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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기술"...삼성·SK·TSMC, 글로벌 인력 확보 총력

반도체 업계에서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본사 인력뿐 아니라 해외 사업장 확대에 따라 현지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공채와 수시 채용을 통해 인력을 확충하고 있고, 대만 TSMC도 대규모 채용을 통해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TSMC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시하며 우수 인재 영입에 총력에 기울이고 있다. ■ 삼성전자, 공채로 세자릿수 채용…독일, 미국 현지 인력 수시로 확보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그룹 계열사 19곳은 오는 11일까지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2022년 삼성이 향후 5년간 8만 명을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만큼, 이번에도 대규모 인력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삼성전자는 세 자릿수 채용이 유력하다. 삼성전자는 꾸준히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 수는 2018년 10만3011명에서 올해 6월 기준 12만8169명으로 약 25% 늘었다. 삼성은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 공채 외에도 독일과 미국의 해외 사업장에서도 엔지니어 및 회계 담당자를 수시로 채용하며, 현지 인력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내달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파운드리 포럼을 통해 현지 인재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주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파운드리 사업장에서는 IP(설계자산)과 시스템반도체 엔지니어를 채용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2022년부터 파운드리 1공장을 건설중이며, 추가로 2공장도 건설하고, 첨단 패키징 공장과 R&D 센터도 짓기로 결정함에 따라 인력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 SK하이닉스, 두달만에 또 대규모 인재 채용…HBM에 주력 SK하이닉스는 오는 10일 신입사원과 경력 2~4년차를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의 주도권 유지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채용은 지난 7월에 실시한 신입·경력 사원 모집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인력 확보에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선점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권을 지키면서 기술 경쟁력을 보다 높이기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지난 4월 청주시에 M15X 팹 건설에 들어가 내년 11월 준공 후 HBM 등 D램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용인 첫 번째 팹은 내년 3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조만간 미국 인디애나에 반도체 패키징 생산기지 건설을 시작해 2028년까지 완공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 TSMC, 日·美·獨서 대규모 현지 인력 채용…글로벌 생산 지원 파운드리 업체 TSMC는 본사가 위치한 대만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등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다. TSMC가 일본 소니, 덴소 등과 만든 합작법인 'JASM'의 1공장은 오는 4분기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엔지니어링, 경영, 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3일 일본에서 채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JASM는 올해 일본에 2공장도 착공해 2026년 말 또는 2027년부터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TSMC는 미국 애리조나에 2개 공장을 건설 중이며, 최근 3공장 추가 건설을 확정지었다. 첫 번째 팹은 내년 상반기 4나노 공정 제품 양산을 시작하고, 두 번째 팹은 2028년부터 2나노 공정의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세 번째 팹은 2나노 이상의 최첨단 공정의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TSMC는 지난달 21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신규 팹 건설에 들어가면서 향후 독일 현지에서 1만100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을 밝혔다. 독일 팹은 2027년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4일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TSMC는 “현재 미국 팹 건설 현장에는 2200명의 대만 직원이 근무하고 있지만 앞으로 미국 현지 직원수를 더 늘릴 계획”이라며 “계속 대만 직원을 미국으로 파견 보내는 것에 의존할 수 없다”고 말했다. TSMC 대만 본사에서도 수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TSMC는 작년에만 6133명 신규 직원을 채용했으며, 이직률은 2022년 15%에서 지난해 8.9%로 감소했다. 올해도 수시로 대규모 인력을 채용 중이다. 이 같은 효과는 대만에서 최고 연봉과 전세계 1위라는 소속감을 보장한 덕분이다. TSMC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TSMC의 평균 연봉은 250만 대만달러(1억420만원)로 대만평균 보다 2~3배 높고, 국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TSMC는 매년 연봉을 3~5% 인상해 왔으나, 2021년부터 매년 20% 인상한 결과다. TSMC의 신입 석사급 초봉은 220만 대만달러(8천336만원)로 삼성전자 DS(디바이스 솔루션) 초봉 보다 높다. 한편,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기술 강화를 위해 대규모 인력 확보에 나서는 가운데 미국 인텔은 수익성 악화에 따라 전체 직원의 15%에 해당되는 1만5천명 인력 감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대조된다. 인텔은 AI 반도체 시장 선점을 놓치고, 파운드리 투자에 무리함으로써 창사 이례 위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4.09.06 16:51이나리

유럽 시장 흔드는 中 스마트폰…IFA서 신제품 공세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내수에 그치지 않고 해외 시장으로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첨단 산업 제재가 강한 미국보다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아너와 테크노는 5일(현지시각) 독일 가전전시회(IFA)에서 각각 신제품과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아너가 선보인 매직V3는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12.1mm)와 구글 픽셀9프로폴드(10.5mm) 두께 보다 더 얇다. '세상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이라며 적극 홍보 중이다. 이날 직접 발표에 나선 조지 자오 아너 최고경영자(CEO)는 “애플 아이폰보다 튼튼하다”거나 “삼성 갤럭시보다 얇다”고 언급하는 등 경쟁사를 대놓고 겨냥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아너는 그동안 내구성 논란을 의식한 듯 세탁기에 자사 제품을 약 18분간 돌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갤럭시Z폴드6는 방수·방진 기능(IP48)을 모두 지원하는 반면 매직V3는 방수기능(IPX8)만 지원한다. 아너는 지난해 IFA에서도 폴더블폰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리고 성과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 아너가 올해 상반기 유럽 폴더블폰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폴더블폰 판매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52% 증가했다. 특히 폴드형(북형) 폴더블 판매가 두 배 이상 증가했는데 아너가 70%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아너의 유럽 내 북형 폴더블 판매는 전년 대비 22배 급증했다. 아너뿐 아니라 중국 스마트폰 업체 테크노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IFA에 참가하며 자사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섰다. 테크노는 아프리카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트랜션의 자회사다. 테크노는 화웨이가 조만간 선보일 예정인 두 번 접히는 '트리폴드폰'을 선보였다. 다만, 이번에 공개한 것은 판매 제품이 아닌 프로토타입(시제품)이다. 테크노는 작년 IFA에서 롤러블폰 시제품을 선보이는 등 중저가폰 브랜드 이미지를 벗기 위해 혁신 제품을 계속 공개하고 있다.

2024.09.06 16:32류은주

CCTV+: 23회 '차이니즈 브릿지' 글로벌 결선 최종우승자 결정돼

베이징 2024년 9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23회 '차이니즈 브릿지(Chinese Bridge)' 외국인 대학생 중국어 능력 경진대회 글로벌 결선 및 시상식이 지난 2일 중국 동부 푸젠성의 성도인 푸저우시 핑탄현에서 열렸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497439/111.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497439/111.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푸젠성 정부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언어 교육•협력 센터가 주최했다. 또한 푸젠성 교육부, 푸젠 미디어 그룹, 푸젠 사범대학, 푸젠 관광 개발 그룹이 공동으로 주최를 맡았다. 행사에는 자오룽(Zhao Long) 푸젠성 성장, 천지에(Chen Jie) 교육부 차관 겸 국가언어위원회 위원장, 장옌(Zhang Yan) 중국공산당 푸젠성위원회 상임위원회 위원 겸 홍보부 부장, 리싱후(Li Xinghu) 푸젠성 부성장 등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 아울러 다양한 관련 기관의 대표와 참가자, 관람객, 외국인 유학생과 중국인 학생, 언론 관계자가 참석했다. 카자흐스탄의 아루장(Arujiang), 이집트의 몰리(Moli), 베네수엘라의 안 리화(An Lihua), 벨기에의 허 지에밍(He Jieming), 뉴질랜드의 왕 샤오슈아이(Wang Xiaoshuai)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챔피언들이 국제 무대에서 겨뤘으며, 벨기에의 허지에밍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은 푸젠성의 '푸' 문화와 해양 문화, 국제 교류의 역사를 주제로 총 4개 라운드로 진행됐다. 각 대륙을 대표하는 5명의 챔피언은 상위 30명의 지원을 받아 자국의 독특한 문화와 중국 전통문화를 융합한 무대를 선보이며,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제23회 '차이니즈 브릿지' 외국인 대학생 중국어 능력 경진대회는 올해 2월 공식 개최됐다. 해외 예선을 거쳐 선발된 130개 국가 및 지역 147명의 참가자가 중국 수도 베이징과 푸젠성에서 개최된 본선 무대에 올라 예선,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교육부 언어교육협력센터가 주최하는 '차이니즈 브릿지' 시리즈는 2002년 시작된 이후 중국어를 사랑하는 전 세계 청소년 170만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베이징, 난핑, 닝더, 취안저우, 푸저우, 핑탄을 방문하며 현지의 역사, 문화, 지역 특색, 민족 풍습과 현대적인 모습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09.06 16:10글로벌뉴스

가격 너무 올렸나...삼성 폴더블폰 판매 저조, 왜?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인 폴더블폰 신제품 판매가 생각보다 신통치 않음에 따라 시장에서 예상 판매치 조정에 들어갔다. 6일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Z폴드6·플립6 누적 판매량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Z폴드6·플립6 판매량이 전작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지만, 두 달쯤 지난 현재 전망치가 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갤럭시Z6 시리즈 판매 전망은 올해 기준 일부 하향했다"며 "폴드6 판매 전망은 기존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플립6 판매 전망을 일부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 왜 생각보다 안 팔렸을까?…비싸진 가격도 한몫 갤럭시Z6 시리즈는 사전 판매서부터 전작보다 부진한 기록을 보였다. 국내 사전 판매가 최종 91만대로 전작(102만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IT 중국 정보유출자도 갤럭시Z6 시리즈 출시 후 첫 2주간 판매량이 69만대(플립6 42만대, 폴드6 27만대)인데, 전작보다 다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국내의 경우 전작이 역대 최고 사전 판매를 기록했기 때문에 역기조 효과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시장에서는 폴더블폰 내구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경험과 비싸진 가격이 반영됐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폴더블폰 시장 성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낮은 내구성과 비싼 가격을 꼽기도 했다. 갤럭시Z6 시리즈는 국내 기준 출고가가 전작 대비 최소 8만5천800원, 최대 24만4천200원 인상됐다. 미국 출고가는 국내 보다 더 높았고, 유럽은 미국보다 더 높았다. 실제로 7월 언팩 현장에서 전작보다 인상된 폴더블폰 가격이 공개되자 청중들이 웅성대며 당황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유럽권 국가 소비자들은 미국 보다 더 비싼 가격이 책정된 것에 대해 온라인 등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영국 등 현지 매체서도 '성능 개선 대비 과도한 가격 인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폴드6가 매직V2보다 두껍고 무겁고 폴드5와 동일한 사양의 카메라와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유럽 폴더블 시장 리더십을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해졌다"고 분석했다. AI 신기능을 담은 신제품의 매력도가 반감됐다는 분석도 있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경우 삼성전자의 첫 'AI 폰'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폴드6와 플립6도 갤럭시 AI 기능을 확대하면서 'AI 폴더블폰'이란 점을 어필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작년 또는 재작년 출시 기기에서도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신제품이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희석됐다는 평가다. ■ 中 폴더블폰 공세 심상치 않아…'삼성 vs 화웨이' 내년 점유율 박빙 예상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 성장이 더딘 이유에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공세 탓도 있다. 화웨이는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삼성전자 점유율을 따라잡았으며, 샤오미와 오포·아너·비보·모토로라 등은 해외 시장에서도 폴더블폰을 선보이며 삼성전자를 추격 중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추격은 성과를 내고 있다.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화웨이는 1분기와 2분기 모두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애국소비 영향이 심한 중국이 아닌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도 흔들리고 있다. 올해 2분기 아너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서유럽 폴더블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하반기는 삼성전자가 다시 1위를 되찾을 가능성이 높지만, 연간 기준 격차는 점점 좁혀지는 추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럽 북형(폴드형) 폴더블폰 판매가 전년 대비 2배 성장했고, 아너는 같은 기간 판매가 22배 늘었다. 앞서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내년 연간 세계 폴더블폰 시장 1위 자리를 화웨이에 뺏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내년까지는 삼성전자가 1위를 유지할 것이라며 엇갈린 관측을 내놨다. 하지만 두 시장조사업체 모두 양 사의 점유율이 박빙을 보일 것이란 전망은 일치한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화웨이와 아너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삼성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여전히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그동안 압도적인 1위를 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그 격차는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024.09.06 15:52류은주

FLAsia 2024, 라이선싱 및 기술 기반 프랜차이즈의 새 지평을 열다

싱가포르 2024년 9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싱가포르 프랜차이즈협회(Franchising and Licensing Association)가 주최하고 Constellar가 주관하는 제19회 싱가포르 프랜차이징 & 라이선싱 아시아(Franchising & Licensing Asia, 이하 'FLAsia 2024')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Sands Expo &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된다. 홍콩 특별행정구,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대만 지역, 태국, 미국 및 베트남의 국제 프랜차이즈를 포함하여 150개 전시업체가 3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라이선스 가능한 캐릭터를 선보이는 FLAsia 2024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국제적인 프랜차이즈 행사다. 아시아의 프랜차이즈 및 라이선싱에 대한 인사이트와 놀라운 기회 제공 아시아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Z세대 인구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지출 계층이 될 것이며, 기업들이 프랜차이즈 및 라이선싱을 통해 아시아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타킷 시장으로서 막대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가 이미 전 세계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뷰티, 웰니스, 교육, 기술 등의 분야에서 양질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자국내 브랜드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 모두에게 수익성 있는 전망을 제공한다. 기업가적 벤처로서 프랜차이즈 및 라이선싱은 상대적으로 비즈니스 안정성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위험 부담이 적고 경제에 밝은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다. 이러한 벤처기업을 위해 전략적 발판이자 도약 기반을 제공하는 싱가포르의 친기업적 환경은 FLAsia 2024 역시 기업들이 파트너십을 탐색하고 지역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만들었다. FLAsia 2024는 기업가 및 투자자가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소비자 시장에서 확장을 꾀하는 주요 브랜드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탄력성 및 확장성 구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리더, 비즈니스 소유자 및 의사 결정자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FLAsia 2024는 캄보디아, 중국, 이집트, 필리핀, 일본, 싱가포르, 한국, 대만 지역, 태국 및 베트남의 지역 무역 및 프랜차이즈 협회의 지원을 받는다. 브랜드 및 캐릭터 라이선싱의 세계에 대한 심층 탐구 FLAsia 2024는 사상 최초로 라이선싱 가능한 브랜드와 캐릭터, 그리고 포괄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해관계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Marvel Universe, Pac Man, Sonic The Hedgehog, Tamagotchi, The Legend of Hei 등의 캐릭터들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또한 FLAsia 콘퍼런스에서 Avex Asia, Bandai Namco, Disney 및 XM Studios의 대표들과 교류하며 브랜드 및 캐릭터 라이선싱의 진화하는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이 콘퍼런스에서는 브랜드 및 캐릭터 라이선싱에 대한 두 개의 주요 패널 토론이 진행되며, 전략적 협업의 장점과 업계를 재편하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를 조명한다. FT Consulting의 존 옹(John Ong) 회장이 사회를 맡은 첫 번째 세션, '브랜드 라이선싱의 힘: 전략적 협업이 어떻게 비즈니스 확장에 도움이 되는가(The Power of Brand Licensing: How Strategic Collaboration Can Help Scale Your Business)'에서는 혁신적인 라이선싱 모델과 파트너십이 어떻게 브랜드 도달 범위를 확장하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패널로는 Walt Disney Company의 알렉스 베일리(Alex Baillie) 동남아시아, 인도 및 중동 소비자 제품 부문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 XM Studio의 벤 앙(Ben Ang) 최고경영자, IPOS International의 윈스턴 챈(Winston Chan) 이사회 이사 겸 FT Consulting 최고경영자가 참석한다. 두 번째 세션은 '브랜드 라이선싱의 미래를 형성하는 새로운 트렌드: 전통 모델의 파괴(Emerging Trends Shaping the Future of Brand Licensing: Disrupting Traditional Models)'라는 주제로 IIPCC 싱가포르 사장이자 RHT Law Asia LLP의 IP 컨설턴트인 에스더 위(Esther Wee)가 사회를 맡는다. 이 세션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소셜 미디어, 기술, 지속 가능성 및 세계화가 브랜드 라이선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패널에는 COL Web의 최고경영자인 브라이언 탠(Bryan Tan) 박사, AIRVAX ASIS 에드먼드 로우(Edmund Low) 라이선싱 사업부(APAC) 책임자, Mount Faber Leisure Group의 트레이시 루이(Tracy Lui)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석 부국장이 참석한다. 에드먼드 로우 에이벡스 아시아의 라이선싱 사업부(APAC) 책임자는 "캐릭터 및 브랜드 라이선싱은 기업가가 확고한 브랜드 자산을 활용하여 성장과 시장 침투를 가속화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기업은 인지도 있는 캐릭터 또는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기존 소비자 팬덤을 활용하고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며 전반적인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브랜드 확장은 협업을 통해 혁신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성공을 이끄는 시너지 파트너십을 창출할 수 있다. 기업가들은 비즈니스 벤처의 수준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경로로서 브랜드 라이선싱의 방대한 잠재력을 살펴볼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기술의 영향과 프랜차이즈에서 기술 중심 전략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탐구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또한 기술의 영향을 받는 오늘날의 복잡한 비즈니스 및 프랜차이즈 환경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둔 두 개의 중요한 세션도 마련된다. '평소와 다른 비즈니스(Business Not as Usual)'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비즈니스 연맹(Singapore Business Federation, SBF)의 콕 핑 순(k Ping Soon) 최고경영자가 비즈니스 성공을 이끄는 핵심 요인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빠른 기술 발전과 도전적인 운영 환경 속에서 장벽을 극복하고 탄력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기업 구축을 위한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공한다. 콩 픽 순 SBF 최고경영자는 "'평소와 다른 비즈니스' 환경에서 SBF는 회원사들이 신속하게 전환하고 연속성을 유지하며 예상치 못한 도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구축하여 지원해 왔다"며 "SBF는 국제화 노력 추진, 지속 가능성 구축, 중소기업에 근본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회원사에게 필요한 노하우와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liver Tian Associates의 올리버 티안(Oliver Tian) 창립자이자 이사가 사회를 맡은 두 번째 세션, '기술 우위: 기술 중심 프랜차이즈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The Tech Advantage: Why You Should Choose a Tech-Driven Franchise)'에서는 기술이 프랜차이즈를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Jayvoxx Holdings의 제레미 충(Jeremy Choong), Crown Digital의 키이스 탄(Keith Tan), Xiao Saunders Consultation의 샤오 션더스(Xiao Saunders)가 패널로 참여하여 더 높은 수익, 더 쉬운 확장, 경쟁력 있는 시장 우위 등 기술 지향적인 프랜차이즈의 이점에 대해 논의한다. 키이스 탄 Crown Digital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는 "기술 중심의 프랜차이즈 모델을 통해 기업가는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운영을 최적화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우리는 AI와 로봇 공학을 결합하여 로봇 바리스타 엘라(Ella)를 개발했고, 이는 식음료(F&B) 환경을 재정의하는 획기적인 기술 기반 프랜차이즈 기회다. 엘라는 일관되고 효율적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커피 경험을 혁신하고 현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한다. 엘라와 같은 기술 기반 프랜차이즈에 투자함으로써 프랜차이즈는 혁신의 최전선에 합류하여 전 세계 자동화된 소매업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의 세션 외에도 참가자들은 동남아시아의 프랜차이즈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대화형 토론과 실무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신규 및 기존 프랜차이즈와의 교류 FLAsia 2024는 프랜차이즈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프랜차이즈와 교류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는 필리핀의 Angel's Pizza, 한국의 Café Bom Bom, EatPizza, Ediya Coffee, 말레이시아의 9.36 Wellness, Marrybrown, US Pizza, 싱가포르의 Appzdate, Dian Xiao Er, Logiscool, Organique, Shenmo Education 등 60%의 새로운 뷰티 및 웰니스, 교육, 식음료, 건강, 소매 분야 프랜차이즈가 포함된다. 재참가 프랜차이즈로는 Fun Learner's School, GoPizza, (KC Group, Salady, The Jelly Heart, TungLok Group 등이 있다. 전시 업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별첨[https://drive.google.com/file/d/1cZNEBXkBTAV_U8IbEmQfiReHPMn4u88b/view?pli=1 ]을 참조한다. FLAsia 2024에 참석하려면 여기[https://ter.li/Register-Now-FLAsia ]에서 등록할 수 있다. https://ter.li/Register-Now-FLAsia FLAsia 2024에 대한 최신 정보는 링크드인[https://www.linkedin.com/in/franchiselicenseasia/ ]과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FranchiseLicenseAsi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 프랜차이즈협회(Franchising and Licensing Association) 소개 싱가포르 FLA는 세계 프랜차이즈 협회(World Franchise Council)의 창립 멤버 중 하나로 1993년에 설립되었으며,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산업의 육성과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싱가포르의 지식 기반 경제에서 중요한 구성원인 싱가포르 FLA는 싱가포르 기업들이 프랜차이즈, 라이선스, 브랜드를 성장 전략으로 채택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싱가포르를 지역의 프랜차이즈, 라이선스 허브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싱가포르 FLA는 싱가포르 정부 기관, 외국 프랜차이즈, 라이선스 기관과 제휴해 국제 개발 프로그램을 조성하였으며, 실제 회원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도 하였다. 싱가포르 FLA는 약 150개의 기업, 250개 브랜드가 참여할 정도로 멤버십이 증가하고 있다. 단체의 경영은 상임고문, 위원회 위원, 상근 총무가 담당하며, 싱가포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단체의 주된 임무로 하고 있다. https://www.flasingapore.org/ Constellar 소개 Constellar는 아시아에서 비즈니스를 연결하고, 아이디어를 큐레이팅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과 글로벌 영향력을 위한 기회를 창출하는 선도기업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있으며, 주요 산업의 영향력 있는 무역 및 소비자 행사를 큐레이팅하고 개발해 핀테크, 산업 혁신, ESG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연결한다. 또한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회의, 인센티브, 컨벤션 및 전시회(MICE) 전용 장소인 싱가포르 EXPO(Singapore EXPO)를 운영하고 있다. Constellar의 비전은 아시아에서 탄생한 글로벌 리더로서 MICE 산업의 지적 재산(IP)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영향력 있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업계 간 협력과 혁신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www.constellar.co/s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06 15:10글로벌뉴스

사피엔반도체, 美 실리콘밸리에 사무소 개소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전문기업 사피엔반도체(대표 이명희)가 6일(한국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개소하며 AI 애플리케이션용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피엔반도체의 실리콘밸리 사무소 개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연계형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한미 AI반도체 혁신센터'의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결과다. 국내 팹리스 반도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인 '한미 AI반도체 혁신센터'는 미국 현지 고객 발굴 및 기술지원, 전문가와의 교류와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에 개소했다. 입주 기업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시스템 반도체 기업 중에서 기업역량, 미국 시장진출 계획의 구체성,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사피엔반도체를 비롯해 알파솔루션즈, 모빌린트, 하이퍼엑셀, 세미파이브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실리콘밸리는 메타, 구글, 애플 등 빅테크 기업부터 엔비디아, 퀄컴, AMD, 브로드컴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팹리스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다.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 사피엔반도체는 AI 애플리케이션용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글로벌 시장에서 교두보를 확보하며 점유율 확대를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피엔반도체는 실리콘밸리 사무소 개소에 맞춰 글로벌 세일즈 전략 전문가인 진영민 최고영업·마케팅책임자(CSO)를 영입했다. 진영민 CSO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수석 기술 프로그램 매니저 출신으로, 애플, 구글, 삼성전자 등과의 협업을 포함해 25년간의 글로벌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까지 독일 지멘스(Siemens)에서 아시아 및 한국의 수석 기술영업 상무로 근무한 바 있다. 최근 사피엔반도체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주요 빅테크 기업 중 한 곳과 단순 용역 계약이 아닌 AI·AR 스마트 안경용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을 공동 개발하고 제품 공급까지 하는 계약을 수주했다. 아시아 및 유럽 소재 기업들과도 AI·AR 스마트 안경에 필수적인 마이크로 LED 엔진 모듈의 제품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명희 사피엔반도체 대표는 "북미 지역 다수의 고객과 AI 스마트 안경에 탑재될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반도체 관련해 현재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 실리콘밸리 사무소 개소로 논의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사피엔반도체가 AI 반도체의 메카인 실리콘밸리에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구동칩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6 14:24이나리

오렌지 라이베리아, ZTE와 라이베리아 시골 네트워크 구축 완료

-- 오렌지 라이베리아와 ZTE, 라이베리아 시골 지역에 128개의 통신 사이트 성공적 구축 -- 라이베리아 시골 지역 커버리지 대폭 향상으로 경제 및 사회 개발 지원 기대 몬로비아, 라이베리아 2024년 9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라이베리아 통신회사인 오렌지 라이베리아가 전략적 파트너인 통합 정보통신 기술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 ZTE 코포레이션(0763.HK / 000063.SZ)과 협력해 라이베리아 전역에 새로운 통신 사이트인 Rural EcoSites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로써 라이베리아 농촌 지역의 통신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One of the communication sites deployed by Orange and ZTE 128개의 통신 사이트를 포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 3개월 만에 완료됐다. 사이트에는 800MHz와 900MHz 대역을 지원하는 저전력 소비 및 넓은 커버리지를 특징으로 하는 무선 기지국 장비가 사용됐다. 이 네트워크는 외딴 지역 사용자에게 2G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4G 데이터 서비스도 지원한다. 사이트마다 PowerPilot AI 에너지 절약 소프트웨어로 성능이 강화된 태양광 에너지와 스마트 리튬 배터리가 통합되어 있어 에너지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실현한다. 또한 마이크로파와 위성 및 4G 중계 기술을 다양한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활용하여 전송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해준다. 이 새로운 인프라로 과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고품질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해져 라이베리아 시골 지역의 통신 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로써 농촌 지역 내 58만 명 이상의 가입자는 앞으로 향상된 디지털•금융•에너지 포용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장 마리우스 야오 오렌지 라이베리아 CEO는 "이 프로젝트는 라이베리아 국민에게 더 나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면서 "우리는 라이베리아의 통신 부문을 발전시키기 위해 ZTE와 같은 파트너와 계속해서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 구축된 통신 사이트는 라이베리아 농촌 지역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강력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오렌지 라이베리아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한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관젠 ZTE 오렌지 중동 및 아프리카(MEA) 어카운트 부문 CEO도 "이번 프로젝트에 협력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오렌지 그룹과의 첫 번째 농촌 네트워크 솔루션 구현으로 양사 협력의 중요한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낙후된 인프라와 혹독한 기후 등 어려운 조건에서도 양사의 배송 팀은 예상치 못한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오렌지 그룹과 ZTE 코포레이션 간의 지속적인 협력에서 중요한 전략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 구축된 농촌 네트워크 인프라는 라이베리아의 농촌 지역사회를 강화하여 경제적•사회적 통합을 촉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렌지 라이베리아와 ZTE는 라이베리아의 통신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ZTE 소개: ZTE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으로 세계를 연결하는 데 이바지한다. ZTE는 혁신적인 기술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무선, 유선, 장치 및 전문 통신 서비스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및 지능형 생태계를 조성하고 모든 곳에서 연결과 신뢰를 실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ZTE는 홍콩과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www.zte.com.cn/global). 다음 사이트에서 팔로우할 수 있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ZTECorp엑스 www.x.com/ZTEPress링크드인 www.linkedin.com/company/zte유튜브 www.youtube.com/@ZTECorporation 미디어 문의 ZTE 코포레이션통신 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4.09.06 14:10글로벌뉴스

아•태 지역 예비 창업가 5명 중 3명, 향후 18개월 내 창업 계획

-- 허벌라이프 설문조사 결과 예비 창업가 위한 건강 및 웰니스 분야의 미개척 기회 발견 홍콩 2024년 9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현재 경제 상황을 둘러싼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예비 창업가 5명 중 3명 이상(63%)은 향후 18개월 내에 소규모 사업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4일 공개된 글로벌 건강 및 웰니스 기업이자 커뮤니티인 허벌라이프가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웰니스 비즈니스 설문조사(Asia Pacific Business of Wellness Survey)'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또한 10명 중 6명에 가까운 59%는 향후 몇 달 내 창업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등 기업가 정신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소비자 지출과 비즈니스 잠재력 측면에서 건강 및 웰니스 부문의 성장 기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응답자의 절반 이상(51%)이 올해 건강 및 웰니스 부문에 대한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 예비 창업가들은 식음료(44%), 소매(30%), 기술(25%) 산업에 이어 4번째로 건강 및 웰니스 분야를 창업하기 가장 매력적인 업종(20%)으로 꼽았다. 허벌라이프의 의뢰로 지난 6월 토커 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APAC 지역의 건강 및 웰니스 소비 트렌드와 함께 창업에 대한 야망과 기회가 중점 조사 대상이었다. 조사에는 한국,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1개 국가와 시장에서 8000명이 참여했다. 토마스 하스 허벌라이프 APAC 지역 수석 부사장 겸 전무이사는 "APAC 지역의 기업가 정신이 긍정적이라는 사실이 확실히 확인됐다"면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이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들은 올해 비즈니스 환경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녹록지 않을 수 있다"면서 "따라서 예비 창업자들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바른 지식과 전문성을 빌려줄 수 있는 지원 커뮤니티가 있으면서 창업 비용이 낮은 비즈니스 모델을 고려해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건강 및 웰빙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고, 건강 및 웰니스 부문의 지출 증가는 예비 중소기업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기업가 정신에 뿌리를 둔 건강 및 웰니스 기업인 허벌라이프는 기존과 예비 기업가를 육성하고 그들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년 비즈니스 환경 경기 부진이 기업의 부채 상환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비용 상승과 제공 제품 및 서비스의 변화를 야기했지만 APAC 지역 기업가의 81%는 2024년 비즈니스가 전년도에 비해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조사에서는 현재 기업가가 직면한 3대 도전이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수익 창출 능력 확보(32%), 고객 유지(26%),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장시간 파산하지 않는 생존(25%)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 및 웰니스 기회 APAC 지역 전역에서 건강 및 웰니스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이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 및 웰니스 제품에 지출하는 이 지역 응답자의 절반 이상(51%)이 2024년에 건강 및 웰니스에 대한 지출을 늘릴 계획이며,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는 사람 3명 중 2명(64%)은 지출을 25% 이상 늘리겠다고 답했다. 건강 및 웰니스에 대한 지출을 늘릴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이 지출할 예정인 카테고리는 보충제(72%)와 피트니스 클래스(31%)로 나타났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강력한 기업가적 야망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창업에 대한 열정이 특히 더 강했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87%는 이미 중소기업을 소유하고 있거나 향후 중소기업을 소유하고 싶다고 답해 같은 대답을 한 X세대(83%)와 베이비부머 세대(59%)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오늘날 예비 창업가들이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과 참여 채널이 다양해지자 직접 판매에 대한 개방적 시각은 Z세대(70%)와 밀레니얼 세대(65%)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도네시아(91%), 필리핀(86%), 베트남(87%), 태국(77%), 말레이시아(62%)의 예비 창업가들도 직접 판매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창업에 나서려는 가장 큰 이유로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고, 나만의 일을 할 수 있으며, 직장에서는 할 수 없는 열정을 추구할 수 있는 채널이 있다는 점을 꼽았다. 허벌라이프 소개 허벌라이프(NYSE: HLF)는 1980년부터 훌륭한 영양제 상품과 독립 유통업체를 위한 비즈니스 기회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온 최고의 건강 및 웰빙 기업이자 커뮤니티 및 플랫폼이다. 허벌라이프는 일대일 코칭을 제공하는 기업가형 유통업체를 통해 90여 개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과학적으로 검증된 제품뿐 아니라 고객이 더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여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지원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로 문의하면 된다. 수전 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허벌라이프이메일: susant@herbalife.com

2024.09.06 13:10글로벌뉴스

'지역번호+114'에 추석 명절 생활정보 물어보세요

KTis는 114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자주 찾는 생활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114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내 주변 명절 음식 업체를 안내받아 다양한 추석 음식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명절 음식 배달 서비스를 문의하면 해당 업체를 통해 정성 가득한 명절 음식을 집으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명절 기간에 운영하는 대형마트의 영업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명절 중 114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마트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114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추석 안전사고를 대비할 수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내 주변 병원·약국 정보를 문의하면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거리 운전 대비 차량 점검을 위해 근처 자동차 정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차량 고장 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114에 번호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가입된 통신사 고객센터에 무료로 신청할 수 있고, '우선번호안내서비스'에 가입하게 되면 특정 상호를 모르는 114 이용자에게 내 가게 정보가 우선적으로 안내된다. 조일택 KTis 데이터서비스혁신본부장은 “매년 명절 114번호안내서비스에 문의하시는 이들을 위해 즐겁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하는 정보를 전화 한 통으로 쉽고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09:59박수형

오뚜기, 신사업에서는 '쓴맛'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취임 이후 추진한 신사업인 차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모두 고배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2010년 취임 이후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새 먹거리 찾기에 주력했다. 함 회장이 선택한 신사업은 전통차와 건강기능식품이었다. 오뚜기는 함 회장이 취임한 첫해 차(茶)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삼화한양식품 주식 12만주(80%)를 112억원에 취득했다. 삼화한양식품은 중소 차가공업체로 전통차, 기능차 등 각종 다류를 생산하는 회사다. 이후 오뚜기삼화식품으로 사명을 바꾼 뒤 꿀유자차, 궁중한차, 잣호두율무차 등 전통차를 연이어 출시했다. 2012년에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약외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제조·판매업을 추가하고 같은 해 3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바이'를 론칭했다. 네이처바이는 오뚜기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과 '케첩'의 주원료인 토마토의 건강기능성분 '커큐민' 및 '라이코펜'을 연구해 탄생했다고 당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어 2012년 8월 '네이처바이 진생업'을 출시하고 홍삼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영역을 넓혔고 이듬해 미국 1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메이드'도 함께 선보였다. 함 회장은 건강기능식품에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에는 사내 신년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정착'을 주요 목표로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오뚜기삼화식품 매출이 2013년 201억원, 2014년 196억원, 2015년 191억원으로 인수 이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오뚜기는 2016년 오뚜기삼화식품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사업구조를 안정적으로 가져가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병이라고 당시 회사 측은 설명했다. 건기식 브랜드인 네이처바이 역시 부진하다. 현재 네이처바이 브랜드명으로 판매 중인 제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뚜기 관계자는 “네이처바이 브랜드는 현재 사용하지 않고 수입 제품인 네이처메이드도 정리했다”며 “건기식 론칭 초기에는 별도의 사업부가 있었지만, 현재는 없어진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해외 시장에 집중하고 있어 신사업은 지분투자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오뚜기는 메디푸드 스타트업 잇마플에 투자를 진행하고 협업에 나섰다.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맺은 잇마플이 기업, 중소병원 등을 대상으로 론칭한 B2B 신사업에 대한 생산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잇마플은 당뇨, 암 등 타 질환으로 식사 조절이 필요한 이들에게 맞춤형 건강식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앞선 관계자는 “아직은 초기 단계로 투자만 한 상황”이라며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2024.09.06 09:39김민아

LGU+,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LG유플러스가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선정 과정에서 능력 중심 채용 등 공정 채용,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확대, 직원의 직무능력 및 기술 장려, 역량 중심 보상 체계 개편, 노사 상생 및 동반성장 활동 등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해외 캠퍼스 리쿠르팅과 글로벌 인턴십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우수 개발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매년 'TECH+U+(유플텍플)'이라는 이름의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보안 분야 등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지원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본인 또는 가족 기념일에 2시간 조기 퇴근하는 '행복+2시간', 임직원의 자녀나 부모를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조이풀 패밀리데이'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이가 있는 직원을 위해서는 사내 어린이집 운영, 출산 직원 대상 CEO 출산 축하 선물, 입학 자녀 대상 노트북 제공, 수험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수능 선물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사무실이 아닌 공간에서 업무를 할 수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재택근무도 일부 실시하고 있다. 양효석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CHO)는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면서도 몰입해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복지와 업무 관련 제도를 통해 직원들에게 혁신적인 업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6 09:39최지연

사람인, 국립국제교육원과 글로벌 인재 채용 활성화를 맞손

올해 우리나라의 외국인 유학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과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이 협약을 맺고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취업에 발벗고 나선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지난 5일 서울 소재 사람인 본사에서 국립국제교육원과 '글로벌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외국인 인재 채용의 건전한 발전과 지속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유학종합시스템(스터디인코리아)에 사람인의 채용 인프라를 연계하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양측은 구체적으로 ▲유학종합시스템에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공고를 모은 전용 페이지 신설 ▲사람인 인재풀에 외국인 유학생 이력서 등록 지원 ▲글로벌 채용 연계 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사람인 황현순 대표이사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며 현지 언어와 문화에 능한 우수 외국인 인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기업들에게는 양질의 외국인 인재를 연결하고, 유학생들에게는 탄탄한 커리어 기반을 마련해주는 방법을 강구하고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국제교육원 한상신 원장은 “우수한 해외 인재 유치와 더불어 이들의 국내 정착 지원이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전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정부기관, 민간과 협업해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이 외국인 유학생 채용의 허브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람인은 이번 협약 외에도 지난 7월 비자 발급 전문업체 케이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채용 시장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교육부 산하 책임운영기관으로, 교육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지원 사업(GKS), 한국어능력시험 운영, 국비유학생 선발 및 관리 등을 수행 중이다.

2024.09.06 08:45안희정

시프티, 스카이레이크 산하 독립경영체제로 전환

통합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대표 신승원)가 비즈니스온이 국내 대형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 인수됨에 따라 모기업으로부터 분할, 독립경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발표했다. 시프티는 HR솔루션 부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으로 2022년 비즈니스온과 전략적 M&A를 진행한 바 있다. 시프티는 2017년에 설립돼 서비스 출시 3년만인 2020년에 손익분기점(BEP)를 달성, 지속 성장해 왔다. 2022년 후에도 계속해서 매년 2배씩 성장했다. 시프티는 이번 매각으로 2년 만에 비즈니스온으로부터 분할돼 독립적인 책임 경영에 나서게 됐다. 신승원 대표는 계속해서 시프티의 단독 대표로서 경영을 책임진다. 신 대표는 본인의 시프티 지분 25%를 유지하면서 시프티의 수장으로써 앞으로의 성장과 글로벌 전개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스카이레이크는 시프티의 성장파트너로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시프티 측은 “스카이레이크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시프티 솔루션을 고도화하며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서는 동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만 시장 경험을 토대로 해외 확장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30만이 넘는 시프티의 고객들을 비롯해 업계 내 시프티의 다양한 파트너분들과 협력하며 좋은 비즈니스 그리고 건강한 SaaS 생태계를 계속해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온을 인수한 스카이레이크는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비즈니스온을 상장폐지하고, 자회사들의 지배구조 재편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2024.09.06 08:40백봉삼

중기부, 인도 SW인력 103명 국내 벤처기업 채용 지원

중기부는 5일 인도 SW인력 103명이 국내 벤처기업과 연관, 채용됐다고 밝혔다. 특히 103명 중 98명은 인도 현지에서 근무한다. 중기부는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채용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인도의 우수한 SW 개발자 200명 채용 연계를 목표로 사업을 론칭, 중간 실적을 점검했다. 그 결과, 지난 2월부터 매월 구인 기업 모집을 시작해 8월까지 324개사가 신청했고, 이 중 91개사, 395건 면접을 통해 최종 30개사가 103명의 인도 개발자를 채용했다. 특히 채용 103명 중 국내에 들어온 인력은 5명이고 나머지 98명은 한국에 오지 않고 인도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원격 채용이다. 비자를 발급받는 번거로운 절차가 없어 SW 인력이 시급한 기업에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채용된 인도 개발자 중 한국에 와서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기업도 있어 현재 5명이 비자 발급을 진행하고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앞서 2023년 7월 중기부와 문체부 공동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SW전문인력 채용 및 유지에 어렵다고 답한 비중이 75.4%였다. 이에, 중기부는 지난 2월 인도 뉴델리에서 한국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도 SW 개발자를 모집하기 위해 채용설명회를 3회 개최(약 1000여명 참여)했고, 사업 주관기관인 벤처기업협회는 인도공과대학 동문재단(Pan-IT Alumni Foundation)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인도 개발자들은 주로 SW 개발에 많이 참여하고 있고, AI 개발과 모바일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채용됐다. 프론트엔드(Front-end)는 사용자의 눈에 보이는 화면 인터페이스를 설계하고 구현(웹페이지 레이아웃, 디자인, 기능성 등)하는 걸 말한다. 백엔드(Back-end)는 사용자의 눈에 보이지 않는 로직 구현(웹서버 구축, 데이터처리, 보안, 인프라 관리 등)을 말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해 8월에 3명을 원격 채용한 벤처기업 M사는 “국내에서는 SW 중급개발자를 구인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4년차 인도 SW 개발자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뛰어난 업무 역량과 열정에 한국 근무를 제안했고, 이르면 9월말 정도면 비자 발급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벤처기업 M사 이모 대표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에 해외 SW 개발자 채용은 항상 부담이 따르는 일이고, 처음이라 망설이고 있던 차에 이번 사업 덕분에 도전해 볼 수 있었고, 매우 만족 중”이라면서 “해외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적인 시야와 감각을 배우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기부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해외 개발자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을 위해 그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업들이 어려워하고 궁금해하는 사항 등을 매뉴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들의 SW 인력 구인난 해소와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국내에서 학업중인 외국인 유학생 활용도 추가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6 08:00방은주

"울산팬들, 요코하마 함께 가요"…인터파크 투어, 일본 원정응원 패키지 판매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가 울산 HD의 요코하마 원정 경기 관람권이 포함된 패키지 여행상품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패키지 상품 '[울산 HD 홀릭] 요코하마 3일, 울산 HD VS 요코하마 F.마리노스, 울산 HD 원정응원단'은 K리그1 울산HD 와 일본 J1리그 소속 요코하마 F.마리노스의 경기 티켓을 제공한다. 해당 경기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K리그와 J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상품에는 경기 티켓 외에 김해-나리타 왕복항공권과 요코하마 호텔 2박, 호텔 조식, 공항 픽업 및 샌딩 등이 포함돼 있다. 숙소인 신요코하마 프린스 호텔은 경기장과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또 울산 HD 선수단의 친필 사인볼을 증정하고, 원정응원 참가자 중 1명을 추첨해 울산 HD의 K리그1 홈경기 때 매치볼 딜리버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인터파크 투어의 해외패키지 상품은 일정 변경시 차액의 200%를 보상하는 안심보장제, 해외 응급의료지원 서비스, 인터파크 티켓의 특별 공연할인 등도 제공된다. 인터파크트리플 스페셜인터레스트트래블 한정협 팀장은 "울산 HD 홀릭 상품은 참가인원이 많아질수록 할인폭도 덩달아 더 커진다"며 "K리그 구단과의 협력을 확대해 축구팬들이 원정응원과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늘려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16:56조수민

외식 프랜차이즈, 글로벌 진출 핵심은 '현지화' 전략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가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현지화 전략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업들은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등을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는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작년 발간한 '2022 외식기업 해외 진출 실태조사'에 따르면 총 35개국에서 141개 브랜드가 3천833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해외시장 개척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노리겠다는 입장이다. 한 외식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한계가 있어 해외 개척을 노릴 수밖에 없다”며 “프랜차이즈 업계가 모두 해외 시장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외 진출에는 반드시 국가에 따른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롯데리아는 베트남 진출 당시 팥빙수를 메뉴에 포함했다가 문화 차이로 인해 판매를 중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은 수질이 좋지 않아 얼음을 먹는 경우가 드물어 팥빙수가 생소했던 것 같다”며 “지금은 현지 사정에 맞는 메뉴를 출시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화를 위해 기업은 현지 회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는 등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MF)란 현지 회사에 브랜드 운영권을 제공해 가맹점을 운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일례로 BBQ치킨은 대만 시장에 진출하며 편의점 패밀리마트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패밀리마트 인근에 매장을 내는 등의 운영 전략을 펼쳤다. 맘스터치는 과거 해외 시장에서 실패를 거뒀지만 MF 방식을 통해 다시 도전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현재 몽골, 태국 등에 점포를 냈고 올해 중으로 ▲라오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이 직접 현지를 분석하고 진출하는 것과 현지 사정에 밝은 업체를 끼고 진출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며 “일본에 낸 직영점 매장 반응이 좋아서, 일본에도 MF 계약을 통해 가맹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일본 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사를 물색하며 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2024.09.05 16:45류승현

방통위 "애플 '나의찾기' 서비스 국내 도입 결정 환영”

애플이 국내에서 제한된 애플의 디바이스 위치 찾기 서비스인 '나의찾기(Find My)'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가능케 하겠다는 발표에 방송통신위원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5일 애플은 회사 홈페이지 뉴스룸을 통해 그동안 한국에서 제한된 '나의찾기' 서비스를 2025년 봄에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그간 애플의 '나의찾기' 서비스가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 제한되며 이용자들의 해당 서비스에 대한 국내 출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애플 측에 국내 서비스 도입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도입 시기 등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애플의 결정으로 국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방통위는 이용자의 안정적 서비스 이용을 위해 애플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는 한편,위치정보 산업 활성화와 위치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5 16:22박수형

아마쎌, 에어로젤 합작 투자사인 AJA에 대한 완전 소유권 획득

-- 지오스 에어로젤과의 계약에 따른 성공적인 인수 싱가포르 및 룩셈부르크, 2024년 9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장비 단열재 시장용 연질 폼 제조업체이자 엔지니어드 폼의 선두 공급업체인 아마쎌(Armacell)이 실리카 에어로젤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합작 투자 파트너 지오스 에어로젤(JIOS Aerogel, 이하 '지오스')과 함께, 합작 투자 법인인 아마쎌 지오스 에어로젤스(Armacell JIOS Aerogels Limited, 이하 'AJA')의 모든 지오스 지분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합작 투자의 성공에 따른 결과로, 지오스는 전기 자동차 시장에 집중하고, 아마쎌은 에어로젤 생산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2016년도에 설립된 합작 투자 법인 AJA는, 지오스의 에어로젤 제조 공정 특허를 사용하여 실리카 에어로젤 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아마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마케팅 및 판매를 하고자 설립되었다. 설립 이래 AJA는 고온 및 극저온 단열재로 큰 성공을 거둔 ArmaGel® 제품군을 통해 에너지 산업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에어로젤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밀도를 가진 고체 물질로, 높은 단열 효율을 나타낸다. 한국 천안에 위치해있는 합작 투자 법인 AJA의 제조 시설은 연간 700톤 이상의 에어로젤 분말 생산 케파를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에어로젤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즉시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오스의 스티븐 강(Stephen Kang)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성공적인 합작 법인의 설립과 성장에 일조하고, 이번 거래를 통해 투자의 가치를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 합작 투자를 통해서 실리카 에어로젤을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지오스 기술의 탁월한 성능과 가치를 입증했다"라고 설명했다. 아마쎌의 로랑 머시(Laurent Musy) 그룹 회장 및 최고경영자는 "이번 인수는 8년 전에 시작된 합작 투자 법인의 성공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는 특히 기술 혁신, 에어로젤 제조 역량 증대 및 뛰어난 서비스 능력을 통해 에너지 및 업계 사업을 강력하게 성장시키려는 아마쎌의 전략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AJA는 아마쎌의 전액 출자 자회사가 되며, 영구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지오스의 에어로젤 분말 제조 특허기술을 토대로 지속 운영된다. AJA 합작 투자로부터 매각을 통해 지오스는 전기 자동차의 열 폭주 현상을 억제하는 에어로젤 솔루션 제공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거래 조건은 기밀로 유지된다. 지오스 에어로젤 소개 지오스 에어로젤(지오스)은 세계 최고의 실리카 에어로젤 분말 제조업체다. 에어로젤 생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새로운 공정을 개척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2013년에 설립됐다. 지오스는 전기 자동차(EV)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에어로젤 채택 가속화를 사명으로 삼고 있다. 리튬이온배터리의 열 폭주를 완화하는 최고의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에어로젤은 배터리 셀 사이에 초박형 절연층을 형성하여 고온에서 탁월한 열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iosaeroge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마쎌 소개 기술 장비 단열용 연질 폼의 발명가이자 엔지니어드 폼의 선두 공급업체인 아마쎌은 고객을 위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이고 안전한 열 및 기계설비 솔루션을 개발한다. 아마쎌의 제품은 전 세계 에너지 효율성에 크게 기여하며 매일 전 세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19개국에 3,300명 이상의 직원과 25개의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 아마쎌은 첨단 단열재(Advanced Insulation)와 엔지니어드 폼(Engineered Foams)이라는 두 가지 주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 8억 3600만 유로의 순 매출과 1억 5500만 유로의 조정 EBITDA를 기록했다. 아마쎌은 기술 장비용 단열재, 음향 및 경량 응용 분야를 위한 고성능 폼, 재활용 PET 제품, 차세대 에어로젤 기술 및 수동 화재 방지 시스템에 주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rmacell.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 투자자 문의 JIOS Aerogel Armacell Stephen Hodson Tom Anen Chief Commercial Officer Director Corporate Communications & IR MediaRelations@jiosaerogel.com press@armacell.com

2024.09.05 15:10글로벌뉴스

[현장] 노트북·폰 보안 '빨간불'…엔드포인트 보안 강자 '태니엄'이 내놓은 해결책은?

"자사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Autonomous Endpoint Management, AEM)'는 그동안 자동화된 엔드포인트 관리를 목표로 개발에 집중해 온 우리의 가시적 성과입니다. 이를 통해 AI뿐 아니라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쉽게 저렴한 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제레미 햇필드 태니엄 솔루션 엔지니어링 및 커스토머 석세스 부문 수석 부사장(SVP)은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동화를 구현한 AEM 플랫폼을 소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태니엄 AEM은 ▲엔드포인트 관리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사고 대용 ▲디지털 직원 경험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컴포넌트는 ▲태니엄 탐지 ▲어댑티브 액션 ▲액션 관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햇필드 수석 부사장은 "태니엄 AEM은 실시간 정보를 가지고 있고 '로우 코드'를 통해 자동화하는 방식으로 고객들이 이용하기 쉽게 돕고 있다"며 "비용 절감에 높은 관심을 가진 기업 고객들은 AEM을 활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EM으로 고객사들은 모든 위협과 관리 측면에서 한층 더 자유로워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며 고객의 목소리가 솔루션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니엄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실시간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 관리 및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엔드포인트는 네트워크를 통해 통신하는 모든 디바이스로, 노트북·데스크톱, 스마트폰·태블릿PC, IoT 기기 등이 이에 속한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개인·기업 사용자의 보안 취약점을 파고드는 공격 유형이 고도화되면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분에 관련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시장조사기업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규모는 지난해 136억6천만 달러, 올해는 148억6천만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또 연평균 9.3% 성장해 오는 2032년에는 302억9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엔드포인트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다양한 엔드포인트 기기와 급증하는 윈도 취약점, 규제 준수, 늘어나는 소프트웨어 패치, ID 도용과 유출, 멀웨어·랜섬웨어 등 사이버 범죄까지 다양한 이유가 있다"며 "엔드포인트 기기의 무결성을 지키고 OS·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이버 위생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태니엄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 태니엄은 이전까지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플랫폼을 앞세워 고객들을 공략해 왔으나, 최근 AI를 기반으로 자동화를 구현하는 'AEM 플랫폼'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XEM 플랫폼의 차세대 버전으로 ▲IT 환경에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위한 가시성 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행되는 컨트롤 기능 ▲가시성과 제어 기능을 활용해 지능적으로 조치 자동화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햇필드 수석 부사장은 "AEM 플랫폼은 진화화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솔루션"이라며 "특히 코어 플랫폼인 태니엄 자동화 파운데이션을 기반으로 태니엄 내 반복 작업과 절차적인 대응을 자동화하고, 세부적인 룰과 조건으로 플레이북을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관리자들이 IT 및 보안 운영업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업무들을 자동화 해 적은 리소스로 더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이달부터 올 하반기 말까지 순차적으로 한국에서도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태니엄은 앞으로 ▲기업의 IT운영 및 보안을 보다 쉽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한편 ▲다양하게 확대되는 워크로드 및 디바이스 지원 ▲다양한 IT 서비스와 유연한 연동을 주요 전략으로 앞세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에코시스템과의 시너지,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유지, AEM 등 3개 카테고리에 집중하며 비즈니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국내에선 1만 개 이상의 엔드포인트 기기들을 확보하고 있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적극 공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태니엄은 지난 2019년 말 국내에 사무소를 개설한 후 고객 확보수가 40%가량 성장한 상태로, 영업력 강화를 위해 조만간 국내 세일즈 인력도 더 충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태니엄은 기술 고도화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나우 등 해외 기업뿐 아니라 AI 서비스 기업 등 한국 기업 2곳과도 협력하고 있는 상태다. 준야 사이토 태니엄 APJ 사업전략 부문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태니엄의 고객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우리 기술력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AI와 클라우드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용자들과 접점을 강화하고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에도 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우리 비즈니스의 중요한 축인 파트너들과의 소통에도 기존 대비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9.05 15:03장유미

혁신의 진행: NPCI, 글로벌 핀테크 페스트 2024에서 미래의 디지털 결제를 재상상

뭄바이, 인도, 2024년 9월 5일 /PRNewswire/ -- 인도 소매 결제 환경 진화의 핵심 설계 기관인 인도국립결제공사(National Payments Corporation of India (NPCI))가 글로벌 핀테크 페스트 2024( Global Fintech Fest (GFF) 2024)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가운데 인도 디지털 결제의 미래를 압축한 전시관을 통해 이 행사의 주제인 '향후 10년의 금융을 위한 청사진: 책임감 있는 AI, 포용력, 회복력'을 공감하게 했다. NPCI Pavilion at Global Fintech Fest (GFF) 2024, Mumbai, India 이 전시관의 각 섹션은 몰입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어 전 세계 대표들이 디지털 결제의 최신 발전에 참여하고 NPCI가 핀테크 지형에 미치는 혁신적인 영향을 이해하게 되었다. 스리 나렌드라 모디(Shri Narendra Modi) 인도 총리는 스리 샤크티칸타 다스(Shri Shaktikanta Das) 인도중앙은행 총재와 함께 NPCI 전시관을 방문해 디지털 결제의 최근 기술 발전의 시연에 매료되었다. 혁신의 여정: NPCI 전시관 하이라이트 이 전시관에는 UPI, 루페이(RuPay), NPCI 바라트 빌페이(NPCI Bharat BillPay), NPCI 인터내셔널(NPCI International) 전용 존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으며 여기에는 미래의 디지털 거래에 대한 이들 각자의 심도 있는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이들 존은 방문자들이 NPCI 혁신의 힘과 잠재력을 목격할 수 있는 체험형 허브였다. UPI 존: 이 존 방문객들은 UPI 사용자들이 신뢰하는 2차 사용자들에게 결제를 위임할 수 있는 UPI 서클(UPI Circle)과 같은 혁신 제품들과 BHIM 앱의 향상된 신용 거래 기능을 통해 최첨단 결제 솔루션과 상호 작용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UPI ATM은 UPI를 통한 현금 입출금의 간단한 진행을 시연했으며, 전통적인 은행 업무에 혁명을 일으켰다.NPCI가 개발한 통합 결제 인터페이스(UPI)는 개인 대 개인(P2P)과 개인 대 상인(P2M) 거래를 쉽게 처리하는 실시간 결제 시스템이다. 루페이 존: 루페이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상징하는 버스 형태로 설계된 이 존에는 전국 공용 모빌리티 카드(NCMC) 기술과 함께 방문객들이 루페이 NCMC를 간단히 발급받을 수 있는 디스펜서 머신이 전시되었다. 이외에도 방문자들은 전통적인 카드에는 없는 트렌디한 결제 액세서리를 루페이 온 더 고(OTG) 자판기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루페이 최근 혁신 기술의 쉽고 편리함을 쇼케이스했다.NPCI가 개발한 루페이는 인도와 해외의 상점, ATM, 전자상거래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인도의 글로벌 카드 네트워크이다. NPCI 바라트 빌페이와 NPCI 인터내셔널 존: 이들 존에서는 인도 내부와 국제적으로 디지털 결제 범위를 확대하려는 NPCI의 의지를 부각했다. NPCI 바라트 빌페이는 기업 용 바라트 빌페이(Bharat BillPay for Business)와 같은 차세대 청구서 결제 솔루션을 시연했으며, NPCI 인터내셔널은 인도의 디지털 결제 인프라가 전 세계적으로 어떻게 물결을 일으키고 있는지 쇼케이스했다. NPCI에 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문의처: corporate.communications@npci.org.in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496380/NPCI.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496381/NPCI.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496379/NPCI.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96400/NPCI_India_Logo.jpg?p=medium600 RuPay Card Network, Unified Payments Interface (UPI), BHIM App features on display at NPCI Pavilion NPCI BHIM Services, NPCI International, NPCI Bharat BillPay booths at GFF'24

2024.09.05 1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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