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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로보틱스, 로보월드서 휴머노이드 선봬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는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로보월드'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유일로보틱스는 양팔로봇과 자율이동로봇(AMR)의 결합체인 모바일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였다. 유일로보틱스는 제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제조 현장에 모바일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로봇은 3자유도 헤드와 7자유도씩 구성된 양팔, 각 19자유도를 갖춘 핸드 한 쌍 등으로 설계됐다. 헤드는 엔비디아 젯슨 및 3D RGB 비전 센서를 탑재했다. 양팔은 성인 남성 사이즈로 정밀 위치 및 토크 제어 기반의 고속 CiA-402 이더캣 서보 모듈을 적용했다. 핸드는 촉각 센서가 내장되어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상체 회전 및 리프팅을 통한 유연한 작업 자세를 구현할 수 있으며 AMR 기반 이동 플랫폼을 통해 주행 및 자세 조정이 가능하다. 인공지능(AI) 3D 비전 기반 '빈 피킹 시스템'도 선보였다. 6kg급 협동로봇에 AI 딥러닝 기반 3D 비전 카메라를 결합해 구성했다. AI 비전 알고리즘이 부품의 형태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로봇의 경로를 자동 생성하고 복잡한 티칭 과정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작업을 변경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자동차나 전자, 금속가공 등 제조라인 부품공급 공정에 적용할 수 있다. 기존 인력 의존형 피킹 공정을 안전한 협동로봇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체할 수 있다. 지난 10월 UL 인증을 획득한 YMS 시리즈 50kg급 다관절로봇도 전시했다. 향후 글로벌 제조 공장 수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자율이동로봇 및 스마트 팩토리 등 토탈 로보틱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피지컬 AI 로보틱스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11.06 19:08신영빈 기자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3주년 업데이트로 韓·日 매출 순위 반등 성공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3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매출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날 기준 '니케'는 일본 앱스토어 매출 2위, 북미 22위를 기록하며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국내 순위에서는 한때 매출 1위까지 오르며 최정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선보인 3주년 이벤트 'GODDESS FALL'은 '랩쳐 퀸'과의 결전을 다루는 챕터다. 해당 이벤트는 업데이트 전부터 시나리오 전개와 연출, 신규 콘텐츠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니케는 2022년 출시 후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총 8차례 기록했으며, 한국, 북미 등 주요 지역에서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9월 업데이트로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약 2개월 만에 다시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시프트업은 캐릭터 수집과 건슈팅 요소를 결합한 게임성과 그래픽, 스토리 등을 매 업데이트마다 선보여왔다. 또한 '애니메 NYC', '애니메 엑스포' 등 글로벌 행사에 참가하고 오케스트라 콘서트, GS25 콜라보,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향후 이달 중 맘스터치 협업 이벤트를 비롯해 12월 AGF 2025 참가, 2026년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는 "지난 3년간 '승리의 여신: 니케'에 보내주신 유저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출시 당시 약속드렸던 '오랫동안 사랑받는 IP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지켜가기 위해 앞으로도 한층 진화한 콘텐츠와 완성도 높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25.11.06 18:55정진성 기자

위로보틱스, CES 2026 디지털헬스 혁신상

웨어러블 로봇 업체 위로보틱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작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인간 중심의 설계 철학과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로봇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성장기 아동을 위한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 키즈'다. 윔 키즈는 성장 적응형 구조를 적용했다. 성장하는 아동의 다리 길이에 맞춰 3단계로 교체 가능한 모듈형 프레임 시스템을 적용했다. 4세부터 15세까지 주요 성장기를 로봇 한 대로 커버할 수 있다. 단순한 크기 조절이 아니라 장기 사용성과 인체공학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엔지니어링 설계로 호평을 받았다. 제품 무게는 1kg 이하로 기존 성인용 '윔 S'보다 37% 이상 가벼워졌다. 초경량 메커니즘 및 인공지능(AI) 개인맞춤 알고리즘을 통해 성장기 아동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보행 보조를 구현했다. 위로보틱스는 이번 CES 2026 수상을 계기로 아동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웨어러블 로봇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는 "기술이 아이의 의지를 돕는 순간 그것이 진정한 혁신"이라며 "웨어러블 로봇 '윔'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자와 직군, 여러 생활·작업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로보틱스는 올해부터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으로 현지 헬스케어 및 시니어 타겟 운동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를 소개하며 로봇기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웨어러블 로봇 윔 시리즈가 이동성의 확장을 담당한다면, 알렉스는 경험의 확장을 보여줄 계획이다.

2025.11.06 18:42신영빈 기자

나우로보틱스, 로보월드서 로봇 9종 선봬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는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로봇 9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다관절 로봇 뉴로X 시리즈 5개 라인업과 더불어 ▲직교로봇 뉴로 시리즈 ▲자율주행 물류로봇 뉴고 시리즈 등 9개 제품을 전시한다. 나우로보틱스는 다관절 로봇을 동시에 제어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하나의 티칭 팬던트를 통해 다수의 로봇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이다. 티칭팬던트는 로봇 전문 엔지니어가 아니어도 산업용 로봇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적재물을 들어 올려 이송하는 재킹 타입과 포크리프트 타입 자율주행 물류로봇 뉴고 시리즈를 선보인다. 물류로봇 제어·관제 시스템 기술도 시연한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수요가 가장 높은 제품들을 선보였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로봇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06 18:34신영빈 기자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AI 없이 일하기 어려운 시대 됐다“

벤처투자자와 창업가들이 AI 시대 기업이 성장하려면 빠른 기술 도입보다 AI를 어떻게 조직에 녹여내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6일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채널콘 2025에서 알토스벤처스 김한준(한킴) 대표,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 채널톡 김재홍 최고매출책임자(CRO)는 'AI 시대, 성장하는 기업은 뭐가 다를까'를 주제로 AI 전환기의 현실과 기업이 갖춰야 할 태도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김한준 대표는 “AI로 일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며 “고객을 만족시키는 게 기업의 본질이지만, 이제는 그 과정을 훨씬 효율적으로 바꿀 도구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엔 이메일이나 채팅 기능이 업무 효율을 높였듯, 지금은 AI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며 “AI 없이 일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AI 열풍을 두고 '거품론'이 제기되는 데에 대해서는 “투자 경쟁이 과열된 것은 사실이지만, 본질적으로는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3백~4백만 달러 매출의 회사가 1년 만에 수억 달러 규모로 커지는 속도가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처럼 폭발적으로 성장할 회사를 찾는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AI 도입이 '리더의 확신'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더가 직접 쓰지 않으면서 직원들에게 '써보라'고 하는 게 가장 나쁜 방식”이라며 “AI를 조직 전체에 적용하기 위해선 구조적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예전에는 한 제품을 출시하려면 8~9명이 필요했지만, AI를 도입한 뒤에는 3명이 같은 일을 한다”며 “인위적 결핍을 줘 AI를 쓸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를 통한 효율화가 단순히 속도를 높이는 게 아니라, 팀의 사고방식까지 바꾼다”며 “이런 변화가 구성원의 커리어에도 유리하다는 확신이 있어야 진짜 전환이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AI가 가져온 또 다른 변화로 시장 경계의 붕괴를 꼽았다. 과거에는 국내 시장 안에서만 경쟁했지만, 이제는 언어와 지리적 장벽이 사라지며 글로벌 스타트업과 실시간으로 맞붙는 시대가 됐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AI 기술이 국경을 허물면서 잘하는 회사가 보이면 한 달 안에 경쟁사가 등장할 정도로 속도가 빨라졌다”면서 그만큼 기회 역시 커졌고, 국내에서 시작해도 곧장 세계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만큼 더 빠르고 과감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동건 대표는 “AI 시대의 창업가는 두려움과 희망이 공존하는 변화를 다뤄야 한다”며 “내가 창업을 시작했던 모바일 시대가 새로운 것이 생겨나는 시대였다면, AI 시대는 동시에 많은 것이 사라지는 시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조직 안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변화의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게 리더의 역할이라고도 강조했다. 토론을 마무리하며 세 사람은 입을 모아 “AI는 회사를 바꾸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와 구조를 바꾸는 계기”라고 말했다. 김재홍 채널톡 CRO는 “AI 시대의 경쟁은 결국 실행력과 속도의 싸움”이라며 “고객의 문제를 얼마나 빨리, 깊게 해결하느냐가 기업의 성장력을 결정할 것”이라고 정리했다.

2025.11.06 18:29류승현 기자

카본식스, 모방학습 로봇손 시연

제조업 특화 피지컬 AI 개발사 카본식스는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로보월드'에서 모방학습 기반의 업계 최초 표준품인 '시그마키트'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AI·로봇산업협회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인 로보월드는 산업·서비스·AI 로봇 등 미래 로봇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행사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국내 300개 사와 해외 50개 사 등 총 350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사전 심사를 거쳐 카본식스는 제조업 분야 '올해의 로보월드 어워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카본식스가 지난 9월에 출시한 '시그마키트'는 AI 전문지식이나 별도 장비 없이 누구나 제조공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툴킷이다. 잦은 생산모델 변경 및 비정형성이 강한 작업 등 사람을 대체 불가능했던 공정들도 손쉽게 자동화를 실현한다. 특히 제조업 환경 특유의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도 로봇 스스로 대응하고, 24시간 이내의 학습을 통해 바로 공정에 투입할 수 있어 출시 직후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서 빠른 개념검증(PoC)과 상용화를 시작했다. 김태훈 카본식스 영업본부장은 "시그마키트는 짧은 티칭 공수와 변수가 많은 환경에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해 실제 작업자를 대체할 수 있다"라며 "이번 전시에서 고리걸기 등 정교한 작업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카본식스는 2019년 2천300억원 규모로 미국 코그넥스에 인수된 머신비전 기업 수아랩의 부대표 출신인 문태연 대표가 설립했다. 미국 실리콘밸리 VC인 풋힐벤처스와 스톰벤처스 등 투자사들로부터 60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25.11.06 18:07신영빈 기자

DJI, 오즈모 모바일 8 출시

중국 드론·카메라 기업 DJI는 최신 스마트폰 짐벌 '오즈모 모바일 8'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360° 수평 팬 회전, 로우 앵글 촬영용 인체공학적 그립, AI 기반 인텔리전트 피사체 추적 기능을 갖췄다. 세 가지 피사체 추적 기술을 지원한다. 먼저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 독킷을 통해 아이폰 기본 카메라 및 200여 개 iOS 앱에서 자동 추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DJI 다기능 모듈은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 추적도 가능하다. 또한 액티브트랙 7.0을 탑재한 DJI 미모 앱을 통해 사람·사물·동물을 정밀하게 인식해 복잡한 장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다기능 모듈은 8단계 밝기·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내장 조명과 DJI 마이크 2·3·미니 송신기 호환 마이크 수신기를 지원한다. 브이로그와 라이브 스트리밍에서도 고품질 사운드와 조명을 구현한다. 손 제스처만으로 촬영·녹화·추적 제어가 가능하다. DJI 7세대 3축 안정화 시스템을 채택했다. 제품 무게는 무게 370g, 최대 10시간 작동하며, 스마트폰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가격은 17만6천원, 추적 키트는 5만8천600원이다. DJI 스토어 및 공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DJI 관계자는 "오즈모 모바일 8은 스마트폰만으로도 시네마틱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5.11.06 18:03신영빈 기자

KT&G, 3분기 매출·영업이익 역대 최고…두 자릿수 성장에 가이던스 상향

KT&G가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3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달성했다. 해외궐련사업이 처음으로 분기 매출 5천억 원을 돌파하고, 전자담배(NGP)와 글로벌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6일 공시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8천269억원, 영업이익은 4천65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11.4% 증가했다. 수익성 극대화 전략에 힘입어 분기 영업이익은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같은 호조로 KT&G는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5~7%, 6~8% 성장에서 각각 '두 자릿수 성장'으로 상향했다. 담배사업부문 매출은 1조2천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3천718억원으로 11% 늘었다. 특히 해외궐련사업은 중앙아시아,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주요 시장에서 판매량 증가와 단가 인상 효과가 맞물리며 3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궐련 매출은 5천242억원으로 24.9% 늘었고, 영업이익과 수량도 각각 22.4%, 12.8% 증가했다. 국내 궐련과 전자담배(NGP) 부문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해외 NGP 사업은 신규 디바이스 출시 효과로 디바이스와 스틱 판매량이 모두 증가했다. KGC인삼공사가 담당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채널 포트폴리오를 고수익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매출은 3천598억원으로 16.8% 감소했으나, 마케팅 비용 효율화에 따라 영업이익은 715억 원으로 3.9% 늘었다. KT&G는 또 미국 담배제조사 알트리아(Altria)와 손잡고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 회사 ASF(Another Snus Factory) 공동 인수를 추진 중이다. 양사는 12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6년부터 글로벌 니코틴 파우치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모던 프로덕트와 전자담배 중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1.06 17:35류승현 기자

소비쿠폰에 웃은 편의점…'GS25' vs 'CU' 1위 쟁탈 엎치락뒤치락

국내 편의점 시장이 다시 '초박빙 구도'로 돌아왔다. GS25가 지난 2분기 CU에 내줬던 업계 1위 자리를 불과 한 분기 만에 되찾은 가운데, 양사의 매출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소비쿠폰 지급 효과로 두 회사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지만, 수익성 중심의 점포 운영과 상품 경쟁력 강화로 향후 주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소비쿠폰 효과에…매출·영업익 동반 성장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매출 2조4천623억원, 영업이익 9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7.1% 증가한 수치다. 편의점 부문만 집계한 별도 기준 실적은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통상 BGF리테일의 별도 기준 매출은 연결 매출 대비 약 98% 수준이다. 이를 적용하면 올해 3분기 BGF리테일의 별도 기준 매출은 2조4천13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는 GS리테일 편의점 부문 매출을 소폭 밑도는 수치다. 이날 GS리테일은 지난 3분기 편의점부문 매출 2조4천485억원, 영업이익 851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12.2% 늘어난 수치다. 편의점들의 호실적은 지난 7월 말 지급을 시작한 소비쿠폰 덕분으로 해석된다. 당시 편의점들은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업종에 포함되면서 신선·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등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 모시기에 공을 들였다. GS리테일은 편의점 부문 호실적에 대해 “기존점 성장 및 신규점 매출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다”며 “영업이익도 기존점 성장 및 수익 중심의 점포 전개에 따른 비용 안정화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GS25의 올해 3분기 기존점 신장률은 4.4%로 직전 분기(0.1%) 대비 4.3%포인트 개선됐다. BGF리테일도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실시한 대규모 민생회복 프로모션이 객단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PBICK 등 가성비 PB 상품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가나디 등 유명 IP 제휴 상품 ▲건강기능식품 등 차별화 상품들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매출 격차 매년 좁혀져…수익성 높이기 사활 GS리테일이 간신히 편의점 1위 자리를 되찾았지만, 양사의 매출 격차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지난 2분기 CU 매출은 2조2천383억원을 기록하며 GS25의 2분기 매출(2조2천257억원)을 넘어섰다. CU의 2분기 영업이익 역시 602억원으로 590억원을 기록한 GS25를 소폭 앞섰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CU가 GS25를 완전히 넘어선 것이다. 양 사는 편의점 업계 1위 자리를 두고 오랜 시간 경쟁해왔다. 매출 기준으로는 GS25가 CU를 앞서왔지만 점포 수 기준으로는 2020년부터,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2022년부터 CU가 우위를 점해 왔다. GS25와 CU의 연간 매출액 격차는 매년 줄어들었다. 2020년 약 8천억원에서 2023년 1천140억원, 지난해 740억원까지 줄어들었다. 이에 양사는 수익성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올해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자회사들을 정리하며 주력 사업인 편의점에 집중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어바웃펫 매각을 진행 중이고 GS슈퍼마켓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과 농산물 생산 기업 퍼스프의 영업을 중단했다. GS25에 한해서는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고 기존 가맹점을 더 좋은 입지로 이동시키는 '스크랩앤빌드' 전략을 펼치고 있다. BGF리테일도 수익성 중심 매장 운영 전략을 채택했다. 고매출·고수익 점포를 개발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또 차별화 상품의 다양화 및 품질 향상을 통해 상품력을 강화하고 방한 외국인 증가세 지속에 따른 관련 상품 및 서비스 운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11.06 17:28김민아 기자

AI, 덧셈보다 뺄셈 훨씬 자주 틀린다...왜 그럴까?

챗GPT 같은 AI가 덧셈 문제는 거의 완벽하게 풀지만, 뺄셈 특히 답이 음수로 나오는 계산에서는 이상한 실수를 반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자를란트대학교와 미국 브라운대학교 등 공동 연구팀은 8개의 주요 AI 모델을 조사한 연구 논문을 보면, AI가 답의 숫자는 맞게 계산하면서도 앞에 마이너스 부호를 빼먹는 독특한 오류를 가지고 있었다. 같은 난이도인데 뺄셈만 30~50점 낮아 연구팀은 구글의 Gemma-2, 중국의 Qwen2, 메타의 Llama-3, AI2의 OLMo-2 등 4개 모델 패밀리의 8가지 AI를 대상으로 덧셈과 뺄셈 실력을 비교했다. 각 AI가 한 번에 인식할 수 있는 숫자 범위 안에서 균형 잡힌 문제를 만들어 테스트했고, 같은 질문을 5가지 방식으로 바꿔가며 물어봤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Qwen2-8B 모델은 덧셈에서 거의 100점을 받았지만 뺄셈에서는 52점에 그쳤다. OLMo-2-32B 모델도 덧셈 99점, 뺄셈 57점이었다. 여러 AI에서 뺄셈 점수가 덧셈보다 30~50점 낮았다. 뺄셈은 순서를 바꾸면 답이 달라지는 비가환 연산이다. 또한 뺄셈은 자릿수를 추적하는 차입 과정이 중요한데, 처음부터 훈련된 트랜스포머 모델이 이런 긴 시퀀스의 자릿수 추적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는 선행 연구가 있다. 답이 음수로 나올 때만 망가진다 연구팀이 문제를 a>b(큰 수에서 작은 수 빼기)와 a<b(작은 수에서 큰 수 빼기) 두 그룹으로 나눠서 분석했더니 극명한 차이가 드러났다. 거의 모든 AI가 a>b일 때는 성공했지만, a<b일 때는 정확도가 급락했다. 예를 들어 Qwen2-8B, Gemma-2-27B, Llama-3.1-70B 모델은 답이 양수일 때는 거의 완벽했지만, 답이 음수일 때는 5% 미만의 정확도를 보였다. 혹시 'a-b' 형식 때문에 헷갈리는 건지 확인하려고 '-b+a' 형식으로도 물어봤는데 결과는 똑같았다. 이는 AI의 실패가 뺄셈 연산 자체가 아니라 음수 정수를 최종 답으로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의 체계적 어려움임을 확인시켰다. 숫자는 맞는데 마이너스 부호만 빠뜨려 정확히 어디서 실수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팀은 마이너스 부호를 무시하고 숫자 크기만 맞는지 채점해봤다. 그러자 점수가 극적으로 상승했다. OLMo-2-13B 모델은 완전히 맞은 답이 4%였는데, 부호를 빼고 보니 96%가 맞았다. Llama-3-70B도 0.2%에서 49%로, Qwen2-8B는 4%에서 37%로 올랐다. '-b+a' 형식에서도 동일한 패턴이 관찰됐다. 이는 AI가 뺄셈의 크기는 정확히 계산하면서도 마이너스 부호를 체계적으로 생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이것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모델의 근본적인 한계라고 지적했다. AI는 답을 알면서도 못 쓴다 가장 흥미로운 발견은 AI 내부를 들여다본 실험에서 나왔다. 연구팀은 Gemma-2 9B, Llama-3.1-8B, Qwen2-8B 세 모델의 내부 신호를 읽어내는 간단한 판별 장치를 만들었다. 이 장치는 AI가 계산 과정에서 만들어내는 신호 패턴을 보고 "이 답이 양수인지 음수인지" 맞춰보는 역할을 했다. 놀랍게도 이 판별 장치는 거의 완벽하게 맞췄다. Gemma-2 9B와 Qwen2-8B는 100%, Llama-3.1-8B는 99% 이상을 기록했다. 같은 실험을 5번 반복했는데도 결과가 거의 똑같이 나왔다. 이 말은 AI가 답을 쓸 때는 마이너스 부호를 빼먹지만, 속으로는 답이 음수인지 양수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뜻이다. AI 안에서는 올바른 정보를 갖고 있지만, 이를 글자로 바꿔서 내보낼 때 마이너스 부호가 사라지는 것이다. AI가 '아는 것'과 '말하는 것' 사이에 단절이 생기는 셈이다. 예시를 보여줘도 효과 제한적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연구팀은 두 가지 방법을 시도했다. 첫 번째는 AI에게 문제를 풀기 전에 미리 푼 예제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3개, 5개, 10개씩 예시를 보여주며 테스트했다. 결과는 들쭉날쭉했다. Llama-3.1-8B는 예시 없이 8.1%였던 정확도가 예시 5개를 보여주자 31.5%로 올랐다. 크지는 않지만 의미 있는 개선이었다. Qwen2-14B도 처음에는 나아졌지만 예시 3개 이후로는 더 이상 좋아지지 않았다. 반면 Gemma-2-27B나 Llama-3.1-70B 같은 큰 모델들은 결과가 불안정하고 일관성이 없었다. 거의 모든 AI에서 마이너스 부호를 무시하고 채점하면 90% 이상이 맞았다. 이는 AI가 숫자 크기는 제대로 계산하지만 부호만 자꾸 빼먹는다는 뜻이다. 예시를 보여주는 방법은 일반 AI에서 실수를 어느 정도 줄이지만, 전체적으로 효과가 크지 않고 들쭉날쭉하다는 결론이다. 특별 훈련받은 AI는 거의 완벽 두 번째 방법은 특별 훈련을 받은 AI를 테스트하는 것이었다. '인스트럭션 튜닝'이라고 불리는 이 특별 훈련은 AI가 사람의 지시를 더 잘 따르도록 추가로 가르치는 과정이다. 이렇게 훈련받은 AI들은 MATH와 GSM8k 같은 수학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고 알려져 있다. 결과는 놀라웠다. 거의 모든 특별 훈련 AI가 90% 이상의 정확도를 기록했고, Gemma-2-9B, Gemma-2-27B, Qwen2-8B, Qwen2-14B는 100%를 받았다. 일반 버전에서 완전히 실패했던 모델들도 특별 훈련 후에는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연구팀은 이런 개선이 특별 훈련 과정에서 나온다고 보았다. 실제로 OLMo-2 모델의 훈련 자료를 조사해보니, MATH 문제집, GSM8k 문제집, Tülu 3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 모든 자료에는 작은 수에서 큰 수를 빼는 문제(답이 음수로 나오는 경우)가 들어있었다. OLMo-2가 특별 훈련 중에 이런 문제들을 학습해서 성능이 좋아진 것으로 추측된다. 여러 자리 숫자에서도 똑같은 문제 연구팀은 한 자리 숫자뿐 아니라 여러 자리로 이루어진 긴 숫자에서도 실험했다. AI는 긴 숫자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서 인식하는데, 최대 3조각까지 나뉘는 숫자를 테스트했다. 긴 숫자를 다룰 때는 덧셈 성적도 떨어졌지만, 뺄셈이 더 어렵다는 경향은 그대로였다. Gemma-2-27B는 긴 숫자 덧셈에서 99%를 받았지만 뺄셈에서는 51%였다. Qwen2-8B와 Qwen2-14B도 덧셈 99%, 뺄셈 49%로 비슷한 차이를 보였다. 큰 수에서 작은 수를 뺄 때와 작은 수에서 큰 수를 뺄 때의 차이도 긴 숫자에서 똑같이 나타났다. Qwen2-14B는 답이 양수일 때(a>b) 100%를 기록했지만, 답이 음수일 때(a<b)는 38%로 뚝 떨어졌다. 마이너스 부호를 빼먹는 경향도 긴 숫자에서 똑같이 관찰됐다. OLMo-2-32B는 답이 음수인 문제에서 25%만 맞혔지만, 부호를 빼고 채점하니 71%가 맞았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AI가 덧셈은 잘하는데 뺄셈은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A. 뺄셈은 순서를 바꾸면 답이 달라집니다(3-5와 5-3은 다름). 또한 뺄셈할 때는 자릿수를 빌려오는 계산이 중요한데, 이전 연구들에 따르면 AI가 긴 숫자의 자릿수를 추적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특히 답이 음수로 나올 때 AI는 숫자는 맞게 계산하면서도 앞에 마이너스 부호를 자꾸 빼먹습니다. Q2. AI가 마이너스 부호를 빼먹는 이유는 뭔가요? A. 연구팀이 AI 내부를 분석한 결과, AI는 속으로 답이 음수인지 양수인지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정보를 글자로 바꿔서 내보낼 때 마이너스 부호가 사라집니다. AI가 '아는 것'과 '말하는 것' 사이에 단절이 있는 셈입니다. Q3.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나요? A. 특별 훈련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사람의 지시를 더 잘 따르도록 추가로 가르치는 '인스트럭션 튜닝'을 받은 AI는 90% 이상, 일부는 100%의 정확도를 보였습니다. 반면 문제 풀기 전에 예시를 보여주는 방법은 효과가 작고 들쭉날쭉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1.06 17:26AI 에디터

노타, KISA 지능형 CCTV 성능 인증 획득…AI 영상 관제 상용화 '가속'

노타가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의 신뢰성과 완성도를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노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 4개 부문(배회·침입·쓰러짐·유기)을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KISA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 제도는 AI 영상 분석 기술의 객체 탐지 정확도, 행위 인식 성능, 환경 적응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 제도다. 노타는 4개 부문 평가에서 평균 95점의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자사 영상 분석 기술이 산업·공공·교통 등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게 작동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 인증을 획득한 노타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는 비전언어모델(VLM)을 기반으로 영상 속 객체 간의 관계와 상황의 맥락을 이해해 위험을 정밀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 특히 노타의 독자적인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대규모 인프라나 네트워크 제약이 있는 현장에서도 실시간으로 정밀한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노타는 지난 8월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 NVA를 도입하며 국내 최초로 VLM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의 상용화를 실현했다. 이후 제조·건설·교통·공공안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두바이 도로교통국(RTA)과도 협력해 교통사고를 자동 인식·보고하고 상황별 대응을 제안하는 에이전트형 교통 관리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교통·제조·안전 등 NVA 수요가 높은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며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KISA 인증은 노타의 AI 영상 관제 기술이 공인된 수준의 신뢰성과 완성도를 갖췄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교통·공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상 AI 기술의 표준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과 인명 보호를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현실 공간의 상황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피지컬 AI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만큼, 생성형 AI 영상 관제 기술을 중심으로 이러한 산업적 변화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며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1.06 17:09한정호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7일 배리어프리 영화 무료 상영

시청자미디어재단은 KB국민은행,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배리어프리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장애인들은 현장에서 스마트 글라스와 이어폰을 빌려 화면해설과 자막을 수신해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에 '싱크로(Syncro)' 앱을 설치해 화면해설 또는 자막을 미리 다운로드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대여도 가능하다.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행사 당일 티켓박스에서 현장 예매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개별 수신 기기 대여와 앱 설치 등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상영 30분 전 도착을 권장한다. 상영작은 드라마,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단편영화로서 국제 및 국내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먼저 제12회 가톨릭영화제 및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수상작 '송석주를 찾습니다'를 상영한다. 또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수상작 '쓰삐디!'에 이어, 제8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수상작 '울며 여짜오되'를 상영한다. 이 행사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 후원,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장애인 배리어프리 영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청각 장애인의 영화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포용적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누구나 동등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반을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확대해, 모두가 차별 없이 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사회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6 16:50박수형 기자

'K-PaaS' 인증제품 도입 확대…글로벌 확장 본격 시동

우리나라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K-PaaS' 인증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공공·상용 서비스형 플랫폼(PaaS) 부문을 중심으로 확산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OPA)가 발표한 'K-PaaS 도입 랜드스케이프' 결과에 따르면 올해 K-PaaS 인증 제품을 신규 도입한 시스템이 74개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64개 기업·기관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K-PaaS 인증 제품 도입 형태에서 큰 변화가 나타났다. 상용 PaaS 제품의 도입 비중이 86.5%(64건)로 크게 증가하며 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조사에서는 이 비중이 43.8%였다. 이는 K-PaaS 인증을 받은 상용 PaaS 제품에 대한 시장의 신뢰와 선호도가 반영된 결과다. 또 도입 유형에서는 공공기관 도입이 58.1%(43건)를 기록하며 41.9%를 기록한 민간(31건)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행정·교육·금융 부문이 전체 도입의 43.2%(32건)를 차지하며 공공 부문의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에 K-PaaS가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이 두드러졌다. OPA는 올해 처음으로 K-PaaS 인증 제품의 해외 도입 현황도 조사했으며 베트남·일본 등에서 의미 있는 진출 성과를 확인했다. 김홍진 OPA 의장은 "조사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K-PaaS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실시간 공연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진출 사례가 확인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국내에서 검증된 K-PaaS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OPA는 향후 이같은 해외 도입 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하고 해외 파트너십 확장 및 영문 콘텐츠 제작 등 정책적 지원을 통해 K-PaaS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해외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OPA 정책홍보분과위원회 김은주 위원장(NIA 지능기술인프라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K-PaaS가 국내 공공 시장을 넘어 상용 시장과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는 명확한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PaaS가 국내외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11.06 16:38한정호 기자

콘텐트리중앙, 3분기 영업이익 114억원

콘텐트리중앙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2천787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SLL은 같은 기간 매출 1천643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42억 원으로 견고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492억 원을 기록했다. JTBC 금요드라마 재개로 인한 방영 회차 증가와 유통 구조 개선과 플랫폼 다변화에 따른 OTT 리쿱율 향상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3분기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이 글로벌 TV 톱10에 진입했으며,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 '백번의 추억' 등이 최고 시청률 8% 이상을 기록했다. 금요드라마 '착한 사나이', '마이 유스'는 디즈니+, Viu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동시에 공개되며 글로벌 시청자층을 확장했다. SLL은 연말까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경도를 기다리며', '자백의 대가' 등 신규 드라마 공개로 흥행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SLL의 미국 레이블 wiip은 프라임 비디오 '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즌 3로 글로벌 1위를 기록했고 HBO 맥스 오리지널 'TASK' 시즌 1도 HBO 시리즈 인기작 톱5에 진입했다. wiip 역시 연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를 높였다. 레이블 스튜디오슬램은 '크라임씬 제로'와 '저스트 메이크업'으로 예능 흥행을 이어갔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5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기록하며, 커머스 협업 등 IP 연계 부가 사업 확장도 추진 중이다. 메가박스중앙은 매출 784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개선은 특별관 상영 비중이 높은 헐리우드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흥행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2위를 기록한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관람객 증가와 관련 굿즈 판매로 이어지며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플러스엠 배급 대행작 '얼굴'은 소규모 작품임에도 관객 107만 명, 박스오피스 11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 플레이타임중앙은 매출액 171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5.11.06 16:36박수형 기자

"식자재 유통·급식 동반 성장"…CJ프레시웨이, 3Q 영업익 전년比 19%↑

CJ프레시웨이가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와 키친리스 전략을 바탕으로 식자재 유통과 급식사업이 동반 성장하면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6일 CJ프레시웨이는 올해 3분기 매출 9천12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19% 증가한 수치다. 유통사업(외식 식자재·식품원료) 매출은 3천904억원을 기록했다. O2O 전략에 기반해 온라인 유통이 유의미한 성장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또한 회사는 이커머스 중심의 다채널 전략으로 거래 규모를 확대했고 자체 모바일 앱 기반 온라인몰 '프레시엔'을 출시해 플랫폼 기반 유통 경쟁력을 강화했다.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PB 포트폴리오 및 직수입 상품 확대를 통해 상품 경쟁력도 고도화했다. 기존 사업 영역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 신규 수주와 기존 거래처 리텐션 강화가 매출 성장에 기여했고 전분기 자회사 통합에 따른 역량 결집과 조달·물류·운영 효율화로 시너지를 확대했다. 급식사업(급식 식자재·푸드 서비스) 매출은 5천40억원이다. 군 급식 등 신규 시장 진입으로 급식 식자재 거래 규모가 증가한 덕분이다. 푸드 서비스 부문은 전년 대비 수주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공항 푸드코트 등 컨세션 신규 점포가 연이어 개점하며 성장세가 이어졌다. CJ프레시웨이는 키친리스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 급식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키친리스는 간편식 코너 등 탈주방화 시스템과 전처리 식재 등 조리 효율화 상품으로 주방 업무를 축소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O2O와 키친리스 전략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사업 구조 고도화에 기반해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수익성과 성장의 균형 있는 성과를 지속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06 16:06김민아 기자

완전자율 운항 레벨4 사업 "예타 면제"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가 추진해온 'AI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레벨 4'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위원장 대행) 주재로 '2025년 제8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어 2건의 사업을 심의했다. 2건 중 1건은 지난 해 예타를 면제한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나머지 1건은 'AI 완전자율 운항선박' 사업의 예타면제 여부를 결정했다. 회의 결과 2건 모두 통과됐다. 판기술 프로젝트는 산업통상부가 추진해온 사업으로, 세계 최초 기술 및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산업부는 향후 10년 전후로 신시장을 형성할 10대 판기술 과제를 올해 공모·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2035년까지 11년 간 3천2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10대 판기술 분야는 ▲산업 휴머노이드 ▲초정밀 프린팅 ▲차세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뇌 구조 모방 AI반도체 ▲원격 접속 고효율 무선충전 ▲PFAS(과불화화합물) 대체 신소재 ▲노화 제로 기술 ▲바이오 인공장기 ▲생체기술 ▲비접촉식 모빌리티 등이다. 이번에 예타 면제를 받은 사업은 'AI 완전자율 운항선박' 레벨 4 달성이다. 무인 항해, 기관 자동화, 운용 기술, 검인증 및 실증 기술개발을 통해 완전무인 자율운항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2020~2025년까지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산업통상부·해양수산부, 1,603억원)을 통해 자율운항선박 레벨3에 해당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자율운항선박 단계는 ▲레벨1 선원의 의사결정 지원 ▲레벨2 선원 승선, 원격제어 ▲레벨3 선원 미승선, 원격제어 ▲레벨4 완전무인 자율운항 등으로 나뉜다. 이 사업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사업내용과 총사업비를 최종 확정한뒤 내년 착수할 계획이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 성장동력으로 이어지는 혁신적인 연구개발투자와 국가적 중요도 높은 사업들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과학기술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확실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6 16:00박희범 기자

넷마블, 3분기 영업이익 909억원…전년比 38.8%↑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6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천960억원(YoY +7.5%, QoQ -3.0%),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1천224억원(YoY +19.1%, QoQ -6.6%), 영업이익 909억원(YoY +38.8%, QoQ -10.1%), 당기순이익 406억원(YoY +97.1%, QoQ -74.7%)을 기록했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375억원, 누적 EBITDA는 3천351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2천417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천726억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은 68%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34%, 한국 32%, 유럽 11%, 동남아 8%, 일본 8%, 기타 7%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 중이다. 3분기의 경우, 지난 8월 26일 출시한 '뱀피르'의 흥행과 지난 5월 중순 선보인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온기 실적이 더해져 매출(YoY +7.5%)과 영업이익(YoY +38.8%) 모두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견고한 매출 및 자체 IP 비중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율 감소세 지속으로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올해 4분기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OVERDRIVE를 출시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Origin ▲SOL: enchant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블베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등 총 8종의 기대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올해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 신작의 연이은 흥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2026년에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 다수의 기대작을 통해 넷마블의 게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넷마블만의 차별화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6 15:53정진성 기자

또 사상 최대 기록 에이피알, 1조 클럽 입성 눈앞

에이피알이 올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이 급증하며 분기 매출 전체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나올 만큼 글로벌 확장이 본격화됐고, 메디큐브·에이지알 등 핵심 브랜드의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6일 에이피알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며 매출 3천859억 원, 영업이익 961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253% 성장해 매출과 함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25%로, 지난 분기에 이어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신 부사장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일본 큐텐 메가와리, 한국 메디큐브 10주년 행사 등 주요 이벤트를 통해 매출이 상승했다”며 “프로모션 종료 이후에도 안정적인 매출이 이어져 일회성 효과가 아닌 지속적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 220%↑…해외 비중 80% 돌파 3분기 에이피알 화장품 및 뷰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2천723억 원으로, 최초로 분기 2천500억 원을 돌파했다. 신 부사장은 “제로, 모공패드 등 스테디셀러 매출이 지속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견고한 수요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디바이스 사업 매출은 1천31억 원으로 39% 늘었고,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0만 대를 돌파했다. 반면 패션 브랜드 널디가 포함된 비핵심 사업부 매출은 105억 원으로 28%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3천99억 원으로 210% 급증,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280% 증가한 1천505억 원으로, 단일 국가 기준 최초로 분기 1천억 원을 돌파했다. 신 부사장은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고, 8월부터 미국 전역 얼타뷰티 약 1천400개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돼 현지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일본 매출은 466억 원(207%↑)으로 오프라인 입점 확대와 온라인 시너지로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중화권 매출은 274억 원(12%↑), 기타 지역은 854억 원(약 4배↑)으로 성장했다. “미국 얼타뷰티 판매 호조…내년 오프라인 비중 20~30% 목표” 질의응답에서 신 부사장은 관세 영향에 대해 “전사 매출의 약 1%포인트, 약 30억 원대 중후반이 이번 분기에 인식됐다”고 설명했다. 마케팅비 비중은 “매출의 약 17.5% 수준이며, 프로모션 영향으로 2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얼타뷰티 매출과 관련해선 “이번 분기 리오더 물량은 약 70~80억 원 규모”라며 “현재 브랜드 순위가 전체 톱10 안에 있으며 K-뷰티 브랜드 중 매출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셔 "내년에는 얼타뷰티를 비롯한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서 강한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라며 "아직은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10% 미만이지만, 내년에는 20~30%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수익성 관련 질문에 대해 신 부사장은 “GP 마진(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약 0.5% 개선됐다”며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판관비 효율화, 고정비 절감 효과 덕분에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정비는 작년 동기 14.5%에서 이번 분기 9.8%로 감소했다”며 “매출 증가로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틱톡 등 마케팅 성과에 대해서는 “시장 경쟁이 치열하지만 아마존·틱톡에서 매출과 이익 모두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4분기 매출 4천억 후반까지 가능성…메디큐브 집중 지속” 신 부사장은 4분기 전망에 대해 “11월 말 글로벌 프로모션 성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성과가 좋으면 4천억 후반까지 가능하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마케팅비에 대해서는 "매출 증가에 비례해 유사하게 상승할 것”이라며 “에이프릴 스킨의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지만, 절대적인 매출 비중은 여전히 메디큐브 중심으로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미국 오프라인 매출 목표에 대해 신 부사장은 “천억 원 이상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얼타뷰티 내에서 톱5 브랜드로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유럽 매출에 대해서는 “2분기와 유사하거나 소폭 상승했다”며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 영국·독일·프랑스 등 주요 시장에서 아마존과 틱톡을 통한 직접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 부사장은 마지막으로 “고정비 효율화와 해외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 25%를 유지했다”며 “내년에는 오프라인 채널 확대와 신규 브랜드 성장으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06 15:45안희정 기자

국내 정보보안 기업 876곳...매출 7.1조에 수출 1242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6일 '2025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127013호)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 KISIA)가 용역을 받아 수행했다. '2025년 실태조사'지만 조사에 나오는 데이터느 2024년 현황이다.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정보보호 기업은 1780개사다. 전년(1708개사) 보다 약 4.2% 증가했다. 이 중 정보보안 기업은 876개사(전년 대비 7.6%↑), 물리보안 기업은 904개사(전년 대비 1.1%↑)다. 전체 1780개사 중 정보보호를 주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은 1239개사, 사업 일부를 영위하는 기업은 541개사로 집계됐다. ■ 물리보안 기업은 904곳에 매출 11조 4701억, 종사자 4만2380명 또 2024년 기준 국내 정보보호 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18조 5945억 원이다. 전년 대비 10.5% 상승했다. 이중 정보보안은 약 7조 1244억 원(전년 대비 15.9%↑), 물리보안은 약 11조 4701억 원(전년 대비 7.3%↑)으로 조사됐다. 정보보안 분야는 공통인프라 보안 솔루션(7596억원, 37.3%↑), 엔드포인트보안 솔루션(7680억원, 35.2%↑) 부문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물리보안 분야는 보안장비 부품이 8757억원으로 전년비 143.1%나 상승했다. 보안용 카메라도 2조 4612억원으로 8.9% 성장했다. 2024년 기준 국내 정보보호 산업 전체 수출액은 약 1조 8722억 원으로 전년대비 11.4% 늘었다. 이중 정보보안 수출은 12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9% 증가했다. 물리보안 수출은 1조 7480억 원으로 14.1% 늘었다. 정보보안 분야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클라우드보안 투자 확대 등으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수출이 크게 감소했지만, 엔드포인트보안와 컨텐츠/데이터 보안 솔루션 부문이 일부 증가했다. 물리보안 분야는 생체인식 보안시스템, 출입통제 장비 수출이 감소한 반면, 보안장비 부품의 경우 전년도 대비 크게 증가했다. 클라우드 보안 수출은 2억 원(99.5%↓), 엔드포인트보안은 115억 원(39.1%↑), 컨텐츠 및 데이터 보안은 70억 원(57.2%↑)에 달했다. 또 생체인식 보안시스템은 932억 원(56.4%↓), 출입통제 장비는 701억 원(40.7%↓), 보안장비 부품은 5298억 원(429.3%↑) 의 수출액을 보였다. 작년 기준 정보보호 기업의 전체 종사자 수는 총 6만6367명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이중 정보보안기업 종사자 수는 2만3987명(전년 대비 0.2%↑)으로 크게 변동은 없었지만 물리보안 종사자 수는 4만2380명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2만3987명의 기업 재직 정보보안 종사자 중 연구 및 개발 분야가 7482명(8.6%↑), 보안컨설팅 1957명(7.1%↑), 엔지니어 7261명(19.7%↓)에 달했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네트워크정책실장은 “AI 활용 환경과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체계 등 새로운 보안 환경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정보보호 산업은 신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 제도·규제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야하는 새로운 전환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는 이러한 국내 보안 산업의 변화와 성장 가능성을 진단하고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앞으로도 정확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결과는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www.ksecurity.or.kr)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06 15:25방은주 기자

삼성 갤럭시 AI 흥행에 퀄컴이 주목받는 이유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셀링 포인트로 'AI'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초의 AI폰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에이전트 AI 성능을 강화한 차세대 제품으로 사용자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추세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다. 모바일 AP는 스마트폰에서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칩으로, 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업계가 강조하는 엣지 AI 기능 구현에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내 AI 경험 향상에 있어 향후 모바일 AP의 성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갤럭시, AI로 흥행 성공…퀄컴 '스냅드래곤' 후광 받아 모바일 AP는 CPU와 GPU, NPU 등 각종 고성능 시스템반도체를 한 데 집적한 시스템온칩(SoC)이다. AI 기능이 고속·대용량의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만큼, 모바일 AP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흥행 여부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끼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공개한 '갤럭시 S25', '갤럭시Z폴드7'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두 제품 모두 퀄컴의 AP인 '스냅드래곤'을 기반으로 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와 갤럭시Z폴드7의 높은 수요로 1∼7월 국내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 점유율 82%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점유율 8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퀄컴은 15년 이상 AI를 연구해오며 엣지 AI 분야를 선도해 왔다.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AI 성능과 전력효율 부문 모두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대형 언어 모델(LLM)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덕분에 퀄컴 스냅드래곤은 전 세계 수십억대의 AI 지원 기기에 활용되고 있다. 퀄컴은 올 하반기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한 연례 행사 '스냅드래곤 서밋'에서도 AI 성능을 강조한 차세대 모바일 AP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Snapdragon 8 Elite Gen 5)'를 공개한 바 있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는 이전 세대 대비 CPU 성능이 20% 향상됐고, AI 엔진인 헥사곤(Hexagon) NPU는 37% 빠른 추론 속도와 16% 개선된 전력 효율을 달성했다. 당시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는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를 통해 사용자가 보고, 듣고, 생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함께하며 사용자가 모바일 경험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한다”며 “사용자는 개인 AI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통해 모바일 기술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퀄컴, 기술력 기반으로 프리미엄 시장서 브랜드 파워 굳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 내에서 모바일 AP의 존재감이 확대됨에 따라, 퀄컴 역시 IT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브랜드 제고 전략을 펼치고 있다. 돈 맥과이어 퀄컴 수석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스냅드래곤은 단순한 부품을 넘어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사용자의 95%는 저가형 모델 사용자보다 스냅드래곤을 채용한 기기에 더 많은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스냅드래곤은 올해 영국계 시장조사기관 칸타르(Kantar)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Kantar BrandZ)에서 세계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약 650억 달러(한화 약 90조원)에 준하는 가치다. 실제 스마트폰 소비자들의 인식 역시 퀄컴 스냅드래곤에 우호적이다. 최근 미국 온라인매체 폰아레나(PhoneArena)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퀄컴 스냅드래곤 8 5세대, 삼성 엑시노스 2600 중 어떤 칩셋을 선호하느냐"는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실기한 결과, 10명 중 9명 이상이 스냅드래곤을 선택했다. 배터리 효율, AI 성능 등에서 전반적인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퀄컴의 이러한 전략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불러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내년 초 출시할 '갤럭시S26' 시리즈에 대한 AP 채택 전략을 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2025.11.06 15:22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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