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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지난 해 PC 출하량 2억 6천270만 대... 전년比 1% 성장"

지난 해 4분기 전세계 완제PC 출하량이 2023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6천890만 대로 집계됐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가 최근 이와 같이 밝혔다. IDC에 따르면 1위 업체 레노버는 1천690만 대, 2위 업체 HP는 1천370만 대를 출하했다. 3위 업체 델테크놀로지스는 990만 대를 출하했다. HP와 델테크놀로지스 출하량은 2023년 4분기 대비 각각 1.7%, 0.2% 줄어든 반면 4위 애플은 17.3% 늘어난 700만 대를 출하했다. 지테시 우브라니 IDC 연구원은 "시장 회복세가 더디지만 지난 해 4분기에는 중국 정부 보조금과 미국/유럽 업체의 연말 할인, 올해 10월로 예정된 윈도10 지원 종료를 앞둔 기업들의 PC 교체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연간 PC 출하량은 2억 6천270만 대로 2023년(2억 6천200만대) 대비 1% 늘어났다. IDC는 "올해 PC 시장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긍정적·부정적 요인이 혼재돼 있어 수요 예측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일부 PC 제조사들은 중국 외 지역의 생산 설비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미국의 대중 관세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12월 중 생산량을 일부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라이언 레이스 IDC 부사장은 "AI PC가 PC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활용 사례가 아직 검증되지 않은 고가의 AI PC를 예산이 빠듯한 시기에 출시하려 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PC의 온디바이스 AI는 필연적인 흐름이며 현재는 주요 PC 제조사가 기술 발전과 무관한 역풍에 직면한 고객들을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25.01.14 09:11권봉석

브리타, 붕규산 유리 미니 정수기 '글라스 저그' 출시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리타는 붕규산 유리 소재를 적용한 미니 정수기 '글라스 저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정수기 본체에 붕규산 유리를 사용했다. 붕규산 유리는 일반 유리와 달리 붕산과 규사를 배합한 프리미엄 소재다. 열충격에 강하고 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나 계량컵 등 주방용품으로 널리 쓰인다.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해 긁힘 걱정 없이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 BPA 프리 제품이다. 상단의 '플립형 유입구'는 한 손으로도 쉽게 물을 주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5L 용량으로 냉장고 문 선반에 수납이 용이하다. 1~2인 가구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사용 기간과 정수량을 측정해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준다. 본체에 쓰인 붕규산 유리의 60%는 독일 쇼트의 고품질 재활용 소재다. 깔때기 전체와 필터의 50%는 친환경 대체 소재 인증기관 ISCC에서 인증한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제품 패키징에는 100% 재활용 카드보드지를 사용했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코리아 대표는 "글라스 저그는 디자인과 친환경성 모두 한 단계 진화한 프리미엄 모델"이라며 "첫 유리 정수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신제품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정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09:08신영빈

하림, 닭가슴살햄 '챔' 설 선물세트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명절 선물로 '챔'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챔'은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 중에서도 신선한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햄이다. 캔햄의 편리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칼로리와 지방 함량은 확 낮추고, 양질의 단백질을 담았다. 챔은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이 19g으로 일반 돈육 캔햄 보다 40%가량 높고, 지방 함량은 2.4g으로 10분의 1 수준이다. 또한 24시간 냉장 숙성한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퍽퍽하지 않다. 프라이팬에 굽기만 해도 맛있고, 볶음밥이나 샌드위치, 샐러드 등에 활용하기도 좋다. 닭가슴살햄 챔 선물세트는 2종이다. 먼저 '닭가슴살햄 챔 오리지널 1호 세트'는 부드럽고 담백한 '오리지널 맛' 9개로 구성됐다. '오리지널 맛'과 알싸하게 매콤한 '할라피뇨 맛', 고소한 풍미의 '더블치즈 맛'이 3개씩 들어있는 '닭가슴살햄 챔 복합 1호 세트'도 있다. 하림 '챔' 선물세트는 하림 공식 온라인 몰인 하림몰에서 판매하며, 전국 이마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새해엔 건강 관리나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이번 설엔 단백질 함량이 높고, 먹기 간편하며, 맛있기까지 한 닭가슴살햄 '챔' 선물세트를 준비해 보셔도 좋겠다”고 말했다.

2025.01.14 09:04안희정

위니아,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 출시

위니아는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원 도어 디자인의 유럽풍 레트로 스타일로 제품 테두리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레드, 크림, 화이트 등 3가지 파스텔톤 색상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더욱 맛있는 김치 보관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김치냉장고 내부 온도 편차가 커지는 순간 김치냉장고 내부에 냉기를 빠르게 공급해 다양한 사용 조건에 맞추어 최적 온도를 유지해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김치의 과도한 숙성을 예방할 뿐 아니라 24시간 최적의 김치를 맛볼 수 있다. 김치를 단기간에 숙성시킬 수 있는 '하룻밤 숙성 기능'과 숙성 진행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부위에 '딤채 발효미터'를 지원한다. 식품 종류에 따른 보관 모드 선택도 가능하다. 김치, 냉동, 냉장, 주류 보관 기능을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 하단에 '신선 보관 야채실'이 별도로 마련됐다. '도어포켓'에는 음료나 물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다. 딤채 쁘띠는 100L 용량 보관이 가능하다. 가격은 70만원 대다. 위니아 전문 대리점인 위니아딤채스테이와 G마켓, 옥션 등 온라인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후 롯데하이마트, 할인점에서 순차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백주현 위니아 영업본부장은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을 위해 딤채 쁘띠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말했다.

2025.01.14 09:02신영빈

아이스크림에듀, 교사의 말기술 공략집 '만만이 교사의 쎈 척하는 법' 펀딩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의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가 선생님을 위한 말기술 및 훈육 노하우를 담은 도서 '만만이 교사의 쎈 척하는 법' 펀딩을 2월 3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만만이 교사의 쎈 척하는 법'은 교실에서 교사가 아이들에게 감정적으로 휩쓸리지 않고 지도하며, 주도권을 잡고 아이들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기계발서다. 어떻게 하면 단호해보일 수 있는지, 어떤 말투와 표정, 대화법을 사용하면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상황에 따라 세세하게 알려줘, 성향이 단호하지 않거나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은 저경력 교사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실제 초등교사인 저자가 교실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가 반항심, 열등감 등의 감정을 갖게 되는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이런 순간에 교사가 취할 수 있는 표정과 제스처 등을 위트있는 삽화를 통해 안내한다. 또 상하 관계만큼이나 중요한 아이와의 '신뢰 관계' 형성을 위한 실전 대화법도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이미 온라인 교원연수 및 저자 SNS 등을 통해서 교사들로부터 얻은 호응과 리뷰를 토대로, 아이들에게 만만한 '만만이 교사'와 카리스마 있는 '강한 교사'는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고 대처하는지 다양한 대화 예시를 통해 비교해준다. 이번 펀딩 제품은 도서와 훈육 알고리즘 엽서로 구성된 세트, 여기에 행운부적 키링까지 포함된 세트, 총 2종이다. 펀딩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한줄평 작성 시 예스24 포인트 추가 적립, 최종 달성 펀딩액에 따른 포인트 적립, 리뷰 리워드 포인트 적립, 초판 1쇄 후원자명 표기 등을 제공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아이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사랑과 공감의 언어로 가르치는 법에 대해 다루는 기존의 교육학 도서와는 달리, 이 책은 실제 교실에서 마주하게 되는 장벽을 극복하고 주도권을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전서”라며 “학급을 탄탄하게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08:57안희정

HD현대로보틱스 등 산업용 로봇 5사, 中·日산 저가 로봇 반덤핑 제소

국내 산업용 로봇업계가 일본과 중국산 산업용 로봇에 대해 반덤핑 제소에 나섰다. HD현대로보틱스 등 국내 산업용 로봇업체 5개사는 지난 10일 일본과 중국 업체가 생산한 4축 이상 수직 다관절형 산업용 로봇에 대한 반덤핑 제소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일본과 중국 업체들이 국내 유통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로봇을 수출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산 산업용 로봇의 가격은 국내산 로봇의 6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자국 내수 시장이 장기 불황을 겪으면서 재고 부담이 커진 중국 업체들이 한국 시장으로 밀어내기 판매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상반기에도 자동차 제조 분야 등에서 대규모 입찰이 있을 예정인데 해외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더욱 심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무역위원회는 신청서 접수 후 2개월 내 조사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조사가 시작되면 3개월간 예비조사가 이뤄진 뒤 예비판정을 내린다. 예비판정 후 잠정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된다. 한편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수입 물량은 2021년 9천80대에서 지난해 1만3천445대(잠정)로 급증했다. 수입 제품의 시장점유율도 2021년 75%에서 2023년 81%로 상승했다.

2025.01.14 08:55신영빈

AI, 뷰티 패러다임 바꾼다…'디지털 트윈'으로 개인화 완성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선보인 기술의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입니다. 단순한 피부 분석을 넘어 개인의 피부 상태, 단백질 구조, 미생물 분포까지 디지털 세계에서 완벽하게 나와 똑같은 상태로 구현이 되는 기술이 등장하면서, 뷰티테크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습니다. 1. 아모레퍼시픽, AI 기반 하드웨어로 개인화 무기 장착 완료!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을 론칭하며 개인화 된 뷰티 하드웨어 시장에 도전했지만,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CES 2025에서 새로운 AI 기술과 하드웨어를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군을 선보이며,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워너-뷰티 AI'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는데요.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 기술은 고객의 사진을 통해 피부색과 얼굴 비율 및 형태를 분석하고, 메이크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장법을 추천합니다. 특히 다른 사람의 화장을 본인 얼굴에 적용해볼 수 있으며, 음성 챗봇 기반으로 동작해 자연스러운 대화형 상담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 LED 뷰티 미러'에 탑재되는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카메라 기반의 광학적 피부 진단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접촉식 피부 진단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실시간 피부 상태 분석부터 맞춤형 제품 추천, 스킨케어 방법 제안까지 다양한 미래형 뷰티 경험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은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을 탑재한 신제품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를 3월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2. 로레알, 5분 만에 피부 단백질 구조 분석... 화장품 효과 사전 예측 로레알이 CES 2025에서 선보인 '셀 바이오프린트(Cell BioPrint)'는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피부 상태를 디지털 공간에서 완벽하게 재현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혁신 기술입니다. 한국 스타트업 나노엔텍과 함께 개발한 이 기술은 인공지능이 피부 단백질 구조를 분석해 피부의 생물학적 나이를 계산하고, 앞으로의 노화 진행 과정까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특히 AI가 개인별 피부 데이터를 분석해 레티놀과 같은 고기능성 화장품 성분의 효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트라이얼 앤 에러' 과정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로레알 그룹의 연구혁신기술 담당 바바라 라베르노스 부회장은 "AI 기술을 통해 피부 노화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관리 방법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간단한 피부 샘플 채취만으로 5분 안에 분석이 완료되며, 2025년 하반기 아시아 시장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3. 한국콜마, 5분 만에 내 피부 속 미생물 체크…최적의 화장품 추천 한국콜마는 한 걸음 더 나아가 'AI 기반 초개인화 피부 관리 솔루션 플랫폼 카이옴'을 선보였습니다. 40년 이상 화장품 ODM 분야를 선도해온 한국콜마는 그동안 축적한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부 표면에서 나아가 미생물 수준까지 분석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공개한 것이죠. 카이옴 플랫폼은 피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4종의 핵심 미생물 데이터와 AI 기반 피부 분석을 결합해, 개인의 피부를 디지털 공간에서 완벽하게 재현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외부에서 보이는 피부 상태뿐만 아니라, 맨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미생물 분포까지 분석해 더욱 정밀한 피부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합니다. 얼굴을 면봉으로 살짝 문지른 후 전용 키트에 넣어 미생물을 분석하고, 태블릿PC로 얼굴을 촬영하면 AI가 약 5분 만에 종합적인 피부 상태를 분석합니다. 이렇게 구현된 '디지털 트윈'의 피부 정보를 바탕으로, 수만 가지 화장품 데이터베이스에서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사진 분석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피부 박테리아 정보를 추가해 보다 정확한 분석과 추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4. 시세이도, 걸음걸이 분석으로 확장되는 토탈 뷰티케어 시세이도가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두 가지 기술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기술들은 AI를 활용해 피부 상태뿐 아니라 걸음걸이까지 분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첫 번째 기술인 '게이트 뷰티 측정 시스템'은 신발에 부착하는 작은 센서로 걸음걸이를 분석합니다. AI가 걸음걸이의 생동감, 탄력성, 부드러움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는 운동법을 추천합니다. 더 나아가 AI는 걸음걸이가 피부 건강과 표정, 심지어 정신 건강에도 미치는 영향까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선보인 '스킨 비주얼라이저'는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아도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AI가 일반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분석해 피부 표면은 물론 피부 속 혈관 상태까지 확인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피부 변화를 예측해 맞춤형 관리법을 제안합니다. 100년이 넘는 연구 노하우를 가진 시세이도가 이번 CES에서 두 개의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아름다움이 단순히 피부나 외모가 아닌 걸음걸이, 건강, 행복감까지 아우르는 총체적인 개념이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뷰티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AI... '보조자'에서 '전문가'로 이번 CES에서 주목할 만한 특징은 모든 혁신 기술의 중심에 AI가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기존의 AI가 단순히 피부 상태를 분석하거나 제품을 추천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까지 학습해 실제 전문가 수준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단계로 발전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워너-뷰티 AI'처럼 메이크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학습한 AI, 로레알의 '셀 바이오프린트'처럼 화장품 성분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예측하는 AI 등은 뷰티 산업에서 AI의 역할이 '보조자'에서 '전문가'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데이터로 무장한 뷰티 컨설턴트...AI가 바꾸는 일터와 쇼핑 이러한 진화는 향후 뷰티 산업의 일자리와 서비스 형태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뷰티 컨설턴트의 역할이 AI와의 협업을 통한 더 전문적이고 정교한 서비스 제공으로 변화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의 고객 상담 방식도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 기반 상담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생성형 AI의 발전은 가상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 시뮬레이션을 더욱 정교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전에 더욱 현실적인 가상 체험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온라인 뷰티 시장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효과 검증부터 24시간 상담까지...달라지는 소비자 경험 이번 CES 2025는 뷰티테크가 단순한 '스마트 기기' 수준을 넘어 정밀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의 도입은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소비자들은 '효과 없는 화장품' 구매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로레알의 단백질 분석이나 한국콜마의 미생물 분석 기술은 특정 제품이 자신의 피부에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를 구매 전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는 고가 화장품 구매에 따른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불안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의 AI 챗봇처럼 전문가의 조언을 24시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화장품 구매와 사용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메이크업 초보자나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던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이터가 돈이 된다...뷰티 기업들의 '디지털 트윈' 전략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이처럼 고도화된 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것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지속적인 고객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수집되는 방대한 데이터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 됩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은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정밀한 피부 분석과 즉각적인 제품 효과 확인이 가능한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뷰티 솔루션 센터'로 진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K-뷰티의 진화, 제품력에 AI를 더하다 이번 CES는 뷰티 산업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토탈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러한 혁신을 한국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K-뷰티의 강점이었던 제품력에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이 더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다양한 문화권의 소비자들이 K-뷰티테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한국 뷰티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퍼플렉시티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2025.01.14 08:53AI 에디터

강남언니,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와 의료관광 활성화 맞손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가 사단법인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의료관광협의회(회장 김병준)와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언니와 SmS 의료관광협의회는 부산 피부과, 성형외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 미용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바일 플랫폼과 지역 협의회 간 협업으로 더욱 빠르게 한국 의료관광 산업 발전과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4월부터 강남언니는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 밀집했던 미용의료 수요를 넘어 한국 미용의료를 찾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전국 병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그 결과 2024년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강남언니에서 부산 병원에 상담신청하는 유저 수가 강남권보다 2배 빠르게 증가했다. 또한 강남언니에 가입한 병원 수도 부산이 강남권보다 1.5배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강남언니는 2019년 11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 병원 검색 및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일본, 태국, 미국 등 104개국의 700만 유저가 강남언니를 통해 미용의료 정보를 비교검색하고 모바일 상담 및 예약을 경험하고 있다. SmS 의료관광협의회는 2009년부터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련 정책 개선 및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2008년부터 부산 의료특화거리로 지정된 서면메디컬스트리트에 위치한 병의원 및 의료관광 유관기관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선도하고 있다. 임현근 힐링페이퍼 사업총괄이사는 “강남언니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높은 한국 미용의료를 알리고 의료인과 소비자의 의료 서비스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 미용의료 병원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호 협업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장은 “강남언니가 가진 플랫폼 영향력과 본 협의회의 네트워크 간 시너지가 한국 미용의료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08:51안희정

지상파 3사, 네이버에 저작권 침해 소송…"AI학습에 뉴스 무단 사용"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네이버에 뉴스데이터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AI 기업의 저작권 침해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14일 지상파 방송 3사는 지난 13일 방송사 기사를 무단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 및 '하이퍼클로바 X' 학습에 활용한 기업 네이버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으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와 학습금지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KBS, MBC, SBS 등 39개의 지상파 방송사를 회원으로 둔 한국방송협회는 지난 2023년 12월 네이버와 카카오, 구글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IT 기업을 대상으로 의견서를 발송했다. “지상파 방송사의 뉴스콘텐츠뿐 아니라 모든 오디오, 영상 콘텐츠를 AI 학습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보상 협의가 필요하며, 허가 없이 이용을 금지한다”고 사전 경고한 바 있다. 이들은 특히 뉴스콘텐츠의 경우 많은 인적·재정적 자원이 투입된 방송사 자산으로서 인공지능의 품질을 좌우하는 높은 가치의 학습 데이터라고 설명했다. 회원사 법무팀·지식재산권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방송협회 AI TF는 지금까지 네이버를 상대로 두 차례 방송사 뉴스데이터 사용 보상 및 향후 침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요구했으나 명확한 답변을 얻지 못했다. 협회 TF 측은 AI 학습 이용 데이터의 출처와 내용, 데이터 취득 경로 공개를 요청했지만, 네이버는 “학습 데이터의 종류 및 상세 내용은 기업의 중요 자산인 기술 노하우에 해당해 공개가 어렵다”고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협회 측은 "이 사건 소송은 단순히 원고들의 권리 보호의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 전반에서 저널리즘의 독립성과 신뢰성을 지키고 신기술인 생성형 AI의 법적, 윤리적 기준을 세우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또한, 이미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언론사와 AI 기업 간 학습용 데이터 이용에 대한 보상 협의 내지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AI의 학습용 데이터 활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정립하고, 기술의 발전과 저널리즘의 가치를 조화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협회 AI TF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송사 뉴스데이터 사용 보상 및 향후 침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네이버를 시작으로 뉴스데이터를 허가 없이 이용한 빅테크 기업에 순차적으로 소송을 제기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네이버 관계자는 "방송협회에서 제기한 소송은 보도를 통해 확인했다"며 "아직 소송 내용을 접하지 못한 사항으로 세부 내용 파악 후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08:48안희정

"모래사장이 살아있다"...포바이포, 속초 해변 초대형 미디어 아트 선보여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대표 윤준호)가 강원도 속초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초대형 야외 미디어 아트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바이포가 지난 해 7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제작한 속초해수욕장 야간경관 조성사업 '빛의 바다, Sokcho' 미디어 아트는 속초 해수욕장 남문 부근 모래사장을 캔버스 삼아 가로 70M, 세로 20M 규모로 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도와 속초시가 속초 해변을 여름 휴가철 뿐만 아니라 언제라도 찾을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기획한 만큼, 미디어 아트 콘텐츠 역시 지역을 상징하는 '바다'와 '설악산' 등을 주요 소재로 활용해 제작됐다. 미디어 아트 메인 전시는 '살아 있는 속초 바다', '바다는 산으로 흐르고', '우주는 바다에 담기고' 등 세 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해당 영상은 빛으로 구현된 파도, 바다의 생명력을 의미하는 빛의 파장, 우주의 이미지를 표현한 기하학적 그래픽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메인 전시 영상 사이사이에 선보이는 서브 전시 영상 역시 화려한 꽃 정원, 오방색 전통문양 등 수준 높은 영상미와 다양한 볼거리로 전시를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해당 전시는 지난 1일, 속초시에서 주최한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통해 대중에 처음 공개됐으며 현장을 찾은 많은 해돋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0일부터 속초 해수욕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본격 가동을 시작했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하절기 오후 8시부터 10시로 변동)까지 총 2회 상영된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초고화질, 초실감화 영상 제작에 전문성을 가진만큼 관람객들이 마치 실제 공간에 들어와 있다고 착각할 만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해주는 콘텐츠들로 이번 전시를 채워 넣었다"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미디어 아트 전용 콘텐츠 제작부터 전시 공간 기획, 상업용 디스플레이 설치 사업까지 관련 사업부문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14 08:39백봉삼

"아이폰17 가격 더 오른다"…이유는?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7 시리즈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3일(현지시간) 두 가지 이유를 근거로 애플이 올해 출시할 플래그십 아이폰17 라인업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많다고 보도했다. 첫 번째 이유는 비싼 아이폰 프로 모델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폰 프로 모델은 항상 소비자에게 인기를 받아왔며, 이 같은 현상은 작년 가을 출시된 아이폰16 라인업에서도 계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프로 모델 인기가 크게 높아졌다. 카운터포인트의 이반 램(Ivan Lam) 애널리스트는 2024년 아이폰 판매에 대해 보고서를 통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아이폰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소비자들이 애플의 초고급형 제품으로 전환하면서 판매량 감소분을 일부 상쇄하고 있다. 중국 같은 시장에서는 프로 모델의 판매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3년 4분기 중국에서 아이폰 프로, 아이폰 프로 맥스의 점유율이 40% 중반대를 기록했으나 2024년 4분기에는 50%를 훌쩍 넘어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프로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는 것은 애플이 아이폰 가격을 인상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두 번째 이유는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폰17 에어 때문이다. 아이폰17 에어는 아이폰 플러스 모델을 대체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이폰17 에어 가격이 기존 플러스 모델과 동일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한동안 아이폰17 에어가 프로 모델보다 더 비싼 최고급 모델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프로 모델보다 약간 낮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렇다고 아이폰17 에어가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아이폰17 에어가 기존 아이폰보다 파격적으로 얇은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프로 모델에서 제공하는 고급 기능은 일부 빠져 있으나, 달라진 폼 팩터만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애플이 새롭게 출시하는 주력 제품에 대해 낮은 가격을 책정해 수익을 놓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됐다. 때문에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7 라인업의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게 나인투파이브맥의 분석이다. 물론, 아이폰17 표준 모델은 가격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이유는 표준 모델이 가장 인기가 없고 새롭게 출시되는 보급형 아이폰SE 4와도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7의 가격을 ▲ 아이폰17 799달러 또는 849달러 ▲ 아이폰17 에어 999달러 ▲ 아이폰17 프로 1천99달러 ▲ 아이폰17 프로 맥스 1천299달러로 예상했다. 프로 모델은 전작에 비해 100달러, 아이폰17 에어도 기존 플러스 모델보다 100달러 오른 가격이나 아이폰17 표준 모델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약간 올리는 수준이다. 그 동안 애플은 인플레이션 등 다른 경제 지표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 간 주력 아이폰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나 올해는 그렇지 않을 것으로 해당 매체는 예상했다.

2025.01.14 08:33이정현

박하림 프로, 유튜브 이커머스로 '백돌이 구원자' 되다

KPGA 출신 박하림 프로는 골프 레슨 영상으로 유튜브 구독자 65만명을 모은 크리에이터다. 5년간 올린 영상이 1천700개, 총 조회수는 1억4천만회를 넘겼다. 수치상 국내 골프 크리에이터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런 그의 또 다른 직업은 지난 2021년 출시한 골프 용품 브랜드 '에이치골프컴퍼니'의 대표. 10년을 투자해 직접 개발한 스윙 트레이너 기기를 비롯한 골프 아이템이 주력 상품이다. 박 대표는 "크리에이터 이름 '박하림'보다는 상품 본연의 경쟁력으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승부하고 있다"며 "흔히 '백돌이'로 지칭되는 골프 초보자의 실질적 스윙 개선이 사업 목표"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가 개발한 트레이너는 무게 추를 비롯해 몇 가지 장치를 탑재한 골프 클럽 형태다. 스윙을 하면 추가 움직이며 사용자에게 궤적의 잘잘못을 느끼게 해준다는 설정. 여러 번의 실패 끝에 나온 트레이너가 만족스럽자 창업 아이템으로 삼았다. 개발의 밑바탕은 오프라인 레슨 과정에서 직접 기록한 데이터에 있다. 수강생의 특징과 실력 단계에 따라 어떤 레슨이 효과를 보았는지 면밀히 기록해 왔고, 유튜브로 받은 구독자 의견들도 최대한 수렴했다. 레슨과 유튜브 촬영 시간을 제외하면 트레이너 연구에만 매달려 살았다고 한다. 박 대표는 "다행히도 트레이너 사용 후 스윙이 좋아졌다는 고객 반응이 크게 나와서 개인적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해 스윙 트레이너를 중심으로 이커머스 매출이 지속 상승했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그립 교정 기능을 넣은 골프 장갑도 디자인해 협력사에서 생산하고 의류 판매를 위해서는 직접 피팅 모델로 나섰다. 박 대표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면서도 기능성을 강화한 콘셉트가 마케팅 포인트다. 지난해에는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통해 영상 시청자가 클릭 몇 번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 시청자는 박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시청하면서 상품까지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과 이커머스 사업의 동반 성장 시너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박 대표는 올해 신상품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누구나 몸이 아프지 않고 편하게 골프를 즐기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모든 상품의 개발 목표다. 최근 레슨 과정에서 몇 가지 신선한 개발 아이디어도 나왔다고 귀띔했다. 그는 "골프 초보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기 위한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독자들이 좋은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2025.01.14 08:30백봉삼

저커버그 "양자컴퓨팅 도입까지는 10년 이상"…아이온큐 등 관련주 폭락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양자컴퓨터 상용화 지연 주장을 내놓으면서 관련주들이 또 다시 폭락했다. 저커버그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는 양자컴퓨팅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실용화는 아직 먼 이야기"라며 "광범위한 도입까지는 10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는 업계의 견해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양자컴퓨팅 대표주인 아이온큐가 14% 하락했으며 리게티컴퓨팅은 32% 급락했다. 저커버거의 이 같은 입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 9일 CES 2025 기조연설에서 한 발언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젠슨 황은 당시 "양자컴퓨터가 15년 뒤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면 이르고, 30년 이내라면 늦은 전망이 될 것"이라며, "20년을 택한다면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언급해 관련주들이 폭락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신중한 전망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 디웨이브 퀀텀의 앨런 바라츠 CEO는 "양자컴퓨팅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마스터카드와 같은 기업들이 이미 양자컴퓨팅을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자컴퓨팅의 상용화 시기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관련 시장의 변동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시장 분석가 짐 크레이머는 투자자들에게 양자컴퓨팅 투자에 신중할 것을 당부하며, "거품이 꺼지기 전에 빠져나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01.14 08:11남혁우

닌텐도, '스위치 2' 16일 공개하나

닌텐도가 차세대 콘솔인 '스위치 2'를 오는 16일 공개할 수 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내용은 팟캐스트 '네이트 더 헤이트'를 통해 제기된 정보다. 닌텐도의 이번 발표는 하드웨어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보는 이후 2월 말이나 3월 초에 추가로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발표 전략은 2016년 오리지널 스위치 발표 당시의 두 단계 절차를 떠올리게 한다. 스위치 2의 출시 시점은 2025년 5월 또는 6월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발표와 동시에 주요 출시 타이틀로 새로운 '마리오 카트'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으며, 연말에는 새로운 3D 마리오 게임이 라인업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드파티 타이틀로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등이 언급되고 있다. 닌텐도는 현재 회계연도(2025년 3월 말까지)가 끝나기 전 차세대 콘솔을 발표할 계획을 이미 밝힌 바 있다. 주요 개발 파트너들에게는 개발 키트를 제공한 상태이며, 원활한 공급을 위해 출시 시점을 2025년으로 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CES 2025에서는 액세서리 제조업체 겐키가 스위치 2의 정확한 복제품을 공개하며 관련 정보가 유출되고 있다. 새로운 조이콘은 기존보다 약간 더 크고 자기 연결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온라인에 등장한 내부 하드웨어 구성 이미지들은 스위치 2가 엔비디아 기반 하드웨어를 사용할 것이라는 루머를 뒷받침하고 있다.

2025.01.14 08:07강한결

[미장브리핑] 美 AI 칩 수출 제한 규정·주커버그 발언에 엔비디아·리게티↓

◇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6% 상승한 42297.1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5836.2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8% 하락한 19088.10. ▲미국 국채 금리 오르면서 주식 매도세. 10년물 국채 금리 4.79%로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짙어지고 있어. CNBC에 LPL파이낸셜 아담 턴퀴스트 수석 기술전략가는 "10년물 금리가 잠재적으로 5%에 도달함에 따라 주식 시장이 실제로 의미있는 추진력을 얻긴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진단. ▲엔비디아(Nvidia) 주가 2% 이상 하락.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칩 수출 상한선을 공개. 미국 정부는 AI칩과 기술 수출국을 동맹국에 한정하고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 수출을 차단하기로. 미국 상무부 장관 지나 라이몬도는 "미국은 현재 AI 개발과 AI 칩 설계를 모두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혀.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행정부가 새로운 규칙을 어떻게 시행할지는 불분명. 규정은 발표 후 120일 후에 발효돼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평가.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센터의 전원 공급시 사용되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에 새로운 제한이 적용. 대부분은 엔비디아에서 제조. ▲양자 컴퓨팅 기술로 대표적인 주식 아이온큐와 리게티컴퓨팅 모두 주가 하락. 메타 마크 주커버그는 양자 컴퓨터의 사용은 수 년 걸릴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리게티컴퓨팅 27% 급락.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양자 컴퓨팅 사용은 15~30년 소요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2025.01.14 08:03손희연

"의료대란, 3월까지 조치 없으면 더 길어진다”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월이 되기 이전에 가시적 조치가 있어야만 파행적 의료대란을 막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른바 '윤석열식 의료개혁', 즉 윤 정부가 추진한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골자로 한 의료개혁에 대해 “대통령 탄핵과 함께 심판을 받았고,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정책 추진은 의료대란의 주범”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의대 교수 출신인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의 의료개혁은 일방적이고 폭력적으로, 2천 명 증원이란 숫자도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졌고, 대통령이 절대로 못 바꾼다는 고집을 부리면서 의사와 정부의 갈등이 심해졌다”라며 “전공의가 병원에 사직서를 내고 떠난 의정갈등, 의료대란 장기화 과정에서 정부는 설득보다 처벌 위주의 대응 방침을 반복적으로 내놓았다”라고 지적했다. 새로운 의료개혁 필요해 그럼에도 새로운 방식의 의료개혁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김 의원은 “국민이 소위 응급실 뺑뺑이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윤 정부의 의료개혁과는 단절한, 새로운 의료개혁 추진을 위해서는 2026년 의대정원은 숫자를 정하는 기구와 절차를 법으로 정해 추진해야 바람직하다”라며 “(2026학년도 의대정원 증원) 숫자를 일방적으로 정하면 새로운 갈등 발생하고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된다”라고 말했다. 대신 “필요 의사 추를 추계해서 상향식으로 의료인력 확충을 제안해야 한다”라며 “간호사 등 다른 의료인력에 대한 수급 추계도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관련해 우선 김 의원은 보건의료 정책심의위원회가 유명무실하다고 본다. 개선을 위해 그가 제시한 것은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원원회의 의결권 강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지원전문기관 지정 및 기능 강화 ▲국회 추천 노동자단체 및 비영리 민간단체 소속 위원 추천 ▲국회 소관 상임위 보고 의무화 등이다. 또 김 의원은 의료인력 수급추계 과정 역시 과학적이지 않다고 지적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수급추계위원회 ▲수급추계방법론 분과위원회 ▲직종별 보건의료인력 전문분과위원회 설치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 김 의원의 생각이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은 의료인력의 지역 불균형 배치 등도 개선할 점이라고 본다. 해결 방법으로 제시한 것은 ▲국가 수준 및 진료권 단위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 ▲진료권 중심 의대 등 보건의료인력 양성 대학 정원 추계 등이다. 의개특위 해체하고 국회서 논의 이뤄져야 또 김 의원은 의료개혁 추진 기구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해체하고 국회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여야, 이해당사자, 국민이 참여하고 합의하는 의료개혁안을 만든다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의료개혁 방안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3월 전공의 수련과 의대 개강이 시작되기 때문에 1, 2월에 2026년 의대 정원 증원을 비롯해 앞으로 의료개혁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칭) 국회 의료개혁특위 등을 만들어 산하나 공론화 위원회를 두고 의제별로 국민이 참여해 숙의하는 구조를 제안한다”라며 “이렇게 만들어진 결론을 바탕으로 특위에서 법을 개정 및 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앞선 여야의정협의체와 여정협의체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했고,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등을 거치며 여야가 극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점이 복병이다. 여야가 참여하는 의료개혁 논의의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가능하다. 물론 김 의원도 이러한 지적을 알고 있다. 그는 “(여야 대치로 협의가) 어려울 수 있지만, (의료개혁은) 예측보다는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라며 “지금 당장 해결 가능성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고 어떻게 해결해 나갈 방법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방향성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5.01.14 06:00김양균

서울바이오시스, 작년 매출 6950억원...37.9% 증가

글로벌 광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잠정실적으로 2024년 연매출 6천9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5,천40억 원) 대비 37.9%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대비 1910억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천747억원으로, 전년 동기(1450억 원) 대비 20.5%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4분기 매출액은 비수기 영향으로 3분기 대비 5.2% 감소했지만, 4분기 매출 가이던스(1600억~1700억 원)를 초과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세계최초 기술인 'No-Wire WICOP(노와이어 와이캅)'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로LED 자동차 데모'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2025.01.14 00:10이나리

정은해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OECD 환경정책위원회 부의장 선출

환경부는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정책위원회(EPOC·Environment Policy Committee) 부의장으로 최종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우리나라는 2007년 환경부 신부남 국제협력관이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선출된 이후, 18년 만에 환경정책위원회 의장단에 진출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정은해 센터장의 부의장 선출은 환경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환경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외교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은해 센터장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예일대학교 환경정책 석사, 연세대학교 국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장과 녹색전환정책과장,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을 역임하고,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에서 선임개발관리자로 근무하는 등 기후변화 분야에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1971년 설립된 OECD 환경정책위원회는 OECD 산하 33개 부문별 전문위원회 가운데 하나로, 기후변화·물·생물다양성 등 환경 분야에서 비용 대비 효과적인 정책의 개발과 확산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OECD 환경정책위원회 부의장직 선출을 계기로 OECD를 비롯한 국제기구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환경 분야에서의 국제적 리더십을 제고하고, 국제 논의에서 우리나라 입장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5.01.13 21:53주문정

美, 신규 첨단 AI칩·모델 수출통제…한국 등 핵심 동맹국 제외

미국 사무부 산업안보국(BIS)는 13일(현지시간) 첨단 인공지능(AI) 칩과 AI 모델 수출통제 조치 개정안을 발표했다. 미국은 첨단 AI 칩에 대한 기존 수출통제 조치를 강화하고 우회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수출관리규정(EAR)을 개정했다. 한국을 포함한 핵심 동맹과 파트너국 18개국은 이번 조치에서 면제돼 AI 칩 수출통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18개국은 호주·벨기에·캐나다·덴마크·핀란드·프랑스·독일·아일랜드·이탈리아·일본·네덜란드·뉴질랜드·노르웨이·한국·스페인·스웨덴·대만·영국이다. 또 미국이 지정한 무기 금수국 22개국으로 미국 통제대상인 AI 칩을 수출할 때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미국 상무부 허가가 필요하며 허가를 신청하면 거부 추정 원칙으로 심사된다. 22개 금수국은 아프가니스탄·벨라루스·미얀마·캄보디아·중앙아프리카공화국·중국(마카오 포함)·콩고민주공화국·쿠바·에리트레아·아이티·이란·이라크·북한·레바논·리비아·니카라과·러시아·소말리아·남수단·시리아·베네수엘라·짐바브웨 등이다. 이들 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 미국 통제대상인 AI 칩을 수출할 때는 이번 조치로 미국 상무부 허가가 필요하며, 일정량까지는 허가 추정 원칙으로 심사될 예정이다. 다만, AI 칩 제조·개발 등을 위한 수출이나 데이터센터용이 아닌 게이밍 칩 수출 등은 허가 예외를 신청할 수 있다. 또 데이터센터용 검증된 최종사용자(VEU·Validated End User) 제도를 개정해 한국을 포함한 18개국 기업·기관에는 상무부 VEU 승인을 획득하면 전 세계에 추가 수출 허가 없이 데이터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게 했다. 미국은 AI 칩을 활용해 훈련된 첨단 AI 모델을 수출통제 대상 기술로 추가했다. 한국을 포함한 핵심 동맹·파트너 18개국으로의 기술 수출은 이번 조치에서 면제되며, 일반에 공개된 모델(open model)과 최첨단 공개 모델보다 성능이 낮은 비공개 모델은 통제대상에서 제외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미국이 국가 안보적 관점에서 독자적으로 시행하는 조치”라며 “기본적으로 한국이 면제국가에 포함된 만큼 우리 기업이나 기관·개인이 미국으로부터 첨단 AI 칩·모델을 수입하는 데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에 소재한 기업·기관·개인이더라도 미국이 지정한 무기 금수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면 허가가 면제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정부는 이번 미국 조치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국내 업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앞으로도 미국 측과도 반도체 공급망 안정과 수출통제 관련 협력을 긴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5.01.13 21:30주문정

세계적인 혁신의 무대 CES 2025, 전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를 창조

기술이 인간과 만나 엄청난 가능성을 창출 라스베가스, 2025년 1월 13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 CES® 2025는 전 세계에서 141,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을 맞아 들였다. 1,400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4,500개 이상의 전시 업체와 6,000명 이상의 미디어들이 참가한 CES는 전 세계 과제들을 해결하고 미래를 만드는 혁신과 기술 트렌드들을 부각한다. CES 2025 Opening Day Keynote CES를 소유하고 주최하는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CEO 겸 부회장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CES는 혁신이 실현되는 곳"이라면서 "대기업부터 선구적인 스타트업들에 이르기까지 기술 생태계 전체가 이 전시회에 참가한다. CES는 기술의 미래를 정의하는 획기적인 제품의 출시, 혁신적인 파트너십, 예상치 못한 행운의 비즈니스 순간이 이뤄지는 무대"라고 말했다. 숫자로 보는 CES 2025* 1,400개의 스타트업 포함 4,500개 이상의 전시 업체 141,000명 이상의 참가자들, 그 중 40%는 150개 이상의 국가, 지역과 영토에서 온 국제적인 참가자 6,000명 이상의 전 세계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업계 애널리스트 포춘 500대 기업 중 60% 이상 참가 30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과 1,200 명 이상의 연사 27,000 개 이상의 뉴스와 콘텐츠 *검증 전 수치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CTA 사장은 "삶을 개선하는 획기적인 혁신부터 산업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CES는 기술이 우리 세계를 풍요롭게 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어떻게 고취하는지를 보여주는 가능성의 예술을 기념하는 행사"라고 하면서 "CES의 진화는 창의성, 연결성, 혁신이 비전을 제시하는 기조 연설, 생각을 자극하는 컨퍼런스 세션, 놀라운 전시로 영감을 주는 올해 박람회에서 급증했다"고 말했다. CES는 가장 투명한 무역 박람회이며, 전시 산업 글로벌 협회인 UFI에서 설정한 엄격한 감사 기준을 준수한다. CES는 동 전시회 보고서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독립 감사인을 참여시켜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신뢰를 증진한다. 파브리지오 사장은 "CES는 감사 대상 연례 비즈니스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라는 자신의 위상을 재확인한다"면서 "우리는 이번 봄에 제3자 확인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왜냐하면 우리 CTA는 감사가 있으면 좋은 것만이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에 대한 최고의 표준이라고도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ES 유튜브와 CES 테크 토크(Tech Talk) 팟캐스트를 통해 모든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포함한 CES 2025의 모든 하이라이트와 발표 내용을 확인하기 바란다. 여기에서 CES 2025 산업 현황 연설을 시청할 수 있다. CES 2025 하이라이트 인공 지능 – CES 2025는 강력한 전시와 프로그래밍을 통해 인간과 인공 지능을 연결했다. AI 기반 생산성 도구에서부터 획기적으로 발전한 의료 기술에 이르기까지 전시된 제품과 서비스는 인공 지능이 기술 트렌드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힘임을 보여주었다.전시 업체: AMD, 하이센스(Hisense), LG, 엔비디아, 퀄컴, 삼성, 지멘스, TCL 디지털 헬스 – 올해 CES 2025는 베네시안 호텔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했으며 이곳의 참석자들은 이 카테고리가 스마트한 생활의 경험과 원활하게 일치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CES는 최고의 의료 산업 행사로 확고하게 자리잡았으며 선도적인 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환자 치료와 장수에 기여하는 바이오테크, 원격 의료, 웰니스의 발전을 탐구했다. 참석자들은 기술이 특히 건강과 웰니스 분야에서 일상 생활을 변화시킨 사실을 강조하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만끽했다. 전시 업체와 후원 기업: AARP, 애봇(Abbott), 아이봇(Eyebot), 플로우빔스(FlowBeams), 루미아 헬스(Lumia Health), 온메드(OnMed), 파나소닉(Panasonic), 레스메드(ResMed), 위팅스(Withings) 에너지 전환 – AI, 클라우드와 기타 데이터 센터 혁신과 같은 고전력 수요 기술이 성장함에 따라 탄소 제로 탄소 에너지원으로의 에너지 전환이 CES 2025에서 중요한 초점이 되었다.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기술, 그린 수소와 같이 새롭게 부상하는 에너지원, 소형 모듈형 원자로 등의 실험적인 에너지 솔루션들이 전시장에서 부각되었다.전시 업체: 이튼(Eaton), 재커리(Jackery), 오트레라(Otrera), SK,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 모빌리티 – 모빌리티 혁신은 건설, 농업, 해양 기술, 첨단 항공 여행에 걸쳐 이루어졌다. CES 2025에서는 자율 주행과 전기 기술이 비행기와 보트를 향상시켰고,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OEM들이 새로운 모델이 전시했다. 건설 및 산업 분야의 자동화는 안전을 강화하고 노동 집약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인력의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전시 업체: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 BMW, 보쉬, 브룬즈위크(Brunswick), 캐터필라, 대동, 가민(Garmin), 혼다, 인보 스테이션(Invo Station), 존 디어(John Deere), 구보타, 모바일아이(Mobileye), 오시코시(Oshkosh), 스카우트 모터스(Scout Motors), 스미토모 러버(Sumitomo Rubber), 스즈키, 웨이모(Waymo), X펑 에어로HT(Xpeng AeroHT), 지크르(Zeekr) 양자 – CES 2025는 양자 기술의 최신 혁신을 전시하며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자 기술은 양자 역학의 특성을 활용하여 개선된 네트워킹, 컴퓨팅, 센싱이라는 세 가지 분야를 구현한다. 이 전시회에 나온 혁신 기술들은 AI와 함께 작동하는 양자 컴퓨팅이 금융, 화학, 소재, 물류 등의 연구와 컴퓨팅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었다.전시 업체: 인티그레이티드 퀀텀 포토닉(Integrated Quantum Photonic), 아이온큐(IonQ), 큐심플러스(QSIMPLUS), 퀀델라(Quandela), SK 지속가능성 – 지속가능성은 특히 에너지 전환의 맥락에서 기술을 혁신하는 핵심 트렌드이다. CES는 새로운 배터리 기술, 그래핀과 같은 대체 소재 개발, 오프 그리드 재생 에너지 솔루션 등의 핵심적인 기술의 발전을 전시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속가능한 건설에 기여할 합성 미생물, 바이오 플라스틱, 자가 치유 콘크리트와 같은 혁신 제품들도 집중 조명을 받았다.전시 업체: 하이드리픽(Hydrific), 라이텐(Lyten), 멜리엔스(Melliens), 파나소닉 스타트업 – 유레카 파크(Eureka Park)는 아프리카, 유럽연합(EU),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 일본, 한국, 네덜란드, 스위스와 우크라이나 국가관을 포함하여 39개국 1,400개 스타트업이 들어와 가득찼다. 유레카 파크는 혁신가, 투자자, 미디어들이 모여 접근성, AI,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등의 핵심 분야에서 우리의 집단 미래를 형성할 기술을 부각하고 직접 체험하는 곳이다. 기조 연설 엔비디아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월요일 6천3백 명의 참가자들을 불러 모아 RTX 4090를 성능면에서 압도하는 지포스(GeForce) RTX 50을 공개하고 소비자들의 일을 원활하게 해주는 실시간 비서인 에이전틱(Agentic) AI를 소개했다. 또한 황은 로봇의 탐색 기능을 발전시킨 코스모스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Cosmos World Foundation Model)과 생성형 AI 툴들을 쇼케이스했다. 황은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을 부각하면서 안전 인증을 받은 엔비디아 드라이브OS를 사용한 차세대 자율 주행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도요타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파나소닉 홀딩스 코퍼레이션(Panasonic Holdings Corporation) 파나소닉 홀딩스 그룹 CEO 유키 쿠스미(Yuki Kusumi)는 지속가능성, 인공 지능과 미래 세대의 건강에 대한 파나소닉 그룹의 비전을 발표했다. DJ 겸 레코드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가 이 기조 연설을 자신의 공연을 통해 활기차게 연 이후 쿠스미 씨는 마블에 출연한 배우인 앤서니 맥키(Anthony Mackie)와 다른 파나소닉 그룹 리더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미래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현재의 파나소닉 웰(Panasonic Well) 포트폴리오의 확장판이며 총체적인 디지털 가족 웰니스 플랫폼이자 코치인 우미(Umi)를 발표했다. 시리우스XM(SiriusXM) 시리우스XM의 CEO 제니퍼 위츠(Jennifer Witz)는 미국 여성 팟캐스터 1위이자 인기 팟캐스트 크라임 정키(Crime Junkie) 진행자 애슐리 플라워스(Ashley Flowers)와 함께 C 스페이스(C Space)무대에서 기술, 창의성, 오디오 스토리텔링의 교차점에 대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이 대화에서는 신뢰성의 중요함, AI가 창작 지형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소비자 관심에 어떻게 적응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X 코프(X Corp.) X 코프 CEO 린다 야카리노(Linda Yaccarino)는 동사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미래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에 대해 수상 경력이 있는 저널리스트 캐서린 헤리지(Catherine Herridge)와 이야기했다. 이 대화는 "주머니 속 글로벌 뉴스룸"을 만들기 위한 X의 혁신적인 작업에 초점을 맞췄다. 야카리노는 메타가 X의 콘텐츠 검열 방식을 따라 커뮤니티 노트 접근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발표한 사실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피어(Sphere)에서 행한 델타 항공의 기조 연설CES 역사상 처음으로 스피어에서 열린 기조 연설에는 놀랍게도 8,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 몰입형 경험은 원활한 여행, 기내 경험, 비행의 미래에 대한 델타 항공의 혁신을 집중 조명했다. 델타 항공 CEO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은 델타 컨시어지와 에어버스, 드래프트킹스, 조비, 우버 그리고 유튜브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특별 게스트로는 여배우 비올라 데이비스(Viola Davis), 미식 축구 전설 톰 브래디(Tom Brady), 그래미상을 수상한 아이콘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 등이 참석했다. 볼보 그룹볼보 그룹의 사장 겸 CEO인 마틴 룬드스테트(Martin Lundstedt)는 더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생산적인 미래를 구축하겠다는 동사의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정책 입안자와 업계 리더들에게 무공해 차량으로의 전환을 가속할 것을 촉구하고, 더 안전한 자율 주행 차량의 개발 진전을 목표로 하는 오로라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액센추어줄리 스위트(Julie Sweet) 액센추어 회장 겸 CEO는 데이터, AI, 새로운 업무 방식이 어떻게 산업을 변모시키고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지에 대해 CNBC 선임 미디어 및 기술 담당 기자 줄리아 부어스틴(Julia Boorstin)과 토론했다. 스위트는 특히 신뢰가 부족한 사회에서 AI가 점점 더 자율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AI 기술에 대한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한 AI가 보편화될 때 리더들이 택할 수 있는 길을 탐구하는 액센추어의 25번 째 연례 테크 비전(Tech Vision)도 부각했다. 웨이모 웨이모 공동 CEO인 테케드라 마와카나(Tekedra Mawakana)는 블룸버그 테크놀로지(Bloomberg Technology)의 에드 러들로우(Ed Ludlow)와 자율 주행 기술인 웨이모 드라이버의 개발 진행 상황에 관해 이야기했다. 마와카나는 안전과 새로운 도시들로 웨이모의 자율 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기술 발전을 보여주고 더 안전하며 활용하기 쉬운 이 서비스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컨퍼런스 프로그램 CES 2025는 30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을 통해 기술이 어떻게 전 세계 최대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지에 관해 탐구했다. C 스페이스 – 아리아(ARIA)에 있는 C 스페이스는 수천 명의 고위급 마케팅 전문가들을 모아 기술, 미디어, 브랜딩의 교차점을 탐구했다. 참석자들은 레딧(Reddit), NBC유니버설, 마이크로소프트 어드버타이징(Microsoft Advertising)과 같은 기업들에서 일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가들로부터 기술이 스토리텔링, 소비자 참여, 브랜드 전략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지에 대해 들었다. C 스페이스 세션에서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지털 지형을 헤쳐나가는 데 있어 창의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reator Space) – 소니가 제공한 최초의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는 스토리텔러들이 모여 네트워킹을 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며 전시 업체들을 방문하는 사이 사이에 휴식을 취했다. 업계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세션들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스토리텔링, 콘텐츠 수익 창출, 브랜드 파트너십, 권리 및 오너십 등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디지털 헬스 서밋은 의학, 헬스케어와 소비자 웰니스 분야를 발전시키고 개혁하는 기술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네트워킹하며, 탐구하기 위해 의료 생태계 전체를 모았다. 그레이트 마인드(Great Minds) 시리즈는 기술과 인간이 만나는 교차점을 탐구했다. 연사들에는 기업의 최고 경영진, 자선 사업가, 인플루언서, 정부측 리더, 기업가, 벤처 캐피털리스트 등이 포함되었다. 이노베이션 포 올 트랙(Innovation for All Track)에는 기술과 혁신 분야의 모든 목소리가 대표될 수 있도록 보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전용 프로그램이 포함되었으며, 사상적 리더들이 일련의 참여 기회, 역동적인 세션 콘텐츠와 네트워킹 이벤트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혁신 정책 서밋은 CTA의 혁신 의제를 진전시켰다. CES에는 전 세계의 정책 입안자와 정부측 초청 인사들이 모여 AI, 개인 정보 보호, 무역, 경쟁 등 미국 및 전 세계 기술 정책 문제들을 논의했다. 컨퍼런스 세션들에는 백악관, 상무부, 국토안보부, 교통부, 연방통신위원회, 연방해사위원회, 연방거래위원회 등의 고위급 정부 연사들이 참가했다. 모빌리티 스테이지(Mobility Stage)는 웨스트 홀에서 처음 열렸으며 CES 전시장에서 모빌리티 기술의 미래를 탐구했다. 탐구 주제들에는 AI, 커넥티드 차량, 소프트웨어, 공급망 등이 포함되었다. 양자가 유발하는 비즈니스(Quantum Means Business)는 퀀텀 월드 콩그레스(Quantum World Congress)를 통해 개발된 멀티 세션 컨퍼런스 트랙으로서 가장 뛰어난 양자 인재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때 공상 과학 소설에만 나왔던 획기적인 성과들을 쇼케이스했다. IBM, 마이크로소프트와 그 밖의 업계 리더들은 양자가 AI와 머신 러닝의 발전과 결합하여 어떻게 산업 전반에 걸쳐 최고의 기회들을 창출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발표했다. 스타트업 스테이지는 유레카 파크에서 열렸으며 비저너리들이 모여 AI, 건강, 스타트업 자금 조달 등에 대해 토론했다. CES에 참석한 셀럽들 CES 2025에는 알렉시스 오하니안, 데님 리처즈, 칼리 클로스, 마리아 슈라이버, 마크 쿠반, 마사 스튜어트, 메건 트레이너, 소피아 부시, 스티비 원더, 테리 크루즈, 팀 메도우스, 툰드 오예니인, 윌.아이.엠 등 유명 브랜드 홍보 대사들이 참석했다. CES 2025에 참석한 셀럽 게스트들에 대한 상세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조 연설, 세션 및 제품 발표를 보려면 파나소닉이 후원하는 CES 또는 CES 앱을 방문하기 바란다. 고해상도 이미지 갤러리를 둘러보고 B-롤을 다운로드하기 바란다. 이번 주 뉴스는 CTA의 미국 소비자 기술 1년 산업 전망, CES 2025 그린 그랜트, CTA 2025 전 세계 혁신 스코어카드, CES 2025 오픈, 퀀텀 월드 콩그레스에 대한 신규 투자 등 CTA 보도 자료를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우리는 2026년 1월 6-9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 다시 뛰어들 것이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 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95886/CTA_CES_2025_Opening_Day_Keynote.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5111097/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5.01.13 20: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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