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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 산업AX 분과 산하조직 신설…"구성원 논의 중"

정부가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IT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국가AI전략위 산업AX·생태계 분과위 산하에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제조그룹이 신설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준희 산업AX·생태계 분과위원장은 개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 31일 제25회 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며 해당 소식을 공유했다. 국가AI전략위원회 산업AX·생태계 분과는 산업 전반에 AI를 확산해 생산성·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산업별 AI 도입 정책을 설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AI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 AI 기술과 데이터·인프라를 결합한 생태계 구축과 기업 글로벌 진출 확장도 지원한다. 전략위 관계자는 "해당 조직 구성 논의는 초기 단계"라며 "구체적인 역할이나 업무 범위, 의제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위원 일부 중심으로 그룹 리더 구성 등을 포함한 초기 소통이 진행 중"이라며 "향후 총괄 부서와 협의를 거쳐 그룹 기능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준희 분과위원장은 "산업AX를 위해 빈틈없이 꼼꼼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1 11:07김미정 기자

라인게임즈, 신작 '페어리테일 퀘스트' 글로벌 정식 출시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와이즐리앤코(대표 이연경)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로그라이트 픽셀 어드벤처 '페어리테일 퀘스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페어리테일 퀘스트'는 유명 동화를 모티프로 제작된 캐릭터와 약 400여개의 동화 속 맵을 통해 다양한 탐험 경험을 제공한다. 세로 화면과 가상 패드를 통해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며, '의뢰 모드'와 '특별 모드', '보스전' 등 콘텐츠를 통해 성장과 전략적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통해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어와 중국어(번체) 등 8개 언어를 지원한다. 라인게임즈는 '페어리테일 퀘스트' 정식 출시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기념 코스튬 3종을 100% 지급한다. 조커 카드를 수집해 교환소에서 S급 장비로 교환할 수 있는 '트럼프 병사의 조커 찾기 게임'도 진행한다. 한편 프리 오픈을 통해 게임을 사전에 플레이한 앱스토어 이용자의 게임 계정 및 데이터는 정식 출시 이후에도 유지된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정식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페어리테일 퀘스트'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소통에 중점을 둔 운영을 통해 꾸준한 재미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4.01 11:01정진성 기자

[AI는 지금] '샘 3.1' 꺼낸 메타, 멀티모달 승부수…비전 AI '속도·비용' 장벽 낮췄다

메타가 차세대 비전 인공지능(AI) 모델 '샘(SAM) 3.1'을 공개하며 멀티모달 경쟁에서 기술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상 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하며 그동안 높은 비용과 지연 문제로 제한됐던 비전 AI의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린 모습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 AI는 지난 2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미지·영상 이해 모델 '샘 3(SAM 3, Segment Anything Model 3)'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샘 3.1'을 발표했다. 이번 모델은 객체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플렉싱(object multiplexing)' 구조를 도입해 기존 대비 연산 효율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이 객체별로 개별 연산을 수행했던 것과 달리 샘 3.1은 최대 16개 객체를 한 번의 연산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복 계산을 제거하고 메모리 사용을 최적화하면서 영상 처리 속도를 기존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단일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준 초당 32프레임 처리 성능을 구현하며 복잡한 장면에서도 실시간 객체 추적이 가능해졌다. 연산 구조 개선은 비용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동일한 작업을 더 적은 자원으로 수행할 수 있어 GPU 인프라 부담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이를 두고 비전 AI가 연구·실험 단계에서 실제 서비스 적용 단계로 넘어가는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샘 3 계열은 텍스트, 이미지, 시각적 프롬프트를 결합해 객체 탐지와 세분화, 추적을 동시에 수행하는 통합형 모델이다. 특히 사전 정의된 범주에 제한되지 않는 '오픈 보캐뷸러리' 방식으로 다양한 개념을 인식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다. 메타는 해당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영상 편집 기능에선 특정 인물이나 객체에 효과를 적용하는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메타 AI 플랫폼과 웹 서비스에서도 영상 생성 및 편집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샘 3 기반 기술과 3D 복원 모델인 샘 3D를 활용해 가구를 가상 공간에 배치해보는 기능도 제공 중이다. 이번 발표는 멀티모달 AI 경쟁이 본격화되는 흐름과 맞물린다. 최근 AI 산업은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와 영상, 음성까지 확장되며 복합 데이터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메타는 이미지 생성 중심 경쟁과 달리 시각 정보를 분석하고 추적하는 '이해 영역'에서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다만 과제도 남아 있다. 의료·과학 등 전문 영역의 세밀한 개념 인식에는 추가 학습이 필요하며 복잡한 문장 기반 요청 처리 역시 제한적인 수준이다. 영상 처리 과정에서 객체 수 증가에 따라 연산 비용이 함께 늘어나는 구조 역시 향후 개선이 요구되는 부분으로 지적된다. 업계에선 이번 샘 3.1 공개를 비전 AI 상용화의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성능과 비용이라는 핵심 제약 요인을 동시에 완화하면서 영상 분석·콘텐츠 제작·자율주행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의 확산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샘 3.1은 비전 AI를 실험 단계에서 실제 서비스 단계로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향후 경쟁은 기술 자체보다 이를 얼마나 빠르게 산업과 플랫폼에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2026.03.31 17:43장유미 기자

동훈아이텍, 사이버아크 우수 유통기업 상 수상

동훈아이텍은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사이버아크 파트너 데이(CyberArk Partner Day)'에서 우수 유통기업 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가 받은 상의 정식 명칭은 'FY2025 톱 디스트리뷰터-북아시아(TOP Distributor-North Asia)' 상이다. 이번 수상은 동훈아이텍이 북아시아 지역에서 사이버아크(CyberArk) 비즈니스 확대와 파트너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날 행사에서는 팔로알토(Palo Alto Networks)의 사이버아크 인수 후 확대된 통합 보안 전략도 함께 소개됐다. 발표에서는 팔로알토 생태계가 '스트라타(Strata)'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보안, Cortex 기반의 SecOps·클라우드 보안, Unit 42의 인시던트 대응·위협 인텔리전스 역량, 그리고 사이버아크의 아이덴티티 보안 및 특권 접근관리(PAM) 기술을 결합한 형태로 제시됐다.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보안 운영, 아이덴티티 보안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업의 복합적인 보안 과제에 대응한다. 행사 발표를 맡은 사이버아크 최장락 상무는 머신 아이덴티티(Machine Identity)를 기업이 직면한 핵심 보안 과제로 짚었다. 그는 관리되지 않는 머신 아이덴티티와 시크릿의 확산이 숨겨진 보안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으며, 수동적이고 오래된 운영 프로세스는 현대적 자동화 환경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서비스 중단과 다운타임, 비즈니스 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기술 부채와 레거시 시스템은 불필요한 비용과 운영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중앙 집중형 거버넌스 부재는 감사와 규제 준수 대응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최 상무는 이어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보안·컴플라이언스 대응 방향도 설명했다. 발표에서는 사이버아크의 'Secure AI Agents'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조직 내 AI 에이전트의 가시성 확보를 위한 Discovery & Context, 사람 승인 범위 내에서 MCP 연동을 지원하는 AI Agents Gateway, 작업 기반 임시 권한을 부여하는 Zero Standing Privilege(ZSP), 에이전트별 고유 자격 증명을 제공하는 AI Agent Identity Provisioning, 그리고 사람·에이전트·타깃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지원하는 Governance & Audit 기능이 제시됐다. 특히 이러한 기능은 KISA 리스크 관리 매핑, 국정원 A-M04(라이프사이클 관리), A-M11(최소 권한 원칙), A-M15(에이전트 신원 확인), M-08·M-09(접근 이력 로깅) 등 국내 규정 및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과 연계해 설명됐다. AI 에이전트와 머신 아이덴티티가 빠르게 늘어나는 환경에서, 단순 계정 관리 수준을 넘어 식별·권한·감사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동훈아이텍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국내 아이덴티티 보안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기존 H그룹사 대상 레퍼런스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사이버아크 기반 아이덴티티 보안 및 PAM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머신 아이덴티티와 차세대 계정 보안 영역까지 고객 제안을 확대했다. 동훈아이텍 이혁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사이버아크와의 긴밀한 협력과 국내 고객 기반 사업 성과를 함께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덴티티 보안, PAM, 머신 아이덴티티 보안 영역까지 아우르며 국내 고객에게 최적의 보안 체계와 지원 역량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31 17:17방은주 기자

국민 44.5%, 생성형 AI 써봤다...챗GPT가 가장 많아

지난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경험해본 국민이 44.5%로 조사됐다. 전년도 33.3%에서 11.2%p 증가한 수치다. 챗GPT가 41.8%로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로 꼽혔고, 제미나이(9.8%), 코파일럿(2.2%), 클로바X(2.0%) 순으로 뒤를 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생성형 AI 서비스 경험은 사무직에서 71.9%로 가장 많았으며 유료 구독률은 전문직 관리직이 가장 높은 것(20.6%)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경험률과 유료 구독률의 경우, 경험률은 세종(53.2%), 대전(53.1%), 서울(52.8%) 순으로 높았으나, 유료 구독률은 서울(11.4%), 경기(9.9%), 강원(9.1%) 순으로 조사됐다.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미이용자(55.5%) 중 49.5%는 '관심 또는 필요가 없어서'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연령별로는 12~19세(68.2%)와 20대(56.0%)는 '관심 또는 필요성 부재'를 가장 많이 꼽은 반면, 60대(25.3%)와 70대 이상(26.1%)은 '이용 방법을 몰라서'라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부는 지난해 생성형 AI 서비스의 일상화와 기능 확대로 인해 생성형 AI 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해라고 판단,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이러한 환경 변화를 반영해 기존 조사항목과 함께 생성형 AI의 이용 목적, 만족도, 구체적인 사용 서비스와 유료 구독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했다. 한편 전체 가구의 인터넷 접속률은 전년보다 0.01%p 증가한 99.98%로, 만 3세 이상 가구원의 인터넷 이용률은 전년보다 0.5%p 증가한 95.0%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자의 95.2%는 하루에 1회 이상, 주 평균 21.6시간을 이용하고, 인터넷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97.8%),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91.1%)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자의 98.0%가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하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신저는 카카오톡(98.0%), 인스타그램 DM(28.8%), 페이스북 메신저(10.1%)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 이용자의 96.3%가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며, 주 평균 7.9시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생성형 AI의 급격한 확산으로 AI가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국민의 일상과 일터를 실질적으로 혁신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음을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AI 서비스가 국민 생활 전반에 보다 안전하고 유용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개인의 AI 활용 역량 제고는 물론 신뢰할 수 있는 AI 이용 환경 조성 등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1 17:09박수형 기자

행안부, 2025년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 결과 발표…51% 기관 '우수' 등급 달성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인공지능(AI) 시대 대응을 위한 고가치 데이터 개방 확대를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31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이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전반적인 운영 수준을 점검했다. 평가 결과 전체 기관 중 348개, 약 51%가 '우수' 이상 등급을 받았다. 이는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간 결과다. 2023년 36.2%, 2024년 40.9%에서 2025년 50.9%로 증가했다. 공공데이터 제공과 운영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 유형별로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평균 92.5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앙행정기관도 90.2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도교육청과 광역자치단체는 각각 84.3점, 82.3점으로 '우수' 수준이었다. 반면 지방공기업은 74.6점, 기초자치단체는 60.3점으로 '보통' 수준에 머물렀다. 기타공공기관은 57.4점으로 여전히 '미흡' 등급을 벗어나지 못했다. 평가 영역별로는 관리체계가 89.5점으로 가장 높았다. 품질은 72.5점, 개방과 활용은 59.2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AI 고가치 데이터 개방 항목은 37.8점에 그치며 기술적 역량 부족이 과제로 지목됐다. 데이터 비식별 처리 등 전문 기술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도 확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카드 이용 합성 데이터를 개방해 AI 기반 교통 서비스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해당 데이터는 약 4만건 이상 활용됐으며 전국 단위로 확대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하천범람과 도시침수 데이터를 개방해 기후위기 대응 연구와 안전 지도 제작에 활용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유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세 예측 서비스 '씨차트(SeaChart)'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약 80개 기업이 활용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고수요, 고가치 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역량이 부족한 기관에는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격차 해소에 나선다. 우수 사례 확산도 병행할 방침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공데이터는 AI 시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공공데이터 TOP 100을 본격 개방하고 데이터 활용 역량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1 16:48남혁우 기자

NHSC, 공격 시작도 전에 방어한다…에이전틱 AI ASM '어택워치'

보안 전문 기업 NSHC(대표 최병규)가 기업이 인지하지 못한 숨겨진 디지털 자산(Shadow IT)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관리하는 에이전틱(Agentic) AI 기반 공격표면관리(ASM) 플랫폼 '어택워치(AttackWatch, ATW)'를 통해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NHSC는 최근 발생하는 기업 대상 해킹 사고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침해사고가 외부에 노출된 자산, 취약한 서비스, 유출된 계정 정보 등 ASM에서 시작된다고 진단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개발자가 임시로 열어둔 서버나 깃허브에 유출된 API 키, 원격 근무용 RDP 포트 등이 공격 시작 포인트가 되고 있다. 방치된 구형 마케팅 이벤트 페이지 등 기업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IT 자산도 공격자의 주요 진입점으로 작용했다. 구체적으로 NHSC는 ▲외부자산 노출 ▲취약 서비스 및 포트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유출 계정 기반 침투 ▲공격 인프라 연결 등 5대 공격 패턴이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택워치는 이같은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에이전트 기반 모니터링과 에이전트리스(Agentless) 외부 스캔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기업 내·외부 자산 정보를 통합 분석하는 가시성을 제공한다. AI는 탐지된 위협에 대해 최적의 대응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보안 담당자가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다크웹과 해커 커뮤니티에서 유통되는 유출 계정 정보와 위협 인텔리전스(TI)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조직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보안 위험을 우선적으로 식별하고 차단한다. 최병규 NHSC 대표는 "최근 보안 사고 상당수는 기업 관리 영역 밖에 방치된 자산에서 시작되고 있다"며 "어택워치는 에이전틱 AI를 통해 조직의 공격 표면을 완벽히 가시화하고, 실제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강력한 보안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2026.03.31 16:11김기찬 기자

BANDSINTOWN, iOS 26.4 출시와 함께 애플 뮤직에 콘서트 목록 제공

애플 뮤직, 아티스트 페이지와 홈 탭, 신규 콘서트 탭에 Bandsintown 이벤트를 통합해 전 세계 라이브 이벤트 탐색 경험 확장 고해상도 이미지는 여기에서 다운로드 뉴욕, 2026년 3월 31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라이브 음악 및 이벤트 탐색 플랫폼인 Bandsintown이 자체 콘서트 목록을 애플 뮤직(Apple Music)에 직접 제공하는 새로운 통합 기능을 발표했다. iOS 26.4가 출시되면 투어 일정이 애플 뮤직 아티스트 페이지와 홈 탭, 그리고 검색 내 새롭게 마련된 콘서트 탭에 자동으로 표시되어 팬들이 음악을 듣는 동시에 라이브 공연을 발견하는 방식이 확장된다. Bandsintown x Apple Music 이번 출시는 애플 뮤직 내 콘서트 탐색 기능의 중대한 확장을 의미한다. Bandsintown for Artists를 통해 이벤트를 게시하고 애플 뮤직 프로필을 연결한 아티스트는 자신의 공연 정보를 해당 플랫폼에 자동으로 노출할 수 있다. 또한 Bandsintown Pro를 구독하는 공연장, 페스티벌, 기획사 역시 자사 이벤트를 애플 뮤직에 원활하게 소개할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된다. 작동 방식아티스트는 Bandsintown for Artists 대시보드에서 자신의 애플 뮤직 아티스트 페이지 URL을 연결할 수 있다. 연결이 완료되면 이벤트는 24~48시간 내 애플 뮤직에 전 세계적으로 동기화되며, 다음 두 가지 새로운 위치에 표시된다. 아티스트 페이지: 아티스트가 투어 중일 때 '예정된 콘서트(Upcoming Concerts)' 섹션 표시 콘서트 탭: 팬들이 지역, 장르, 날짜별로 공연을 검색할 수 있는 검색 내 새로운 섹션 팬들은 목록을 탭해 공연장 정보, 셋리스트, 티켓 바로가기 링크 등 이벤트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애플 뮤직은 사용자 근처에서 팔로우하는 아티스트의 공연 일정이 있을 경우 푸시 알림으로 알려준다. 이번 통합은 샤잠(Shazam), 애플 지도(Apple Maps), 스포트라이트 검색(Spotlight Search), 애플 사진(Apple Photos) 및 애플 뮤직 세트리스트(Apple Music Set Lists)를 포함한 애플 생태계 전반에 라이브 이벤트 데이터를 제공해 온 Bandsintown의 기존 역할을 더욱 확장한 것이다. 애플 뮤직의 스트리밍 환경이 추가되면서, 이제 아티스트는 팬들이 실제로 음악을 듣고 있는 순간에 콘서트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Bandsintown의 공동창립자인 파브리스 세르장(Fabrice Sergent) 매니징 파트너는 "Bandsintown은 수년간 샤잠과 애플 지도, 스포트라이트 검색, 애플 사진에 이르기까지 애플 생태계 전반에서 콘서트 목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애플 뮤직으로의 확장은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가 열정적인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직접적인 통로를 제공하며, 청취자들이 라이브 공연을 보고 싶다는 영감을 가장 강하게 느끼는 바로 그 순간 공연 정보를 노출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콘서트 목록은 현재 공개 베타와 개발자 베타 버전으로 제공 중인 iOS 26.4 구동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정식 배포도 곧 이뤄질 예정이다. Bandsintown 소개: Bandsintown은 세계 최대 라이브 이벤트 탐색 플랫폼으로 70만 명이 넘는 아티스트와 연간 230만 건의 이벤트를 게시하는 6만 5000곳 이상의 공연장 콘서트를 1억 명 이상의 등록 팬과 연결하고 있다. 유튜브(YouTube), 구글(Google),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Apple), 샤잠(Shazam), 마이크로소프트 빙(Microsoft Bing)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이러한 이벤트를 팬들이 즐겨 찾는 플랫폼을 통해 수십억 명의 추가 팬에게 원활하게 배포하고 있다. 수상 경력을 보유한 팬 앱 및 웹사이트인 Bandsintown Concerts는 전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라이브 음악 카탈로그를 제공하며, AI를 활용해 팬들의 청취 습관과 선호도를 바탕으로 매월 4억 건 이상의 개인화된 콘서트 추천을 생성한다. Bandsintown for Artists는 70만 명의 크고 작은 뮤지션에게 위젯과 API를 통한 이벤트 게시, 투어 발표, 사전 판매 및 일반 판매 관리, 디지털 자산 전반의 콘서트 홍보를 지원하는 도구를 제공한다. Bandsintown Pro는 6만 5000곳 이상의 공연장, 페스티벌, 기획사를 대상으로 자동화된 이벤트 마케팅 및 배포 솔루션을 제공하며, 모든 디지털 플랫폼에서 이벤트 가시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간을 절약하고 티켓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andsintown 팔로우: 웹사이트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엑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43800/Bandsintown_Apple_Music_Phot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43799/Bandsintown_Logo.jpg?p=medium600

2026.03.31 15:10글로벌뉴스

MS 엑스박스, 6월 8일 게임 쇼케이스 개최…'기어스 오브 워' 신작 예고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가 '엑스박스 게임즈 쇼케이스 2026'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6월 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엑스박스 생태계를 이끌어갈 신작 라인업 공개와 함께 간판 프랜차이즈인 '기어스 오브 워'의 복귀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다이렉트 방송이 연속으로 진행된다. 먼저 진행되는 쇼케이스에서는 엑스박스 산하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와 전 세계 서드파티 파트너사들이 준비 중인 차기작들이 대거 베일을 벗는다. 대형 프랜차이즈부터 독창적인 인디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작들의 첫 게임플레이 영상과 주요 업데이트 소식이 공개될 예정이다. 쇼케이스 직후에는 '기어스 오브 워: 이데이(E-Day) 다이렉트'가 곧바로 이어진다. 원작 개발사인 더 코알리션 스튜디오가 직접 나서 프랜차이즈의 기원이 되는 '이머전스 데이'의 탄생 비화를 소개하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의 상세 정보와 게임 플레이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아울러 엑스박스 브랜드 출범 25주년을 기념해 오프라인 축제인 '팬페스트'도 쇼케이스와 함께 돌아온다. 이번 팬페스트는 지난 25년간 엑스박스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 비전을 전 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진다. 이번 연속 방송은 엑스박스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40개 이상의 언어가 지원되며, 미국 수어(ASL)와 영국 수어(BSL), 영어 오디오 설명 등 다양한 접근성 기능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2026.03.31 13:32정진성 기자

AWS, 韓 7조원 추가 투자…AI 보안 자동화 전면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한국 시장에서 인공지능(AI)·클라우드 인프라 확장과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국내 기업의 AI 도입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동시에 보안 자동화를 앞세워 시장 영향력 확대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AWS코리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를 통해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약 7조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투자액 5조 6000억원을 포함하면 국내 누적 투자 규모는 12조 6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번 투자는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AWS는 데이터센터 구축·운영·연결·유지보수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 AI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 등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AWS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한국 국내총생산(GDP)에 약 15조 600억원 규모의 기여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내 지출과 IT 부문 가치 창출이 반영된 수치다. 특히 이번 공시에선 AI 기반 보안 자동화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AWS는 보안 사고 대응 서비스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침해 사고 조사 과정을 자동화했다. 해당 시스템은 로그 분석, 계정 활동 추적, 네트워크 이벤트 상관관계 분석 등을 자동으로 수행해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애플리케이션 단계에서 취약점을 사전에 탐지하는 'AWS 보안 에이전트'와 제로 트러스트 기반 접근 제어 서비스 등 다양한 보안 기능도 확대했다. AWS는 지난 한 해 동안 114개의 신규 보안 통제 기능을 추가하고 모든 계정 유형에 다중인증(MFA)을 의무화하는 등 보안 체계를 강화했다. 글로벌 수준의 보안 인증과 컴플라이언스 대응 역량도 강조됐다. AWS는 PCI-DSS, HIPAA, FedRAMP, GDPR 등 총 143개 보안 표준과 인증을 보유 중이다. 국내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AWS는 'AWS 트러스트 센터'를 통해 보안 정책, 규정 준수, 데이터 보호 체계 등을 통합 제공하며 고객 신뢰 확보에도 나섰다. 해당 플랫폼은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서비스 전반에 이르는 보안 접근 방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직 측면에서도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AWS는 보안 테스트를 담당하는 서비스팀, 인프라 보안 운영 전문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조직 등으로 구성된 3단계 체계를 통해 정보보호 수준을 관리 중이다. 다만 국내 정보보호 투자액과 관련한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AWS 측은 "정보보호는 최우선 순위이며 고객 신뢰 확보는 우리 비즈니스의 토대"라며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정보보호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포괄적인 서비스와 도구, 전문성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운영·계약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3.31 10:55한정호 기자

호주, 청소년 SNS 금지법 미준수 가능성에…메타·틱톡 등 조사

호주 온라인 안전 규제 기관 e세이프티가 16세 미만 이용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금지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두고 메타, 스냅, 틱톡, 유튜브를 조사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e세이프티의 첫 번째 준수 보고서는 플랫폼들의 법 준수 여부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여전히 관리 체계에 큰 허점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규제당국은 16세 미만 이용자의 신규 계정 생성을 막기 위한 이들의 보호 장치가 충분하지 않으며, 일부 플랫폼에서는 미성년자가 동일한 연령 확인 절차를 여러 차례 시도해 결국 통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봤다. 이번 평가는 최대 4950만 호주달러(약 517억원)의 벌금 부과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e세이프티는 제재를 위한 증거 수집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아동들이 연령 확인 절차를 우회할 방법을 찾고 있고, 기술 기업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막지 않고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메타와 구글이 한 20세 미국 여성의 정신 건강 악화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판결받고 손해배상을 명령받은 직후에 발표됐다. 해당 여성은 SNS 중독이 자신의 정신 건강 문제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 판결은 SNS 기업들이 플랫폼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법적 책임에서 보호받던 구조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빅토바코'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e세이프티는 올해 중반까지 일부 조사 결과를 마무리하고 제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메타가 소유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냅챗, 틱톡, 구글 산하 유튜브를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줄리 인먼 그랜트 e세이프티 위원장은 “이들 플랫폼은 지금 당장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호주에서 운영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안전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따르지 않을 경우 점점 더 강력한 제재를 직면하게 될 것이며 전 세계 정부와 소비자 사이에서 심각한 평판 훼손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규제 당국은 일부 사례에서 이용자가 이미 미성년자임을 밝혔음에도 16세 이상임을 증명하라는 요구를 받는 경우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실제 제재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플랫폼이 16세 미만 이용자의 계정 생성을 막기 위해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이 입증돼야 한다. 아울러, e세이프티는 4개월 전보다 16세 미만 이용자의 SNS 계정 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미성년자가 SNS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2026.03.31 10:03박서린 기자

비트마인, 약세장 속 이더리움 7만개 매입…올해 최대 규모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마인이 올해 최대 규모로 이더리움을 매입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30일(현지시간) 비트마인이 지난주 이더리움 7만 1179개를 추가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2170억원 규모다. 이로써 회사의 이더리움 총 보유량은 473만개로 늘었으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약 3.92%에 해당한다. 비트마인은 향후 이더리움 공급량의 약 5%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비트마인의 행보는 다른 주요 디지털자산 보유(DAT) 기업이 시장 하락으로 매수를 중단하거나 보유 자산을 줄이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대표적인 DAT 기업인 스트래티지는 13주 연속 이어온 비트코인 매입을 중단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저가 매수 전략이라는 입장이다.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유가 상승은 위험자산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크립토 윈터는 유가 상승 리스크가 정점을 찍을 때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4주간 이더리움 매입 속도를 지속적으로 높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마인의 총 가상자산 및 현금 보유액은 약 107억 달러(약 16조 2329억원) 규모다. 회사는 이더리움 외에도 비트코인 197개를 보유하고 있다.

2026.03.31 08:21홍하나 기자

소프트캠프, 일본 공략 가속...'시큐리티 데이' 첫 참가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일본 도쿄에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약 18일간 순차적으로 열린 사이버보안 전문 컨퍼런스 '시큐리티 데이(Security Days)'에 처음으로 참가, 자사 보안 솔루션을 주제로 한 연사 발표를 했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Security Days'는 일본 내 대표적인 사이버보안 전문 컨퍼런스로 일본 4개 도시(오사카, 후쿠오카,나고야, 도쿄)에서 열렸다. 정부 보안 정책과 랜섬웨어 대응,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및 AI 보안 등 최신 보안 이슈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소프트캠프는 지난 26일 도쿄 행사에서 자사의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기업 환경에서의 실질적인 보안 대응 전략과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AI, Microsoft 365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통제 가능한 보안이다. 클라우드 환경 계정 관리와 신원 인증 솔루션인 'SHIELD ID'를 출발점으로, VDI 대안으로 완전한 RBI(Remote Browser Isolation)인 'SHIELD Gate', 그리고 클라우드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SHIELD DRM'을 소개했다. 'SHIELD DRM'은 사용자의 로컬 PC 문서를 Microsoft 365 등 클라우드 환경에서 요구되는 MIP로 자동 암호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보안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또 'SHIELD Gate'는 신뢰할 수 없는 모든 접근 행위에 대한 인증 및 권한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RBI 기반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로 업무 환경에서 SaaS 및 AI 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본 현지 파트너사가 직접 연사로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회사는 진단했다. 일반적으로 해외 기업이 직접 발표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현지 파트너사가 자발적으로 소프트캠프 솔루션을 소개하는 것은 해당 기술에 대한 신뢰도와 시장 내 확산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회사는 진단했다. 해당 핵심 보안 기술들이 어떤 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거둘 수 있는 효과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례를 데모 형태로 공유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현지 파트너사가 직접 소프트캠프 연사로 참여해 솔루션을 소개한다는 것은 단순히 소개를 넘어 실제 현지 환경에서 검증된 기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유기적인 일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프트캠프는 지난 25일 도쿄 소재 일본 법인 사무실을 이전, 현판식을 가진 바 있다.

2026.03.30 20:50방은주 기자

김종철 위원장 "청소년 SNS 금지로 과몰입 문제 해결 못해"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청소년의 SNS 사용에 대해 “(해외 일부 국가와 같이) 계정 삭제나 이용금지 등의 규제 일변도 방식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대상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SNS 이용을 금지한다고 해도) 청소년들이 우회하는 방법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정보미디어 환경에거 기술 발전을 규제가 선도할 수 없다는 점도 자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게임 셧다운제와 같은 경험이 있다”면서 이용을 억지로 막는 게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만 편향된 알고리즘 등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히 살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위원장은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멕시코 주법원에서 청소년의 SNS 과몰입을 초래하하고 중독성을 갖게 하는 설계 구조에 대해 플랫폼 사업자에 손해배상 책임과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근거를 내놨다”며 “굉장히 중요한 법적 책임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주의 16세 미만 SNS 계정 삭제 조치에 이어 다른 나라들이 많이 따라가고 있는데 우리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청소년들과 만나 이에 대한 입장도 청취했다”며 “이 문제는 맞춤형으로 규제와 보호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연령별로 단계적으로 차별적인 접근이 필요한데, 아동층과 청소년을 달리 볼 필요가 있다”며 “또 SNS 문제로 국한할 게 아니라 사회 전반의 미디어 정상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하고 미디어 역량 교육도 함께 이뤄져야 실효성을 갖출 수 있어 사회적 합의라는 토대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최근 올림픽 단독중계 논란에 현안으로 떠오른 보편적 시청권 문제를 두고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협상에 대해 당장의 성과는 없으나 실낱같은 희망은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김 위원장은 “월드컵 중계권 협상의 가시적 성과는 내놓을 게 없다”면서도 “오늘 아침 조찬 간담회에서 미래 지향적인 논의 토대는 구축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사들은 올해 월드컵 중계만 보고 논의하는 게 아니라 JTBC가 확보한 2030년까지의 중계권 전체를 새로운 조건에서 공동중계가 가능한 원칙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굉장히 비관적인 상황에서 희망의 씨앗을 가진 만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방송사마다 다양한 이해관계가 존재하고 재정적인 손실이 분명히 예견되는 점에 따라 전망이 여전히 밝지 않은 게 사실이다”면서도 “(방송사들에) 단순히 중계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이익과 손해로만 논의해선 안 되고 공적 책임과 연대적인 가치 토대 위에서 노력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위원회 출범 이후 여전히 상임위원 다수가 공석으로 남아있는 점을 두고 “희망컨대 빨리 조직 구성이 이뤄지길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회가 가동될 수 있도록 운영규정과 같은 필요한 사항을 우선적으로 다뤄야 하고 행정기관으로서 법제적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방송 3법을 비롯해 방송미디어통신 분야에서 여러 법이 개정됐는데 후속 법령을 갖추지 못한 점이 시급한 과제”라고 토로했다. 이어, “또 방송 생태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안과 통신 분야에서 행정공백으로 인해 누적된 문제는 모두가 1호로 다뤄야 할 문제”라며 “(조직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가칭 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 설립에 대해서 “최근 넷플릭스의 BTS 공연 중계로 우리 (플랫폼이) 맡지 못한 점은 위기나 새로운 글로벌 환경에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해졌다”며 “좋은 규제와 산업 진흥을 위해 산하기관이 반드시 필요하고 다양한 의견이 있으나 공감대를 이루고 있고 국회 논의 과정에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뜻이 모아질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했다.

2026.03.30 16:58박수형 기자

틱톡, 라이브 뮤직 크리에이터 수 10배 증가...지원 강화

틱톡이 올해 틱톡 라이브에서 활동하는 음악 크리에이터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크리에이터들이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해, 틱톡 안에 더욱 활발한 음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틱톡은 지난해 뮤직 이벤트와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틱톡 라이브 내에서 뮤직 크리에이터 기반을 빠르게 확대해 왔으며, 그 결과 1년에 틱톡 내 국내 뮤직 라이브 크리에이터 수가 10배가량 증가했다. 틱톡은 단순한 팬들의 참여 유도를 넘어, 크리에이터들이 차별화된 음악 콘텐츠를 바탕으로 팬덤을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틱톡 라이브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중심의 활동을 오프라인 공연과 연결해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반경을 확장하고, 향후 글로벌 무대까지 이어지는 단계적인 성장 구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외부 파트너십을 발굴해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무대에서 음악 콘텐츠를 선보이고 더 많은 팬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7일에는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에서 '틱톡 라이브 제주 에코랜드 봄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틱톡 라이브에서 활동하는 뮤직 크리에이터들이 오프라인 공연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형식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2026년 틱톡 라이브 코리아 앰배서더 크리에이터 지또먹이 MC를 맡아 진행됐으며, 앱 내 프로그램 우승자인 뮤직 크리에이터 6인 이윤아, 피준(P.JUN), 대니보이(Dannyboy), 골드(GOLD), 고유(GOU), 하이(Hi)가 참여했다. 국악, 힙합, 뮤지컬, K-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들이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연 현장은 틱톡 라이브 코리아 공식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공연은 현장 관객과 라이브 시청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광객과 관람객이 직접 공연을 즐기는 오프라인 무대와 함께, 온라인 시청자들은 실시간 채팅과 소통을 통해 공연에 참여하며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음악 콘텐츠 경험이 구현됐다. 틱톡은 이번 에코랜드 버스킹을 시작으로 뮤직 공연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공간 및 파트너십을 통해 오프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나아가 글로벌 음악 이벤트와 연계해 크리에이터들의 해외 노출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2026.03.30 11:26안희정 기자

금보원, '2026 디지털 월렛 보안 세미나' 개최

금융보안원은 지난 27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금융회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디지털 월렛(지갑) 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금융권의 안전한 디지털 월렛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기술의 보안성을 진단한고, 신규 보안 위협에 따른 리스크 대응 사례 및 가이드라인 등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블록체인 월렛 기술 ▲인공지능(AI) 신원 인증 ▲하드웨어 보안 및 법적 대응 전략 ▲디지털 자산 관련 범죄 유형 및 대응 등 4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김종광 DSRV 이사는 '블록체인 월렛의 계정 추상화(AA) 기술 부상과 금융권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2세대 월렛의 진화 방향 및 인증 모델의 시사점에 대해 제언하며, 기술 표준 변화에 맞춘 선제적 보안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징영 호패 이사는 AI 에이전트 시대의 신원 인증 관련, 현 인증 체계의 위협과 더불어 신뢰성 있는 신원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이승화 크로스바(crossbar) 수석은 '하드웨어 기반 월렛 보안 기술'을 주제로 단일 키 보관 방식의 한계와 분산 서명(MPC) 기술의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해 제언했다. 박소영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최근 디지털 자산 범죄 유형과 규제 변화에 따른 제도적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박상원 금융보안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 관련으로 "금융회사와 관련 업계가 디지털 월렛 및 자산 서비스의 최신 기술 동향과 위협 대응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보안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금융보안원은 향후에도 '디지털 월렛 보안 협의체'를 중심으로 금융권과 기술업계 간 협력과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0 10:12김기찬 기자

비트코인 '롱포지션' 3년 만에 최고치…"위험 신호"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베팅하는 롱포지션이 급증하며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3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롱포지션 규모가 약 7만 9343BTC까지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시세 상승에 베팅한 비트코인의 총량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이 과도하게 강세에 쏠린 상황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위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롱포지션은 매입포지션이라고도 하며 미래에 더 높은 가격으로 되팔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매입하는 시장거래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롱포지션은 레버리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소폭 하락해도 강제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대량 매도가 이어지며 추가 하락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롱포지션은 약 30%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23% 하락한 8만 7550달러까지 떨어진 바 있다. 또 다른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은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많아질수록 추가 매수 여력이 줄어든다”며 “이 경우 상승세가 둔화되고 랠리가 멈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글로벌 주식시장 약세와 중동 분쟁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까지 더해지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은 박스권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는 전일 대비 1.32% 하락한 6만 58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6.03.30 08:36홍하나 기자

트럼프의 입, '종이 금'의 투매와 '실물 금'의 귀환

3월 4주차 금 시장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극단적 변동성'의 한 주 였다. 지난 3월 23일(월) 국제 금 시세는 전 거래일 대비 약 8.5% 폭락하며 온스당 4,200달러 선까지 곤두박질치는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종식 합의 임박"이라는 정치적 수사가 트리거가 됐으나, 그 이면에는 금융 시스템 내부의 기계적인 강제 매도가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러나 시장의 공포는 오래가지 않았다. 폭락 이틀 만인 3월 25일(수) 금값은 다시 온스당 4,600달러 선을 회복하며 강력한 V자 반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반등의 핵심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구체적인 종전 로드맵 없는 '정치적 수사'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확산되었기 때문이였다. 1. 3월 4주차 금 시세 동향: 첨부된 3월4주차 금 시세 그래프(원/g 기준)를 보면, •국제 금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8.5% 하락한 206,990원으로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종식 합의 임박” 발언과 금융시스템의 기계적인 강제 매도가 트리거가 되었으며, 곧이어 트럼프 발언이 정치적 수사라는 점으로 재 반등을 하여 219,410원을 회복했다. • KRX 금현물 시장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였으며 평균 0.3%의 김치프리미엄을 보였다. 그런데 특이점은 급격한 금값 변동성으로 거래량이 폭발한 것이다. 이는 단타를 통한 차익 실현을 노린 것으로 해석이 된다. • KGE금 도.소매 시장은 국제 금가격이 요동을 치면서 소비자들의 금 매매는 관망세 기조로 전환되어 잠잠한 한주를 보냈다. 2. 금값 대폭락을 이끈 '3단계 도미노 메커니즘' 진실 단 하루 만에 8.5%가 폭락한 것은 다음 세 가지 요인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강제 매도'를 불렀기 때문인것으로 보이며, 아래 그래프는 3월 한 달 동안 기관 투자자들이 금 시장에서 어떻게 자금을 회수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1) 1단계: 트럼프의 발언과 '심리적 투매'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종식 합의 임박" 뉴스가 뜨자, 전쟁 프리미엄에 기대어 수익을 보던 단기 투기 자금들이 일시에 '이익 실현' 매물을 쏟아내었다. 이는 사람이 아닌 알고리즘 매매(High-Frequency Trading)를 자극하여 0.1초 만에 수조 원의 매도 주문을 생성한 것이다. 2) 2단계: CME의 증거금 인상 (The Margin Trap)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금 선물 유지 증거금을 6%에서 8%로 전격 인상한 것이 결정타였다. •마진콜 발생: 증거금이 부족해진 투자자들은 추가 현금을 입금하거나 포지션을 강제로 청산해야 했다. •연쇄 반응: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유동성이 좋은 금 ETF(GLD 등)를 내던지는 현상(Dash for Cash)이 발생하며 37.6톤이라는 기록적인 매물이 쏟아진 것이다. 3) 3단계: 유동성 공백과 가격의 수직 낙하 기관들이 현금 확보를 위해 금을 투매하자 시장의 매수세가 일시적으로 사라졌으며, 살 사람은 없는데 팔 사람만 넘치는 '유동성 블랙홀'에 빠지면서, 금값은 기술적 지지선을 모두 깨고 하루 8.5%라는 비정상적인 낙폭을 기록하게 된 것이다. 3. 공급망 차단이 경제와 금값에 미치는 파급 효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한 달간 지속되면서 아시아 공급망이 '사상 최악의 쇼크'에 직면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와 금값에 미치는 효과는 매우 파괴적이다.(출처: 조선일보) • 경제적 파급 효과: 나프타, 헬륨, 요소 등 산업 기초 원료의 공급이 끊기며 삼성·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생산과 석유화학 산업이 '공급 불가항력' 상태에 빠졌다. 이는 단순한 물가 상승을 넘어 생산 자체가 중단되는 '공급발 스태그플레이션'을 초래하고 있다. • 금값에 미치는 영향: 현재의 금값 하락은 트럼프의 '평화 발언'에 의한 심리적 요인이 크지만, 조선일보가 지적한 '공급망 파괴'라는 실체적 진실은 결국 금값의 강력한 하방 지지선이 될 것이며, 이에따라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물건을 만들 원료가 없는 상황에서 금은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역할을 할것이다. • 향후 예상: 전쟁이 멈춰도 이미 파괴된 공급망 복구에는 최소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는 것을 과거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단기적인 '종이 금' 시장의 매도세가 멈추면, 공급망 쇼크를 반영한 실물 금 수요가 폭발할 것이며 가격이 재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4. 역사적 비교 분석 - 1973년 오일쇼크 vs 2026년 공급망 쇼크 역사적으로 볼 때, 현재의 국면은 1973년 제1차 오일쇼크 당시와 매우 흡사한 운율을 가지고 있다. 당시에도 평화 협정 소식에 금값이 일시적으로 흔들렸으나, 결국 공급망 붕괴와 인플레이션의 파고를 넘지 못한 채 가격은 3.6배 폭등했다. 1) 유사점: 지정학적 발화점과 '에너지의 무기화' •중동발 전쟁의 시작: 1973년은 제4차 중동전쟁의 도화선이 되었고, 2026년 현재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직접적인 충돌이 중동 국가로 확산될 위기에 놓여 있다. •공급망 봉쇄와 생명선 타격: 1973년 아랍 산유국들이 '석유 엠바고(수출 금지)'를 선언했다면, 2026년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카타르 LNG 시설 타격이라는 물리적 봉쇄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 1970년대 전 세계를 괴롭혔던 '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Stagflation)'이 재현되고 있다. 하버드대 케네스 로고프 교수는 현 상황을 “지난 50년간 가장 큰 스태그플레이션 충격”이라고 했다. 2) 차이점: FOMC의 대응과 '압착된 금값' • 금리 정책의 차이: 1973년 당시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 대응에 실패하여 금값이 3.6배 폭증(42달러→195달러)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반면, 2026년 현재 연준은 3.72%의 고금리와 매파적 점도표를 통해 금값 상승을 인위적으로 '압착' 하고 있다. • 강달러 현상: 1970년대와 달리 현재는 전쟁 중에도 달러 가치가 상승(1,508원 돌파)하며 금값의 폭발적 상승을 일시적으로 저지하고 있다. [독자를 위한 정리] 3월 23일의 폭락은 기관들이 현금 마련을 위해 내던진 '진짜 가치'를 가장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였다. 뉴스의 소음이 아닌, 중앙은행의 매집 데이터와 공급망 붕괴라는 차가운 현실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흔들리는 '종이 금'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역사가 증명해 온 '실물 금'의 귀환을 믿고 긴 호흡으로 대응해 나가길 바라며 작금의 상황에 맞는 투자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 현금 확보(Dash for Cash) 구간을 공략하라: 3월 23일처럼 기관이 증거금 마련을 위해 금을 내던질 때가 개인에게는 가장 저렴하게 진입할 기회가 될 것이다. • 분할 매수(Cost Averaging)의 생활화: 단기 변동성(8% 낙폭 등)을 예측하려 하지 말고, 정해진 구간(4,400달러~$5,000달러)에서 조금씩 물량을 모으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 공급망 데이터에 집중하라: 트럼프의 입보다 중요한 것은 아시아 공급망 연쇄 쇼크의 실체이다. 나프타, 헬륨 등 필수 소재의 수급 불균형이 지표로 확인될 때마다 금의 가치는 계단식 상승을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2026.03.30 08:31김종인 컬럼니스트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8.3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장비-영웅 육성 구조 개편

스마일게이트가 '에픽세븐' 8.3 버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8일 인기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봄 시즌 온라인 쇼케이스 '뉴 에라(NEW ERA)'를 개최하고,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탁광진 슈퍼크리에이티브 PD와 허대균 디벨롭먼트 디렉터, 에픽세븐 e스포츠 공식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쾅준이 함께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이번 8.3 업데이트는 이용자가 체감하는 육성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신규 및 기존 이용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체계적인 보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데이트는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된다. 먼저 장비 제작에 필요한 전용 재화인 '아스트리움' 획득 경로를 일반 플레이까지 확대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제작 포인트 소모량을 완화함으로써 누구나 월 1회 이상 원하는 장비를 확정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사용 포인트는 최대 3만까지 누적 저장할 수 있어 한층 유연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제작이 완료된 전설 장비를 신규 재화 '코스모늄'을 통해 '이계 전설' 등급으로 변환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강화 수치의 하한선을 높여 장비 획득 실패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실시간 월드 아레나를 비롯한 핵심 콘텐츠의 진입 장벽도 대폭 낮췄다. 초심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밴픽 단계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어시스턴트 기능'을 신설했다. 이러한 기능은 보유 영웅 중 최신 메타를 반영한 상위 캐릭터를 추천해 보다 전략적인 전투 준비를 돕는다. 여기에 시즌 초기 승점 리셋 시 전 시즌의 등급을 반영하는 매칭 로직을 적용함으로써 실력이 비슷한 이용자끼리 대결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해당 시스템은 올해 스프링 시즌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누적 보상 시스템 '광휘의 이정표'는 지속 성장의 강력한 동력을 제공한다.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재화로 상자를 개봉하는 이 시스템은 브론즈부터 다이아까지 총 네 단계로 구성되며, 최상위인 다이아 등급에서는 월광 5성 영웅을 확정 지급한다. 지난 1월 1일 이후 가입한 신규 계승자에게는 전용 트랙을 제공하여 최소 10명의 월광 5성 영웅과 한정 아티팩트 세트를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기존 계승자 역시 중복 영웅 획득 시 지급되는 '영광의 주화'를 활용해 15강화 장비나 선택권 등 고가치 상품을 교환할 수 있다. 영웅 소환의 부담을 경감하고 성장의 재미를 확장하는 시도도 이어진다. 계정 랭크 50 달성 시 개방되는 '특별 신비 소환'을 통해 원하는 월광 5성 영웅을 선택하여 소환할 수 있으며, 200회 소환 시 해당 영웅을 확정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울 랭크' 시스템을 도입해 계정 랭크 최대치 도달 이후에도 성장의 성취감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60에서 70 구간의 필요 경험치를 약 40% 감소시켜 이용자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방대한 서사를 담은 신규 에피소드와 다채로운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다음달 23일 업데이트 예정인 에피소드 6 '종언의 만가'는 검은 성배 교단에 맞서는 라스 일행의 여정을 다크 판타지 테마로 그려냈다. 공모전 최우수상 캐릭터인 '조향사 비브리스'를 비롯해 에스텔, 이바나 등 매력적인 신규 영웅들이 합류하며, 풀 보이스 더빙과 강화된 연출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신규 온라인 리그 '에픽세븐 마스터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보는 재미까지 선사할 계획이다. 탁광진 슈퍼크리에이티브 PD는 "업데이트 많이 준비해서 주변 지인과 친구에게 이제 에픽세븐을 같이 하자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며 "(에픽세븐을)많이 추천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자주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9 17:40이도원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작년 하반기 매출 '급감'…주총서 실적 공개

국내 원화마켓 가상자산 거래소가 지난해 하반기 비트코인 시세 하락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했다. 주요 사업자인 두나무와 빗썸은 이달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을 공개, 확정할 예정이다. 25일 금융위원회의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영업손익은 3807억원으로 상반기(6178억원) 대비 3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9736억원으로 상반기(1조1487억원)보다 15% 줄었다. 실적 악화는 주요 가상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거래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11일 글로벌 가상자산 선물 시장에서 약 1조 8000억원 규모의 청산이 발생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현재는 최고가 대비 약 50% 감소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량도 급감했다.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거래소의 일평균 거래 규모는 5조4000억원으로 상반기보다 약 1조원 감소했다. 특히 두나무와 빗썸 등 원화마켓 거래소의 일평균 거래금액은 지난해 7월 7조 5000억원에서 12월 2조 7000억원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가상자산 거래소 수익의 90% 이상이 거래 수수료에 의존하는 구조인 만큼, 거래 규모 감소는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으로 투자자 관심이 가상자산에서 국내 주식시장으로 일부 이동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고액 투자자의 거래 비중 감소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자 계정 수는 약 1113만개로 상반기 대비 3% 증가했지만 정작 큰손인 1000만원 이상, 1억원 이상 계정 비중은 각각 0.2%포인트씩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가상자산 제도화 기대감으로 거래가 증가했지만, 10월 '검은 토요일'로 불리는 대규모 청산 이후 시장이 급격히 위축됐다”며 “대부분 거래소가 하반기 실적 부진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와 빗썸은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할 계획이다.

2026.03.29 10:56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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