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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요법, 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일관된 선호도 확인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첫해(2019년) 이후 추나요법을 받은 근골격계 환자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신병철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 이후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추나요법 이용 실태'를 분석한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인 영국의학저널 BMJ Open(IF=2.3)에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추나요법은 한의사들이 시행하는 대표적 수기치료법으로, 손이나 신체 일부 또는 전용 기구를 활용해 인체에 자극을 주고, 근골격계 균형 회복 및 관절 움직임을 개선한다. 추나요법의 근골격계 질환 개선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으며, 이 같은 효과가 인정되어 2019년 4월 8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포함됐다. 그러나 전국 단위에서 추나요법의 실제 이용 현황을 분석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었다. 기존 연구들 대부분 단기간 데이터나 단일 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져 전체적인 이용 추세나 환자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백길근 한의사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의 데이터를 활용해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포함된 이후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이용 추이, 환자 특성, 병행 치료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2019년 4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한의원과 한방병원, 그리고 한방진료과목을 운영하는 종합병원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근골격계 질환 치료 목적의 추나요법을 1회 이상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데이터 분석 결과, 추나요법 청구 건수는 총 1272만9625건으로 건강보험 적용 첫해 이후 환자 이용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19년(4~12월) 청구된 추나 명세서 건수는 355만2880건, 2020년 453만1078건, 2021년 473만8667건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9년은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의 기간만 포함한 수치로, 이를 12개월로 환산하면 추나 건강보험 적용 이후 이용량이 안정되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추나를 이용한 연령별 환자는 45~54세(22.3%)가 가장 많았으며, 여성(55.8%)이 남성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추나요법과 함께 시행된 병행 치료는 침(97.4%), 부항(80.3%), 전침(67.3%), 뜸(31.4%)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가장 많은 질환 상병명은 요통, 허리 염좌 및 긴장과 목 통증 등이었다. 또 중증 또는 만성 질환일수록 추나요법 이용 빈도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성을 보이기도 했다. 복잡 추나(본인부담 50%)는 고령층(65세 이상)에서 사용 빈도가 높았으며, 1인당 평균 치료 횟수도 단순 추나에 비해 많아, 중증 또는 만성 질환의 관리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특히 추나요법을 받은 전체 환자 중 추나요법을 20회 받은 환자 비율은 2019년(4~12월) 2.47%에서 2021년 3.63%로 해가 갈수록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추나요법 연간 20회 급여 제한에 묶여서 실제 치료에 제한을 받는 비율을 말하며, 현행 보험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백길근 한의사는 “이번 연구는 추나요법 건보 급여 적용 이후 건보 전수 데이터를 분석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급여 기준이 확대되고 다양한 질환으로 적용 범위가 넓어진다면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3 16:54조민규 기자

장현국 넥써쓰 대표 "수수료 0% 결제와 멀티체인, 게임 비즈니스 판도 바꾼다"

[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정진성 기자] “앞으로의 50년은 게임과 블록체인의 결합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스스로 증명하는 삶을 살겠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 13일 지스타 2025 현장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쌓아온 플랫폼 성과를 정리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넥써쓰 창업 후 11개월 동안 메인넷 론칭, 첫 게임 출시, 거래소 상장,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 등 연속적인 성과를 빠르게 만들어낸 배경으로 “하나의 게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온보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든다는 목표가 명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AI 개발 콘솔 '크로스램프'는 개발자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라고 소개됐으며, 장 대표는 “아직 어렵다는 피드백을 잘 알고 있다”며 더 쉬운 형태의 개편 버전을 곧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올해를 플랫폼 기반을 갖추는 해로 규정하며, AI 기반 사용자 서비스 ARA(아라), 메신저와 채팅 앱을 중심으로 한 진입 전략, 스테이킹과 크로스달러 등 경제 시스템 강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돼 왔다고 설명했다. 텔레그램 기반 리듬게임 '샤우트' 개발자 야노 케이이치도 현장에 함께하며 UGC 기반 블록체인 게임 실험 방향을 공유했다. 일본 시장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장 대표는 일본이 게임 규제는 없지만 웹3 게임 자체의 활성도는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최근 라인 기반 마켓을 중심으로 이용자 유입이 시작된 만큼 넥써쓰는 라인넥스트와 제휴를 통해 원투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고 캠퍼스 이벤트 등을 병행하며 시장 초기 단계부터 사용자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다수의 중대형 RPG 온보딩과 플랫폼 고도화를 병행하며 웹3 브라우저와 메신저, 디파이팀 운영 등 자체 생태계를 본격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웹3 메신저와 브라우저가 대기업 플랫폼과 경쟁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이디어만으로는 경쟁력이 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장현국 대표는 대기업은 온체인 모델과 토큰 발행을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만큼, 스타트업에게는 실행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며 실제 구현을 먼저 하는 쪽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폐쇄형 메신저 구조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한 기능들이 오픈형 기반에서는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은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 향후 생태계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정 상황과 투자 전략에서도 신중한 기조를 유지했다. 올해 8년 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성장 투자는 반드시 재정 안정성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멀티체인 전략과 BNB 지원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글로벌 기준이 이미 변화 중이어서 기술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특정 거래소의 정책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연동 체계를 확장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해외 금융 규제 대응에 대해서는 홍콩보다 오히려 UAE,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이 실질적인 협력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며, 올해 안에 UAE 금융 기관과의 협약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락업 해제 조건과 토큰 가격 안정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장 대표는 30일간 가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해제되지 않는 구조라며,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설계대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레저리 운영은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을 절반씩 가져가는 방식이며, 기업 계좌를 통한 BTC 매입도 이미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장 대표가 강조한 주제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수수료 0% 스테이블코인 결제 모델이었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결제 수수료를 없애는 '크로스페이'는 로한2에 먼저 적용하고 이후 타 게임사로 확장해 전통 게임에도 활용 가능한 범용 결제 체계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그는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로 애플과 구글의 30퍼센트 수수료 체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며, 이런 구조 변화가 이 분야의 가장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꼐 크로스토큰 상장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상장은 개별 거래소의 판단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긴 어렵다”고 답했다. 대신 플랫폼 성과와 게임 온보딩 결과가 자연스럽게 상장 기회를 높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13 16:53특별취재팀

웨이센, 베트남 국영기업 VNPT IT와 전략적 업무협약

웨이센이 베트남 국영기업인 VNPT IT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웨이센은 베트남에서 자사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의 병원 도입 확산에 한층 더 공격적인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VNPT는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는 대표 국영기업으로, VNPT IT는 VNPT 그룹 내 정보기술(IT) 부문을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국가 전략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의료분야 역시 병원 정보화와 AI 기반 진료 혁신을 적극 준비 중이다. VNPT IT는 이러한 국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의 핵심 추진 주체로서, 베트남 전역 8천여개 이상의 병원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병원에 PACS, HIS 등 병원 정보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료AI 솔루션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웨이센의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중심으로 베트남 내 의료AI 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 협력 및 공동 사업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향후 병원 정보시스템과 AI 진단 솔루션 간의 연동을 고도화하며, 의료진의 효율적 진단 환경을 지원하는 통합 AI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웨이센은 그동안 베트남 주요 병원에서 웨이메드 엔도의 실증과 상용화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베트남 내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VNPT IT의 전국 병원 네트워크 및 기술 인프라와 결합해 베트남 의료AI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VNPT IT는 베트남 의료기관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웨이센의 AI 기술력과 결합할 때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AI 내시경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웨이메드 엔도'를 통해 내시경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3 16:45조민규 기자

LG화학, 3.8조원 규모 전기차용 양극재 계약 체결

LG화학이 대규모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 계약을 따내면서 내년 실적에도 숨통이 트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G화학은 13일 미국 기업과 3조 7천619억원 규모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의 8%에 준하는 대형 계약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029년 7월까지다. LG화학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계약 상대방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탈(脫)중국 공급망' 기조에 맞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비(非)중국산 배터리 소재 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이번 계약 역시 이러한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LG화학도 미·중 정세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양극재 사업을 중심으로 탈중국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 거점 다변화와 북미·유럽 고객사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수주로 중장기 물량이 추가로 확보되면서, 양극재 공장 가동률과 이익 변동성 완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비슷한 흐름은 업계 전반에서도 감지된다. 최근 포스코퓨처엠 역시 미국 완성차 업체와 대규모 음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퓨처엠은 6천710억원 규모 이차전지용 천연흑연 음극재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계약 기간은 2027년 10월 1일부터 2031년 9월 30일까지 4년간이다.

2025.11.13 16:34류은주 기자

정치 외풍 HMM, 3Q 실적도 흔들…영업익 79.7%↓

정치적 외풍에 흔들리는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이 대내외 변수 여파로 실적까지 부진을 겪고 있다. HMM은 13일 올해 3분기 매출 2조7천64억원, 영업이익 2천9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매출 23.8%, 영업이익은 79.9% 감소한 수치다. HMM은 3분기 영업이익률은 11%로 글로벌 선사 중 상위권이라는 점을 강조했지만, 미국발 관세 충격과 해운 운임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급감했다. HMM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올해 3분기 평균 1천481p로 전년 동기 3천82p 대비 52%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3분기는 미국 보호관세 우려로 선행 물동량이 증가한 반면, 올해 3분기는 미국 보호관세 본격화로 물동량이 급감했다"며 "특히, 미주노선 해상운임은 서안과 동안 각각 69%, 63% 급감했다"고 부연했다. 4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전반적 시황 약세가 예상된다.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불안정한 상황도 이어질 전망이다. HMM은 해운 시황 급변과 본사 부산 이전설·민간 매각설 등이 맞물리며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HMM 관계자는 "항로별 기항지와 투입선박 조정으로 운항 효율을 최적화하고, 냉동 화물, 대형 화물 등 고수익 특수 화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며 "신규 영업 구간 개발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11.13 15:26류은주 기자

위메이드커넥트, 신작 게임 '노아' 지스타 체험 지원

[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정진성 기자] 위메이드커넥트의 신작 게임이 지스타2025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의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지스타2025 B2C 제1전시장에 서브컬처 RPG 신작 '노아(N.O.A.H)'를 단독 부스를 통해 공개했다. 노아 부스는 관람객이 게임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타이틀 키 비주얼과 캐릭터 아트워크를 부스 곳곳에 배치해 작품의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8m 높이의 구조물에는 게임 PV 영상을 상영하는 모니터와 캐릭터 등신대, 모바일 디바이스 등을 설치해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노아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약 10분 분량의 시연용 데모 버전을 체험할 있다. 기본 세계관과 주요 스토리라인, 전투 및 부위파괴 시스템 등 핵심 요소다. 짧은 플레이 시간에도 게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이후에는 등장 인물들의 프로필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인물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부스를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는 ▲일러스트 쇼핑백 ▲클리어 파일 ▲캔 뱃지가 포함된 웰컴 기프트를 제공한다. 부스 내 미션을 완료하면 추가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크릴 키링 ▲일러스트 장패드 ▲아크릴 코롯토 등의 굿즈를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노아의 캐릭터 세리, 펠른, 소피의 코스프레 쇼도 진행된다. 참관객은 부스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코스어들과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생동감 있는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노아는 단순한 서브컬처 게임이 아닌 플레이어의 감정과 선택이 서사를 완성하는 새로운 차원의 타이틀"이라며 "지스타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노아만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레트로캣(대표 이종범)이 개발한 노아는 매력적인 요원들과 함께 미래 디스토피아 세계관 속에서의 전투와 생존을 그리는 수집형 서브컬처 RPG다. 전략적 턴제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플레이어의 선택과 판단에 따라 전황이 달라지는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고품질 2D 스파인 기술을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노아'는 내년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2025.11.13 15:22특별취재팀

한전, 3분기 영업이익 11조5천억원…매출 5.5% 증가 73조7465억원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3분기 결산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73조7천465억원, 영업비용 62조 2천51억원으러 영업이익이 11조5천4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기준은 매출액 72조4천684억원, 영업비용 66조9천32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5조5천360억원을 기록했다. 한전은 연료가격 안정과 요금조정·자구노력 등의 영향으로 2023년 3분기를 기점으로 9개 분기 연속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누적적자는 연결기준 23조1천억원, 별도기준 39조1천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전기 판매량이 0.4% 증가하고 판매단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5% 상승해 전기판매수익이 3조9천37억원 증가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2조8천151억원 감소했고, 민간발전사 구입전력비는 2천130억원 줄어들었다. 한전은 원전 이용률이 81.7%에서 86.5%로 늘어나면서 원전 발전량 증가에 따라, 자회사의 석탄·LNG 발전량은 감소했고,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민간구입량 증가에도, 전력도매가격(SMP) 하락 등으로 구입전력비는 줄었다. 기타 영업비용은 발전·송배전 설비 자산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1조3천91억원 증가했다.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국민에게 약속한 자구노력과 재정건전화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해 3분기까지 누적 3조5천억원의 재무 개선 노력으로 영업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한전은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계통안정화 ESS도입 등 합리적인 전력시장 제도 개편뿐만 아니라 전력설비점검 기준효율화·긴축예산 운영·전력공급 외의 투자사업 시기조정 등을 통해 1조6천억원을 절감했다. 전력그룹사는 예산·사업 심의를 강화하고 출자회사 재무개선 등을 추진해 1조9천억원을 절감했다. 한편, 사채발행배수 한도와 요금조정의 기준이 되는 한전의 별도 재무현황을 살펴보면, 지속된 영업실적 개선에도 2021~2023년 연료비 급등으로 인해 누적된 영업적자 47조8천억원 가운데 2025년 3분기 기준 39조1천억원이 여전히 남아있고, 부채는 118조6천억원, 부채비율 490%, 차입금 잔액이 86조1천억원에 이르는 등 하루 이자 비용만 73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한전은 그간 개선된 영업실적을 차입금의 이자 지급과 원금 상환·필수 전력설비 투자 등에 사용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1.13 15:15주문정 기자

AI가 만든 가짜 논문, AI 심사위원에 보여주자 82% 통과

인공지능 기술이 과학 논문을 쓰고 검토하는 시대가 되면서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실험용 AI 심사 시스템에서, 실제 실험 없이 AI가 만든 가짜 논문이 특정 조건에서 최대 82%나 통과됐다. 이는 실제 학회가 아닌 연구 환경에서의 결과지만, AI만으로 논문을 쓰고 검토하는 시스템에서 과학의 진실성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경고다. 실험은 하나도 안 하고 그럴듯하게 꾸민 가짜 논문, 5가지 속임수 해당 연구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실제로 실험이나 데이터 수집을 전혀 하지 않고 논문을 만드는 AI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섯 가지 방법으로 논문을 그럴듯하게 꾸몄다. 첫 번째는 '너무 좋은 성과' 방법이다. 기존 최고 기록보다 훨씬 뛰어난 결과를 주장하면서 마치 분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것처럼 포장했다. 두 번째는 '비교 대상 고르기' 방법이다. 자기 방법이 유리해 보이도록 비교 대상만 골라서 보여주고, 결과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수치는 빼버렸다. 세 번째는 '통계 연출' 방법이다. 겉보기에는 정교한 통계 분석, 정확한 수치와 그래프를 제시하고, "곧 공개 예정"이라는 거짓 링크까지 추가했다. 네 번째는 '완벽한 정리' 방법이다. 논문 내용 간 참조를 완벽하게 하고, 용어를 통일하고, 숫자 표기를 일관되게 하는 등 겉모습을 전문적으로 다듬었다. 다섯 번째는 '증명 속 오류 숨기기' 방법이다. 수학 증명이 엄밀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묘한 오류를 숨겨놨다. 연구팀은 GPT-o3라는 AI 프로그램을 사용해 AI 연구 분야의 25개 주제로 논문을 만들었다. 주제마다 4개씩, 6가지 방법(5개 단일 방법과 모든 방법을 합친 것)으로 논문을 생성했다. 만들어진 논문들은 요약, 서론, 방법, 결과, 토론, 결론과 참고문헌까지 갖춘 완전한 형태였다. ICLR 2025 학회 데이터 기반 실험용 AI 심사 시스템 구축, 가짜 논문 통과율 측정 연구팀은 o3, o4-mini, GPT-4.1이라는 세 가지 최신 AI 프로그램으로 실험용 심사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 시스템은 실제 학회인 ICLR 2025에 제출된 논문 200개의 공개 데이터로 점수 기준을 맞췄다. 실제 학회가 논문의 31.73%를 승인하는 것을 참고해, 연구팀의 AI 심사 시스템도 비슷한 비율로 작동하도록 설정했다. 연구팀은 두 가지 점수 기준을 만들었다. 하나는 학회의 실제 승인률과 맞추는 기준(7점)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 심사위원이 승인할 확률이 50% 이상인 기준(6.667점)이었다. 연구팀의 AI 심사 시스템에서 평가한 결과, '너무 좋은 성과' 방법만 사용한 논문은 첫 번째 기준(7점)으로 67.0%, 두 번째 기준(6.667점)으로 82.0%가 통과했다. 이 82%가 모든 경우의 대푯값이 아니라 특정 속임수 전략에서의 최대 통과율임을 주의해야 한다. 다른 방법들의 통과율은 이보다 낮았다. '비교 대상 고르기'는 32.0%와 49.0%, '통계 연출'은 53.5%와 69.7%, '완벽한 정리'는 44.0%와 59.0%, '증명 속 오류 숨기기'는 35.4%와 53.5%였다. 모든 방법을 합친 경우는 52.0%와 69.0%가 통과했다. 전략에 따라 통과율이 32%에서 82%까지 크게 달랐다. 점수 분포를 살펴보면, o4-mini는 7점 이상을 많이 줘서 통과율이 높았다. o3는 점수 편차가 크고 높은 점수도 많이 줬다(특히 '너무 좋은 성과'와 모든 방법 합친 경우). GPT-4.1은 상대적으로 까다로워서 6-7점 주변에 몰려 있고 8점 이상은 드물었다.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통과시키는 모순, AI 심사 시스템의 치명적 약점 이 연구에서 가장 걱정스러운 발견은 연구팀의 AI 심사 시스템이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동시에 통과 점수를 주는 모순된 행동이었다. 각 AI 심사위원이 문제를 제기한 비율을 보면, o3는 '너무 좋은 성과'에서 38.4%, '비교 대상 고르기'에서 35.2%, '통계 연출'에서 29.4%의 논문에 문제를 지적했다. o4-mini는 2.4%에서 8.2%, GPT-4.1은 1.2%에서 8.0%로 낮았다. 세 명의 심사위원 중 최소 한 명이라도 문제를 제기한 비율은 '너무 좋은 성과'가 39.5%로 가장 높았고, 모든 방법을 합친 경우 51.7%였다. 더 심각한 것은 문제를 지적한 논문 중에서도 통과 점수를 받은 비율이다. o4-mini는 '너무 좋은 성과', '통계 연출', 모든 방법을 합친 경우에서 문제를 제기한 논문의 100%에 통과 점수를 줬다. '비교 대상 고르기'와 '완벽한 정리'에서는 50-80%, '증명 속 오류 숨기기'에서는 71.9%를 통과시켰다. GPT-4.1은 경우에 따라 0%에서 75%까지 다양했고, '완벽한 정리'에서만 0%였다. o3는 25.8%에서 52.0% 사이였다. '통계 연출' 방법이 모든 AI 심사위원에게서 가장 큰 모순을 일으켰다. 논문은 이를 "AI 리뷰어가 비평적 평가자라기보다는 패턴 매칭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실험을 다시 해보며 검증할 능력이 없고, 한 번만 읽고 판단하는 기본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가짜 논문 탐지 기능 추가해도 효과 미미, 일부 모델은 완전 실패 연구팀은 두 가지 해결 방법을 시도했다. 첫 번째는 '검토하면서 탐지하기' 방법이다. 일반적인 논문 검토와 함께 AI가 만든 논문인지 탐지하는 작업을 함께하도록 했다. 각 AI 심사위원은 일반 검토, 가짜 여부 판단, 증거 제시를 모두 했다. 두 번째는 '탐지만 하기' 방법이다. 논문 검토는 하지 않고 가짜 여부 판단과 증거 제시만 하도록 했다. 실제 논문 50개와 가짜 논문 50개, 총 100개로 테스트한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검토하면서 탐지하기' 방법은 문제 제기를 늘렸다(57.3%에서 86.0%로, 특히 o3가 50.6%에서 84.0%로 증가). 하지만 역설적으로 통과율도 크게 올랐다(첫 번째 기준 28.0%에서 44.0%로, 두 번째 기준 37.0%에서 58.0%로). 이는 탐지 기능을 추가해도 더 엄격한 판단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탐지 정확도를 구체적으로 보면, 무작위 추측(50%)과 비교해 o3에서만 약간 나아졌다('검토하면서 탐지하기' 67%, '탐지만 하기' 57%). o4-mini는 '검토하면서 탐지하기'에서 가짜 논문을 하나도 찾아내지 못했고(진양성률 0%), '탐지만 하기'에서는 64%의 진양성률과 74%의 위양성률을 기록해 진짜 논문도 많이 가짜로 잘못 판단했다. GPT-4.1은 '검토하면서 탐지하기'에서 진양성률 0%로 완전히 실패했고, '탐지만 하기'에서 24%의 진양성률과 12%의 위양성률을 보였으나 전체 정확도는 56%였다. 연구팀은 수학적으로 정확한 점수 계산 방법을 사용했는데도 진위 판별이 체계적으로 실패했다고 결론지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이 연구는 실제 학회 심사 시스템을 테스트한 건가요? A: 아닙니다.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이 실험 목적으로 만든 AI 심사 시스템입니다. ICLR 2025 학회의 공개 데이터를 참고해 점수 기준을 맞췄지만, 실제 학회의 공식 심사 시스템이 아닙니다. 이 연구는 AI 기반 심사 시스템의 취약점을 미리 파악하기 위한 '스트레스 테스트' 성격의 실험입니다. Q2. 82% 통과율은 모든 가짜 논문의 평균인가요? A: 아닙니다. 82%는 '너무 좋은 성과'라는 특정 속임수 방법을 사용하고, 두 번째 점수 기준(6.667점, 사람이 승인할 확률 50% 기준)을 적용했을 때의 최대 통과율입니다. 다른 속임수 방법들의 통과율은 32%에서 69.7%까지 다양했습니다. 전략과 점수 기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랐습니다. Q3. 이 연구 결과가 과학계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A: 실제 학회가 아닌 실험 환경에서의 결과지만, AI만으로 논문을 쓰고 검토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경고합니다. 정교하게 꾸며진 가짜 논문이 진짜 연구와 구별되지 않으면 과학 지식 전체의 신뢰성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출처 확인, 진위 문제를 점수에 반영하는 장치, 필수적인 사람의 감독을 포함한 다층 방어 시스템이 긴급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1.13 15:13AI 에디터

웹툰엔터, 외형 키웠지만 적자폭 커져...4분기 역성장 전망

웹툰엔터테인먼트가 3분기 유료 콘텐츠와 IP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몸집 키우기는 성공했지만 광고 부진과 비용 증가로 적자가 더 늘어났다. 회사는 4분기에도 디즈니 협업과 워너브러더스 애니메이션과의 신규 프로젝트로 글로벌 IP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시장에서 급락했다. 12일(현지시간) 네이버웹툰 미국 본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올해 3분기 매출 3억7천804만 달러(약 5천236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수치로, 환율 변동을 제외한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9.1% 성장했다. 영업손실은 1천488만 달러(약 206억 원), 순손실은 1천105만 달러(약 153억 원)를 기록했다. 회사는 투자 축소에 따른 기타수익 감소와 법인세 비용 증가가 손익 악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조정 EBITDA는 512만 달러로 전년 2천890만 달러 대비 크게 줄었고, 무료 코인 비용 재분류와 인력 투자 영향으로 총이익률도 21.9%로 하락했다. 광고 매출 줄었지만...좀비딸 효과로 IP 사업 매출 세자릿 수↑ 광고 매출은 한국과 기타 국가의 약세로 9.3% 감소했다. 글로벌 MAU(월 활성 사용자 수)는 1억5천540만 명으로 8.5% 줄었으나, 웹툰 앱 MAU는 웹소설 이용자를 제외할 경우 1.5% 늘어 앱 중심 전환 전략이 일부 효과를 보였다. 유료 콘텐츠 매출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IP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68.7% 급증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특히 스튜디오N이 제작한 영화 '좀비딸'이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IP 확장 사업의 핵심 역할을 했다. 스튜디오 리코의 장편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는 일본·영국 등 166개국에 선판매됐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은 2025 국제에미상 코미디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글로벌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한국 매출이 1억5천280만 달러로 19.6%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에서는 eBookJapan(이북재팬)의 성장으로 MAU가 12.6% 증가했고, 라인망가는 3분기 연속 일본 내 전체 앱 매출 1위를 유지했다. 기타 국가 매출은 광고 부진으로 0.7% 감소했지만, 유료 콘텐츠와 IP 사업이 일부 이를 상쇄했다. 데이비드 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웹툰앱 MAU는 영어권 시장에서 12% 증가했고, 유료 사용자 전환율로 성장세를 보였다"며 "왓패드는 특정 국가 정부의 금지 조치로 인해 MAU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디즈니·워너브러더스 글로벌 기업과 협력 더 세진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4분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과의 협력도 강화된다고 예고했다. 회사는 이날 워너브러더스 애니메이션과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및 배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영어 오리지널 웹툰 10편을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디즈니와의 협업도 확대하는 중이다. 8월에는 영어 서비스 내 디즈니 전용관을 개설해 마블·스타워즈 등 100여 개 작품을 세로 스크롤 웹툰으로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9월에는 픽사·20세기 스튜디오 등 디지털 만화 3만5천여 편을 감상할 수 있는 신규 플랫폼 구축 및 디즈니의 웹툰엔터테인먼트 지분 2% 인수 관련 조건부 합의도 발표했다. 김준구 대표(CEO)는 “디즈니와의 협업은 장기적으로 회사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고 판단한다"며 "북미를 비롯한 여러 시장에서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새로운 제품과 경험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지난 20년 동안 창작자·이용자·동료들이 함께 쌓아올린 생태계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IP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분기 매출 소폭 감소할 듯...IP 확장은 계속 다만 회사는 4분기 다소 보수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고정환율 기준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3%에서 5.1%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정 EBITDA 또한 150만달러에서 650만달러 손실을 낼 수 있다고 봤다. 퇴직급여 관련 평가손실과 최소보장계약(MG) 상각 비용 때문이다. 회사는 당장의 실적은 좋지 않지만, 미국 현지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을 늘리며 IP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뒀다. 데이비드 리 CFO는 "디즈니와의 협업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구체적인 재무적 영향은 향후 추가 공지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라며 "비디오 에피소드나 새로운 포맷도 아직 도입 초기라 수치를 예측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워너브러더스 애니메이션과의 파트너십은 웹툰 IP를 애니메이션 등 새로운 포맷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다만 구체적인 조건과 시기는 현재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리 CFO는 "4분기 매출 감소 전망은 광고 부문만의 문제가 아니라 IP 프로젝트의 일정(타이밍) 문제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5.11.13 15:09안희정 기자

오리온, 3Q 매출 8천289억원…"해외 매출 비중 약 70%"

오리온이 원재료 가격 상승과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냈다.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천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1천379억원을 기록했다. 1~9월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 성장한 2조4천79억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3천90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매출 비중은 68.8%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졌으나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성장 채널 중심의 영업 전략이 주효하며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특히 러시아 법인이 두 자릿수 고성장을 지속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초코파이 수박, 후레쉬파이, 알맹이젤리 등 다제품군 체제가 자리잡으며 현지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향후 매출 성장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법인에서는 꼬북칩, 참붕어빵, 예감 등의 수출이 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카카오, 유지류, 아몬드 등 주요 원재료의 단가 상승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가중됐지만 생산 효율 개선과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법인별로 보면 한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한 2천826억원,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421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소비 부진과 거래처 폐점이 이어졌으나, 저당 그래놀라·바의 국내 수요 증가와 'K-스낵' 인기 확산에 따른 미주 수출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참붕어빵 자율회수에 따른 54억원 규모의 일시적인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생산·운영 효율화와 비용 관리 강화를 통해 감소폭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중국 법인 매출은 3천373억원, 영업이익은 6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5.4% 증가했다. 할인점 등 전통 채널의 부진 속에서도 간식점, 편의점, 이커머스 등 고성장 채널 중심으로 전략을 재정비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빠르게 늘고 있는 간식점에 전용 제품을 확대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시장비 부담이 이어졌지만, 생산 효율 개선과 프로모션 효율화 등 수익성 관리에 주력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베트남 법인은 내수 소비 둔화, 환율 영향으로 매출이 1% 줄어든 1천205억을 기록했으나, 판매물량 기준으로는 1.5%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원재료 가격 상승과 글로벌기업과의 감자스낵 경쟁 심화로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한 시장비가 반영되며 10.7% 감소한 213억원이다. 러시아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7% 성장한 896억원, 영업이익은 26.9% 증가한 117억 원을 달성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설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생산량을 최대 수준으로 운영 중이다. 원재료 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에 따라 이익도 크게 증가했다. 인도 법인 매출은 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7% 성장했지만, 영업손실은 40억원을 기록했다.

2025.11.13 15:04김민아 기자

일진전기 3분기 영업익 353억원…전년비 141%↑

일진전기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늘며 호실적을 이어간다. 일진전기는 13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051억원,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천304억원, 1천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9%, 86%씩 늘었다. 일진전기는 초고압 전선, 변압기, 차단기 등 중전기기를 생산하는 국내 중견기업으로, 전력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한다.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함께 변압기 수요가 늘자 수주 잔고가 빠르게 늘고 있다.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전력선(약 5억8천만 달러)과 변압기·중전기(약12억2천700만달러) 등을 합한 누적 수주 잔고는 18억706만 달러(약 2조6천억원)에 달한다.

2025.11.13 15:02류은주 기자

삼성, '나눔키오스크 10주년' 맞아 '2025 나눔의 날' 행사 개최

삼성은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나눔키오스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처음 시작된 나눔키오스크는 사원증을 태깅하면 한번에 1천원씩 기부되는 기부 플랫폼이다. 올해 '나눔의 날' 행사는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지난 10년간 임직원들이 참여해 온 '일상의 기부'가 만든 성과를 공유하고, 11월 3일부터 2주간 진행된 나눔위크를 결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전미선 굿네이버스 부사무총장, 권소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시작된 나눔키오스크가 삼성 관계사와 해외 사업장으로 확산하면서 삼성 임직원들에게 기부는 '특별한 행동'이 아닌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았다. 사업장 내 산책길, 구내식당 등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에서 임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태깅하는 모습은 삼성 관계사 사업장의 일상적인 풍경이 됐다. 나눔키오스크는 현재 삼성 23개 관계사에서 국내 108대, 해외 43대 등 총 151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누적 기부금은 112억 원에 달한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희귀질환·장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3천770명에게 전달됐다. '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나눔키오스크 1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 관계사 임직원들의 이야기, 기부를 받아 각각 무용수와 탁구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수혜 아동·청소년 선민(17세)양, 민서(9세)양의 치유와 성장 스토리가 소개됐다. 8년간 매월 50회 이상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기부를 하고 있는 공민준 프로는 영상에서 "점심, 저녁 먹으러 갈 때마다 태깅을 하다보니 나눔키오스크가 이제는 일상의 루틴이 됐다"고 말했다. 무용수를 꿈꾸는 선민 양은 영상에서 "제가 도움을 받은 만큼 저도 다른 친구들의 꿈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은 '일상의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키오스크를 국내외 사업장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동안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 ▲나눔키오스크 기부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참여 임직원 수는 23개 관계사 총 8만8천여명(국내 기준)에 이른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서 올 한 해 동안 ▲나눔키오스크 기부 ▲대면봉사 ▲헌혈 ▲재능기부 등 봉사와 기부에 적극 참여한 우수자를 DX/DS부문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각 관계사들도 별도로 사내에서 우수 봉사∙기부 임직원을 뽑아 시상했다. 올해 나눔키오스크 최다 기부자 황경문 프로는 "통장 속 숫자가 올라가는 것보다 누군가의 하루를 밝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환영사에서 "나눔키오스크는 임직원의 작은 손끝에서 시작된 10년의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의 기부가 만드는 선한 변화를 지역사회와 함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부 및 국회 관계자들도 영상을 통해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나눔키오스크가 일상의 기부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해외 사업장까지 확산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주고있다"고 말했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삼성 임직원들의 따뜻한 기부가 우리사회를 밝게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을 위해 10년째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 임직원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삼성 임직원들이 10년간 실천해 온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나눔은 우리 사회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와 함께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기부약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내년에 기부하고 싶은 CSR 프로그램을 정하고, 원하는 기부액을 설정할 수 있다. 기부액은 매월 급여에서 자동으로 기부되며 회사는 임직원이 약정한 금액에 1대 1로 매칭해 기부금을 출연한다. 임직원들은 원하는 CSR 프로그램에 대해 금전 후원 외에 재능기부도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10월 기준으로 삼성전자 임직원 7만 2천여명이 기부약정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은 기부약정을 통해 5년 연속 월 30만원 이상 기부한 임직원들을 예우하는 '아너스클럽(Honors Club)'을 2024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아너스클럽'에 신규 등재되는 고액 기부자는 3명으로, 총 9명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너스클럽 등재 임직원에게는 기념패가 수여되고 회사 주관으로 열리는 문화예술 공연 초청 등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에 새로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린 삼성전자 소속 A 프로는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우리 가족에게 기쁜 일이 있을 때마다 조금씩 기부를 늘리다보니 점차 금액이 늘었다"고 말했다. 아너스클럽에 신규 등재된 삼성디스플레이 소속 B 프로는 "제가 만 원을 내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보태주는데, 돈을 떠나서 두 배의 힘이 되고, 두 배의 행복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1.13 15:00장경윤 기자

두 번 접는 삼성 '갤럭시Z 트라이폴드' 내달 5일 출격

삼성전자가 내달 초 화면을 두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신제품을 선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5일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출시한다. 그간 특허 문서 공개와 APEC 실물 전시 등을 통해 출시 임박설이 이어진 데 이어 일정이 구체화됐다. 삼성의 트라이폴드폰은 새로운 폼팩터의 정식 상용화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폰아레나·CNN 등 주요 IT매체들도 최근 일제히 출시 가능성을 높게 점쳐왔다.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라이폴드폰은 한국·중국·싱가포르·대만·UAE 등 5개국에서만 우선 출시된다. CNN이 지난 9월 "삼성이 미국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으나, 초기 물량이 제한돼 미국은 제외된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새로운 폼팩터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기존 전략을 유지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초기 생산량은 2만~3만대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판매 상황을 지켜본 뒤 내년 이후 글로벌 확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삼성 트라이폴드는 후면 외부 디스플레이가 중앙에 위치하고 좌·우 패널이 안쪽으로 접히는 2중 내향 설계를 채택했다. 중앙 패널 기준 왼쪽이 먼저 접히고, 그 위를 카메라가 탑재된 오른쪽 패널이 덮는 방식이다. 외부 화면은 6.5인치로 기존 갤럭시Z폴드 시리즈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완전 펼침 화면은 약 10인치다. 기존 폴드7(8인치)보다 크고 태블릿에 가까운 가로형 비율이다. 두께는 펼쳤을 때 약 4.2mm, 접으면 약 14mm로 전망된다. 배터리는 약 5천600mAh로 추정되는데 삼성 폴더블 역사상 최대 용량이다. 예상 가격은 3천 달러(약 440만원)다. 국내 출고가는 400만원대 중반 수준이 유력하다. 삼성이 초기 물량을 제한한 것도 수요 불확실성과 높은 제조 단가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WCCF테크 리포트에 따르면 삼성 특허 문서에는 트라이폴드폰의 세부 하드웨어 설계도 드러난다. 3개의 독립 배터리 셀이 패널 구조에 맞춰 배치되며, 힌지에 따른 전력 단절을 막기 위한 전력 분배 모듈과이 적용된다. 두 개의 힌지가 반대 방향으로 접히는 다축 회전축 구조와, 발열을 양쪽 패널로 분산하는 베이퍼 챔버 냉각 시스템이 채택된다. 완전히 펼쳤을 때 기존 폴드 시리즈보다 더 얇아진 본체 구조도 특징이다. 화웨이가 이미 중국 내에서 2세대 트리폴드를 선보였지만 글로벌 진출은 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삼성이 첫 글로벌 삼중접이 상용화를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업계 파급력은 크다는 분석이다.

2025.11.13 14:34신영빈 기자

BTS·도경수·정우성까지…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3편 선보인다

[홍콩=류승현 기자]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 3편을 소개하며 한국 오리지널 강화 기조를 다시 확인했다. 13일 회사는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컨퍼런스 센터 신데렐라 볼룸에서 '디즈니 플러스 2026 오리지널 프리뷰 2025'를 개최하고, 오전 세션을 통해 이미 공개된 작품과 새롭게 선보일 시리즈를 공유했다. 행사 첫 순서로 소개된 '조각도시'는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액션 스릴러로, 영화 '조작된 도시'와 세계관을 공유한다. 지창욱과 도경수는 이날 무대에 올라 촬영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두 배우는 작품을 촬영하며 책임감도 컸다고 설명했다. 지창욱은 “10년 전 작품의 연장선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서사로 접근했다”고 말했고, 도경수는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인물이라 상상과 대본에 의존해 만들었다”며 “보는 사람이 '참 못됐다'고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즈니플러스와의 협업에 대해 감사함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현장에서는 캐릭터 감정선을 초반부터 따라가도록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도경수는 “저는 디즈니플러스가 짱이라고 생각한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개된 '이게 맞아?! 시즌2'는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정국의 전역 후 첫 여행기를 담는다. 두 멤버는 군 복무를 마친 지 일주일 만에 촬영을 시작해 스위스에서 베트남까지 12일간의 여정을 기록했다. 행사장에는 지민과 정국이 보낸 영상 메시지가 소개됐다. 이들은 18개월 만에 다시 함께한 여행이 담긴 만큼, 오는 12월3일 첫 공개를 꼭 봐달라고 당부했다. 시즌2는 총 8화로 구성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된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신작 '메이드 인 코리아'도 소개됐다. 해당 작품은 현빈과 정우성, 우도환, 조여정 등이 출연하고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첩보·정치·밀수 구조가 충돌하는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현빈은 중앙정보부 요원이자 밤에는 밀수업자로 활동하는 '백기태'를 맡았고, 정우성은 그를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을 연기한다. 작품은 두 인물의 대립이 주된 내용이다. 현빈은 “비행기 안 액션 등 장면마다 새로 조정하며 촬영했다”고 말했고, 정우성은 “대본을 보며 내가 채워 넣을 여지가 많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우도환은 작품 규모에 대해 “주먹질만이 액션이 아니다. 탈출과 폭발 씬 등 스케일 자체가 크다”고 설명했다. 우민호 감독은 “1970년대 한국의 혼란과 권력 구조 속에서 인간 욕망이 어떻게 극단으로 흐르는지 보여주는 캐릭터 드라마”라고 말했다. 작품은 12월 24일 첫 두 편을 공개하며, 31일·1월 7일·1월 14일까지 총 6편이 순차 공개된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한국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스토리텔링은 아태지역은 물론 미국·브라질·멕시코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하다”며 “디즈니플러스는 아태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늘리고, 한국 오리지널이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3 14:32류승현 기자

땅속 암반에서 100m 자기장 무선 통신 세계 첫 성공

국내 연구진이 지하 암반 100m까지 무선으로 음성 데이터를 송수신하는데 성공했다. 100m는 세계 처음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m 크기 송신 안테나와 3~5cm 크기의 자기장 수신 센서를 이용해 광산 내 갱도 100m 거리에서 음성신호 송·수신이 가능한 '자기장 지중 통신 원천기술'을 세계 처음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진은 지중 통신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단양지역 석회암 암반 환경을 가진 광산에서 음성 데이터를 주고 받는데 성공했다. 시험에는 에드모텍과 두잇이 참여했다. 휴대폰이나 무전기는 통신 전파가 전기장이기 때문에 중계기가 없는 건물에만 들어가도 신호 손실을 막아주는 유전체 손실로 자주 끊긴다. 그러나 통신에 자기장을 쓴다면 건물 내부는 물론 땅속 암반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다. 자기장은 특히, 지중 매질에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특성이 있다. 연구진이 이용한 주파수는 LTE 등 직진성만 좋은 기가급이 아니라 전파 손실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주파 대역인 15kbps 주파수 대역에서 음성 전송이 가능한 2~4 kbps 통신속도로 구현했다. ETRI는 이와 관련 송수신기·안테나·저주파 모뎀·대역폭 확장 기술 등 핵심 요소에 대해 국제특허 8건을 출원했다. SCI(과학인용색인) 논문 12편 기고와 국제학술대회 발표 2건, 기술이전 성과가 있다. ETRI는 향후 스마트폰 등 개인 단말과 연계한 기술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결과는 통신 분야 국제 학술지(IEEE IoT Journal)에 게재됐다. 조인귀 전파원천연구실 책임연구원은 “생활 무전기도 닿지 않는 지하에서 통신에 성공한 만큼, 광산 사고 시 구조 활동의 통신 단절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우주 통신이 있듯, 땅속이나 물속 통신 영역을 새로 개척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승근 전파연구본부장은 “광산뿐 아니라 터널, 지하시설, 해양 굴착, 국방 등 극한 환경에 필요한 혁신 기술"이라며 "신뢰성 높은 통신 수단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ETRI 연구개발지원사업인 '[전문연구실] 10pT급 미소자계 기반 중장거리 자기장 통신기술' 과제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2025.11.13 14:31박희범 기자

"시속 47km 로봇 개, 우사인 볼트 이긴다"

우사인 볼트보다 빨리 달리는 사족보행 로봇이 국내 연구진 손에서 탄생했다. 박해원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는 13일 서강대에서 열린 제1회 한국로봇학회 전문가 심포지엄에서 최고 시속 46.9km로 달리는 사족보행로봇을 포함한 최근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박 교수는 "사족보행 로봇 '하운드2'가 최근 트레드밀 실험에서 최고 시속 46.9km(초당 13.03m)를 기록했다"며 "하드웨어는 그대로 유지한 채 모터 제어기만 바꿔 성능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 속도라면 100m를 달릴 경우 볼트 기록을 깰 수도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람이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는 우사인 볼트가 기록한 시속 약 44.7km로 알려졌다. 박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3년 말 사족보행 로봇이 100m를 19.87초 만에 달려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실내 러닝머신에서 시속 23.4km 속도를 냈는데 불과 2년 사이에 속도를 두 배 높인 셈이다. 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지난 10여 년간 로봇 제어 분야가 어떻게 '심투리얼'의 벽을 깨 왔는지 소개했다. 특히 하드웨어와 동역학·강화학습·생성모델이 결합하며 로봇 제어 기술이 새로운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고 봤다. 박 교수는 KAIST 부임 전 미시간대에서 이족보행 로봇 '메이블'을 연구했다. 당시엔 비전·딥러닝이 없던 시절. 그는 사람이 발이 걸렸을 때 취하는 전략을 분석했다. 그는 "시뮬레이터가 아무리 훌륭해도 실제 로봇과 동작이 다르면 절대 제대로 걷지 못한다"며 "동역학 모델과 실제 로봇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후 박 교수팀 연구의 기반이 된 것은 김상배 MIT 교수가 제안한 준직구동(QDD) 액추에이터다. 박 교수는 "QDD는 액추에이터 단의 언모델드 다이내믹스를 줄여줘 심투리얼 문제를 크게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고감속기는 마찰과 로터 관성이 크지만 이런 요소는 대부분 모델링 언어에 반영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시뮬레이터에서는 작동해도 실제에서는 안 되는 문제가 빈번했다. 발표에선 KAIST의 벽타기 로봇 '마블'도 공개됐다. 이 로봇은 전자석이 아닌 영구 전자석을 발에 탑재한다. 스위칭할 때만 전류가 필요해 전력 소모가 적고 스위칭 속도도 0.03초에 불과하다. 8kg짜리 로봇이 50kg 부착력으로 철 구조물을 타고 오르며, 최대 등반 속도는 초당 0.7m다. 다리가 달린 승월 로봇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이다. 조선소·산업 설비 점검 현장 등 실용화 가능성이 높아 학생 창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 교수는 기존 모델 예측제어(MPC)의 구조적 한계도 짚었다. 그는 "MPC는 내가 원하는 순간 접촉력을 쓸 수 있다는 가정 위에서 움직인다"며 "하지만 실제 로봇은 틈을 밟을 수도 있고 자석이 붙지 않는 재질을 만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족보행 로봇 '하운드' 연구 소개도 이목을 끌었다. 초기 강화학습 기반 제어로 최대 속도는 초속 5.16m 수준이었지만 결정적 문제가 있었다. 대부분 물리엔진은 토크·오메가 최대값'만 넣을 수 있어 실제 모터 특성을 반영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이 타원형 가동영역을 강화학습(RL) 환경에 추가했고, 하드웨어 변경 없이 속도가 0.5m/s 상승했다. 결정적 돌파는 '하운드 2'에서 나왔다. 모터 제어기를 바꾸자 최대 속도는 13.03m/s(46.9km/h)까지 치솟았다. 박 교수팀은 RL과 MPC의 한계를 넘기 위해 최근 플로우 매칭 기반 생성모델을 제어에 도입하고 있다. 플로우 매칭 과정에 미분 가능한 물리 시뮬레이터를 직접 삽입해 동역학을 만족하는 모션을 생성하도록 만들었다. 놀라운 점은 이 방식으로 레퍼런스 없이 플로우 매칭 모델 단독으로 로봇을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데이터셋에 없는 푸시 리커버리, 보행 패턴 전환도 자연스럽게 나타났다. 휴머노이드 모션 데이터까지 범위를 넓히는 실험도 진행 중이다. 박 교수는 "하드웨어도 중요하고 알고리즘도 중요하다. 여러 기술이 각각 발전해 왔고 이제 조합해야 할 때"라며 "사족에서 먼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시너지가 났고 이제 휴머노이드로 옮겨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5.11.13 14:15신영빈 기자

가비아 하이웍스, 협업툴·그룹웨어 점유율 1위…2017년부터 독주

가비아의 업무 솔루션 '하이웍스'가 국내 협업툴·그룹웨어 양대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며 선두를 달린다. 가비아는 시장 조사기관 더 리서치 컴퍼니 조사에서 하이웍스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선두를 유지해 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가비아 하이웍스는 협업툴 및 메신저 시장에서 25.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인 네이버웍스(11.7%)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벌린 수치다. 그 뒤를 이어 비즈메카EZ(10.2%), 아마란스10(10.2%), 슬랙(9.2%)이 각각 3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하이웍스는 그룹웨어 및 기업메일 시장에서도 21.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협업 솔루션 부문 양대 산맥을 모두 석권했다. 이 부문에서는 더존비즈온(아마란스10, 12%), KT(비즈메카EZ, 10.3%),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웍스, 10%), LG유플러스(U+웍스, 7.7%)가 각각 2위부터 5위에 올랐다. 하이웍스는 메일·전자결재·메신저·게시판·근태 관리 등 기업 업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올인원 협업 플랫폼이다. 특히 최근에는 대규모 기업 고객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기능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기능을 대폭 추가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가비아 하이웍스사업팀 이정환 이사는 "하이웍스가 오랜 기간 시장 1위를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신뢰와 선택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AI 기반 혁신을 통해 더 나은 협업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3 14:00한정호 기자

인젠트, 글로벌 ECM 재편 속 국산 '인젠트 ECM' 부각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콘텐츠 관리(ECM) 시장에서 인수합병과 구독형 모델 확산으로 라이선스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 중 인젠트의 국산 ECM 솔루션 '인젠트 ECM'이 대안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젠트(대표 이형배)는 국산 기술로 개발한 '인젠트 ECM'은 GS인증을 획득하고 다수 금융기관에 공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인젠트 ECM은 순수 자바 기반으로 개발돼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디바이스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호환성을 갖췄다. 최대 8대 서버까지 확장 가능한 서버 파밍 구조와 L4 로드밸런싱 기술을 적용해 대용량 콘텐츠도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REST API 기반 개방형 구조를 지원해 기존 업무 시스템과의 연동이 쉽고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환경에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보안과 규제 대응 기능도 강화했다. 인젠트 ECM은 암·복호화 생애주기 관리와 개인정보 분리보관 기능을 탑재해 보안성과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동시에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DB 헬스체커, 볼륨 매니저, 액티브 매니저 등 실시간 관리 기능을 더해 장애를 사전에 감지하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인젠트 ECM은 제1금융권과 통신 분야에서 이미지 시스템, 전자문서 관리, 비대면 약정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수억 건 규모의 이미지 데이터를 고속 처리하며 표준화된 문서 관리 체계를 구축했고 통신 분야에서는 비대면 서비스와 연계해 고객 응대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ECM 시장의 변화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의 정보자산을 누구의 기준으로, 어떤 조건에서 관리할 것인가라는 문제와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 인젠트는 국산 기술력과 국내 기술지원 기반, 확장성과 보안성을 앞세워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는 "글로벌 벤더 중심의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합리적 비용과 안정적 지원이 가능한 국산 ECM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인젠트 ECM은 국내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정보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3 13:45남혁우 기자

케이뱅크, 2025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034억원

케이뱅크가 2025년 3분기 1천34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2년 연속 10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수익 창출 역량을 입증했다. 3분기 말 기준 고객 수는 149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0만 명 늘었으며, 10월 초에는 1500만 명을 돌파했다 수신 잔액은 30조4천억원, 여신 잔액은 17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8.5%, 10.3% 증가했다. 요구불예금이 전체 수신 확대를 견인했다.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는 은행권 최고 수준인 연 최대 2.2% 금리를 바탕으로 잔액이 전년 동기 약 7조원에서 12조원으로 5조원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개인 수신 중 요구불예금 비중은 65.6%로 늘었다. 여신 잔액은 가계대출 관리 기조 속에도 기업대출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케이뱅크는 올 9월 개인사업자 대출 누적공급액 3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 말 기업대출 잔액은 1조9천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1% 급증했다. 올해 여신 잔액 증가 분의 절반이 기업대출에서 발생하며 가계대출 의존도를 크게 낮췄다. 특히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평균 약 연 3.2%(3분기 기준)의 업계 최저 금리를 앞세워 전년 동기 대비 잔액이 4천200억원 늘며 기업대출 성장을 주도했다. 전체 개인사업자 고객 수도 200만명을 돌파하며 1년 만에 두 배로 늘었다. 여·수신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케이뱅크의 3분기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천11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비이자이익은 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8% 급증했다. MMF 등 운용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고, 가상자산 거래 활성화에 따라 펌뱅킹 수수료가 늘었으며, 대출비교 서비스와 플랫폼 광고 수익도 확대됐다. 다만, 지속적인 IT 투자 확대와 외형 성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일반관리비가 늘면서 3분기 별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1% 감소한 192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연체율은 0.56%로 세 분기 연속 하락하며 2022년 2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4%를 기록했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15.01%로 규제 기준을 크게 상회했고, 순이자마진은 1.38%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앞으로 케이뱅크는 기업대출 확대, 인공지능(AI) 전환, 디지털자산 리더십 강화를 통해 성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업대출 부문에서는 부동산담보대출 담보종류 확대와 보증대출 채널 다변화를 추진한다. 지난달에는 업비트와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제휴를 1년 연장해 5년간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법인 고객 대상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아울러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AI 앱 번역'과 'AI 상담 보조'를 통해 외국인 고객 접근성과 상담 품질을 높여 고객 저변을 확대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대출 중심의 외형 성장, 1천500만 고객 확보, 건전성 개선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생산적 금융 실천과 디지털자산 혁신, AI 전환을 통해 성장 속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3 13:09손희연 기자

우주청 연구개발본부·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치 "끝장토론 하나"

국회의원 8인과 대전시가 우주청 연구개발본부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 설치를 위한 여론몰이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은 오는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설치와 우주 연구개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행사 주최는 황정아·박범계·조승래·장철민·박용갑·박정현·장종태·이주희 등 국회의원 8명과 대전광역시가 맡았다. 우주항공청은 후원한다. 발제는 양준석 대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맡아 '우주청 연구개발 기능 제고를 위한 입지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허환일 충남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끌어갈 예정이다. 토론에는 ▲사공영보 솔탑 대표(대전뉴스페이스발전협의회장), ▲윤효상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신의섭 전북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이문식 ETRI 위성통신연구본부 본부장, ▲양준석 책임연구원, ▲장길수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전략기획부장, ▲이재형 우주항공청 기획조정관이 참여한다. 황정아 의원은 “지금은 미래 안보와 우주 주권을 확보할 우주항공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분산된 우주항공 R&D 기능을 조정하고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연구개발 환경인 대전에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등이 설치돼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황 의원은 “대표발의한 우주청 연구개발본부 설치법을 신속하게 통과 시키는 등 앞으로 국회에서 우주항공 R&D 역량 제고를 위한 입법·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13 12:34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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