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후에마이 도시 구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93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ZD SW 투데이] MS, '서피스' 구매 시 마이크로소프트 365 1년 구독권 제공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MS, '서피스' 구매 시 마이크로소프트 365 1년 구독권 제공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MS 365 퍼스널' 1년 구독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까지 네이버, 쿠팡, 하이마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구매 모델에 따라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피스'의 고성능 신경망 처리장치(NPU)와 'MS 365 코파일럿'의 AI 기능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피스'는 자연어 처리, 데이터 분석, 문서 자동 생성 등의 AI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하며 코파일럿은 문서 작성, 일정 관리, 이메일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금융보안원,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 수행기관 선정 금융보안원이 금융위원회의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소 핀테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적·관리적·물리적 보안 점검을 수행하며 점검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신청은 24일부터 가능하다. 보안점검 대상은 오픈뱅킹 이용기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기업, 금융 테스트베드 참여기업,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 중소 핀테크기업이다. 신청은 금융보안원의 핀테크 보안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 순으로 지원이 제공된다. ◆유클릭, 셀로니스와 AI 기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시장 확대 협력 유클릭이 글로벌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업 셀로니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AI 기반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며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셀로니스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AI 기반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삼성화재, 녹십자, DL E&C 등 국내 주요 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유클릭은 IT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셀로니스 기술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레드윗, 'R&D 트렌드 및 사업계획서 세미나' 성료 레드윗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에서 '연구개발(R&D 트렌드) 및 사업계획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R&D 과제 수행을 준비하는 기업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최신 동향과 올해 주요 정책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R&D 사업 변동 사항, 올해 변경점,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다뤘으며 부처별 R&D 지원사업 요약과 실무 샘플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연구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핵심 가이드를 얻었으며 레드윗은 향후에도 연구자 지원과 전자연구노트 시장 확대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메이아이, CGV에 AI 방문객 분석 솔루션 '매쉬' 공급 메이아이가 CGV에 방문객 데이터 분석 AI 솔루션 '매쉬'를 공급해 스크린 광고 성과 측정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CGV는 광고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 5월부터 전국 20개 지점에서 '매쉬'를 도입했다. 매쉬는 상영관 입구 CCTV를 활용해 방문객 수를 시간대별로 측정하며 연령대, 체류 시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CGV는 이를 활용해 상영 예정 영화와 연관성이 높은 광고를 송출한 결과 시청률이 16% 증가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광고 도달률과 관객 몰입도를 높이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모코플렉스, AI 마케팅 결합 테이블오더 '큐로' 출시 모코플렉스가 AI 마케팅 솔루션을 결합한 테이블오더 서비스 '큐로'를 출시했다. 큐로는 QR 코드 기반 주문과 함께 포인트 적립, 리뷰 이벤트, 알림톡 발송 등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지원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인다. 이 서비스는 기존 장비에 설치 가능한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도입돼 태블릿이 필요한 매장의 경우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인 5천900원에 제공된다. 시범 운영 결과 고객 재방문율이 32% 상승했고 마케팅 비용 대비 최대 34배의 매출 효과가 확인됐다.

2025.02.24 17:53조이환

바디프랜드, 압구정 현대百서 팝업 행사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자사 최신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소파를 총망라해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팝업 행사장은 현대백화점 지하 1층에 열린다.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과 의료기기, 마사지소파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바디프랜드 소속 전문 영업사원들이 상주한다. 각 제품의 특장점과 작동법, 다양한 마사지 모드에 대한 설명 등을 안내한다. 팝업 행사장 단독 프로모션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 일정 금액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가의 10% 사은 행사 혜택 또는 월 렌탈료 5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2025.02.24 16:04신영빈

SBA-서울과기대, 서울시 제조업 경쟁력 키운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와 서울시 도시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서울 미래 혁신성장 선도적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전 서울과기대 대학본부 3층 원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와 서울과기대 김동환 총장을 비롯해 서울경제진흥원 김성민 뷰티산업본부장, 안춘수 뷰티패션제조팀장, 서울과기대 강동호 교육연구부총장, 신윤호 대외협력처장, 서병훈 기업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시 제조업 육성을 위한 연구 협력 ▲제조기업 경영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협력 ▲첨단제조업 지속 성장을 위한 전문인력양성 협력 ▲기타 서울시 제조업 경쟁력 강화지원을 위한 협력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제조업의 지속 성장 및 혁신 성장을 목표로 기술고도화·기술경영컨설팅·첨단제조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 프로그램을 서울과기대와 공동기획할 예정이다. 또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서울시 도시제조업 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도시제조업 컨트롤타워인 서울도시제조허브 활성화를 위해 서울과기대와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술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개발 제작지원을 위한 연구 협력 ▲우수 기업 발굴 및 기술경영 전략 컨설팅 협력 ▲인공지능 등 첨단제조기술 전문인력 양성 협력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진출 협력 등이다. 또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시 도시제조업 종합지원 혁신거점인 서울도시제조허브가 활성화되고, 도시제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글로벌 미래혁신 성장장도시 서울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가속화 등 서울형 RISE 선도적 대응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협약으로 서울도시제조허브 활성화와 서울형 RISE를 통해 제조업 분야의 혁신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제조기업들은 더 나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연구개발, 창업,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역량, 뷰티패션, 도시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 제조기업들을 지원하며,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서울시의 경제/산업 성장을 이끄는 핵심기관으로서 서울시의 미래 제조산업 육성 및 혁신제조 서울을 위한 도시경쟁력 향상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시각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시 제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다양한 혁신과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서울시 제조업의 기술적 역량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4 15:49백봉삼

박환용 건축공간연구원장 "건축·도시, 다학제적 연구 접근 필요”

박환용 건축공간연구원장은 “건축·도시 환경에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문 간 경계를 넘어서는 다학제적 연구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4일 제7대 건축공간연구원장으로 취임한 박 원장은 “최근 우리 사회는 저출산·고령화, 기후 문제, 인공지능(AI)의 일상화 등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건축공간연구원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원의 핵심 연구기능을 강화해 국가의 주요 싱크탱크로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수요자 친화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기초 연구뿐만 아니라 목적형 연구도 확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20일 제370차 이사회를 열어 제7대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으로 박환용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 명예교수를 선임했다. 박 원장은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A&M대에서 도시및지역계획 석사를, 코넬대에서 도시및지역계획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주택학회 명예회장, 국토교통부 3기 신도시포럼 위원장,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5.02.24 15:32주문정

bhc, 미국 4호점 랜초버나도점 샌디에이고에 개점

bhc가 미국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며 샌디에이고 지역에 미국 4번째 매장이자 가맹 2호점 'bhc 랜초버나도점'을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캘리포니아주 남부 지역 도시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랜초버나도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백인과 아시아인 등 4만여 명 이상의 다양한 인종이 거주한다. ▲HP ▲애플 ▲브로드컴 등 글로벌 IT 기업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크기는 약 120㎡ 규모로, 배달과 테이크아웃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낮 시간대에는 리미티드 서비스 레스토랑(LSR)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주문하자마자 음식을 즉시 조리한 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저녁에는 풀 서비스 레스토랑(FSR) 형태를 갖춰 일행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해당 매장에서는 회사의 대표 메뉴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을 다양한 조각 부위로 주문할 수 있으며, 3~5인이 다양한 종류의 치킨을 맛볼 수 있는 '플래터' 메뉴도 추가해 메뉴의 다양성을 높였다. 한인타운을 찾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치즈파전 등 K-푸드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회사는 2023년 미국 시장에 첫 진출했으며, 대표 메뉴와 더불어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특화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뿌링클은 젊은 층과 어린이 고객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며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bhc는 이번 랜초버나도점에 이어 올해 안으로 샌디에이고 지역 칼스배드와 리버사이드에 추가 매장을 낼 예정이다. 회사는 ▲대만 ▲캐나다 ▲홍콩 등 7개국에서 총 29개 매장을 운영중에 있다.

2025.02.24 15:04류승현

쿠팡, 이사철 맞아 인테리어·리빙용품 할인 기획전 진행

쿠팡이 봄맞이를 위한 집안 새 단장을 돕는 '봄 리빙페어 SALE' 기획전을 오는 3월 9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사철과 봄맞이 시즌에 맞춰 준비한 이번 리빙페어에는 쁘리엘르(감성 침구), 누구나(블라인드·커튼 등 홈스타일링), 스카치브라이트, 동서가구, 아이리스(서랍장 등 생활용품), 코코도르(디퓨저), 써지오 등 인기 브랜드가 다수 참여한다. 항균 차렵이불부터 콤비 블라인드, 수납침대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추천할 만한 대표 상품으로는 ▲쁘리엘르 유어메이트 항균 워싱 세미마이크로 차렵이불 세트 ▲누구나 프리미엄 와이드 콤비 블라인드 ▲스카치브라이트 올터치 더블액션 막대걸레 블루 표준형+베이직 청소포 60매 ▲동서가구 이즈 카이 LED 1단 3서랍 수납침대 프레임 + 본넬 양면 매트리스 세트 ▲아이리스 BC시스템 수납박스 대형 BC-500D 서랍장 ▲코코도르 200ml 4개입 ▲써지오 컬러 멀티탭 3구 3M 등이 있다.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돕기 위해 상품을 주제별로 모아놓은 테마관도 마련했다. '조기품절 예상! BEST 대표 특가'관에서는 홈인테리어 베스트 상품을 한정 기간 15% 이상 추가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이사&혼수, 봄 신학기, 욕실 청소&수납정리, 가드닝&홈데코, 침실 꾸미기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테마관을 마련했다. 쿠팡 관계자는 “봄을 맞아 이사, 셀프 인테리어 등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기획전으로, 고품질 리빙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4 14:52안희정

편의점에 찾아온 봄…CU, 쑥 크림·카야잼 샌드위치 출시

CU가 쑥 크림, 카야잼 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디저트 샌드위치의 연도별 매출신장률(전년 대비)은 ▲2022년 18.5% ▲2023년 31.7% ▲2024년 46.8% 등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3월부터 매출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디저트 샌드위치 매출은 전월 대비 28.4% 증가했다.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쑥 크림 샌드위치' 2종은 여수 지역 맛집으로 유명한 '여수당'과 협업한 제품이다. 쑥을 활용한 식빵에 쑥 크림을 더해 깊고 진한 쑥의 맛과 향이 특징이다. 쑥 크림 딸기 샌드위치는 논산 등 유명 딸기 산지에서 재배한 딸기를 사용해 맛과 품질을 높였으며, 쑥 크림 팥 샌드위치는 쑥과 팥 앙금의 조화가 일품이라는 설명이다. 또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스프레드인 카야잼을 넣은 'get 카야잼 샌드위치 2종 (브라운·그린)'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카야잼과 버터크림, 연유를 더해 만든 디저트 샌드위치다. 출시와 함께 get 커피 콤보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3월 한 달 동안 카야잼 샌드위치와 get 커피 4종(HOT L, 벤티/ ICE XL, 벤티) 중 하나를 함께 구매하면 1천500원을 할인해 준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한소영 MD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업그레이드된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컨셉의 디저트 샌드위치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2.24 14:21김민아

삼성전자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평균 임금인상률 5.1%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2025년 임금·단체협약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1월 7일 임금교섭을 본격 시작한 지 약 48일 만에 합의를 이뤘다. 작년부터 이어온 단체교섭도 이번 임금교섭과 병행해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 5.1%과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 자사주 30주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했다. 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도 제도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노사는 이번 합의로 2023·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했다. 전삼노는 3월 5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삼노 측은 "앞으로도 교섭대표노조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5.02.24 14:19신영빈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 1조5천억원 돌파…전체 매출의 20%

홈플러스는 온라인 매출이 이달 1조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로 5분의 1을 넘어섰다. 이는 온라인 매출 1조원 돌파 후 3년 만이다. 온라인 매출 중 식품 비중이 높았다. 식품 매출 비중은 86%로 장보기 주요 품목인 과일, 채소, 수산, 축산 계란, 건조식품 등 신선식품 매출이 최대 17% 늘었다. 비식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생활용품이나 의류뿐만 아니라 가전도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홈플러스 온라인 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이번 회계연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퀵커머스 '즉시배송'의 매출 신장률은 34%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즉시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2021년 2월 대비 매출은 317% 오를 것이란 관측이다. 홈플러스 온라인 재구매율은 64%로 10명 중 6명은 다시 홈플러스 앱에서 쇼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오프라인 통합 무료 멤버십을 통한 혜택을 제공하고 AI 등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으로 앱을 운영한 결과 단골 고객(VIP+ 등급 고객)수와 신규 고객(Family+ 등급 고객)수 신장률이 각각 23%, 17%로, 동시에 늘어났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분장(전무)은 “전체 매출 중 온라인 매출 비중이 20%를 넘는 것은 대형마트 업계에서 굉장히 이례적이고 의미 있는 기록”이라며 “매장에서 파는 신선한 상품을 마치 내 손으로 쇼핑하는 듯한 홈플러스 온라인만의 품질·배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온라인 마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4 14:01김민아

ETRI 제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국제표준에 "한걸음"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표준화를 우리나라가 주도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ITU연구위원회는 국제표준화단체인 ITU-T 스터디그룹20(SG20) 제1차 회의를 열어 의장단 38석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ETRI가 차지한 의장단 의석은 7석이다. 이와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ETRI가 제안한 시티버스 분야 신규 권고안 개발 승인도 세계 처음 이루어졌다. ITU-T SG20은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응용 및 서비스의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연구반이다. ETRI 김형준 박사가 2022년부터 국제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ITU-T SG20 회의는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24) 이후 첫 정기회의다. 지난달 15일부터 열흘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 신규 의장단은 이번 연구 회기(2025~2028년)를 이끌게 된다. 국내서 수임한 주요 의장단은 SG20 의장을 연임한 김형준 박사를 비롯한 ▲WP2 의장(이준섭 실장) ▲Q1 라포처(이창규 박사) ▲Q3 라포처(최영환 박사) 등이 신규로 선임됐다. ETRI는 이번 의장단 수임으로 사물인터넷, 디지털 트윈,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시티버스 등 핵심기술 표준화 부문에서 향후 영향력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와함께 ETRI는 이번 회의에서 김근영 연구원이 시티버스 권고안 개발을 승인 받았다. 시티버스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도시 서비스 간 연계를 지원하는 가상 도시 개념이다. 이 권고안은 시티버스 상호운용성과 시민 참여 중심의 요구사항 정의를 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ETRI는 신규 권고안 외에 시티버스 표준전문연구실 과제 수행 결과로 마련한 권고안이 사전 승인됐다. 이는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관련된 최초의 국제표준이다. ETRI는 이번 회의에서 시티버스 관련 권고안을 포함해 ▲국제표준 승인 1건 ▲사전 채택 2건 ▲신규 표준화 과제 채택 6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ETRI와 한국ITU연구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WTSA-24에서 정책 기고를 통해 ITU-T SG20의 연구 범위를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 도시(시티버스)까지 확대한 바 있다. ITU-T SG20 국제 의장이자 한국대표단 수석대표인 ETRI 김형준 박사는“국내 산업체와의 보다 긴밀한 협력 연계하에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구축을 위한 핵심 표준을 주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TRI 이승윤 표준연구본부장도“기관 차원의 국제표준화기구 리더십 확보 강화전략을 수립, 시행 중"이라며 "국제표준 성과 창출과 글로벌 표준 리더십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24 11:32박희범

알리익스프레스, 2월 '알급날' 프로모션 진행 봄맞이 새단장 & 새학기 필수템 총집합!

- 최대 13% 쿠폰 할인과 함께 전자기기생활용품건강기능식품 등 풍성한 특별 기획전 운영…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 - 다이슨 V12 무선청소기, RTX 5080 그래픽카드, 닌텐도 스위치 4종 등 인기 제품 반값 특가 혜택 서울, 한국 2025년 2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익스프레스가 다가오는 봄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2월 '알급날'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봄맞이 새단장 및 새학기 준비에 필요한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2월 알급날 봄맞이 새단장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고객들이 더욱 풍성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13%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매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반값 특가 이벤트를 통해 다이슨 V12 무선 청소기, RTX 5080 그래픽 카드, 닌텐도 스위치 4종 등 인기 제품을 놀라운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알급날 핫딜' 특별전을 통해 노트북, 가구,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브랜드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일부 브랜드에서는 추가 할인 쿠폰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객들의 다양한 쇼핑 니즈를 반영한 테마별 할인전도 운영된다. '봄맞이 새단장' 기획전에서는 봄철 야외 활동을 위한 '나들이 준비' 카테고리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전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한 가전', 대용량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창고 쟁이기', 제철 꽃으로 실내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꿀 수 있는 '봄맞이 꽃 세일' 등 여러 카테고리가 마련되어 있다. '새학기 특집' 기획전에서는 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최신 전자기기와 문구류 등 학업 및 업무에 필수적인 아이템을 알급날 쿠폰과 함께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새학기 디지털' 카테고리에서는 노트북, 태블릿, 모니터 등 필수 전자기기를 스마트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방 꾸미기' 카테고리에서는 나만의 서재와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셀프케어' 카테고리에서는 건강과 뷰티를 위한 트렌디한 아이템을 마련하여 보다 알찬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2월 '알급날'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리익스프레스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18개 언어로 1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2.24 11:10글로벌뉴스

넷마블, '넷마블스토어'에 세븐나이츠 키우기 보드게임 정식 출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자사의 공식 스토어 넷마블스토어에 세븐나이츠 키우기 보드게임을 정식 출시하고 젬블로컴퍼니의 보드게임 12종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보드게임은 영웅을 모아 나의 기사단을 꾸리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거나 보스전을 진행하는 흐름으로 구성됐으며 간결한 규칙으로 원작을 모르는 이용자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7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공개된 프로젝트는 목표 대비 2천7%를 초과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된 바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 보드게임 정식 출시 기념, 해당 상품을 포함해 ▲ 젬블로(2종) ▲라온(2종) ▲파이프워크(1종) ▲매치매드니스(2종) ▲거울정원(1종) ▲워드캡처(2종) ▲시네마코드(1종) 등 젬블로컴퍼니의 인기 라인업 총 12종에 대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오는 3월 4일까지 넷마블 본사 지타워 'ㅋㅋ다방'에 위치한 넷마블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열리며,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보드게임은 행사 후 넷마블 온라인스토어 및 젬블로컴퍼니에서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2025.02.24 11:01김한준

국내 첫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 사전계약…4800만원부터

KG모빌리티(KGM)가 내달 출시를 앞둔 '무쏘 EV'의 사전 계약을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쏘 EV는 편리하면서도 튼튼한 '핸디&터프' 콘셉트를 바탕으로 픽업 특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했다. 실내는 각종 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들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는 최대 500kg의 적재 중량을 제공하면서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난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01㎞ 주행이 가능하다. KGM은 차량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차 시 10분마다 배터리 상태를 차량 스스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충전 시에도 배터리의 전압·온도 등을 입체적으로 관리해 이중 삼중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 보증기간 10년/100만㎞ 및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화재 시 최대 5억원을 보상하는 KGM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무쏘 EV'의 주요 사양으로는 ▲유틸리티 루프랙 ▲천연 가죽 시트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실외 V2L 커넥터 등이 탑재되며 선루프, AWD, 셀프레벨라이저,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공통 옵션 적용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STD 4천800만원 ▲DLX 5천50만원으로, 친환경(전기) 화물 차량으로 분류돼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중형 전기차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인 3천만 원 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금으로 더욱 경제적이다. 전기차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5년 운행 시 연료비는 약 600만원에 불과하며,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지비 절감 효과가 크다. KGM은 내달 '무쏘 EV' 출시를 앞두고 전국 대리점과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사전 계약 후 출고하는 고객 선착순 250명에게는 한정판 무쏘 X G-SHOCK 컬래버레이션 워치를 제공한다.

2025.02.24 10:22김재성

KT, 군사용 보안 성능 갖춘 홈CCTV 출시

KT가 가정용 스마트 보안 카메라 'KT 홈캠 안심'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홈CCTV 이용자가 늘면서 해킹으로 인한 사생활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지만 해킹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 LED 변화나 로그인 기록 확인 등에 의존해 명확하지 않아 보안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KT는 군사기밀 관리 수준의 암호화 규격을 통과한 안심할 수 있는 'KT 홈캠 안심'을 선보였다. 허용된 사용자만 접속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방식으로 외부 접근을 차단하고, 모든 기능을 제한하는 개인 정보 보호 모드를 통해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KT의 네트워크 보안 환경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아울러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해, 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능하며 AI기반 모션과 소리 감지 기능을 통해 특정 영상을 저장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육아, 반려동물 관리뿐만 아니라, 따로 사는 부모님의 위급 상황을 기록하거나 1인 가구의 실시간 보안 점검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양방향 통화 기능을 지원해 휴대전화 없이도 집에 있는 가족과 통화할 수 있으며 홈캠의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밖에 있는 보호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월 4천400원이며, KT 인터넷 에센스(1G) 이상을 사용할 경우 월 1천100원 할인 받아 월 3천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KT샵에서 선착순 100명에 네이버페이 5만원권을 제공하며 출시를 기념해 KT Shop에서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5만원권을 제공하며, 가입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육아, 어르신 돌봄, 반려동물 케어 등 홈캠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해킹과 가격 걱정을 줄인 합리적인 상품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KT의 우수한 네트워크 환경과 밀착CS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4 10:18박수형

헤이티, 아디옌과 손잡고 글로벌 확장 추진

-- 헤이티, 매장 및 온라인 결제 처리를 위한 아디옌의 통합 커머스 기술 및 글로벌 인수 역량 활용 선전, 중국 2025년 2월 24일 /PRNewswire/ -- 세계 유수 기업들이 선택한 글로벌 결제 플랫폼 아디옌(Adyen)이 오늘 헤이티(HEYTEA)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헤이티는 중국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차와 시그니처 치즈 차(치즈 크림 폼)를 처음 선보인 기업이다. 전 세계 300개 도시에 4300개 이상의 매장을 두고 있는 헤이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영국, 싱가포르, 호주 전역의 고객에게 창의적인 차를 선보이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는 헤이티는 아디옌을 결제 기술 파트너로 선정하고 아디옌의 통합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을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아디옌과의 통합을 통해 헤이티는 광범위한 글로벌 구매 네트워크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현지에서 선호하는 결제 방식으로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해진다. 특히, 헤이티의 앱을 통해 직접 위챗페이(WeChat Pay)를 지원하는 등 현지화된 고객 친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헤이티의 공식 대변인은 "아디옌의 기술 덕분에 전 세계 고객에게 현대적인 차 경험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사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아디옌의 빠른 처리와 다양한 현지 결제 수단 지원을 통해 결제 복잡성에 대한 걱정 없이 고객 만족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렌 하야시(Warren Hayashi) 아디옌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은 "아디옌은 전 세계 고객에게 '새로운 스타일의 차'를 제공하는 헤이티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은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수반하는 데, 헤이티가 글로벌 성장 동력으로 아디옌을 신뢰해 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디옌(Adyen) 소개 아디옌(Adyen, AMS: ADYEN)은 선도적인 기업들이 선택한 금융 기술 플랫폼이다. 아디옌은 단일 글로벌 솔루션을 통해 엔드투엔드 결제 기능,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금융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목표를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Meta(메타), Uber(우버), H&M, eBay(이베이),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설명한 것처럼 헤이티와의 협력은 아디옌이 기존 및 신규 가맹점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ady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이티(HEYTEA) 소개 헤이티는 새로운 스타일의 차를 만든 선두 주자다. 2012년 중국 광둥성 장볜리에서 설립된 헤이티는 처음에는 소박하게 출발했지만, 전통과 독창적인 영감을 결합하여 차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헤이티는 합성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진짜 원재료만을 고수하며, 세계 최초로 치즈 차를 선보이며 차 산업에 혁명을 가져왔다. 신선한 차 위에 부드럽고 풍미 깊은 '치즈 크림 폼'을 더한 이 독창적인 음료는 차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2018년, 헤이티는 싱가포르에 첫 번째 해외 매장을 오픈하며 전 세계에 새로운 스타일의 차를 선보였다. 현재 전 세계 43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헤이티는 한 잔의 좋은 차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선(Zen)의 여유를 전하고 있다.

2025.02.24 10:10글로벌뉴스

[AI 리더스] "오픈AI가 주목한 AI 에이전트"…와들, '젠투'로 커머스 혁신 나선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본질은 단순 자동화가 아니라 목표에 따라 스스로 문제 해결 방식을 설계하는 능력에 있습니다. 과거 인터넷 초창기 IT 기업들이 '닷컴'이라는 범주로 묶였다가 검색·전자상거래 등으로 분화된 것처럼 AI 에이전트 역시 각 산업별 특화와 목적 설정에 따라 진화할 것입니다." 박지혁 와들 대표는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AI 에이전트와 기존 자동화 시스템의 차이를 설명하며 와들이 추구하는 방향을 공유했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설정된 목표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와들의 '젠투'가 점원·분석가·마케터 역할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커머스 시장의 쇼핑 경험을 혁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한 해는 AI 에이전트 도입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룰 기반 자동화와 달리 AI 에이전트는 최소한의 지침만으로도 복잡한 문제를 스스로 이해하고 해결 방식을 설계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로 확장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란 기대가 크다. "AI 에이전트, 자동화 넘어 스스로 의사결정까지" 박 대표에 따르면 AI 에이전트와 기존 룰 기반 자동화 시스템의 가장 큰 차이는 사람이 모든 프로세스를 설계하지 않아도 AI가 학습과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라는 점이다. 그는 "기존 자동화 시스템은 정해진 명령이나 시나리오를 미리 입력해야 했다"며 "이와 달리 AI 에이전트는 대화와 맥락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춰 최적의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사용자가 "노트북을 사고 싶다"고 하면 룰 기반 시스템은 단순한 상품 목록만을 나열한다. 반대로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예산·브랜드 선호·필요 스펙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추천을 제공할 수 있다. 단순 검색과 비교해 의사결정까지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한층 높은 고객 만족과 판매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에이전트의 또다른 핵심적 차이점으로 '자율성'을 꼽았다. 상품이 품절됐을 경우 기존 시스템은 '품절'이라는 사실만 알려주지만 AI 에이전트는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대체 상품을 추천하거나 재입고 알림을 설정하도록 유도할 역량을 가진다. 그는 "기존 룰 기반 챗봇과 달리 AI 에이전트는 미리 설정하지 않은 예외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이는 거대언어모델(LLM)의 자연어 처리 능력과 학습 구조가 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정교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순히 미리 설정된 규칙을 따르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맥락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단순 질문-답변을 넘어 AI가 맥락을 스스로 파악하고 최적의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진화할 것"이라며 "지금은 도입 초기 단계지만 머지않아 산업 전반에서 필수적인 인프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커머스 혁신…오픈AI와 협업으로 기술력 '인정' 와들은 국내에서 AI 에이전트 개념이 아직 생소하던 지난해 초부터 시장에 뛰어들어 단순 챗봇이 아닌 '실제 판매 성과'로 이어지는 AI 점원 '젠투'을 개발해왔다. AI가 단순히 고객과 대화하는 역할을 넘어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실질적인 판매 도구로 기능해야 한다는 철학에서 출발한 것이다. 박지혁 대표는 "커머스 분야에서는 결국 구매 전환율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며 "AI가 사용자에게 능동적으로 다가가고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대화를 이끌어내야 성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와들은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고안했다. ▲ 사용자와 직접 대화하며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AI 점원' ▲ 고객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트렌드를 도출하는 'AI 분석가' ▲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자동 생성하는 'AI 마케터'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다. 박 대표는 "이 세 가지 역할이 '대화-분석-마케팅 실행'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면서 기존 챗봇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며 "단순히 상품 추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학습하며 최적의 구매 경험을 설계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와들은 거대 언어 모델의 해결되지 않은 난제인 '환각(hallucination)' 문제에도 주목하고 있다. AI가 존재하지 않는 정보를 사실처럼 답변하는 현상은 커머스 영역에서 치명적인 리스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잘못된 정보 제공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브랜드 신뢰도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와들은 실시간 데이터 학습과 재학습 기법을 적용해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와들의 기술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오픈AI의 공식 인증을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오픈AI 매칭데이에서 기술 검증을 거쳤고 이후 10월에는 오픈AI와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협업을 본격화했다. 이러한 협력관계는 지난해 런던에서 개최된 오픈AI 데브데이와 지난 4일 한국에서 열린 오픈AI 빌더랩에도 지속됐다. 오픈AI와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체결한 과정에 대해 박지혁 대표는 "AI 에이전트의 본질과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용적으로 적용하는 역량을 높이 평가해 준 것 같다"며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쇼핑 서비스를 개발하며 기술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 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는 카이스트 산하 한국과학영재학교 재학 시절부터 장애인 보조공학을 연구하며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확립했다. 카이스트 전산학과 진학 후에는 AI와의 접목 가능성을 탐구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쇼핑 서비스' 개발로 이를 확장했다. 현재 와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쇼핑 서비스에서 확장해 국내외 대기업 및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AI 점원 '젠투'를 중심으로 커머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미 삼성물산, 교보생명, 주요 패션·뷰티·리빙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등과 협력하며 국내에서 젠투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프리-A 라운드에서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박 대표는 "현재 버티컬 플랫폼을 중심으로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커머스 시장에서 'AI 점원' 하면 젠투를 떠올릴 수 있도록 입지를 다지는 것이 1차 목표"라고 강조했다. "AI-AI 거래 시대 앞당긴다…글로벌 확장 통해 'AI 점원' 표준 노릴 것"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되면 자동적으로 AI가 직접 서로 협력하며 거래와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와들 역시 이러한 AI 투 AI(A2A) 시대를 대비해 글로벌 확장과 기술 고도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박 대표는 A2A 시대가 열리면 AI 점원 '젠투'가 단순한 상품 추천을 넘어 사용자의 구매 결정을 대신 고민하고 다른 AI와 협력해 복잡한 프로세스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AI가 1만 개의 음식점과 통화해 최적의 예약을 찾고 또 다른 AI가 이를 받아 사용자의 일정과 조율하는 방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의사결정을 내렸지만 AI 간 협업이 가능해지면 소비자의 개입 없이도 최적의 선택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A2A 시대를 대비해 와들은 글로벌 시장 확장과 기술 표준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 등과 협력해 다국어 기반 AI 점원을 서드파티 앱 형태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AI가 지역별 소비자 데이터를 학습해 각국의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박 대표는 "북미, 유럽, 동남아 등은 AI 기술에 대한 수용도가 높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활성화돼 있어 빠른 확산이 가능하다"며 "LLM의 다국어 역량과 결합해 해외에서도 AI 점원이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에이전트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신뢰와 효율을 꼽았다. 커머스 분야에서 특화된 AI 점원이 실질적인 구매 전환율을 높이고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지혁 와들 대표는 "현재 AI 에이전트 개념이 대중적으로 충분히 인식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산업별로 빠르게 특화될 것"이라며 "향후 시리즈 A 투자 유치가 완료되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해 전 세계 쇼핑몰 어디에서든 젠투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24 07:00조이환

롯데하이마트, 27일까지 '아이폰 16e' 사전 예약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애플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16e'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 예약 구매 시 28일부터 제품을 수령·개통할 수 있다. 아이폰 16e는 128GB 기준 99만원부터 제공한다. 기존 홈 버튼을 없애고 페이스 ID를 지원하는 더 큰 화면을 적용하는 등 디자인이 개선됐다. 아이폰 16 시리즈와 동일하게 애플의 자체 개발 'A18'을 탑재했으며,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한다. USB-C 충전 포트를 도입했고, 최대 26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사전 예약에서 자급제·통신향 모델에 따라 전국 310여개 매장,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전 예약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자급제 모델은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각각 다양한 혜택을 증정한다. 매장 사전 예약 구매 고객 대상으로 캐시백,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 제휴카드로 구매 시 캐시백 등 최대 13만원 할인,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아이폰 16e와 동시구매 시, 유료 보증 서비스인 '애플 케어 플러스'는 30% 할인한 12만5천원에, 애플 정품 충전기는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 밖에 '아이폰 16e' 구매 후 아이폰 중고 상품을 반납하면, 기존에 제공하던 보상금에 2만 엘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온라인쇼핑몰 사전 예약 구매 시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적용되는 카드가 더욱 다양하며, 추가로 엘포인트도 제공한다. 롯데카드로 구매 시 12개월·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삼성·국민·하나카드 등으로 구매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추가로 최대 2만8천원 엘포인트를 증정한다. 아이폰 16e와 동시구매 시 '애플 케어 플러스'는 12만5천원에, 애플 정품 케이스는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아이폰 16e과 무선 이어폰(에어팟 4세대·에어팟 프로2)을 동시구매 시에도 1만 엘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통신향 모델은 사전 예약 구매 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로 구매하고 월 이용 실적충족 시, 24개월간 월 1만9천원 통신비용 할인을 증정한다.

2025.02.24 06:00신영빈

아시아 최대 드론쇼 'DSK 2025' 26일 부산서 개막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이자 콘퍼런스인 'DSK 2025'가 오는 26~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드론쇼코리아는 행사명을 'DSK'로 바꿨다. 15개국 306개사가 참여한다. 1천130부스 2만6천508㎡ 규모 전시회와 컨퍼런스 등이 열린다. 국방부는 미래전장을 주도할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중심의 첨단과학기술군이라는 주제 하에, 육해공군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드론 운용을 위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도 다수 참여한다. 대한항공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드론 운용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도 다수 참여한다. 올해부터 주최 부처로 참여하는 우주항공청은 연구소와 대학,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우주항공 공동관을 구성한다. 이 밖에도 K-드론배송관,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공동관 등도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향후 10년은 뉴스페이스와 미래모빌리티, 넷제로, AI 등 연관분야로의 확대를 통한 항공·우주·모빌리티 혁신 테크 전시회로 발돋움시키고, 부산이 관련분야를 주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23 21:00신영빈

신차 쏟아내는 KG모빌리티, '토레스HEV·무쏘EV'로 달린다

국내 완성차 중견 3사(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 중 KG모빌리티가 올해 내수 부진을 깨고 신차를 쏟아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판매량 성장을 위해 수출 전략도 적극적으로 펼쳐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행보를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올해 순수전기 픽업트럭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 내연기관 위주로 판매하던 KG모빌리티는 토레스EVX와 코란도EV, 무쏘 EV 등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하이브리드를 처음으로 출시해 내연기관, 바이퓨얼,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풀 라인업을 갖춘다. 무쏘 EV는 국내 최초 전기 픽업트럭으로 BYD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80.6kWh 용량의 배터리와 152.2kW 구동 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최대 401㎞까지 달릴 수 있다. 무쏘 EV의 주고객층은 주로 소상공인을 목표로 뒀다. 기존 렉스턴 픽업트럭이 경제 활동을 위한 이동수단으로 사용됐기 떄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KG모빌리티는 무쏘 EV에 대해 "전기 화물차량 분류로 승용 전기차보다 보조금이 많다"며 "소상공인 추가 지원 등을 하면 최대 1천410만원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쏘 EV의 가격은 STD가 4천800만원, DLX 5천50만원으로 두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전기 화물차로 분류돼 국고 보조금은 65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 보조금은 최대 300만원대까지 받을 수 있어 3천만원 후반대로 구매가는 낮춰진다. 소상공인의 경우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전용 혜택을 받으면 최대 1천410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STD 트림을 소상공인이 구매할 경우 실 구매가가 3천300만원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무쏘EV는 5년간 주행에 드는 비용도 대폭 낮춰 가솔린 픽업 모델 대비 1천400만원가량 아낄 수 있다. KG모빌리티는 지금까지 주력 모델이었던 토레스도 하이브리드로 출시한다. 이를 통해 토레스는 내연기관과 전기차(EVX), 하이브리드까지 전라인업을 갖춘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BYD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기술을 풀하이브리드로 전환한 것으로 개발 기간이 1년이 소요됐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용했다. BYD의 기술력을 사용했기 때문에 높은 연료 효율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중국 환구시보는 "BYD의 PHEV 기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엔진 열효율과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고 보도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도심 주행 시 전기차 모드로 94%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운전 모드를 구현했다. 출시 시즘은 오는 3월 중 공개할 예정이지만, KG모빌리티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3천만원 초반대로 책정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G모빌리티는 수출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내수 실적은 4만7천46대로 전년 대비 25.7% 감소했지만, 수출은 6만2천378대를 판매해 18.2% 증가했다. 이는 2014년 이후로 최대 실적을 기록한 수치다. 특히 KG모빌리티 '영업사원'을 강조한 곽재선 회장이 다양한 신시장 개척에 직접 참석하면서 시장 확대를 늘리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올해 수출 9만대 이상을 목표로 삼고 튀르키예, 칠레, 폴란드, 사우디 등 주력 시장에 신차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KG모빌리티가 (시장에) 하이브리드 판매가 많은 상황에 독자적인 기술력을 개발하기에는 시간이 걸려 기존에 있는 BYD의 기술을 가지고 개발 시간 단축에 힘을 쓴 것"이라며 "하이브리드 시장 강세와 타스만이 키우는 픽업트럭 시장을 재조명하면 좋은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3 15:42김재성

완성차 1위 토요타가 꿈꾸는 '미래도시' 최초 공개

글로벌과 일본의 1위 완성차 제조업체 토요타자동차가 일본 후지산 인근에 건설 중인 미래형 도시인 '우븐시티'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23일 일본 NHK,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토요타는 전날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에서 1기 준공식을 열어 내외신에 우븐시티를 공개했다. 우븐시티는 '직물처럼 촘촘하게 짠 도시'라는 뜻을 가졌다. 우븐시티는 토요타 자회사 '우븐바이 토요타'가 추진하는 것으로 토요타 옛 공장 부지에 건설된다. 전체 면적은 71만㎡로 단일 면적 기준 일본에서 가장 큰 야구장·콘서트장으로 사용되는 도쿄돔 15개에 달하는 크기다. 전날 준공식을 연 1기 지역은 4만7천㎡로 주거용 건물·주민 교류 거점이 되는 건물 등 14동이 세워졌다. 1기 지역에 처음 입주할 입주민은 100여명으로 알려졌다. 이후 올해 가을부터 토요타 직원과 가족 등 약 360명이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최종 완공 이후에는 도시에 총 2천여명이 거주한다는 계획이다. 우븐시티의 특징은 모든 건물이 지하 통로로 연결돼 있고, 자율주행 차량이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동을 돕는 등 데이터를 쌓는 것에 있다. 우븐시티는 모빌리티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의 시험장으로 삼고, 인류에게 도움이 될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토요다 아키오 회장의 장남 토요다 다이스케 우븐 바이 토요타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모빌리티를 위한 테스트 코스를 만들고 있고, 그래서 (스마트시티와는) 조금 다르다"며 "우리는 부동산 개발업자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 회장은 "이 장소에서 미래 모빌리티가 생겨나길 기대한다"며 "우븐시티는 진화를 거듭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토요타는 2021년부터 총 100억 달러(14조원)를 투자해 우븐시티 건설에 들어갔다. 우븐시티는 지난 202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2021년 착공에 들어갔다. 우븐 시티는 2026년 완공 이후 외부 발명가를 초청하고 토요타 직원과 내외부인을 합쳐 2천명이 살아가면서 기술 혁신을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2.23 15:04김재성

  Prev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시대 뛰어든 통신·미디어, 낡은 규제에 갇혔다

배터리 '상저하고' 오나…양극재 봄볕

이주호 고운세상 "선의 발현될 수 있는 HR 시스템 설계해야"

SKT, 위약금 면제시 "가입자 500만 이탈, 7조원 손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