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해외 문자ꁐdalsms ㎴MOON SMS⇔국내최고 안전업체!∍문자솔루션⨱텔레그램 문의 googleup01⎆'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935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포스코그룹,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20억원 기부

포스코그룹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성금 20억원을 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가 함께 뜻을 모아 20억원 재해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등 주요 사업회사의 본사가 위치한 경북지역 이재민을 위해 위생용품, 이불, 비상식량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산불피해주민 긴급 구호키트'를 제작해 지원한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23년 전국 집중호우와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각각 20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2022년에는 수도권 집중호우와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잇달아 20억원을 출연하는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힘써왔다.

2025.03.26 09:30류은주

어도비, AI 에이전트 시대 마케팅 워크플로 미래 제시

어도비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결합한 7가지 실험적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고객경험 자동화 전환을 본격화했다. 어도비는 에이전틱 AI 역량이 캠페인·마케팅 제작을 지원하는 사용 사례를 26일 소개했다. 마케터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구축된 AI 에이전트를 통해 웹사이트 최적화, 반복적인 콘텐츠 생산 작업, 타깃 고객 세분화 등을 처리하거나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컨시어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마케팅 기획과 실행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연결·자동화하는 데 초점 맞췄다. 어도비는 이 기술들이 생성형 AI·에이전틱 AI 기반 고객경험 오케스트레이션(CXO)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프로젝트 퍼펙트 컨텍스트'는 경제지표 등 외부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고객 행동을 이해하는 도구다. AI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해 브랜드가 대응 전략을 세우도록 돕는다. '프로젝트 슬라이드 와우'는 분석 데이터를 파워포인트 형태로 자동 시각화한다. 마케터는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에 필요한 시각 자료와 발표 노트를 자동으로 구성할 수 있다. '프로젝트 비전 캐스트'는 과거 콘텐츠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캠페인 아이디어를 이미지로 구현한다. 협업 앱 '프로젝트 컨셉'으로 전송해 마케팅과 디자인팀의 브레인스토밍을 돕는다. '프로젝트 사이트 리프'는 기존 웹사이트를 분석해 새로운 디자인에 맞게 콘텐츠를 자동으로 변환한다. 페이지 스타일도 자동 조정해 재설계 과정을 단순화한다. '프로젝트 겟 새비'는 마케터가 AI 에이전트와 함께 콘텐츠 기획, 채널 선택, 페르소나 설계까지 캠페인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동화할 수 있게 해준다. '프로젝트 프레임 센스'는 어도비 실시간 고객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영상을 제작한다. 디지털 아바타 같은 요소를 적용해 고객의 선호에 맞는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프로젝트 파노라마'는 고객 여정을 시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도구다. 모바일 앱 내 고객 행동을 추적하고, 무코딩으로 메시지나 제안을 조율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 어도비는 "AI와 데이터 중심 전략을 결합해 마케터가 고객 경험을 더 빠르게 조율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6 09:29김미정

"양자컴퓨터 해킹 막아라"…SKB, 한전에 PQC 전용회선 상용화

SK브로드밴드가 양자내성암호(PQC, Post Quantum Cryptography) 전용회선을 첫 상용화하며 양자 보안 통신 시장 선점에 나섰다. 양자컴퓨터 상용화 시대를 앞두고, 보안이 중요한 공공∙민간 분야에서 양자암호통신 기술 도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전력기술 본사와 현장 사무소 간 전용회선에 PQC 기반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통신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구축은 2023년 PQC 전용회선 상용 서비스 출시 이후 첫 사업 수주로, 국내 양자암호통신의 실질적 도입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양자암호통신은 크게 ▲양자키분배(QKD)와 ▲양자내성암호(PQC)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QKD는 빛의 양자 특성을 활용해 송수신 양단에서 동시에 암호키를 생성하고 분배하는 하드웨어 기반 방식으로, 이론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한 보안성을 제공한다. 다만 전용 장비와 별도 회선이 필요하고, 거리와 비용에 따른 제약이 존재한다. 반면 PQC는 양자컴퓨터도 풀기 어려운 수학적 난제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방식의 암호화 기술로,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에 쉽게 적용 가능하고 거리 제약이 없어 확장성에서 유리하다. 이 같은 특징 덕분에 PQC는 '포스트 양자 시대(Post-Quantum Era)'의 대표 보안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구축에서는 SK브로드밴드와 국산 전송장비 업체 '우리넷'이 공동 개발한 패킷 전송 네트워크(PTN) 암호전송장비가 사용됐다. PQC 알고리즘을 탑재한 이 장비는 실시간 암호화와 안정적인 네트워크 성능을 동시에 구현해, 공공기관의 중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SK브로드밴드 측은 “한국전력기술 전용회선 수주는 PQC 기술이 실제 수요로 이어진 첫 사례”라며 “공공 부문에서 양자암호 기반 통신에 대한 신뢰가 본격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도입은 글로벌 흐름과도 발맞춘 행보다. 미국은 2022년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통해 연방기관의 PQC 전환을 공식화했고,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는 2024년 PQC 알고리즘을 국가 암호 표준으로 채택했다. 현재 미국 연방기관들은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전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유럽연합(EU)도 '양자 커뮤니케이션 인프라(QCI)' 프로젝트를 통해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주요국에서 양자암호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중국, 일본, 싱가포르, 캐나다 등 전 세계가 금융, 국방, 정부망 보안을 위해 QKD와 PQC 기술을 병행 도입하는 추세다. 이 같은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SK브로드밴드는 국내에서도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이 실질적인 보안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 함께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양자암호통신 실증사업에서 5년 연속 1위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세계 최초로 800km 규모의 국가융합망 백본에 QKD 기반 장비를 구축했다. 장시훈 SK브로드밴드 공공고객담당은 “이번 PQC 전용회선 구축은 단순한 실증 단계를 넘어, 공기업이 직접 선택한 양자보안 통신 사례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금융, 의료, 국방 등 고보안 산업 전반으로 QKD와 PQC의 도입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6 09:24최이담

리플도 SEC 상대 항소 철회...기존 손해배상 판결은 유지

리플랩스(리플)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이에 4년 넘게 이어진 법적 분쟁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5일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의 발언을 인용해 제2순회항소법원에 제기한 교차항소를 철회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대표는 지난 19일 "SEC가 항소를 철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튜어트 알데로티의 이번 발표는 그 연장선에 있는 공식 절차다. 지난해 8월 뉴욕 남부지방법원이 내린 1억 2천5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판결은 유지된다. 다만 SEC는 이 중 5천만 달러를 에스크로 계좌에 보관하며 나머지 금액은 리플에 반환할 예정이다. 스튜어트 알데로티는 "SEC는 과거 자사의 요청에 따라 내려졌던 금지 명령 해제도 법원에 요청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치는 SEC의 위원회 투표, 최종 문서 작성 및 통상적인 법원 절차에 따라 확정된다"고 덧붙였다. 2024년 진행된 미국 대선 과정에서 리플은 정치행동위원회(PAC)인 페어셰이크에 4천5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500만 달러 상당의 XRP를 트럼프 취임 기금에 약정하기도 했다. 다만 스튜어트 알데로티 CLO는 이번 SEC의 결정이 정치 기부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2025.03.26 09:13김한준

두산그룹, 산불 피해복구·이재민 구호에 성금 5억원 기탁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재계의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산그룹도 동참했다. 두산그룹은 26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하동, 울산 울주, 경북 의성 등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2023년과 2022년 강릉 산불,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 원의 성금을 내는 등 재난 상황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2022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 달러 상당의 장비를 급파해 구호와 복구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25.03.26 09:06류은주

엘젠, 다국어 지원 온디바이스 기반 소형 로봇 2종 연내 출시

AI음성 및 언어처리 전문기업 엘젠(김남현)은 온디바이스 기반 AI 소형 로봇 2종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독립형 B2C 모델(infor, 인포)과 SoC 기반 B2B 모델(SAY, 세이)로 두 제품 모두 다국어 언어를 지원한다. 엘젠에 따르면, B2C 모델인 '인포(infor)'는 가정 및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언어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 글로벌 고객층을 타겟으로 했다. 반면 B2B 모델은 SoC 기반으로 설계, 기업 고객들이 맞춤형 AI 솔루션을 쉽게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엘젠은 "이러한 차별적 접근 방식은 다국어 지원이 필수적인 글로벌 기업, 관광 및 서비스 산업, 공공 기관 등에서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엘젠의 AI 사이니지 휴먼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휴먼 기술을 활용한 제품이다. 스마트 상점 사업과 병행,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고객 응대, 제품 안내, 브랜드 홍보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자연스러운 표정과 음성으로 실제 사람과 같은 대화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김남현 엘젠 대표는 "7년간의 음성 및 언어처리 기술과 디지털 휴먼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AI 사이니지 휴먼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며, 매장 또는 무인 매장, 은행, 호텔, 공항, 병원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할 수 있다"면서 "기존의 AI 음성 엔진들이 특정 언어에 최적화한 것과 달리, 엘젠의 엔진은 다양한 언어를 동시에 처리하며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온디바이스 환경에서도 높은 인식률과 빠른 반응 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기업 및 개인 고객 모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는 국방부 등의 납품을 통해 검증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AI 기술이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발전해 온 반면, 엘젠은 2018년 롯데시네마에 온디바이스 기반 음성 및 언어처리를 제공했고, 최근엔 국방부에 온디바이스 기반의 음성엔진을 납품했다. 이어 엘젠은 다국어가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기술로 글로벌 틈새시장을 정조준했다.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원활한 음성 대화 및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보안성과 함께 실시간 응답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다. 이런 특징은 특히 보안이 중요한 금융, 의료, 국방 및 해외 통신이 제한적인 국가에서 경쟁력이 있다. 김남현 엘젠 대표는 "단순히 AI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AI 생태계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다"면서 "빅테크 기업들이 장악한 시장 속에서도 우리의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다국어 음성 엔진을 통해 글로벌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장기적으로는 AI 생태계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엘젠은 차별화한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온디바이스 기반 AI 휴먼 및 SoC 대화로봇 제품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젠은 이번 온디바이스 기반 AI 휴먼 및 SoC 로봇 제품 출시를 통해 각 제품별 3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엘젠은 2016년 국내 최초 챗봇인 '뚜봇'을 개발한 바 있다. 이후 10여년간 음성과 언어처리에 전념해 왔다.

2025.03.26 09:03방은주

지디넷 'HR테크 리더스 데이', 사람·일·성장 전문가 모인다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HR테크 리더스데이' 참석자 사전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행사 참여 기업과 전문가 라인업이 확정됐다. HR 리더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행사장 공간이 한정된 만큼, 참여를 원하는 HRer들은 사전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IT 전문 미디어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HR커뮤니티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구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가 기업으로는 ▲인크루트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 플렉스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 등이다. 전문 강연자로는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HR테크 리더스 데이의 대주제는 'MBTI about HR'이다. 개인 간에도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더 나은 관계를 바라는 것처럼, 조직과 구성원 사이에도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뜻을 담았다. 또 ▲M(Method, 방법) ▲B(Branding, 브랜딩) ▲T(Technology, 기술) ▲I(Inspiration, 영감) 키워드를 정하고, HR에 관한 방법·브랜딩·기술·영감에 관해 이야기를 풀어본다는 의미도 있다. 5월8일 오전·오후 진행될 강연은 ▲HR테크 ▲HR테크닉 ▲HR테크트리 세 가지 세션으로 구분된다. HR테크 세션은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한 HR 강연을, HR테크닉 세션은 기술뿐 아니라 HR에 관한 여러 노하우와 기법들을 알려준다. 마지막 HR테크트리 세션은 구성원의 성장법과 HR담당자 스스로의 커리어 패스에 도움이 되는 팁들을 공유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정책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각 분야 최고 HR테크 기업과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한자리에서 습득할 수 있다. 나아가 보다 밀도감 있는 소통의 기회도 있다. 이 밖에 HR 전문 멘토들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서로 다른 솔루션을 제시해 화제를 모은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우승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총 6곳의 채용 플랫폼 기업들이 9번에 걸쳐 경합을 벌였으며, 가장 많은 독자들의 추천을 받은 인크루트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전 신청자 중 약 120명은 오프라인 현장 참석(유료)이 가능하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최종 현장 참석자 초청은 4월 중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기업당 현장 참석 인원은 최대 2인으로 제한된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3.26 09:01백봉삼

데이원컴퍼니 취업 교육 '제로베이스' 1·2기 조기 마감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 '제로인턴'이 올해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취업 교육 브랜드 제로베이스는 '제로인턴' 1·2기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고 26일 밝혔다. 제로인턴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인턴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매칭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2개 기업과 협력해 600여 명의 청년 인턴을 성공적으로 매칭하며 청년과 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 제로베이스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의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운영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청년 인턴 평균 4.78점, 참여 기업 평균 4.89점을 기록했으며, 실무 역량 향상과 정확한 기업 매칭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제로인턴의 인기는 더욱 뜨겁다. 지난 2월 진행된 1기 모집에는 300여 명의 지원자와 60여 개 기업이 몰려 예상보다 빠르게 마감됐으며, 조기 진행된 2기 역시 신속히 모집을 완료했다. 3월 30일까지 진행되는 3기 모집도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등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제로베이스는 인턴십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인턴십 기간을 기존 4주에서 8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현장에서 더 오랜 시간 실무를 경험할 수 있고, 기업들은 예비 인재를 더 깊이 있게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제로베이스 김지훈 부문 대표는 "청년들의 취업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라며 "제로인턴은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해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취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년 제로인턴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15기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025.03.26 08:58백봉삼

애플, 6월 9일 WWDC25 개최…"iOS19 등 OS에 초점"

애플이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세계개발자회의(WWDC)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iOS19 ▲아이패드OS19 ▲맥OS16 ▲tvOS19 ▲워치OS12 ▲비전OS 3 등을 공개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iOS19는 2013년 iOS7 이후 가장 큰 개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아이콘, 메뉴, 앱, 창 등의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고, 사용자가 기기를 탐색하고 제어하는 방식도 간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맥OS16도 올해 iOS19, 아이패드OS19와 함께 대대적인 재설계를 거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플랫폼 간에 디자인 언어를 통합해 사용자에게 더욱 일관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개발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WWDC25는 애플 소프트웨어(SW)의 최신 발전 사항을 조명한다. 이는 개발자를 지원하려는 애플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개발자에게 새로운 도구, 프레임워크와 기능에 대한 통찰력과 애플 전문가와의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열리는 WWDC25 행사의 형식도 지난 몇 년과 동일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비용은 없다. 하지만, 6월 9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특별 대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025.03.26 08:51이정현

입는 로봇 체험하러 2500명 '북적'…중증 환자도 관심↑

국내 최초로 일상용 입는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전문 운동 시설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증 질환자와 장애인 등 보행 약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위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한 보행전문 운동센터 '윔 보행운동 센터' 개소한 지 1년 만에 2천500명의 방문객을 모았다고 26일 밝혔다. 위로보틱스는 작년 3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을 직접 체험하고,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일대일 전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보행운동 센터를 열었다. 센터에서는 윔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가의 지도 아래 윔을 활용한 1:1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에서도 제품을 체험하러 센터를 찾았다. 센터 방문객 중 928명이 웨어러블 로봇을 체험했고, 이 중 393명(42.3%)이 웨어러블 로봇 맞춤형 프로그램 체험 후 구매의사를 밝혔다. 주요 방문자 층은 가족단위 방문객이었다. 자녀들이 부모님의 보행 상태에 대한 상담과 향후의 운동목표를 설정하고, 웨어러블 로봇 윔을 착용한 뒤 보행운동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류나 택배, 환경미화원 등 전문 작업자들과 체력향상을 원하는 이들도 센터를 방문했다. 연령대별로는 현재 보행에 불편함을 걷고 있는 70~80대 시니어 그룹이 전체 방문자의 55%에 해당했다. 80대 이상이 29.2%, 70대 25.5%, 60대 21.1% 순으로 많았다. 방문객의 건강 상태는 중증질환자가 37.6%로 가장 많았고, 보행 약자 30.3%, 비장애인 19.6%, 장애인 9.2% 순이었다. 특히 중증 질환자의 경우 뇌졸중, 파킨슨, 근육병, 암 투병 이후의 환자들이 방문했다. 보행약자의 경우 관절염, 인공관절 수술 전후, 노화로 근 감소를 체감한 회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웨어러블 로봇을 통한 보행 보조의 효과를 체험했다. 윔은 차동방식 단일 구동기 기술을 적용한 웨어러블 로봇이다. 대칭 보조 메커니즘으로 무게 1.6kg의 초경량 설계를 구현했다. 누구나 30초 이내에 간편하게 착용하고 벗을 수 있는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갖췄다. 국내 출시 6개월 만에 400대 이상 판매됐다. 윔 보행운동센터는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올림픽공원으로 이어져 트레이너와 함께 실외 보행트레이닝도 가능하다. 서승아 윔 보행운동센터 운동관리사는 "실외보행 트레이닝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윔 보행운동센터에서는 실내 트레이닝은 물론, 트레이너와 함께 실외의 다양한 지형을 직접 걸어보며 보행운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는 "위로보틱스는 윔 보행운동센터와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기술을 에이징테크에 접목시키고, 전 국민의 보행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26 08:50신영빈

LG엔솔, 美 주택용 ESS 시장 공략…5년간 4GWh 배터리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에너지 관리 업체 델타일렉트로닉스와 손잡고 미국 주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25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델타일렉트로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GWh 규모의 주택용 ESS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약 40만 가구(4인 기준)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향후 주택용뿐만 아니라 전력망, 상업용 ESS 시장에서도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델타일렉트로닉스는 테슬라, 애플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인버터,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등 다양한 전력 변환 장치를 생산하며 최근 주요 완성차 업체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게 될 배터리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미 ESS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 ESS 생산라인을 갖춰 올해 하반기부터 ESS용 LFP 배터리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이번 협업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현지 생산 역량이 주효했다. 내년부터 미국 내에서는 중국산 ESS 배터리에 대한 수입 관세가 상향되고,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미국 현지 생산 배터리에 대한 시장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양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 리더십과 현지 생산 역량', 델타 일렉트로닉스의 '전자, 전력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주택용 ESS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델타일렉트로닉스는 올해 하반기 내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ESS를 통합해 전력을 효율적으로 저장 및 관리하는 '하이브리드 인버터'가 탑재된 차세대 주택용 LFP 올인원 제품을 미국 내에서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주택용 ESS 시장 규모는 2022년 8억 9699만 달러(약 1조 2천796억 원)에서 2030년까지 47억4062만 달러(약 6조 7천630억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김형식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 상무는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협력해 미국 주택용 ESS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고효율 올인원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와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미국 주거용 에너지 환경을 위한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6 08:47김윤희

'P2P 원조' 냅스터, 메타버스 기업에 팔렸다

P2P 파일 공유 서비스로 한 때 디지털 음악 시장을 주도했던 냅스터가 메타버스 전문 기업에 매각됐다. 3D 가상현실 전문 스타트업인 인피니트 리얼리티가 냅스터를 2억700만 달러(약 3천억원)에 인수했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 존 아쿤토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파일 공유는 메타버스에서 마케팅용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피니트 리얼리티는 자신들의 주력 분야인 메타버스를 좀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미는 데 냅스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인피니트는 냅스터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음악 라이선스를 활용해 가상 콘서트를 기획하고, 아티스트들과의 실시간 소통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인티피트 리얼리티는 냅스터를 활용해 디지털 제품 판매나 쇼핑 같은 새로운 서비스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냅스터, 1999년 첫 선…P2P 파일공유로 한 때 디지털음악시장 주도 1999년 숀 패닝과 션 파커가 설립한 냅스터는 PC에서 MP3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디지털 음악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몰고 왔다. 당시 냅스터가 첫 선을 보인 파일 공유방식은 P2P(peer-to-peer)로 불리면서 새로운 사회 현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디지털 음악을 공짜로 즐기게 했던 냅스터의 시도는 오래 계속 되지는 못했다. 메탈리카를 비롯한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냅스터를 제소한 데 이어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도 P2P 음악 공유를 절도 행위로 간주하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연쇄 소송에 휘말린 냅스터는 결국 2001년 서비스를 중단했다. 냅스터는 2016년부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냅스터는 문법이 달라진 디지털 음악 시장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서 군소업체로 전락했다. 현재 디지털 음악 스트리밍 시장은 스포트파이, 애플뮤직 등이 주도하고 있다. 몇 차례 주인이 바뀐 냅스터는 2022년 블록체인 기업 알고랜드에 인수된 뒤 명맥을 유지해 왔다.

2025.03.26 08:43김익현

독일 게임시장, 2024년 14조8천524억원 규모…전년 대비 6% 감소

독일 게임산업협회는 25일(현지시간) 독일 게임 시장의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 감소한 94억 유로(약 13조7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이후 처음으로 전체 매출이 하락한 것이다. 특히 하드웨어 부문에서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콘솔, 게이밍 PC, 그래픽 카드, 액세서리 등을 포함한 하드웨어 매출은 전년보다 17% 감소한 31억 유로(약 4조5천억원)를 기록했다. 협회는 공급망 불안정이나 가격 변동 등의 외적 요인이 아닌, 팬데믹 시기의 급격한 수요 증가 이후 시장이 정상화되며 나타난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부문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전체 게임 소프트웨어 매출은 1% 하락한 63억 유로(약 9조2천억원)를 기록했다. 이 중 다운로드 게임, 클라우드 게임 구독, 유료 앱 등은 2% 감소한 반면, 게임 내 구매(in-app purchases)는 오히려 1% 증가해 43억 유로(약 6조3천억원)를 기록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펠릭스 팔크 독일 게임산업협회 대표는 “수년간 전례 없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이후, 독일 게임 시장이 조정을 거치고 있는 모습”이라며 “특히 게임 내 구매 모델은 독일 이용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시장 구조가 장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통계는 시장조사기관 GfK 및 모바일·디지털 데이터 분석 기업 데이터AI(data.ai)의 자료를 종합해 산출됐다. 협회는 독일 시장의 중장기적 회복을 위해 디지털화, 교육, 스타트업 육성, 세제 혜택 등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26 08:41강한결

두산스코다파워 찾은 체코 대통령…원전 협력 기대감↑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페트르 파벨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체코 플젠에 위치한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홍영기 주 체코 대사,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 두산스코다파워 임영기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페트르 파벨 대통령이 플젠 지역 내 주요 산업체를 순방하는 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한 페트르 파벨 대통령은 증기터빈 생산 설비를 살펴보고, 체코가 추진하는 두코바니 원전 관련 두산스코다파워의 준비 현황과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이전 받을 예정인 발전기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체코는 신규 추진하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해 7월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한 바 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최종계약이 체결되면 두산스코다파워는 증기터빈을 공급하고,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원전 주기기는 한국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페트르 파벨 대통령에게 증기터빈 제작 역량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발전설비 전문 기업으로, 체코·슬로바키아·핀란드 등 3개국에 원전용 증기터빈 26기를 공급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발전시장에 540기 이상 증기터빈을 납품했다.

2025.03.26 08:33류은주

흥국생명·화재,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흥국생명, 흥국화재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보험사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흥국생명, 흥국화재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보험 기업의 역할인 위험 관리와 보장 서비스 제공은 물론 소상공인 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에 맞춘 맞춤형 보험·금융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미래 위험에 대한 대비를 체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는 KCD를 비롯해 우리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BNK부산은행, OK저축은행 등 은행권과 우리카드, 유진투자증권 등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LG CNS, 아이티센, 메가존클라우드 등 IT혁신 기업도 참여해 힘을 모았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넘어 디지털 금융과의 융합을 통해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신용데이터 관계자는 “컨소시엄 참여사들과 함께 소상공인 삶의 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1번째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6 08:26손희연

[미장브리핑] 3월 소비자신뢰지수 4년 내 최저…기대인플레↑

◇ 2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42587.5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5776.6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6% 상승한 18271.86. ▲미국 3월 컨퍼런스보드 발표 소비자신뢰지수는 92.9로 집계. 2월 100.1 대비 떨어지고 4년 내 최저 수준. 현재 심리를 나타내는 현황지수는 2월 138.1에서 3월 134.5로 하락했고 소득 및 고용 여건의 단기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 지수도 74.8에서 65.2로 하락. 1년 후 인플레이션 기대는 5.1%로 전월 4.7% 대비 상승하면서 2023년 5월 이후 최고치 경신. ▲미국 백악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의 안전한 항해 보장 및 무력 사용 배제, 군사 목적의 상업용 선박 사용 중단 등에 합의했다고 발표. 러시아의 비료 수출 및 세계 시장 접근 복원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혀. 러시아 측은 자국의 국영은행 및 선박, 식품 수출업체 등에 대한 제재 해제와 정상적인 국제 결제 복원 등이 이뤄져야 합의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해. ▲무디스 미국 2023년 신용등급 전망의 '부정적' 하향 조정 이후에도 금리 상승에 따른 부채상환 능력 저하 등으로 재정건전성이 계쏙해서 약화되고 있다고 평가. ▲일본 1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 위원들은 실질금리가 상당히 낮은 수준이므로 경제 및 물가 전망 등이 현실화된다면 금리 인상 기조를 지속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

2025.03.26 08:22손희연

코멘토, AI 에이전트 구축에 '아마존 베드록' 선택…"강력한 보안 때문"

"인공지능(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이 가장 우려하는 건 보안입니다. 코멘토는 보안에 강한 '아마존 베드록'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했습니다. 기업은 이 에이전트로 걱정 없이 챗봇을 업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김창섭 코멘토 공동창립자 겸 소프트웨어 개발 리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 인터뷰에서 아마존 베드록을 채택한 이유로 우수한 보안성을 꼽았다. 코멘토는 AI를 활용해 기업의 워크플로를 분석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이런 서비스를 '포텐스닷'이라는 기업용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최근 맞춤형 AI 챗봇 구축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도 포텐스닷 내에 도입했다. 이런 서비스를 '포텐스닷'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기업 맞춤형 AI 챗봇 구축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기능도 포텐스닷에 추가했다. 김 리는 AI 에이전트의 가장 큰 걸림돌로 보안을 꼽았다. 이에 고객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축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사는 챗GPT 기반 에이전트를 기업 시스템에 도입했을 때 보안을 가장 크게 우려했다"고 구축 이유를 밝혔다. 코멘토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했다. 아마존 베드록은 앤트로픽을 비롯한 메타, 코히어 등 고성능 생성형 AI 모델을 API 형태로 제공한다. 또 검색증강생성(RAG), 가드레인, 프롬프트 라우드 등 기능도 통합 지원한다. 김 리드는 "GPT 기반 챗봇이나 에이전트는 사용자 파일이나 대화 내용이 외부에 저장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아마존 베드록은 AI 모델과 사용자 간 대화가 저장되지 않고, 학습에도 활용되지 않아 보안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마존 베드록 내 AI 모델은 AWS에서 독립 운영되는 구조"라며 "대화 데이터가 외부에 전송되지 않아 안전했다"고 설명했다. 코멘토는 AI 에이전트 개발 과정에서 아마존 베드록뿐 아니라 AWS의 다양한 보안 기능도 적용했다. KMS 기반 암호화, IAM 최소 권한 정책, VPC 엔드포인트 접속 방식을 주로 활용했다. 다이나모DB의 TTL 기능과 S3의 라이프사이클 설정까지 도입해 데이터 유효 기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했다. 김 리드는 "에이전트 내 채팅 기능을 비롯한 스트리밍, 파일 첨부 구현을 위해 '컨버스 API'도 적용했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 질문 흐름을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는 체이닝 구조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RAG 고도화…멀티 AI 오케스트레이션 실현 목표" 코멘토는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AI 에이전트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특히 RAG 구현을 위한 파일 첨부 기능을 핵심 요소로 봤다. 사용자가 첨부한 문서 기반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AI의 실질적 업무 적용 사례를 늘리기 위해서다. 현재 코멘토는 포텐스닷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시되는 글들을 AWS S3에 업로드한 뒤, 이를 지식 베이스(Knowledge Base)에 연동해 실시간 챗봇 질의응답에 활용하고 있다. 업로드 주기는 하루 1~2회 수준이다. 해당 데이터 기반으로 AI가 빠르게 인사이트를 고객에 제공하는 구조다. 문서뿐 아니라 이미지·동영상·오디오 등 멀티모달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 오토메이션(Data Automation)' 기능도 테스트 중이다. 이 기능은 지식 베이스와 통합돼 별도 파싱 없이도 AI가 인사이트를 추출할 수 있는 구조다. 김 리드는 "향후 RAG 구현 범위가 텍스트 중심에서 멀티데이터 기반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코멘토는 프롬프트 품질·양에 따른 AI 활용법도 업그레이드한다. 김 리드는 "베드록의 프롬프트 라우터 기능을 활용해 짧은 대화는 저렴한 모델, 긴 대화는 고성능 모델로 자동 분기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여러 AI 모델과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오케스트레이션 구조를 내부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리드는 포텐스닷에서 AI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AI는 어디까지나 사람을 돕는 '코파일럿'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를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닌,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김 리드는 "국내 기업은 이제 막 AI 도입을 고민하는 단계"라며 "앞으로 신기술을 빠르게 테스트하고 필요시 즉시 도입하는 실행력을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26 08:15김미정

수퍼빈, 환경공단과 재생원료 수집 MOU

폐기물 순환경제 기업 수퍼빈은 한국환경공단과 무인 회수기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무색 페트병 선별·회수 기반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재생원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의 정책 효과를 극대화해, 기존 폐기물 선별장의 의존도를 낮추고 페트병 회수율과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공단은 무인회수기 운영 성과 및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 사례의 국내외 전파와 자원순환 교육과 정책 홍보를 담당한다. 수퍼빈은 AI 기반 무인회수기 네프론의 기술 고도화, 고품질 팰릿 재생원료 생산 체계 확산, 국내외 세미나를 통한 K-순환경제 성공사례 및 기술 공유와 자문 등을 수행한다. 공공의 정책 개발과 지원, 민간의 기술이 결합된 이번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사업 모델이 더욱 확산되고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삼정KPMG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퍼빈은 무인 회수기 네프론과 각 지역의 대면회수 서비스, 자원순환가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216개 지자체 중 136곳에서 재활용품 회수 및 보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집된 페트 재활용품은 자체 공장을 거쳐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탄생한다. 최근 국내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수퍼빈의 재생원료로 화장품 용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김정빈 수퍼빈 대표는 "공단과 협력해 더 많은 고품질 플라스틱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확보한 원료를 바탕으로 재생원료 생산을 확대해 국내 소재산업이 필요로 하는 공급망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퍼빈은 국내 플라스틱 순환경제 사례로 영국 로이터통신이 선정하는 지속가능어워드 순환경제 부문에서 레노버, 듀폰 등을 제치고 수상하기도 했다.

2025.03.26 08:10신영빈

KAIST 서선옥 교수, 2025 '프런티어과학상' 수상

KAIST는 서선옥 물리학과 교수가 양자 중력 이론에 관한 연구로 국제 기초과학대회에서 수여하는 2025년 프런티어과학상(FSA)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프런티어 과학상은 최근 10년 이내에 중요한 성과를 이룬 연구 논문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시상식은 2025년 7월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선옥 교수는 공동 연구자인 다니엘 제프리스, 아이토 루코위즈, 후안 말다세나 박사와 함께 2016년 '상대 엔트로피는 벌크 상대 엔트로피와 동등하다'는 논문을 썼다. 이 논문은 장이론에서의 상대 엔트로피와 고차원 시공간에 존재하며 이중적 관계에 있는 중력 이론에서의 상대 엔트로피가 동등하다는 것을 규명했다. 양자 중력 분야에서 중요한 논문으로 평가 받는다. 상금 총액 2만 5천달러를 수상 논문 저자들이 나눠 갖는다. 프런티어 과학상은 지난 2023년 국제기초과학대회(ICBS) 주최로 제정됐다. 베이징시와 옌치호 베이징 수학과학응용연구소(BIMSA)가 후원한다.

2025.03.26 08:04박희범

"참 따뜻한 분이셨는데"…한종희 빈소에 추모 발길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새벽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며 이날 고인을 추모하는 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주까지 한 부회장이 삼성전자 주주총회를 주재하는 등 활발하게 경영 활동에 임해왔기에 고인의 별세 소식은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故 한종희 부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삼성전자 전·현직 임원들을 비롯한 재계 및 외부 인사들이 잇따라 빈소를 찾아 고인과의 생전 추억을 기억하며 추모했다. 한 부회장이 1988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평생 회사에 헌신하며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른 선배인 만큼 삼성 구성원들의 상심은 더 컸다. 전경훈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한진만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송재혁 DS부문 CTO,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최원준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개발실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 등 계열사 사장단이 조문했다. 김용관 담당은 "(한 부회장이) 의료기기 사업부장일 때 보스였다"며 "자꾸 말 시키면 눈물 난다"고 말했다. 이찬희 삼성전자 준법감시위원장도 이날 빈소를 찾아 "정말 슬픈 일"이라며 애도했다. 삼성전자 전직 임원들도 방문했다. 신종균 전 부회장을 비롯해 경계현 전 DS부문장, 최시영 전 파운드리사업부장, 이정배 전 메모리사업부장, 이영희 전 글로벌마케팅실장, 김현석 전 소비자가전(CE)부문장, 이상훈 전 경영지원실장, 노희찬 전 경영지원실장도 다녀갔다. 최치훈 전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은 한 부회장과의 일화를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나는 외국에서 온 사람이었는데 한 부회장은 나한테 참 따뜻하게 해줬다"며 "(덕분에) 내가 삼성전자에서 잘 뿌리를 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인과 인연이 있었던 외부 인사들도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를 비롯해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등도 이날 빈소를 방문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는 빈소에서 "전자 산업에 오랫동안 기여해주신 분인데, 참 훌륭하신 분이 너무 일찍 가신 것 같다"며 "삼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믿기지 않는다. 할 말이 없다"며 "지난주에 식사도 같이 했는데"라며 황망한 심경을 전했다. 빈소를 찾은 개그맨 윤택 씨는 "개인적으로 형동생하는 사이였다. 작은 모임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현재 중국 출장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직접 조문하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유가족들에게 멀리서나마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25일 한 부회장 유고에 따라 전영현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한 부회장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2025.03.26 08:02신영빈

  Prev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대기업 유통·이커머스 뒤바뀐 처지..."규제 풀어야 산다"

[르포] 골프 코치에서 피부 상담까지…일상 파고든 AI, AWS서밋에서 만난다

스벅·투썸·팀홀튼, '커피 전쟁' 격화...소비자 선택은?

4월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D램 가격반등 호재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