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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지금] "오픈AI만으론 부족했나"…MS, 미스트랄 품고 유럽 AI 에이전트 시장 정조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에 유럽 대표 AI 기업의 모델을 수용하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날로 엄격해지는 글로벌 데이터 규제에 대응해 기업 고객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는 한편, AI 주권(Sovereign AI) 요구가 거센 유럽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석이다. MS는 자사 로우코드 에이전트 구축 플랫폼인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의 외부 모델 제공업체 라인업에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 AI의 고성능 모델 '미스트랄 미디엄 3.5(Mistral Medium 3.5)'를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초기 배포(early release) 환경의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이번 양사의 협력은 최근 단순 챗봇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도입을 서두르는 글로벌 기업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유럽연합(EU) 내 기업 고객들의 기대감이 높다. 유럽 기업들은 엄격한 'EU AI 법(EU AI Act)'과 데이터 주권 규제 탓에 미국 빅테크 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할 때 데이터 역외 유출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었다. 미스트랄 미디엄 3.5를 활용하면 에이전트 구동의 유연성을 확보하면서도 데이터 처리를 유럽 역내(In-region)로 제한할 수 있어 규제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 행정 및 조달(Procurement)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통상 기업이 새로운 AI 모델을 도입하려면 각 공급사와 별도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결제 및 보안 시스템을 연동해야 하는 비용과 운영 부담이 발생한다. 반면 이번 통합으로 기업 IT 관리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 및 파워플랫폼 관리 센터 내에서 '옵트인(Opt-in)' 스위치를 켜는 것만으로 미스트랄 모델을 즉시 현업에 배포할 수 있다. 에이전트 구현에 특화된 기술적 강점도 주목받는다. 미스트랄 측에 따르면 미디엄 3.5는 장기적인(Long-horizon) 복잡한 과제 수행과 안정적인 API·도구 호출(Function calling), 구조화된 데이터 출력에 최적화됐다. 요청별로 추론 노력(Reasoning effort)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어 단순 대화형 답변부터 정교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까지 하나의 모델로 모두 대응이 가능하다. 업계에선 MS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오픈AI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기업용 AI 에이전트 시장의 범용 플랫폼(OS)으로 포지셔닝하려는 멀티 모델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하고 있다. 벤 애플비 MS 코파일럿 스튜디오 그룹 프로덕트 매니저는 "미스트랄 미디엄 3.5 도입을 통해 거버넌스와 수명 주기 관리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동시에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모델 선택폭을 넓혔다"며 "기업 고객들은 지역별 규정 준수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단일화된 플랫폼 내에서 안심하고 AI 에이전트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29 17:59장유미 기자

'LG전자 흉기난동' 피의자 영장심사..."갑질·해고 통보에 범행"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LG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 임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협력사 직원이 "(피해자들로부터) 갑질 수준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29일 서울남부지방법원(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살인미수,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정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했다. 심문 후 정 씨는 "LG전자 협력사 관리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며 "같은 공간에 근무하면 안 되는 게 법인데, 피해자들은 같은 공간에 저를 앉혀놓고 제 태도를 문제삼아 괴롭혔고, 업무를 제대로 수행했는데도 제가 눈에 보이니까 그랬다"고 말했다. 정 씨는 범행이유에 대해 "해고 통보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피해 직원들은 해고 통보가 아니라 프로젝트 변경을 요청했다고 답했다. 피해자는 LG전자 소속 5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다. A씨는 팔, B씨는 옆구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58분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역사에서 정 씨를 검거했고,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정 씨는 살인 고의가 없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추가 적용해 지난 2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이 정 씨를 긴급체포할 당시 혐의는 특수상해였다. 경찰은 두 피해자에 대한 범행 행위, 피해 부위, 상황 등을 판단해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살인미수 혐의는 피해자 A씨, 특수상해 혐의는 B씨와 관련해 적용됐다. 정 씨는 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2년여간 협력사 직원으로 근무했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추가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29일 오후 입장문에서 "LG전자가 가해자에 해고를 통보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고, 평소 피해자들이 가해자를 하대, 무시했다는 주장은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협력사 관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2일 업무역량 부족을 이유로 가해자 소속회사에 담당자 교체를 요구했다"며 "가해자 소속회사 담당 임원은 사건 발생 당일인 27일 오전 가해자와 단독 면담을 했고, 이 자리에서 'LG전자 프로젝트 제외와 회사 내 타 프로젝트로 전환'을 제안했으며, 이 면담에서 어떠한 해고 통보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가 지난 4월로 정년에 도달한 뒤 소속회사와 추가 1년 정년 후 재고용 계약을 체결했던 상황이라, LG전자 관련 프로젝트 종료가 '사실상 해고 통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가해자는 지난 2년간 협력사 소속으로 LG전자 개발 프로젝트 보조 업무를 수행해 왔다"며 "사건 발생 후 가해자가 주장하는 직장 내 괴롭힘 사안과 관련해 경찰 등 관련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력사 관리시스템 주장에 대해 LG전자는 "가해자가 속한 협력사는 독자 시스템을 갖추고 인사·근태관리, 교육 등을 하며 LG전자는 해당 협력사와 적법한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내 협력사를 위한 독립된 전용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담당 프로젝트 업무 특성(해외고객 대응 등)을 고려해 배정된 전용 업무공간 외 한시적으로 추가 자리를 마련해 근무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흉악 범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간접 피해를 입은 구성원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잘못 여부를 떠나 이번에 제기된 협력사 관련 프로세스 전반에도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29 17:54이기종 기자

파크시스템스, "최첨단 패키징서 연내 성과 기대…AFM 장비 공급 논의"

파크시스템스가 원자현미경(AFM) 장비로 최첨단 반도체 시장을 공략한다. AFM은 수 나노미터(nm)대 초정밀 계측이 가능한 기술로, 최첨단 반도체 전공정은 물론 후공정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2.5D 패키징향으로 양산 장비 수주가 예상된다.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는 29일 과천 본사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 AFM은 미세한 크기의 탐침을 시료 표면에 원자 단위까지 근접시킨 뒤, 탐침과 표면 간 상호작용으로 시료 구조를 측정하는 장비다. 전자현미경(SEM) 대비 더 정밀한 나노미터 수준 계측이 가능하고, 시료의 전자기·기계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덕분에 AFM은 첨단연구소와 극자외선(EUV) 등 초미세 반도체 공정에서 수요가 증가해 왔다. 현재 국내외 메모리·파운드리 제조사가 파크시스템스의 AFM 장비를 연구 및 양산용으로 적용하고 있다. 'NX-하이브리드(Hybrid) WLI' 장비가 대표적이다. 백색광 간섭계(WLI)는 넓은 영역을 빠르게 계측하는 광학 기술이다. 정밀하지만 계측 속도가 느린 AFM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박 대표는 "파크시스템스는 AFM 업계에서 지난 2022년 1등을 기록한 뒤, 경쟁사와 계속 격차를 벌려 왔다"며 "회사 매출도 2015년 상장한 이래 한 번도 하락한 적 없이 매년 20~30%가량 성장해 왔다"고 설명했다. 2.5D 등 최첨단 패키징향 계측장비 'NX-TSH'도 본격 수주가 기대된다. NX-TSH는 대형 및 중량 샘플 계측이 가능한 AFM 장비다. 당초 디스플레이용으로 개발됐으나 대면적 패키징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2.5D 패키징은 반도체와 기판 사이에 얇은 막 형태 인터포저를 삽입해, 칩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현재 대만 TSMC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엔비디아·AMD 등 글로벌 빅테크의 초고성능 AI 가속기도 모두 TSMC의 2.5D 패키징을 통해 만든다. 현재 파크시스템스는 전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과 NX-TSH 장비 양산 공급을 논의 중이다. 최근 최첨단 패키징 설비투자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올해를 시작으로 수주 규모가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이동춘 파크시스템스 전무는 "최근 개발한 최첨단 패키징 영역은 2마이크로미터 이하 계측을 다뤄, 기존 광학 장비로는 대처할 수 없다"며 "고객들과 AFM 장비 공급을 논의 중이고,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텔이 2.5D 패키징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기대요소다. 인텔은 파크시스템스의 주요 고객 중 하나로, 최첨단 패키징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인텔은 자체 2.5D 패키징 기술 EMIB(Embedded Multi-die Interconnect Bridge)를 통해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본격 양산 시점은 내년으로 전망된다. 박 대표는 "파크시스템스는 지금까지 성장세를 중장기에도 충분히 지속할 수 있는 여건에 있다"며 "인수합병(M&A) 역시 현재 전세계 5개 정도 기업을 후보로 검토 중이고, 빠르면 올해 안에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9 17:51장경윤 기자

라이엇게임즈, 2026 롤드컵 티켓 예매 '팬 퍼스트 인증' 도입

라이엇 게임즈가 부정 예매를 방지하고 팬들의 원활한 관람을 돕기 위해 2026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티켓 사전 판매에 '팬 퍼스트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팬 퍼스트 인증은 티켓 부정 예매에 활용되는 봇을 차단하고 팬들에게 구매 기회를 우선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등록 기간 동안 라이엇 ID를 등록한 팬에 한해 티켓 사전 판매 권한이 부여되며, 이메일 주소가 라이엇 ID에 등록된 주소와 일치해야 인증이 완료된다. 사전 등록은 다음달 2일 0시부터 7월 1일 0시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팬 퍼스트 인증 완료자 대상 사전 판매는 오는 7월 23일 0시부터, 일반 판매는 이틀 뒤인 7월 25일 0시부터 시작된다. 2026 롤드컵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LoL 이스포츠 최대 국제 대회다. 한국(LCK), 북미(LCS), 아시아태평양(LCP), EMEA(LEC), 중국(LPL) 등 5개 지역에서 각 3개 팀, 브라질(CBLOL)에서 2개 팀이 출전하며, 2026 MSI 우승 팀과 2위 지역 1개 팀이 추가 합류해 총 19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맞붙는다. 대회는 현지 시간 기준 오는 10월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개막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LA에서, 스위스·토너먼트 스테이지는 텍사스주 앨런의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진행된다. 결승전은 11월 14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2026.05.29 17:50진성우 기자

그라비티 게임 유나이트, '라그나로크 제로: 글로벌' 공개 테스트 마무리

PC MMORPG '라그나로크 제로: 글로벌'의 공개 테스트가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7월 이용자 간담회를 열어 적극 소통에 나선다.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말레이시아 지사 그라비티 게임 유나이트(이하 GGU)가 PC MMORPG '라그나로크 제로: 글로벌'의 공개 테스트(OBT)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GGU는 말레이시아 시간 기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동남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을 대상으로 OBT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서버 안정성과 최적화 등 전반적인 게임성을 검증했다. 라그나로크 제로: 글로벌은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클래식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타이틀이다. 기존 세계관에서 확장한 신규 스토리로 차별화했으며, 사용자화면 및 사용자경험(UI·UX) 업그레이드, 자동 전투 기능, 이동 편의 향상, 카메라 확장 기능으로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했다. OBT 참여 이용자는 레벨링 시스템과 현지화 작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GU는 7종 언어를 지원했으며, OBT 페이지 출석 이벤트 참여 시 매일 2만 무료 카프라 포인트를 지급했다. 한정 칭호·코스튬 아이템 등 OBT 전용 혜택도 제공했다. OBT 설문을 통해 접수한 유저 피드백은 추후 테스트에 반영할 계획이다. GGU는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7월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에 나선다. 정식 출시 시점에는 PC 기반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최초로 동남아시아·유럽·오세아니아 글로벌 서버를 적용해 지역을 뛰어넘는 유저 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용자가 직접 아이템을 제작하는 UGC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최성욱 GGU 사장은 "OBT에 참여해 주신 모든 이용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의견들을 게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2026.05.29 17:40진성우 기자

애피어, 게임·앱 마케터 성장 돕는 세미나 연다

게임·앱 마케터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미나가 열린다. 애피어는 'Game UA 2026: AI로 여는 성장 전략' 세미나를 6월 4일 포스코 타워 역삼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피어는 '5일의 수명: AI 시대, 크리에이티브 인텔리전스로 앞서가는 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글로벌 모바일 성장 컨퍼런스인 'MAU 라스베이거스', '베를린 APS' 등에서 얻은 글로벌 인사이트 및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를 공유하고, 자사의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통해 UA 성과와 ROI를 높이는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플레이오의 'UA 최적화의 진화: 플레이오 STORM이 제시하는 새로운 유저 확보 전략' ▲에이비일팔공의 '글로벌 유저를 사로잡는 스팀 마케팅 전략' ▲틱톡의 '클릭을 넘어 플레이로: TikTok Mini-games와 AI로 완성하는 UA 전략' 등 발표 세션이 이어진다. 주최사 발표 외에도 스캐터랩과 베이커스가 특별 연사로 참여해 스페셜 세션을 진행한다. 스캐터랩은 'zeta로 보는 AI 기반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베이커스는 'AI 시대의 게이밍 UA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게임·앱 마케팅 환경의 변화를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보혁 애피어 코리아 애드 클라우드 솔루션 세일즈 총괄은 “최근 이용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매체 환경이 복잡해짐에 따라 마케터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업계 선두 기업들이 모여 AI 시대의 새로운 고객 확보 전략과 성공 방정식을 논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설명했다.

2026.05.29 17:36백봉삼 기자

클라우드 '슈퍼사이클' 오나…AI 열풍에 194조원 몰렸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힘입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이 AI 학습·추론에 필요한 인프라 확보에 나서면서 클라우드 투자도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29일 스태티스타가 집계한 시너지 리서치 그룹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지출액은 1290억 달러(약 194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로, 시장 규모는 연간 기준 5000억 달러(약 754조원)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28%로 선두를 유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가 21%, 구글 클라우드가 14%로 뒤를 이었다. 상위 3개 사업자가 전체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AI 인프라 공급 역량이 시장 경쟁 구도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AI 확산은 기업들의 클라우드 예산 확대를 이끌고 있다. 기업 IT 예산에서 퍼블릭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17% 미만에서 올해 45% 이상으로 늘었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에이전틱 AI 워크로드는 기존 시스템보다 평균 3배 이상 많은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면서 클라우드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요 확대에 맞춰 빅테크의 인프라 투자도 확대되는 추세다.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아마존·MS·구글(알파벳)·메타 등 4대 하이퍼스케일러의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는 최대 7250억 달러(약 109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투자 대부분은 데이터센터와 AI 반도체, 네트워크 장비 등 AI 인프라 구축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서비스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클라우드 시장 성장세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구글 클라우드 수주잔고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700억 달러(약 105조원)를 넘어섰으며 MS의 상업용 수주잔액도 3150억 달러(약 475조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맷 가먼 AWS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고객들이 AI를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우리 클라우드를 선택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도입 속도는 여전히 초기 단계지만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5.29 17:34한정호 기자

[현장] 오픈AI "챗GPT 엔터프라이즈, 챗봇 넘어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

"이제 기업 인공지능(AI) 경쟁력은 그저 대답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업무를 안전하게 끝까지 실행하는 능력에 있습니다." 이동재 오픈AI 코리아 디렉터는 29일 서울 서초구 삼성SDS 사옥에서 열린 '삼성SDS AX 서밋'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업용 AI 솔루션 '챗GPT 엔터프라이즈'가 단순한 대화형 서비스를 넘어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디렉터는 2024년까지 생성형 AI 활용의 중심이 질문에 답을 내놓는 챗봇에 있었다면 2025년부터는 에이전트 중심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 분야 역시 문서 작성, 번역, 이메일 작성은 물론 소프트웨어 설치 지원, 업무 프로세스 설계 등 실무 전반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그는 챗GPT 엔터프라이즈가 이런 흐름에 맞춰 개인 생산성 향상을 넘어 팀과 조직 전체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조직의 맥락을 이해하고 실제 작업 수행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는 것이다. 챗GPT 엔터프라이즈의 경쟁력으로는 보안, 사용량·권한 관리, 사내 데이터 연동, 에이전트 기능이 제시됐다. 사내 이메일과 문서, 드라이브, 내부 지식 자산과 연결해 회사 맥락에 맞는 결과를 제공하고, 나아가 실제 업무까지 처리하도록 지원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대표 기능으로는 워크스페이스 에이전트가 소개됐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원하는 결과를 설명하면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고, 이를 통해 영업 리드 분류, 이메일 발송, 고객관계관리(CRM) 업데이트 등 여러 단계를 거치는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커스텀 GPT가 특정 목적에 맞춘 대화형 도구에 가까웠다면, 워크스페이스 에이전트는 실제 액션을 수행하는 실행형 도구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디렉터는 실제 활용 사례도 공개했다. 그는 "본사에서 밤사이에 업데이트되는 수많은 신규 프로덕트 소식을 매일 오전 8시에 슬랙, 이메일, 내부 문서를 취합해 요약 보고해 주는 개인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 쓰고 있다"며 "이 에이전트를 자연어로 구현하는 데 걸린 시간은 30분도 채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픈AI는 자동화만큼 중요한 요소로 통제를 꼽았다. 이메일 발송, 파일 수정, 일정 추가 등 민감한 작업은 사용자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설계해 AI가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최종 결정권은 사용자와 조직이 갖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 디렉터는 "AI 에이전트는 철저히 사용자가 허용한 도구와 가드레일 안에서만 작동한다"며 "이메일 외부 발송, 파일 수정, 캘린더 일정 추가 등 주요 액션이 수반되는 시점에는 독단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반드시 사용자에게 먼저 승인을 구하는 '휴먼 체크포인트'를 거치도록 설계돼 통제권은 항상 기업에 부여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코덱스(Codex)를 통해 보다 확장된 에이전트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자연어 명령을 바탕으로 실행 계획을 세우고, 파일과 소프트웨어를 다루며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뿐 아니라 비개발자도 업무 일부를 AI에 위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디렉터는 "우리가 지향하는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매번 명령을 내리기 전에 조직과 개인의 맥락을 스스로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먼저 업무를 지원하기 시작하는 단계"라며 "일하는 모든 곳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진정한 혁신을 돕는 것이 오픈AI의 핵심 로드맵"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글로벌 평균과 비교해 실무에서 챗GPT를 업무 파트너로 활용하는 역동성이 가장 뛰어난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삼성SDS 등 국내 공식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철저한 엔터프라이즈 보안 구역 내에서 안심하고 에이전트 기반의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9 17:33남혁우 기자

글라스로 기계 보면 AI가 안내…코난테크 '비전플로우' 출격

코난테크놀로지가 제조 현장 작업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글라스 기반 원격 작업지원 에이전트 '비전플로우(VisionFlow)'를 앞세워 현장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비전언어모델(VLM)과 임베디드 AI 기술을 결합한 현장 AI 솔루션 비전플로우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용 AI 글라스가 일상 대화·정보 검색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비전플로우는 산업 현장 작업자를 위한 시각지능 에이전트를 지향한다. 글라스로 기계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상황을 진단하고 단계별 작업 가이드를 실시간 가상 패널 형태로 제공한다. 현장 근로자는 두꺼운 매뉴얼 없이 핸즈프리 환경에서 표준작업절차서(SOP)를 확인하며 작업할 수 있다.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코난 LLM' 기반 음성인식 기술과 실시간 다국어 번역 기능도 탑재해 다국적 인력이 포진된 제조 현장에서 언어 장벽 없는 작업 가이드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 웨어러블 기기 자체에서 온디바이스로 구동된다. 비전플로우는 지난 4월 월드IT쇼에서 프로토타입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다음 달 10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테크코리아(STK 2026)'에 출품된다. 당시 관람객 반응을 반영해 VLM 기반 SOP 처리 등 산업 현장 최적화 실전형 기능 중심으로 시연할 계획이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고도의 보안과 실시간성이 필수적인 제조 현장에서 독자적인 시각지능 기술을 직관적인 웨어러블 기기에 녹여내 현장 작업 능률을 극대화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9 17:25이나연 기자

2026 인디크래프트, 우수 개발사 72개사 최종 선정

2026 인디크래프트 조직위원회는 인디게임 전시회 '2026 인디크래프트' 전시 참여 우수 개발사 72개사(국내 부문 52개사, 챌린저 부문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72개사는 다음달 19일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 데이'에 참가한다. 게임 산업 전문가들이 이끄는 세미 컨퍼런스와 함께 참석자 전원이 교류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선정 기업에는 AI 활용 데이터 분석 방법론 관련 온·오프라인 강연과 후원사 연계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 GXG'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해 최종 TOP 3 개발사를 가리는 2차 경합도 이어진다. 이주연 공동조직위원장은 "역대 최다 출품이라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진정한 실력을 갖춘 개발사들을 선발할 수 있었다"며 "성남이 대한민국 인디게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익 공동조직위원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만큼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인디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6.05.29 17:24진성우 기자

카카오 첫 파업 갈림길...'카톡'도 멈추나

카카오가 창사 이래 첫 파업 갈림길에 섰다. 성과급과 보상체계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조정 중지로 이어지면서 노조는 파업 수순에 돌입했다. 서비스 중단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카카오톡을 비롯한 주요 서비스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 본사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 회사와 노조가 성과급과 보상체계 관련 논의에서 합의에 다다르지 못해서다. 지난 27일 경기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이 중단된 것이 파업 분수령이 됐다. 조정 결렬로 카카오 본사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이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페이,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계열사 4곳은 파업 찬성 투표가 찬성으로 가결된 상황이다. 노조 “신뢰 회복 먼저” VS 카카오 “성과 요구안 큰 부담” 이번 조정 중단 핵심은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성과급에 포함할지를 두고 나타난 양측의 이견 때문이다. 카카오 본사는 노조의 성과급 요구가 과도하다고 말한 반면 노조는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먼저라는 설명이다. 노조는 “지금의 갈등은 단순한 숫자의 차이가 아니라 회사와 구성원 사이 신뢰가 얼마나 무너져 있는지 보여주는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경영쇄신을 이야기해왔지만 진정한 쇄신은 비용 절감이나 조직 개편이 아니라 구성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카오 측은 “현재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의 총 규모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고려할 때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높여야 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부담이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정신아 대표 역시 “여러 우려와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입장 차이를 충분히 좁히지 못했지만 대화를 통해 다시 하나의 카카오로 힘을 모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RSU 산입되냐 안되냐…예상 성과급 규모는? 양측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성과급 규모가 현실화되면 과연 얼마일까. 지난해 별도 기준 연간 영업이익(4402억원)을 기준으로 13~14%를 단순 계산하면, 성과급 재원은 최소 572억2600만원에서 최대 616억2800만원 규모다. 여기에 정규직 근무자에게만 성과급이 지급된다고 가정하면 3753명이 대상자이고, 이 중 육아휴직자 232명을 제외하면 총 3521명이 수령자에 해당한다. 이 때 1인당 최소 1625만2769원에서 최대 1750만2982원의 성과급이 돌아가게 된다. 이는 RSU를 성과급에 산입하지 않고 단순히 영업이익 기준으로 계산한 것으로, RSU가 별도로 지급되면 지급액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육아휴직자도 근무한 기간에 따라 성과급을 받을 수 있어 실제 지급액과는 차이가 날 전망이다. 파업 현실화 '촉각'…노조 “다음주 초 일정 확정” 업계 내에서는 카카오의 첫 파업이 현실화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 노조는 내달 10일 판교역 집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쟁의에 나선다. 양측 모두 조정 중지 이후에도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으나, 아직 대화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노조 측 관계자는 “파업을 논의 중이고 다음 주 초에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아직 사측과는 만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파업 참여)인원은 아직 파악 전”이라고 답했다. 현재 계열사 직원을 포함한 카카오지회의 조합원은 대략 5000명을 넘는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실제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카카오톡이 즉시 멈추거나 대규모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다만 파업 참여 규모가 커질 경우 카카오톡을 비롯한 주요 서비스의 유지·보수와 장애 대응, 신규 기능 개발 일정 등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서비스 안정성보다는 업데이트와 프로젝트 추진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에 회사 측은 필요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만일에 상황을 대비해 비상 대응 체계라고 일컬어지는 '내부 프로토콜'에 기반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2026.05.29 17:24박서린 기자

위메이드커넥트 '메이크드라마 : 매드', 사전예약 50만 돌파

서브컬쳐 신작 '메이크 드라마 : 매드'의 출시 전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식 출시일이 공개됐다.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플러피덕가 개발한 모바일 서브컬처 RPG 메이크 드라마 : 매드 사전예약 참여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국내 정식 출시일은 다음달 4일로 확정됐다.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최고 보상인 3성 캐릭터 '엘리시아'를 비롯해 캐릭터 소환권, 인게임 재화 등 다양한 아이템이 지급된다. 출시 버전은 상호작용 기능과 콘텐츠 표현 확장성을 고려해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선보이며,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를 통해 먼저 출시한 뒤 추후 애플 앱스토어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정훈 플러피덕 대표는 "이번 사전예약 성과는 메이크 드라마 : 매드만의 매력과 차별화된 콘텐츠에 유저들이 공감해준 결과"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메이크 드라마 : 매드는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로 구현한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육성하는 서브컬처 RPG다. '스노우볼'로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캐릭터 디자인과 세계관의 시각적 정체성을 구축했다.

2026.05.29 17:13진성우 기자

위코멧, 소방청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도와

위코멧(대표 이정훈)이 소방청 주최 '제15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현장 장비·운영 인력을 지원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심폐소생술(CPR)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CPR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위코멧은 대회 이틀 간의 무대 경연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학생·청소년부 18개 팀, 대학생·일반부 16개 팀의 평가 장비 세팅과 심사 데이터 측정·기록을 담당했다. 위코멧이 제공한 공식 평가용 마네킹 '브레이든 프로'는 전용 앱과 연동해 압박 깊이·속도·이완 등 8가지 지표를 실시간 분석하며 CPR 수행 데이터를 기록,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돕는다. 이정훈 위코멧 대표는 “위코멧은 정량 평가가 가능한 전문 장비와 현장 운영 역량을 결합해 전국 단위 경연이 객관적 기준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왔다”며 “응급의료 현장과 교육 영역 전반에 걸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9 17:13백봉삼 기자

시안, 산업 전환 가속하며 글로벌 무역 및 기술 혁신의 새로운 청사진 제시

시안, 중국 2026년 5월 29일 /PRNewswire/ -- 제10회 실크로드 국제박람회 및 중국 동서부 협력 투자무역포럼(The 10th Silk Road International Exposition and The Investment and Trade Forum for Cooperation between East & West China, '제10회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이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시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The Dynamically Growing Xi'an Economic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Zone 개최 도시인 시안은 중국-유럽 화물열차 경제권 글로벌 협력 박람회(Global Cooperation Fair for China-Europe Railway Express Economic Circle), 제12회 국제상공회의소협회 무역투자박람회 및 제1회 중국 기업 매치메이킹 행사(12th International Chambers of Commerce Association Trade and Investment Fair & The 1st Chinese Enterprises Matchmaking Event), 2026 여성 기업가 투자 및 협력 심포지엄(2026 Women Entrepreneurs Investment and Cooperation Symposium), 중국-유럽 화물열차 경제벨트의 항만-무역-산업 통합 특별 전시구역 등 4개 주요 행사를 개최하며 일대일로(Belt and Road) 핵심 허브이자 글로벌 투자 유망지로서의 전략적 역할을 선보였다. 시안시는 871개 주요 투자 프로젝트를 담은 투자 매뉴얼을 공식 발표하고 '중국 기업 해외 진출(시안) 종합 서비스 항만(Chinese Enterprises Going Global (Xi'an) Comprehensive Service Port)'을 출범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지역의 국제 인사, 상공회의소 지도자, 기업가 수백 명이 시안에 모여 효율성 제고, 비용 절감, 서비스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항만-무역-산업 통합과 글로벌 협력을 모색했다. 시안시 투자협력국(Xi'an Municipal Bureau of Investment Cooperation), 시안시 발전개혁위원회(Xi'an Municip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시안시 공업정보화국(Xi'an Municipal Bureau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 시안시 과학기술국(Xi'an Municipal Science and Technology Bureau), 시안시 데이터국(Xi'an Municipal Data Bureau), 시안시 천연자원계획국(Xi'an Municipal Bureau of Natural Resources and Planning) 등 시안시 6개 부서는 기획, 산업, 혁신, 디지털 정부, 공간 배치 전반의 발전 기회를 공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15차 5개년 계획의 '3개 센터와 2개 허브(three centers and two hubs)' 전략, 26개 부문 및 19개 체인(신에너지차, 반도체, 신에너지, 수소, 체화된 지능(embodied intelligence) 등)으로 구성된 고도화된 산업 시스템, 'AI+' 역량, '실크로드 데이터 포트(Silk Road Data Port)' 인프라와 스마트 교통 및 공공데이터 개발 및 활용 시나리오에서의 하모니(Harmony) 생태계 적용 등 디지털 정부 성과가 포함됐다. 전시 외에도 시안은 물류 회랑, 산업 프로젝트, 국경 간 무역 분야에서 다수의 고부가가치 협약을 체결하며 국경 간 물류, 산업 시너지, 글로벌 협력 분야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앞으로 시안은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을 '도시 파트너(City Partners)'로 초청해 역동적인 산업 경제권을 공동 구축하며 실크로드 협력의 새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2026.05.29 17:10글로벌뉴스

8조 기부하니 13조 계약으로?…'주가 급등' 델 테크놀로지스, 트럼프 수혜 받았나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밀월 관계를 바탕으로 막대한 정책 수혜를 누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델이 미국 전쟁부로부터 10조원이 넘는 초대형 계약을 따낸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델 주식을 대량 매입한 사실과 델 회장의 수조 원대 기부 행적이 맞물리면서 '정경유착' 파문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28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전쟁부는 군 전반에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공급하는 97억 달러(약 13조 3000억원) 규모의 사업자로 델의 정부 납품 계열사인 '델 페더럴 시스템즈'를 선정했다. 펜타곤 측은 정상적인 경쟁 입찰 과정을 거쳤다고 해명했으나, 워싱턴 정가와 비영리 정부 감시 단체들은 여전히 의구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이번 수주가 마이클 델 회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역점 사업에 거액의 자금을 댄 것에 대한 '보은성 특혜'라고 봐서다. 앞서 델 회장 부부는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신설한 저축·투자 지원 프로그램인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에 62억 5000만 달러(약 8조 5600억 원)를 기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공공정책 전문가들은 대기업 총수가 독립적인 비영리 재단이나 중개 기관을 거치지 않고 대통령의 이름이 전면에 걸린 관공서 브랜드 사업에 직접 천문학적인 자금을 꽂아 넣은 방식을 두고 '전례 없는 정경유착의 형태'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번 특혜 의혹과 관련해 백악관 대변인실은 "대통령에 대한 찬사는 오직 2500만 명의 미국 아동을 위한 애국적 기부에 기반한 것일 뿐"이라며 대가성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나 의혹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의 '델 주식 매입' 타이밍도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근 공개된 미국 정부 공직자 윤리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델 회장의 기부 발표 이후인 지난 2월 10일 개인 자금으로 100만~500만 달러 상당의 델 주식을 매입했다. 이후 3월에도 세 차례에 걸쳐 추가 매수를 단행했다. 주식 매입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석상에서 유권자들을 향해 "당장 나가서 델 컴퓨터를 사라"고 언급하는 등 특정 기업 제품을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이 같은 행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대형 수주 호재가 맞물리면서 지난 2월 초 126달러 선이던 델의 주가는 불과 몇 달 만에 수배 이상 급등했다. 정치적 호재와 더불어 델의 본업인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도 유례없는 대호황을 맞았다. 델은 이날 장 마감 후 진행된 분기 실적 발표에서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8%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생성형 AI 모델 구동을 위한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버 매출은 무려 757%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트럼프 수혜주' 락인(Lock-in) 효과와 어닝 서프라이즈가 겹치면서 델의 주가는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종가 대비 39% 폭등한 441.56달러를 기록했다. 델의 기업 가치는 단숨에 2000억 달러(약 274조원)를 돌파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매입한 지분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면 최소 150만 달러에서 최대 750만 달러(약 103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평가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유례없는 정경유착 의혹에 대해 델 테크놀로지스와 마이클-수잔 델 재단 측은 답변하지 않고 있다.워싱턴 정가 안팎에서는 이번 사태를 두고 미국 전통 관료 사회의 에토스와 대기업 필란트로피(자선 활동)의 규범이 무너진 단면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권력층과 자산가 사이에 최소한의 완충 장치조차 작동하지 않으면서 공적 시스템의 투명성이 크게 훼손됐다는 비판도 거세게 일고 있다. 그레그 위엄스 국방정보센터 소장은 "대통령의 개인 프로젝트에 대외적으로 거액을 기부하는 행위가 백악관에 대한 접근권이나 행정부의 정책적 영향력을 사는 대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강력한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꼬집었다.

2026.05.29 17:03장유미 기자

줌, 'AI 컴패니언' 고도화…"회의 내용이 후속 업무로"

줌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기록 적용 범위를 모바일·에이전틱 검색 영역으로 확장했다. 줌은 모바일 '마이 노트' 지원과 에이전틱 검색 기능 강화를 통해 AI 컴패니언 기반 업무 지원 기능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이 노트는 줌 AI 컴패니언 기반 개인 노트 기능이다. 줌 미팅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미트, 전화 통화, 대면 대화 환경에서도 회의 내용을 녹음하고 전사하며 개인 노트로 정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회의 요약을 비롯한 주요 결정사항, 액션 아이템을 정리해 사용자가 기록 부담을 줄이고 대화와 협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마이 노트를 모바일 환경으로 넓힌 점이다. 사용자는 이동 중이거나 대면 회의 중인 상황에서도 마이 노트를 활용할 수 있다. 줌은 모바일과 데스크톱 간 기록·전사 내용도 연동한다. 이를 통해 회의 장소나 플랫폼이 달라도 일관된 업무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데스크톱 마이 노트에서는 회의 후 필요한 후속 이메일 발송이나 업무 생성도 실행할 수 있다. 회의 맥락이 유지된 상태에서 후속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 회의 후 정리 과정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워크플로 기능도 회의 전·중·후 흐름에 통합된다. 사용자는 영업, 마케팅, IT, 인사 등 역할 기반 템플릿이나 회의 예약 단계에서 만든 맞춤형 워크플로를 회의 중 적용하고 이후 작업까지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 검토 기능도 포함됐다. 단계별 작업을 검토하고 수정하며 승인할 수 있어 자동화 효율성과 사람의 확인 절차를 함께 지원한다. 개인 노트는 기본적으로 개인용으로 유지된다. 다만 사용자는 줌 캔버스, 줌 챗, 슬랙을 통해 팀과 요약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줌은 에이전틱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커스텀 AI 컴패니언용 에이전틱 검색은 줌 미팅, 줌 챗, 줌 폰, 줌 캔버스와 10개의 서드파티 커넥터 정보를 연결해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세일즈포스 고객 계정 정보, 워크데이 직원 기록과 휴가 현황, 서비스나우 IT 티켓과 장애 상태 등을 하나의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도구를 오가며 맥락을 조합하지 않아도 조직 데이터 기반 답변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줌은 오픈AI 코덱스 플러그인도 선보였다. 이 플러그인은 에이전틱 검색을 활용해 회의 인텔리전스와 마이 노트 콘텐츠를 개발자 워크플로우에 직접 연계한다. 줌 캔버스도 AI 중심 협업 공간으로 제시됐다. 기존 줌 닥스에서 변경된 줌 캔버스는 회의 인사이트, 개인 노트, 데이터를 구조화된 계획과 실시간 협업 문서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러셀 디커 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업무는 사무실, 이동 중, 대면 미팅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이제 개인 노트 기능도 업무가 진행되는 곳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마이 노트는 가상 회의는 물론 즉흥적인 오프라인 만남에서도 중요한 인사이트와 의사결정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6.05.29 17:00김미정 기자

"비개발자가 AI로 직접 제작"…넥써쓰 페이지 개편, AI·블록체인 게임 풀스택 전략 공개

넥써쓰(대표 장현국)가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AI)·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전략 방향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는 넥써쓰의 사업을 게임체인, 게임허브, 에이전트게이밍 3개 축으로 구조화했다. 게임과 블록체인, AI를 하나의 게임 풀스택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방향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게임체인은 크로쓰 메인넷과 지갑, DEX, 개발자 툴 등 온체인 경제를 뒷받침하는 웹3 인프라 영역이다. CROSSx 지갑 누적 이용자는 150만명을 넘어섰으며, CROSSx 올인원 앱, 크로쓰 익스플로러, 게임토큰 DEX, NFT 마켓플레이스 등이 운영 중이다. 게임허브는 이용자 유입과 결제, 창작자 보상 기능을 연결하는 영역이다. 크로쓰 플레이·웨이브·샵·리워즈 등으로 구성되며, 웹2 게임사도 별도의 웹3 개발 없이 크로쓰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이전트게이밍은 AI 에이전트가 플레이어이자 경제 주체로 참여하는 웹4 게임 경제 영역이다. AI 배틀 플랫폼 클로로얄을 비롯해 AI 에이전트 호스팅 플랫폼 크로쓰 클로, 사내 AI 연구소 넥써쓰 AI 랩스 등으로 확장된다. 넥써쓰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는 내부 비개발 부서가 AI를 활용해 직접 제작했다. 현재 회사는 직원 1인당 매월 약 1000달러 규모의 AI 툴에 투자하며 전사 AI 전환(AX)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개편도 해당 전략의 실행 사례 중 하나다. 홈페이지는 한국어·영어로 실시간 업데이트되며, IR 사이트와 CROSSx 앱 다운로드 링크를 함께 제공한다.

2026.05.29 16:51진성우 기자

'넥스트 불닭' 찾는 삼양식품…누룽지 스낵 상표권 출원

'불닭볶음면' 신화를 쓴 삼양식품이 스낵 사업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누룽지 스낵 관련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K스낵 시장 공략과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사업 구조는 여전히 면류 중심이다. 라면 외 수출 품목 확보 필요성이 커지면서 스낵 사업 확대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미 동시 출원…누룽지 스낵 확대 관측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달 말 '조선누룽지'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다. 지정상품으로는 ▲건조조리된 밥 ▲곡물가공식품 ▲곡물로 만든 칩 ▲곡물을 주원료로 한 스낵식품 ▲과자 ▲누룽지과자 ▲누룽지튀김 ▲스낵과자 ▲쌀을 주원료로 한 스낵식품 등을 등록했다. 지정상품 범위는 누룽지 기반 스낵 제품군 전반을 포괄한다. 업계에서는 기존 누룽지 스낵 시장과 유사한 카테고리를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정상품 범위는 농심 누룽지 스낵 '누룽지팝'의 지정상품과 상당 부분 겹친다. 농심 누룽지팝 지정상품은 ▲건조조리된 밥 ▲곡물가공식품 ▲누룽지과자 ▲누룽지튀김 등을 포함했다. 미국 현지에서도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 삼양식품은 미국특허청(USPTO)에 지난 1일 'Chosun Nurungji'를 출원했다. 상품 설명에는 쌀을 주재료로 한 스낵과자, 곡물을 주재료로 한 스낵 식품 등을 넣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표 출원을 계기로 향후 누룽지 기반 스낵 출시와 함께 스낵 사업 확장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삼양식품은 현재 짱구, 사또밥, 별뽀빠이 등 스낵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지만 사업 무게 중심은 여전히 라면에 쏠려 있다. 현재 스낵 사업 비중은 크지 않은 편이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원주공장 스낵 생산실적은 109억 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15% 줄었다. 실제 가동시간도 2024년 1440시간에서 지난해 1285시간으로 단축됐다. 반면 원주공장 면류 생산실적은 48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4% 늘었다. 라면 다음은 스낵…커지는 K스낵 시장 스낵은 라면에 이은 차기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라면 수출액은 4억 3500만 달러로 주요 가공식품 중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은 것이 과자류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1억 9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제과업체들도 스낵류 수출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26% 증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롯데웰푸드도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18% 늘었다. 이에 국내 업체들도 스낵 부문에 눈을 돌리고 있다. 경쟁사인 농심은 라면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낵 사업 글로벌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발표한 '비전2030'에서 스낵 사업을 라면과 함께 핵심 성장축으로 키우겠다고 선언하며 2030년까지 연 매출 7조 3000억원, 영업이익률 10%, 해외 매출 비중 61% 달성을 제시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스낵 브랜드 출시 계획이 구체화된 것은 아니다”며 “브랜드 선점 차원의 출원이다”고 말했다.

2026.05.29 16:47김민아 기자

법원, 코인원 영업 일부정지 효력 중단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내린 영업 일부정지 3개월 처분 효력이 법원 결정으로 일시 중단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0부(부장판사 정은영)는 코인원이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 일부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코인원에 대한 영업 일부정지 3개월 처분 효력은 본안 소송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된다. 해당 제재는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코인원이 시행 이틀 전 행정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하면서 효력이 일시 중단된 상태였다. 앞서 FIU는 코인원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 고객확인(KYC) 의무 등을 포함해 약 9만건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며 영업 일부정지 3개월과 과태료 52억원 부과 처분을 내렸다. 한편 두나무(업비트)와 빗썸 역시 FIU로부터 특금법 위반을 이유로 영업 일부정지와 과태료 처분을 받고,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2026.05.29 16:44홍하나 기자

인챈트엔터, 버추얼 크리에이티브 그룹 '플라네타' 30일 데뷔

국내 MCN 기업 인챈트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규상)가 독창적인 세계관의 버추얼 크리에이티브 그룹 '플라네타'를 선보인다. 인챈트 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크리에이티브 그룹 '플라네타'를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정식 데한다고 29일 밝혔다. 플라네타 프로젝트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초승달'이 총괄 디렉터로 참여해 론칭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인챈트는 론칭과 함께 플라네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1기 유닛 '데네브'의 멤버별 프로필 이미지와 공식 프로모션 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각 멤버의 서사와 비주얼, 그룹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데네브는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네 멤버로 구성됐다. 아마네 나기는 2000년간 신사를 지켜온 무녀로, 한 소원을 계기로 처음 바깥세상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카네코 파냐는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해 유령 보자기로 스스로를 숨기려 하지만, 오히려 더 눈에 띄는 역효과를 낳는 순수하고 서툰 소녀다. 치치는 불량 판정으로 폐기된 뒤 우주를 떠돌다 도착한 메이드 인형 캐릭터로, 명령 없이도 청소를 수행하는 기능이 남아 있으며 분리수거와 박스 테이프에 유독 애정을 보인다. 쿠온 레이는 게임 속 물약 상인 NPC였으나 서비스 종료 직전 현실로 탈출한 인물로, 데이터 오류로 외형은 어려졌지만 상인의 본능과 생존 감각을 유지한 채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는 여정을 이어간다. 네클릿 인챈트 이사는 "플라네타는 서로 다른 곳에서 온 별 같은 아티스트들이 하나의 세계 안에서 만나 함께 빛나는 그룹"이라며 "단순한 방송을 넘어 음악과 영상, 매일의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함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이 플라네타가 지향하는 가치"라고 전했다. 초승달은 "멤버들과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만큼 각자의 개성을 잘 살려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플라네타의 첫 데뷔 방송은 30일 오후 3시와 31일 오후 4시 두 차례에 걸쳐 치지직을 통해 진행된다.

2026.05.29 16:36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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