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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0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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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씨티케이와 크리에이터 중심 스마트 커머스 생태계 구축 맞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씨티케이와 크리에이터 중심의 화장품 제조·유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페24가 추진하는 'K-스마트 제조 파트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사는 크리에이터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출시 프로젝트인 '뷰티 온스테이지'를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화장품 제품 개발부터 브랜드 출시, 판매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K-스마트 제조 파트너 프로젝트'는 국내 제조사의 온라인 커머스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면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프로'를 기반으로 생산과 유통이 완전히 통합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뷰티 온스테이지 프로젝트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복잡한 제조·유통 구조에 대한 부담 없이 콘텐츠 기반 제품 개발과 브랜드 출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조·유통·판매 데이터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운영 구조를 구현할 계획이다. 카페24는 ▲크리에이터 발굴 및 연계 ▲쇼핑몰 구축 ▲운영 지원 ▲이커머스 컨설팅 전반을 담당한다. 판매·재고·수요 데이터를 통합한 스마트 운영 체계를 제공하고, 카페24 프로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와 제조사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혁신을 지원한다. 씨티케이는 씨티케이클립닷컴의 화장품 개발 플랫폼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특성과 지식재산권(IP)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진행한다. 플랫폼 서비스를 통한 ▲신속한 제품 기획과 ▲제조에 이어 ▲패키지 개발 ▲생산 및 품질 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아울러 씨티케이가 보유한 미국 내 제조 및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 브랜드가 현지 생산부터 ▲재고운영 ▲채널 판매까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미국 시장 진출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의 고도화된 IT 기술과 글로벌 인프라에 씨티케이의 씨티케이클립닷컴이 보유한 수천 가지의 제형, 패키지, 성분 데이터가 결합되면서 크리에이터 중심의 기획·제조·유통 혁신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콘텐츠 커머스와 크리에이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제조사의 운영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10:05박서린 기자

LG, 설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6000억원 최대 2주 조기 지급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중소 협력사 기술 지원 등을 적극 전개한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납품대금 약 6천억 원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한다. LG는 협력사들이 자금 조달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계열사들은 협력사가 무이자 혹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상생결제, 직접 대출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부장 협력사의 핵심 경쟁력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23년 1천억 원 규모의 ESG펀드를 신설해 현재 총 3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해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 중이다. 또한 협력사의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 투자에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등 협력사의 기술경쟁력 확보도 지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75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 등 금융 지원을 진행하는 한편,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 협력사의 기술개발을 돕기 위해 장소와 장비를 제공하는 'NW(네트워크)장비 테스트베드', 'IoT 인증센터'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LG전자와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가 새롭게 개발한 기술을 지킬 수 있도록 기술 자료를 정부 지정 기관에 위탁 보관해주는 기술자료 임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LG이노텍과 LG화학은 각각 1430억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와 2060억 원 규모 ESG·상생펀드를, LG에너지솔루션은 1500억 원 규모의 투자지원펀드를 운영하는 등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있다. LG 관계자는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기를 바란다”며 “LG는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협력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술 개발 지원 등 상생협력을 지속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LG는 설을 맞아 사업장 소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명절에 앞서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 사업장 인근 이웃을 대상으로 연탄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LG화학은 여수, 청주, 대산 사업장의 인접 마을에 연탄과 생필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인 전남 해남군의 취약계층에게 지역채널 커머스 기획전 수익금으로 지역특산물이 담긴 '마음나눔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 대전, 오창 사업장의 인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사업장 내 '엔솔 터치' 기부 키오스크 운영 등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전국 여성 청소년 기관 등에 자사의 화장품, 음료,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고, LG유플러스도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선물세트 100개를 서울시 중구 후암주민센터에 기부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6.02.09 11:00장경윤 기자

차바이오F&C 에버셀, '셀 유스 플럼핑 앰플' 출시

차바이오F&C의 안티에이징 화장품 브랜드 에버셀(EVERCELL)이 신제품 '에버셀 셀 유스 플럼핑 앰플'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셀 유스 라인의 신제품이다. 유산균 유래 엑소좀과 장미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을 핵심 성분으로 한 앰플 미스트다. 피부 안티에이징, 피부 볼륨감, 광채 표현에 도움을 준다. 유산균 유래 엑소좀 전달체 성분인 CHA-probiotics EV Complex와 장미 PDRN은 피부 컨디션 개선과 재생 케어에 도움을 준다. 20겹 히알루론산은 피부에 수분을 전달해 보습에 효과적이다. 피부 보호와 윤기 케어도 고려해 오일 성분을 더했다. 에버셀 셀 유스 플럼핑 앰플은 겔 층과 오일 층으로 분리된 이중 텍스처 제형이다. 평소 두 층이 분리된 상태에서 사용 직전에 흔들어 섞어 쓰는 방식이다. 사용 방법에 따라 다른 사용감을 준다. 에버셀 셀 유스 플럼핑 앰플은 완제품 기준으로 피부 플럼핑 효과와 수분 밀도 개선, 피부 광채 개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며,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거쳐 피부가 예민한 사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스위스 향료사 루지(LUZI)와 협업해 에버셀만의 시그니처 장미향을 적용했다. 김석진 차바이오F&C 대표는 “셀 유스 플럼핑 앰플은 피부 볼륨과 광채, 메이크업 밀착까지 고려했다”라며 “기초 관리를 넘어 메이크업 단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셀 유스 라인의 활용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9 09:55김양균 기자

롯데백화점, 유커 모시기 나선다...춘절 맞이 외국인 겨냥 이벤트 준비

롯데백화점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을 맞아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춘절은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9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중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한국으로 집중되며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기려는 방문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춘절 연휴에 맞춰 할인 혜택은 물론 K-컬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을 본격 전개한다. 먼저 대표적인 K-굿즈로 주목받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뮷즈(MU:Z)' 감사품 증정 이벤트를 2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부산본점에서 당일 합산 30만 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한국 전통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라의 미소 소스볼 세트'를 점별 선착순 증정한다. 해당 상품은 국립경주박물관 대표 유물을 활용한 2024년 뮷즈 공모 선정작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해당 기간 중 롯데백화점 샤오홍슈 계정을 팔로우한 뒤 본점 택스리펀 데스크를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오설록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체험형 뷰티 콘텐츠도 한층 강화했다. K-POP과 K-드라마의 영향으로 한국 아이돌과 배우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을 직접 구매하려는, 중국에서 이른바 '판취안(饭圈)'으로 불리는 팬덤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백화점 본점 기준 중국인 고객의 뷰티관 매출은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중국 대표 SNS인 샤오홍슈 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미니게임 이벤트에 참여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 위치한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메이크업 이용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춘절 기간 동안 본점·잠실점·부산본점·광복점에서 '입생로랑' 화장품을 당일 30만 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레드 라지 파우치'와 '여행용 디럭스 4종'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K-패션에 대한 관심 역시 적극 공략한다.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오는 2월 26일까지 중국·대만·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K-패션 브랜드 '세터'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K-POP 아이돌 '라이즈(RIIZE)'와 협업한 스프링 컬렉션을 공개한다. 글로벌 페이먼츠 앱과 연계한 결제 혜택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 및 롯데아울렛 전 점에서 2월 11일부터 3월 9일까지 '알리페이'로 결제 시 최대 15%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2월 9일부터 3월 3일까지 '위챗페이'로 800위안 이상 구매 시에도 즉시 할인을 마련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필수코스로 손꼽히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을 비롯해,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롯데몰 김포공항점 등 9개점에서는 '유니온페이'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7.5% 즉시할인 프로모션을 상시로 진행한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는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패션·뷰티 상품을 5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8%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기존 외국인 고객 대상 혜택을 춘절 시즌에 맞춰 중국에서 길한 숫자로 여겨지는 '8%'로 상향했다. 본점에서는 춘절 전통 문화인 '홍바오(붉은 봉투)'에 상품권을 담아 증정하는 등 시즌 맞춤형 마케팅을 선보인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춘절은 비교적 온화한 날씨에 사상 최장 연휴가 더해지며 지난해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만큼,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K-컬처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관광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2.08 12:16안희정 기자

아모레퍼시픽, 연 매출 4조원대 재진입...작년 영업익 3358억

아모레퍼시픽이 미주와 중동·유럽 등 EMEA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3년 만에 매출 4조원 대를 회복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매출 4조 2528억원, 영업이익 335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 52% 늘어난 수치다. 매출이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국내 사업 매출은 2조2752억원, 영업이익 144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 감소했다. 온라인, 멀티브랜드숍(MBS), 백화점 등 주요 채널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면세와 크로스보더(국내 본사에서 해외 유통사, 리테일러와 직접 협업해 현지 진출하는 사업모델) 경로도 성장세를 유지한 덕분이다. 영업이익은 4분기 희망퇴직 비용이 반영되며 감소했다. 해외 사업은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해외 매출은 1조9091억원, 영업이익 209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 102%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주에서는 라네즈 립·스킨케어 제품의 인기와 에스트라·한율 등 신규 브랜드 론칭, 코스알엑스 더 펩타이드 스킨케어 제품 성과 등을 바탕으로 매출이 20% 증가했다. 중동·유럽(EMEA)에서는 라네즈·이니스프리 고객 접점 확대와 코스알엑스의 4분기 반등으로 4매출이 42% 성장했다. 중화권은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 전환했고, 일본과 APAC 시장에서도 라네즈와 더마(일리윤·에스트라), 헤어(미쟝센) 카테고리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계열사의 성장으로 아모레퍼시픽 그룹 역시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6232억원, 영업이익 3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5%, 5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이 외에도 이니스프리는 채널 포트폴리오 재정비로 손익을 개선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209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716% 급증한 133억원으로 집계됐다. 에뛰드는 립·마스카라 등 핵심 메이크업 제품 호조와 크로스보더 확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 10% 증가했다. 말차 트렌드를 이끌며 티(Tea) 카테고리 럭셔리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 오설록은 분사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25% 증가한 115억원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중장기 비전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를 통해 글로벌 뷰티&웰니스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 ▲민첩한 조직 혁신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 등 5대 전략 과제를 추진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더마·메이크업·헤어 카테고리 호실적, 해외 주요 시장 확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2026.02.06 17:11김민아 기자

파마리서치, 2025년 연매출 5000억원 넘겨…영업이익 2142억원 달성

파마리서치는 최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5357억원, 영업이익 2142억원, 영업이익률 4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53%, 영업이익 70% 증가한 수치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며 실적의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낸 결과다. 파마리서치는 전 사업 부문에서 전년 대비 고른 성장세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했다. 특히 의료기기와 화장품 부문에서 큰폭의 성장을 기록하며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실적 성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따른 내수 수요 확대와 의료기기·화장품 중심의 수출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의료기기 매출은 전년 대비 62% 성장했으며, 화장품 부문 역시 미국과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69% 증가해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파마리서치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글로벌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임카스 월드(IMCAS World)를 통해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리쥬란'이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칠레‧페루‧아르헨티나‧멕시코를 시작으로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허가 획득을 통해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항암 치료제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일본시장 허가를 위한 임상에 돌입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2025년은 전년 대비 의미 있는 성장을 통해 글로벌 도약의 기반을 다진 해”라며 “아직 유럽 시장의 성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 강화를 통해 미허가 국가 진출을 앞당기고, 스킨부스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더욱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2025년 결산배당으로 총 428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배당은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주당 3700원으로, 전년 대비 약 236% 증가했다. 이번 배당의 배당성향은 제25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 대비 25.1%로, 배당 규모와 배당성향 모두 의미 있는 수준으로 확대됐다. 파마리서치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견조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의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하기 위해 배당 확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배당 확대는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와 맞물려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해당 제도는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이익배당금이 10% 이상 증가한 고배당 기업의 주주에게 배당소득에 대해 최대 30%의 분리과세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파마리서치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배당 수익 제고와 함께 중장기적인 기업 신뢰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실적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기 위해 주주환원 규모를 의미 있게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이는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5 18:04조민규 기자

전자랜드, 창고형약국 '메디킹덤' 7일 오픈

전자랜드는 오는 7일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용산본점 인근에 800평 규모 창고형약국 '메디킹덤약국'을 열고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창고형약국은 대형 공간에 의약·건강·뷰티 등 생활 밀착형 품목을 한데 모아 고객이 매장을 둘러보며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새로운 약국 운영 모델이다. 메디킹덤약국은 의약품·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은 물론 반려동물 관련 제품까지 폭넓은 상품군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국내 주요 화장품을 판매하는 'K-뷰티 화장품 전문 존'을 별도로 운영해 약국 이용과 함께 뷰티 제품까지 살펴볼 수 있는 복합 공간 형태로 구성했다. 전자랜드는 5일 가오픈일부터 9일까지 약국에서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전자랜드 용산본점을 방문하면 카페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전자랜드 용산본점에서 마사지기·안마의자 등 건강·뷰티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10만원 상당 전자랜드 포인트를 제공한다. 정수기 행사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5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7일부터 8일까지 메디킹덤약국 내 지정 코너를 포함해 전자랜드 키보드 체험존, 휴대폰존, 생활가전존 등 총 4개 공간을 방문해 제품을 체험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선착순 400명에게 '두바이 쫀득 쿠키'를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인기 기계식 키보드와 영화 관람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일상에 필요한 건강·뷰티 제품부터 관련 가전까지 한자리에서 합리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체험 및 구매 혜택을 통해 용산본점을 찾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2026.02.05 13:38신영빈 기자

카카오 선물하기·톡딜, 설 기획전 실시…프리미엄 상품 큐레이션

카카오는 설 명절을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 카카오 톡딜(이하 톡딜)에서 명절 준비부터 선물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선물하기는 오는 18일까지 설 시즌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과 혜택으로 선보인다. ▲식품(소고기·전복) ▲뷰티(화장품) ▲교환권(상품권) ▲리빙·유아동(건강용품) 등 설 선물로 인기가 많은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제안한다. 또, 한우부터 쥬얼리까지 선물하기가 선정한 프리미엄 배송 상품을 큐레이션해 제공한다. 한국인삼공사와 선물하기 단독으로 운영 중인 ▲'정관장 활기마이트' ▲선물하기 단독 스팸 카카오에디션 ▲누데이트 티 컬렉션 ▲올가(ORGA) 참기름·들기름 액막이 인형 선물세트 등 다양한 단독·인기 상품을 마련해 상황과 예산에 맞는 선물 선택을 돕는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 머니로 15만원 이상 결제 시 10% 즉시할인(최대 2만원)을 제공한다. 설 선물 기획전 기간 동안 공유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1주차에는 말의 해를 맞아 '설레는 말' 행사를 운영한다. 설 선물 행사 페이지에서 '새해에는 건강하기만 하세요' 등 설 인사 메시지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메시지를 받은 친구가 기획전 페이지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상위 3명에게는 LG 스탠바이미를 증정한다. 2주차에는 '세배하는 말' 카드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랜덤 쿠폰을 지급해 명절 인사와 함께 혜택을 함께 전달한다. 톡딜에서는 명절 준비부터 선물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설 시즌 기획전을 강화한다.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톡딜 위크'에서는 장바구니 쿠폰 발급과 금액대별 할인을 제공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5% 할인 ▲5만원 이상 구매 시 7%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 할인을 마련했으며, 톡딜 라이브를 통해 ▲카카오페이 머니 결제 시 추가 할인 ▲사은품 증정 ▲주문 인증 행사 등 라이브 전용 혜택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일 '알뜰 명절 신선 마켓' ▲13일 '명절 준비 마침표, 식품 베스트' ▲16일 '설레는 가공식품 특가' 등 설 명절 특가 기획전을 연달아 열고 설 선물과 명절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는 개인 이용자뿐 아니라 기업 고객을 위한 사업자 전용 서비스 '카카오톡 선물하기 포 비즈'에서도 설날 선물 기획전을 운영한다. ▲선물하기 상품권과 ▲백화점 상품권 등 인기 교환권을 포함해 ▲배달·마트 상품 ▲한우·과일·건강식품·화장품 선물세트 등 다양한 배송상품을 한 번에 구매 및 전달할 수 있다. 모바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등록된 상품은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선물하기 포 비즈' 채널로도 공급 가능하며, 원하는 상품이 없는 경우 '선물 요청하기' 코너를 통해 상품 등록 요청도 가능하다. 또한 선물 수신자가 직접 수령지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과 미사용 시 전액 환불 정책을 운영한다. 카카오 쇼핑 관계자는 "이번 설 기획전 선물하기, 톡딜, 선물하기 포 비즈를 통해 명절 준비부터 선물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공유 행사와 다양한 할인을 통해 개인과 기업 고객 모두가 설 시즌 쇼핑을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5 10:37박서린 기자

동성케미컬, 대상과 전분 활용 친환경 포장재 개발 착수

유럽연합(EU)의 포장 규제 강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동성케미컬과 대상이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추진한다. 동성케미컬은 종합식품기업 대상과 전분계 컴포스터블 소재 및 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오는 2027년까지 열가소성 전분(TPS) 기반 퇴비화 가능한 포장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열가소성 전분은 자연 유래 소재로,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미생물에 의해 자연 분해되는 게 특징이다. 대상은 열가소성 전분 기반의 컴포스터블 소재 개발을 맡는다. 대상의 패키지 개발 부서가 실제 제품 포장 공정에서 컴포스터블 포장재의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대상은 전분 제품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열가소성 전분의 고품질·고강도화 연구에 힘써왔다. 동성케미컬은 대상에서 열가소성 전분 기반 컴포스터블 소재를 공급받아 물류용 에어캡, 식품 포장용 필름을 개발한다. 동성케미컬은 포장재 용도에 따라 다른 물성을 구현할 수 있는 소재 컴파운딩·가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공동 연구개발 한 포장재를 대상의 물류센터와 일부 조미료, 가공식품 패키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친환경 포장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해외 시장 적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EU의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은 이물질이 묻어 재활용이 어려운 일부 포장재에 대해 인증된 컴포스터블 소재 적용을 허용하고 있다. 조성원 동성케미컬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은 “전분계 컴포스터블 포장재는 석유계 난분해성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대상과의 협력은 양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내외 지속 가능한 패키징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갑 대상 전분당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옥수수 전분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소재 개발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전분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중요한 발돋움이 될 것”이라며 “대상의 소재 생산 노하우와 동성케미컬의 가공 기술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패키징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양사의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케미컬은 울산공장에 바이오플라스틱 기술 개발 센터인 '바이오플라스틱 컴플렉스'를 오픈하고 컴포스터블 포장재를 식품, 화장품, 의료, 제약, 문화예술, 패션 등 다양한 산업 물류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2026.02.05 08:51류은주 기자

세 자릿수 성장한 에이피알 "올해 2조 클럽 목표"

해외 매출 비중이 80%까지 확대된 에이피알이 지난해 연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는 미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올해 매출은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매출 1조5273억원, 영업이익 3654억원(영업이익률 24%)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198% 성장한 수치다. 4분기 실적도 매출 5476억원, 영업이익 1301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CFO)은 이날 진행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2분기부터 200%대의 큰 폭의 성장률이 계속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분기에는 화장품 최초로 분기 매출이 4천억 원을 돌파했다. 특정 제품의 매출이 집중되는 구조가 아니라 핵심 제품군이 점차 늘어나면서 여러 제품들이 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서 폭발 성장…4분기 해외 비중 58%→87% 에이피알 4분기 실적은 해외가 주도했다. 신 CFO는 “4분기 해외는 전년 동기 대비 203% 성장한 474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4년 4분기 58%에서 25년 4분기 87%로 크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전년 대비 270% 성장한 2551억 원으로 사상 분기 최고의 매출을 경신했다”며 “단일 국가 최초로 분기 매출 2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성장 배경으로는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기존 베스트셀러와 함께 다수의 제품이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아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판매 호조였다는 점을 들었다. 일본 시장에서도 회사는 가파르게 성장했다. 신 CFO는 “일본은 매출 6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성장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시너지 효과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동반 성장했다”고 말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해외서 발생한 매출이 실적의 중심이 됐다. 신 CFO는 “해외에서 전년 동기 대비 207% 상승한 1조 22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4년 55%에서 25년 80%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의 폭발적 성장 흐름이 자연적으로 글로벌로 확산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 2.1조·영업이익률 25% 예상 에이피알은 2026년 가이던스로 매출 2조1천억원, 영업이익률 25%를 제시했다. 신 CFO는 “당사의 사업 계획과 최근의 매출 트렌드들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한 매출 목표”라고 말했다. 지역적으로는 미국, 일본,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성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선도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채널 확대를 예고했다. 유럽에 대해서는 “3월 정도쯤부터 본격적으로 오퍼레이션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는 오프라인 확장에 방점을 찍었다. 신 CFO는 “미국은 오프라인 매출이 올해에 좀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얼타 뷰티에서 매출 성과가 좋고 상반기 말부터는 다른 오프라인 채널에 두 세 개 이상의 추가 대형 리테일 쪽에 입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미국 매출 채널과 관련해선 “아마존이 틱톡보다 2배 이상 더 높은 비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고성장 과정에서 공급망 부담이 동반되고 있다는 점도 드러났다. 신 CFO는 “재고 회전은 매우 높은 상태”라면서도 “제품이 없다 보니까 적시에 현지 매출들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들이 일부 있다”고 말했다. 또 “해상 운송으로는 감당할 수가 없기 때문에 여전히 비행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그로 인한 물류비나 판관비 쪽에 어느 정도의 비용 손실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6.02.04 19:38안희정 기자

인디 브랜드 품는 K뷰티 형님들…M&A로 돌파구 찾는다

K뷰티 열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던 뷰티 대기업들이 생존전략으로 인디 브랜드 인수합병(M&A)을 주목하고 있다. 기존에 보유한 포트폴리오와 다른 성격을 가진 브랜드를 흡수해 영역 확대를 노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신세계인터내셔날, 아모레퍼시픽 등이 성공적인 M&A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사례도 있어 M&A에 더욱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 전략으로 M&A 낙점…인디 브랜드 인수설도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K뷰티 대기업들은 M&A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주요 성장 전략으로 설정했다. 김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는 최근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해외 시장(International Market) ▲인수합병(M&A) 등 외부 역량을 이용한 인오가닉 성장(Inorganic Growth) ▲통합적 접근(Integrated Approach) 등 '3I' 전략을 발표했다. 또 M&A, 지분 투자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패션과 코스메틱에서 성장 잠재력 높은 브랜드에 대한 인수 또는 지분 투자를 추진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화장품 영역에서는 신규 카테고리 확대를 추진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략적 투자자(SI) 역할을 수행하는 CVC 조직을 두고 있다. 지난 2015년에 설치된 CVC는 뷰티 관련 브랜드, 소재기술, 미용기술,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일을 담당한다. LG생활건강은 토리든 인수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토리든은 2015년 설립된 스킨케어 중심 인디 브랜드로 2024년 매출 1860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76%, 425%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6개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LG생활건강은 공시를 통해 “뷰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분 인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인터-어뮤즈·아모레-코스알엑스…M&A가 실적 견인 뷰티 대기업의 인디 브랜드 M&A 추진은 실적 턴어라운드 기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 으로 해석된다. 실제 국내 주요 뷰티대기업들 중 K인디 브랜드를 인수해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은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신세계인터내셔날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24년 '장원영 틴트'로 유명한 뷰티 기업 어뮤즈 지분 100%를 713억원에 인수했다. 럭셔리·프리미엄 위주였던 코스메틱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풀라인업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함이라고 당시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어뮤즈는 ▲글로벌 인지도 ▲젊은 고객층 ▲대중성 등을 모두 갖춘 브랜드이며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 10~20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확장성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수 이후 어뮤즈 매출은 고공행진했다. 어뮤즈의 지난해 해외 리테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늘었다.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포함해 유럽, 북미 등 24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진출한 유럽, 러시아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 지역에서의 지난해 매출이 어뮤즈 해외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했다. 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부문 매출은 급증하기 시작했다. 2024년 3분기 951억원에서 어뮤즈 편입 이후 ▲2024년 4분기 1102억원 ▲2025년 1분기 1131억원 ▲2분기 1155억원 ▲3분기 1111억원 등으로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아모레퍼시픽도 성공적인 M&A를 완수했다. 지난 2021년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끈 '코스알엑스' 지분 38.4%를 1800억원에 사들였고 2023년 잔여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2024년부터 코스알엑스의 북미·유럽 매출이 아모레퍼시픽 실적에 본격 반영되며 해외 매출을 크게 끌어올렸다. 아모레퍼시픽 해외 매출은 2024년 1조 678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증가했고 미주 매출이 전년 대비 83% 성장하며 처음으로 중화권 매출을 앞질렀다. 지난해 3분기까지도 해외 매출은 4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미주 매출은 15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했다. LG생활건강도 2023년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 운영사 비바웨이브 지분 75%를 425억원에 취득했다. 스킨케어 중심에서 색조 브랜드로까지 영역을 넓히며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 비바웨이브 2024년 매출은 452억원으로 전년(276억원) 대비 63.7% 증가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인디 브랜드를 인수하면 기존에 대기업이 갖지 못한 '브랜드 색과 콘셉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는 새롭게 다가간다”며 “대기업에게는 콘셉트 확장이라는 부분에서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2026.02.04 18:03김민아 기자

KTR, 인도네시아 수출 필수 'SNI 인증' 획득 돕는다

KTR이 인도네시아 수출에 필수적인 'SNI 인증' 획득 지원에 나선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인도네시아 국가표준(SNI) 제품인증기관 IGS(Integrita Global Certificate)와 소비재·완구류 등 분야의 SNI 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R과 IGS의 협약은 인도네시아의 SNI 인증 품목 확대 정책에 따른 수출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SNI 인증은 인도네시아 자국 내 소비자 보호 및 제품 품질보증을 위한 필수 인증제도로 인증 대상 품목 수출기업은 인도네시아 제품인증기관을 통해 제품시험 및 인증 획득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KTR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완구류·소비재를 중심으로 SNI 인증 품목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으며, 수출기업은 현지 인증기관 섭외와 의뢰에 적잖은 시간과 비용 및 언어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IGS는 인도네시아 국가 공인인증기관으로 소비재·완규류 중심 SNI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소비재·완구류 수출기업은 KTR을 통해 SNI 인증에 필요한 제품시험과 적합성 검토를 더욱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또 인도네시아 규제 정보교류 등 현지 진출 국내 기업의 규제 대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KTR은 55개국 260개 기관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 전 세계에 걸쳐 국내 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지원을 두고 전기전자·식품·화장품·산업기자재·철강·의료기기 등 주요 수출 품목의 필수 인증 획득을 현지에서 직접 지원하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 경제대국으로 수출기업의 유망시장 중 한 곳”이라며 “우수한 국내 제품이 경쟁력을 갖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현지 기관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4 14:17주문정 기자

컬리, 새해 첫 '그랜드뷰티페스타' 진행…최대 50% 할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해 첫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에서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용품 등 6000여 개 뷰티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는 분기당 1회 열리는 행사로, 매달 진행하는 뷰티컬리페스타의 혜택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 말론 런던 바디 앤 핸드 로션 ▲바비 브라운 엑스트라 컬러 샤인 ▲산타마리아노벨라 오드코롱 향수 등 럭셔리 뷰티 상품도 다수 포함됐다.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클리어로션, 피테라 에센스 30ml와 마스크팩 3개도 증정한다. '숨37 시크릿 에센스'는 쇼핑백이 제공돼 근사한 뷰티 선물로 제격이다. 새해 첫 대규모 뷰티 행사인 만큼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행사 첫 일주일은 선착순 2종 쿠폰(10만원 이상 25%, 6만원 이상 15%)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타임 특가를 제공한다. 오는 12일 단 하루 진행되는 샘플마켓에서는 ▲'스킨수티컬즈' ▲'아르마니 뷰티' ▲'연작' 등 인기 브랜드 샘플을 쿠폰 적용 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어 오는 19일까지는 12만원 이상 구매하면 1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데이도 이어진다. 오는 5일부터 9일까지는 ▲'에스트라 ▲9일부터 12일까지는 '설화수' ▲12일부터 16일까지는 '헤라' 브랜드가 예정됐다. 행사 마지막 날까지는 '일리윤' 브랜드가 할인과 증정을 제공한다 컬리 관계자는 "새해 첫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뷰티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2026.02.04 11:04박서린 기자

일동생활건강, '일동헬스케어'로 사명 바꾼다

일동생활건강이 법인 명칭을 '일동헬스케어'로 변경한다. 새 사명에 대해 회사는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에서 영위해 온 기존 사업에 더하여 다양한 갈래로 다각화 및 세분화를 추진하고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일 수 있는 확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일동헬스케어는 지난 2007년 설립됐다. 이후 건강기능식품, 건강보조식품 등의 개발 및 판매를 비롯해 알칼리 이온수기 렌탈 서비스 등 건강과 생활 분야에서 여러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또 ▲종합 건강기능식품 '마이니' ▲프로바이오틱스 '비오비타'‧'지큐랩' ▲기능성화장품 '퍼스트랩' ▲스포츠 뉴트리션 '아로엑스' 등과 같은 컨슈머 헬스케어 브랜드를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동행하는 '헬스케어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라며 “소비자들의 일상과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유용하고 가치 있는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여러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04 10:53김양균 기자

에이피알, 지난해 영업익 3654억원...사상 최대 실적

해외 온·오프라인 채널 확장과 화장품·뷰티 디바이스 동반 성장에 힘입어 에이피알이 2025년 연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1조 5273억 원과 영업이익 365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11%, 영업이익은 198%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며 창립 이후 11년 연속 성장을 이어갔고, 영업이익률은 24%를 기록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입증했다. 2025년 4분기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476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3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해당 분기에는 해외 매출액이 474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3% 성장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7%까지 확대되면서 해외 시장 중심의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부문의 성장이 단연 두드러졌다. 화장품 부문은 베스트셀러의 포트폴리오 확대로 4분기 매출액 4128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5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메디큐브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며 수요가 확대된 가운데 연간 화장품 매출액 1조 원을 달성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도 글로벌 판매 지역 및 유통 채널 다변화 전략을 통해 4분기 매출액 1229억 원, 연간 매출액 4070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4분기에는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와 '부스터 브이 롤러'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홈 뷰티 수요를 적극 공략했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했다. 해외 전반에서도 성장은 이어졌다. 2025년 해외 전체 매출액은 1조 22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7% 성장했으며, 매출 비중은 55%에서 80%로 대폭 확대됐다. 온-오프라인 채널의 동반 성장으로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유럽을 비롯한 기타 지역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전역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에이피알은 올해도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확장 전략을 지속하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다. 글로벌 트렌드와 수요에 맞춘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한편,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온-오프라인 채널 강화를 통해 현재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2025년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5천억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해였다”며 “2026년에는 주력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4 10:19안희정 기자

롯데면세점, 3년만에 인천공항 복귀...득일까 실일까

롯데면세점이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복귀하면서 국내 면세업계 1위 탈환 가능성이 다시 거론된다. 2023년 인천공항 철수 이후 매출이 급감하며 1위 자리를 내줬지만, 공항 핵심 구역 재진입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외형 회복의 발판을 마련해서다. 다만 과거 고임대료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던 전례를 감안하면, 이번 복귀가 실적 반등의 기회가 될지 '승자의 저주'가 될지를 두고 시선이 엇갈린다. 롯데면세점, 3년 만에 인천공항 복귀 '시동'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T1·T2) 주류·담배·향수·화장품 매장(DF1·DF2) 적격사업자로 현대면세점과 호텔롯데가 선정됐다. DF1은 15개 매장 4094㎡ 규모며 DF2는 14개 매장 4571㎡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033년 6월 30일까지다. 운영 성과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2023년 입찰에서 떨어진 뒤 3년 만에 인천공항에 복귀하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2001년 1기 사업자로 인천공항에 합류했었지만, 당시 진행된 1그룹(DF1~DF2) 입찰에서 가장 낮은 입찰가를 써내며 탈락했다. 업계에서는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에 재입성하면서 면세업계 매출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매출은 2022년 5조301억원을 기록했지만 인천공항 철수 이후 ▲2023년 3조 796억원 ▲2024년 3조 2860억원 ▲2025년(1~3분기) 2조295억원 등으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신라면세점은 ▲2022년 4조3263억원 ▲2023년 2조9337억원 ▲2024년 3조2819억원 ▲2025년(1~3분기) 2조5269억원으로 매년 매출 격차를 좁히다 지난해 매출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인천공항 철수 영향으로 해석된다. 롯데면세점이 놓친 DF1과 DF2 구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취급해 인천공항 면세점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알짜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관광 패턴 변화에…승자의 저주 우려 일각에서는 롯데면세점의 인천공항 재입성으로 인한 '승자의 저주' 우려도 나온다.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에서 철수한 이후 오히려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면세점 영업이익은 2022년 –1395억원을 기록한 뒤 2023년 15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가 2024년 –1432억원으로 적자를 냈다. 지난해(1~3분기)에 401억원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인천공항 임대료를 부담하지 않으면서 고정 비용을 줄인데다 시내면세점 강화와 해외 출점을 지속한 덕분이다. 롯데면세점은 시내면세점 고객 유치를 위해 대만·중국 단체 관광객을 끌어들였고 내국인 대상 혜택도 강화하면서 내국인 매출 비중은 ▲2022년 6% ▲2023년 13.1% ▲2024년 15% ▲2025년 3분기 25.9%로 확대됐다. 여기에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다이궁(중국 보따리상)과의 거래를 중단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냈다. 통상 다이궁에게는 상품 정상가의 40~50% 수준을 송객수수료 명목으로 환급해줬다. 반면 관광 패턴 변화로 면세업황이 악화되고 공항점 임대료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인천공항에 들어간 업체들은 적자를 지속했다. 신라면세점의 경우 ▲2022년 85억원 ▲2023년 224억원 ▲2024년 –697억원 ▲2025(1~3분기) -267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도 206억원 적자를 냈다. “연간 임대료 낮아져…수익성 악화 우려 해소 기대” 다만 이번 입찰 경쟁 강도가 우려보다 낮으면서 비교적 낮은 객당 임대료를 써내 승자의 저주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번 입찰에서 공사가 제시한 최저수용가능 객당 임대료는 DF1이 5031원, DF2가 4994원이다. 롯데는 이보다 높은 5345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천공항면세점 입찰에서 인천공항공사가 제시한 최저수용 가능 객당 임대료는 적용하면 연간 임대료는 약 1800억~19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며 “객당 임대료가 6000원 이하로 정해진다면, 사업 1년차부터 영업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업종 전반에 잠재해 있던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롯데면세점은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객단가가 과거만큼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장 동선이나 체험 요소를 더하는 방식으로 구성하고 상품군도 새로운 상품이나 브랜드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2.03 17:18김민아 기자

CJ올리브영 바이오힐 보·브링그린 유럽 오프라인 진출

CJ올리브영이 자체브랜드를 유럽으로 수출하기 위해 폴란드의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인 가보나(Gabon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브랜드들은 유럽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최초 입점할 예정이다. 가보나는 화장품 유통에 특화된 기업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60개국에 8,000종 이상의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유럽 시장 진출부터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전략, 마케팅, 중장기 브랜딩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현지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업한다. 이에 따라 가보나는 올리브영 자체브랜드의 유럽 내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스킨케어 브랜드인 '바이오힐 보(BIOHEAL BOH)'와 '브링그린(BRINGGREEN)', 색조 브랜드인 '컬러그램(COLORGRAM)' 등 3개 브랜드를 폴란드 유통채널에 먼저 입점시킨 다음, 타 유럽 국가로 순차 진출시킬 계획이다. 바이오 독자성분과 피부과학으로 완성한 '바이오힐보'는 글로벌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스킨케어 브랜드다. 액티브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브링그린'은 순하지만 효과적인 성분으로 소비자 호평을 받고 있다. '컬러그램'은 새로운 제형, 다양한 컬러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플레이풀한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2026.02.03 11:22안희정 기자

논문 속 분자 구조 보고 화학반응 예측…LG AI연구원, '길목 특허' 선점

정부 주도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전 부문 1위를 달성한 LG AI연구원이 스스로 분자 구조를 읽고 신물질을 설계하는 'AI 연구 동료' 기술을 통해 독점적 기술 장벽 구축에 나선다. LG AI연구원은 AI 기반 신소재·신약 개발 플랫폼인 '엑사원 디스커버리(EXAONE Discovery)'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단순한 알고리즘 개선이 아닌, 신물질 연구개발 프로세스 전체를 아우르는 '길목 특허'로 평가받는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논문, 특허,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멀티모달)를 분석해 유망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기술이다. 문서 내 분자 구조를 스스로 인식해 구조화하고, 연구자가 'm3', 'm5'와 같은 태그를 활용해 질문하면 화학 반응 결과를 예측하거나 실험을 설계해 주는 '에이전틱 AI' 기능을 갖췄다. 이번 특허는 데이터 분석부터 신물질 예측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호 범위로 설정했다. 경쟁사가 유사한 성능의 AI 모델을 개발하더라도 연구자가 직접 화학식을 입력하거나 수동으로 연결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사실상 LG AI연구원과 특허 사용 계약이 필수적일 만큼의 진입 장벽을 구축한 셈이다. 산업 현장 적용 성과도 구체화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이 기술을 화장품 소재 개발에 적용해 4,000만건 이상의 물질에 대한 합성 용이성과 유해성 검토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 22개월이 걸리던 과정을 단 하루 만에 마쳤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발굴한 신물질 기반 화장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이번 성과에 대해 구광모 LG 대표가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기존 성공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혁신'의 실천 사례라고 강조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2022년부터 국내 255건, 해외 188건 등 총 57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LG AI연구원은 배터리,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 산업의 판도를 바꿀 '화학 에이전틱 AI'로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유경재 LG AI연구원 지식재산권(IP) 리더는 "AI 모델의 성능은 시간이 지나면 변할 수 있지만, 핵심 프로세스 특허를 선점하는 것은 기술을 법적으로 강력하게 보호받는 길"이라며 "글로벌 AI 경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03 10:00이나연 기자

앳홈 톰, 북미 뷰티 전시서 신제품 공개

앳홈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열린 북미 기업간거래(B2B) 뷰티 전시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 2026'에 참가해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케어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 2026는 북미를 비롯해 라틴아메리카 전역의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북미 최대 규모의 B2B 뷰티 전시회다. 올해 세계 800여 개 이상의 브랜드 및 유통사가 참가했다. 앳홈은 톰 브랜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미출시 제품을 포함해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케어 제품 총 12종을 선보였다. 에스테틱에서 주로 경험하던 물방울 초음파(LDM) 기술을 홈 디바이스로 구현한 '더글로우'를 비롯해 스킨케어 라인업으로는 'G필 프로그램', '콜라겐 앰플 미스트', '스킨 부스트 앰플' 등을 전시했다. 앳홈은 글로벌 화장품 제조 기업 코스맥스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 세럼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해당 제품들은 10종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기능성 제품이다.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북미 시장의 수요를 사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앳홈은 고주파와 집속 초음파 중심 기존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효과성과 안전성, 지속성을 고루 갖춘 물방울 초음파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피부 깊숙이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톰만의 물방울 초음파(LDM) 기술을 소개해 현지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앳홈은 이번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 참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는 K-뷰티 디바이스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수준 높은 기술력과 검증된 피부 개선 효과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앳홈 관계자는 "앳홈은 생활가전 분야에서 쌓아온 제품 개발 역량과 품질 관리 노하우, 고객 경험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케어 제품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왔다"며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톰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에게까지 신뢰받는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2 14:34신영빈 기자

세라젬, 설 맞이 '세라젬과 함께하는 건강한 설 선물 프로모션' 진행

세라젬이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3월 2일까지 '세라젬과 함께하는 건강한 설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부모님과 가족에게 건강을 선물하려는 설 명절 수요에 맞춰, 주요 홈 헬스케어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이고 특별 사은품까지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마스터 V 컬렉션 △파우제 M 컬렉션 △메디스파 프로 △메디스파 올인원 △세라젬 밸런스 등이다. 세라젬의 28년 척추 관리 의료기기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겸비해 효도 선물로 꾸준히 사랑받는 '마스터 V 컬렉션'은 일시불 구매 기준 최대 50만원, 구독 시 최대 6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마스터 V11은 항공기 1등석을 연상시키는 프라이빗한 공간감과 듀얼 포지션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마스터 V9은 목부터 골반까지 이어지는 척추 전체 회전 마사지를 제공한다. 마스터 V7은 목·어깨 집중 관리와 척추 견인 기능을, 마스터 V4는 허리 마디마디를 풀어주는 관리 방식을 적용해 부모님 및 가족의 사용 목적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은 명절을 맞아 일시불 구매 기준 최대 40만원, 구독 시 최대 42만원의 혜택이 적용된다. 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파우제 M 컬렉션 구매 고객에게는 무상 품질보증기간을 기존 1년에서 최대 5년까지 확대해, 장기간 안심하고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 듀얼 엔진을 탑재해 목·어깨와 허리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파우제 M10은 부모님께 전하기 좋은 설 선물로 제안한다. 파우제 M8 Fit은 사이드 커버 컬러와 패턴, 소재 조합을 통해 총 12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위한 선택지로 제시한다. 파우제 M6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팔다리가 자유로운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중시하는 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다. 집에서 손쉽게 뷰티 케어를 할 수 있는 홈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와 '메디스파 올인원', 정수·냉수·온수에 알칼리 이온수까지 제공하는 세라젬 밸런스 역시 명절 선물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특별 혜택가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세라젬은 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마스터 V 컬렉션과 파우제 M 컬렉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마스터 V11·V9와 파우제 M10 구매 고객에게는 흡착 물걸레 로봇청소기를, 마스터 V7·V4와 파우제 M6 구매 고객에게는 가죽·패브릭 케어 키트를 증정한다. 파우제 M8 Fit 구매 고객에게는 파우제 피팅 서비스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기존 구매 고객을 위한 패밀리 세일도 마련했다. 마스터 V 컬렉션과 파우제 M 컬렉션 등 세라젬 안마의자 및 의료기기를 보유한 고객이 신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설 프로모션 혜택과 함께 구독 기준 최대 27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명절 시즌 간편하게 선물하기 좋은 NK 라인업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은 2월 2일부터 18일까지 한정 기간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 NK세포는 우리 몸의 방어 체계와 관련된 면역 세포로 알려져 있으며, 세라젬은 이러한 NK세포의 역할에 주목해 피부 관리와 일상적인 면역 관리를 함께 고려한 명절 선물로 NK 라인업을 제안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설 명절은 온 가족이 모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기인 만큼, 제품군별로 최대 혜택과 사은품을 마련하고, 파우제 M 컬렉션에는 5년의 무상 품질보증기간이 적용된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중한 분들께 건강과 진심을 함께 전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세라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세라젬 공식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02 09:54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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