 일시 중지하거나 검토할 수 있는 기능 ▲휴먼 인 더 루프(HITL, Human-in-the-loop) 검증 및 승인 옵션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정확성과 의사결정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쿠틸로브스키 CEO는 "딥엘 에이전트는 매일 반복적이고 시간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지식 근로자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안전한 자율형 AI 에이전트"라며 "현재 일부 글로벌 고객과 함께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향후 기업 운영 방식을 재정의할 솔루션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4 16:37장유미 기자

정부, '애플 고정밀 국내 지도 국외반출' 결정 유보…12월 8일까지 결정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미국 애플이 지난 6월 16일 신청한 전국 5천분의 1 상용 디지털지도 국외반출 결정을 유보하고, 처리기간을 60일 더 연장해 12월 8일까지 결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이날 오후 수원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지도 국외반출 협의체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협의체 회의에는 위원장인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통일부·국방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국가정보원 관계자와 민간위원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구글의 고정밀 국내 지도 국외반출 신청과 동일하게 국가안보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심도 있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정부는 향후 관계기관 등과 충분히 의견 수렴을 한 후 12월 8일까지 국외반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025.09.04 16:32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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