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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부의 별난 경험…"챗GPT로 이별 통보 당했다"

'인공지능(AI)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 미국 토론토대 명예교수가 챗GPT로 이별 통보를 받은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AI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힌튼 교수는 지난 주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전 여자친구가 나와 헤어지기 위해 AI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여자친구는 챗봇에 힌튼이 왜 비열한 사람인지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고, AI가 생성한 비판을 그대로 그에게 전달했다. 힌튼은 이에 대해 “그녀가 챗봇으로 내 행동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설명하게 만든 뒤, 그걸 나에게 보여줬다”며 “나는 내가 그렇게 비열했다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크게 상처받지는 않았다. 그 뒤 나는 더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구나 알다시피 그런 일은 흔히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 재미 있는 일화 속에서 AI가 점차 인간의 일상 상호작용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새로운 진실이 숨어 있다고 전했다. 이메일 작성, 집안 문제 해결은 물론, 힌튼의 사례처럼 이별 통보를 대신하는 일까지 AI가 우리의 의사소통 방식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3월 오픈AI와 미국 MIT 미디어랩 연구진들은 챗GPT와의 수백만 건의 채팅 대화와 수천 건의 음성 상호 작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챗GPT를 자주 사용하는 '파워 유저' 집단에서는 외로움이 심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대화 속에서 외로움, 취약성, 문제적 사용, 자존감, 의존성 등의 주제를 분석했고 “개인의 감정상태를 나타내는 정서적 신호(affective cues)를 자주 보내는 극소수 사용자가 전체 대화에서 불균형하게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을 확인됐다. 이는 오픈AI가 개인적 관계 문제를 챗GPT에 털어놓지 말라는 지침을 내린 배경과도 맞닿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 오픈AI는 지난 8월 성명을 통해 “챗GPT가 연애·가족 등 개인적 관계 문제에 직접적인 조언을 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예를 들어 '남자친구와 헤어져야 할까?' 같은 질문에 챗GPT가 정답을 주는 대신, 사용자가 스스로 장단점을 따져보고 숙고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응답 방식을 개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9 15:3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티빙, 9월 숏폼 콘텐츠 공개…장르불문 총 14편

티빙은 장르불문 총 14편의 숏폼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공개작은 '티빙 숏 오리지널' 1편과 '숏드라마' 13편이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오리지널 숏 콘텐츠 '1도 없는 남자'는 그룹 B1A4 멤버 신우와 브브걸 출신 남유정, 러블리즈 멤버 유지애 등이 출연한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딱 한 가지씩 결핍된 남자들, 그리고 그들과 연애하는 세명의 단짝 여자 친구들의 성장극이다. 연출은 숏폼 드라마 '내 애인은 스무살 연하입니다'의 김지환 PD, 극본은 '마이 브레인 와이프' 김혜영 작가가 맡았다. 같은 달 8일과 15일에 선보일 숏드라마 라인업은 ▲얼떨결에 '존예 대표'의 삶을 사는 이야기 '성형으로 재벌되기' ▲코인 투자로 재벌이 된 전 남친의 인연들과 펼쳐지는 현대판 신데렐라 로맨스 '슈퍼카 신데렐라 스토리' ▲트라우마로 다이빙 대신 수영부를 택하면서 일어난 BL 로맨스 '블루 콤플렉스' ▲첫 사랑을 되찾기 위한 타임슬립 판타지 '앗, 고백을 까먹었다' ▲원치 않는 재회로 벌어지는 오피스 로코 시트콤 '내 직장상사는 전여친', ▲신도시를 배경으로 얽히는 불륜극 '신도시 아내들', ▲어플에서 만난 여자와 바람폈던 남편에 대한 복수극 '나는 내 남편과 바람을 피우고 있습니다'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된다. 이처럼 로맨스, 스릴러, 코미디까지 경계를 넘나드는 폭 넓은 '숏드라마'는 9월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티빙은 지난 8월 직접 기획 및 제작해 독점 공개하는 숏폼 콘텐츠 '티빙 숏 오리지널'을 통해 장편부터 짧은 콘텐츠까지 티빙 앱 하나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를 선보였다. 여기에 외부 제작사와의 협업한 다양한 '숏드라마'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앱 하나로 숏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숏폼뿐만 아니라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중계, 애플 TV+ 브랜드관 콘텐츠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9 15:34진성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내년 모니터용 QD-OLED 패널 생산량 대폭 늘린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모니터용 QD(퀀텀닷)-OLED 패널 출하량을 크게 늘릴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프리미엄 OLED 모니터 수요가 당초 예상 대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다. 이에 맞춰 공정 효율화를 통한 생산능력 확대도 추진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QD-OLED 모니터 출하량을 올해 대비 100만대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QD는 수 나노미터(nm) 수준의 초미세 반도체 입자다. 크기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스스로 빛을 내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컬러필터를 거치면서 상당한 양의 빛이 손실되는 기존 디스플레이에 비해, 직접 색을 변환하고 표현하기 때문에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QD-OLED를 지난 2021년부터 충남 아산캠퍼스 Q1 라인에서 양산해 왔다. TV·모니터 등 대형 패널이 핵심 적용처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모니터 사업 확대에 집중하는 추세다. 최근 해당 패널의 출하량을 올해 250만~300만대 수준에서 내년 400만대로 100만대 가량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 측에서 OLED 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예상 대비 견조한 것으로 보고, 내년 생산량을 적극적으로 늘리려는 것으로 안다"며 "관련 소재·부품 단에서도 대응을 준비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3월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작년 실적인 143만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모니터용 OLED 패널 출하량은 2022년 16만대, 2023년 82만대, 2024년 200만대 등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 점유율이 71.2%에 달한다. 시장 성장세에 맞춰 생산능력도 지속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패널 생산능력은 8.5세대(2200 x 2500mm) 원장 기준 월 4만1천장 수준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신규 설비투자 대신 기존 공정의 효율화를 통해 이를 내년 4만 중후반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만 QD-OLED TV 출하량은 올해 및 내년 모두 100만대 수준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현재 QD-OLED 모니터가 TV 대비 수익률이 상당히 높다"며 "삼성디스플레이가 향후 몇년간 TV용 패널 출하량을 고정하고, 대신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25.09.09 15:23장경윤 기자

한양대병원, 시네오스헬스와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한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지난 8일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솔루션 선도기업인 시네오스헬스(Syneos Healt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네오스헬스 임상시험과 전략적으로 연계된 우수 임상시험 기관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Catalyst Trusted Partner Program 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임상시험의 예측 가능성과 품질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임상시험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임상시험 기회 및 제안 공유 ▲임상시험 운영 프로세스 간소화 ▲핵심 성과지표(KPI) 기반 상호 피드백 ▲PI(책임연구자) 및 연구진 관리의 투명성 확보 ▲신속한 문서 검토 및 회신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조수경 임상시험센터장(류마티스내과 교수)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학교병원은 시네오스헬스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제 임상시험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적 수준의 임상시험 환경을 조성해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치료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네오스헬스의 한국 임상시험 운영 총괄 송윤선 디렉터는 “카탈리스트 사이트 프로그램은 전 세계 연구 현장에서 일관된 품질과 효율을 추구하는 시네오스헬스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이다”라며 “이번 한양대학교병원과의 파트너쉽은 국내 연구기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더욱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업해 임상시험 수행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5.09.09 15:21조민규 기자

DS단석, 2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주주가치 제고

자원순환 에너지 전문기업 DS단석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DS단석은 9일 이사회를 열고 2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장 후 처음으로 단행하는 자기주식 매입으로, 이달 10일부터 약 3개월 간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탁중개업자는 NH투자증권이고, 취득 예정 주식 수량은 전날 종가 2만1450원 기준 9만3240주다. DS단석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취득과 관련해 “주주가치 제고 및 회사의 재무상황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4분기에는 IR을 계획하는 등 주주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알리고 당사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DS단석은 지난 8일 바이오디젤 공정 개선을 통해 수익성 및 원료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원료를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처리에 추가 투입함으로써 글로벌 항공사 및 정유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 제공과 초소형 원자로(MMR) 산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외형 성장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9 15:14류은주 기자

'인간 상어'로 변신 마법 조끼 화제…"최대 시속 9.3km"

조끼처럼 입으면 바닷속에서 상어처럼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특이한 웨어러블 제품이 소개돼 주목되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 킥핀(Kikfin)이 개발한 '샤크 제트 팩(Shark Jet Pack)'은 조끼 양 옆에 상어 등지느러미처럼 생긴 배터리 기반 모터 두 개를 탑재해 물 속에서 빠른 속도로 헤엄칠 수 있게 해준다. 배터리 포함 무게는 4kg, 최대 40m 깊이까지 잠수할 수 있게 설계돼 최대 시속 9.3km로 물 속을 다닐 수 있다. 시속 9.3km의 속도는 일반적인 차량 속도와 비교하면 느린 편이나, 수영에 적용하면 근육 하나 움직이지 않고 1초에 2.5m 넘는 거리를 이동하는 셈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배터리는 45분에서 최대 85분까지 지속되며, 방수 기능을 갖춰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할 경우 수중에서도 배터리를 교체할 수도 있다. 생체모방 디자인으로 수중 기동을 더 빠르고 자연스럽게 만들어 사용자가 더 능숙하게 수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조끼 형태로 입기 때문에 두 손이 자유로워 수중에 있는 동안 카메라나 다른 연구 장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심 측정이나 3D 지도 생성 기능 등의 기능도 있다. 현재 이 제품은 현재 개발 중으로 출시 일정과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과거 500달러 보증금을 내고 사전 예약을 받은 적이 있으나 현재는 예약이 닫혀 있는 상태다.

2025.09.09 14:4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은행에 민원 넣어도 답변없는 이유있었다

은행에 민원을 넣어도 답변이 돌아오지 않는 이유가 있었다. 9일 금융감독원이 7개 금융업권(은행·증권·생명보험·손해보험·저축은행·카드·캐피탈)의 75개 금융사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심층 분석한 결과 소비자보호부서의 인원은 66명 수준으로 전체 임직원 1만5천712명 중 0.42%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전담 인력 집계는 민원처리나 고객상담 서비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은 제외됐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은 16명(0.35%), 증권 15명(0.59%), 손해보험 10명(0.53%), 카드 10명(0.64%), 생명보험 8명(0.95%) 로 집계됐다. 국책 은행을 제외한 국내 은행 수가 18개라는 점을 감안하면, 은행 한 곳 당 한 명의 직원도 두지 못한 것이다. 금감원 측은 "직무 분석을 실시해 인력 충원을 요청했음에도 충원하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였다"고 지적했다. 홍콩 H지수 연계 파생결합증권(ELS) 사태 등 대규모 불완전 판매 이후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책무구조도,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를 금융감독당국이 지시하고 있다. 이에 맞춰 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최소 반기 1회 개최하고 소비자보호담당임원(CCO)를 선임할 것을 권고했지만 제대로 지켜진 곳은 거의 없었다. 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는 서면 개최 등으로 갈음하고 CCO의 경우에도 임원 서열이 낮아 제 목소리를 내기 힘든 경우가 대다수였던 것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CCO의 서열이 업권 평균적으로 10명 중 6.5번째에 불과했고, 금융사 61.3%가 CCO의 임기를 보장하지 않거나 1년만 보장했다. 이찬진 신임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19개 주요 금융회사 최고경영진과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관련 전 금융권 간담회'에서 만나 "그간 금융회사들의 영업경쟁 등으로 금감원에 제기되는 민원·분쟁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2년 8만7천건이었던 금감원 민원은 2023년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9만4천건, 2024년에는 전년 대비 24%나 급증한 11만6천건으로 집계됐다. 이 금감원장은 "새 정부 공약인 편면적 구속력 제도는 소비자를 두텁게 보호하려는 취지인 만큼 소비자들의 민원을 공정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자체 민원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편면적 구속력 제도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금융분쟁 조정 결과를 금융회사만 의무적으로 따르도록 하는 제도이다.

2025.09.09 14:00손희연 기자

[UDC 2025] 두나무, '기와 프로젝트' 메인넷과 월렛으로 웹3 대중화 선언

두나무가 자체 웹3 인프라 프로젝트인 '기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를 통해 “확장성, 신뢰성, 유동성, 편의성”이라는 네 가지 가치를 기반으로 웹3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5'에서 송원준 두나무 크립토 프로덕트 리드는 “기와는 한국에서 시작해 글로벌로 제시하는 웹3의 새로운 기준”이라며 프로젝트 전반을 소개했다. 송 리드는 먼저 두나무의 블록체인 생태계 기여 여정을 설명했다. 그는 “업비트 스테이킹은 총 3조8천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이더리움 50만 개 이상을 포함해 각 네트워크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며 “2025년 8월부터는 기관 전용 커스터디 서비스를 시작해 전용 콜드월렛을 구축하고 기관의 웹3 온보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레이어2 프라이빗 네트워크 실험, 이메일 기반 UDC 월렛, 블록체인 추첨 기술 등을 사례로 들어 “블록체인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꾸준히 연구해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기와는 이렇게 블록체인 분야에 꾸준히 영향력을 확장해 온 두나무가 선보이는 또 다른 프로젝트다. 송 리드의 설명에 따르면 기와 체인은 옵티미스틱 롤업 기반 레이어2 구조로 짧은 블록타임과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는 메인넷으로 이를 활용하면 누구나 곧바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금융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온체인 베리파이'를 통해 기관 서비스의 웹3 온보딩을 지원한다. 업비트가 보유한 자산·시세 데이터를 오라클로 제공해 금융 생태계에 활용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업비트가 보유한 1천200만 회원, 80조원 규모 수탁 자산, 3조8천억원 규모 스테이킹 자산을 기반으로 강력한 생태계 유동성을 확보하고 웹3 경험을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강점이다. 이어 소개된 기와 월렛은 셀프 커스터디얼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키 관리 부담을 최소화한 서비스다. 송 리드는 “MPC 기반으로 이메일 로그인과 드라이브 계정 백업을 지원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와 월렛은 ▲간단한 아이디 기반 송금이 가능한 기와 아이디 ▲신뢰를 증명할 수 있는 온체인 베리파이 ▲거래소 자산과 온체인 자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포트폴리오 뷰 기능을 제공한다. 송 리드는 “사람들이 자산을 네트워크 단위가 아닌 보유 자산 단위로 인식하는 방식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발표 말미에 송원준 리드는 “기와 프로젝트는 이제 막 시작일 뿐”이라며 “테스트넷을 오픈해 누구나 한국어·영어 개발 문서를 기반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와는 한국에서 출발해 글로벌로 확장할 웹3 인프라”라며 “가장 신뢰받는 거래소 업비트와 함께 웹3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9 13:53김한준 기자

정부, KT 무단 소액결제 관련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가입자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 조사를 위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9일 구성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KT로부터 8일 오후 7시 16분에 침해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KT에 관련 자료 보전을 요구한 뒤 KT를 찾아 상황을 파악했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피해 우려 등 침해사고의 중대성, 공격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 필요성을 고려해 이동통신, 네트워크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고, 정보보호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사고 관련 기술적 정책적 자문을 받는 등 철저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제명 차관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한 원인 파악과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T 측은 소액결제 피해자에 금전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전조치 등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결제 한도 하향 조정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5일 새벽부터 비정상적인 소액결제 시도를 차단했으며, 이후 현재까지 추가적인 발생이 확인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정보 해킹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2025.09.09 13:45박수형 기자

CJ ENM, 토론토영화제 초청…'캣 비기' 제작사례 발표

CJ ENM은 지난 8일(현지시각) 토론토국제영화제 산업 콘퍼런스에 글로벌 우수 AI 콘텐츠 기업으로 초청받아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AI 콘텐츠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AI를 통해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AI 애니메이션 '캣 비기'를 제작한 김승우 CJ ENM AI 크리에이터가 패널로 참석했다. 그는 CJ ENM의 AI 콘텐츠 제작 사례로 2024년 칸 월드 영화제와 뉴욕 AMT 영화제에서 각각 최우수 AI 영화상을 수상한 AI 단편 영화 'M 호텔'과 AI 애니메이션 시리즈 '캣 비기'를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콘퍼런스의 사회는 생성형 AI 작가이자 전문 기술자인 돈 앨런 스티븐슨 3세가 맡았다. 또한 원더 다이내믹스 공동 창립자 니콜라 토도로비치, 플레이북 PLBK 공동 창립자 크리스티나 리 스톰, 푸에르토리코 출신 영화감독 앙헬 마누엘 소토 등 영화, 미디어, AI,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함께했다. 김 AI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통해 현실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환경을 생생하게 표현하거나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AI 콘텐츠가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다”며 “AI 콘텐츠의 차별화 핵심은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에 있으며, CJ ENM이 30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 AI Studio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09 13:43진성우 기자

구글 "지도와 데이터센터 관련 없어…韓 방위 좌표 뺄 것"

한국의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을 요구해 온 구글이 데이터센터 설립 여부는 지도 반출과 전혀 관련 없다고 못 박았다. 대신 한국 정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책임자를 두고 핫라인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타사를 통해 구입하는 위성 사진 내 보안 시설을 가림 처리하고, 좌표 정보를 국내외 이용자들 모두에게 제공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구글은 9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구글 지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하는 것은 단순히 구글 지도와는 크게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영석 구글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데이터센터를 특정 나라에 설립하는 것은 많은 요소를 고려한 다음 결정하는 것”이라며 “데이터센터를 국내에 설립하더라도 여전히 프로세싱은 해외에서 할 수 밖에 없는 기술적 제약 조건이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지난 2월 한국 정부에 1대 5천 축적의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을 요구했다. 이는 2011년, 2016년에 이은 세 번째 요청으로, 그간 정부는 국가 안보상 정밀지도 반출을 불허했다. 이번에 구글이 요구하는 1대 5천 축적의 지도는 50m 거리를 지도상 1cm로 표현해 건물, 도로, 지형까지 세부적으로 보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 구글 지도상 한국 축적은 1대 2만5천이다. 이같은 구글의 요청에 한국 정부는 지도에서 보안시설을 블러·위장·저해상도 처리, 좌표 삭제, 보안시설 노출 시 바로 시정 조치할 수 있도록 국내에 서버를 두는 등 세 가지 안을 지켜줄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지난달 8일 한국 정부는 해당 요청에 대해 결정하려 했으나 구글의 요청에 따라 결정을 한 차례 더 유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글은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두 가지 방안을 마련한다. 크리스 터너 구글 대외협력 정책 지식 및 정보 부문 부사장은 “한국 정부와 협력을 지속하고 티맵모빌리티 등 국내 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며 “위성 이미지 속 보안 시설을 가림 처리하는 것에 더해 한국의 좌표 정보를 구글 지도의 국내외 이용자들 모두에게 보이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 내 데이터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제외하고 정부가 내건 두 가지 조건을 수용하는 것이다. 터너 부사장은 “현행 구글 지도상에서는 우클릭을 통해 위치 공유를 선택하면 그 지점에 위도와 경도, 좌표가 표시된다”며 “하지만 구글의 지도 반출 신청이 승인되면 이 정보를 표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위성 이미지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도 및 구글 어스에서 민감 시설에 대한 가림 처리 등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필요할 경우 이미 가림 처리된 상태로 정부 승인된 이미지들을 국내 파트너사로부터 구입해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구글 관계자는 “위성 사진은 블러 처리를 해도 영원하지 않다”며 “가림 처리를 하겠다는 자사의 뜻은 앞으로 계속 수급되는 모든 이미지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자료들까지 모두 같은(가림) 처리를 하겠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동남아 일부 국가에서는 1대5천 축적의 고정밀 지도 없이도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들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유 총괄은 “각 나라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지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1대 5천 축적의 지도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부는 11월 11일 구글의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 요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논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2025.09.09 13:42박서린 기자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사업, 온·오프램프 플랫폼으로 확장할까

헥토파이낸셜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실증을 진행하는 가운데, 결제뿐만 아니라 온·오프 램프(On·Off Ramp)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헥토파이낸셜은 9일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 '비댁스'·'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오는 25일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을 실제 가맹점 결제 프로세스에 연결해, 실제 결제를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헥토파이낸셜의 내통장결제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가능해지는 구조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과정 전반과 정산, 가맹점 지원은 헥토파이낸셜이 관리한다. 실증 사업에 포함된 가맹점은 17개로 오아시스·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이 포함됐다. 이번 실증 결제엔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없어,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선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헥토파이낸셜은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결제 인프라에서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 외에도 전통·디지털 결제 세계를 잇는 온·오프 램프 시장에도 진출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온 램프는 법정 화폐를 가상자산으로, 오프 램프는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변환하는 역할을 의미한다.헥토파이낸셜의 경우 현금 기반 결제 및 정산 시장의 점유율이 높고, 은행과 네트워크를 잘 갖추고 있어 온·오프 램프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다. 최정록 헥토파이낸셜 상무는 8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스테이블코인 관련 토론회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활성화 되려면 해당 코인을 법정화폐로 구매하거나 다시 현금으로 되돌려받는 온·오프 램프 창구가 다양해야 한다"며 "어떤 단계에서 온·오프 램프가 되는지에 따라 활용처 제한도 생길 수 있는데다, 규제가 없으면 음성 시장이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향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안전하고 개방적인 결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 자산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미래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13:09손희연 기자

산업부,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본격 추진

신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 논의가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신기본)'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기본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시행된다. 지난 8월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 같은달 22일 관계부처 합동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신기본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정부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확산 및 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심진수 산업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이번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통해 재생에너지가 주력 전원,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고, 국민이 재생에너지에 대한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신기본 수립과정에서도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 협회·단체와 충분히 소통하며 필요한 대책을 조기에 발표해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11:26주문정 기자

AI콴텍·NH투자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출시

AI콴텍과 NH투자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AI 콴텍은 NH투자증권 고객들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49개 퇴직연금 알고리즘 제공했다. NH투자증권 나무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QV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AI 콴텍이 추천해 주는 상품에 가입하거나 자신의 취향과 필요에 맞는 상품을 찾아 가입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퇴직연금 알고리즘(적극투자형)들의 누적 수익률은 평균 23.40%(2025년 9월 8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 '콴텍 에너지 모멘텀 글로벌(적극투자형)'는 41.58%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AI 콴텍은 기존에 제공하는 퇴직연금 서비스와 동일하게 성과의 7.5%를 수취하는 성과 수수료 방식과 투자금의 0.25%를 수취하는 기본 수수료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을 제공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상품 가입자들 중 선착순 1천명에게 레디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AI 콴텍 관계자는 “NH농협은행에 이어 NH투자증권도 퇴직연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올 4분기 예정되어 있는 금융회사들과의 서비스 오픈도 잘 준비해 앞으로도 퇴직급여 보장과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9 10:34손희연 기자

"에어팟 프로3,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애플이 올해 에어팟 프로3를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좀 더 구체적인 소식이 나왔다. 올해 에어팟 프로3를 내놓은 뒤 내년 초에 고급 버전을 추가로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8일(현지시간) IT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올 가을 에어팟 프로3를 출시하고, 내년에 에어팟 프로3의 고급 버전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급형 에어팟 프로3에는 적외선 카메라 센서가 탑재될 예정이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애플이 이 모델에서 '쥐어짜기' 제스처 컨트롤을 제거하고 카메라 센서를 활용하는 에어 제스처 컨트롤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3년 만에 에어팟 프로 신제품을 공개한다. 에어팟 프로3는 전작보다 성능이 개선되고, 심박수 감지 기능, 더 얇아진 충전 케이스가 새롭게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하루 전 애플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는 에어팟 프로4가 내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나인투파이브맥은 궈밍치가 언급한 에어팟 프로4가 사실상 에어팟 프로3의 고급 버전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애플은 에어팟4를 일반형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지원 고급형 모델 두 가지로 나눠 판매 중이다. 에어팟 프로3 고급형 모델의 가격은 기본 모델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팟 프로2는 현재 250달러(34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인스턴트 디지털은 고급형 에어팟 프로3의 가격이 280달러(약 38만원) 이상일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9.09 10: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페이스린텍, 우주의약 연구 모듈 발사 성공

스페이스린텍이 개발한 우주의약 연구 모듈 'BEE-PC1'이 지난달 25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한 이후 현재 미세중력 환경에서 우주의약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BEE-PC1'은 8월 24일 오전 2시45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SpaceX의 33번째 상업 보급 서비스 미션(CRS-33)을 통해 발사됐다. ISS에서 가동 중인 BEE-PC1은 자동화된 우주의약 연구 플랫폼으로, 현재 단백질 결정 성장 과정을 수행 중이다. 앞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될 BEE-PC1의 ISS 실험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의 협력을 통해 분석이 이뤄진다. 차세대 폐암 치료제 개발의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 스페이스린텍은 우주항공청(KASA)의 누리호 4차·5차 탑재, 국제 협력 네트워킹 참여 기회 제공 등 지원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우주항공청이 출자한 '컴퍼니케이 뉴스페이스 펀드'의 투자도 받았다. 또 회사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의 '의료 난제 극복 우주의학 혁신의료기술개발(I-BTS-UP 임무)' 과제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미세중력 환경을 활용하는 신약 연구개발 및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학순 대표는 “미세중력 환경에서 얻을 수 있는 과학적 성과들이 향후 암, 치매 등 난치병 치료제 개발에서의 한계를 극복하는 수단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제약사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리 맨버 보이저 테크놀로지스 국제우주정거장 담당 사장은 “보이저의 우주정거장 연구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한 BEE-PC1 모듈의 우주 입성을 환영한다”라며 “스페이스린텍 같은 혁신적인 기업들과 함께 의학과 기술 발전을 추진하고, 지구상의 난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보이저의 목표”라고 전했다.

2025.09.09 10:15김양균 기자

인텔, 립부 탄 취임 반 년 만에 대규모 인사 단행

인텔이 립부 탄 CEO 취임 반 년만에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립부 탄 CEO가 취임 이후 강조해 온 의사결정 단순화 방침에 따라 프로덕트 그룹과 파운드리 그룹의 CEO 대신 각 부문별 책임자가 CEO에 직접 보고하는 형태로 전환됐다. 의사결정 단순화 외에는 고객사 요구에 따라 맞춤형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한 조직이 신설됐다.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등에 APU를 공급하는 AMD의 맞춤형 반도체 사업 모델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인텔 프로덕트 그룹 CEO와 임시 CEO를 맡았던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는 임원직에서 내려와 내년 3월까지 인텔에 적을 두고 원활한 전환을 도울 예정이다. PC용 제품 관련 최고책임자 교체 코어 울트라 등 PC용 프로세서, 아크(Arc) GPU 등을 담당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수석부사장)에는 짐 존슨이 선임됐다. 짐 존슨은 1984년 인텔 입사 이후 네트워크와 제조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인사다. 2018년 이후 주요 PC 제조사와 협력하며 고객사 등을 관리했고 노트북 혁신을 위한 아테나 프로젝트(현 이보)에도 관여했다. 짐 존슨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은 지난 주 대만 PC 제조사 에이서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한 컨퍼런스에 등장해 차세대 모바일(노트북)용 프로세서 '팬서레이크'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립부 탄 CEO는 "새로운 제품 출시를 앞둔 현 상황에서 짐 존슨의 안정적인 리더십과 컴퓨팅 업계 전반에서 구축한 신뢰관계는 클라이언트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버용 프로세서 사업에 Arm 출신 전문가 임명 최근 AMD 서버용 프로세서 '에픽'(EPYC)과 경쟁에 직면한 데이터센터 그룹 총괄(부사장)에는 NXP 반도체와 퀄컴, Arm을 거친 전문가인 케보크 케치찬(Kevork Kechichian)이 임명됐다. 케보크 케치찬은 ATI(2006년 AMD에 인수)에서 수석 기술자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2년간 퀄컴에서 모뎀 기술 등을 개발했다. 가장 최근인 2023년 2월부터 최근까지는 Arm에서 반도체 IP(지적재산권) 대신 풀스택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관여했다. 립부 탄 CEO는 "케보크 케치잔은 전략적 비전, 기술적 깊이, 운영적 엄격함을 모두 갖춘 강력한 조합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데이터 센터 시장 전반에서 성장 기회를 포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AI 가속기·네트워킹·소프트웨어 등 서버용 생태계 구축과 함께 지연 없는 제품 적시 출시를 통한 서버 로드맵 정상화, AI 인프라 수요 급증을 겨냥한 포트폴리오 재정비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외부 고객사 겨냥 새 조직 신설 인텔은 외부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반도체를 설계할 새로운 조직으로 '중앙 엔지니어링 그룹'을 만들고 초대 수장으로는 케이던스 출신 스리니바산 아이옌가 수석부사장(펠로우)를 임명했다. 그는 1997년부터 올해 6월까지 30년 가까이 케이던스에서 재직했고 최근까지 데이터센터 고객사를 대상으로 핵심 워크로드 처리를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인텔은 스리니바산 아이옌가 수석부사장이 다양한 외부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실리콘(반도체) 개발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립부 탄 CEO가 취임 이후 강조한 '소프트웨어 우선 접근'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 4월 그는 "앞으로는 해결해야 하는 문제와 이를 처리할 워크로드에서 시작해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실리콘을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요 책임자 CEO에 직보... 프로덕트 그룹 CEO는 사임 케보크 케치찬, 짐 존슨과 스리니바산 아이옌가 수석부사장 등 세 명은 중간 관리자 없이 립부 탄 CEO에 직접 보고할 예정이다. 이는 립부 탄 CEO가 추진해 온 의사결정 단순화와 상통한다. 각 그룹의 상위 그룹인 인텔 프로덕트 그룹 CEO인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는 직책을 내려놨다. 인텔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 보고서를 통해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가 7일 '계약상 정당한 사유'를 들어 퇴직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는 1996년 인텔 입사 이후 PC 클라이언트 마케팅, 채널 제품 관리 등을 담당했다. 팻 겔싱어 CEO 재임중이던 2022년 1월 당시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을 총괄하는 수석부사장으로 임명됐고 작년 말부터 올 초까지 임시 CEO도 수행했다.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는 임원직에서 내려와 내년 3월 1일까지 인텔 재직 예정이다. 인텔은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가 반 년 가량 고용을 유지하는 한편 원활한 전환을 돕는데도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2025.09.09 10:09권봉석 기자

핀란드 국방차관, LIG넥스원 방문

LIG넥스원은 지난 8일 서울안보대화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핀란드 국방차관 에사 풀키넨 및 주한핀란드대사 유리 예르비아호를 비롯한 핀란드 주요 군 관계자들이 판교하우스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티모 하라카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 2024년 안티 핵카넨 국방부 장관에 이어 핀란드 장·차관급 인사의 세 번째 LIG넥스원 사업장 내방이다. 이날 행사에서 LIG넥스원과 핀란드 관계자들은 민군겸용기술을 비롯한 국방기술의 혁신을 위해서는 전략적 국제협력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에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이번 내방을 계기로 방위산업을 넘어 첨단 기술 분야 전 분야에서 핀란드의 혁신 테크 기업들과의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국은 지정학적 위치와 경제 구조 등 유사성이 높아, 방위안보 뿐 아니라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전반에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성 LIG넥스원 미래전략부문장은 "이번 행사가 한국과 핀란드가 공유하는 유사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현지 기업들과의 기술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9 10:04신영빈 기자

AI 잠재력에…알리바바, 中 최애 종목으로 떠올랐다

알리바바그룹의 인공지능(AI) 잠재력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이들의 주식이 중국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처로 부상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본토와 홍콩 간 후강퉁·선강퉁 등 교차 매매 채널을 통해 투자자들이 지난주에만 135억 홍콩달러(약 2조4천4억원) 규모의 알리바바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어떤 종목보다도 많은 금액이며 최근 수개월간의 총액보다 높아 올해 4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순매수 규모가 될 전망이다. 지난 6월 알리바바는 분기 실적 발표에서 AI 관련 매출이 급증하면서 음식 배달 부문 대규모 투자에 대한 우려를 상쇄한 후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이달 들어 주가는 18% 상승하며 항셍테크지수 내 최고 성과 종목으로 떠올랐고, 이날 홍콩 증시에서 한 때 4.7% 급등하기도 했다. 이는 알리바바가 자체 오픈소스 AI 모델 업그레이드를 발표하고 로보틱스 스타트업 투자 라운드를 공동 주도한데 따른 것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도 알리바바에 전망에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외신의 집계에 따르면 실적 발표 이후 최소 20명 이상의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알리바바의 주가가 향후 1년 내 17% 상승해 160.18 홍콩달러(2만8천478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5.09.09 09:59박서린 기자

앤트로픽, 캘리포니아 AI 규제 법안 지지…"투명성 강화 신호탄"

앤트로픽이 인공지능(AI) 투명성 규제를 의무화하는 캘리포니아 주 법안을 공개 지지했다. 8일 NBC뉴스 등 외신이 따르면 앤트로픽은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 스콧 위너가 발의한 S.B.53 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주요 AI 기업이 해당 규제 도입에 찬성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법안은 대형 AI 모델 개발사가 안전 지침 마련과 위험 완화 절차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직원이 심각한 위험을 내부고발할 수 있는 통로를 강화하고, 기업이 안전 지침과 위험 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것이 주 목표다. 적용 대상은 연 매출 5억 달러 이상이면서 막대한 컴퓨팅 자원을 활용하는 프런티어 AI 기업이다. S.B.53은 지난해 논란 끝에 무산된 S.B.1047을 수정·보완한 법안이다. 당시 법안은 책임과 처벌 조항에 무게가 실렸지만 이번에는 투명성과 위험 관리에 초점 맞췄다. 새 법안은 AI 안전사고를 신고할 수 있는 비상 시스템 구축도 포함한다. 기업은 웹사이트에 위험 대응 방안을 공개하고 주 정부 기관에 '재앙적 위험' 평가 요약본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오픈AI와 구글, 메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약속했던 위험 완화 조치를 법적으로 강제하는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AI가 사이버 공격이나 생물학 무기 개발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입법 필요성이 제기됐다. 업계 단체들은 AI 규제가 투자와 일자리를 다른 지역으로 몰아낼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상·하원 모두 압도적 지지를 받은 만큼 법안 통과 가능성은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AI 안전센터 댄 헨드릭스 이사는 NBC뉴스와 인터뷰에서 "프런티어 AI 기업들은 안전을 위해 많은 자발적 약속을 했지만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며 "이번 법안은 작은 첫걸음이지만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밝혔다.

2025.09.09 09:55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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