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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딥시크에서 보안 취약점 발견"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는 자사의 위협 연구기관 '유닛42(Unit42)' 조사를 바탕으로 딥시크가 '탈옥(jailbreaking)' 공격에 취약하며,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악성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유닛42' 연구진은 딥시크가 악성 소프트웨어 생성, 악의적인 스크립팅 등 유해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우려하여 총 세 가지 탈옥 기법을 통해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했다. 이번 연구에는 '디셉티브 딜라이트(Deceptive Delight)' '배드 리커트 저지(Bad Likert Judge)' '크레셴도(Crescendo)' 등의 단일 또는 다단계 탈옥 기법이 활용됐고, 딥시크 가드레일을 성공적으로 우회(bypass)해 데이터 탈취 도구 개발, 키로거(keylogger) 생성, 발화 장치 제작 등과 관련된 유해한 콘텐츠를 생성했다. AI에서 '탈옥'은 모델에 내장된 가드레일을 우회해 유해한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부적절한 답변 등을 출력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허위 정보 또는 조작된 콘텐츠를 확산하거나 범죄 행위 등에 악용할 수 있다. '유닛42'는 연구 과정에서 딥시크의 초기 응답은 대체적으로 무해했으나 정교하게 설계된 프롬프트를 단계적으로 입력했을 때 높은 우회 및 탈옥 성공률을 보이며 딥시크의 보안 취약점이 드러났으며, 이번 연구에 활용된 세 가지 탈옥 기법이 성공적으로 작동한 것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다른 새로운 탈옥 기법들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특정 LLM에 대한 모든 탈옥 기법을 완벽히 차단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기업의 LLM 활용에 있어서 적절한 가이드라인 설정 및 승인되지 않은 제3자 LLM 활용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의 보안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리시전 AI(Precision AI) 기반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업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사용으로 인한 위험을 차단하는 동시에 AI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유닛42가 제공하는 AI 보안 평가를 통해 기업은 보안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번 '유닛42'의 연구 결과를 '사이버위협연합(CTA, Cyber Threat Alliance)' 회원사들과 공유했다고 말했다. 또 향후에도 기업들이 신속한 보안 조치를 적용하고 사이버 범죄 피해를 체계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필리파 콕스웰(Philippa Cogswell) 팔로알토 네트웍스 유닛42 일본·아시아·태평양(JAPAC) 부사장 겸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딥시크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LLM이 의도한 대로 작동한다고 신뢰할 수 없으며, 조작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기업들은 오픈소스 LLM을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도입할 때 이러한 취약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며, LLM의 보호 장치가 무력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직 차원의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기업들이 LLM 모델을 적극 활용하는 것과 동시에, 사이버 공격자들도 이를 악용해 공격의 속도, 규모, 정교함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 이미 국가 지원 해커들이 오픈AI와 제미나이를 활용해 공격을 수행하고, 피싱 기법을 정교화하며, 악성코드를 개발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향후 공격자들은 AI 및 LLM 기술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AI 기반 공격 에이전트까지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2025.02.17 15:36방은주

4대 은행 '주택담보대출비율' 담합 의혹 재조사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국내 4대 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 재조사를 위해 17일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12일에는 신한·우리은행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지난해 11월 4대 은행의 LTV 정보 공유 담합 의혹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재심사를 결정했다. 다양한 담보에 대해 정보를 공유한 후 LTV 비율을 일률적으로 조정했다는 점에서 공정위는 담합이라고 보고 있다. 은행업계는 LTV 정보 교환을 리스크 관리 차원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2.17 15:29손희연

AI 훈련, 학습 데이터 817개로 10만개 뺨치는 성과…비결은?

817개 학습 데이터로 AIME 57.1% 정확도 달성한 LIMO의 혁신 상하이교통대학교(SJTU) 연구진이 발표한 'LIMO: Less is More for Reasoning' 논문에 따르면,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수학적 추론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존의 통념을 뒤엎는 혁신적인 발견이 있었다. 연구진은 단 817개의 엄선된 학습 데이터만으로도 미국수학초청시험(AIME) 벤치마크에서 57.1%, MATH 벤치마크에서 94.8%의 정확도를 달성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성과가 NuminaMath-100k가 보여준 32.3%나 OpenThoughts-114k의 58.3%보다 훨씬 뛰어난 결과라는 점이다. (☞ 논문 바로가기) 3.7T 토큰으로 수학 특화 학습한 AI의 지식 기반 혁신 LIMO 연구진은 모델의 추론 능력이 두 가지 핵심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첫째는 사전학습 과정에서 획득한 포괄적인 도메인 지식이며, 둘째는 추론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는 '인지 템플릿'의 효과적인 활용이다. 특히 람다2(Llama 2)가 전체 도메인에서 1.8T 토큰의 데이터로 학습된 반면, 람다3(Llama 3)는 수학적 추론만을 위해 3.7T 토큰을 사용했다는 점은 현대 AI 모델들이 풍부한 수학적 지식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RL Scaling과 차별화된 LIMO의 효율적 접근법 LIMO는 강화학습(RL) 기반의 기존 접근법과는 다른 철학을 보여준다. OpenAI의 o1이나 DeepSeek-R1과 같은 RL Scaling 접근법이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활용한 광범위한 탐색을 통해 추론 능력을 향상시키는 반면, LIMO는 이미 모델에 내재된 추론 능력을 최소한의 고품질 예제로 이끌어내는 방식을 택했다. 이는 단순한 데이터 효율성을 넘어 AI 추론 능력 개발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한다. 10개 벤치마크에서 40.5% 성능 향상 입증 LIMO는 다양한 평가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 올림피아드벤치(OlympiadBench)에서 66.8%, 중국 고등학교 수학 리그(CHMath)에서 75.4%, 중국 대학입학시험(Gaokao)에서 81.0%, 대학원 입학시험(Kaoyan)에서 73.4%의 정확도를 달성했다. 특히 GPQA에서는 66.7%를 기록하며 OpenAI-o1-preview의 73.3%에 근접했다. 이는 기존 모델들이 100배 많은 데이터로 학습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40.5%의 절대적인 성능 향상을 보여준 결과다. L5급 고품질 추론으로 AIME 15% 성능 격차 실현 연구팀이 개발한 5단계(L1-L5) 추론 품질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L5 품질의 추론 체인으로 학습한 모델이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L5와 L1 사이의 성능 차이는 AIME24에서 약 15%, MATH500에서 약 12%에 달했다. 고품질 추론의 특징으로는 명확한 구조적 조직화, 단계별 세분화, 자체 검증 단계 포함 등이 있으며, 이는 모델의 성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Qwen2.5-32B 기반 LIMO, 기존 대비 47.1% 성능 향상 LIMO는 Qwen2.5-32B-Instruct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같은 구조의 이전 모델인 Qwen1.5-32B-Chat과 비교해 AIME24에서 47.1%, MATH500에서 34.4%의 놀라운 성능 향상을 보였다. 이는 사전학습 데이터의 품질 향상이 모델의 수학적 추론 능력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입증한다. AI 추론 연구의 새로운 과제들 연구진은 LIMO의 성공을 바탕으로 여러 후속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다중 모달 추론으로의 확장, 자동화된 품질 평가 도구 개발, 인지과학 통찰의 통합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시각 정보와 구조화된 데이터를 활용한 수학적 추론 능력 향상, 추론 체인의 품질을 자동으로 평가하고 개선하는 알고리즘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또한 인간의 인지 과정과 LIMO의 추론 패턴 사이의 유사성을 연구함으로써 AI 시스템과 인간의 추론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7 15:26AI 에디터

KCC정보통신-TG컨설팅,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사업 협력

KCC정보통신과 TG컨설팅이 제로트러스트 기반 상호 협력 및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두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사이버 보안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활용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IT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KCC정보통신은 IT 솔루션과 SI 서비스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보안 솔루션 보급에 주력해왔으며, 최근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의 총판 계약으로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TG컨설팅은 AI, 데이터, ISP, ISMP 등 IT 전반의 컨설팅 역량을 통해 고객 맞춤형 보안 전략과 IT 거버넌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제로트러스트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것은 정부의 정책 강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해 12월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을 발표해 기업들의 보안 솔루션 도입에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국가정보원은 '국가망 보안체계(N²SF)' 정책을 통해 2026년부터 전 국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국형(K) 제로트러스트를 적용하고, 공공데이터의 C/S/O 보안등급 분류를 통해 AI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 또한 제로트러스트 로드맵에 따라 종합 보안관제 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제로트러스트 체계 및 보안 모델이 본격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AI와의 결합을 통해 자동화 및 실시간 위협 탐지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IT 환경에서 제로트러스트 보안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망분리 규제 완화에 따라 각 조직이 자율보안체계로 전환되면서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가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되고, TG컨설팅을 포함한 IT 컨설팅 업계는 자율보안체계와 더불어 공공 데이터의 보안등급 분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KCC정보통신과 TG컨설팅의 이번 협력은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이루어진 것이다. 두 기업은 전문성을 결합해 보다 효과적인 보안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TG컨설팅의 이강원 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IT 영역의 시장과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ODA를 포함한 해외 여러나라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이다"라고 평했다.

2025.02.17 15:24남혁우

'역대 최대'...영풍, 작년 순손실 2천600억원

최근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빚고 있는 영풍이 지난해 순손실 2천6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 실적 악화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당장 이달 말부터 58일간의 조업정지를 실시해야 하고, 이후에는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수 부산물인 황산을 더 이상 고려아연에 넘겨 처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풍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 7천857억원, 영업적자 1천622억원, 순손실 2천6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약 26% 줄고, 영업손실 규모는 4.5% 줄였지만 순손실 규모는 216% 증가했다. 연간 순손실 규모는 역대 최대다. 주력인 제련과 인쇄회로기판(PCB) 부문 실적이 악화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중대재해와 환경오염 등으로 석포제련소의 가동률이 50%대로 떨어졌고, PCB 자회사인 코리아써키트가 역대 최악의 실적을 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선 올해도 사실상 공장 가동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당장 오는 26일부터 4월5일까지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받은 58일 간의 조업정지를 실시해야 한다. 제련 업계에서는 재가동 준비 기간까지 포함하면 약 4개월간 정상적인 생산이 어려울 수 있다고 본다. 조업정지 이후에는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수 부산물이자 위험 물질인 황산을 처리하기 어려워질 가능성도 커졌다. 그 동안 영풍은 황산을 고려아연을 통해 처리해 왔는데, 최근 환경당국의 규제로 더 이상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넘겨 처리할 수가 없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영풍 주주들은 최근 경영 정상화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촉구했다. 최근 국내 행동주의 펀드인 머스트자산운용은 두 차례 공개서한으로 영풍에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 사외이사 후보 추천 등을 제안했다. 영풍 주주인 영풍정밀도 집중투표제 도입과 현물배당 도입,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 추천 등을 제안했다.

2025.02.17 15:13김윤희

대만 포모사 그룹, KAIST에 5년간 180억 원 투자…"바이오분야 조인트 벤처부터 설립"

지난 2023년부터 KAIST와 협력을 추진해온 대만 포모사 그룹이 올해부터 5년간 총 1250만달러(한화 약 18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포모사 그룹은 또 KAIST에 바이오 R&D센터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기로 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이같은 내용의 바이오 의료 분야 협력 협약을 대만 현지에서 포모사 그룹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포모사와의 협력은 지난 2023년 포모사그룹의 명지과기대(明志科技大學), 장경대학교(長庚大學) 및 장경기념병원(長庚記念醫院) 등과 포괄적인 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하며 시작됐다. 포모사 그룹은 대만을 대표하는 3대 대기업 중 하나다. 그룹 전체 총 매출 규모는 100조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해 5월에는 포모사그룹 상무위원이자, 그룹 내 바이오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를 이끄는 샌디 왕(Sandy Wang) 회장 일행이 KAIST를 찾아 보다 구체적인 업무협약(MOA)를 체결했다. 포모사 그룹 투자액은 매년 250만 달러씩, 5년에 걸쳐 총 1천25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또 조인트 벤처 설립은 KAIST가 출자한 (주)KAIST 홀딩스와 5대5 지분 구조로 진행하기로 했다. (주)KAIST 홀딩스는 KAIST 지적재산권을 출자하고, 포모사 그룹은 이에 상응하는 자금을 투자하는 형태라는 것이 KAIST측 설명이다. KAIST-포모사 조인트 벤처는 향후 KAIST-포모사 바이오 의료 연구센터를 설립, 연구비를 지원하고 생성된 지적재산권의 실시권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연구센터는 퇴행성 뇌질환을 가진 수백 명의 환자로부터 조직을 얻어 만들어진 '뇌 오가노이드 뱅크'를 구축해 노화와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나갈 방침이다. 이 센터가 활용할 환자 조직과 임상 데이터는 포모사의 장경기념병원 보유분을 활용할 계획이다. 장경기념병원은 병상 1 만개와 하루 환자만 3만5천명이 진료받는 초대형 병원이다. 이를테면 장경기념병원 퇴행성 뇌질환 환자 조직을 분화시켜 KAIST-포모사 바이오 의료 연구센터로 보내면 이를 뇌 오가노이드로 제작해 질병 연구와 신약 개발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김대수 KAIST 생명과학대학장은 “이번 KAIST와 포모사 그룹 협력은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까지 염두에 둔 새로운 연구 협력 모델"이라며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포모사 샌디 왕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환원 책임을 실천하고, 인류의 복지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KAIST와 함께 할 것"이라며 "모빌리티,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2.17 15:08박희범

"갤럭시S25 울트라 멈춰"…샤오미, 다음 달 2일 신제품 공개

샤오미가 다음 달 2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15 울트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샤오미는 최근 공식 엑스를 통해 행사 초대장을 공개했다. 초대장에는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샤오미15 울트라의 공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최근 샤오미15 울트라의 고해상도 렌더링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렌더링에서 라이카(LEICA) 로고가 박힌 커다란 원형 카메라 모듈에 블랙-그레이 투톤 색상을 채택한 후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전면에는 중앙에 원형 컷아웃의 엣지 투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샤오미15 울트라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에 3200x1440p 해상도·120Hz 화면 주사율·샤오미 실드 글래스 2.0 보호 기능을 갖춘 6.73인치 LTPO AMOLED 패널을 탑재할 예정이다. 카메라는 OIS 지원 5천만 화소 소니 LYT-900 메인 카메라에 5만 화소 삼성 JN5 초광각 카메라, OIS 지원 5천만 화소 소니 IMX858 3배 망원 카메라, 2억 화소 삼성 HP9 4.3배 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전면 카메라는 3천200만 화소다. 그 밖에도 90W 유선 충전·80W 무선 충전 기능에 5천410mAh 배터리를 갖추고 16GB 램, 512GB 또는 1TB 스토리지를 갖출 예정이다. 샤오미15 울트라는 다음 달 출시하며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S25 울트라와 본격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2.17 14:59이정현

한국인디게임협회, 2025 플레이엑스포 '인디오락실' 전시 참여 신청 접수

한국인디게임협회는 PlayX4(플레이엑스포) 개최에 앞서 '인디오락실' 전시 부스 참여 신청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의 게임 전시회이다. 인디오락실 출품작 모집은 인디게임 개발사 또는 팀(개인)으로서, 플레이가 가능한 버전의 게임 빌드를 소유하고 있다면 플랫폼 상관없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출품작에 대해서는 부스제공, 기본 가구 세트, 부스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및 게임 홍보와 보도자료의 기회가 주어지며 퍼블리셔와의 네트워킹 연계를 주선하는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새롭고 다채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거나 게임 업계에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 및 대중들에게 게임 개발 직업에 대한 체험과 교육 상담을 MBC아카데미컴퓨터학원과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2025 플레이엑스포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 4, 5홀에서 5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4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디오락실'은 이 기간동안 다양한 인디게임들을 시연하고, 참관객들이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인디오락실 브랜드관 전시 출품 신청 관련 내용은 사단법인 한국인디게임협회 공식 카페 인디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5.02.17 14:54김한준

KTL,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으로 59개 중기벤처 수출 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산업통상자원부 '2024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을 통해 국내 59개 중소벤처 의료기기 기업을 지원, 전년대비 244억원 이상 수출액이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KTL른 산업부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 전문기관으로 선정돼 ▲의료기기 신뢰성 제고 ▲의료기기 해외 시장진출 코칭 ▲의료기기 및 의료교육 패키지화를 통한 우수 국산 의료기기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은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을 목표로 2020년 시작됐다. 산업부는 촉신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인허가 대응 역량을 높여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신흥국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임상기술과 의료기기 관련 통합 패키지 형태 수출전략을 수립해 장기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KTL은 지난해 3개 간접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기관 특성을 고려해 사업을 진행했다. 간접보조사업자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가 의료기기 해외시장진출 지원을, 중앙보훈병원은 정형재활의료기기 사업화 인증 및 실증 지원을,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가 커넥티드 의료 산업 생태계 활성 촉진을 담당했다. KTL은 ▲안전성 및 성능 시험성적서 발행 ▲표준업무 프로세스 구축 ▲임상 유효성 평가 등을 수행함과 동시에 국내 중소벤처 의료기기 기업(DK메디칼시스템·디알젬·브라이토닉스이미징 등)의 수요를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기술문서 작성지원 ▲의료기기 신뢰성 평가 ▲시험분석 평가 및 국내외 인증 지원 ▲의료기기 품질관리심사(GMP) 품목 허가 및 인증 지원 ▲특허출원 및 획득 지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인허가 획득 지원 등을 수행했다. 실제로 국내 59개 의료기기 중소벤처기업은 전년대비 244억원 이상의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박성용 KTL 바이오의료헬스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산업부 보조금 지원과 KTL의 기술지원이 결합해 국내 중소벤처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시장진출에 도움을 준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 사례”라며 “올해에도 촉진사업을 지속해서 수행하며 국산 의료기기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올해 산업부 보조금 사업으로 ▲의료기기신뢰성제고 ▲의료기기해외시장 진출코칭 ▲정형재활의료기기 사업화 인증 및 실증지원 ▲의료기기+의료기기교육 패키지화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촉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 수행을 위한 간접보조사업자와 보조금수혜 기업은 17일부터 3월 4일까지 KTL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2025.02.17 14:50주문정

AI 파일럿에 어울리는 이름은?…KAI, 온라인 투표 실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인공지능(AI) 파일럿의 정식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KAI는 지난달 AI 파일럿 작명 공모전을 진행해 4천910건의 응모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온라인 투표 결선 후보작 10건을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후보작에 대한 명칭과 의미, 응모자에 대한 정보는 KAI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순으로 6점(최우수, 우수, 장려)을 선정한다. 사내 경영진 심사도 병행된다. 수상 규모는 총 1천만원 상당이다. 최우수 1점(500만원), 우수 2점(각 100만원), 장려 3점 (KF-21 1/48사이즈 모형) 등 총 16명을 선정한다. 당선 결과는 2월 말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AI 파일럿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AI 파일럿과 무인 전투기 개발을 조속히 추진해 미래 공준 전투체계에 핵심전력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14:49신영빈

오픈AI, 챗GPT 검열 해제…"모든 관점 수용하겠다"

오픈AI(OpenAI)가 자사의 대표 AI 챗봇 '챗GPT(ChatGPT)'의 콘텐츠 제한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테크크런치가 16일(현지 시간)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픈AI는 새로운 정책을 통해 "주제가 얼마나 도전적이거나 논쟁적일지라도 지적 자유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변경으로 챗GPT는 기존보다 더 많은 질문에 답변하고, 다양한 관점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는 187페이지 분량의 '모델 스펙(Model Spec)' 문서를 수정해 새로운 지침을 공개했다. 핵심은 '거짓말하지 않기'다. 이는 잘못된 진술을 하거나 중요한 맥락을 생략하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회사는 '함께 진실을 추구하자(Seek the truth together)'라는 새로운 섹션을 통해 챗GPT가 논쟁적인 주제에 대해서도 편집적 입장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사용자들이 도덕적으로 잘못됐다고 생각하거나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라도 중립적 입장에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이번 변화는 실리콘밸리 전반의 정책 변화와 맥을 같이한다. 메타(Meta)의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CEO는 지난달 자사 사업을 수정헌법 제1조 원칙에 맞춰 재편한다고 발표했다. 구글(Google), 아마존(Amazon), 인텔(Intel) 등 주요 기술 기업들도 최근 수년간 유지해온 다양성 정책을 축소하거나 폐지했다. 오픈AI 역시 최근 자사 웹사이트에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관련 내용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의 이번 결정은 'AI 안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지메이슨대학교 메르카투스센터(Mercatus Center)의 딘 볼(Dean Ball) 연구원은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AI 모델이 더욱 똑똑해지고 사람들의 학습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면서, 이러한 결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전까지 AI 기업들은 '안전하지 않은' 답변을 막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이제는 사용자가 모든 것을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책임감 있는 접근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2.17 14:48AI 에디터

[ZD 위클리 코인] 업비트 UBCI 지수, 전주대비 0.21% 하락...DID 섹터 상승세 눈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의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17일 발표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거래되는 모든 가상자산을 반영한 시장지수(UBMI)와 비트코인을 제외한 지수(UBAI) 등으로 구성되며, 주간 지수 변화와 함께 공포-탐욕 지수도 포함된다. 이번 주 UBMI는 전주 대비 0.21% 하락한 2만922.54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UBAI는 1.91% 상승한 9천788.10 포인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1.32% 하락하며 UBMI 하락에 영향을 미쳤고, 이더리움이 0.17% 상승하며 UBAI 상승을 견인했다. 섹터별로는 DID 섹터가 6.67%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스토리지와 렌딩 섹터도 각각 4.75%, 4.36% 상승세를 보였다. DID 섹터의 상승세에는 18.56% 상승한 ID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반면 교육/기타 콘텐츠, 소셜/DAO,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섹터는 각각 1.70%, 2.18%, 4.80%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주 가상자산 시장에서 강한 상승세가 나타난 섹터는 DID, 스토리지, 렌딩 섹터였고, 교육 및 DAO 관련 섹터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를 보였다. 주간 공포-탐욕 지수는 47.42로 '중립' 상태를 유지했다. 가장 탐욕적인 디지털 자산으로는 에스티피(33.46% 상승), 웨이브(27.83% 상승), 스트라이크(15.68% 하락)가 선정됐다. 반대로 가장 공포에 잠긴 자산은 빔(5.39% 상승), 빅타임(1.10% 하락), 세이(2.61% 상승)로 나타났다. 지난 주 가상자산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모멘텀 Top 5 지수는 1.62% 증가했으며 엑스알피가 12.84%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로우볼 Top 5 지수는 0.84% 감소했으며 크로노스(CRO)의 6.86%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컨트래리안 Top 5 지수는 2.12% 상승했으며 7.92% 상승한 스텔라루멘(XLM)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5.02.17 14:45김한준

"생성형 AI 구독, 작년 299% 늘어…30대가 최다 이용"

생성형 AI(Generative AI) 서비스가 구독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KB국민카드가 실시한 구독 서비스 이용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전체 구독 서비스 이용률이 전년 대비 12.9% 증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생성형 AI 서비스의 성장이다. 전년 대비 299%라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생활·건강(59%), 쇼핑·배달 멤버십(34%), 뉴스·매거진(32%) 등 다른 구독 서비스들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구독 서비스 이용은 연령대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30대가 24%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으며, 40대(23%), 20대(22%), 50대(20%), 60대 이상(11%) 순이었다. 특히 20대의 경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률이 41%로 가장 높았고, 영상 스트리밍이 30%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50대 이상은 쇼핑·배달 멤버십 서비스를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4%에 달했다. 서비스별로는 영상 스트리밍이 67%, 쇼핑·배달 멤버십이 61%, 음악 스트리밍이 40%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서울 및 경기·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25~54세 남녀 고객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2.17 14:39AI 에디터

창업 3년 만에 흑자 전환 '성공'…AI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서 잘 나가는 '이 기업' 어디?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가 창업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클라이온은 지난해 매출 215억원을 기록하며 목표 대비 98%에 달하는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려운 경제 환경과 스타트업 시장의 투자 한파 속에서도 견조한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내부에선 고무적인 분위기다. 특히 영업이익을 거두며 클라우드 서비스 업계에서 드물게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클라이온은 ▲2022년 50억3천만원 ▲2023년 20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해왔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3.37% 성장한 2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디지털 집현전, 한국교육개발원 등 대형 고객사 및 대형 사업 재유치 등을 통해 월간 반복 매출(MRR)을 확대하며 A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결과다. 더불어 클라이온은 지난 한 해 동안 공공,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AI PoC(개념증명)를 진행하고 신규 고객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다이렉트 클라우드 월간 반복 매출(MRR) 고객 중 100%에 가깝게 재계약을 체결했다. 클라이온 관계자는 "이 중 90%는 매니지드 서비스 고객으로, 전문성과 고객 지향적인 운영 관리가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낸 결과"라며 "이후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보여진다"고 밝혔다. 클라이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솔루션 사업화와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난 해 출시한 국내 최초의 TaaS(서비스형 테스트) 솔루션 'TX 허브(hub)'와 '데브옵스(DevOps, 개발+운영)' 자동화 플랫폼 솔루션 'DX 허브'의 마케팅과 세일즈 강화, 연구개발(R&D) 과제 참여 확대, 자사 솔루션 기반의 MRR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관리서비스(AMO)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생성형 AI 기반 AI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창업 이후 3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며 "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7 14:39장유미

페덱스, 지능형 물류 솔루션 국내 도입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은 '페덱스 서라운드 모니터링 및 인터벤션 솔루션'을 국내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지능형 솔루션은 화물의 가시성과 통제력을 높여 물류 및 공급망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페덱스 서라운드 모니터링 및 인터벤션 툴은 페덱스의 기존 운송 네트워크와 유기적으로 결합돼, 종합적인 배송 및 추적 솔루션을 강화한다. 주요 정보 제공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민감한 화물의 안전성과 정시 배송을 보장한다. 헬스케어, 항공우주, 첨단 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페덱스 서라운드 모니터링 및 인터벤션 솔루션은 ▲유연성과 통제력 ▲운영 효율성 ▲운송 안정성 등 이점을 갖췄다. 유연성과 통제력 측면에서 페덱스 서라운드 대시보드는 AI 및 센스어웨어 ID를 활용해 실시간 수준의 글로벌 가시성과 예측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특수 취급 코드를 적용해 운영 역량을 높여 우선 탑재 및 취급이 가능하며, 콜드체인 지원과 네트워크 내·외부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된다. 마지막으로 운송 안정성 확보를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전문 지원팀이 허브, 램프, 스테이션에 배치돼 선제적 모니터링과 대응을 수행하며, 고객 맞춤형 리포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솔루션은 현재 호주와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홍콩에서 운영 중이며, 향후 아시아태평양 내 다른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잠재적 위기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운영 효율성을 최적화하며, 그들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7 14:35신영빈

AI도 코드로 배운다...딥시크AI, 범용 추론력 강화 기술 공개

수학·코드 넘어선 AI 추론력 강화의 새 길 제시 딥시크AI(DeepSeek-AI)의 연구에 따르면,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추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 'CODEI/O'가 개발되었다. 기존의 연구들이 수학이나 코드 생성과 같은 특정 영역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CODEI/O는 다양한 추론 패턴을 코드를 통해 학습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특히 논리적 추론, 과학적 추론, 상징적 추론 등 다양한 영역의 추론 과제에서 데이터가 부족하고 분산되어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 논문 바로가기) 81만 개 코드 파일에서 추출한 45만 개 함수로 구축한 학습 데이터 CODEI/O는 코드믹스(CodeMix)와 파이에듀-R(PyEdu-R) 등 다양한 소스에서 총 81만 개의 코드 파일을 수집했다. 코드믹스에서는 딥시크 코더 V2 라이트 모델의 함수 완성 작업 성공률이 10%에서 90% 사이인 42.7만 개의 파일을 선별했고, 파이에듀-R에서는 36.9만 개의 파일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알고리즘 저장소, 수학 문제 컬렉션, 유명 코딩 플랫폼 등에서 1.45만 개의 고품질 코드 파일을 추가로 수집했다. 코드 실행 결과로 검증하는 입출력 예측 학습 방식 CODEI/O는 수집된 코드를 단순 학습하는 대신, 실행 가능한 함수로 변환하고 이를 입력-출력 예측 작업으로 재구성했다. 각 함수마다 최대 10개의 입출력 쌍을 생성했으며, 모든 입력과 출력은 자연어 형태의 Chain-of-Thought(CoT) 추론 과정으로 표현했다. 실행 시간은 샘플당 5초로 제한했고, 입출력 객체의 복잡도도 제한을 두어 일반 LLM이 생성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했다. 검증된 데이터로 재학습시킨 CODEI/O++, 더 높은 성능 달성 개선된 버전인 CODEI/O++는 DeepSeek-V2.5 모델을 활용해 잘못된 예측을 수정하는 다중 턴 방식을 도입했다. 첫 시도에서 약 50%의 정확도를 보였고, 부정확한 응답 중 약 10%가 두 번째 시도에서 수정되었다. 특히 출력 예측의 경우 51.8%가 첫 시도에서 정확했고, 나머지 중 5.2%가 두 번째 시도에서 정확도를 개선했다. 14개 벤치마크에서 입증된 뛰어난 범용 성능 연구팀은 Qwen 2.5 7B Coder, Deepseek v2 Lite Coder, LLaMA 3.1 8B, Gemma 2 27B 등 다양한 모델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CODEI/O는 DROP(자연어 추론), WinoGrande(상식 추론), GSM8K(수학), MATH(수학), MMLU-STEM(과학/기술), BBH(논리), GPQA(과학), Cruxeval(코드), ZebraGrid(논리) 등 14개 벤치마크에서 일관된 성능 향상을 보였다. 특히 Qwen 2.5 7B Coder 모델의 경우 기본 성능 54.8에서 CODEI/O 적용 후 57.2, CODEI/O++ 적용 후 57.7로 꾸준한 성능 향상을 보였다. 두 단계 학습이 성능 향상의 핵심...기존 단일 단계 대비 최대 3.4포인트 향상 연구팀은 CODEI/O 학습을 일반 지시학습 이전 단계에 별도로 진행하는 두 단계 학습법을 채택했다. Qwen 2.5 Coder 7B 모델에서 단일 단계 학습 시 54.8점이었던 성능이 CODEI/O 선행 학습 후 57.2점으로 향상되었다. LLaMA 3.1 8B 모델에서도 49.3점에서 52.7점으로 성능이 개선되었다. 특히 연구팀은 약 118만 개의 다국어 지시학습 데이터셋을 사용했는데, 이는 CODEI/O 데이터보다 크기가 작아 두 데이터셋을 단순 혼합할 경우 학습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했다. 참조 코드와 추론 과정 배치가 성능 좌우...쿼리-코드 함께 제시할 때 최고 성능 연구팀은 쿼리, 참조 코드, Chain-of-Thought(CoT) 추론 과정의 최적 배치 방식도 실험했다. 쿼리와 참조 코드를 프롬프트에 함께 제시하고 CoT를 응답으로 두는 방식이 가장 높은 57.2점을 기록했다. 반면 쿼리만 프롬프트에 제시하고 참조 코드를 응답에 포함시키는 방식은 54.9점으로 가장 낮은 성능을 보였다. 이는 코드 생성 작업과 유사한 형태지만 훈련 샘플이 더 적어 성능이 제한된 것으로 분석됐다. 데이터 규모 확장에 따른 성능 향상 입증 연구팀은 훈련 샘플 수와 입출력 쌍 수에 따른 성능 변화도 분석했다. 훈련 샘플을 0.32M에서 3.52M까지 늘렸을 때 성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었고, 각 함수당 입출력 쌍을 1/6에서 6/6까지 늘렸을 때도 성능이 개선되었다. 이는 CODEI/O가 더 큰 규모의 데이터셋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7 14:29AI 에디터

엔비디아 H100 GPU로 만든 명품가방…6500만원에 거래된다

GPU를 활용한 패션 아이템이 화제다. 패션 브랜드GPU퍼스(GPU Purses)가 인공지능 학습용 그래픽카드인 엔비디아 H100(Nvidia H100)을 활용해 제작한 가방을 6만5000달러(약 650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톰스하드웨어(Tom's Hardware)가 16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GPU퍼스는 최근 엔비디아 H100 AI GPU의 일부 부품을 플라스틱 케이스에 장착한 ' H100 퍼스(H100 Purse)'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이전에도 20달러짜리 엔비디아 지포스 GT 730(Nvidia GeForce GT 730) GPU를 활용해 1000달러짜리 가방을 제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GPU퍼스는 인공지능 플랫폼인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의 연구원인 테레사 바턴(Theresa Barton)이 설립한 독특한 패션 브랜드로, 사용되지 않는 엔비디아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재활용하여 핸드백을 제작하고 있다. 이 가방 역시 완전한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가방 중앙에 GH100이라는 라벨이 붙은 대형 칩과 LR22, LR33 인덕터들이 배치됐다. 판매 페이지에는 "GPT-4 학습용 희귀 GPU를 활용한 가방"이라는 설명과 함께 "수출 통제 대상"이라는 문구가 포함됐다. H100 퍼스의 가격은 6만5536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실제 작동하는 H100 AI GPU의 시장가격인 2만5000달러의 2배가 넘는 금액이다. 여기에 5000달러를 추가하면 차세대 엔비디아 GB200 블랙웰(Blackwell) GPU를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다. PC 부품을 패션 액세서리로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온라인에서는 CPU 키체인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이츠이(Etsy)에는 'CPU 주얼리' 마켓이 활성화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수천 달러를 의심스러운 사이트에 지불하는 대신 20달러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컴퓨터 부품 액세서리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했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7 14:26AI 에디터

KGMA, '국내 게임 법제도와 산업의 미래' 주제로 신년 토론회 개최

한국게임미디어협회(회장 이택수, KGMA)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OPGG 1층에서 '국내 게임 법제도와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신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기자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황성기 회장(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좌장을 맡고 법무법인 화우 김종일 전문위원(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총무이사), 이정훈 교수(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승훈 교수(안양대 게임콘텐츠학과), 서종희 교수(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남윤승 대표(OGN), 이덕규 대표(게임어바웃) 등 6인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 1부에서는 이정훈 교수가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관련 규제와 게임산업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김종일 전문위원이 '등급분류 제도개선과 민간이양 논의에서 고려되어야 할 지점', 이승훈 교수가 '국내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사회는 한국게임기자클럽 간사인 임영택 매경게임진 기자가 맡는다. 토론회 2부에서는 한국법과정책학회 황성기 회장(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좌장으로 나서 앞서 발표한 3인의 발제자와 게임어바웃 이덕규 대표, OGN 남윤승 대표, 연세대 서종희 교수가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2부 종합 토론에서는 국내 게임 법 제도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다시 한번 밝히고 이와 관련한 업계의 전략 및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 후에는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 및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장은 ”2025년을 맞아 게임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의 방향성 및 규제와 현실의 괴리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며 “국내 게임업계의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기자클럽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토론회 및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번 신년토론회는 관심 있는 업계인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을 찾아 참석할 수 있다.

2025.02.17 14:19김한준

인피니언, SiC 웨이퍼 '8인치' 전환 시작…"1분기 첫 출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올 1분기에 첨단 200mm SiC(실리콘카바이드) 기술 기반의 첫 번째 제품을 고객에게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빌라흐에서 제조되는 이 제품은 신재생 에너지, 열차, 전기차 등 고전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상의 SiC 전력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말레이시아 쿨림 소재의 인피니언 제조 시설은 150밀리미터 웨이퍼에서 더 크고 효율적인 200밀리미터 웨이퍼로 전환하는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SiC 반도체는 전기를 더욱 효율적으로 전환하고, 극한 조건에서 높은 신뢰성과 견고성을 제공하며, 더 작은 설계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고전력 애플리케이션에 혁명을 일으켰다. 인피니언의 SiC 제품을 사용해 고객들은 전기 자동차, 고속 충전소, 열차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및 AI 데이터 센터를 위한 에너지 효율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인피니언은 그린 에너지로의 전환 및 CO2 감소에 기여하는 포괄적인 고성능 전력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피니언 관계자는 "매우 혁신적인 와이드 밴드갭(WBG) 기술을 위한 '인피니언 원 버추얼 팹'인 빌라흐와 쿨림에 위치한 인피니언의 생산 공장은 SiC 및 갈륨 나이트라이드(GaN) 제조에서 빠른 램핑업과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과 공정을 공유한다"며 "200mm SiC 제조 활동은 전력 시스템 솔루션을 선도하는 인피니언의 실리콘, SiC 및 GaN을 포함한 전력 반도체 전체 스펙트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5.02.17 14:17장경윤

청소연구소, 곰팡이 제거 신제품 2종 출시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 중인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곰팡이 제거에 특화된 자체 브랜드(PB)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 커머스 상품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청연 곰팡이 제거제'와 '청연 곰팡이 제거젤'은 곰팡이와 찌든 때까지 해결하는 강력한 살균력을 자랑한다. 환경부 승인을 받은 살생물제로 제조됐다. 제거제는 풍성한 거품 타입, 제거젤은 흘러내리지 않는 젤 타입으로 청소 환경과 용도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검은 곰팡이균에 대해 99.99% 이상 제거 효과 ▲위생을 위협하는 대장균, 녹농균, 페렴간균,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해 99.9% 이상 살균 효과 ▲곰팡이 생장·번식 억제 항곰팡이 테스트 완료 ▲독한 냄새 최소화, 암모니아 탈취력 99%에 달한다. 특히 제거젤은 유해물질 5가지 미포함 테스트(MIT·CMIT·파라벤·폼알데하이드·프탈레이트)를 완료했다. 생활연구소는 지난 2022년 청소연구소 앱 내 자사몰 '청연 플러스샵'을 출시, 400여 종의 생활 청소 및 주방 관련 상품을 공개해 왔다. 특히 상품운영위원회 운영 등 엄격한 품질 유지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제 제작한 만능행주티슈와 다목적클리너는 누적 판매량 120만 개를 돌파해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플러스샵의 매출은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생활연구소는 연내 PB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름때 제거제, 물때 제거제 등 오염별 세정제 ▲자동 변기 세정제, 세탁조 클리너 등 간편 청소 클리너 ▲젤리형 제습제, 탈취제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청소연구소의 데이터와 노하우를 통해 강력한 살균력과 안전성을 갖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홈쇼핑과 크라우드펀딩과 같은 새로운 유통망을 연결해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PB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7 14:15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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