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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2023 리빙 프로그레스 리포트' 발간

HPE는 데이터 중심의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기술 솔루션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한 해 (회계연도 2023년 기준) 실천한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과 노력을 담은 '2023 리빙 프로그레스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HPE는 2040년까지 자사의 전 벨류체인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목표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서 인정한 다양한 목표들과 마찬가지로, 기후 과학에 기초하고 있으며 HPE의 넷제로 로드맵에 뒷받침되고 있다. HPE는 SBTi의 넷제로표준에 2040년, 혹은 그 이전까지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인정받은 최초의 글로벌 IT 기업 중 하나다. 먼저 HPE는 통제하의 사내 탄소 배출량을 주로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줄임으로써 자체 비즈니스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했다. 그 결과, HPE는 2025년까지 50%의 재생 가능 전력을 조달하겠다는 목표를 2년 연속으로 예정보다 앞당겨 달성했다. 자사 밸류체인에 속한 협력사, 해외 법인의 상품·운송·물류 등 직접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을 일컫는 스코프 3에서 탄소 배출은 기업의 온실가스 발자국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탄소 배출 감축에 있어 HPE를 비롯한 IT 업계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이자 기회다. HPE는 2030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빠르게 발전하는 고객의 IT 수요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3년 HPE의 전체 탄소 배출량은 비즈니스 성장과 제품 조합의 변화로 인해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HPE의 스코프 3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에 따르면, HPE와 공급업체 및 고객이 의존하고 있는 전력 에너지의 탈탄소화를 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투자와 혁신이 필요하다. HPE의 모든 리더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HPE는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HPE의 임원위원회에 고유한 보상 시스템을 적용했다. 각 부서별 목표 및 기후관련 지표를 보상 시스템과 함께 연계함으로써 임원위원회의 위원들이 각자의 관리 영역에서 HPE의 탄소 집약도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IT 수요가 모든 IT 솔루션의 생애주기 단계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객이 줄일 수 있도록, HPE는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IT 제품들의 통합적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HPE가 2023년 도입한 지속 가능한 제품 로드맵은 지속 가능한 IT 환경을 위해 세 가지 주요 영역에서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년 HPE는 지속 가능성에 관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부터 워크로드와 개별 기기까지 아우른 IT 지속 가능성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예를 들어, HPE 라이트 믹스 어드바이저와 HPE 엣지-투-클라우드 도입 프레임워크는 포함한 다양한 툴과 프로세스를 활용하여 환경 및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인프라 현대화를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한다. HPE는 IT 자산의 환경적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와 가시성을 제공하여 고객이 IT 인프라를 구매, 관리, 폐기할 때 환경적 요소를 고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작년 출시된 HPE 지속 가능성 인사이트 센터는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 통합 콘솔을 통해 에너지 및 탄소 배출 보고서를 제공하여 고객이 영향력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비용을 절감하며 지속 가능한 IT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작년 HPE 시스템 103개가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슈퍼컴퓨터 목록인 그린500에 등재됐으며, 그 중 여섯 개는 상위 10위 안에 속했다. 미국 에너지부와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와 함께 구축한 최첨단 엑사스케일 컴퓨터인 프론티어는 타임즈의 2023년 최고의 발명품 중 실험적 카테고리 부문에 선정됐다. HPE 프로라이언트 Gen11 서버는 전력, 냉각, 공간 사용 및 라이선스 비용의 절감 등을 통해 동일하거나 더 작은 탄소 배출만으로 컴퓨팅 역량을 강화하고 확장할 수 있게 한다. HPE 프로라이언트 Gen11 서버는 이전 세대에 비해 데이터 센터 탄소 배출을 60% 줄이고 전력 및 냉각 비용을 81% 절감할 수 있다. HPE는 모든 사람의 존엄성을 존중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믿으며, 인권 존중 문화는 상위 경영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제조에 필요한 자재를 조달하는 방법부터 각 제품의 사용 단계, 그리고 팀원을 대하고 교육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HPE는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서 인권을 고려한다. 2023년 HPE는 근로자 교육, 근로자 의견 및 채용 수수료 금지 등 세 가지 새로운 공급망 책임 목표를 설정하고 진전을 보였다. 제품 개발, 파트너십, 영업 계약 전반에 걸쳐 HPE의 AI 윤리 원칙을 더욱 강화했다. HPE는 다양성을 보장하고 AI의 작동 방식이나 결정 기준을 사용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AI 서비스 및 기술을 제공해 고객이 현재 산업과 사회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과제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한다. 또한, HPE는 HPE와 고객이 회사의 윤리 기준에 따라 AI 제품 및 솔루션을 사용, 개발, 배포할 수 있도록 AI 윤리 자문위원회를 설립했다. 2023년 HPE 이사회 구성원 중 46%는 여성이었고, 15%는 다양한 인종 출신이었다. HPE 임원위원회는 50%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HPE는 사회적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술과 자금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작년 9월 금융, 산업, 정부 파트너의 지원을 받아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혁신을 촉진하는 세 개의 새로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안토니오 네리 HPE 회장 겸 CEO는 “번영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란 식량과 의료 서비스와 같은 기본적인 요구들이 지구 내 생태계 안에서 충족되면서, 동시에 보안과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사회이다. 이를 이끄는 힘은 결국 기술”이라며 “HPE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혁신을 추진하여 미래를 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7.09 11:32김우용

카카오손보, 해외여행자보험 재가입하면 보험료 5% 할인

디지털 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카카오손보)가 '해외여행보험'이 출시된 작년 6월 이후 현재까지 1번 이상 가입한 적이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간은 제한이 없으며 1인당 한 번, 재가입 시 보험료를 추가 5%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손보 관계자는 “40대 재가입률이 약 38.2%로 가장 높은 편"이라며 "최대 22번까지 재가입한 사용자가 있는 만큼 이번 이벤트는 다시 찾아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둘이 가입하면 5%, 셋만 모여도 10% 보험료 할인하는 '함께하면 할인' 혜택도 계속된다. 카카오톡 친구목록을 통해 쉽게 일행을 추가할 수 있어 실제 평균적으로 한번에 계약당 1.9명의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카카오손보 해외여행보험은 비행기가 2시간만 지연돼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항공기 지연 보장의 경우 보상 신청 후 1분 이내 보험금 지급이 완료되는 '즉시 지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즉시 지급 서비스는 카카오손보가 구축한 항공기 운항 정보 처리 시스템을 토대로 항공기 지연이 확인한다. 이후 인공지능(AI) 기반 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통해 가입자가 제출한 영수증 정보를 분석·인식해 자동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34.1%의 보험금이 1분 내 지급된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7.09 11:03손희연

티몬, 직구 할인 행사 '메가직구위크' 개최

티몬이 14일까지 직구 할인 행사 '메가직구위크'를 개최하고, 직구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9일 티몬은 해외 직구 가전·디지털 상품이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티몬이 올해 상반기(1.1~6.30) 기준 이용자 직구 동향을 살펴본 결과, 최다 판매 카테고리는 '가전·디지털(41.5%)'로 나타났다. '식품·건강식품(22.7%)', '패션·의류·명품(17.0%)', '출산·유아동(6.7%)' 등이 뒤를 이었다. 최다 판매 제품 상위 10개 중 6개가 가전·디지털 제품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레노버 태블릿 PC', 'AULA 키보드', '에어팟 프로 2세대', 'VGN 마우스·키보드' 등 분야별 가전·디지털 스테디셀러가 1위, 3위, 4위, 5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QCY 이어폰(7위)', '구글 크롬캐스트(9위)' 등 가전·디지털 제품과 '일리 캡슐커피(2위)', '압타밀 분유(6위)', '히말라야 립밤(8위)', '스타벅스 캡슐커피(10위)' 등이 10위 권 내 이름을 올렸다. 권역별로는 가성비 디지털 제품을 선보인 중국(38.4%)이 매출액 1위를 차지했으나, 직구 수요 다변화로 비중은 지난해 대비 4%p 감소했다. 이어 동남아(35.5%), 미국·유럽(21.0%), 일본(5.1%) 순으로 나타났다. 동남아는 인도 '히말라야 립밤', 베트남 '쿠위 망고 탑젤리' 등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8%p 상승했다. 이에 티몬은 상반기 수요를 반영해 14일까지 메가직구위크를 펼치고, 직구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레노버 태블릿 PC', 'AULA 키보드', 'QCY 이어폰' 등 최다 판매 제품과 '샤오미 선풍기', '미지아 제습기' 등 여름 계절 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쿨링 패드, 레인부츠, 수상용품 등 여름 아이템을 할인한다. 티몬은 할인 행사 기념 토스페이·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이벤트를 더하면 최대 할인율이 47%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토스페이 첫 결제 고객에게는 3천원 상당의 포인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티몬 CBT사업실 이선복 실장은 "티몬의 상반기 직구 데이터에서 가전·디지털 제품에 대한 꾸준한 관심은 물론 식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채널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우수 제품 소싱을 확대하고,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4.07.09 10:55조수민

"플랜트 산업 혁신"...LG CNS-아비바코리아, DX 협력 나선다

LG CNS와 아비바코리아가 플랜트 산업의 '통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오퍼링' 비즈니스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LG CNS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플랜트는 화학, 에너지,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료, 중간재, 최종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시스템을 의미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G CNS의 인공지능(AI)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팩토바(Factova)에 아비바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결합해 '통합 DX 오퍼링'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플랜트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탐색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국내의 정유 화학 플랜트 및 설계·조달·시공(EPC)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시에 아비바의 글로벌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한민기 LG CNS 화학·전지사업부 전무는 "화학, 에너지 분야에서 자사가 축적한 스마트팩토리 기술에 아비바의 솔루션을 더해 플랜트 기업에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건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설비 자산 관리의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공정 효율을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데이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LG CNS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9 10:08조이환

한컴 자회사 씽크프리, '리파인더 AI'로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씽크프리(THINKFREE)가 새로운 설루션으로 해외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씽크프리는 글로벌 기업 시장을 타깃으로 한 AI 검색 및 질의응답 설루션인 '리파인더(Refinder) AI' 베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리파인더 AI는 기업이 사용하는 수많은 업무 플랫폼에 흩어진 방대한 데이터를 출처와 관계없이 한 곳에서 통합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AI 서비스다. 지메일·구글 드라이브·컨플루언스·지라·슬랙·노션 같은 생산성 및 협업 플랫폼을 모두 연동해 그곳에 저장된 웹 콘텐츠, 오피스 문서, PDF, 메일, 메시지 등 각종 데이터를 한 번에 찾아 주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기업의 울타리 안에서 검증된 데이터에 기반을 둬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단순히 자료를 찾는 것을 넘어 AI가 어시스턴트 역할을 한다는 데 있다. 사용자가 검색어나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질문의 의미와 사용자의 의도를 읽고, 기업 내 산재한 자료 중에 연관도와 정확도가 가장 높은 정보를 취합해 자연어로 답변해 주는 형태다.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가 어디 있는지 기억하거나 플랫폼별로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 없이 한 번의 검색으로 모든 서비스에 접근해 결과를 제공하므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양한 플랫폼에 저장된 기업 데이터를 다루는 서비스인 만큼 보안도 강화했다. 리파인더 AI는 권한이 없는 이용자에게는 중요한 데이터가 검색되지 않도록 설계했으며 AI도 설루션 도입 기업이 권한을 부여한 데이터만 참고해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다른 기업용 검색 설루션과 달리 별도 개발이 필요 없고 기업에서 쓰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끌어올 수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김두영 씽크프리 대표는 "전 세계 기업이 매년 생성·보유하는 데이터는 기하급수로 증가하는 반면에 실제 이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게 현실"이라며 "씽크프리는 리파인더 AI를 필두로 해외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고 한컴이 보유한 세계적인 문서 기술과 고도화한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9 09:43장유미

베어로보틱스, 日 법인 설립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베어로보틱스는 글로벌 사업 확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본 법인을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베어로보틱스는 일본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일본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일본 내에서 로봇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현지 소비자 요구에 원활하게 대응한다. 베어로보틱스는 일본 내 새로운 파트너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베어로보틱스 일본 법인은 도쿄도 및 일본 키라보시 금융 그룹이 공동 진행하는 '금융기관 연계 해외사업 유치 촉진 프로젝트' 지원 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베어로보틱스는 세계 20여 개국 외식업계와 호텔업, 물류 및 공장 등 여러 산업 분야에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LG전자로부터 800억원의 전략적 투자 유치 후 글로벌 시장 진출·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일본 내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며 "현지 기업·파트너사와 협업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어로보틱스는 올해 하반기 산업용 자율주행로봇(AMR)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물류 로봇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2024.07.09 09:21신영빈

세라젬, 국가고객만족도 헬스케어 제조업 부문 2년 연속 1위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한 '2024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헬스케어(안마가전) 제조업 부문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의 삶의 질 상승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모델이다. 국내 제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품질과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라젬은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도입하고 척추 의료기기 자동화 라인을 신설하는 등 제품 품질 향상, 제조 역량 강화에 앞장서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에 이어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4월 출시된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9'는 차세대 마사지 엔진을 도입한 제품으로, 마스터 시리즈 최초로 최대 50도 리클라이닝 기능을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연이어 선보인 안마의자 신제품 파우제 M6는 '마스터' 시리즈를 통해 선보였던 온열 등 주요 기술을 대거 적용해 마사지 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론칭 한달여 만에 계약대수 3천 대를 넘어섰다. 세라젬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홈 헬스케어 경험을 선사하고자 제품 고도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2월 성남 판교에 통합 R&D 센터 '헬스케어 이노타운'을 개소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뉴욕시립대 부지에 첫 해외 임상센터를 설립해 올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으며, 국내 시장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9 08:55신영빈

"AI가 시장조사 해준다"···바이브, '에어' 론칭

바이브컴퍼니(대표 김성언, 이하 바이브)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Sometrend)'의 신규 서비스인 '에어(AIR, AI Research)'를 9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에어'는 생성AI 기술 기반 시장조사 서비스로, 궁금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키워드의 시장조사를 위해 필요한 질문과 답변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뉴스, 블로그, 주식DB, 전자공시시스템(DART) 사업 보고서 등 다양한 분석 채널과 분석 기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에어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시장조사를 끝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어'는 지난 5월 16일 베타 버전으로 처음 공개됐다. 회사는 '에어' 평판에 대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원스톱으로 한 번에 조사하고 확인할 수 있다" "분석 채널이 다양하게 있어 인사이트를 얻기 좋았다" "AI가 질문을 자동으로 생성해줘 시장조사 시 흐름을 잡기 편하다" 등의 사용자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이번 정식 서비스에 반옇,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즉, '에어' 시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용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리포트 편집 및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했다. 또 베타 기간보다 상세한 요약 정보를 제공하고 조사 결과를 나중에도 확인할 수 있게 북마크와 보관 기능도 추가해 사용자들이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 미국, 중국, 일본 시장 정보를 한국어로 요약해 주는 '해외 시장 리서치' 서비스도 추가해 더 풍부한 시장 조사가 가능해졌다. '에어'는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적용해 생성AI의 대표적인 한계로 지적된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현상을 보완,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제공한다. '에어'에 적용한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인 '바이브GeM 2'는 '한국어 작업 성능 미세조정(fine-tuning) 실험'에서 GPT 3.5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고, 생성형 AI 기술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Ko-MMLU(대규모 다중작업 언어이해력)' 부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어'는 썸트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일부터 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 범위는 썸트렌드 서비스 구독 플랜별로 상이하다. 현재 바이브는 지난 4월 SKT와 AI 기반 데이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함께 '설문조사' 서비스를 후속 서비스로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바이브는 썸트렌드에서 빅데이터 분석, AI 기반 시장조사, 설문을 통한 고객의 반응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해, 썸트렌드 사용자들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해 주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썸트렌드 부문 이누리님 팀장은 “에어는 빠르고 심층적인 리서치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고, 앞으로 추가할 설문조사 기능은 설문 기획부터 제작, 진행, 결과 분석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면서 “설문 조사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사람들은 에어를 사용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2024.07.09 08:30방은주

금융당국,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에 맞춰 불공정거래 조사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과 함께 가상자산 불공정거래를 조사한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지난 7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가상자산시장 불공정거래 조사업무가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를 통해 가상자산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불공정거래 행위가 포착될 경우 신속한 조사를 거쳐 엄중히 제재함으로써 시장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주요 불공정거래 유형으로는 미공개정보 이용 매매, 시세조종 매매, 거짓·부정한 수단을 활용한 거래,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기발행코인 매매 등이 있다. 금융당국은 거래소의 이상거래 심리결과 통보, 금감원 신고센터 접수, 자체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사건을 포착한 후 금융위와 금감원이 협력하여 사건을 조사한다. 조사수단으로는 장부·서류 및 물건의 조사와 제출요구, 혐의자에 대한 진술서 제출요구 및 문답, 현장조사 및 영치 등이 있으며, 거래소 심리자료와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금융거래정보 분석도 병행된다. 특히, 초국경성, 해킹 등 디지털 기법 활용, 거래의 익명성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 감독당국 및 해외 거래소와 공조할 예정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가상자산조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융위원회가 위반행위의 경중에 따라 고발, 수사기관 통보, 과징금 부과, 경고, 주의 등 5단계로 조치안을 의결한다. 금융당국은 법 시행 초기부터 일관성 있는 엄정한 조치를 통해 가상자산시장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08 19:01김한준

MWC Shanghai 2024에서 ZTE의 Xu Ziyang CEO 기조연설

-- '견고한 기반을 위한 독창성, 상생을 위한 개방성'상하이 2024년 6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통합 정보통신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인 ZTE Corporation(0763.HK/000063.SZ)은 Xu Ziyang CEO(최고경영자)가 Shanghai2024의 'AI First' 세션과 '5G-A×AI'를 주제로 한 GTI Summit에서 기조연설을 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Xu CEO는 AI 물결 속에서 지능형 디지털화에 대한 ZTE의 사례와 혁신을 공유했다. ZTE CEO Xu Ziyang delivering the speech titled "Ingenuity for Solid Foundation, Openness for Win-Win" at the "AI First" session Xu CEO는 'AI First' 세션의 기조연설에서 '견고한 기반을 위한 독창성, 상생을 위한 개방성(Ingenuity for Solid Foundation, Openness for Win-Win)'이라는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그는 세계가 이미 AI 주도 산업 혁명에 진입했지만 생성형 AI의 개발은 환각, 보안 및 윤리부터 컴퓨팅 성능, 에너지 소비, 데이터 세트, 표준화 및 상용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ZTE는 개방성과 분리, 컴퓨팅과 네트워크 진화, 훈련과 추론 향상이라는 세 가지 주요 원칙을 제안한다.ZTE는 고객 가치에 중점을 두고 컴퓨팅 성능, 네트워크, 기능, 인텔리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풀스택 및 풀시나리오 지능형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솔루션은 기술 전문성을 통해 강력한 기반을 구축하고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을 촉진하여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Xu CEO는 MWC Shanghai 2024 기간 중 GTI Summit에서 GTI-GSMA 5G-A×AI 협력 체결식에 참석하여 '지능형 미래를 향한 컴퓨팅과 네트워크 진화(Computing and Network Evolution Towards an Intelligent Future)'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 그는 전통적인 산업화에서 새로운 산업화로의 전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핵심 과제를 다뤘다. 또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제 사례를 인용했다. 주요 과정에는 핵심 디지털 및 지능형 기술의 혁신, 인프라 효율성 및 역량 향상, 산업 전문 지식의 긴밀한 통합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영역과 물리적 영역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생산 및 거래 효율성을 높이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민첩하고 탄력적인 조직을 구축할 수 있다.Xu CEO에 따르면, ZTE는 디지털화, 네트워킹, 인텔리전스, 저탄소 이니셔티브의 4가지 측면에 집중하여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추진한다. ZTE는 개방과 분리를 촉진하고, 첨단 네트워크로 우수한 컴퓨팅을 구현하며, 인텔리전스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녹색 이니셔티브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고 산업 체인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번창하는 디지털 경제를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https://www.zte.com.cn/z/c4SdVZ'견고한 기반을 위한 독창성, 상생을 위한 개방성'이라는 제목의 연설 원문은 웹페이지( https://www.zte.com.cn/z/c4SdVZ)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 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4.07.08 18:47글로벌뉴스

알리바바닷컴, 국가별 전용 웹사이트 오픈 첫 타자로 한국 선정

-- 현지 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지원하여 보다 쉽고 비용효율적으로 해외 B2B 마케팅 및 수출 가능 - 파트너와 연동하여 편리한 상품 게재 외에 한국어 상품 설명의 영어 자동 번역 기능 지원 - 한국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및 글로벌화 앞당기기 위해 정부기관과도 협력 방안 모색 -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확대 지원 위해 저렴한 비용에 멤버십 프로그램 체험 기회 제공서울, 한국 2024년 7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전 세계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4700만 활성 B2B 바이어들이 활용하는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올해 하반기에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낮은 가격에 글로벌 B2B 플랫폼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는 아시아에서 한국이 첫 타자로 오픈하는 국가별 전용 웹사이트로 국내 기업들이 보다 쉽고 비용효율적으로 해외 B2B 마케팅 및 수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알리바바닷컴이 새롭게 오픈할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는 한국 상품에 관심이 많은 해외 B2B 바이어들이 필요 상품을 쉽게 찾고 소싱하도록 만들어진 한국 셀러의 상품만 노출하는 사이트이다. 이처럼 한국 기업 전용 사이트만 따로 오픈하게 된 것은 최근 한국산 제품에 대한 해외 B2B 바이어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알리바바닷컴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 화면 이 웹사이트는 이커머스 통합 솔루션 제공 파트너와 연동으로 편리한 상품 등록 및 관리도 지원하고, 별도 애플리케이션으로 한국어 상품 설명을 영어로 자동 번역해줄 예정이다. 또한 기술적인 협업을 포함하는 국내 파트너들과의 연동 및 협력 작업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및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공동으로 지원할 정부기관과의 협력 방안 역시 모색하고 있으며, 이미 유관 기관과 논의를 시작했다.사이트 오픈과 함께 알리바바닷컴은 한국 기업 대상으로 제공하는 특별 혜택인 '멤버십 체험 프로그램: 액티브서플라이어(Active Supplier) '도 함께 진행하여 셀러들이 멤버십에 가입하기 전 저렴한 가격에 한국 사이트를 통해 B2B 판로 개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액티브서플라이어는 연 199$(28만원)의 가격에 제공되어 주로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던 한국의 중소기업들도 쉽게 글로벌 온라인 B2B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서는 시도를 해볼 수 있다. 이런 혜택을 통해 국내 셀러들은 손쉽게 알리바바닷컴 한국 전용 사이트에 등록하고 글로벌 B2B 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 마르코 양( Marco Yang) 지사장은 "품질이 뛰어난 한국산 제품이 전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윈윈하고 싶다"며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전용 웹사이트와 멤버십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중소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므로 더 국내 파트너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알리바바닷컴은 올해 글로벌 바이어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뷰티 및 코스매틱, F&B(식음료), 자동차 부품,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그리고 각종 기계 산업에 속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닷컴 사이트에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특히 눈에 띄는 성장률을 나타낸 품목으로는 자동차 부품(300%), 라면(82%), 스킨케어 (80%), 마스크 시트(70%), 홍삼(69%), 산업용 부품(45%) 등이 있으며, 수년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상품 구매가 가장 많이 증가한 탑 3 국가로는 브라질(260%), 독일(253%) 및 인도(95%)가 있다.알리바바닷컴은 한국 사이트 체험 후, 기업들이 GS 공식 멤버십, VS 인증 멤버십 및 KA 산업 리더십 멤버십에 가입하도록 지원해 더 많은 혜택과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알리바바닷컴은 비즈니스의 규모에 따라 맞춤형 멤버십도 제공한다.알리바바닷컴(Alibaba.com) 소개알리바바닷컴은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선도 B2B 커머스 플랫폼이다.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와 판매자를 위한 전방위적 대외 무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이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바이어가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공급업체를 찾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AIibaba International) 산하의 사업부이다.

2024.07.08 18:43글로벌뉴스

Xinhua Silk Road: 제4회 한국(산둥) 수입 상품 박람회 성료

베이징 2024년 7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4회 한국(산둥) 수입 상품 박람회(Korea ( Shandong) Import Commodities Fair)'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동부 산둥성 웨이하이 국제전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박람회에는 대한민국, 러시아, 파키스탄 등지에서 40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6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20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무역 상담을 진행했고, 행사 기간 약 1200만 위안에 달하는 현장 판매 수익을 달성했다. 또한 7개의 특별 조달 매치메이킹 행사를 통해 50개 이상의 협력의향서를 받아 수요와 공급 매칭, 제품 선정 및 주문, 무역 협상을 촉진했다.'지속 가능한 공동의 미래를 위한 안정적 발전(Stable Development for a Common Sustainable Future)'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중한 제품 전시관, 중한 협력 성과 전시관, 국제 프리미엄 제품 전시관이 마련됐다. 전시장 밖에는 레저 스포츠 아웃도어 제품 전시 구역과 함께 수산 식품, 가공 기술 산업 체인, 고품질 산둥 제품 해외 진출을 주제로 한 3개의 전시 구역이 마련됐다.산둥성 최초의 한국 제품 수입 전시회이자 세계전시산업협회(Global Association of the Exhibition Industry, UFI) 인증을 받은 웨이하이 최초의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는 완벽한 시장 지향형 박람회로서 산둥성 전시 경제 구조 개선을 돕는 귀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올해 박람회에서는 제주와의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콘퍼런스도 열렸다.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0915.html

2024.07.08 18:42글로벌뉴스

하이센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브랜드 그 이상의 하이센스' 공개

칭다오, 중국 2024년 7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 하이센스가 최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브랜드 그 이상의 하이센스(Hisense, More Than a Brand)'를 공개하며 UEFA EURO 2024™ 경기 기간 동안 중요한 새로운 브랜딩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이에 따라 최근 경기장에는 하이센스, 아스코, 고렌예 브랜드와 함께 이 새로운 슬로건이 등장했다. 이 최신 브랜드 강화 활동은 하이센스의 전략적 스포츠 마케팅 투자에서 드러나듯 강력한 글로벌 입지를 구축하려는 하이센스의 확고한 의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 이번 UEFA EURO 2024™에서도 공식 파트너로서 장기간 축구계와 맺은 우호적 관계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Hisense new tagline at UEFA EURO 2024™ 사실, 하이센스의 메시지는 2022 FIFA 월드컵™ 당시 선보인 '세계 2위, 중국 1위 하이센스 TV(Hisense TV #2 GLOBALLY Hisense TV #1 IN CHINA)'에서 디스플레이 기술과 스마트 가전을 종합적으로 배치한 올해 UEFA EURO 2024™의 '세계 2위에 안주하지 않는다(Never Settle for No. 2 Globally)'로 발전하는 등 글로벌 야망과 축구에 대한 후원과 함께 진화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입소스의 2023 조사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장기적인 스포츠 후원 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54%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의 2024년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 점유율과 글로벌 출하 매출액 점유율은 각각 13.6%와 12.1%를 기록했다. 하이센스는 2023년과 2024년 1분기에 모두 TV 출하량 세계 2위, 100인치 TV 출하량 세계 1위를 차지했다.하이센스 그룹은 도시바 TV, 켈론, 고렌예, 아스코, 비다, 산덴, 레그자, 모라 등 여러 브랜드를 보유하는 멀티 브랜드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수년간 이어진 내부 육성과 외부 인수를 통해 멀티 브랜드 글로벌 운영 및 개발 단계에 진입하면서 완전하고 풍부한 브랜드 매트릭스를 구축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여러 사업과 시장 분야에서 다양한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면서 각기 다른 소비자의 선호와 요구에 부응했다.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월드클래스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하이센스는 지난 수년 동안 독립적이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세계화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며 빠르게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현재 하이센스는 34개 산업 단지, 26개 연구개발(R&D) 센터, 64개 해외 지사를 아우르는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해외 직원 2만 4000명을 포함해 총 11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는 최첨단 제품 개발, 글로벌 공급망을 통한 최적화된 제조, 특정 지역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하이센스는 기술 혁신이 미래의 성공을 여는 열쇠라는 신념으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최첨단 혁신 제품 개발을 위한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하이센스는 2023년 사용자 요구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사용자 중심의 시나리오 위주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소비자 요구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사용자를 위한 마음은 '사용자 중심 기술'과 '최고의 품질'을 강조하는 최신 2024년 브랜드 업그레이드에 전적으로 반영되었다.하이센스는 뛰어난 화질과 성능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사용자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의 충족, 효과적인 공급망 조정을 통한 현지 선호도 우선시, '지역 맞춤형(local for local)' 리더십을 통한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다리 구축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전 세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혁신적인 과학과 기술을 접목시키는 선도적인 세계적 브랜드로 변모했다.하이센스 소개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UEFA EURO 2024™의 공식 파트너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과 2024년 1분기에 모두 TV 출하량 세계 2위, 100인치 TV 출하량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면서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가전, 지능형 IT 정보 제품을 전문으로 한다.

2024.07.08 18:41글로벌뉴스

KTR, 크로아티아 수출 인증 네트워크 구축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크로아티아 국가인증기관(NCB)인 KONCAR와 전기전자 분야 시험 인증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ONCAR는 크로아티아 국가 전력회사 자회사로 크로아티아에서 유일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소속 국가인증기관(NCB)이다. 전기전자제품 및 소비재 등의 CE인증을 수행한다. KTR과 KONCAR가 협약함에 따라 크로아티아 시장으로 전기전자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KTR의 인증기관(CB) 시험성적서로 유럽 수출에 필수적인 CE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EU 회원국으로 EU 인증제도에 따라 자국 시장 내 유통되는 전기전자제품 및 공산품을 대상으로 CE 마크를 의무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 두 기관은 또 크로아티아 전기전자 제품의 국내 KC 인증 획득 시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는 등 상호 기술규제 대응 협력 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전기전자제품 제조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 기반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며 “EU는 물론 동유럽 및 발칸반도 지역으로 협력관계를 확대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R은 전기전자·소재부품·의료기기·화학환경 등 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0개국 232개 기관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해 세계에 걸쳐 현지 인증 획득 지원 등 우리 기업의 수출을 돕고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이다.

2024.07.08 18:20주문정

커넥트웨이브, 9년 연속 '전문무역상사'에 선정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7년 6월까지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18년부터 9년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커넥트웨이브는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와 에누리, 메이크샵과 플레이토오토, 몰테일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의 '메이크글로벌'은 전세계 모든 언어 지원으로 자사몰(D2C·소비자 직접 거래)들의 해외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해외 자사몰 구축부터 컨설팅, 운영대행, 해외결제, 해외 마켓입점, 해외 마켓연동, 해외 광고, 해외 물류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또 정부기관과 연계해 해외 자사몰 진출 지원 사업 및 수출바우처 등 다양한 수행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 환경에 맞는 기능이나 맞춤형 솔루션이 필요한 경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기업용 쇼핑몰을 구축해주는 '기업형 SI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몰테일 물류센터를 통해 기업소비자간거래(B2C), 기업간거래(B2B)를 제공하고 있어 저렴하고 빠른 배송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커넥트웨이브의 관계자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며 "9년 연속 전문무역상사로 선정된 만큼 역직구 성장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무역상사 제도는 2009년 종합무역상사 제도 폐지 후 2014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및 진출 지원을 위해 실적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기업을 선정해 수출확대를 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최근 3년 간 연평균 수출실적, 중소기업 제품 수출비중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2024.07.08 17:08백봉삼

취준생·HR담당자,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 푼다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취준생·직장인·HR담당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고 이해를 넓혀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IT 전문 미디어인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플라츠홀에서 HR·채용 브랜딩 행사인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이하 잡앤피플 데이즈)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디넷코리아는 박람회 부스 운영과 청중 대상의 강연을 원하는 HR 솔루션 기업, 그리고 채용 브랜딩이 필요한 일반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참여 접수를 받는다. 잡앤피플 데이즈는 스타트업, HR담당자, 취준생 및 구직자들이 모여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나름의 답을 찾아가는 자리다. 작년에는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란 이름으로 코엑스A홀에서 3일간 진행됐으며, 취준생·직장인 등 900여명의 참관객들이 다녀갔다. 올해는 행사 규모를 키워 취준생과 구직자 뿐 아니라, 각 기업 HR 실무자들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업그레이드 된다. 기존 채용 혹은 취업 박람회 행사들은 대중들이 잘 알지 못하는 스타트업만 참여하거나, 취업문이 좁은 특정 분야나 직무에 쏠리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참여율이 저조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다는 아쉬운 목소리가 컸다. 잡앤피플 데이즈는 이런 한계를 벗어나, 20~30대들이 취업하고 싶어하는 네임드 기업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 등이 함께 참여해 서로 시너지를 낸다. 이에 더 많은 취준생과 구직자, 이직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관객들을 위한 전문가 및 현직자들의 고품질 강연도 열린다. 이를 통해 취준생(구직자)과 기업들이 서로 눈높이를 맞추고, 교류하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디넷코리아는 잡앤피플 데이즈 참여를 원하는 HR테크(솔루션) 기업, 일반 기업, 그리고 스타트업들의 참여를 접수 중이다. ▲HR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자사의 인사·채용·교육 등의 솔루션을 홍보하고 싶은 기업 ▲그리고 채용 상담과 이벤트를 통해 기업 인지도를 알리고, 중장기적으로 조직에 꼭 맞는 인재 확보를 꾀하고 싶은 기업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작년 행사 때는 네이버·라인·오늘의집·토스CX·당근·직방·강남언니·제네시스랩·원티드랩·서울경제진흥원(SBA)·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이 참여했다. 최고의 복지인 '동료'를 찾고 만날 수 있는 기회, 나아가 HR 트렌드를 공유하고 자체 솔루션을 알릴 수 있는 잡피플 데이즈 참여 문의 및 신청은 [☞지디넷코리아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창에 '디지털 혁신 페스타'로 검색한 뒤 해당 웹사이트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빠르게 참여를 결정한 기업에게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2024.07.08 16:49백봉삼

"문자 재판매 진입요건 높인다...대포폰 대량 개통 차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보이스피싱에 대응하기 위한 4대 전략과 12개 과제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불법스팸 계정 생성과 대포폰 개통을 막고 보이스피싱 인식 수을 늘리며 AI 기술을 활용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문자 발송 시장은 연간 2조원대 규모로 추정되는데, 낮은 진입장벽으로 문자 재판매 사업자가 난립하며 불법 스팸이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역량을 갖춘 사업자가 문자 재판매 사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요건을 상향하고 시장 관리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보이스피싱 범죄의 주요 수단인 대포폰 대량 개통을 차단하기 위해 동일명의 다회선 가입제한 기간을 현재 30일에서 180일로 늘리기로 했다. 또 회선수도 연간 36회선에서 6회선으로 줄이며, 정부 기관이 보유한 신분증 사진으로 개통시 신분증을 확인해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휴대폰 해외 로밍을 악용해 문자를 발송하는 신종수법 피해가 늘면서 국제에서 발송된 문자를 표시키로 했다. 또 공공 금융기관이 발송하는 문자에 안심마크 표시 적용을 늘린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휴대폰 단말에 스팸신고 버튼 도입에 이어 간편 신고 도입도 검토한다. 그간 규제 사각지대에서 위법한 이용자의 차단되지 않은 회선과 계정으로 추가 범죄가 발생 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발신번호를 변작해 전화 문자를 발신한 경우 해당 회선뿐만 아니라 연결된 전화 회선과 문자 발송계정 전체를 차단 처리키로 했다. 이밖에 가칭 원스톱 보이스피싱가드 시스템을 구축해 보이스피싱 의심 상황에서 조회, 해지, 차단의 절차를 단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통신서비스를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하고 있어 대포폰 등 범죄 수단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방안을 발굴하여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원석 검찰총장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를 찾아 통신사 주요 임원과 간담회를 갖고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전기통신금융사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통신사가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을 사전 차단하는 예방책을 마련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며 “통신사와 금융기관이 국민 재산을 지키는 명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8 16:44박수형

넥슨 '던전앤파이터' 플레이마켓 시즌6 성료

넥슨은 지난 6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대표 2차 창작 행사 '플레이마켓' 시즌6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5년 만에 단독 오프라인 행사로 복귀해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올해 '플레이마켓'은 기대에 부응하듯 티켓 예매 오픈 3시간이 채 되지 않아 2천여 표가 전체 매진됐으며, 티켓 추가 오픈 문의가 쇄도해 현장 예매를 오픈하기도 했다. 2차 창작 부스 또한 'SSS', '낡은 창고' 등 유명 창작자를 포함해 총 46개 팀이 참여하며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공식 굿즈샵, 체험 이벤트존, 제휴 부스 등이 행사장을 채웠으며, '던파' 공식 앰버서더 '레바'의 라이브 드로잉쇼, 미니게임 대회, 밴드 하모니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제휴 부스에서는 제주 지역 로컬 브랜드 '에이바우트커피', '㈜한라산'과 함께 제주 지역 특색을 살린 이색 '던파' 굿즈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에이바우트커피'의 신규 출시 예정 이온 음료 '내모메퐁탕'을 웰컴 드링크로 제공하기도 했다. 끝으로 '플레이마켓' 방문객 전원에게는 크리쳐 선택 쿠폰과 대형 쇼핑백, 핸드폰 스트랩 등 기념 선물을 증정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플레이마켓'에는 개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약 200여 개의 창작 굿즈들이 판매되며 방문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모두 사로잡았다. 그 중에서도 지난 플레이마켓과 여러 2차 창작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던파' 이용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인기 창작자 부스들은 행사 시작부터 문전성시를 이뤘고, '아크릴 키링', '캐릭터 쿠션', '장패드' 등 인기 품목들은 순식간에 동이 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공식 굿즈샵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이번 공식 굿즈샵에서는 '부조화의 로페즈 수면안대', 'DNF 스페셜 컬래버 아크릴 스탠드', '안개신 무 아크릴 키링', '로절린드/사벨리 렌티큘러 카드' 등 최신 일러스트가 담긴 유쾌한 디자인의 굿즈들이 최초 공개되며 방문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각종 이벤트 굿즈, 세라 쿠폰 등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됐다. 8비트 도트 디자인의 귀여운 '던파' 캐릭터들로 꾸며진 이벤트 부스에서는 지난해 '던파 페스티벌'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파핑파핑 아케이드 존'과 함께, 인게임 레이드 패턴으로 구현한 '파핑파핑 미니게임 존'을 새롭게 선보였다. '파핑파핑 아케이드 존'에서는 '테르미누스의 망치 투하', '별무리록 복원 존' 등 직접 몸을 움직여 플레이하는 아케이드 게임들을 즐기려는 행렬이 길게 이어졌고, '파핑파핑 미니게임 존' 또한 행사 막바지 예정된 미니게임 최강자전에 앞서 치열한 순위 경쟁전이 펼쳐지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경품 교환소에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이벤트 코인으로 굿즈, 세라 쿠폰 등을 교환하려는 방문객들의 들뜬 발걸음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한 켠에는 '던파' 개발사인 네오플 본사가 위치한 제주도의 대표 로컬 브랜드들과의 제휴 부스도 마련됐다.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에이바우트커피'는 현장의 열기를 식혀줄 시원한 음료와 함께 커피 드립백, 머그컵, 극세사 핸드타올, 리무버블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에이바우트 커피 패키지'를, '㈜한라산'은 프리미엄 증류주 '한라산 1950'에 '던파' 디자인 라벨을 입힌 특별 패키지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오후에는 무대 행사가 열리며 행사에 활기를 북돋았다. '던파' 앰버서더인 일러스트 작가 '레바'가 관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려내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파핑파핑 미니게임 존'에서 선보인 미니게임의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파핑파핑 최강자전!'도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1분 1초 촌각을 다투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며,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가 그려지는 등 경합을 벌였다. 한 치 앞을 모르는 대결 속에서도 높은 집중력으로 고득점을 쟁취하고 환호를 내지르는 등 유쾌한 장면들이 연출되었고 관람객들 역시 뜨거운 호응과 박수로 함께 참여했다. 올해 '플레이마켓' 대미는 밴드 하모니의 OST 공연이 장식했다. '밴드 하모니'는 등장과 동시에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청량한 연주로 현장을 압도해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Special Harmony', 'Big Pale Blue', 'Into The Light' 등 대표곡들과 신곡 '길잡이 별'까지 8곡을 연주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플레이마켓'은 '던파'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오프라인 행사로, 2차 창작을 독려하고 유쾌한 게임 문화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던파'를 대표하는 또 다른 오프라인 행사 '던파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는 단독 행사로 복귀했다.

2024.07.08 15:41강한결

에이피알 메디큐브·에이지알, 유럽으로 판로 확대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스페인과 핀란드 등 현지 업체와 계약을 맺고 유럽 공략을 시작한다. 에이피알은 8일 서유럽 유통을 진행할 스페인과 북유럽 유통을 진행할 핀란드 등 유럽 유통 업체들과 계약이 마무리돼 '메디큐브' 브랜드의 유럽 판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 업체들이 여러 국가에 보유 중인 자체 영업망 내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권을 인정하는 계약이다. 먼저 스페인은 본국을 중심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등 통칭 서유럽 지역에 유통망을 가진 업체다. 스페인은 유럽 내 경제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특히 패션과 뷰티 소비력이 높은 국가로 분류된다. 여기에 과거 대항해시대의 영향으로 중남미 대륙 스페인어권 지역에도 경제적/문화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장기적으로도 유럽 외 지역 에이피알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핀란드는 본국과 함께 북유럽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는 스칸디나비아 문화권 국가들(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과 발트 3국의 일원인 에스토니아에 매장을 두고 있다. 특히 해당 국가들은 유럽에서도 국내총생산(GDP)이 매우 높은 축에 속하는 국가들로 판로가 안정화되면 향후 상당한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해당 지역 소비자들이 ESG 이슈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친환경' '인체 친화'를 강조하는 메디큐브 및 에이피알 브랜드의 정착 가능성 역시 높은 편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 판로 다변화로 또 한 번의 성장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에이피알은 북미와 극동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했음에도 기업 전체 매출의 약 40%를 해외에서 거둬왔다. 지난해는 해외 매출액이 2천억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여기에 동남아시아, 중동, 동유럽 지역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이 추가됐으며, 올해 초부터 총판을 통한 본격 매출이 발생한 태국과 베트남 등의 지역에서는 이미 가시적인 매출 상승이 감지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상장 당시 장기적인 글로벌 성장 우상향을 위해 추가 해외 진출 및 판로 개척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약속을 지켜 나가는 중”이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통해 K-뷰티테크의 영역을 전세계 구석구석 퍼뜨리겠다”고 밝혔다.

2024.07.08 13:55안희정

삼진제약, 오송공장-주사제동 식약처 GMP 승인

삼진제약 '오송공장-주사제동' 생산시설이 식약처로부터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증을 받았다. 오송공장 주사제동은 연간 740만 액상 바이알 주사제, 400만 분말 바이알 주사제, 2천300만 앰플 주사제 생산이 가능하다. 삼진제약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약 7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송공장 부지에 향남공장 대비 2배 이상 규모의 '주사제동'을 신규 준공하고, 기존 'API. 원료생산동'은 증축하는 등 성공적인 미래 신사업 개척을 위한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 바 있다. 이번 GMP 승인을 받은 오송공장 주사제동 제조시설에는 설계부터 구축에 이르기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규정 중 무균 의약품 제조 기준'과 2023년 8월 개정 시행된 유럽 의약품청(EMA)의 '무균 의약품 제조공정 가이드라인'(EU GMP Annex1) 요구사항 등이 선도적으로 반영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독일 'Bausch+Ströbel'의 RABS 배리어 기술을 채택해 오염이 없는 무균 환경 조건에서 생산이 가능하고, 조제 및 충전 라인에는 자동 세척과 멸균이 가능한 CIP/SIP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작업장 자동 훈증 시스템, 자동 포장 라인 등 공정 전반에 걸친 '자동화 시스템'이 설비되어 있다. 또 ▲제조실행시스템(MES)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데이터관리시스템(RDMS) ▲자동화창고관리시스템(WMS) ▲건물자동화관리시스템(BMS) 등의 첨단 IT 시스템을 적용해 모든 공정을 디지털화해 데이터가 의도적으로 변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이터 완결성'도 확보되어 있다고 한다. 삼진제약은 현재 향남공장에서 생산 중인 주사제를 오송공장으로 품목 이전 허가를 진행하게 되는데, 주사제 대부분이 퇴장 방지 및 유일 품목이고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모든 역량을 발휘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오송공장 주사제동은 올해 말 예정된 주사제 품목허가 이전이 완료되면 2025년을 목표로 'EU GMP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하게 되고, 이를 통해 해외 주사제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는 “삼진제약의 핵심 전략 자산 중 하나인 오송공장은 마곡연구센터 및 향남공장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회사의 미래 신사업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향후 계획하고 있는 글로벌 인증을 통해 해외수출 판로 확보를 위한 역량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4.07.08 13:13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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