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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II "한국, AI 3위 국가 확실"…정부, 독자 AI 성과 확산 '약속'

정부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서 한국 기업이 얻은 성과를 제시하며 해당 기술을 국내 산업·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은 지난 24일 미국 대형언어모델 종합 기능 점수를 평가하는 AAII(Articif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 결과를 링크드인에 리포스팅하며 이같이 밝혔다. AAII는 AI 모델 추론과 에이전트 활용, 지시 이행 등 고난도 성능을 종합해 AI 모델 프런티어 근접도를 수치화한 지표다. 모델 지표 점수가 30점 이상이면 글로벌 프런티어 최상위권으로 분류된다. 20점대 초중반일 경우 국가대표급 모델로 평가받는다. 10점대는 상용 가능하지만, 프런티어와는 거리가 있는 모델이다. AAII는 "한국은 '명확한 AI 3위 국가(clear #3 nation in AI)'"라며 "정부 주도 '국가 소버린 AI 이니셔티브'가 단계별 경쟁과 탈락을 통해 국내 AI 모델을 프런티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게시물에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도 언급됐다. AAII는 "한국 독파모 사업은 우수팀을 선별해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직접적인 정부 재원을 지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며 "2025년 8월 1차 선정에서 네이버와 SK텔레콤, LG, 업스테이지, NC AI 등 5곳이 뽑혔고, 최근 평가를 통해 LG, SK텔레콤, 업스테이지 3곳으로 압축됐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LG AI연구원의 'K-엑사원'을 한국 대표 모델로 꼽았다. AAII는 "K-엑사원은 236B 규모 오픈 웨이트 모델"이라며 "과학적 추론과 지시 이행, 에이전틱 코딩 전반에서 강점을 보이며 AAII 32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AAII는 업스테이지 '솔라 오픈 100B'이 낮은 환각률과 안정적인 지시 이행 성능을 갖췄다고 봤다.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X 시드 싱크 32B' 관해서는 한국어 환경에 최적화된 에이전트 도구 활용 성능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보고서에는 이번 독파모에 참여하지 않은 KT 모델도 언급됐다. KT의 '믿음 K 2.5 프로' 점수는 23점으로 집계됐다. 에이전틱 기반 도구 활용 성능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독파모 패자부활전에 참여한다고 밝힌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소형 오픈웨이트 모델 '모티프-2-12.7B'도 24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AAII는 "이 모델은 장문 맥락 추론과 지식 처리 능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AAII 평가를 수행하는 데 약 1억2천만 토큰을 사용할 정도로 토큰 소모량이 많은 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겸 부총리도 다음날인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AAII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배 장관은 "내년 이맘때는 대한민국이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국가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민 누구나 민생 서비스를 AI로 쉽게 이용하고, 제조 현장에서는 AI전환(AX) 확산을 통해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는 평가가 자연스럽게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5 11:23김미정 기자

GS25 "플레이브 상품, 두쫀쿠 제치고 검색어∙매출 모두 1위"

편의점 GS25에서 '두바이쫀득초코볼'을 제치고 검색어·판매량 1위에 오른 버추얼 아이돌 'PLAVE(플레이브)' 협업 상품이 또 한 번 흥행 몰이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29일 플레이브 후속 상품 3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플레이브는 2023년 3월 데뷔한 버추얼 아이돌로, GS25와 IP 제휴를 맺고 이달 15일부터 컬래버 빵을 시작으로 스낵, 교통카드, 굿즈 등 다양한 컬래버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가장 먼저 출시된 '플레이브 빵 5종'은 출시 열흘 만에 55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플레이브 열풍을 이끌고 있다. 최신 트렌드 지표인 우리동네GS 앱에서도 2개월 연속 검색어 1위를 차지하던 '두바이쫀득초코볼'을 제치고, 15일부터 '플레이브'가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실제 플레이브 컬래버 빵이 본격 입고된 16일부터 24일까지 데이터를 살펴보면 플레이브 컬래버 빵 5종 매출이 두바이쫀득초코볼 매출의 3배를 뛰어넘었다. GS25는 플레이브 컬래버 후속 상품으로 28일 ▲플레이브 군고마츄(4천200원)와 29일 ▲플레이브 꼬깔콘군옥수수(3천600원) ▲플레이브 증명사진세트(9천700원)를 선보인다. '플레이브 군고마츄'에는 60종의 플레이브 랜덤씰 중 1개가 동봉돼 있으며, '플레이브 꼬깔콘군옥수수'는 플레이브 이미지가 담긴 육각형 종이케이스 패키지에 포토카드를 포함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플레이브 증명사진세트'는 빈츠, 칸쵸, 크런키 등의 초콜릿 스낵 5개와 플레이브 멤버들의 증명사진 5장이 함께 구성된 기획세트로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기획됐다. 이와 함께 이달 31일까지 운영되는 플레이브 팝업스토어 8곳에도 연일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픈 첫날 한 팝업스토어 점포는 전주 동요일 대비 방문 고객 수가 5배 이상 증가했으며, ▲디오라마 스탠드 ▲아크릴 스탠드 ▲캔뱃지 등 한정판 굿즈는 준비된 수량이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되는 성과를 올렸다. 조성수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GS25는 플레이브 컬래버 빵을 시작으로 스낵, 교통카드, 굿즈 등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콘텐츠 컬래버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IP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1.25 10:07안희정 기자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3월로 숨 고르기...연내 신작 8종으로 퀀텀점프 '정조준'

넷마블이 올해 최고 기대작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출시 일정을 3월로 조정하며 막바지 질적 향상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출시를 약 2주 앞둔 시점에서 결정된 과감한 출시일 조정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 선봉장으로서 해당 작품이 지닌 무게감을 고려할 때 여전히 높은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천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멀티형 오픈월드 액션 RPG다. 모바일과 PC는 물론 콘솔 플랫폼까지 겨냥하고 있어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핵심 신작으로 분류되며, 소니와 협업을 통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IP 파워 발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출시 지연에 따른 기회비용이 크지 않으며, 오히려 기업 가치 재평가의 계기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대작 출시 지연에 따른 주가 하락 구간은 매수 관점에서 대응이 필요하다"며 "1~2개월의 추가 대기만 남은 상황으로 시간이라는 기회비용이 크지 않고, 연간 다작 구조를 통해 상반기 출시작들이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이 2년간 매출 대비 지급수수료율을 39.2%에서 33.6%까지 낮춘 점을 짚으며, "자체 결제 도입 확대를 통해 이익률의 추가적인 개선 여지가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1분기부터 기대작 출시가 이어져 신작 모멘텀이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해당 IP가 과거 북미와 일본에서 거둔 높은 성과를 고려할 때, 올해 첫 신작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시장의 관심을 회복하는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실적 컨센서스 상향 가능성을 시사했다. 기존작의 안정적인 매출 유지와 신작과의 시너지도 호실적의 근거로 꼽혔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MMORPG '뱀피르'가 초기 흥행에 성공하고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글로벌 확장 효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기초 체력을 입증했다"며 "올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 다이브', '쏠: 인챈트' 3종이 유의미한 실적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넷마블은 연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필두로 ▲'스톤에이지 키우기' ▲'쏠: 인챈트' ▲'몬길: 스타 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등 총 8종의 신규 라인업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출시일 조정은 단순한 연기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기 위한 넷마블의 전략적 '결단'으로 풀이된다. 강력한 IP 경쟁력과 플랫폼 다변화, 그리고 자체 결제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라는 삼박자가 맞물리며 넷마블은 올해 연간 매출 3조 원 시대를 향한 본격적인 체질 개선과 성장의 원년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2026.01.25 09:57정진성 기자

GM, 뷰익 생산 한·미로 재배치…중국 의존도 낮춘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이 중국에서 생산하던 엔비전을 오는 2028년부터 미국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GM은 한국에서 엔비스타와 앙코르 GX를, 미국에서 엔클레이브를 생산하고 있다. GM은 한국과 미국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뷰익 생산 구조를 재편해 관세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뷰익은 미국 시장에서 네 개 차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에서 생산되는 모델은 엔클레이브 한 종에 불과하다. 엔비전은 약 10년간 중국에서 생산한 뒤 미국으로 수입돼 왔으며, 엔비스타와 앙코르 GX는 한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뷰익이 판매하는 차량 4종 가운데 1종인 엔비전이 중국산인데다, 판매 상위 모델 두 종이 모두 한국산이어서 주요 브랜드 가운데서도 관세 영향에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된 것으로 평가된다.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오토포캐스트솔루션스 샘 피오라니 글로벌 차량 수요 예측 담당 부사장은 "뷰익은 제품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각 모델이 브랜드와 딜러십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며 "엔비전은 판매량은 크지 않지만 전략적으로 중요한 차종"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GM은 첫 번째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8년 엔비전에 대해 관세 면제를 요청했지만, 해당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피오라니 부사장은 "엔비전은 수년간 GM에 있어 수입 비용이 큰 차량이었다"며 "관세 정책은 기존 부담을 더 키웠다"고 지적했다. GM은 지난 22일 뷰익의 차세대 컴팩트 크로스오버가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페어팩스 조립공장에서 쉐보레 이쿼녹스와 플랫폼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차명 유지 여부와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GM은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미국 내 제조 기반을 강화하고, 최근 1년간 발표한 55억달러(8조원) 규모 미국 내 제조 투자 흐름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GM은 2025년 미국 내 조립공장 세 곳에 총 40억달러(5조9천억원)를 투자해 내연기관 차량 추가 생산을 준비할 계획이다. GM은 차세대 모델 생산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중국에서 생산한 엔비전을 계속 미국으로 수입할 예정이다. 자동차뉴스 리서치&데이터센터에 따르면 GM은 2016년 이후 북미 지역에 40만대 이상의 엔비전을 공급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재편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스텔란티스, 볼보, 혼다, 현대자동차그룹 등도 미국 내 생산 확대 또는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피오라니 부사장은 "관세는 각 제조사가 가장 경제적인 생산 방식을 찾는 데 있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며 "수익성이 높은 차종을 현지에서 생산하는 방향으로 전략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25 09:53김재성 기자

신세계百, 설맞이 선물세트 본 판매 나서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전국 신세계백화점 12개 지점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신세계 푸드마켓 도곡에 명절 선물세트 특판 행사장을 설치하고 본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타임스퀘어점과 대구신세계는 오는 26일부터, 신세계사우스시티는 28일부터, 김해점은 29일부터 본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서는 한우·청과·수산 등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았던 품목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졌다. 10만~3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고품질의 백화점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도 줄을 이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판매에서도 한우·청과·수산 등 전통적인 강세 품목을 비롯해 건강식품, 소장가치가 높은 주류, 우리 전통 문화의 가치를 담고 있는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먼저 초프리미엄 선물세트 '5-Star'의 한우세트 기준을 기존보다 높였다. 마블링 스코어 8, 9번 판정을 받은 4산(産) 이내 암소만 사용해 세트를 구성했다. 청과세트에는 새로운 포도품종인 '로얄바인'을 포함한 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한우 PB 브랜드 '신세계 암소 한우'는 구이용 특수부위를 늘려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에 부응해 살치살, 제비추리, 토시살 등이 포함된 구이용 세트를 30% 이상 늘렸다. 청과 바이어가 전국 각지를 다니며 최고 품질의 과일을 재배하는 산지와 생산자를 찾아 선정하는 '셀렉트팜'은 올해 처음으로 태국의 유명 망고산지 '차층사오'에 셀렉트팜을 지정해 태국 현지에서 직거래한 망고를 선보인다. 수산은 원물을 사전에 수매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간편성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손질 및 가열조리가 필요 없는 구이·순살 상품을 기획했다. 이 외에도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 '하우스오브신세계 기프트숍',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라' 등 신세계만이 선보일 수 있는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여행플랫폼 비아신세계에서는 ▲기순도 명인과 함께 나만의 전통장을 만드는 여행 상품 ▲마스터스 토너먼트 골프 여행 ▲아프리카 세렝게티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 ▲모아이 석상과 고대 문명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 등을 제안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명절을 맞이해 신세계만의 가치와 품격을 담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며 “마음이 담긴 선물을 주고받으며 풍요로운 명절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5 09:39김민아 기자

[인터뷰] "벤큐 MA 시리즈, 가장 맥에 가까운 모니터"

"맥 제품에 외부 모니터를 연결해 쓰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은 소비자들이 많다. USB-C 단자에 별도 허브를 꽂고, 그렇게 연결한 모니터 색감이 맥북에어/맥북프로 화면 색감과 다른 경우도 많다. MA 시리즈는 이런 문제 해소를 위한 제품이다." 22일 오후, 맥 특화 모니터 'MA 시리즈' 신제품 공개 행사장에서 국내 전문매체 기자단과 만난 박인원 벤큐코리아 B2C 사업 총괄이사가 이렇게 설명했다. 벤큐는 2024년부터 애플 맥북프로·맥북에어 등 노트북 화면과 색상 불일치를 최소화한 특화 모니터인 'MA 시리즈'를 국내 공급하고 있다. 2024년 첫 제품인 MA270U 국내 출시에 이어 오는 3월부터는 27인치 5K 모니터 등을 추가 투입 예정이다. "맥 외부/내부 모니터 색상 불일치 최소화에 주력" 이날 박인원 이사는 "맥으로 작업하는 콘텐츠 제작자나 디자이너 등 전문가들 중 외부 모니터와 다른 색감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MA 시리즈는 내장·외부 모니터 간 색상 불일치를 줄이고 디자인과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게 해주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벤큐는 색 재현도나 조정 기능을 갖춘 PD 시리즈, SW 시리즈 등 전문가용 모니터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박인원 이사는 "MA 시리즈 모니터는 기존에 출시한 전문가용 모니터와 방향성이 다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애플 기기는 PC와 스마트폰, 태블릿에 DCI-P3 색영역과 6500K 색온도를 조합한 '디스플레이 P3'를 표준 적용한다. MA 시리즈는 디스플레이 P3 색공간을 99% 충족하지만 포화도 등에서 색상 표준과는 차이가 있다. 화면과 출력물 사이 색상 일치가 필요하다면 별도 제품을 써야 한다." 3월 27인치 5K 모니터 시작으로 신제품 2종 국내 출시 벤큐코리아는 3월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 MA 시리즈 모니터 2종을 국내 공급 예정이다. MA270S는 27인치, 5K(5120×2880 화소) 해상도 패널을 적용한 제품이며 맥북에어/맥북프로 등 맥 노트북 제품의 충전과 영상 입력을 USB-C 케이블 하나로 처리한다. 상반기에는 32인치, 4K(3840×2160 화소) 해상도에 최대 화면주사율 120Hz로 영상 편집까지 염두에 둔 'MA320UG'를 출시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빛반사를 줄인 '나노 매트', 색 표현력과 블랙 색상 깊이, 색 대비를 높인 '나노 글로시' 패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박인원 이사는 "기존 제품 기준 판매 비율은 나노 매트가 70%, 나노 글로시가 30% 가량이다. 나노 글로시가 강화유리를 이용하다 보니 난반사 문제가 있어 주요 모니터 업체들이 전문가용 제품에는 잘 적용하지 않는다. 계속 추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국내 맥 판매량 상승 전망... 수요 확대도 기대" 박인원 이사는 "2024년 하반기 처음 제품을 국내 출시한 뒤로 현재는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작년 12월 기준으로 맥 점유율이 높은 일본 시장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일반 4K 모니터 대비 판매량은 두 배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내 PC 시장에서 맥 점유율은 약 8.5% 가량이다. 그러나 올해 출시될 PC 신제품 가격도 오르고 상대적으로 애플 제품이 주목받을 것으로 본다. 올해는 10%를 넘길 것으로 보며 MA 시리즈 수요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6.01.25 09:37권봉석 기자

일론 머스크, 성과급 걸린 'FSD' 구독 채찍질…오토파일럿 끈다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구독자 확산을 위해 기본 서비스로 제공해온 주행 보조 시스템 '오토파일럿' 서비스도 종료할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성과급 달성 조건으로 FSD 구독 확대가 달려 있는 만큼, 유사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렉트렉,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북미 지역에서 판매되는 모델3와 모델Y에 대해 오토파일럿을 기본 옵션에서 지난 23일 제외했다. 오토파일럿은 지정된 주행 속도를 유지하면서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조절하는 '트래픽 어웨어 크루즈 컨트롤', 현 차로를 유지해 주행하는 '오토스티어'와 이를 기반으로 한 자동 차선 변경 등 기능을 제공해왔다. 오토파일럿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전 차종 기본 옵션으로 제공돼왔다. 테슬라는 이 중 오토스티어 기능을 기본 옵션에서 제외하고, 트래픽 어웨어 크루즈 컨트롤만 기본 옵션으로 명시했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려면 FSD를 사용하도록 한 것이다. FSD를 전면 구독제로 전환한 지 일주일여 만에 후속 조치가 나온 것이다. 지난 14일 머스크 CEO는 내달 14일부터 FSD 판매 방식 중 8천 달러 상당의 구매 서비스를 없애고, 월 99달러에 이용 가능한 구독제로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고도화에 따라 구독료가 인상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테슬라가 이처럼 FSD 구독 확대에 적극적인 배경으로, 일론 머스크 CEO의 성과급 조건이 주목을 받는다. 지난해 11월 테슬라 주주들은 머스크 CEO가 최대 1조 달러 규모 주식을 받는 보상안을 승인했다. 이 보상안은 향후 10년 내로 FSD 구독 1천만건 달성 등 조건을 달성하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현재 테슬라 차주 중 FSD 사용자 비중은 적은 편이다. 테슬라에 따르면 현재 전체 차량 중 FSD 유료 이용자 수는 약 12% 정도다. 머스크 CEO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FSD가 유럽과 중국에서 내달쯤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6.01.25 09:33김윤희 기자

"글로벌진출 위해 AI신뢰 갖춰야...정부, 기업 지원하겠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정부는 우리 AI 기업들이 신뢰 기반과 관련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 기본법 시행 이후, 류 차관은 SNS를 통해 “(AI를) 신뢰할 수 있는 안전장치는 글로벌 규범화가 이뤄지는 추세”라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국내 규범과 무관하게 관련 역량을 갖추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계 최초로 AI 기본법이 시행된 가운데, 법의 주요 골자가 기술 발전 진흥에 있으나 일부 최소 안전장치를 위해 마련된 조항을 두고 한국은 규제부터 나선다는 우려의 시선에 대해 이를 총괄하는 최고 공직자의 심경을 공유한 것이다. 류 차관은 “AI기본법의 정식 명칭은 '인공지능의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으로 대부분의 조항은 인공지능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조항”이라며 “후단의 '신뢰기반 조성'과 관련된 조항은 입법당시 대원칙이었던 필요 최소한의 안전장치 확보라는 여야와 사회적 합의를 반영한 조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뢰기반 조성에 대한 내용은) 자동차의 안전장치인 브레이크에 해당하는 조항이고, 이마저 국민 생명과 기본권이 침해될 가능성 하에서만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AI기술 발전 추세를 반영해 1년 이상 계도기간을 두고 적용을 유예하기로 했고 EU, 중국,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이미) 규제를 적용하고 있어서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규제를 시행하는 첫번째 국가라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는 이유에 대해 “안전성 확보 의무는 아직 글로벌 프런티어 AI기업도 이르지 못한 초지능급 인공지능이 급격히 도래했을 때를 대비한 조항으로, 누적연산량 10의 26승 정도의 초지능 AI는 현재 없다”면서도 “AI 기술발전 속도가 빨라 언제라도 현실이 될 수도 있는 가능성 때문에 이 정도의 고도화된 AI 기술을 개발한 AI 기업이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규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투명성 확보 조항 중 워터마크와 관련, “이미 글로벌 AI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 AI기업들도 기술적으로 가시적, 비가시적으로 표시하고 있거나 표시할 수 있는 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며 “이러한 표시의무는 중국의 경우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EU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도 8월2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AI 기술발전 추세와 글로벌 규제 동향을 모니터링 해가면서 다른 나라보다 규제를 가장 먼저 적용하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며 “AI혁신이 가속화되도록 지원해 가면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 기본권을 침해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주도면밀하게 대비하고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류 차관은 또 “인류사에 가장 파급력이 큰 기술로 평가되는 인공지능을 제도화하는 길은 전인미답의 길”이라며 “정부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AI 경쟁에서 우리 기업들이 길을 잃지 않고 혁신의 엑셀을 과감하고 자신있게 밟을 수 있도록 길을 밝히고 장애물을 제거하는 등대 역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반복했다. 어이, “앞으로도 이 법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와 의견을 담도록 눈 내리는 소리를 듣는 청설(聽雪)의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지난 1년 동안 시행령과 고시, 방대한 가이드라인 작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준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실 직원들과 관계기관, 산학연 관계자분들 모든 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2026.01.25 08:30박수형 기자

올해 출시 기대되는 애플 신제품 5가지

애플이 올해 기존 제품 업데이트 외에도 폴더블 아이폰, 스마트 홈 허브, 증강 현실 글래스 등 완전히 새로운 제품들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올해 출시 가능성이 큰 애플 신제품 5가지를 꼽아 최근 보도했다. 1. 스마트 홈 허브 애플의 스마트 홈 허브 제품이 올해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당초 작년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던 이 제품은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의 개선된 시리 공개가 지연되면서 출시가 올해로 밀렸다.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스마트 홈 허브는 6~7인치 크기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해 A18 칩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피커 받침대에 부착하거나 벽에 장착할 수 있는 형태로 디자인될 가능성이 크다. 사용자는 이 기기를 통해 스마트 홈 기기를 제어하고, 페이스타임 영상 통화를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가정용 보안 시스템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 스마트 도어벨 애플이 얼굴 인식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도어벨과 잠금 장치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앞서 2024년 12월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데드볼트 잠금장치와 무선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도어벨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제품은 페이스ID로 집 주인의 얼굴을 스캔해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먼은 이 제품이 빠르면 올해 출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스마트 도어벨은 애플이 구상 중인 스마트 홈 신제품 라인업의 일부로, 스마트 홈 허브를 비롯해 홈킷 지원 실내 카메라 등과 함께 애플TV•홈팟•홈팟 미니 중심의 기존 스마트 홈 제품군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3. A18 프로 칩 탑재 맥북 애플은 과거 아이폰16 프로에 탑재됐던 A18 프로 칩의 변형 버전을 적용한 저가형 맥북을 출시할 전망이다. 해당 제품은 맥북 라인업에서 맥북 에어보다 아래에 위치하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는 지난해 애플이 보다 저렴한 맥북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처음 언급했으며, 13인치 디스플레이와 실버·블루·핑크·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업계에서는 이 저가형 맥북이 이미 단종된 12인치 맥북의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일부 차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가장 큰 변화는 프로세서다. 12인치 맥북은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했지만, 애플은 2019년 7월 해당 모델 판매를 중단해 실리콘 칩 기반의 유사 모델을 기다려온 시간이 길었다. 아이폰16 프로에 탑재된 A18 프로 칩은 6코어 CPU와 6코어 GPU를 갖추고 있다. 이 칩의 성능은 M1 칩과 유사하기 때문에 새 맥북은 M1 구형 맥북 에어를 사실상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 맥북의 가격은 699달러 또는 799달러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만 8GB 램 탑재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현재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모델이 최소 16GB 램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구성 면에서 차별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A18 프로 칩이 썬더볼트를 지원하지 않는 만큼, 새 맥북에는 일반 USB-C 포트만 제공될 가능성이 높아 데이터 전송 속도나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에서 제약이 생길 수 있다. 4. 폴더블 아이폰 수년간의 소문 끝에 애플은 올 가을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삼성 갤럭시Z폴드 7처럼 책처럼 펼치는 인폴딩 방식으로, 동영상 시청과 게임 플레이, 멀티태스킹에 적합한 대화면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더블 아이폰은 7.7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3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며,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거의 주름이 없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또, 카메라는 후면 2개, 전면 1개 구성으로, 페이스ID 대신 전원 버튼에 터치ID 기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5. 증강현실 글래스 애플은 올해 안에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을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출시는 2027년이 될 수도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애플의 첫 스마트 안경은 음악 재생용 스피커에 사진·영상 촬영용 카메라, 음성 제어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 기능을 갖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렌즈 내장 디스플레이는 2세대 제품에서나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세대 제품은 안경 렌즈에 내장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메타 레이밴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1.24 11: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괴테는 모든 것을 말하진 않았다, 그리고 '업계 전문가'도

"독일 사람은 명언을 인용할 때 애매하면 '괴테가 말하기를' 이라고 덧붙인다. 누구 말인지 모르거나, 심지어 본인이 생각해 낸 말일 때도 그렇게 한다. 왜냐하면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기' 때문이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에 나오는 얘기다. 이 소설은 정체불명의 괴테 명언 출처 찾기란 흥미로운 구조로 돼 있다. 2001년생 작가 스즈키 유이는 '괴테 명언 찾기 과정' 자체를 지적인 유희로 만드는 놀라운 재주를 보여주고 있다. 소설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대화 중 말문이 막히거나 주장의 근거가 빈약할 때, 혹은 애매한 상황을 넘기고 싶을 때 일단 “괴테가 말하기를…”이라며 운을 띄운다고 나온다. 괴테가 워낙 방대한 영역에서 수 많은 말을 남겼으니, 웬만한 주장은 그의 권위를 빌려 '참'으로 둔갑시킬 수 있다는 유머가 담긴 통찰이다. 그런데 이 소설을 읽으면서 '괴테가 말하기를' 만큼이나 흔한 한국 언론의 오래된 문장을 떠올리게 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이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같은 문장이다. '여권 고위 관계자'나 '재계 핵심 관계자' 같은 문장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모든 것을 말한 괴테 vs 더 많은 얘기를 해주는 '관련 전문가' 괴테는 엄청나게 많은 글을 쏟아냈다. '파우스트'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처럼 누구나 들어본 작품 뿐 아니라 식물학, 색채론, 미술사 연구 등 자연과학 분야까지 광범위한 연구 성과를 남겼다. 10년간 바이마르 공국 재상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소설 제목처럼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고 해도 크게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인터넷에 '괴테 명언'으로 검색해 보면 엄청나게 많은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런데 한국에는 독일의 위대한 작가이자 재상인 괴테보다 더 뛰어난 인물이 있다. '관련 업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익명 취재원인 이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언론을 통해 놀라운 정보력과 지식을 자랑한다. 때론 엄청난 식견까지 쏟아내면서 괴테 뺨치는 활약을 하고 있다. 소설에 따르면, 독일인들은 농담조로 괴테를 소환한다. 반면 우리 언론은 비장한 표정으로 '관계자'를 소환한다. 많은 경우 '객관보도처럼 보이기 위한 알리바이'를 위해 '관련 업계'와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를 불러낸다. 물론 익명 취재원은 언론에 반드시 필요하다. 내부 고발자나 보복이 우려되는 증언을 할 경우 익명성이 마지막 보호 장치가 된다. 권력 감시를 위한 취재에서도 익명 보도가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 워싱턴포스트의 '워터게이트 사건' 보도는 익명 취재원이 없었더라면, 닉슨 도청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기 힘들었을 것이다. 업계 취재 때도 경쟁사 관계자에게 최초 정보를 입수한 뒤 추가 취재 했을 경우엔 그 제보자는 익명 처리해주게 된다. 문제는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 '기자의 편의'를 위해 익명 취재원이 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확인이 덜 된 정보, 책임지기 어려운 전망, 혹은 클릭을 부르는 자극적인 말들을 익명이라는 외투를 입혀 마구 쏟아낼 때 문제가 된다. '괴테가 말하기를'은 최소한 '괴테에 대한 존경'을 전제로 한 유희에 가깝다. 하지만 우리 언론의 '관련 업계에 따르면'은 업계 관계자나 독자에 대한 기만에 더 가깝다. 익명 취재원이 문제가 되는 또 다른 이유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창작의 유혹'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이다. 기사의 극적 효과를 높이거나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기사화하기 위해 유령 취재원을 창조해내는 '무단 창작'의 경계에 서 있기 때문이다. '지미의 세계'와 제이슨 블레어 사태가 던지는 교훈 조금 오래된 사례를 떠올려 보자. 1980년 9월27일 '워싱턴포스트' 1면에 재닛 쿡 기자가 쓴 '지미의 세계'(Jimmy's World)라는 기사가 게재됐다. 마약 중독에 빠진 8세 흑인 소년이 그 덫에서 벗어나려는 삶을 그려낸 감동적인 기사였다. 기자는 "소년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지미라는 가명을 썼다고 주장했다. 누구도 그 주장을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퓰리처상까지 받은 이 기사는 결국 허위로 드러났다. 존재하지 않는 소년을 다룬 허위 기사로 전 세계 모든 독자를 속인 것이었다.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뉴욕타임스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뉴욕타임스는 2003년 제이슨 블레어 기자의 기사에서 광범위한 조작, 표절, 허위 사실 기재 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27세에 불과했던 블레어 기자는 기사 작성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 취재원을 만들거나, 전화 통화만 한 사람을 직접 만난 것처럼 꾸미고, 다른 언론사의 기사를 표절하거나, 취재 장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 있었던 것처럼 속였다. 덜미가 잡힌 블레어 기자는 결국 회사에서 해고됐다. 이 사건을 계기로 뉴욕타임스는 익명 취재원 활용 시 데스크와 국장의 승인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도입했다. 재닛 쿡이나 제이슨 블레어도 처음부터 취재원을 조작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처음엔 그저 기사의 작은 부분에 익명의 유령 취재원을 섞는 것에서 시작했을 것이다. 별 문제가 없자, 점점 대담해진 것이다. 결국은 '없는 사실'을 창조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됐다. '업계 전문가'는 입맛 맞는 멘트 쏟아내는 만능상자 아냐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얄팍한 소설 한 편을 읽고 너무 거창한 얘기를 한 것 같아 살짝 민망하다. 게다가 이 소설은 어떤 문장이든 정확한 출처를 가려서 써야 한다는 뻔한 얘기를 담고 있는 것도 아니다. '괴테가 말하기를'이란 농담에서 (한국) 언론의 어두운 그림자를 발견하는 게 멋쩍기도 하다. 하지만 '익명 취재원'을 남용하는 관행은 벗어나야 한다는 얘기를 꼭 하고 싶었다. 익명 취재원은 면죄부가 아니다. 이름을 가리지 않았더라면 쓰지 못했을 내용이라면, 기사 속에 날 것 그대로 담을 수 없는 것일 수도 있다. 더 정교하고 치밀한 취재가 뒷받침돼야만 기사로 녹여낼 수 있는 주제라는 의미다. 익명 취재원을 인용하려는 유혹이 생길 때마다 이런 점을 되새겼으면 좋겠다. 결론적으로, 괴테는 모든 것을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관련 업계도, 해당 분야 전문가도, 언제나 '자판기처럼' 입맛에 맞는 무언가를 바로 쏟아내 주는 만능 상자는 아니다. 그들은 이름과 책임성을 덧입혀 줄 때 좀 더 빛날 수 있는 존재들이다.

2026.01.24 10:29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지진 센서로 우주쓰레기 추적…재진입 경로까지 포착 [우주로 간다]

과학자들이 지진 센서를 활용해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는 우주 쓰레기의 이동 경로와 파편화 과정을 추적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고 과학매체 사이언스얼랏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행성 과학자 벤자민 페르난도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소속 엔지니어 콘스탄티노스 차랄람보스는 2024년 중국 선저우 15호 궤도 모듈의 대기권 재진입 과정을 지진 센서로 감지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진은 해당 결과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최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진 센서로 수집된 데이터는 우주 쓰레기의 재진입 사실뿐 아니라 속도와 고도 범위, 물체의 크기, 하강 각도, 낙하 과정에서 파편화가 발생한 시점까지 비교적 정밀하게 추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주 쓰레기는 점점 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유럽우주국(ESA)의 2025년 4월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궤도에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우주 쓰레기가 약 120만 개에 달한다. 수명이 다한 인공위성이 늘어남에 따라 그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지구로 진입하는 우주 쓰레기의 세부 정보를 확보하는 것은 대기권 재진입 과정의 역학을 이해하고 잔해가 어디에 떨어질 지 추적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지진 센서로 '마하 원뿔' 포착…속도·파편화까지 재구성 우주에서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하는 물체는 음속보다 더 빠른 초음속은 물론 극초음속의 속도로 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들은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음향 에너지가 원뿔 형태로 퍼져 나가는 '마하 원뿔(Mach cone)'을 형성하게 된다. 경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이를 '소닉 붐'이라는 폭음으로 듣게 된다. 지진 센서는 원래 지구 내부 깊은 곳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음향 신호를 탐지하기 위해 개발된 장비지만, 연구진은 이 장비가 우주 쓰레기가 만들어내는 마하 원뿔 신호 역시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실험을 진행했다. 2024년 4월 2일, 선저우 15호 궤도 모듈이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상공에서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했다. 길이 2.2m, 무게 1.5톤에 달하는 이 모듈은 항공기와 지상 기반 시설 모두에 위험을 초래할 만큼 크고 무거웠다. 연구진은 캘리포니아 지진 네트워크와 네바다 지진 네트워크 데이터를 분석해 우주선 모듈이 통과한 흔적을 추적했다. 그 결과 지구 표면에 전달된 강력한 마하 원뿔의 굉음과 일치하는 신호를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물체의 최종 비행 경로와 파괴 과정을 재구성할 수 있었다. 지진 자료 분석 결과, 해당 모듈은 마하 25~30 정도의 속도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대기권 진입 전 궤도 특성 분석에서 측정된 초속 약 7.8㎞의 속도와 일치했다. 또 연구진은 낙하 초기에는 단일한 큰 폭발음이 관측됐으나, 이후에는 여러 개의 작은 폭발음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을 확인했다. 이는 지상 관측에서 보고된 물체의 파편화 현상과도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는 우주 쓰레기를 지진 관측소를 통해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이 같은 방식은 완전히 연소되지 않고 지상으로 낙하하는 잔해의 추락 지역을 보다 빠르게 특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이런 물체들은 초음속으로 대기권에 재진입하기 때문에 가장 큰 파편이 지면에 충돌할 경우, 소닉 붐이 감지되기 전에 이미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진음향학적 방법은 다른 방식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낙하한 파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1.24 08:4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기가바이트, CES 2026서 공간 영화 제작용 고성능 컴퓨팅 파워 직접 시연

로스앤젤레스, 2026년 1월 24일 /PRNewswire/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VR 영화 제작자이자 교육자인 휴 호우(Hugh Hou)씨는 기가바이트(GIGABYTE) 스위트에서 이론이나 통제된 실험실 환경이 아닌 실제 제작 환경에서 몰입형 비디오가 어떻게 제작되는지를 보여주는 라이브 공간 컴퓨팅 시연을 진행했다. 기가바이트, CES 2026서 공간 영화 제작용 고성능 컴퓨팅 파워 직접 시연 이 세션은 참석자들에게 캡처부터 포스트 프로덕션, 최종 재생에 이르기까지 공간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시연은 사전 렌더링된 콘텐츠에 의존하지 않고 전시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실행됐다. 또한 상업적 XR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프로세스를 그대로 반영해, 시스템 안정성, 성능 일관성 및 열적 신뢰성에 대한 명확한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이 체험은 참석자들이 메타 퀘스트(Meta Quest)와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은 물론, 신규 출시된 갤럭시 XR 헤드셋을 통해 2분 분량의 공간 영화 예고편을 시청하고, 180도 시청 옵션을 추가로 제공하는 3D 태블릿 디스플레이를 함께 체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실제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에 AI가 적용되는 방식 AI는 보여주기용 기술이 아닌 일상적인 편집 작업에 내재된 실용적 도구로 제시됐다. 시연 과정에서 AI 기반 보정, 트래킹(tracking), 미리보기 프로세스는 창작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반복 작업의 속도를 높여줬다. 시네마급 몰입형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와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 등 업계 표준 소프트웨어를 통해 처리됐다. AI 기반 업스케일링, 노이즈 감소, 디테일 보정 기술이 적용되어 360도 시야 환경에서 어떤 아티팩트나 흐릿함도 즉각 눈에 띄는 몰입형 VR 시각 요구사항을 충족시켰다. 공간 컴퓨팅에서 플랫폼 설계가 중요한 이유 전체 워크플로는 지속적 공간 영상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맞춤형 기가바이트 AI PC의 지원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AMD Ryzen™ 7 9800X3D 프로세서와 Radeon™ AI PRO R9700 AI TOP GPU를 결합해 실시간 8K 공간 비디오 재생 및 렌더링에 필요한 메모리 대역폭과 지속적인 AI 성능을 제공했다. 마찬가지로, X870E AORUS MASTER X3D ICE 메인보드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과 신호 무결성을 제공해 라이브 시연 전반에서 워크플로가 예측 가능하게 안정적으로 실행되도록 도왔다. 참석자들은 메타 퀘스트, 애플 비전 프로, 갤럭시 XR 기기에서 완성된 공간 영화 예고편을 시청하며 체험을 마무리했다. 기가바이트는 CES에서 까다로운 공간 영화 제작 워크플로를 실시간으로 반복 실행함으로써, 플랫폼 수준의 시스템 설계가 복잡한 몰입형 제작을 창작자들이 단순히 실험하는 대상이 아닌, 믿고 의존할 수 있는 도구로 전환하는 방식임을 보여줬다.

2026.01.24 07:10글로벌뉴스

애니메이션 '다크문: 달의 제단' 시청률↑...웹툰도 역주행

애니메이션 '다크문: 달의 제단'이 방송 초반부터 애니메이션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IP가 가진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하고 있다. 하이브는 애니메이션 '다크문: 달의 제단'이 국내외 주요 애니메이션 방송 채널 및 OTT 플랫폼 등에서 인기 순위에 오르며, 전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국내에서는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박스(ANIBOX)'에서 지난 10일과 17일에 각각 1화와 2화가 방송된 가운데, 첫 방송 당시 동시간대 유료방송 및 위성 TV 분야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 해당 방송 주간(1월 5일~11일) 애니박스에서 방영된 전체 프로그램 중 20대 여성 시청률 1위에 올랐고, 애니메이션 장르의 국내 유료 방송 채널 중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OTT 플랫폼 '티빙'에서는 첫 방송 당시 애니박스 채널이 '이 시각 인기 채널' 2위에 올랐고, 방송 후, 티빙 내 실시간 인기 애니메이션 10위와 애니메이션 모험·판타지 장르 2위에, 방송 2주차에 전체 애니메이션 인기 7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전문 OTT 플랫폼 '라프텔(LAFTEL)'에서는 1주차에 실시간 인기 4위, 2주차에 8위를 기록했다. 일본 스트리밍 플랫폼 '아베마(ABEMA)'에서도 첫 방송 당시 인기 애니메이션 데일리 랭킹 13위를 거머쥐며 다른 화제작들이 대거 공개된 일본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작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플랫폼 및 애니메이션 전문 커뮤니티에서도 높은 평점을 받으며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Crunchyroll)'에서는 평점 5점 만점에 4.8점을, 중화권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및 대중 문화 커뮤니티인 '바하무트(Bahamut)'에서는 4.6점을 받았다. 또 전 세계 애니메이션과 만화 관련 정보를 집대성한 세계 최대 영어권 커뮤니티인 '마이아니메리스트(MyAnimeList)'에서는 1화 공개 직후 현재 시청 중인 작품 순위를 뜻하는 '나우 워칭(Now Watching)' 10위와 화제성 지표인 '트렌딩(Trending)' 10위에 오른 데에 이어, 2화 공개 후엔 트렌딩 7위에 랭크되는 등 주목을 받았다. 마이아니메리스트에서의 순위는 애니메이션 팬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지표의 표준'이자, 대중적인 흥행의 척도로 평가된다. 크런치롤 관계자는 “'다크문: 달의 제단'은 이미 웹툰으로 폭넓은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고 있던만큼, 이번 애니메이션도 전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크런치롤에서 8개 언어 및 자막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혹적인 스토리의 이 작품을 계속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X(구 트위터) 등 SNS 채널에서는 주인공 수하와 헬리의 첫 만남, 수하의 괴력이 나오는 신 등 각각의 장면에 대한 감상평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왔고, “다크문은 웹툰으로만 끝나기에는 너무 아까웠는데 애니메이션으로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원래 만화보다 애니메이션을 더 좋아하는데, 다크문이 애니메이션으로도 완성도 있게 잘 만들어져서 볼 맛이 난다” 등의 게시물들이 잇따라 업로드됐다. 또, 작품의 몰입감을 더한 엔하이픈의 OST에 대한 긍정 반응은 물론, “헬리 목소리를 토야 키쿠노스케가 해서 너무 좋다” 등 더빙을 맡은 성우들에 대한 호평들도 이어졌다. 애니메이션 흥행과 함께 원작을 찾는 팬들도 많아지면서 웹툰 '다크문: 달의 제단'은 완결된지 2년여 만에 전 세계 차트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언어 서비스별 플랫폼에 따르면, 웹툰 '다크문: 달의 제단'은 애니메이션 첫 방송일부터 지난 20일까지의 최고 순위 기준 일본, 라탐, 인도네시아, 독일 각각에서 전체 1위를 기록했으며, 프랑스에서는 2위, 태국과 북미 지역에서는 3위에 진입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판타지 장르 부분 여성 인기 웹툰 4위, 판타지 장르 부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브 관계자는 “첫 방송 당시 '다크문: 달의 제단' 글로벌 검색량 추이가 10배 급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원작 웹툰이 차트 역주행까지 하는 등 애니메이션을 통해 '다크문' 이야기를 즐기는 새로운 팬 분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며 “애니메이션의 긍정적인 초기 반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IP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23 23:32안희정 기자

대기업 이탈 속 국대 AI 패자부활전 개막…"기준 미달 시 선정 무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1개 정예팀 추가 공모를 예고한 지 약 일주일 만에 정식 공고를 냈다. 다만 주요 기업들의 불참 선언이 이어지며 독파모 패자부활전은 스타트업 경쟁 구도로 흐를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2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독파모 정예팀 1곳을 새롭게 선정하기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정예팀 추가 선정 방식은 벤치마크 평가·전문가 평가·사용자 평가의 큰 틀은 유지하되, 전문가 평가 항목에 '독자성' 보강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 평가위원 과반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 새로 선발된 정예팀엔 B200 768장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K-AI 기업' 명칭 등이 부여된다. 정부는 다른 정예팀과 동등한 수준의 AI 모델 개발 기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초 전후로 단계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도전 유력 후보 기업들 줄줄이 불참 선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 독파모 1차 단계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역대 탈락팀을 포함한 모든 기업에 재도전 기회를 주겠다고 나섰다. 애초 정부는 6개월 단위 단계평가마다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네이버클라우드, NC AI 등 5개 정예팀을 1곳씩 떨어뜨릴 방침이었다. 이번 1차 평가에 이어 오는 6월 말~7월 초 2차 평가, 12월 중 3차 평가에 따라 연말에 최종 2곳이 남는 구조다. 그러나 외국산 오픈소스 기술 사용에 따른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바닥부터 독자 개발)' 논쟁으로 LG AI 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정예팀 3곳만 2차 단계평가에 진출했다. 정부가 추가 공모를 통해 상반기까지 4개 정예팀 경쟁 체제를 유지하기로 한 배경이다. 갑작스러운 사업 재공모 소식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기업은 드물었다. 이미 6개월 이상 사업이 진행된 데다, 또 탈락할 경우 위험 부담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1차 평가에서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물론, 본선 문턱을 넘지 못한 카카오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독파모 패자부활전 불참 의사를 전했다. KT와 코난테크놀로지도 정부가 독파모 추가 공모를 게시한 이날 당일 재도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독파모 패자부활전, '기술 독자성' 평가 논란 해소할까 독파모 추가 공모에 재도전한다고 밝힌 기업은 현재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트릴리온랩스가 유일하다. 지난해 양사는 각각 독파모 주관기업과 참여기업으로 도전했다가 탈락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트릴리온랩스 모두 독파모 추가 공모에 지원하기 위해 정예팀 꾸리기에 한창이다. 모레 자회사인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고성능 대형언어모델(LLM)과 대형멀티모달모델(LMM) 모두를 파운데이션 모델로 개발한 경험을 갖춘 국내 유일 스타트업이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작년 11월 공개한 LLM '모티프 12.7B'는 모델 구축부터 데이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순수 국산 기술이다. 트릴리온랩스도 설립 1년 만에 700억(70B) 매개변수 규모 LLM을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경험이 있다. 특히 이곳은 의료 AI 스타트업 루닛과 함께 정부의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로 선정돼 의과학·바이오 특화 AI 모델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한편 독파모 재공모가 참여팀들의 기술 독자성 논란에서 비롯된 만큼 추후 심사 기준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평가위원 과반이 심사 기준에 해당하는 정예팀이 없다고 평가할 때 3개팀 체제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인 평가 항목에 대해선 "오늘이 재공고 첫날인 만큼 추후 내용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2026.01.23 18:48이나연 기자

웹젠 '뮤모나크2', 신규 성장 콘텐츠 '매직 스톤' 업데이트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MMORPG '뮤 모나크2'에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성장 콘텐츠 '매직 스톤'을 추가했다. 매직 스톤은 총 세 가지 색상으로 구분되며 색상에 따라 다른 능력치 상승 효과를 부여한다. 별도 슬롯 화면에 창착할 수 있으며, 모든 슬롯 해금 시 세트 효과가 활성화된다. 신규 도전 콘텐츠 '마법의 탑'도 추가된다. 마법의 탑은 제한된 시간 동안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콘텐츠다. 보스 몬스터 처치 시 일정 확률로 매직 스톤과 매직 스톤 블록을 해금할 수 있는 블록 성장석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블러드 캐슬과 악마의 광장 등 던전 콘텐츠의 경험치 보상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는 소탕권이 추가됐다. 기존 24개 서버는 8개 그룹 서버로 통합됐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폭죽 보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보스 사냥 시 폭죽을 열 수 있는 이벤트 아이템을 획득하며 폭죽 누적 개봉 수량에 따라 보상이 제공된다. 다음달 4일까지는 게임 내 주요 지역 내 보스 몬스터 부활 시간이 단축되는 보스 부활 이벤트와 특정 시간 마다 등장해 처치 시 다이아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다이아 보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2026.01.23 17:35진성우 기자

빙그레, 지난해 영업이익 32.7% 감소..."내수 부진 탓"

빙그레가 내수 소비 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지난해 수익성이 크게 꺾였다. 23일 빙그레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83억원으로 전년(1천313억원) 대비 32.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조4천896억원으로 전년(1조46천33억원)보다 1.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569억원으로 전년(1천32억원) 대비 44.9% 하락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매출이 내수 둔화로 인한 전반적인 소비 침체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통상임금 범위 확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는 업계 전반이 공통적으로 겪는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것”이라며 “이런 환경에서도 경영 효율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23 16:53류승현 기자

홈플러스, 잠실점·인천숭의점도 닫는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잠실점과 인천숭의점을 추가로 폐점하기로 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전날 사내 공지를 통해 잠실점과 인천숭의점을 폐점한다고 알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두 점포는 회생계획안에 들어 있는 부실점포 41곳에 포함된 곳”이라며 “적자 점포이다 보니 계약 만료에 따라 폐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영업 종료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가양 ▲장림 ▲일산 ▲원천 ▲울산북구점 등 5곳의 영업을 중단했다. 이달 말까지는 ▲시흥 ▲인천계산 ▲안산고잔 ▲천안신방 ▲동촌점 등 5곳의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들 점포는 지난해 8월 자금 상황 악화로 현금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폐점을 결정했다가 거래 조건 완화 등을 전제 등으로 보류된 15개 점포에 해당하는 곳이다. 이에 폐점이 보류된 화성동탄점, 감만점, 대전 문화점, 울산 남구점, 전주완산점 등 5곳도 추가 폐점될 가능성이 있다.

2026.01.23 16:52김민아 기자

소주의 이유있는 변신…"이러면 마실까?"

롯데칠성음료가 자사 주력 브랜드인 소주 '새로' 도수를 0.3도 낮추면서 '15도 소주 시대'가 본격 열릴지 주목된다. 젊은 세대 중심으로 건강 중시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주류 소비가 줄어들자 소주 도수를 낮춰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에 국내 소주 양대 산맥인 하이트진로 역시 주력 제품인 참이슬의 도 조정에 나설지 관심이 모인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16도였던 제로 슈거 소주 '새로' 알코올 도수를 15.7도로 0.3도 낮추기로 했다. 보리쌀증류주도 100% 국산 쌀증류주로 변경한다. 이를 통해 제로 슈거 소주라는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 브랜드만의 독창적이며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주류 시장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하여 출시 후 첫 리뉴얼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8차례 걸쳐 도수 낮춰…15도 시대 진입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7월에도 주력 소주 브랜드인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0.5도 낮춘 바 있다. 2021년 16.9도이던 알코올 도수를 16.5도로 낮춘 지 4년 만에 또다시 도수를 낮춘 것이다. 처음처럼 알코올 도수는 2006년 출시 당시 20도였다. 이후 총 8차례에 걸쳐 도수가 낮아졌다. 하이트진로도 꾸준히 소주의 알코올 도수를 낮추고 있다. 지난 2023년 기존 '진로 이즈백'보다 알코올 도수를 0.5도 낮춘 16도 '제로 슈거' 진로 소주를 출시했다. 이듬해에는 '참이슬 후레쉬'를 재단장하며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낮췄다. 같은 해 3월에는 알코올 도수 15.5도의 '진로 골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주류업체들이 소주 도수를 잇따라 낮추는 까닭은 '헬시플레저' 트렌드로 주류 소비가 줄어들고 있어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5년 알코올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15세 이상 1인당 국산 주류 소비량은 2015년 8.4리터(ℓ)에서 2023년 6.9리터로 약 18% 줄어들었다. 롯데칠성음료가 주력 소주 브랜드 도수를 낮추면서 하이트진로도 대표 제품인 참이슬 도수 조정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과음하지 않는 문화가 확산되고 소비자들이 저도수 제품을 선호하고 있어 소주 도수가 계속 내려가고 있는 상황으로 참이슬 도수를 낮추는 방안을 고려할 수도 있다”면서도 “다만 이미 다양한 도수의 소주 제품을 갖추고 있다”고 답했다. 도수 낮추면 원가 절감…“큰 효과 없다” 반박 일각에서는 원가 절감을 위한 전략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소주가 주정(에탄올)에 물과 감미료를 섞어 만들어지는데, 도수를 낮추면 주정은 적게 들어가 생산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더 많은 양의 소주를 마시게 돼 원가는 줄이고 판매량은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하이트진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리터당 주정 가격은 ▲2021년 1천589원 ▲2022년 1천707원 ▲2023년 1천843원 ▲2024년 1천897원 ▲2025년(9월 말 기준) 1천897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약 19% 상승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도수를 낮춤으로서 얻는 비용 절감 효과는 거의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도수를 낮춘다고 해서 절약되는 주정 원가는 병당으로 따지면 소수점 단위에 불과해 큰 효과는 없다”고 설명했다.

2026.01.23 16:06김민아 기자

요스타, 모바일RPG '명일방주' 서비스 6주년 기념 첫 공식 팝업스토어 오픈

요스타(YOSTAR)는 모바일 디펜스 RPG '명일방주'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해 첫 공식 팝업스토어 '겨울의 초대장'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6주년을 맞아 그간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 공간과 콜라보 카페, 코스어 촬영 이벤트, 공식 굿즈 판매 등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다음 달 8일까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3층 브이스퀘어에 마련하는 전시 공간에는 '명일방주'의 6년간 여정을 담은 히스토리 콘텐츠와 특별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돼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콜라보 카페에서는 '아미야 메딕', '골든글로우', '루멘', '트라고디아' 등 4종 캐릭터를 테마로 한 음료 4종과 디저트 4종을 선보이며, 해당 캐릭터의 음료에는 스트로우 픽이, 디저트에는 케이크 픽이 제공돼 소장 가치를 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카페 메뉴 구매자 전원에게는 4종의 콜라보 캐릭터 코스터 중 랜덤 1종이 구매한 메뉴 수량에 따라 증정된다. 특히 오는 24일과 31일에는 게임 속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코스어들과 기념 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24일에는 이번 6주년 업데이트 신규 캐릭터 '호시구마 더 브리처(코스어 루아)'와 '하루카(코스어 죠미)'가, 31일에는 '아미야 메딕(코스어 먼지)'와 '골든글로우(코스어 모모땅)'가 등장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는 '명일방주' 테마의 네컷사진 촬영 부스와 카드 커버 및 컬러 네임 스티커 제작이 가능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다. 굿즈샵에서는 6주년 기념 공식 굿즈는 물론 팝업스토어 한정 굿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굿즈 구매 시 다채로운 증정품도 제공한다.

2026.01.23 15:53이도원 기자

'독파모' 경쟁판 키운다…1개 정예팀 추가 모집

정부가 독자 인공지능(AI) 모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예팀을 추가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1개 정예팀을 추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으로 해당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 공모는 글로벌 최고 수준 AI 모델 대비 95% 이상 성능 목표로 독자적 개발 전략과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독 참여뿐 아니라 컨소시엄 형태 참여도 가능하다. 추가 선정될 정예팀은 기존 3개 정예팀과 유의미한 기술 경쟁이 가능해야 하며 단순 모델 개발을 넘어 국내 AI 생태계 성장과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전문가 평가위원 서면 검토와 발표 평가에서 과반 인정을 받아야 선정된다. 정부는 기준을 충족하는 팀이 없다고 판단할 경우 추가 선정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단독 응모된 경우에도 해당 컨소시엄만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선정된 추가 정예팀에는 B200 768장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제공되며, 데이터 공동구매와 구축 가공 지원도 이뤄진다. 기존 정예팀과 동일하게 K-AI'기업 명칭도 이용할 수 있다. 개발 기간 형평성을 위해 8월 초 단계 평가가 추진된다. 벤치마크 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 구조는 유지된다. 글로벌 주요 리더보드 기준으로 벤치마크를 선정하고 전문가 평가 항목에는 독자성 기준이 보강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해외 빅테크는 미래를 향해 도전하며 AI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대한민국 AI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정책적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3 15:20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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