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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0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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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상태 진단하고 화장품 추천도...미래 '뷰티 미러' 체험해보니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미래의 거울은 이런 모습일까."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삼성 퍼스트 룩 2025'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500여개 미디어가 참석했는데, 행사가 끝난 직후 제품을 직접 체험하기 위한 인파들로 북적였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곳은 아모레퍼시픽과 협업해 선보인 미러 디스플레이 체험존이었다. 마이크로 LED기술을 기반으로 거울처럼 만들었다. 디스플레이에 얼굴을 가져가면 내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스킨케어 제품도 추천해준다. 인플루언서와 방송기자들이 앞다퉈 해당 제품을 체험하기에 긴 대기 끝에 기자도 체험을 해봤다.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쏠려 다소 민망했지만, 신선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다만, 기자에게 주름과 모공이 없을 리가 없는데 진단 결과는 주름과 모공이 없다고 나온 것을 봐서 정확도는 다소 떨어지는 듯하다.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아쉽게도 이번에 선보인 미러 디스플레이는 출시가 결정된 제품은 아니라고 한다. 작년 CES에서 주목받은 비전 AI 컴패니언 '볼리'도 깜찍한 외관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용자의 관심사와 질문에 대해 즉각적으로 시각화해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와인 추천'을 요청할 경우에도 어떤 와인이 더 좋을지 답해준다. 여행지 제안을 요청할 때는 맛집과 일정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이날 행사에서 '비전 A'를 통해 외국어 콘텐츠 자막 실시간 번역 기능을 발표했는데 해당 기능을 체험하려는 사람도 많았다. 이 밖에도 ▲물리적 매질 없이 공중에 상을 맺히게 하는 '홀로디스플레이'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업그레이드하는 '8K AI 업스케일링 프로' ▲15형과 100형 네오 QLED 모델 등이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날 용석우 사장이 등장하거나 '비전 AI'를 발표할 때 청중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오는 등 행사장 열기는 다소 뜨거웠다. 용 사장은 "자연어 처리(NLP)와 멀티모달 AI와 같은 고급 AI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비전 AI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 만난 이들은 삼성전자 기술력을 칭찬했다. 독일 한 매체 관계자는 "넥스트 AI를 삼성이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중국 기업들도 TV를 잘 만들고 있지만, AI 기술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TV 화면이 대형화될수록 화질 개선이 함께 이뤄지기 어려운데 삼성은 그걸 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테크레이더 기자 알 그리핀은 눈부심 방지 기술력을 치켜세웠다. 그는 "사람들은 밝은 방에서 TV를 보고 싶어하기에 눈부심 없는 화면을 갖고 싶어한다"며 "눈부심 방지 기술을 적용한 것은 큰 장점"이라고 평했다. 이쿠스틱스 크리스 보일랜 기자는 더프레임을 좋게 평가했다. 그는 "거실에 있으면 일반 작품처럼 보여, TV를 아트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다만, 아트 스토어를 OLED TV라인업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2025.01.06 15:19류은주 기자

잘 나가는 K-뷰티…수출 100억 달러 돌파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2021년(92억 달러)보다 10.9% 증가한 규모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19억 달러), 일본(10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77%를 차지했고 아랍에미리트는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수출 상위 10개국 안에 진입했다. 중국은 지난해에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1위를 유지했지만 수출액이 감소하면서 대중국 수출 비중은 처음으로 20%대로 낮아졌다. 중국 화장품 수출 비중은 2021년 53.2%에서 2022년 45.4%, 2023년 32.8%, 지난해 24.5%로 매년 줄었다.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하면서 수출액 증가폭이 가장 컸다. 대일본 수출액은 29.2% 증가하며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제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품 약 77억 달러, 색조화장품 약 14억 달러, 인체 세정 용품 약 5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화장품이 강세를 보였지만, 수출 증가 폭은 인체 세정 용품에서 가장 컸다. 대중국 수출은 유형별로 대부분 줄었고 기초화장용 제품류에서 약 2억 달러로 수출 감소액이 가장 컸다. 색조화장용 제품류는 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대미국 수출은 기초화장용 제품류가 전년 대비 66.8% 늘어난 약 6억 달러를 기록했고 색조화장품 제품류와 인체세정용 제품류도 각각 25.8%, 122.2% 늘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우리 업계가 화장품 수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규제 외교를 통해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국, 미국 등 안전성 평가에 대응해 국제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12:58김민아 기자

세라젬, 설맞이 프로모션…"두개 사면 하나 더"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 2025년 설을 맞이해 내달 2일까지 헬스케어 가전 구매·구독(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마스터 V9 2025년형·마스터 V7 등 척추 관리 의료기기 ▲파우제 M8·M6 등 안마의자 ▲뷰티 디바이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 ▲가정용 알칼리 이온수기 세라젬 밸런스 등 다양한 홈 헬스케어 가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먼저 민족 대명절인 설 시즌인 점을 고려해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대표 제품인 마스터와 파우제를 결합해서 구독(렌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1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마스터 V9 2025년형을 포함해 마스터 V 라인업을 2대 구독할 경우 파우제 M4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파우제 M 라인업(M8, M6)을 2대 구독하는 고객에게는 마스터 S4를 증정한다. 마스터 V9 2025년형과 파우제를 함께 구독하면 마스터 S4를 제공한다. 제품별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마스터 V 라인업 계약 시 일시불 기준 정상가 대비 최대 50만원 낮은 가격을 적용하고 전용 프리미엄 러그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에 안마의자 파우제 M8 구매 고객에게도 특별가 혜택과 전용 프리미엄 러그를 증정한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를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셀라스 스파 화장품 7종을, 밸런스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텀블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제품을 2대 이상 결합 구매하면 각 제품마다 할인을 제공한다. 자타사 구분 없는 보상판매 제도와 기존 구매 고객 대상 혜택 등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25.01.06 10:05신영빈 기자

신년 온도차…유통 '최저가' VS 식품 '가격인상'

2025년 신년을 맞이한 가운데 유통업계와 식품업계의 가격 온도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업계는 원재료 상승 등을 이유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지만, 유통업계는 초저가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 지갑 열기에 나섰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초코송이(144g)은 2천800원에서 3천400원으로, 참붕어빵(지함)은 4천2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인상됐다. 또 ▲톡핑 아몬드초콜릿(43g) 1천600원(100원 인상) ▲오징어땅콩(98g) 1천600원(100원 인상) ▲단백질바프로(70g) 2천700원(200원 인상) 등으로 가격이 변경됐다. 음료 가격도 올랐다. 오란씨파인비타민C(250㎖)와나랑드사이다제로(245㎖)는 각각 1천4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올랐고 포카리스웨트캔(240㎖), 데미소다애플캔(250㎖) 등은 1천600원에서 1천700원으로 변경됐다. 바프의 허니버터아몬드(40g)과 와사비맛아몬드(40g), 군옥수수맛아몬드(40g), 인절미아몬드(40g), 카라멜솔티드아몬드(40g), 마늘빵아몬드(40g) 등도 각각 2천200원에서 2천500원으로 300원 올랐다. 이는 지난해 오리온, 해태제과가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당시 오리온은 13개 제품 평균 가격을 10.6% 올렸고 해태제과는 10개 제품 가격을 평균 8.6% 올렸다. 동아오츠카도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를 이유로 자사 제품 가격을 평균 6.3% 인상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보류해왔다”면서도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용 증가 등이 지속되면서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유통가는 가격 낮추기에 주력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이마트24는 지난 1일부터 자체브랜드(PB) '상상의 끝'을 판매하고 있다. 초저가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이며 1탄으로 김밥과 비빔밥을 선보였다. GS25는 3천원대에 가성비와 편의성을 갖춘 실속형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선크림, 세럼, 수분크림 등 기초 화장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CU는 개당 290원짜리 초저가 캡슐커피인 '290 블렌드 캡슐커피'를 지난달 선보였다. 그램(g)당 단가는 58원으로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나 이커머스 PB상품, 균일가 생활용품점에서 파는 캡슐커피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대형마트도 할인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2025년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진행하던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을 매주 1개에서 3개 안팎으로 늘렸고 고객의 투표로 핫프라이스 상품을 결정하는 '마이 핫프라이스 물가 잡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홈플러스도 '2025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홈플러스 AI(인공지능)가 빅데이터 기반으로 최저가에 제안하는 AI 가격혁명을 연중 핵심 프로모션으로 운영하며 각종 생필품들을 최적가에 판매하는 '물가안정 365' 상품과 보먹돼, 당당, 홈밀, 이춘삼, 자체 브랜드(PB) 등도 전개한다. 이마트도 새해 첫 할인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오는 5일까지 가장 큰 할인 혜택을 모은 '고래잇템(고래잇+아이템)' 14종과 카테고리별 2개 이상 구매 시 50%를 할인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에도 고물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저가 단독 상품을 마련해 소비자들을 마트로 끌어모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1.03 15:53김민아 기자

에이피알, 새해에도 글로벌 시장 확장 가속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중화권 대표 시장인 홍콩에서 12월 팝업스토어를 성공리에 마친 데 이어, '에이지알' 앱이 카테고리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온/오프라인 모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계속 공략할 방침이다. 3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침사추이에서 '메디큐브'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침사추이 지역 내 대형 쇼핑센터인 '하버시티(Harbour City)'에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올해 홍콩에서 진행한 다른 팝업스토어와 마찬가지로 많은 관중이 몰려 '메디큐브' 브랜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등 에이피알의 2세대 뷰티 디바이스와 메디큐브의 인기 화장품 라인업이 총출동한 가운데,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모두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는 설명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팝업스토어 기간 일평균 1500개에 육박하는 제품들이 팔려 나갔으며 일일 평균 매출 역시 억 단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에서 성과도 이어졌다.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용하는 모바일 앱 '에이지알'은 지난 11월 첫째 주 홍콩 애플 앱스토어 내 '건강 및 피트니스(健康與健身)'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이래 계속해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애플은 홍콩 스마트폰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애플 앱스토어 1위는 그 자체로 현지 온라인 시장 내 유의미한 성과로 간주된다. 특히 에이지알 앱은 뷰티 디바이스 연동을 통한 사용 이력 관리와 LED 컬러 변경 등 고객 맞춤형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홍콩 현지 소비자들이 '에이지알' 앱과 뷰티 디바이스를 더욱 능동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가 가능하다. 에이피알은 홍콩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접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홍콩에서 팝업스토어 3회, 전시회 1회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했고, 홍콩무역발전국(HKTDC) 주관 '2024 홍콩 뷰티 & 웰니스 엑스포' 참가 및 'K11 아트몰(K11 Art Mall)' 팝업스토어 운영 등 오프라인 영역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아울러 홍콩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에이치케이티비몰(HKTVmall)'에 입점하며 온라인 영향력도 넓혔다. 이러한 성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2024년 3분기 에이피알은 홍콩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3.2% 성장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에이피알 측은 향후 중국 본토 시장에서의 점진적인 영향력 확대와 더불어 인접한 동남아 시장에서도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2024년 홍콩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제품 개발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3 10:59안희정 기자

이정애 LG생건 사장 "올해 사업 전략은 글로벌 리밸런싱…R&D 패스트트랙 도입"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올해 글로벌 사업 재구조화를 주요 전략으로 제시하며 미국·일본·중국··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일 사내 구성원에게 공유한 2025년 신년사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열정과 차별적 미래 가치를 만들어내는 몰입으로 LG생활건강의 저력을 입증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올해 중점 사업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 재구조화(리밸런싱)'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미주 시장에서는 빌리프, CNP, 더페이스샵 브랜드를 중심으로 영 제너레이션(Young Generation)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보강하고 마케팅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설명이다. 이 사장은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채널에서의 퀀텀 점프와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일본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오랄 케어와 색조 브랜드 힌스, 더마 화장품 CNP를 중심으로 온라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동남아시아와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는 현지 특성에 맞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채널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중국에서는 주력 브랜드인 더후(The Whoo)의 리브랜딩 성과를 다지면서 수익성에 기반한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품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제품 출시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 혁신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걸맞는 상품을 기획하고 R&D 프로세스를 혁신하겠다”며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및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는 체계를 활용한 R&D 패스트트랙(Fast-track)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상품 풀(Pool)을 확대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해 사업에 필요한 역량을 빠르고 유연하게 보완하겠다”며 “R&D 프로세스 혁신과 외부 협업 강화로 글로벌 경쟁사보다는 더 빠르고, 인디 브랜드보다는 신뢰도 높은 최고의 품질 역량을 보유한 회사로 고객에게 인정받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디지털 주도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 공략 ▲디지털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역량 강화 ▲인공지능(AI) 활용 등을 제시했다. 그는 “AI를 활용해 디지털 커머스와 마케팅 역량을 압축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외부 디지털 솔루션 기업과 협업을 통해 융복합 제품을 개발해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MZ, 알파 세대 고객에 기반을 둔 브랜드 M&A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래 성장성과 수익 기여도가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효율화로 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2025.01.02 10:37김민아 기자

작년 수출 6838억 달러 '역대 최대'...반도체도 최대

2024년 수출은 6천838억 달러를 기록해 2022년(6천836억 달러)를 2년 만에 경신하면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 또한 2년 만에 최대기록을 경신했다. 일평균 수출도 기존 역대 최대치인 2022년(25.1억 달러를 넘어선 25.3억(+8.2%)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4년 1월~9월 기준(WTO)으로 전 세계 수출순위도 2023년 8위에서 두 단계 상승한 6위를 달성했으며, 상위 10대 수출국 중 가장 높은 수출증가율(+9.6%)을 기록했다. 2024년 수입은 에너지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1.6% 감소한 6천320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621억 달러 개선된 518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2018년(697억 달러 흑자) 이후 최대 흑자를 기록이다. 2022년에는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석유제품·석유화학 합산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에너지 수입이 대폭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수출에도 불구하고 적자 규모도 역대 최대치인 -478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산업부는 "지난해는 2022년과 다르게 유가가 하향 안정화된 덕분에 반도체 등 IT 품목, 선박·자동차 등 주력품목, 바이오헬스·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이 고르게 호조세를 보였다"라며 "역대 최대 수출실적과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기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총 8개 수출이 증가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43.9% 증가한 1천419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 11월 이후 14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가면서 기존 최대실적인 2022년 1천292억 달러를 2년 만에 경신했다. 특히 4분기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DDR5·HBM 등 고부가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면서 올해 전체적으로 분기별 수출이 우상향했다. 또한 반도체를 포함한 무선통신기기·디스플레이·컴퓨터SSD 등 IT 전 품목 수출도 2021년 이후 3년 만에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도체 1천419억 달러(+44%), 무선통신 172억 달러(+11%), 디스플레이 187억 달러(+1%), 컴퓨터 132억 달러(+77%) 순이다. 자동차 수출은 하반기 주요 완성차·부품업계 파업 등에 따른 일부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도와 보합세인 708억 달러(-0.1%)를 기록했으며, 2년 연속 700억 달러 이상의 호실적을 이어갔다. 선박 수출은 2021년 높은 선가로 수주한 LNG 운반선, 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 선박이 본격 수출되면서 두 자릿수(+18%) 증가한 256억 달러를 기록했다. 석유화학 수출은 480억 달러로, 하반기 유가 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물량이 확대되면서 5% 증가했다. 아울러 바이오헬스 수출은 바이오시밀러 등 의약품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한 151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K-푸드, K-뷰티 선호가 확대되면서 농수산식품 수출은 117억 달러(+7.6%), 화장품 수출(102억 달러, +20.6%)은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경신했다. 지역별 수출울 살펴보면 9대 수출시장 중 7개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최대 수출시장인 대(對)중국 수출은 3대 수출품목인 1위반도체, 2위석유화학, 3위무선통신기기 수출이 모두 호조세를 보이면서 +6.6% 증가한 1천330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2월, 11월을 제외한 모든 기간에서 수출이 증가했으며, 분기별 수출도 우상향 흐름을 보였다. 대미국 수출은 1천278억 달러(+10.5%)를 기록, 7년 연속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경신하였다. 1위자동차·2위일반기계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3위 반도체 수출도 미국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연계하여 세 자릿수로 증가했다. 대아세안 수출은 1위 반도체, 2위 석유제품 수출이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컴퓨터·무선통신 등 IT 품목 수출이 두 자릿수로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는 +4.5% 증가한 1천140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대중남미 수출(290억 달러)은 9대 수출시장 중 가장 높은 증가율(+17.8%), △대인도 수출(187억 달러, +4.2%)은 역대 2위 실적, △중동(197억 달러, +4.8%)은 4년 연속 수출 플러스 기록 등 신흥시장에서의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으며, 대일본 수출도 296억 달러로 +2.0% 증가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해도 수출 우상향 모멘텀 유지를 위해 수출기업의 리스크 최소화와 유동성 확보 지원을 위해 2025년 무역보험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250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출 중소·중견 기업에 대해 100조원을 집중 지원하겠다"라며 "최근 급격한 환율변동에 대응해 중소기업 수입자금 대출 보증과 환변동보험 한도를 150%까지 상향하고, 환변동 보험료를 특별 할인(30%)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민관 원팀으로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하고, 새로운 기회 요인은 최대한 활용하여 우리 경제와 기업들을 전방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2025.01.01 10:58이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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