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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복돌사이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3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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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 '우수환경산업체'에 해외진출 지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한 환경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2024년 우수환경산업체'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녹색산업 기술·제품을 보유한 업력 3년(설립일 기준) 이상인 환경산업체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업체 신청을 받아 사전검토·발표평가·현장조사·지정심의를 거쳐 8월 중 2024년 우수환경산업체를 최종 지정한다. 우수환경산업체에는 환경부 장관 명의 국영문 지정서를 발급한다. 유효기간은 5년이다. 기존에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받고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업도 재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기업에는 ▲해외 환경박람회 홍보관 운영 및 홍보 ▲특허전략 지원사업(IP-R&D) ▲다국어 안내서(디렉토리북) 제작 ▲해외 발주처 및 구매자와의 연결을 통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또 ▲환경기술개발사업 및 환경정책자금 지원 ▲창업·벤처 녹색융합 산업단지(클러스터) 입주 ▲해외진출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여러 가지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희망 기업은 환경산업기술원 환경분야 통합 누리집인 '에코스퀘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공고문·신청서·기타 구비서류 등 세부사항도 에코스퀘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우수환경산업체 지정기업이 국내는 물론 세계 환경산업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5.21 12:00주문정

"영어 공부 왜 멈췄어요?"…스픽, '천하제일 변명대회' 개최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는 영어 공부 의지가 꺾여버린 사람들을 위해 '제1회 스픽 천하제일 변명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픽 천하제일 변명대회는 영어 공부를 시작했지만 금세 열정이 식어버린 경험을 가진 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스픽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꺾여버린 의지를 마음껏 변명하고, 나만 영어 공부를 포기한 게 아니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영어 학습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다. 이번 대회는 '꾸준한 영어 공부에 실패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올해 영어 공부가 벌써 멈춰버린 이유를 30자 이내로 재치 있게 변명하면 된다. 대회는 5월21일부터 6월3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스픽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있다. 스픽은 수상자들의 영어 공부 의지를 북돋을 경품을 마련했다. 대상으로 뽑힌 1명에게는 작심삼일 걱정 없이 평생 스픽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과 함께, 학습한 영어 실력을 해외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2인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최우수상 3명에게는 스픽 평생 이용권을 제공하며 우수상 10명에게는 스픽 6개월 이용권, 입상 30명에게는 스픽 2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정두현 스픽이지랩스코리아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대회를 통해 꾸준히 학습하는 의지도 중요하지만 실패를 발판 삼아 더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의 가치를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영어 공부를 멈췄던 이유를 마음껏 변명하고 좌절감을 털어내 다시 한번 스픽과 함께 영어 학습에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1 11:32정석규

식약처,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설명회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전국 수입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수입식품 법령 개정 사항과 향후 정책 방향을 안내하는 '2024년 상반기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설명회'를 서울식약청(21일), 경인식약청(22일), 부산식약청(23일), 온라인 설명회(24일) 등 5월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입식품 영업자가 알아야 할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최근 개정사항 및 유의사항 ▲K-푸드 수출지원 등 규제혁신 성과 및 3.0과제 ▲해외제조업소 등록 시 주의사항 ▲통관·유통단계 주요 부적합 및 위반사항 ▲전자심사 관련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업계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식약처 강백원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최근 개정된 수입식품 분야 정책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영업자가 보다 안전한 제품을 수입함으로써 국민건강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해당 설명회 전일 까지 해당 지방식약청을 통해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현장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영업자를 위해 온라인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4.05.21 11:05조민규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브이시스 전기차 충전기 공장 방문

환경부는 임상준 차관이 21일 이브이시스 청주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기 자동화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이곳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의 안정적 보급은 수송 분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실현의 핵심인 전기차 보급을 위한 전제 조건이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123만기 설치를 목표로 현재 시장 규모 확대 등 지속적인 양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 충전기 핵심 부품인 파워모듈의 높은 수입 의존도 완화, 충전 신기술 도입 확대와 핵심 기술의 성능 개선 등의 과제도 남아 있다. 이날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전기차 충전기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녹색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국내 전기차 충전기 기술의 체질 개선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기업의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 등 기업에 필요한 현장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1 10:30김윤희

NIPA "중동진출 도와드려요"···'두바이 IT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은 다음달 19일까지 중동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ICT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아랍에미리트(UAE) IT지원 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7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무시설 등 비즈니스 인프라 뿐 아니라 투자자·바이어 등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 체계도 구축해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동지역 수출 신시장 개척 정책 일환으로 'UAE IT지원센터 설립'(7월 예정)에 앞서 NIPA와 함께 중동 ICT 시장을 개척할 국내 유망 중소·중견 ICT 기업을 모집한다. NIPA의 'UAE IT지원센터'는 두바이 프리존(Freezone)인 두바이인터넷시티(DIC)에 설립 중이다. 프리존은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KFEZ)과 유사하게 규제 완화, 세금 감면 등이 제공된다. 올해 중동 경제성장률은 3.4%다. 전년(2.0%)보다 1.4%포인트 상승이 예상된다. 글로벌 경제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치열한 해외기업 유치 경쟁을 하고 있어 중동진출 기업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 확대와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국의 미래 비전을 분석해보면 물류, 금융, 관광·문화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정부 프로젝트가 계획, 추진되고 있어 이 분야의 ICT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허성욱 NIPA 원장은 “이번에 선정할 UAE IT지원센터 입주기업과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에게는 사무시설 등 비즈니스 인프라 뿐 아니라 중동지역 주요 투자자·바이어 등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중동시장 진출과 수출,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NIPA 홈페이지와 글로벌ICT포털(www.globalic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1 10:08방은주

[기고] 디지털 뱅킹 플랫폼의 혁신과 진화

오늘날 은행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금융 환경을 헤쳐가야 하는 동시에, 높아져 가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두 가지 과제에 직면해 있다. 금융 환경은 규제와 기술로 인해 더욱 복잡해지는 반면에, 고객은 보다 쉽고, 빠르며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원하고, 이러한 요구는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고객의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은행은 고객에게 엔드투엔드(End-To-End) 형태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그러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기술 역량 또한 함께 요구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은행의 고심은 더욱 깊어져만 간다. 특히나 금융에 인공지능(AI)이 접목되기 시작하고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확장으로 인하여 하루하루 생산되는 데이터 증가 속도는 우리의 예상을 이미 넘어서고 있다. 그래서 은행은 보다 신속하게 디지털 거래량으로 인한 데이터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금융 인프라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중 은행들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긴 하나, 여전히 레거시(Legacy) 인프라로 인하여 새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인 해외 은행을 살펴보려 하는데, 인도에서 세 번째로 큰 민간 은행인 Axis Bank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Axis Bank는 기술 기반을 재설계하고 미래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게 디지털 채널을 준비하는 대규모 혁신을 통해, 지난 몇 년 동안 예금과 대출, 모두에서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수익성이 높은 인도 Citibank의 소비자 부문도 인수했다. 또한 디지털 우선주의와 은행 내 디지털 뱅크 개념을 도입하여, 2022-23년 연례 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2,26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비즈니스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기존 레거시(Legacy)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비스의 효율성, 확장성 및 속도 등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데는 한계를 느끼게 된다. 그래서 Axis Bank는 데이터 보안, 사이버 위험,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준수 등의 근본적인 위험을 고려하면서, 다양한 서비스 또는 솔루션들과 쉽게 파트너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결정하게 된다. 그리하여 디지털 마이크로 서비스(MicroService) 형태이고, API 우선이며,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하고, 헤드리스(Headless) 한 아키텍처(Architecture)로 전환하면서 비즈니스 로직(Logic)의 재사용성을 보장하는, 보다 탄력적이고 적응력 있는 아키텍처를 구축하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이 은행은 리테일 비즈니스의 경우 700개 이상의 API를, 기업 뱅킹의 경우 200~250개의 API를 구축했고, 이 중 상당수는 마이크로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다. 그래서 100개에 가까운 마이크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온 프레미스(on-premises)와 멀티 클라우드(multicloud)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어떻게 보면금융 인프라가 우리나라보다 취약한 아시아 은행의 사례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좋은 점은 밴치마킹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최근 국내 일부 시중은행들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뱅킹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 중에 있거나 계획하고 있어, 좀 늦긴 했지만 다행스런 일이다. 사실 이러한 전환 작업의 가장 큰 목적은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필요시 신속하게 사업 대응을 할 수 있는 금융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은행들은 이러한 구축 전략의 우선순위를 높게 생각하지 않는 곳도 있다. 하지만 이제 은행은 변화하는 고객의 기대와 기술 발전 및 금융 산업의 치열한 경쟁 압력에 적응하기 위한 차세대 뱅킹 시스템이 필요한 때이다. 왜냐하면 인생처럼 뱅킹 시스템 분야에서도 정체한다는 것은 노후화와 다름없기 때문이다. 결국, 현재의 시대적 변화에 걸맞는 금융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통해 은행 서비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개별 고객의 요구에 맞는 혁신적인 초개인화, 초기업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경험이 웹(Web)3.0 시대를 대비한 토크노믹스(tokenomics)와의 연결로 확장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Axis Bank의 사례와 같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위기가 국내 금융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어, 향후 디지털 뱅킹 플랫폼의 혁신적 기반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기대해 본다.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24.05.21 10:08김봉규

오픈엣지,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육성사업'에 선정

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전문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하 오픈엣지)는 중소벤처기업가 주관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빅데이터·AI, 로봇 등의 신사업 10대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딥테크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화 자금, 기술개발·정책자금·기술보증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게 된다. 오픈엣지가 2019년 업계 최초로 출시 및 고객사 통해 양산 성공한 고효율 4·8비트 혼합정밀도 인공지능 프로세서 NPU IP인 'ENLIGHT(인라이트)'는 면적, 성능, 전력소모량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실시간 반응이 필요한 환경 또는 네트워크 연결이 제한된 환경에서 용이하다. 오픈엣지는 해당 IP를 활용해 고객사의 SoC 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통합 AI 플랫폼을 구축하여 반도체 산업 및 국가 차원에서 온디바이스 AI 산업의 확산과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픈엣지는 2020년에 'BIG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에 선정돼 3년간 정부 지원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가 우수한 기업으로 재선정되어 향후 2년 동안 최대 10억 원의 추가 지원 자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후속 지원을 통해 오픈엣지는 NPU IP기술 개발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탑티어 기업은 물론 해외 중소형 팹리스 기업을 대상으로 IP 판매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성현 오픈엣지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NPU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외 신규 고객을 유치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픈엣지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핵심 요소인 '트랜스포머' 신경망 지원을 위한 8·16비트 혼합정밀도 고성능 NPU IP인 'ENLIGHT PRO(인라이트 프로)'를 최근 출시했다.

2024.05.21 09:53장경윤

LGU+, 고객센터 앱 로밍 메뉴 개편

LG유플러스는 휴가철 해외여행객을 위한 고객센터 앱 '당신의U+' 앱 로밍 관련 메뉴를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서 간편하게 로밍 관련 문의를 해결할 수 있는 CS(고객 서비스) 메뉴를 개편했다. CS 메뉴는 ▲맞춤로밍 추천 ▲로밍요금제 신청 ▲부가서비스 신청 ▲실시간 로밍 데이터 이용 조회 ▲로밍 이용 요금 확인 ▲로밍 부가서비스 신청 및 해지 등의 기능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앱 메뉴 개편을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당신의U+ 새로고침' 이벤트를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앱 '당신의U+' 앱에 접속해 '해외 로밍' 메뉴를 클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기어때 300만원권, 하나투어 100만원권, 코닥 필름카메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김원기 LG유플러스 컨수머부문 고객경험혁신담당은 “해외로밍 고객들이 요금과 데이터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로밍 메뉴를 전면 개편하고, 이를 알리는 새로고침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6월까지 진행하는 로밍 캠페인 등 다양한 디지털 셀프처리 캠페인을 실시해 고객들에게 개선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1 09:37박수형

[유미's 픽] "빛 좋은 개살구?"…'AI 기본법' 없는 韓, 'AI 서울 서밋'서 주도권 잡을까

우리나라 정부가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지만 '빛 좋은 개살구'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서울 정상회의'로 글로벌 주도권을 잡으려고 나섰으나, 'AI 기본법'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상황에서 AI 서비스 기업들에 대한 지원책도 없이 보여주기식 행사에만 혈안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과 영국은 이날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AI 정상회의'를 공동 주최한다.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처음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혁신·안전·포용성 등 AI 거버넌스 3대 원칙이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첫째 날에는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90분 동안 정상 세션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주재하는 이번 회의의 주제는 'AI 안전성 정상회의를 토대로,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미래로'다. 장관 세션은 오는 22일 오후 2시 20분부터 5시 40분까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대면으로 개최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미셸 더넬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이 공동 의장을 맡고, 19개국 이상의 정부, 산업계, 학계 및 시민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장관 세션에선 AI 안전성 확립과 지속 가능한 AI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각국의 AI 안전 연구소 설립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미래의 AI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안전성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AI 개발에 따른 막대한 전력 소모가 우려되면서 저전력 반도체 등 우리나라의 AI 반도체 비전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부대행사로 열리는 'AI 글로벌 포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포럼은 오전의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과 오후의 전문가 세션으로 구성된다. 전문가 세션은 유튜브로 중계돼 일반 국민도 볼 수 있다. 다만 'AI 서울 정상회의'는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1차 회의보다 거물급 인사들의 참여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차 회의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무스타파 술레이만 딥마인드 공동 창립자 등 거물급 인사들이 참여했다. 반면 이번 'AI 서울 정상회의'는 눈에 띄는 인사들이 많지 않다. 앤드류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엘리자베스 켈리 미국 AI안전연구소장, 나타샤 크램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 AI 책임자(CAIO), 톰 루 구글 딥마인드 부사장, 롭 셔먼 메타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잭 클락 앤스로픽 공동창업자, 에이단 고메즈 코히어 CEO, 사바스티안 나일스 세일즈포스 최고법률책임자(CLO),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IBM 최고개인정보보호·신뢰책임자 등이 일단 거론되고 있다. 또 정부는 'AI 대부'로 알려진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에게 행사 참석을 요청했으나, 부상을 당했다는 이유로 거절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어폭스(Firefox) 웹브라우저를 만든 모질라의 공공정책 책임자 린다 그리핀도 다음에 열릴 파리 행사에 집중하고 있다며 불참 의사를 전했다. 일각에선 '챗GPT'로 AI 시장을 이끌고 있는 오픈AI에서 안전팀을 이끌고 있던 일리야 수츠케버 공동창업자가 이번 행사에 참여해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AI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련 팀이 해체된 데다 수츠케버까지 떠나게 되면서 아쉽다는 반응을 내놨다. AI의 안전성 문제를 경시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오픈AI는 이번 'AI 서울 정상회의'에 제이슨 권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참석시킬 예정이다. 한국계인 그는 'AI 수익화'를 우선 시 하는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적극 지지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에는 가상 정상회의로 진행되는 만큼 1차 영국 회의 때보다 굵직한 참석자들이 많지 않은 데다 작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내년 초 프랑스에서 열리는 3차 회의가 정식 대면행사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AI 서울 정상회의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많이 받지 못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1차 회의 때만큼의 결과물을 제대로 내놓을 지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다소 낮은 상태다. 이전 회의에선 한국, 미국, 중국 등 28개국 대표와 기업들이 AI 기술에 따른 잠재적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블레츨리 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엔 AI 기술을 안전하게 개발하고 활용하도록 국가 간에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약속이 담겼다. 업계 관계자는 "선거에서 기만적 AI 사용을 막자는 '뮌헨 기술협약' 등 그간 IT 기업들의 자율 규제에 초점이 맞춰진 합의는 몇 차례 있었다"며 "이번에 안전한 AI 활용과 혁신 지속 사이 균형을 갖춘 IT 기업들의 합의문이 나올지 모르겠으나, 안전·혁신·포용이란 형이상학적 주제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각 국가별로 AI 주권을 위한 소버린 AI(Sovereign AI)를 추진 중"이라며 "각 나라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당장 이번에 결정될 것이 아니라) 적정한 규제의 선을 국제적으로 합의하는데는 시일이 오래 걸릴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AI 거버넌스'를 제시할 환경이 자체적으로 갖춰져 있지 않다는 점도 글로벌 AI 주도권을 가지기엔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 세계 주요국이 앞 다퉈 AI 제도 정비에 나서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AI 기본법'조차 장기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방치되다 결국 폐기 수순을 밟고 있어서다. 'AI 기본법'은 지난해 초 발의된 뒤 1년 넘게 국회 상임위원회에 계류돼 있었으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야가 마지막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이달 말 21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폐기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AI 주요 3개국(G3)으로 도약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구호만 요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대해 과방위 소속 한 의원 관계자는 "공들여 쌓은 AI기본법이 21대 국회에서 무산됐다"며 "(과방위) 전체회의에 대한 양당 합의가 되지 않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정을 다시 만들어 오는 29일까지 본회의에 올리기에는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덧붙였다. 반면 유럽연합(EU)의 입법기관인 유럽의회는 지난 3월 AI 개발 기업이 지켜야 할 의무 등을 규정한 포괄적 규제법을 세계 최초로 마련했다. 미국은 2020년 '국가 AI이니셔티브법'을 제정하고 AI 분야에 약 2조3천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에 대한 행정명령'을 통해 AI 안전 테스트 결과와 주요 정보 등을 정부와 공유하도록 의무화했다. 이 외에 중국은 지난해 'AI 윤리 거버넌스' 표준화 지침을 마련했다. 일본 역시 히로시마 AI 프로세스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국제 규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규제를 더 담아야 한다는 의견과 산업 육성이 먼저란 주장이 맞서며 'AI 기본법'은 그간 국회에서 계속 갈피를 잡지 못했다"며 "일종의 가이드라인도 없어 AI 산업 전체가 표류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거버넌스'를 제시한다는 게 다소 앞뒤가 맞지 않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서울 AI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리기 전까지 'AI 기본법'이 당연히 통과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결국 폐기 수순을 밟는다는 점이 굉장히 아쉽다"며 "'AI 기본법' 논의를 멈춘 국가에서 AI 안전을 논의하는 것이 사실 민망하다"고 말했다. 반면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AI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영국에서 열린 1차 회의 때만큼은 아니지만 여러 나라들이 AI 거버넌스를 우리나라에서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는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된다"며 "'AI 서울 정상회의' 개최는 국내 AI 기술 수준을 해외에서도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2024.05.21 09:37장유미

"물 들어올 때 노젓자"…LS일렉트릭,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늘린다

LS ELECTRIC(일렉트릭)이 글로벌 송변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2배 늘린다. LS일렉트릭은 21일 공시를 통해 내년까지 초고압 전력기기 핵심 생산기지인 부산사업장에 총 803억원을 들여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LS일렉트릭은 부산사업장 초고압 생산동 옆 1만 3천223m2(약 4천평) 규모 유휴부지에 공장을 신축(건축면적 4천827m2), 진공건조로(VPD) 2기를 동시에 증설하고 조립장과 시험실, 용접장 등 초고압 변압기 전 생산공정을 갖추게 된다. VPD는 초고압 변압기 내부를 고진공 상태에서 72시간 이상 120℃를 유지해 수분을 제거하는 진공건조 설비로, 진공건조를 통해 절연성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변압기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그동안 연간 약 2천억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보유, 국내외 시장에 대응해 왔다. 최근 해외 수요 폭증에 따라, 오는 2026년 물량까지 수주를 완료한 상태다. 이에 내년 9월까지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10월부터는 연간 4천억원 수준으로 CAPA를 2배 늘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매년 확대되는 해외 초고압 변압기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전체 전력계통을 컨트롤하는 배전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 또한 대폭 확대, 송전과 변전, 배전을 아우르는 '전력 분야 토털 솔루션 공급자'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증설로 늘어날 CAPA 이상의 물량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며 향후 북미 민간전력회사(IOU), 신재생 시장 등에서 폭증하고 있는 해외 초고압 변압기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호황에 기대어 단기 수익만을 겨냥한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차원의 투자로,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M&A, 조인트벤처 등 다각적인 방식을 통해 전력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1 09:21류은주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강한 실행력·정신력으로 위기 극복"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가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며 석유화학산업 환경 변화를 공유하고, 위기 극복 위한 성장 DNA를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훈기 대표는 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본사에서 약 2시간 동안 임원 및 팀장들을 대상으로 중국 석유화학 자급률 제고, 미국 및 유럽 등 선진 시장의 규제 강화 등 현재의 시장 변화를 설명하고 미래 모습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대표 취임 후 국내와 해외 현장 경영을 통해 사업을 직접 점검하고 격려하며 직원들을 만나왔지만, 약 160여명의 임원과 팀장을 모두 만나는 자리는 처음이다. 이훈기 사장은 현재 석유화학산업 변화와 회사의 현실을 직접 설명하며, “명확한 방향과 목표를 갖고 변화의 속도에 적극 대응해 질적 성장을 실행해 나가자”며 타운홀 미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한 실행 방안으로 기초화학·첨단소재·정밀화학·전지소재·수소에너지의 SBU(전략사업단위)별 전략 과제, 성과목표 등을 설명하고 미래 방향 등을 공유했다. 먼저, 기초화학 운영 효율화를 통한 핵심 경쟁력 강화로 사업 비중을 유지하고, 첨단소재사업과 정밀화학은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 육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 구조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또한, 전지소재와 수소에너지의 신성장 사업은 각각 양극박과 음극박 중심의 글로벌 리딩 포지션 구축과 부생수소를 활용한 사업 기반 구축과 해외 청정 암모니아 확보 통한 사업 확대로 가져갈 것이라고 임직원들에게 설명했다. 이훈기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롯데그룹 화학군의 회사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강한 실행력과 정신력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한다면 현재의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진 임직원들과의 오픈톡 형태의 간담회에서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본인의 회사생활 경험과 경영 철학 등을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05.21 09:10류은주

유비소프트 "'어쌔신크리드 섀도우', 사전 예약 활발"

유비소프트의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어쌔신크리드 섀도우'가 초기 사전 예약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전문 게임 매체 인사이더 게이밍은 19일(현지시간) 유튜버 톰 헨더슨의 X(구 트위터)를 인용하며 "어쌔신크리드 섀도우는 현재 매우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헨더슨은 그동안 정확도 있게 글로벌 게임업계 내의 다양한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현재 이 게임은 에픽게임즈 스토어 베스트셀러 목록에 표시됐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는 지난 2022년 9월 유비소프트 포워드에서 처음 발표됐다. 당시에는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레드'로 알려졌으며, 유비소프트는 “게임 배경은 일본 에도시대며, 주인공은 시노비”라고 밝혔다. 주인공으로는 실제 인물에서 영감을 얻은 흑인 사무라이 '야스케'와 여성 시노비 암살자 '나오에'가 등장한다. 역사 속에서 야스케는 선교사의 노예로 일본에 왔다가 '오다 노부나가'의 간택을 받아 사무라이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05.21 09:05강한결

삼성전자, 퀄컴 칩 기반 갤럭시북4 엣지 6월 18일 출시

삼성전자가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탑재 윈도 노트북 '갤럭시북4 엣지'를 오는 6월 중순 출시한다. 갤럭시북4 엣지는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내장한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이용해 최대 45 TOPS(초당 1조 번 연산)로 AI 연산을 처리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일(미국 현지시간) 공개한 '코파일럿+ PC' 인증을 획득했다. 디스플레이는 2880×1800 화소 다이나믹 AMOLED 2X이며 최대 10점 멀티 터치를 지원한다. 최대 밝기는 500니트(HDR 재생시)이며 DCI-P3 색공간을 120% 충족한다. 화면주사율은 최대 120Hz까지 동적으로 조정된다. 화면 크기는 14형, 16형 두 종류이며 14형에는 기본 3.4GHz(전체 코어), 최대 4.0GHz(듀얼코어)로 작동하는 'X1E-80-100' 프로세서만 탑재된다. 16형은 X1E-80-100 외에 기본 3.8GHz(전체 코어), 최대 4.2GHz(듀얼코어)로 작동하는 'X1E-84-100' 프로세서도 선택할 수 있다. 키보드에 코파일럿 기능을 불러내는 전용 키를 탑재해 과거 특정 시점에 실행한 작업을 자연어로 검색하는 기능인 '리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기기 내 구동 AI와 클라우드 기반 AI를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AI'를 지원한다. 갤럭시S23/S24 스마트폰의 온디바이스 AI 기능 '갤럭시 AI'를 갤럭시북4 엣지 대화면에서 쓸 수 있는 '링크 투 윈도우' 등 갤럭시 스마트폰 연동 기능도 탑재했다. 색상은 사파이어 블루 한 종류이며 메모리는 16GB 단일 용량이다. SSD는 512GB/1TB 중 선택 가능하다. 해외 출시 제품은 와이파이 최신 규격인 와이파이7(802.11be)를, 국내 출시 모델은 와이파이6E(802.11ax)를 지원하며 LTE/5G는 지원하지 않는다. 갤럭시북4 엣지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국가에 오는 6월 18일부터 출시 예정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

2024.05.21 08:52권봉석

지니언스, 버그바운티 취약점 일원화...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글로벌 진출을 위해 버그바운티 전문 플랫폼들과 취약점 신고 방식을 일원화한다. 지니언스는 효율적인 취약점 수집을 위해 버그바운티 전문 플랫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소프트웨어나 웹 서비스의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안 취약점을 악용하는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화이트해커 등 차세대 보안 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지니언스도 2022년 3월부터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NAC), 클라우드 고객 관리 서비스(CSM)를 대상으로,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후로는 국내 버그바운티 전문 플랫폼 도입을 통해 제보 범위를 지니언스의 제품 및 서비스 등으로 확대했다. 지니언스는 버그바운티를 통해 새로운 취약점이 보고되면 내부 분석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한 후, 공격 위험도 등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고객사 패치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546 건의 신고를 받았으며, 그중 105 건의 취약점을 확인해 조치했다. 지니언스의 버그바운티 해외 신고 비중은 약 70%에 달하며 신고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회사는 효율적인 취약점 수집을 위해 버그바운티 전문 플랫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니언스는 버그바운티 전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제품 취약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으며, 자사 제품 기술력 및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니언스는 버그바운티 전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취약점 신고 방식을 일원화하고, 더욱 다양한 국내외 화이트해커 및 전문가로부터 양질의 정보 수집하여 버그바운티 운영 범위를 글로벌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기존 취약점 신고를 지니언스 자체 구글폼과 버그바운티 플랫폼을 통해서 함께 운영하였으나, 올해부터는 플랫폼 홈페이지 접수로 통합했다. 플랫폼 접수 양식은 필수 항목을 기입하지 않을 경우 신고가 제한되며, 이는 무의미한 정보로 인한 혼동을 방지하고 양질의 취약점 수집이 가능하게 한다. 김성철 연구기획실 상무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와 전문가들의 제안이 제품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버그바운티 신고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취약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제품 고도화를 통해 보다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은 제품 보안 고도화를 위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 국내 기업들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요 글로벌 버그바운티 플랫폼으로는 해커원(HackerOne)과 버그크라우드(BugCrowd)가 있으며, 국내는 티오리(Theori), 파인더갭(FINDTheGAP), 엔키(ENKI) 등이 대표적이다.

2024.05.21 08:49남혁우

센코, 英 크로우콘서 SGT 수주...40억원 규모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는 영국 크로우콘과 40억원 규모의 'SGT(휴대용 단일가스 검지기)' 단일품목 수출 계약에 대한 발주서를 수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주서에는 아부다비 최대 국영 석유 기업 ADNOC(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와의 신규계약도 포함돼 있다. 센코는 올해부터 ADNOC에 4년간 8만 개의 SGT를 지속해서 공급할 예정이다. 크로우콘은 영국의 할마(Halma)그룹의 자회사로 글로벌 가스검지기 판매업체다. 센코의 SGT를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공급받아 주요 중동지역 국가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센코에서 26억원 상당의 SGT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센코 관계자는 “현재 안전기기의 가장 큰 시장인 오일&가스 시장에서 기존 고객사들의 재구매가 이어지면서 지속적으로 공급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제품성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추후 해외 매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 오일&가스 시장점유율 확대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중국 화웨이와 SMIC에 반도체 팹 제품공급을 위한 실 평가용 샘플들을 발송하면서 중국 반도체 시장 진출이 초읽기 단계다”며 “6개월간 성공적인 평가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제품공급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센코가 중국 화웨이, SMIC에 발송한 샘플들은 중국 화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12개의 반도체 팹과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SMIC 팹에 설치된다. 센코의 가스경보기는 최대 6개월간의 평가 이후 우선적으로 건설 중인 화웨이와 SMIC 반도체 팹에 설치하게 될 예정이다.

2024.05.20 16:34장경윤

대통령실 "해외직구 혼란에 사과"...尹, 정책 사전검토 지시

대통령실이 정부가 KC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해외직구 차단 방침을 발표 사흘 만에 철회하는 혼란을 부른 데 대해 사과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0일 “최근 해외직구 관련 정부 대책 발표로 국민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 먼저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80개 제품군의 해외직구의 경우 KC 인증을 받도록 한다는 대책은 해외직구의 급증에 따라 제기된 안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비했으나 정부 정책 대응에 크게 두 가지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을 위하는 것이라 하더라도 소비자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려는 국민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성 실장은 또 “정책발표 이후 대통령실은 여론을 경청하고 먼저 총리실로 정확한 내용 설명을 추가하게 했다”며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해외직구 KC인증 도입방침은 전면 재검토하고 KC 인증과 같은 방법으로 제한하지 않고 소비자의 선택권과 안정성을 보다 균형있게 고려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마련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책의 사전 검토 강화, 당정 협의를 포함한 국민의견 수렴 강화, 정책 설명 강화, 정부의 정책 리스크 관리 시스템 재점검 등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2024.05.20 15:48박수형

건국대, 2024학년도 1학기 베스트티처 5명 시상

건국대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강의 베스트티처'로 김지현·남수현·전봉현·정성은·홍운기를 선정하고 최근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국대는 매 학기 학생 강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강사 사기를 높이기 위해 우수 교·강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량 점수에만 의존하던 선정 방식을 개선해, 강의평가 점수와 함께 소속 대학(원)장 추천, 교·강사 교육 철학과 수업 우수성을 바탕으로 5대 시상 취지에 부합하는 혁신 교육을 실천한 교·강사에게 상을 수여한다. 베스트티처의 5대 시상 취지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수업을 실천한 '수업방법' ▲수업과 산업 활동을 결합해 학생에게 실무 지식을 제공한 '산업연계' ▲연구 결과를 교육 내용에 접목하고 수업에 반영하고자 노력한 '연구연계' ▲창의적인 학생을 발굴하고 교육한 '창의교육' ▲학생에게 인생 멘토로서 큰 기여를 한 '학생지도'로 이뤄져 있다. 선정 기준이 개편된 이번 시상식에는 미래 교육을 이끌어 갈 교수(teaching)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한 '베스트티처' 5명을 선정했다. 'STARTUP BASS CAMP'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창업지원단 김지연 교수는 학생 수업 참여 동기나 관련 경험, 향후 계획 등의 니즈를 분석해 수업에 반영하고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온라인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수업방법'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디지털이미지' '디지털워크샵'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현대미술학과 남수현 교수는 학생과 함께 전시장을 방문하고 매 학기 학생과 과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탁월한 '학생지도' 능력을 발휘했다. 평가위원들은 “학생 진로와 학업적 성공을 위해 학생에게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교육활동을 제안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스템생명공학과 전봉현 교수는 '화학실험' '나노바이오' 등의 과목을 맡고 있다. 나노바이오와 관련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에게 자체 제작한 맞춤형 교재를 제공하고 논문 개별 멘토링, 해외 우수연구자 초청 강연 등 연구와 수업을 연결하는 '연구연계'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공공정책학과 정성은 교수는 '매스미디어론' '정치학입문' 등의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토론식 수업 운영, 국회 현장학습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향의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 중심 교육의 '수업방법'을 실천했다. '조직행동'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경영학과 홍운기 교수는 영어로 진행되는 토론식 강의에서 ChatGPT를 활용하거나 노션(Notion) 등의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등 학생 중심의 '수업방법' 취지를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개선하고 누구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으로 학생 중심 교육을 실천해 오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며 “건국대 학생들이 타인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성숙한 시민으로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인생 멘토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시상식에는 5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베스트티쳐 교수에게 박수와 함께 꽃다발을 선물하며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했다.

2024.05.20 15:16주문정

KB금융 '블랙스톤'과 공동투자 확대

KB금융그룹이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과 포괄적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블랙스톤은 1조 달러 이상을 관리하는 세계 대체자산 운용사로 1985년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로 출범한 이후 다양한 펀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보다 KB금융은 다양한 분야에서 블랙스톤과 공동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KB금융은 블랙스톤과 함께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새로운 투자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대한민국 금융산업이 해외 자산운용 영역을 확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5.20 14:39손희연

마플코퍼레이션, 작년 매출 341억원...전년 대비 83%↑

크리에이터 커머스 '마플샵'과 커스텀 굿즈 제작 플랫폼 '마플'을 운영하는 마플코퍼레이션(대표 박혜윤)이 지난해 매출 3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3%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마플코퍼레이션의 1분기 매출도 9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150% 상승했다. 마플샵의 연간 거래 건수는 2022년 32만에서, 1년 사이 180%가 성장한 92만 건을 기록했다. 마플샵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디자인한 굿즈는 물론, 모든 일반 쇼핑몰 상품들까지 판매가 가능하며 누구나 가장 빠르고 쉽게 커머스를 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7만개 이상의 마플샵이 운영중이며 140만 개 이상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이런 규모를 배경으로 마플샵은 '유튜브 상품 기능의 공식 플랫폼 파트너사'로 지정됐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마플샵 개설을 통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유튜브를 포함한 크리에이터 누적 거래액은 200억원을 넘어섰다. 마플샵은 굿즈 플랫폼을 넘어 브랜드들이 크리에이터 채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브랜드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게 되면 보통 수천 수만명의 구매자가 동시에 결제를 하게 되는데, 이때 폭발적인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플랫폼의 안정성을 보장하며 결제와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술은 마플샵의 커머스 솔루션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마플코퍼레이션은 앞으로 해외 결제 및 배송 시스템 확장을 통해 국내 크리에이터 및 IP 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성수동의 마플샵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연계, 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박혜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는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아가는 유튜브 쇼핑을 포함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의 성장으로 마플샵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오픈한 성수동 팝업 스토어의 반응이 매우 핫하다. 마플샵은 크리에이터 커머스 대표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창구를 통해 팬과 크리에이터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5.20 14:02백봉삼

지디넷코리아, 창간 24돌…이렇게 달라집니다

독자들과 함께 성장해 온 지디넷코리아가 창간 24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합니다. 2000년 첫 발을 디딘 지디넷코리아는 세계적인 IT 매체인 씨넷(CNET), 지디넷(ZDNET)과 손잡고 해외 고급 IT 뉴스를 국내 독점 공급하고, 국내 IT 뉴스를 해외에 전하는 '글로벌 허브' 기능을 수행해 왔습니다. 또 국내 대표 IT 전문지로서 뉴스 유통과 소통 플랫폼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4주년을 맞아 '글로벌 허브'와 'IT 플랫폼'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합니다. ■ 첫째.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를 좀 더 확충합니다. 그 동안 지디넷코리아는 미국 씨넷, 지디넷 플랫폼을 통해 국내 IT 소식들을 해외에 전하는 '아웃바운드 뉴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아웃바운드 뉴스'를 좀 더 강화해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합니다. 지디넷코리아의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는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됩니다. 출범 당시부터 긴밀하게 협력해 왔던 미국 씨넷, 지디넷과 제휴를 좀 더 강화합니다. 지디넷 본사 편집국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면서 국내 IT 소식을 영어권 독자들에게 발 빠르게 전달해줍니다. 앞으로 지디넷, 씨넷닷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13개국에 국내 IT 뉴스를 유통할 계획입니다. 일본 뉴스 공급망도 확충합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해 7월부터 야후 재팬을 비롯한 일본 유력 미디어들에 매일 국내 IT 뉴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올해부터는 일본어 뉴스를 좀 더 체계적으로 생산할 계획입니다. 야후 재팬을 비롯한 대표 뉴스 미디어들에 게재되는 지디넷코리아의 일본어 뉴스 서비스는 일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IT 기업들의 좋은 친구가 될 것으로 자신합니다. 올해부터는 미국과 일본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를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합니다. 이를 위해 전 세계 170여개국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있는 글로벌 뉴스 통신사 'PR뉴스와이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국내 IT기업 소식들을 AP, 야후 파이낸스를 비롯한 전 세계 유력 매체에 바로 게재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둘째. 서울시와 손잡고 한국판 CES 행사를 개최합니다. 그 동안 지디넷코리아는 국내외 IT 시장의 최신 흐름을 발 빠르게 전해주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대형 행사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IT 시장 동향을 한 발 앞서 접할 수 있도록 해 왔습니다. 그 핵심 역할을 한 것이 지디넷코리아의 간판 행사인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이었습니다. 올해부터는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을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로 확대 개편합니다. 'AI On, Future Here'란 주제로 개최되는 'DINNO 2024'는 인공지능(AI)과 함께 이미 우리 곁에 다가와 있는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멋진 무대가 될 것입니다. 특히 올해 행사부터는 서울시와 힘을 모아 한국판 CES로 함께 키워나가기로 했습니다. 'DINNO 2024'와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의 연합을 통해 산업과 기술, 그리고 사람이 공존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혁신 글로벌 산업 전시회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해외 기업 및 바이어, 투자자들도 대거 참여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 셋째. 제22대 국회 ICT 당선인들과 특별 좌담회를 개최합니다. 지디넷코리아는 4.10 총선을 앞두고 '4.10 총선 과학기술IT人' 릴레이 인터뷰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과학기술과 IT를 이해하는 정치인이 대한민국의 미래 담론을 이끌어야 한다는 취지로 22명의 후보를 인터뷰했습니다. 이중 9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창간 24주년 특별 기획으로 'ICT 당선인 좌담회'를 마련했습니다. 22대 국회에서 국내 ICT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당선인들과 우리나라가 당면한 여러 IT 이슈들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소속 정당과 정치 이념을 떠나 과학기술IT人 당선인들의 정책 의지와 현안 인식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정치권은 지금 극한 갈등과 대립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미래의 초석이 될 ICT 산업 발전이란 대의 앞에는 여와 야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특별 좌담회에는 이런 문제의식을 담았습니다. 이런 작업을 통해 총성 없는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에서 국내 ICT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계획입니다. ■ ICT 산업 발전 위한 플랫폼 역할을 계속 감당하겠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이후 일관되게 국내 ICT 산업 발전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해 왔습니다. 국내외 IT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뿐 아니라, 정책 담당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소통 창구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게 지디넷코리아 같은 IT 미디어가 감당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22대 당선인 특별 좌담회도 이런 역할의 연장선상에서 마련한 것입니다. 지난 24년 동안 지디넷코리아는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면서 국내 대표 IT 미디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ICT 산업을 지탱하는 여러 관계자분들과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 덕분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지난 24년 동안 해 왔던 것보다 더 많은 열과 성을 다해 국내 ICT 산업과 저널리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4.05.20 13:26김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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