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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외 전기차 시장서도 BYD에 밀려

9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766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 그룹별로 살펴보면 폭스바겐 그룹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126.6만 대를 판매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ID.4, ID.7, ENYAQ 등 MEB 플랫폼 기반 주력 모델들이 판매 확대를 견인했다. A6 이트론, Q6 이트론, 마칸 4 일렉트릭 등 PPE 플랫폼 신차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2위를 기록한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한 101만대의 전기차를 인도해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주력 모델인 모델 Y와 모델 3는 각각 6.7%, 11.5% 감소하며 전반적인 수요 둔화가 확인됐고, 모델 S(-53.9%)와 모델 X(-33.1%)는 고급 세그먼트 내 경쟁 심화와 가격 경쟁력 약화가 이어지며 두 자릿수 하락폭을 기록했다. 사이버트럭은 전년 동기 대비 38.1% 감소한 2만4000대가 인도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약 60만9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4위에 올랐다. 지난해 3위에서 한 단계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9위였던 BYD가 3위로 약진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BEV 부문에서는 아이오닉 5와 EV3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캐스퍼(인스터) EV, EV5, 크레타 일렉트릭 등 소형 및 전략형 모델 역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V6, EV9, 코나 일렉트릭 등 기존 주력 모델은 판매 둔화세를 보이며 과거와 같은 성장 탄력을 이어가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PHEV 부문에서는 총 10만4000대가 인도됐다. 스포티지, 투싼, 쏘렌토 등 SUV 중심 모델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 반면 니로와 씨드 등 일부 차종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에서 약 16만6000대를 인도하며 테슬라와 GM에 이어 판매량 기준 3위를 유지했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했다. 지역별 판매량을 보면 유럽은 425만7000대로 34.9% 반등하며 글로벌의 55.6%를 차지했다. 북미는 173만6000대로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은 123만3000대로 58.5% 고성장을 기록했다. 중동, 남미, 오세아니아 등 기타 지역도 43만6000대로 50.6% 증가했다. SNE리서치는 "2025년은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시장의 동력은 정책 주도 확산에서 수익성, 공급망, 가격 경쟁력 중심으로 이동했다"며 "2026년에도 완만한 성장 기조는 이어지겠지만, 관세·규제·인센티브 변화에 따라 지역별 변동성은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2026.02.09 14:42김윤희 기자

데브시스터즈, 지난해 영업익 62억원…전년비 77.2% 감소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연결기준 2025년 매출은 2947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7.2%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상승했지만, 영업손실 12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핵심 게임 타이틀인 '쿠키런: 킹덤'의 연간 수익 성장과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의 북미 진출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다만 지식재산권(IP) 문화적 확장 및 쿠키런: 킹덤 5주년 선제적 대비에 따른 광고선전비 확대, 신규 프로젝트 개발로 인한 인건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손실폭이 다소 커졌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따른 것"이라며 "신규 프로젝트 추진과 IP 문화적 확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가치를 창출하는 등 신규 동력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새해 '확장'과 '진화'를 통한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 구축에 나선다. 먼저 라이브 게임을 기반으로 '쿠키런 유니버스'를 가동해 팬덤 확장을 이끈다. 쿠키런이 모든 캐릭터와 쿠키 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멀티 유니버스형 IP'로서, 타이틀 간 고유성과 시너지를 모두 발휘하는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새로운 시간관리국 에피소드를 선보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로 '쿠키런 유니버스'의 물꼬를 텄고, 이어 쿠키런: 킹덤이 전체 1막에 해당하는 대서사를 마무리한 후 시간지기 쿠키 중심의 세계관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신작을 통한 장르 다각화도 추진한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오는 1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출시를 향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이 게임은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으로, 3월 말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프로젝트 CC' 출시를 목표하며 신작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 게임은 캐주얼 장르 게임의 흥행이 이어지는 모바일 게임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신작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쿠키런 특유의 캐주얼하고 재치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쿠키런 IP의 문화적 확장도 지속한다. 국가유산청과 함께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세계유산을 알리는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며 국가대표 브랜드로 앞장선다. 아트 콜라보 특별전의 경우, 미국 등 해외 진출을 통한 쿠키런 및 한국 전통 예술의 글로벌 인지도 확산과 함께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까지 도모한다. 아울러 ▲쿠키런 북미 컨벤션 참가 및 팝업 스토어 오픈 ▲쿠키런 카드 게임의 월드 챔피언십 개최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캐주얼 e스포츠 대회 확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대규모 10주년 팬 이벤트 개최 등 글로벌 팬덤 문화 등을 강화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한국에서 쿠키런: 킹덤 팬 페스티벌 및 아트 콜라보 특별전 등에 대한 국내 팬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상품 관련 니즈를 확인한 만큼, 오프라인 경험을 다각화하는 관련 사업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쿠키런 기반의 디지털 경험을 현실 세계와 결합한 '프로젝트 AR', 쿠키런의 세계관을 모두 집대성한 '프로젝트 N' 등 미래를 책임질 쿠키런 및 신규 IP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한다. 온·오프라인 IP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 확립에도 집중한다. 이를 통해 미래 확장과 진화를 이끌 수 있는 기업 환경을 형성하고, 쿠키런이 글로벌 슈퍼 IP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다질 방침이다.

2026.02.09 14:24진성우 기자

오뚜기, 지난해 영업이익 1773억원...20.2%↓

오뚜기가 환율과 원부자재 비용 상승, 인건비·광고판촉비 증가의 영향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줄었다. 9일 오뚜기는 지난 2025년 매출 3조 6745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773억원으로 20.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영업이익이 줄어든 이유로 환율 및 원료·부자재 단가 상승에 따른 매출원가 증가와 인건비, 광고판촉비 증가를 들었다. 내수 시장 전반의 어려움이 이어진 가운데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도 10.2%에서 11.2%로 1% 가량 확대됐다. 오뚜기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이어가면서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9 14:19류승현 기자

"3시 전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컬리, '자정 샛별배송' 출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기존 새벽에 배송되는 샛별배송에 추가로 당일 자정 전 도착하는 '자정 샛별배송'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컬리의 자정 샛별배송은 전날 밤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문 시 당일 자정 전 배송된다. 이외 시간에 주문하면 기존처럼 다음 날 아침 7시까지(일부 지역 8시) 샛별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자정 샛별배송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컬리는 이번 자정 샛별배송 도입으로 하루 두 번 도착 시간을 보장하는 '일 2회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취침 전 배송을 원하면 오후 3시 전에, 다음 날 새벽이 편한 고객은 3시 이후에 주문하면 된다. 컬리는 물류센터의 낮 시간대 가동률을 높여 자정 샛별배송 시스템을 완비했다. 고객은 자정 또는 새벽 샛별배송 여부를 주문 전 제품 상세페이지에 이어 주문 완료 시에도 확인할 수 있다. 거주지의 자정 샛별배송 대상 확인 시스템도 이달 내 출시 예정이다. 자전 전 배송이지만 밤 9시부터 받을 수 있다. 모든 상품은 다음 날 아침까지 신선도가 유지되도록 냉장·냉동 포장된다. 컬리N마트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자정 샛별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배송 권역 역시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동일하다. 컬리N마트는 지난해 9월 컬리와 네이버가 협업한 장보기 서비스다. 이태희 컬리 운영전략 본부장은 "자정 샛별배송의 빠르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예측 가능한 도착 시간도 고객에게 중요한 선택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보다 유연한 물류센터 운영이 가능해진 만큼 컬리의 물류 경쟁력 강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6.02.09 14:06박서린 기자

머스크 "스페이스X, 최우선 과제는 달 도시 건설"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스페이스X가 달에 자체 성장 도시를 건설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엑스(X)를 통해 “스페이스X는 달에 자체 성장 도시를 건설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10년 내에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페이스X는 화성 도시 건설도 추진할 것이며, 약 5~7년 안에 착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다만 최우선 과제는 문명의 미래를 확보하는 것이고, 달이 더 빠르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지난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와도 맥을 같이한다. WSJ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달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화성 여행은 이후에 시도하겠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이스X는 내년 3월까지 대형 우주선 '스타십'을 무인 상태로 달 표면에 착륙시키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달은 방해물일 뿐이며 곧바로 화성으로 가겠다”고 말해왔던 머스크의 기존 입장과는 달라진 행보다. 머스크는 과거 2026년 말 무인 화성 탐사선을 보내겠다는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미국은 1972년 마지막 아폴로 임무 이후 유인 달 탐사를 진행한 적이 없다. 향후 10년 안에 우주비행사를 다시 달에 보내려는 과정에서 중국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한편 스페이스X는 지난 2일 발표된 합병으로 기업가치가 1조2500억 달러(약 1830조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올여름 기업공개(IPO) 추진 가능성도 거론된다.

2026.02.09 14: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값싼 튀니지산 올리브유 수입에…이탈리아 농가 비상

이탈리아에 저렴한 튀니지산 올리브유 수입 물량이 급증하면서 가격이 붕괴됐고, 이로 인해 농가와 병입 산업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농민 단체 콜디레티는 지난해 첫 10개월 동안 튀니지산 올리브유 수입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탈리아 생산자들이 경쟁력을 잃고 손해를 보면서 판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비드 그라니에리 콜디레티 부회장은 “가격을 회복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저렴한 외국산 올리브유 공급 유입이 이탈리아 농가가 수확을 시작하는 시점에 맞춰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리브유 산업이 (이탈리아 내) 가격을 끌어내리기 위해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식용유 산업협회는 이탈리아의 구조적인 생산 부족을 감안하면 수입은 불가피하다고 반박했다. 안나 카네 아시톨 산하 올리브유 그룹 대표는 “최근 가격 하락은 시장 조작이 아니라 두 차례 가뭄으로 생산이 부진했던 이후 지중해 지역의 생산이 회복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콜디레티의 경고는 튀니지가 유럽연합(EU)에 대해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는 올리브유 물량 할당량을 연간 10만 톤으로 두 배 확대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려 나왔다. 다만, 이 제안은 EU 회원국들의 동의가 필요하며 많은 회원국들은 식품 수입 문제로 자국 농민들의 압박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는 연간 약 60만 톤에 달하는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으며, 과거에는 주로 스페인산이었지만 최근에는 튀니지산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튀니지산 올리브유는 킬로그램당 약 3.50유로(약 6053원)에 이탈리아로 유입되고 있는데, 생산자들은 이 가격 때문에 많은 이탈리아 농가가 원가 이하로 상품을 판매할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콜디레티에 따르면 지난해 이탈리아로 유입된 올리브유는 50만 톤을 넘었으며, 이는 자국 생산량 약 30만 톤을 뛰어넘는다. 기후 변화로 인한 악천후가 유럽 전역의 생산을 위축시키며 올리브유 가격을 수년 만에 최고치로 끌어올렸고, 가격은 2024년 정점을 찍었다. 이러한 가격 급등은 튀니지 농가들이 올리브 나무를 더 많이 심도록 유도하며 생산 확대를 촉진했다. 지난달 유럽감사원은 EU 올리브유 수입의 75%가 튀니지산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수입 올리브유에 대한 관리·감독에 중대한 공백이 존재한다고 했다. 보고서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포함한 여러 회원국에서 수입 올리브유의 농약 잔류물과 기타 오염물질에 대한 검사가 “존재하지 않거나 매우 제한적”이라고 꼬집었다. 진짜 올리브유 가격이 급등하자 많은 이탈리아 소비자들이 엽록소로 색을 낸 씨앗유 등 '가짜 올리브유'에 속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일부 사례에서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올리브유가 엑스트라 버진으로 잘못 표기돼 판매되기도 했다. 그라니에리는 수입 원료를 사용했음에도 이탈리아에서 가공됐다는 이유만으로 '이탈리아산'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EU 통관 규정을 비판했다. 이탈리아 병입 업체 모니니도 원산지 표시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튀니지산 올리브유의 수입을 반대하지 않는 의견도 있다. 토스카나 지역에서 가족 이름으로 올리브유를 병입 및 판매하는 생산자 미켈레 부첼레티는 튀니지산 수입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튀니지산 올리브유가 북아프리카 국가의 경제를 지원하고 이탈리아로의 이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튀니지산 올리브유가 품질이 높고 농약 잔류물도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가 많지만, 추적 시스템이 취약해 악용될 여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2026.02.09 13:59박서린 기자

고선가 선박 효과 본격화…HD한조해, 작년 이익 3배 가까이 껑충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9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9조 9332억원, 영업이익 3조 90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172.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3.8%, 108% 늘어나 8조 ,516억원과 1조 379억원을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선박 인도 물량 증가와 생산성 개선이 지속되며 조선 계열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호조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계열사별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HD현대중공업은 매출 17조 5806억원, 영업이익 2조 37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HD현대삼호는 매출 8조 714억원, 영업이익 1조 3628억원이라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HD한국조선해양 3년 연속 흑자 달성에 기여했다. HD현대미포의 경우 3분기 누적 매출 3조 7186억 원 영업이익 3,587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미포는 HD현대중공업과의 합병에 따라 4분기 실적 중 10~11월분은 기타 항목에, 12월분은 HD현대중공업 실적에 각각 반영됐다. 또한 선박 엔진 계열사 HD현대마린엔진은 선박 엔진 물량 증대와 부품 사업 매출 증가로 매출 4024억원, 영업이익 759억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제품 판매량 증대 및 판가 회복에 따라 매출 4927억원과 영업이익 412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조선 부문은 건조물량 증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공정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개선이 지속되며 매출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25조 365억원, 영업이익은 119.9% 늘어난 3조 3149억원을 기록했다. 엔진기계 부문도 선박용 엔진 판매 증가, 친환경 고부가가치 엔진 비중 확대 및 엔진 부품 부문 실적 개선 등을 통해 매출 4조 2859억원, 영업이익 7746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해양플랜트 부문은 기존 프로젝트들의 공정 확대로 매출은 1조 2436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3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각 사업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선과 엔진 등 계열사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주 잔량을 기반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13:56류은주 기자

[1보] HD현대重, 작년 4분기 영업익 5750억원…전년비 103.8%↑

HD현대중공업은 9일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5조 1931억원, 영업이익 575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9.6%, 103.8%씩 증가했다. 연간 기준 지난해 매출은 17조 5806억원, 영업이익은 2조 375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21.4%, 영업이익은 188.9% 올랐다.

2026.02.09 13:51류은주 기자

[1보] HD한조해, 작년 4분기 영업익 1조379억원…전년비 108%↑

HD한국조선해양은 9일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8조 1516억원, 영업이익 1조37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8% 올랐다. 연간 기준 지난해 매출은 29조 9332억원, 영업이익 3조9045억원이며, 전년 대비 각각 17.2%, 172.3%씩 증가했다.

2026.02.09 13:45류은주 기자

아이폰18 프로, 카메라 대변신하나…"가변 조리개 실험 중"

애플이 차세대 프리미엄 모델인 아이폰18 프로 후면 카메라에 두 가지 주요 업그레이드를 적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8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용 차세대 메인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을 시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변 조리개는 카메라 센서에 유입되는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열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고, 밝은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닫아 과다 노출을 줄이는 방식이다. 또 전경과 배경의 선명도를 조절하는 데 사용자에게 더 큰 제어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소식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에 가변 조리개 기능을 갖춘 업그레이드된 메인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기존 관측을 뒷받침한다. 궈밍치 분석가는 2024년 12월 아이폰18 프로 두 모델의 후면 메인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 기능이 적용될 수 있다고 처음 언급한 바 있다. 이후 2025년 10월 보고서에서도 애플이 해당 기술 도입을 위해 부품 공급업체와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나온 바 있다. 애플은 지금까지 아이폰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를 적용한 적이 없다. 반면 삼성전자는 2018년과 2019년 출시한 갤럭시S9, 갤럭시S10에 가변 조리개 카메라를 도입했지만, 두께 증가와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2020년 이후 해당 기능을 제외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에 더 큰 조리개를 가진 새로운 망원 카메라를 테스트 중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아이폰17 프로에는 ƒ/2.8 조리개의 망원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이 카메라는 이전 세대의 1200만 화소 센서에서 4800만 화소 센서로 크게 향상됐지만, 조리개 크기는 그대로 유지됐다. 망원 카메라의 조리개가 커질 경우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어 노이즈 감소, 셔터 속도 향상, 배경 분리 성능 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아이폰18 프로에는 유효 초점 거리를 늘려 줌 성능을 높이는 텔레컨버터 렌즈와 2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수 있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아이폰18 프로는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과 함께 가을 공개가 예상된다.

2026.02.09 13: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건…돌려주지 않으면 무슨 일 생길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며칠 전 빗썸에서 벌어진 비트코인 오지급 사건으로 시장이 떠들썩했죠. 누군가에겐 '인생 역전의 기회'처럼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잘못 지급된 비트코인을 돌려주지 않고 버티면 정말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형사 처벌은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공짜 돈'이 되는 일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훨씬 더 복잡하고 힘든 상황에 부닥칠 수 있습니다. 우선, 왜 감옥에 가지 않는지부터 간단히 짚어보죠. 우리나라 대법원은 과거 유사한 사건에서 가상자산, 즉 비트코인은 형법에서 말하는 '재물'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실수로 들어온 비트코인을 마음대로 팔아버려도 횡령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판례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많은 사람이 '돌려주지 않아도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하지만 법의 세계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형사상 책임이 없다는 것이 민사상 책임까지 면제해주는 건 아니거든요. 법에는 '부당이득'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법적인 원인 없이 다른 사람의 재산으로 이익을 얻었다면, 그 이익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원칙이죠. 빗썸이 실수로 보낸 비트코인은 바로 이 '부당이득'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빗썸은 비트코인을 돌려주지 않는 사람들을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할 권리가 있고, 실제로도 그렇게 할 겁니다. AI 전문가들의 격론: '버티기'는 과연 최선의 선택인가 이 문제를 두고 AI 전문가들이 나눈 가상 토론에서는 이 '버티기' 전략의 실효성을 두고 흥미로운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의견이 크게 엇갈렸습니다. AI 전문가인 위기관리 전문가는 처음엔 이 상황을 '통제 불가능한 위기'라고 진단했습니다. 형사 처벌이 불가능하니 돈을 받은 사람이 해외로 빼돌리거나 개인 지갑에 숨겨두고 버티면 사실상 회수가 어렵다는, 다소 비관적인 시각이었죠. 그의 말처럼,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상 한번 개인 지갑으로 옮겨진 자산을 강제로 뺏어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AI 전문가인 민사법 전문가와 디지털 자산 회수 전문가는 다른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이미 개인 은행 계좌로 빠져나간 30억 원이나 다른 국내 거래소로 옮겨진 자산은 추적이 쉽고 표적이 명확하다고 봤습니다. 이들은 '가압류'라는 강력한 법적 수단을 언급했는데요. 빗썸이 소송을 제기하면서 동시에 가압류를 신청하면, 법원은 빠르면 24시간에서 72시간 내에 해당 계좌를 동결시켜 돈을 빼지 못하게 막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일단 계좌가 묶이면, 소송이 끝난 뒤 빗썸이 그 돈을 강제로 회수해 갈 수 있습니다. 이 토론을 통해 위험의 성격이 한층 더 명확해졌습니다. 비트코인을 받은 사람이 돈을 국내 은행이나 거래소에 그대로 두었다면, 사실상 '독 안에 든 쥐'나 다름없다는 결론에 이른 거죠. 반면, 앞서 말한 것처럼 개인 지갑으로 옮기거나 믹서(가상자산 거래 기록을 섞어 추적을 어렵게 만드는 기술)를 사용해 자금 세탁을 시도하면 추적이 매우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법적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빗썸은 소송에서 이긴 판결문을 근거로 그 사람의 다른 재산, 예를 들어 집이나 자동차, 월급까지도 압류해서 돈을 받아낼 수 있습니다. 결국 AI 전문가들은 의견을 모았습니다. 비트코인을 받은 사람이 '버티기'를 선택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가능해 보여도, 장기적으로는 소송 비용, 불어나는 이자, 다른 재산 압류의 위험, 그리고 신용도 하락이라는 더 큰 손실로 이어지는 '최악의 선택'이라는 점에 대해서 말이죠. AI 전문가인 금융소비자 대표가 내놓았던 '지금 당장 돌려주고 합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초기 주장이 가장 현실적인 결론으로 모아진 셈입니다. AI 전문가인 비판적 관점 전문가는 이번 사건이 가상자산을 재물로 보지 않는 현행법의 허점과 시스템의 취약점을 드러냈다며, 근본적인 법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뼈아픈 지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개인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빗썸 역시 기업공개(IPO)와 사업자 자격 갱신 심사를 앞두고 큰 악재를 만났습니다. 금융 당국은 빗썸의 내부 통제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없었는지 철저히 들여다볼 것이고, 그 결과에 따라 회사의 미래가 좌우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이번 사건은 '뜻밖의 행운'처럼 보였던 일이 사실은 얼마나 무거운 법적, 재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가 되었습니다. 디지털 자산 시대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오래된 격언이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다가오는 이유입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0adcc8c8.html ▶ 이 기사는 리바랩스의 'AMEET'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2.09 12:44AMEET

"금 값, 널뛰는 이유는 바로 중국 때문"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급격한 금값 변동 원인으로 중국을 지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센트 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금 가격 움직임을 보면 중국에서 상황이 다소 통제하기 어려운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는 최소 예치 증거금(마진) 요건을 강화해야 할 정도로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따라서 이번 금값 움직임은 전형적인 투기적 정점(blowoff)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금과 은 가격은 투기적 매수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통화 가치 하락 우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 등이 맞물리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지난주 들어 금 가격은 돌연 급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다. 이 같은 혼란은 달러 강세로 이어져 달러화는 1월 초 이후 처음으로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도 강세를 보이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6일 사상 처음으로 5만선을 돌파했다. 이는 미국 경제와 기업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베센트 장관은 다우지수의 기록적인 상승세를 근거로 “미국 경제가 상승 사이클로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의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미국 중앙은행이 대차대조표 축소 과정에서 신중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날 최근 금•은 투자 열풍의 배경으로 중국 중년 여성 투자자들을 지목했다. WSJ은 중국에서 금 투자 열기가 확산되면서 Z세대까지 금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 변동성이 큰 중국 주식시장, 낮은 금리 환경 등이 맞물리며 중국 투자자들이 금을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선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6.02.09 12:3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LG, 설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6000억원 최대 2주 조기 지급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중소 협력사 기술 지원 등을 적극 전개한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납품대금 약 6천억 원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한다. LG는 협력사들이 자금 조달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계열사들은 협력사가 무이자 혹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상생결제, 직접 대출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부장 협력사의 핵심 경쟁력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23년 1천억 원 규모의 ESG펀드를 신설해 현재 총 3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해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 중이다. 또한 협력사의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 투자에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등 협력사의 기술경쟁력 확보도 지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75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 등 금융 지원을 진행하는 한편,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 협력사의 기술개발을 돕기 위해 장소와 장비를 제공하는 'NW(네트워크)장비 테스트베드', 'IoT 인증센터'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LG전자와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가 새롭게 개발한 기술을 지킬 수 있도록 기술 자료를 정부 지정 기관에 위탁 보관해주는 기술자료 임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LG이노텍과 LG화학은 각각 1430억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와 2060억 원 규모 ESG·상생펀드를, LG에너지솔루션은 1500억 원 규모의 투자지원펀드를 운영하는 등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있다. LG 관계자는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기를 바란다”며 “LG는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협력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술 개발 지원 등 상생협력을 지속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LG는 설을 맞아 사업장 소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명절에 앞서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 사업장 인근 이웃을 대상으로 연탄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LG화학은 여수, 청주, 대산 사업장의 인접 마을에 연탄과 생필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인 전남 해남군의 취약계층에게 지역채널 커머스 기획전 수익금으로 지역특산물이 담긴 '마음나눔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 대전, 오창 사업장의 인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사업장 내 '엔솔 터치' 기부 키오스크 운영 등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전국 여성 청소년 기관 등에 자사의 화장품, 음료,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고, LG유플러스도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선물세트 100개를 서울시 중구 후암주민센터에 기부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6.02.09 11:00장경윤 기자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외계 혜성서 물·유기물질 분출 포착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지구-태양 두배 거리(1.8AU)에 있는 외계 성간 혜성으로부터 물(수증기)과 유기물질이 분출하는 모습을 포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미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개발한 스피어엑스가 외계에서 온 성간혜성(3I/ATLAS) 관츨을 통해 물과 유기물질 방출도 포착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해 8월 혜성 '3I/ATLAS'를 초기 관측하고, 같은 해 12월 후속 관측을 통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혜성 대기라 할 수 있는 코마에서 물,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시안화물(CN), C-H 유기물 등의 유기분자가 검출됐다. 유기분자는 지구 생명체의 기초가 되는 물질이다. 연구진은 또 혜성이 태양과 가장 가까워진 시점인 근일점 이후 약 두 달이 지난 뒤 밝기가 크게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이는 혜성이 물,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을 우주 공간으로 방출하면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혜성 활동과 연관된 현상이다. 연구를 주도한 캘리 리스(Carey Lisse) 미국 존스홉킨스 응용물리연구소(APL) 박사는 “지난해 12월 이 혜성이 대규모 분출 활동을 일으키며 현저히 밝아졌다”며 “혜성에서 탄소가 풍부한 물질은 표면 깊은 곳의 물 얼음 안에 갇혀 있는데, 이 분출 활동을 통해 그 물질들이 대량으로 방출됐다”고 설명했다. 혜성은 태양에 접근하면서 온도가 올라갈 때, 표면의 얼음이 가열돼 액체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기체로 변하는 승화 과정을 겪는다. 이 과정에서 방출된 가스는 혜성 핵을 둘러싼 대기인 코마를 형성한다. 다만 태양의 열이 혜성 내부로 전달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장 활발한 물질 방출은 근일점 이후에 나타날 수 있다. 혜성 3I/ATLAS 역시 이런 특성을 보인 사례로 분석된다. 스피어엑스는 지난해 8월 관측에서 이산화탄소가 풍부하고 소량의 일산화탄소와 물을 포함한 코마를 확인했다. 12월 관측에서는 더 활발하고 다양한 성분의 코마가 관측됐으며, 특히 이산화탄소 대비 일산화탄소 양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물과 이산화탄소 같은 성분들은 지상망원경으로는 대기의 영향으로 관측하기 힘들다. 더욱이 스피어엑스 같은 광시야각 관찰로만 볼수 있다. 이 연구에서 데이터 처리와 계산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박윤수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스피어엑스가 우주 전반에 대한 전례 없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발사 후 불과 몇 달 만에 성간 기원의 물체가 우리 태양계로 들어왔고, 스피어엑스는 이를 즉시 관측할 준비가 돼 있었다”며 “과학은 때로 이렇게 적절한 순간, 적절한 장소에서 진전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과거 등 추가 관측자료들을 모아 시간에 따른 물리적, 화학적 구성성분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태양계 혜성과 성간 혜성 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 외계 행성계와 지구 형성 과정을 밝히는 연구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연구성과는 지난 3일 미국천문학회 연구 노트(Research Notes of the American Astronomical Society)에 게재됐다. 한편 스피어엑스는 지난해 3월 발사된 전천 탐사 우주망원경이다. 고도 650km에서 하루 98분주기로 태양동기궤도를 14.5바뀌 돌며, 하루 600회 우주를 관측한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가 총괄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전체 예산의 5%인 150억 원을 투입했다. 캘리포니아공과대학이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IPAC)에서 데이터 처리와 아카이브를 담당한다. 과학 분석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을 포함해 미국, 한국, 대만 등 13개 기관의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다. 관측 데이터는 전 세계 연구자와 일반 대중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2026.02.09 10:30박희범 기자

Z세대가 꼽은 혁신 기업, 삼성이 애플 추월

Z세대 대학생들은 삼성이 애플보다 더 혁신적인 기업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첫 조사 이후 애플이 '혁신적인' 이미지에서 삼성을 매년 앞서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운영하는 비누랩스 인사이트가 전국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Z세대 트렌드 리포트: IT편'에 따르면, 삼성이 '혁신적인' 이미지 항목(복수응답)에서 62%를 기록하며 애플(51%)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혁신 흐름에 힘입어 삼성은 '정체된' 이미지를 꼽은 응답 비율이 지난해 40%에서 올해 21%로 절반 가까이 급감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반면, 애플은 같은 항목에서 전년 대비 6%p소폭 상승한 25%를 기록해 이 부문에서 처음으로 삼성에 역전당했다. 이밖에도 Z세대는 삼성의 핵심 이미지로 '신뢰가는(82%)'을 1순위로 꼽았으며, '실용적인·친근한(80%)', '스마트한(76%)'이 그 뒤를 이었다. 애플은 '세련된·고급스러움(84%)'과 '트렌디한(83%)'이 1, 2위를 차지했으나, '불친절한(68%)' 이미지가 그 뒤를 이어 서비스 인식 개선이 여전한 과제로 남았다. LG의 경우 기존의 강점으로 인식된 '실용적인' 이미지가 지난해 52%에서 올해 27%로 크게 줄었고, '올드한(76%)'과 '정체된(65%)' 이미지가 높게 인식되는 등 전반적으로 긍정 평가가 줄었다. 기업 이미지 변화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Z세대의 인식 변화가 뚜렷하게 포착됐다. 현재 Z세대 대학생의 스마트폰 보유 현황을 보면 애플 아이폰이 61.6%, 삼성 갤럭시가 38.4%로 격차가 23.2%p에 이른다. 그러나 향후 구입 의향(아이폰 57.4%, 갤럭시 42.6%)에서는 격차가 14.8%p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이동하려는 비율은 전년과 비슷했으나(11.9%→11.7%),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가고자 하는 이용자는 지난해 20%에서 올해 7.8%로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리포트에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축은 AI의 '일상화'다. 대학생 10명 중 9명(90%)이 AI 서비스를 상시 이용하고 있으며, AI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또한 60.4%로 지난해보다 18.7%p 증가했다. 높아진 신뢰도만큼 활용 목적도 달라졌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정보 검색'이 활용 목적 1위였으나, 올해는 '과제 및 리포트 작성(82%)'이 1위를 차지했고 정보 검색은 2위(69.1%)로 밀려났다. 3위와 4위는 각각 강의 정리(42%)와 어학 공부(32.4%)가 차지하며 주로 학업을 위해 AI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고민 상담'이 30.7%로 5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AI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38%는 '힘들 때 사람보다 AI를 먼저 찾는다'고 답했으며, 40.4%는 AI가 감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AI가 기능적 편의를 넘어 Z세대의 '디지털 친구'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학가 내 AI 공존에 대한 인식도 한층 과감해졌다. 실제로 강의 현장에서 AI 녹음·요약 기능을 사용하는 학생이 55.6%에 달할 정도로, AI는 이미 대학생활에 깊숙이 스며든 모습이다. 이에 따라 Z세대 대학생 10명 중 9명(91.4%)은 대학의 평가 방식에서 AI를 제도권 안으로 받아들여 공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시험은 단속하되 과제에서는 가이드라인 하에 허용해야 한다(60.8%)'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AI 활용 능력도 실력이므로 시험과 과제에서 모두 허용해야 한다(30.6%)'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시험과 과제 모두 단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8.6%에 불과했다. 비누랩스 인사이트는 "Z세대에게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일상 속 필수재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대학 내 AI 활용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이를 제도권 안으로 수용하고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6.02.09 10:14백봉삼 기자

KT스카이라이프, 작년 영업익 230억…흑자 전환

KT스카이라이프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9842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3.8% 감소했지만, 영업익은 전년 11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엔 매출 2471억원, 영업손실 115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무형자산 상각비와 손상차손이 크게 감소하면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자 비용,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인 EBITDA는 1643억원을 기록했다. 가입자 성장세는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ipit TV'는 출시 반년 만에 누적 유지 가입자 12만4000명을 돌파했다. 통신 서비스 부문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했다. 인터넷 유지 가입자는 59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 역시 44만3000명을 기록,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지난해 신규 상품 'ipit TV'를 통해 방송 사업의 반등 기반을 마련하고,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도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9 10:14홍지후 기자

한미반도체, 지난해 매출 5767억원…창사 이래 최대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연간 매출 5767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을 기록하며 1980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43.6%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창사 최대 매출을 경신한 배경은 반도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TC 본더가 71.2%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역시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은 하이엔드 HBM 수요 급증으로 글로벌 메모리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TC 본더 시장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3.0%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글로벌 HBM 생산 기업들은 올해 HBM4를 본격 양산하고, 올해 말과 내년 초 HBM4E 양산 준비를 앞두고 있어 이에 적합한 새로운 TC 본더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그 중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마이크론, 중국 업체들이 있다. 특히 마이크론은 2025년 12월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총 설비투자액을 기존 180억 달러(약 26조4000억원)에서 200억 달러(약 29조3000억원)로 상향 조정하고 HBM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마이크론은 2024년 8월 대만 AUO의 디스플레이 팹을 인수한데 이어, 2025년부터 싱가포르 우드랜즈지역에 D램, 낸드 첨단 웨이퍼 제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일본 히로시마에 증설 확대, 미국에 축구장 800개 규모의 메가팩토리 증설 계획을 연이어 발표했다. 특히 싱가포르를 AI 반도체(HBM,HBF) 생산거점으로 구축하며, 향후 5년간 글로벌 AI 반도체 주도권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마이크론의 공격적인 HBM 생산설비 투자 확대는 지난해 마이크론으로부터 최우수 협력사로 인정 받으며 '탑 서플라이어(Top Supplier)'상을 수상한 한미반도체 TC 본더의 매출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반도체는 2025년 HBM4 생산용 'TC 본더4'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 HBM5·HBM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를 출시할 계획이다. 와이드 HBM은 기술적 난제로 상용화가 지연되고 있는 HBM 양산용 하이브리드본더(HB)의 공백을 보완할 새로운 타입의 TC 본더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한미반도체는 2020년 이미 개발한 HBM 하이브리드 본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2029년경으로 예상되는 16단 이상 HBM 양산 시점에 맞춰 차세대 첨단 하이브리드 본더 출시를 위해 고객사와 소통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AI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신규 장비 출시를 예고했다. 이는 부가가치가 높은 AI 패키지 분야에 채택되는 다양한 본딩 장비로 HBM 코어다이, 베이스다이 그리고 GPU·CPU를 통합하는 AI 반도체 패키지와 CPO(Co Packaged Optics) 패키징 분야에 활용되는 핵심 장비(빅다이 TC 본더, 빅다이 FC 본더, 다이 본더)이며, 중국과 대만의 파운드리, OSAT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우주항공 분야 핵심 장비 판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MI 쉴드 장비는 우주탐사용 로켓, 저궤도 위성통신(LEO), 방산용 드론에 적용되는 필수장비다. 한미반도체는 2016년 EMI 쉴드 장비를 처음 선보인 이후 해당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4년 연속 글로벌 항공우주 업체에 EMI 쉴드 장비 라인를 독점 공급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AI 반도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로 HBM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한미반도체는 2026년과 2027년에도 창사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차세대 제품 개발과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2026.02.09 10:00장경윤 기자

한화 방산3사, 육·해·공·우주 K-방산 수출패키지로 중동 정조준

한화 방산 3사가 '월드디펜스쇼(WD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신개념 무기체계와 방공·해양 전력을 대거 공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은 8일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WDS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는 역대 최대 규모 677㎡(야외 전시 50㎡ 포함) 통합 전시부스를 마련해, 육·해·공·우주 전 영역을 아우르는 'K-방산 수출패키지'를 선보인다. 한화는 이번 전시에서 AI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통합 무기체계와 네트워크 중심 전장 솔루션을 앞세워 대한민국 방산 기술 경쟁력을 중동 시장에 선보인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발전 전략인 '비전 2030'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현지화 중심 협력 모델을 제안하며, 중동 시장 안보·경제 부문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복합·다변화되는 대공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레이다(MMR)'를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하며, 차세대 방공 역량을 제시한다. 한화시스템의 다목적레이다(MMR)은 현대 전장환경에서 주요 위협이 되는 드론, 유인 항공기 및 무인기(UAV), 로켓·대포·박격포(RAM) 등 저고도로 날아오는 다양한 공중 위협에 보다 정교한 최적의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은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이라크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천궁-II에 다기능레이다(MFR)를 공급하며 중동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중동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공방어체계 라인업과 함께, 이미 실전 배치를 통해 성능이 검증된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블록-I'을 선보이며, 검증된 성능과 뛰어난 경제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미래 해군 전력의 새로운 개념을 구현한 '스마트 배틀십'을 사우디 시장에 선보인다. 스마트 배틀십은 AI 기반 지능형 전투체계, 추진체계 상태 감시 및 고장 예측이 가능한 지능형 통합기관제어체계, 스텔스 설계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소프트웨어 기반 지능화·자동화를 통한 차세대 함정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위성·드론 등 다양한 감시 자산에서 수집된 정보를 AI로 통합 분석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AI 위성영상분석 솔루션'도 전시한다. 해당 솔루션은 항공기·차량 등 표적 식별은 물론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규모 산정까지 가능하며, 무기체계와 연동할 경우 정밀 타격 지원 및 전장 피해 분석(BDA) 등으로의 확장 적용도 기대된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23년 해상도 1m급 소형 SAR 위성 발사를 시작으로 0.5m·0.25m급 소형 SAR 위성 개발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 0.25m급 위성 발사를 앞두고 있다. 나아가 0.15m급 초고해상도 SAR 위성까지 개발 범위를 확장하며, 우주 기반 감시정찰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I가 스스로 표적을 정찰·식별하고 타격하는 차세대 핵심 전력인 '배회형 정밀유도무기(L-PGW)'를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L-PGW는 AI 기술을 통해 표적을 정찰·식별하고, 위성 데이터링크로 정보를 전송한 뒤 타격 단계에서 자폭 드론이 분리·발사되는 신개념 무기체계다. 이번 전시에 실물로 전시한 K9A1은 1000마력급 디젤엔진인 한국의 STX엔진을 장착해 사우디 수출 맞춤형으로 제작됐으며, 사막 지형에 최적화된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도 함께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잠수함부터 수상함까지 아우르는 통합 Naval 솔루션 역량을 강조한다. 지난해 10월 진수된 장보고-III 배치-II 3000톤급 잠수함과 함께, 단순 함정 공급을 넘어 산업 기반 구축·정비·운영까지 포함한 운용국가 맞춤형 토탈 패키지 잠수함 기지도 선보인다.

2026.02.09 09:49류은주 기자

골프존, '2026 롯데렌터카 WGTOUR' 2차 대회 홍현지 통산 14승

골프존(각자대표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개최한 '2026 롯데렌터카 WGTOUR' 2차 대회에서 홍현지가 최종 합계 25언더파(1라운드 14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로 개인 통산 14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6 롯데렌터카 WGTOUR' 2차 대회는 총상금 8천만원으로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제주항공, 모델로,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닥터피엘이 서브 후원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1·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선수가 출전해 백카운트 방식 컷오프를 거쳐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대회 코스는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 마이다스/올림푸스로, 무난하지만 그린이 어려워 핀 위치에 따라 퍼팅하기 편안한 곳으로 그린 공략을 하는 것이 중요해 스코어를 지키기 위한 선수들의 각기 다른 전략을 지켜보는 재미가 더해졌다. 이번 대회에서 홍현지는 WGTOUR의 간판스타이자 스크린 여제다운 완벽한 우승 플레이를 보여줬다. 1라운드에서 기복 없는 플레이로 14개의 버디를 적어낸 홍현지는 공동 선두로 나선 최종라운드 1번홀을 버디로 시작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5번홀 짜릿한 샷이글로 분위기를 바꾸며 선두 질주를 시작했고 7~10번홀 연속 버디를 비롯해 11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5언더파로, 36홀 개인 스코어 타이와 통산 14승을 기록했다. 파워풀한 샷감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문서형은 1라운드에서만 12개의 버디와 이글로 폭발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장타 선수임에도 완벽한 아이언 샷감과 퍼팅감을 보여준 문서형은 최종라운드에서 아쉬운 홀에 발이 묶여 최종 합계 19언더파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선두 경쟁을 이어간 조예진 역시 영리한 플레이로 실력을 자랑했으며, 차분한 플레이로 매 경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진경과 공동 3위로 홀아웃했다. 까다로운 코스에도 최종라운드에서 10타를 줄인 심지연은 5위, 최종라운드에서만 11타를 줄인 윤규미는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조윤정, 최사랑2 등과 공동 6위에 올랐다. WGTOUR 대회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현장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다과 제공, 포토존 등을 마련해 생생한 스크린골프투어관람을 위한 갤러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개막전과 함께 오픈한 GTOUR 승부예측 이벤트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거웠으며, 결선 당일 오전 11시까지 참여 가능한 만큼 1라운드 선두권 경쟁을 하는 선수들에 대한 생중계 시청자들의 관심과 소통이 경기 관람에 재미를 더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 1천 7백만원(대상 및 신인상 포인트 2천점)과 우승트로피, WGTOUR 상징인 레드재킷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승자 홍현지는 “코스가 어려웠는데 연습 때보다 좋은 스코어로 우승하게 돼 기쁘다”라며 “GTOUR를 개최해 주신 골프존과 스폰서 관계자분들, 현장 스태프분들, 동료 선수들과 갤러리분들께 감사드리고, 올해 스크린과 필드에서 우승을 비롯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시즌 1개 대회에 한하여 드라이버 비거리가 가장 긴 선수에게 수여하는 1879 장타상은 최종라운드 4번홀에서 비거리 243.4M를 기록한 조예진에게 주어졌으며, 이번 대회에서 처음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제주항공 홀인원상은 1라운드 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이정민4에게 돌아갔다.

2026.02.09 09:43이도원 기자

Arm, 플렉서블 액세스 프로그램 연간 비용 인하

Arm이 반도체 설계 업체를 지원하는 '플렉시블 액세스' 프로그램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새로운 IP를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플렉시블 액세스 프로그램은 반도체 설계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연간 일정 비용 지불시 Arm IP를 활용한 반도체를 무제한 양산(테이프아웃)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기업이 플렉시블 액세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400개 이상 반도체를 출시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약 80개 기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엣지 AI 등 분야 솔루션을 개발중이다. Arm은 플렉시블 액세스 프로그램 연간 비용을 종전 20만 달러(약 2억 9200만원)의 절반 이하인 8만 5000달러(약 1억 2400만원)로 낮추고 탐색 단계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2020년 시작된 '플렉시블 액세스 포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자본금이 500만 달러(약 61억원) 이하인 반도체 스타트업 대상으로 Arm IP와 리소스 접근권을 제공한다. 라이선스 비용은 실제 상용화 제품에 적용된 기술에만 청구된다. Arm은 해당 프로그램의 지원 범위도 확대한다. 투자 유치 한도액을 기존 2천만 달러(약 292억 6000만원)에서 2.5배인 5천만 달러(약 731억 5000만원)로, 연간 매출 기준을 100만 달러(약 14억 6300만원)에서 500만 달러(약 73억 1500만원)로 높였다. 플렉시블 액세스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IP에는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을 지원하는 NPU인 에토스-U85, 코어텍스-M85 CPU와 에토스-U85 NPU, 말리-C55 ISP로 구성된 실시간 AI 솔루션인 코어스톤-320 기반 솔루션 등이 추가됐다. 닐 패리스 Arm 커머셜 인에이블먼트 디렉터는 "스타트업과 기존 설계팀 모두에게 재정적 부담 없이 탐색하고 테스트하며 설계를 고도화할 수 있는 환경은 필수"라고 밝혔다. 이어 "Arm 플렉서블 액세스는 접근성을 간소화하고, 기술 및 플랫폼 선택지를 확대하며, 에코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차세대 실리콘 혁신 기업들이 아이디어 단계에서 실제 구현까지 보다 스마트하고 빠르게, 그리고 대규모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2026.02.09 09:41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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