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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국제전화 00700,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1년 연속 1위

SK텔링크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국제전화 서비스 '00700'이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국제전화 부문 최장 수상 기록을 갱신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 신규 편입된 알뜰폰 서비스 부문에서 최초 1위 타이틀을 거머쥔 'SK 세븐모바일(SK7mobile)'도 올해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SK국제전화 '00700'은 경쟁사들을 제치고 11년째 최고의 국제전화 서비스로 인정받았는데 지속가능한 ESG 경영 모델을 추구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섰다. 아울러 끊임없는 고객서비스 혁신과 최고의 통화품질, 시장 변화에 발맞춘 차별화된 상품 출시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예컨대 국제전화 선도 사업자로서 매년 국제 스팸 발신 국가와 범죄유형을 분석 정리한 '국제 스팸 발신 국가 톱10'을 공개, 국제전화 고객 피해 예방에 앞장서 왔다. 다양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다 읽은 도서 기부 및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한 국제전화 00700 무료통화권 지원, 결식우려아동 기초생필품 지원 자원봉사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SK그룹의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SG 경영과 더불어 'SK국제전화 00700'은 신속한 고객 요청 응대, 고객 불만 처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접점의 최전선인 고객센터 운영도 한층 효율화 했다. 고객센터의 고객 응대 매뉴얼을 보다 고객 친화적 언어로 개선하는 한편 상담 내용 분석을 통해 고객 불편을 인지, 환불 프로세스 개선 및 서류 간소화로 환불 처리기간을 기존 최장 10일에서 3일 이내로 단축했다. SK텔링크는 '우수한 통화품질 제공이 고객 만족의 기본'이라는 원칙에 따라 주요 16개국 음성품질 모니터링, 50개국 접속품질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용량 광전송망인 OTN 구축 및 IP 백본망을 최신장비로 교체하는 등 통화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알뜰폰 부문에서도 'SK 세븐모바일(SK7mobile)'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고품질 통신과 신뢰에 기반한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앞세워 알뜰폰 서비스의 본질인 합리적인 요금과 이용 편리성을 제공하고 타 사업자와 차별화된 고객 케어와 이용자 보호 및 ESG 경영을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등이 꼽힌다. SK 세븐모바일은 타 알뜰폰 사업자와 차별화된 고객케어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임하고 있다. 매월 가입 후 3, 6, 9개월이 경과된 고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바른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된 고객불만 발굴과 제도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24시간 챗봇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문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는 AI고객센터를 상용화해 청각장애인 등 전화를 이용하기 어려운 고객들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알뜰폰 이용자 보호 업무에서도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주요 알뜰폰 사업자가 이용자 보호 관련 업무를 잘 수행하고 개선하는지, 고객 및 이용자의 평가는 우수한지 등에 대해 연 1회 종합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데, 지난해 SK텔링크는 알뜰폰 자회사 중 유일하게 방통위로부터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알뜰폰 서비스의 본질인 합리적인 요금과 이용 편리성도 'SK 세븐모바일'의 강점으로 꼽힌다. 셀프개통 전용 요금제와 함께 5G 무약정 중간요금제 3종을 출시해 소비자의 요금제 선택지를 확대하는 한편, 지인에게 무료로 유심을 선물할 수 있는 '유심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SG 경영 역시 소비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다. SK텔링크는 2020년 업계 최초로 'SK 세븐모바일'의 배송박스부터 포장재까지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에코 패키지를 도입해 친환경 및 폐플라스틱 저감 움직임을 주도해 왔다. 최근에는 유심 칩만 떼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저감하기 위해 크기를 4분의 1로 줄인 미니멀 유심을 출시하며 ESG 경영 실천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하성호 SK텔링크 대표는 “2024년 NCSI 조사에서 '00700'이 국제전화 부문 최장 수상 기록 갱신을 갱신한 데 이어 알뜰폰 부문에서도 'SK 세븐모바일'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한 것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SK텔링크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를 만들고 개선해 고객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8 14:13박수형

클룩, 조선일보 '2024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수상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이 조선일보가 선정하는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글로벌 여행 플랫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는 소비자 인식 조사를 바탕으로 각 부문에서 소비자가 직접 추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소비자 인식 조사는 브랜드 선호도 및 브랜드 이용 경험, 혁신성과 가치소비 등 4개 영역으로 이뤄진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기업의 경영방침과 브랜드 전략, 브랜드 경쟁력 등도 평가한다. 클룩은 지난해에 이어 '2024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글로벌 여행 플랫폼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전 세계 여행지 2천700여 곳의 여행 상품 50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아웃바운드(한국인의 해외여행)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국내여행 세 개 분야에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평가에 주효했다. 클룩은 다양한 여행 상품과 우수한 트래블 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이 세계 곳곳의 액티비티를 발견하고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룩의 전 세계 월 방문자 수는 6천300만 명 이상이며, 여행 상품 누적 예약 수도 9천만 건이 넘는다. 15개 언어와 41개 결제 통화, 41개 간편 결제 옵션을 갖추고 있어 전 세계 어디서나 편리하게 예약 및 결제를 할 수 있다. 특히 클룩은 자유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자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이 서울 외에도 전국 곳곳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외국인 전용 실시간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출시했다. 본 서비스는 방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출시 3개월 만에 예약 건이 14배 증가했다. 이외에도 롯데렌터카와 손잡고 인바운드 렌터카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많은 여행객들이 클룩에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2년 연속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며 "전 세계 어디를 방문하든 클룩 하나로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3:53백봉삼

바이오 혁신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BIO KOREA 2024 개막

바이오코리아 2024(BIO KOREA 2024)가 '바이오 혁신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The Future of Biotechnology Innovation and Global Collaboration)을 주제로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충청북도 공동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제19회를 맞이하는 바이오코리아는 55개국 640여 개사가 참가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국제컨벤션으로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혁신 기술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이 기술들이 개발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글로벌 기업·기관, 연구자, 투자자 등과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신규 파트너 발굴,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논의, 기술이전, 투자 등을 희망하는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하여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일라이 릴리, 다케다제약, 미국 MSD, 사노피, 로슈, 베링거인겔하임,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기업과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팜, GC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한독, 동화약품 등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수요 증가('22년 730건 →'23년 1320건)를 반영해 파트너링 센터를 확장 운영하는데, 35개국의 460여개 기업에서 1천500건 이상의 미팅이 사전 체결되어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외에 위치한 기업과의 원활한 미팅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온라인 미팅도 운영한다. 인베스트페어에서는 1조원대 규모로 조성 중인 K-바이오 메가펀드 운용사들과 글로벌 투자사들이 한국 바이오헬스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그 성장 잠재력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JDC(Johnson & Johnson Development Corporation)의 멜린다 리히터(Melinda Richter) 글로벌 대표, 아치 벤처 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의 아리 노와체크(Ari Nowacek) 파트너, 테랄리스 캐피탈(Teralys Capital)의 세드릭 비송(Cedric Bisson) 파트너, 쿠르마 파트너스(Kurma Partners)의 다니엘 파레라(Daniel Parera) 파트너, 유안타 아시아 인베스트먼트(Yuanta Asia Investment)의 찌야옌 뤄(ChiaYen Lo Sam) 이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또 국내 바이오 혁신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성공 사례에 대해 다루는 세션도 마련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투자가치와 글로벌 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혁신 기술의 상업화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에는 인베스트페어와 연계한 'K-BIC 벤처카페 5월 모임'이 열리는데 국내 창업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및 관련 전문가들 간 교류를 통해 투자, 개발, 공동연구 등 다양한 사업화 기회도 제공한다. 컨퍼런스에서는 9개국 71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차세대 신약 플랫폼, 당뇨·비만치료제, 암백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등 10개 주제, 11개 세션을 진행한다. 특히 9일 스페셜 세션에서는 '차세대 신약 플랫폼 개발 전략'을 주제로 플랫폼 기술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우시바이오로직스의 제어루 장(Zheru Zhang) 수석부사장, 로슈의 미키오 가사하라(Mikio Kasahara) 사업개발이사, 밀테니 바이오텍의 울푸 베트케(Ulf bethke) 박사가 연사로 참여해 최근 급부상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표적 단백질 분해(TPD),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CGT) 등 신규 모달리티 기술 개발의 성공 전략와 글로벌 협력 사례에 대해 공유한다. 이와 함께 앱티스, 피노바이오 등 국내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술에 대한 소개와 개발 전략에 대하여 함께 알아본다. 국제협력 세션에서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 지역에 위치한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의 팀 로우(Tim Rowe) 대표가 '협력적 미래를 위한 혁신 허브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세션에서는 하버드 의과대학의 박준석 박사가 Nature지에 게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장내미생물을 이용한 효과적인 항암 면역 치료법 개발사례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기업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등 발표, 패널토론, 기업피칭 등 다양한 형식의 세션들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전시는 23개국, 333개사에서 438개 부스가 참가하며, 바이오텍, AI·디지털헬스, 첨단재생의료, 국가관 등 각 주제별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바이오텍존에서는 세포치료제, 신약개발,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임상시험기관(CRO) 분야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AI·디지털헬스존에는 AI 기반 신약개발 및 분석시스템, 웨어러블 의료기기 등 직접 참관객들이 체험해볼 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국가관은 호주‧스웨덴‧덴마크‧영국‧미국‧독일 등 10개국에서 81개 기업이 참가하며 전년보다 확대돼 각국의 유망기술을 선보이고, 관심있는 국내 기업과 교류할 예정이다. 주한호주대사관에서는 CDMO, CRO, 마이크로바이옴 등 분야의 38개 기업이 참가하며,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와 주한덴마크대사관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노르딕 부스에는 CRO‧백신‧신약개발 등 분야의 13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외에도 주한영국대사관, 미국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독일 바이에른 주에서도 현지 기업들이 참여하여 우수 기술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교류도 같이 진행된다. 올해 스폰서십 참가 기업인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클래리베이트(Clarivate), 후지필름(Fujifilm), 한미약품, 랩코프(Labcorp), 론자(Lonza), 에스티팜, 우씨앱텍(Wuxi Apptec)에서는 기업발표(Company Presentation)를 통해 각 기업들이 주요 사업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2024.05.08 11:33조민규

헥토파이낸셜, 1분기 영업익 46억원…창립 이래 최대치

헥토파이낸셜이 올해 1분기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냈다. 8일 헥토파이낸셜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당기순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 늘었다. 별도 기준 영업익은 2021년 3분기 최대 실적이었던 43억6천만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3%, 당기순익은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으로는 헥토데이터 등 종속회사들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을 크게 축소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율도 10.9%를 기록해 2022년 3분기 이후 5분기 만에 10%대 영업이익율을 회복했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이사는 “신규 성장동력 발굴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 노력한 결과, 연결 기준으로 10%대 이상의 영업이익율을 다시 회복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과의 비즈니스를 본격화 하고, 데이터 사업의 강점을 융합해 글로벌 핀테크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헥토파이낸셜은 "온라인 결제서비스 중 수익성이 높은 내통장결제와 휴대폰결제 매출 증가 등이 견인했다"며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와 함께 해외 신규서비스 관련 외환차익 발생의 영향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헥토파이낸셜은 지난 2월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4년간 연간 배당성향을 매년 1% 이상 늘려 25% 이상을 목표로 하겠다는 4개년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2024.05.08 11:28손희연

해외에서도 의료상담 OK…인성정보, '오케이닥 AI닥터' 출시

인성정보(대표 원종윤, 조정재)가 해외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성정보는 챗 GPT를 활용한 '오케이닥(OK DOC) AI 닥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오케이닥 AI 닥터' 서비스는 실시간 의료 질의응답 서비스로서 생활 속 간단한 의료 질문 및 건강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진료를 받지 않아도 건강 증상에 적합한 답변을 제공하기 때문에 의료 관련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의료 정보 접근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개인 사용자의 질문이 계속 누적되어 기록되기 때문에 사후 유사한 증상이나 문의가 있을 시 빠른 해결이 가능하다.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의료 상담 플랫폼으로 시작한 오케이닥(OK DOC)은 이번 의료 상담 서비스를 국내외 동포 모두에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해외에서 거주 중인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내국민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 접근성을 높여줄 계획이다. 오케이닥 AI 닥터 서비스는 많은 의료 전문 데이터를 학습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AI 닥터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국내 전문의 진료 상담 서비스, 맞춤 진료과 추천 서비스, 복용약 설명 서비스 등 사용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성정보는 지난달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이어 실시간 의료 질의응답 서비스까지 도입하며, 오케이닥 브랜드를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이사는 ”이번 오케이닥 AI 닥터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국내외 국민 모두 어디서든 의료 정보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오케이닥이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사용자 환경에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2024.05.08 11:17남혁우

아이디어스, 무료 배송 전면화·작가 수수료 인하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모든 판매 작품에 대한 무료 배송 전면화와 입점 작가 수수료 인하 및 등급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수수료 등급제 시행을 위해 입점 작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비롯해 총 3차례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편한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 3월 공지했던 타 플랫폼 판매가 통일 건에 대해서는 작가들이 회원제 등급과 함께 선택 가능하도록 기준을 크게 완화하고 수수료도 대폭 낮췄다. 6월17일 서비스 10주년을 맞는 아이디어스는 이날부터 무료 배송 전면화와 함께 입점 작가 판매 수수료를 기존 22%에서 15% 이하로 낮추고 ▲일반 ▲프리미엄 ▲새싹 ▲국가공인 등 총 4가지 형태의 작가 회원제를 도입한다. 일반 등급은 월 서버 이용료 5만원, 기존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프리미엄 등급과 월 매출 100만원 미만 및 최근 1년간 20만원 미만의 월 평균 매출 요건에 해당되는 새싹 등급은 월 서버 이용료 각각 1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프리미엄·새싹 등급은 작품 노출 2배, 최대 10% 즉시 할인 지원, 전용 기획전, 무료 광고포인트, 첫 후기 적립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추가로 새싹 등급은 6개월간 판매 수수료가 5%로 적용되며 무형문화재·명장·명인으로 등록된 국가공인 작가들은 판매 수수료와 서버 이용료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 받는다. 이외에도 아이디어스는 모든 입점 작가들에게 원부자재를 최저가로 판매하는 작가스토어 할인, 택배 업체 제휴 할인, 온라인 판매 운영 교육 무료 수강, 연 1회 종합건강검진 지원, 심리상담 연결과 글로벌 서비스 관련 해외물류 대행, 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기본적인 혜택 강화에도 지속 힘써 나갈 방침이다.

2024.05.08 11:12백봉삼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 2024, CES 이을 글로벌 리딩 기대"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도입이 본격화되고 디지털전환(DX)이 가속화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 2024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려 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8일 한국IT전문가협회(IPAK)가 개최한 조찬 세미나를 통해 올해 서울시와 함께 준비 중인 DX 전략을 소개하며 위와 같이 포부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스마트시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시 산하 출연기관이다. 세계 최고의 AI매력도시 서울 조성을 비전으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인프라 및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 공간정보 및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AI를 활용해 서울시의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 및 개발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역량을 세계 시장에서 검증하고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에 참가했으며, 캐나다 몬트리올과 영국 런던, 아랍에미리트의 샤르자, 프랑스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와 교차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해외 주요 도시와 진행한 실증사업 성과를 비롯해 추가적인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월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 2024를 개최한다.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 2024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CES처럼 도시·기업간 첨단 스마트도시 기술을 교류하는 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혀 주목받은 바 있다. 서울시는 기업·정부·기관·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미래 첨단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코엑스 B2홀과 C홀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100여 개국의 도시 관계자들이 참여해 도시정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며, 서울의 스마트시티 우수성을 알리며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강요식 이사장은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를 알리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방문하면 이미 서울이 상당히 발전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경우가 상당 수”라며 “해외에서도 이미 우리나라의 행보를 주목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세계적인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배성환 IPAK 회장 겸 알에스엔 대표는 "IPAK는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 2024에 적극 동참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 디지털 약자를 위한 디지털 포용 등 다양한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5.08 11:09남혁우

안덕근 산업부 장관 "전기·가스요금 정상화해야…적절 시점 찾는 중”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전기·가스요금 정상화는 시급하고 반드시 해야 한다”며 “적절한 시점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산업 부담이 크고 소비자 민생에 직격타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중동상황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계속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또 2년마다 15년간 전력수급 기본방향과 전력수요관리 등을 담아내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 장관은 “우리나라 상황에서 재생에너지로만 첨단산업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며 “재생에너지와 원전 활용성을 균형 있게 키운다는 방향을 명확하게 세워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장관은 “EU도 탄소중립에 원전을 포함하는 등 글로벌 추세여서 우리 기술력을 활용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면 잘 활용하는 게 현명하고 합리적”이라며 “원전 생태계를 복원해 잘 활용하되, 태양광과 해상풍력도 체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체코 원전과 관련해서는 “원래 예정된 기간 안에 시공을 맞춰 본 곳이 우리 밖에 없다”며 “경쟁국인 프랑스는 자국 뿐 아니라 해외 수주 원전도 원래 비용보다 몇 배가 올라가고 기간도 몇 년씩 지연되면서 큰 문제가 발생하는데 우리 엔지니어링 기업들은 4기나 되는 원전 건설을 UAE에서 끝낸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체코 원전처럼 4기를 건설하려면 인력 몇 천명이 투입돼야 하는데 이걸 관리할 수 있는 실질 능력 있는 국가는 우리 밖에 없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보조금 관련해서는 “산업부 입장에선 얼마 전 기간산업 안정화 기금을 쓴 적 있었다”며 “지금 상황에 맞게 첨단산업 발전기금을 마련해 그냥 대출 말고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가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반도체에 국한하는 게 아니라 이차전지·바이오·디스플레이 등을 전략산업으로 키우는데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첨단산업 기금 형태로 추진 중이며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또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노동 생산성을 보완하지 않으면 우리가 가진 제조기반을 끌고 나갈 방법이 없다”며 “8일 'AI 시대 신산업정책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AI 자율제조 1.0 전략을 필두로 디자인·연구개발(R&D)·유통·에너지·반도체 등 6대 분야를 매달 하나씩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달 중 재생에너지 보급대책을, 조만간 통상정책 로드맵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08 10:58주문정

카카오게임즈, 1분기 글로벌 성과 뚜렷…'비욘드코리아'도 본격화

사령탑 교체를 꿰한 카카오게임즈가 2024년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이제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플랫폼 다변화를 앞세워 '비욘드코리아'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2024년 1분기 매출 2천463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 감소, 전분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1% 증가, 전분기 대비 약 13.2% 감소했다. 특히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약 5.3%, 약 4.1% 증가한 약 1천769억 원을 기록했다. 대표 라이브 타이틀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의 설 이벤트 효과 등 견조한 실적과 신작 '롬'의 국내외 론칭 성과가 일부 반영됐으며, PC온라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1분기에는 기존 라이브 타이틀의 IP 파워에 더해, 신작 '롬'의 1개월 론칭 효과 등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카카오게임즈 대표 IP 오딘은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며 MMORPG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오딘은 지난해 연말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해 들어 '룬' 성장 시스템 업데이트, 각종 편의성 기능 추가, 출시 1천일 기념 이벤트 등으로 이용자들을 만족시키며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지속했다.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하는 2분기에도 신규 콘텐츠 추가와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장기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월 27일 출시된 롬은 크로스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원빌드 게임으로, 한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 10개 지역 글로벌 이용자들간 대규모 PvP 콘텐츠가 특징이다.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과 PK 시스템 등 MMORPG 핵심 재미를 잘 구현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출시 당일 국내와 대만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 출시 일주일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롬'은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 환경을 기반으로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국가간 경쟁, 대립을 활성화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25일 대규모 전투 콘텐츠인 '영지전'을 추가했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CFO는 이날 진행된 2024년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롬은 견조한 초기 성과를 거뒀다. 두 달여간 서비스 기간 동안 해외 이용자 비중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해외시장에서도 탄탄한 대규모 트래픽을 이어가며 서비스 장기화 가능성을 입증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 CFO는 이어 "MMORPG 장르 라인업간 타겟유저와 콘텐츠의 차별성으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이 지속가능하도록 견고한 이용자층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 MMORPG 라인업을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부터 기존 타이틀의 해외 시장 진출, 글로벌 타깃 신작 출시 등으로 비욘드 코리아에 속도를 낸다. 우선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오는 5월 29일 일본 시장에,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2분기 중 대만, 일본, 동남아 등 9개 지역에 출시한다. 모바일에서 콘솔 게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액션 RPG '가디스 오더'는 연내 글로벌 타깃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횡스크롤 방식에 아름다운 도트 그래픽, 수동 조작의 손맛과 호쾌한 액션이 강점으로,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PC온라인 및 콘솔 등 보다 확장된 플랫폼과 장르 기반의 새로운 IP를 준비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조 CFO는 "카카오게임즈는 중장기 핵심 투자 사업으로 PC 콘솔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파트너십 단계를 고려한 선별적 전략적 투자로 생태계 조성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PC 콘솔의 경우 글로벌 미드 코어, 인디 장르 등에서 차별화 및 포커싱할 수 있는 게임사와 글로벌 서비스에 있어 가장 검증된 영역인 MMORPG를 대규모 관리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게임사를 선별하여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상우 대표는 "점점 치열해지는 게임 시장 환경을 고려,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글로벌 PC, 콘솔 IP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비 MMORPG 장르의 3가지 주요 축은 서브컬처, 액션 어드벤처, 전략 시뮬레이션·퍼즐"이라며 "모바일 장르는 해외에서의 성과나 꾸준한 성장을 위한 필수 장르"라고 말했다. 이어 "서브컬처의 경우 해외 게임을 가져와서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이나 기타 해외 지역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아직 내용을 밝히긴 어렵지만 3개 정도의 신규 타이틀도 이미 소싱 마무리 단계"라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오픈월드 액션 MMORPG로, 독창적 비주얼의 판타지 세계관과 깊이 있는 내러티브가 대표적 특징이며, '시간' 조작을 활용한 개성있는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검은사막'의 서비스를 통한 글로벌 PC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며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사와 저희 모두 바라보는 방향도 유사하고 사업적 성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PC·콘솔 게임은 플랫폼과의 협력관계가 중요하기에, 다수의 플랫폼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며 "(크로노 오디세이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에서 전작 PC MMORPG '아키에이지'의 뒤를 잇는 '아키에이지2'를 AAA급 그래픽의 콘솔 및 PC 플랫폼 대작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딘을 개발한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도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고려한 유망 프로젝트들을 진행중이다. 다크판타지 콘셉트의 로그라이크 요소를 가미한 캐주얼 RPG '프로젝트V', 서브컬처 계열의 수집형 RPG '프로젝트C', 신규 IP 기반의 루트슈터 게임 '프로젝트S', 쿼터뷰 시점을 적용한 풀3D 오픈월드 MMORPG '프로젝트Q' 등을 모바일,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고려해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검술명가 막내아들(가제)'을 비롯해 3종의 PC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게임을 개발 중이다. '검술명가 막내아들(가제)'은 카카오페이지에서 2019년 연재해 최상위권의 인기를 유지중인 웹소설 IP를 활용한 작품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 웰메이드 헌팅 액션 RPG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트윈스틱 슈터 장르의 '블랙아웃 프로토콜', S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그라인딩기어게임즈가 개발중인 PC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2',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개발중인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등 여러 타이틀도 연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2024년을 글로벌 동력의 원년으로 삼은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주요 타이틀의 서비스 권역을 확장하고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신작 IP를 준비하며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0:49강한결

"역시 남다르네"…'MSP 대어' 메가존클라우드, 데이터브릭스 '최고' 등급 받았다

올해 기업공개(IPO) 추진에 본격 나선 메가존클라우드가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 받아 세계적인 데이터·인공지능(AI) 기업이자 레이크하우스 선구자인 데이터브릭스의 선택을 받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브릭스의 최고 등급인 엘리트(Elite)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엘리트 등급은 데이터브릭스 솔루션에 대한 높은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끈 파트너에 부여된다. 파트너 등급은 레지스터(Registered), 셀렉트(Select), 엘리트로 구성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AI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전문 역량을 인정받아 엘리트 파트너로 선정됐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천70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지난해에는 1조5천1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21년 데이터브릭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래 데이터브릭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술검증, 고객사 대상 핸즈온 세션 지원, 데이터 전환 사업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00여 명 규모의 AI & 데이터 분석 전문 조직인 ADC(AI & 데이터분석센터)를 통해 데브시스터즈, 무신사 등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데이터브릭스 솔루션과 함께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3월에는 데이터브릭스의 생태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딜리버리 프로바이더 프로그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기술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AI & 데이터분석센터 공성배 센터장은 "고객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고객사에 최적화된 데이터 서비스 오퍼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최고 파트너 등급인 '엘리트' 선정을 바탕으로 데이터와 AI의 활용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이터브릭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트너 총괄 그렉 테일러 부사장은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 내 데이터브릭스의 핵심 파트너이자 선도적인 디지털 혁신 조력자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기술로 기업이 데이터와 AI를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양사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0:40장유미

[컨콜]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2025년 출시 목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8일 진행된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검은사막'의 서비스를 통한 글로벌 PC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며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사와 저희 모두 바라보는 방향도 유사하고 사업적 성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PC·콘솔 게임은 플랫폼과의 협력관계가 중요하기에, 다수의 플랫폼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며 "(크로노 오디세이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글로벌 PC 콘솔 유저들한테 적합한 바이투 플레이 방식의 패키지를 전제로 BM과 밸런스를 맞춰서 개발하고 있다"며, "여러 차례 유저 테스트나 자체적인 해외 테스트를 통해 유저 인터페이스나 캐릭터 선정, 자유도 같은 측면에서 사전 폴리싱 작업을 하고 있다. 글로벌 유저들이 쉽게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을 갖고 있어 내러티브 측면에서도 자연스럽게 흡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5.08 10:19강한결

박관호 대표 "미르5 확률형아이템 배제...中 시장 사업계획에서 제외"

위메이드가 미르5에 확률형아이템을 적용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대체할 새로운 수익모델(BM)을 개발해 새로운 가능성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8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르5에 확률형아이템을 거의 (적용)하지 않을 생각도 하고 있다"라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BM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플레이 거래소를 글로벌 시장에 운영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며 미르5 내 획득한 게임 아이템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줄 것이라고 향후 선보일 BM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박 대표는 그간 위메이드의 주요 글로벌 공략 타겟으로 손꼽혔던 중국 시장을 향후 사업계획에서 제외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 대표는 "이번 사업계획에서 언급하지 않았는데 미르4와 미르M에 문제가 있기보다는 중국 사업은 계속해서 리스크가 있었다.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사업은 오래 진행해왔고 매출 비중도 상당기간 높았지만 중국 시장의 정책적인 리스크도 많고 게임을 성공해도 돈을 제때 못 받는 경우도 많았다"라며 "미르M이 언제 출시되고 매출이 어느정도 나온다고 이야기를 하더라도 중국 정부 상황에 변화가 많고 판호도 언제 나온다고 말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박관호 대표는 "회사 노력과 관계 없이 정치적 문제, 중국 내부 정치 상황에 따라 부침이 심하다. 기대는 많이 하고 있지만 중국 사업은 제외하고 사업계획을 짜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2024년 1분기 매출 약 1천613억 원, 영업손실 약 376억 원, 당기순손실 약 59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8%, 전년 동기대비 약 72% 증가했으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 성과로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34% 증가했다.

2024.05.08 09:27김한준

안덕근 산업부 장관 "K-배터리, 광물 공급망 안정화 시급"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미국에 납품하는 국내 배터리 업계의 핵심 광물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2027년부터는 미국 정부가 보조금 지급에 앞서 배터리 핵심 광물에 대한 체계적인 공급망 정보를 요구할 예정인 만큼,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안덕근 장관은 8일 개최된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민관합동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일 미국 정부가 IRA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함에 따라 개최됐다.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핵심 광물 중 흑연에 대해, IRA 세부 규정인 해외우려집단(FEOC) 적용을 2027년부터로 유예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FEOC 규정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전기차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 보조금을 받기 위해선 비(非)중국 공급망을 통해 핵심 광물을 수급해야 한다. 배터리 소재인 음극재의 핵심 재료인 흑연도 적용 대상이다. 그러나 흑연의 경우 중국의 공급 비중이 압도적이라 현실적으로 규제 적용 기간인 내년까지 흑연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할 수 없다는 업계 우려가 컸다. 이런 우려가 반영돼 최종 가이던스에선 2년의 유예 기간이 마련됐다. 안덕근 장관은 “대통령실을 비롯한 산업부, 외교부 등 범 정부 차원에서 미국과 밀도 높은 협의를 이어왔다”며 “이런 노력의 결과 업계가 희망했던 흑연 관련 FEOC 규정 2년 유예가 최종 확정됐고, 이를 토대로 북미 시장에서 우리 업계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 미국은 향후 보다 체계적으로 전기차·배터리 공급망 관리에 나설 전망이다. 과거 IRA 가이던스에선 핵심 광물의 채굴 또는 가공의 50% 이상 부가 가치를 기준으로 FEOC 규정을 준수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던 반면,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50%라는 기준 없이, 실제 창출된 부가 가치의 비중을 적용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 또한 유예 기간 2년을 두면서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변경된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이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대비를 촉구했다. 안 장관은 “흑연의 경우 최종 가이던스가 요구하는 2027년 이후 공급망 확보 계획을 신속히 마련해야 하고, 핵심 광물의 채굴 및 가공 과정에서 부가 가치에 대한 정확한 산출이 중요해진 만큼 현재 공급망을 체계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며 “정부도 필요한 부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업계의 공급망 자립화 노력 관련 국내 투자에 금년에 9조 7천억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리튬메탈 배터리와 실리콘 음극재 등 흑연 대체 기술개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현재 어려운 시장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지속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5.08 09:17김윤희

SKT, 국가고객만족도 27년 연속 1위

SK텔레콤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2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NCSI가 국내에 도입된 1998년 이후 27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국내 전체 산업군 통틀어 SK텔레콤의 유일한 기록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조사에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이동통신 부문 최초로 고객만족도 80점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에이닷 전화에서 통화 녹음과 요약, 통역콜 등 AI 기반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SK텔레콤은 매장과 고객센터의 고객상담에도 AI 기술을 적용하며 고객 편익을 크게 강화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올 하반기 통신 특화 LLM을 고객 상담 업무에 적용해 고객에게 신속한 상담과 고객별 맞춤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1년 이후 14년 연속으로 IPTV와 초고속인터넷 2개 부문에서 고객만족도 조사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공동 1위를 기록했던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도 단독 1위를 달성했다. SK브로드밴드는 상담사 통화 연결 없이도 각종 서비스 문의, 신청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셀프 메뉴'를 확대하고, 홈페이지에 AI를 적용한 챗봇과 채팅 상담 서비스를 신설했다. SK텔링크는 11년 연속 국제전화 부문 1위와 함께, 알뜰폰 부문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SK텔링크는 '우수한 통화품질 제공이 고객 만족의 기본'이라는 원칙하에 주요국에 대한 음성품질 모니터링 및 접속품질 테스트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홍승태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 담당은 “올해 NCSI 조사에서 SK텔레콤이 처음으로 80점을 넘어선 것은 지난 40년간 고객을 향한 SKT의 노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AI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혁신 등 앞으로도 SK텔레콤의 '기술'과 고객을 생각하는 '진심'을 바탕으로 더 나은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09:11박수형

더핑크퐁컴퍼니, '트래블로카'와 여름 휴가 캠페인 전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동남아 최대 여행 플랫폼 트래블로카(Traveloka)와 함께 2024년 여름 휴가 캠페인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 세계 여행 떠나요'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파트너사인 트래블로카는 2012년 항공권 검색 엔진으로 시작해,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1억3천100만 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숙박은 물론, 교통, 금융 서비스 등 B2B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전방위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전역에서 6만 개가 넘는 해외 숙소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전 세계 최초로 조회수 100억 뷰를 돌파한 글로벌 IP(지적재산권) '핑크퐁 아기상어'를 활용, 가족 동반 여행객을 중심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트래블로카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아세안 경제규모 1위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콘텐츠, MD 제품, 오프라인 공연 및 공간 등 다양한 접점을 총망라하면서 현지 관광객을 맞이하며, 동시에 동남아 현지 사업 확장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캠페인은 5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추진된다. 먼저, 아세안 공항 중 최다 이용객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과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발리 응우라이 국제공항에서 캠페인 필름을 인터랙티브 전시로 선보인다.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트래블로카로 간편하게 여행 상품을 예약하고, 세계 곳곳의 여행지를 탐험하는 스토리를 30초 분량으로 담았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TV 광고와 주요 도심의 옥외 광고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여행의 설렘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과 혜택도 마련했다. 핑크퐁 아기상어가 팬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는 '밋앤그릿(Meet & Greet)' 외에도, 오프라인 공연이 인도네시아 도시 곳곳에서 개최된다. 또한, 트래블로카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여행 상품 예약 시, 스티커북과 3D 퍼즐 등 핑크퐁 아기상어 한정판 스페셜 굿즈와 더불어, 최대 80% 할인 혜택을 즐길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주혜민 사업개발총괄이사(CBO)는 “트래블로카와의 여름 휴가 캠페인을 통해, 인도네시아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여행객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핑크퐁컴퍼니는 동남아시아는 물론, 국경과 플랫폼을 넘어 소비자 접점을 다각화하며 콘텐츠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트래블로카 이코 푸테라(Iko Putera) 여행사업부문대표(CEO)는 “올여름, 더핑크퐁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트래블로카 이용자 및 동남아 현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여행을 통해 차별화된 영감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5.08 08:47안희정

현대백화점, 관광공모전 후원…"K-굿즈 발굴 나선다"

현대백화점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발굴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에 민간기업 최초로 후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은 대한민국을 홍보할 우수 콘텐츠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올해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면 박물관 기념품점, 청와대 사랑채 등 주요 관광명소 내 유통채널 입점 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은 현대백화점이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후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은 공모전 시상과 상금 수여는 물론, 외국인들 사이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한 더현대 서울을 활용해 판로를 넓혀주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 기획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최종 당선작 시상 내역에 현대백화점 특별상 2점(1점당 100만원)이 신설된다. 이로써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문체부 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4점, 후원기관장상 4점, 입선 4점, 프리미엄상 5점, 현대백화점 특별상 2점 등 총 25점이 부문별 전문가와 일반 국민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특별상 신설뿐만 아니라, 전체 25개 수상 업체를 대상으로 일대일(1:1) 유통 컨설팅을 진행하고 희망하는 기업들에는 더현대 서울 5층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자체 기념품 편집숍 '더현대 프레젠트' 입점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프레젠트 매장 내에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수상작 코너를 마련하고 이달 말부터 2023년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수상 업체 4곳의 상품 1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지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민디마인드의 '한국형 캔들워머 호롱각'을 포함해 환술당의 왕의 옥새를 본뜬 '제고지보 옥새 마그넷', 비단전의 조선시대 전통 모자 디자인을 접목한 '전통 모자 펜 시리즈' 등이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단순 판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잠재력 있는 수상작들과 상품 공동 개발을 통한 사업 확장에도 도움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실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금속 입체 마그넷을 출품해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중소기업 '수앤수디자인'과 함께 오는 7월 출시를 목표로 디즈니 스토어 단독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현대백화점이 국내 운영권을 확보하고 있는 디즈니 스토어 상품으로 출시될 경우 상품력과 브랜드 가치 등을 인정받아 해외 수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후원 참여가 단순 판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소 업체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동시에 더현대 서울로 한국 대표 랜드마크 위상을 확립한 현대백화점이 한국을 상징하는 기념품 사업 경쟁력도 확보함으로써 유통업계와 관광기념품 업계가 상호 윈윈(Win-Win)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08:42안희정

서울디지털재단, 캐나다 라발대학과 AI윤리 공동연구 추진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지난 3일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캐나다 몬트리올 지역 대학 연구 협의체(IVADO)방문단과 서울-몬트리올의 인공지능 분야 협력연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계기로 서울디지털재단과 라발대학은 AI 윤리분야 공동연구를 추진 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을 포함해 캐나다 몬트리올 지역 5개 대학교(Université de Montréal, olytechnique Montréal, HEC Montréal, Université Laval and McGill University) 연구 협의체인 IVADO 대표단 17명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주한퀘벡정부대표부 제안으로 성사됐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인공지능 리터러시 제고를 위한 '서울시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라인' ▲AI 일상화 시대 도래에 따른 'AI 전환 사업' ▲서울 스마트도시 솔루션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교차 실증 사업'을 소개하며 인공지능 공공활용 및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모범 사례를 공유했다. Obvia 연구소 리즈 랑로아(Lyse Langlois) 대표는 "기술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개최하는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Seoul Smart Life Week, SLW)'의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면서 디지털재단에서 수행한 '서울시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라인'과 같은 인공지능 활용에 초점을 맞춘 연구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재단은 밝혔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LLM 등장으로 인공지능 활용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거운 상황에서 이번 두 도시간 '인공지능 윤리'와 '인공지능 영향평가' 분야 교류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공지능 활용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의미있는 협력연구로 서울과 몬트리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울디지털재단과 라발대학교 Obiva 연구진은 공공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에 발맞춰 '인공지능 공공서비스 영향평가'를 주제로 협력연구를 시행, 서울과 몬트리올의 공공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영향평가 지표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2024.05.08 08:32방은주

여기어때, 항공권·숙소 할인하는 '월드투어' 진행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다음달 3일까지 역대급 할인으로 항공권과 해외숙소를 판매하는 '2024 여기어때 월드투어'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매일 1명씩 오사카로 떠나는 공짜 해외여행의 주인공도 찾는다. 본격 여름 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각종 경비 부담이 큰 여행객들을 위해 전방위적 할인을 지원한다. 먼저 여기어때는 매일 1명씩 공짜로 떠나는 오사카 해외여행의 주인공을 찾는다. 랜덤 뽑기 이벤트를 통해 1등에게는 2인 기준, 오사카 '항공+숙소' 3박 4일 상품을 선물한다. 총 54명이 무료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다. 1등 외에도 2등에게는 해외숙소 50%, 3등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기분 좋은 혜택을 선사한다. 해외숙소 할인도 있다. 총 150만원 상당의 해외숙소 쿠폰팩을 제공해 지금부터 여름, 가을, 겨울까지 올 한해의 모든 여행 계획을 지원한다. 특히 여기어때가 선정한 올해의 여행지인 ▲싱가포르 ▲괌 ▲미국 ▲뉴욕으로 떠나면 최대 30만원의 해외숙소 더하기 쿠폰도 지급한다. 항공권과 항공+숙소 세일 찬스는 매주 '목요일'을 노려야 한다. 목요일 오전 10시에는 전 세계 항공권을 최대 90% 할인한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동시에 항공+숙소도 목요일마다 확실한 반값 해외여행을 선보인다. 이번주 목요일부터 오사카 항공+숙소 2박 3일 상품을 20만원대부터, 푸꾸옥 항공+숙소 3박 5일 상품을 3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매주 항공+숙소의 새로운 특가 라인업이 계속 공개될 예정이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1년에 딱 한 번, 모든 해외여행 상품을 할인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언제, 어디로 떠나든 다양하게 골라 쓸 수 있는 할인 혜택을 한 데 모았다”고 말했다.

2024.05.08 08:21안희정

정부 "배터리·자동차 기업 '흑연' 공급망 재편 적극 지원”

정부가 배터리, 자동차 업계의 흑연 공급망 재편 계획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오전 안덕근 장관 주재로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민관합동 회의'를 개최하고 배터리, 완성차 업계와 함께 최종 규정의 영향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합동 회의는 지난 3일 미국 IRA의 친환경차 세액공제와 해외우려집단(FEOC)에 대한 가이던스 최종 규정이 발표됨에 따른 것이다. 최종 가이던스에선 흑연에 대한 FEOC 조항 적용이 2년 유예돼 2027년부터로 조정됐다. 배터리, 전기차 업계가 FEOC 조항을 준수해 IRA상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려면 비(非)중국산 흑연을 써야 한다. 그러나 현재 흑연 공급망에서 중국 비중이 압도적이라 업계가 중국 외에서 흑연을 수급하기 어려울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이런 업계 의견이 반영돼 2년의 유예 기간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배터리 및 완성차 업계는 흑연의 FEOC 규정 적용이 2년 유예된 것을 환영하고,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대미 협의를 적극 추진해 온 정부에 감사함을 표했다. 정부는 대통령실, 산업부, 외교부 등 범정부 차원에서 미국 측과 협의하며, 흑연에 대한 FEOC 규정 적용이 유예될 수 있도록 요청해왔다. 그 결과 이번 최종 규정에 요청이 반영됐다. IRA 가이던스 최종 규정에서는 흑연에 대한 FEOC 적용 유예와 함께 완성차 업계가2027년 이후 흑연 공급망 다변화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세액공제 요건 충족을 위한 핵심광물 비중 산정 시 정확한 부가가치 계산도 요구하고 있다. 정부와 업계는 우리 배터리 산업이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IRA 가이던스 최종 규정에 맞게 흑연 등 핵심 광물의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민관 합동 배터리얼라이언스를 통해 지속 점검,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업계의 공급망 자립화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된 국내 투자에 금년에 9조 7천억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등 금융·세제 및 인프라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정부간 협력 채널을 통해 미국과의 FTA 체결 국가에서 광물 확보를 위한 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리튬메탈 배터리와 실리콘 음극재 등 흑연 대체 기술개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안덕근 장관은 “민·관의 노력으로 2년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벌었다”면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와 안정적 관리는 여전히 우리 기업이 이뤄내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그 과정에서 우리 배터리-자동차 업계 간 그리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4.05.08 08:00김윤희

"노는데 진심인 자 모여라"…야놀자, '노른자클럽' 2기 모집

야놀자 플랫폼 부문(대표 배보찬)이 여가문화 커뮤니티 노른자클럽 2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노른자클럽은 '주체적으로 노는 것에 진심인 자'의 의미를 담은 '노른자'들이 모인 커뮤니티로, 차별화된 여가문화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노른자클럽 1기 모집을 시작으로, 게릴라 여행과 인플루언서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야놀자 플랫폼은 색다른 브랜드 경험과 몰입도 높은 여가문화 전파를 위해 커뮤니티 혜택 및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놀자 플랫폼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노른자클럽 2기를 대상으로 숙소ㆍ레저ㆍ항공 전용 총 106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한다. 또한, 월별 미션 5회 달성 시 총 87만 원 상당의 여가 혜택을 추가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총 200만 원 상당의 해외여행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웰컴파티, 여름ㆍ가을 맞이 단합 여행 등 노른자들의 여행 취향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확대 진행한다. 노른자클럽 2기는 이달 12일까지 여행ㆍ여가를 진심으로 즐기고 개인 SNS 채널(네이버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야놀자 회원이라면 누구나 야놀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야놀자 플랫폼은 지원 동기, 여행 관심도 등을 고려해 총 200명을 선발하고, 당첨자는 오는 17일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여가 문화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이번 2기부터 프로그램과 혜택을 확대해 선보인다”면서, “노른자클럽을 통해 야놀자 플랫폼에 대한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고 여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7 20:52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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