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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복돌사이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2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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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조직개편 단행…"신사업 강화·해외 공략"

미래농업 기업 대동은 국내 미래사업 본격화와 해외 신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춰 2025년 조직 개편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동은 내년 ▲AI·로보틱스·스마트팜 등 미래사업 본격화 ▲소형건설장비(CCE) 등 전략 성장 시장 교두보 확보 ▲매출 및 수익성 극대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대동의 미래사업 아이템인 자율작업 농기계 및 농업로봇, 정밀농업 서비스, 커넥티드 서비스의 국내 판매를 위해 관련 기술·사업 기획을 담당한 플랫폼사업본부와 국내 영업 조직을 통합해 국내사업부문을 신설했다. 플랫폼사업본부를 이끌어온 이광욱 상무가 국내사업부문장을 맡아 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에서 미래사업의 성장 기반과 성공 경험을 쌓은 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신사업 제품인 CCE의 글로벌 판매 확대와 튀르키예, 우크라이나와 같은 위한 신시장 개척을 위한 CCE본부도 새롭게 구축했다. 이 본부를 통해 CCE 핵심 상품인 스키드 로더(SSL), 트랙 로더(CTL), 소형 굴삭기(MEX) 제품 라인업과 영업 채널을 확대하고, 부품 서비스 판매 고도화를 꾀해 매출 기반을 확보한다. CCE 렌탈·리스 사업 등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등 신규 판매 방식도 타진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과 미래 사업의 R&D 시너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기획본부도 출범했다. 본부는 대동의 중장기 R&D 전략을 수립하고, 상품 및 기술 개발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할 계획이다. 유럽을 탄탄한 제 2의 거점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북미 법인 CFO를 맡고 있는 윤치환 전무를 유럽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와 중대형 트랙터 판매 증대 뿐 아니라 미래사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중점 실행·관리할 방침이다. 대동은 올해 유럽법인 매출을 전년비 두 자리 수 신장시키고 중대형 매출 차지비도 23년 20%대에서 24년 40%까지 끌어올렸다. 중소형(60마력 이하)에서 중대형(61~140마력) 트랙터로 사업 체질을 개선한 것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권기재 대동 그룹경영실장은 "제품과 서비스의 기획·개발·출시 체계를 고객 관점에서 재구축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글로벌 환경 속에 신사업과 신시장을 본격 개척하는 것에 맞춰 조직을 재정비 했다"며 "내년에는 농업 로봇, 정밀농업, 커넥티드, 스마트팜 등 농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동 ◇상무 승진 ▲이광욱 국내사업부문장 ▲강덕웅 해외사업부문장(직무대행) ▲황태원 생산본부장 ◇상무보 승진 ▲최형우 국내사업본부장 ◇신규 선임 ▲윤치환(전무) 유럽 법인장(겸 북미 법인 CFO)

2024.12.19 16:58신영빈

고려아연 경영권 다툼 MBK, '외국인 투자 규제' 놓고 공방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중인 MBK파트너스(이하 MBK)의 '외국인 투자' 조항 저촉 여부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MBK는 올해 중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에 참여하려다 최종 불참했다. 회장을 포함해 대표업무집행자와 주요 주주, 창업자 등이 모두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인수 참여에 부담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항공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 현행법상 외국인 지분율이 50% 이상인 법인과 대표자가 외국인인 경우 사업 인가를 철저히 규제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 참여를 염두에 두고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당시 에어프레미아 컨소시엄엔 MBK파트너스의 SS 2호 펀드가 참여해 자금을 보태려 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 펀드 출자자 중에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투자공사 등 외국인 자본이 존재해 우려가 나왔다. 국토부도 외국인의 사업 진입을 우려했다고 알려졌다. 법인 대표자가 외국인이었던 점도 인수 걸림돌이었다는 해석도 있다. 유한책임회사인 MBK 윤종하 부회장과 부재훈 부회장 등이 2인이 대표업무집행자였는데, 부재훈 부회장은 미국 국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 부회장은 2005년 MBK 설립 시점부터 함께한 인물로 MBK파트너스 SS 2호 펀드 대표도 겸했다. MBK는 부재훈 부회장이 대표업무집행자인 동시에 펀드 대표까지 겸직하는 만큼 관련법 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이에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에도 비슷한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고려아연 측은 "고려아연이 국가핵심기술과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기업이기 때문에 국가첨단전략산업법과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라 외국인이 인수를 시도할 경우 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MBK는 앞서 불거진 외국인 투자 저촉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참여했고, 투자하는 주체인 'MBK 파트너스 유한책임회사(이하 유한책임회사)'는 국내 법인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MBK는 "유한책임회사 최대주주는 윤종하 부회장, 김광일 부회장이며, 각각 24.7%(의결권기준 29.5%)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세 번째 대주주는 우리사주조합으로 17.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며 "나머지 지분을 김병주 회장(17%)과 해외 투자자인 다이얼캐피털(16.2%)이 보유하고 있지만, 다이얼캐피털은 단순 재무적 투자자로서 의결권을 갖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결권 기준으로는 윤종하 부회장, 김광일 부회장과 우리사주조합이 유한책임회사 80% 지분을 갖고 있다'며 "한국 국적 파트너들과 임직원들이 유한책임회사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대주주들"이라고 부연했다.

2024.12.19 16:57류은주

한전, 올해 해외사업 역대 최대 투자회수액 3천 이상 달성 전망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해외사업 수익성 제고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2024년 '한전 해외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연 매출액 3조원 이상, 투자회수액 3천억원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투자회수액은 해외법인으로부터 배당·주주대여금 원리금 상환 등의 방식으로 회수한 금액이다. 올해 한전의 해외사업 매출액은 지난해(2조5천억원) 보다 120% 이상, 투자회수액은 지난해(1천325억원) 보다 23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주요 투자회수 내용으로는 배당금이 2천900억원 이상, 본사 기술지원을 통한 발산사업 수수료가 1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전 관계자는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위기 속에서도 30년간 해외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발휘했다”며 “올해 거둔 유달리 높은 성과는 그간 한전이 추진해 온 배당 관련 주주 간 협상, 유상감자를 통한 전략적 재무관리 등 사업별 맞춤형 경영관리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1995년 해외시장 진출 이후, 현재 17개국에서 화력·원자력·재생에너지·에너지신사업 등 37개 해외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올해 3분기까지 해외사업 투자액 2조5천억원, 회수금액 3조2천억원으로 누적 투자회수율은 약 127%이고, 누적 매출액은 46조2천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한전이 해외에서 운영 중인 발전설비 용량은 지분기준 1만165MW다. 설비용량만 보면 한전이 해외에서 발전 공기업 1개를 운영하는 것과 같다. 올해에는 총 6.2GW 규모 신규 해외사업을 수주하며 지분기준 약 6조4천억원 매출 증대와 4조4천억원의 국내기업 동반진출 효과가 기대된다. 한전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한전의 재무 안정화와 전력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12.19 16:44주문정

정부, 토종 OTT에 1조 펀드 투자…"K-OTT 글로벌 진출 지원"

정부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원을 투자한다. 글로벌 플랫폼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FAST) 확산, 글로벌 교류 및 판로개척 확대 등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누리꿈스퀘어에서 국내 OTT 산업 업계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K-OTT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하고, OTT 산업 업계와 동 정책의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 대표와 왓챠 임원, 삼성전자‧LG전자‧CJ ENM‧뉴아이디 등 FAST 사업 총괄 대표, 푸르모디티, 픽셀스코프 등 AI 미디어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내 미디어‧콘텐츠 기업은 글로벌 OTT와의 경쟁 심화로 광고 수입과 가입자 감소 등 경영여건이 악화하고 있다. 한국 콘텐츠는 글로벌 OTT를 통한 세계적 흥행에도 자본의 해외의존도 심화와 제작비 상승 등으로 콘텐츠 생태계 악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OTT 산업의 경쟁 우위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AI·디지털 기술에 대한 투자도 미흡한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전략을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략은 ▲글로벌 플랫폼 육성 시스템 구축 ▲AI·디지털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디지털미디어 성장 기반 강화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과기부는 민·관 협력 기반의 글로벌 투자·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콘텐츠 제작, 국내 OTT·FAST 기업의 기술 투자를 위한 자펀드를 조성·지원한다. K-콘텐츠 연계 기획상품 동반 진출을 위한 'K-브랜디드 콘텐츠' 공동 투자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K-FAST의 글로벌 확산에도 나선다. 세계 6억대의 삼성·LG 스마트TV를 활용해 K콘텐츠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AI 더빙 특화 현지화 지원을 강화한다. 'K-FAST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콘텐츠와 연계한 쇼핑 서비스 운영, AI 기반 맞춤형 K-채널·OTT 추천 등 지능형 시청 서비스 도입을 지원한다. 민·관 협력체계인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조성을 통한 신규 채널 구성과 TV 제조사 협력 기반 K-채널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OTT 페스티벌'을 OTT·콘텐츠와 혁신기술이 교류하는 세계적 수준의 OTT 산업 축제로 육성해 나아가고 해외 영상·콘텐츠 마켓 연중 릴레이 참가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한다. 주요 권역별 OTT 산업 현황 및 시장 전망 분석 등을 위한 '국제 OTT 산업 실태조사'도 추진한다. 아울러 AI 융합으로 방송·OTT 밸류체인 전단계를 고도화한다. 70년간 누적된 300만 시간 분량의 방송 영상을 AI 활용 데이터로 구축하고, 멀티모달 모델을 활용한 AI 자동영상 생성·실증으로 콘텐츠 제작·창작에 활용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OTT 특화서비스 도입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내 OTT 기업의 AI 제작·변환 기술 기반 숏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스포츠·공연 맞춤형 하이라이트 영상 제작, 이용자가 콘텐츠 스토리 내 능동적 선택·참여로 콘텐츠 결말을 취향에 맞게 변형 가능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확보·서비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차세대 미디어 혁신기술 개발 확대에 나선다. 방송·OTT 등 미디어 분야의 AI 전환을 위해 중장기·대형 핵심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디지털미디어 기술 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민·관 협력형 기업 인턴십 운영, 기술멘토 활동 지원 등을 통해 디지털미디어 기술 인력 1만1천명을 2027년까지 양성할 예정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번 OTT 전략이 글로벌 진출의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K-OTT‧FAST가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5:06최지연

업비트, '마켓 인사이트' 기능 업데이트...해외 거래소와 시세 차이 확인 지원

두나무는 해외 거래소와 시세 차이 등을 볼 수 있는 '마켓 인사이트' 기능을 실험실에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켓 인사이트'는 업비트 이용자들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해 보다 통찰력 있는 투자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준다. 이번에 신설된 '마켓 인사이트'가 보여주는 데이터는 ▲업비트 프리미엄 지표 ▲업비트 보유량 ▲세부 체결 강도 ▲업비트 순매수 등 총 4가지다. 먼저 업비트 프리미엄 지표는 특정 가상자산에 대한 업비트와 다른 거래소 간의 시세 차이를 보여준다. 해당 지표는 코인마켓캡의 시세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흐름을 이해하고 전략적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업비트 보유량은 이용자들이 업비트 거래소에서 보유 중인 가상자산 수량을 1시간 단위로 보여준다. 해당 지표는 업비트 내부 입출금 변동량을 통해 대규모 자산 이동을 감지하거나 급격한 시세 변동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세부 체결 강도는 매수와 매도의 체결 비율을 분석해 업비트 내 매수세와 매도세의 강도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시장 움직임에 대해 직관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업비트 순매수는 매수와 매도 간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로 업비트 이용자들이 해당 가상자산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순매수 데이터는 수요와 공급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거래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업비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시장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마켓 인사이트를 신설했다"며 "이용자들이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19 14:54김한준

와디즈, 중국서 한국 펀딩 성공 전략 알렸다

펀딩 스토어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중국 심천에서 열린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살롱'에서 한국 크라우드펀딩 기업을 대표해 한국 시장 특성 및 펀딩 성공 전략에 대해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과학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이노엑스 아카데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국 심천 하드웨어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펀딩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와디즈, 일본의 그린펀딩,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마케팅 에이전시 티씨에프가 글로벌 펀딩 플랫폼의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현장에는 이노엑스가 육성하는 중국 기술 혁신 스타트업 50여 팀이 참석했다. 와디즈는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 시장의 특성과 와디즈 펀딩의 차별화된 기술력에 관해 공유했다. 간편한 펀딩 오픈을 돕는 AI 심사 기능, 펀딩 성과를 높이는 사전 홍보 기능 및 '와디즈 광고 센터', 펀딩 후속 유통 채널 '와디즈 스토어' 등 와디즈의 성장 지원 인프라 전반을 소개했다. 또 와디즈를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거둔 중국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사례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최근 '짐벌 드론(AI 플라잉 카메라)'을 선보인 메이커 '호버'가 펀딩 오픈 하루 만에 2억원을 돌파했으며, 중국 심천의 메이커 '레이저패커'는 레이저 각인 단일 제품으로 10억원의 펀딩에 성공한 바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중국 기업은 "한국 시장과 와디즈에 관심이 있었지만, 정보가 부족해 막막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진출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게 됐다"며 "와디즈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인 신제품을 한국 고객에게 선보이고, 이후 한국에서 후속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제조 혁신 스타트업들에게 한국 시장과 와디즈 플랫폼에 대해 잘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심천에 와디즈 거점 오피스를 준비 중이다. 앞으로 와디즈는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9 14:38백봉삼

리얼드로우, '딥테크 팁스' 선정…"웹툰 AI 기술 개발 박차"

AI 기반 웹툰 제작 스타트업 리얼드로우가 생성형 AI 기반 웹툰 영상화 제작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 창업 지원 사업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딥테크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 팁스 프로그램을 확장한 것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민간 주도로 유망한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을 발굴, 투자와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리얼드로우는 이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딥테크 팁스 협약을 맺었다. 리얼드로우는 딥테크 팁스를 통해 '웹툰 영상화 및 생성형 AI 영상 제작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AI와 언리얼3D 기술로 웹툰 제작 과정을 효율화하고 작화와 배경 작업에 소요 시간을 줄여 제작 효율을 50% 이상 향상시키며, 나아가 웹툰과 IP를 활용해 숏폼과 애니메이션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 '비디오 AI' 기술 개발에도 주력해 숏폼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해 글로벌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웹툰 영상화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리얼드로우는 이번 3년의 지원기간 동안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 최대 15억원의 지원금과 더불어 연계 지원 사업인 창업 사업화, 해외 마케팅 목적으로 각 1억원씩 총 17억 원 규모 지원을 받는다. 엔씨소프트와 왓챠 출신의 웹툰, 디자인 전문가들이 지난해 설립한 리얼드로우는 웹툰 제작에 있어 크리에이티브와 기획력, 운영 노하우를 가진 임직원 구성이 특징이다. 언리얼 엔진과 AI 기술력을 통해 현존하는 AI 모델의 문제와 한계를 극복, 작가 개인이 활용하는 AI를 개발해 웹툰을 제작한다. AI 활용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던 스케일과 형태의 웹툰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해 설립 후 6개월 만에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30여억 원 가량 프리A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최상규 리얼드로우 대표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다양한 웹툰 플랫폼과 제작사의 AI 기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리얼드로우가 지금까지 지속해온 저작권 침해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AI 기술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성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9 14:28백봉삼

"마시기 편해서 원더풀"...과일소주, 해외 인기

해외에서 과일소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문화의 전 세계적인 유행에 힘입은 업계의 글로벌 영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류 수출액은 3억3천만 달러(약 4천783억원)에 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출액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품목별로는 소주(31.1%) 리큐르(28.1%) 맥주(23.5%) 순으로 높았다. 특히 리큐르는 과일향 등을 첨가한 가향 소주가 대부분이다. 국내에서는 몇 년 전 유행 후 하락세인 반면, 일본과 베트남 등지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칠성음료는 과일 소주인 '처음처럼 순하리'를 지난 2016년부터 ▲미국 ▲베트남 ▲캐나다 등 50여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회사의 과일 소주 해외 수출액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23%가량 늘었다. 현재는 주류 전문 판매점과 글로벌 협약을 체결하는 등 판로를 넓히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030년까지 소주로만 해외 매출 5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과일 소주 신제품을 개발하고, 베트남에 첫 해외 생산 공장을 건립하는 등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 일부 국가에서는 높은 도수의 우리 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몽골 프리미엄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오비맥주의 경우, 알코올 비율 6.9%의 '카스 레드'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처럼 과일소주 등이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데는 K-컬처의 전 세계적 유행과도 연관이 깊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문화가 인기를 끌자 소주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외국인 입장에서는 희석식 소주보다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과일 소주의 인기가 상당히 높다”라고 설명했다.

2024.12.19 14:27류승현

킬사글로벌,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5기 운영사 선정

글로벌 진출 서비스 플랫폼 킬사글로벌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스케일업 팁스 5기 운영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급변하는 기술 및 시장 수요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민간주도 방식의 연구개발(R&D) 수단이다. 민간 운영사(벤처캐피탈과 R&D 전문기업 컨소시엄)가 스케일업 단계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후속 매칭을 지원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현재까지 4기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킬사글로벌과 함께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인 우리벤처파트너스, 교보그룹의 CVC 역할을 수행한다. 초격차 기술 투자에 주력하는 교보증권, 2022년과 2023년 팁스 운영사 1위를 기록한 인포뱅크, 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 티비즈도 참여한다. 킬사글로벌은 컨소시엄을 통해 발굴한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과 진출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투자 기업의 최대 80%를 대상으로 글로벌 지사를 설립하거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투자 기업들이 데카콘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IPO 혹은 M&A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킬사글로벌은 2015년 설립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진출 플랫폼이다. 싱가포르 본사를 중심으로 한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6개국에서 법인을 운영하며 기업 맞춤형 현지화 전략 수립 및 팀 구성, 로컬 네트워크 구축, 크로스보더 시스템 마련 등 원스톱 글로벌 진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여개 각국 정부 및 기관, 기업 등 파트너와 협력해 현재까지 AI, 모빌리티, 헬스케어, 제조 등 딥테크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 약 150개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주도한 바 있다. 킬사글로벌의 한국 법인인 킬사코리아의 권오숭 법인장은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유망한 기술 기업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현지화 전략 설계와 해외 네트워크 등 킬사글로벌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데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4:08백봉삼

외환당국·국민연금, 외환스왑 500억 달러→650억 달러

외환당국(한국은행·기획재정부)이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과 외환스왑 거래 기한을 연장하고 액수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19일 한국은행은 외환스왑 거래를 2025년말까지 연장하고 한도를 기존 500억달러서 650억달러로 늘린다고 밝혔다. 외환스왑은 외환당국이 국민연금에 미국 달러화를 팔고 국민연금이 해당되는 원화를 지급한다. 만기일에는 국민연금이 외환당국에 1억달러를 지급하고 외환당국이 스왑포인트를 감안해 산출한 원화를 국민연금에 지급하는 구조다. 스왑거래가 이뤄지면 기간 중에는 외환보유액이 줄지만 만기 시 자금이 환원돼 외환보유액 감소는 일시에 그친다는 것이 당국 측 설명이다. 외환당국은 "외환스왑으로 국민연금의 현물환 매입 수요를 흡수하고,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국민연금은 "원·달러 환율 급등 시 외환스왑을 통한 해외자산 환헤지는 해외투자에 수반되는 환율 변동 리스크를 완화해 기금 수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외환당국과 국민연금은 2022년 9월 23일 100억달러 규모의 외환스왑을 단행했으며 2023년 4월 13일 350억달러로 증액, 올해 6월 21일 500억달러로 외환스왑 규모를 확대한 바 있다.

2024.12.19 14:00손희연

AI가 표현한 크리스마스는?...캐럿, 'AI 단편 영상 기획전' 열어

인공지능(AI) 영상 공유 플랫폼 '캐럿' 운영사 패러닷(대표 장진욱)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AI 단편 영상 기획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웹툰 작가, 음악 프로듀서, 유튜브 PD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전문가 24명이 참여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3분 이내 단편 영상을 공개했다. AI 단편 영상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출품 영상은 이달 31일까지 캐럿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세대 AI 크리에이터로 평가받는 유명 작가 작품을 다수 공개해 현재 AI콘텐츠가 달성한 완성도와 미래 가능성을 조명했다. 크래프톤, 디즈니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고 '2023 아트바젤 마이애미' 등 유명 미술 전시회까지 진출한 바 있는 킵콴이 대표적이다. 그외에도 라이언오슬링, 그림달 등이 참가했다. 장진욱 패러닷 대표는 "해외에서 오픈AI, 런웨이 등이 종종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영상을 공개하지만, 국내에서 이 같은 영상제는 캐럿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럿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열어, AI 크리에이터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AI가 가진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패러닷이 운영하는 AI 영상 공유 플랫폼 캐럿은 플럭스, 런웨이, 스테이블디퓨전 등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미지·영상 생성 AI 모델을 다수 탑재했다. 각 모델이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를 캐럿을 구독함으로써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제작한 콘텐츠는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서로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

2024.12.19 13:56백봉삼

해외직구 충전기·LED 조명, 전파인증 부적합 무더기 발굴

해외직구로 구입한 전자제품이 국내 KC 전파인증에 부적합한 제품이 속속 발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적합성평가 면제제품을 사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직구 판매량이 많은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KC 전파인증 기준 적합 여부 조사한 결과 9개가 부적합하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 무선충전기, LED 조명, 미니벨트샌더, 휴대용 선풍기, 전동드릴, 진공청소기, 장난감 등 7개 제품이 전자파적합성(EMC) 기준에 부적합했다. 전자파적합성 기준은 전기 전자기기가 의도하지 않은 전자파를 발생해 다른 기기의 성능에 장해를 주거나 전자파 영향으로부터 오동작 또는 성능 저하 방지를 위한 기술기준이다. 전파연구원은 국민이 해외직구 시에도 KC 전파인증 기준에 부적합한 ICT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홈페이지와 소비자24에 부적합한 제품에 대한 정보를 게재했다. 아울러 이들 제품의 판매 사업자에게 판매 차단을 요청했다. 전파연구원은 해외직구 제품은 KC 전파인증을 받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국민이 KC 전파인증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합성평가기준 적합여부를 시험할 계획이다.

2024.12.19 12:08박수형

KCA, 해외진출·공익형 방송콘텐츠 36편 제작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2024년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공모작 총 36편을 선정해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 우수 콘텐츠 발굴, 방송 OTT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지원했다. 올해는 ▲방송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부문 ▲공익형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 부문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특히 AI 제작환경 개선 실증을 위한 시범사업을 통해 K-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방송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부문에는 드라마 시리즈(장편, 중편), 비드라마 시리즈(중편), AI 제작환경 개선 실증 분야로 구성되며 선정된 콘텐츠에 최대 20억원을 지원했다. 공익형 방송콘텐츠 부문에는 공공 공익 프로그램 단편(교양), 장편(팩츄얼) 분야가 포함되며 최대 1.5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방송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콘텐츠는 원천 IP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년도 대비 최대 지원금을 8억원에서 20억원으로 증액했다. 방송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부문에서는 국내 방송 OTT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총 15편의 방송 OTT 콘텐츠를 제작 지원했다. 드라마 시리즈(장편) 분야에는 부조리한 가석방을 막는 변호사 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 '가석방심사관 이한신', 드라마 시리즈(중편) 분야에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주제로 한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 '이토록 친절한 배신자' 등이 선정됐다. 드라마 시리즈(중편) 분야 지원작인 '이토록 친절한 배신자'는 탄탄한 구성과 감각있는 연출로 방송 2회 만에 국내외 OTT(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웨이브)에서 유저 뷰 1위를 기록했으며, 드라마 시리즈(장편) 분야 지원작인 '가석방심사관 이한신' 역시 국내 넷플릭스 TV 부문 유저 뷰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비드라마 분야에는 대만과 한국 협업 프로젝트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백팩 프렌즈', 코리안 할머니와 다문화 배경 손주 간 세대 공감과 소통 촉진 프로그램 '대문 밖은 사파리' 등이 선정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신설된 'AI 제작환경 개선 실증사업 분야'에서는 국내 AI 기술을 활용한 편집 및 제작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프로그램 제작 과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AI 기술 및 XR 기술을 도입한 신개념 선택형 역사 토크쇼인 '과몰입 인생사', AI 자동편집 시스템을 활용하여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한 '지구를 닦는 남자들', 세계 최초 OTT 기반 2D/3D 콘텐츠 호환형 입체미디어 서비스를 적용한 3D 호러 드라마인 '귀접(鬼接)' 등이 선정되었다. '과몰입 인생사'는 XR 및 AI 기술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의 참신성과 몰입감을 높이며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 시청자들에게 국내 AI·디지털 융합 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공익형 부문에서는 다큐멘터리, 교양,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유익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방송의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 21편의 공공 공익프로그램을 제작 지원했다. 전남 강진군과 경북 영양군을 배경으로 지역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결해나가는 교양 프로그램 '팔도 주무관', 도시를 떠나 시골로 온 배우 '이장-우'의 지역사회 활성화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 등이 선정됐다. KCA는 공공 공익 목적의 교양 정보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 및 다양성 확대를 위해 11월 한 달을 '우수 다큐 방영의 달'로 운영해 자연환경, 문화유산, 역사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했다. 이상훈 KCA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킬러 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고, 글로벌 OTT의 국내 진출로 침체된 국내 방송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AI 디지털 기반 미디어콘텐츠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2.19 11:58박수형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 구성...매분기 정기 회의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발표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정부부처와 민간사업자의 상호 협력 및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추진 체계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과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방통위와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개인정보위, 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과장급 정부위원 9명과 대량문자 사업자, 국제전화 관문사업자, 휴대폰 제조사 등의 민간위원 2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1차 회의에서는 종합대책의 5대 전략 12개 과제 이행을 위한 참여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종합대책의 주요과제인 ▲불법스팸 발송자 및 관련 사업자에 대한 제재조치 및 공동조사 ▲부적격 사업자에 대한 민간의 자율규제 ▲불법스팸 수발신 차단을 위한 발신번호 위변조 차단 체계 구축 ▲해외발 대량문자 사전 차단체계 마련 ▲스팸 수신 필터링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불법스팸 근절을 위해서 정부부처와 민간사업자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하고 종합대책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매 분기별로 정기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위에 실무협의체를 두어 불법 사업자 제재 방안을 검토하고, 종합대책의 세부과제별 이행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불법스팸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국민의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협의체를 통해 정부 부처와 민간이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불법스팸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으로 정부와 민간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자사업자 등록부터 문자발신, 수신, 이용자의 단말기까지 문자 발송 全 단계에 대한 근절 대책을 협의체를 통해 추진하여 국민이 불법스팸에 대한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11:12박수형

로그프레소, 'K-시큐리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국내 보안 협력 '선도'

로그프레소가 국산 보안 솔루션의 경쟁력을 높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로그프레소는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한 '2024 보안 협업 사례·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로그프레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국내 보안 기업 간 협업 활성화를 위한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로그프레소는 자체 로그프레소 스토어를 활용해 국산 보안 솔루션을 연동하고 오픈 확장 탐지 및 대응(XDR) 체계를 활성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국산 솔루션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점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혔다. 현재 대다수의 기업은 평균 20종 이상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사이버 공격이 정교화되면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로그와 보안 이벤트 데이터를 분석·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기존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체계로는 이러한 신규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로그프레소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주요 보안 기업과 협력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및 로그 연동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이로써 공공·금융·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들이 효율적인 보안 운영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로그프레소는 시큐아이, 엑스게이트, 수산아이앤티 등 국내 주요 기업의 보안 솔루션뿐 아니라 해외 기업을 포함해 150개 이상의 제품 및 서비스와 연동을 완료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SaaS형 XDR 솔루션으로 확장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국내 보안 시장의 API 접근성을 높여 K-시큐리티 연동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9 10:32조이환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 '무역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상

오토모티브 디스플레이 첨단 부품 ODM 전문기업 탑런토탈솔루션의 박영근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제61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아울러 '5천만불 수출탑' 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와 수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국가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과 무역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박영근 대표는 매출과 수출 확대, 청년 중심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디스플레이 핵심 공정의 수직 계열화를 통한 공정 효율성 극대화, 설계부터 공급까지 아우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이는 경쟁사 대비 원가경쟁력 우위, 고객요구에 대한 긴밀한 대응 가능, 납기 일정 단축을 가능하게 했다. 주요 고객사들 기준 BLU 부문 75%, OLED 부품 제조 부분 72% 등을 차지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박영근 대표는 효율적인 사업 운영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양자점 LCD 디스플레이 개발, 물류 자동화 실증라인 구축 등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선행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광 로고와 도광판 제조 방법 등 총 7가지 특허를 보유하는 데 성공했다. 탑런토탈솔루션은 2023년 기준 수출액이 전년대비 34% 증가한 6천100만 달러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23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천140억원과 297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시장도 탄탄한 성과를 거뒀다.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는 "이번 수훈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탁월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12.19 10:26이나리

톰슨로이터, 법률AI '코카운슬' 국내 출시

글로벌 지식정보 콘텐츠 및 기술제공 기업 톰슨로이터 코리아(대표 김준원)는 법률 전문가를 위한 AI 어시스턴트 '코카운슬(CoCounsel)'을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톰슨로이터는 2012년 국내 법률 정보 기업 로앤비(LawnB)를 인수한 바 있다. '코카운슬'은 최신 대형언어모델(LLM)을 최적화해 빠르게 진화하는 법률 시장에서 변호사들이 AI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방대한 양의 법률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해 변호사들이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회사는 "변호사들이 마치 팀원과 대화하듯 쉽게 작동하며, 방대한 양의 법률 정보에서 핵심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잡한 법률 정보를 요약해 전례 없던 속도로 업무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톰슨로이터는 생성형 AI 기반 법률 비서 서비스인 코카운슬(CoCounsel)을 운영하는 미국 리걸테크 기업 케이스텍스트를 6억 5000만 달러(약 865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연간 1억 달러씩 투자해 생성형 AI 기술을 자사의 주력 제품에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실제로 웨스트로(Westlaw) 및 프랙티컬로(Practical Law)와의 연계를 통한 리서치 등에 해당 기술을 적용했다. 이미 해외에서는 일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 리걸테크 시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카운슬'은 톰슨로이터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노동 집약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법률 업무를 자동화하고 빠르게 정보를 처리, 변호사들이 더 높은 가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한다. 주요 기능은 △문서 검토 △데이터베이스 검색 △질문서, 이메일 등 서면 초안 작성 △계약서 조항 추출 △사건 일람표 작성 △ 문서 요약 △계약서 가이드 준수 검토 등이다. 김준원 톰슨로이터 코리아 대표는 “코카운슬은 최신 AI기술과 LLM을 활용해 법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 AI 어시스턴트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관련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 국내 법률 전문가들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정확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문서(계약서포함)에 대한 모든 법률 업무를 지원하며, 국내법의 경우에도 관련 판례를 DB로 생성한 후 법률 리서치를 수행하면 완벽히 결과를 보여준다. 또한 영미법 기반의 세계최고 법률 DB이자 우리 DB인 웨스트로와 Practical Law 연계를 통해 법률 리서치 기능을 제공한다. 톰슨로이터 AI SW가 적용할 수 있는 법률 업무 영역은 여러가지다. 문서검토 분석과 계약서 분석 및 작성, 각종 서면 작성, Due Diligence. 관심영영 요약, 일람표 작성 등을 포함한다."면서 "법률AI 어시스턴트 툴의 핵심은 '정확성'과 '보안성'에 있다. 이점에서 코카운실(CoCounsel) 은 톰슨로이터의 막강한 컨텐츠 위에 AI전문가 들과 수많은 각 프랙티스 영역별 전문 변호사들에 의해 테스트 되고 보완돼 정확성이 매우 뛰어나며, 톰슨로이터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최고 수준의 보안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12.19 08:53방은주

한전, 주민 친화형 미래 복합변전소 청사진 제시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19일 변전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형 친환경 변전소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전은 앞으로 건설하는 변전소는 사옥과 변전소 기능을 통합하고 미관을 개선해 지역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전은 전력설비 전자파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주민신뢰를 강화해 전력망 적기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사옥과 인근 변전소 입지선정·부지매입·설계·시공 등을 개별 시행했으나, 앞으로는 '(가칭)복합변전소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사옥과 변전소 기능을 통합한 복합변전소로 건설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변전소에 한전 직원이 상시 근무하게 되면 설비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전자파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사업지연의 주요 원인인 변전소 건설반대 민원에도 예방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은 입지선정 단계부터 지자체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변전소 부지 내에 공원·주차장·체육문화시설 등을 필수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변전소를 단순히 에너지 공급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공존하는 일상공간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계속 확대해 갈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변전소가 미관을 해친다며 건설을 반대하는 주장도 종종 있었으나, 독특한 조형미로 주목받는 해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는 '변전소가 곧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건축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변전소는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라며 “이제는 변전소를 근린생활시설로 보는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12.19 08:45주문정

에이피알, CES 2년 연속 참가…미래 뷰티테크 알린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 2년 연속 참가한다. 뷰티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메디큐브' 브랜드를 중심으로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및 뷰티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로, 매해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현지 시간 기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비롯한 도심 곳곳에 전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에 참여하게 된 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전시장 내 '라이프스타일(Lifestyle)'관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다수의 국내 뷰티 기업들 역시 라이프스타일관 참여를 확정 지은 가운데, 에이피알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 효과 강조를 앞세워 차별화된 K-뷰티테크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에이피알의 부스에는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부스터 프로 미니 등 주력하고 있는 2세대 뷰티 디바이스와 더불어 병용 가능한 화장품 라인이 다수 진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스 방문객이 제품을 통해 '미래 뷰티테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에이피알은 이번 CES 2025를 통해 미국 외 추가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24년 1월 CES 첫 참가에서 에이피알은 약 7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을 진행한 가운데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 네트워킹과 신규 파트너십 확보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고무된 에이피알은 2025년도엔 전년 대비 두 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더 많은 네트워크 개척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2024년 행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으나, 지속적인 에이피알의 혁신 뷰티테크 기술력 글로벌 전파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2년 연속 참여를 결정했다”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판로 확대에 가속도를 붙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9 08:17안희정

에코프로머티, 827억 합작 투자 철회…"캐즘 때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구체 생산 합작 법인 'pCAM JV' 설립이 취소됨에 따라 관련 지분 취득 결정을 취소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지난해 6월 회사는 pCAM JV 지분 25.5%를 827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 투자 계획을 철회하는 것이다. 지분 취득 예정 일자는 오는 31일이었다. 당시 회사는 미래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캐즘으로 표현되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와 함께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및 해외우려기관(FEOC) 등 관련 규제의 해석과 시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심화됐다"며 "pCAM JV가 속한 밸류체인 내에 변수가 발생해 충분한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18일 현재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출자한 자본금은 없다고 덧붙였다.

2024.12.18 19:47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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